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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서울시가 추진하는 관광·문화사업의 두 축인 한강과 남산 르네상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강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을 위한 1차 사업이 완료돼 노량대교 등 7개 다리가 새로운 컨셉트의 야경을 뽐냈다. 한강 르네상스에 이은 두번째 변신의 타깃은 남산이다. 서울시는 남산 전체를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만드는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입찰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타워브리지처럼 관광 명소가 될 것” 서울시는 이날 한강대교, 성산대교 등 7개 한강다리의 야간 경관을 바꾸는 한강 교량 조명 개선사업의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조명을 개선한 곳은 한강·동작·원효·양화·가양·성산대교이며, 노량대교는 새롭게 조명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은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잔잔하고 고급스럽게 조성했다.”면서 “한강 다리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 등과 같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관광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대교는 기존 LED 조명을 CCL(Cold Cathode Lamp)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의 파란색이 다소 촌스럽다는 지적에 따라 깔끔한 흰색으로 바꿔 밝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의 거리’를 주제로 조명을 설치한 노량대교는 은은한 빛이 교각과 대교 천장을 동시에 비춘다.CDM(Ceramic Discharge Metal-halide) 램프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성, 수명, 품질까지 고려했다. 빛기둥을 직접 쏘는 방식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은 성산대교와 원효대교는 조명을 교체하거나 각도를 조정했다. 한편 2009년까지 한강 경관 조명을 신설·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천호대교와 잠실철교의 조명을 신설하고, 올림픽·광진·동호·성수·한남·반포·잠실대교·당산철교의 야간경관을 바꿀 계획이다. 내년에는 서호교, 아차산대교, 청담대교, 두무개길의 조명을 개선해 총 21개 한강 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모노레일 등 新 교통수단 도입 이와 함께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착착 진행된다. 그동안 보행환경 개선이나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등 개별적인 남산 가꾸기 사업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시가 남산 전체를 새로 디자인하기 위한 총괄 계획 수립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용역을 통해 회현동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숭례문∼명동역∼충무로역∼동대문역으로 이어지는 동·서 구간과 남단 한강진역 주변을 연결하는 역삼각형 모양의 남산 일대 90만㎡에 대해 시설물 등 현황을 조사·분석한다. 특히 남산 주변을 장충·예장·회현·한남·N타워 등 5개 지구로 나눈 뒤 각각을 갤러리파크, 미디어아트, 콘서트, 생태, 전망 존(zone)으로 특화하고, 예술인마을이나 숙박촌, 악기전문상가 등을 배후시설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남산 일대에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 리프트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문제도 적절성을 따지고, 장충체육관 등 각종 시설물의 존치 여부와 활용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실·국별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여경 이세영기자 kid@seoul.co.kr
  •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영국의 로켓 제작업체인 EADS가 우주관광을 위한 로켓 비행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EADS는 아리안 로켓을 만든 아스트리엄사의 자회사로, 100㎞ 상공까지 관광객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상업용 비행체 제작을 계획 중이다. EADS측은 우주관광이 상업화될 경우 매년 1만 5000명의 사람들이 20만유로를 내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EADS의 수석기술담당 로버트 레인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주선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라며 “정기 비행이 시작되면 승객 증가와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EADS는 실험을 통해 우주관광에 적합한 로켓 비행체의 형태를 완성해가고 있다. 한 명의 조종사와 네 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이 우주선은 로미오 로켓엔진을 활용하며 초당 1㎞의 속도로 지구 대기의 최상층에 다다를 수 있다.EADS에 따르면 이 우주선은 일반적인 제트엔진으로 이륙해 12㎞ 상공까지 비행한 뒤 로켓엔진을 점화시켜 80초 안에 60㎞ 상공으로 급상승한다. 이 높이에서 연소를 중단하게 되면 기존 가속도로 인해 우주공간인 100㎞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EADS측은 “전체 비행시간은 1시간3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우주선의 수명은 약 10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0곳 정도의 발사대가 필요하며 첫 번째 후보지로 지중해 부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Zoom in 서울] ‘찰칵’ 찍은 것은 우리의 삶

    [Zoom in 서울] ‘찰칵’ 찍은 것은 우리의 삶

    스틸사진으로도 ‘쿨’한 기록영화를 완성할 수 있다고 믿는 40대 영화학도. 도시의 퇴락한 음지만을 촬영해 온 30대 웹디자이너.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는 댄디 스타일의 20대 대학원생…. 지난 20일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로 ‘무장’하고 종로 세운상가로 모여든 일군의 남녀들에게선 이색 풍광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주말 출사족(出寫族)의 여유 따윈 찾아볼 수 없었다. 묵직한 카메라 가방을 비껴매고 피사체를 향해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는 이들의 몸짓에선 숙연한 경외감마저 감지됐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촬영하는 대상이 오감을 압도하는 대자연의 숭고미도, 첨단 공학기술의 총아인 대도시의 마천루도 아니라는 점이다. 렌즈에 포착된 이미지 대부분은 수명을 다한 도심의 낡은 건축물이거나 재개발로 사라질 빈민가 골목길 등 ‘비루하고 지지하고 데데한’ 대도시의 단면들이다. 이들이 세운상가를 찾은 것은 올해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에 들어가는 건물 구석구석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다. 지난 2006년부터 도시경관 기록보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문화우리’가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꾸려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운상가 기록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미영씨는 “세운상가가 갖고 있는 기억을 이대로 흩어 버린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증거를 상실하는 것과 같다.”면서 “세운상가의 장소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경관의 공공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스무명 남짓. 장사동에서만 20년 가까이 살았다는 ‘세운상가 키드’ 전윤안(40)씨는 세운상가를 ‘거친 동네’로 기억한다. 친구들과 옥상정원에서 축구를 하다 관리인에게 붙잡혀 곤욕을 치른 일이며, 춘화집을 사기 위해 3층 보행데크에서 암거래상과 ‘접선’하던 고교생 시절의 추억이 건물 곳곳에 고스란히 인각돼 있다. 그는 “유년과 청소년기의 추억이 담긴 이곳이 철거된다니 개인사의 한 단락이 지워지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혜리(33)씨는 철거가 예정된 서울 시내 시민아파트를 주로 찍어온 출사 경력 10년의 베테랑이다. 이씨는 “언제부턴가 새것보다 옛것, 반듯한 것보다 구불구불하고 볼품 없어 보이는 것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면서 “도시공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재개발 예정지의 일부라도 남기는 것은 어떻겠냐.”고 반문했다. ●도시의 속살을 샅샅이 드러내다 경관기록 보존사업의 특징은 철저하게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작품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기에 출중한 촬영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중요치 않다. 첨단의 광학기술이 디지털 기억장치를 만나 탄생한 DSLR 카메라가 현상과 인화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혁명적으로 단축시켜준 덕분이다. 다만 도시의 감춰진 속살을 낱낱이 포착해 기록하는 일인 만큼 고고학자의 집요함과 탐정의 호기심은 필수 덕목이다. 풍경에 말을 걸고 렌즈로 교감하는 능력은 그 다음이다. 21세기의 시공간을 출발해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이들의 시간여행은 이날 오후 6시 동국대 학생회관 앞에서 마무리됐다. 3시간에 가까운 ‘장정’임에도 누구 하나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용어클릭 ●도시경관 기록보존 운동 도시 재개발로 사라지게 될 지역의 모습과 일상을 주민들과 함께 기록하여 지역의 공동유산으로 보존하고 공유하는 운동. 개발사업이 간과하기 쉬운 생활사와 지역공간의 공공적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에서는 문화우리가 아현동과 교남동 등 뉴타운 개발로 철거될 달동네 4곳에 대해 이미지 아카이브(기록 보관소) 작업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05년 인천시가 달동네의 공간특성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지역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 [IT플러스]

    ●“주인잃은 휴대전화는 우체국에” 휴대전화를 주워 우체국에 맡기면 최고 2만원짜리 상품권을 받게 된다. 휴대전화를 되찾은 사람은 수수료를 일절 물지 않는다. 상품권은 주운 휴대전화의 기종에 따라 최신형은 2만원, 구형은 5000원이다. 문화상품권,KTF·LG텔레콤 통화상품권, 우편주문상품(2만원 상당의 표고버섯)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분실 휴대전화는 휴대전화 찾기 콜센터(02-3471-1155)나 홈페이지(www.handpho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터 자동청소’ 휘센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가 필터를 자동 청소하는 휘센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360시간에 한 번씩 청정기 내부에 장착된 청소 유닛이 자동 회전,‘큰 먼지 필터’를 청소한다. 소비자는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원하는 시간에 자동청소 기능이 작동하도록 지정할 수도 있다. 고흐, 하상림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디자인에 가미했다. ●아수스,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컴퓨터 노트북 제조회사 아수스가 대나무 컨셉트의 노트북컴퓨터를 선보였다. 노트북 상판 테두리와 키보드 등을 대나무 재료로 대체했다. 대나무 특유의 촉감과 향기를 살리는 데 역점을 뒀다. 친환경 기술과 정보기술(IT) 제품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LG화학, 美UDC와 OLED상호개발계약 LG화학이 미국 UDC사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구조와 관련한 상호개발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OLED 유기 공통층 기술을,UDC는 인광 발광층 기술을 서로에게 제공하게 된다.LG화학이 2002년 개발한 유기 공통층은 낮은 전압에서도 전하 수송이 가능하고 기존 제품보다 수명도 월등히 길다. ●다음-셀런, 오픈 IPTV 설립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셀런이 개방형 인터넷TV(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 벤처회사인 ‘오픈 아이피티비´를 설립했다. 투자금은 10억원이다. 신설회사의 대표에는 김철균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이 선임됐다.
  • ‘노래방 새우깡’서 생쥐머리

    ㈜농심의 ‘노래방 새우깡’ 제품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물질의 현물이 보관돼 있지 않아 실제 생쥐 머리인지 여부는 정확히 판별할 수 없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농심측의 자체 분석 자료를 확인한 결과, 혼입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은 크기가 약 16㎜로, 외관에 기름이 묻어 있고 털이 검게 그을려 있었다. 식약청은 1차 조사 결과 ㈜농심 부산공장 내부는 밀폐식 시설로서 제조관리 상태가 양호해 이물질이 혼입될 위험은 없으며,㈜농심 중국 현지공장인 ‘청도농심푸드’의 반제품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가 된 ‘노래방 새우깡’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밀가루와 새우 등을 완제품 모양으로 반죽해 1차 가공한 상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여기에 ㈜농심 부산공장에서 소금을 첨가해 열을 가함으로써 완제품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 조사결과 반제품은 지난 1월31일 하루 동안 중국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이것을 원료로 만들어진 완제품이 400g 단위 2만 2350여 봉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상당수는 이미 시중에 유통됐지만 지금까지 정확히 얼마나 많은 양이 유통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식약청측은 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농심에 대해 시설 개수명령과 관련 제품 수거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리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며 “3월 말쯤 중국 현지공장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유일의 인상학 박사 주선희교수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유일의 인상학 박사 주선희교수

    문:첫인상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답:3초. 문:그렇다면 잘못된 첫인상을 바꾸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답:최소 60번의 만남. 문:인간은 생긴 대로 살까요, 아니면 사는 대로 생길까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H연수원에서 ‘얼굴경영’이라는 제목으로 흥미로운 강의가 한창이다. 참석자들은 모 기업체 임직원 50여명. 초청된 강사는 최근 수많은 기업체와 관공서에서 우선 순위로 찾는 ‘특급강사’ 주선희(49·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국내 유일의 인상학 박사로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뽑은 명강사풀 추천순위 ‘톱10’에도 올라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년 가까이 1만회가 넘는 강의를 통해 인상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다. 요즘 들어 신입·경력사원 채용 때 인상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도 그의 역할이 크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얼굴 30%가 선천적 노력 따라 달라져 소문대로 이날 그는 청중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보는 듯한 거침없는 강의로 두 시간 동안 쥐락펴락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자신의 마음관리를 통해 행운을 불러들이는 얼굴과 인상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 강의내용의 골자였다. “인상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입니다. 얼굴의 주인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변화하지요. 얼굴의 30% 정도가 타고나지만 70%는 후천적 환경이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얼굴이 캔버스라면, 마음은 물감이고 행동은 바로 붓이지요.” 이어 관상과 인상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얼굴의 고정된 모습에서 운명을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읽는 것이 관상이라고 했다. 즉 ‘생긴 대로 산다.’는 것. 반면 인상은 좋은 얼굴을 가지기 위해 어떤 마음이나 생각,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인도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사는 대로 생긴다.’는 설명이다. 이것이 바로 ‘얼굴경영’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상학에서 인상이란 사람(人)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相) 소통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며, 마주한 상대가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상학의 특징은 찰색(察色)에 있습니다. 그때그때 오장육부나 생각, 마음가짐에 따라 나타나는 얼굴 색에서 건강과 사회적 관계의 길흉화복, 그리고 가까운 장래를 예견할 수 있습니다. 찰색은 얼굴이 보여주는 일기예보와 같은 것이지요.” 이쯤 해서 왜 인상학 분야를 개척했는지 궁금해진다. 그가 경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나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 그 이유를 묻는 담당교수의 질문에 “인상학은 사람들이 미신의 일종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을 학문의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대답했다. 일부의 우려를 극복하고 2004년 ‘동ㆍ서양 인상학 연구의 비교와 인상관리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이란 박사논문을 보란 듯이 발표,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는 서양의 인상연구가인 히포크라테스ㆍ아리스토텔레스와 동양의 인상연구가 이제마와 달마 등을 각각 비교,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설명, 눈길을 끌었다. ●관상감 출입했던 증조부 영향 받아 ‘인상학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배경에는 독특한 그의 집안 내력이 작용했다. 부산 출생인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찍 관상과 인상, 손금 등을 배웠다. 원래 증조부가 조선시대 관상감(觀象監)에 출입했던 가풍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서예를 배웠는데 무심코 달마상법(達摩相法)과 마의상법(麻衣相法) 등을 베껴 썼다. 아버지한테는 어깨나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면서 걷는 것, 복도에서 뛰는 것, 음식을 가려 먹는 것들이 모두 인상학적으로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도 배웠다.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균형과 조화가 중요한데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나쁜 인상을 준다는 것 또한 알았다. 결국 피는 못 속였던지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의 상’을 척척 봐주곤 했다. 1982년 지금의 남편과 단 한번 선을 보고 결혼할 때에도 그와 아버지의 일치된 ‘인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결혼 7년째인 1989년에 둘째 아이를 낳자마자 잠시 접어두었던 ‘끼’를 본격적으로 발휘했다. 한 대기업 사보에 인상에 관한 콩트를 쓴 것이 계기가 됐다.‘인상학 연구가’라는 직함을 들고 외부활동에 나선 것. 지역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시작한 지 석달만에 18강좌를 만들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1992∼93년에는 LA라디오코리아에서 ‘인상미용’이라는 고정 코너를 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원광대 동양학대학원에서 강의를 할 때 인상이 동양학으로만 머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사회학적으로 접근하게 됐다. 실제로 얼굴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언상(言相), 심상(心相), 사회적 관계의 상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홀로 어렵게 ‘인상학’ 분야를 개척한 그는 3년 전 ‘얼굴경영’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이름을 올려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 교수는 ‘관상의 꽃’인 ‘찰색’ 분야에서 독보적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을 듣는다. 얼굴의 각 부분에 나타난 미묘한 색의 변화를 통해 현재의 마음, 건강, 가까운 미래까지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그에게 간판을 내걸고 ‘상담소’를 차리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이)공부한 것들이 혹 뒷골목에서 개인의 길흉화복을 보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이건 절대 아니다. 과거든 앞으로든 손님 받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즉석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예를 들어준다. ●李대통령 눈은 날카롭지만 마음상은 좋은 편 이명박 대통령:눈이 날카롭지만 살기가 없고 편안하다. 웃을 때 이웃집 아저씨처럼 보인다. 눈에 보이는 인상은 인물이 없어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상은 좋은 편이다. 김수환 추기경:관상으로 볼 때 보기 드물게 긴 인중이다. 일반 가정의 아버지였다면 자식이 열명쯤 될 것이고 자손들로부터 존경받는다. 인중은 수명의 장단과 자손유무, 그리고 인내심을 보는 자리이다. 인중이 길면서도 윗입술이 단정하게 치아를 잘 감싸고 있어 조용한 카리스마로 지휘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둥글고 큰 광대뼈는 강한 명예욕을 나타낸다. 탄력 있는 콧방울은 공격과 방어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인상의 세로 주름은 느긋하고 편안하지 못한 성격이며 깊은 생각을 하거나 고뇌하며 살아온 흔적이다. 만사형통할 때는 무난하게 넘어가도 위기가 오면 부족한 턱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갈매기 입술에서 화술의 능함을 읽을 수 있는데 말로는 절대 지지 않는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눈빛이 좋고 눈꼬리가 위로 치켜올라 승부욕이 있다. 그러나 목소리가 약한 게 흠이다. 부드러운 인상이라 마음씨가 좋아 보이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는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얼굴의 균형은 잘 잡혀 있지만 환해 보이지 않는다. 눈썹 끝을 올려가며 활짝 웃어야 한다. 목이 파이거나 꽃무늬 옷을 입으면 아름다운 모습은 보여줄지 몰라도 힘이 없어 보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눈이 돌출돼 있어 배포가 크다. 한편으로는 표현력이 뛰어나고 눈물이 많다. 예측불허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강한 기운이 있다. 눈동자가 진갈색이어서 화났을 때는 불같이 무섭지만 평소의 미소는 백만불짜리다. 대기업 회장이 아니었다면 예술가가 됐을 것이다. 축구선수 박지성:광대뼈가 급하게 뒤쪽으로 올라가고 눈이 찢어졌다. 소심함이 있는 가운데 세밀하며, 급한 성격에 지는 것은 못 참는다. 윗입술이 약간 올라갔는데 이런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빨리 내뱉어야 한다. 이상적인 여성은 화려하고 표현력도 풍부한 서구적 타입이다. “인상관리는 건강관리이며 나아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틀입니다. 생각과 마음 상태에 따라 사람의 표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근육에 변화를 주어 얼굴에 자신의 운명과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9년 부산 출생.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졸업. ▲89년 ‘인상연구가´로 강의활동. ▲92∼93년 LA라디오코리아 ‘인상 미용´ 프로그램 진행. ▲2001년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강사. ▲02년 경희대 사회복지학 석사. ▲04년 경희대 인상학 박사(특수사회학). ▲06년 삼성경제연구소 명강사 ‘톱10´ 선정. ▲07년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명강사 대상 수상. ▲00∼현재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운영자문위원, 작은 정성 봉사단. ▲08년 한국기업교육협회 고문. #주요 논문 동서양 인상학 연구의 비교와 인상관리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인상학에 대한 동양철학적 고찰, 아동학대의 원인과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등.
  • [IT플러스]

    ●손떨림 방지기능 강화 시리즈 삼성테크윈이 손떨림 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블루(VLUU) 시리즈 3종(L210,L110,L100)을 내놓았다.L210과 L110은 이미지 센서가 알아서 움직이며 빛이 잘못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광학식이다. 이미 잘못 들어온 빛을 사후적으로 교정하는 전자식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나지만 슬림화에 한계가 있었다. 삼성테크윈은 광학식을 적용하면서도 두께를 20㎜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3배줌 광학렌즈.22만 8000∼29만 8000원. ●1.86㎝ 1.33㎏ 초경량 노트 한국레노버가 출장이나 이동이 잦은 고객층을 겨냥해 초경량 노트북 컴퓨터(씽크패드 X300)를 내놓았다. 가장 얇은 부분이 1.86㎝, 무게는 1.33㎏에 불과하다. 배터리 수명도 늘렸다. 기존 씽크패드 제품보다 무선 연결도 편리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520㎜ 광학 20배 줌 렌즈 적용 올림푸스한국이 지난해 히트상품을 업그레이드시킨 SP-570UZ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4만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SP-560UZ의 광학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520㎜ 광학 20배 줌 렌즈를 얹어 스포츠경기 관람, 등산, 해외여행 등에 좋다.
  • [월드 사이언스] 런던의 혼잡통행료 수명 연장 효과

    영국 런던시가 시행하고 있는 혼잡통행료 정책이 예기치 않은 보건상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런던대 과학자들이 혼잡통행료가 처음 도입된 2003년부터 계속해온 연구에 따르면 차량 감소로 오염물질이 줄면서 런던시 700만명의 인구를 기준으로 총 1888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과시간에 런던 시내로 들어오는 자동차들은 8파운드(약 1만 6000원)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통행이 제도 시행 이전에 비해 25%가량 줄었다. 교통오염물질과 심장마비, 어린이 호흡기 질환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정부는 런던의 나쁜 공기 탓에 연간 1000여명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으며, 또 다른 1000여명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런던시는 이같은 효과에 힘을 얻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중형 트럭의 시내 진입을 막기 위해 ‘저탄소 배출지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은 “저탄소 배출지역을 설정해 2012년까지 런던의 공기 질을 16%가량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濠과학자 “초신성 폭발로 지구 위험할수도”

    濠과학자 “초신성 폭발로 지구 위험할수도”

    8000광년 떨어진 항성이 폭발하면서 지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천문학자 피터 터트힐(Peter Tuthill) 교수는 최근 궁수자리에 속한 ‘WR 104’ 항성이 수명을 다 하면서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먼지와 가스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는 나선형 구조의 이 항성이 초신성 폭발을 할 때 방출되는 감마선이 지구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초신성 폭발은 수명이 다 된 항성이 마지막에 순간적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8년 전 WR104를 관측한 터트힐 박사는 “나선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도 지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에 겁이 났다.”며 “이 항성이 폭발하면서 에너지가 집중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감마선이 지구를 향해 방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구가 WR104에 점차 다가가고 있으며 초신성 폭발 시기에 일직선상에 놓일 확률도 높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어 터트힐 박사는 아직 두려워할 때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수십만년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준비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WR104 이미지 (University of Sydney)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연구팀 “장수하는 사람은 유전자 다르다”

    美연구팀 “장수하는 사람은 유전자 다르다”

    오래 사는 사람은 유전자부터 다르다?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 3일 장수하는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장수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노화연구팀은 100세 이상 아시케나지(Ashkenazi, 독일·폴란드·러시아계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조사 결과 장수 노인들이 2개의 변종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을 이끈 노화연구소장 니르 바르질라이(Nir Barzilai) 박사는 “우리는 장수에 대한 오랜 궁금증의 답을 찾아냈다.”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다소 짧은 것도 이 유전자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확인된 ‘장수 유전자’가 노화를 늦추는 만큼 성장도 느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 유전자가 성장호르몬 유전자 ‘IGF1’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 체계를 혼란시키거나 분비를 억제해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 조사결과 장수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평균 신장보다 2.5cm가 작았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마틴 홀젠버그(Martin Holzenberger) 박사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획기적인 연구 결과”라면서도 “세계 여러민족을 대상으로 조사해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어질 것”이라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니르 바르질라이 박사 (sagecrossroads.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T플러스] 기업용 데스크톱 선보여

    델은 AMD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인 ‘페넘’을 사용한 기업용 데스크톱 컴퓨터 ‘옵티플랙스 740ML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측은 페넘을 사용한 신제품이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도 제품의 안정성과 수명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네트워크 무단 접근을 막아주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도 갖췄다.
  • [2일 TV하이라이트]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가수 김지훈, 한겨울 얼음을 깨고 못메기를 잡으러 경상북도 의성으로 출동한다. 개그맨 김상태가 국립공원 일꾼으로 캐스팅됐다. 도봉산 구석구석 구슬땀 흘린 개그맨 김상태의 체험무대를 지켜 본다. 모양도 맛도 가지가지 찰순대, 야채순대, 김치순대, 왕순대, 오징어 순대까지 다양한 순대 만들기에 가수 진미령이 도전한다.●오천만의 일급비밀(KBS2 오전 9시40분) 낮은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과 굽 높은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의 신발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초고속 카메라와 특수 장비로 전격 비교실험을 해본다. 전문가도 깜짝 놀란 높은 굽 신발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한 발을 위한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발 마사지 법을 공개한다.●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63년 일본.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나 겨우 살아난 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주위의 어떤 소리나 움직임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 부모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훗날 이 아이는 작곡까지 하게 됐다. 아이의 일화를 바탕으로 쓴 아버지의 소설은 국제적인 상까지 받게 되는데….●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공짜로 물을 마시는 시대는 지났다. 레스토랑에 등장한 물 메뉴판. 백화점에도 생수전문매장이 생겼다. 한 병에 5만원이 넘는 미국산 생수에서부터 유아전용생수까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생수시장을 살펴 본다. 물로 살을 빼고 병을 고쳤다는 사람들. 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찾아 구체적인 방법을 들어 본다.●튜더스, 헨리 8세의 야망 그리고 사랑(EBS 오후 5시50분) 영국 튜더 왕가의 가장 매력적인 왕 헨리 8세. 그는 잉글랜드의 절대왕정을 공고히 했지만, 결혼과 이혼문제로 가톨릭 교회와 결별하고 여섯 왕비를 두었으며, 두 왕비와 세 명의 공신들을 처형하는 등 잔학무도한 모습을 보인다. 그를 둘러싼 왕실의 암투와 음모, 배신과 사랑이 펼쳐진다.●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세계 2차 대전 이후,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던 일본은 오늘날의 개발도상국들과 같은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했었다. 산업 단지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공장에서 뿜어내는 매연이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 요인이 된 것이다. 과거, 일본은 이러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 알아 본다.●SBS스페셜(SBS 오후 11시5분) 일반적으로 오징어는 알만 낳으면 곧 바로 떠나버리는 비정한 어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징어의 수명은 1년 남짓으로 어미 오징어는 산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맞이한다. 어미 오징어의 산란과 죽음, 그리고 드넓은 바다에서 홀로 거친 삶을 시작하는 새끼 오징어들의 수중 생활을 소개한다.●비포&애프터 성형외과(MBC 오후 11시40분) 건수는 기남과 용우가 가까워지는 것을 알고 질투를 한다. 서진은 남편에게 폭행 당한 인희를 구해주게 된다. 응급치료를 받던 인희는 남편에게 도망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한다. 한편 전신성형을 한 주희는 다시 찾아와 얼굴성형을 부탁하게 된다.
  • 가계 교육비지출 비중 12% 연립주택 1년새 8.3% 급등

    지난해 가계 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2%대로 올라섰다. 또 연립주택 가격이 1년새 8.3%나 올라,2%대에 그친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상승폭을 크게 앞질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0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 비중은 12.0%로 2006년 11.8%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2%대를 기록했다. 반면 식료품비 구성비(엥겔계수)는 25.1%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직장인의 월 평균 임금은 247만 6000원으로 2006년 233만 3000원에 비해 14만 3000원(6.1%) 올랐다. 고위임직원은 사무직 임금의 1.8배를 받았다. 또 사무직 임금은 단순노무직의 1.8배였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4845만 6000명(지난해 7월1일 현재)이었다.1년전과 비교해 15만 9000명(0.33%)늘었다. 국민들의 기대수명은 79.2세로 1980년에 비해 13.5세 길어졌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418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9%에 이르렀다.1년새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인사]

    법무부 ◇교정직 서기관 전보 △수원구치소 부소장 金安植 서울시교육청(초등) ◇교장 승진 △금호초 고정석△삼성초 김문수△응암초 김진식△성산초 김진향△덕수초 김찬환△성북초 김춘영△노원초 박성배△은천초 배춘옥△도곡초 서효순△난향초 손용호△수색초 신재연△장위초 심상희△서원초 심혜영△묵현초 어성혜△경인초 윤명옥△개롱초 이강수△중계초 이동택△홍릉초 이명천△중원초 이병준△창림초 이신우△상수초 이신원△월촌초 이영노△종암초 이홍길△매헌초 장석화△경수초 정정애△화계초 정해운△연광초 채용학△대왕초 최봉덕△공덕초 최옥주△면중초 최용화△구로남초 최은주△신현초 한칠구◇초빙 교장△신영초 박덕수△장수초 양민종△광장초 최정재△매동초 추성범△광희초 이재섭△용동초 하헌태◇교장 중임△온수초 김영석△한남초 남대현△창일초 배말련△동일초 신완섭△개원초 이연옥△장안초 이은식△불광초 임종모△내발산초 최규호△대동초 최만술△개포초 홍순길△발산초 권혁선△신학초 김덕영△영동초 김명희△삼각산초 김성제△전동초 김승식△탑산초 김승환△대조초 문명애△보라매초 박재상△신대림초 백계순△염창초 이종건△구암초 임오배△누원초 조승휘△고원초 조창신△묵동초 주장완◇교육전문직의 교장 전직△가원초 정병수△대도초 이상익△수명초 강민우△옥정초 이상경△효제초 한성각◇교장 전보△양강초 백유현△길원초 정준영◇교감 승진△강서교육청 구자청△중부〃 구태회 김병우△강서〃 김순옥△성북〃 김종암△성동〃 김홍자△중부〃 노재분△남부〃 류호택△중부〃 문현기△강남〃 박영주△강서〃 백경희△서부〃 오형석△동작〃 이영숙 이창원△서부〃 이해순△성동〃 장윤섭△서부〃 장태진△성동〃 전희숙△강서〃 정순태△동부〃 정현주△강남〃 조정숙△중부〃 최갑순△강서〃 태재옥 한인택△중부〃 홍경희◇교육전문직의 교감 전직△강남교육청 강경화△강서〃 김정규 김창희△서부〃 문명근△남부〃 안명일△서부〃 정선숙◇교감 청간 전보△동부교육청 김수일△성북〃 김종기△남부〃 오연주△성북〃 이인환◇교육전문직(관급) 승진ㆍ전보△강동교육청 교육장 유희종△강남〃 학무국장 이광양△성동〃 〃 유영조△학생교육원 가평교육원(영어체험교육원) 분원장 김점옥◇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 전직△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교육정보화담당장학관 이상천△남부〃 초등교육과장 이학신△성동〃 〃 김옥자◇교원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중부교육청 류명숙△강서〃 박진숙△북부〃 송재식△서울시〃 초등교육정책과 안상숙△강동〃 이진봉△동부〃 김동택△교육연구정보원 신영순△교육연수원 윤순단△교육연구정보원 이정미△서울시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 이효임◇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김경미△〃 초등교육정책과 김용수△교육연구정보원 변창환△성북교육청 한미라△서울시〃 학교체육보건과 홍성철△남부〃 홍진용△중부〃 김귀숙△서부〃 김동하△교육연수원 김선희△서울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 민경일△성동〃 박옥란△강남〃 박은경△학생교육원 박혜경△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이사라△교육연수원 이향아 홍석주(유치원) ◇원감 승진△북부교육청 김순애△강남〃 이수이△강동〃 이혜정◇교육전문직의 원장ㆍ원감 전직△서울경동유치원 원장 김신영△성동교육청 원감 문복진◇원감 청간 전보△성북교육청 황지현◇교육전문직(관급) 전보△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오완숙◇교육전문직으로 전직△강동교육청 백해옥△서부〃 오경미◇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유아교육진흥원 권미애△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박현주△유아교육진흥원 진성숙△성북교육청 김순혜△남부〃 오필순△강동〃 이순이△서울시〃 초등교육정책과 정해남(특수) ◇교육전문직의 교감 전직△서울정진학교 이영순◇교육전문직(사급) 전보△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김춘예(중등)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봉화중 이종석△상봉중 김정선△휘경중 오종균△덕산중 정옥렬△경인중 구자인△영림중 안도현△영서중 권태규△노원중 김효남△상경중 전기율△상계제일중 오두환△중원중 민경광△한천중 장웅△덕수중 김윤숙△용강중 양중복 △방이중 이정욱△석촌중 임덕섭△세륜중 이형복△수명중 조택현△신원중 선승언△염경중 김명옥△언북중 이신우△남서울중 문희철△당곡중 김환길△미성중 강선옥△광양중 최영옥△마장중 심상도◇교감에서 초빙교장으로 승진△증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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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과학영재교육과 신춘희△강서교육청 황귀연△성동〃 황혜주△학생교육원 신영철◇교육전문직(관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신병찬△교육과정정책과 이향식◇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북부교육청 김영산△강동〃 강수환△강서〃 이수만△동작〃 이원실 박숙희△성북〃 이표상△교육연구정보원 김세엽△과학전시관 이수형△교육연수원 황석길 조민희△학생교육원 류민석◇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감사담당관 한홍렬 조성자△정책기획담당관 김응길△중등교육정책과 임승호 문정희△교육과정정책과 이점순△교원정책과 임종룡 전용각△학교체육보건과 조용훈 신원식 류상국△동부교육청 유대환△서부〃 홍준표△남부〃 오정훈 조호규△강동〃 이창우 신현숙△강남〃 손은숙△교육연수원 윤명희 최재일△학생교육원 임종률△학생체육관 김종학△학교보건진흥원 김영숙△한국교원대(파견) 신현명 지역난방공사 △고객지원처장 李學勇△전략사업〃 安龍模△전력〃 鞠承杓△지역난방기술연구소장 高重浩△인력개발처장 申東鎭△경영정보팀장 徐奉慶△품질팀장 金鍾亨△감사실장 蔡周植△강남지사장 金相起△대구〃 李勳△상암〃 姜文圭△양산〃 崔潤榮△개성사업소장 金裕浩△전략경영실 전략팀장 徐泰源△〃 혁신〃 簡弘鎭△기획처 기획〃 金世鎬△〃 경영관리〃 姜珍△〃 예산관리〃 劉永根△사업개발처 사업개발〃 林泰亨△〃 연료정책〃 趙容新△해외사업처 베트남사무소장 李長範△〃 중동〃 朴炳奎△전력처 전력팀장 林東春△〃 전력운영〃 吳世旼△지역난방기술연구소 연구2〃 權暎喆△재무처 자금〃 裵鍾泰△건설처 토건부장 李昌求△감사실 감사팀장 林起漢△고양지사 열배관〃 梁時榮△강남〃 고객지원〃 金南日△분당〃 운영부장 孫容晙△수원〃 기계팀장 韓相畯△〃 운영부장 洪性喆△용인〃 고객지원팀장 李德源△대구〃 기계〃 趙容晧△〃 운영부장 林鍾元△중앙〃 고객지원팀장 黃仁麒△청주〃 고객지원팀장 權泰淳△〃 열배관〃 朴漢埈△김해〃 고객지원팀장 林栽求△〃 운영부장 丘冀東△화성〃 고객지원팀장 安炳斗△〃 열배관〃 鄭俊哲△상암〃 고객지원〃 崔淳赫△〃 공무〃 姜滄求△〃 운영부장 邊基榮△〃 공사팀장 朴完鎬△양산〃 운영부장 金才源△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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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현△교무과장 최정숙△평생교육원 교학과장 변정오 우리투자증권 ◇신규 △채권운용팀장 南在勇
  • 털만 관리 잘해도 ‘멋지君’

    털만 관리 잘해도 ‘멋지君’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가리키는 ‘그루밍족(grooming)’의 기본 수칙은 청결. 깨끗이 씻고 닦고 바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정돈되지 않은 텁수룩한 수염, 삐죽이 튀어나온 코털, 길이도 숱도 들쭉날쭉한 눈썹 등은 그 어떤 꽃미남도 추남으로 만드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번거로움을 덜면서 깔끔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 영구 제모도 인기라고 한다. 엔비클리닉(서울 강남역점)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전체 제모 시술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였다. 올해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부위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5∼6회 병원 문턱을 넘어야 하고 10만∼70만원이라는 만만찮은 비용도 든다. 주머니 가볍고 시간 없는 남자들은 어떡하냐고? 자신의 털 관리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것! #수염 면도시 일반 비누 사용은 금물. 비누 거품은 윤활력이 떨어져 뻑뻑해 날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피부 손상과 지저분한 인상은 당연한 결과. 셰이빙폼을 수염 반대 방향으로 발라 수염을 세워준다.1∼2분 정도 털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기다린 뒤 수염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얼굴 가장자리, 목, 입주위, 턱, 콧수염의 순으로 깎되 털이 난 방향으로 깎는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 찬물로 여러 번 마찰하듯 끼얹어야 피부가 탱탱해진다. 물기는 수건으로 부드럽게 눌러 닦는다. 면도는 피부를 자극시켜 건조하게 만든다. 도루코에서 최근 선보인 면도기 ‘페이스6’는 6중날로 한 번의 면도로 잔털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줄 뿐 아니라 올리브, 카모마일 성분이 들어 있는 윤활밴드를 달아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는다.5중날에 구레나룻과 잔수염을 정리할 수 있는 1개의 날이 추가된 질레트 ‘퓨전’은 비타민E와 알로에가 첨가되어 있는 녹색의 윤활밴드가 피부를 보호하며, 면도날의 수명이 줄어듦에 따라 흰색으로 변화해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모발 환절기나 황사철에는 두피가 급격히 건조해져 비듬, 각질이 많이 생긴다. 모공에 먼지나 노폐물이 끼여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샤워기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주고, 손으로 샴푸 거품을 낸 후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헹굴 때는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머리까지 충분히 담그고 두피를 마사지하듯 두드리며 헹궈야 두피에 흡착된 미세 흙먼지나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 머리를 감은 후 대충 수건으로 물기만 털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곰팡이나 세균을 부르는 나쁜 습관이다. 드라이어의 미지근한 바람을 이용, 완전히 말려준다. 건성 모발은 모발 끝에서 두피 방향으로, 지성 모발은 두피에서 모발 방향으로 말린다. 멘톨 성분이 들어 있는 LG생활건강의 ‘모앤모아 G2 스칼프 케어 샴푸’는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이 오래 지속돼 두피에 유분이 많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코털 코털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나 먼지, 이물질 등이 호흡 기관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보호 장치다. 하지만 삐져나온 한 가닥 코털은 그 어떤 꽃미남도 순식간에 비호감으로 전락시킨다. 미관상, 위생상으로도 큰 역할을 하는 코털은 그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털 전용 면도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미용 가위를 이용할 경우 끝이 뭉툭한 제품을 고른다. 간혹 코털을 족집게로 뽑는 경우도 있는데 코 점막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피가 날 수 있으며, 코털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어 좋은 방법은 아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중국산 장어서 말라카이트그린 또 검출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수입 장어구이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 이 제품들은 통관 단계에서 검역 절차를 거친 것으로 드러나 식품위생당국의 검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11월 ㈜큰바다가 수입한 중국산 ‘일품장어·민물장어양념구이’에서 ㎏당 4.96㎎의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18일부터 전량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수산물가공품 등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면 안된다. 앞서 대전지방 식약청은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수집한 제품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고 본청에 보고했다. 업계에선 냉동식품인 데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회수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09년 11월22일까지로 그동안 일부 식당과 중소마트 등에서 소비된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산 장어구이는 모두 1만 8000㎏가량”이라며 “냉동식품의 특성상 대부분 팔려나가 19일까지 단 180㎏만 회수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제품은 통관 당시 식약청 경인지방청의 검사를 거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검사에선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산 장어는 2005년 7월 말라카이트그린이 다량 검출돼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2006년에도 중국산 냉동장어 양념구이 등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회수명령을 받았다. 당시에는 7만 2000㎏이 수입돼 6600㎏(9%)만 회수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용어 클릭 ●말라카이트그린(Malachite Green) 섬유, 목제, 종이 등을 염색하는 염료로 사용된다. 또 물고기, 물고기 알에 감염된 박테리아나 균류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다. 독성은 인간에게도 치명적이어서 발암물질로 의심받고 있다.
  • [육군 헬기 추락] 추락 원인은 기상악화? 기체 결함?

    [육군 헬기 추락] 추락 원인은 기상악화? 기체 결함?

    육군은 이날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발생한 UH-1H 추락사고에 대해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인해 조종사가 산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힌 것 같다.”면서 기상악화에 따른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사고 헬기가 40년이 넘은 노후기종이라는 점에서 기관 고장에 의한 추락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응급환자를 이송한 뒤 왜 사고헬기가 기상악화를 무릅쓰고 야간 비행을 강행했는지도 풀어야 할 의문점으로 떠올랐다. ●짙은 안개가 원인? 육군은 사고 당시 추락현장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 지역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흘러 평소에도 안개가 많은 지역”이라면서 “갑작스럽게 낀 안개로 인해 용문산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부딪쳤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사고현장이 헬기가 오전 1시9분 마지막으로 레이더상에 나타난 광탄비행장에서 불과 4∼5㎞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조종사가 용문산을 육안으로 식별하지 못하고 부딪혀 급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조종사인 신기용 준위와 부조종사인 황갑주 준위는 야간에는 물론 안개 속에서도 전방을 내다볼 수 있는 야시(夜視)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육군의 이같은 추정은 정비 불량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애써 축소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낳고 있다. 특히 신 준위는 조종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표준교관 조종사로,UH-1H기 비행기록만 2184시간에 이르는 베테랑인 점을 감안하면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미군이 24년 쓴 것 들여와 이날 사고가 난 UH-1H기종은 1990년 이후에만 10번의 추락사고를 낸 군 인명사고의 주역이다.1968년 미국으로부터 처음 도입된 뒤 현재 육군에서만 12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그동안 장비 노후 등 더이상 운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21대는 도태시킨 상태다. 사고 헬기는 미군이 1966년부터 사용하던 것을 1990년에 구매한 것이다.42년이 넘은 낡은 기종으로, 헬기의 수명을 30년으로 볼 때 이미 오래 전에 수명을 다한 셈이다. 육군은 기체 노후나 장비 불량에 대해 “2월1일부터 11일까지 통상적인 정비에서 이상이 없었고,2007년 10월 새 엔진으로 교체한 뒤 65.5시간을 비행했다.”고 맑혔다. 엔진의 평균 수명은 2400시간이다. 또 기상상태가 좋지 않은 한밤중에 헬기가 바로 부대로 돌아간 부분도 아쉬움이 남는다. 육군 관계자는 “조종사의 운행계획에 따라 이동한 것이며 임무를 마치면 부대로 복귀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장수 비결은 小食보다 균형잡힌 식사”

    “장수 비결은 小食보다 균형잡힌 식사”

    영양의 균형을 잡는 것이 적게 먹는 것보다 장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광범 교수와 시드니대학 스티븐 심슨 박사팀은 18일 초파리 실험 결과 섭취한 총 열량보다는 섭취한 먹이 중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율이 수명과 평생 산란수에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초파리 1008마리를 대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다른 7가지 먹이를 먹이면서 초파리가 섭취한 영양분과 열량을 측정하고, 이들의 생존기간과 일생동안 낳은 알의 수, 하루 동안 낳은 알의 수 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파리의 수명연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열량을 적게 섭취하는 ‘소식’(小食)이 아니라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생물학계에서 예쁜 꼬마선충과 초파리, 생쥐 실험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장수의 가장 큰 비결은 소식’이라는 학설을 뒤집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이 1대2인 초파리들은 평균 수명이 26일에 불과했으나 1대4인 초파리는 36일,1대16인 초파리들은 평균 57일에 달했다. 초파리의 평균수명은 35∼40일 가량이다. 그러나 번식능력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했다. 섭취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1대16인 초파리들은 하루에 낳은 알의 수가 평균 2.7개에 불과했으나 1대4인 초파리는 4.6개였고 1대2인 초파리는 5개였다. 이 교수는 “균형잡힌 음식물 섭취가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같은 종 안에서도 발달단계나 생리적 상태, 외부 환경 등에 따라 다른 만큼 개별 개체에 맞는 적정 영양 요구량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여론·군부·미국 내편 하나 없다”

    9년째 철권통치를 하고 있는 베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18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되는 총선에서 야당들의 압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 무샤라프에 대한 퇴진 압력이 거세질 것이고 군부도 무샤라프의 버팀목 역할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테러와의 전쟁’ 이후 그의 막강한 후원자인 미국도 등을 돌릴 확률이 높다. 파키스탄인민당(PPP) 중앙집행위원인 바바르 아완은 15일 AP통신에 “무샤라프를 축출하는 것이 파키스탄을 민주주의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라며 “총선에서 이기면 그를 제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12월27일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이끌던 PPP의 지지율이 무려 50%에 달했다. 무샤라프의 최대 정적인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의 지지율은 22%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Q)의 지지율은 14%에 그쳤다. 이는 암살된 부토에 대한 동정 여론과 반(反)무샤라프 정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두 거대 야당이 범 민주세력이 참여하는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한 상태여서 여론조사 결과가 현실화되면 무샤라프의 장기집권 시나리오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현행 헌법에 따르면 의원 3분의2가 찬성을 하면 무샤라프의 탄핵이 가능하다. 파키스탄 국민들이 무샤라프에 등을 돌린 지는 이미 오래다. 집권 후 친미정책을 펴고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대한 탄압정책을 펴고 있는 그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국민 64%가 무샤라프가 물러나야 정국이 안정된다고 믿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게다가 무샤라프에 대한 군부의 충성심도 예전만 못하다. 지난해 11월 군복을 벗은 무샤라프에 대해 군부는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참모총장직을 물려받은 아시파크 키야니는 정부부처에 파견했던 군간부들에게 철수명령을 내리고 군인사의 정치인과의 만남을 금지시켰다. 군의 정치개입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일각에선 무샤라프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려 조직적인 선거 부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이 경우 야당과 국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와 핵무기를 가진 세계 3위의 무슬림대국은 극도의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된다. 유달승 한국외대 교수는 “파키스탄 정국 안정의 키를 쥐고 있는 3대 변수는 무샤라프, 두 거대야당, 군부”라며 “무샤라프가 야당의 압승을 막기 위해 선거 개입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럼에도 야당들이 압승을 한다면 군부가 중립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어 퇴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같은 대학 장병옥교수는 “무샤라프가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알제리처럼 제2의 친위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정국 안정의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총선이 결국 무샤라프에게는 ‘독이 든 성배’가 될 듯하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슈테판 볼만 지음

    “하루를 백만 조각으로 나누고 그로부터 작은 영원들을 만들어내는 삶” 독일의 문호 괴테가 30대 초반부터 추구했다는 삶이다. 이 문구처럼 그는 83세의 장수를 누리는 동안 한 인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장관, 시인, 화가, 수집가, 자연연구가, 연극감독 등 지녔던 명함만도 수십가지. 독일의 저술가 슈테판 볼만은 평균 수명이 길어진 오늘날에는 바로 괴테와 같은 ‘멀티태스킹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저서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슈테판 볼만 지음, 유영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에는 긴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연금이나 일자리가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삶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진실이 담겨 있다. 이같은 주장은 인간의 수명은 지속적으로 늘어났지만, 삶의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물론 30세 안쪽의 짧은 생애에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 사람들은 많이 있다. 커트 코베인이나 지미 헨드릭스, 제니스 조플린, 짐 모리슨 등 팝스타들은 모두 자살 내지 마약복용으로 27세에 삶을 마친 ‘27클럽’ 회원이지만, 자신들의 비극적인 삶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남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 인생을 허여받았음에도 정신적인 넓이의 부족이나 아집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인간의 두 유형, 즉 ‘고슴도치형’과 ‘여우형’ 가운데 후자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명이 짧았던 과거에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해 그것에서 도약을 이루는 고슴도치형이 나았지만, 수명이 길어진 오늘날에는 쉼없이 창조성을 발휘해 변화를 이루는 여우형의 삶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1만 1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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