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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해안에 거대 해파리 습격 공포

    몸길이가 1.5m에 달하는 거대 해파리가 한반도와 일본 해안에 나타나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동중국해가 최초 발생지로 알려진 해파리 떼는 4년 전 여름부터 한반도와 일본 해안에 모습을 드러내 왔다. 원래 이 해파리의 몸길이는 26cm 정도이지만,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몸길이가 1.5m, 무게가 200kg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난다. 위협적인 크기의 해파리 떼는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독침으로 쏴 폐사시키는 등 조업을 방해했다. 또 원자로 온도를 식히는 바닷물 펌프기를 막아 발전기가 멈춰서는 등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종은 노무라입깃해파리(Nomura‘s jellyfish). 전문가들은 물고기 남획과 환경 오염, 해수면 온도 상승 등 때문에 해파리 개체수가 크게 는 것으로 추측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 해파리가 124종이 우리바다에 더 출현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일’ 김혜수, 하루 1~2시간 수면 ‘작품몰두’

    ‘스타일’ 김혜수, 하루 1~2시간 수면 ‘작품몰두’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김혜수가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혜수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에서 패션매거진 편집차장 박기자 역을 맡았다. 김혜수가 맡은 박기자 역은 기세고 자기중심적인 싱글녀로 외모는 물론 업무 처리능력 등 한치의 오차도 허용 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촬영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김혜수가 최근 하루 평균 한 두 시간 정도만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혜수는 “요즘은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자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놓치고 가는 부분이 있을까 봐 정신 바짝 차리고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스타일’은 패션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미국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교됐던 작품으로 그 완벽함과 카리스마가 영화 속 메릴 스트립과 흡사해 캐스팅 당시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메릴 스트립과의 비교에 대해 김혜수는 “메릴 스트립과의 비교 자체가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면서도 “박기자 만의 인간적인 고뇌와 이면에 감춰진 부분을 제대로 표현해서 전혀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일’은 한국형 칙릿(chick lit) 드라마로 패션 잡지사의 에디터, 마크로비오틱 쉐프, 포토그래퍼 등 전문직 남녀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행정플러스] 5대강 장마쓰레기 5300t 수거

    환경부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5대 강에서 발생한 쓰레기 1만 5200t 가운데 5300t을 수거했으며 나머지도 이달까지 처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5월 장마철 부유 쓰레기 처리비용 가운데 절반은 국고로, 나머지 비용은 5대강 수계와 관련된 지자체와 수면 관리자가 공동 분담하도록 하는 ‘5대강 수계별 비용분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22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무더위와 함께 시작되는 땀.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고민, 땀이 부르는 각종 피부병과 냄새 때문에 한 번 더 고민. 땀은 왜 생기는 것인지, 피부에 독이 되는지 약이 되는지, 어떻게 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는지, 땀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들. 시원하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대학 진학을 미루거나 대학을 그만두고 ‘알바’로 살아가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고, 십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가뿐히 정리되고 파트타임을 구하는 중장년층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소위 ‘알바의 고수들’ 그들에게는 분명한 알바철칙, 알바철학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바의 고수들을 만나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준수를 집으로 초대해 닭백숙을 해주며 사위라도 된 듯 오버하는 용여와 선경.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됐다며 배 아파하던 희정은 최은경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댄스 페스티벌에 나가게 된 준수와 친구들. 은경은 무대 위에서 멋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준수가 멋있어 보이는데…. ●태양을 삼켜라(SBS 오후 9시55분) 정우는 장 회장이 골치 아픈 일이 있다며 사람 목숨을 운운하자 놀란다. 수현은 상미와 밥을 먹다가 태혁을 언제 만난 거냐는 상미의 물음에 졸업연주회 때라는 말과 함께 태혁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도 털어놓는다. 한편 수현은 제주도에 도착했다가 자신을 기다리는 정우를 만나게 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하룻밤에도 수차례 잠에서 깨는 9개월 민기. 엄마는 잠이 든 민기의 눈치를 살피다 품에서 내려놓는다. 그런데 바닥에 눕히기가 무섭게 민기의 울음보가 터진다. 도대체 민기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영유아 아이들의 수면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돈을 버는 재테크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다. 조기 은퇴가 많아진 요즘 미래에셋 강창희 고문과 함께 재테크 열풍에 대한 생각과 노후를 보람 있게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여야 미디어법 대치속 3인의 명암

    여야 미디어법 대치속 3인의 명암

    여당의 강행 처리 추진-야당의 반발 및 본회의장 동시 점거-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검토-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급제동-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단식 농성-여야간 협상 재개. 미디어 관련법 처리를 둘러싸고 정치권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치와 결단, 반전의 과정에서 누구보다 김 의장과 정 대표, 박 전 대표의 셈법과 명암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짧게는 미디어 관련법 처리에서부터 길게는 정치 위상까지 건, 이들의 승부수에 정치권이 숨을 죽이고 있다. ■ 돌풍주역 박근혜 당내 지분·정치적 힘 재확인 ‘반대표’ 발언 당내 역풍 조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한마디 정치’는 양날의 칼이다. “현 시점에서의 직권상정 반대”라는 말로 미디어 관련법 강행 처리에 급제동을 건 이번 사례에서는 더욱 그렇다. 현 정권이 미디어법 처리에 사활을 걸다시피하고 있어서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발언으로, 변함없는 당내 지분과 정치적인 힘을 과시했다. 하지만 여권 내부의 반발은 만만찮다.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20일 당 지도부의 발언에서도 이런 기류가 읽힌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평범한 경구를 마음에 새기고 투쟁하자.”며 ‘단생산사(團生散死)’를 강조했다. 박 전 대표의 전날 발언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직설적이었다. “정당이든 정치인이든, 국회의원이든 일반인이든 모든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하거나 결단을 할 때 초지일관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올초 미디어법을 겨냥해 “한나라당의 법안들이 실망과 고통을 준다.”고 언급해 한나라당에 타격을 줬다. 그랬다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는 “미디어법 처리 시기 정도는 야당이 양보해줄 수 있지 않은가.”라는 발언으로 여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박 전 대표의 발언으로 미디어법을 둘러싼 여야간 충돌이 일시 누그러진 점은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의도’가 도마에 오르는 등 역풍이 감지된다. 박 전 대표 발언의 본질은 미디어법이 아니라 최근 일련의 정치 상황과 연관돼 있다는 시각이다. 서울시당위원장 경선 결정 과정에서 드러난 이재오 전 의원의 조기 전대 출마론에 자극받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여권 주변에서 ‘박 전 대표 견제 또는 배제’를 기본틀로 한 정국 운영 시나리오가 흘러나오고 있는 점도 그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충청연대론’이나 ‘충청총리론’ 등이 그것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법 처리가 무산되면 박 전 대표는 비판과 책임론의 한가운데 설 수 있다. 이는 이 전 의원의 조기 등판에 명분을 제공할 수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생결단 정세균 “패하면 제 1야당 입지에 타격” 단식농성 이틀째… 비장한 각오 미디어 관련법 저지의 최일선에 선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단식 농성’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20일로 이틀째다.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 하고 그래서 항상 최후에 뽑아야 한다.’는 그의 지론에 비춰보면 비장함이 묻어난다. 정 대표는 미디어법 통과는 곧 민주당의 최대 위기이고, 바로 지금이 최대 위기를 앞둔 순간이라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지난 7개월간 미디어법을 ‘MB악법’, ‘언론악법’이라고 규정하며 입법 대치를 이끌어왔다.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현 정부가 우호적인 신문과 대기업을 통해 방송을 장악하고 여론을 독과점하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입법 대치 속에 당내 계파간 엇박자를 조율했고, 언론노조와 관련 시민단체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하지만 여당의 저돌적인 공세와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검토로 정 대표는 최대 난관에 맞닥뜨렸다. 한 중진 의원은 “모든 걸 건 싸움에서 진다면 제1야당의 입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패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면 당내 계파 분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전통 지지층의 이탈도 감수해야 한다. 친노(親)그룹 등을 겨냥한, 진보개혁세력 대통합 작업도 일정 부분 추동력을 잃게 될 게 분명하다. 무엇보다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정 대표의 단식 농성에는 이런 위기 의식이 반영됐다. 실패를 감안한 차선책이라는 해석도 있다. 당내 핵심 관계자는 “가만히 앉아서 당하는 것보다 죽도록 싸우고 당하는 게 다음 살 길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당에, 제1야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여론의 지지를 이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여권의 일방통행에 반감을 느낀 여론을 하반기 정국 주도권의 동력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렸다.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공천을 배제하고, 조문정국에선 광장 정치를 통해 제1야당의 힘을 과시한 정 대표의 결단이 얼마나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흔들리는 김형오 ‘박근혜 변수’에 주도권 약화 직권상정 이러지도 저러지도 김형오 국회의장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여야 대치 상황을 풀 ‘키맨’이던 김 의장이 ‘박근혜 변수’로 급격히 주도권을 상실해가는 모양새다. 국회 파행이 되풀이될 때마다 김 의장은 ‘직권상정 카드’로 여야의 대화와 협상을 압박해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현시점에서 직권상정 반대’ 발언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처지가 됐다. 김 의장은 지난해 말 이후 1·2차 입법전 때보다 직권상정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의지가 박 전 대표의 말 한 마디로 묶여 버린 셈이다. 의원들의 복잡한 표심(票心)을 감안할 때 친박의 협조없이 미디어 관련법 가결을 장담할 수 없다. 만에 하나 직권상정을 강행했다가 미디어법이 처리되지 못하면 김 의장이 입게 될 상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의장실의 한 관계자는 20일 “직권상정은 가결을 전제로 하는 것 아니냐.”면서 “미디어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공’을 한나라당에 넘겼다. 답답한 듯 김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지난 3월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사안은 살아 있다.”면서 “그 토대 위에서 협상하라.”고 다시 한번 여야를 압박했다. 여야 협상이 또 다시 실패한다면 직접 중재할 뜻까지 비쳤다. 김 의장은 “(미디어법의 핵심인) 방송법 해결의 요체는 기득권을 인정해주는 것”이라면서 “기득권을 인정한 뒤 새로운 세력이 방송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이것이 기득권 세력과 새로운 진출세력 간 갈등을 푸는 핵심”이라고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친정’의 비판에도 불만을 쏟아냈다. 김 의장은 “국회를 잘 모르는 한나라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의장에 대해서 마음대로 말한다.”고 운을 뗀 뒤, “내가 의장을 마치고 당으로 돌아가고, 안 돌아가는 것은 그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강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일부 초선 사이에서 “저러다가 김 의장이 임기를 마치고 복당이나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돌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Healthy Life] 오일 덧발라야 피부 손상 최소화

    햇빛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정도의 차이일 뿐 화상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의도에서 벗어나 부작용이 생길 만큼 심한 화상이라면 스스로 조심해 피하는 게 상책이다. 우선,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했다면 샤워로 염분을 제거한 뒤 선탠을 해야 피부 삼투압현상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 일광 노출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노출될 수 있는 피부 부위에 골고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그 위에 선탠용 오일을 덧발라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조치를 취했더라도 햇볕이 지면이나 수면에서 반사되기도 하므로 완벽한 일광 차단은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낮 12시∼오후 2시 사이에는 아예 선탠을 하지 않는 게 좋으며, 하더라도 1회에 2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한번 태닝을 한 뒤에는 최소한 30분 정도 쉬는 식으로 1일 3회 정도 하면 적당하다. 선탠 중에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지면 햇빛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선탠을 중단하고 피부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하며, 평소 빈혈이나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아예 선탠을 시도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선탠 직후에는 피부의 열을 식혀야 하므로 자극이 적은 비누와 시원한 물만으로 샤워를 하되 샤워 후에는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보디로션을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한나라 9월 조기전대론 재점화

    한나라당에서 다시 ‘9월 전당대회론’이 부상하고 있다.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조기 전대론이 친이 강경파 사이에서 힘을 얻으며 확산될 조짐이다. 청와대·내각의 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여당도 이에 발맞춰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명분에서다. ●서울시당위원장 전여옥 지지설 하지만 당내에서는 ‘9월 전대론’이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정치 복귀 프로그램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재오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월 전대를 치른다면, 박근혜 전 대표가 판을 주도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오계가 서둘러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10월 재·보선과 향후 정치일정에 임하자는, 이른바 ‘주류 책임론’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재오-정몽준’ 연대설도 거론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정치 복귀에 부정적인 여론을 정몽준 최고위원을 내세워 희석하고, 당내 기반이 취약한 정 최고위원은 이 전 최고위원의 도움으로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양쪽에서는 연대를 부인하고 있지만 징후는 곳곳에서 포착된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실시된 국정보고 대회에 참석, 이 전 최고위원과의 인연을 내세우며 ‘동지 관계’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23일 서울시당위원장 선출에 정 최고위원과 가까운 전여옥 의원이 출마하면서 이같은 연대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재오계가 전 의원을 지지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전 의원과 경쟁할 중립성향의 권영세 의원은 “전 의원이 아니라 당을 사당화하려는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이 전 최고위원을 정조준하기도 했다. 내년 1월 전대를 주장하는 친이 온건파와 중립지대, 친박 진영이 권 의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리도 나온다. ●정몽준, 대표직 승계 가능성도 당내 일각에서는 10월 재·보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하려는 박희태 대표가 9월 대표직을 사퇴하고, 지난해 전당대회 차점자인 정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하는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정몽준 대표체제’로 10월 재·보선을 치르고 적절한 시점에 전대를 개최하자는 것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농산물 사고 농촌체험 하세요”

    농촌 주민들이 수년째 도시민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큰 잔치를 열고 있다.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3리 주민들과 괴산명품 농산물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괴산에서 ‘농촌체험 시골마당 큰잔치’를 연다. 서울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원 등 도시 소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품바경연, 명랑운동회, 괴산 알기 OX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우마차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시골마당 가요제,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생가 탐방, 고추와 옥수수 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마을 주민 이정호(54)씨가 몇몇 이웃들과 의견을 모아 자신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구입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4년 7월 시작했으며 올해로 여섯번째다. 현재는 국비 지원을 받는 행사가 됐다. 소수면 관계자는 “올해는 국비와 도비, 군비를 합해 모두 4000만원이 지원된다.”며 “괴산농산물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분양가 거품 이번엔 빠질까

    “아파트가 너무 고급화돼 있어서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발언한 이후 아파트 분양가 거품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건설업계에서는 똑같은 아파트인데도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분양가를 몇천만원씩 올려받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 대통령의 고분양가 발언은 이같은 건설사들의 관행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가 추진 중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1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553만원에서 1677만원으로 120만원가량 올랐다.2008년 3월 분양한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271.83㎡)는 3.3㎡당 4607만원에, e-편한세상(235.93㎡)은 4598만원에 각각 분양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고분양가는 마감재 등의 고급화가 한몫했다는 지적이다.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고급 자재를 쓸 수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고급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있기 때문에 고급화를 하지 않으면 다른 건설사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것이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는 당시 최고급 인테리어를 했는데도 입주자의 50%가 더 비싼 자재로 바꿨다.”면서 “마감재 업그레이드는 소비자들의 수요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업계는 또 인테리어 설비 등의 비용이 실제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고 주장한다. 건축비는 기껏해야 분양가의 20~30%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이득을 챙길 수 없다는 것이다.한 대형건설업체의 분양소장은 “서울 강남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이 넘는데, 건축비는 300만~400만원 수준”이라면서 “분양가를 좌우하는 것은 마감재가 아니라 땅값이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토지비와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이라는 것이다. 분양가 거품 논란이 오래된 이슈인 만큼 딱 부러진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국토해양부도 이 대통령의 언급 이후 마감재를 이용한 집값 부풀리기에 제동을 거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 자칫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따라서 국토부는 단기적인 대책보다는 보금자리 주택이나 토지임대부 주택 등을 통해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도태호 주택정책관은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한다는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당장은 공공택지에서는 주변시세보다 15% 싼 보금자리 주택을 확대하고, 향후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후 민간아파트에서 가격이 상승할 것에 대비해 플러스 옵션을 마감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다시 시작된 엘니뇨 공포

    지구촌 기후 패턴에 큰 혼란을 초래하는 엘니뇨가 돌아왔다. 엘니뇨는 태평양 열대 해상의 수온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전세계적으로 가뭄과 홍수, 물가 상승, 사회적 불안정을 일으키고 있다고 더 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바닷물 온도 측정 결과, 태평양 동부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가량 올라갔으며 기온은 점점 더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해수면 150m 이하의 수온도 4℃ 정도 치솟았다. NOAA 날씨예보센터의 마이크 헬퍼트 예보관은 “지속적인 수온 상승은 엘니뇨의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 음식과 식수, 다른 생필품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는 엘니뇨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호주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최악의 가뭄과 분투 중이고, 야자유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도 흉작에 시달리고 있다.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생산지 인도에선 6월 초에 와야 할 몬순 강우가 지난주에야 시작되면서 설탕 가격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량 부족과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은 2008년부터 서부 아프리카에서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아이티, 이집트 등 전세계에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에서도 소비자 운동이 벌어지는 등 식량 수입국에도 ‘패닉’을 가져왔다. 엘니뇨는 앞으로 몇개월간 세를 지속하며 북반구의 겨울 동안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1997~98년에도 엘니뇨가 지구촌을 강타해 수십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내고 쌀, 밀 등 주요 작물 가격을 폭등시켰다. 미 기상 당국은 올해 6~8월 중 엘니뇨가 나타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형성돼 있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엘니뇨의 발생 이유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이근호 J-리그 복귀?

    ‘태양의 아들’ 이근호(24)의 일본 프로축구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인 스포츠닛폰은 13일 “주빌로 이와타가 새 선수로 염두에 두고 있던 FC도쿄의 공격수 아카미네 신고가 팀 잔류를 결정하면서 6월에 팀을 떠난 이근호의 재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달 주빌로 이와타를 떠난 이근호는 예정대로라면 프랑스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더구나 PSG는 터키 출신 스트라이커 에르딩을 비롯, 세세뇽, 클로드 마켈렐레 등 주전급 선수들과 재계약을 마쳐 사실상 전력보강이 끝났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상태. 이와타 역시 이근호의 공백을 메울 거라 기대했던 아카미네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이근호에게 다시 손을 내미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는 “오늘 PSG와 연락을 취해 독촉할 예정이다. 이번주 내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PSG가 이근호의 영입을 포기하는 최악의 경우 이와타로 다시 돌아가는 것도 100% 배제할 수 없다.”면서 J리그로 유턴할 여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아파트 스쳐가는 F-18 전투기 순간포착

    아파트 옆을 스쳐 지나가는 미해군 전투기 F-18의 순간 포착 사진이 영국언론 데일리 메일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전투기는 지난 주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보트 경기인 골드 컵(Gold Cup)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행사로 참가했다. 버지니아 해군기지에서 디트로이트까지 날아온 이 전투기는 골드컵을 구경하기 위해 수천명이 모인 디트로이트 강가를 중심으로 저공비행을 했다. 당시 아파트내에 있던 한 주민은 “전투기가 아파트에 얼마나 근접해서 저공비행하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 조종사가 우리에게 손을 흔드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건물 앞으로 폭탄이 터진줄 알았다. 전투기가 지나가는 순간 그 소음이 엄청났다. 건물이 흔들리고 모든 창문이 날아가는줄 알았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미해군의 F-18은 현대식 전천후 항공모함용 전폭기로 최고 속도는 마하 1.8이다. 미해군은 해군 전투기의 경우 수면위 100피트(30.48m)까지의 저공 비행을 허락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 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계획 제동

    수도권매립지를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반입폐기물을 자원·에너지화해서 매립량을 78%까지 감축해 100년 이상 현 매립지를 연장 사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매립지를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해 세계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현재 사용중인 수도권 매립지(1989만㎡)는 사용 연한이 35년 남았다. 하지만 이후 다른 대규모 매립지를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매립 쓰레기를 자원이나 에너지로 재활용해 현 매립지를 반영구적으로 계속 쓰겠다는 복안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 청라지구 등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매립지를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사업은 ‘매립면허권(환경부 29%, 서울시 71%)’ 문제에 부딪쳐 발목이 잡혔다. 매립면허권 지분이 많은 서울시가 사업에 동의를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마저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원치 않고 공유수면 매립면허 기간이 2016년까지로 돼 있으니 기간내에 매립을 종료하라고 압박해오는 상황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골프경기장으로 고시된 인·허가와 관련, 서울시는 노골적으로 욕심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매립면허권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내세워 공문을 통해 시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임원에 앉혀 달라고 요구해왔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처음엔 우리 땅이니 쓰레기만 묻고 다른 사업은 추진하지 말라.”고 하다가 “인천시가 골프장 조성부지로 고시를 하자 골프장을 허용해 줄 테니 대신 감사자리를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땅의 소유권을 가진 주체로서 원활한 의사교환을 위한 제안이었을 뿐 인사에 관여할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공원·자원화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대자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 사업 등이 더욱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 공단측은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대외 홍보 강화에 나섰다. 매립지 관계자는 “주변지역 주민을 이해시키고 관할 지자체인 인천시 등에 협조를 구해야 할 서울시가 오히려 발목잡기를 한다.”면서 “매립면허권의 명의변경을 요청하거나 매립면허권자 동의 없이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잭슨 살해됐나

    지난달 25일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수사 당국에 의해 제기됐다. 영국의 일간 더 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윌리엄 브래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국장의 말을 인용, “마이클 잭슨이 강력한 처방약을 법의 수위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제공 받았다면 살인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는 직접 죽였다는 뜻이 아니라 의사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라고 밝혔다. LA 경찰은 이같은 보고서를 토대로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인 조 잭슨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의 죽음은 살인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친누나인 라토야 잭슨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돈벌이 수단으로 본 측근들이 컴백 콘서트를 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잭슨이 약물에 손을 대도록 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은 사망 당시 몸 곳곳에 바늘 자국이 있었으며 집에서 수술용 수면 마취제 디프리반 등이 다량으로 발견돼 이 약품들에 대한 처방이 잭슨의 사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 한편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접촉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등 미국 커런트 TV 소속 여기자 2명의 석방을 모색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이자 공연기획자인 고담 초프라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서 “잭슨이 숨지기 3주전 전화를 걸어와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들의 석방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 “잭슨은 ‘김정일 위원장이 나의 팬이라면 그들의 석방을 도울 수 있을 텐데….’라는 말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昌 “우리가 한나라 2중대냐” 연대설 일축

    昌 “우리가 한나라 2중대냐” 연대설 일축

    최근 ‘심대평 총리론’ 등으로 정치권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연대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우리가 한나라당 2중대냐.”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 총재는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정책공조 없는 보수대연합이나 총리 제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연대설을 일축했다. ●昌 “우리는 독자적 야당…연대설 오간 일 없다”  그는 “선진당은 독자적인 제3야당”이라고 강조한 뒤 “어떻게 총리를 빼가고 장관을 빼간다는 얘기가 나오느냐.불쾌한 일이다.”라고 비판했다.이 같은 비판은 보수진영 결집을 위해 선진당 심대평 대표를 총리로 추대해야한다는 정부와 한나라당 일각을 겨냥한 것이다.  이 총재는 “다만 정당 사이에 정책공조나 정치연대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 틀이 없이 장관·총리를 기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정책연대나 정치연대 부분은 빠지고 보수대연합을 하려고 한다는 것처럼 나왔는데,분명히 그런 이야기는 오간 적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현재 선진당은 정책연대나 정치연대를 말할 상황과 시기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도 “요즘 선진당과 여권 사이에서 충청권 연대니,대연합 같은 말이 오가고 있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그런 말이 오간 일이 전혀 없다.”며 당내 수습에 나섰다.  특히 “여권과 정책공조·정치연대의 틀이 생기면 모르겠지만 한두사람이 총리나 장관으로 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당은 창당 역사가 짧고 작지만 정직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한나라당과의 연대설을 놓고 민주당이 거세게 비난한 것과 관련, “우리는 독자적 야당”이라면서 “근거없는 추측으로 우리 당의 정체성까지 헐뜯는 것은 공당으로 지켜야할 자세를 저버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총재가 이처럼 연대설에 선을 긋는 것은 미디어법 등을 놓고 쟁점법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대치 중인 상황에서 ‘한나라당 2중대’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충청권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보도 당내 거부감을 더하고 있다.한 선진당 충청권 인사는 “연대설을 보고만 있으면 지금도 어려운 당의 운신폭이 더 좁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친박 “충청도민 무시하는 처사”…연대설에 불쾌감  한편 한나라당내에서도 선진당과의 연대설을 놓고 친박(친 박근혜) 진영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선진당과의 연대가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것 아니겠냐는 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특히 연대설이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와 친이(친 이명박)계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던 충청권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내 비주류인 친박 진영의 입지를 더 좁힐 수 있다는 계산으로 보인다.한 친박의원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강조하면서 “충청연대론이 성사된다면 친박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친박 진영의 송광호 최고위원도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대설을 언급하면서 “당 최고위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은 사항이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은 뒤 “만약 사실이라면 충청도민의 인격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어 “총리 한자리 주고,장관 몇자리 준다고 떠난 민심이 급선회해서 돌아온다면 이는 충청도민 무시하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멤버 모두 90년대생…진짜 걸(Girl)그룹은?

    멤버 모두 90년대생…진짜 걸(Girl)그룹은?

    “우리야 말로 진짜 걸(Girl)그룹!” 포미닛이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들 중 유일하게 모든 멤버가 90년대 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의 평균 나이는 18.8세로 다섯 멤버는 모두 90년대 생이다. 이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포미닛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리더 남지현(20)으로 90년 1월생. 빠른 생일로 인해 일찍 대학교(상명대 무용과 1년)에 진학한 그를 제외하고는 포미닛은 모두 중·고등학생이다. 막내 권소현(16)은 중 3으로 걸그룹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속한다. 타 걸그룹의 경우 80, 90년대 생 멤버가 고루 섞여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녀시대는 아홉 멤버 중 6명이 89년 생으로 태연, 유리, 제시카, 티파니, 써니, 효연이 이들에 속한다. 또 카라는 박규리와 한승연이 88년생으로 세 동생들을 이끌고 있다. 2NE1은 걸그룹 중 가장 고른 나이 분포를 보인다. 박봄과 산다라 박은 84년 생이지만 막내 공민지는 94년생으로 무려 10살 차이가 난다. 씨엘은 91년생이다. 물론 예전 어린이 그룹인 스위티는 평균 나이가 10살 이었으며, 이외에도 칠공주, 오렌지 등의 그룹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가요계에 이름을 올린 걸그룹 중에는 포미닛이 가장 어린 셈이다. 포미닛은 인터뷰에서 “학교 생활과 연예 생활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만 학생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해서 학교 수업도 최대한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원, 레인시티 본격 가동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는 ‘레인시티’(빗물이용도시)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수원시는 첫 사업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 빗물 1만㎥ 규모의 저류시설 6곳과 빗물 4000㎥를 토양에 유입시킬 수 있는 침투시설 2곳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62억원을 투입, 다음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이 빗물을 모으는 집수유역과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이 넓어 빗물이용시설 설치의 최적지로 꼽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연간 6만 8000㎥(강우량 1350㎜ 기준)의 빗물을 모아 조경·청소·화장실 용수로 사용하기로 했다. 한 해 사용하는 운동장 조경·청소·화장실 용수의 80%로 6000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빗물침투시설은 빗물이 토양에 스며들도록 해 장기적으로 지하 수위를 높이는 한편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수질오염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운동장에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되면 상류에 있는 일왕저수지 침수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빗물이용시설에 시민홍보센터로를 조성해 환경교육현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호매실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20여개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신축예정 주민센터, 보훈원 체육시설 등의 설계에 빗물이용시설을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 변화와 물 부족 대비 차원에서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레인시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지난 5월에는 각종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내용의 물순환 관리조례를 제정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룰라 ‘대박점괘’ 받았다…단 노출↑ 선그라스 벗을것

    룰라 ‘대박점괘’ 받았다…단 노출↑ 선그라스 벗을것

    10년 만에 컴백하는 그룹 룰라가 방송 녹화에서 ‘대박’ 점괘를 받았다. 룰라의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한 측근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6일 SBS ‘스타킹’에 녹화에 참여한 룰라가 신통하기로 유명한 점술가로 부터 두 가지 조건 하에 대박 점괘를 받았다.”고 밝혔다. ◆ 90년대 그룹 출연, 룰라 전원 ‘길조(吉兆)’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스타킹’ 녹화는 룰라 외 90년대 그룹들이 점술가에게 컴백 성공 여부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점술가의 지시에 따라 출연자들은 둥근 어항에 자신들의 사진을 넣었다. 일정 무속 절차를 거친 뒤 사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떠있을 경우 대박 조짐을 보게 된다는 것.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타 그룹과 달리 룰라는 멤버 전원(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의 사진이 모두 수면 위에 떠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 김지현 노출할수록, 이상민 선그라스 벗으면 대박 이날 룰라의 점괘를 본 점술가는 룰라에게 이색적인 조건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룰라의 9집 앨범이 대박이 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연 점술가는 “김지현은 노출이 심할 수록, 또 이상민이 선그라스를 벗는다면 대박의 기운이 세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룰라의 측근은 “단순히 무속이라 할지라도 기분 좋은 점괘에 멤버 모두들 기뻐했다.”며 “점쳐진 두 가지 조건은 정말 참고해야 하는지 생각 중”이라고 웃어 보였다. 현재 룰라의 음반 진행 상태에 대해서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타이틀 곡을 선정하고 있는 중”이라며 “룰라의 음악색이 잘 표현된 곡이 있어 타이틀 곡으로 확정하려 했으나 막바지에 그 보다 더 좋은 곡이 나와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공백을 깨고 원년 멤버 그대로 뭉친 룰라는 올 7월 내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전성기 때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빗물 모아 쓰면 인센티브 버리면 하수도료 징수를”

    “빗물 모아 쓰면 인센티브 버리면 하수도료 징수를”

    “빗물, 모아 쓰면 인센티브를 주지만 그냥 버리면 돈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권경호 선임연구원은 빗물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빗물을 자원으로 여기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베를린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물 한 방울이라도 아껴 쓰자고 하는데 누가 반대할 것인가. 하지만 멀쩡한 자기 집이나 건물에 추가로 돈을 들여서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라고 한다면 선뜻 동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법 때문에 많은 돈을 들여 시설을 갖추고 이용하지 않는다면 법 제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사례로 과거 중수도 시설의 예를 들었다. 권 박사는 “빗물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독일의 예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빗물 하수도 사용료 제도를 통한 경제적 인센티브에 그 해답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나라의 하수도 요금은 상수도 요금, 물이용 부담금과 함께 부과되고 있으며 상수 사용량을 토대로 계산되고 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쓴 사람이 하수도 요금도 많이 내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빗물 배제를 위해 설치하는 하수도 시설 비용을 반영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수도를 설치할 때 해당 지역에 내리는 빗물을 인위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설치하는 우수관과 빗물 펌프장 등의 시설을 만든다. 독일의 경우 전체 하수도 비용의 40%에 해당한다. 집중 강우가 많은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 따라서 백화점, 할인마트, 물류창고 등 대형건물은 일반 주택보다 빗물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하수도 요금을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도 과거에는 우리 나라처럼 상수도 요금을 기준으로 하수도 요금을 책정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도 요금을 일반 오수요금과 빗물요금으로 분리해서 징수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베를린의 하수도 요금은 빗물 하수도 요금 1.840유로/㎡·년(불투수면적 기준)와 일반 오수요금 2.543유로/㎥(상수도 사용량 기준)를 합해 부과한다. 따라서 넓은 불투수면을 가진 건물 소유자는 하수도 요금 절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빗물 이용 시설을 설치하고 성실히 관리할 수밖에 없다. 그는 “빗물은 우리가 모아서 활용해야 할 수자원임과 동시에 만일 사용하지 않고 하수도로 그냥 흘러버리는 것도 돈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마이클 잭슨, ‘뇌 없이’ 영면에 들 것”

    “마이클 잭슨, ‘뇌 없이’ 영면에 들 것”

    마이클 잭슨 장례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시신을 부검한 LA 카운티 검시소가 “마이클 잭슨이 ‘뇌 없이’ 영면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조직검사를 하려고 뇌를 적출한 상태에서 장례를 치를 것”이라며 “이 검사로 마이클 잭슨이 생전 마약 등을 복용했는지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경찰이 잭슨의 집에서 처방전에 없는 수면마취제 여러 병을 발견하면서 약물복용설이 또 다시 불거져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검시소 관계자는 “현재 잭슨이 약물을 복용했는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뇌를 적출해 검사하는 것 뿐”이라면서 “조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잭슨의 뇌 조직검사가 사인을 밝히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잭슨의 유가족은 장례식을 미루기보다는 뇌를 적출한 채 장례식을 치르는 편이 낫다고 여겨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시각 7일 오전 10시,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에는 전 세계에서 약 70만 명의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이 마련한 장례식 무료 입장권은 모두 1만 7500장인데, 이를 두고 160만 명이 넘게 응모해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장권을 받지 못한 팬들은 미국 TV 인터넷 네트워크로 장례식 현장을 볼 수 있다. 주최측 AEG라이브는 장례식 현장을 전세계로 생중계하며 최소 7억명에서 최대 10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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