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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佛獨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선 안 해

    英佛獨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선 안 해

    대부분 국가선 1:2만5000 서비스도심 안내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안보 문제로 반출 거부해온 정부 한미 통상협상 뜨거운 감자 부상 민감 시설 가림 조건 수용했지만 국내 서버 설치 문제에는 미온적구글의 매출, 네이버의 3.6% 수준 납세도 불투명… 유료화 고려해야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구글 등 해외 빅테크가 신청한 고정밀 국가지도 반출 여부를 놓고 관심이 뜨겁다. 구글은 지난 2월 한국 국가 지도를 1대5000 비율로 축척한 수치지형도를 해외 데이터센터로 내보내게 해달라며 반출 허가를 신청했다. 구글이 지도 반출을 요청한 건 2007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애플 역시 지난 5월 지도 반출을 신청했다. 정부는 그간 안보 문제를 들어 반출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한미 통상협상을 거치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모습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5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부가 지도 반출을 허용하지 않아 한국에서만 이용자가 구글 지도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내 서버 설치 없이 고정밀 지도를 내줄 경우 보안시설 노출 같은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성 사진에서 보안시설 가림 처리 ▲상세 좌표 삭제 ▲국내에 데이터센터(서버) 설치 등을 요구했다. 지도 반출 여부를 결정하는 정부 협의체가 지난 8일 최종 결정을 10월로 연기한 가운데 관련 쟁점을 Q&A 형식으로 짚어 봤다. Q. 1대5000 축척 지도가 아니면 길 찾기 서비스는 불가능한가. A. 아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1대5000 지도 반출 허가를 받지 못한 애플은 이보다 낮은 1대2만 5000 축척 지도로 국내에서 길 찾기 서비스를 하고 있다. 1대5000 지도를 보유한 나라들이 많지 않아 구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1대2만 5000 축척 지도가 길 찾기에 쓰이고 있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나라마다 지형이나 도심 상황이 달라 그에 맞는 지도도 다를 수 있다”며 “1대2만 5000 지도는 1㎝에 250m 길이를 담으므로 복잡한 도심에서 상세한 길 안내를 제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Q. 다른 나라 모두 구글에 1대5000 지도를 제공하고 있나. A. 구글은 1대5000 지도를 제공하는 나라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정밀지도 구축 현황을 보면 1대5000 축척의 국가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나라는 흔치 않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의 국가 전체 지도는 1대2만 5000 축척이며 일부 도시에 한해 대축척 지도가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의 국가지도는 이보다 축척이 안 좋다. Q. 구글은 위성 사진에서 안보상 민감 시설을 가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반출 허용 가능성은. A. 이 정도로는 안보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가 제시한 조건은 ▲위성 사진에서 보안 시설 가림 처리 ▲상세 좌표 삭제 ▲국내에 데이터센터(서버) 설치 등 세가지로, 구글은 이 가운데 한 가지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특히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에 대해선 국내에 서버를 두더라도 길 찾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로 지도를 내보내야 하므로 지도 반출 허가가 필요하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Q. 국내에 서버를 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국내에 서버가 있어야 보안 사항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Q.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도 반출은 허용되나. A. 정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애플에도 같은 조건을 제시했다. 애플은 구글보다 협상이 더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도 반출을 한번 허용하면 향후 중국이나 러시아도 지도 반출을 요청할 때 거부하기 어려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Q.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A. 우리 정부는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데 1조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국내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를 따르고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적지 않으며 수익에 따른 세금 납부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서버도 두지 않은 채 규제와 세금은 피하고 지도만 제공받는 게 오히려 국내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구글은 2004년 국내 법인 설립 후 한국에서 발생한 매출에 따른 납세 현황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69억원, 법인세는 173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는데 매출 10조 7377억원과 법인세 3902억원을 납부한 네이버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구글이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도 데이터센터(서버)가 있는 싱가포르에 신고하기 때문이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구글의 국내 실매출은 4조~9조원, 이에 따른 세금은 3906억~9131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Q. 해외 기업에 지도를 유료로 제공하는 방법은 없나. A. 영국에서는 상세한 지형과 지도 데이터를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땐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우리 정부도 고정밀 지도에 대한 유료 정책을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이 통상 협상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다.
  •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디저트 맛이 왜이래” 흉기 들고 점원 위협 60대 미국인 벌금형

    “디저트 맛이 왜이래” 흉기 들고 점원 위협 60대 미국인 벌금형

    경남 김해 한 제과점에서 주문한 디저트 맛이 마음에 들지 않은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점원을 위협한 미국 국적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헌주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남 김해 한 제과점에서 주문한 티라미수가 맛이 없다며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30대 점장 B씨를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미국에서 먹던 것과 다르다. 이게 무슨 티라미수냐. 이게 티라미수면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내에 장기 체류하던 미국인이었다. 검찰은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청구했으나 A씨가 불복해 정식재판이 이뤄졌다. 이 판사는 “사건 경위와 동기, 결과 등을 종합했을 때 약식명령의 벌금형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 심장, 월요병 앓다… 월요·공휴일에 더 위험

    심장, 월요병 앓다… 월요·공휴일에 더 위험

    “심장이 놀라는 날이 따로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월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명절·공휴일에 심정지 환자가 유독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말과 연휴 동안 늦잠과 폭음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여기에 장거리 이동과 명절 스트레스까지 겹치며 심장이 큰 부담을 받는다는 것이다. 15일 부산대·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2015∼2019년 전국 ‘병원 밖 심정지’(OHCA) 8만 9164건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과 일요일의 심정지 발생 위험은 기준일인 수요일보다 각각 1.9%, 1.5% 높았다. 나머지 요일은 수요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월요일 위험 증가를 ‘깨진 약속 이론’으로 설명했다. 주말 동안 늦잠을 자거나 모임을 즐기며 생활 패턴이 흐트러졌는데, 월요일에 갑자기 일찍 출근해 과중한 업무를 하니 심장도 월요병을 앓는다는 것이다. 이런 급격한 변화가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휴일의 위험은 더 뚜렷했다. 심정지 발생 위험이 평일보다 최소 6% 이상 높았으며, 설·추석·새해 첫날·크리스마스를 제외한 기타 공휴일은 평균 9.9%로 가장 높았다. 4대 공휴일 중에서는 크리스마스가 9.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설날(8.2%), 새해 첫날과 추석(각 6%) 순이었다. 이 같은 명절·공휴일 위험 증가는 ‘휴일 심장 증후군’과도 관련이 있다. 단기간 폭음이 부정맥을 유발해 평소 심장병이 없는 사람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 과식, 수면 부족, 가족 모임에서 비롯되는 갈등까지 더해지면 심장 부담은 배가된다. 특히 65세 이상, 남성, 도시 거주자의 경우 휴일 심정지 위험이 두드러졌다. 남성과 도시민은 경제·사회활동이 활발해 스트레스 노출이 많고, 고령층은 이미 심혈관이 약해져 작은 변화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군이라면 주말이나 명절에도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키고, 폭음과 과식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팀은 “요일·휴일별 위험 패턴을 고려하면 고위험군 맞춤 예방 캠페인과 응급 대응 자원 배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 ‘아동 돌봄’ 공백 해소…돌봄센터 연말까지 전 시군 확대

    충남 ‘아동 돌봄’ 공백 해소…돌봄센터 연말까지 전 시군 확대

    충남에 365일 24시간 어린이집과 아동 돌봄 거점센터(돌봄센터) 운영이 확대되면서 가정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0~5세 아동 대상인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기준 15개 시·군에서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6~12세 아동을 위한 돌봄센터는 현재 10개 시·군, 12곳이 운영 중이다. 도는 미설치 지역인 서산·논산·금산·청양·예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돌봄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센터 설치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평일 야간과 심야, 주말·공휴일 등 수요에 맞춰 운영되기에 지자체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긴급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과 올해 1월 도입된 돌봄센터의 이용 실적은 각각 3000여건, 360여건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인건비와 운영비 등 예산 부족과 야간 보육교사 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원 규정 신설로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의 야간·심야 이용 시 수면 패턴 관리 등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야간 보육교사 부족 문제는 각 지역 노인회와 협력해 퇴직 유치원 교사, 일반 학교 교사 등 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영광군, 숨은 연꽃 명소 ‘보은강연꽃방죽’···관람객 이어져

    영광군, 숨은 연꽃 명소 ‘보은강연꽃방죽’···관람객 이어져

    전남 영광군의 숨은 연꽃 명소인 백수 보은강연꽃방죽에 연꽃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최근들어 넓게 드리운 수면 위에 연분홍빛 연꽃이 빼곡히 피어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장관이 펼쳐지면서 연일 관람객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꽃방죽에는 석재 교량, 산책로, 수생식물과 조경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년 5월에는 흰색·빨강·노랑·연노랑의 수련이 만개하고,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화려한 연꽃이 절정에 이르러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꽃방죽은 여름에 가장 멋진 명소”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침묵의 살인자” 나 혹시 당뇨병?…위험 신호 3가지 [라이프]

    “침묵의 살인자” 나 혹시 당뇨병?…위험 신호 3가지 [라이프]

    당뇨병은 우리 몸을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망가뜨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진단 시기를 놓쳐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망막 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같은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이란?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음식에서 얻은 당분이 세포로 잘 전달되지 않고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하지만 당뇨병의 진짜 초기 증상은 ‘무증상’이라서, 환자 스스로 조기에 당뇨병을 알아차리긴 어렵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는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우리 몸도 그 변화에 적응,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마치 개구리가 서서히 끓여지는 물 속에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초기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할 경우 우리 몸에서는 어떤 위험 신호를 보낼까. 목마름, 잦은 소변대표적인 위험 신호가 목마름과 잦은 소변 증상이다. 혈액 속 당분 수치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몸 밖으로 당분을 배출하려 한다. 이로 인해 소변량이 많아지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도 위험 신호다. 당뇨병이 있으면 당분이 세포 안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세포가 에너지 부족 신호를 보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된다. 하지만 이미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당분은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앞서 설명한 것처럼 오히려 소변으로 배출된다. 결국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기 시작하고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금방 피곤하고 무기력쉽게 지치고 기운이 없는 증상도 눈여겨봐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세포들이 당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니 에너지가 늘 부족하다. 그래서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지치고,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느낌이 든다. 소변 문제로 자다가도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일이 빈번하니 수면 역시 방해를 받아 피로감이 상승한다. 정창희 교수는 “당뇨병은 빠르게 발견할수록 더욱 잘 관리될 수 있다”라며 정기검진 등으로 초기 당뇨병 상황에서 적절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진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한다.
  •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거대석상인 ‘모아이’의 고향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2080년 안에 이스터섬의 명소인 아후 통가리키까지 계절적 파도가 밀려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캠퍼스 해양 지구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이스터섬 해안선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파도 영향, 그리고 문화 유적지가 받는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해 이루어졌다. 아후 통가리키는 폭 100m에 달하는 제단 위에 모아이 15개가 바다를 등지고 모여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적 가치 외에도 섬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논문의 주저자인 노아 파오아 연구원은 “해수면 상승은 실재하는 것으로 멀리 있는 위협이 아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문화유산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중 최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를 막을 수 있는 고육지책도 내놨다. 파오아 연구원은 “섬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해안선에 방파제를 건설하고 모아이 등 유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까지 다양한다”면서 “잠재적 위협에 사후 대응하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 대응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터섬은 1960년 이미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다. 당시 칠레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대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 섬을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모아이가 휩쓸려 내려가 손상됐으며 1990년대 와서야 복원됐다. 한편 화산폭발로 생성된 이스터섬은 전체 면적이 163.6㎢로 서울 면적의 4분의 1 정도다. 남미 서해안에서 무려 3500㎞ 떨어진 곳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외진 섬으로 꼽히며 원주민 사이에서는 라파누이(Rapa Nui)로 불렸다. 태평양 외진 곳에서 그들만의 문명을 일구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라파누이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722년 부활절로 이런 이유로 섬의 이름은 이스터(Easter)가 됐다. 당시 네덜란드인들은 이 땅에 처음 발을 내디디며 900개에 달하는 모아이와 1500~3000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고 세상에 처음 알렸다. 이후 이스터섬은 찬란하게 꽃핀 문명을 뒤로하고 수백 년 만에 몰락의 길을 걸었다.
  •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핵잼 사이언스]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핵잼 사이언스]

    거대석상인 ‘모아이’의 고향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2080년 안에 이스터섬의 명소인 아후 통가리키까지 계절적 파도가 밀려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캠퍼스 해양 지구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이스터섬 해안선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파도 영향, 그리고 문화 유적지가 받는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해 이루어졌다. 아후 통가리키는 폭 100m에 달하는 제단 위에 모아이 15개가 바다를 등지고 모여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적 가치 외에도 섬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논문의 주저자인 노아 파오아 연구원은 “해수면 상승은 실재하는 것으로 멀리 있는 위협이 아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문화유산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중 최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를 막을 수 있는 고육지책도 내놨다. 파오아 연구원은 “섬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해안선에 방파제를 건설하고 모아이 등 유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까지 다양한다”면서 “잠재적 위협에 사후 대응하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 대응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터섬은 1960년 이미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다. 당시 칠레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대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 섬을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모아이가 휩쓸려 내려가 손상됐으며 1990년대 와서야 복원됐다. 한편 화산폭발로 생성된 이스터섬은 전체 면적이 163.6㎢로 서울 면적의 4분의 1 정도다. 남미 서해안에서 무려 3500㎞ 떨어진 곳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외진 섬으로 꼽히며 원주민 사이에서는 라파누이(Rapa Nui)로 불렸다. 태평양 외진 곳에서 그들만의 문명을 일구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라파누이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722년 부활절로 이런 이유로 섬의 이름은 이스터(Easter)가 됐다. 당시 네덜란드인들은 이 땅에 처음 발을 내디디며 900개에 달하는 모아이와 1500~3000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고 세상에 처음 알렸다. 이후 이스터섬은 찬란하게 꽃핀 문명을 뒤로하고 수백 년 만에 몰락의 길을 걸었다.
  • 이토록 ‘작은 것’이 내 불면증의 원인이라고?…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

    이토록 ‘작은 것’이 내 불면증의 원인이라고?…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

    수면 습관과 장 건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 의대 부속 뇌병원의 쉬샹윈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군 중 특정 미생물이 불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 수면 습관과 장 건강이 서로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됐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그 연관성이 인과 관계일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즉 수면 습관이 장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장 건강 역시 수면 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멘델의 무작위 분석(유전 정보를 사용해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방법)이라는 통계 기법을 사용해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 군집 간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또 불면증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발견하고,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특정 장내 미생물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지 여부도 분석했다. 반대로 특정 장내 미생물을 가진 사람들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큰지 또는 작은지 살펴봤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불면증 환자 38만 7000여명의 데이터, 그리고 2만 6500명의 장내 미생물군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41종의 장내 박테리아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불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쉬 박사는 특히 일부 미생물이 불면증과 더 깊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그룹의 미생물이 불면증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8개 그룹은 불면증 발생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면증이 7개 그룹의 박테리아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장내에서 12종의 박테리아 그룹이 4배 더 많을 확률과도 연관이 있었다. 특히 오도리박터(Odoribacter)라는 박테리아는 불면증 위험과 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리박터는 일반적으로 장 건강 증진과 관련된 장내 박테리아로 알려져 있었다. 오도리박터 수치가 높으면 장이 건강해지고 신체의 염증 수치가 낮아지는 반면, 염증성 장 질환(IBD), 비만,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오도리박터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오도리박터는 불면증의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리박터가 풍부할수록 불면증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반대로 불면증은 오도리박터의 풍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양방향의 인과 관계’라고 밝혔다. 언뜻 보면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연구진은 이것이 단순한 모순이 아니라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 사이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쉬 박사는 BBC 사이언스 포커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가 “불면증에 대한 이해를 바꾸고 미생물군 기반 연구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도 한계점은 있었다. 일단 데이터에 포함된 인구 집단이 모두 유럽인이라는 점이 첫 번째다. 미생물 군집 구성은 민족과 지리적 배경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군 사이에 강한 연관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기작은 규명하지 못했기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 환자 947명에게 가짜 진단서 1만 여 건 발급…피부과 원장 덜미

    환자 947명에게 가짜 진단서 1만 여 건 발급…피부과 원장 덜미

    9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피부과 의사가 덜미를 잡혔다.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미용 시술을 받은 환자가 피부 질환을 치료받은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도록 도와주고 고객을 유치한 것이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보험사기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부과의원 대표 원장 A씨와 직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미용 시술을 받은 환자 947명에게 총 1만 1000여 회에 걸쳐 백선이나 무좀 등 피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하반기 보험사들이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허위 진단서를 미끼로 고객을 유치했으며, 고객들은 실손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피부 미용 시술 비용을 병원에 지불한 뒤 허위 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많게는 1인당 800여 만원까지 타냈으며, 총 10억원이 넘는 보험금이 허위로 청구됐다.
  • 잠 못 이루는 밤, 장내 미생물을 의심해봐라 [달콤한 사이언스]

    잠 못 이루는 밤, 장내 미생물을 의심해봐라 [달콤한 사이언스]

    최근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핫‘한 연구 분야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이다. 장내 미생물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체계 조절과 방어 기능, 영양분 생산과 대사 조절,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난징의대 부속 뇌병원 정신건강과, 영상의학과, 신경정신과학 연구소, 미국 조지 메이슨대 시스템 생물학부,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 유전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특정 세균 군(群)과 불면증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정 유형의 장내 미생물은 불면증 위험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불면증 자체가 특정 유형의 세균의 증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일반 정신과학’ 8월 13일 자에 실렸다. 다양한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이 수면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불면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전장 유전체 분석 연구에서 불면증이 있는 38만 6533명의 데이터와 MiBioGen 국제 컨소시엄의 1만 8340명, 네덜란드 장내미생물 프로젝트의 8208명에게서 얻은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장내 미생물과 불면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4개의 세균 군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이고, 8개 세균 군은 불면증을 억제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7개 세균 군의 풍부함을 43~79% 감소했으며, 12개 세균 군은 65%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Odoribacter류의 박테리아는 불면증 위험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분변 미생물 이식 등의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켜 불면증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관 장 중국 난징의대 교수(정신건강과)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의 인과적 영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은 면역 조절, 염증 반응, 신경전달물질 방출, 기타 분자 및 세포 경로를 포함하는 복잡한 양방향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렉스필, 국내 골프 프로 9명과 합동 조인식... 최고의 경기력 위한 수면 지원 나서

    렉스필, 국내 골프 프로 9명과 합동 조인식... 최고의 경기력 위한 수면 지원 나서

    프리미엄 럭셔리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국내 골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로 선수 박보겸, 한빛나, 장희민, 옥태훈, 이정환, 문도엽, 이성호, 문동현, 김민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렉스필 본사에서 합동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9명의 선수와 렉스필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 철학과 후원 취지에 대해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으며, 선수들은 렉스필의 다양한 침대를 직접 체험하며 여러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은 “프로 무대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있어 질 높은 숙면은 필수적”이라며, “렉스필 침대는 단순한 수면 도구가 아닌 경기 후 회복을 위한 전문 장비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렉스필은 자사만의 고탄성 젤 소재 젤스페이서를 통해 체압을 정밀하게 분산하고, 수면 중 이상적인 체온 유지까지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회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33명의 프로 골퍼들에게 공식 후원 중이며, 후원 선수들은 렉스필 침대를 사용한 이후 주요 투어에서 연이은 우승과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렉스필 관계자는 “박보겸, 한빛나, 장희민, 옥태훈, 이정환, 문도엽, 이성호, 문동현, 김민주 프로는 모두 경기력과 자기 관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라며, “렉스필과의 협업을 통해 선수들의 회복 루틴이 한층 강화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재대본 찾은 김동연, “경기 북부지역 2차 피해 없도록 예찰” 지시···9개 시군 ‘호우경보’

    재대본 찾은 김동연, “경기 북부지역 2차 피해 없도록 예찰” 지시···9개 시군 ‘호우경보’

    경기도가 13일 오전 4시 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오늘부터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 경향이 강해진 것이 해수면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중 수증기 증가가 원인이라는 기상자문관의 설명에 “역시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등의 영향이 크다”면서 “일상화된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시적인 정비와 점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12일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월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 확인 및 위험 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13일 11시 현재 고양·부천·파주·의정부·김포·양주·남양주·포천·가평 9곳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3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안성 81㎜, 평택 80.5㎜, 용인 75.5㎜ 등이며, 아직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 ‘공기업 중처법 1호’ 석탄공사 전 사장 무죄

    ‘공기업 중처법 1호’ 석탄공사 전 사장 무죄

    공기업 대표로는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경환(64)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진영현 부장판사는 12일 원 전 사장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원 전 사장을 법정에 서게 한 사건은 2022년 9월 14일 오전 9시 45분쯤 강원 태백에 위치한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부장급 광부 A(45)씨가 장성광업소 지하갱도 내 675m(해발 600m·해수면 아래 75m) 지점에서 석탄과 물이 죽처럼 뒤섞인 ‘죽탄’에 휩쓸려 숨졌고, 검찰은 갱내의 출수(出水) 관리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2023년 12월 원 전 사장을 재판에 넘겼다. 광산안전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원 전 사장과 함께 기소된 장성광업소 직원 2명에게도 무죄가 내려졌다. 법인격인 대한석탄공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광산안전법 위반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다.
  • 가평 집중호우 수색 종료… 실종자 전원 가족 품으로

    가평 집중호우 수색 종료… 실종자 전원 가족 품으로

    지난달 20일 경기 가평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이 23일 만인 11일 마무리됐다. 지난 9일 청평에 한 수변에서 발견된 시신이 이날 마지막 실종자로 확인되면서 모든 실종자가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수색에는 연인원 1만 1689명과 1785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고 서울·강원·세종·경북 등 5개 시·도의 지원 인력과 장비가 긴급 투입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가평군과 경기북부 일대에 시간당 최대 76㎜의 폭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산사태 및 침수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8명(가평 7명·포천 1명), 부상 5명으로 집계됐으며, 6532건의 시설 피해(약 1829억 원)와 88가구(1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색은 하천·수면·수중을 아우르는 입체 방식으로 전개됐다. 헬기·드론·구조견을 활용한 초동 탐색에 이어 보트·도보 수색을 병행하고, 소나·수중드론·스킨다이빙으로 하상과 보, 바지선 주변을 정밀 탐색했다. 북한강 본류까지 수색을 확대하며 실종자를 차례로 수습했고, 폐건물 지하·모래톱·소(沼) 등 특수지형 수색도 병행했다. 현장 지휘체계는 피해 양상과 수색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됐다. 초기 3개 지휘소(CP)에서 시작해 조종천, 북한강 본류로 거점을 옮겼다. 통신두절 지역은 집집마다 방문 확인으로 대응했디. 경찰 4321명과 군 장병 3720명은 드론·구조견 합동수색, 토사 제거, 도로 응급복구를 지원했다. 가평군청은 굴착기 246대 등 중장비 372대를 투입했다. 한전과 KT는 전력·통신 복구를 신속히 진행했다. 응급복구율은 무선통신 95.2%, 전력시설 95.6%, 도로 95.6%를 기록중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브리핑 10회, 문자브리핑 32회, 인터뷰 6회를 통해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했으며, 실종자 가족·피해 주민 대상 긴급상담 121건을 진행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북한강 본류까지 확대된 입체수색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마지막 실종자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피해 회복 단계까지 안전 확보와 주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기내 용품도 특급 호텔급으로

    대한항공, 기내 용품도 특급 호텔급으로

    ‘하늘 위의 특급 호텔’을 지향하는 대한항공이 리뉴얼한 기내 용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승객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이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뉴한 기내용품은 고급스러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대한항공 서비스 철학에 공감하는 주요 고객층을 탄탄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급 호텔 침대 같은 편안함… 더욱 고급진 침구와 라운지웨어새로운 침구 서비스의 테마는 ‘편안함’이다. 장거리 노선은 기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상위 클래스 승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베딩(Bedd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등석은 고객이 요청하면 좌석을 침대처럼 만들어주며, 기내에서 잠옷처럼 입을 수 있는 편의복과 슬리퍼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를 새로 시작해 고객들이 한 차원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와 손을 잡으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하늘 위에서도 특급 호텔과 같은 편안한 수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프레떼는 1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장인 기술과 최고급 섬유로 유명한 브랜드다. 국내 6성급 유명 호텔 체인을 비롯한 전 세계 최고급 호텔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한다. 일등석에 제공되는 이불과 베개는 가볍고 보온성·통기성이 좋은 덕 다운(Duck Down) 소재를 적용했고, 면 300TC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일등석 기내 편의복과 슬리퍼는 세련된 다크그레이 색상의 프레떼 제품이다. 고객들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스트레이트 핏으로 만들었으며, 목을 살짝 덮는 디자인으로 기온이 높지 않은 기내에서 입기 적합하다. 소재는 기존 편의복의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되 두께감이 있는 인터록 코튼(Interlock Cotton) 소재를 100% 적용했다. 사이즈를 5단계로 구분해 승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허리 조절끈과 바지 주머니를 추가했다. 편의복과 슬리퍼는 승객 개인 물품으로 분류돼 탑승 이후에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일등석 베딩 서비스에 포함되는 매트리스에 ESG 경영 방침을 반영한 점도 눈에 띈다. 독자적인 초정밀 코어 구조체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한 한일 합작 회사 ‘에코월드(Eco World)’와 협업했다. 기존 라텍스 소재에서 친환경 요소를 추가한 ‘신소재 기능성 매트리스’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라텍스는 폐기 시 메탄가스와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만 리뉴얼된 매트리스는 100%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승객이 누웠을 때 압력이 고루 분산돼 신체 피로도를 낮춰주며, 높은 통기성과 탄력으로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트리스 속커버도 에어매쉬 소재로 바꿔 승객들이 보다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장거리 10개 노선에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 등 특별한 여행이나 출장 수요가 많은 일등석인 만큼 승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매트리스 없이 담요와 베개만 지급했던 프레스티지석은 누빔 매트리스를 신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미주, 구주, 중동, 대양주 장거리 노선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좌석과 일체형으로 장착되는 프레떼 제품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프레스티지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 함께 제공되는 프레떼 담요는 기존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했으며, 기존보다 규격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베개가 다소 높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베개 충전 솜 중량을 바꿔 높낮이를 개선하는 세심한 대목도 엿보인다. 일반석에 제공되는 대한항공 담요도 디자인과 색상을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 ■특별한 고객 경험 위해 항공업계 최초 영국 ‘그라프(Graff)’와 어메니티 키트 제작소비자들이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하는 변화 중 하나는 그라프(Graff)와 협업한 상위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Amenity Kit)다. 그라프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고급 주얼리 브랜드로, 독보적인 장인 정신과 세련된 우아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라프가 항공사 어메니티 키트 제작에 협업하기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이번 어메니티 키트에는 그라프 고유의 품격을 담아냈으며, 단순한 기내 편의용품을 넘어 승객들이 대한항공 탑승을 추억하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위 클래스 승객들은 대한항공과 그라프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기내 스킨케어 라인 및 시그니처 향수가 포함된 고급 어메니티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시그니처 향수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어메니티 품목에 추가했다. 일등석 어메니티 파우치는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했다. 건조한 기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립밤, 핸드크림, 페이스크림, 미스트, 시그니처 향수 등 화장품 5종과 칫솔세트, 이어플러그, 안대, 빗 등 편의용품 4종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석 어메니티는 립밤, 핸드크림, 시그니처 향수 등 화장품 3종과 칫솔세트, 이어플러그, 안대 등 편의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어메니티 파우치는 네이비, 그린, 블랙 3가지 색상을 8개월마다 번갈아가며 제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칫솔세트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Marvis)를 넣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고급화와 함께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칫솔 손잡이, 안대, 이어플러그 케이스 등 어메니티 용품 곳곳에 적용했다. 비닐 포장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였다.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대한항공과 그라프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기내 용품 업그레이드는 연간 기준 품목별로 20~50%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전사적인 의지가 반영된 부분이다. 대한항공 다른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 中 쇄빙선이 5척이나…美 알래스카 인근 북극해역에 동시 출현

    中 쇄빙선이 5척이나…美 알래스카 인근 북극해역에 동시 출현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지역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려 5척의 중국 쇄빙선이 미국 알래스카 인근 해역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미군과 해안경비대가 알래스카 인근 북극 지역에 출현한 중국 쇄빙선 5척을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 연구용 선박으로 알려진 중국 쇄빙선은 최근 알래스카 인근에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북극항로와 자원을 둘러싼 각국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북미방공사령부(NORAD)는 “해당 선박들이 국제 해역에서 운항 중이며 국토방위의 위협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지난 몇 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라면서 “해당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미 해안경비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쇄빙선 쉐롱(Xue Long) 2호가 알래스카 우트키아그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290해리(약 537㎞) 떨어진 지점, 미국 대륙붕에서 발견됐다”면서 “코디악 공군기지 소속 장거리 정찰기인 C-130J 허큘리스가 출동해 대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현재 북극 지역과 항로는 해상운송의 새로운 미래이자 해수면 아래 막대한 양의 광물과 에너지 자원이 잠자고 있어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새로운 각축장이 되고 있다. 곧 각국이 쇄빙선을 앞에서 이 지역에서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 그러나 사실상 조선산업이 붕괴한 미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50여 척, 중국은 최소 5척의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북극에서 운항할 수 있는 것은 단 2척에 불과하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대형 쇄빙선 40척 발주 계획을 세워놓은 상황이다. 북극항로는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축소되면서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다. 미국은 북극항로가 열리면 알래스카와 그린란드가 연결돼 미국과 동아시아, 유럽이 연결된다. 우리나라 역시 북극항로를 이용해 유럽으로 가면 기존항로보다 운항 거리는 30% 짧아지고, 운항 기간도 10일 정도 단축된다.
  • 中 쇄빙선이 5척이나…美 알래스카 인근 북극해역에 동시 출현 [핫이슈]

    中 쇄빙선이 5척이나…美 알래스카 인근 북극해역에 동시 출현 [핫이슈]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지역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려 5척의 중국 쇄빙선이 미국 알래스카 인근 해역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미군과 해안경비대가 알래스카 인근 북극 지역에 출현한 중국 쇄빙선 5척을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 연구용 선박으로 알려진 중국 쇄빙선은 최근 알래스카 인근에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북극항로와 자원을 둘러싼 각국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북미방공사령부(NORAD)는 “해당 선박들이 국제 해역에서 운항 중이며 국토방위의 위협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지난 몇 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라면서 “해당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미 해안경비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쇄빙선 쉐롱(Xue Long) 2호가 알래스카 우트키아그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290해리(약 537㎞) 떨어진 지점, 미국 대륙붕에서 발견됐다”면서 “코디악 공군기지 소속 장거리 정찰기인 C-130J 허큘리스가 출동해 대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현재 북극 지역과 항로는 해상운송의 새로운 미래이자 해수면 아래 막대한 양의 광물과 에너지 자원이 잠자고 있어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새로운 각축장이 되고 있다. 곧 각국이 쇄빙선을 앞에서 이 지역에서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 그러나 사실상 조선산업이 붕괴한 미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50여 척, 중국은 최소 5척의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북극에서 운항할 수 있는 것은 단 2척에 불과하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대형 쇄빙선 40척 발주 계획을 세워놓은 상황이다. 북극항로는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축소되면서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다. 미국은 북극항로가 열리면 알래스카와 그린란드가 연결돼 미국과 동아시아, 유럽이 연결된다. 우리나라 역시 북극항로를 이용해 유럽으로 가면 기존항로보다 운항 거리는 30% 짧아지고, 운항 기간도 10일 정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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