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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 7명 합작… 현대판 고려장 “충격”

    ◎딸 사업자금 거절에 칠순노부 수도원 3년 감금/인감 강제로 받아 행상하며 번 1억재산 나눠가져 사업자금을 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칠순의 아버지를 정신질환자등이 수용된 사설수도원 지하병동에 강제로 감금한 비정의 일가족이 쇠고랑을 찼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송세빈검사는 9일 3년동안 수도원에 갇혀 있다가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이모씨(73)의 부인 최모씨(66)와 아들(31·구로구 오류2동))등 2명을 불법감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91년 4월 이씨의 생일날 열린 가족회의에서 사업실패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둘째딸을 도와주자는 요구를 거절해오던 아버지를 수도원에 가두기로 결정,수면제를 소화제라고 먹여 서울 종로구 구기동 E수도원에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과 2남2녀에 사위까지 가세한 7명의 일가족은 아버지를 수도원에 감금시킨뒤 강제로 인감도장을 받아내 이노인이 행상과 제과점을 하며 어렵게 마련한 7천만원짜리 아파트와 예금 3천만원등 재산 1억원을 처분해 나눠 가졌다는 것이다. 이노인은 지난 3월 경찰의 불법기도원 일제 단속 당시 억울함을 호소,만 3년 만에 풀려났다. 발목을 쇠사슬에 묶여 감금생활을 하면서 극도로 건강이 악화된 이노인은 그러나 담당검사에게 『옛날일은 다 잊어 버렸다.이제는 가족들과 화목하게 살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검찰은 일가족 7명 가운데 죄질이 나쁜 부인과 큰아들만 구속했다. 이노인은 가족들이 구속된 뒤에도 끈질기게 검찰청에 찾아와 『내잘못으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처벌을 원치 않으니 석방해달라』고 눈물로 탄원,부모의 「내리사랑」을 실감케 하고 있다.
  •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자가물리치료로 완치 가능

    ◎경희의료원 이용걸교수,“방치하면 수술받아 치료해야”/어깨통증 심하고 뻐근… 50대에 주로 발병/샤워로 근육 푼뒤 하루3회 꾸준히 운동을 날씨가 추워지면 갑자기 어깨부위에 통증이 오거나 팔운동이 부자연스럽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50대에 압도적으로 많이 생긴다고 해서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이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부위에 붙어 있는 관절낭이 염증을 일으켜 수축되는 현상.관절낭 수축에 따라 팔운동의 진폭이 그만큼 줄어들어 기지개를 켜거나 회전운동을 할 때 극심한 통증이 따른다.퇴행성 성인병으로 분류되는 이 질환은 당뇨병·심근경색증·갑상선질환등을 앓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특히 움츠린 자세로 오랫동안 컴퓨터등 사무자동화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크게 늘고 있다는게 전문의들의 진단이다.하지만 오십견을 단순히 노화현상으로만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 평생을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이 있다. 최근 국내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견관절(어깨통)클리닉을 개설한 경희의료원 이용걸교수(정형외과)는 『오십견을 방치해둘 경우 결국 수술을 받아 치료하는 길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조기에 자가물리치료를 시행하면 80∼90%는 완치될수 있다』고 밝혔다.이교수는 『기존의 자가요법이 찜질이나 삼각건 고정등의 소극적인 방법에 의존했기 때문에 효과가 적었다』면서 『근육이완제나 수면제등의 투약요법도 오십견 치료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교수가 제시한 새 자가물리치료법은 ▲신장운동 ▲외회전운동 ▲내회전운동 ▲상체 교차운동등 4가지.이 자가요법을 순서대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차례 6주 남짓 꾸준히 실시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6개월 이상 장기 시행땐 재발 위험도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동작별로 5회 반복해야 하며 운동전엔 샤워등으로 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이교수는 권장했다. ■신장운동=아픈 팔을 머리위 까지 똑바로 올리는 동작.온돌방이나 침대에 누워서 맞은편 손으로 아픈팔의 손목관절부를 잡고 가벼운 통증을 느낄때까지 최대한 들어 올린다.직장에서는 책상위에 아픈 팔을 올려 놓고 아픈 팔이 늘어 나도록 의자를 뒤로 이동시킨다. ■외회전운동=아픈쪽의 팔꿈치를 가슴옆에 붙이고 밖으로 회전시키는 동작.가느다란 막대기를 잡고 양쪽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막대기를 천천히 아픈 팔쪽으로 밀어준다.직장에서는 아픈 팔로 문고리를 잡고 몸을 문에서 먼 쪽으로 틀어준다.1백을 셀 때까지 외회전 상태를 유지한다. ■내회전운동=아픈 팔을 등허리위로 붙이면서 올리는 동작.양 손에 수건이나 줄을 잡고 때밀듯 하면서 아픈 팔을 등허리위로 올리도록 한다.1백을 셀 때까지 내회전 상태가 지속되도록 노력한다. ◎상체교차운동=아픈 팔을 반대편 어깨에 닿게 하는 동작.아픈쪽의 팔꿈치를 맞은편 손으로 잡고 아픈 팔을 끌어 맞은편 어깨에 닿게한 뒤 이 상태에서 1백을 세어본다.
  • 편안한 잠 자려면…/서울대 유태우교수가 권하는 건강수면법

    ◎TV보면서 눕지 않는다/잠깨면 즉시 일어나라/취침전 흡연은 입안장애/「근육이완법」을 활용하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최근 가진 한국인의 수면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수면량이 6시간 이하가 35.1%,7∼8시간 56.4%,9시간 이상 8.4%였으며 조사 대상자의 32%는 수면량이 불충분하다고 응답,3명에 1명 꼴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원인은 「신경 쓸 일이 있어서」(33%),「관절염등 만성통증」(25%),「배우자 코골이」(20%),야근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인체 면역기능 약화와 정서장애를 가져오며,약물남용등의 합병증과 교통사고·산업재해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서울대병원 유태우교수(가정의학)는 『정상인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낮잠을 포함해 하루 7∼8시간의 수면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바쁘다고 해서 지나치게 잠만 줄이려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건강수면요령과 수면장애 예방치료법을 유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건강수면요령=1.잠자리나 침대는 수면을 위해서만 사용한다.잠자리에서 TV를 보거나 전화를 하지 말고 잠을 청한뒤 15분 이내에 잠들지 않으면 다른 방으로 가서 책을 읽는다.2.잠이 깨면 즉시 잠자리에서 일어난다.아침에 깬뒤 다시 자는 잠은 생체시계를 혼란스럽게 한다.3.수면제를 함부로 먹지 않는다.장기 복용땐 습관성에서 벗어 나기 어렵고 내성이 생겨 과다복용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4.담배를 삼간다.특히 취침 직전의 흡연은 각성제로 작용해 입면장애를 일으킨다.5.술을 마시지 않는다.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잠을 오게 하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리는 역효과를 낸다.6.낮잠을 절대 자지 않는다.7.취침시간에 가깝게 과식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다만 따뜻한 우유 한 잔은 휼륭한 수면제가 될수 있다. ▲수면장애 예방치료법=잠이 안오거나 깨는 시간이 많을 때는 수면량 줄이는 「수면제한요법」이 효과적이다.잠을 꼭 청하겠다는 노력이나 「잠이 안오면 어떻게하나」 하는 불안감은 오히려 수면장애를 초래한다.수면시간을 줄이면더 빨리 잠들게 되고 수면효율이 높아진다. 팔·머리·목·어깨·배·등·둔부·다리등의 온 몸 근육에 힘을 주었다가 긴장을 푸는 「진행적 근육이완법」은 호흡안정,혈압강하,잡념 제거에 뛰어난 방법이다.예를 들면 「주먹을 힘껏 쥔 뒤 손과 팔의 긴장감을 느껴본다↓주먹의 긴장을 푼다↓팔의 이완감을 느끼면서 이전의 긴장감과 차이를 생각한다」와 같은 방식으로 전신을 이완시켜 준다.이렇게 하면 몸이 편안해지면서 무겁게 느껴지는 상태에 이른다.처음에는 낮 동안 1∼2회 가량 하고 숙달되면 취침전에 실시하도록 한다.
  • 거액사취 간호조무사/70대 병원장 살해기도

    【마산=강원식기자】 마산 동부경찰서는 6일 마산시 후생의원 간호조무사 남미선씨(30·여)와 전 이의원 간호조무사 정선미씨(24·여)등 2명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강호문씨(53·마산시 합포구 상남동 74의7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2월초 원장 이종태씨(76)와 알고 지내던 강씨로부터 『원장의 재산을 빼앗아 나눠갖자』는 제의를 받고 이원장의 인감증명을 도용,지난 3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시가 13억원 상당의 병원부지를 담보로 진주상호신용금고로부터 2억8천여만원을 대출받아 남씨와 정씨가 2백만원씩을,강씨가 2억7천6백만원을 각각 사취했다. 남씨등은 범행사실이 드러날 것이 두려워 원장 이씨를 살해하기로 하고 지난 6월12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수면제를 탄 드링크류를 원장 이씨에게 먹여 잠들게 한뒤 혈압상승제를 주사했으나 이씨부인(60)이 발견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 철문 잠겨 모두 참사/논산정신병원 화재/방마다 불탄사체 엉켜 참혹

    ◎약제실서 발화 가건물 전소/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 【논산=임시취재반】 34명의 목숨을 삽시간에 앗아간 충남 논산읍 서울정신병원 화재현장은 정신질환자등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과 병원의 무사안일및 관리소홀을 항변한 참혹의 극치였다. 뼈대만 남은 가건물병동 바닥에는 검게 그을린 사체가 형체도 알아볼수 없게 뒤엉킨채 흩어져 있어 밖에서 굳게잠긴 출입문 쪽을 향해 절규를 쏟아내던 환자들의 처절한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발화◁ 가건물 입원실 병동 간호사실옆 약재실쪽에서 불이 일어나 약품과 서류등을 태운뒤 입원실과 홀쪽에 쌓아둔 이불등에 옮겨 붙으면서 삽시간에 건물전체로 번졌다. ▷경찰수사◁ 경찰은 화재현장에 대한 감식결과 여자 병실앞 사물함 부근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병원측이 이날 대부분의 환자에게 수면제 등 약물을 투여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병원이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는 특수기관인데도 시설이 완전하지 않은 조립식 건물에서 적정규모인 25명을 훨씬 넘는 45명을 수용한 경위등도 캐고 있다. ▷화재현장◁ 불이난 병동은 내부시설을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전소됐다. 잠긴 출입문을 뜯고 진화작업에 나섰던 소방관들에 따르면 여자입원실에 11명,남자입원실 2곳에 각각 8∼9명,홀바닥에 2명,화장실에 4명이 뒤엉켜 숨져있었다. ▷희생자주변◁ 환자들은 대부분 알코올중독환자로 평소에는 다른 정신질환자들과는 달리 정상상태로 있다가 종종 발작을 일으키는등 비교적 온순한 질환자로 알려졌다. 숨진 사람은 남자23명,여자11명으로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링게르호스등에 손과 발이 묶인데다 출입문이 잠겨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 ▷유가족주변◁ 서울 신경외과 화재현장과 사망자가 안치된 논산 백제병원은 참사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가족들이 시신을 확인하며 통곡하는등 크게 혼잡을 빚었다. 이날 새벽 뉴스를 보고 달려 나왔다는 임순덕씨(51·여·부여군 부여읍 초촌면 현하리)는 알코올중독증세로 입원했던 남편 이태휘씨(50)가 숨져 백제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울음도 잊은채 정신없이 발길을 영안실로 돌렸다.
  • 나체사진/야한문구/연극포스터 관객을 유혹

    ◎공연장소·일정 안내보다 눈요기 치중/내용과 무관… 연극에 대한 불신 조장 연극 포스터들이 지나치게 「야하다」.공연장소와 일정등을 알려주는 연극 포스터들이 공연내용과는 무관한 여배우들의 나체사진을 싣거나 저속하고 야한 선전문구를 삽입해 「손님끌기용」내지는 「눈요기감」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이런류의 포스터들에 「성의 상품화」「상업주의」라는 비판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정도가 심해져 연극을 아끼는 사람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눈살마저 찌푸리게 만든다. 여기에다 한술 더 떠 관객들을 기만하는 선전문구가 들어있는가하면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과 같은 제목을 붙여 헷갈리게 하는 것도 있다.그래서 연극 포스터만 보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언짢은 기분마저 들게 한다.관객을 끌기 위한 이런 얄팍한 상술은 연극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관객을 잃는 치명타 역할을 한다. 극회 판이 지난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명동엘칸토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북회귀선」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전라의 남녀 배우가 함께 누워있는 「북회귀선」 포스터는 사람들을 향한 여배우의 「묘한」 눈초리가 또한 「인상적」.이 포스터는 원작자가 엄연히 아나이 닌이라는 여성작가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서야 완역·출간된 헨리 밀러의 소설「북회귀선」을 연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기 십상이다.제목 「북회귀선」옆에 작은 붉은 글씨로 원제「헨리와 준」이 명시돼있고 한쪽 귀퉁이에 원작가가 적혀있을 뿐이어서 웬만한 사람들은 놓치기 쉽게 되어있다.물론 극중에 남녀 주인공의 정사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선전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지난달 31일 공연이 끝난 민중극단의 「누가 누구」 포스터 역시 선정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매한가지.전라를 한 여배우의 뒷모습이 히프 부근을 제목으로 가린 포스터다.이 경우도 연극 내용과는 무관한 것으로 「섹스 코미디」라는 문구와 함께 관객들에게 불필요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다.선전문구로 관객을 「기만」하는 예로는 극단과 공연장,연출가만 바꿔 오는 23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중인 극단 사조의 「누구시더라」가 대표적인 경우이다.극단 아름이 지난달 명동 엘칸토예술극장에서 김병훈연출로 공연했던 「발바리의 누구시더라」와 같은 작품으로 출연배우도 똑같다.이 작품에는 「그 여배우를 완전히 벗겼다!」「뜨겁고 깊은 연극」「남자는 왜­여배우의 술잔에 수면제를 타나?」등의 불필요한 문구가 널려있다.지난해에도 포스터가 야해 입에 오른 것만도 「붉은 방」「티타임의 정사」를 비롯해 「영자와 진택」등 수없이 많다. 외국처럼 공연안내 전문책자가 없는 우리 실정에서 공연에 대한 정보는 일간지 공연안내란과 극단들이 제작하는 포스터를 통해서 밖에 얻을 수 없다.또 공공게시판이 현저히 모자라 빈 자리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덕지덕지 붙어있는 포스터들은 단속원들의 눈에 띄기 무섭게 뜯겨지기 일쑤다.그래서 포스터는 엄청난 낭비지만 대안이 없어 연극계에서는 「필요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선정적인사진과 야한 선전문구를 사용한 포스터는 길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잠시 끌 수는 있다.그리고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에서 극장을 찾는 사람도 있다.그러나 이런류의 포스터에 현혹돼 연극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연극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아니다.
  • 철도 공안원 변재수 공안담당관(이런자리 저런일)

    ◎철도여객위한 “범죄 청소부”/치기배 단속서 청소년선도역까지 전담/범죄 갈수록 포악화… 업무도중 부상 많아 『명랑하고 쾌적한 열차여행을 위한 범죄없는 역을 만들자』 4만여명의 철도청공무원들 가운데 사법권을 갖고있는 3백19명의 철도공안원들을 총지휘하고 있는 변재수공안담당관은 아침마다 공안원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철도공안원들은 역구내와 열차안의 소매치기와 폭력사범 등 현행 형사범을 검거할 뿐 아니라 대합실의 잡상인·암표상·소란행위·부녀자희롱·강제기부요청 등 행정사범도 검거해야 한다. 또 무단상경한 가출 소년소녀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선도하고 차표를 마련해주고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난 1963년 철도공안제도의 도입으로 창설된 공안공무원들은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방철도청별로 12개 분실과 18개 주재소를 두고 근무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역에 배치되어 있는 공안분실및 주재소에는 질서저해사범신고센터와 가출인상담소가 설치되어 있다.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무술경관출신인 변재수씨는 60년대초 장면총리를 경호하다 5·16이후 철도공안원이 되어 30년간을 한 직종에서만 근무하고 있다. 키 1백76㎝,몸무게 78㎏의 육중한 체격의 변씨는 『대부분의 공안원들은 대학출신이며 유도·태권도유단자』라며 『그러나 범죄행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포악화됨에 따라 공안원들이 업무수행중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공안원들은 강도5명,절도1백17명,폭력83명,기타풍속사범 2백31명을 검거,1백46명을 구속송치했다. 또 잡상인 1천5백28명,음주소란행위 1천4백66명,암표상 2백32명,기타 1만1천8백35명등 1만5천61명의 행정사범을 검거,3천24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8천5백78명을 훈방,3천4백59명을 경찰이나 군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열차안에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드링크류를 마시게 한뒤 실신시킨뒤 손가락의 금반지나 돈등 귀중품을 약탈하기도 한다. 변재수공안담당관은 『현재 전국의 총여객열차는 하루 1천4백24개 운행되고 있으나 3백여명밖에 되지 않는 공안원들이 모두 탑승할 수 없어 사고빈도가 높은 열차와 취약시간에만 기동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 총리표창 부산남부경찰서(민원행정 수범기관:5)

    ◎고압적자세 탈피 친절봉사에 앞장/고소 등 껄끄러운 문제도 웃으며 맞고/집단민원 해당관청과 협의,적극해결 『명랑하고 쾌적한 열차여행을 위해 범죄없는 역을 만들자』 4만여명의 철도청공무원들 가운데 사법권을 갖고있는 3백19명의 철도공안원들을 총지휘하고 있는 변재수공안담당관은 아침마다 공안원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철도공안원들은 역구내와 열차안의 소매치기와 폭력사범등 현행 형사범을 검거할 뿐 아니라 대합실의 잡상인·암표상·소란행위·부녀자희롱·강제기부요청등 행정사범도 검거해야 한다. 또 무단상경한 가출 소년소녀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선도하고 차표를 마련해주고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난 1963년 철도공안제도의 도입으로 창설된 공안공무원들은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방철도청별로 12개 분실과 18개 주재소를 두고 근무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역에 배치되어 있는 공안분실및 주재소에는 질서저해사범신고센터와 가출인상담소가 설치되어 있다.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무술경관출신인 변재수씨는 60년대초 장면총리를 경호하다 5·16이후 철도공안원이 되어 30년간을 한 직종에서만 근무하고 있다. 키 1백76㎝,몸무게 78㎏의 육중한 체격의 변씨는 『대부분의 공안원들은 대학출신이며 유도·태권도유단자』라며 『그러나 범죄행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포악화됨에 따라 공안원들이 업무수행중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공안원들은 강도5명,절도1백17명,폭력83명,기타풍속사범 2백31명을 검거,1백46명을 구속송치했다. 또 잡상인 1천5백28명,음주소란행위 1천4백66명,암표상 2백32명,기타 1만1천8백35명등 1만5천61명의 행정사범을 검거,3천24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8천5백78명을 훈방,3천4백59명을 경찰이나 군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열차안에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드링크류를 마시게 한뒤 실신시킨뒤 손가락의 금반지나 돈등 귀중품을 약탈하기도 한다. 변재수공안담당관은 『현재 전국의 총여객열차는 하루 1천4백24개 운행되고 있으나 3백여명밖에 되지 않는공안원들이 모두 탑승할 수 없어 사고빈도가 높은 열차와 취약시간에만 기동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 중고생 3% 환각성약물 복용 경험

    ◎소보원,5대도시 중고3년생 1,759명·약사 5백명 조사/본드·부탄가스·마약·시너순/8.9% “일반 의약품을 환각목적으로 남용”/약국·디스코장 등서 주로 구입… 단속 시급 우리나라 중고생들은 술·담배외에도 환각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등 5개 대도시의 중고3학년생 1천7백59명과 약사 5백명을 대상으로 「중고생 의약품남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본드와 신나,부탄가스,마약등의 환각성 약물을 복용한 학생이 2.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었다. 환각성 약물의 복용경험자는 총59명(2.9%)이며 본드가 19명(1.1%)으로 가장 많았고 부탄가스 17명(1%),마약 11명(0.6%),신나 4명(0.2%)의 순이었다.환각성 약물 경험률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성적이 낮은 학생,대학 비진학 예정자,집안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일반적인 의약품을 환각목적으로 복용하는 학생도 8.9%(1백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의약품의 종류는 감기약등이 4.9%로 환각목적 남용율이 제일 높았으며 진통제 1.9%,각성제 1.1%,수면제 0.6,신경안정제 0.3%의 순이었다. 남용되는 의약품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각성제인 「T」정(28명)과 「R」정,「Z」캅셀등이 지적됐다.이중 「R」정은 중독의 폐해가 상당히 심한 덱스트로메트로판제제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전문가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응답자들은 약국(60.5%)을 주요 구입처로 꼽았으며 디스코장(12.8%),문방구(12.2%)등도 지목됐다.또 만화가게(5.5%)와 롤러스케이트장(4.8%),전자오락실(4.3%)에서 구입한다고 응답한 학생들도 상당수로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이 의약품이나 본드등으로 환각을 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쾌락·즐거움,가정문제,성적·진학,친구문제등도 주요동기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환각목적으로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중 「R」정은 처음 복용시 20∼30개정도로 환각효과를 얻을수 있으나 내성이 형성되면 수개월에서 수년내에 50∼60개로 복용량이 급격히 증가,결국 급성 정신병상태에 빠지고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최근 시중 약국에서 「R」정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대체약물로 선택되는 지페프롤제제 「Z」캅셀 역시 외국에서 약물중독 사례가 보고된 제품.또 「T」정은 1개당 50㎎의 카페인을 함유해 과다복용하면 신경쇠약,정신혼돈,불면증등이 일어난다. 국립서울정신병원의 김경빈박사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향후 재활과 인생역정에 큰 문제를 던져주게 된다』며 『청소년들에게 환각성 의약품의 판매를 절대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뇌사」 입법화의 전기 마련/서울대병원 「판정기준」 발표의 의미

    ◎“장기 이식수술은 현실” 공식적 선언/국민공감 확산… 보사부,법개정 나서 서울대병원이 3일 독자적인 뇌사판정기준을 선언함으로써 그동안 열띤 논란을 빚어온 뇌사입법문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우리나라는 70년대초반부터 뇌사에 관한 논의가 간간이 있어왔지만 이 문제가 본격적인 쟁점으로 부각된 것은 지난 88년 서울대 김수태박사팀이 국내 처음으로 뇌사자의 간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하면서 부터. 그뒤 장기이식의 보편화로 뇌사문제는 「법률적불가속 현실적인정」이라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에대한 시비가 끊임없이 계속돼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는 공청회·토론회 등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뇌사에 관한 국민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갤럽조사연구소가 성인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뇌사인정에 동의하고 81%가 뇌사자 장기이식에 찬성하고 있다. 이처럼 뇌사문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서울대병원의 이번 뇌사판정기준선언은 다른 대학병원에도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대학병원들이 요즘 경쟁적으로 불고 있는 장기이식의 바람을 타고 저마다 독자적인 판정기준 마련을 서두를 것이고,이는 어찌됐건 결과적으로 뇌사입법화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임이 틀림없다. 이와관련,정부당국도 뇌사문제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임을 인정하고 판정기준 및 장기이식절차 등에 대한 입법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보건사회부 유원하의정국장은 『현행 「시체해부보존법」을 「장기이식 및 시체해부보존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해 뇌사자 장기이식에 관한 근거조항을 마련 중』이라며 『장기기증 및 확인절차,뇌사판정기준,뇌사판정의료기관 및 의료인자격,장기거래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사판정기준은 1968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처음 선포된 뒤 현재 40개국에서 뇌사를 의학적·법률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미국·프랑스·호주·대만 등 16개국은 성문법으로 명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89년 대한의학협회 산하에 뇌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뇌사정의,뇌사판정기준을 만들어 보사부에 입법을 건의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서울대병원 뇌사판정기준 ●선행조건 ▲알코올·수면제·마취제 등에 의한 급성약물중독이 아니어야 한다 ▲저혈당,뇨독성혼수등 대사성 또는 내분비성 혼수가 아니어야 한다 ▲32℃이하의 저체온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중증근무력증위기등 신경근육 차단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의식소실의 일차적인 원인이 치료가능성이 없는 기질적 뇌병변이어야 한다 ●기준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 ▲호흡정지상태 ▲양쪽눈동공이 확대고정된 상태 ▲빛반사,각막반사,모양체척수반사 등 모든 뇌반사가 소실된 상태 ▲위와 같은 증세가 12시간이상 경과될 때 *뇌사판정은 신경과전무의 또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수련병원에서 시행.장기이식에 직접 관련이 없는 2인이상의 전문의에 의해 공히 인정되어야 함.
  • 서울대병원,“뇌사 인정”/오늘 독자판정기준 선포

    최근 서울중앙병원의 국내 첫심장이식 수술을 계기로 뇌사판정 기준및 입법논의가 불붙고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독자적인 뇌사판정기준을 마련,3일 선포식을 갖기로해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대병원은 3일 하오 「한국의 뇌사문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갖고 뇌사판정기준 선포식에서 뇌사판정의 선행조건으로 ▲원인질환이 확정돼있고,치료될 가능성이 없는 뇌병변이 있어야할것 ▲깊은 혼수로 자발적인 호흡이 없고 인공호흡기로 호흡이 유지돼야 할것 ▲마취제 수면제등 치료가능한 급성약물중독 또는 간성혼수 요독성 혼수등 대사성 이상이나 내분비장애가 없을 것 ▲직장온도가 32도이하의 저온상태가 아니어야 한다고 제시한다.이같은 선행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지면 뇌사판정을 하게되는데 반드시 신경과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판정을 하되 전문의는 물론,마취과및 뇌사판정 능력이 있는 이들 전문의등이 참여해 판정토록했다.구체적인 뇌사판정기준으로는 호흡이 없고 외부자극에 반응이 전혀없는 혼수상태일것,불빛반사·각막반사등 모든 뇌반사가 정지될것등을 검사하고 12시간이 경과한 후에 재확인,뇌사를 결정한다는 것.이같은 상태가 확인되면 다시 뇌파검사를 30분이상 실시,확인해 최종적으로 뇌사를 판정토록 하고있다.
  • 사업실패에 일가족 자살기도/2명 사망

    【부산】 지난 3일 하오6시쯤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 대성암 부근 숲속에서 최재득씨(68·식당업 영도구 신선동 3가 38)와 부인 박순자(61),딸 후불씨(36)등 일가족 3명이 음독자살을 기도,최씨부부는 숨지고 딸 후불씨는 이모부 김종경씨(49·금정구 남산동)에 발견돼 병원에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김씨에 따르면 4일 하오6시쯤 귀가하던 중 집앞에 이질간인 후불씨가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어 침례병원으로 급히 옮겼다는 것이다. 의식을 회복한 후불씨는 5일 『동생 태성씨(33)가 친척들로부터 사업자금 1억여원을 빌려 당구장을 경영하다 최근 실패해 빚을 진 것을 부모와 함께 고민해오다 농약과 수면제를 마시고 동반자살을 기도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부부의 사인과 자살동기 등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수색하는 한편 사건경위에 대한 후불씨의 석연치 않은 진술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정보사땅 사기」 관련기관 움직임

    ◎금융당국,「어음피해」 최소화에 부심/「돈세탁」 거쳤다면 피해자 늘듯/은행 보험사 신용추락 걱정 ◎…이용만재무장관은 6일 상오 한은 금통위장실에서 황창기은행감독원장과 안공혁보험감독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검사결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사건해결을 지시. 지난 3일 정오 사건개요를 보고받았다는 이장관은 『우선적으로 급한 것은 제일생명 발행어음 2백42억원을 매입한 제3자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라며 감독원의 검사중점이 인출금액 및 발행어음에 대한 수표추적 등을 통해 유통경로파악 및 압류조치에 있음을 강조. ◎…지난달 25일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의 통보를 받고 검사에 착수한 은행감독원은 지난 3일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에 대한 심야기습으로 관계서류 등을 확보,인출현금과 발행어음의 소재파악에 주력. 한 관계자는 『사기단의 전문적인 수법으로 보아 발행어음이 이미 여러차례 세탁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주내에는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금융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제일생명 발행어음을 제3자가 신용을 믿고 선의로 취득했을때 제일생명측의 변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일생명측의 자금난을 우려.한편 보험감독원도 이번 사건으로 다른 보험사에도 피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하도록 지시. 특히 보험감독원은 제일생명의 토지매입대금 2백30억원중 일부가 현행규정상 금지돼 있는 단자사의 대출금이며 5억원이상의 부동산매매계약시 10일내 신고토록 돼 있는 의무를 제일생명측이 어긴 점을 중시,이에 대한 사실확인과 함께 감독소홀로 문책받을 것을 우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국민은행과 제일생명은 사건보도이후 전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나 고객들이 등을 돌릴까봐 걱정. 이상철국민은행장은 지난 3일 한은총재를 지낸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을 사무실로 찾아가 은행측 입장을 정중하게 전달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금융계 생활에서 큰 오점을 남긴 하사장은 5일 사위인 박재복 조양상선그룹 진주햄사장이 준 수면제를 먹고 잠들 정도로 몹시 지친 상태라고.
  • 여름철/수면관리가 건강 “지름길”

    ◎「수면연」개설 이성훈박사에 들어본 「잠 잘자기」 요령/낮길고 밤짧아져 「수면리듬」 파괴 일쑤/야근땐 최소 2주이상 간격 유지해야/규칙적생활이 중요… 수면제복용은 위험 뇌기능및 수면에 대해 집중연구하는 연정뇌기능수면연구소(소장 이성훈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교수)가 최근 개설돼 수면장애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여름철이 되면 야간근무 등으로 수면시간을 자주 바꿔야하는 이들을 위해 이성훈교수의 도움말로 수면조절법을 알아본다. 현대산업사회에서는 부득이 밤근무를 해야하는 직종이 많다.밤근무자는 건강의 필수조건인 수면시간대를 바꿔야해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여름철이 되면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 밤근무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괴롭게 느껴진다. ○술·저녁활동은 피해야 이성훈교수는 『여름철이 되면 전체 수면시간이 줄어든다기 보다 낮의 시간이 길어져 다른 계절에 비해 저녁시간대에 일반인들의 활동시간이 많아지므로 자연 수면시간이 뒤로 밀리게 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에 피로한 상태가 된다』며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저녁활동을 삼가고 평상시처럼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밤근무의 큰 어려움은 잠의 부족이다.낮에 자야 하므로 밤처럼 깜깜하거나 조용하지도 않은 환경적 조건으로 숙면을 취할수 없어 밤근무자의 80%이상이 잠부족에 시달린다. ○누적땐 심장질환 유발 문제는 이처럼 잠부족이 계속되면 만성피로·집중력및 의욕감퇴·생산성이 떨어지고 안전사고등이 늘 수 있고 심하면 소화기장애·고혈압및 심장질환·신경성질환 등을 일으키고 앓고 있는 질병을 악화시키기 때문. 따라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밤근무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도 수면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회 밤근무는 최소한 2주일,밤낮의 교대는 1개월단위가 알맞다.정상적인 수면각성리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1주일이상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1개월이상의 장기간 주기로 밤낮교대를 할 경우 사고나 실수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밤낮의 근무를 바꿀때는근무가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밤근무시간대에 맞춰 운동이나 활동,수면·기상시간을 조절한다.이때 밤근무후 아침에 취침을 하던지,밤근무전에 취하던지 큰차가 없으므로 자기수면리듬에 맞게 정한다.잠자기 아주 어려울때는 약효가 빨리 생겼다 없어지는 반감기가 짧은 수면제를 1∼2회 복용하거나 잠을 자지 않음으로써 유도할수 있다. ○1주일 적응기간 필요 또 쉬는 날 과로를 금하고 가능한 방음이 되고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수면환경조성,밤근무가 3교대일 때는 낮→저녁→밤의 순서,쉬는 날이나 주말에도 근무하는 날처럼 비슷하게 자고 깨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 여직원 성폭행/부동산업자 영장

    서울송파경찰서는 14일 경기도 안성군 이중면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 손영교씨(41)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지난해 6월말 술에 수면제를 타 직원 김모양(22)에게 먹여 정신을 잃게 한뒤 경기도 평택군의 한 여관으로 데려가 욕을 보인뒤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범죄자 45% “마약복용 경험”/형사정책연 세미나서 밝혀져

    ◎“약물비 마련하려 범행” 마약범 40% 일반범죄자의 45% 가량이 히로뽕등 마약류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마약류의 사용이 특정마약사범 뿐만 아니라 일반범죄자들에게까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약류사범의 40%가량이 마약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약류를 밀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2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영석)이 「약물남용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연 제7회 형사정책세미나에서 밝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익기동국대교수(사회학)는 전국 13개 교도소 재소자 가운데 약물사범 2백82명과 일반사범 3백51명등 6백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일반범죄자의 15.2%가 각성제나 수면제를,14.9%는 대마초를,11.1%는 히로뽕을,1.7%는 아편을 피우거나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상희부장검사는 『지금까지의 마약정책은 지나치게 단속과 처벌에만 치우쳐 왔다』면서 『마약제조·공급사범은 앞으로도 엄단해 나가되 단순남용자에 대해서는 형벌보다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장영자씨 가석방

    지난 82년 거액어음 사기사건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해온 장영자씨(47·여)가 건강이 악화돼 복역 9년10개월여만인 31일 낮12시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법무부는 31일 『 장씨가 형기의 65.9%를 복역,가석방요건이 충족된데다 협심증,경련성 동맥수축,우측 관상동맥 협착증 등 지병때문에 더이상 수감생활이 어렵다는 인도적 판단에 따라 가석방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장씨는 현재 팔과 다리,손 등 온몸이 부어있는 상태인데다 전신통증을 호소하면서 목발을 짚고 화장실에 다니고 있으며 수면제를 먹고서야 잠을 잘수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등으로 심장마비 급사의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지난 84년말부터 지병이 악화,88년에는 한때 영등포구치소로 옮겨져 연세대병원 등지에서 통원 및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청주시내 병원에서 수시로 치료를 받았다.
  • “모택동은 「그룹섹스」즐겼다”(해외화제)

    ◎중국 전문가 솔즈베리 저서 밝혀/비밀경찰통해 포르노 서적·젊은 여인 조달/수면제 상습복용… 통요일밤엔 댄스파티도 모택동전중공당주석은 외부세력에 알려진 그의 화려한 혁명·정치경력과는 달리 꽤나 복잡하고 난잡한 사생활을 보냈던 것 같다.그는 중국 고대의 포르노서적 수집에 열을 올렸고 젊은 여인들과 그룹섹스를 즐겼는가 하면 잠자리에 들땐 많은 양의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하루 4시간이상 잠을 자지 못했다고 뉴욕타임스지에서 명기자로 이름을 떨쳤던 헤리슨 솔즈베리씨가 최근 간행된 그의 저서에서 밝혔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29일 솔즈베리의 저서 「새로운 황제들,모·등시대의 중국」의 내용을 발췌,소개하면서 모의 섹스생활은 포르노수집과는 달리 동료지도자들에게 숨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솔즈베리는 모의 전령이었던 호요방 전총서기를 비롯,양상곤국가주석,조자양전총서기등 수많은 중국지도자들과 모의 비서·경호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의 침대는 북경의 보통아파트 방들보다 훨씬 컸으며 그 위에서2∼3명 혹은 그 이상의 젊은 여인들과 그룹섹스를 즐겼다』고 적고 있다. 모의 채홍사역은 58년부터 비밀경찰 총책을 맡아온 강생.그는 모에게 각종 포르노 서적과 젊고 예쁜 여인들을 조달해 왔다는 것이다. 모는 14세기 원나라때 황제들이 「14명의 천상의 악마들」이란 무용단을 만들어 손님들을 접대했던 것을 본떠 「토요일밤의 댄스파티」를 즐겼다고 밝혔다.여기에 동원되는 여인들은 시중에서 마구잡이로 모으는게 아니라 비밀유지를 위해 모두 외교부 여성근로자들중에서 선발했다.쓸만한 여인은 우선 외교부로 취직시킨다음 선발하는 것이다. 이밖에 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국지도자들은 30년대중반 장정때 생겨난 버릇으로 수면제나 아편류의 마약을 상습복용했다고 솔즈베리는 밝혔다.그래서 문화혁명때 우파간부들을 고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로부터 수면제를 빼앗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책 저술을 위해 지난 84년 1만3천㎞의 장정루트를 모두 답사하기까지한 솔즈베리는 이같은 수면제 과용이 중국지도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했으며 모가 현실에 맞지않는 꿈같은 환상속에 살아온 것도 수면제 때문인것 같다고 말했다.
  • 카바레서 유부녀 유인/수면제 먹여 금품 강탈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진경찰서는 24일 카바레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수면제를 탄 칵테일을 마시게한뒤 여관으로 데려가 다이아반지등 귀금속 2백50만원과 현금 1만5천원등 2백52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강충구씨(34·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42의321)를 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5월20일 하오10시쯤 부산시 중구 부평동2가 H카바레에서 만난 김모씨(49·여·부산시 영도구 봉래동)에게 카페에서 수면제를 몰래 넣은 술을 마시게해 졸게한뒤 여관으로 데려가 이같은 범행을 했다는 것이다. 강씨는 범행후 6개월이 지난 지난22일 다시 춤추러 H카바레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김씨에게 붙잡혔다.
  • 마취용 안정제/공급 확대 지시

    보사부는 26일 최근 일부 지방에서 환자수술때 전신마취에 앞서 사용하는 신경안정제인 치오펜달소디움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는데 대해 관련 제약사에 공급을 확대토록 지시하는 한편 약품가격 재조정작업에 들어갔다. 아주약품 등에서 생산돼온 치오펜달소디움은 전신마취때 신경안정제로,또는 임신중절 수술때 사용되는 약품으로 대구등 일부 지방의 산부인과의원 등은 최근 이 약품이 품귀현상을 빚자 수면제·안정제를 대신 사용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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