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면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K리그1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모욕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관식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55개 업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58
  • 탑 ‘대마초 재판’ 앞두고 약물 과다 복용

    탑 ‘대마초 재판’ 앞두고 약물 과다 복용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던 최씨가 의식을 차리지 못해 오전 11시 30분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평소에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하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며 “병원에서 혈액·소변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으면 반응을 보이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의 수면제 성분으로 잠을 자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최씨는 검찰의 공소장이 경찰청에 송달되면 즉시 직위해제돼 귀가 조치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추정…경찰 “의식 잃은 것 아냐, 반응 있었다”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추정…경찰 “의식 잃은 것 아냐, 반응 있었다”

    6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의 상태에 대해 경찰 관계자가 ‘의식을 잃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의 설명에도 탑은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이틀째 중환자실에 있어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탑은 이날 오전 서울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를 보여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그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최승현(탑)은 본부소대에 대기하다 전날 오후 10시쯤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했다”며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코를 골며 계속 자고 있어 조식을 위해 깨우자 잠시 눈을 떴다 자려고 해 피곤할 것으로 생각해 계속 자게 했다”고 설명했다. 탑이 의식을 잃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했다”면서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며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으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병원으로 이송할 때도 실려 간 것이 아니라 부축해나갔다”고 했다. 이어 “의사 소견으로는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는 추정”이라며 “검사 수치로는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탑이 일반 병실로 옮길지 퇴원할지에 대한 계획도 알려지지 않았다.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서 중환자실에 계속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병원 이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대해 “코를 골면서 웅얼거리고 피로한 것으로 느껴져 배려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원 관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임의로 약을 구해서 먹은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을 먹은 것”이라며 “지휘요원과 대원이 각각 한 명씩 붙어서 행여나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관리해왔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탑은 현재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상태”라며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현재 병원에는 탑의 어머니 등 가족들이 와 있으며 경찰 2명도 현장에 배치돼 탑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던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진 이후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르베르와 헤엄치는 ‘잠의 신세계’

    베르베르와 헤엄치는 ‘잠의 신세계’

    잠 1·2권/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전미연 옮김/열린책들/1권 336쪽·2권 328쪽/각 1만 3800원“우린 일생의 3분의1을 자면서 보내요. 3분의1이나. 게다가 12분의1은 꿈을 꾸면서 보내죠.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관심이 없어요. 잠자는 시간을 단순히 몸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보거든요. (…) 잠의 세계는 우리가 탐험해야 할 신대륙이에요. 캐내서 쓸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 가득 들어 있는 평행 세계죠.”(2권 307쪽) 기발하고 참신한 소재를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번엔 ‘잠’이라는 미지의 대륙에 발을 뻗었다. 소설은 1980년대 작가가 과학 전문 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로 작가는 자각몽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지 일주일 만에 생애 최초로 박쥐의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자각몽을 꾸었다고 한다. 2014년에 겪은 불면증도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은 잠의 깊이와 뇌파의 종류에 따라 5단계로 나뉘는 수면 주기 이후에 여섯 번째 단계가 존재한다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28세 의대생 자크 클라인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한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눈에 보이는 듯 선명한 꿈을 꾸는 단계인 ‘역설수면’ 다음에 6단계가 있다고 믿는다. 심장 박동은 더 느려지고 몸은 이완되지만 두뇌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단계다. 그러나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피실험자가 사망하게 되고 그 다음날 카롤린 역시 실종된다.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자크는 꿈속에서 ‘아톤’이라는 꿈속 시간 승강기를 타고 온 48세의 자신을 만난다. 미래에서 온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구하러 가라고 일러준다. 자크는 낮보다 밤을, 깨어 있는 시간보다 잠들어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꿈의 민족’ 세노이족을 만나 실종된 어머니의 행방을 좇는다. 소설은 수면에 대한 실제 과학 연구 결과와 스스로 꿈을 제어하고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버무려 스펙터클한 모험의 세계를 펼쳐 놓는다. 비대해진 수면제 산업이나 의료계, 언론계 등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풍자도 엿보인다. 작가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잠을 잘 자는 법이나 수면 조절 훈련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작가는 작품 후기에서 독자들에게 특별한 잠의 세계로 여행할 것을 권유한다. “만약 꿈속에서 20년 뒤의 자신과 얘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뭘 물어보고 싶으세요? 모두 푹 주무시고 멋진 꿈 꾸세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대 여성 프로골프선수, 성매매·사기 혐의로 수차례 입건·기소

    20대 여성 프로골프선수, 성매매·사기 혐의로 수차례 입건·기소

    한 20대 여성 프로골프선수가 성매매·사기 혐의로 수차례 입건·기소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부지검은 1일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골프선수 김모(23)씨를 벌금 7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5년 11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의사 A(43)씨에게 접근해 현금 1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A씨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성매매를 강요하는 포주에게 110만원 빚이 있다. 150만원 정도 빌려주면 깔끔하게 돈을 갚고 당신과 편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사실은 김씨가 성매매를 강요당하지 않았으며 A씨의 돈을 갚을 능력, 생각도 없었다고 봤다. 실제 김씨는 당시 A씨가 현금 100만원을 빌려주자 곧바로 잠적했다.속은 사실을 깨달은 A씨는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잠적한 김씨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경찰과 검찰은 지난해 5월 김씨를 지명수배했다. 김씨는 같은 해 12월 전북 익산에서 성매매 혐의로 입건되면서 덜미가 잡혔다.성매매 사건을 맡은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김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2015년 10월과 서울 강동구에서 성매매 혐의로 두 차례 입건됐다가 두번 모두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김씨는 또 올해 2∼3월 공범과 함께 다른 남성 B(27)씨에게서 현금 1억 3000만원과 6000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고소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A씨는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고 말해 심적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씨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2009년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에 참가한 김씨는 2011년 10여개 대회에서 총 100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2012년 이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기록이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간다던 노부부, 숨진채 발견...아내엔 흉기 찔린 흔적이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 인천의 한 노부부가 경기도 연천군 한 야산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와 연락이 안된다는 자녀의 실종 신고를 받은지 3일만이었다. 아내보다 먼저 발견된 남편은 인근에 설치된 1인용 텐트 안에서 숨져 있었고 아내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께 연천군 연천읍의 한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A(70)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다. 외상은 없었고, 텐트 안에서는 수면제도 함께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A씨 부부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며 관계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찾았다. A씨 부부가 함께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B씨의 모닝 승용차도 텐트 옆에서 발견됐지만 B씨의 종적은 한동안 찾을 수 없었다. 이날 일몰 이후 수색을 중단했던 관계 당국은 다음 날인 26일 오후 인근 A씨 부친의 묘소 앞에서 A씨 부인 B(60·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시신 주변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도 찾았다. 앞서 A씨 부부의 딸은 “부모님이 원래 별거 중인데 만나서 1박 2일 동안 놀러 간다고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며 인천 부평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지난 23일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섰으며 이후 전화기가 꺼져 연락이 안 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흉기에서 나온 DNA도 분석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왔던 美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 숨져

    평창 왔던 美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 숨져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미국에 62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한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37)이 대표팀 숙소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미국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홀컴이 6일 아침(현지시간)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트레이닝센터에서 잠자던 중 숨을 거뒀다고 공표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SPN은 7일 부검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홀컴은 밴쿠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948년 생모리츠대회 이후 62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여섯 살 때부터 스키를 익혔던 홀컴은 1998년 푸시맨으로 봅슬레이에 입문, 2002년부터 파일럿으로 미국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07년 퇴행성 시력장애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실의에 빠졌지만 눈에 콘택트렌즈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아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인간 승리로 주목받았다. 홀컴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바라보며 지난 3월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테스트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스콧 블랙먼 USOC 위원장은 “인간적으로 더 훌륭했던 그의 인내심과 성취는 우리 모두에게 감명을 줬다”고 애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맨 포효를 하던 그가” 미국 봅슬레이 영웅 홀컴, 숙소에서 주검으로

    “슈퍼맨 포효를 하던 그가” 미국 봅슬레이 영웅 홀컴, 숙소에서 주검으로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미국에 62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한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37)이 대표팀 숙소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올림픽위원회와 미국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홀컴이 6일 아침(현지시간)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트레이닝센터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 등에 대해선 즉각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7일 부검이 잠정적으로 잡혔으며 장례 일정 역시 잡혀진 게 없다고 ESPN은 전했다. 홀컴은 벤쿠버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62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스키 선수였던 홀컴은 1998년 푸시맨으로 봅슬레이에 입문, 2002년부터 파일럿으로 미국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07년 퇴행성 시력 장애로 위기를 맞아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실의에 빠졌지만, 콘택트렌즈를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아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인간 승리로 주목받았다. 이 과정을 자서전 “이제야 볼 수 있다-실명부터 올림픽 금메달‘에 담아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 2인승과 4인승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는데 2인승 동메달 역시 미국에 62년 만에 안겨준 메달이었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바라보며 지난 3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테스트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국올림픽위원회 스콧 블랙먼 위원장은 “모든 올림픽 가족들이 홀컴의 비보를 듣고 충격을 받고 슬픔에 빠졌다”면서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그보다 더 훌륭한 인간이었다. 그의 인내심과 성취는 우리 모두에게 감명을 줬다”고 애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지적장애인 폭행 의혹 30대 사회복지사 자살

    지적장애인 폭행 의혹을 받아 검찰조사를 받은 30대 사회복지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야산에서 사회복지사 A(3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의 미귀가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숨진 A씨를 찾아냈다. A씨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동료 사회복지사와 자신이 일하는 복지시설에 입소한 지적장애인 B(27)씨를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이들은 “난동을 부리는 장애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긴 어쩔 수 없었던 일이며 폭행은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숨지기 전날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몸이 아프다며 다음에 조사를 받고 싶다고 해 귀가시켰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폭행 의혹을 받아 많이 괴로웠던 것 같다”며 “정확한 자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장애인에게 수면제를 과다 복용시켜 약에 취한 장애인이 넘어져 다치게 한 이 시설의 또 다른 사회복지사 C(37)씨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원장도 조사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가정부의 두 얼굴’…건강하던 노인의 죽음

    ‘가정부의 두 얼굴’…건강하던 노인의 죽음

    중국에서 ‘월급을 빨리 받고 싶다’는 욕심에 자신이 돌보는 노인을 14시간 만에 살해한 가사도우미가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광저우 중급법원은 1심 판결에서 여성 도우미 천(陈)씨의 고의살인죄를 인정해 사형 판결을 내렸다고 홍싱신문(红星新闻)은 17일 전했다. 천씨는 지난 2015년 광저우에서 99세 노인을 돌보기 위해 입주했다가, 당일 새벽 2시쯤 노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의 범행 사실은 노인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고서야 밝혀졌다. 아들은 정정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모인 친구 중 한 명이 “이 집의 가사도우미가 일했던 다른 집에서도 하루 만에 노인이 죽었다”는 사실을 귀띔해 주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들은 천씨를 가정부로 들였던 다른 집에서 죽은 노인이 한 둘이 아님을 알아냈다. 그는 천씨의 소행을 밝히기 위해 피해자 집안에 연락했지만, 대부분 “다시는 그 일을 거론하고 싶지 않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노인들은 대부분 병환으로 죽음을 앞둔 상태였고, 가족들은 추궁을 원치 않는다는 씁쓸한 설명이었다. 몇 차례 확인 끝에 아들은 천씨의 소행을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천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돈을 빨리 받기 위해 노인을 살해하고, 다음 ‘목표’를 찾아 나설 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월급제로 고용된 천씨는 계약 조건대로 하루만 일해도 한 달 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중국에서 노인을 살해한 ‘공포의 가정부’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가정부 허(何)씨는 자신이 돌보던 노인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수면제, 살충제를 노인의 몸에 주입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다. 흥미로운 점은 '공포의 가정부' 천씨와 허씨가 소속된 도우미 소개소 두 곳이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日노총각 연쇄 살해한 ‘킬러 꽃뱀’…사형 확정

    日노총각 연쇄 살해한 ‘킬러 꽃뱀’…사형 확정

    일본에서 노총각들을 대상으로 한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일명 '킬러 꽃뱀'이 결국 법의 최종 심판을 받았다. 지난 15일 NHK방송 등 현지언론은 대법원이 키지마 카나에(42)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사형을 확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현지는 물론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카나에 사건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8월 사이타마현의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41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연탄이 발견돼 정황상 자살로 추정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놀라운 진실이 드러났다. 숨진 남자가 카나에와 한 인터넷 결혼중매 사이트를 통해 교제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진 것. 여기에 카나에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53세, 80세 남성 역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들의 사망 원인 역시 모두 연탄가스로 인한 자살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카나에는 이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자살로 위장했으며 혼인을 빙자해 거액의 현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움을 준 것은 카나에의 외모였다. 카나에는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와 더불어 지극히 평범한 외모를 갖고 있었다. 남성들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매력적인 미모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나에는 특유의 화술과 친화력으로 숨진 남성들을 현혹해 총 1억엔(약 10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챙겼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그녀는 살인 및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금까지 무죄를 주장해왔다. 카나에 측 변호인은 "범행을 뒷받침할 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면서 "숨진 남자들은 자살이나 화재로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은 모두 검찰 측의 손을 들어주며 사형을 선고했으며 이번에 대법원이 카나에 측 상고를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상고 기각 소식을 접한 카나에는 "이미 각오하고 있었다. 별로 놀랍지는 않다"고 담담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은하 “父 빚 10억으로 파산, 고통스러웠다”

    ‘사람이 좋다’ 이은하 “父 빚 10억으로 파산, 고통스러웠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이은하가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설의 디바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이은하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빚 보증으로 불어난 빚 10억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은하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수면제도 먹고 다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못 견딜만 한 협박 전화가 너무 많았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일을 하다 보면 병이 날아오거나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이은하는 “시작도 노래였고 죽을 때까지 할 것도 노래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해주면 족하다. 노래로 기억되는 게 전부인 것 같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거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면제 탄 음료 먹여 여성 8명 성폭행한 20대 학원장

    수면제 탄 음료 먹여 여성 8명 성폭행한 20대 학원장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여성 8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20대 학원 원장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29)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1년간 청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20∼30대 여성들에게 접근,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해당 여성이 정신을 잃으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1년간 A씨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이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면증을 이유로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성분이 든 약을 처방받았고, 이를 범행에 사용했다. A씨는 학원 등지에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고 항거 불능 상태에 빠지면 학원이나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했다. 지난해 12월 한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7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 A씨를 구속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수면제 먹여 8명 성폭행한 20대

    수면제 먹여 8명 성폭행한 20대

    청주지검은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여성 8명을 성폭행한 A(29)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과학원을 운영 중인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술집 등에서 우연히 알게 된 20대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이들이 정신을 잃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런 수법으로 1년여 간 A씨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8명에 달한다. 피해자 가운데 여대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며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졸피뎀 성분이 든 수면제를 처방받아 범행에 사용했다. A씨는 수면제를 탄 녹차나 주스 등을 미리 준비한 뒤 음식점이나 차량 등에서 여성들에게 먹였다. 여성들의 정신이 몽롱해지자 A씨는 모텔 등지로 데리고 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자고 일어났더니 성폭행당한 것 같다”는 한 피해여성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해 또 다른 피해자 7명을 찾아냈다. 현재 A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A씨의 성폭력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만취한 대리기사가 음주 사고…보험 처리 안돼 책임은 차주에

    만취한 대리기사가 음주 사고…보험 처리 안돼 책임은 차주에

    술에 취해 부른 대리기사가 오히려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보험 처리조차 되지 않아 폐차 등 치료비와 사고 처리 비용은 차주가 전부 부담하게 됐다. 지난달 3일 30대 박모씨는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했다. 채 1분도 되지 않아 기사가 배정됐고, 곧 대리기사 백모씨가 도착했다. 박씨의 BMW 차량을 운전하던 백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교차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박씨는 전치 3주 상해를 입고 4000만원가량의 차를 폐차 처리해야 했다. 문제는 대리기사인 백씨가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 상태였다는 점이다. 백씨는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수면제까지 먹고 잠들었다가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더욱이 그는 음주운전으로 이미 2차례 적발된 경력까지 있었다. 박씨는 사고 후 보상도 받지 못했다. 업체 측이 음주사고는 보험 계약상 약관에 없고 면책 규정에 해당한다며 보험처리 불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백씨의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어 범죄 경력을 조회할 수 없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손해배상법에는 ‘교통사고로 다른 사람이 다치면 운전한 사람이 누구든 차주가 배상하라’고 규정돼 있어 대리기사가 사고를 내도 차주가 책임을 지게 돼 있다. 이 같은 보험 사각지대를 노리고 일부 대리운전 업체는 최소 수준의 보상 보험에만 가입하거나 대리기사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기도 한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부적합한 업체를 걸러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업체와 기사들을 상대로 한 교육을 통해 대리운전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0 탄핵 이후] ‘3. 10. 11:21’ 선고일시 분 단위까지 합의로 적시

    파면 결정때 효력 발생 시점 감안 심리 중 연락 끊고 사실상 ‘감금’ 퇴임 이정미 등 기존 경호도 유지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첫 주말을 맞은 헌법재판관 8명은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재판관은 1주일가량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재판관은 선고일 당일에도 오전 7시 33분 가장 먼저 출근하는 등 이번 심판을 주도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박한철 당시 헌재소장을 포함한 재판관 9명은 주말까지 모두 반납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 지난 1월 31일 박 소장이 퇴임하면서 재판관은 8명이 남았다. 올해 55세인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과 연장자인 김이수·서기석(64) 재판관을 제외하면 재판관 나이는 60세 안팎이다. 결정이 임박할수록 재판관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탄핵심판 결과가 미칠 영향이 막대한 데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막말’을 섞어 가며 재판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면서 긴장이 고조된 탓이다. 일부 재판관은 수면제에 의지해 잠을 청하기도 했다. 심판 기간 재판관들의 퇴근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강 재판관을 비롯해 김창종·김이수 재판관 등은 주로 자택의 개인 서재에서 기록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서 재판관은 헌재 집무실에 가장 늦게까지 남아 업무를 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선고에 임박해서는 대부분의 재판관이 매일같이 헌재 사무실에서 야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재판관들은 식사도 대부분 구내식당에서 하거나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헌재 관계자는 “2월에 연구부 인사 이후 새로 온 연구관들을 환영하기 위해 밖에서 식사를 한 적도 있으나 헌재를 벗어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심리 내내 외부와 연락을 끊었고, 경호인력이 배치된 이후에는 자택 인근에서 산책마저 쉽게 하지 못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에 찍힌 ‘선고일시 2017. 3. 10. 11:21’은 재판관들이 합의해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력 발생 시점이 언제인지 이견이 분분한 상황이라 시간 역시 관심 사항이었다. 이를 위해 헌재는 이 권한대행이 주문 낭독까지 마치는 시각을 정확히 측정했다.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면 볼 수 없는 표현이었다. 헌재는 탄핵 반대 측의 불복 움직임을 감안해 13일 퇴임하는 이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들의 기존 경호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따라서 탄핵심판 선고 이전처럼 2~3명의 경찰관이 재판관을 24시간 근접 경호한다. 재판관에 대한 경호는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심판 이후 두 번째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당신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 7가지

    당신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 7가지

    살을 빼려고 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는다면 우선 그 이유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살을 빼지 못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와 그 해결책을 공개했다. 만일 당신이 좀처럼 살을 빼지 못하고 있다면 다음 사항 중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고치도록 해보자. 1.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건강한 음식은 다이어트(식이요법)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시작 전보다 적게 먹는 것 또한 체중 감량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영국의 유명 영양사이자 요리사인 조이 빙글리-풀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은 자신이 덜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식사량을 추적하지 않으면 자기 생각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또한 그 반대도 체중 감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식사량을 적당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돼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돕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간이라도 자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으로 남겨 식사량을 파악하고 영양적인 부분에서 넘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살피라”고 덧붙였다. 또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도 체중 감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그녀는 제시한다. 그녀는 “수분 부족은 우리를 배고프다고 착각하게 해 필요 이상으로 먹게 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몸의 근육은 약 7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물 500㎖를 마시면 10분 안에 신진대사율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 너무 앉아만 있다 간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른다. 아무리 바빠도 3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심지어 꼼지락거리는 것마저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학자 테레사 보이스는 최근 건강 사이트 ‘보디 앤드 소울’에 “연구에 따르면,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하루 동안 수백의 열량을 더 태운다”고 말했다. 그녀의 말로는 여기에는 다리를 꼬거나 풀고 스트레칭을 하고 자주 일어서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녀는 “최소 30분마다 움직여 당신 몸의 절전 모드를 해제하라”고 말했다. 3. 근육을 충분히 만들지 않는다 근육량이 늘면 체지방 비율이 떨어진다. 또한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무겁다. 따라서 몸무게는 살을 빼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WHR)이나 실제로 옷을 입었을 때 넉넉한 정도가 더 나은 척도가 될 수 있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 감량을 위한 당신 목표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근력 운동은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며 가장 중요한 점은 점차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4.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스트레스를 항상 피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는 배고픔을 느끼도록 뇌를 자극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상의 계획을 더 재미있게 짜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시시때때로 솟구치는 식욕을 억누르기 위해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 매일 규칙적으로 사회 활동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5.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는다 빙글리-풀린에 따르면, 단백질은 식사할 때마다 섭취해야 한다. 그녀는 “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며, 특히 체중 감량을 하려고 하면 더욱 그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더 많은 열을 생성하는데 이는 우리 몸이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것을 뜻한다”면서 “단백질은 근육의 성장과 유지를 도와 신진대사가 느려지지 않도록 하고 포만감 또한 높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칠면조 고기나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의 살코기는 물론 생선, 치즈, 요구르트, 콩류, 씨앗, 견과류, 달걀을 추천했다. 6.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지 않는다 섬유질은 체중 감량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다른 영양소보다 소화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려 배고픔을 덜 느끼게 돼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런 음식을 먹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아침이라고 한다. 빙글리-풀린은 “당신은 매일 최소 30g의 식이섬유를 먹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치아씨나 귀리, 아마씨, 통곡물, 과일, 콩류, 뿌리채소와 같은 것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7.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당신이 얼마나 바쁜지에 상관없이 수면은 우선순위 목록의 맨 처음을 차지해야 한다. 특히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유지하려면 말이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실제로 충분한 잤을 때 더 많은 열량을 태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 8시간 정도 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지방을 더 빨리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는 “수면 부족은 신진대사의 속도를 늦추고 굶주림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분비를 교란한다”면서 “렙틴은 당신의 뇌에 먹는 것을 멈추라고 말하지만 위장에서 생산되는 그렐린은 굶주림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렙틴의 낮은 수치와 그렐린의 높은 수치, 그리고 체중 증가와 관련한다. 이에 대해 그녀는 “스마트폰을 끄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방울 어둡고 시원하게 유지하라”면서 “수면제를 포함한 모든 약물과 술, 그리고 담배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찰대 출신 총경,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수면제, 술병 나와

    경찰대 출신 총경,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수면제, 술병 나와

    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간부 경찰관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관사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 박모(53) 총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총경이 출근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직원이 관사에 찾아가 숨진 박 총경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발견 당시 박 총경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반듯하게 누워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피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바닥에는 소주병 3병이 세워져 있었고, 수면제 통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박 총경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韓 관광객 성폭행’ 대만 택시기사 징역 15년 구형

    ‘韓 관광객 성폭행’ 대만 택시기사 징역 15년 구형

    대만 검찰이 14일(현지시간) 한국 여성관광객들을 성폭행한 택시기사 잔유루(39)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타이베이 스린(士林)지방검찰청은 형법 ‘가중강제성교’ 혐의와 위험약물 관련 법규인 ‘독품위해방제조례’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제리투어 택시기사 잔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스린 지검은 잔씨가 지난달 대만에 여행을 온 한국 여성 3명에게 강력한 수면제 성분이 든 신경안정제를 넣은 요구르트를 건넸고 이중 1명을 성폭행한 점을 기소 이유로 들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잔씨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온 2종류의 신경안정제를 범행에 사용했다. 잔씨는 라이터를 사용해 두 약물을 잘게 가루로 만들어 바늘이 없는 주사기에 담아 요구르트 3개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요구르트를 마신 한국인 여성들은 10분만에 의식을 잃었고 잔씨는 목적지인 스린야시장에 도착해서 한 여성을 내려준 다음 야시장 인근 골목으로 택시를 이동시켜 택시에 남은 두 여성중 한 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 씨는 조사 초기, 범행을 부인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잔씨의 조사받는 태도가 매우 불량했을뿐더러 대만 관광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쳐 중형을 구형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유사한 한국인 피해 의심사례 7건이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정…법원, 검찰 항고 기각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정…법원, 검찰 항고 기각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7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0·여)에 대해 재심이 결정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에 대한 수사가 잘못된 절차에 의해 진행된 만큼 재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김씨는 당시 범행을 자백했지만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자신이 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가겠다고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재판기록과 증거 등을 검토, 지난 1월 “반인권적 수사가 이뤄졌고 당시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는 현재 판례에 따르면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된다”며 재심을 청구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2015년 11월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김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이에 불복하고 항고했다. 검찰은 이번에 항고가 기각됐어도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다. 이 경우 대법원에서 재심 개시를 확정해야만 재심이 성사된다.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항고·재항고, 재심 재판, 그에 대한 항소·상고까지 가게 되면 김씨의 무죄 주장 진실 규명 작업은 몇 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원에서 잠자다가 진통 없이 출산한 20대 여성

    병원에서 잠자다가 진통 없이 출산한 20대 여성

    만삭의 앨리스 패인(23)은 첫 아이의 출산이 임박한 어느 날 잠시 눈을 붙였다. 그리고 한 시간 쯤 지나 깨보니 '사실상' 이미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게 됐다. 최근 영국 언론 더선은 황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임산부들이 부러워할 만한 패인의 출산 소식을 소개했다. 더비셔주 애쉬본에 사는 패인은 임신 38주차로 접어들며 지난해 12월 18일 로얄더비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의사들이 알려준 출산날짜도 아직 멀었고, 특별한 진통도 없었다. 패인은 푹 잠들기 위해 의사 처방을 받아 수면제를 먹었다. 패인은 "뒤늦게 들었지만 잠들고 30분 쯤 뒤부터 출산이 시작됐다"면서 "의사들 또한 내가 출산의 진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패인이 처음 병원에 입원한 뒤 태아의 상태 등을 검사한 뒤 의사들은 분만촉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꼬박 하루가 지났음에도 출산의 조짐은 없었다. 의사들은 다시 한 번 자궁수축 모니터를 확인한 뒤 자연분만을 하기에 어렵다고 판단, 일단 산모의 요청대로 진통제와 수면제를 처방해줬다. 그렇게 패인이 잠들고 30분 쯤 뒤 출산이 시작됐고, 의사들은 산모가 깨어나지 않자 긴급 제왕절개수술을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상황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남편 존이 잠든 패인 곁으로 와서 힘을 내라고 얘기했고, 거짓말처럼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분만 과정에 참여했던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이렇게 신기한 일은 겪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패인은 2.9kg의 건강한 아들 필립을 낳았다. 그리고 다시 두 시간이 넘는 긴잠에 빠져들었다. 패인은 "필립이 나이를 먹고 자신의 탄생 과정을 물어보면 깜빡 졸았다고 말해줘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