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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아토피 안심학교 만든다

    강북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한다. 구는 아토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15세 이하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치료하기 위해 미아9동 송중초등학교를 올해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학교에는 무료 검진부터 응급 키트 제공, 아토피 질환자 관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이달 중 아토피 실태조사와 선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아토피 질환 비율을 조사,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어린이들은 무료 검진과 함께 확진 검사·치료 관리를 해준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국민건강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환자의 경우 정밀검사비, 약제비 등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1인당 1년에 2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다음달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통한 학교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 아토피 악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감시·관리해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일반학생, 교사, 아토피 질환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 요령, 아토피 관련 정보, 응급상황 대처, 천식약품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6월부터는 아토피 환아와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캠프도 마련한다. 캠프에선 수면장애 극복법, 스트레스 관리법, 목욕법 등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배우며 천식 관련 호흡조정 마스크·천식흡입제 확산기 등 비상 응급키트 제공을 통해 자체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를 앓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데, 잘못된 인식 탓에 반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확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Tips 아토피 관리수칙 ①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②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③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④정확한 진단으로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해야 ⑤모유를 수유하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⑥집안에서 애완동물 기르기 금물 ⑦극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 유의 ⑧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상담 뒤 결정
  • 20~30대 여성 류머티즘 주의

    중장년 여성에게 많은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이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집중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와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교수)가 지난해 7~12월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을 받은 210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의 39%가 30대 이전에 류머티즘 관절염을 처음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젊은 20대 이전에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도 1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젊은 층에서 류머티즘 관절염이 느는 것은 전반적인 면역질환의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으며, 예전에 비해 적극적으로 진단을 받는 것도 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학회는 “이런 류머티즘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여성 환자들의 수면장애와 피로감이 남성보다 심각한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환자들이 조기진단 및 치료를 소홀히 해 병을 키운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도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의 58.5%는 진단 당시 이미 골(骨)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이 ‘방사선 진단’에서 확인됐다고 학회 측은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Healthy Life] 불면증

    [Healthy Life] 불면증

    잠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생명활동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잠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얻으며, 생명을 연장한다. 만약 사람에게서 잠을 빼앗는다면 버틸 수 있는 한계는 불과 며칠이다. 치명적이라는 암과도 비교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잠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한다. 너무 일상적이어서다. 잠의 소중함은 잠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잘 안다. 그들은 “잠은 곧 생명”이라고 말한다. 이런 ‘잠의 병’ 불면증에 대해 고려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로부터 듣는다. ●불면증이란 어떤 병증인가?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잠이 불충분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있다. 이런 상태에서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 중 자주 깨거나,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자도 개운치 않다고 느끼는 등의 현상이 복합적 혹은 단독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한다. 이런 기간이 1개월 미만이면 일시적 불면증, 6개월을 넘기면 만성적 불면증으로 본다. ●유형별로 구분해 달라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분류는 국제수면장애 분류와 미국 정신의학협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DSM-IV)이다. DSM-IV 기준에 따르면 불면증은 일차성 불면증, 호흡 관련 수면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다른 정신질환 관련 불면증, 질병·약물로 인한 수면장애, 특정화 되지 않은 수면곤란증 등으로 나뉜다. 또 국제수면장애 분류는 일차성 불면증을 정신생리적 불면증, 특발성 불면증, 수면상태 오인 등으로 세분한다. 정신생리적 불면증은 심리적 원인에 의한 불면증을, 특발성 불면증은 수면과 각성상태를 조절하는 신경구조의 이상으로 어려서부터 충분한 수면을 못 취하는 상태다. 수면상태 오인은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불면증은 왜 생기는가? 일차성 불면증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 호흡 관련 수면장애는 수면무호흡증·코골이 등의 요인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또 일주기리듬 수면장애는 수면 주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어 잠들 시간에 잠을 못 드는 경우이며, 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인한 불면증도 있다. 그런가 하면 만성 폐질환·심부전·관절염·허리통증·외상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고, 중추신경 자극제나 기관지이완제·혈압약·코티코스테론 등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불면증도 있으며, 술·담배·커피나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각 유형의 증상은 무엇인가? 유형별로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들은 강박적으로 잠 걱정을 많이 하며,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분노표출 장애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불안·짜증·과민성·무력감 등 다양한 신체증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불면증 유병률과 특징적 추이를 설명해 달라 미국의 경우 성인의 47% 정도가 불면증을 가졌으며, 세계적으로는 성인의 12%가 잠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민들도 17% 정도가 주 3회 이상 불면 증상을 보이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증상이 잦아지고 있다. 당연히 어린 아이도 불면증을 가지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특히 갱년기 여성 중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폐경 전 7∼10%이던 것이 폐경 후에는 15∼40%로 급증한다. 또 이런 불면증 유병률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특징적인 추이라고 할 수 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주관적인 증상인 불면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인터뷰, 자기기록 설문·수면일·야간 수면다원검사 등을 거친다. 인터뷰와 자기기록 설문을 통해 수면 양상·주간 증상·수면위생·약물 복용·의료기록 등을 점검하고, 정신과적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수면일기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기록하는 것으로,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시간, 수면효율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야간 수면다원검사는 전반적인 수면상태와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데 필요하다.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치료는 인지행동치료·광치료·약물치료로 구분한다. 인지행동 치료는 자신의 수면 습관에 무슨 문제가 있으며, 바른 수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이런 인지행동 치료는 다시 수면위생에 대한 이해, 수면제한 치료, 자극조절 치료, 이완치료 등으로 나뉜다. 바른 수면위생이란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낮에 적절한 활동이나 운동을 하며, 가능한 한 낮잠을 피하는 것 등을 말한다.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들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자주 잠을 자려 하고, 잠자리에도 일찍 드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취침시간을 길게 잡으면 수면 농도와 효율이 떨어지므로 불면증 환자는 오히려 수면시간을 제한한다. 이를 수면제한 치료라고 한다. 자극조절 치료는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게 하며, 침실은 오직 잠자리로만 이용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불면증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해 자주 초조·불안감을 보이거나 잠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잠들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이완요법은 이런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복식호흡법, 점진적 근육이완법, 이미지 트레이닝 등이 그것이다. 광치료는 일정한 강도의 빛을 필요한 때에 비춰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치료다. 노년기 불면증은 일찍 잠들어서 일찍 일어나는 위상 전진의 특징을 보이는데, 이때는 저녁시간에 빛을 쪼여 위상을 지연시킨다.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들었다가 바로 깨는 경우에는 아침에 광치료를 해 위상을 앞당기면 불면증이 호전된다. 약물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 일차성 불면증에는 주로 벤조디아제핀 계열, 비벤조디아제핀 계열,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사용된다. 그러나 약제는 내성이나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불면증 예방법을 소개해 달라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하며, 휴일에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며 늦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또 지나친 공복 상태만 아니라면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잠을 방해하는 카페인과 니코틴도 경계해야 하며, 낮 동안 적절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신체를 피로하게 해 깊은 수면에 들 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 오후 늦은 시간의 낮잠도 금물이다. 참기 어렵다면 오후 2∼3시를 전후해 잠깐 눈을 붙이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꿈꾸다 아내를 살해한 男, 유죄? 무죄?

    악몽을 꾸다가 옆에서 자는 아내를 침입자로 착각하고 살해한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유명 미국 드라마 ‘CSI‘에서나 나올 법한 이 사건은 지난 해 7월 발생했다. 웨스트 웨일즈로 여행을 떠난 브라이언 토마스(59)는 아내 크리스틴(57)과 캠핑카에서 자다가 꿈을 꿨다. 폭주족 중 한명이 침입한 꿈을 꾼 토마스는 얼떨결에 아내를 괴한으로 착각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 한참 후에야 아내가 숨진 것을 깨달은 그는 곧장 경찰에 전화해 “방금 내가 아내를 죽인 것 같다.”고 신고했고, 경찰조사에서 “분명 나의 캠핑카를 기습한 폭주족과 싸우는 꿈을 꿨는데, 깨 보니 아내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토마스는 장기간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앓은 기록이 있었으며,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실제로 그들의 캠핑카 근처에서 폭주족이 소란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담당한 검사인 이완 젠킨스는 “이 사건은 매우 특이하며,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가려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법정은 그에게 “브라이언 토마스는 몽유병과 수면장애 등을 앓고 있으며,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 무죄에 해당한다.”고 선고했다. 이 사건은 BBC,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성피로증후군 40대 최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40대 환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 때문에 병원을 찾은 40대의 내원일수는 전체 환자의 21.8%를 차지한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내원일수는 2004년 11만 7142일에서 2008년 13만 1698일로 12.4% 증가했다. 요양급여비용도 2004년 25억 6900만원에서 2008년 37억 6300만원으로 46.5% 늘어났다. 특히 여성환자의 내원일수가 7만 9741일로 남성 5만 1952일보다 0.5배가량 많았다. 요양급여비용도 여성이 남성보다 약 5~7억원 정도 높았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위염·십이지장염, 현기증·어지러움, 수면장애 등 여러 질병도 같이 갖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위염·십이지장염(6.1%)이 가장 많았고 현기증·어지러움(5.1%), 간의 기타 질환(3.9%), 비기질적 수면장애(3.2%), 우울증(3.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숲 유치원 아이들은 콘크리트 대신 흙을 밟으며 마음껏 뛰어논다. 숲을 알게 되는 과정 자체가 바로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공부가 된다. 숲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속 유치원 캠프 신청인원도 작년에 비해 2배나 늘었다. 이제 숲은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15분) 주부들이 도박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재미로, 호기심으로 시작한 노름이 상습적인 도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일까지 벌어지는데…. 왜 주부들이 도박 중독에 빠지는 것일까? 가정은 뒷전, 전 재산을 잃어도 헤어나지 못하는 주부 도박의 실태를 공개한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백화점에 가면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들이 우리를 반긴다. 특히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의류매장. 자사 의류 홍보용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있는 의류매장 직원들. 그런데 직원들이 홍보용으로 입었던 옷을 새 옷처럼 판매한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이어졌다. 불만제로에서 백화점 의류매장의 비밀을 공개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잘 잔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을 전문병원에 데려가 그들의 ‘잠의 질’을 확인해 본다. 술을 자주 먹고, 야근도 자주 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수면장애’ 판정을 받았다. 자신도 모르고, 옆에서 자는 배우자들도 모르는 ‘보통사람의 수면장애’ 실태를 파헤친다. 또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정부 지원도 알아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을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 선박 수리조선소. 이곳엔 선박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안전한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선박 수리공들이 있다. 만톤급 동방 에이스 호의 수리를 위해 8개 수리업체, 100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었다. 고된 노동 속에서도 땀의 가치를 지켜가는 이들을 만나 본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당뇨 합병증인 동맥경화에 얽힌 사연이 방송된다. 30년째 당뇨를 앓으며 한쪽 다리를 잃은 이승권 할아버지. 최근 나머지 한쪽 다리까지 썩어가자 “차라리 한쪽 다리도 잘라 달라.”고 말한다. 당뇨 합병증과 싸우는 혈관외과 의료진들의 활약이 방송된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삶의 의지마저 빼앗아 버리는 무서운 불면증.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또 수면부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연구팀과 함께 쥐를 대상으로 수면박탈 실험을 진행해 보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2차성 불면증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내 밥상은 내가 자급한다!”를 외치며 자급자족에 나선 도시 농민들이 늘고 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귀농 대신 지금 살고 있는 도심, 텃밭, 옥상을 활용해 채소는 물론 과일, 곡물, 계란 등을 자급자족하는 도시농민. 그들이 도시농민이 된 이유와 농산물 자급자족에 성공한 도시농민 생활의 기쁨과 가치를 들어본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가정에는 신경 쓰지 않고 밖으로만 도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대신해 일과 육아, 살림 모두를 책임져야만 하는 아내. 술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날이 잦아진 남편 때문에 지쳤다는 아내는 <4주후愛>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두 사람. 부부에게는 어떤 갈등이 있는 것일까.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한별은 자신에게 달려와 준 지호에게 예전처럼 지호를 따르며 좋아한다. 민 여사는 혜란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혜란 역시 민 여사의 태도에 왠지 불안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영민은 황여사의 비겁한 방법과 포기가 안 되는 지숙에 대한 마음으로 괴로워하다 지숙을 찾아간다. ●개러스 합창단(EBS 오후 1시45분) 합창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세계 합창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낸 개러스 선생님과 피닉스 합창단.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이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처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함께 노래했던 경험들이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합창단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한국의 전통 약제인 홍삼을 가미한 치킨이 호주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매출이 부쩍 늘고 있다.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치킨에 홍삼을 가미한 홍삼 치킨, 새로운 웰빙음식으로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한식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 아토피없는 양천구 만들기

    양천구가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토피 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 캠프 등을 통해 ‘아토피 없는 양천 만들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오염된 물과 공기, 각종 식품첨가물, 유해성 건축자재 등으로 최근 어린이 아토피 질환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형극은 9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 20곳에서 진행된다. 인근 어린이집 3~4곳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관람하는 형식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나쁜 식품, 식품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간식 알아보기, 아토피 친구 대하기 등 아토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전문 인형극단(인형커뮤니케이션 강사 4명)이 공연한다. 양천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기념품으로 아토피 피부 관리 333법칙(일주일에 3번씩 목욕하기, 목욕 후 3분내 보습제 바르기, 하루에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이 적혀 있는 냉장고 부착용 자석을 나눠준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아토피 체험 캠프도 연다.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 27일 도봉숲속마을(도봉산 입구)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1박2일 아토피 건강캠프’도 연다. 건강캠프는 아토피 어린이들의 수면장애와 행동관찰을 위해 각 방에 어린이 4명과 전문관찰자가 배치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친구야 놀자(가려움증 긁기 행동 습관교정) ▲신나는 목욕하기(보습의 중요성) ▲체험학습 ▲골든벨 아토피 ▲건강한 나(식품 알레르기 및 균형식사) ▲자연이 주는 고마움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캠프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은 아토피 피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습의 사진을 개인용 CD로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보육시설과 학교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토피 강좌 개최 등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Healthy Life] (38) 신부전증

    [Healthy Life] (38) 신부전증

    사람들이 도대체 콩팥 소중한 줄을 모른다. 심장이나 뇌처럼 ‘문제가 생기면 곧 죽음’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까닭이다. 게다가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 부품 갈아끼우듯 이식하면 된다고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애 태우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줄을 서 있다. 이식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안일한 인식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콩팥병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콩팥병 환자들은 말한다. “콩팥 소중한 걸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이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병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한 신부전증에 대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하성규 교수로부터 듣는다. ●신부전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며, 의학적 정의는. 신장 기능이 상실된 상태를 통칭 신부전이라고 한다. 진행 상태에 따라 급성·만성신부전으로 구별한다. 일반적으로 신부전이라면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멈춘 상태로 이를 흔히 만성신장병(만성콩팥병)이라고 부른다. 만성신장병은 소변으로 알부민이 배설되는 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사구체 여과율이 60㎖/min/1.73㎡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신장을 이식한 환자로 정의하고 있다. ●신부전증 원인은 무엇인가. 2007년도 대한신장학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발병 원인질환으로는 당뇨병에 의한 신장병(44.9%)이 가장 많고, 고혈압에 의한 사구체 경화증(17.2%)과 만성 사구체신염(11.6%)이 뒤를 잇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부전 발병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면. 만성신장병의 위험 인자로는 당뇨병·고혈압·자가면역질환·요로감염 및 요로결석·폐쇄성 요로질환·악성 종양, 만성신장병의 가족력·급성신손상 병력·신장에 독성을 가진 약물·저체중 출산 등이, 사회인구학적 요인으로는 고령(60세 이상)·특정 화학약품이나 환경에 노출된 경우·저소득층·교육수준이 낮은 계층 등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인가. 신기능 악화에 따른 병증은 거의 증상이 없는 초기부터 심한 요독증상을 보이는 말기까지 다양하다. 초기에는 소변에 단백뇨나 혈뇨가 보이면서 혈압이 서서히 올라가고, 밤에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야뇨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자각증상에 무관심해 그냥 지나친다. 병이 진행하면서 수면장애, 집중력 감소, 피로감과 무기력증, 아침에 눈 주위가 푸석하고, 발과 발목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또 빈혈 때문에 피부가 창백해지며 가려움증·식욕부진·오심·구토와 영양장애도 심해진다. ●자가검진이 가능한 특징적 증상은 무엇인가. 신장 질환은 말기에 이르러도 심각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다 ▲집중력과 식욕이 떨어진다 ▲밤에 쥐가 잘 나고 발과 발목이 잘 붓는다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밤에 소변 때문에 잠을 자주 깬다 ▲고혈압이 있다 ▲혈뇨나 커피색 소변 또는 거품이 많은 소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 만성신장병(만성콩팥병)은 신기능 감소 정도에 따라 다음의 5단계로 나눈다. 1단계는 단백뇨·혈뇨가 나타나며 사구체 여과율이 90㎖/min/1.73㎡ 미만, 2단계는 60∼89로 감소하고, 3단계에는 30∼59로 감소한다. 4단계에 들면 사구체 여과율이 고도 수준인 15∼29로 떨어지며, 말기 신부전 상태인 5단계에는 투석이 필요한 15 이하가 된다. 이 수치가 가장 정확한 진단기준이 된다. ●검진은 어떻게 하는가. 먼저 환자의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검사에서 지속적인 단백뇨(알부민뇨)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피검사(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일시적 신장 기능장애가 온 경우에도 이상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상 3개월 이상 신장의 구조적 이상에 따른 단백뇨가 보이거나 떨어진 신장 기능의 회복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신부전증 치료법을 병기별로 나눠 설명해 달라. 1기는 단백뇨·혈뇨가 있지만 신장 기능은 정상이므로 동반질환의 치료나 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와 함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다. 2기는 1기 치료에 더해 병증의 진행 속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3기는 합병증을 평가·치료한다. 4기로 들어가면 요독증상이 나타나므로 신대체 요법(혈액 투석)을 준비하며, 5기에는 식이요법·약물 치료와 함께 신대체 요법을 적용한다. ●콩팥 이식 성공률은 어느 정도며, 이식 후 기능에 문제 없는가. 신장 이식은 정상적인 남의 콩팥을 이식해 신장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기증자가 너무 적은 것이 문제다. 이식을 위해서는 혈액형이 일치해야 하고 조직형이 잘 맞는 기증자라야 성공률이 높다. 조직형은 부모·자식간에는 50%가, 형제간에는 0%, 50%, 100% 조직형이 맞을 수 있고 일란성 쌍생아는 100% 일치한다. 가족 기증자가 없을 경우에는 대개 사체 이식을 하는데 국내에서는 신장 기증자가 적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보통 생체이식의 5년 생존율은 85∼90%, 사체이식은 75∼85%로 사체 이식의 생존율이 10% 정도 낮지만 점차 향상되고 있다. ●혈액투석을 대체할 치료법은 아직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인가. 혈액투석이란 투석용 기계와 여과기(인공 신장)로 환자의 피를 거르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굵고 긴 혈관이 필요한데, 4기라면 동맥-정맥을 이어주거나 환자의 혈관이 너무 가는 경우에는 인조혈관을 사용한다. 혈액투석은 주 3회, 매회 4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최근에는 인공신장의 재질이 좋아져 더 효과적으로 요독을 제거할 수 있다. ●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 지침은 무엇인가. 신장 질환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신장병을 부르는 주요 인자는 ▲단백질 과다 섭취 ▲염분 과다섭취 ▲흡연과 과도한 음주 ▲불필요한 약제 복용 ▲비만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따라서 이런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1년에 한 번은 고향땅인 중국 용정 땅을 찾는 윤혜원 여사. 오빠 윤동주 시인의 묘 앞에 설 때마다 그녀는 오빠의 사망 소식을 접하던 64년 전 그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일본 땅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죽어간 비극의 시인 윤동주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해 그 진실을 밝혀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인구 9만명의 소도시 아비뇽은 축제기간 동안 다른 도시가 된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도시는 언제나 북적거리고 거리는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들로 넘쳐난다. 해가 늦게 지는 여름이라 공연은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새벽이 올 때까지 사람들은 축제를 즐긴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프랑스 아비뇽 축제현장으로 떠나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사표를 써놓고 고민하던 대풍은 사표를 찢어 버리고, 현우의 존재를 확인한다. 묘한 위기감을 느낀 대풍은 복실이를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 저녁을 사 주는데 복실은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리하고 싶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편, 진풍은 수진의 차가워진 태도에 당황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목종은 급기야 대신들 앞에서도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밝히고 황위에서 물러날 것임을 공표한다. 다급해진 김치양은 직접 천추태후를 찾아가 대량원군 대신 자신의 아들인 황주소군을 황제로 세워줄 것을 애원해 보지만 천추태후는 완강히 외면할 뿐이다. 결국 김치양은 거병을 하게 되는데….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10시50분)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스타 맛집으로’에 떴다. ‘음식대격돌 맛수’에서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 국수 요리의 대결이 펼쳐지고, 푸드 로드 쇼 ‘미식원정대 황금밥상’에서는 엉뚱 미녀 브로닌과 김한석, 꽃미남 외국인 조리장 미카엘이 우리나라 최고의 횡성 한우를 찾아 나선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지난 5월 화재로 집과 지체1급 장애인 큰아들을 잃은 김복순 할머니. 모든 것을 집어삼킨 화재로 방 안에 누워 있던 큰아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남은 두 아들은 지적장애와 정신장애로 형의 죽음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기에 할머니의 슬픔은 더더욱 크기만 하다. 김복순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인생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중요한 잠. 제대로 못자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만 해도 100여 가지에 이르며 국민 2명 중 1명이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 너무 많이 자도 문제, 너무 못 자도 문제가 되는 잠. 상쾌한 아침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쾌면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 [Healthy Life] (29) 조루증

    [Healthy Life] (29) 조루증

    최근 대한남성과학회는 한국 남성 중 27.5%가 스스로 조루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말도 못하고 끙끙대던 많은 조루증 환자들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며 안도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게 여기기엔 조루증의 폐해가 너무 심각하다. 심각한 스트레스는 물론 남성의 자존감을 훼손하며, 이로 인해 성관계 횟수가 줄어 여성의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가 하면 부부 간에 불신과 불만이 쌓여 이혼에 이르는 사례도 허다하다. 그럼에도 내놓고 말하지 못해 이 질환에 대한 정보 수준은 낮다 못해 허황하기까지 하다. 숱한 남성들이 고개를 꺾게 하는 조루증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대한남성과학회 연구이사) 교수를 통해 듣는다. ●조루증이란 성관계 중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 자신과 배우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조루증이라 한다. 즉,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심각하게 짧거나,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런 문제가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조루증으로 진단한다. ●질병이 아닌 신체적 특징인가 조루증은 명백한 질병이다. 과거에는 조루증을 성적인 무능력으로 여기는 경향이 지배적이었고, 그래서 치료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성의학회(ESSM), 미국비뇨기학회(AUA), 미국정신과학회(APA), 세계성의학회(ISSM) 등이 한결같이 조루증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가치를 훼손하는 의료적 문제이며, 의학적 해결책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말초부위 즉 성기의 감각이 매우 예민해서 정상인보다 자극에 민감한 경우와, 사정에 관여하는 중추신경이 사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로 나누는데 학계에서는 중추신경의 이상을 주된 원인으로 본다. 뇌의 사정중추에서 혈관 수축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이 정상인보다 빨리 고갈돼 사정이 빨라지게 된다는 견해다. ●국내 유병률은 얼마나 되나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발기부전과 달리 조루증은 모든 연령 대에서 비슷한 유병률을 보인다. 미국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29살까지 7%에 불과했다가 50대에 18%까지 증가하지만 조루증은 20∼50대에서 28∼31%의 유병률을 보인다. 즉 발기부전은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조루증은 그렇지 않다. 단, 다른 비뇨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2차적인 조루증은 나이와 관련이 있다. 고환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조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우울증이나 심한 스트레스,수면장애가 조루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성적자극에 반응하는 중추신경 체계의 혼란 때문이다. ●조루와 발기부전은 어떻게 다른가 조루와 발기부전은 동반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다른 질환이다. 발기부전은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지만 조루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사한 발병률을 보인다. 또 발기부전은 혈관 등 말초 부위의 문제가 주된 원인이지만, 조루증은 중추신경계의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조루증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진단은 ▲삽입에서 사정에 이르는 시간 ▲사정 조절능력 ▲조루로 인한 스트레스의 강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환자들과 대화할 때 일반적으로 사정에 이르는 시간은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어 이를 진단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이보다는 사정 조절능력과 조루로 인한 부정적 영향, 스트레스 등이 더 중요한 진단의 조건이 된다. 부부의 성생활은 주관적·개인적이며,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의 상당 부분을 환자의 자발적 보고에 의존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정상적인 성관계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사정 시간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다. 중요한 것은 조루가 단지 사정 시간만으로 진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정 조절능력과 조루로 인한 스트레스도 진단의 중요한 조건이다. 국제성의학학회(ISSM)는 삽입 후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1분 이하일 때를 조루로 규정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정 조절능력과 스트레스의 강도이므로 성관계 시간을 기준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행동요법과 국소마취제, 콘돔 그리고 수술 등이 종래의 치료법이었다. 가장 흔한 치료법인 행동요법은 스스로 흥분을 조절하는 방법인데, 효과가 제한적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행동요법으로 해결책을 찾고 싶어하지만 효과나 만족도가 매우 낮다. 국소마취제는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자칫 성기의 감각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며, 삽입 전에 약제를 완전히 세척하지 않으면 2차적으로 여성이 마취되기도 한다. 또 임상실험 등 과학적 근거에 따라 마취제의 종류나 농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어서 효과도 확신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최초의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가 개발돼 핀란드·스웨덴 등 유럽에서는 시판에 들어갔으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보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결과, 용량에 따라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3∼3.5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은 성기의 일부 신경을 차단해 감각을 둔화시키는 것이 수술치료의 요체이다. 수술치료는 수술 6개월 후 만족도가 60%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성기의 신경을 끊는 수술이 장기적으로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수술법의 표준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앞서 언급한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에서 발매되면 수술 사례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약으로 충분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들만이 제한적으로 수술을 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묻지마 헤드헌팅’ 주의보 검찰총장 국세청장 ‘깜짝인사’ 왜 MB정부 이후 양극화 심해진 과학기술정책 신형 아반떼냐?새 포르테냐? 노사관계가 공공기관장 운명 갈랐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도시의 환경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 최근 전문가들은 숲이 가진 치유력에 주목하고 있다. 자연이 선물한 녹색병원, 숲. 숲의 향기, 피톤치드가 암을 치료하고 아토피는 물론, 우울증과 스트레스 치료에도 숲이 이용되고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숲의 놀라운 치유력을 만나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를 말한다. 최근 대한수면연구회가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명 가운데 1명은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답했다. 잠 못드는 이의 고통을 누가 알까. 불면증을 이기는 방법을 찾아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멋 내고 가꾸기 좋아하는 상필과 보배. 비싼 것만 밝혀대는 부녀 때문에 십 년동안 옷 하나 제대로 못 사 입은 희정은 이대로 있을 순 없다며 자신도 제대로 돈 좀 쓰고 가꾸자고 다짐을 한다. 한편 은경은 한때 수학 과외선생으로 날렸던 희진을 준수의 과외선생님으로 스카우트 하려 하는 데….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영희는 예식장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나오다가 지숙과 도희, 광태를 본다. 도희는 전화도 없이 웬일이냐고 묻는데, 영희는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서 찾아온 거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영희는 도희로부터 오해하지 말라는 문자를 받지만 이제 그들과 남남이 되었다는 생각에 더 쓸쓸해진다. ●얼쑤! 한국어쇼(EBS 오전 6시) 2년 전, 남편 김윤식씨를 만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애교만점 새댁 질라씨. 이제 막 돌이 된 아들 재형이 챙기랴 한국어 교실에 갈 준비하랴, 질라의 아침은 항상 바쁘다. 남편은 그런 아내를 한국어 교실에 데려다 주기 위해 일을 하다 말고 달려온다.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 질라의 일상을 함께한다. ●글로벌 코리안<브레멘 음악대>(YTN 오전 10시35분) 독일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 ‘브레멘 음악대’가 본고장 독일에서 한국 배우들에 의해 뮤지컬로 공연됐다. 공연에는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상모 돌리기도 선보였다. 관객들은 독일인에게 사랑받는 명작 동화를 뮤지컬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킨 한국 배우들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야식증후군 비만 주요원인

    야식증후군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비만발생률이 모두 높아 야식이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야식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비만에 빠질 위험성은 50%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18.75%보다 2.5배 이상 높았다. 야식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아침 식욕 저하, 저녁식사 과식, 수면장애의 특성을 보인다. 다음 조건에 모두 해당되면 야식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저녁식사 후 과식. 저녁식사 후 새벽까지 하루 섭취량의 50% 이상을 먹는다 ▲식욕이 없어 아침을 거르거나 억지로 먹는다 ▲불면증으로 잠들기 어렵거나 깊은 잠을 못 잔다.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팀은 체중 감량을 위해 이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 112명(평균연령 26.1세, 평균 체질량지수 23.2)을 대상으로 ‘야식증후군 진단설문’을 실시한 결과 야식증후군인 사람의 비만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 야식증후군이 없는 그룹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23.1이었으나 야식증후군 그룹은 25.1이었으며, 체지방률도 전자가 31.5%인 데 비해 후자는 36.2%로 높았다. 체중은 야식증후군이 없는 그룹이 평균 61.6㎏, 비만율은 18.75%였으나 야식증후군 그룹은 각각 64.5㎏·50%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체중조절이 필요한 과체중 환자 그룹의 야식증후군 유병률은 5.79%로, 미국·유럽의 6∼14%에 비해 다소 낮았다. 김정은 원장은 “야식증후군은 수면장애와 식이·정서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복합 질환으로, 비만의 직·간접적 원인이기 때문에 비만 치료 때 관심을 가져야 하는 항목”이라고 지적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SK, 신약개발기술 또 美 수출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독자 개발한 기면증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SK㈜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은 미국 바이오업체 애드레넥스사와 기면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기면증은 일종의 수면장애로 밤에 잠을 충분히 잤더라도 낮 시간에 발작적으로 졸음에 빠져드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SK㈜는 앞으로 애드레넥스사로부터 최초 기술료(Upfront)와 개발 단계별 기술료(Milestone)를 받게 된다. 또 시판되면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된다. 기면증 치료제 시장은 2007년 기준 약 2억 3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8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애드레넥스사는 올해 중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2014년에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신약판매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는 독자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 SKL-N05가 기면증에 탁월한 약효가 있음을 발견하고 2005년부터 동물실험 등을 진행해 왔다. 곽병성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장은 “기면증의 주요 증상인 주간 졸림증은 물론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탈력발작에도 뛰어난 약효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에도 존슨앤존슨과 간질 치료제 후보물질 ‘카리스바메이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SK㈜ 측은 “이번 기술수출을 통해 신약개발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강화로 생명과학 분야를 SK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K㈜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은 2006년 이후 4건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는 등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해마다 1개 이상의 신규 임상개발 물질을 선보이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메디컬 팁]

    ‘암 백신의 현황과 미래’ 포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7일 오후 5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암 백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암 예방의 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되는 암 백신의 개발 현황과 전망을 조명함으로써 암 백신 개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효소 ‘텔로머라이제’를 타깃 항원으로 한 암 백신 연구경험 및 펩타이드 백신의 임상 사례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효과 등에 대한 토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최인호씨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소설가 최인호(64)씨를 최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톨릭 신자(세례명 베드로)인 최씨는 1963년 데뷔후 ‘바보들의 행진’ ‘별들의 고향’ ‘상도(商道)’ ‘해신(海神)’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깊게 교감해 온 중견 작가다. 최씨는 지난해 6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침샘암 수술을 받고 집필을 중단했다가 7개월 만에 암을 극복하고 소설 연재를 재개해 건재를 과시했다. 병원 측은 최씨의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투병 의지, 그리고 작품으로 드러낸 품위가 가톨릭과 서울성모병원의 이미지에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통합수면센터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별관 4층에 통합수면센터(센터장 홍승봉)를 확장,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를 시작했다. 통합수면센터는 기존 3개의 수면검사실을 6개로 늘리고 이동형 수면검사기 2대, 불면증 치료를 위한 광·인지행동치료실과 바이오피드백실, 수면무호흡 전용치료실, 수면의학연구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불면증·수면무호흡증·기면증·하지불안증후군·몽유병 등 사건수면·시차 증후군 등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게 된다. (02)3410-1403. 분당서울대병원 ‘유헬스 연구센터’ 개소 분당서울대병원은 유비쿼터스 의료 구현을 수행할 ‘U-Healthcare 연구개발센터’를 최근 개소하고 ‘유-헬스케어 전용 혈당기기 및 전송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환자 상태를 평가, 실시간으로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스템으로, 빠른 시일내에 이를 실용화할 방침이다. 앞서 병원 측은 2005년부터 각 진료과 교수와 간호사 등을 위원으로 하는 U-Healthcare TF팀을 결성, 준비작업을 수행해 왔다.
  • [Healthy life] ‘춘곤증’ 원인과 예방

    [Healthy life] ‘춘곤증’ 원인과 예방

    봄이 오면 너나없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전날 격렬한 운동이나 과중한 육체노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은 천근만근이고, 피로는 쉬 가시지 않는다. 바로 봄의 복병 ‘춘곤증’ 때문이다.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봄철 집중력이 떨어져 괴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를 만나 춘곤증의 실체를 짚고 이를 이겨내는 방안을 들어봤다. ●봄철이 되면 심한 춘곤증을 호소하는 직장인과 학생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춘곤증도 병으로 봐야 하나? 춘곤증을 하나의 질환으로 규정하는 데는 논란이 있다. 춘곤증은 의학교과서에도 정의되어 있지 않은 증후군일 뿐이다. 의학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다. 봄만 되면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지만 아직 이 증상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된 사례는 없다. 다만 학생이 학교를 못 간다든지 직장인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만성피로증후군과 춘곤증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차이가 있나? 춘곤증은 만성피로증후군에 포함되는 개념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활동에 현격한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통증·우울감·불안감·소화기능장애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춘곤증은 기능의 저하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일부 식욕부진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체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특이적인 부분이 별로 없다. ●우리 몸에 춘곤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왜 유독 봄에 춘곤증이 나타나나? 봄이라는 계절의 특징을 통해 일부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일교차가 심해지고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환경의 변화로 몸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자율신경계에 기능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이 쉬 피로해지고 무력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생체리듬이 즉각적으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이 증상은 보통 2월 중순부터 4월까지 나타난다. ●어떤 사람에게 춘곤증이 잘 나타나는가. 일반적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봄에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고 비타민 소모량도 급격히 증가한다. 겨울에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한 사람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사람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춘곤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밖에 운동을 하지 않거나 외부환경 변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과음하는 사람, 빈혈 환자 등이 춘곤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 ●춘곤증을 판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의학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듣고 다소 주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일단 춘곤증으로 피로감이 심해지면 멍한 느낌이 많이 들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낮잠을 많이 자게 되고 밤에 잠을 못 자는 경향도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식사를 할 때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설사, 변비가 반복되기도 한다. ●봄나물, 보양식 등 춘곤증에 좋다는 식품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음식이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나? 봄나물은 일반적으로 미네랄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주로 지방, 탄수화물 위주의 불균형적인 식사나 과식이 춘곤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봄나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보양식은 특별히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지만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탄수화물의 소화에 이로운 ‘비타민 B1’은 춘곤증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현미·율무·통보리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와 돼지고기, 닭간, 말린 버섯, 호두·잣 등의 견과류, 콩 등의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봄나물과 신선한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쑥·원추리·취나물·도라지·두릅·더덕·달래·냉이·돌미나리·부추 등의 봄나물에는 입맛을 돋워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다시마·미역·톳나물·파래·김 등의 해조류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두부 등의 음식은 단백질이 많아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데 안성맞춤이다. ●잘못된 수면습관은 춘곤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일단 낮에 잠을 많이 자면 전체적인 생체리듬과 수면리듬이 깨져 바람직하지 않다. 봄에는 낮잠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데 낮에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고 다시 다음날 낮에 잠을 많이 자게 돼 춘곤증이 악화된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춘곤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 등 주요 수면장애 요인들은 모두 춘곤증과 연관돼 있다.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잠에 들기 전 따뜻한 차나 우유를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춘곤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춘곤증 예방법과 증상 완화 방법을 설명해 달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면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할 때마다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매일 하고 적어도 하루에 10분 이상 해야 한다. 한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기력이 탈진돼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피로감이 심해지면 잠시 하던 일을 중단하고 건물 외부로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발코니같이 외부와 맞닿는 공간에서 1, 2분간 바람을 쐬면 증상이 완화된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중간중간에 시간을 정해서 1시간에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을 가든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몸 전체를 주기적으로 움직여 줘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피해자에게 수십차례 설득

    피해자에게 수십차례 설득

    민주노총 핵심간부 김모씨가 지난해 12월 산하 연맹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여조합원 이모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 동소문동 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오창익 사무국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구성했다. →성폭행 미수 전말은. -피해자 이씨는 지난해 12월 당시 지명수배 중이던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수감중)에게 자택인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를 은신처로 제공했다. 같은 전교조 조합원으로 절친했던 손모씨의 간곡한 요청 때문이었다. 이 위원장은 5일 만인 12월5일 체포됐다. 이튿날인 6일 손씨와 가해자인 김씨, 민노총 재정국장 박모씨 등 3명이 대책을 논의하자며 이씨를 서울 영등포구로 불러냈다. 회의가 끝난 뒤 김씨가 집으로 가는 이씨를 쫓아 택시를 같이 탔고 아파트 현관 앞까지 와서 소란을 피웠다. 이에 문을 열고 항의하는 이씨를 김씨가 밀치고 들어가 집안에서 수차례 성추행했고 성폭행(강간)을 시도했다. →민노총이 은신처 제공과 관련해 이씨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데. -이 위원장 체포 후 범인도피 혐의로 경찰수사가 예정된 이씨에게 “손씨의 요청 때문에 은신처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12월1일 밤 집으로 들어가는 도중 이 위원장과 김씨, 박씨 등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거짓 진술을 하라고 요구했다. →성폭행 미수 사건 이후 민노총의 대응은 어떠했나. -피해자가 우리에게 제보한 뒤 민노총 사무총장이 지난해 12월29일 사태해결을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1월12일까지 가해자를 징계하겠다는 언질도 받았다. 민노총은 이후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렸고 피해자와 대리인(김종웅 변호사)은 진상조사 과정에 협조했다. 그러나 징계완료 시점인 12일이 지나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이즈음 민노총 간부들은 사건 내용을 사석에서 여과 없이 퍼뜨리기 시작해 소문이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민주노총이 성폭행 미수 사건을 조직적으로 덮으려 했다는데. -변호사에게 “어느 정도 선에서 징계를 하면 만족하겠느냐.”며 수위조정을 시도해왔다. 피해자인 이씨에게도 수십차례 설득 문자 메시지가 왔고 가해자 김씨가 이씨 집과 학교에 찾아오기도 했다. →가해자 김씨는 만취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찍힌 CCTV 영상에는 김씨가 비틀거림 없이 똑바로 걷는 모습이 찍혀 있다. 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현재 이씨의 상태는. -수면장애, 식사 장애가 심해 병원에서 약물 처방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성폭력이다. 민노총의 그 누구도 피해자를 위로하지 않았다. 조직 감싸기에만 급급했다. 조직이 개인에게 가한 범죄다. →요구사항은. -본부 간부들과 피해자 소속 연맹 위원장 및 핵심간부들의 전원 사퇴를 요구한다. 피해자는 자체 진상을 요구하며 민노총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이를 외면한 민노총은 대화 상대로서 자격을 잃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민노총간부 조합원 성폭행 미수 파문 확산

    민주노총 간부가 소속 여조합원을 성폭행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피해 여성이 해당 간부를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특히 민노총이 이 과정에서 사건을 조직적으로 덮으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5일 서울 동소문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간부 김모씨가 지난해 12월6일 산하 연맹 소속 여조합원 이모씨를 수차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씨 등은 지명수명된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이 붙잡히자 이 위원장의 잠적을 도운 자신들의 혐의를 숨기기 위해 이씨에게 이 위원장 등이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씨가 이를 거부하자 김씨가 성폭행하려 했다고 인권연대측은 주장했다. 오 사무국장은 “민노총이 피해자에게 ‘조직을 생각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수십 차례 보냈다. ”면서 “김씨는 이씨의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를 찾아오기도 하고 근무지에까지 나타나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담당 변호사 및 인권연대 소속 대리인 2명에게도 연락해 보수언론에 알려지면 조직이 심각한 상처를 받는다고 회유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대리인인 김종웅 변호사는 “민노총이 조직적으로 한 개인에게 감행한 가해”라고 규정했다. 이씨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노총은 성폭행을 시도한 김씨를 보직 해임하고 제명했지만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박성국기자 oscal@seoul.co.kr
  • [엄마밥상] ADHD 아이를 위한 해결밥상

    [엄마밥상] ADHD 아이를 위한 해결밥상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 숙제 등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하기 어려운 아이,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 쓰는 게 어려운 아이…. 이 아이들은 모두 ADHD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집중력 부족과 함께 충동적이고 무절제한 과잉 행동으로 학습 장애 및 정서적 불안정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아이들이 크다 보면 산만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내 아이도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회보건복지위에서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ADHD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2년 1만 6,266명에서 2006년 5만 3,425명으로 겨우 4년 동안 3.3배나 증가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2003년 서울시 성동구 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의 학생이 유병률을 보였으며,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교생 26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조사에서는 13.25%의 학생이 ADHD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대체로 약 10%의 남자아이와 2%의 여자아이가 ADH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도 ADHD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ADHD가 두려운 것은 학습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쉽게 ADHD를 앓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증상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30~40%는 어른이 되어서도 증상이 이어져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니까요. 한 외국 연구자료에 의하면 25세까지 추적했을 때 3명 중 1명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 등을 보였다고 합니다.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치료할 이렇다 할 약이 없는 상황이라 더욱 답답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ADHD 약을 복용하고 있는 어린이는 약 6만 명으로 추정합니다. 이 치료제는 뇌신경세포의 흥분전달물질을 조절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제들인데요, 의학계 일부에서 이 약이 중독성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도 해롭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수면장애, 감정기복, 두통 등입니다. 그리고 일부 병·의원에서는 이 약을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ADHD 역시 아토피처럼 정확한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식품첨가물이나 과도한 TV시청이 그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ADHD를 신경계 조절능력 장해 현상이라고 보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대뇌 속에서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등의 감정상태와 학습기억능력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는 것이죠. 이 밖에도 부모의 사회적 환경, 영양상태, 유전적 요인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ADHD를 앓게 되면 학습장애와 우울증, 기타 장애를 동반해 학교생활은 물론 자라서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학습장애는 심각한 수준까지 치닫습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계산 등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뒤쳐지기 쉽습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하며 감정기복이 심하여 다른 아이들로부터 소외 당할 우려도 있습니다. ADHD치료는 약물치료, 심리상담, 놀이치료뿐만 아니라 음식치료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음식은 먹는 방법과 느끼는 방법 사이의 관계를 알 수 있다면 더 잘 먹기 위해 내적인 동기유발이 가능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맛, 냄새, 촉감에 훨씬 민감합니다. 모든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듯이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음식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더 많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이 아직 나무에 달려 있을 때 가장 생명력이 높습니다. 조리, 냉동, 냉동건조, 전자레인지 조리, 찜 등과 같이 재료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음식의 생명력이 감소되고 파괴됩니다. 과일과 야채는 즙을 낸 지 20분 동안만 생명력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이것이 신선한 주스가 캔이나 병에 든 주스보다 더 좋은 이유입니다. 설탕, 하얀 밀가루, 색소, 그리고 방부제 등은 모두 ADHD 행동들과 관련 있는 중독성 물질들입니다. 이러한 중독성 물질들은 생명력이 없을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음식의 생명력까지 빼앗아 갑니다. 건강한 소비를 통해 생명력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이익인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겨울철 아이에게 꼭 먹여야 할 성장식 재료 고등어: 등푸른 생선은 DHA가 풍부하여 뇌 발달에 좋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맛술이나 생강즙으로 비린 맛을 잡은 후 구이나 조림, 튀김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도 뛰어난 식재료입니다.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해산물이지만 굴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알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안 먹일 수 없을 겁니다. 다시마: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발히 해줌으로써 배변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작게 잘라 밥, 국, 조림 요리에 넣어 이용하면 좋습니다. 대구: 예부터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맵지 않게 매운탕을 끓이거나 살만 발라내어 튀기거나 쪄서 채소와 곁들이면 비리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무: 무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천연 소화제입니다. 또 옥시다아제는 해독작용이 있는데 탄 생선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을 억제합니다. 배추: 몸속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채소로 겨울철에 듬뿍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배추의 비타민은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교적 많이 남으므로, 된장을 살짝 푼 된장 배춧국이나 백김치를 담그면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견과류 김무침 ■ 재료: 김 3장, 잣 1/2큰술, 아몬드(슬라이스)1/2큰술, 참기름, 깨소금 약간씩 양념재료: 간장 1큰술, 물 3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약간 ■ 만드는 법 1. 김은 살짝 구워 손으로 찢는다. 2. 간장 1큰술, 물 3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약간을 살짝 끓여서 식힌다. 3. 김에 양념을 넣어 무친 후 잣과 아몬드,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건강 메뉴_ 우거지 된장국 ■ 재료: 우거지 200g, 된장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약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우거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찢는다. 2.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푼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우거지를 넣어 끓인다. 3. 우거지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 대파를 넣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우거지 된장국은 사골국물을 여러 번 끓인 후 국물이 희석되면 그 국물을 이용해서 끓이면 더 좋다. 글 이미경 월간 《쿠켄》 요리연구소 소장, 블러그 http://blog.naver.com/poution
  • [29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환절기가 되거나,찬바람 불면 어김없이 코가 막히는 사람들.코막힘 원인은 비염,알레르기 비염,축농증을 비롯해 코뼈가 휘어진 비중격만곡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어린이의 경우 코막힘을 방치 하면 두통,수면장애는 물론 안면기형,지능장애까지 올 수도 있다.코막힘의 증상별 원인을 알아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 25분) 뛰어난 성적으로 명문대에 특차로 입학하게 된 수재 김기현씨.외교관을 꿈꾸며 부푼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그녀의 인생에 뜻하지 않던 불행이 찾아왔다.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마비와 함께 실명이 된 것.도저히 살아갈 용기가 나질 않아 자살까지도 결심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공부에만 매달렸는데…..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신영이는 남다른 손발을 가지고 태어났다.신영이에게는 양 손가락과 양 발가락이 분리되지 못하는 합지증과 더불어 손가락과 발가락이 하나씩 더 있는 다지증이 동반되었다.다행히 한 차례의 수술로 육손이었던 양 손의 손가락은 하나씩 제거된 상태지만 나머지 수술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미뤄두어야 했는데….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늘 무시만 받는 명환은 복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그러던 어느 날 방송이 절대 나가지 않는다는 말에 명환은 복싱대회에 출전하게 된다.하지만 경기 중 명환의 가발이 벗겨지며 이 굴욕장면이 전국으로 퍼졌고 급기야 다른 일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도 잘리고 아내마저 명환을 떠나는데…. ●실버퀴즈 노노클럽(EBS 오후 7시50분) 우리나라 최북단 연천군 민통선 부근에 위치한 옥계마을.마을의 특산물 콩으로 만든 콩탕과 무공해 율무로 만든 부침개! 과연 그 맛은? 어르신들의 내 맘대로 문제출제,역대 최강 웃음폭탄 ‘스피드 퀴즈´.마을 어르신들은 ‘앙드레김´을 어떻게 설명할지 순박하고 유쾌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집방송 자동차,부품이 경쟁력이다 1부(YTN 오전 10시30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경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올 9월,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박람회 오토메카니카.미래의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자동차 부품들을 통해 세계적인 흐름과 업체들의 생존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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