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조직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특례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의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냉동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58
  • 추곡가 오늘부터 절충/중진회담

    ◎정부·야당안 농수산위 동시 상정 여야는 15일 하오 국회에서 당3역간 중진회담을 열고 정치관계법협상 및 추곡수매등 정기국회 후반기 운영문제를 논의,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쌀시장개방 반대에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은 또 정부측의 추곡수매동의안 상정을 둘러싸고 공전돼 왔던 농림수산위 운영문제와 관련,농민의 깊은 관심을 반영해 정부안과 함께 민주당측의 추곡수매 수정권고 동의안을 동시에 상정,충분한 심의와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위는 이르면 16일 정상화돼 추곡수매문제를 본격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등 정치관계법의 개정협상은 16일 양당 사무총장회담을 통해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회담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결위의 심의과정을 좀 더 지켜본뒤 추후 여야협의를 갖기로 했다. 당3역들은 이와함께 농림수산위의 추곡수매 심의와 예결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 되는 시점을 택해 다시한번 여야중진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 주택 한해 50만채씩 250만채건설/7차5개년계획 10대과제 내용

    ◎4대강 상수원 1∼2급수로 개선/국민연금 가입대상 5인사업장까지 확대/18평이하 민간아파트건설 의무비율 높여/항만·도로등 간접시설에 62조투자/기술투자 GNP의 3∼4%로 늘려/남북한 기업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실업고생 비율 95년까지 50%로 대폭 조정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발전 청사진인 제7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 확정됐다. 정부가 12일 경제사회발전계획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7차5개년계획은 경제사회전반의 민주화와 민족통일지향이라는 기본전제 아래 앞으로 우리경제가 나아가야할 중·장기정책 비전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벌의 경제력집중 해소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통일기반조성 등 7차계획 10대 과제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주택난 해소◁ 주택건설규모는 경제능력에 맞게 매년 50만호씩 건설하고 소형 서민주택위주로 공급한다. 이중 영구임대 공공주택 근로자 주택 소형분양주택등 모두 1백27만호를 건설한다. 9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9만호를 건설,법정영세민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내년부터는 법정영세민 차상위 소득계층에 공공임대주택 또는 20년 장기분할상환하는 분양방식의 공공주택을 매년 5만호씩 짓는다. 근로자주택도 매년 10만호,청약저축가입자를 위한 소형분양주택도 매년 10만호씩 건설해 현재 1백40만명의 가입자중 1백27만명의 주택문제를 7차계획기간중에 해결한다. ○지역간 과표 현실화 국민주택규모를 25.7평에서 18평이하로 조정하고 민간부문의 18평이하 아파트건설의무비율을 점차 상향조정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융자지원 조건도 개선하여 소형주택일수록 융자한도를 올려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소형주택의 집중공급에 따른 중대형주택의 가격상승을 막기위해 전국주택을 세대별로 전산화하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특별관리토록 한다. 아울러 중·대형아파트의 건물분 재산세가산율을 올리고 고급주택의 기준을 강화한다. 대도시의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1단계로 인별로,2단계로 세대별로 재산세를 합산하고 집값 안정세가 정착되는대로 분양가의 시장기능을 높여나간다. 토지관련세제의 실효성제고를위해 93∼94년부터 지역간·필지간 차이가 심한 과표현실화를 평준화하고 95년이후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세부담이 급격히 늘지않도록 세율체계와 구조를 개편한다. 아파트부지에 대한 과표평가 방식도 개선,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재산세부담격차를 줄여나가되 우선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하고 국토이용계획이나 도시계획의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이익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개발부담금의 대상을 도시의 경우 1천평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하고 토지보상제도를 개선,보상가격 평가를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사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에 협의시까지의 인근지가상승률을 고려한 가격」으로 조정한다. 비업무용과 부재지주소유토지중 일정액 이상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제도를 정비한다. ▷사회복지 확대◁ 내년부터 국민연금가입대상을 현행 10인이상 사업장에서 5∼9인 사업장까지 넓히고 농어민연금제도도 갹출료 급여체계 정부지원 등에 대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계획기간 후반에 도입한다. 또 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마찰적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보험제를 역시 계획기간 후반기에 시행하고 실업수당지급에 따른 근로의욕저하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직훈련과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적자가 누증되고 있는 지역의료보험의 재정건실화를 위해 현재 50%가량인 재정지원을 줄여 의료인력·시설투자에 활용하고 제약업광고비의 손비인정한도를 설정하는등 약제비 절감을 유도한다. ○사내대학 활성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에 지역사회복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제의 조기정착과 노인·불우아동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책을 확충한다.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늘리기위해 기업체의 사내대학을 활성화하고 야간특별학급제도도 전문대까지 확대한다. 전국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 또는 2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4대강에 11개 수질영향권을 설정·관리하고 하·폐수처리시설투자를 늘린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청청연료인 LNG 공급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수도권 해안매립지 광역 매립지등 폐기물 위생매립시설의 확충과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시책을 마련한다. 대형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폐기물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제조업자 등에 회수·처리비를 미리 내게하고 처리후 환불해주는 사전예치금제를 도입한다. 의약품 가공식품 환경사고등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를 보완한다. ▷산업인력 양성◁ 학력위주,인문위주의 교육제도와 사회적 관행을 능력위주,기능·기술위주로 전환유도한다. 분야별 전문기술인의 양성과 산업체근로자에 대한 재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업기술대제도를 도입하고 겸임교수제등 산학간 인적·물적자원을 공동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교이후의 학제를 이론중심의 학문체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기술체계로 분화하는 복선형체계를 지향한다. 현행 고교교육이 대학진학위주로 적성에 맞지 않는 진로선택과 과다한 입시경쟁을 가져옴에 따라 실업고 수용능력을 확충하여 95년까지 현행 32%인 실업고 학생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특히 일반고 1학년을 마친뒤 진로선택을 다시 결정하는 기회를 주어 취업희망자에게는 2학년부터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일반고에 실업고 교육과정에 준하는 직업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실업고 직업학교 공공훈련기관 기업의 시설을 공동활용토록 한다. ○중학의무교육 확대 교육내실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교사1인당 학생수를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96년까지 대도시 국민학교 2학년이상 2부제 수입을 해소한다. 92년도 신입생부터 중학교의무교육을 교육여건이 낙후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대학평가인정제를 도입,교육여건이 우수한 사립이공계부터 정원을 자율화해 나간다. 국립대학의 질과 경영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일반회계제도를 국립대학특별회계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특수법인화 한다. 6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 내년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준하는 직업기술학교를 설치하고 여성의 취업증진을 위해 공고·과학고로의 여학생진학을 장려한다. 여성취업을 제약하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의 직장보육시설확충을 위해 투자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한다. 고령근로자에 대해서는 기존 임금체계와 다른 임금체계를 시행해나가고 공공기관의 정년연장을 민간부문으로 확산·유도한다. ▷경제집중 완화◁ 문어발식 기업확장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줄이고 재벌의 전문경영을 유도,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이를 위해 재벌의 소유분산과 전문경영체제확립,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관계발전,기업재무구조개선을 강력 유도한다. 소유분산을 위해 현재 평균 46.9%인 재벌의 내부지분율(동일인지분율 13.9%,계열회사 지분율 33%)을 경영권안정이 가능한 범위까지 축소되도록 한다. 지나치게 소유집중도가 높은 주력기업의 지분율(현재 50%)을 단계적으로 낮춰나가고 재벌의 공개대상법인의 공개를 촉진,대기업의 기업공개도(5대재벌 32.3%,30대 재벌 28.7%)를 높인다. 소유분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무의결권주의 발행한도도 현행 총발행주식의 2분의1(자본시장육성법)에서 상법상의 한도인 4분의1로 줄인다. 상속·증여세제를 강화,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서는 상속재산을 5년까지 사후관리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일괄조회제도도 엄격히 운용한다. 특히 합병·증자·감자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행위를 철저히 막고 고액자산소유자의 자산변동과 소득내역을 전산으로 집중관리한다.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돕기위해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를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에서 자기자본의 1백%로 늘리고 보험사의 자산운용준칙을 개정,부동산 투자한도(현행 총자산의 15%)를 늘려 여유재원을 장기주식투자에 활용토록 한다. 금융기관의 국민기업화를 유도하고 은행법상 동일인범위를 공정거래법상의 범위(재단등 비영리 법인이나 자회사의 자회사까지포함)와 일치시켜 대주주의 은행지배를 막는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대주주지분율을 15%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중은행수준(8%)으로 낮춰나간다. 은행의 동일인 대출한도도 줄이고 재벌소속의 보험 증권 단자사도 경영권이 안정되는 범위에서 소유분산을 유도해 나간다. ○전문경영 적극유도 전문독립경영체제의 확립을 위해 집단경영의 연결고리가 되는 상호지급보증을 점차 줄여 주력기업의 경우 이미 조치한 계열내 타기업에 대한 신규지급보증한도 동결에 이어 보증잔액도 점진적으로 줄인다. 주력기업외의 계열기업에 대해서는 1단계로 재무구조에 비해 지급보증규모가 과다한 기업의 계열내 타기업의 신규지급보증을 제한하고 2단계로 계열기업간의 지급보증제한을 전계열사로 확대하되 위험도가 높은 신기술개발투자의 경우등에만 지급보증을 인정한다. 재벌기업간 불공정 내부거래와 우월적지위 남용행위를 막기위해 내부거래실태를 조사하고 법인세 조사시 계열기업간 내부거래내역을 철저히 확인한다. 부품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립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간의 자금 기술 인력의 협력관계를 높이고 이같은 방향으로 공정거래제도를 운용해 나간다. 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위해 부실채권의 정리기준을 마련,일정기간 연체하면 은행이 담보권을 바로 행사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담보부족분은 대손상각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은행이 일정기준에 따라 부실대출금을 상각한 경우 세법상 손비로 인정해주고 은행관리와 회사정리제도도 개선하는 한편 은행의 기업인수합병 중개제도를 활성화한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제조업의 유상증자를 내년부터 자율화하고 토지등에 대한 자산재평가제도를 고쳐 83년 이전에 취득한 자산에 대해 1회에 한해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을 일정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재평가기회를 박탈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급금등 불투명계정과목을 이용한 기업자금의 사외유출을 막도록 세제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내부유보가 세제상 우대받도록 한다. ▷간접시설 확충◁ 현재 GNP의 3∼4%인 사회간접자본투자비중을 GNP대비 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중앙정부사업중 주요 사회간접시설투자비 36조원가운데 부족자금 12조원은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 자원조달방안을 강구한다.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휘발유 경유등 유류의 세율을 올려 세수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전기료 항공시설사용료 용수대 등 사회간접자본관련요금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지방도등의 재원마련을 위해컨테이너세 수자원세등 지역개발세를 신설하고 도로 항만등 부분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민자유치도 추진한다. ○자치단체 세원개발 연계수송체계의 확립을 위해 철도 항만접근이 쉽고 전국적인 수송망형성이 가능한 수도권과 부산권에 복합터미널을 1개소씩 세우고 복합터미널간 화물정보전산망을 구축,최적수송경로를 알려주고 빈차운행을 막는다. 일관수송 및 부수업무를 한 사업자가 할 수 있도록 복합운송 주선제도를 시행하고 교통혼잡이 심한 교통구간의 소통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경인·경수 일부구간의 경우 교통혼잡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혼잡시에는 구간진입이 자동통제되는 교통통제시스템을 도입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한시적으로 내년말까지 2인이하 승용차의 경인·경수간 고속도로진입을 제한한다. 수송관련사업의 규제를 완화,일반구역 및 용달화물자동차 수송사업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용달과 구역화물의 구분을 없앤다. 창고업에 대한 허가제도 등록 또는 신고제로 바꾸고 농업용 매립지등을 공동창고 또는 대규모 물류단지로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하는 한편 물류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합리적인 물류표준을 만들어 이를 한국공업규격(KS)으로 제정한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우선순위와 재원확보,기존시설의 효율적 이용 등의 시책을 총괄조정하는 종합조정기구를 설치,내년말로 끝나는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 기획단의 업무를 흡수시킨다. ▷통일기반 조성◁ 계획기간중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1단계인 남북교류협력기의 과제를 중점추진하고 2단계인 남북연합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확대를 통일국가형성의 주요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3통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류를 뒷받침한다. 남북교역은 남북의 경제구조상 상호보완적인 요소를 뽑아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남북간 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역을 민족내부거래로 제도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받아낸다. 교역량증대와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은행간 청산결제창구개설,직교역항 지정,공동자유시장설치 등도 추진한다. 대북교역업체에 대한 손실보조와 금융지원등 교역촉진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군사분계선부근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남북이 함께 추진중인 대륙붕지역 지하자원공동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에 매장량이 풍부한 아연 석회석 마그네사이트등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해 가공처리토록 하며 비무장지대 중·소 국경지대등 남북이 합의하는 특정지역에 공동출자로 합작공장을 세운다.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하여 시베리아 자원개발등 제3국 공동진출방안을 찾고 남북경제교류활성화와 투자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늘리는 한편 UNDP(유엔개발계획)등 국제기구를 통한 경협을 활성화 한다. 특히 북한이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에 제안한 83개 합작투자사업을 감안,협력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협력사업의 추진상황에 따라 북한의 사회간접자본건설과 과학기술분야등으로 경제협력을 늘려나간다. 남북교통·통신망연결은 통일후를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생활기반조성차원에서 추진하며 우리측 지역도로의 확·포장공사를 우선 실시하는 한편 남북한 합의전이라도 남북교역 및 인적왕래를 위해 필요한 교통로개설을 허용한다. ▷3통 협정체결 모색◁ 경의선(문산∼봉동간 20㎞)을 연결하고 경원선(신탄리∼평강간 31㎞),금강산선(철원∼내금강산)등 주요 남북연결철도를 복원한다. 또 남한지역 남북연결도로를 확장,국도 1호선(개성∼문산),3호선(신탄리∼초산),7호선(간성∼고성)을 연결하고 남한의 인천 부산 동해 목포항과 북한의 해주 남포 원산 나진항간의 해로개설을 추진한다. 김포국제공항과 평양의 순안국제공항간 항로개설 및 판문점을 통한 남북우편교류를 추진하고 남북간 통신자동화를 목표로 교환대를 통한 통신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남북한 자연생태계 및 환경공동조사단」을 구성,백두산 한라산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생태계 및 환경관련 정보자료를 교환한다. 남북한방문 외국인의 직접왕래허용,남북한 관광관련인사의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설악산·금강산의 연계개발,비무장지대등 특정지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선정·개발한다. 북한방송프로그램의대내방송을 확대하고 북한의 비정치성 학술도서 일반판매허용,상호방송프로그램의 교환방송과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추진한다. 남북 합의하에 비무장지대 적정지역에 평화지역을 설정,평화시로 발전시키고 남북간 합의에 앞서 우리측이 교통·통신시설등 기반사업에 착수한다. ▷기술개발 촉진◁ 연구개발투자를 현재 GNP대비 2.1%에서 96년까지 3∼4%수준으로 늘린다. 정부투자기관예산의 일정률을 기술개발에 투자토록 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금융 세제등 지원을 높인다. 현재 기술계 고급인력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대학의 교수,석박사과정 학생의 공동연구제도를 활성화한다. 중소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축적할 산업별 전문연구기관을 발전시키고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해 외국인투자와 기술도입의 실질적인 자유화를 확대해나간다. 외국인투자를 제약하는 공장입지난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한일,한소등 국제공동연구를 촉진한다. ○국산화에 10조지원 제조업경쟁력강화에 직결되는 9백19개 생산기술과제의 개발을 위해 91∼95년중 정부·민간공동으로 1조5천5백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현재 개발·보유하고 있는 기술중 1∼2년내에 기업화가 가능한 1백38개 과제를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정보퉁신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소프트웨어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차원에서 지원하고 업계 공동의 부품기술연구소의 기능을 활성화,기술개발을 촉진한다. 기계국산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올해의 3조8천억원에서 96년 10조원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최종수요자금융위주에서 생산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전환한다. ▷지역균형 발전◁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생산기반투자를 확대하고 기계화와 생산시설자동화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소득증대로 국내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국제경쟁이 가능한 성장유망품목을 중점육성한다. 농공단지개발과 병행하여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등 2·3차산업을 개발하고 농어촌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양여금사업으로 추진한다. ○공해공단 이전추진 향후 10년동안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42조원을 투자하고 양곡관리제도는 양곡의 원활한 유통에 중점을 두어 단계적으로 농협의 수매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수도권집중억제를 위해 신도시개발등 대규모 인구집중시설을 최대한 막고 일정규모이상의 위락 및 숙박시설등 서비스시설의 수도권내 신규입지를 제한하며 이미 확정된 청단위기관등 정부기관의 이전계획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수도권내 신규 공장용지조성을 강력 억제하고 신규이전수요는 아산공단 등으로 유도한다. 수도권내 공해공장을 집단이전하고 공장이전지에 공장재입지를 방지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중앙정부기능중 현지성이 요구되는 인허가업무,집행적 사무등을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고 시·도 경제협의회를 활용,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정책협력기능을 높인다. 국세중에 지방경제활동과 밀접하고 세원분포가 고른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한다.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사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관리의 지역개발금융기금을 빠르면 내년에 설치한다. ▷금융자율화◁ 규제금리와 시장금리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금리의 가격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금리자유화를 본격 추진한다. 은행대출금리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모든 대출금리를 계획기간 초반에 전면자유화하고 예금금리는 장기수신금리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한다. 통화관리방식을 직접적인 대출규제방식에서 금융시장조작,한은재할인,지준정책등 간접규제방식으로 바꾼다. ○통화관리방식 개선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쟁심화로 야기될 금융불안에 대비,금융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보호제도를 마련한다. 한은의 자동재할자금,일반은행 금융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금융을 축소해나가고 기계국산화·기술개발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특수은행과 재정투융자기능을 확충해 자금공급을 늘린다.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업금융공급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정부출자,채권발행금리자유화와 발행한도확대를 통해 조달자금을 확충한다. 금리·환율·자본이동의 상호연관관계를 감안,금융·외환·자본시장의 연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외환관리체계를 「원칙자유 예외규제」방식으로 전환하여 외환거래의 자유화폭을 늘린다. ▷경제개방 대처◁ 관세를 선진국수준에 맞추어 나가고 외국의 덤핑등 불공정행위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막기위한 제도를 발전시킨다. 정보통신관련 서비스등 전체 산업발전과 직결되는 서비스분야에 대해 능동적 개방으로 경쟁력을 촉진하고 국내서비스산업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한다. 서비스분야별 장기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선진국의 새로운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EC 지역 진출확대 우루과이 농산물협상결과에 따라 농수산물수입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에 관한 각종지원제도를 농업의 경쟁력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계획기간 후반기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을 추진하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대책추진과 연계하여 OECD기준에 미흡한 운송·보험·은행 및 금융서비스분야의 자유화를 추진해나간다. 내년으로 예정된 자본시장개방을 계기로 증권매매·외국인투자·단기자본거래등 제반 자본거래의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 제3국에서의 기업현지생산활동을 촉진하고 EC지역에 대한 유통 및 금융진출을 확대한다.
  • 재벌의 소유 분산,국민기업화 촉진

    ◎경제성장 7.5%,물가 6%선서 안정/96년 1인당 GNP 1만9백8불로/「7차5개년 계획」 확정 정부는 7차5개년계획기간(92∼96년)중 재벌의 경제력집중해소를 위해 현재 46.9%수준인 내부지분율을 대폭 낮추고 변칙증여와 상속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재벌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축소와 계열사간 내부거래규제를 통해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을 전문경영체제로 유도하고 고액자산소유자의 자산변동과 소득내역을 전산처리해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집값상승과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매년50만가구씩 총2백5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나가고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95년쯤 공시지가의 1백%를 반영하되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세율체계를 개편할 방침이다. 계획기간 후반에는 농어민연금보험과 고용보험제를 도입하고 농산물시장개방에 대비,현행 추곡수매제도를 농협의 수매량을 늘리고 정부수매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남북한 직교역의 활성화와 군사분계선부근의 공동어로구역설정,대륙붕공동개발,두만강개발계획참여,경의선등 남북철도연결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상오 정부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국무위원 전원과 민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회발전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계획기간중 연평균 7.5%의 실질경제성장을 통해 1인당 GNP(국민총생산)를 올해의 6천3백16달러에서 96년에는 1만9백8달러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수출입규모도 각각 연간 1천3백억∼1천4백억달러규모로 늘리기로 했다.물가상승률은 소비자 6%내외,도매 2∼3%수준에서 안정시키고 국제수지는 96년에 경상수지 50∼70억달러의 흑자로 반전시키며 실업률은 현재와 같은 2.4%의 수준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 “원안 고수”·“대폭 삭감”/여야,새해 예산 「줄다리기」

    ◎국회예결위 심의 안팎/총선등과 맞물려 정치적 이해 “팽팽”/야선 「선거법 협상카드」로 활용 속셈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등 정치관계법과 추곡수매동의안 처리문제로 논란을 벌여온 여야는 12일부터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지난 9일 90년도 세입세출및 예비비에 대한 결산심사를 표결처리한데 이어 12일부터는 9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부별심사→계수조정소위 가동의 수순을 밟는다. 33조5천50억원 규모의 정부제출 새해예산안에 대해 「원안고수」(민자)와 「대폭삭감」(민주)이라는 여야입장이 워낙 현격한 만큼 예결위 일정 순항 여부와 삭감규모는 「경제논리」보다는 여야의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될 소지가 크다는 관측이다. 특히 14대총선등 내년 4대선거일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야당측이 예산심의를 첨예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선거법·정치자금법 협상에서 여권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속셈이어서 상당한 파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측은 정부안이 지난해 예산보다24.2%증가되어 80년 이후 최고의 증가율이라는 점을 주장하면서 ▲재정팽창 억제로 인플레 유발요인 제거 ▲물가등귀 억제와 국민조세부담 경감차원에서 증가율 18.2%범위내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민자당측은 이에 대해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로 성장애로 요인 타개 ▲농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구조조정 투자증진 ▲교육·환경투자 증대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원안 고수가 불가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민자당측은 세입면에서도 새로운 세목신설이나 세율인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상례화되다시피한 추경편성 요인을 배제한 합리적인 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측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방위비 ▲전용될 소지가 있는 예비비 ▲경부고속전철등 1천억원공약사업등을 주요 삭감대상 항목으로 벼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삭감규모를 둘러싼 여야공방전은 경제논리에 의한 합리적 절충선이 마련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부별심의와 계수조정소위를 거치는 동안 차기 총선을 의식한 여야의원들의지역구 관련 예산늘리기 경쟁과 정파간의 이해관계가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팽창예산시비가 무색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즉 지난달 2일 끝난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정부원안보다 4천5백44억원을 증액 조정해 예결위로 넘긴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더욱이 야당측은 올해 추곡수매와 관련,7% 수매가 인상에 8백50만섬 수매(통일벼 1백50만섬 포함)보다 엄청난 예산증액요인을 갖고 있는 15% 인상에 1천1백만섬 수매를 주장하고 있어 총액삭감투쟁은 구두선으로 그칠 공산도 있다. 야당측은 14대총선에서의 농촌표 공략을 염두에 두고 추곡수매처리에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예산심의과정에서는 필리버스터(의사진행지연전술),릴레이식 무제한 질의등으로 지구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여야가 차기총선등 선거국면을 지나치게 의식,당략적인 입장만을 고집할 경우 국민세금의 효율적 지출을 감시하는 정기국회 예산심의의 본래 기능이 왜곡되는 것은 물론 여야가 내심 공감대를 갖고 있는 사회간접자본확충등 우리경제의 경쟁력 강화방안등이 뒷전으로 밀려날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15일 여야 중진회담

    여야는 12일 상오 국회에서 수석부총무회담을 갖고 13대 국회에 계류돼 있는 2백15개 안건들의 처리문제를 논의,가급적 이번 회기중에 계류안건을 처리토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여야는 추곡수매·국회의원선거법및 정치자금법개정,새해예산안처리등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5일 여야 당3역으로 구성된 중진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 「쌀 개방」 반대 시위 잇따라/목회자·경실련·대학생등 가두 집회

    ◎경찰선 미 대사관등 경비 강화령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대표의 방한과 아·태각료회의(APEC)개최 등을 계기로 쌀 수입개방반대시위등이 잇따름에 따라 경찰이 미국관련시설물등에 대한 특별경비에 나섰다. 서울 경찰청은 12일 미국의 쌀 시장개방압력과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 개최를 전후한 대학생들의 미대사관점거기도등에 대비,미국관련시설물과 민자당당사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라고 일선경찰에 지시했다. 이날 하룻동안 아·태각료회의가 열리고 있는 신라호텔과 미국대사관주변등에서는 미국의 쌀 수입개방압력에 항의하는 학생·목회자들의 시위가 잇따랐다. 「전국농촌목회자」3백여명은 이날 하오2시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쌀 수입반대및 제값받기·전량수매를 위한 농촌목회자결의대회」를 갖고 탑골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전대협소속 서울대학생 7명도 이날 하오1시쯤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앞에서 「미국은 경제침략 즉각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쌀수입개방결사반대」「칼라힐스 물러가라」는등의 구호를 외치며 신라호텔로 가려다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또 통합예수교장로회·기독교장로회등 농촌지역 목회자 20여명이 이날 하오4시30분쯤 신라호텔 로비에서 쌀 시장개방반대 시위를 벌이다 5분여만에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경실련」 간부회원과 은퇴목사등 30여명도 이날 하오2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고급수입품 판매점인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수입개방반대 시민대회」를 열었다.
  • 김장채소 8만t/농협 통해 공급

    농림수산부는 11일 김장철을 맞아 농협을 통해 김장용 무·배추 8만t을 수매,공급하는등 김장용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에 힘을 쏟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이병석차관 주재로 농·수·축협및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시달했다.
  • 중기 무역금융 융자단가 인상/경제장관회의

    ◎미화 1불당 600원서 650원으로/업주 존비속 주택도 대출담보 허용/내년 임금인상 5∼7%선서 억제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운전자금 대출시의 제3자담보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무역금융 융자단가를 미화 1달러당 현행 6백원에서 6백50원으로 올려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 7백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부도사태를 막기 위해 설치된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에 1백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기업주와 배우자의 주택만 허용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담보를 기업주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주택에까지 확대해 주기로 했다. 무역금융 융자단가의 인상은 다음주중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다.7백억원의 구조조정기금 재원은 우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 은행으로부터 차입해 쓰도록 하되 이자차액은 추후 예산에서 보전해주기로 했다.공제사업기금에 지원하는 1백억원의 재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당좌대월 형태로 차입해서 쓰도록 했다. 최근 어려움을 겪는 부산의 신발업계와 대구의 직물업계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되는 1조원규모의 예대상계 범위에서 우선 지원하고 신발업계의 합리화 지정여부는 이달말쯤 업계의 신청이 접수되면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내년에도 내수경기가 진정되도록 경제안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민간기업의 임금인상을 정부투자 및 출연연구기관의 임금억제선(5∼7%)과 올해 추곡가수매인상률(7%)범위내에서 유도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의 경제동향」보고를 통해 『하반기에 들면서 내수경기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 민간소비는 8.5%(상반기 9.1%),건설투자는 8∼10%(상반기 18.5%),수입증가율은 10%안팎(상반기 24.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올해 실질경제성장률은 8∼8.5%(상반기 9%)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추곡수매 동의안/여야 이견 못좁혀

    국회는 7일 문공·내무·농림수산위등 3개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 또는 비공식간담회를 열어 소관부처별 계류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예결위를 속개,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과 관련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농림수산위는 7%인상에 8백50만섬 수매라는 정부제출 추곡수매동의안 상정여부를 놓고 여야간사회의와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다.
  • “나라살림 정치적 볼모 삼는건 안될말”/김용태 국회예결위원장

    ◎항만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주력/이번엔 여야합의… 기일내 통과 최선 정부·여당의 「사회간접자본확충및 농어촌구조조정에 중점을 둔 적정규모예산」이라는 주장과 야당의 「건국이래 최대의 팽창예산」이란 비난이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는 가운데 5일 92년도 예산안심의를 책임진 김용태예결위원장은 『예산안심의는 국민의 살림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결코 당리당략과 연계되어 졸속처리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충분한 토론과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하되 잘잘못은 국민이 판단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2년도 예산안의 특징과 특히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신설된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가 가장 획기적이고 괄목할만한 부분이다.1조1천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만들어 농어촌소득증대를 위한 구조개선과 경지정리·기업영농화를 지원하겠다는 정책방향은 특기할만한 사실이다.농어촌 부채탕감·추곡수매확대문제도 중요하지만 이같은 장기적인 대책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사회간접자본확충 예산에 있어서도 경제활력제고및경쟁력강화차원에서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5년전에 비해 산업동맥인 고속도로와 항만시설적체가 두배이상이나 되어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으며 고속전철사업과 항만시설확충은 시급한 정책과제이다. ­야당은 신년도예산이 초팽창예산이며 정부·여당의 선거선심용예산으로 인플레가 우려된다고 주장하는데. ▲지역별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선거선심용이라면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예산으로 구체화할 수 있겠는가.야당은 91년도 본예산대비 24% 팽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2차례 추경예산까지 합치면 6.8%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내년도 예상되는 경상수지 14%상승과 국민조세부담률 19.6%에 비하면 평년수준을 넘지못한다.또 물가가 어려운데 재정부문에서 인플레요인을 만든다는 지적도 있지만 세입내 세출예산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또한 내년에 1조원정도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한다고 해도 원리금상환·이차보전등으로 흡수되리라 보기때문에 추경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심의과정에서 여야격돌로 인한 파행우려는없는가. ▲국민의 살림을 정치적 볼모로 삼아서는 안된다.위원장으로서 여야가 충분히 토론할 기회를 주고 소수의견이 있으면 첨부해 본화의에 회부하는 적법절차를 밟겠다. 최근 몇년동안 예산심의 법정기일을 넘겼는데 이번에는 법정기일인 12월2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외언내언

    우리 농업이 올해처럼 중대한 기로에서 있었던때가 없었던 같다.우루과이 라운드라는 거센 파도가 밖으로부터 밀려 오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농민의 주소득원인 쌀값을 더이상 지지하기 어려운 농정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여기에다 미곡위주의 농업소득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없게 될 지도 모르는 불확실성이 농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정부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서 쌀의 경우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수입문호를 개방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이웃 일본이 쌀 수입개방을 허용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이 과연 어느 정도 반영될지 의문스런 실정이다.일본은 쿼터를 정해서 쌀을 수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일본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개시된 다음해인 87년 부터 미가지지정책을 후퇴시켜 87년 추곡수매가격을 전년가격보다 5.9%,88년 4.6%,89년 1.5%,91년에는 0.65%를 각각 내렸다.85년과 86년 89년등 3개년은 수매가격을 전년도가격으로 동결했다.일본은 이같이 수매가인하를비롯한 농업구조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온 셈이다.◆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여소야대 국회에서 추곡수매가를 결정할 때 국회동의를 받게끔 관계법이 개정되었다.쌀 값이 국제적인 협상이나 경제적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에 의해 결정되도록 제도가 바뀌었다.정치권이 장기적 관점에서 농정을 파악하고 농민을 보호하기 보다는 선심적 추곡가인상을 통해서 농민표를 얻으려는 경향을 보여왔다.◆얼마전 야당의 추곡문제에 대한 장외공세에 이어 이번에는 일부 농민들이 추곡투매와 논두렁 파헤치기등 감정적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지금은 어떤것이 진정으로 농민을 위한 것인가를 정치권이 심도있게 생각하고 농민들도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는 전환기 농업의 과제를 스스로 풀어 나가겠다는 주체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 추곡수매 불만/이장 집단사표/화순군 도곡면

    【광주=최치봉기자】 전남 화순군 도곡면내 이장 25명 가운데 23명이 추곡수매와 관련,집단사표를 제출했다. 3일 화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도곡면 이장 25명 가운데 대곡1리 박계수씨(45)등 23명이 지난해보다 턱없이 적게 배정된 올 추곡수매 배정량으로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며 지난 1일 하순군 도곡면사무소에 집단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 “여당,10% 절약운동 앞장서라”/일부 과소비풍조,사회분위기 해쳐

    ◎노 대통령,김 대표 회동서 강조 노태우대통령은 2일 『최근 민간단체와 언론기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10%근검절약운동에 민자당이 적극 앞장서고 근검절약풍조가 국민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의 주례회동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회피하려는 풍조가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일부 소비향락풍조가 전체 사회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기술의 낙후성과 인력 및 사회간접시설의 부족은 제조업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의 애로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경제난국타개를 위한 근검절약운동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사치와 낭비,과소비풍조를 바로잡아 우리사회를 건강하고 일하는 사회로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지금 정치적 민주화에 이어 행정의 민주화를 다지기 위해 내정개혁차원에서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각종제도,관행의 개혁을 추진중이며 멀지않아 실질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당에서도 정부의 취지를 잘 설명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올추곡수매문제와 관련,『이번 수매가는 농촌경제의 어려움,재정여건,농민의 사기와 농가소득기여정도 등을 종합하여 결정할 것』이라면서 『당에서도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대해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추곡수매안 주내 처리/여야 총무 합의

    ◎의원 징계요구 5건 모두 철회 민자당의 김종호총무와 민주당의 김정길총무는 2일 상오 국회에서 여야총무회담을 갖고 국회운영문제를 논의,정부측의 추곡수매동의안과 야당측의 수정동의안을 모두 농림수산위에 상정시켜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추곡수매동의안의 상정을 둘러싸고 공전됐던 농림수산위는 5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여야총무는 또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국회의원 징계요구 5건은 4일 국회윤리특별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양당이 서로 철회키로 했다. 법사위에 징계요구가 계류중인 의원은 ▲박석무의원(민주·국감자료유출) ▲김영진의원(민주·명패투척사건) ▲이민섭의원(민자·문공위 방송법날치기처리) ▲신하철의원(민자·조홍규의원 폭행사건) ▲조홍규의원(민주·문공위 의사진행방해)등이다.
  • 땅콩 3천t 수매/5일∼새달 20일

    농림수산부는 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피땅콩(껍질을 벗기지 않은 땅콩)3천t을 수매키로 했다.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수매가격은 30㎏당 ▲1등품 4만5천8백90원 ▲2등품 4만2천4백원 ▲등외 3만8천8백원등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9% 인상됐다.
  • 내년 경제와 선거 정치(사설)

    내년 국내경제에 대한 갖가지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올해 경제도 신통치 않은 마당에 내년 경제에 더 큰 우려를 갖게되는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올해의 신통치 않은 경제결과가 내년으로 이월되어 좋지못한 동일한 양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또다른 하나는 선거가 네차례나 예정되어 있어 일련의 정치행사가 경제에 큰 주름살을 줄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을 앞당겨 확정짓고 조기에 대응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에서 31일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날의 경제장관 간담회는 내년 경제운용의 중점을 안정화에 두고 임금안정·경쟁력강화등 10개 부문별 과제를 발전시켜 앞으로 확정될 운용계획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내년경제의 방향설정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지난 몇년동안 우리 경제에 가장 절실했던 부문이 안정화였고 특히 내년 대내외 경제여건을 보더라도 안정화노력은 아무리 기울여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 전망되는 내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수출여건이 올해 보다 다소 개선될 것 같고 반면에 지역블록화 추세와 UR등 개방화 요구에 따른 통상문제는 어려운 상태가 될 것이다.국내적으로는 잇따른 선거와 관련,인플레기대심리가 팽창될 것이고 자본시장의 본격적인 개방등 외세물결이 국내시장을 파고들 태세로 있다.이같은 여건하에서 우리는 안정화와 경쟁력강화이외의 다른 선택이 있을수 없다. 정부의 이같은 방향설정이 옳더라도 그 목표달성까지는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한다.또 수단과 정책의지가 국민의 신뢰를 얻지 않으면 안된다.우선 물가문제만 하더라도 올해 두자리수를 넘기지 않기 위해 공공요금을 비롯한 여러 분야가 내년으로 이월되어 있다.다행히 부동산만큼은 안정이 기대되고 있으나 선거인플레심리가 어떤 형태로 부동산쪽에 불을 댕길지도 확실치 않다. 그런가 하면 10대과제로 내세운 중기의 경쟁력강화는 수출산업에의 자금배분확대,농어촌의 구조개선등은 자금의 뒷받침이 필연적이라고 볼때 총수요관리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일 수 밖에 없다.이미 정부는 정부투자기관의 내년 임금을 7%로,추곡수매가격 인상률을 7%로 억제하겠다고 했다.그것은 안정화의지의 표현일지는 모르나 추곡가의 국회심의과정,임금의 타결과정등 지금까지의 행태로 본다면 이것 역시 지켜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특히 내년 경제에 대한 우려의 대부분이 정치와 연관된 것일진대 설혹 정부의 정책수단이나 의지가 강하다 하더라도 정치쪽의 협조없이는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지금도 그렇거니와 내년 경제가 문제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바다.이같은 국민적 공감대를 정치가 외면한다면 정치의 의미를 국민들은 읽지 못한다.내년 경제에 대한 우려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의지 못지않게 선거와 관련한 정치행태가 바로 잡아져야 한다.
  • 6개 상위 속개

    국회는 31일 법사·문공·교청·농림수산·동자·보사등 6개 상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법안과 청원등 일반안건심사를 계속했다. 농림수산위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제출한 추곡수매동의안 상정문제를 협의했으나 민주당측이 1천만섬 수매만을 고집하면서 정부안 상정 자체를 반대,이틀째 공전됐다.
  • 새달 1일부터/추곡수매 시작

    농림수산부는 30일 정부가 발표한 수매가·수매량을 기준으로 11월1일부터 추곡수매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키로 했다. 이에따라 7백79개의 수매검사반을 전국 7천7백64개의 수매장에 파견하고 농가별 출하일정은 각 마을영농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수매배정은 영세농·재해농가등 자금사정이 어려운 농가에 우선할 방침이다. 농림수산부는 이와함께 높은 등급을 받기위해 벼를 가능한한 자연건조하거나 섭씨45도에서 서서히 건조시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 4개 상위 활동

    추곡수매문제로 이틀동안 공전됐던 국회는 30일 법사·재무·문공·건설위등 4개 상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일반안건을 심의했다.
  • “「선거인플레」 막겠다”/최 부총리

    ◎내년 총통화 15∼17%로 낮춰 운용/경제안정시책 강력 추진/오늘 경제장관회의서 세부사항 논의/주력시책/성장률 8%로 하향조정/물가 7∼8%선서 묶어/임금인상 한자리수 유도 정부는 총선과 대통령선거 등이 있는 내년에도 통화등 총수요관리에 중점을 두어 임금과 물가를 한자리수로 낮추는등 경제안정화시책을 강력히 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실질경제성장률을 올해 9% 수준에서 8%로 낮추고 소비자물가는 7∼8%,임금은 한자리수이내로 억제할 방침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0일 상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대·고려대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복동)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내년도 경제운용계획에 대해 『물가안정이 이룩될 때까지 총수요관리를 위주로 한 안정화시책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고 『올 추곡수매가 7%인상결정은 이같은 내년도 물가안정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임금인상도 이같은 맥락에서 안정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대기업의임금인상률을 추곡수매가·국영기업체와 같은 수준인 7%선으로 적극 유도해 나갈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최부총리는 또 내년에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대응한 농업구조조정을 비롯,▲산업경쟁력강화 ▲중소기업 지원 ▲건설경기진정 및 부동산대책 ▲금융의 선별기능강화 ▲대일역조시정 등의 부문별 경제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정부는 31일 최부총리 주재로 재무·상공·건설·동자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정부는 물가·국제수지등의 경제현안을 타개해나가기 위해 저성장·통화긴축·민간소비억제등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년도에 치를 4대선거에 따른 통화증발을 막기 위해 총통화증가율을 올보다 2%포인트 낮은 15∼17%로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거인플레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국제수지는 올해 80억달러 적자를 감안,적자폭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