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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뜩이나 정체 심한데…고속도로 의문의 ‘강철 못’, 차량 50여대 타이어 펑크 [여기는 중국]

    가뜩이나 정체 심한데…고속도로 의문의 ‘강철 못’, 차량 50여대 타이어 펑크 [여기는 중국]

    고속도로 위에 날카로운 못 조각 수백 개가 흩뿌려져 지나가던 차량 50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찢어지는 봉변을 당했다. 중추절이자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맞아 각 지역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고라는 점에서 피해 규모가 컸다는 지적이다. 2일 극목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직후였던 지난달 30일 베이징시와 헤이룽장성 성도 하얼빈시를 잇는 ‘징하고속도로’ 구간에서 길이 2~3cm의 강철 못에 찔려 타이어가 펑크 난 수십여 대의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총길이 1209km, 왕복 4차선 규모의 중국에서 두 번째로 긴 징하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워낙 길이가 긴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한 탓에 사고 발생 차량과 도로를 벗어나려는 차량이 한데 뒤엉켜 심각한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에 일부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견인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갔으나 다수의 피해 차량들이 꼼짝달싹하지 못한 채 고속도로에 정차하면서 도로 위 정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사고로 타이어 곳곳에 강철 못이 박힌 채 현장에서 자동차 수리를 문의를 운전자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석한 가족들은 타이어 수리를 위해 도로 위에서 긴 줄을 선 채 긴 시간을 지체해야 했으며, 타이어 수리 비용으로 적게는 수백 위안에서 많게는 수천 위안의 돈을 지출해야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해당 사건이 SNS에 공개되자 이를 목격한 네티즌들은 강철 못 수백여 개가 도로 위에 떨어진 사건이 가해자가 계획한 고의 사고인지 여부를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많은 인파가 고속도로로 몰린 것에 화가 난 가해자가 고의로 못을 떨어뜨려 혼란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장 CCTV를 대중 일반에 공개해 네티즌 수사대가 직접 가해자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할 공안은 사고 현장이 녹화된 CCTV를 영상을 공개, 문제의 트럭을 찾아 나서는 등 추가 수사를 실시 중이지만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교통 공안은 못을 싣고 가던 화물 차량이 덮개를 제대로 씌우지 않거나 과적한 상태로 고속도로에 못을 떨어뜨린 뒤 그대로 달아나 발생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고 현장에서 타이어가 찢어진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뒤늦게 발견한 차량이 있을 수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짐작했다.
  • 수도 계량기 부터 맨홀 뚜껑까지…각종 부품 도난 극성 [여기는 베트남]

    수도 계량기 부터 맨홀 뚜껑까지…각종 부품 도난 극성 [여기는 베트남]

    최근에는 호치민~롱탄~다우자이를 잇는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가로등 기둥 덮개와 내부 전기 케이블이 도난당해 호치민시의 고속도로가 어둠에 휩싸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9월 17일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열흘 만에 수십 개의 케이블이 도난당했고, 시공업체에서 교체하면 또다시 도난이 발생했다”면서 “지금은 자재가 없어 교체 작업을 못 하고 있어 고속도로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야간 운전의 안전성에 다소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호치민 투득시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인프라 건설 중 장비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8월에는 호치민 시내에서 약 수억동(수 백만원) 상당의 수도 계량기가 잇달아 도난당했다. 앞서 호치민 1군과 투득시를 연결하는 바손 다리에서도 맨홀 뚜껑 40개 이상을 도난당했고, 투티엠 도심의 투후 보도의 맨홀 뚜껑도 12개나 도난당했다. 호치민시 깐저군 차강을 건너는 다리는 조명 시스템 전원 케이블이 80% 이상 사라졌다. 눈부심 방지망 57개, 가로등 기둥, 전기 케이블 수십 개도 도난당했다. 총피해액은 110억 동(약 6억원)을 넘어선다. 도둑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밤에 폐쇄회로 카메라(CCTV)가 없는 곳을 찾아가 수리공을 위장해 장비 부품들을 뜯어 간다. 이렇게 훔친 물건들은 고철, 전기 케이블 중고상에 팔아 이득을 챙긴다.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인 베트남에서 운전자들이 맨홀 구멍에 빠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고속도로 가로등 전기 케이블을 도난당해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야간 운전에도 위험이 도사린다. 베트남 당국은 인프라 장비 도난 방지를 위해 보안 인력, 감시 카메라, 경보 시스템 배치를 확대하고 있다. 
  • ‘또 동반 우승?’ 피겨 임주헌 윤서진 주니어GP 6차 쇼트 1위

    ‘또 동반 우승?’ 피겨 임주헌 윤서진 주니어GP 6차 쇼트 1위

    한국 남자 피겨 유망주 임주헌(수리고)이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1위에 올라 파이널 출전 가능성을 한껏 끌어 올렸다. 임주헌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90점, 예술점수(PCS) 35.18점으로 총점 76.08점을 받아 에드워드 애플비(영국·71.14점)와 벡 스트로머(미국·67.58점)를 따돌리고 1위에 자리했다. 임주헌은 이날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점프 회전수 부족으로 수행점수(GOE)가 1.60점 깎였지만, 나머지 과제와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기존 개인 최고점보다 0.70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금까지 임주헌의 개인 최고점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딸 때 작성했던 75.38점이었다. 전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윤서진(목일중)과 권민솔(목동중)이 각각 1,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 피겨는 김현겸(한광고)과 신지아(영동중)가 남녀 싱글을 모두 휩쓴 5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남녀 동반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임주헌은 3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4차 대회 은메달로 랭킹 포인트 13잠을 확보한 임주헌이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오르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 상위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김현겸의 경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랭킹 포인트 28점을 확보,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파이널 출전은 세 자리가 남았다.
  •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 벤츠 차량, 갓길로 나오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화도로 특별순찰을 벌인 가운데 버스전용차로 불법주행 등 범법 행위를 한 ‘얌체 운전자’들이 속속 적발됐다. 이날 낮 12시 4분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주변 버스전용차로를 무단으로 달리던 검은색 벤츠 차량이 암행순찰차(제네시스 G70)에 적발됐다. 경찰관이 확성기를 통해 두 차례 정차를 요구한 끝에 벤츠 운전자 A씨(26·남)가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A씨는 “버스전용차로였어요?”라고 물으며, 착잡한듯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A씨는 이날 벌점 30점(자격정지 40점)을 받았고 전용차로 위반 범칙금 6만원에 더해 신원조회 과정에서 미납중이던 2만 5000원(도로교통법 위반)이 발견돼 추가로 냈다.귀성길 첫날 투입된 단속차량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암행순찰차 3대와 일반순찰차 5대 등 총 8대이다. 단속차량들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 경기남부경찰청을 출발,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로 진입했다.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 차종으로, 전면·후면부에 각각 ‘경찰’이라고 쓰인 작은 전광판이 달린 것을 제외하면, 겉보기엔 일반 승용차와 같은 모습이다. 경광등과 사이렌 등도 차량 내부 및 그릴 부분에 설치돼 있고, 이 조차 단속 과정에서만 켜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에서는 경찰차임을 알아채기 어렵다. 단속차량들은 신갈 분기점(J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옮겨가며 약 1시간 30분간 단속을 이어갔다. 귀성이 본격화한 연휴 첫날이어서, 도로에 차량이 많다 보니 적발 차량은 다수 나왔다.특히 이번 순찰에는 헬기(참수리·벨) 2대가 동원됐는데, 오전 11시 57분쯤 참수리호가 용인시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터널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검은색 벤츠차량 1대를 포착했다. 즉각 암행 순찰차량에 무전기를 통해 알렸고, 암행 차량이 갓길로 유도한 뒤 단속했다. 헬기에는 ‘EO/IR 카메라’(광학 및 적외선)가 헬기 전방에 부착돼 120배로 확대가 가능하고 최대 600m 상공에서도 주행중인 차량 번호판을 식별해낼 수 있다. 이날 경부선·영동선 등 고속도로에서 1시간여 단속 결과 총 32대에 대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기남부지역 관내 공원묘지 및 행락지 주변도로 등 19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해 8건(자격 정지 8)을 적발하기도 하면서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의 첫 명절임을 실감케 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등의 교통법규위반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장시간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히 술 한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 “더 느린 것이 더 빠릅니다”…막힌다고 차선 변경 금물[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더 느린 것이 더 빠릅니다”…막힌다고 차선 변경 금물[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에 어울리게 올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쉴 생각에 마음 설레는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긴 연휴의 도로 상황은 생각만 해도 ‘악몽’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발간한 ‘2022년 고속도로 교통량 통계’에 따르면 한국 전체 고속도로의 길이는 4238㎞, 추석 연휴 사흘 동안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1719만 5570대로 하루 평균 573만 1857대였습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고속도로 1㎞ 거리에 자동차 1352대가 늘어서 있었다는 말입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도 않고 불쑥 끼어드는 얌체 차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일으킵니다. 여기에 다른 차들은 앞서가는 것 같은데 왜 차선을 바꾸지 않느냐는 동승자의 잔소리까지 더해지면 기분 좋아야 할 연휴는 시작부터 망가집니다.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뻥 뚫려 있던 도로가 갑자기 꽉 막히는 상황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내가 있는 차로보다 옆 차로 차들이 더 잘 달리는 것 같아 차선을 바꿨는데 원래 차로의 차들이 앞서 나가는 것을 보고 속상했던 적도 있을 겁니다. 이럴 때마다 “차 좀 잘 빠지게 하기가 그렇게 어렵나”라는 불만이 슬그머니 올라옵니다. 교통공학자와 물리학자, 수학자들의 대답은 뭘까요. 예상했겠지만 “어렵다”입니다.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이유 안에는 복잡한 수학 원리가 잔뜩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자들이 인공지능 로봇처럼 한 치의 오차 없이 일정한 속도와 차간거리를 유지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도로에서 누군가 너무 빨리 달리다가 속도를 바로잡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뒤에 오는 사람은 앞차의 제동에 반응해 속도를 필요 이상으로 늦추게 되고 그 뒤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밀리는 효과가 물결 퍼지듯 연쇄적으로 다른 차들에 전달되고 효과도 증폭되다가 결국 도로는 꽉 막히게 되지요. 미국 템플대 수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런 ‘교통 체증 유발 파동’은 모두가 완벽하게 운전할 때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1차 파동이 발생하면 멀리 뒤편에서 2차 파동이 발생하고 3차, 4차 파동으로 이어집니다. 수리 분석학자인 벤저민 사이볼드 템플대 교수는 “교통 체증의 탓을 개별 운전자에게 돌리지만 수학 분석에 따르면 아무도 잘못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통 체증 유발 파동은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더 느린 것이 더 빠르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도로가 막힌다고 이리저리 차로를 바꿔가며 운전하는 것은 차로를 유지하며 가는 것과 비교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지요. 도로는 차를 위한 서비스 상품입니다. 서비스의 질은 사용자인 운전자가 결정하게 됩니다. 도로 정체로 모두 신경이 날카로운 데 고작 몇 분 더 빨리 가보겠다고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면 도로는 더 막히고 사고 위험까지 높여 도로의 서비스 질은 떨어집니다. 연휴 기간 모두가 기분 좋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 어떻게 적용받나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 어떻게 적용받나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하도급업체가 납품 대금을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 계약에 따라 사전에 정해진 납품단가를 조정하지 못해 계약 이후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던 하도급업체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조항을 담은 하도급법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가 10% 이내 범위에서 정한 비율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에 연동해 하도급대금을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이 연동되는 주요 원재료, 조정 요건 등 연동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해야 한다. 납품단가 연동제의 구체적 내용을 Q&A 형식으로 풀어봤다. Q. 납품단가 연동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나. A.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한 서면의 연동 관련 사항에 따라 연동 절차가 진행된다.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는 서면에 정한 하도급대금 조정일마다 연동 대상 원재료의 기준 가격이 기준 시점 대비 비교 시점에 얼마큼 변동했는지 산정한다. 가격 변동률이 원·수급사업자가 사전에 정한 비율, 즉 조정 요건을 넘을 경우 연동 산식에 따라 하도급대금을 조정한다. 원사업자는 조정 대금 반영일에 조정된 하도급대금을 적용, 지급한다. Q. 연동 대상 원재료 가격의 변동분 전체를 납품단가에 반영할 수 있나. A. 변동분을 100%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하도급대금 연동 취지에 부합하지만, 개별 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원·수급사업자가 자율적으로 반영 비율을 정할 수 있다. 다만 하도급법 시행령은 반영 비율을 50% 이상이 되도록 체결한 연동 계약의 경우에만 벌점 경감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Q.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는 서면에는 연동 관련 어떤 사항이 담겨야 하나. A. 연동 대상 목적물 및 주요 원재료의 명칭, 조정 요건,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기준 지표, 연동 산식, 주요 원재료 가격의 변동률 산정을 위한 기준 시점 및 비교 시점, 조정일, 조정 주기, 조정 대금 반영일 등을 기재해야 한다. 연동 관련 사항을 기재하지 않으면 경고, 시정명령 등 시정조치 유형에 따라 0.25점에서 2.0점 사이의 벌점과 과태료 1000만원이 부과된다. Q. 납품단가 연동 대상이 되는 주요 원재료의 범위는. A. 수급사업자가 납품할 목적물 등의 제조·수리·시공 또는 용역 수행에 사용할 원재료로서 그 비용이 하도급대금의 10% 이상인 원재료다. 천연재료, 화합물, 가공물, 중간재 등이 포함된다. Q. 납품단가 연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A. 1억원 이하의 소액 계약, 90일 이내의 단기 계약, 원사업자가 소기업인 경우 연동하지 않을 수 있다. 원·수급사업자가 연동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그 취지와 사유를 서면에 분명히 적시한 경우에도 연동하지 않아도 된다. Q.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를 압박해 납품단가 연동을 안 할 수 있지 않나. A. 원사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거나 거짓 또는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연동제 적용을 회피할 경우 벌점 3.1점이 부여된다.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 3000만원에서 5000만원도 부과된다. 특히 수급사업자에게 연동하지 않을 것을 강요하면 벌점 5.1점이 부과된다. 벌점 5점 이상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에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요청할 수 있고 벌점 10점 이상이면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따라서 미연동 합의 강요를 한 번만 적발 당해도 입찰 참가 자격을 잃게 된다.
  • 클래식 미니, 1세대 디펜더…전설의 올드카, 전기차로 부활[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클래식 미니, 1세대 디펜더…전설의 올드카, 전기차로 부활[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귀여운 얼굴로 여심을 사로잡은 ‘클래식 미니’, 아직도 열렬한 추종자를 상당수 거느린 랜드로버 1세대 ‘디펜더’…. 자동차 역사를 수놓은 전설적인 올드카들이 전기차로 부활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서 엔진을 뜯어내고 모터·배터리를 장착시키는 ‘EV컨버전’ 시장 이야기다. 업계는 일부 애호가들의 욕구 충족을 넘어 산업·환경적인 이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미국서 활발…나만의 ‘클래식 전기차’ EV컨버전은 자동차 튜닝 시장이 큰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다. 2019년 영국에서 설립된 EV컨버전 전문 업체 ‘에버라티’(Everrati)는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럽의 명차들을 전기차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 랜드로버의 클래식 디펜더와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포르쉐의 ‘911’, 1960년대를 풍미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280 SL 파고다’에도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달아준다.에버라티 측의 설명에 따르면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차로 개조하는 데 약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개조된 전기차들의 주행거리는 완충 시 대략 250~320㎞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전용 플랫폼을 장착한 전기차만큼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수준이다. 280 SL 파고다‘디펜더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차량을 제작해주던 미국의 튜닝 업체 ‘ECD 오토모티브’도 최근 사업을 확장해 ‘전기 랜드로버’와 ‘전기 재규어’를 만들고 있다. 재규어라는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E-타입을 전기차로 복원해주겠다고 나서면서 클래식카 애호가들을 열광케 했다. ECD 오토모티브는 테슬라에서 확보한 리퍼브 배터리·모터를 전기차 개조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브는 불량품이나 반품을 일부 수리해 파는 상품을 말한다.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클래식 미니’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영국의 한 사설업체 ‘데이빗존스오토모티브’는 얼마 전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클래식 미니를 전기차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8.8㎾h 배터리가 탑재되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180㎞에 불과한데도 가격은 12만 5000£(파운드), 한화로 2억원이 조금 넘는다. 지난해 초에는 ‘더 미니 리차지’라는 이름으로 구형 미니를 전기차로 바꿔주는 브랜드 차원의 깜짝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튜닝 시장 작은 한국에서는? 클래식한 감성과 첨단 기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일부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현대자동차가 ‘원조 사장님 차’, ‘각그랜저’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를 전기차로 복원한 콘셉트 이미지가 각종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고, 과거 현대정공의 ‘갤로퍼’를 전기차로 바꾼 ‘갤로퍼EV’ 상상도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튜닝 시장이 너무 작고 관련 법 규정도 미비한 한국에서 올드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몰고 다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그래도 아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올드카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해보자는 공감대가 정부와 산업계에 확산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정부가 전라남도 일대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게 대표적이다. 일부 중소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정부가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조한 전기차를 운행해보고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2025년 정도에는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내연기관차는 개인이 전기차로 개조해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개조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 차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므로 차량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만큼 부품·튜닝 시장이 뒷받침해줘야 하고 환경부 등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비롯한 여러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귀경길 차 이상 땐 긴급출동 부르세요... 무상점검도 미리미리

    귀경길 차 이상 땐 긴급출동 부르세요... 무상점검도 미리미리

    긴 연휴를 끝낸 귀경길, 도로에서 갑자기 차에 이상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자동차 보험을 든 손해보험사에 긴급출동을 요청하자.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차량 운행 중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 장치 해제, 긴급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방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사 직원 등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보험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특약 가입자에 한 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긴급 무상 견인 서비스’부터 활용하면 좋다. 사고나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사고차량을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로 무료 견인해 주는 서비스다. 일단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옮긴 뒤 보험사에 연락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귀경길에 오르기 전 보험사가 제공하는 자동차 무상 점검을 활용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할 걱정을 덜 수 있다. 삼성화재는 애니카랜드에서 연중 내내 무상 점검을 해준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500여 개 애니카랜드를 방문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또한 매직카 특약 가입 대상자에 연중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단 점검 시 긴급(고장)출동서비스 1회를 차감한다. 특약 가입자는 긴급출동서비스로 전국 600여 개 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가입 특약에 따라 총 9~12가지의 서비스를 받는다. 긴급구난,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긴급조치부터 브레이크·엔진·파워오일 보충, 차량 진단, 수리차량 운반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오는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또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협력정비업체로 입고하는 고객에게 차 안의 짐을 옮길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을 준다.
  • 차보험 가족 특약 가입했다고 형제·자매에게 운전대 맡기면 안 돼... 연휴 장거리 운전 유의사항

    차보험 가족 특약 가입했다고 형제·자매에게 운전대 맡기면 안 돼... 연휴 장거리 운전 유의사항

    꽉 막혀 끝이 안 보이는 추석 귀성길 운전을 혼자 하기는 버겁다. 그 때문에 동승자와 운전대를 바꿔 잡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상황에 맞는 보험을 준비하지 않고 무턱대고 운전했다가는 난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명절 장거리 운전이 예정돼 있을 경우 본인이 ‘운전자범위 한정 특약’에 가입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 범위를 기명 피보험자 1인으로 한정하거나, 피보험자와 그 배우자까지로 한정하거나, 피보험자의 ‘가족’으로 한정하는 특약이 있다. 만약 본인이 가입한 가족 한정 특약을 믿고 형제, 자매 등과 운전을 바꿔가며 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족 한정 특약의 가족 범위에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은 포함되지만 형제, 자매는 포함되지 않는다. 형제나 자매가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받지 못한다. 형제나 자매와 운전을 교차로 하거나, 아니면 제3자와 운전을 교차로 할 경우 ‘임시 운전자 특약’ 또는 ‘원데이 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임시 운전자 특약은 일시적으로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이다. 다른 사람에게 내 차 운전을 맡겼을 때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한다. 다만 특약은 가입한 당일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떠나기 전날까지 미리 가입해야 한다. 원데이 보험은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 범위를 한정해 가입하는만큼 보험료도 임시 운전자 특약보다 저렴하다. 다만 보험사별로 외제차나 법인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과 정원 10인 이상의 대형차량 가입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렌터카를 이용해 고향에 내려갈 경우 원데이 보험이 추천된다.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의 경우, 값비싼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면책제도(CDW) 대신 원데이 보험을 통해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어서다. 여기에 휴차료를 지원하는 특약을 추가하면 렌터카의 휴차료를 대물배상 지급 기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고 대인사고 피해자는 추석 당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평균 4214건으로 평상시 평균(3353건)의 1.26배였다. 대인사고 피해자는 추석 당일이 6692명으로 평소(4964명)의 1.35배 수준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피해자는 평상시 1일당 40.6명인데 비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50.5명으로 증가한다.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사고피해자도 14.0명으로 평상시(9.7명)보다 많다.
  • 황금 들녘과 파란 하늘이 만나는 ‘김제지평선축제’ 다음주 개막

    황금 들녘과 파란 하늘이 만나는 ‘김제지평선축제’ 다음주 개막

    풍요로운 황금 들녘과 파란 하늘이 맞닿은 전북 김제에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지난 1999년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중 유일하게 전통농경문화를 주제로 한다. 우리나라 최고 최대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주민과 함께하는 ESG 축제 김제지평선축제는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생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종이 인쇄물 축소, 에코존 지정을 통한 다회용기와 친환경 용기 사용 장려,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포토존 조성 등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장내 농특산품 할인 판매 수수료 지원, 판매부스 입점료 인하, 청년장터 공간 조성, 시내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무대공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시민주도 축제 구현을 위해 지역예술인, 청년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 민간단체와 경영체가 기획단계부터 축제운영까지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바가지 없는 정직한 축제 최근 많은 지역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지평선축제에서는 음식가격을 표준화하고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김제지평선축제의 먹거리장터에는 1만원을 넘는 음식이 없다. 여기에 지난 6월에 개최된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지역 특산품인 삼채뿌리와 한우를 넣은 금산면의 소고기삼채 육개장을 비롯한 지역별 특화음식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땅에선 민속놀이, 하늘엔 검은 독수리 지평선축제에는 산업화와 더불어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 없는 시골 아궁이에 직접 불을 지펴 밥을 지어 먹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와 그리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횃불퍼레이드는 물론,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지평선 연나리기, 트랙터 마차투어, 우마차여행, 벼 수확체험, 초가집만들기 등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0월 7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새만금 바람쉼터 하늘 위를 나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으로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축제 기간 손님맞이를 위해 26일 김제 벽골제에서 현장 보고회를 열고 행사장과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모유 수유방, 정수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진입 차량을 최소화하고 구간별 셔틀버스 운영노선과 시간대를 증편하는 등 종합적인 교통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김제지평선축제가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행사장 구성에 많은 변화를 준 만큼 관광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흑해함대 사령관 폭사, 임금체불 러 장교들 탓?…우크라에 정보 팔아

    흑해함대 사령관 폭사, 임금체불 러 장교들 탓?…우크라에 정보 팔아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은 러시아 장교들이 자국 군에 대한 기밀 정보를 우크라이나 측에 팔아넘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크름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한 러시아군 장교들이 크름반도의 게릴라 단체 ‘아테시’(ATESH)에 금전적 보상을 받고 러시아 고위급 지휘관들의 위치와 활동에 대한 중요 정보를 팔았다고 보도했다. 아테시가 입수한 정보는 우크라이나 방첩 기관인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정보총국(HUR)에 전달돼 러시아 흑해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계획에 활용됐다. 이 중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크름반도 일대의 러시아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아테시와 협력했다고 인정했다. 아테시는 자신들이 접촉한 러시아 장교들에게 얼마 만큼의 돈을 줬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본인과 가족들이 위험을 감수할 만큼 충분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들을 어떤 러시아 장교들이 도왔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흑해함대 본부의 일반적인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아테시 대변인은 “러시아 군인들이 월급 체불만 갖고 당국에 맞서는 것은 아니다. 우리를 도운 사람들은 자신의 나라가 범죄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전적 보상은 이들 장교가 우리와 협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 추가적 동기가 됐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테시는 크름반도의 타타르족과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로 러시아 군대 내부에서 사보타주(방해 행위)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설됐다. 크름반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활동하는 이 단체는 러시아 검문소 폭파, 러시아 장교 암살 등 소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크름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곳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간 크름반도 병합을 자신의 최대 업적으로 내세워왔다. ●우크라, 크름반도 공격 강화…흑해함대 사령관 등 장교 34명 사망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반격을 본격화하면서 크름반도에 대한 공격도 강화하고 있다. 그간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주요 보급로인 크름대교 등을 겨냥해 제한적 공격만 수행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러시아 흑해함대의 모항인 크름반도 세바스토폴과 크름반도 사키 공군기지 등에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연속 우크라이나군 미사일이 떨어졌다. 특히 22일에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가 12차례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지난 22일 공격과 관련해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을 통해 “특수작전에 따른 적 손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바스토폴의 흑해함대 본부 공습으로 함대 사령관인 빅토르 소콜로프(61) 해군 제독을 포함한 34명의 장교가 사망하고 다른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며 “흑해함대 본부도 수리 불가할 정도로 파괴됐다”고 밝혔다.
  • [포토] ‘분열하는’ 장비부대…10년만에 국군의 날 시가행진

    [포토] ‘분열하는’ 장비부대…10년만에 국군의 날 시가행진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장비부대가 분열하고 있다.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전차, 북핵 억제의 핵심인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이 총출동하고,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우리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에 나선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군악대 축하공연과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국민응원 영상 상영, 통합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참여부대의 열병식과 훈·표창 수여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축하 행사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고난도 축하 비행에 나서며, 한미연합 집단·고공강하 시범과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 기동,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분열은 육·해·공군 사관생도 등의 도보 행진과 회전익 항공기 공중분열, 장비부대 분열, 고정익 항공기 공중분열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전익 항공기는 국산 수리온·LAH 소형 헬기 등이 참여하며, 장비부대로는 유·무인복합체계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 로켓,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이 참가한다. 고정익 항공기의 공중분열에는 미 공군도 참여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숭례문부터 광화문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은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하철 2·3·5호선을 총 13회 증차하고, 광화문광장에 2개 의료지원반을 설치한다. 또 서울경찰청은 부대 이동과 시가행진 전 구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질서유지와 인파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 “환경교육 메카 강동, 아이들 내일 지켜야죠” [현장 행정]

    “환경교육 메카 강동, 아이들 내일 지켜야죠” [현장 행정]

    재활용센터·수리실·교육장 갖춰“환경 위해 절약 중요성 알려 줄 것친환경 기업 개발 기술까지 쏙쏙” “아이들한테 자신들이 얼마만큼의 쓰레기를 버리는지 알려 줘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하게 되죠.”(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지난 20일 서울 동남권 자원순환 거점시설인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문을 열었다. 재활용센터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251.6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1~2층은 가전, 가구, 의류 등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수리·수선·세척실, 아름인도서관 등으로 구성됐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들어와 있다. 2층에 있는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에서는 책을 읽거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3층 교육장 등에서는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시범 운영한 ‘장난감 수리센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장 난 장난감을 갖고 오면 현장에서 전문가가 무상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행사를 마친 이 구청장은 시설들을 찬찬히 돌아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를 깐깐하게 살폈다. 건물을 둘러본 이 구청장은 “새 건물이라 새집증후군이 조금 걱정된다”면서 “베이크아웃을 확실하게 하고, 한동안 어린이들 수업을 할 때는 환기를 잘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 건물을 강동구 환경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동구에서 제2의 그레타 툰베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모두가 툰베리와 같은 환경운동가가 될 필요는 없다”면서도 “자신들이 쉽게 쓰고 버리는 물건들이 어떻게 지구를 오염시키는지는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예전에는 환경에 대한 고민이 아닌 경제적 이유로 물자를 아껴 쓰라고 이야기했는데, 아이들에게 물건을 아껴 쓰라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절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교육을 통해 알려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교육 방식도 과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최근 개발되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것까지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친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해 기업들이 개발하는 기술도 아이들이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하는 교육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 “코란 모방한 아이돌 앨범이라니”…K콘텐츠에 필요한 ‘문화존중’

    “코란 모방한 아이돌 앨범이라니”…K콘텐츠에 필요한 ‘문화존중’

    최근 K팝, 한국 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다양한 문화권을 배려하지 못한 설정이 지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깊이 공부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란’과 비슷한 앨범 디자인…“이슬람 모욕” K팝 그룹 킹덤은 새 앨범 디자인이 이슬람교 경전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킹덤은 다음 달 18일 발매 예정인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VII. JAHAN)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런데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가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의 표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무슬림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신성한 코란을 묘사한 컴백 앨범의 디자인을 지워달라”, “킹덤의 노래를 듣는 모든 무슬림이 해당 디자인의 앨범을 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바뀌어야 한다” 등의 요구가 빗발쳤다. 이슬람 신도인 무슬림에게 신성한 경전인 코란을 K팝 그룹이 모방하는 것은 이슬람에 대한 모욕이라는 것이다. 이에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5일 “무슬림분들과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앨범 초판 7만장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킹덤은 세계의 문화를 K팝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룹인 만큼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있다”며 “이번 논란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무지와 부주의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K팝 업계에서 타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에 따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룹 세븐틴은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하는 티저 영상으로 논란이 됐다. 다음 달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컴백하는 세븐틴은 최근 베이징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활용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화유산을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는 우리와 달리 중국은 만리장성 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촬영, 연출 등을 국가 차원에서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국인은 엑스에 “어떻게 만리장성을 엔터테인먼트 홍보로 사용할 수 있냐”면서 “중국 연예인 중 누구도 감히 만리장성으로 홍보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베이징 버전은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캐모마일 꽃이 떠오르는 내용으로 제작됐으나 영상이 공개된 후 만리장성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존중이 부족했다는 팬 여러분의 지적이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베이징 버전의 영상을 빠르게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 국가 및 지역과 다양한 문화권의 팬 여러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에서도 ‘문화 비하’ 사례 여전 드라마에서도 문화를 비하하고 왜곡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아랍 왕자라는 설정의 인물을 등장시켰다가 국내외에서 혹평받은 바 있다. 킹더랜드 7~8회는 주인공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일하는 킹호텔에 VIP 고객으로 아랍 왕자 사미르가 투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사미르는 호화로운 술집에서 여성들에 둘러싸여 구원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킹호텔에 도착해서는 천사랑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고, 이 모습에 구원은 눈살을 찌푸리며 사미르에게 “바랑둥이”라고 말한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아랍인이라는 설정의 사미르를 인도인 배우가 연기한 점, 사미르가 여성에게 대놓고 추파를 보내는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인종차별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아랍인들은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해당 장면이 나오자 화가 치밀었다”, “배우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역겹다”,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한다”, “한국인들은 아랍인들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시청자 역시 “시대착오적이고 눈살 찌푸려지는 설정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킹더랜드 제작사는 입장문을 내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도 “타 문화권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 문화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 왜곡에 드라마 방영 중단되기도 이 밖에도 지난 2021년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배우 박은석이 연기한 인물 알렉스 리가 굵은 레게머리와 과한 문신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아프리카계 문화를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제작진은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같은 해 SBS ‘라켓소년단’ 역시 배드민턴 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인도네시아에 관한 부정적인 표현을 썼다가 제작진이 사과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가 흉악범을 도발하며 “네 엄마가 너 같은 사이코를 낳고 도대체 뭐 드셨냐. 똠얌꿍? 아니면 선짓국 같은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태국 비하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은 베트남 전쟁을 왜곡해 묘사했다는 이유로 베트남 당국의 요구에 따라 넷플릭스의 베트남 내 서비스가 중단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2022)이 공개되자 수리남은 자국이 마약의 온상으로 묘사된 데 유감을 표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드라마 ‘라켓소년단’ 논란을 언급한 칼럼에서 “현재 한국 드라마는 한국인만 보는 게 아니다. 사실상 동아시아 사람들이 다 같이 보는 국제 문화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면서 “황당한 묘사 때문에 인도네시아 국민 사이에 한국 콘텐츠에 대한 반감이 퍼질 것이고, 한국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국제적 악감정을 만드는 것은 수출로 먹고살며 장차 관광 산업을 진흥시켜야 할 우리 입장에선 치명적인 자책골이다”라면서 “우리 드라마 제작진들은 우리 콘텐츠가 국제콘텐츠라는 점을 보다 엄중하게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리터당 90원 할인 등 운전자 혜택 담은 ‘삼성 iD AUTO 카드’

    리터당 90원 할인 등 운전자 혜택 담은 ‘삼성 iD AUTO 카드’

    삼성카드 ‘삼성 iD AUTO 카드’는 운전자 맞춤 혜택에 일상 혜택을 더했다. 운전자들을 위한 주유 할인혜택은 물론, 주차장, 하이패스, 대리운전 할인혜택과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할인점, 배달앱, 커피 전문점 할인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주유, 아파트 관리비 및 할인받은 매출도 전월실적에 포함돼 주유 할인혜택을 받기 위한 실적 달성이 용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9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70원까지, 전월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9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주차장, 하이패스, 대리운전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 iD AUTO 카드 보유 고객은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현장 할인 혜택을 연 2회 받을 수 있으며, 차량 안전점검,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를 연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0.5% 할인해준다.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에서는 1.5%를 할인해준다. 할인점 할인 혜택은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용 건에 제공되며, 온라인 쇼핑몰 할인혜택은 쿠팡, 티몬, 위메프, 삼성카드 쇼핑 등 이용 건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에서 1.5% 할인받을 수 있다. 1.5%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된다. 그 밖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영화 티켓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을 월 1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비자) 모두 4만 9000원이다.
  • 홍대 무인사진관서 성폭행 후 도주, 10시간 만에 검거… ‘무법지대’

    홍대 무인사진관서 성폭행 후 도주, 10시간 만에 검거… ‘무법지대’

    서울 마포구 홍대 번화가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30분쯤 홍대입구역 인근 무인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체포된 20대 남성은 무인사진관으로 들어가는 피해 여성을 따라가 목을 졸랐으며, 강하게 저항하는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고, 10시간 만인 22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부천시에서 그를 검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비대면·인건비 절감 효과 ‘무인점포’…‘무법’ 몸살 비대면 환경을 선호하는 팬데믹 시대, 무인점포는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자리잡았다. 무인(無人)이라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덩달아 누리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범죄에 노출되기도 쉽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은 모두 6344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1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4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 1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 북부 431건 순으로 나타났다. 보안업체 에스원의 고객사 무인 점포 빅데이터(2020년 1월~2022년 6월까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무인인형뽑기방(35%), 코인사진관(22%), 코인빨래방(17%) 등 순으로 절도 발생률이 높았다. 주로 현금이 많은 매장이다. 무인사진관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4월 광주 동부경찰서는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40대 초반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광주를 비롯해 경남 창원과 충남 천안, 부산, 대전 등 전국 무인점포 10곳에서 현금 76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천안 종합터미널 한 무인사진관에서의 범행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새벽 시간 보안이 허술한 무인점포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훔치고 부수고 싸고”…무인사진관의 고충 대전에서 무인사진관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온라인에 점포 운영에 따르는 고충을 직접 하소연하기도 했다. 해당 업주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는 무인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편하게 운영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사진관 위치가 대전에서 술집으로 핫한 거리다. 그러다 보니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난 것 같다”며 “술 먹고 오줌 싸고 똥 싸고 토하고 발이나 주먹으로 기계랑 벽 다 부숴서 재물손괴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수리와 청소 금액만 받고 처벌불원서 써준 게 몇 번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해 일 시작하고 재물손괴, 절도, 경찰 협조 관련으로 형사님들만 최소 20번 이상 본 것 같다. 오죽하면 가게 관할 경찰서 공용번호로 전화하면 형사분들이 내가 어느 사진관 사장인지 다 알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성년자들이 새벽에 들어와서 손님들이 그날 두고 간 카드, 물건들 싹 다 털어가고 새벽마다 저희 가게로 훔칠 거 없나 살펴보러 오던 노숙자는 구속됐다더라. 상습절도범인데다 휴대폰만 7개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업주는 “최근에도 남자가 술 먹고 기계를 박살 내놔서 재물손괴로 경찰에 신고했다. 견적 98만원 나왔다. 합의 절대 안 하려고 한다”며 경찰 수사 결과 통지서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일련의 일들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업주는 “가게 내놓을 거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한탄했다. 전국의 무인사진관은 약 1000개소. 대부분 유흥가 한복판에 있다 보니 이처럼 새벽시간을 노린 각종 범죄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 민주, 의원들에 ‘이재명 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 요청…가결표 색출용?

    민주, 의원들에 ‘이재명 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 요청…가결표 색출용?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를 위해 ‘기각 탄원서’를 재판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21일) 사의를 표명한 조정식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 168명,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들에게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 탄원 요청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로 오는 2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고됐다. 조 사무총장은 “이 대표에 대한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우리 당에선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의 뜻을 재판부에 전달하고자 탄원서 제출을 요청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탄원 방법은 ‘○○지역위원장 외 ○○명 일동’ 기재 후 탄원인 명단 연명 등이다. 탄원서에는 “제1야당의 대표가 구속될 경우 국정 운영과 전반적인 국가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것”, “이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민주당은 탄원서를 25일 오전 10시까지 당 조직국에 이메일로 제출해달라고 했다. 탄원서를 낸 의원들의 실명을 기재해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내겠다는 취지다. 이에 당 일각에선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해당 행위’로 규정한 당 지도부에 이어 가결표 색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제출하지 않은 사람은 가결표를 던진 것으로 낙인찍겠다는 의도 아니냐”라며 “한심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 대표는 사의 수리 여부 결정 시까지 정상 근무하라고 지시했다.
  • 2연속 파이널 보인다…피겨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 주니어GP 5차 쇼트 1위

    2연속 파이널 보인다…피겨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 주니어GP 5차 쇼트 1위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가 2시즌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신지아는 2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85점에 예술점수(PCS) 29.40점을 합쳐 66.25점을 받아 출전 선수 38명 중 1위에 자리했다. 61.65점으로 2위를 달린 시바야마 아유미(일본)에 4.6점 차로 앞선 신지아는 한국시간으로 23일 밤 치러지는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2일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지아가 이번 5차 대회에서도 ‘금빛 연기’를 펼치면 올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한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신지아는 2022~23시즌 3차 대회에서 금메달,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생애 첫 파이널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신지아는 동메달을 딴 김채연(수리고)과 함께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선수로는 김연아(은퇴)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은 획득한 선수가 됐다. 신지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인 ‘매혹의 왈츠’의 선율에 맞춰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었지만 아쉽게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오며 수행점수(GOE)를 1.29점 깎였다. 이어진 더블 악셀에서 GOE 0.99점을 챙긴 신지아는 플라잉 싯 스핀(레벨3)에 이어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GOE를 2.11점이나 얻었다. 신지아는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고, 마지막 스핀 과제인 레이백 스핀도 레벨4로 마무리하며 연기를 끝냈다. 함께 출전한 ‘쌍둥이’ 주니어 국가대표 김유성(평촌중)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0.03점을 받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유성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안나 페체타(이탈리아·61.12점)와 격차가 단 1.09 점이어서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유성 역시 이번 대회에서 입싱하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있다.
  •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고려대 출신 전천후 포워드 문정현(194.2㎝)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정현을 호명했다. 5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kt는 3년 연속 1라운드에서 고려대 선수를 지명했다. kt는 2021년 전체 2순위로 하윤기,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이두원을 지명한 바 있다. 고려대 졸업반으로 볼 핸들링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하다고 평가받는 문정현은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선발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대학농구 U-리그에서는 고려대의 우승을 이끌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정현은 어머니를 향해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주고 돈 많이 벌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또 “오늘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오늘까지만 행복을 누리고, 시즌 후 kt에서 우승해서 (더 큰) 행복을 누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가드 박무빈(184.4㎝)을 뽑았다.. 대학 최고의 공격형 가드로 이름을 날린 박무빈은 “프로에서 성공해서 남부럽지 않게 효도하겠다”며 “높은 순위에 지명해주신 현대모비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순위 창원 LG는 대형 슈터의 자질을 갖춘 연세대 가드 유기상(188.0㎝)을 호명했다. 유기상의 아버지는 여자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유영동(NH농협은행) 감독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다. 유 감독은 현역 시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5개 따낸 소프트테니스의 ‘간판스타’였다. 유기상은 “프로에 가서 겸손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KBL 무대를 훨훨 날겠다”고 말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삼성은 일반인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대 휴학생이자 장신 가드인 조준희(187.2㎝)를 깜짝 호명했다. 5순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려대 2학년 포워드 겸 센터 신주영(199.4㎝)을 택했다. 6순위 부산 KCC는 중앙대 가드 이주영(181.4㎝), 7순위 원주 DB는 동국대 가드 박승재(178.3㎝), 8순위 고양 소노는 성균관대 가드 박종하(184.3㎝)의 이름을 불렀다. 박종하는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의 오빠로, ‘프로농구 남매’가 됐다. 9순위 서울 SK는 단국대 3학년 가드 이경도(185.1㎝), 10순위 안양 정관장은 단국대 포워드 나성호(188.7㎝)를 선택했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모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라운드까지 20명이 지명을 받았다. 지명률은 66.6%다. 42명이 참여했던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25명이 뽑혀 지명률은 59.5%였다. 올해는 5명이 대학 졸업 이전에 조기 참가를 신청했고,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참가자 3명 중 2명이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은 2라운드 7순위로 일반인 자격의 김근현을 지명했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뛰었던 김근현은 지난해 드래프트에 조기 참가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고, 일반인으로 재수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1라운드에 선발된 선수들은 3∼5년, 2라운드 이하에 선발된 선수들은 1∼3년 계약을 맺는다. 올해 신인 선수들의 최고 연봉은 1억 2000만원, 최저 연봉은 4000만원이다.
  • “공원으로 호랑이·코끼리·고래 보러 오세요”

    “공원으로 호랑이·코끼리·고래 보러 오세요”

    충북 청주에 증강현실(AR) 동물원이 생겼다.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증강현실(AR)동물원’을 오는 22일 임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앱스토어 또는 공원 내 배너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에 문암생태공원 증강현실동물원 앱을 내려받으면 즐길수 있다. 증강현실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은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이다. 앱을 설치하면 공원을 거니는 코끼리와 공원 상공을 유영하는 귀신고래 등을 만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사진도 찍을수 있다. 청주시는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문암생태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개장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오면 인기동물과 함께 서식지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토존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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