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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야권후보가 대선 이끌어가는 상황…정권교체 자신있다”

    문재인 “야권후보가 대선 이끌어가는 상황…정권교체 자신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야권 후보군이 훨씬 풍부하고 대선을 이끌어 가는 상황”이라면서 “정권 교체를 꼭 이루겠다는 것을 제게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문 전 대표 측이 이날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전날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진성준 전 의원이 주최한 강서목민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는 제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가운데 정말 벼락치기로 대선에 임했었다”면서 “지금은 우리 후보군이 풍부하고 모두 다 잘 준비하고 있어 훨씬 더 강해졌다. 그만큼 정권교체 희망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지난 총선에서 또 하나 고무적인 희망은 세대투표 양상이 과거보다 훨씬 유리하게 확장됐다는 것”이라면서 “지난번 대선 때 저는 2040세대에서 2002년 노무현 대통령보다 훨씬 많이 이겼지만 5060세대에서는 훨씬 많이 져서 결국 패배했다. 그런데 지난 총선에선 그 분기점이 50대 중반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50대에서 우리 당과 새누리당이 얻은 표가 비슷했고 야권 전체에서는 새누리당을 이겼다. 오랜만의 현상”이라면서 “지금은 50대가 선거 결과 좌우하는 스윙 보트(부동층 유권자)인데 50대에서 우리가 우위에 섰다는 것은 다음 대선에서 크게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진 전 의원에 대해 ”총선에서 낙선해 가슴이 아팠다”면서 “그래도 지난번 실패한 건 전투에서 실패한 것이고 더 큰 전쟁이 남았다. 전쟁에서 이기면 되는 거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냉소하고 외면하던 많은 분이 지난 총선에서 시민으로 거듭나 참여함으로써 선거 결과를 바꿔냈다. 내년 대선에서 그런 경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예탁결제원, 인도네시아서 우리말 교육-금융한류 앞장

    예탁결제원, 인도네시아서 우리말 교육-금융한류 앞장

     한국예탁결제원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한 금융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31일 인도네시아 중앙예탁기관(KSEI)에서 제2기 한국어 교육생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2014년부터 자본시장의 국제협력 강화와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KSEI, 증권거래소(IDX), 증권청산기관(KPEI) 등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수료생들은 한국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초청돼 국내 자본시장 견학, 한국 전통문화 체험,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어 교육사업을 통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의 우수성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자본시장 종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화마당] 감각의 균형/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감각의 균형/김재원 KBS 아나운서

    지난봄부터 넉 달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언어교실을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에 있는 ‘영광 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 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방송 진행을 꿈꾸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꿈의 실현을 돕는 프로그램이었다. 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담임을 맡아 토요일마다 이들을 만났다. 대전의 사회복지사, 충주의 장애인이동센터 책임자, 부천의 도서관 사서, 서울 사는 오케스트라 트럼본 연주자와 바리스타 교육 강사까지 다섯 명이었다. 이들은 30~40대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 진행자가 꿈이었다. 하지만 시각장애라는 조건이 꿈의 실현을 어렵게 만들었다. 면접날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열정 외에는 높이 평가할 그 어떤 것도 없던 이들이 넉 달 후에는 제법 방송인 흉내를 내게 됐다. 타고난 좋은 목소리로 인터넷 방송 경험이 있는 진혁씨, 책을 워낙 많이 읽은 종필씨, 뮤지컬 무대에서 재능을 검증받은 정희씨, 놀라운 친화력으로 수업 분위기를 시종 즐겁게 만든 금자씨, 차분한 성격에 놀라운 글솜씨를 가진 언정씨까지 그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이른바 오감은 인간이 받은 선물이다. 육감은 제외하고라도 우리는 이 감각을 균형 있게 사용하고 있을까. 시각이라는 약점을 만회하고자 청각과 촉각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그들을 보면서 내가 시각 의존도가 무척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각으로 대부분 정황을 판단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귀 기울여 듣지도 않고, 손으로 느껴 보려 하지도 않았다. 미각과 후각은 단순히 먹기 위한 감각이었다. 그들은 늘 귀 기울여 듣고, 손끝을 바쁘게 움직여 점자를 읽고, 글을 써 냈다. 넉 달간의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그들만큼 내게 주어진 감각을 지혜롭게 활용하지 못했고, 말을 한다는 명분으로 들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덮고 있었다. 가끔 수유리에 사는 진혁씨를 전철을 타고 데려다주면서 감각의 균형을 확실하게 느끼기도 했다. 수료식이 끝나고 그들과 연극 구경을 갔다. 배리어프리 연극 ‘밥’이었다. 장애인들의 장벽을 제거해 비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극장 측과 협의해 좌석 30개를 뜯어내 휠체어 공간을 만들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개인용 자막 모니터를 설치했다. 시각장애인은 수신기를 귀에 꽂고 무대 해설을 들으면서 연극을 관람한다. 물론 점자 자료도 제공된다. 최소한의 기본 장벽을 제거한 것이다. 늘 그들에게 필요한 건 그들의 감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배려뿐이었다. 7월의 마지막 토요일 한강 세빛섬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렸다.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의 영화음악 OST 콘서트가 열렸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인 그들의 연주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며 관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그들은 지휘자의 음성을 수신기로 들으며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이루어 냈다. 진행을 하던 나는 이런 제안을 했다. “먼저 좋아하는 악기를 선택하십시오. 한 곡쯤은 눈을 감고 그 악기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며 그들의 입장에서 감상해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그들의 마음이 만져지며, 그 여운이 더 오래 남을 겁니다. 물론 힘들겠지만요.” 우리가 명상을 할 때 눈을 감는 것은 바로 우리가 시각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증거다. 참, 그들은 올가을부터 배리어프리 방송국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정보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한다.
  • 관악구 시민 79명 서울대에서 학사모 던지다

    관악구 시민 79명 서울대에서 학사모 던지다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특별한 79개의 학사모가 하늘로 솟구쳤다.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개설했는데 79명의 시민이 수료를 한 것이다.  관악구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인생 이모작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평생대학 수료생들에게 희망의 졸업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현장탐방 2회와 특강 3회가 포함된 총 10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무료급식 배달, 장애인 돌봄, 다문화가정과 치매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체험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함께 쌓았다. 수료생 김혁진씨는 “자원봉사를 계속하는 동기를 갖기가 어려운 만큼 왜 자원봉사가 필요한지 일깨우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서울대 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재생에도 자원봉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관악구가 발전하는 방법을 서울대와 함께 모색하게 된다. 지난 4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구는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유 구청장은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의 명성이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대학 시민 졸업식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대학 시민 졸업식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특별한 79개의 학사모가 하늘로 솟구쳤다.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개설했는데 79명의 시민이 수료식을 한 것이다. 관악구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인생 이모작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평생대학 수료생들에게 희망의 졸업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현장탐방 2회와 특강 3회가 포함된 총 10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무료급식 배달, 장애인 돌봄, 다문화가정과 치매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체험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함께 쌓았다. 수료생 김혁진씨는 “자원봉사를 계속 하는 동기를 갖기가 어려운 만큼 왜 자원봉사가 필요한지 일깨우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계속 되어야 한다”며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대 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재생에도 자원봉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관악구가 발전하는 방법을 서울대와 함께 모색하게 된다. 지난 4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구는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의 명성이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의 수료식 장면. 관악구 제공
  • “에미야~ 나 됐다”

    “에미야~ 나 됐다”

    “수십년 만에 다시 아기를 보려니 예전에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막막했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서초구 ‘건강부모교육’ 수료생 장세자씨) 어린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손자를 키우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늘고 있다. 이른바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들이다. 서초구는 구 보건소에서 열린 ‘제2기 건강부모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21명의 할마·할빠, 엄마·아빠들이 왕초보 딱지를 떼고 보육 전문가로 변신해 수료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보육 문제로 고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육 지식과 방법을 알려 주고자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혼부부부터 할마·할빠까지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올해는 15차례의 교육에 총 731명이 참여했다. 출산 준비, 손자 양육법, 응급처치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그러나 중도에 교육을 빠지거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이들은 수료증을 받지 못했다. 모든 과정을 완벽히 이수한 21명만이 자랑스러운 부모교육 수료증을 받게 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미혼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혼모들의 건강한 자녀 양육을 기원하며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갑자기 부모가 되며 겪는 진통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아이 돌봄 인력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람직한 양육관과 지식을 갖춘 부모가 늘어나도록 교육을 확산,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시의회 주최 ‘제151회 청소년 의회교실’ 마쳐

    서울시의회 주최 ‘제151회 청소년 의회교실’ 마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5월 18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 진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51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제151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관내68개 학교 105명의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 밖에서 민주주의 현장체험 및 역할 학습기회 제공, 청소년의 의회체험을 통한 건전한 민주 시민 역량 제고,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 및 열린 의회 구현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9시 입교하여 입교식, 서울시의회 소개 및 영상물 상영, 의장 선출, 모의회의 진행, 점심식사 후 참여프로그램, 모의 회의 진행 등으로 진행된 의회교실은 문형주(서대문 제3선거구), 유동균(마포 제3선거구), 오경환(마포 제4선거구) 시의원이 참석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 문형주 의원은 인사말로 “저도 세 자녀를 둔 어머니기에 여러분들과 눈높이가 같고 교육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여기에 앉아계신 청소년 여러분이 바로 미래 의회의 주인이시다.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라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석한 홍연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이민규, 부회장 김무겸 학생은 수료식 후 문형주 의원실을 방문하여 학생회장으로 공약한 ‘홍연초 안전시설 확보를 위한 시설 제안서’를 제출하며, 백련산 중턱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특성으로 체육활동 시 안전을 위해 인도와 운동장 휀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문 의원은 “모든 사업에는 사업의 목적, 필요성과 함께 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 초등학생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공약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장의 모습을 칭찬하고 “정치인 역시 메니페스토 공약실천으로 평가받는다.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마포-은평-서대문구 초등생 100여명 참석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마포-은평-서대문구 초등생 100여명 참석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자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지방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2016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총 5회에 걸쳐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큰 호응 속에 운영중에 있으며, 최근 3년간 1,744개교 3,438명이 참가했고 올해에도 중학생 과정을 포함하여 총 1,365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구축한 의회 전자회의시스템으로 디지털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되고, 퀴즈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와 학습을 병행하여 능동적으로 의회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입교식(청소년의원 선서, 의장·교육장 환영사), ▲ 의회소개(지방의회 설명, 의회 홍보영상물 상영), ▲ 모의의회(의장선거, 조례·결의안 처리), ▲ 참여형 프로그램(도전! 골든벨, 2분 자유발언), ▲ 수료식(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오는 5월17일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35개교를 시작으로 18일(서부교육지원청), 19일(남부교육지원청), 24일(북부교육지원청), 25일(성동광진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 진행된 수료식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에 속한 마포구 관내 초등학생대표 39명을 포함한 은평‧서대문구 1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및 각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구 제4선거구, 기획경제위원회, 더불어 민주당)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기도 한 오늘 바로 이 곳 서울시의회는 4.19의거 등과도 인연이 깊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여러분들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2016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서울시의회 ‘2016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2016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11개 서울시 교육지원청별로 1회씩 운영되며, 상반기(5월)에 5회, 하반기(10월)에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자 매년 운영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지방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자질을 함양하고,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구축한 의회 전자회의시스템으로 디지털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되고, 퀴즈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와 학습을 병행하여 능동적으로 의회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입교식(청소년의원 선서, 의장·교육장 환영사), ▲ 의회소개(지방의회 설명, 의회 홍보영상물 상영), ▲ 모의의회(의장선거, 조례·결의안 처리), ▲ 참여형 프로그램(도전! 골든벨, 2분 자유발언), ▲ 수료식(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오는 5월17일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35개교를 시작으로 18일(서부교육지원청), 19일(남부교육지원청), 24일(북부교육지원청), 25일(성동광진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되며, 추가로 시의회에서는 하반기(10월)에도 초등학생 의회교실 6회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중학생 의회교실도 2회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래학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 장으로 앞으로 더욱 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큰 호응 속에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3년간 1,744개교 3,438명이 참가했고 올해에도 중학생 과정을 포함하여 총 1,3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첫 공군 조종사 손자 ‘빨간 마후라’ 맨다

    대한민국 첫 공군 조종사 손자 ‘빨간 마후라’ 맨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군 조종사 가운데 한 명인 고(故) 강호륜(1925~1990) 준장의 손자 강병준(25) 중위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투조종사가 됐다. 공군은 21일 정경두 참모총장 주관하에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2016년 1-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해 강 중위를 포함한 27명의 신임 조종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강 준장은 1948년 9월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10대의 L4 항공기 중 한 대를 몰고 서울 상공을 시위 비행해 최초의 공군 조종사 10명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강 중위는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했고 이후 학군 42기 소속으로 이날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 중위는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뒤를 따른다는 것이 부담돼 할아버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면서 “이제는 진짜 전투조종사가 돼 부담감보다 자랑스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계의 고민 청소년도 함께하는 금천구의 창의인재학교

    세계의 고민 청소년도 함께하는 금천구의 창의인재학교

    서울 금천구는 학생들을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금천창의인재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SD 금천창의인재학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선정돼 올해로 5회째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공개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창의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여름방학을 이용해 몽골로 사막화 방지와 문화교류활동을 떠나는 국제자원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청소년문화공간 꿈꾸는 나무에서 한다. 주제는 공정무역과 빈곤퇴치, 지역사회탐구, 생물다양성과 자원,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이다. 체험활동으로 공정무역 페스티벌 참가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화, 생물다양성, 빈곤 감소와 공정무역,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한다”면서 “모둠별 토론과 현장 체험으로 참여와 협력,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 하는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이다. 몽골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도 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5명이 참가했다. 금천구 청소년들이 조성한 ‘금천 희망의 숲’은 청소년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료식과 더불어 학생들이 프로젝트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와 지역, 세계가 가진 문제점을 공부하면서 지적인 성장은 물론 사고의 폭도 훨씬 넓어져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 박갑주 원장 외 150명 참석 성황리 개최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 박갑주 원장 외 150명 참석 성황리 개최

    정운찬 이사장, 박갑주 원장, 1기 원우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이 라마다서울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신의정원에서 2016년 2월 3일(수)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료식 후 축하 행사로 배일호, 허수경, 이해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1기 원우로 함께 수료한 코미디언 엄용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가 이어지면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원우들과 가족들은 수료식이 대형 행사로 진행된 것에 대하여 매우 즐거워하며 만족해 했다.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은 전 국무총리를 역임한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과 CEO교육 전문가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 원장이 협력하여 개설한 것이다. 대기업 임원과 중소기업체 CEO들이 새로운 10년을 대비하고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새로운 CEO 교육과정을 시작한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는 40대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23대 서울대 총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이고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저명인사이자 만나기를 희망하는 명사이다. 서울대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여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25년간 1만 여명의 CEO를 교육시킨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의 명인 박갑주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이어서 교육과정이 개설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 최고경영자과정은 2015년 10월 7일 제1기 입학식 때 교육생 모집 두 달 만에 모집인원 50명이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모집 정원 50명을 훌쩍 넘긴 60명이 입학하여 처음부터 서울, 경기지역 CEO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저명한 인사와 군 장성, 법조인, 대기업체 임원, 중견 및 중소기업체 CEO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성공한 중소기업체 CEO들이 대거 입학 한 것이다.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의 미래를 바꾼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미래(Future)를 대비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박갑주 교수는 25년간 1만 명 이상의 대기업체 임원과 중소기업체 CEO를 교육시킨 CEO 교육 전문가다. 박갑주 원장은 “미래를 대비하고 경영혁신과 블루오션을 창출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 이라고 말하며 CEO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교수진은 기업체 CEO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차별된 내용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저명한 명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정운찬(前 국무총리), 문국현(前 창조한국당 대표), 김창준(前 미국 하원의원), 오 명(前 부총리, KAIST 이사장), 이희범(前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갑주(미래창조연구원 원장), 송 자(명지학원 이사장), 김홍신(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윤종록(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민화(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KAIST 교수), 박현주(미래에셋 회장), 김명곤(前 문화관광부 장관), 이상용(뽀빠이, 방송인), 고승덕(변호사), 김병조(방송인), 이금룡(코글로닷컴 회장), 박영숙(UN미래포럼 대표) 등이다. 이번 수료식 때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여러분 수료를 축하드리며, 수료식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리더십으로 본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을 진행하느라 많은 수고를 해주신 박갑주 원장님과 교육운영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1기에 사회 지도층 인사와 성공한 기업체 CEO분들이 대거 입학하셔서 짧은 6개월 기간 이지만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그런데 벌써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과정은 동반성장연구소와 미래창조연구원이 합심해 시작한 CEO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의 개설 목적은 21세기 글로벌 환경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환경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지식과 전략을 습득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하도록 돕기 위하여 개설됐다. 수료식장에서 본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수료한 한 CEO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분들의 강연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재미있는 커리큘럼과 각종 행사로 6개월 동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을 정도이다”며 “지금까지 최고경영자과정을 10곳 이상 다녀봤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제2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제2기는 2016년 3월 16일(수)부터 7월 13일(수)까지 진행되며 교육 문의는 전화(02-577-4440)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계명대, 필리핀에서 재능 기부

    계명대, 필리핀에서 재능 기부

    계명대 학생들이 필리핀 네그로스섬 스칸디나비안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계명대에 따르면 인솔단장인 정기성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 5명은 지난 21일 한국을 떠나 오는 31일까지 10일간 현지인들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지역은 일명 ‘쓰레기 마을’로 불리며, 지역민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곳을 방문해 초등학교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작업을 한 계명대는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시 찾았다. 학생들은 의류, 가방, 액세서리 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이에 필요한 재봉틀, 원단 등을 지원했다. 현지에서 10명을 선발해 10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제작품평회와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을 받는 주벨린 살보라(35·여)는 “지금까지 배워보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만들어 상품으로 판매하면 생계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기성 교수는 “교육을 맡은 학생들이나 교육을 받는 지역민들이나 모두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10일이란 기간이 짧을 수도 있으나,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인전공 2학년 김승희(22·여)씨는 “작은 재능으로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게 보람되고, 나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들, 멋진 군인 돼” 어느 미국인의 감사편지

    “아들, 멋진 군인 돼” 어느 미국인의 감사편지

    “아들이 상관에게 경례하는 모습을 볼 때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젊은이가 됐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군기 잡힌 멋진 아들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인 아버지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26교육연대에 입소한 아들을 지도한 한국군 간부에게 보낸 편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개리 해리스(64)는 지난해 12월 9일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아들 저스틴 해리스(21) 이병의 훈련소 수료식에 참석한 뒤 느낀 소감을 사흘 뒤 육군훈련소 26연대장 최희관 대령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미국인인 해리스와 한국인 어머니 최용순(54)씨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이병은 이중국적자로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입대하지 않아도 됐지만 결국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군 복무를 택했다. 훈련을 수료한 그는 현재 국군화생방사령부에서 근무 중이다. 24일 육군이 공개한 편지에서 해리스는 “훈련소에서 본 아들의 모습은 베트남전쟁 막바지에 신병훈련을 마친 순간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면서 “힘든 5주간의 훈련을 거치며 아들이 대한민국의 정예 용사로 거듭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중2병 털고 자신감 가득 채웠어요

    중2병 털고 자신감 가득 채웠어요

    “추위와 눈보라를 뚫고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태백산을 오르면서 강북구의 중학교 2학년생들은 앞으로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다.” 박겸수 구청장의 칭찬과 함께 제4기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수료식을 했다. 구의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생들이 매월 한 번씩 강북주민인 엄 대장과 함께 산을 오르면서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배우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봄과 가을에는 매월 둘째 토요일 산에 오르고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캠프활동을 하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태백산 겨울캠프를 다녀왔다.<서울신문 1월 19일자 15면> 2012년 주 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마련된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2병’을 앓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기 원정대는 남녀 중학생 35명이 1년간 참여했다. 4기 청소년 원정대원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신준서(16·삼각산중)군과 태지수(16·화계중)양은 오는 3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도 등반하게 된다. 강북구만의 특화교육사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지난해 한국행정학회가 마련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도 3월에 강북구 12개 중학교에서 60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4월부터 청소년 희망원정대 등반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영화 ‘히말라야’의 주인공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은 영어단어나 수학공식 하나 외우는 것보다 더 큰 교육적 성취”라면서 “구는 청소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사법연수원 수료한 356명의 다짐

    사법연수원 수료한 356명의 다짐

    제45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18일 경기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김현웅 법무부 장관,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56명이 수료한 이날 한성민씨가 대법원장상, 김명수씨가 법무부장관상, 김민지씨가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SPC그룹, ‘SPC기업대학’ 첫 수료식 개최, 차후 SPC그룹 계열사 채용 연결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SPC기업대학이 지난 10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 SPC기업대학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은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40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채용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한국조리외식고등학교 등 총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원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사업부로 채용하기로 했다. 또 취업 후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학사 과정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일반학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보건대, ‘행복e든 나눔 축제’ 개최

    대구보건대학교가 22일 ‘행복e든 나눔 축제’를 가졌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이 주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하병문 대구 북구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이 올 한해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그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위한 수료식, 축하공연, 참석 어르신 발표회, 열린 감성 페스티벌과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장경은(42·사회복지과 교수) 단장은 “올해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서치유서비스와 청춘은 60부터 등 두 가지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군 장병·장애 가족, 걱정 없이 만나세요

    군 장병·장애 가족, 걱정 없이 만나세요

    육군은 20일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 가족을 둔 현역장병들의 면회를 지원하는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프로그램의 첫 주인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경남 사천에 사는 지체장애 3급인 설문삼(53)씨는 이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경기 양평 20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료식을 하는 아들 설준욱(20) 이병을 면회했다. 설 이병은 군복무 중인 형 설준영(22) 병장에 이어 자신마저 입대를 해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육군은 전했다. 육군은 지난 10월 기아자동차 및 ㈔그린라이트와 장애 가족들의 현역장병 면회를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1박 2일의 여행 경비 및 운전기사까지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육군 현역장병을 둔 조부모, 부모 및 형제가족 중에 15개 장애유형 1~3급 등록 장애인이 있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등급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육군은 지난달부터 희망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다섯 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할 수 있다. 육군은 “근거리 지역 면회 및 교통편이 편리한 지역의 거주자는 선정에서 제외하며 도서지역 군 면회 지원은 아직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판타지 동굴·도심공항터미널 연계… 지역경제 광명찾는 도시

    [자치단체장 25시] 판타지 동굴·도심공항터미널 연계… 지역경제 광명찾는 도시

    지난 22일 오전 6시 10분.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 정문에 어둠을 뚫고 말끔한 정장을 한 중년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권력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던 특종기자로 명성을 날리다 서울 광화문에서 10년 전 자취를 감췄던 양기대 광명시장이다. 그가 빠른 걸음으로 10분 뒤 도착한 곳은 동네 대중목욕탕. 2004년 정치를 하기 위해 광명에 몸을 의탁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는 ‘건강 습관’이다. ‘양 시장이 매일 목욕탕을 다닌다’는 소문이 나자 민원 하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목욕탕에 머무른 시간은 꼭 한 시간. 어슴푸레 날이 밝아오고, 관용차가 기다린다. 승차하자마자 품속에서 한 뭉치의 서류를 꺼내 살펴본다. 얼핏 보니 하루 시간계획이 빼곡하다. 오늘은 매주 1회 열리는 ´주간정책평가 현장회의´가 있는 날이다. 오전 7시 28분, 7여분 만에 도착한 곳은 소하동 52사단 정문 앞. 실·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급 직원들이 먼저 와 있었다. 사단 진입도로 중앙녹지대 철제 펜스 철거를 논의했고, 철거에 의견이 모였다. 정문 좌우 개발제한구역에 20~30년 전부터 들어선 불법 시설물들도 법치질서 확립과 형평성 차원에서 철거하기로 했다.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결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양 시장은 “모두 철거하고 정비하면 또 하나의 상전벽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으로 가는 길에 기아자동차 앞 주공1단지 노인들이 야유회를 떠난다고 해서 잠시 들렀다. 무엇을 싸간 것도 아닌데 모두 반갑게 맞아 준다. 이제 오전 8시 45분이 넘었다. 일찍 시작하니까 시간이 넉넉하다. 서류 결재를 30여분간 했을까. 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으로 줄달음친다. 이동 중에 그는 “일자리 창출과 교육 관련 행사에는 될 수 있으면 꼭 참석한다”고 말했다. 36명의 코디네이터에게 일일이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들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수료식이 끝나기도 전에 광명동굴 판타지관에 설치된 용 조형물 제막식장으로 직행했다. 길이 41m, 무게 800㎏의 이 용은 ‘호빗’, ‘킹콩’, ‘아바타’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3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테일러 경과 존 라일리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이장호 영화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직 이름이 만들어지지 않은 이 용이 광명동굴을 더욱 환상적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만들 것이다. 광명동굴은 인구 35만명의 광명시가 확보한 유일한 관광시설이다. 앞으로 광명KTX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완공되고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몇 배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에는 이케아 등 대형 업체가 입점하면서 중소상인들의 우려가 컸으나 1년쯤 지나자 없어졌다.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까지 이어지는 가구문화 거리는 시가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상인들이 노력하면서 이제 31개 점포 중 약 80%가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제막식 후 양 시장은 동굴 내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와 두 도시 간 행정·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어렵게 발걸음 한 테일러 경 일행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동굴을 나서자 한 무리의 등산객이 양 시장을 연호하며 반갑게 악수를 청한다. 오찬장으로 이동하는 길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사업지구였다. 정책 변경으로 이 사업이 무산됐지만 중장기적으론 광명시에 잘된 일이다. 그는 이곳에 첨단산업 및 물류단지를 유치할 생각이다. 벌써 경기도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있다. 점심을 마치자마자 양 시장은 광명역 KTX회의실로 달려갔다. 오후 2시 40분에 열리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구축을 위한 3개 기관 양해각서 체결’이 있기 때문이다.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종철 ㈜한국도심공항 사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악수하며 환담을 했다. 광명역에 공항 외에서 출국 수속과 수하물 처리를 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서울 삼성동과 서울역에 이어 세 번째로 생길 경우 광명역 이용객 수 증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한결 수월해져 역세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런 효과를 잘 알기에 양 시장은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그동안 3개 기관에 여러 차례 협조를 요청했다. 공교롭게 양해각서 체결 당사자들은 내년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오후 결재를 위해 시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회복지협의회가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여는 행복나눔바자회에 들렀다. 양 시장이 내놓은 로봇인형은 오전에 절판됐다며 내년에 더 기부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생업으로 바쁠 텐데 이웃을 돕겠다고 종일 길거리에서 서성거린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했다. 양 시장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하며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민선 6기 시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맘 편한 안전사회, 참 좋은 일·배움·쉼터·누리는 문화·복지, 상생의 창조경제 등 네 가지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주민복합시설을 늘리고 동별로 복지·보건·고용 등을 통합 지원하는 ‘복지동(洞)’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제 교육 문제로 목동·평촌으로 떠나던 시민들이 광명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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