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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살 소녀의 ‘태권도 학생 신조’ 복창 화제

    3살 소녀의 ‘태권도 학생 신조’ 복창 화제

    혼신을 다해 태권도 수련에 힘쓰는 3살 태권 소녀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등은 영국 리즈 태권도 학원이 공개한 3살 꼬마 소녀의 태권도 수련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3살 꼬마 소녀 소피 웡(Sophie Wong)은 태권도 사범이 선보이는 자세 하나하나를 그대로 따라하며 태권도 학생 신조(Taekwondo Student Creed)를 혼신을 다해 복창한다. 불명확한 발음이지만 진지하게 수련에 임하는 소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태권도 학원 측은 “예의(Courtesy), 염치(Integrity), 인내(Perseverance), 극기(Self-Control), 백절불굴(Indomitable Spirit)이라는 태권도 5대 정신이 반영된 태권도 학생 신조를 태권도 매 수업마다 복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피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약 한 달 전으로, 소피는 영국 리즈 태권도 학원의 최연소 학생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리즈 태권도 학원이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현재 336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Leeds Taekwond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스타벅스 건물로 18억 번 한수민 ‘88억 빌딩 또 구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스타벅스 건물로 18억 번 한수민 ‘88억 빌딩 또 구매’

    박명수 아내 한수민, 방배동 서래마을 땅+건물 매입..얼마인가 보니 ‘88억원’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화제에 올랐다. 17일 한 매체는 관련 업계의 말을 빌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이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은 금융권의 대출을 최대로 활용해 통 큰 투자를 한 것. 매입한 토지와 건물은 방배로 대변에 접한 코너 건물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은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전인 지난 7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빌딩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하면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은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 원에 매입한 후 전 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만에 17억6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연으로 환산하면 20%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업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쳐 현재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피부과 병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 아내 한수민 대박이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정말 잘 만났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전문가 수준이다. 박명수 방송 편하게 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명수 아내 한수민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박명수 아내 한수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성신여대 건물 17억 수익…한수민 경력 보니 깜짝

    박명수 아내 한수민, 성신여대 건물 17억 수익…한수민 경력 보니 깜짝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또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아내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존에 갖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했다. 이 빌딩은 주변에서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지만 실제 소유주는 한수민 원장. 한수민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한편 24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집과 차 모두 아내 한수민의 명의로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성신여대 건물 17억 수익…서래마을 토지·건물 매입

    박명수 아내 한수민, 성신여대 건물 17억 수익…서래마을 토지·건물 매입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아내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존에 갖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했다. 이 빌딩은 주변에서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지만 실제 소유주는 한수민 원장. 한수민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한편 24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집과 차 모두 아내 한수민의 명의로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건물 17억 수익…한수민 경력 보니 깜짝

    박명수 아내 한수민, 건물 17억 수익…한수민 경력 보니 깜짝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또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아내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존에 갖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했다. 이 빌딩은 주변에서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지만 실제 소유주는 한수민 원장. 한수민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한편 24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집과 차 모두 아내 한수민의 명의로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17억 부동산 수익…방배동 서래마을에 88억 거래도

    박명수 아내 한수민, 17억 부동산 수익…방배동 서래마을에 88억 거래도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최근에는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아내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존에 갖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했다. 이 빌딩은 주변에서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지만 실제 소유주는 한수민 원장. 한수민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내 한수민, 17억 수익…방배동 서래마을에 88억 거래도

    박명수 아내 한수민, 17억 수익…방배동 서래마을에 88억 거래도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또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아내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존에 갖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했다. 이 빌딩은 주변에서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지만 실제 소유주는 한수민 원장. 한수민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늘어나는 음주량, 줄어드는 기억 용량’ 알코올성 치매

     노부모의 치매를 걱정하는 자식들이 적지 않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설명절의 들뜬 기분도 잠시, 볼 때마다 노부모의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게 느껴진다면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사실, 치매 노인의 가파른 증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매 진료인원은 2009년 21만 7000명이던 것이 2013년에는 40만 5000명으로 5년 사이에 87.2%인 18만 9000여명이나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놀랍게도 17%에 이른다.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수련 원장은 “치매환자 증가 속도만 보더라도 치매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치매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2년을 기준으로 9.18%에 달했는데, 이는 이 연령대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치매 초기 증상 놓치지 않아야  치매의 종류에는 퇴행성(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음주나 여러 종류의 기타 질환에 의해 생기는 치매 등이 있다. 그 중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도 급격하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의 독성으로 인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손상되어 발생한다. 소위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증상이 잦아지거나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단기 기억장애가 생긴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 성격이 거칠어지거나 화를 내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 역시 주요 증상이다. 알코올의 영향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에 먼저 문제가 생기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최수련 원장은 “알코올은 대부분의 치매 발생에 90% 이상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며 “만성적인 음주 습관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의 크기를 줄여 전반적인 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런 알코올성 치매는 영구적인 뇌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0대 이상의 습관성 음주자가 가장 취약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0대 남성이 술로 인한 알코올 정신장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남성은 젊은층에 비해 음주 기간이 길고, 은퇴 시기와 맞물리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술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들의 경우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습관적으로 마시는 술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지기 쉽다. 자녀와 함께 살더라도 억압적인 분위기라면 남몰래 술만 찾아 마시다가 알코올 문제를 겪는 사례도 의외로 많다.  최수련 원장은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부모의 잘못된 음주습관을 방치하는 행동이 결국 알코올성 치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금주가 기본이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이미 뇌의 기질적 변화가 진행되는 상태라면 개인의 의지만으로 음주량을 줄이거나 끊기가 어렵게 된다. 이런 경우라면 더 늦기 전에 가까운 알코올 상담 센터나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KYWA, 청소년활동 안전 전담인력 20명 채용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청소년활동 안전 전담인력 20명을 공개 채용, 배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 2일까지 온라인 (www.kywa.or.kr)으로 지원할 수 있다. 3월 16일 발표한다.  이들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상근심사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근무하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등 제도 운영과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 점검 등 안전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YWA는 오는 4월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개소, 안전관리 지원 전문성 확보 및 실행력 강화와 수련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등 청소년활동 안전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청소년활동 안전 관리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총 2억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전국에 청소년활동 안전 전담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 청소년활동 환경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선제적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KYWA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인덕대 총장, 자택 공사에 교직원 동원”

    서울 노원구 소재 인덕대의 이우권 총장이 학교 교직원들을 자신의 사적인 업무에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대학 교직원 노조는 10일 “이 총장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학교 시설관리과 직원 5명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0여 차례 불러 전기와 수도공사 등을 시켰다”며 지난달 31일 서울북부지검에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대학 업무용 차량을 사용하려면 사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신청을 하지 않은 날짜의 하이패스 사용 내역만 해도 10건에 달한다”면서 “이는 교직원들이 총장의 개인 업무에 최소 10번 동원됐음을 의미하며 실제 동원된 것은 20~30차례나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해당 건물은 2000년부터 건축과 학생들이 방학 때마다 워크숍 장소로 이용하던 곳”이라며 “직원들도 교육시설의 일환으로 보고 작업을 진행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워크숍이나 간부수련회 등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불려 가 퇴근할 때가 다 돼서야 돌아오곤 했다”고 반박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환자의 회생 가능성에 따라 치료 중단 여부 결정…美·교황청 등서도 ‘자연사법’제정해 정당성 인정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환자의 회생 가능성에 따라 치료 중단 여부 결정…美·교황청 등서도 ‘자연사법’제정해 정당성 인정

    대법원은 2004년 이른바 보라매병원 사건(2002도995)에 이어 2009년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2009다17417)에서 연명치료의 필요성에 관련된 판결을 선고했다. 언뜻 보기에 두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모순되는 듯이 보일 수도 있다. ●보라매병원 사건 1997년 12월 술에 취해 화장실을 가던 50대 남성이 중심을 잃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환자의 가족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있었다. 환자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즉 회복 가능한지와 어떤 처치를 해야 하는지를 알아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상태에서 환자의 부인은 이틀 후 “더이상의 치료비를 추가 부담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퇴원을 요구했다. 의사는 처음에 “퇴원한 후 인공호흡기를 떼면 사망한다”고 경고했지만 거듭된 퇴원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퇴원시킨 후 동행한 수련의로 하여금 인공호흡기를 떼도록 했다. 환자는 곧 사망했다. 이런 사정을 제3자가 검찰에 고발했고, 환자의 부인과 이에 관여한 의사들은 살인죄로 기소됐다. 7년에 걸친 치열한 법리 공방 끝에 항소심과 대법원은 환자의 부인에게 ‘부작위에 의한 살인정범’, 의사들에게는 ‘작위에 의한 살인방조범’을 인정했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딱한 사정’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지는 않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이 판결은 유죄 판결이었다. 이 때문에 법원이 보호자와 의사들에게 마치 무한정하게 연명치료에 진력해야 할 의무를 부과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많은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가 입원한 후 일단 연명치료 장치를 부착한 이후에는 연명치료의 지속이 무의미한 경우에도 법원의 재판이 없으면 연명치료 중단을 거부하는 행동이 빈발했다.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은 바로 이런 분위기에서 발생했다.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 “의학적으로 의식의 회복 가능성이 없고,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생체기능의 상실을 회복할 수 없으며,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음이 명백한 사안.” 김 할머니(당시 77세)가 의식을 잃고 후송돼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등 연명치료 장치를 부착했을 때 제3자적 입장에 선 의사들의 판단은 이러했다. 이런 경우에 이뤄지는 의사들의 진료행위(연명치료)는 원인이 되는 질병의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호전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서 오로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지는 치료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이러한 치료를 ‘무의미한 연명치료’라 부른다. 대법원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른 후에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에 기초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명치료의 중단이 허용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러한 판시에 기초해 보호자 측은 할머니에게 부착시킨 연명치료 장치를 분리했고, 할머니는 200일 뒤 사망했다. 병원 측의 의사나 보호자는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거나 기소되지 않았다. ●‘한국형 자연사법’ 제정과 문화 정착의 필요성 두 사건을 살펴보면 대법원의 판결이 상호 모순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떤 경우에 보호자는 연명치료에 진력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 환자 본인은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지에 관해 법원이 일정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당시 한국 사회가 아직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한 혼돈 상태에서 사건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두 판결은 현재 한국의 경제 현실과 의료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합리적인 의료지식의 수준에서 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죽음을 미리 생각하고 유언을 작성해 둔다든가, 자신이 불행한 사건으로 뇌사나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에 놓이게 되면 어느 정도 의사표시를 미리 하는 경우가 있다. 연명치료를 시도하라든가 혹은 연명치료를 하지 말고 장기를 기증하라든가 하는 의사표시를 이른바 사전의료지시라 한다. 그러나 2015년 현재에도 한국인은 이러한 사전의료지시에 익숙하지 않다. ‘어떻게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숭고한 일일 수 있지만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불합리한 일이다. 또 이 문제(존엄사)를 안락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환자가 안락사를 바라는 케이스가 거의 희박할 뿐만 아니라 도의적으로 보아도 회생 가능성이 있다면 가급적 의료행위가 이뤄져야 한다. 보라매병원 사건에 대해 법원이 의사들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이유는 “환자가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은 확률상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사안이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은 1976년 미국에서 ‘자연사법’으로 합법화됐고, 1980년 로마 교황청은 이를 ‘존엄사’로 규정해 그 정당성을 인정했으며, 2000년 대만은 미국을 본받아 자연사법을 통과시켰다. 한국의 시민사회(NGO) 부문에서는 이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을 전파해 환자 본인이 미리 품위 있는 죽음을 이성적으로 준비하는 문화를 NGO 차원에서 전개하고, 정부는 이러한 시민운동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를 바란다. ■심희기 교수는 ▲서울대 법학 박사 ▲영남대 법과대학 교수 ▲법과사회 이론학회장 ▲한국형사정책학회 편집이사 ▲한국형사판례연구회 이사 ▲한국비교형사법학회 이사 ▲한국형사법학회 이사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연명치료 의무와 연명치료 거부권

    판례의 재구성 23회에서는 연명치료를 두고 발생한 이른바 보라매병원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2002도995)과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2009다17417)을 소개한다. 2004년 대법원이 선고한 보라매병원 사건과 5년 뒤인 2009년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과 이에 대한 해설을 형법 분야의 권위자인 심희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뇌종양 말기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엄사를 예고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미국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는 이 여성의 선택을 두고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존엄사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게 하는 행위 또는 소극적 안락사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우 회생불능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을 담은 자연사법이 모든 주에서 합법이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존엄사는 물론 안락사까지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3년 7월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환자의 의사를 알 수 없을 경우 가족 2명 이상의 동의와 의사 2명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조건과 함께 연명의료 중단 도입에 합의했다. 생명윤리위원회는 당시 정부에 법제화를 권고했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법제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존엄사 논쟁의 시작은 1997년 이른바 ‘보라매병원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그해 12월 50대 남성 A씨가 경막외 출혈상을 입고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후송됐다. 의사들은 경막외 혈종 제거 수술을 했지만 A씨는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상태로 계속 치료를 받게 됐다. 부인은 병원비 부담을 이유로 병원 측에 퇴원을 요구했다. 의사는 “인공호흡기를 떼면 사망한다”고 경고했지만 거듭된 퇴원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 퇴원 후 인공호흡기를 뗀 A씨는 곧 사망했다. 이들은 제3자의 고발로 인해 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부인을 살인죄의 공범(교사범)으로, 의사들은 살인죄의 공동정범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부인을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의 정범으로, 의사들은 살인죄의 공범(방조범)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2004년 6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던 환자를 보호자 요구로 퇴원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의 지시로 환자를 집으로 옮긴 뒤 인공호흡기를 뗀 수련의에 대해서는 “의료행위 보조자로서 전문의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남편을 퇴원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부인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해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담당 의사로서 퇴원을 허용하는 행위는 피해자의 생사를 민법상 부양의무자 지위에 있는 부인의 의무이행 여부에 맡긴 데 불과하다”며 “이후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결과나 그에 이르는 사태의 핵심적 경과를 계획적으로 조종하거나 저지 혹은 촉진하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수련의에게 피해자를 집으로 후송하고 호흡보조장치를 제거할 것을 지시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부인의 부작위에 의한 살인행위를 용이하게 했다”며 “살인을 방조했을 뿐이라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형사처분을 두려워하는 병원들이 회복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을 두고 논쟁이 거듭됐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5년이 지난 2009년 신촌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이 발생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09년 5월 회복 불가능한 상태의 김모(당시 77세) 할머니의 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소송 상고심에서 대법관 9대4 의견으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를 제거해 달라는 가족의 요구를 들어준 것이다. 대법원은 “인간의 생명은 헌법에 규정된 모든 기본권의 전제로,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다. 이러한 생명과 직결되는 진료행위 중단 여부는 제한적으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다면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신체침해 행위에 해당하는 연명치료를 환자에게 강요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해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환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것은 헌법정신이나 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복 불가능한 사망 단계에 이른 후에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명치료의 중단이 허용될 수 있다”고 판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겨울 가족 나들이 어디로

    겨울 가족 나들이 어디로

    여행지 선정하기가 만만치 않은 계절이다. 날씨는 차고 볼거리는 많지 않다. 이럴 때는 실내 시설을 찾는 게 좋은 방법이다. 전국에 박물관, 미술관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가운데 가족과 함께 돌아볼 만한 독특한 체험 공간들을 추렸다. 강원 원주의 ‘뮤지엄 산’ ●조선시대 관찰사의 ‘사무실’은 어땠을까 원주는 조선 초기부터 500년간 강원 감영이 있던 도시다. 관찰사의 업무 공간이자 중앙의 정치 이념과 문화를 지역에 전하던 감영은 정보가 가득한 책도 출판했다. 자연스레 목판을 제작하고, 종이를 만들고, 책을 보관하는 기술도 발달했다. 원주 곳곳에 당시를 되돌아보는 문화 공간들이 늘어서 있다. 책을 만들기 위해 글자나 그림을 나무에 새긴 목판과 판화를 전시하는 고판화박물관, 한지부터 현대의 종이까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지엄 산(SAN), 책과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눈앞에 펼쳐 놓은 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이다. 고판화박물관 (033)761-7885, 뮤지엄 산 (033)730-9000, 오랜미래 신화미술관 (033)746-5256.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근대 문화유산 ‘알찬 공부’ 목포는 박물관 투어에 맞춤한 도시다. 박물관 사이 거리가 가깝고, 자연사부터 수중고고학까지 테마도 다양하다. 갓바위 주변에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박물관과 전시관이 모여 있어 도보로 이동하며 관람을 즐기면 된다. 아이가 있다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둘러보고, 차로 10분 거리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까지 관람하는 코스가 무난하다. 여기에 목포의 상징 유달산, 구도심의 근대 문화유산, 목포진역사공원까지 둘러보면 알찬 목포 여행이 완성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061)274-3655,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061)242-6359.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창제 원리부터 국어로 정착되기까지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10월 9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문을 열었다. 2층 주전시실에선 ‘한글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한글 창제 원리와 한글이 국어로 정착되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을 이용해 소개한다.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특별전 ‘세종대왕, 한글문화 시대를 열다’가 진행 중이다. 전시실 맞은편의 한글놀이터는 한글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립한글박물관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도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02)2124-6200, 국립중앙박물관 (02)2077-9000. 강원 속초 국립산악박물관 ●와, 박영석 대장님이 직접 쓰던 장비라니… 한국은 산악 강국이다. 1977년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고 고상돈 대장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자를 배출했다. 속초 노학동에 세워진 국립산악박물관은 이 같은 한국의 등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박물관은 한국 대표 산악인 50여명의 발자취 등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제2전시실 명예의 전당에는 고 박영석, 오은선 대장 등 5명의 산악인이 실제 사용하던 장비와 유물이 전시돼 있다. 암벽 체험실에선 전문가에게 인공 홀드(인공 암벽에 설치된 손잡이나 발디딤용 도구) 이용법과 자세, 이동법을 배우고 암벽 타기에 도전할 수 있다. 고산 체험도 이색적이다. (033)638-4459. 안산 대부도 유리섬·종이미술관 ●유리·한지로 내 작품 만들어 볼래요 안산의 대부도에는 순수한 감성을 일깨우는 체험 공간이 많다. 그 가운데 유리섬은 유리로 만든 예술 작품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유리공예시연장에선 1200도가 넘는 가마에 유리를 녹이고 파이프로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유리공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종이미술관은 한지 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곳. 한옥 숙박 체험도 할 수 있다. 대부도 해안을 연결하는 ‘대부해솔길’ 4코스가 유리섬과 종이미술관을 지난다. 한적한 어촌마을을 구경하며 잠깐 걸어도 좋다. 이 밖에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정문규미술관 등도 볼만하다. 대부도 유리섬 (032)885-6262, 종이미술관 (032)887-0606. 전북 무주 태권도원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장·태권도 체험 공간 지난해 무주의 백운산 자락에 태권도원이 들어섰다. 태권도의 역사가 오롯한 태권도박물관,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 태권도 체험관 등 태권도의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태권도원에는 도전의 장(체험 공간) 외에 태권도 수련에 필요한 도약의 장(수련 공간), 전통 정원 호연정부터 전망대에 이르는 도달의 장(상징 공간) 등도 마련됐다. 무주 읍내에는 기이한 행동과 작품 활동으로 ‘조선의 반 고흐’라 불리는 조선시대 화가 최북과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으로 절필한 뒤 36세에 짧은 생을 마친 문학비평가 김환태의 삶과 업적을 만나 보는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이 있다. 태권도원 (063)320-0114,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063)320-5636.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선사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시간여행 떠나요 공주로 떠나는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는 타임머신을 탄 듯 흥미롭다. 선사시대 유적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 계룡산 갑사 인근의 임립미술관은 1997년에 문을 연, 충청남도 사립 미술관 1호다.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그리기, 만들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와 글램핑장도 마련해 뒀다. 웅진동의 국립공주박물관에선 백제 무령왕릉 출토품 4000여점을 전시한다. 석장리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선사 박물관이다. 선사시대 인물 모형, 움막집 등을 배경으로 선사시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립미술관 (041)856-7749, 국립공주박물관 (041)850-6300, 석장리박물관 (041)840-8924. 경북 고령 대가야박물관 ●500년 역사, 가야인의 숨결 고스란히 느껴요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은 경주, 부여 등에 못지않은 고도다. 고령읍 대가야로 일대에 500년 대가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특히 지산삼거리의 대가야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 대가야박물관과 남쪽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이웃하고 있다. 이들을 아우르는 주산의 남동쪽 능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도 있다. 세 곳 모두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어린이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된다. 끝자리 4, 9일에 열리는 고령 오일장도 다녀올 만하다.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열린세상] 한의사 전문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하나/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열린세상] 한의사 전문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하나/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작은 가게를 하거나 건물을 지어 본 사람이라면 왜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시대에도 맞지 않는 수많은 관련 법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렇게 국민이 생업을 이어 가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없애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빌미로 정부는 엉뚱하게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장치들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 신약을 상용화하기 전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임상시험을 의료산업을 저해하는 규제라고 축소하며 환자의 안전보다 업체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더니 최근에는 한의사가 안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규제 완화 정책이라고 추진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때를 맞춘 것처럼 헌법재판소가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청력검사기 등은 신체에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한의사가 충분히 판독 가능하다’며 이러한 의료기기들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이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한 것을 근거로 CT, MRI, 초음파, 내시경 등 모든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 사용권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의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언론은 밥그릇 싸움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현 사태의 본질은 직역 간의 갈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논란이 돼 온 한의학의 정체성 문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미봉하려는 정부의 대책에 있다.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한의대가 설립된 지 50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방 의료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현대의학과는 접근하는 근본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현대의료기기로 검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객관적인 검증을 거부해 오던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해 달라며 지금까지의 주장과 상반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한의대 교육 과정의 75%가 일반 의대와 같다는 것을 밝힌 한의사협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 한의학의 한계와 정체성 혼란을 여과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한의학에 대한 논란보다 더 큰 문제는 국가 면허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정부의 원칙 없는 정책이다. 자동차 운전면허도 책으로 공부했다거나 할 줄 안다고 주장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운전의 난이도가 다른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면허 종류도 달라진다. 사람의 생명과 직접 관계가 있는 면허는 검증과정이 더욱 철저하다. 의사 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의과대학을 수료한 후 교육받은 것을 실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고시인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가 4~5년 이상의 추가적인 임상수련을 거친 뒤에야 독자적으로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CT나 MRI 같은 진단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별도의 판독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한의사들은 교육과정에서 진단의학, 방사선학을 충분히 교육받았기 때문에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에 근거하면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할 수 있고,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에 대한 면허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강의를 들었다는 주장에 기초해 공인된 검증 과정 없이 전문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위법일 뿐 아니라 국가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의사들이 한의학 강의를 들었으니 한방기기를 이용한 진료를 하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타당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제대로 교육받았는지 검증받지 않은 자가 전문 의료기기로 의료 행위를 하는 것을 원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정규 의학 교육을 받고 정식 수련 과정을 거친 의사가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는 평형수처럼 환자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편의성을 앞세워 안전을 경시하는 규제 완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세월호나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수많은 사고에서 이미 확인했다. 국민의 편의와 경제적 이익을 위한 규제 개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에게는 국민의 안전이, 의사에게는 환자의 건강이 경제적 이익과 편의보다 우선이라는 원칙이 규제 개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 광속의 진격… 공공시설 신속 추진단 발족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공공건축물 건립 기간을 단축시킨다. 서울 광진구는 신속한 공공시설물 건립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단장 1명을 필두로 팀장 1명과 팀원 3명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직 외에 건축·토목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건립 사업을 검토한 뒤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투자심사 ▲공사수행방식 결정 ▲공사발주까지 전반적인 기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구가 추진단을 별도로 만든 데는 앞으로 4년간 건립해야 할 공공시설물이 하나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는 2018년까지 매년 국공립 어린이집을 1개동에 2곳 이상 늘리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4년간 8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해 광진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그 시작으로 올해 자양2동 한가람어린이집을 오는 3월 개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고등 8곳이 밀집된 중곡역 주변의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예산 43억 100만원이 투입되는 청소년 종합문화센터는 4806㎡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세워진다. 구 관계자는 “문화와 수련, 창작, 직업체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광장동 실내 배드민턴장 증·개축 ▲자양동 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포함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2015년은 광진구가 개청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자 민선 6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진정한 출발의 해”라면서 “열린 소통으로 구민들이 만족하는 명품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열린세상] 한의사 전문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하나/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열린세상] 한의사 전문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하나/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작은 가게를 하거나 건물을 지어 본 사람이라면 왜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시대에도 맞지 않는 수많은 관련 법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렇게 국민이 생업을 이어 가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없애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빌미로 정부는 엉뚱하게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장치들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 신약을 상용화하기 전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임상시험을 의료산업을 저해하는 규제라고 축소하며 환자의 안전보다 업체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더니 최근에는 한의사가 안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규제 완화 정책이라고 추진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때를 맞춘 것처럼 헌법재판소가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청력검사기 등은 신체에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한의사가 충분히 판독 가능하다’며 이러한 의료기기들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이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한 것을 근거로 CT, MRI, 초음파, 내시경 등 모든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 사용권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의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언론은 밥그릇 싸움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현 사태의 본질은 직역 간의 갈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논란이 돼 온 한의학의 정체성 문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미봉하려는 정부의 대책에 있다.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한의대가 설립된 지 50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방 의료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현대의학과는 접근하는 근본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현대의료기기로 검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객관적인 검증을 거부해 오던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해 달라며 지금까지의 주장과 상반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한의대 교육 과정의 75%가 일반 의대와 같다는 것을 밝힌 한의사협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 한의학의 한계와 정체성 혼란을 여과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한의학에 대한 논란보다 더 큰 문제는 국가 면허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정부의 원칙 없는 정책이다. 자동차 운전면허도 책으로 공부했다거나 할 줄 안다고 주장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운전의 난이도가 다른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면허 종류도 달라진다. 사람의 생명과 직접 관계가 있는 면허는 검증과정이 더욱 철저하다. 의사 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의과대학을 수료한 후 교육받은 것을 실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고시인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가 4~5년 이상의 추가적인 임상수련을 거친 뒤에야 독자적으로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CT나 MRI 같은 진단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별도의 판독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한의사들은 교육과정에서 진단의학, 방사선학을 충분히 교육받았기 때문에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에 근거하면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할 수 있고,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에 대한 면허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강의를 들었다는 주장에 기초해 공인된 검증 과정 없이 전문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위법일 뿐 아니라 국가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의사들이 한의학 강의를 들었으니 한방기기를 이용한 진료를 하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타당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제대로 교육받았는지 검증받지 않은 자가 전문 의료기기로 의료 행위를 하는 것을 원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정규 의학 교육을 받고 정식 수련 과정을 거친 의사가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는 평형수처럼 환자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편의성을 앞세워 안전을 경시하는 규제 완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세월호나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수많은 사고에서 이미 확인했다. 국민의 편의와 경제적 이익을 위한 규제 개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에게는 국민의 안전이, 의사에게는 환자의 건강이 경제적 이익과 편의보다 우선이라는 원칙이 규제 개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 [하프타임]

    전광인·문정원 토종 선수 첫 MVP 전광인(한국전력)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토종 선수로는 올 시즌 처음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두 선수가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남자부 토종 거포 전광인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14표를 얻어 삼성화재 유광우(6표)와 레오(3표) 등을 제치고 MVP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문데렐라’ 문정원이 가장 많은 10표를 받아 V리그 역대 최초로 4000득점을 돌파한 현대건설 황연주(7표)를 제쳤다. 27일부터 유소녀 농구 클럽최강전 201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소녀 농구 클럽최강전이 27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3~4학년) 8개 팀, 고학년(5~6학년) 8개 팀 등 모두 16개 팀에서 여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고학년 우승팀은 다음달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 유소녀 친선 교류전 출전권을 얻는다. NHL 올스타전 29골 골잔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서 무려 29골의 골 잔치가 펼쳐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레나에서 열린 NHL 올스타전에서 조너선 토우즈(시카고 블랙호크스)가 주장을 맡은 팀이 닉 폴리노(콜럼버스 블루재키츠)의 팀을 17-12로 꺾었다. 이전 기록은 국적에 따라 세계 올스타와 북미 올스타로 팀을 구분해 경기를 치렀던 2001년에 작성된 26골이다.
  • 제1회 로엔뮤직캠프 성료 ‘제2의 아이유를 꿈꾸며’

    제1회 로엔뮤직캠프 성료 ‘제2의 아이유를 꿈꾸며’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관련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로엔뮤직캠프가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이뤄진 제1회 로엔뮤직캠프가 강원도 평창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14일 동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대하게 종료했다. 로엔뮤직캠프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의 역량과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음악에 재능이 있지만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전문음악교육과 기본소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응모한 청소년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2주 동안 진행된 로엔뮤직캠프는 전문 보컬트레이닝, 댄스트레이닝은 물론 대중소통, 자아발견, 자기계발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평소 청소년들이 접할 수 없었던 전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됐다. 또 24일 오후에 열린 수료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2주 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 공연과 로엔 소속 가수 히스토리와 써니힐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K-POP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던 평창지역 주민 300여명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신원수 로엔 대표이사,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지형근 평창부군수 등의 주요 인사들이 피날레 공연을 빛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팜므파탈조의 ‘피아노맨’(마마무), 느낌있조의 ‘미스터츄’(에이핑크), 엠비셔스조의 ‘판타스틱 베이비’(빅뱅), 베네노조의 ‘사뿐사뿐’(AOA), 음성4서함조의 ‘죽어도 못보내’(2AM), 포이스조의 ‘달링’(걸스데이)으로 무대에 올랐다. 2주 동안 준비한 공연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평창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소년들의 수료공연과 함께, 마지막으로 30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부르며 수료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캠프기간 동안 성실한 태도와 우수한 재능을 보여준 청소년에게는 여가부 장관상과 다양한 개인상, 단체상이 장학금과 함께 주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혜언 양(18세)은 “지난 2주 동안 발성과 춤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무대에 처음 올라 긴장했지만 공연을 마치고 희열을 맛보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배채영 양(15세)도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만나서 좋아하는 것을 배우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며, “이번 로엔뮤직캠프를 통해 배운 값진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노력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수 로엔 대표이사는 “이번 로엔뮤직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수나 댄서 등 음악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것만이 아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기 위한 하나의 의미 있는 계단이 되길 희망한다” 전했다. 로엔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로엔뮤직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종합음악사업자로서의 사회적책임 실현을 위해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계발함은 물론 자존감,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ADHD의 전두엽, 두뇌훈련으로 활성화

    ADHD의 전두엽, 두뇌훈련으로 활성화

    최근 한 학급당 1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는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자을 뜻한다. 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산만함, 수업 중 교실을 돌아다님, 집중력의 부족, 수업 중 떠들거나 친구들에게 장난침 등과 같은 모습을 보여 담임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고 클리닉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늘고 있다.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뇌의 영역 중 자극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부분의 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ADHD의 주된 특성으로는 주의가 산만하고 몸을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계획성 있는 활동과 정리정돈이 어렵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산만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많은 지적과 야단을 받게 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ADHD 아동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반대로 반항심이 생겨 청소년기의 비행이나 품행장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ADHD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ADHD의 치료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약물치료이다. 그러나 약물치료는 약 복용시엔 산만한 행동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약효가 끝나면 ADHD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외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식 명상인 뇌파진동 숙련자와 일반인의 뇌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식 명상훈련을 진행한 그룹의 뇌에서 전두엽과 측두엽, 또 내측 전전두엽의 회색질과 백색질의 두께가 동시에 증가한 것을 밝혀졌다. 이 연구는 세계 신경과학분야의 저널인 SCN(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에 실리기도 하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명상과 같은 두뇌훈련으로 뇌 구조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전두엽은 ADHD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의 영역으로서, 사고 기능과 집중력, 감정 조절 등을 담당하는 부위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명상 수련 후 집중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지속적인 두뇌훈련은 전두엽의 발달과 함께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하며 산만한 경우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집중력클리닉은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집중력 증진, 정서 조절,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클리닉으로, 뉴로피드백과 학습뇌파 검사 및 심리, 인지기능 검사 등 최신 뇌과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뜨끈뜨끈’ ‘노곤노곤’ 그래, 이 맛이야

    ‘뜨끈뜨끈’ ‘노곤노곤’ 그래, 이 맛이야

    유난히 긴 겨울이다. 뜨끈한 온천욕으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이고, 여유 있게 봄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온천을 제대로 즐기려면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이 제격이다. 그중에서도 꼽으라면 온천의 파라다이스로 꼽히는 일본 규슈 오이타(大分)현의 벳푸(別府)가 으뜸이겠다. 오이타는 일본 열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 규슈의 동부에 위치한다. 오이타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산이 모두 가까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오이타가 특별히 자랑하는 것은 온천이다. 벳푸만에 면해 있는 벳푸는 일본 최대의 온천 도시로 유명하다. 벳푸시관광협회 쇼헤이 마쓰오 회장은 “벳푸는 원천 수 2800여 곳에 하루 분출량이 13만㎘로 모두 일본 제1위이고, 입욕 가능한 온천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구상의 온천 수질 11종류 중 중탄산토류천, 식염천, 유황천, 산성천, 이산화탄소천 등 10종류가 솟아나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온천 파라다이스”라고 소개했다. 벳푸만이 내려다보이는 유케무리 전망대에서 오르면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이 신비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높고 낮은 건물들 사이의 골목에서, 도시를 감싼 듯 솟아 있는 쓰루미다케산의 언덕과 골짜기에서 피어오르는 온천 증기는 벳푸의 상징이다.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일본의 풍경 100선’에서 후지산에 이어 2위에 선정될 정도로 특별한 풍경이다. 벳푸에는 수질과 분위기가 다른 다양한 온천 시설이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폭포탕, 진흙탕, 모래탕 등 입욕 방법도 다양하고 ‘벳푸8탕’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8개 온천향을 순례하는 코스도 인기가 있다. 벳푸가 온천 도시로 발달한 것은 1871년 벳푸 해안에 항구가 생기면서부터다. 해안 근처에서 솟아나는 온천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어부들이 욕조와 간소한 오두막을 지었다. 근처 산에서 잘라 온 대나무를 반으로 갈라 지붕으로 삼은 온천탕에 대한 평판이 퍼지면서 전국의 ‘탕치객’(온천욕으로 병을 고치기 위해 온천 지대에 머무는 사람들)들 사이에선 ‘다켄가와라노 유’(대나무기와 온천탕)라고 불렸다. 벳푸시가 운영하는 공동 온천 ‘다케가와라 온천’의 시작이다. 1879년 세워진 다케가와라 온천은 현재 1938년 개축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본의 절이나 신사를 떠올리게 하는 가라하후 양식의 곡선 지붕을 한 건물 현관과 오랜 세월을 견뎌 물때가 낀 욕탕과 바닥 등이 마치 온천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 같게 한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에서 덥혀진 모래로 찜질을 하는 모래탕이 명물이다. 시영이라 입욕 요금도 싸다. 보통 입욕은 100엔, 모래탕은 1000엔. 바닷가에 있는 시영 온천 벳푸해변 모래탕은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카타를 입은 채 모래 위에 누우면 스태프들이 따뜻한 모래를 덮어 준다. 약 10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모래가 차갑게 느껴지면 안내에 따라 일어나 탈의실에 가서 유카타를 벗고 물로 모래를 씻어낸 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고 나면 찌부둥한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진다. ‘벳푸 8탕’ 중 한 곳인 간나와 온천에 있는 효탄온천은 창업 8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온천이다. 이곳의 명물은 낙차 3m의 폭포탕. 떨어지는 온천수를 몸에 맞으면서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도가 100도나 되는 원천수를 대나무로 만든 특유의 냉각장치(유메다케)를 이용해 그대로 식혀 공급한다. 입장료 700엔으로 바위탕, 히노키탕, 찜탕, 모래탕 등 다양한 온천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온천의 증기를 입으로 마시는 ‘온천흡입’, 온천수를 마시는 ‘음천’ 등 온천 요법도 체험할 수 있다. 단순천과 유황천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유야에비수는 가족노천탕과 암반욕이 인기 있는 온천 시설이다. 객실 수 592개에 2636명이 투숙할 수 있는 규슈 최대 규모의 특급호텔인 스기노이 호텔에서는 벳푸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1200평 규모의 대온천탕 ‘다나유’와 새롭게 문을 연 아쿠아가든이 인기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다나유’의 노천탕에서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을 일본인들은 로망으로 꼽는다. 그런가 하면 벳푸에는 입욕 가능 온천 외에 보면서 즐기는 온천이 있다. 성분에 따라 청색, 적색, 백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온천과 간헐천 등 특징 있는 원천 8곳을 돌아보는 ‘지옥 순례’는 벳푸 관광의 기본 코스로 꼽힌다. 벳푸지옥조합의 야수나리 다카하시 주임은 “예로부터 고열의 온천 분출구는 접근하기 어려운 괴이한 광경 때문에 ‘지옥’이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간나와 지역에 있는 바다지옥, 점토질의 뜨거운 점토질이 특징인 오니이시보즈 지옥, 암석 표면과 지면에서 거친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야마지옥 등 6곳을 걸어서 돌아본 뒤 버스로 약 5분 거리인 핏빛의 지노이케 지옥과 간헐천인 다쓰마키 지옥을 순례하는 게 일반적인 코스”라고 설명했다. 바다지옥은 12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곳으로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빛을 자랑한다. 온천열을 이용한 식물원에는 다양한 수련이 사철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곳의 온천수와 온천 증기로 만들어진 ‘지옥찜 푸딩’은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1300년 전부터 존재한다는 피연못 지옥은 역사서에도 ‘적탕천’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산화철과 산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서 붉게 보이는 것이 마치 새빨간 피를 담아 놓은 듯하다. 지옥 바닥에서 긁어낸 흙을 이용해 만든 피연고는 알레르기와 아토피에 특효로 알려져 인기가 있다. 지옥순례는 공통관람권(성인 2000엔)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글 사진 벳푸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벳푸를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김포~오이타를 운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주 1회(금요일 출발)여서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탄 뒤 후쿠오카 공항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후쿠오카 구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이 운항하고 있다. 하루 8회 운항해 선택의 폭이 넓다. 후쿠오카 공항~벳푸 고속버스는 하루 16회 운행. 비행시간 1시간 20분, 고속버스로 2시간 정도면 온천 파라다이스가 기다린다. 오사카에서 JR 철도를 타면 3시간 37분 만에 오이타에 도착한다.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온천여관이 밀집한 유후인은 벳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맛집 벳푸의 간나와에서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펄펄 끓는 원천을 구경할 수 있는 지옥순례와 함께 온천 증기열을 이용해 야채, 고기, 해산물을 쪄 먹는 지옥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지옥찜공방 간나와’(0977-66-3855)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재료로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자판기에서 야채, 해산물, 닭고기 등 취향에 따라 식재료를 구입한 뒤 30분당 500엔의 이용료를 내고 지옥 가마솥에 찌면 끝. 조미료와 식기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의 공원에서 족탕도 즐길 수 있다. 지옥찜이 번잡하다고 생각되면 벳푸의 대표적인 닭튀김요리 ‘도리텐’을 맛보자. 오이타 특산의 감귤인 가보스와 각종 토핑으로 변화를 준 다양한 도리텐이 있다. 벳푸 도리텐의 발상지인 레스토랑 도요켄(0977-23-3333)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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