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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자기가 한 말은 지켜야 정치…진짜보수당 대표할 것”

    유승민 “자기가 한 말은 지켜야 정치…진짜보수당 대표할 것”

    바른정당을 새롭게 이끌게 된 유승민 대표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18년 전 저는 보수당 당원이 됐다. 이제 저 유승민을, 가짜보수당이 아닌 진짜보수당 바른정당의 대표로 뽑아주셨다”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됐다. 똘똘 뭉쳐 체온을 나누면서 강철같은 의지로 이 죽음의 계곡을 건너자”면서 “추운 겨울을 버텨낸 땅속뿌리에서 새싹은 올라와 꽃을 피운다. 여러분 앞에 바른정당을 지키겠다고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탈당한 9명의 의원을 겨냥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뜻한 곳, 편한 길을 찾는다. 그런데 최소한 자기가 한 말은 지켜야 하는 게 정치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도 “풍파가 계속되면 누구나 처음 품었던 꿈과 희망, 열정과 의지는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비난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 철학도 정책도 없는 무능한 보수의 과거를 반성하고 진정한 보수의 길을 열겠다”며 “대선공약을 재점검해서 약속을 지킬 부분과 수정할 부분을 명확히 하겠다. 헌법개정, 선거제도 개편,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서도 분명한 생각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내년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시작하겠다. 흙 속의 진주를 찾아 바른정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에서 반드시 돌풍이 일어나도록 해보자”고 독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바른정당 새 대표 선출 “죽음의 계곡 건너 새봄 맞자”

    유승민 바른정당 새 대표 선출 “죽음의 계곡 건너 새봄 맞자”

    바른정당 새 대표에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유승민 신임 대표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책임·일반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1만6450표(득표율 56.6%)를 획득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어 하태경 의원(7132표,24.5%)과 정운천 의원(3003표,10.3%), 박인숙 의원(1366표, 4.7%)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유 대표는 과거 보수정당 집권 시기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내며 당 지도부로 활약한 바 있지만, 공당의 간판인 대표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섰다.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됐다.이 겨울이 얼마나 길지 우리는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 강철같은 의지로 이 죽음의 계곡을 건넌다면 어느새 겨울은 끝나고 따뜻한 새봄이 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을 지키겠다. 개혁보수의 창당정신, 그 뜻과 가치를 지키겠다”며 “새로운 보수를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같이 하자. 우리가 합의한 대로 나라의 미래와 개혁의 길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중도보수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라고 단합을 호소했다. 바른정당은 올해 1월 창당 당시 33명의 의석을 가진 원내 4당으로 출발했으나, 소속 의원 22명이 두 차례에 걸쳐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11석의 비교섭단체 정당으로 위상이 급속히 추락했다. 바른정당에 남은 잔류파 의원들은 앞서 통합파 의원 9명이 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과정에서 ‘한 달 안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전한다’는 데 합의해 당 진로를 둘러싼 갈등을 일단 봉합해 놓은 상황이다. 유 대표는 개혁보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중도·보수통합 논의 과정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관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관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9일 첫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외교·국방 분야에서 ‘2+2 회의’ 등 신규 협의체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한-인도네시아 공동번영과 평화를 위한 공동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성명은 전략적 협력 강화·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증진·인적 교류 촉진·지역·글로벌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 27개 문단으로 구성됐다. 두 정상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통한 혜택이 전세계의 평화·안정·번영 유지에 더욱 기여하는 방향으로 수렴하기를 희망하며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기간 산업 및 인프라 분야를 포함한 분야에서 양국 및 양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전세계에 대한 양국의 기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 대통령과 위도도 대통령은 또 장관급 공동위원회·차관급 전략대화 등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져 온 데 만족감을 표하며 외교·국방 분야에서 ‘2+2 회의’ 등 신규 협의체 설치를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 신뢰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표상임을 재확인하면서 방위 산업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및 공동 생산을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2022년까지 양국 교역액이 300억 달러 규모로 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사람 중심 경제’와 포괄적 성장을 도모하고 물 관리·교통·서민 주택·전력 발전 등을 포함한 삶의 질 개선과 관련한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철강·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특히 자동차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체 신설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양국은 저가항공사를 포함한 양국 간 직항편 증설을 촉진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에 대한 사증 발급을 간소화하는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양국 간 영사회의 등을 포함한 영사·출입국 협의·협력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해 일하는 인도네시아 국민에 대한 보호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평화적 방식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또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의무를 즉각적으로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한 조속히 재개되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 노력을 지지했고,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한반도 긴장 완화 및 인도적 사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대화를 복원하려는 문 대통령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위도도 대통령의 내년 방한을 초청했고 위도도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울산 모 대학 SNS 고발 논란

    “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울산 모 대학 SNS 고발 논란

    울산의 한 대학교 강사가 학생에게 원조교제를 알선했다는 폭로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다.7일 울산 모 대학 페이스북에는 ‘저희과 교수님으로부터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의 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B씨는 방학 동안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던 중 전공 수업을 가르치던 교수로부터 취직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사람과 함께 밥을 먹자는 제안을 받았다. 작성자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으나 점심을 먹는 동안 모 기업의 임원은 “예전에 어떤 여성을 키웠다. 밖에서는 보는 눈이 많으니 삼촌이라고 부르게 하고 같이 놀러 다니며 옷 같은 걸 사줬다” 원조교제와 다를 바 없는 일들에 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그 남성은 제 방에 놀러가 보자고 했고, 같이 여행도 가자고 했으며 몸매가 어떻다는 둥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또 식사 후 15만원을 주기도 했다. 그러자 교수님은 감사해하라고 옆에서 부추겼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이후 교수에게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며 15만원을 돌려줬다. 교수는 문자메시지로 “이 일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하고 없었던 일로 하자”며 “○○이도 과민하지 않았는지, 그분은 그분대로 실언하지 않았는지…모두가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지”라고 해명했다. 작성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직접 원조교제를 알선한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암담하다”며 “성희롱을 당했어도 바보같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제 모습에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대학 관계자는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 글쓴이도, 해당 교수도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여부를 알 수 없어 난감하다.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게시된 글의 내용이 맞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제3회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 참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제3회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지난 29일 서울을 대표하는 수락산 자락 당고개 공원에서 ‘제3회 2017 수락산 문화 나눔 콘서트’를 참석하여 지역 주민과 화합의 문화장터를 열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2017 수락산 문화 나눔 콘서트’는 EMA가 주최로 수암사랑나눔이가 주관했으며 본 행사에 관심이 많은 후원자의 도움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이 날 행사는 3시부터 주민들이 운집하기 시작해 1,000여명이 넘는 상계동 주민이 당고개공원 넓은 마당에 자리를 잡은 가운데 4시부터 시작 되었으며 국민의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진행 됐다. 다소 날씨가 추워서 걱정은 되었으나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넘는 시간으로 마칠 수 있었다. 김광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복 받은 주민입니다. 이렇게 멋진 단풍이 가득한 수락산 자락 당고개공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벌써 당고개 문화축제가 3회째를 맞게 되었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어졌어도 이렇게 많은 상계동 주민들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을 보면 ‘시작을 잘 했다’ 생각을 합니다. 오늘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문화축제에 참석한 출연자는 노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과 전문 연주자, 가수가 참석하여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어린 학생들이 참석한 어린이 합창단과 벨리댄스 엔젤은 관객들로부터 더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출연한 노래하는 가수 성지스님이 무대에 등장하여 흥겨운 노래를 선물하니 모든 관객이 하나 되어 박수와 함께 춤을 추며 열기를 불어 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날씨가 추워서 안타까웠지만 이런 잔치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나. 너무너무 좋다. 그동안 계속해서 참석했지만 매번 색다른 느낌을 받으며 볼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수암사랑나눔이(단장 김갑수) 단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질서유지와 안내, 커피를 준비하며 행사 뒷정리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본 행사를 마지막까지 지켜본 김 의원은 ‘매번 느끼지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이렇게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주민들과 같이 호흡한다는 것에 따뜻한 가족 사랑의 느낌을 받게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당고개역~별내 연간구간 발파공사 주민 피해 대책 요구

    김광수 서울시의원, 당고개역~별내 연간구간 발파공사 주민 피해 대책 요구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별내 연장 구간에서 터널발파공사로 인하여 상계동 주민들과 주변 사찰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1일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연장 구간의 터널발파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호소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서울시는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김광수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연장 구간에 해당되는 상계 3·4동 주민들은 약 40여년이 넘는 열악한 환경의 건축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사찰들은 바위가 많은 수락산에 위치하고 있어 발파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극심해 건물 외벽과 천장이 갈라지고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우물 샘이 마르고 사찰 법당 뒤편의 바위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계속되는 발파공사로 피해를 입고 있는 당고개역 주변의 사찰들과 피해 주민들은 지하철발파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공사인 SK 건설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과 SK 건설 측은 소음 진동 기준치가 허용치 범위 내에 해당되어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공사 진행을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 주민들을 더욱 화를 나게 한 사실은 시공사는 몇몇 사찰과 상인들에게는 돈을 주며 입을 막고 쉬쉬 했으나 지금에 와서 피해주민에게 “금전적인 보상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보수만 해 주겠다고 한다. 주민들은 10월 29일 새벽 5시에 공사장 입구에서 시위를 시작하여 지금 이 시간까지 공사 중단과 즉각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밤을 지새우며 투쟁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흔히 2천먼~3천만원 동네 공사를 해도 주민들과 공청회를 하고 설명회를 갖는데 1조 3000억이 넘는 대단위 공사를 하면서 주민설명회조차 하지 않는 SK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작태는 주민을 경시한 태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에게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TV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해 피해지역의 모습이 소상이 알려졌으나 박원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른 듯 피해지역에 대한 어떤 조치도 한 사실이 없고, 어느 누구도 현장을 방문한 사실도 없다”며 질타를 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바로 현장에 달려가서 피해주민의 아픔을 해결하라”고 했으며 발언 중간 중간에 “피해주민도 서울시민”이라고 몇 차례 강조하며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행사도 시공사도 법적 기준치 75db이하로 공사를 하니 아무 문제가 없다”라 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더 이상 주민의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공사를 중단하고 대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4차 산업혁명 성공 위해선 ‘대기업·국책연 활용전략’ 필요”

    [인터뷰 플러스] “4차 산업혁명 성공 위해선 ‘대기업·국책연 활용전략’ 필요”

    “국가 차원의 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키려면 대기업과 국책연구소를 결합한 활용전략이 필요합니다. ” 이는 SK텔레콤에서 14년간 기술 임원으로서 이동통신 업계를 선도해낸 바 있는 변재완 한양대학교 산학협동 교수(전 SK텔레콤 최고기술경영자)의 주장이다. 변 교수는 범 국가 차원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자면 인력과 자금면에 장점이 있는 대기업과 국책연구소를 반드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회의적인 시선과 무수한 난관을 딛고 자동차와 반도체처럼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던 고 이병철·정주영 회장과 같은 혜안을 가진 기업가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변 교수의 입장이다. 반도체 사업. ‘저 양반이 저러다가는 삼성을 다 말아먹겠다’라는 세간의 쑥덕거림에도 미래에 대한 혜안과 과감한 사업 추진으로 일본 업계를 물리친 고 이병철 회장.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 만들어라, 내가 수주해 오마’는 무모할 정도의 자신감과 뚝심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는데 과연 우리나라에 이런 결정을 지금 내릴 수 있는 경영자가 몇이나 있겠습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변 교수는 효율성 평가와 리스크 관리와 같은 경영기법의 활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에 충만한 분들이 ‘대기업과 국책연구소’에서 중용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밝을 것이라고 믿는 국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변 교수.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 제3의 자동차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를 위해 ‘베푸는 삶을 살자’는 변 교수가 있어 대한민국의 내일은 희망적이다. 편집자 주다음은 일문일답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SK텔레콤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한 다음 지금은 대학에서 산학협동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데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대학에는 유능한 교수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산업계에서 경험한 기술사업화 전략과 그런 유능한 교수님들의 연구를 접목해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연구 결과물의 응용 타깃을 어떤 분야, 어떤 제품으로 하면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논의 합니다. 두 번째는 졸업 후 회사에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을 하고 싶어 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진로 상담 및 인생 상담을 해주는 것입니다. 맥주 한잔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제가 봐온 성공한 직장인, 정말 유능하지만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직장인들 이런 얘기 해주면 좋아해요. →교수님은 현직에 계실 때 기술분야에서 탑에 올라 CTO를 역임했습니다. 소회는 어떻습니까. -이동통신의 제1세대인 아날로그 전화기에서 시작해 제4세대라 부르는 LTE까지 이동통신의 황금시기를 보낸 것은 제게 행운이고 영광이었습니다. CTO의 주된 역할은 기존 사업에서 기술경쟁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사업 잠재력(potential)이 높은 미래 성장 기술을 발굴해서는 사업 성공으로 연계시키는 것입니다. 재직 때 제가 씨 뿌렸던 것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또 후배들이 인정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하이닉스 인수에 기술 담당으로 참여해 SK의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도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SK텔레콤에 재직할 때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인가요. -SK텔레콤의 ‘011’이 넘버원으로 쭉 나가던 중에 두 번의 도전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2006년 KT가 ‘오버 SK’를 슬로건으로, 또 하나는 2011년 LGU+가 LTE로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던 때로 기억합니다. 그때 솔직히 초기에는 품질 면에서 먼저 치고 나갔던 KT LGU+가 조금 더 나았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은 내부적으로 수조원이 들어갈 신규 망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대세였습니다. 조금 있으면 그다음 세대 기술이 나온다는데, 지금 말고 차라리 조금 기다렸다가 차세대 기술에 투자하자는 주장도 많았지요. 또한 수조원을 투자해서 새로운 망을 까느니만큼 뭔가 매출을 늘릴 투자 회수 방안부터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요. 저는 ‘지금 투자해야 한다, 차세대 기술 상용화되려면 최소 10년은 더 걸릴텐데 앞으로 10년을 경쟁사보다 열위한 구닥다리 기술, 서비스로 승부할거냐? 몇 년 내로 차세대 기술 상용화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해서 조기 전국망 확대 결정이 앞당겼고 그 결과 SK는 앞서가던 KT에 다시 역전승을 하고, LGU+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신성장·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약개발을 위한 신성장특별위원회를 발족할 때 전문가로 전격 영입되셨습니다. 참여하게 된 동기와 활동내용은 무엇인가요. -SK텔레콤의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임원이 당으로부터 좋은 분을 추천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며 제 의중을 타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참여해서는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정보통신의 전자영역이다 보니까 ‘소프트웨어의 스마트화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신규기술을 어떻게 여러 산업분야로 응용해 실용화로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식출범했습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능하고 좋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봅니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방향성은 좋다고 봅니다. 다만, 제 경험상 보면 계획이 안 좋아서 실패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다 실행에 약해서 실패하는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이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획 수립보다는 실행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실행되는 과정에서 행정부의 실무 관료들과 의견 차이 등 여러 어려움이 있을 때 혜안, 소신, 뚝심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4차 산업혁명이 1년, 2년에 끝날 게 아니라면 5년 10년 아니 20년을 내다보고 꾸준히 일관성 있게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제안 제시에 그치지 말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보다 노력해주시기를 바라지요.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의 기술정책 목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재인 정부는 소프트웨어 강국, 정보통신기술 르네상스, 4차 산업혁명 선도, 스마트코리아 건설을 내세우고 있잖습니까. 그렇다면 대기업과 국책연구소를 결합한 활용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 활용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이 계시지만, 국가 차원에서 의미 있는 산업을 일으키자면 벤처나 중소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잖습니까. 특히 국내 산업 기반이 취약한 분야일수록 국가의 기술자원을 모두 모아야 할텐데 R&D를 위해 인력과 자금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대기업이 갖고 있는 인력과 자금을 R&D 등에 투자하고, 난이도가 높은 새로운 기술은 연구소와 대학의 교수님들이 담당하고, 발 빠른 도전과 혁신이 필요한 부분은 벤처가 담당하는 이런 서로의 장점을 연결해 최적화하는 방향이면 좋겠습니다. 국가 차원의 기술전략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국가를 어떻게 경제적으로 더욱 튼실하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목표지 않습니까. 국가가 벌어들이는 부를 어떻게 분배하고 어떻게 국가가 소비해야만 우리가 어떻게 더 좋은 국가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는 것은 국가의 부를 축적하는 것과 다른 영역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가 일단은 경제적으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야만 나눌 수 있는 몫이 많아지듯이, 누군가가 국가의 부를 축적해야 한다면 ‘대기업과 국책연구소’를 결합해 활용하는 방안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서 신성장이 문제란 말씀이신 거죠. 신성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21세기는 바이오 시대라고 하잖습니까. 하지만 현재 한국은 세계적인 바이오 강국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잘 알다시피 한국의 인재들 모여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의대와 약대’로 대표되는 생물학 관련 분야 아닙니까. 현재까지 이곳 출신들의 국가 차원의 경제적 기여와 공헌은 공대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을 텐데요. 하지만, 21세기에는 이 분야 전문 인력들에 의해서 반도체, 자동차에 버금가는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바이오 영역에서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도 갖고 계신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바이오 비전은 어떻습니까. -제가 SK 지주회사에 있을 때입니다. 그때 SK가 미래 성장 사업으로서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많고 해서 저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를 하다 보니 바이오산업은 10년, 20년 우리가 꾸준히 가야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운 친구들이 잘하잖아요. 이 분야가 머리도 좋고, 엉덩이도 무거운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같아요. 삼성, 셀트리온 외에도 한국 기업들이 새롭게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바이오산업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그간의 산업혁명을 보면 기존에 있던 농민과 블루칼라 일자리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대체되며 발전해 오지 않았습니까. 4차 산업혁명도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과장·차장·부장급 정도의 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화이트칼라를 대체하는 형태로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 돌아보면 농민이 줄고, 제조업 인구가 줄었지만 반면에 끊임없이 서비스산업과 같은 새로운 직업과 직장을 가지며 사회가 변화해 왔듯이, 4차 산업혁명 또한 기존의 일자리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대체될 겁니다. 문제는 일자리를 잃게 될 화이트칼라에게 어떤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아직 별 아이디어가 없다는 것이지만, 저는 인류의 지성을 믿습니다. 분명히 생길 겁니다. 낙관적으로 봅니다. →평소 신념이나 신조, 좌우명은 어떻습니까. -직장 생활을 할 때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자’였습니다. 은퇴한 지금은 ‘남에게 베풀며 사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그래서 요청이 있으면 도움이 되든 안되든, 일이 크든 작든, 거리가 멀든 가깝든 사양하지 않고 가급적 수락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은퇴한 지금이 더 바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책당국과 산업계 등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당부하는 말씀보다는 제 바람입니다. 첫째는 우리나라가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자랄 때만 해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례들이 많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과거보다 지금이 좀 더 좋아졌듯이 지금보다 내 미래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 중국이나 베트남 가보면 아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저랬는데 하는 그런 부러운 느낌을 많이 받아요. 우리나라도 다시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언론도 너무 부정적인 파헤치기보다 긍정적인 품격있는 보도를 많이 해 주었으면 하고 당부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그렇게 여러 젊은이가 죽지만 미국 언론 보도 한번 보세요. 만약 우리나라 평화 유지군 한 명이 사망했다면 우리 언론 보도가 어떨지 궁금해요. 두 번째는 나라의 격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88올림픽 때 ‘문화시민으로 살아 봅시다’하는 캠페인으로 차선 양보도 잘하고 경적 울리는 차가 많이 없어졌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 운전하다 보면 자꾸 안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미국에서도 보면 젊은이들 길거리에서 키스 잘 안하거든요. 오히려 우리 젊은 친구들이 길거리고 전철 안이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애정 표현에 더 무절제해요. 너무 자기 권리 의식이 강해진 탓이라 생각합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이것은 내 자유고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항상 국가와 사회의 이익하고 부합되지 않을 텐데요. 이렇게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되면 국가에 미래가 걸린 중요한 어떤 국민적 차원의 결정이 필요할 때 과연 저런 친구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궁금스레 쳐다봅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변재완 교수는 1959년생.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와 미국 뉴욕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1983년부터 국내 1세대 벤처 기업인 큐닉스㈜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하드웨어 및 펌웨어 개발을 하였고, 1993년 SK텔레콤 부장으로 스카우트 돼 응용기술그룹장, CDMA S/W 개발팀장 전략지원팀장으로 망 투자사업 관련 기술전략 수립을 담당했다. 2011년 SK텔레콤 상무(임원)로 승진해 NW전략본부장, 글로벌 기술추진실장 재직 때는 SK텔레콤의 해외사업 관련 기술지원 총괄했고, 2008년 전무로 승진해서는 NW기술원장으로서 전사 차원의 기술전략 수립과 SK텔레콤 사업 및 SK브로드밴드를 위한 기술개발(LTE, CDN, WIFI) 업무를 수행했다. 2010년 SK 지주회사 전무로 자리를 옮겨 기술혁신센터(TIC)장을 맡아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로봇을 비롯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기술 실사 총괄업무를 수행했다. 2012년 부사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 2016년 12월 퇴임한 다음에는 2017년부터는 한양대 산학협동 교수, 이노와이어리스㈜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밖에 CDG 산학부회장(2002~2003), NGMN 이사 및 4대 이사회 의장(2009~2015), 한국통신학회 부회장(2013), 한국빅데이터연합회 초대회장(2014), 한국 3D협회 초대협회장을 역임했다. 수상으로는 CDG산업 리더십대상(2002), LTE 공헌대상(2013), 해동기술대상(2014) 경력을 갖고 있다.
  • 김광수 서울시의원 “불암산 멧돼지 출현 심각... 시민 위협”

    김광수 서울시의원 “불암산 멧돼지 출현 심각... 시민 위협”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국민의당, 노원5)의원은 서울 불암산 수락산의 멧돼지 출현에 대해 심각성을 강조했다. 최근 서울의 멧돼지 출현 횟수가 급속히 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되고 있다. 특히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고 있어 그 심각성은 크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40여건에 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300여건이 넘는 급속한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서울은 서울둘레길 157km가 조성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걱정이 더욱 되고 있다. 주로 멧돼지는 북한산과 도봉산에 인접한 종로구,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였으나 2017년에 들어와 노원구의 수락산과 불암산에 출현 횟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봄 4월 2일에 광화문광장에 길이 1m의 멧돼지가 나타나 시민들을 놀라게 했으며 결국 차와 충돌하여 죽고 말았다. 또한 5월 17일 연세대에 멧돼지가 출현하여 학교 캠퍼스를 휘젓고 다니다 결국 안산으로 도망갔다. 이처럼 멧돼지는 특별한 장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심 속 마을로 점점 내려오고 있다. 노원구청 자료에 의하면 노원구 수락산과 불암산에 2017년도 지난 9월까지 멧돼지가 30회 출현하여 9마리를 포획했으며, 수락산에는 13회 불암산에는 17회 출현했다. 노원소방서 자료에 의하면 9월까지 총 34회 출현하여 수락산에 28회, 불암산에 3회 그리고 기타가 3회였다. 수락산과 불암산에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상계3.4동 마을주변에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더욱 불안한 것은 밤과 낮 구별 없이 내려오고 심지어는 앞마당에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락산 불안산에는 유아숲체험장이 있고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멧돼지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차에 걸쳐 서울시에 유아숲체험장의 멧돼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전시설을 요청했으나 아직은 미미한 상태로 있다. 수락산에 멧돼지가 자주 출현하는 상계3.4동 지역에 인접해서 유아숲체험장이 위치하고 있어 걱정이 더욱 크다. 김 의원은 멧돼지의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마을까지 내려오는 지금의 실정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 유아숲체험장의 보호시설이 절대 필요하며 둘레길을 중심으로 주의를 요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희망촌 페 연탄창고 철거 봉사

    김광수 서울시의원 희망촌 페 연탄창고 철거 봉사

    서울시의회에서 환경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김광수(국민의당, 노원5)의원은 10월 21일 아침 9시부터 9시간 동안 희망촌(상계동)에 불암산 둘레길과 연결된 넓은 마당 한켠에 위치한, 한 때는 주민들을 위한 필수적인 연탄을 판매하던 연탄창고의 철거작업을 시행했다.연탄을 외부에서 기부 받아 쌓아두었던 이 연탄창고는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한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었다. 사실 이곳은 마을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고 멀리 수락산도 마주보이는 전망 좋은 명당자리 이다. 지역주민들의 “제발 저것을 치워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듣게 된 김 의원은 지난 봄 부터 철거계획을 세우고 주인의 동의를 받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애써온 결과 드디어 지난주에 최종적으로 통장을 통해 사용승낙서를 받았다. 김 의원은 마을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단장 김갑수)과 철거계획을 세우고 오전 10시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 물건들이 2.5t 화물트럭에 산더미처럼 높이 쌓였다. 창고 안은 먼지투성이고 버려진 요강, 책, 저울, 연탄집게, 칼갈이 기계 등이 쓰레기 더미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본체 건물을 허무는 순간 나무로 지워진 건물은 무너지며 창고 뒤편 낭떠러지로 떠내려갔다. 작업중 느닷없이 땡벌들이 떼 지어 마구 날아다녀 119의 도움을 받아 땅 속에 들어 있는 벌을 처리하고 다시 작업은 시작됐다. 김광수 의원은 일을 시작하면서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이곳은 여러분의 질곡 진 삶의 애환과 사연이 가득한 곳이다. 기나긴 40여년 넘게 여러분에게 연탄을 공급한 창고였으나 더 이상 필요한 창고가 아니니 오늘 여러분의 도움으로 창고를 철거하고 주민의 쉼터로 만들어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철거한 자리를 본 주민들은 한결같이 “참 좋다. 앞이 훤하게 다 보이니 정말 좋다. 동네가 달라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강력한 대북 메시지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강력한 대북 메시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각각 해군과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양국 장병을 격려하기로 했다. 현역 군인이 아닌 양국 국방장관이 정장 대신 전투복을 입는 것 자체가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매티스 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다. 송 장관은 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플러스)가 열리는 필리핀 클라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투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자는 제안을 매티스 장관이 흔쾌하게 수락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이름표를 만들어 전투복에 부착해 주기로 했다. 이에 매티스 장관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양국 국방 수장이 해군과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이 북한에는 매우 상징적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CM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배치 확대와 관련, 송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보다는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 미국이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정확하게 평양을 때릴 수 있다”면서 “이어 괌과 일본에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출격하고 필요하면 핵잠수함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듯 무기체계 발전으로 전략무기의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핵잠수함 도입 또는 건조와 관련해서는 “해군뿐만 아니라 국방부도 국제법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자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클라크(필리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각각 해군과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양국 장병을 격려하기로 했다. 현역 군인이 아닌 양국 국방장관이 정장 대신 전투복을 입는 것 자체가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매티스 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다. 송 장관은 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플러스)가 열리는 필리핀 클라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투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자는 제안을 매티스 장관이 흔쾌하게 수락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이름표를 만들어 전투복에 부착해주기로 했다. 이에 매티스 장관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양국 국방 수장이 해군과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이 북한에는 매우 상징적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CM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배치 확대와 관련, 송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보다는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 미국이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정확하게 평양을 때릴 수 있다”면서 “이어 괌과 일본에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출격하고 필요하면 핵잠수함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듯 무기체계 발전으로 전략무기의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핵잠수함 도입 또는 건조와 관련해서는 “해군뿐만 아니라 국방부도 국제법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자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클라크(필리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포토] 고현정, ‘생얼’에 안경 끼고 관객과의 만남

    [포토] 고현정, ‘생얼’에 안경 끼고 관객과의 만남

    배우 고현정이 17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미쓰고’(2012)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이광국 감독이 만든 저예산 독립영화다. 고현정은 이날 부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상영 직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작년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재미있게 읽어서 여주인공 유정 역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젊은 배우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제가 하고 싶다’고 감독님에게 먼저 말씀을 드렸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고현정은 이날 안경을 낀 채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광국 감독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고현정 씨와 영화를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며 “지난해 이틀 동안 시나리오 쓰고 고현정 씨에게 ‘제작비를 못 구해서 핸드폰으로 찍더라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는데 ‘재미있게 하면 되죠’라며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줘 놀랐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해변의 여인’(2006, 홍상수 감독)을 함께한 김형구 촬영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광국 감독은 당시 이 작품의 조연출이었다. 고현정은 “김형구 감독님은 필름 돌아가는 소리를 저에게 처음 들려주신 촬영감독님”이라며 “당시 영화는 정말 저에게 신선했고 내가 하는 연기를 보러 와 주실까 하는 설렘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많이 보는데 정작 나는 영화를 많이 찍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오랜만에 영화 했는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CNN 인터뷰 “맨유 터널 빠져나와, 우승하려면 이렇게”

    박지성 CNN 인터뷰 “맨유 터널 빠져나와, 우승하려면 이렇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두운 터널을 거의 빠져나온 것 같다.” 박지성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경이 그만둔 뒤 맨유에겐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다. 많은 이들이 그럴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다. 이번 시즌 성적이 괜찮다. 바라건대 퍼거슨 경이 지휘하던 시절과 다름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일본 교토 퍼플상가, 맨유, PSV 에인트호번, 퀸스파크 레인저스 등을 거쳤으며 무한한 에너지로 유명한 미드필더이며 맨유에서 네 차례나 리그 우승에 함께 했으며 맨유 주장 완장을 찼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뛰어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 대표팀으로 100경기에 출전하고 세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득점을 경험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선수라고 덧붙였다.박지성은 지난해 5월 3년 계약을 맺고 맨유 감독을 수락한 주제 모리뉴가 두 번째 지휘한 팀들을 모두 리그 우승으로 이끈 자신의 업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시즌 맨유는 모리뉴 지휘 아래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뉴가 첫 번째 맨유를 지휘했을 때 우승컵을 3개 수집했지만 마지막 시즌 리그 6위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올 여름 로멜로 루카쿠와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하면서 개막 이후 리그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성은 “모리뉴 감독이 지금의 맨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의 두 번째 시즌은 늘 좋았다. 첫 시즌에는 클럽이 원하는 것을 알아가고 뭔가를 찾아내 몇몇 선수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심어준다. 지금 강해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맨유와 더불어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개막 이후 6승1무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이번 시즌 쌍두마차가 이끌 것이란 전망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 순간 두 클럽이 정말 서로 싸우고 있지만 시즌은 길고 첼시, 아스널, 리버풀도 시즌 내내 경쟁할 것”이라며 “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러 클럽들이 우승을 위해 다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순간 두 클럽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우리 팀의 퀄리티만 보여주고 맨시티 같은 다른 클럽들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 게 필요하다.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해낸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계속하면 내 생각에 우리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방과학연구소, 총포·탄약 납품 지연돼도 벌금 면제

    국방과학연구소, 총포·탄약 납품 지연돼도 벌금 면제

    군의 주요 장비인 총포와 탄약을 만드는 업체가 제 때 납품하지 못하더라도 벌금을 물지 않고 전액 면제받는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국과연 수락시험검사에서 59건의 지체가 생겼고 이 가운데 29건은 실제 납품 기일도 맞추지 못했다. 수락시험은 개발이 완료된 무기 체계를 양산라인에서 생산한 최종 제품에 대해 실시하는 검사로 수락시험이 지연될 경우 지체상금이라는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전액 면제를 해줬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국과연의 수락시험검사 지연은 총포와 탄약을 담당하는 제8연구본부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체 59건의 지연 중 62%에 해당하는 37건의 원인은 ‘시험물량 과다’로 확인됐다. 방사청이 수락시험검사 지연을 이유로 받아야 할 업체들에서 받아야 할 벌금은 약 19억원에 달하지만 이 중 97%인 18억 6000만원을 감면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화가 부과된 지체상금 약 5억 7000만원을 모두 면제받았고, 풍산은 12억 3000만원 중 11억 8000만원을 면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상호 의원은 “국과연의 수락시험 지체 사유로 발생한 벌금을 사실상 전액 면제해주면서 납품 지연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고스란히 떠 안고 있다“며 ”방사청은 수락시험부터 납품까지의 전 일정을 고려한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여고생 SNS에 남긴 끔찍한 글

    ‘어금니 아빠’ 이영학, 여고생 SNS에 남긴 끔찍한 글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얼굴과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존속살해, 약취·유인, 강간·추행, 조직폭력 등 특정강력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공개 요건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 보장,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을 것 등이다. 신상공개제도는 2010년 4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시행됐다.2016년 서울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의자인 김학봉,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올해 경남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인사건 피의자 심천우·강정임 등의 신상이 공개됐다.이씨의 살인을 방조하고 시신을 강원 영월의 한 야산에 내다 버리는 것을 도운 이씨의 딸(14)이 이날 서울북부지법에서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앞서 이씨는 지난 8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이씨는 지난 10일 살해 혐의도 인정했다.이양은 이날 휠체어를 타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나타났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하늘색 담요를 덮고 있었다. 이양은 “김모(14)양이 숨진 것을 언제 알았나”, “수면제를 왜 먹였나”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이씨 부녀는 외제차를 모는 등 호화 생활을 하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매달 복지 혜택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부터 매달 생계급여 109만원과 장애 수당 등을 포함해 160여만원을 받았다. 이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대 여고생에게 “맛보고 싶네 연락해라”라며 성매매를 시도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씨줄날줄] 북한 핵과 노벨평화상/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북한 핵과 노벨평화상/서동철 논설위원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역사에서 지우고 싶은 해는 1973년이 아닐까 싶다. 당시 수상자는 미국의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과 북베트남의 레 둑 토 총리였다. 두 사람은 이해 1월 27일 체결된 ‘베트남에서의 전쟁 종결과 평화 회복에 관한 파리협정’을 이끌었다. 미국, 북베트남, 남베트남, 남베트남 임시혁명정부가 협정 주체였다.키신저는 노벨평화상을 수락하기는 했지만 시상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레 둑 토는 수상을 거부했다. 이후 북베트남과 남베트남 임시혁명정부는 1975년 4월 30일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을 점령했다. 노벨위원회가 생각하는 평화와 레 둑 토가 생각하는 평화는 이렇게 달랐다. 국가 간 분쟁의 주역들이 평화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것은 베트남에 그치지 않았다. 1978년에는 무하마드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가, 1994년에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총리,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1948년부터 1973년까지 4차례 전쟁을 벌였다. 그런데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사다트 대통령과 베긴 총리는 1978년 9월 17일 ‘캠프데이비드협정’을 맺는다. 이스라엘은 제3차 중동전에서 점령한 시나이반도를 이집트에 돌려주고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자치를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스라엘도 이집트로부터 수에즈 운하를 마음 놓고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보장을 얻어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다트는 1981년 10월 6일 이집트 군대를 사열하던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총탄에 쓰러졌다. 아라파트와 라빈은 1993년 9월 13일 ‘오슬로 협정’에 서명했다. PLO는 이스라엘 점령지에 독립국가를 세우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이스라엘은 무력으로 맞서고 있었다. 협정은 이스라엘이 PLO를 합법적인 팔레스타인 정부로 인정하고, PLO도 이스라엘을 인정한다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라빈은 2년 뒤인 1995년 이스라엘 극우파에 의해 암살되고 말았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선정됐다.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노벨상 역사를 보면 북한조차 앞으로 평화상 수상자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러려면 우리와 핵과 미사일을 폐기하는 협상부터 당장 시작해야 한다.
  • [주말 영화]

    ■베스트 오퍼(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언제나 최고가로 예술품을 낙찰시키는 최고 경매사인 버질(제프리 러시)은 타인과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꺼리며 한편으로는 여인의 초상화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괴짜 노인이다. 어느 날 묘령의 클레어(실비아 획스)로부터 자기 집안의 모든 가구와 미술품을 감정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주는 은둔의 여인의 요청을 처음엔 거절하지만 호기심에 못 이겨 결국 수락하고, 우연히 클레어의 모습을 본 버질은 사랑에 빠진다. ‘베스트 오퍼’는 진짜와 가짜로 세상을 재단하는 노인이 뒤늦게 첫사랑에 눈을 떴다가 좌절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이다. ‘시네마천국’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살아 있는 거장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했다. 2013년작. ■영웅본색(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우위썬 감독이 범아시아 프로젝트 ‘맨헌트’를 통해 20여년 만에 자신의 전공인 누아르로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일본의 국민배우 다카쿠라 겐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그의 1970년대 주연작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리메이크했다. 한국의 하지원 등이 출연한다. 우 감독은 이 신작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올해 처음 방문한다. 그에겐 ‘홍콩 누아르 대부’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 출발점이 된 작품이 바로 ‘영웅본색’이다. 디룽과 저우룬파, 장궈룽이 처연한 액션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만들어진 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1986년작.
  • 의정부 고산지구 최고 입지, 대광로제비앙 10월 오픈 ‘수도권 신도시 마지막투자처’

    의정부 고산지구 최고 입지, 대광로제비앙 10월 오픈 ‘수도권 신도시 마지막투자처’

    최근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호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의정부 고산지구에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대광로제비앙이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C2블록에 선보이는 대광로제비앙은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 최고 입지로 전용면적 84㎡ 총 722세대 명품대단지를 선보인다. 신도시 시범지구나 택지지구 첫 분양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차익을 누리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광로제비앙 또한 기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신도시로는 마지막 투자처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고산지구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그렇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산곡동 일대 62만㎡ 규모로 지난 8월 그린벨트가 해제됨에 따라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YG K-POP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가족형호텔, 스마트팜 시범단지 등이 입점예정이며 지금까지 없었던 초대형 스케일로 2020년 말 조성 계획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향후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완공되면 가족체험형 페스티벌 개최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관광특구로의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조 7천억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곳으로 한류문화 콘텐츠 거점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고산지구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최고의 수혜지이기도 하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한 시간 거리였던 구리-포천간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고 강남까지도 20분대로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그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로 진출입이 빠르며 2025년 의정부-군포간 GTX 예정, 7호선 연장 예정 등의 다양한 교통호재가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산세가 아름답고 쾌적하기로도 유명하다. 우선 서북쪽으로는 부용산과 천보산이, 동쪽으로는 수리봉 명산이 감싸고 있으며 동남쪽 측면으로는 수락산이, 남쪽으로는 부용천이 흐르고 있어 그림같은 조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지로서 최고인 1등급 자연환경인 셈이다. 대광로제비앙은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고산초가 위치하며 향후 택지지구 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계획중이라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도 가까이 있어 쇼핑과 문화 모든 것이 바로 해결되는, 대도시 부럽지 않은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광로제비앙 시행, 시공사인 대광건영은 이번 고산지구의 택지조성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으로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세종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인천 청라 등에서 성공분양을 이끌며 탄탄히 성장하고 있으며 민락2지구에서도 명품아파트로서의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주택전시관은 민락교차로 인근 송민학교 맞은 편에 준비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긴 추석 맞는 혼휴족… ‘쉼표’ 찍거나 ‘한숨’짓거나

    긴 추석 맞는 혼휴족… ‘쉼표’ 찍거나 ‘한숨’짓거나

    템플스테이·다이어트 등 돌입고단한 삶 속 ‘개인 행복’ 찾아 신입사원·알바생 등 휴일 근무 숙박비 너무 비싸 여행 포기도전례 없이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20~30대 ‘혼휴족’이 대거 속출할 조짐이다. 휴일이 워낙 길다 보니 가족과 평균적으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해도 남는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혼휴족들은 이번 연휴를 고단한 삶 속 ‘작은 쉼표’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 직장인 박모(24)씨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스마트폰을 끊고 나홀로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설 계획이다. 박씨는 “숨막히는 직장 생활 속에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신청했다”면서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서모(31)씨는 부모님이 홍콩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혼휴족 대열에 합류했다. 서씨는 “평소 보지 못했던 영화도 보고 만화책도 읽으면서 휴일을 의미 있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최모(35)씨는 “평소 잦은 회식으로 과식을 많이 해 살이 뒤룩뒤룩 쪘는데 일이 많아 다이어트를 할 틈이 없었다”면서 “이번에 마음 단단히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25일 “혼휴족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라면서 “단순히 ‘멍때리기’만 하더라도 거기서 기쁨과 행복을 찾게 된다면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 심리 상태도 건강해진다”고 진단했다. ‘나홀로 명절족’은 빅데이터를 통해 실제로도 확인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8월 1일부터 9월 18일 사이 추석 연관어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가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선물’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언급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고향’은 2015년 2위에서 지난해 3위로, 올해에는 5위까지 하락했다. 다음소프트 측은 “추석을 혼자 보내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 중심 위주였던 명절 계획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쪽으로 변해 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혼휴족들의 표정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취업준비생과 아르바이트생 그리고 연휴 동안 출근하는 신입사원에게는 긴 연휴가 고통의 연속이다. 항공사 예약 발권센터에서 일하는 신모(26)씨에게는 휴일이 대목이다. 신씨는 “직업에 대한 원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어렵게 구한 직장인 만큼 휴일 근무도 체념하기로 했다”며 한숨지었다. 편의점 알바생 김모(29)씨는 “야간 수당을 더 올려줄 테니 나와 달라”는 점장의 간청을 수락하고 연휴 동안 ‘야간조’로 일하기로 했다. 김씨는 “당초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했었는데 숙박비가 비싸 포기했다”면서 “돈 안 쓰고 더 버는 쪽을 택했다”고 말했다. 임용고시생 강모(25)씨는 “연휴 동안 도서관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카페에서 혼자 공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업준비생 장모(26)씨는 “부모님으로부터 폭풍 잔소리를 들을까 봐 연휴 내내 입사지원서 작성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유승민 동국대 강연 취소 두고 총학과 공방

    유승민 동국대 강연 취소 두고 총학과 공방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9일 동국대에서 하기로 한 강연이 돌연 취소된 것을 두고 유 의원과 주최 측인 동국대 총학생회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 예정된 동국대 강연이 취소됐다”며 “일부 반대시위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총학생회가 행사 취소를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 행사는 오래전 동국대 총학생회가 저를 초청했고 제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진 일”이라면서 “저는 반대시위에 개의치 않고 동국대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고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총학생회는 행사진행이 어렵다는 최종 결정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공간에서 보수, 진보라는 정파를 떠나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동국대 총학생회는 유 의원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동국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에서 “유 의원과 직접 연락하지 못하고 의원실과 연락을 했다. 피케팅 등 반대집회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의원실 측도 여러 가지를 이유로 진행이 힘들 것 같다는 답변을 줬다”며 “일방적으로 유승민 의원님께 통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어 “반대집회 측과 조율하려 했으나 되지 않았다. 의원실과의 논의나 반대집회 측과의 조율 노력 없이 총학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등의 억측은 삼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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