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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노원구 주민들은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죠.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공간들이 내년에 차례대로 문을 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원구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외부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지역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과거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노원구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주민들부터 스스로 노원구를 직주락(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 도시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기다리는 공간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이다. 상계동 수락산 일대 약 9800㎡ 규모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등 18동 25개 실로 만들어진다. 서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이다. 오는 11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해 내년 3월 정식 개관이 목표다. 이어 내년 10월에 준공 예정인 아동·청소년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인 ‘점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 인근에 연면적 8569㎡, 2층 규모로 문을 여는 점프는 아동·청소년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형 체험시설과 FPS레이저태그(체험형 1인칭 슈팅게임), 키즈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 11월에는 화랑대철도공원 속 노원기차마을 2관이 공개된다. 2022년 11월 문을 연 노원기차마을 1관(스위스관)이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면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탈리아관이다. 스위스관은 지난 1월 기준 개관 1년 2개월여 만에 11만 6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에 문을 열 이탈리아관에는 밀라노와 베네치아,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지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고 외부인들도 노원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노원 구민들이 노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 확정”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30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무장애숲길’ 조성사업‘13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13억원의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산82번지 초안산 일대에 1.6km무장애테크를 연장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으로 1.8km가 조성됐으며, 이어 2024년도에도 1차 구간으로 성원교회에서 스파크골프장까지, 2차 구간으로는 스파크골프장에서 월계역뒤까지 총 1.6km가 연장되는 것이다. 무장애숲길은 보행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운 산책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테크로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초안산을 포함하여 노원구에는 불암산, 영축산, 수락산에 무장애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신 의원은 구청주관의 ‘주민과의 대화’에서 참석한 주민께서 성원교회에서 월계역까지의 공사 추진을 간곡히 요청하셨는데, 때마침 교부금이 확정되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초안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월계역까지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월계동에는 ▲월계도서관 리모델링 26억원 ▲도로열선(월계동 429-4~429-9) 1억 7500만원 ▲도로열선시스템 설치(월계동 411-47 ~482-2) 1억 8500만원 등 총 29억 6000만원이 교부됐다.
  •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창포원 재구조화 사업 현장 검토 회의 진행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창포원 재구조화 사업 현장 검토 회의 진행

    서울 유일의 생태공원인 창포원이 매력가든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이은림 위원장(국민의힘, 도봉4)이 지난 12일 서울창포원 방문자센터 회의실에서 공원 재구조화 사업을 앞두고 현장 점검 및 공원 정비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창포원은 서울 강북의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하는 총면적 51,146㎡의 붓꽃을 주제로 하는 도시공원이다.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이 자라는 서울 유일의 생태공원이면서 서울둘레길 8번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인근에는 다락원체육공원, 평화문화진지, 평화울림터가 위치해 있다. 그러나 2009년 공원 조성이후 15년이 경과한 현재, 노후한 공원시설로 인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점차 줄어 공원정비의 필요성이 적극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3년 ‘서울창포원 재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2024년 단계별 사업예산을 확보해 기존 생태공원의 기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의 공원여가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전략적 공간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하는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검토 회의는 재구조화 사업의 출발점이 되는 자리로서, 서울시와 도봉구청, 그리고 설계사가 함께 모여 현장을 점검하고 서울창포원이 매력가든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추진할 주요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체험형 공원시설 도입과 ‘정원도시, 서울’의 방향성에 맞는 숲과 물이 어우러진 경관 조성, 생태기능의 향상 방안 등의 여러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다. 회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 이은림 운영위원장은 “도봉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임에도 시설 노후화와 공원 외진 곳의 안전문제로 이용 불편이 많았다”라며 “매력가든 창포원의 청사진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안전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문자센터가 입구에 있지만 북카페가 건물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민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문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공간구성의 변화도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도봉구만의 창포원이 아닌 서울시 북부 공원의 중심인 매력적인 공원 창포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밝히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윤기섭 서울시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5선거구)은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제11대 의회가 출범하자마자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난의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 상계IC 신설과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을 신설,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두 가지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추진 중이나 가칭 상계IC는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있어 공간이 협소해 추진이 쉽지 않고 가칭 백사터널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지만 아직 과제가 산적해 있다”라고 현재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노원구와 동북권의 교통대책이 아직도 미비한 상태이므로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2019년도에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동북선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았으나 동북선 본선구간 이 1,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되는 등의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되었으나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하여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9년도에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동북선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았으나, 동북선 본선구간 이 1·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 등의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됐다”라며 이전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됐다”라며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선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게 되면 왕십리역에서 시작하여 상계역과 솔밭공원역을 지나 신설동역까지 ‘디귿’ 자 형태의 경전철 순환선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용역이 진행 중임으로 동북선 연장 사업을 포함해 타당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연중무휴 문화 복지·입체적 도시 개발… 노원, 행복한 자족도시로”[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연중무휴 문화 복지·입체적 도시 개발… 노원, 행복한 자족도시로”[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전문 문화 기획자’라고 할 정도로 문화 사업이나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민선 7기 4년간 권역별로 힐링 타운을 조성하고 곳곳에 산책로,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한 오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이 공간에서 본격적으로 ‘문화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덕에 지난 1년간 노원구는 빛 조각 축제 ‘달빛산책’,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댄싱노원’, 거리예술제, 수제 맥주 축제, 야외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로 들썩였다. 주민의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문화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오 구청장은 도시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서도 부지런히 달렸다. 2018년부터 노원구가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개선을 건의해 온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2022년 대폭 완화되면서 기존 기준으로는 통과할 수 없었던 단지 14곳이 지난해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이오 의료 단지 조성 사업과 지역의 신경제 중심지가 될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지난달 21일 구청 집무실에서 오 구청장을 만나 노원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물었다.-지난 1년간 선보인 문화 콘텐츠에 대해 평가한다면. “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원년이었다. 수제 맥주 축제부터 댄싱노원, 달빛산책 등 감각적인 축제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도전했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민 반응도 뜨거웠다. 1년 내내 문화가 흐르는 도시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이 경험을 토대로 새해에도 공세적으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봄을 알리는 ‘불암산 철쭉제’에 이어 가을에는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드론 300~500대가 비행하는 ‘노원 드론 쇼’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새해 ‘문화 도시 노원’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레포츠 복합 체험 시설인 ‘점프’를 오는 8월 착공한다. 암벽 등반 체험, 14m 높이의 공중 로프 체험, 실내 카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산소 같은 명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조성한 미니어처 전시관인 노원기차마을의 이탈리아관은 10월 공사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심에 들어서는 ‘수락산 자연 휴양림’도 하반기에 완공한다. 약 6m 높이에서 산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하우스’가 핵심 콘텐츠다.”‘현재’ 행복 위한 문화 콘텐츠댄싱노원·달빛산책 등 브랜드화불암산 철쭉제·노원 드론 쇼 추진아동 레포츠 시설 ‘점프’ 8월 착공초안산 수국동산 등 힐링타운도 ‘미래’ 향한 장기적 도시 계획작년 14곳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난개발 막고 균형감 갖춘 도시로 바이오 의료단지로 일자리 창출‘新경제 거점’ 광운대역세권 개발 -도시 곳곳에 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조성 중인데. “우선 경춘선 숲길을 연장한다. 현재 화랑대 철도공원부터 녹천중 부근까지 조성돼 있다. 광운대역까지 단절된 870m 구간을 연장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 중랑천과 만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어귀숲마당’, 좁고 긴 선로를 따라 조성한 꽃길 ‘철길정원’ 등 총 5개 구간으로 이뤄진다. 상반기에는 ‘초안산 수국동산’도 개장한다.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 초안산과 어우러지는 생태 연못이 중심이다. 수국동산 상부에 숲속 힐링 피크닉장과 맨발 걷기 길, 숲 놀이터 등이 추가로 조성되면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 경춘선 힐링타운에 이어 다섯 번째 힐링타운이 완성된다.” -2023년 재건축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수년간 노원구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 단지가 2~3개밖에 안 됐는데 지난 한 해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만 14개다. 저희로서는 꿈같은 일이다. 재건축 자격을 얻으면서 주민들에게도 도시 개발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난개발은 막고, 도시 전체가 균형감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존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스카이라인이 아닌 입체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요 개발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의료 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현황은. “7만 5000평 규모의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서울 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직주 근접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기 위한 지역 핵심 사업으로 노원의 100년 미래가 달렸다. 2026년 2월이면 현재 창동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고, 창동차량기지는 2027년 6월 철거된다. 최근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의정부시 측에서 장암역 인근에서 장암동 군부대로 위치를 변경하는 안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담팀을 구성해 바이오 기업과 연구 병동 등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대한 주민의 기대도 큰데.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포함한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 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 거점으로 복합 개발한다.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 부지는 공공용지, 상업 업무 용지, 복합 용지로 나눠 개발한다. 공공용지에는 도서관, 청년창업지원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상업 업무 용지에는 호텔·업무·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복합용지는 최고 49층 높이에 약 3173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 상가, 다목적 체육 시설, 문화 시설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광운대역에 정차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광운대 역세권은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 “안전하게 등산하세요”… 노원구, 불암산 등산로 정비

    “안전하게 등산하세요”… 노원구, 불암산 등산로 정비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을 찾는 이들이 안전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노원구에 있는 산 4곳 중 불암산은 철쭉동산과 정원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며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많은 이들이 찾는 불암산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해왔다. 구는 우선 불암산 공원에서 정암사를 지나 깔딱고개로 연결되는 ‘불암산 제5등산로’와 중계본동에서 학도암에 이르는 ‘불암산 제7등산로’의 결빙 구간을 살펴 열선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더불어 파손된 시설물이나 방치된 고사목을 교체하거나 제거하고, 정규 코스가 아닌 샛길을 폐쇄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구가 등산로를 정비하는 데에는 주민 봉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된 ‘살피미단’의 역할도 컸다. 이들은 둘레길과 등산로를 상시로 점검하면서 등산객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하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직제 개편을 통해 불암산과 수락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푸른도시과에 ‘수락불암산팀’도 신설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은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춘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힐링 명소”라며 “어느 코스를 통해 산을 즐겨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무장애숲길’ 조성사업 14억원 예산 확보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무장애숲길’ 조성사업 14억원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순환산책로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14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산82번지 초안산 일대에 1.8km 무장애테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등산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테크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원구 관내에 불암산, 영축산, 수락산에 이어 초안산에 순환산책로 무장애숲길이 조성된다면 주요산 모든 곳에 설치가 완료되는 것이다.한편 신 의원은 지난 2023년 예산심의에서 ‘초안산 등산로 정비사업’ 예산 4억원 확보에 노력한 바 있으며,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자치구 공모사업(2023.9월, 30억원) 등 수국공원 조성사업에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신 의원은 “노원구는 연속 3년 연속 걷기실천 1위 서울시 자치구로 걷기운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불암산, 영축산, 수락산에 조성된 무장애숲길이 이제 곧 초안산에도 조성될 것이라며, 지난달 11월에 준공된 초안산 수락공원과 아울러 월계동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 ‘탄소 제로’ 앞장서는 노원구…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 7000대 보급

    ‘탄소 제로’ 앞장서는 노원구…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 7000대 보급

    서울 노원구가 ‘탄소 중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월 ‘탄소중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2050 탄소 중립 도시 추진 계획’을 세우는 등 친환경 미래 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우선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를 7000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전기차 충전기는 2110대로 3년간 매년 2000대 이상 늘릴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구 관리 시설 51곳에도 91개 이상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또한 내년부터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종류별로 차등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국·시비 보조금에 구비 보조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전기 이륜차 구매를 독려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시에 오토바이 생활 소음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466대인 전기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보급할 방침이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도 설치한다. 활용도가 줄어든 공중전화 터를 활용해 기존 4곳에 더해 올해 6곳을 새로 설치했고 2025년까지 16곳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가로등형 급속 충전기도 선보인다. 충전 기능 외에 가로등 기능도 있어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근처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에는 6곳에 추가 설치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 중립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2024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15일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정례회 기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노원구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총 30개 사업, 2176억원과 노원구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19개교, 63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오승록 노원구청장, 봉양순 시의원,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예산을 확보해 냈다. 서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에는 ‘하계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 총 69억원 중에 내년 예산 11억원과 올해 예산 22억원 합해 총 33억원을 확보했고 ▲화랑대역 4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1억원 ▲태릉입구역 1번출구 캐노피 설치 3억 2000만원까지 확보해 노원구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에 힘썼다.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발전 사업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1627억원 8900만원 ▲서울광장 1.5배 규모의 창동·상계 수변문화공원을 조성을 위한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치사업비 314억 4900만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같이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경춘철교 교량형 분수 설치비 30억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2관(이탈리아관) 조성 사업비 10억원 ▲노후·훼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정비하는 초안산·영축산·수락산 등산로 정비 사업비 20억원 ▲하계동 경춘선방문자센터를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새로운 힐링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에 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노원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위치한 시립복지관 4곳과 북부기술교육원에 대한 통합정비의 미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곳에 복지관 외에 도서관, 체육, 문화, 공원 등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지타운을 구상 중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도 63억원 확보했다. ▲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교실, 세미나룸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중원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사업비 3억원 ▲노후학교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상계고 본관동 교실 출입문 및 외부창호 개선 등에 11억원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용동초 교사동 화장실 개선 12억 3800만원 ▲청계초 노후 승강기 교체 8700만원 ▲중원초 특별교실 환경 및 학교급식 시설개선 9400만원 ▲중평초 학교급식 시설개선 9600만원 ▲상천초 학교급식 환경개선 1500만원 ▲당현초 엘리베이터 설치 2억 5000만원 ▲중평중 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1억 8500만원 ▲한천중 학생 활동지원 시설개선 4000만원 ▲신상중 방진시설개선 6000만원 ▲노원중 학교급식환경개선 1800만원 ▲대진여고 전자칠판 및 방진시설 개선 9800만원 ▲상명고 위생시설 및 학교급식 환경개선 1억 9200만원 ▲인덕과학기술고 통행로 조명시설개선 4000만원 ▲서울아이티고 디지털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교실 1억원▲동천학교 교사동 화장실 개선 및 방수공사 등 11억 1900만원 ▲정민학교 본광동 방수공사 2억원 ▲노원평생학습관 증축 9억 7000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원구 교육복지를 세심하게 챙겼다. 그리고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월계초, 공릉중 등 5개교에 2억 4700만원이 올해 12월 추가로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월계초 동문 열선 설치 5000만원 ▲연지초 실과실 공간 재구축 7000만원 ▲공릉중 보조운동장 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 5000만원 ▲당현초 학교 화단개선 2500만원 ▲신상중 정문 및 창고환경개선 5200만원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서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정부와 서울시가 감축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새로운 노원구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조성… 권역별 ‘힐링 타운’ 완성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조성… 권역별 ‘힐링 타운’ 완성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초안산에 수국동산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쓰레기와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된 공간이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과 어우러진 생태 연못이 중심이다. 수국 종류별 개화 시기를 고려해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 17종 약 8000여본을 심었다. 중심에는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 연못을 조성해 자연 정원의 느낌을 살렸다. 또 수국동산과 비석골 공원을 아우르는 1.3㎞ 순환 산책로를 만들어 보행 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걸으면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국동산 위쪽에 ‘숲속 힐링 피크닉장’이 들어선다. 주변에는 맨발 걷기 길과 운동 공간, 자연 체험형 숲 놀이터도 생긴다. 구는 앞서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 경춘선에 이어 초안산에도 힐링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간 녹색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힐링 타운을 조성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든 구민이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 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손자랑 할머니랑 어디서든… ‘나만의 No.1 헬스장’ 노원

    손자랑 할머니랑 어디서든… ‘나만의 No.1 헬스장’ 노원

    서울 노원구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을 꾸준하게 지원해 온 덕분에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노원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원과 하천변을 ‘나만의 헬스장’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체육 지도자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 등 6곳에서 정해진 요일 오전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운동 기구 사용법과 운동법을 알려 준다. 주민들이 신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용품 일일 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도 운영 중이다.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36종 325개의 활동 교구를 실은 1t 탑차가 주요 공원 8곳을 순회하며 무료로 운동용품을 빌려준다. 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구는 애초 운영한 4곳 외에 공원 4곳을 추가했다.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힐링 걷기’도 선보이고 있다. 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신체 활동 지침에 맞춰 하루 최대 30분씩 일주일에 150분을 걸을 수 있는 코스를 개발했다. 어르신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동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동별로 거점 아파트 단지를 정하고 그 인근을 걷는 코스로 구성했다. 주민들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결과 구는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걷기 실천율’을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이란 일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걷기 실천율 69.6%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수락산과 불암산, 영축산, 초안산 등 4개 산과 중랑천, 우이천, 당현천, 묵동천 등 4개 하천 주변에 꾸준히 산책로와 꽃길을 만들며 누구나 걷고 싶은 환경을 가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건강 정책을 선보인 덕분에 구는 지난 9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2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 정책 분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원만의 체계적인 건강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공원·둘레길 안전 지키는 ‘노원안전순찰대’ 운영

    노원구, 공원·둘레길 안전 지키는 ‘노원안전순찰대’ 운영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와 둘레길에 ‘안전 순찰대원’을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안전 순찰대원은 총 22명이다. 경비 교육을 이수한 대원들은 둘레길, 산책로, 근린공원 등 15곳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우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 어려운 불암산·수락산 둘레길 전체 18.6㎞ 구간을 총 6구간으로 촘촘하게 나눠 순찰한다. 유동 인구가 적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평일은 10명 내외, 방문객이 많은 주말은 7명의 대원이 상시 배치된다. 구간이 짧은 초안산(1.8㎞)과 영축산(3.39㎞) 산책로는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이 투입된다. 근린공원의 경우 권역별로 민원 신고가 빈번한 곳에 먼저 순찰대를 배치하고 관리 감독에 나선다. 상계 권역, 중계 권역, 공릉·석계 권역별로 2인 1개 조로 순환 근무한다. 대원들은 눈에 잘 띄는 ‘안전 순찰대’ 로고가 새겨진 정복을 착용하고 활동한다. 삼단봉과 호루라기 등을 소지해 순찰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또 관할 지구대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협조가 필요할 때 즉시 연계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력 범죄는 갈수록 과감해지며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길에 떨어진 ‘네모난 어묵’ 만지지 마세요”…사각덩어리 정체 뭐길래

    “길에 떨어진 ‘네모난 어묵’ 만지지 마세요”…사각덩어리 정체 뭐길래

    서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000개를 시 외곽 지역에 살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끼 예방약은 어묵 반죽의 갈색 사각 덩어리 형태로, 그 안에 백신을 넣어 만든다. 동물이 먹으면 백신이 잇몸으로 흡수돼 광견병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했으며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광견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이다.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에 살포된다.미끼 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을 사람이 만져 체취가 남게 되면 야생동물이 잘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 예방약을 만졌을 때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끼 예방약은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으나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으려면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사람이 야생동물 또는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광견병을 원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산행 시에는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하 15도 엄동설한 수락산에 개 20마리 버린 40대의 형량

    영하 15도 엄동설한 수락산에 개 20마리 버린 40대의 형량

    체감온도 영하 15도에 이르는 추운 겨울 개 20마리를 야산에 내다 버린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범준 판사는 11일 개 20마리를 서울 수락산에 내다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43)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수락산 학림사 인근에서 개 20마리가 떠돌고 있다는 제보가 구청에 접수됐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현장을 찾아갔을 때 버려진 개들은 며칠간 제대로 먹지 못한 듯 앙상하게 야위어 있었다. 버려진 개들 중 한 시바견은 동사한 다른 개를 품고 있었다. 최씨는 개들을 되팔아 돈을 벌 목적으로 분양받아 경기 의정부시 농장에서 기르다가 비용이 많이 들자 지난해 12월 16일 포메라니안·스피츠 등 개 20마리를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이 중 1마리는 현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검찰은 지난 9월 재판에서 최씨가 개들을 혹한의 상황에 유기해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최씨는 “가장으로서 생계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선처를 요청했다. 김 판사는 “피해를 입은 동물 수나 가해행위 정도 등 사안이 가볍지 않고 이 사건 범행으로 강아지 1마리가 사망까지 이르게 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최씨가 범행을 자백한 점, 이후 동물 관련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한 점 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
  • 동네 빈터에 주민들 휴식 공간…‘공원 천국’으로 변신하는 노원[현장 행정]

    동네 빈터에 주민들 휴식 공간…‘공원 천국’으로 변신하는 노원[현장 행정]

    “동네에 버려진 자투리 공간을 찾아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하계동 새솔공원 준공식이 치러진 지난 18일 “이곳은 오랜 기간 고물상, 꽃 농원을 비롯해 무허가 건물이 있는 상태로 방치돼 오던 곳으로 미관상 안 좋은 데다 주민들 역시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사업을 통해 2019 ~2021년 토지 보상을 끝내고 최근 공원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곳에 걸을 때 충격이 덜한 코르크 포장 산책로를 깔고 잔디마당을 만들었다. 곳곳에 소나무와 산철쭉, 삼색조팝나무, 황매화, 청단풍 등을 심고 색색의 꽃으로 장식한 초화원도 만들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처럼 오 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부터 5년간 지역 곳곳에 공원을 만드는 일에 힘써 왔다. 그 덕분에 ‘공원 천국’이라고 할 만큼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는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린공원·체육공원 등 생활공원 28곳과 어린이공원 90곳을 대상으로 산책로와 운동 공간, 휴식 공간, 어린이 놀이 시설 등을 보강하는 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 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집 앞 공원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면서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 숫자가 많은 게 좋은 게 아니라 공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공원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솔공원 한쪽에는 ‘불암산 목공예체험장’도 들어섰다.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운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이 기간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장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아빠들이 퇴근 후 갈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없어 목공예 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구는 목공예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계 목공예체험장’과 ‘수락산 목공예체험장’도 새롭게 문을 연다.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 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 수락산 벽운계곡 힐링타운 완공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벽운계곡에 수변 힐링타운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락산은 계곡을 따라 걷는 산길과 다양한 능선, 암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수락벽운계곡길은 서울시가 발표한 ‘테마 산책길’ 중 ‘계곡이 좋은 길’로 선정될 만큼 많은 이용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에 구는 벽운계곡의 장점을 살려 계곡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속 피서지로 개발했다. 우선 구는 물이 일정 높이에 도달하면 자연적으로 흘러내려 적정량의 물 높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누수식 생태보를 곳곳에 설치했다. 또 텐트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수변 데크를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다만 무분별한 공사로 주변 경관과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화장실 같은 필수 시설 외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활용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락산 벽운계곡 수변 힐링타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의 명소”라며 “앞으로도 노원의 자연환경을 주민 누구나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둘레길 범죄 예방” 안전망 넓히는 노원

    “둘레길 범죄 예방” 안전망 넓히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지역 공원과 둘레길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4대 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심야 시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근린공원에 배치한 보안관을 기존 10명에서 최대 60명으로 늘린다. 낮 시간대에도 근린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에 인력을 배치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범죄 예방 장비 확충에도 힘쓴다. 둘레길·산책길이 우범지대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불 감시 목적으로 설치한 블랙박스형 폐쇄회로(CC)TV 외에도 지능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또한 경보음 발생 기능이 있는 드론을 활용해 수락산과 불암산 둘레길의 실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추후 드론을 추가 도입해 순찰 범위를 초안산까지 확대한다. 구는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호신용품 대여 서비스도 추진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여성이나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프레이, 경보기 등을 빌려줄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력 범죄는 갈수록 과감해지고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힐링에 문화 입힌다… “꿀잼도시 노원, 하반기엔 더 ‘쎈’ 놈 옵니다”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힐링에 문화 입힌다… “꿀잼도시 노원, 하반기엔 더 ‘쎈’ 놈 옵니다”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제1회 수제맥주축제 5만명 ‘대박’성공 비결은 젊은층 찾는 행사로지역 전통시장 음식 선보여 상생전국 첫 도심형 휴양림 내년 완공청소년 레포츠 체험장 ‘점프’ 계획면허시험장 터 바이오단지 추진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민선 7기 4년간 ‘힐링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화랑대 철도공원이 있는 경춘선 힐링타운, 철쭉 동산과 나비 정원이 있는 불암산 힐링타운, 무장애 숲길을 품은 영축산·초안산 힐링타운까지 권역별로 자리잡은 힐링 명소가 그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곳을 곳곳에 만든 오 구청장은 민선 8기엔 그 공간에 문화를 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덕분에 오 구청장은 요즘 주민들로부터 ‘노원구에 갈 곳이 많아졌다’, ‘주말마다 멀리 안 가고 노원에서 꼭 가야 하는 장소를 목록에 적어 놓고 순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2~3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 ‘제1회 노원수제맥주축제’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처음 연 축제에 이틀간 외국인을 비롯해 5만여명이 다녀갔다. 오 구청장은 이 축제를 열기 위해 대구, 부산, 오산 등 전국 각지를 돌아보며 벤치마킹했다. ‘문화기획가’라고 해도 될 만큼 지역 축제에 대한 혜안과 애정을 지닌 오 구청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원 하면 잠만 자는 베드타운, 서울의 변두리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 활력 넘치는 ‘꿀잼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더 ‘쎈’ 문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노원수제맥주축제’가 흥행했는데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나. “노원구가 축제를 열면 젊은이들이 오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젊은이들이 놀 만한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더라. 마침 노원구에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있었고, 또 주민들에게 수제맥주축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전 세대의 반응이 좋았다. 마침 노원에 7개 대학이 있으니 대학생들과 협업하면 젊은 감각의 축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 각 대학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진행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 -젊은이들과의 협업 외에도 이번 축제를 기획할 때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이번 축제가 제격이었다. 150여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의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수제맥주 관련 협동조합,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까지 총 17곳의 브루어리가 참여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음식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계중앙시장에서 공수했다. 전국의 유명하다는 푸드트럭을 섭외할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수락산 힐링타운에도 ‘문화’를 가미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전국 최초 도심형 휴양림인 수락산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수락산의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했다. 트리 하우스와 숲속의 집, 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약 35만㎡ 면적에 총 18동 25호실을 조성한다. 특히 10m 높이 나무 위에 조성되는 트리 하우스는 성인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에서 봤던 나무 위의 낭만적인 집을,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공사는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된다.” -이 밖에 앞으로 구민에게 선보일 문화 관련 시설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청소년을 위한 레포츠 복합 체험 시설인 ‘점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점이 항상 마음에 걸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중고등학생들이 갈 만한 곳이 PC방 외엔 별로 없더라. 학생들이 힘을 빼면서 놀 수 있을 만한 공간이나 콘텐츠가 없을까 고민했다. ‘점프’에는 카트라이더, 트램펄린, 클라이밍 체험 공간과 체력 측정 센터, 북카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하반기에 설계 용역을 공모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완성할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거다.”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구 슬로건에 계속해서 넣을 만큼 ‘문화’를 강조하는 건 문화가 모든 주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특정 세대, 특정 성별, 한정된 대상만이 아니라 모든 구민이 원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무엇일지 항상 고민한다. 구민들이 생애 주기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더불어 알차고 특색 있는 이색적인 문화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겠다. 상반기에 노원구가 문화로 들썩들썩했던 만큼 하반기에도 알찬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매년 약 30만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축제 ‘댄싱 노원 페스티벌’(옛 노원탈축제)을 비롯해 경춘선숲길음악회 등 축제가 열린다. 또 시범적으로 일부 도로를 막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그 공간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가 있다면. “노원에는 서울시에서는 드물게 개발 여지가 있는 대형 부지가 남아 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이다. 민선 7기부터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이곳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창동차량기지는 2026년 2월 경기 남양주시 진접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지만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2월 노원구와 서울시, 의정부시가 협약을 맺고 면허시험장 이전에 합의했으나 최근 의정부시에서 최종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이전이 무산됐다. 이와는 관계없이 노원구는 추후 다른 지자체와의 추가 협의를 하는 등 제2, 제3의 대안을 마련해 서울대병원 유치를 비롯해 바이오단지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인 1일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노원구가 이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상계1동의 한 주택을 찾아 지난해 세 차례나 침수된 지하 주차장과 주택 인근 텃밭 배수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침수 당시 수락산 주변 노면수가 유입돼 하수관로를 준설하고 양수 작업을 하는 등 긴급 조치를 했으나 인근 임야에서 유입된 다량의 돌덩어리, 토사, 낙엽 탓에 하수관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던 곳이다. 구는 긴급 조치로 인근 텃밭에 임시 배수로와 지하 주차장 진입부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이후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확보해 하수관로와 U형 수로 등을 설치했다. 수락산 초입에 있는 이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돌수로를 설치하는 등 산사태 예방 작업도 했다. 오 구청장은 이후 상계3·4동 수락산 천관사 인근 침수 취약 현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이 1년 전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지난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구는 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기상 변화에 따른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SNS) 소통방을 운영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빗물받이 관리자 590여명과 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순찰을 하는 등 수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구청장의 책무”라며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졸보다 앞장서 일당백… 왜군 떨게 한 ‘노원평 전투’ 승리 이끌었다[서동철의 임진왜란 열전]

    사졸보다 앞장서 일당백… 왜군 떨게 한 ‘노원평 전투’ 승리 이끌었다[서동철의 임진왜란 열전]

    고언백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작원관전투의 밀양부사 박진, 이치전투의 동복현감 황진, 구미포전투의 강원도조방장 원호 장군과 함께 육전(陸戰) 4대 명장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행주대첩 이후 왜적은 한양도성에 웅크리고 있었으니 군량미가 떨어지면 경기도 일대로 노략질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양주목사 고언백은 불암산과 북한산 일대를 거점으로 왜군이 도성 밖으로 몰려나올 때마다 타격을 가했다. 왜적이 결국 도성을 포기하고 남쪽 해안으로 물러갈 수밖에 없었던 배경의 하나도 보급이 철저히 차단됐기 때문이다. 고언백은 선조가 총애하는 무장(武將)이기도 했는데, 양주 일대에 몰려 있는 조선 왕릉들을 수호하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임진년 4월 14일 부산포에 침입한 왜적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차례로 휩쓸며 5월 3일 도성을 점령했다. 경상도는 왜적의 상륙지이자 북상의 통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상도 동쪽 지역은 왜적의 침입을 피한 고을도 적지 않았다. 1593년 6월 조정은 명나라의 요구에 따라 전국의 피해 상황을 집계하게 되는데, 그 결과 경상도 지역 67개 고을 가운데 피해를 입지 않은 고을이 22개에 이르렀다. 하지만 경기도는 37개 고을 가운데 섬 지역인 강화와 교동을 제외한 35개 고을이 왜적의 말발굽에 휩쓸렸다. 고언백은 가장 수난이 컸던 경기도를 대표하는 장수다.●선조가 총애… 왕릉 수호 결정적 역할 고언백(高彦伯·?~1608)은 경기도 교동현이 고향이다. 무덤도 이곳에 있다. 지금은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이 된 교동도에는 2014년 연륙교가 놓였다. 고언백은 교동의 향리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18세에 무과에 급제했다니 향리 집안에서 일어선 무관이라는 표현이 옳을 것 같다. 강화도 서쪽 교동도는 국방의 요지다. 임진왜란 이후인 1629년(인조 7)에는 남양만 화량진에 있던 경기수군절도사영이 교동도로 옮겨 가면서 현에서 부로 승격하기도 했다. 경기수사가 교동부사를 겸임하는 체제였다. 개전 초기 고니시 유키나가의 왜군 선발대가 파죽지세로 북상할 때 고언백은 도순변사 신립의 척후장(斥候將)으로 충주 탄금대 전투에 나섰다. 7000명에 이르는 조선정규군이 그야말로 참패를 당하자 선조가 서둘러 도성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란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 와중에서 고언백이 이끈 부대는 큰 피해를 입지 않고 후퇴하면서 왜적의 머리 40급 남짓을 베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후 고언백은 양주 일대에서 흩어졌던 군사를 다시 모아 유격전을 펼쳤다. 의병사에서도 고언백을 경기의병장의 한 사람으로 다루고 있는 이유가 됐다. 선조실록에 고언백은 5월 28일자 ‘대신이 대탄(大灘) 방비에 대해 아뢰다’라는 기사에 처음 등장한다. 대탄은 한탄강이다. ‘대탄의 방비는 임진의 방비와 비교할 때 훨씬 허술하고 제장(諸將)의 명칭 또한 정해지지 않았으니 대응책에 미진한 점이 있을까 염려된다’면서 ‘고언백은 조방장(助防將)이란 칭호를 주어 전선 수비에 협력하게 하면 이익이 될 듯하다’고 했다. 임진강 방어선이 이미 무너진 줄 모르고 상류의 한탄강 방어를 논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고언백에 대한 조정의 신뢰는 높았다. 조정은 이때 고언백을 평양으로 부른 듯하다. 선조가 평양성을 버린 이후 고언백은 밤중에 대동강 건너의 적진을 기습해 수백 명을 쏘아 죽이고 300필 남짓한 말을 빼앗아 오는 전과를 올린다. 그러자 선조는 고언백을 당상관인 양주목사로 승진시켜 왕릉을 비롯한 동교(東郊) 방비의 책임을 맡긴다. 당시는 양주 온릉은 물론 서울 정릉·태릉·강릉·의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사릉·흥릉·유릉이 모두 양주땅이었다.●실록에도 “위엄·명성 서울까지 퍼져” 9월 12일자 선조실록은 ‘경기감사 심대의 장계를 보니 ‘양주목사 고언백은 한 달 사이에 세 차례나 싸움에 이겨 위엄스러움과 명성이 멀리까지 소문이 나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왕왕 멀리서 호응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성의 백성은 한 사람도 창의(倡義)한 자가 없었는데 김향린 등이 이번에 군기(軍器)를 바쳐 왔으니 가상한 일입니다. 성 안에서 마음을 다해 내응한 자와 왜적의 목을 베어 군문에 가져오는 자는 모두 전일의 죄를 속해 주고 많은 상을 내리겠다는 뜻을 성안에 알려 백성들로 하여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소서’라 적었다. 고언백의 연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성 내부 백성 사이에 왜적에 저항하는 분위기가 싹트고 있음을 보여 준다. 11월 들어 경상좌도병마절도사 박진과 양주목사 고언백을 평양성 수복에 투입하라는 선조의 명이 내려진다. 대신들은 ‘도성 백성이 오로지 고언백을 의지하고 있으며 양주 이북을 지킬 만한 장수도 없다’며 거두어 달라고 청한다. 비변사가 ‘고언백이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백성들의 마음을 사고 있으며, 도성 백성들이 모의해서 내응한 것도 그의 힘이다. 평양에 와서 다른 장수의 지휘를 받게 하면 그저 한 사람의 용장(勇將)에 불과할 뿐이니 양주에 남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자 임금은 그대로 따랐다. 고언백은 12월 종2품 경기도방어사에 오른다. 명종과 인순왕후의 무덤인 강릉과 중종비 문정왕후의 무덤인 태릉을 파헤치려는 왜적을 격퇴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고언백에게 가의대부를 가자(加資)하는 내용을 다룬 선조실록에는 사관(史官)의 견해가 적혀 있다. ‘언백은 궁마(弓馬)를 잘 다루었는데 적을 만나면 몸을 돌보지 않고 애써 힘을 내 공격했다.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적으로 하여금 있는 곳을 알지 못하게 했다. 또 적의 형세를 잘 염탐해 한밤에 기습하거나 숲속에서 저격했는데 자신이 사졸(士卒)들보다 앞서서 싸웠으며 그가 쏜 화살이 적중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전후해 머리를 벤 것이 얼마인지 모를 정도로 많았으므로 왜적이 매우 두려워했다.’ 이듬해 1월 조명 연합군은 평양성을 되찾았다. 2월에는 권율 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도체찰사(都體察使) 류성룡은 도성을 탈환하고자 경기지역에 출몰하는 왜적을 소탕하는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3월 26~27일 마들평야를 내려다보는 삼각산(북한산)과 수락산·불암산 일대에 매복한 조선군은 약탈에 나선 우키타 히데이에 부대를 공격한다. 도원수 김명원, 황해도방어사 이시언, 평안도좌방어사 정희립, 순변사 이빈, 평안도조방장 박명현, 의승장 사명대사 유정의 연합군이었다. 노원평(蘆原平) 전투다. 주역은 당연히 불암산성을 고쳐쌓아 근거지로 삼고 있던 고언백이었다. 노원평 싸움을 두고 류성룡은 ‘징비록’에 ‘이 전투가 행주산성 전투와 견줄 만하다’라고 했다. 그만큼 큰 승리였다. 도성 외곽에서 조선군이 선전하자 왜군은 활동 범위가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고, 결국 4월 20일 한성에서 물러난다.●임해군 내통죄 몰려 고문 끝 사망 명나라와 일본은 강화협상을 벌이고 있었다. 왜군이 한강을 건너자 조선군은 이들을 추격하고자 했지만 방해가 시작됐다. 명군은 행주대첩의 영웅 전라감사 권율을 압송해 한강을 건너간 이유를 따져 물었다. 순변사 이빈과 방어사 고언백은 급보로 ‘명군이 강변에 늘어서 군사가 진격하지 못하도록 했고, 순변사의 중위선봉장 변양준의 목에 칼을 씌워 끌고 가는 바람에 상처가 심해 피를 토했다’고 조정에 알리기도 했다. 고언백의 군대도 명나라 사대수 총병의 20명 남짓한 하인들이 줄지어 서서 전진하지 못하게 하고 힐책하며 억류한 채 놓아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에도 고언백은 경상좌도병마절도사와 경상도방어사로 병자호란에 이르기까지 영남지역에서 무공을 쌓았다. 선조는 1597년 1월 21일 그를 불러들인 자리에서 “그동안 몇 곳의 변장(邊將)을 지냈는가” 하고 물었다. 고언백은 “처음에는 북병사의 군관, 다음에는 평안도병마절도사의 군관이 되었고 사신을 따라 북경에도 여덟 차례 갔다. 이후 청성만호를 거쳐 선공감 주부가 됐다. 임진년에 신립을 따라 갔다가 달천에서 패하자 신이 외로운 군사 50명과 양주와 연천 사이를 출입하면서 장정을 불러모으고 있을 때 왜구는 이미 경성에 들어왔다”고 했다. 스스로 밝힌 이력이다. 선무공신 3등에 오르고 제흥군(濟興君)에 봉해졌다. 광해군 즉위년 임해군과 내통했다는 혐의를 받고 고문 끝에 죽었다. 인조반정으로 신원되어 병조판서에 추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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