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동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노력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오찬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납북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질병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95
  • 지방환경정책 아무리 강조해도…/梁在鎬(공직자의 소리)

    과거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시책은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왜냐하면 오랫동안 국가주도로 환경정책을 수립해 왔기 때문에 자치단체는 위에서 지시하는 일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민선 지자체 출범후 각 지자체에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고 지방환경정책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주민참여·교육 병행을 우선 정책결정에 지역주민을 적극 참여토록 해야 한다.오늘날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매우 다양하고 또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에는 자치단체에 한계가 있으며,정책에 대한 지지를 위해서도 주민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청회나 포럼,쓰레기를 생각하는 구민모임,녹색실천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통한 의견수렴은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둘째 환경친화적 사회기반을 형성하는 것이다.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주민들이 친환경적 의식이 확립되지 않으면 실효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주민들에게 지역의 환경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민 스스로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천의 경우 1일 청소 및 환경교실,홍보비디오 및 테이프를 제작 보급해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환경교육센터도 친환경적 교육의 장(場)으로 자리잡고 있다. 셋째로는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오늘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그동안 환경을 외면한 개발위주의 정책 때문이다.대기·수질 관리를 비롯한 쓰레기 수거제도,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공원과 환경시범단지 조성 등은 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미래지향 개발·보전 통합 네번째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지금의 삶의 터전은 미래세대도 살아야 하는 터전이기에 미래의 환경목표를 설정,정책을 수립해야 한다.환경선언,환경조례 제정,지방의제 21 작성 등이 이같은 환경계획이라 할 수 있다. 양천구는 이같은 환경시책을 꾸준히 시행해 지난해 세계환경의 날에 환경행정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있다.그러나 아직은 초보단계로 각종 환경시책을 개발,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삶을 영위하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 70억대 유통사기 16명 적발

    ◎유령회사 차려 납품 받은뒤 고의부도 【화성=金丙哲 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9일 당좌를 개설한 뒤 수표와 어음을 부도내는 수법으로 70억원대의 물품을 챙긴 趙長濬씨(40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金東旭씨(40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등 6명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취한 물품을 싸게 사들인 李容三씨(31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등 5명을 장물취득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趙씨 등은 지난 해 8월 화성군 동탄면 장지리 471에 희열유통(주)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은행에 당좌를 개설한 뒤 같은해 12월까지 권모씨(43) 등으로 부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5억원어치의 물품을 납품받고 대금으로 발행한 당좌수표와 약속어음을 부도냈다. 이들은 또 지난해 4월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세광가설(주)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5개월여동안 24억4천만원어치의 물품을 납품받은 뒤 부도내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이 96년 10월부터 청주시와 경기도 용인시등 모두 4곳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같은 수법으로 모두 72억8천만원 어치의 물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불구속 입건된 李씨 등은 趙씨 등이 사기로 챙긴 텔리비젼 냉장고 만년필가방 참기름 등을 장물인줄 알면서도 시가보다 싸게 사들인 혐의다.
  • 전인교육엔 놀이가 최고/PC통신·책자·전문기관 활용하면 ‘OK’

    ◎싫증 안느끼게 성장 단계 고려해 선택해야 태어나서 고개만 가누면 벌써 학습지를 시작하는 우리나라 아이들.콩나물 값은 깎아도 ‘영재교육’엔 봉급 절반짜리 교구세트도 아깝잖은게 한국 엄마들이다.하지만 학습위주 교육은 당장 효과가 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 지적.아이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입장이기에 자기 주도성을 가질 여지가 없고 자율성,창의력도 키워주지 않는다. 이에 따라 놀이의 중요성을 말하는 복고적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수,문자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는 다채로운 자질들을 즐겁게 배우는데 놀이만한 것이 없다는 것.동덕여대 아동학과 이종희 교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인지·언어·사회성·창의성·신체발달 등 모든 면에서 전인교육을 받는다.비싼 교재 없이 주변 소품만으로 무궁무진하게 개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말했다. 놀이의 중요성이 재확인되면서 출판사마다 어린이 놀이를 소개한 책도 줄잇고 있다.‘엄마,까꿍’(웅진출판),‘아이큐 쑥쑥 놀이와 장난감’(효성출판사) 등 놀이책을 잘 활용하면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경험을 주기 위한 고민이 덜어진다.‘짐보리’(409­2071) 등 전문놀이기관에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정기적 놀이교실도 열고 있다. 놀이를 할 때 ▲답답하다고 엄마가 일일이 가르쳐주는 것은 금물.유도는 하더라도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아이에게 줘야 한다 ▲아이가 세돌 미만일 땐 발달단계를 고려,월령에 맞는 놀이를 선택하는데 특히 신경써야 한다.너무 어렵거나 수준이 낮으면 아이의 흥미만 감퇴시키기 십상 ▲아이 특성도 중요하다.산만한 아이에겐 혼자놀이나 집안놀이를 적절히 섞어 차분해질 시간을 주자.내성적인 아이는 집단놀이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라. 전국의 유아교육기관 연합체인 한국보육시설연합회는 최근 PC통신 천리안정보망에 세돌까지의 놀이 240여가지를 소개한 놀이마당을 개설했다.초기화면에서 go kdanet하면 들어갈 수 있다.이중 몇가지를 소개한다. ◇공굴리기(6∼9개월)=36주쯤 되어 어느정도 균형이 잡히고 혼자 앉을 수있게 된 아기에게 알맞다.비치볼 등 둥근 공 위에 아기 배를 붙여 단단히 붙잡은 뒤 공을 앞뒤로 굴린다.이때 ‘흔들흔들 하나,둘,뿌∼’노래도 곁들여‘뿌’대목에선 아기 등에 뽀뽀해준다.아기의 신체발달을 돕는다. ◇감촉이 어때요?(3∼6개월)=크리넥스 상자에 구멍 두개를 낸뒤,안에 모피·삼베·벨벳·사포 등 질감이 다른 천들을 댄다.구멍에 아기 손가락을 넣어준뒤 상자안을 만지면서 질감 차이를 느끼게 한다.다른쪽 구멍엔 엄마가 손가락을 넣고 느낌을 얘기해준다.감각발달을 위한 놀이. ◇여러가지 구두(9∼12개월)=깨끗한 구두 두세켤레를 모아 한짝은 앞에 놓고 한짝은 맞은 편에 쌓아둔다.구두를 아기에게 보여준뒤 구두더미에서 짝을 찾게 한다.잘 찾아내지 못하면 ‘찾는 구두가 빨간색이지?’‘예쁜 리본이 달렸지?’ 등등 구두의 특징을 설명해준다.아이의 언어능력이 성큼 자란다.
  • ‘45년만에 免役 신고’ 탈북 국군포로 梁珣容씨 증언

    ◎“국군포로 50∼60명 北 생존”/7명 이름 공개… 5명 실종자 명단서 확인/대부분 탄광 배치… 자녀들도 막장 생활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붙잡힌 국군 포로의 대부분이 노령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고 현재 50∼60명이 북한에 생존해 있다고 귀환 국군포로 梁珣容씨(72)가 24일 밝혔다. 45년만에 북한을 탈출,지난해 말 귀환한 梁씨는 이 날 육군회관에서 면역(免役)신고를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특히 梁씨가 이름을 밝힌 생존 국군포로 7명 가운데 5명이 6·25전쟁 실종자 1만9천여명의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김수동 이차식 임점용 양재구 강성용씨는 실종자 명단에 들어 있어 실제로 생존 국군포로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용환기 이영찬씨는 전사자 명단에 올라 있다. 梁씨는 “국군포로들은 56년 6월 포로수용소에서 석방되면서 대부분 탄광에 배치되고 극소수만 협동농장 등으로 옮겨졌다”며 “당시 아오지 탄광에만 국군포로 5백여명이 있었으며 미군 포로 3명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은 대부분 탄광에 종사하는 여성들과 결혼했고 자녀들도 대를 이어 채탄작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梁씨는 “지난 해 9월 국제적십자사 식량 조사단이 함북지역을 방문했을때 노숙자와 부랑아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됐고 일부 주민들은 특정 지역에 격리되거나 외출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북한당국은 95년 8월 노동력 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결혼 최저연령을 남자는 25세에서 29세,여자는 23세에서 27세로 상향 조정했으나 먹고살기가 힘들어 주민들 사이에 결혼을 기피하고 이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梁씨는 북한을 탈출한 뒤인 지난해 10월 중국에서의 첫 상봉에 이어 이날 본처 朴옥임씨(72)와 재회했다. 朴씨는 일제말 결혼한 남편이 53년 입대해 행방불명된 뒤젖먹이였던 두 딸을 의지해 왔으나 이들마저 병으로 잃고 시동생 집에 얹혀살아왔다고 말했다.
  •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서민들의 삶과 도전

    희망과 인간애를 통한 시련 극복.이같은 주제의식이 강한 연극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가 서울 대학로 인간소극장에서 공연중이다.5월31일까지. 극단 신화가 96,97년 성황리에 공연했던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에 이어 선보는 연작 제2편.‘옥수동…’이 옥수동과 압구정동의 빈부대비를 통해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따뜻한 포용을 주제로 했다면 ‘땅끝에…’는 뚝섬의 소외된 서민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끈질긴 도전과 희망을 이야기한다.현실감 짙은 대사와 빠른 템포의 극 전개,풍부한 유머와 인간미가 물씬 묻어나는 줄거리로 힘겨운 시대 감동과 생기를 회복시켜주는 무대다. 뚝섬의 한 목욕탕.30년을 가위질로 살아온 이발사 만배와 때밀이 상우,낮엔 구두를 닦고 밤엔 권투를 하는 고아 준호가 있고 이들 곁엔 음식을 날라다 주는 한밭집 여주인 진숙이가 있다.만배는 아들의 시험합격이,상우는 개그맨이 되어 시골 부모님께 땅을 사드리는 것이,준호는 어머니를 찾는게 꿈이고 진숙은 사랑하는 사람과 삶을 함께하는 것이 꿈이다.한마음회라는 모임을 통해 결속을 다진 이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극복의 과정이 사람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내용들로 전개된다. 김태수 작,김영수 연출에 국립극단 배우 서희승,탤런트 김상중,주목받는 신인배우 전현아 등이 출연한다.화∼목 하오 7시30분,금∼일 4시30분·7시30분.923­2131.
  • 실직자 상당수 규정몰라 ‘헛걸음’/생활자금 대부 첫날 표정

    ◎전국 4천여명 몰렸으나 440명만 신청/사전홍보·준비 소홀로 일부선 상담만/접수마친 가장들 “이젠 새출발” 희색 실직자들을 위한 대부사업 첫날인 15일 근로복지공단 대출 신청접수 창구에는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서울본부와 6개 지사를 비롯,전국 46개 본부·지사에는 약 8천여명의 신청 희망자가 몰렸다.하지만 대부 신청을 마친 사람은 전국에서 440여명에 불과했다.자격 조건이 까다롭고 4∼6종이나 되는서류를 갖추어야 하는데다 홍보도 미흡해 상담만 한뒤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근로복지공단 서울본부에는 하오부터 신청 희망자들이 몰려 사무직원 대부분이 상담에 매달여야 했다.또 아침부터 3백여통의 문의전화가 빗발쳐 다른 업무가 마비됐다 대출 확인서를 받아든 신청자들은 6개 지정 은행 지점을 찾아 확인서와 통장사본을 제출,“서류확인이 끝나는 2∼3일 이내에 돈이 입금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기뻐했다. 서울 당산동 남부지사를 찾은 170여명은 대부분 40∼50대였다.생계자금으로 5백만원을 신청한 金모씨(52·서울 강서구 가양동)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런 실직으로 타격이 컷는데 천만다행으로 접수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신문을 보고 구청에 일찌감치 구직등록을 해 둬 남보다 먼저 대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생계비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학자금 생업자금 주택자금 영업자금 등 8종의 대부금 가운데 대출한도액이 1억원에 달하는 영업자금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 편이었다.담보조건과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규모 거주확인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신청을 못한 사람들은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자격기준에 미달되는 사실을 모르고 찾은 실직자들은 크게 낙담하는 모습이었다.이들 가운데에는 3개월전 지방노동관서 등에 구직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으로 이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 신수동 서부지사 직원 李和修씨(27·여)는 “영업자금 신청자 가운데에는 ‘고용보험적용 사업장 3년 이상 근무’라는 기본적인 조건조차 모르고 찾은 실직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출을 신청한 金明善씨(33·여)는 “자격조건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지 말고개인의 사정에 따라 소액이라도 대출해주면 좋겠다”면서 “상담 교육기간에도 대부조건 등이 여러차례 바뀌어 자격기준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털어놨다. 실직자 가운데 상당수는 거주지 관할 공단지사가 아닌 지방노동사무소나 회사 관할 지사를 찾는 등 헛걸음을 했다. 근로복지공단 李厚宰 남부지사장(47)은 “홍보가 끝나는 다음주쯤이면 신청자 수가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노 프리미엄 시대’

    ◎거래 뜸해 용인 등의 대형 수천만원 하락 아파트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노 프리미엄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IMF체제의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수도권지역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부동산 거래가 뜸해지면서 프리미엄이 급락하고 있는데다 용인 등 인기지역에서도 미분양 아파트들이 속출해 굳이 웃돈을 주면서 아파트를 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인기속에 분양됐던 서울 옥수동 재개발 S아파트는 한때 2억7천만원에 이르렀던 32평형의 ‘딱지’(조합원지분)값이 최근 거래가 한산해지면서 2억3천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분양 과열현상을 빚기도 했던 용인 수지2지구도 마찬가지.7천만∼8천만원까지 웃돈을 줘야 살 수 있었던 I아파트 55평형은 올들어 프리미엄 수준이 점점 내려가다 최근에는 로열층도 분양가 수준으로 구입이 가능해졌다. 입주가 임박한 김포 사우지구 S아파트 30평형도 종전보다 절반이상 떨어진 1천5백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은 채 드문드문 거래가 이뤄지는 등 20∼30평형대 소형 아파트에서만 다소의 프리미엄 거래가 있을 뿐이다.
  • ‘IMF시대 효자’ 절약상품 봇물

    ◎절수팩­양변기 물소비 20% 줄여/난방 밸브­에너지 효율 2배나 높여/절전·압착기 등도 잇따라 출시 IMF시대에 꼭맞는 ‘절약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비용지출을 줄여주는 이들 상품은 실직,감봉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들에게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 판매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에게는 매출증대라는 혜택을 가져다 주고 있다. 세이프티매니지먼트컨설팅(3486­2127)은 양변기 물을 20% 이상 줄여주는 절수팩을 내놓았다.1.8ℓ의 물을 비닐팩안에 넣은 다음 변기 물탱크 안에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제품은 가구당 한달에 63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1천만가구가 이 팩을 사용할 경우 연간 7백50억원을 아낄 수 있다.이 제품은 이미 부산,인천시청 등에 납품되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람들(‘에절사’ 553­0321)은 난방 온도조절 밸브에 형상 기억합금을 장착한 게 특징.방바닥 난방수를 직접 감지,기존 밸브보다 15배 정도 빨리 고온수를 차단해 에너지 소모를 막아준다.이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2배 정도 더 높다.한달 평균 500ℓ의 기름을 소비하는 28평형 주택을 난방한다고 가정할 경우 이 밸브를 설치하면 월 1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도시가스는 1만8천원정도 덜 나온다. 절전 제품도 나와 있다.아폴로상사(856­1261)의 ‘파워세이버’는 가전 제품의 모터가 부드럽게 돌아가게 해 전기 소모량을 줄이고 전류를 고르게 보내주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준다.소음은 물론 낙뢰도 방지하는 잇점이 있다.이 제품을 쓰면 전기료를 23.7% 줄일 수 있다는 실험결과도 나왔다. 승리산업(858­7275)의 수동식 압착기 ‘짤순이’는 음식찌꺼기의 부피를 줄이고 집안을 깨끗하게 해주는 IMF시대의 필수품이다. 리스도 절약에 한몫을 하고 있다.보림물산(420­4235)은 값비싼 역삼투압냉·온수기를 저렴한 비용에 임대해주는 리스제를 도입했다.1백80만∼2백50만원이 드는 역삼투압정수기 ‘아쿠아랜드’를 월 7만원에 빌려준다.지난 해부터 IMF 한파로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 설치나 사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자 택한 생존의 방안이 곧 사업의 기회로 작용한 것이다.
  • 불로소득자들 보는 서민 눈길은(박갑천 칼럼)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다.사람에게는 다소간에 시기·질투심이 있다는 뜻이다.그러니 사촌도 안되는 딴 남이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이루고서 흥청거리는 꼴이 보기 좋을리 없다.어느날 해학가 鄭壽銅이 이죽거린 것도 그런 심리였다고 하겠다. 그가 어떤 정승집 앞을 지났을 때다.그집 행랑채 어린아이가 동전 한닢을 삼켰다면서 행랑어멈의 걱정이 태산같았다.정수동이 묻는다.“그애가 삼킨 돈이 누구것인가” “누구거라뇨.제돈이지요”.그러자 정수동이 목소리를 높인다.“그렇다면 걱정말게.그냥 아이배만 슬슬 쓰다듬어주면 되네.아,어떤 정승양반은 남의 돈을 7만냥이나 삼키고도 배만 쓸면 아무일 없는데 제돈 한닢쯤 삼켰대서 무슨 배탈이 나겠나”.사랑에 앉아 있는 정승 들으라고 한소리였다.권세업고 불로소득한 고관대작에게 내뱉은 독설. 등에 적혀있는 얘기다. 남의 불로소득을 시기한다는건 자신도 그걸 개염낸다는 뜻일 수 있다.가짓수 많은 복권이 왜 잘 팔리겠는가.건깡깡이로 운좋게 맞아떨어지면 한 밑천 잡기 때문 아닌가.이같은 인정의 기미에 대해서는 (오두편)도 언급한다.“…아무런 노력도 않으면서 잘먹고 잘입으며 잘사는 사람을 세상사람들은 유능하다면서 부러워한다.또 나라를 위해 아무 전공(戰功)도 없이 존경받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세상사람들은 현명하다고 한다”.그러나 그럴때 농지는 황폐화하고 군대는 약해진다고 그는 진단한다. “호화생활하는 사람들의 불로소득에 대해 철저하게 무거운 세금을 매기도록 하라”.재경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金大中 대통령이 내린 지시이다.우리사회에는 그런 불로소득자들이 분명히 있다.당사자들은 일찍이 흘린 땀의 과실인데 무슨 소리냐고 펄펄뛸지 모르지만.하나 나날의 삶이 고달픈 서민들은 사촌도 아닌 그들의 “내것 내가쓰는데…” 야발에 꼭뒤눌린 가운데 불균형·불평등을 느껴오는 터.그들의 행태를 보면서 게정의 씨앗을 움틔운게 사실이다.매서운 IMF한파도 남의 얘기인양 여기는 그들은 우리사회에 위화감을 심고 있지 않은가. 가진자를 적으로 보는건 옳지 않다.가진자는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그게 정상이다.하지만 그리되기 위해서는 이룬 가멸음이 정당해야 하고 행실 또한 염치를 알게 되어야 한다.우리 불로소득자들은 그점에서 많이 모자란 것 아닌가 싶어질 때가 많다.
  • 아호부르기 운동 펼친다니 말인데(박갑천 칼럼)

    누군가 “완당글씨가 추사글씨보다 더 낫다”고 했단다.완당이나 추사나 김정희의 아호이고 보면 이는 “로미오는 읽었으나 줄리엣은 아직못읽었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 우리조상들은 이름이 여러가지였다.정식이름 말고도 아명(개똥이·간난이따위)이 있는가하면 자가 있고 호가 있었다.높은벼슬 지낸 이에게는 시호도 있었고.그런 가운데서도 아호 많았던 사람이 김정희.그래서 앞서와 같은 우스개도 나왔던 듯하다. 아호는 스스로 짓기도하고 남이 지어주기도 한다.안진경 필법의 진수를 터득했더라는 서예가 조광진은 눌인이라 자호했다.명필인데도 말은 더듬었기 때문이다.사람이 보고 놀라지않을 시는 짓지않겠다고 했던 이단전은 필재라 자호한다.“남의 밑에서 남을 따라다닌다”는 뜻으로 그리 지었다는 것(조희용의).그의 아호에는 필한도 있는데 노상 패랭이를 쓰고다니는 그를 일러 남들이 ‘이패랭이’라고 까짜올렸으므로 그 ‘패랭이’음을 딴 ‘필한이’아니었던가 싶다. 조선태조 이성계는 남이 지어준 경우이다.그는 일찍이 목은 이색에게 그의 자와 거실이름을 부탁했다.목은은 “계수나무꽃이 가을에 희고 깨끗함”을들어 자를 중결이라 짓는다.그러고서 계수나무 짝으로는 소나무만한 것이 없고 또 이성계가 절의를 소중히 여긴다 하여 거실이름은 송헌이라 했다.그 ‘송헌’은 이태조의 아호이기도 하다.() 이아호는 고향땅의 산천이름을 바탕삼아 짓는 경우가 많다.가령 유희춘의 미암이나 이은상의 노산과 같이.그런가하면 옛글에서의 좋은대목이나 세상살이 이치에서 따오는 등 가지가지다.가령 해학가로 이름난 정수동의 경우를 보자.그의 이름은 정지윤이었고 하원이라는 아호가 있다.한데 그가 태어날 때 손바닥에 ‘수’자같은 무늬가 있었다는데서 그 글자를 따고 속의 지생동지(영지가 낙숫물 받는 구리홈통에서 남)고사에서 ‘동’자를 따 별호로 삼고있다. 전통문화연구회에서 아호부르기 전통을 되살리자고 나섰다.사실 나이들면서는 친구끼리도 이름보다는 아호로 부르는게 틀스러워 보이기도한다.그러나 이때 한자보다는 한뫼·빛감·서리말·수리별…등 토박이말로 짓는 것이 앞을 내다보는 감각아닐까 한다.
  • 새 정부 차관급 38명 프로필:Ⅱ

    ◎이건춘 국세청장/재산세 분야 전통… 행시 10회 선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국세청내 행시 10회 출신 가운데 선두주자.온화하면서도 성품이 성실해 위 아래 신망이 두텁다.처음 만나는 사람도 쉽게 호감을 갖는 호남형이며 외부에도 지인이 많다.특히 직세와 재산세 분야에 밝다.부인 문영인씨(49)와 2남.▲충남 공주·55세 ▲공주고·연세대 행정학과 ▲국세청 재산세·직세국장 ▲경인·중부·서울지방국세청장. ◎이상호 병무청장/합리적 군수업무 정비한 ‘국제신사’ 차분하면서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군수본부장 재직때 합리적인 군수업무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받았다. 외모처럼 일처리가 깔끔해 ‘국제신사’로 통하며 못하는 운동이 없을만큼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많은 책을 읽는 독서광.부인 신용선씨(60)와 1남1녀.▲경북 김천·60세 ▲육사17기 ▲국방부 군수본부장 ◎이보식 산림청장/연구직 출발… 내부승진 1호 청장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출발,산림청 개청이래 처음 청장으로 내부승진한 입지전적 인물이다.육종연구소 소장 재직시 주목의 씨눈에서 항암제인 ‘택솔’을 개발,상업화하기도 했다.뚝심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부인 임정자씨(59)와 2남 1녀.▲황해 수안·60세 ▲부여고·서울 농대 ▲산림청 조림·영림국장 ▲산림청 차장 ◎박종세 식품의약청장/미서 20년간 연구… 행정력도 호평 20년간 미국 존슨 홉킨스대학 등에서 연구생활을 한 전문기술관료 출신. 88서울 올림픽때는 도핑콘트롤센터 소장을 맡아 벤 존슨의 약물복용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 전개가 정연하며 합리적성품에 행정력도 겸비했다는 평.▲서울·54세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 ◎신건 안기부1차장/장영자 사건 수사 지휘 ‘칼날검사’ 82년 이철희·장영자 사건때 수사검사로 명성을 날렸다.그러나 93년 슬롯머신 사건때는 정덕진씨와 수차례 만난 인연으로 엉뚱한 곤욕을 치렀다.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이나 칼같은 기질도 돋보여 이종찬 안기부장을 도와안기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 부인 한수희씨(55)와 1남 3녀. ▲전북 전주·57세 ▲서울법대 ▲대검 중수부장 ▲법무부 차관 ◎김진선 비상기획위장/수방사령관 등 주요 보직거친 야전통 수경사·사단장·수방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야전통. 93년 4월 2군사령관으로 임명됐다가 노태우계인 ‘9·9인맥’으로 분류돼 한달여만에 옷을 벗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대선전에 자민련에 입당해 김종필 총리서리의 신망이 높다.부인 임매자씨(54)와 2남.▲충북 괴산·59세 ▲육사19기 ▲육군참모차장 ▲2군사령관 ◎엄낙용 관세청장/세제·국제업무 두루거친 재무관료 세제와 국제업무 분야를 두루 섭렵한 재무관료.신사 풍의 용모에 조용한성격이지만 업무 추진력은 뛰어나다.재정경제원 2차관보때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술은 거의 입에 대지 않지만 대인관계는 원만하다.부인 홍영신씨(47)와 1남 1녀.▲서울·50세 ▲서울대 행정학과 ▲재무부 세제심의관 ▲재경원 국세심판소장·제2차관보. ◎김세옥 경찰청장/후배 신망 두터운 경비작전 전문가 경비작전 분야의 전문가.신중하고 과묵해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나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 간부 후보생 16기를 수석 졸업했으며 인정이 많아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박옥주씨(50)와 2남.▲전남 장흥·57세 ▲조선대 법대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전남경찰청장 ▲경찰대학장 ◎추준석 중기청장/국제감각 겸비한 상공분야 토박이 토박이 상공맨.부산출신으로 할아버지가 김영삼 대통령의 은사였던 관계로‘PK’로 분류돼 왔으나 정작 인사에서는 출신지 덕을 본 일이 없다.사안의 핵심을 정확히 판단해 대안을 제시하는 스타일.주불 상무관 경험 등으로 시야도 탁 트였다.부인 엄윤지씨(49)와 1남 1녀.▲부산 동래·51세 ▲서울상대 ▲상공부 국제협력관 ▲통산부 산업정책국장 통상정책국장·차관보 ◎정종환 철도청장/교통경제 분야 잔뼈굵은 ‘불도저’ 28년간 교통경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 출신.교통부직원들 사이에서는 업무 추진력이 강해 ‘불도저’로 불리우면서도 자상하다는 평.야생화 등 식물에 대해서는 거의 건문가 수준.부인 조정자씨 사이에 3남.▲충남청양·50세 ▲고려대 정외과 ▲교통부 국제항공과장·도시교통국장·항공국장·관광국장 ▲건교부 국토계획국장·기획관리실장·수송정책실장 ◎나종일 안기부2차장/새 정부 이론 가진 국제정치학자 김대중 대통령 집권과정에서 ‘지역등권론’이란 이념적 기초를 제공한 국제정치학자.경희대교수직을 가진 채 국민회의 지도위원,당무위원으로 김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나용균전의원(4.5.6대)이 부친이다.부인 홍재자씨(54)와 1남 3녀. ▲전남 나주·58세 ▲서울대 정치학과 ▲경희대 정경대학장 ▲국민회의총재 외교안보특보 ▲인수위 행정실장 ◎윤원배 금감원 부위원장/경제정의 실현 강조한 학자 출신 합리적이고 온건하다.6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80년 조사역을 맡다가 미국노스웨스턴대로 연수를 떠난 뒤 학자로 변신했다.경제정의 실현에 관심이 많다.김태동 경제수석,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와 가까우며 지난 해 대선때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자문에참여했다.▲전남 강진·52세 ▲서울대 경제학과 ▲숙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정의연구소장 ▲경실련 집행위 부위원장. ◎강정훈 조달청장/업무 추진력 탁월… 조달분야 전문가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치밀하다.줄곧 조달청에만 몸담아 온 조달분야 전문가.소탈하고 정이 두터워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정부조달시장 개방과 관련 제도개선,업무의 국제화,대민 친절봉사 등으로 조달청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박안자씨(55)와 1남 2녀.▲경북 영주·56세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7회 ▲조달청 부산지청장·차장. ◎김강권 농진청장/녹색혁명 주도… 농업발전 산중인 70년대 녹색혁명과 80년대 백색혁명을 주도한 농업발전의 산증인.감자육종을 비롯한 원예·생물산업의 토대를 확립하고 기술개발에 기여했다.소탈하고 격의없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지금도 프라이드 승용차로 출·퇴근한다.두주불사형.부인 장명자씨(55)와 2녀.▲서울·59세 ▲서울고·서울 농대▲미 하와이대 박사 ▲농업진흥청 시험국장·농업기술연구소장 ◎김수동특허청장/변리사 자격증 취득… 특허업무 조예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추진력도 갖춘 상공관료 출신.옛 상공부에서 산업·무역·통상분야를 두루 거쳤다.특허청 항고심판소장을 역임하며 변리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특허분야에 조예가 깊다.집요하면서도 모나지 않는 성격으로 특허청을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부인 유정애씨(50)와 2남 ▲경북 문경·52세 ▲경기고·서울법대 ▲특허청 차장. ◎안번일 감사원사무총장/세법·금융 감사 인정 받는 회계통 일 처리의 선이 굵은데다 합리적이며 통솔력이 뛰어나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세법과 금융관계 감사에 밝아 감사원 내에서 손꼽히는 회계통.감사위원으로 승진했다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례적 케이스.부인 이춘희씨(49)와 2남1녀. ▲서울·56세 ▲서울대 법대 ▲감사원 공보관 ▲〃 제4국장 ▲〃 기획관리실장 ▲〃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조건호 총리비서실장/경제부처 섭렵·인화 탁월 ‘마당발’ 상공부 재무부 총리실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친 화려한 경력의 경제관료.대학시절 조정선수로 활약했으며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인기를 모은다.문화계 스포츠계와 언론계에도 아는 사람이 많은 ‘마당발’이다.부인 박찬혜씨(49)와 2녀. ▲경기 김포·54세 ▲서울대 법대 ▲재무부 공보관·국제금융국장 ▲청와대 기획조정관 ▲총리비서실장 ◎박용환 공무원교육원장/업무처리 명쾌한 행정전문가 옛 총무처에서 조직·인사국장을 지내 중앙 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업무처리가 명쾌하고 성격이 호탕해 부처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보스형.판단력과 통솔력을 갖췄으며 업무처리도 명쾌하다는 평이다.부인 백아영씨(54)와 2남2녀. ▲대구·54세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 11회 ▲총무처 조직·인사국장 ▲소청심사위원 ▲기획관리실장
  • 차관급 38명 임명/대거 내부 승진… 김 검찰총장 유임

    ◎법제처장 김홍대/보훈처장 김의재/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재경부 차관 정덕구/통일부 차관 정세현/외통부 차관 선준영/국방부 차관 안병길/행정부 차관 석영철/교육부 차관 조선제/과기부 차관 송옥환/문화부 차관 신현웅/농림부 차관 김동태/산업부 차관 최홍건/복지부 차관 최선정/환경부 차관 정진승/노동부 차관 안영수/건교부 차관 손선규/해양부 차관 전승규/예산청장 안병우/국세청장 이건춘/관세청장 엄낙용/조달청장 강정훈/병무청장 이상호/경찰청장 김세옥/농진청장 김강권/산림청장 이보식/중기청장 추준석/특허청장 김수동/식품의약청장 박종세/철도청장 정종환/감사원사무총장 안번일/안기부 제1차장 신건/안기부 제2차장 나종일/총리비서실장 조건호/비상기획위원장 김진선/금감위 부위원장 윤원배/공무원교육원장 박용환 김대중 대통령은 8일 상오 법제처,국가보훈처,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16개부 차관 및 국세청장,경찰청장,국가안전기획부 1,2차장 등 차관급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법제처장에 김홍대 법제처차장,국가보훈처장에 김의재 보훈처차장,새로 신설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한덕수 산업자원부차관,재경부차관에 정덕구 재경부 제2차관보을 각각 임명했다. 또 통일부차관에는 정세현 민족통일연구원장,외교통상부차관에는 선준영 주제네바대표부 대사,국방부차관에 안병길 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행정자치부차관에 석영철 지방행정연수원장이 기용됐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법무차관은 조만간 단행될 검찰인사때 임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태정 현 검찰총장은 유임됐으며,교육부차관에 조선제 국제교육진흥원장,과학기술부차관에 송옥환 과기부 원자력 실장,문화관광부차관에 신현웅 전 문체부차관보,농림부차관에 김동태 농업진흥청장,산업자원부차관에 최홍건 특허청장,정보통신부차관에 정홍식 정통부정책실장을 발탁했다. 김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최선정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환경부차관에는 정진승 환경부환경정책실장,노동부차관에는 안영수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건설교통부차관에는 손선규 한국감정원장,해양수산부차관에는 전승규 해양수산부 제1차관보를 기용했다. 예산청장은 안병우 재경부예산실장,국세청장은 이건춘 서울지방국세청장,병무청장은 이상호 전 국방부군수본부장,경찰청장은 김세옥 경찰대학장,농촌진흥청장은 김강권 농업과학기술원장,특허청장은 김수동 특허청차장,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박종세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연구소장,철도청장은 정종환 건교부수송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감사원 사무총장에는 안번일 감사원감사위원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엄낙용 관세청장,강정훈 조달청장,이보식 산림청장,추준석 중소기업청장,조건호 총리비서실장 등은 유임시켰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안기부 제1차장에는 신건 전 법무차관,제2차장은 나종일 전 대통령직인수위행정실장을 발탁,기용했다.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김진선 전 2군사령관,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은 윤원배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박용환 전 총무처기획관리실장이 기용됐다. 박대변인은 이날 인선결과를 발표한 뒤 “내부 승진을 위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해당 업무의 전문성과근무평가,지역안배,출신 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특히 조직내 신망도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차관들은 앞으로 국무위원과 함께 정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다음주 중으로 이번에 빠진 감사위원 6명,공정거래위 부위원장,외교안보연구원장,경찰위원회 상임위원,서울시 행정부시장 2명,이북 5도지사 5명,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소청심사위원장 등 나머지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 TV드라마에도 ‘IMF 그림자’

    ◎트렌디풍 퇴조·가족­남성취향 늘어 감각적 영상의 트렌디풍이 퇴조하고 자잘한 일상사를 다룬가족드라마,퇴근시간이 빨라진 가장들을 겨냥한 남성 취향 드라마가 잇따른다. IMF한파는 TV드라마 풍속도를 이처럼 바꿔버렸다.중진 연기파들을 내세운 MBC 주말극 ‘그대 그리고 나’가 5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KBS­1의 일일극 ‘정 때문에’와 KBS­2의 주말극 ‘아씨’등이 그 뒤를 따른다.세 드라마 모두 가족이야기 아니면 복고풍.전형적인 남성드라마로 평가받는 KBS­1의 대하사극 ‘용의 눈물’도 꾸준히 시청층을 유지한다. 이같은 추세는 3월 개편이후에도 이어진다.현재 각 방송사가 준비하는 후속 드라마가 대부분 가족용·남성취향 및 복고풍으로 가닥잡힌 것. KBS­1은 ‘정 때문에’후속으로 3월16일부터 ‘살다보면’(박지현 극본·박수동 연출)을 내보낸다.제목에서 느껴지듯 다난한 인생살이의 단면들을 통해 가족이 사랑으로 뭉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KBS는 또 4월부터 2TV를 통해 60∼70년대 정치·사회상황을 배경으로한 새 주말극 ‘야망의 전설’(최완규 극본·이녹영 연출)을 내보낼 계획이다.‘용의 눈물’에 이은 또 하나의 남성취향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는 생각. ‘그대 그리고 나’로 톡톡한 재미를 보는 MBC도 KBS-1의 ‘정 때문에’에 맞서 3월2일부터 새 일일극 ‘보고 또 보고’(임성한 극본·장두익 연출)를 방송한다.역시 가족드라마로 등장인물들이 서로 얽히면서 고민하고 사랑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SBS는 3월 개편을 계기로 드라마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공세전략을 구사한다.화제작 ‘모래시계’로 일단 분위기를 띄운 SBS는 28일부터 전형적인 정치다큐드라마 ‘3김시대’(사진 이영신 극본·고석만 연출)로 남성시청자를 공략한다.KBS­1의 ‘용의 눈물’과 만만찮은 싸움이 될 듯.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새 일일극 ‘서울탱고’(윤정건 극본·이영희 연출)도 3월2일부터 방영한다.
  • 한국 오페라 50돌 기념축제

    ◎4월18일 ‘축제음악회’ 오페라 21편 망라/심포지엄·국내 공연기록 등 관련자료 발간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견디다 못해 큰 화로에 숯불을 피워 놓고 공연했다.…무대에 나가 노래를 부르면 숯냄새 때문에 청중과 오케스트라가 빙빙 돌았다.구두 뒤꿈치가 마루구멍에 빠져 그것을 빼내느라 낑낑대며 박자가 틀릴까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닷새동안 하루 2회 공연하는데 (더블 캐스팅된) 마금희씨가 갑자기 병이 나서 나혼자 모두 출연해야 했다.마씨는 무대에 서기전 목청 잘 트이라고 날계란을 계속 먹어대다 배탈이 난 것이었다”(김자경 자서전 ‘눈으로 듣는 삶의 노래’중) 48년 1월 공연된 ‘라 트라비아타(춘희)’ 여주인공이 털어 놓는 후일담은 청승맞기 이를데 없다.의학을 전공한 이가 대본을 쓰고 테너까지 맡았다는 한국 최초의 오페라가 공연된지 올해 꼭 50주년.그동안 우리 오페라는 이런 웃지 못할 아마추어리즘을 얼마나 벗어났고 어느만큼 숙성됐을까.이같은 자문을 던져볼 ‘한국오페라 50주년 기념축제’가 올 4월 열린다. 축제의굵은 줄기는 셋.축제음악회,심포지엄,그리고 한국 오페라 공연사 발간이다. 4월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릴 ‘축제음악회’는 서양 대표작,창작 등 주요 오페라 21편을 망라해 소개하는 매머드급 연주회.‘춘희’는 물론,한국 최초 창작오페라 ‘춘향전’(현제명 작),국립오페라단 창단작 ‘황자호동’(장일남 작) 등을 4시간에 걸쳐 다이제스트한다.국립·시립·민간 오페라단이 연합해 성악가 80여명을 동원하며 총 출연진 1천500명.‘춘희’는 48년때의 임원식씨가 다시 지휘봉을 잡아 미니 오페라로 꾸밀 예정.50년전 함께 공연했던 원로 성악가 황병덕,오현명씨가 각각 ‘라 트라비아타’,‘라 보엠’의 아리아로 자축하는 것도 뜻깊다.반주는 김덕기 지휘의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출 장수동. 4월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심포지엄은 ‘21세기 한국오페라의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내건다.불황 한국 오페라의 구조조정 방향,유럽 오페라 운영 특강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준비중인 ‘한국 오페라 50년 공연사’는 한국 오페라의 역사와 그간의 공연일지를 처음으로 종합,문서화하는 작업.음악평론가 한상우씨가 역사파트를 집필하고 수집가능한 모든 오페라단의 공연기록,성악가·지휘자·연출가 등 오페라 관련인의 인명부를 첨부한다.이상 문의 263­1351.
  • 자녀학비 마련 못해 50대 가장 비관 자살

    【인천=김학준 기자】 자녀의 등록금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이를 마련치 못해 비관하던 50대 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 상오 10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부근 야산 등산로에서 이종헌씨(50·회사원·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20 주공아파트)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정귀자씨(53·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목사가 주부 성폭행/알몸사진 찍어 협박

    서울 강서경찰서는 반석교회 김장석 목사(36·서울 금천구 독산동)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쯤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연히 만난 신모씨(32·주부·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게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접근,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신씨의 나체사진을 찍어 “1천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반석교회에서 신도 20∼30명을 두고 목회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성수동 쌍용아파트 주민들/“분양가 부당인상” 항의 시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쌍용아파트조합 주민 1백여명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중공업빌딩 남광토건 사무실에서 조합원의 월급 가압류 철회와 공사관련서류 제시를 요구하며 4일째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대행사인 다영건설과 시공사인 남광토건이 조합원들의 불신임을 받은 구조합 집행부들과 짜고 분양가를 계약당시보다 무려 3∼4천만원이나 일방적으로 인상했다”며 “남광토건이 구집행부들과 합의한 채권양도서류 등 거래장부 등을 공개하고 부당하게 인상된 분양가의 인하와 일방적인 월급 가압류처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순수공사비 49억여원을 못받아 어쩔 수 없이 월급 가압류를 했다”면서 “조합측이 회계감사 형식으로 서류를 열람,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돈을 지불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1년 5백여세대의 조합원을 모집한 쌍용아파트조합은 계약당시 32평형이 1억4백만원,24평형 7천만원이었으나 지난해 7월 입주당시 물가인상과 리스회사로부터 빌린 토지대금의이자 등을 이유로 각각 1억4천8백만원과 1억7백만원으로 크게 인상되자 조합집행부를 해임하는 등 8개월째 분양가 인상분을 둘러싸고 대행사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시위를 벌여왔다.
  • 10만원권 위조수표 5장 광주서 또 발견

    【광주=남기창 기자】 2일 상오 10시쯤 광주 동구 금남로 3가 광주은행 금남로지점 이채승 대리(34)가 은행에서 수표를 검수하던 중 일련번호 ‘가가 44809192’인 10만원권 위조수표 4장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대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 사이 동구 장동 어음교환소에서 각 은행끼리 교환한 수표를 검수하던 중 일련번호가 같은 위조수표 4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광주 동구 광주은행 산수동 지점에서도 담배가게 주인이 담배값으로 받은 10만원권 수표를 입금하는 과정에서 역시 일련 번호가 같은 10만원권 위조수표 1장이 발견됐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4일 광주은행 금남로지점 CC­TV에 나타난키 175㎝ 가량의 20대 중반 남자를 제조 용의자로 보고 있다.
  • 여성 인력 ‘3D 업종’ 몰린다

    ◎파출부·신문배달·식당일 등 구분 안해/구직자 늘자 일당 30∼40%까지 하락 IMF 한파로 직장을 잃은 여성 실업자들이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업종으로 불리는 파출부와 식당일 우유배달 신문배달 경비원 등에 대거 몰리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대졸 출신의 대기업 회사원 건축설계사 디자이너 등 전문직에 종사하던 고급 여성 인력들도 상당수 끼어 있다. 이들은 최근 불어닥친 대량 해고사태로 재취업이 어렵자 3D 업종도 마다하지 않고 취업에 나서 정리해고의 그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남편의 실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주부들이 직업전선에 나서면서 여성 구인난이 더욱 가중돼 하루 3∼4만원을 웃돌던 파출부 일당과 식당 종업원의 임금이 30∼40%이상 크게 떨어졌다. B의류업체의 디자이너였던 김모씨(28·여)는 지난 12월 회사의 경영난으로 일자리를 잃고 재취업에 실패하자 지난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S편의점에서 종전 시간당 3천원보다 적은 2천5백원을 받고 야간 판매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C건설사에 다니다 회사가 부도나자지난 4일부터 무급 휴가중에 있는 이모씨(31·여·서울 성동구 옥수동)는 재취업에 실패하자 현재 인근 신문보급소에서 신문배달을 하고 있다. 이씨는 “전에 비해 월급이 3분의 1도 안되지만 낮에 공부를 할 수 있어 신문을 배달하게 됐다”고 말했다.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던 남편이 권고사직 당하자 파출부로 나선 한모씨(48·여·서울 용산구 한남동)는 “하루 3만원 일당을 받고 파출부 일을 하지만 그나마도 1주일에 2번이상 일을 맡기가 어렵다”면서 “식당 주방일을 알아보고 있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했다.
  • 거품은 빼고 과세 정성은 듬뿍/여럿이 함께 장보면 제수비용 줄어

    ◎선물은 비누·치약 등 생필픔 좋을듯/세뱃돈 대신 도서·문화 상품권으로 고양시 화정동에 사는 윤경복씨(53)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같은 아파트 주부 3명과 지난주 초 가락시장에 다녀왔다.값이 오르기전에 일찌감치 장을 봐다 냉동실에 얼려두기 위해서였다.생선,과일,나물 등 최소량씩을 넷이 함께 사서 나눴다.아직 바빠지기 전이라 여럿이서 느긋이 장터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뭣보다 흐뭇한 건 제수비용지출이 대폭 줄어든 점.“올해 설 상여금이 없겠다”고 힘없이 전화하던 장남에게 “어떻게 꾸려졌으니 부담갖지 마라”는 말을 돌려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윤씨는 한시름 놓는다. IMF 여파로 보너스없는 설을 맞게 된 가구들마다 ‘초절약’ 명절보내기전략을 부심중이다.제수거리 특수 이전에 미리 장보기,이웃과 대량구매해 단가 낮추기,음식 거품 없애기 등은 기본.비누,치약,샴푸,식용유,조미료 등 좀구접스러워 뵈던 생필품이 설 선물 수위로 뛰어올랐다. 대규모 할인점마다 앞다퉈 저가 생필품 세트를 내놓고 있다.부담없으면서도 뭔가 생활의향기를 전해주고 싶다면 둥글레차,감잎차,설록차 등 국산차를 준비해 보는것도 괜찮다. 친척들이 아이손 붙잡고 다 모이게 되면 세뱃돈 부담도 적잖다.성수동 주부 임모씨(35)는 올해 자식과 조카들에게 돈 대신 도서상품권을 주기로 남편과 합의했다.요즘 유행하는 청소년음악회나 전시회 등의 입장권 등은 1만원안쪽으로 마련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 세뱃돈’이다. ‘초절약’설을 보낸다고 격식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놓을 것은 다 놓고나머지는 과감히 생략,차례상도 간소하게 차린다.육탕,소탕,어탕 대신 세가지를 합친 합탕 하나면 된다.산소에서 차례 지낼 때는 탕류는 생략해도 무방하다.홀수로 놓는 과일은 세개씩이면 충분하다.대신 홍동백서를 지킬 것.한번 올리는 술은 차로 대체해도 된다. 차례 지낼 때 자손들은 여자 4배,남자 2배한다.절 할 때 남자는 왼손이 위로,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