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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박기영, 1일 결혼 ‘5월의 신부’

    가수 박기영, 1일 결혼 ‘5월의 신부’

    가수 박기영이 지난 1일 ‘5월의 신부’가 됐다. 박기영은 1일 오후 2시 양재 온누리교회 사랑성전에서 로펌에 근무중인 변호사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축가는 동료가수 알렉스가 맡았으며 주례는 온누리 교회의 목사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홍경민, 유리상자의 이세준, 배우 문정희, 박은혜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박기영 부부는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성수동에 꾸밀 예정. 한편, 5월 1일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인 것으로 알려져 더 의미가 깊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치지구 리모델링 용적률 250%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역의 아파트 리모델링 용적률이 250%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12 일대 대치택지개발지구(23만 9685㎡)의 아파트 리모델링 때 용적률을 250%까지 허용하는 내용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리모델링 용적률 지침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또 이 지구의 상업용지에는 판매·업무·의료 시설만 허용됐으나 공연장이나 교육연구시설, 상점, 소매점 등 다른 시설도 들어설 수 있도록 지정용도 및 권장용도를 설정했다. 인근 탄천물재생센터와 영동대로변 녹지는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변경, 이 지구를 가로질러 양재천과 물재생센터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동소문동2가 33 일대 동소문제2주택재개발구역(5만 2908㎡)에 소단위 개발이 가능하도록 18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특별계획구역 경계선에는 도로와 공공공지를 확보하도록 했다. 이 밖에 서울숲 인근의 성동구 성수동1가 547의1 3만 9656㎡에 최고 48층의 아파트 4개동 547가구를 짓는 안건과 영등포구 당산동 1의5 일대 7972㎡에 지상 9~20층 아파트 3개동 160가구를 건립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10 대충청방문의 해] 4가지 숨은 보석 충북으로 오세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4가지 숨은 보석 충북으로 오세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상 가득 차려놓았다. 충북은 예로부터 ‘내륙의 숨은 보석’으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에 후덕한 인심까지 더해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꼽혀왔다.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충북을 찾아보자. 제천 한방엑스포·충주 온천대축제 <문화> 충북에서는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올해만 100여개 사업이 펼쳐진다. 9월16일부터 열리는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오면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한방의 놀라운 효험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6일부터 충주 수안보 온천지구에선 방문객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2010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원군의 청남대에선 7월 중순쯤 청남대 호반 전국치어리더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의 대학, 고등학교 동아리 및 아마추어 치어리더팀과 프로야구 응원단 등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젊음과 열정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9월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려한 경관의 명산을 둘러보는 충북명산등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도는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 가운데 충북에 위치한 10개산의 등반코스를 다큐형식의 영상물로 제작 중이다. 태권도와 관광을 접목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는 6월30일부터 7월8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고, 5월중에는 대충청방문의 해 기념 열린음악회가 마련된다. 영동난계국악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청주직지축제, 소백산철쭉제 등 각 시·군에서 지역축제들이 풍성하게 치러진다. 이름만 대면 아는 속리산·월악산 <명산> 충북관광의 최대매력은 자연경관이다. ‘내륙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 8경중의 하나인 보은 속리산은 해발 1075m로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속리산 8개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문장대에 3번 오르면 극락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속리산 자락에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문화유적인 법주사가 자리잡고 있다.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뽑히는 소백산과 수려한 계곡미가 일품인 월악산도 있다. 충주댐 건설로 만들어진 인공호수 충주호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등과 어울리며 사시사철 절경을 뽐내고 있다. 예술작품도 울고 가겠네, 단양 팔경 <절경> 남한강과 소백산이 만들어낸 단양 팔경은 찾는 이를 신선으로 만든다. 예로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단양 팔경을 구성하고 있는 남한강 상류의 도담삼봉과 석문, 선암계곡의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은 선인들의 예술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문인 벗 쌍구구곡·임금 눈 고친 초정약수 <운치>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인 충주 수안보온천,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동굴로 손꼽히는 단양 고수동굴, 청남대 옛 대통령 전용별장, 이황·정철 등 많은 유학자들과 문인들이 즐겨찾던 괴산 쌍구구곡,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차 다녀간 청원 초정약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도 빼놓을수 없는 명소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기고] 출소예정자 취업을 위하여/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기고] 출소예정자 취업을 위하여/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 217조원의 10.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절도·사기·횡령 등 재산범죄 한 건이 발생할 때마다 평균 4997만원,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와 교통범죄의 경우 4415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외형적인 경제 성장 못지않게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공동 노력이 어느 정도 절실한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이기도 하다. 최근 법무부는 교정행정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적확한 척도를 마련하고, 과학적인 교정처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재복역률, 직업훈련 수료 출소자의 취업률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형자가 출소 후 3년 이내에 다시 수형자 신분이 되는 ‘재복역률’은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출소한 자의 33.1%가 정상적인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교도소 내 직업훈련의 성과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나아가 범죄인을 격리의 대상이자 개선의 객체라는 수동적 지위로 보는 인식의 틀을 극복하고 그들 또한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법무부의 최근 노력은 교정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의 화해와 협력을 기조로 한 ‘희망등대 프로젝트’의 정신 아래 범죄인은 자신의 땀으로 일군 작업 장려금을 범죄피해자 지원 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과오의 반성과 함께 사회봉사라는 새로운 경험을 배우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는 기업체 하나가 수형자 한 명을 채용하자는 ‘1사1우(一社一友) 운동’과 더불어 유관부처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법무부 수형자 취업정책협의회’의 운영 등을 통해 범죄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아울러, 최근 산업동향을 분석하여 취업 유망 직종에 대한 맞춤형 교도작업과 직업훈련을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면서,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소자본 창업자금 대부사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에서 60여개 기업체의 도움으로 출소예정자 131명에게 구직의 기쁨을 준 바 있다. 법무부와 노동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7일 개최된 제2회 취업박람회에서는 200여 기업체가 출소 예정자 1200여명에 대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였다. 참여 기업체의 채용 희망인원은 1300여명이나 되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이 날 취업에 성공한 출소예정자는 500여명이었다. 법무부는 기업체의 이러한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우수한 기능을 갖춘 모범 출소예정자를 확보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잘못된 과거를 용서하고 범죄인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선물해 주고자 선뜻 나선 기업체의 참여에는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짐을 기꺼이 함께 나누려는 아름다운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들이 만든 희망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취업의 꿈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어 있을 출소자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함이 앞선다. 200여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새로운 삶을 향해 희망의 질주를 하고 있는 우리의 또 다른 이웃들에게 뜻 깊은 추억의 장으로 남을 것이다.
  • [천안함 인양 이후] 北보유 중어뢰 종류는

    [천안함 인양 이후] 北보유 중어뢰 종류는

    북한은 YU-3G, ET-80A, TYPE 53-59, TYPE 53-65 어뢰 등을 잠수함(정)에 장착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을 두 동강 낼 만큼의 위력을 보유하고 현재까지 운용가능한 어뢰로는 YU-3G와 TYPE 53-65 정도로 분류된다. YU-3G는 1980년대 중국에서 개발됐다. 함정의 스크루 소리와 와류 등 음향과 항로대를 뒤쫓아 타격하는 수동음향 어뢰이다. 사거리 12~14㎞로 속력은 초당 12~14m에 이른다. 탄두 무게는 200㎏으로 중어뢰에 속한다. 러시아제 53-65KE 어뢰는 구경 533㎜에 길이 7.9m, 중량 2.1t, 최고속도 시속 81㎞, 최대 사정거리 18㎞다. 53-65KE는 구경이 크고 무거워 로미오급과 상어급 잠수함에 적격이다. 함정에 직접 부딪치지 않고 함정 아래 수중에서 폭발, 그 충격파로 함체를 밀어올려 두 동강을 내는 ‘버블 제트’를 일으킬 수 있는 고성능 어뢰다. 이와 함께 북한이 러시아와 이란이 보유한 스텔스 어뢰를 도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성동 3년간 인센티브 상금 67억

    ‘3년간 쌓인 인센티브 상금만 67억원’ 20일 성동구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서울시뿐 아니라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65회 수상했고, 인센티브로 67억 5000만원을 받았다. 이 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복지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투입했다. 성동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1위(인센티브 14억원), 좋은간판 만들기 전국 1위(8억 9000만원), 서울거리 도로수준향상 분야(3억원) 등 지난 3년간 서울시 및 공공기관은 물론 각종 언론기관과 단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노인복지대상 등을 휩쓸었다. 또 꿈나무프로젝트 최우수구, 창의성과 평가 최우수구, 지방행정 혁신평가 우수구, 국제공공디자인부문 그랑프리대상, 서울거리 르네상스 우수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예정지 건축허가 제한, 방과후 공부방, 직원 승진자격이수제, 딱 먹을 만큼 운동, 좋은 간판 만들기,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뚝섬 110층 글로벌비지니스센터 건립 등 대형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구는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으로 2007년 대통령상까지 받았다. 같은 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옥외광고물 수준향상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성동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가로등 등 거리시설물을 불법스티커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나노세라믹 도료 방식의 불법부착물 방지 시스템을 도입,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성수동 개발예정지 건축허가 제한조치도 투기를 막기 위한 전국 최초의 조치였다. 또 직원 승진 자격이수제 실시, 잔반 줄이기 운동의 대표 ‘딱! 먹을만큼’ 운동, 지역 기업과 경로당의 자매결연을 구에서 주선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민간자원을 끌어들인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운동 등은 이미 전국에 확산됐다. 이상국 기획예산과장은 “지난 3년간 성동구가 서울 중심도시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천장 날아가고 기름냄새…살아있는 것도 사치같다”

    “처참하게 부서진 함미를 보니 멀쩡히 살아 있는 것도 사치같네요.” 19일 오전 7시쯤 침몰한 천안함 미귀환 승조원 가족들 9명과 가족협의회 대표 2명 등 11명이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절단된 함미를 찾았다. 이들은 자식이 남겼을 작은 흔적이라도 찾아보려 애썼지만 끝내 빈 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서해의 컴컴한 펄에서 뒹굴던 함미는 입구부터 끊어진 전선들이 엉켜 있었고 기름 냄새가 진동했다. 구겨진 매트리스가 뒤엉켜 있었고 부서진 집기의 잔해가 발에 밟혔다. 중사휴게실에는 포탄이 굴러다녔다. 가족들은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아 천장이 날아간 기관조종실, 기관부침실, 식당, 탈의실, 절단면 부근 등을 둘러봤다. 일부 가족들은 기관부침실에 기름범벅으로 방치돼 있는 승조원들의 옷가지를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실종자가족협의회 최수동 언론담당은 “처음 들어간 곳이 기관부조정실인데 천장부분이 다 날아간 것을 본 가족들은 주저앉기도 했다.”면서 “눈물도 안 나올 정도로 비참하고 처참했다.”고 전했다.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이들의 탐색은 40분 만에 끝이 났다. 강태민 일병의 아버지 영식(50)씨는 “아들의 사물함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름도 지워져 있었고 잠겨져 있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면서 “합조단에서 유품을 수습해서 조사가 끝난 후 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보람 하사의 어머니 박영이(48)씨는 “애 아빠가 ‘도저히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비참하다.’고 전했다.”면서 “안 봐도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고 울먹였다. 미귀환 장병 가족들의 바람은 한결같다. 자식과 형제가 아직 인양되지 않은 함수나 연돌부분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박경수 중사의 사촌형 경식(36)씨는 “가족들이 말렸는데도 ‘제수씨가 동생의 흔적이라도 찾고 싶다.’며 (함미를 보러) 갔다.”면서 “엉망이 된 내부를 보고는 ‘진입하는 데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알겠다.’고 말해 더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측은 “함수 인양 후 실종자 수색에서도 성과가 없을 경우, 시신 미수습자를 산화자로 처리해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시신이 없는 경우에는 희생자의 유품을 가지고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례는 해군 최고의 예우인 ’해군장‘으로 치르고,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5일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가족 대표 중 4명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는 24일쯤 함수 인양 후 현재의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를 ‘천안함 전사자 가족협의회’로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인 나현민 일병의 부친 나재봉(52)씨는 “분향소 설치 장소에 대해 낭설이 많다. 해군의 아들들에게 제일 큰 것이 해군장 아니냐. 아이들에게 군인답게 해줘야 한다.”면서 “합동분향소 설치와 장소 등의 문제는 해군의 조언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기아차 모닝 연비 21.2㎞ 1위

    기아차 모닝 연비 21.2㎞ 1위

    기아자동차의 모닝 1.0 가솔린(수동)이 1·4분기 국내에 출시된 차량 가운데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16일 발표한 ‘1분기 신규 출시차량 연비 현황’에 따르면 모닝1.0 가솔린 수동변속기 모델 연비는 21.2㎞/ℓ로, 1분기 출시 차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GM대우의 마티즈1.0 가솔린 수동의 연비가 21.0㎞/ℓ로 2위를 기록했다. 중형차 중에서는 현대차의 쏘나타 2.4 GDI(자동)와 르노삼성차의 SM5(무단변속) 연비가 각각 13.0㎞/ℓ, 12.1㎞/ℓ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천안함 본격 인양] 실종자가족협 “어뢰피격 결론”

    천안함 실종자가족협의회가 천안함 침몰 원인을 어뢰 피격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협의회 최수동 언론담당은 13일 “외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 피격됐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 17일만에 드러낸 천안함 함미…어떤 모습? 그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하는 실종자가족협의회 측 전문가가 함수와 함미 인양 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논란이 일고 있는 침몰 원인과 관련해 함미만으로는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함미 인양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88수중개발 정호원 부사장은 “함미는 떨어져 나간 부분이고, 맞은 부분은 함수이기 때문에 함미 절단면만 봐서는 어떤 방향에서 어떤 충격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며 “함수 부분을 봐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다만 충격이 심하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심한 굴곡이 있었다.”면서 “일직선으로 정교하게 잘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또 “현재 사고 해역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저녁에 해제되면 함미 인양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라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가족협의회 최 언론담당은 “함체 인양 시점은 해군과 협의해 결정되고,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

    서울시가 고층아파트 위주로 개발하는 ‘뉴타운’의 반대개념인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에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보안·방범·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저층주택의 장점이 하나로 통합된 신개념 저층주거지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휴먼타운은 성냥갑 같은 획일적인 아파트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주민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주거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보안등·경비소 등의 설치와 자체방범조직 지원은 물론 경로당·관리사무실·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과 공원·산책로·진입로 확장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에서는 10만㎡ 안팎의 기반·편의시설 부족지역이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단독주택지는 5만㎡ 내외의 기반시설 양호지역이나 자가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은 올 상반기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중 2~3곳을 주민과 협의해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제1종 일반주거지역 가운데 성북구 성북동 선유골, 강북구 인수동 능안골, 강동구 암사동 서원마을 등 3곳을 선정했으며,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및 공공시설 지원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에 착수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반 및 편익시설이 부족한 저층주거지는 인접 재개발구역과 통합해 개발한다. 시는 재개발구역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저층주거지에 기부채납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의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희선 도시관리과장은 “강동구 서원마을은 취락지구로서 3층까지 건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조권 확보를 위해 2층으로 규제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마을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주민 스스로가 찾고자 했다.”면서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찾아내고 도시관리계획수립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전체면적 605㎢ 중 223㎢가 주거지이며 가구주 기준으로 아파트가 56%를 차지하고 있다. 1970년에 비해 저층주거지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아파트는 1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저층주거지의 멸실로 인해 주거형태가 급속도로 획일적인 아파트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충북 단양 동굴이 ‘효자’ 입장료 수입만 年 45억

    충북 단양 동굴이 ‘효자’ 입장료 수입만 年 45억

    단양군이 관내에 위치한 동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천연동굴 239개 가운데 181개가 단양에 있다. 충북은 물론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숫자다. 석회암 지대에 물이 흐를 경우 동굴이 생겨나는데 단양지역이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 단양지역 동굴은 질적인 수준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온달동굴, 고수동굴, 노동동굴은 천연기념물로, 구낭굴·금굴·천동동굴은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고수동굴, 동양 으뜸으로 꼽혀 강원대 지질학과 우경식 교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동굴의 규모와 생성물의 분포, 동굴 내 유적 등의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동굴이 단양지역에 57개나 된다. 이 가운데 현재 관광객에게 개방되고 있는 동굴은 온달·고수·천동동굴 등 3곳이다. 지난해 이들 3개 동굴을 다녀간 관광객은 90만여명이다. 동굴 입장료는 1명당 5000원(어른 기준)으로 입장료 수입만 45억원에 달한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단양읍 고수리에 위치한 고수동굴로 50만명이 방문했다.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힌다. 온달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돼 내부비경이 웅장하고, 약 4억 5000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동동굴에선 아기자기한 종유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온달동굴의 경우 석순 등 신비로운 동굴생성물이 많이 분포한 300m 구간이 최근 추가로 발견돼 동굴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올해는 동굴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충북지역 관광지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데다, 군도 자체적으로 동굴관광객 유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현재 온달동굴과 주변에 개발된 드라마세트장, 온달과 평강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온달전시관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관광열차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온달동굴 주변 관광상품 개발 또 신종플루로 한때 주춤했다 최근 시작되고 있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선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동굴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수학여행지로 적절한 데다, 학생들이 동굴관광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개방 중인 동굴 3개 중 1개는 꼭 다녀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면서 “단양은 지상과 지하가 모두 아름다운 자연사박물관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터파크 폰트 무료배포

    인터파크 폰트 무료배포

    인터파크가 고유서체 ‘인터파크고딕(국·영문·특수문자)’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인터파크고딕’체는 자사의 통일된 아이덴티티(Identity) 구축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6월 리뉴얼한 자사 CI 워드마크 콘센트와 기업이미지를 반영해 제작됐다.글자체는 볼드체(Bold), 미디움체(Medium), 라이트체(Light) 3종으로 구성해 한글 2350자, 특수기호 986자, 영문 95자로 이루어졌다.또한 ‘인터파크고딕’체는 종횡의 굵기가 일정해 판독성이 높은 고딕체의 일반적 특징과 글 모서리의 곡선을 살려 감성적인 글꼴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서체는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등 누구나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으며 글꼴 내려받기는 인터파크사이트 하단 회사소개 CI 페이지에서 윈도우·맥·수동설치 중 선택 하면 된다.인터파크INT 마케팅실 김용준 실장은 “컴퓨터를 통한 문서작업이 일반화된 디지털시대에 서체는 단순히 단어의 의미 전달 목적을 뛰어 넘어 감성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되고 있다.”며 “인터파크는 이번 서체 개발 및 무료 배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인터넷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인터파크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하천변 자동경보 준비 끝

    하천이나 계곡 등 경기도 내 81곳에 수위 상승 등 재난 발생 위험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즉시 대피방송을 하는 시설이 설치됐다. 도는 지난해 임진강 수난사고 이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하천변 81곳에 재난경보 방송시설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30곳은 올해 새로 설치했다. 이 시설들은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 위험 수위에 다다를 경우 즉시 인근 지역 피서객 등에게 대피하도록 방송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내 51개 방송시설은 그동안 수위를 측정한 뒤 위험이 감지될 경우 담당 공무원 등이 수동으로 대피방송을 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도는 올해 30곳에 방송시설을 추가 설치하면서 기존 방송 시스템도 자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자동 대피방송 시설이 설치된 곳은 호우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는 곳이나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변 등으로 ▲임진강 유역 16곳 ▲한탄강 유역 16곳 ▲북한강 유역 28곳 ▲안성천 유역 3곳 ▲남한강 유역 10곳 ▲한강 유역 4곳 ▲황구지천 1곳 ▲경안천 3곳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210곳에 설치된 강우량계, 160곳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 171곳에 설치된 수위관측시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상상황 근무자에게 전달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황근무자 컴퓨터에 자동으로 위험 경고창과 함께 경광등이 작동하도록 돼 있으며, 다른 근무자 및 관계자들에게도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 밖에 그동안 각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654개 지점의 재난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올해부터는 신속한 협력 대응을 위해 해당 지역 소방서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통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2)] 부산 자갈치시장 대변신

    [전통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2)] 부산 자갈치시장 대변신

    부산의 자갈치시장을 한국의 자갈치시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사업이 돛을 올렸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자갈치시장을 국내 첫 국제상인시장(문화관광형 시장 가운데 한 유형)으로 선정했다. 해외 관광객과 보따리 무역상 등이 시장을 거점으로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통과 현대, 관광과 쇼핑,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전통시장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뮤지컬 전용극장·갤러리 등 조성 ‘자갈치시장 뒤편 친수광장에 조성된 크루즈 터미널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시장 3층 갤러리(자갈치)를 둘러본 뒤 바로 옆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푼다. 자갈치의 대표 음식인 회를 경험한 후 한 그룹은 뮤지컬, 다른 그룹은 워터스크린 영화 관람, 또 다른 그룹은 주변 광복동으로 쇼핑에 나선다. 영도다리와 남항대교, 자갈치시장으로 이어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음악과 공연 등이 더해진 친수공간은 어느새 주변에서 모여든 젊은이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자갈치 상인들이 그리고 있는 가까운 미래 시장의 모습이다. 자갈치시장 3층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1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370㎡)과 문화센터, 갤러리(각 330㎡)를 비롯해 10개 정도의 객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200㎡)가 들어선다. 휴식공간과 어린이 놀이방(100㎡) 등 휴식과 편안한 쇼핑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수변공원은 문화·이벤트 시설로 활용된다. 비보이 및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로 제공되고, 5일 장터를 열어 자갈치에서 맛볼 수 없는 각종 농축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거와의 공존을 위해 자갈치시장 주변 노점상은 그대로 유지한다. 노점을 규격화·통일화해 과거의 풍경을 간직하면서도 혼잡하지 않게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키로 했다.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8월 자갈치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용주차 빌딩을 건립한다. 핵심 사업인 크루즈 선착장은 항로 문제만 해결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은 “시설현대화 이후 하루 평균 내외국인 포함해 1만명, 주말에 400~5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광객이 1.8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변 노점상 유지… 과거 풍경 느끼게 자갈치시장을 중심으로 반경 1㎞ 내에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이 밀집돼 있다. 롯데백화점과 용두산공원,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보수동 헌책방 문화관 등 상업 및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여름에는 피서객,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자갈치 축제가 열리는 등 연중 해외와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도시가 술렁인다. 부산은 활기찬 도시다. 그러나 평일 저녁 자갈치시장 주변은 조용하다. ‘꼼장어’로 유명한 포장마차거리만 손님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반면 맞은편 광복동광장은 젊은이들로 열기가 뜨겁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공간이 완전히 단절된 모습이다. 부산시 경제정책과 문항준 사무관은 “자갈치시장은 도보로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안 된다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윤상복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단독의 ‘점’ 개발은 성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면서 “자갈치는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 차원에서 주변과 연계해 부산의 냄새를 간직한 ‘선형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내·통역 도우미 곳곳서 활동 자갈치시장에서는 호객행위를 찾아볼 수 없다. 정찰제는 아니지만 매일 기준가격을 공시해 고객들이 가격에 대한 걱정 없이 아무 점포에서나 회나 건어물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이 주도하고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페어플레이에 동참했다. 공정 경쟁을 위반하면 자체 징계가 내려진다. 영업정지 후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전기와 수도 공급을 차단하는 강력한 제재를 내려 영업까지 불가능하게 만든다. 상인들은 영업에 필요한 일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알고 안내·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도 3~4명이 시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합과 전문가들의 고민은 먹거리 창출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자갈치시장의 강점은 다양하고 싱싱한 수산물. 그러나 회(활어)를 즐기는 나라는 일본인 정도. 더욱이 일본인은 활어가 아닌 선어를 선호해 자칫 볼거리에 머물 가능성이 높고 기대에 못 미치면 악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생선구이와 부산어묵, 망개떡, 완자 등 주변의 다양한 먹거리와 연계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승재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은 “자갈치시장이 원조인 어묵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를 배치하고 시장 내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공동 기획: 시장경영지원센터
  • 봄비 속 레인웨어, 장마철 “나도 패셔니스타”

    봄비 속 레인웨어, 장마철 “나도 패셔니스타”

    장마철 즐겨 찾는 ‘레인 웨어’가 봄비 소식에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인기 걸그룹 ‘카라’가 후속곡 ‘엄브렐라’를 통해 우산, 레인코트, 젤리 시계 등 패셔너블한 ‘레인 웨어’를 무대의상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디앤샵 채명희 의류 MD는 “올 봄에는 굳이 비가 오는 날씨가 아니어도 일상 속에서 레인웨어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여성부츠 카테고리에서 레인부츠가 봄가을용 시즌슈즈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이어 “인기부츠 10위 안에 레인부츠가 8개나 랭크될 정도로 변덕스런 날씨덕에 레인부츠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고 덧붙었다.◆ 앵클부츠부터 하이힐까지, ‘레인부츠 무한변신’디앤샵 채명희 의류 MD는 “작년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부츠 패션이 올 봄 레인부츠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핫핑크, 그린, 화이트 등 색상이 밝고 과감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디앤샵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트리샤(Trisha)의 슈즈홀릭 앵클 레인부츠는 발목 길이의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무릎길이의 레인부츠가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 인기다.헐리웃 스타들이 즐겨 착용해 유명세를 탄 Rockfish 컬러풀 레인부츠는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컬러가 다양하게 구비된 것이 특징이며 텐바이텐의 로맨틱 체크 레인부츠 브라우니는 로맨틱한 체크 패턴에 여성스러운 디테일로 스커트에도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다.연예인 이의정이 직접 선보인 패션 브랜드 니꼴 크리스찬(Nicole Christian)의 레인부츠 NF09003는 스커트나 핫팬츠에 다양한 코디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키가 작은 여성을 배려한 높은 굽이 특징이다.◆ 일상복으로도 OK! ‘실용적인 레인코트’최근 레인코트도 패셔너블한 일상복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 봄철 변덕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하기 좋을 뿐 아니라 질감이나 소재도 다양해지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디앤샵의 버그하우스 RICHMOND 레인코트는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사파리 형태의 여성용 레인코트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남성을 위한 레인코트로는 글루미 레인코트가 봄, 가을에 입기 좋은 두께감과 생활방수형 레인코트며 COMME CA MEN의 벨티드 레인 트랜치 코트는 도시적인 느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이 밖에 아이들을 위한 깜찍한 레인웨어 세트 상품도 인기다. 키도러블의 연꽃 레인웨어세트는 우산과 우비, 장화 등으로 구성된 레인웨어 세트 상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방수시계, 디자인 우산으로 ‘레인웨어 포인트’디앤샵 채명희 MD는 “우산의 경우 명화를 프린팅하거나 코사지를 다는 등 디테일과 컬러 등이 화려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레인웨어가 핫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우산도 하나의 패션 소품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디앤샵은 다양한 디자인 우산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비 오는 날은 예쁜 우산 쓰고 걷고 싶은 날’ 기획전을 열고 우산을 한 개만 구입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주고 있다.해당 기획전에서 플라워 코사주로 포인트를 준 MARY JANE 수동5단 우산과 우산 전면의 해바라기 프린팅이 인상적인 ullyjuiness 해바라기 자동 장우산 등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비 오는 날에 유용한 방수시계도 각종 캐쥬얼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인기 상품으로 G-Shock의 The GW6900A-9 Watch는 옐로 컬러의 방수형 시계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세이코의 방수 다이버 시계 SHC059 p1은 오렌지 컬러의 시계 판이 포인트다.사진=디앤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주미래산단 토지거래 허가

    전남도는 나주미래일반산단 조성 지역인 나주 동수동, 왕곡면 3개리 일원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지역은 나주 동수동, 왕곡면 덕산·양산·장산리 일원 10.03㎢이다. 이곳은 지난 2월 산단 조성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돼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곳으로 앞으로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자로 참여해 조만간 보상협의와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기 방지와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9일부터 2012년 4월8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전남도는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대상 면적기준을 완화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시, 개발이익 공익기금으로 환수

    서울의 대규모 개발에서 나오는 이익을 다른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8일 ‘신(新)도시개발계획 운영 체계’에 필요한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시계획 운영체계는 1만㎡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시와 사업자가 미리 협상, 시가 부지 용도변경 등으로 개발을 원활하게 돕고 사업자는 공익시설을 조성하는 등 공공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땅이 모자라는 터에 대규모 유휴지 개발을 촉진하고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말 도입했으며,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3만 2500㎡) 등 16곳을 사전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례안은 대규모 부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효율적으로 사회에 환수하고자 ‘지역개발협력기금’을 만들어 사업자가 지정기탁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개발이익 환수는 개발한 곳에 공익시설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젠 시와 협의해 특정 공익사업을 지정하고 그 비용을 기금에 내기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개발과 함께 직접 공익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례로 올해 강남에서 부지가 개발돼도 개발이익은 기금에 들어갔다가 2년 후 강북에 도서관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익시설 설치를 원칙적으로 개발지가 포함된 자치구와 시내 다른 지역에 절반씩 분배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금 운용을 심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천안함 생존자 증언] 일정구역 24시간 녹화… 합조단이 찾아

    [천안함 생존자 증언] 일정구역 24시간 녹화… 합조단이 찾아

    군이 7일 처음으로 공개한 디지털 영상 기록장치(DVR) 화면에는 천안함 함미(艦尾) 부분 침몰 장면이 선명하게 기록돼 있었다. 군은 DVR 영상을 찾지 못했으나 합동조사단 조사과정에서 발견했다는 게 합조단의 설명이다. ●TOD는 수동으로 녹화 당초 군에서 먼저 공개한 영상은 열상감시장비(TOD)를 통해 녹화된 장면이었다. TOD는 수동으로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운용병이 녹화를 시작할 때 이미 천안함의 함미는 침몰하고 함수부분만 녹화가 됐다. 하지만 DVR 화면은 천안함의 함미 침몰 장면까지 모두 담겨 있었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DVR는 TOD와 달리 설정된 구역에 대한 화면을 24시간 내내 녹화해 실시간으로 상급부대 등에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군은 녹화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하는데 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경계시 전송된 영상을 녹화한다. 이 영상은 실시간으로 상급부대로 전송되고 현장에서 보는 화면을 관리자까지 실시간 확인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예를 들어 이번 TOD 촬영을 한 해병대 6여단 63대대 예하 부대 초소의 화면이 DVR를 통해서는 소초, 중대본부, 대대본부를 통해 여단본부까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일선 전선에서부터 본부까지 동시에 전송되는 화면을 통해 경계지역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여단까지 실시간 전송 가능 특히 원격으로도 DVR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군내 내부망을 통해 시간대별로 찾아 영상을 검색할 수도 있다. 국내 최대 경비업체 에스원의 한 관계자는 “DVR 영상은 원하는 방식에 따라 24시간 또는 일부를 자동 녹화하는 시스템”이라며 “설정 방식 자체를 선택하면 되는데 녹화 화면은 일선 초소부터 상급부대 근무자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후지필름, 10연사 30배 줌 하이엔드 디카 출시

    한국후지필름이 광학 30배줌을 탑재한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HS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HS10은 24㎜ 광각부터 720㎜ 망원까지 촬영 가능해 폭넓은 풍경사진과 피사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 가능하다. 또 수동식 줌 조절 기능으로 DSLR과 같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멀티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30만 화소로 초당 10매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멀티프레임 기술은 ◆사진 속 움직이는 사물을 모두 지워주는 ‘모션 리무버’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는 ‘모션 파노라마’ ◆5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해 움직임이 기록된 하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모션 캡쳐’ ◆반셔터를 눌러 특정 순간을 포착,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누를 때까지 7프레임을 저장해 기록된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을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프레임 캡쳐 기능’ ◆야경 촬영에 특화된 ‘프로 야경 모드’ 등을 지원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HS10 은 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의 명성을 이어갈 역작으로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츄어 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후지필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수동 휴먼테코 아파트형공장 분양

    성수동 휴먼테코 아파트형공장 분양

    일신건영이 성수동에 휴먼테코 아파트형공장을 분양중이다. 휴먼테코는 영동대교 북단에 위치하여 강남 인접성에서 큰 강점을 보이며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역이 인접하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 등 서울의 강남북을 잇는 최고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 주변에 서울숲, 중랑천변 공원등으로 도심속 쾌적한 업무환경 및 성동구청, 성동세무서, 성동전화국 등이 인접하여 비즈니스 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아울러 성수동 지역은 한강르네상스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수변 어뮤즈먼트공간 확충, 기존 레포츠 기능의 활성화, 수변의 특화된 문화공간 확충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을 계획중에 있다. 강남지역 고가의 사무실 임대료 및 관리비로 인한 대안으로 강남과 가장 가까운 성수동지역에 연리 5%내외의 정책자금대출(총분양가의 70%이내)과 취득세/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감면 혜택, 저렴한 관리비(평당 약 5000원)등의 혜택으로 중소기업이 강남을 대체할 성수동 벤처빌딩에 사옥마련의 기회가 제공된다. 성동구청의 경우 기존의 성수공단의 이미지를 첨단 IT, BT산업으로 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산업지구 지정 조례가 공포되면 성수동 산업개발지구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성동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수동 일신건영 휴먼테코는 연면적 18,782.84㎡에 지하3층~지상12층 규모로 전체면적 5%미만의 근린생활시설을 구성하여 상가의 투자요건도 잘 갖춰져 있고 법정주차대수의 1.7배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로 자금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입주는 2010년 5월예정이다. (문의 02-466-3232)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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