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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5주기에도 달라진 게 없어...천안함은 울고 있다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5주기에도 달라진 게 없어...천안함은 울고 있다

    ▲올해가 마지막 정부 공식 추모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9시22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받아 격침되는 참극이 발생했다.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자행되었던 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평시에 우리 영해를 침범한 것도 모자라 국제법상 영토로 간주되는 군함에 어뢰 공격을 가해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대한 전쟁범죄 행위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을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전사한 장병은 46명. 이 가운데 6명은 시신조차 찾지 못해 산화(散花)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고, 천안함도 인양되었으며 사건은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 가고 있지만, 천안함은 아직도 차디찬 서해 바다 속에서 울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은 제대로 고쳤나? 그동안 해군은 북한과의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우리 육·해·공군 가운데 개전 초기부터 북한군을 쳐부수고 북진할 수 있는 유일한 군대라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북한이 반세기 동안 잠수함 이외에는 이렇다 할 군함을 건조하지 않았던 데다가 대부분의 전투함들이 주요 무장으로 수동식 구형 함포를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첨단 장비를 갖춘 우리 해군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두 차례에 걸친 연평해전에서도 우리 해군은 북한군의 기습적인 선제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으며 북한군에게 궤멸적인 타격을 입혔고, 이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 역시 “바다에서 싸우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북한은 허를 찔렀다. 국민 그 누구도 최전선을 지키는 우리 해군 전투함에 어군 탐지기 수준의 싸구려 음파탐지기가 달려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고, 해군 역시 북한이 평시에 수중으로 침투해 들어와 우리 영해 안을 항해하는 우리 군함에 어뢰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만, 결국 그것이 현실이 된 것이었다. 그만큼 북한은 우리 군의 취약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 국제 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천안함이 북한의 소형 잠수정이 쏜 어뢰에 의해 격침된 것이 확인되자 국방부는 외양간을 고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 외양간 고치기에서도 ‘밥그릇 싸움’이 시작됐다. 2010년 9월 민주당 신학용 의원실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가 천안함 폭침 직후 전력 보강을 위해 다음해 국방예산에 긴급소요로 편성한 예산은 1,157억 원 이었다. 그러나 이 1,157억 원 가운데 ‘제2의 천안함’을 막기 위한 해군 전력 증강 사업에는 고작 300억 원만이 배정됐다. 군함 성능개량에 172억 원, 음향센서 89억 원, 레이더 10억 원 등이 그것이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 때문에 긴급소요 예산을 편성해 놓고 이 예산을 육군의 K-2 소총 구입 192억 원, K-11 복합소총 구입 134억 원, 기관총용 조준경 구입 75억 원 등에 썼다. 소총과 조준경을 구입해 물속으로 침투하는 잠수정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천안함' 긴급예산으로 한 것이... 결국 5년이 지났지만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수중에 고정식 음파 탐지기가 설치된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전력 증강은 없었다. 전방을 초계하는 초계함과 호위함들의 음파탐지기(소나)는 여전히 천안함이 달고 있던 그것과 같은 싸구려 저질 장비이고, 이 장비들은 세계 최악의 대잠수함 작전 환경을 자랑하는 서해에서 북한 잠수함을 잡아낼 수 없는 장식용에 가깝다. 국방부는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FFK)과 포항급 초계함(PCC)은 차기 호위함인 인천급(FFG)으로 대체될 것이기 때문에 퇴역할 함정인 구형 함정에 굳이 돈을 들여 개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고작 2척이 배치된 인천급 호위함이 예정대로 건조되어 기존의 구형 함정들을 모두 대체하려면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구형 함정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해군 장병들이 앞으로 10년 동안은 천안함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수중 위협에 대해 눈 뜬 장님인 상태로 경계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차기 호위함인 인천급도 문제투성이다. 사업 초기부터 건조 예산을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설계가 적용되어 ‘21세기에 등장한 20세기 전투함’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현대 수상 전투함의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는 미사일 수직발사기도 없고, 차후 이를 설치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없다. 여기에 탑재하는 잠수함 잡는 헬기는 성능이 아니라 가격을 최우선 평가기준으로 적용해 해군이 원치 않는 저가 기종이 선정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수중 고정 음파 탐지기 외 개선 없어 아직도 차디찬 바다 속에서 눈을 감지 못하고 있을 천안함 46용사들은 5년 전 자신들이 북한의 기습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열악한 장비 수준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군함과 장비를 받고 임무에 투입되고 있는 전우들을 보며 얼마나 안타까워하고 있을까?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뒤 지난 5년을 돌아보았을 때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은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국가와 국민들이 천안함에 보여준 태도가 그것이다. 천안함 폭침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의 군함이 정상적인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대한민국 영해를 불법 침입한 북한 잠수함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의해 격침되어 46명의 장병이 ‘전사’한 사건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전사자’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는 얼마나 될까? 천안함 사건의 경우 국민적 관심이 컸던 만큼 상당한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국가보훈처는 전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장병들과 그 유족들이 수모에 가까운 대접을 받으며 일부 유족이 대한민국에 치를 떨며 이민까지 갔던 것과 비교해 천안함 유족은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받았으니 말이다. 전사자들의 직계가족은 전사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군인사망보험금을 각각 2억 원씩 지급받았고, 유족들은 미성년자녀의 양육, 독자사망, 고령 등을 고려해 매월 최대 140만 원가량을 지급받고 있다. 장병 개개인이 가입한 보험에서 1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 5억원이 더해져 유족들은 8억 원 가량 된다. 이밖에 보훈 병원 이용 혜택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들, 연인이고 형제이자 친구이기 전에 군인이었던 천안함 46용사가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뒤 국가가 지급한 그들의 목숨 값은 이것이 끝이다. 매년 추모제가 열렸지만 정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정부 공식 추모제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추모제에 참석하는 인원은 매년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묻혀 천안함은 점점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있다. 전사한 이들은 보상이라도 주어졌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지난 5년간 끔찍한 악몽 속에서 살아야 했다. 눈앞에서 전우들을 잃은 생존 장병들은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렸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일부 몰지각한 이들은 ‘패잔병’이라는 낙인을 찍어 몰아 세웠다. 생존 장병 58명 가운데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사람은 단 3명뿐이었고, 매년 추모 행사 때는 고위 인사들에 밀려 행사장 구석에서 병풍처럼 들러리 서는 역할만 요구 받았다. 국가와 국민 그 누구도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이는 없었다. ▲우리에게 군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작전 중 전사했거나 작전에 참가해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장병들을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괄시하며 등한시하는 나라는 찾아보기 어렵다. 군복 입은 사람을 ‘군바리’라 비하하며 이렇게까지 푸대접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미군의 경우는 어떨까? 지난 2009년 10월 29일, 오바마 대통령은 새벽에 각료들을 깨워 공군기지로 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늦가을 새벽의 찬바람을 맞으며 비행장에 부동자세로 서서 수송기 한 대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 수송기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들의 유해가 실려 있었다. 오바마는 수송기에서 마지막 유해가 내려질 때까지 거수경례를 하며 부동자세로 자리를 지켰다. 미군은 모든 전사자에게 10만 달러의 조의금을 전사 후 24시간 이내에 유족에게 지급하며, 생명보험금 4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 50만 달러는 전투 중 사망했든 훈련 중 사망했든 관계없이 지급된다. 유족들은 6개월간 군 관사에 거주할 수 있고, 이후 이주를 원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경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전사 후 2개월 치의 임금과 수당, 유급휴가 수당 등이 즉시 지급되며, 미군 의료시설 무상 이용은 물론 자녀들의 대학 학비, 연금 혜택까지 주어진다. 임무 수행 중 살아 돌아온 장병들에 대해 어느 나라처럼 패잔병 낙인을 찍어 몰아세우지도 않는다. 가령 전쟁에 참전하고 전역해 고향으로 돌아간 장병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사회는 주기적으로 행사를 열고 해당 예비역 장병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공항이나 터미널에서는 군복을 입은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음료 등을 대접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고,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장병들에게는 카퍼레이드까지 해 주면서 열렬하게 환영한다. 참전용사, 특히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가 콘서트장이나 운동 경기 관람을 하러 가면 장내 안내 방송을 통해 참전용사가 왔음을 알리고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미군들은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며, 군복을 입었을 때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명예롭게 여긴다. 자신이 죽더라도 가족들이 평생 넉넉하게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국가가 보장해주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에게 국가와 사회가 최고의 예우를 해준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핵무기와 110만 대군으로 무장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안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나라지만, 그 안보의 최일선에 서 있는 군인들을 그 누구보다 찬밥 취급하는 이상한 나라이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도 적정 수준의 보상은커녕 그 누구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이가 없으며, 겨우 살아남아 평생을 상처와 악몽에 시달리며 살더라도 그 누구도 관심 가져 주지 않아 쪽방을 전전하며 폐지를 주워야 먹고살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도대체 그 누가 이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려고 할까? 천안함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천안함은 여전히 울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완전 자동’ 차

    ‘완전 자동’ 차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105. ‘세계 최대의 가전쇼’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자율주행 콘셉트카 한 대가 세계언론의 시선을 훔쳤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자율주행차 ‘F015 럭셔리 인 모션’이었다. 앞 범퍼부터 뒤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 차체와 벨트라인을 넘어서는 커다란 바퀴, 네온사인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전후방 그릴은 마치 공상과학(SF)영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했다. ‘미래의 차일 뿐’이라는 세상의 의구심에 벤츠는 불과 2개월 후 ‘NO’라고 답한다. 한국 언론 최초로 벤츠 측의 초청을 받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래 차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주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포인트 전 해군 기지 내 활주로에서 이뤄졌다. 기지가 철수한 1997년 이후 재개발 부지로 남겨진 이곳은 영화 매트릭스의 자동차 추격전을 찍은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설렜지만, 불안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은 차를 믿고 운전대부터 가속페달, 제동장치까지 온전히 손과 발을 떼는 과정인데 실제 현대기술이 나를 지켜줄 지가 의문이었다.  독일 기술자가 스마트폰 앱에 차를 탈 승객 수를 입력하고 출발 버튼을 누르자 주차장에 있던 F015가 기다렸다는 듯 인근 도로를 한 바퀴 돌아 우리 앞에 서서히 멈춰 선다. 물론 차 안에는 아무도 없다. 마치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외관의 차는 출발 전부터 우리를 놀라게 했다. 급한 마음에 차 앞을 가로 질러 운전석으로 뛰어가자 차는 재빨리 아스팔트 도로 위에 레이저를 이용해 가상의 건널목을 그린 뒤 말했다. “Go ahead”(건너가세요). 기자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로 인식한 차가 먼저 지나가라며 양보 신호를 보낸 셈이다. 차 문이 열리자 4개의 좌석이 각자 밖을 향해 30도가량 핑그르르 돌아가며 승객을 반긴다. F015는 수동 또는 자율주행모드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모드를 선택하자 불필요해진 운전대가 앞쪽으로 사라지고 차량 내부 좌석들은 마치 응접실처럼 배치된다. 조작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목적지를 설정한 후 한계속도 등을 정하면 그만이다. 출발 신호를 보내자 보통의 전기차처럼 미끄러지듯 소리 없이 앞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곧 속도 60㎞까지 높였다. 출발 당시 지정해 둔 속도 한계치다. 선임엔지니어 피터 리만은 “수소차로 변형시키면 속도가 200㎞까지 올릴 수 있지만, 현재는 안전 등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최고 속도를 60㎞까지로 줄여 놨다”고 말했다. 차를 조작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였다. 실내를 둘러싼 6개의 대형디스플레이 터치패널을 만져 직접 조작을 할 수 있지만 시선이나 몸짓 등을 통해서도 운전자는 차에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실제 운전석에 올라 계기판 속 팬(Fan) 모양의 아이콘을 바라보자 기자의 눈동자를 향한 곳을 알아차린 차는 외부공기를 유입했다. 바람 세기는 손을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동작에 따라 조절된다. 곡선 구간을 만나자 위성항법장치(GPS)와 연동하는 차는 속도를 줄이며 정확히 차선을 지킨다. 테스트를 위해 모의공원 안으로 차를 진입시키자 F015는 자전거와 사람, 나무 등을 피해 능숙하게 방향을 틀고 또 속도를 바꾸는 과정을 반복하며 유유히 운전을 이어갔다. 마치 이곳 도로사정에 익숙한 베테랑 운전사가 차를 모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20분여 동안 4㎞ 구간을 달리는 짧은 체험을 하는 사이 어느덧 불안감은 사라졌다. 여전히 개발 단계인 콘셉트카이고 아직 모든 센서를 달지 않은 상황이라 변수가 많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울 뿐이었다. 벤츠는 수천억 원을 들여 2000년 ‘미래도시 2030+’라는 이름으로 엔지니어, 정보기술(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무려 100여명의 전문가 집단을 투입하는 거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과정에 미래학자가 직접 참여해 감수한다는 점이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미래학자인 알렉산더 맨코스키는 “머지않아 복잡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운전자를 넘어 보행자와 소통하는 차를 만드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라고 말했다. 자동차가 운전수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어느덧 미래가 아닌 현실로 성큼 다가와 있다. 샌프란시스코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혼수가전 혼수가구 카페, ‘제1회 혼수가전, 혼수가구 설명회’ 오는 28, 29일

    혼수가전 혼수가구 카페, ‘제1회 혼수가전, 혼수가구 설명회’ 오는 28, 29일

    ’혼수가전 혼수가구 대표 카페(http://cafe.naver.com/weddingmentor1)가 오는 28일, 29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약수동 373-1 에치엔가전에서 예비 부부들의 알뜰 혼수준비를 위한 ‘제1회 혼수가전, 혼수가구 설명회’를 마련했다.행사에서는 혼수가전 구입요령 및 혼수가구 준비팁, 침대 매트리스 선택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일 계획이다. 행사 진행을 맡은 에이치엔가전 공진기 대표는 “판매보다는 알찬 혼수 정보 전달을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혼수 가구를 준비하는 참석자들에게는 신혼침실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하는 ‘예쁜 신혼침실 만들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예약(02-2231-4545)해야 한다.
  • [와우! 과학] 기생충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와우! 과학] 기생충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기생충에게도 ‘자유의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의 록펠러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기생충의 일종이자 이번 연구에 쓰인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은 총 302개의 뉴런과 7000여개의 시냅스(뉴런과 뉴런 또는 뉴런과 다른 세포 사이의 접합 부위)를 가지고 있으며, 독특한 신경조직의 영향으로 인간처럼 ‘판단’과 ‘생각’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860억 개의 뉴런과 100조개의 시냅스를 가진 인간의 뇌처럼 고등적인 사유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특정 냄새를 맡으면 회충이 스스로 ‘생각’한대로 판단하고 행동을 할 수 있다. 때문에 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각각의 회충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예컨대 회충 한 마리에게 2회에 걸쳐 ‘맛있는 냄새’를 맡게 하자 1차 실험에서는 냄새의 근원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인 한편, 2차 실험에서는 냄새를 인지하고서도 행동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상황 또는 외부의 상황을 고려하고 스스로 행동을 판단한다는 것. 연구진은 “같은 자극제에 언제나 같은 결론이 나지 않는 인간처럼 회충 역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회충에게도 ‘자유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코리 바그만 박사는 “회충은 평소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무작위로 움직이다가 먹잇감의 냄새를 맡으면 무작위로 움직이던 것을 멈추고 냄새가 나는 쪽을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때로는 뉴런이 냄새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충은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어 “회충의 신경계는 단순히 수동적·소극적으로 외부에서의 자극제로부터 오는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신호를 받았을 때 중요도에 따라 그들만의 행동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뿐만 아니라 각각의 뉴런이 결합하고 변하는 등 가변성을 통해 특유의 역할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록펠러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토목·건축·주택·플랜트 전 분야서 두각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토목·건축·주택·플랜트 전 분야서 두각

    세계 최단 기간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최첨단 침매터널 공법을 적용한 거가대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건설 분야 전 부문에서 적잖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현재 박영식(57)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건설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건설 디벨로퍼는 기존의 시공 중심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사업 기획부터 시공, 금융 조달과 운영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가져가겠다는 취지다. 특히 금융 조달 부문은 그 어떤 사업자보다 자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국내 최대의 금융 조달 능력을 갖춘 KDB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수동적인 입찰 참여를 통해 외부 환경에 취약한 수주산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건설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꾸준히 강조했다. 박 사장은 1980년 평사원으로 ㈜대우에 입사한 정통 대우맨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온 그는 입사 후 리비아, 하와이 등 해외 주요 현장을 두루 거쳐 해외개발사업팀장, 해외자산관리팀장,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본부장, 기획영업부문장 등 요직을 지냈다.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일에 있어서는 언제나 철두철미함을 추구하는 박 사장은 사석에서는 임직원과 자주 맥주잔을 기울이며 소탈한 면모를 보인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그는 운동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급속한 외부 환경의 변화와 경쟁 속에서 회사 경영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해외건설 현장 숙소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에서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의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해 2시간 넘게 능수능란한 운동을 선보여 직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월 선임된 임경택 대우건설 수석부사장은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다. 임 수석부사장은 산업은행에서 M&A실장, KDB컨설팅실장, 자본시장본부장, 개인금융부문장 등을 지냈다. 사려 깊은 매너를 갖췄음은 물론 살뜰히 직원들을 챙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2000년 12월 ㈜대우의 건설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설립됐다. 2001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재상장했고, 2003년 ‘푸르지오’를 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2006년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됐으나 3년 후 다시 주인 없는 신세가 됐다. 지금은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의 절반 이상(50.7%)을 가지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新 국토 기행] 광주 동구

    [新 국토 기행] 광주 동구

    광주시 동구는 구도심이다. 옛 전남도청이 이전하면서 금남로, 충장로 일대의 중심상권이 한때 쇠락의 길을 걸었다.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도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대인시장 별장 프로젝트와 예술의 거리 활성화, 충장축제 등 옛 도심 되살리기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되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을 연다. 옛 전남도청 자리에 둥지를 튼 문화전당은 규모 면에서는 세계적 문화복합시설로서도 손색이 없다. 아시아 문화의 모든 콘텐츠가 담기고 연중 창작활동이 이어진다.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운림동 일대는 무등산(해발 1187m) 주 진입로인 증심사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외지 탐방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무등산은 광주 역사의 터전이자 그에 걸맞게 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을 품고 있다. 증심사와 문빈정사, 약사암, 의재미술관 등 사찰과 문화재가 즐비하다. 시인과 묵객들이 ‘수정병풍’이라 이름 붙인 정상의 서석대, 입석대(주상절리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남해의 풍부한 해산물을 재료로 차려지는 각종 요리와 맛깔스런 음식은 외지인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싱싱한 횟감이 넘쳐나는 학동 남광주시장 일대 등 어디를 가거나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볼거리] 항쟁의 기억 위에 숨쉬는 예술 ●무등산 따라 흐르는 조선조 가사문학의 산실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를 거쳐 중머리재~장불재~규봉암~원효사 계곡을 지나면 조선조 시가문화권에 도달한다. 무등산 북동쪽 끝 지점으로 행정구역상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일대엔 시가문화 유적지가 즐비하다.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독수정 등 조선조 정자들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풍류와 낭만을 엿볼 수 있다. 소쇄원은 우리나라 대표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양산보(1503∼1557)가 스승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세상을 뜨자 벼슬을 마다하고 고향에 은둔하면서 지었다. 이후 김인후, 송순, 정철, 송시열, 기대승 등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드나들며 시를 짓고 교류하면서 조선조 가사문학의 산실이 됐다. 바로 아래쪽엔 송강 정철(1536~1593)의 ‘성산별곡’이 탄생한 식영정이 자리하고 ‘자미탄’(백일홍 개울)으로 불리는 광주호 상류 계곡 건너편엔 환벽당이 서 있다. 최근에 조성된 ‘무돌길’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10년 지도를 바탕으로 복원된 광주 동구~ 전남 화순~담양 등 무등산 자락을 에두르는 총 51㎞의 탐방로이다. 이 가운데 동구지역은 용추길~용연마을~제2수원지~ 교동~ 선교동정자~광주천길~옛 남광주역~푸른길~광주역에 이르는 10.8㎞ 구간이다. ●예술·창작의 복합문화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중심 도시권에 들어오면 옛 전남도청이자 5·18 민주항쟁의 중심지였던 금남로 시작 지점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섰다. 오는 9월 개관한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처럼 예술과 창작을 한데 묶은 복합문화센터다. 문화전당은 7000여억원을 들여 13만 4000여㎡ 부지에 전체 면적이 16만 1000여㎡, 지상 4층·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당에는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등이 배치됐다. 문화전당은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공약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포함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2023년까지 20년간 모두 5조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오는 7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때의 ‘프레 오픈’ 행사를 위해 대형 공연과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전당은 ‘광주의 랜드마크’이자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발전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각종 공연·전시로 제2 전성기 맞은 ‘젊음의 거리’ 충장로 문화전당과 맞닿은 충장로는 옛 광주의 중심 상권이었다. 한때 백화점과 옷가게, 음식점, 술집 등이 밀집해 있고, 전국 패션을 선도했던 곳이었다. 충장로 1가의 전남체신청(우체국)은 우다방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소였다. 그러나 2005년 전남도청 이전과 외곽 신도시 개발 탓에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동구는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2004년 충장축제를 창설했다. 이후 매년 10월 ‘추억과 향수’를 주제로 난장을 펼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 도심 거리축제로 발돋움했다. 1970~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각종 공연·경연·전시·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이런 축제와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에 힘입어 젊은이들이 다시 몰려드는 거리로 변했다. 지금 충장로 골목길은 평일에도 사람의 어깨를 부딪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문화전당 개관은 충장로의 제2 전성기를 앞당기는 신호탄으로 점쳐진다. ●폐철길따라 조성된 숲 ‘푸른길’·이색 건축물 ‘광주 폴리’ ‘푸른길’은 광주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2000년 폐선된 경전선 도심 통과 구간을 폐선하고 나무를 심어 가꾼 도심 공원이자 산책로이다. 광주역~조선대~남구 진월동 8㎞ 구간이다. 2002년부터 광주시와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이 폐 철길따라 3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숲길이 조성됐다. 동구 계림·산수동 구간은 일부 기찻길을 복원해 놨다. 푸른길을 따라 올망졸망한 옛 주택과 골목길을 돌아볼 수 있다. 동명동 구간엔 카페와 아트숍, 갤러리 등이 들어섰다. 충장로 등 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 폴리’ 건축물들도 이색 볼거리 중 하나다. 광주 폴리는 도심 재생을 위해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설치를 주도하고 있다. 폴리는 2011년 11개, 2013년 8개 등 19개 작품이 설치됐다. 폴리는 도시를 상징하는 ‘Urban’과 장식용 건물을 뜻하는 ‘Folly’를 따 ‘어번 폴리(도시를 상징하는 건물이나 건축물)’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표 작품으로는 구 시청사거리에 놓인 황금색 박스 구조물(The Open Box)이 있다. 문화전당 서쪽 벽면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쉬거나 소공연을 할 수 있는 ‘사랑방‘이란 폴리도 만날 수 있다. ●예술품 판매점·갤러리 등 갖춘 대인시장 ‘별장프로젝트’ 문화전당과 맞닿은 동구 궁동 광주동부경찰서~중앙로 300m 구간은 ‘예술의 거리’로 조성됐다. 서울 인사동 거리처럼 갤러리와 화방, 표구점, 골동품점, 소극장, 고서점, 전통 찻집 등이 90여개 들어서 있다. 거리의 야외무대에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골동품, 미술품 등의 경매가 이뤄진다. 예술의 거리 끝자락에서 중앙로를 건너면 대인시장에 이른다. 최근 별장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매월 말 시장 상인들과 2008년부터 이곳에 둥지를 튼 예술인들이 펼치는 별난 장터이다. 예술품 판매점과 카페, 갤러리, 복합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별장 프로젝트는 도심 전통 시장 축제로 자리잡았다. [먹거리] 남도의 손맛으로 버무린 참맛 ●아시아 음식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인 동구 광산동 구 시청사거리 일대가 아시아음식문화 거리로 떠오른다. 최근 외국 음식 전문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 파스타, 베트남 쌀국수, 터키 케밥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자까야(일본식 주점)류 업소와 이탈리아 음식점, 인도 음식점 등 10여곳이 영업 중이다. 밤이면 젊은층이 몰려든다. 파히타, 브리토,타코,케사디야 등 멕시코 전문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동구는 이곳 일대를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아시아음식 문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요리전문가 교육 등을 추진한다. ●지산동 보리밥집 지산동 무등산관광호텔 아래쪽엔 보리밥집이 즐비하다. 요즘은 기호에 따라 나물류를 골라 먹는 뷔페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생겼다. 보리밥과 풍성한 푸성귀는 봄철 입맛을 돋운다. 열무청과 돈나물, 도라지 무침, 고사리나물, 호박무침, 냉이나물, 달래무침 등 10여가지 나물류와 보리밥·참기름을 듬뿍 넣고 비빈다. 수십년 전부터 등산객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보리밥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10여곳이 성업 중이다. 파전과 도토리묵, 막걸리도 빠질 수 없는 메뉴이다. ●남광주시장 수산물 남광주역과 맞붙은 남광주시장 일대는 수산물 요리집이 즐비하다. 이곳은 경전선이 폐선된 2000년까지는 열차를 통해 전남 보성과 고흥의 득량만 일대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수산물의 집산지였다. 요즘도 꼬막, 바지락, 굴, 키조개를 비롯해 막 건져 올린 싱싱한 어류의 새벽장이 열린다. 시장 주변엔 자연스레 이런 수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점이 생겼다. 가을철엔 전어, 겨울철은 붕장어, 간재미 등이 주 메뉴이다. 요즘은 새조개와 꼬막 등 패류가 주종을 이룬다. 서대와 준치 등을 미나리 등 푸성귀와 버무려 새콤한 회무침으로 내놓는 음식점도 많다. 철 따라 바뀌는 생선과 조개구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동구청과 문화전당 주변엔 고급 한정식도 산재해 있다. 갈치, 새고막, 낙지 등의 요리가 일품이다. ●증심사지구 닭요리집 증심사지구는 무등산 주요 등산로 입구이다. 연일 등산객으로 붐비는 만큼 음식점도 다양하다. 도토리묵, 파전, 동동주, 칼국수, 보리밥집도 많다. 증심사집단시설지구가 새롭게 조성되기 이전부터 닭백숙 요리집이 즐비했다. 일부 음식점은 닭고기를 이용한 코스요리도 개발해 내놓고 있다. 닭을 부위별로 튀기거나 삶아 채소와 함께 내놓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췄다. 전통 닭찜과 백숙을 내놓는 음식점도 여전히 성업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64회-640회 번호 5개 일치 ‘1등 당첨금 얼마길래?’

    로또 평행이론, 64회-640회 번호 5개 일치 ‘1등 당첨금 얼마길래?’

    ‘로또 평행이론’ 지난 14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로또 641회 당첨번호 추첨한 결과 ‘11, 18, 21, 36, 37, 43’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12’이며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9억 9000만 원씩 받게됐다.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가 된 것은 640회차 당첨번호 ‘14, 15, 18, 21, 26, 35’가 11년 전 추첨한 64회차 당첨번호‘14, 15, 18, 21, 26, 36’와 5개나 일치하고, 나머지 한 숫자만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또는 매 회차 마다 독립적으로 추첨이 이뤄지고, 통계학적으로는 이번 회차의 숫자가 이전 회차들의 숫자와 5개 이상 일치할 확률은 1.84%로 아예 불가능 한 확률이 아니다. 또한 이번 1등 9명 중 1명만이 수동당첨이었고, 나머지 8명이 자동 방식으로 당첨됐기 때문에 당첨을 예측할 수 없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로또 평행이론 사진 = 서울신문DB (로또 평행이론) 뉴스팀 chkim@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1등이 한꺼번에 3명… ‘로또 명당’ 경기도 어디?

    ‘로또 평행이론’ 1등이 한꺼번에 3명… ‘로또 명당’ 경기도 어디?

    로또 평행이론 재현…한 곳에서 1등 3명 당첨 ‘대박’ 로또 평행이론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12’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19억 9007만원씩을 나눠갖게 됐다. 이 중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던 부산 사례와 동일해 로또 평행이론이 재현됐다는 반응이다. 평행이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지난 544회 추첨에서도 부산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와 큰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1등 당첨자 A씨가 지인 2명에게 로또 예상번호를 전달하면서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서 번호를 지인 2명에게 전달했다”면서 “1등 3번 당첨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641회의 경우도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1곳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는 이번 641회 추첨에 앞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현재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명의 수동 구매자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해당 당첨자는 1등 당첨금의 3배인 약 60억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당첨금은 얼마?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당첨금은 얼마?

    로또 평행이론 재현…한 곳에서 1등 3명 당첨 ‘대박’ 로또 평행이론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12’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19억 9007만원씩을 나눠갖게 됐다. 이 중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던 부산 사례와 동일해 로또 평행이론이 재현됐다는 반응이다. 평행이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지난 544회 추첨에서도 부산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와 큰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1등 당첨자 A씨가 지인 2명에게 로또 예상번호를 전달하면서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서 번호를 지인 2명에게 전달했다”면서 “1등 3번 당첨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641회의 경우도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1곳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는 이번 641회 추첨에 앞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현재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명의 수동 구매자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해당 당첨자는 1등 당첨금의 3배인 약 60억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매각 총량제’ 도입… 국유재산 관리 깐깐해진다

    [단독] ‘매각 총량제’ 도입… 국유재산 관리 깐깐해진다

    기획재정부는 경기 수원시가 지난해 사들이겠다고 신청한 권선구 당수동 일대의 국유지 33만 509㎡(약 10만평·공시지가 730억원)를 팔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에 이만한 규모의 국유지가 없어 앞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다. 입지 조건도 좋아 민간에 팔거나 개발하면 ‘큰돈’이 될 수도 있다. 수원시는 이곳을 1000억원에 사서 복합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지 매입 협의도 끝냈다. 그러나 기재부가 최근 매각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복합테마공원은 ‘없던 일’이 됐다. 다만 양측은 2018년 1월까지 5년 임대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5일 “행정 목적으로 활용할 기회가 많아 (이 땅을) 팔기가 어렵다”며 당분간 임대만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장기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나라 재산’(국유재산) 관리가 깐깐해진다. 국유재산관리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재산’(행정 목적이 끝나 민간 임대나 매각이 가능한 국유재산)을 주로 팔다 보니 매물 대상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서다. 일반재산은 전체 국유재산의 2%밖에 안 되지만 당장 돈이 될 만한 ‘알짜’가 많다. 국유재산의 98%가량은 사용 목적이 정해진 ‘행정재산’이다. 여기에 방치되고 있는 국유재산을 활용해 세외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도 없지 않다. 공공청사 교체 비용을 대는 국유재산관리기금은 연간 9000억~1조원 정도 조성된다. 기재부는 우선 무분별한 우량 재산 매각을 막기 위해 ‘매각 재산 총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마다 일반재산의 매각·매입 총량을 정해 미래의 먹거리 고갈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 국유재산 대부 수입도 늘리기로 했다. 대부료 수입은 지난해 900억원, 2013년에는 650억원에 그쳤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대부자에 대한 재계약에서 벗어나 대부 기간을 다양화하고 신규 대부자를 발굴하는 등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유지 무단 점유자를 색출하고 단순 보존에 그치는 행정재산의 용도를 적극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서로의 입맛에 맞는 국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와 교환하는 작업도 확대한다. 실적이 미미한 국유지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캠코를 통해 나라키움 여의도빌딩과 나라키움 대학생 주택, 서대문세무서, 중부세무서 등을 위탁 개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비용을 자체 조달해 시설물을 신축한 뒤 운영하면서 원리금을 회수한다. 또 서울 종암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사 등도 위탁 개발하기 위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재부 국고국 관계자는 “가능하면 국유지나 청사 매각을 자제하고 개발과 임대를 통해 수입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재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휴재산 보유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조달청이 전담하고 있는 행정재산도 캠코가 관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기생충에게도 ‘자유 의지’ 있다”

    “기생충에게도 ‘자유 의지’ 있다”

    기생충에게도 ‘자유의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의 록펠러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기생충의 일종이자 이번 연구에 쓰인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은 총 302개의 뉴런과 7000여개의 시냅스(뉴런과 뉴런 또는 뉴런과 다른 세포 사이의 접합 부위)를 가지고 있으며, 독특한 신경조직의 영향으로 인간처럼 ‘판단’과 ‘생각’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860억 개의 뉴런과 100조개의 시냅스를 가진 인간의 뇌처럼 고등적인 사유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특정 냄새를 맡으면 회충이 스스로 ‘생각’한대로 판단하고 행동을 할 수 있다. 때문에 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각각의 회충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예컨대 회충 한 마리에게 2회에 걸쳐 ‘맛있는 냄새’를 맡게 하자 1차 실험에서는 냄새의 근원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인 한편, 2차 실험에서는 냄새를 인지하고서도 행동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상황 또는 외부의 상황을 고려하고 스스로 행동을 판단한다는 것. 연구진은 “같은 자극제에 언제나 같은 결론이 나지 않는 인간처럼 회충 역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회충에게도 ‘자유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코리 바그만 박사는 “회충은 평소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무작위로 움직이다가 먹잇감의 냄새를 맡으면 무작위로 움직이던 것을 멈추고 냄새가 나는 쪽을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때로는 뉴런이 냄새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충은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어 “회충의 신경계는 단순히 수동적·소극적으로 외부에서의 자극제로부터 오는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신호를 받았을 때 중요도에 따라 그들만의 행동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뿐만 아니라 각각의 뉴런이 결합하고 변하는 등 가변성을 통해 특유의 역할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록펠러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 ‘로또 명당’ 어디?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 ‘로또 명당’ 어디?

    로또 평행이론 재현…한 곳에서 1등 3명 당첨 ‘대박’ 로또 평행이론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12’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19억 9007만원씩을 나눠갖게 됐다. 이 중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던 부산 사례와 동일해 로또 평행이론이 재현됐다는 반응이다. 평행이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지난 544회 추첨에서도 부산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와 큰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1등 당첨자 A씨가 지인 2명에게 로또 예상번호를 전달하면서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서 번호를 지인 2명에게 전달했다”면서 “1등 3번 당첨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641회의 경우도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1곳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는 이번 641회 추첨에 앞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현재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명의 수동 구매자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해당 당첨자는 1등 당첨금의 3배인 약 60억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 “대박집 어디?”

    ‘로또 평행이론’ 한 곳에서 1등이 무려 3명 “대박집 어디?”

    로또 평행이론 재현…한 곳에서 1등 3명 당첨 ‘대박’ 로또 평행이론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12’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19억 9007만원씩을 나눠갖게 됐다. 이 중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던 부산 사례와 동일해 로또 평행이론이 재현됐다는 반응이다. 평행이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지난 544회 추첨에서도 부산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와 큰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1등 당첨자 A씨가 지인 2명에게 로또 예상번호를 전달하면서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서 번호를 지인 2명에게 전달했다”면서 “1등 3번 당첨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641회의 경우도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1곳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는 이번 641회 추첨에 앞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현재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명의 수동 구매자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해당 당첨자는 1등 당첨금의 3배인 약 60억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평행이론 재현…1등 3명 당첨된 ‘대박집’은 어디?

    로또 평행이론 재현…1등 3명 당첨된 ‘대박집’은 어디?

    로또 평행이론 재현…한 곳에서 1등 3명 당첨 ‘대박’ 로또 평행이론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로또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12’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19억 9007만원씩을 나눠갖게 됐다. 이 중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던 부산 사례와 동일해 로또 평행이론이 재현됐다는 반응이다. 평행이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지난 544회 추첨에서도 부산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와 큰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1등 당첨자 A씨가 지인 2명에게 로또 예상번호를 전달하면서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서 번호를 지인 2명에게 전달했다”면서 “1등 3번 당첨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641회의 경우도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1곳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는 이번 641회 추첨에 앞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현재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명의 수동 구매자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해당 당첨자는 1등 당첨금의 3배인 약 60억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3명이 같은 판매점 ‘분당 어디길래?’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3명이 같은 판매점 ‘분당 어디길래?’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배출명당이 공개된 가운데 한 판매점서 수동으로 3번 당첨이 연속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로또 64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다. 로또 641회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 로또 641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다. 로또 641회 1등 8명에게는 1인당 19억9007만 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로또 641회 1등 8명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3명은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조합해 1등 행운을 안았다. 로또 641회 1등 당첨판매점은 경기가 4곳으로 가장 많다. 1곳은 자동인데 3곳은 모두 수동이다. 특이한 점은 수동 3곳 모두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같은 1곳이다. 1명이 모두 같은 번호로 이곳에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렇다면 19억9007만을 세 번 받게 돼 대박을 터뜨리는 셈이다. 이외 전남과 대구, 대전, 광주 등 4곳에서 모두 자동으로 당첨됐다.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당첨금 19억9007만 원이 지급된다. 2등은 50명으로 각각 5306만 원, 3등은 1565명으로 169만 원씩 지급 받는다.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사진 = 로또 641회 당첨번호 연예팀 chkim@seoul.co.kr
  •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무려 19억9007만 원..몇 명?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무려 19억9007만 원..몇 명?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배출명당이 공개된 가운데 한 판매점서 수동으로 3번 당첨이 연속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로또 64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다. 로또 641회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 로또 641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다. 로또 641회 1등 8명에게는 1인당 19억9007만 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로또 641회 1등 8명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3명은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조합해 1등 행운을 안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3명이 같은 판매점? ‘분당 어디서 샀나?’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3명이 같은 판매점? ‘분당 어디서 샀나?’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배출명당이 공개된 가운데 한 판매점서 수동으로 3번 당첨이 연속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로또 64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다. 로또 641회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 로또 641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다. 로또 641회 1등 8명에게는 1인당 19억9007만 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로또 641회 1등 8명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3명은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조합해 1등 행운을 안았다. 로또 641회 1등 당첨판매점은 경기가 4곳으로 가장 많다. 1곳은 자동인데 3곳은 모두 수동이다. 특이한 점은 수동 3곳 모두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같은 1곳이다. 1명이 모두 같은 번호로 이곳에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렇다면 19억9007만을 세 번 받게 돼 대박을 터뜨리는 셈이다. 이외 전남과 대구, 대전, 광주 등 4곳에서 모두 자동으로 당첨됐다. 사진 = 로또 641회 당첨번호연예팀 chkim@seoul.co.kr
  •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얼마받나 봤더니..

    로또 641회 당첨번호, 1등 얼마받나 봤더니..

    ‘로또 641회 당첨번호’ 로또 641회 당첨번호 배출명당이 공개된 가운데 한 판매점서 수동으로 3번 당첨이 연속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로또 64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다. 로또 641회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 로또 641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다. 로또 641회 1등 8명에게는 1인당 19억9007만 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로또 641회 1등 8명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3명은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조합해 1등 행운을 안았다.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당첨금 19억9007만 원이 지급된다. 2등은 50명으로 각각 5306만 원, 3등은 1565명으로 169만 원씩 지급 받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수요미식회 돈까스’ 서울 맛집 4곳 두툼한 살코기 ‘대박’

    ‘수요미식회 돈까스’ 서울 맛집 4곳 두툼한 살코기 ‘대박’

    ‘수요미식회 돈까스’ 서울 맛집 4곳 위치 가격 공개 ‘대박’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를 통해 소개된 서울 돈가스 맛집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11일 방송이 끝난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으로 인정받은 서울 돈까스 전문점 4곳의 상호와 위치 등을 공개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은 왕돈까스 전문점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금왕돈까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이곳에서는 왕돈까스에 밥을 곁들인 금왕정식과 안심돈가스, 등심돈가스를 판매한다. 가격은 각 9000원, 8500원, 8000원. 이어 매콤하고 자작한 국물에 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했던 퓨전돈까스 전문점은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사모님돈가스. 가장 기본인 사모님 돈가스는 7500원, 매운 돈가스는 8000원, 돈가스와 게가 만난 매운 해물돈가스는 12000원이다. 전현무는 “토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평일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기 때문에 돈까스를 맛 볼 시간이 하루 네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세 번째로 소개된 잠원동 한성돈까스는 높은 인기에 별관까지 개설했다. 돈가스 비프가스 생선가스 치킨가스 4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는 이 식당은 냉동육이 아닌 생등심을 사용해 주인의 자부심이 강하다고. 가격은 8500원부터 15000원이며 두툼한 대구를 사용한 생선가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긴자바이린은 가격대는 다소 비싸지만 정통 일식 돈까스와 가츠샌드 등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 고기맛이 좋다는 이곳은 빵을 직접 구워 빵가루를 만드는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가게로 소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미식회 돈까스, 서울 4대 맛집 위치 가격 공개 ‘군침도는 비주얼’

    수요미식회 돈까스, 서울 4대 맛집 위치 가격 공개 ‘군침도는 비주얼’

    지난 11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 4대 돈까스 맛집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이 끝난 직후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으로 인정받은 서울 돈까스 전문점 4곳의 상호와 위치 등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은 왕돈까스 전문점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금왕돈까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이곳에서는 왕돈까스에 밥을 곁들인 금왕정식과 안심돈가스, 등심돈가스를 판매한다. 이어 두번째로 공개된 매콤하고 자작한 국물에 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했던 퓨전돈까스 전문점은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사모님돈가스. 해당 맛집에 대해 MC 전현무는 “토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평일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기 때문에 돈까스를 맛 볼 시간이 하루 네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소개된 잠원동 한성돈까스는 높은 인기에 별관까지 개설했다. 돈가스 비프가스 생선가스 치킨가스 4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는 이 식당은 냉동육이 아닌 생등심을 사용해 주인의 자부심이 강하다고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긴자바이린은 가격대는 다소 비싸지만 정통 일식 돈까스와 가츠샌드 등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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