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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 ‘목숨 건’ 이동

    대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 ‘목숨 건’ 이동

    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 100여 마리가 망월지 둑에서 서식처인 욱수골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거리는 2㎞가량 된다.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양서류종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망월지 새끼 두꺼비 움직임은 대구의 생태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매년 봄철이 되면 성체 두꺼비들이 망월지에서 집단 산란을 한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보통 60~70일가량 수중에서 무리 지어 다니다 새끼 두꺼비로 변한다. 새끼 두꺼비들은 200만~300만 마리에 이르며 5월 중순쯤이면 서식처인 욱수골로 이동한다. 이동 기간은 2주에 이르며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빠르다. 서식처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들의 생존율은 0.1%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0~3000마리만 살아남는 셈이다. 이동 과정에서 로드킬을 당하거나 깊은 산에 들어가며 지쳐 죽기도 한다. 살아남아도 다른 동물의 먹이로 희생된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월 두꺼비 로드킬 방지용 울타리를 망월지 인근 400m 구간에 설치했다. 경북대 박희천 교수는 “두꺼비는 산의 계곡이나 낙엽이 쌓여 있는 곳에 살지만 알은 물에서 낳는다. 물속이 육지보다 온도 변화가 적고 단단하지 않은 알을 잘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새끼 두꺼비들은 비 오는 날이나 습기가 많은 날에 이동한다”며 “올해 새끼 두꺼비 이동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이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10년 망월지를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육군, 성능 미달 장비 평가 바꿔 합격처리

    감사원은 11일 ‘무기·비무기체계 방산비리 기동점검’을 벌여 8건의 문제를 적발, 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육군본부는 2013년 10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중대급 교전훈련장비(MILES) 시스템을 개발한 뒤 2014년 9월 152억원 규모의 장비 4세트를 납품받았다. 마일스는 아군과 적군으로 나눠 실전 같은 훈련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렇지만 마일스 시스템의 핵심 성능인 공포탄 감지율이 함량 미달이었다. 공포탄을 발사하면 레이저 광탄이 발사음을 인지해 발사되고 적군 또는 목표물에 명중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공포탄 감지율은 레이저 광탄이 공포탄 발사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로, 공포탄 100발을 쐈을 때 허용 오차는 1발 이하(100±1%)여야 하지만 K-1, K-2, K-3의 공포탄 감지율은 83.8~92.8%에 그쳤다. 그러자 육군본부는 평가방식을 바꿔 ‘합격’ 처리를 했다. 사격 훈련에서 영점이 일정한 범위에 유지되는 비율을 계산한 영점유지율도 K-1, K-3의 경우 기준을 충족한 화기가 하나도 없었고, K-3는 34%, 90㎜ 무반동총은 25%, 대전차화기 PZF-3는 50%만 유지했다. 육군본부는 또 평가방식을 바꿔 안건을 작성한 뒤 적합 판정을 내렸다. 또 전차가 특정 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표적이 올라오는 전차표적기 자동운용 시스템의 성공률이 72%에 불과해 기준인 99%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표적기를 원격 또는 수동으로 운용할 수 있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사업팀장은 개발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단독] 교사들 ‘성과금 나눠 갖기’ 최고 파면

    교총·전교조 등 반발 거셀 듯 앞으로는 교사들이 성과 상여금을 근무 성적 등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나눠 갖거나 한 사람에게 몰아줄 경우 최고 파면까지 당할 수 있다. 금품이나 향응을 받았을 때의 징계 기준도 세분화된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원의 징계 기준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사의 성과 상여금과 관련한 부정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성과 상여금을 ▲근무 성적, 업무 실적 등과 관계없이 나눠 갖거나 ▲한쪽으로 몰아주는 행위 ▲일단 받은 뒤 다시 나누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견책부터 파면까지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가 다른 교사의 비리 행위를 알고도 신고나 고발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견책부터 파면까지 징계를 받게 된다. 직무 관련 금품 수수 사건에 대한 엄중 문책 조항도 신설돼 정도에 따라 비위 행위자는 물론 감독자와 제안자, 주선자도 문책받도록 했다. 교사가 금품과 향응을 받는 등 청렴 의무를 위반했을 때의 처벌 기준도 세분화했다. 현재 감봉부터 파면까지 4개 기준으로 징계하던 것에서 100만원을 기준으로 비위 유형에 따라 모두 9개 기준으로 세분화됐다. 100만원 미만을 받더라도 행위를 능동적으로 했는지 아니면 수동적으로 했는지, 금품을 받고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따라 징계가 달라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기준이 높아졌는데, 교육 공무원에 대해서도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는 성과 상여금 자체에 반대하고 있어 징계령 개정안 입법예고 후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전교조는 교사들이 받은 성과 상여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균등하게 분배하고 있다.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은 “지급받은 성과 상여금은 이미 개인 재산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정부가 균등 분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의 법령 개정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망월지 새끼 두꺼비 대이동 시작…0.1%만 살아남아

    망월지 새끼 두꺼비 대이동 시작…0.1%만 살아남아

    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 100여 마리가 망월지 둑에서 서식처인 욱수골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양서류 종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망월지 새끼 두꺼비 움직임은 대구의 생태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매년 봄철이 되면 성체 두꺼비들이 망월지에서 집단 산란을 한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보통 60~70일가량 수중에서 무리 지어 다니다 새끼 두꺼비로 변한다. 새끼 두꺼비들은 200만~300만 마리에 이르며 5월 중순쯤이면 서식처인 욱수골로 이동한다. 이동 기간은 2주에 이르며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빠르다. 서식처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들의 생존율은 0.1%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0~3000마리만 살아남는 셈이다. 이동 과정에서 로드킬을 당하거나 깊은 산에 들어가며 지쳐 죽기도 한다. 살아남아도 다른 동물의 먹이로 희생된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월 두꺼비 로드킬 방지용 울타리를 망월지 인근 400m 구간에 설치했다. 경북대 박희천 교수는 “두꺼비는 산의 계곡이나 낙엽이 쌓여 있는 곳에 살지만 알은 물에서 낳는다. 물속이 육지보다 온도 변화가 적고 단단하지 않은 알을 잘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새끼 두꺼비들은 비 오는 날이나 습기가 많은 날에 이동한다”며 “올해 새끼 두꺼비 이동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이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10년 망월지를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시화방조제 지리 모른다던 조성호, 시신 버린 곳 인근서 성인영화 찍어

    시화방조제 지리 모른다던 조성호, 시신 버린 곳 인근서 성인영화 찍어

    눈에 띄는 곳에 유기한 시신 경찰, 살인 이유 등 의혹 캐야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30)가 경찰 조사에서 “지리를 잘 몰라 시화방조제 부근에 아무렇게나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지난해에 시화방조제에 여러 차례 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막살인범은 대개 시신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외진 곳에 유기하거나 암매장하지만, 조성호는 큰 도로에 쉽게 눈에 띄는 곳에 버려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있었다. 성인비디오(AV)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B사에서 조씨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A(여)씨는 10일 “지난해 비디오 촬영을 위해 조씨와 시화방조제에 자주 갔고 지난해 겨울에도 갔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조씨는 다른 출연자를 차량으로 집과 촬영장에 태워다 주는 역할뿐 아니라 직접 출연도 했다”고 주장했다. 조성호와 이 회사에서 1~2년간 함께 일했다는 A씨는 “범행 전날인 4월 12일 낮 성호씨와 카톡으로 대화를 나눴다”면서 “당시 이상한 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TV에서 토막살인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렇게 잔인하게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A씨의 발언은 “대부도 지리를 잘 몰라 (301번 지방도로 선상) 큰 길가 근처에 버렸다”는 조성호의 경찰 진술과 배치된다. A씨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날 대부도에서 현장검증를 한 경찰이 조성호의 범행 자백에서 여러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성호의 범행과 관련해 주변인 조사 등을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조성호는 이날 오전 현장검증을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로 죄송하다. 부모님 욕을 들었기 때문에 우발적인 상황이었다. 계획적인 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시신 훼손 이유로는 “혼자 들기가 너무 무거워서 절단했다”고 답변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 연수동 자택과 대부도에서 현장검증을 했으며 송치 예정일인 오는 13일까지 살해도구인 흉기를 회사에서 미리 가져왔던 점 등을 근거로 계획살인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속보]“조성호, 시신 유기한 시화방조제서 성인영화 촬영”

    [속보]“조성호, 시신 유기한 시화방조제서 성인영화 촬영”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30)가 “지리를 잘 몰라 시화방조제 부근에 아무렇게나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지난 겨울까지 시화방조제에 여러 차례 갔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영화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B사에 함께 소속돼 있던 A(여)씨는 10일 “영화촬영을 위해 시화방조제에 자주 갔었다. 작년 겨울에도 갔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조성호는 출연자들을 차량으로 집과 촬영장을 태워다 주는 역할뿐 아니라, 직접 출연도 했다. A씨의 이 같은 말은 “대부도 지리를 잘 몰라 (301번 지방도로 선상)큰길가 근처에 버렸다”는 조성호의 경찰 진술과 배치된다. 대부분의 토막살인범은 시신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외진 곳에 유기하거나 암매장하는 것과 달리 조성호는 큰도로에서 쉽게 눈에 띄는 곳에 버려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있다. 조성호는 지난달 27일 새벽 렌터카를 빌려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시신을 마대 2곳에 나눠 담고 시화방조제를 통해 대부도에 진입, 불도방조제(하반신)와 방아머리선착장(상반신) 인근 배수로 등에 시신을 유기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 연수동 자택과 대부도에서 현장검증을 했으며 송치 예정일인 오는 13일까지 살해도구인 흉기를 회사에서 미리 가져왔던 점 등을 근거로 계획살인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속보] “조성호, 시신 유기한 시화방조제에서 성인영화 촬영했었다”… 과거 동료 밝혀

    [속보] “조성호, 시신 유기한 시화방조제에서 성인영화 촬영했었다”… 과거 동료 밝혀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30)가 “지리를 잘 몰라 시화방조제 부근에 아무렇게나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지난 겨울까지 시화방조제에 여러차례 갔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영화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B사에 함께 소속돼 있던 A씨(여)는 10일 “영화촬영을 위해 시화방조제에 자주 갔었다. 작년 겨울에도 갔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조성호는 출연자들을 차량으로 집과 촬영장을 태워다 주는 역할 뿐 아니라, 직접 출연도 했었다.  A씨의 이같은 말은 “대부도 지리를 잘 몰라 (301번 지방도로 선상)큰길가 근처에 버렸다”는 조성호의 경찰 진술과 배치된다.  대부분의 토막살인범은 시신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외진 곳에 유기하거나 암매장하는 것과 달리 조성호는 큰도로에서 쉽게 눈에 띄는 곳에 버려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있었다.  조성호는 지난 달 27일 새벽 렌터카를 빌려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시신을 마대 2곳에 나눠 담고 시화방조제를 통해 대부도에 진입, 불도방조제(하반신)와 방아머리선착장(상반신) 인근 배수로 등에 시신을 유기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 연수동 자택과 대부도에서 현장검증을 했으며 송치 예정일인 13일 까지 살해도구인 흉기를 회사에서 미리 가져왔던 점 등을 근거로 계획살인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빅데이터로 서리 예측·알레르기 극복 멀지 않다

    빅데이터로 서리 예측·알레르기 극복 멀지 않다

    글로벌기업 활용도 29%로 높아 국내는 5%… “필요 못 느껴” 60% ‘빅데이터로 서리 피해를 예방하고 알레르기 로드맵도 만든다?’ 전남 광양 매실 산지의 기상 상태와 생육 시기를 살펴 서리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 국내외 알레르기 질환의 현황 분석과 극복 사례를 통한 알레르기 로드맵. 최근 조달청에 입찰 공고가 나온 연구용역 프로젝트다. 5일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빅데이터 관련 입찰 공고가 300여건에 달한다. 빅데이터란 말 그대로 거대한 자료다. 이를 분석해 사업에 쓰거나 재난재해 방지 등에 쓸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공공부문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신용카드 매출 등 200억건의 자료를 분석해 치킨 매출이 가장 높은 곳(수원 팔달구 남수동 일대 통닭골목)과 커피전문점 매출이 가장 높은 곳(성남 분당구 서현역 일대)을 지난 3월 발표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식중독 예측지도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상, 진료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를 합쳐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 정보를 지도 형태로 보여 준다. 제주도는 한국은행 제주본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주도 내 외국인 관광객 지출 패턴 분석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인력 교육을 지원하고 한은은 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조사 연구를 수행한다. 제주도는 분석 결과를 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배전선로 고장 예지 시스템을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배전선로 고장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장 징후를 미리 파악해 제거한다는 것이다. 국민안전처,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제주공항 마비 사태와 같은 일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대형 복합재난 피해 예측과 예방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또 예방접종, 장기결석 등 아동 정보와 단전·단수 가구 등 취약계층 정보를 종합해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활용도는 민간 기업으로 가면 뚝 떨어진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기업의 29%가 빅데이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도입률은 5% 내외에 머문다. 특히 민간 기업 10곳 중 6곳은 빅데이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분석에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은 “공공 부문의 활용 사례가 앞으로 민간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판교의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하면 민간 기업들도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어리다고 무시해서 범행”

    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어리다고 무시해서 범행”

    “말다툼 하다 우발적으로 살해…10여일간 화장실서 시신 훼손”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5일 오후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피의자는 숨진 최모(40)씨와 같은 숙박업소에서 일을 하며,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 연수동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조모(30)씨로 확인됐다. 조씨는 평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최씨가 무시하고 허드렛일을 자주 시켜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부엌 흉기로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씨가 ‘(내가) 10살 어리다는 이유로 자주 청소를 시키고 무시했다’며 ‘범행 당일에도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부엌에서 가지고 나온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씨를 살해한 후 집 화장실에서 10여일 동안 시체를 훼손한 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35분쯤 렌터카를 빌려 하반신과 상반신을 순차적으로 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과정 등을 더 조사한 뒤 살인·시체훼손·시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주변 탐문조사 과정에서 현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다가 집 안 벽면에 묻은 비산(흩뿌려진) 혈흔을 토대로 조씨를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조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사인은 전날 ‘머리 손상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서울시 청소년 노동 인권보호-증진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서울시 청소년 노동 인권보호-증진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권미경 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은「서울특별시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이번 제 267회 임시회 때 대표발의 했다. 권미경 의원은 “청소년의 노동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노동 인권 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19세의 노동인구는 작년대비 0.3% 증가한 22만3천명 15〜19세의 총 인구 304만명. 고용율 7.3% (2016년3월 고용동향, 통계청)으로, 전체 청소년 인구의 7.3%가 다양한 종류의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나, 이들 청소년 대부분은 파트타임 등의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하고 있으며, 차별적인 고용계약과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권익 침해와 부당한 차별을 겪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는 실정이다. 또한, 2015년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6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서울·경기거주 청소년 만 16〜18세, 168명 조사/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시 부당대우를 당했다고 답했으며, 부당대우를 당했을 때, 29.5%의 청소년은 고용노동부나 경찰에 신고한다고 답한 반면, 그냥 참고 넘어가거나(22.6%), 일을 그만둔다(21.2%)라고 답한 청소년도 43.8%에 달해, 많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을 침해당했을 때도 구제 절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서울시(이하 “시”)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부당한 차별로부터, 스스로의 노동 인권을 인식하고 노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노동 권리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에 대한 조치가 각종 노동권리 보호에 대한 교육이나 수첩 제작과 같은 비교적 수동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는 사정을 고려해 향후 열악한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이 조치들의 발굴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크게 ▲ 청소년 노동 인권 사업을 추진함(안 제5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관련 기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청,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함(안 제7조). ▲ 청소년 노동 인권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노동 인권 상담 및 구제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안 제8조, 제9조) 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미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약자이기 때문에 노동법으로 특별히 보호하고 있는 대상이지만, 보호는 커녕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고 신체적·언어적 폭력을 받는 등 기본적인 처우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감안할 때, 동 제정안의 입법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수진, 예비엄마의 쿡방 도전 ‘옥수동 수제자’ 심영순 “엉망이네”

    박수진, 예비엄마의 쿡방 도전 ‘옥수동 수제자’ 심영순 “엉망이네”

    예비엄마인 배우 박수진이 ‘옥수동 수제자’에서 고군분투 했다. 3일 방송된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박수진이 불고기 쌈 정식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진은 심미즙을 만들다 눈이 매워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유재환의 엉뚱한 고기 썰기를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급기야 박수진이 직접 채끝 등심 썰기에 나섰고 무사히 손질을 완료했다.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를 적은 종이를 보던 박수진은 자신이 적은 ‘포도주’라는 글씨를 알아보지 못했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포도주를 읽은 그는 서둘러 양념장 만들기를 계속했다. 숙면 후 부엌으로 나온 한식의 대가 심영순은 난장판이 된 현장에 “엉망이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긴장시켰다. 심영순은 “청양고추를 왜 이렇게 많이 넣었느냐. 맵다”고 평했다. 3분을 남겨두고 순조롭게 완성되는 듯 했다. 그러나 약고추장을 만들지 못한 사실을 기억해낸 박수진과 유재환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우왕좌왕하던 이들은 침착하게 약고추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기적적으로 수진표 불고기 밥상을 완성했다. 박수진의 밥상은 밥그릇과 찌개그릇을 바꿔 놓아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심영순의 시식 결과 “맛있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고 박수진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감격했다. 사진=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7년 지났지만… 정착 못한 ‘노무현 표지석’

    7년 지났지만… 정착 못한 ‘노무현 표지석’

    청남대·봉하·세종시 등 이전 검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가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시민들이 만든 노 전 대통령 표지석은 제작된 지 7년이 지나도록 갈 곳을 못 찾고 있다. 3일 현재 이 표지석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마동창작마을에 외롭게 서 있다. 마동창작마을은 충북민예총 회장을 지낸 이홍원 화백이 폐교를 개조해 만든 예술창작공간이다. 이 화백은 “표지석이 갈 곳을 못 찾고 방황하다 2011년 이곳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표지석이 마동창작마을로 옮겨지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청주시민들은 추모위원회를 구성한 뒤 상당공원에 합동 분향소를 차렸다. 추모위원회는 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낸 성금 300여만원으로 높이 75㎝, 너비 60㎝ 크기의 표지석을 제작한 뒤 상당공원에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보수단체들의 반대와 청주시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하게 나오면서 추모위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이후 청주 수동성당으로 표지석이 옮겨졌지만 성당 측의 철거 요구로 또 한번 떠돌이 신세가 됐고, 오창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1년 넘게 보관돼 오다 마동창작마을까지 오게 됐다. 시민단체들의 요구로 충북도가 2011년 표지석의 청남대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진전은 없었다. 추모위원장을 맡았던 김연찬 서원대 독문과 교수는 “도가 보수단체 반발을 걱정하는 것 같은데, 청남대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면 김해 봉하마을이나 세종시 등 대안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직도 갈 곳 못 찾는 노무현 표지석

    아직도 갈 곳 못 찾는 노무현 표지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가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시민들이 만든 노 전 대통령 표지석은 제작된 지 7년이 지나도록 갈 곳을 못 찾고 있다. 3일 현재 이 표지석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마동창작마을에 외롭게 서 있다. 마동창작마을은 충북민예총 회장을 지낸 이홍원 화백이 폐교를 개조해 만든 예술창작공간이다. 이 화백은 “표지석이 갈 곳을 못 찾고 방황하다 2011년 이곳으로 오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뜻깊은 곳으로 표지석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아직도 간절하다”고 말했다. 표지석이 마동창작마을로 옮겨지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청주시민들은 추모위원회를 구성한 뒤 상당공원에 합동분향소를 차렸다. 추모위원회는 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낸 성금 300여만원으로 높이 75㎝, 너비 60㎝ 크기의 표지석을 제작한 뒤 상당공원에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보수단체들의 반대와 청주시 여론조사에서 반대의견이 우세하게 나오면서 추모위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이후 청주 수동성당으로 표지석이 옮겨졌지만 성당 측의 철거요구로 또한번 떠돌이 신세가 됐고, 오창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1년 넘게 보관돼오다 마동창작마을까지 오게 됐다. 시민단체들의 요구로 충북도가 2011년 표지석의 청남대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진전은 없었다. 이후 추모위 측이 몇 차례 도의 입장을 물었지만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추모위원장을 맡았던 김연찬 서원대 독문과 교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일이 돌아올 때 마다 표지석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다”며 “도가 보수단체 반발을 걱정하는 것 같은데, 청남대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면 김해 봉하마을이나 세종시 등 대안을 찾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베일 쌓였던 비트코인 개발자 “내가 나카모토”…정체 밝힌 이유는?

    베일 쌓였던 비트코인 개발자 “내가 나카모토”…정체 밝힌 이유는?

    그동안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고 ‘잠적’ 상태였던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호주의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가 2일(현지시간) 외신들과 잇따라 인터뷰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이 나카모토라고 처음 밝혔던 라이트는 언론인들 앞에서 기술적인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다. 일부 비트코인 전문가들은 그의 시범을 보고 라이트가 진짜 나카모토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블로그에 올린 일련의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달러나 유로화 같은 화폐나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수단이며 익명인데다 어떤 제도적 통제도 없이 거래할 수 있어 자유주의자들, 컴퓨터매니아, 금융투기꾼들과 범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디지털 화폐이다. 2009년 비트코인을 발명한 나카모토는 2010년부터 종적을 감추었지만 비트코인은 그가 사라졌든 누가 발명을 했든 관계없이 그 동안 꾸준히 세력을 확장해왔다. 또 누가 창시했는가 하는 사실을 아는 것도 비트코인 유통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비트코인 창시자는 엄청난 물량을 소지하고 있어 그것을 팔아치우는 것 만으로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디지털 결제 수단의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나카모토는 약 100만 비트코인, 약 4억 4000만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진짜 나카모토가 누군가에 대해 세계 언론은 그동안 비상한 관심을 갖고 추적해왔다. 2011년 뉴요커지는 암호 알고리즘 연구자 마이클 클리어를 지목했으나 본인이 부인했고 1년전 뉴스위크지는 일본계 미국인 기술자 도리언 사토시 나카모토를 지목했지만 그는 AP인터뷰에서 말도 안되는 잘못된 추측이라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라이트는 정말 나카모토가 맞을까. 우선 나카모토가 잠적하기 전 가장 열띤 온라인 왕래를 했던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 개빈 안드레센은 맞다고 말한다. 런던에서 라이트를 만나본 결과 그가 창시자라는 것을 “이론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이 확신했다”는 것이다. 그는 라이트가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될 당시의 주요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라이트가 공식 ‘증거’로 블로그에 제시한 내용이 안드레센에게 개인적으로 보여준 증거와 너무 다르다며 그가 나카모토라는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 코넬대 컴퓨터공학과 에민 건 시러교수를 비롯한 많은 기술자들은 라이트가 제시한 내용이 공개된 데이터를 수동식으로 재편해서 만든 것에 불과해 증거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코인 센터’의 제리 브리토 전무는 라이트가 왜 자신이 나카모토란 증거를 개인적으로 안드레센과 몇몇 사람들에게만 공개했는지에 의문을 표했다. 브리토는 “그것으로 라이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는 없지만 그가 제시한 증거들이 최종 확증이란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트는 자신이 정체를 밝힌 것은 최근 언론의 열띤 추측기사와 빈번한 취재로 자기의 측근 직원들의 사생활 침해가 심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벌벌 떨다 결국 꿀맛 우정… 서울숲 ‘수상한 대면식’

    벌벌 떨다 결국 꿀맛 우정… 서울숲 ‘수상한 대면식’

    지난달 29일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수상한 대면식’이 열렸다. 강원 횡성에서 온 꿀벌들과 서울 학생들이 처음 얼굴을 마주했다. 꿀벌들은 학생들 주변을 돌며 탐색하고, 학생들은 행여 벌에 쏘이지 않을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오래지 않아 약간의 두려움은 신기함과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이날은 ‘성동 무지개 꿀벌학교’의 개장식이었다. 지난해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된 구는 ‘온 마을 체험학습장’ 사업의 일환으로 꿀벌학교를 구상했다. ‘온 마을 체험학습장’은 지역 곳곳을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정원오 구청장의 교육혁신 사업이다.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돕고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구는 1년 넘게 서울숲 꿀벌학교 개장을 준비했다. 서울숲에 체험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꿀벌의 생태와 채밀 등을 교육해 줄 강사를 찾았다. 다행히 강원 횡성의 ‘에덴 양봉원’에서 흔쾌히 양봉장 설치와 교육에 나섰다. 꿀벌 3종 캐릭터(작은 사진)의 개발과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지난 2월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꿀벌학교의 첫 수업에 참여한 무학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조를 나눠 꿀벌의 생태에 대한 교육과 꿀벌 이름표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벌이 좋아하는 꽃을 심고 채밀한 꿀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이희정(15·무학중 3년)양은 “교실에서만 진행하는 활동들은 답답한 느낌을 줬는데 숲에 나와 직접 꿀벌을 관찰하니 즐거웠다”면서 “친구들과도 그룹활동을 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고 웃었다. 구는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도 제공한다. 정 구청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생태 교육을 할 수 있어 신청을 문의하는 학교들이 많다”면서 “올해 다양한 학습장을 발굴하고 창의체험의 기반을 구축해 성동만의 교육특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어느 직장에나 있다…‘성격이상자’ 5종과 대처법

    어느 직장에나 있다…‘성격이상자’ 5종과 대처법

    어떤 직장이든 성격적 결함으로 다른 이들을 힘들게 만드는 상사나 동료는 존재하기 마련이다.그러나 함께 일하는 사람이 크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반목할 수도 없는 것이 집단생활의 생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리스 캠퍼스(UCLA) 심리학 교수 주디스 올로프 박사가 분류한 5종의 ‘직장 내 성격이상자’들과 이들 각각에 대한 대처법을 통해 보다 원활한 직장생활을 궁리해 보자. 1. 나르시시스트(Narcissist) 특징: 자신을 가장 중시하며 관심과 칭송에 목마른 자아도취형 인물이다. 대부분 미움 받을 것 같지만 매력적 인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다.대처법: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한껏 위축시킨 후에 마음대로 조종한다. 이러한 의도에 당하고 싶지 않다면, 이들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인식을 버려야만 한다. 2. 분노중독자(anger addict) 특징: 모든 갈등을 상대에 대한 비난, 공격, 모욕으로 해결하려는 유형이다. 타인의 자존감을 깎아내려 정서적 피해를 입히면서도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대처법: 이들의 도발에 넘어가 덩달아 분노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나중에 후회할 말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상대가 모욕적으로 나와도 말려들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3. 수동 공격자(passive-aggressor) 특징: 분노중독자와 유사하나 더 교활한 사람들이다. 가짜 미소를 짓거나 상대를 우려하는 것처럼 꾸며 자신의 비난과 분노를 은연중에 드러낸다. 때문에 진의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대처법: 이들을 상대하다보면, 상대는 악의가 없는데 혼자 착각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착각이 아니니 괜스레 자신을 탓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4. 죄책감 전도자(guilty tripper) 특징: 한 마디로 ‘책임 전가의 귀재’다. 타인으로 하여금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도록 유도해, 이를 빌미로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대처법: ‘완벽한 사람’(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관념을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이들을 상대로 실수를 저질렀다면 ‘잘못한 만큼만’ 보상해 사태를 마무리하자.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죄책감을 이용해 당신을 마음대로 조종할 가능성이 크다. 5. 험담꾼(gossip) 특징: 직장 내 스캔들을 퍼뜨리며 인기와 관심을 얻으려는 유형이다. 이런 가십의 직접적 대상이 되는 것도 기분 나쁜 일이지만, 시종일관 험담을 확산시키는 행태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다.대처법: 험담꾼들의 행동을 완전히 교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차라리 이들을 통제할 뾰족한 수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관심을 완전히 끊는다면 정신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싸지만 불확실… 지역주택조합 신중히 투자하세요

    싸지만 불확실… 지역주택조합 신중히 투자하세요

    절차 늦어질 경우 분담금 증가 추진사업비 등 반환 조건 봐야서울 조합 53% 지연 상태 놓여 조합 밀집지 ‘일반분양’ 인기도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내 집 마련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하는 지역주택조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저렴한 만큼 사업 지연과 같은 위험 부담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설립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총 155개 조합(7만 5970가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는 2010년 3개에서 2011년 11개, 2012년 23개, 2013년 19개, 2014년 28개로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3개 조합(2만 1431가구)이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또 서울시가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치구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자치구에 28개 조합이 설립됐지만, 이 가운데 53%(15개)가 사업 지연 상태로 나타났다. 청약통장이 필요한 일반분양 아파트와 다르게 주민 등 일정 자격만 갖추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지역조합 아파트의 경우 사업구역 규모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작아 추진 비용이 적게 들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 사업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 부지 소유권을 95% 확보해야 하는 등 승인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워서다. 지연된 시간만큼 건설·사업비가 가중된다면 나중에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게 된다. 입주 시기 역시 불확실해지지만, 조합원이 사업 주체이기 때문에 사업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조합원이 책임져야 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계약을 준비할 때 가입 계약서 및 조합규약 등에 조합비 및 추진사업비 반환 조건이 있는지 따져 봐야 하는 이유다. 실제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대 ‘서울숲 두산위브’의 경우 2007년 분양을 목표로 2005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도입,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분양 시기를 놓치게 됐다. 사업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해 2010년 6월 주택조합이 부도를 맞게 됐고, 이후 2013년이 돼서야 새로운 사업자가 인수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2014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에 ‘센텀마루’와 ‘타워애비뉴’ 등의 조합원 모집이 동시에 추진됐지만 현재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재송동 근처 공인중개업소는 1일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말은 많았는데, 현재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2곳에만 조합원이 1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서민만 피해를 본 사례”라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택할 때 위험성이 부각되며,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 일반분양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서울에서 조합 설립인가 전 조합원을 모집 중인 사업장은 동작구 5개, 성동구 2개, 성북구 2개, 송파구 3개, 양천구 1개, 은평구 1개, 중랑구 1개, 영등포구 1개 등 16곳이다. 이 중 서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장 활발한 동작구에서 공급한 일반분양 아파트가 긍정적인 청약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해 12월 사당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340가구 모집에 4757명이 몰리며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동구에서도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도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에 6273명이 지원해 68.18대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000원만 받아도 처벌 ‘박원순법’ 가혹”

    박 시장 “사법 정의 어디로” 반발 서울시 공무원은 단돈 1000원만 받아도 직무 관련성에 상관없이 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박원순법‘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취지의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법 정의는 어디로 갔느냐”며 반발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서울 송파구청 소속 박모 국장이 송파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국장은 지난해 2월 건설업체 임원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014년 5월에는 다른 업체 직원에게 12만원 상당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8장을 받았다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에 적발됐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사위원회 징계 의결에 따라 지난해 7월 박 국장을 해임했다. 박원순법으로 불리는 징계규칙을 적용한 첫 사례였다. 박 국장은 소청을 제기해 제재 수위를 ‘강등’으로 감경받았지만 이마저도 지나치다며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징계가 지나치게 가혹하고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재량권을 남용했거나 재량의 범위를 넘어선 위법한 처분”이라고 박 국장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금품을 적극 요구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받은 점 ▲금품을 받은 대가로 부정한 행위를 하지는 않은 점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 수동적으로 100만원 미만 금품·향응을 받아 강등된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1심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징계처분 효력정지 신청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박 국장은 확정판결 이전 업무에 복귀했다. 서울시는 2014년 당시 제정 작업 중이던 이른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징계규칙을 대폭 강화했다. 100만원 미만을 받았더라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면 해임 이상 징계가 가능해 “김영란법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법원 판결에 대해 박 시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0만원 상품권을 받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나? 대법원 논리가 가당한가? 사법 정의는 어디로 갔는가?”라고 썼다. 서울시는 이번 판결을 두고 “능동적 수수인지 수동적 수수인지에 관한 관점 차이이지 박원순법 자체에 관한 문제 지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박 국장 징계가 취소됨에 따라 징계 절차를 다시 밟을 예정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모 술 주세요!” “형님” 친절한 ‘스리쿠션 황제’ 블롬달

    “이모 술 주세요!” “형님” 친절한 ‘스리쿠션 황제’ 블롬달

     “이모 술 주세요!” “배 고파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국내 팬들을 만나고 있는 당구 황제 토브욘 블롬달(54·스웨덴)이 곧잘 우리말로 이런 의사 표현을 하는 등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91년 첫 방문 뒤 20여 차례 한국을 찾았던 그는 함께 큐대를 잡은 최성원 선수를 “성원아”라고 부르고 “형님” “동생”이란 표현도 할 줄 안다. 조금 느리긴 하지만 한글을 또박또박 읽을 줄 안다. 발음도 여느 외국인에 견줘 정확한 편이다. 우리말로 숫자도 끝 없이 셀 수 있다.  1일 그의 한국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당구 전문 인터넷 방송 코줌코리아에 따르면 당구 황제이며 세계랭킹 1위인 블롬달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부산의 당구 클럽을 찾아 많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할텐데도 최성원, 허정한 선수 등과 함께 팬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갔다.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사인회에서도 일일이 팬들 이름의 영어 알파벳을 미리 써보고 확인한 다음 사인해주는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몰려 사인 용지가 모자라 애를 먹었다는 전언이다.    열성적인 동호인들은 블롬달이 구사했던 공들이나 상황별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등을 묻고 사용하는 큐의 무게, 팁의 경도, 팁의 모양 등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적인 요소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쉬운 점은 아직 당구 관련 문답을 소화할 만큼의 우리말 실력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블롬달은 팬들이 불편하지 않게 먼저 다가가 환한 미소를 건넨다. 술자리에서는 개그맨 뺨칠 정도로 좌중을 들었다놓았다 한다. 자신이 하는 말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준다는 것을 의식하고 즐긴다.   이날 오창 월례대회를 찾은 블롬달은 2일 경기 일산 당구클럽을 찾은 뒤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즐긴다. 최성원, 허정한, 권영일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한다. 8일에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넥센-KIA 경기를 관전하며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카메라가 그를 담을 예정이다. 다음날 화곡, 영등포, 언주 당구클럽과 만날 예정이다. 10일에는 시흥 당구클럽과 만난 뒤 인천으로 이동해 구월동, 연수동 당구클럽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다음날 인천의 당구클럽들을 더 돌아본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13일 대전의 당구클럽들을 찾을 예정이다.    블롬달은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스리쿠션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베트남으로 출국하며 대회를 마친 뒤 24일 잠시 입국했다가 다음날 독일로 돌아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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