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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에 청색증 유발/수돗물 소독제 사용/환경부 국정감사

    ◎60개 정수장… 「이산화염소이온」 수입 서울 광남·암사,부산 명장·덕수정수장 등 전국 60개 정수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이산화염소이온을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온 아주대 윤제용환경공학과교수는 『살균이나 소독등의 효과가 소독제이산화염소의 0.3%에 불과한 이산화염소이온을 전국 정수장의 소독제로 사용했다』며 『유럽에서는 인체에 청색증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환경부는 지난 6년간 3백억원을 들여 이 제품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김동욱 상하수도국장은 『이산화염소이온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추후 진상을 조사,조치하겠다』고 시인했다.
  • 일/가뭄 해소땐 바닷물이 최고자원

    ◎담수화 기술 「역삼투법」 개발… 고비용 해결/수돗물값 수준… 대규모 플랜트 곳곳 건설 올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일본에서는 요즘 「해수 담수화」가 새로운 수자원의 하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값싼 해수담수화를 진척시켜 나가고 있다. 가뭄이 심했던 규슈와 세토나이카이 연안지역 20여곳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잇따라 해수담수화 시설을 구입했다. 그 대부분의 시설을 공급한 것은 도쿄의 탈염장치 메이커인 「수처리 에이스」사.수처리 에이스사는 『담수화의 비용을 상수도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내린 것이 주효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해수 담수화라고 하면 해수를 증류시켜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그러나 이 방법은 에너지가 대량으로 드는 것이 문제.담수의 값이 너무 높게 돼 버리고 만다.여기서 주목을 끈 것이 이른바 「역침투법」.물은 통과되지만 물에 녹아있는 물질은 통과되지 않는 반투막을 사이에 놓고 담수와 해수를 넣으면 담수가 해수로 삼투돼 들어간다.이때 해수에 압력을 가하면 반투막을 통해 해수중의 물분자만 거꾸로 담수 쪽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5∼6년 전까지만 해도 반투막이 산소에 접촉하면서 기능이 떨어지거나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오래 사용하지 못했었다.따라서 담수화한 물은 1t당 단가가 1천∼2천엔이나 됐다. 이 코스트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5∼6년전.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반투막을 개발하고 에너지 절약형 펌프가 개발되면서부터다. 현재 일본의 기술로는 해수 3t에서 담수 1t을 뽑아낼 수 있다.반투막의 눈은 1천분의 1㎜로 세균과 바이러스는 물론 염분도 통과할 수 없다.물론 적절한 미네랄과 탄산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바로 마시기에는 부적절하다.따라서 상수도 정수장의 처리수에 섞어서 공급하게 된다. 해수의 담수화 기술개발이 더 진척되면 일본은 매년 겪는 가뭄으로부터 일거에 해방될 수 있다.엄청난 돈을 들여 댐을 건설할 필요도 없다.수자원은 「무진장」한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하튼 전세계수자원의 97%를 점하는 해수가 궁극적으로는 수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최종 종착역이라는데 대해서는 이론이 없는 상태다.
  • 정수기/시설·수질기준 합격해야 시판/환경부,내년 하반기부터

    ◎허위광고 1년이하 징역/현제조·수입업자 6개월내 등록해야 앞으로 정수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업체는 「먹는 물 관리법」이 정한 시설 및 수질기준에 합격해야 등록이 허용된다. 환경부는 23일 정수기의 관리기준을 정한 「먹는 물 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수기의 관리는 업계자율에 맡겨져 왔으나 사용하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적정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최근 국립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수돗물보다 많은 일반세균이 검출되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개정안은 정수기를 「먹는 샘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기구」로 규정,정수기제조업 및 수입판매업을 먹는 물과 같은 차원에서 관리키로 했다.이에 따라 「먹는 물」의 관리범위를 「먹는 샘물 및 수처리제」에서 「먹는 샘물,수처리제 및 정수기」로 확대했다. 법 시행당시 정수기제조 및 수입판매업을 하고 있을 경우 시행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환경부에 등록해야 한다.또 환경부장관은 공익상 필요한 경우 정수기의 광고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기의 용기·포장 및 제조법·품질 등에 관해 허위 또는 과대표시를 하거나 의약품과 혼동을 줄 수 있는 표시를 하면 1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등 법적 관리를 강화했다.
  • 업종·조직·사람/대기업 원전서 재검토

    ◎“경제난국 구조적 문제” 인식… 체질개선 바람/삼성­전망 불투명한 업종 철수·명퇴 확대/현대­계열사별 중기 이양품목 선별작업/LG­“한계사업 포기” 수익전망 분석 착수/대우­비용분석 위해 수돗물양까지 측정 현 경제난국이 일시적인 불황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기업들이 체질개선을 위해 사람과 조직,생산품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기존 사업영역중 필요한 업종은 강화하거나 현상유지하고 전망이 불투명한 업종은 철수시키거나 중소기업에 넘기기로 했다.이에 따라 2백40개 영위업종을 대상으로 원가와 생산성,시장전망을 평가해 6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계열사별로 취합된 영위업종의 분석·평가작업을 토대로 회장비서실 기획팀이 최종 분석단계에 있으며 10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삼성은 이에 앞서 3년간 총비용의 30%를 줄이는 「비용재구축」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명예퇴직제의 전 계열사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성장전망이 불투명하거나 업종성격상 중소기업에 더 적합한 품목은 중소기업에 이양한다는 방침아래 각 계열사별로 중소기업에 이양가능한 업종을 골라내는 작업을 벌여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기계와 크레인 등 6개 부문을 1차 중소기업 이양업종으로 확정했다.이와 함께 계열사별로 원가절감을 위한 비용분석을 하고 있고 최근 신설된 경영지원팀이 그룹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일부계열사는 팀제와 연봉제,능력급제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기존의 경영조직과 직무에 대한 분석작업도 벌이고 있다.특히 가장 먼저 팀제를 도입한 현대자동차는 본부별로 생산실적과 원가절감 실적,노사관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사와 성과급 지급에 반영하는 본부별 업적평가제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그룹도 계열사별로 원가및 비용을 정밀하게 분석해 조만간 비용절감대책을 확정할 방침이다.대우그룹의 원가및 비용분석은 각 공장에서 사용하는 화장실 수돗물의 양까지 측정해 절약가능한 범위를 산출할 정도로 정밀한 내용을 담게된다. LG그룹 역시 『수익을 낼 수 없는 한계사업은 과감히 철수토록 하라』는 구본무 회장의 지시에 따라 계열사별로 생산품목의 수익전망을 면밀히 분석중이다.이밖에 효성그룹이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매켄지사에 용역을 맡겨 그룹계열사 전반의 사업구조와 경영조직을 재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구조조정을 포함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 정수 처리제 이산화염소이온/청색증 유발

    현재 전국 정수장에 수처리제로 사용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이온이 소독력과 살균력이 없으며 오히려 인체에 청색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민회의 방용석의원이 2일 주장했다. 방의원에 따르면 지난 89년 수돗물파동으로 염소의 대체물질로 이산화염소를 택하게 되었지만 정부측은 이산화염소(C₁O₂)와는 별개의 물질인 이산화염소이온(C₁O₂­)를 수처리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의원은 『이같은 사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녹조류를 정수과정에서 제거하기 위해 다량의 이산화염소를 살포했으나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를 정밀조사하던 아주대 환경공학과 윤제용교수팀이 밝혀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측은 『현재 이산화염소이온을 0.5ppm 이하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 수돗물 신뢰회복 위해 계속 노력/홍성철(공직자의 소리)

    ◎정수기로 걸론물에 세균증식 사실도 알아야 『정수기에 걸러진 물에 세균이 증식되어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정부발표이후 시민들로부터 빗발치는 문의와 항의전화를 받고 먹는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식수로 이용하는 물로는 수돗물.약수터물.먹는샘물과 우물물 등 지하수로 나눌 수 있고,정수기를 이용하거나 끊여 먹거나간에 수돗물을 먹는물로 이용하는 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발전에 따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수질오염이 급격히 증가하고있고 특히 89년이후 거의 연례행사로 나타나는 각종 수질오염사고와 상수취수원인 호수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의 직·간접 목격,급배수과정 특히 저수조의 오염우려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극에 달한 실정이다. 이러한 불신은 그동안 각종 정부발표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과 함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가는, 믿을 수 없는 수돗물보다는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한 약수터물이 더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모든 오염물질을 완벽히 처리한다는 정수기를 비싼 값을 치렀으니까 그만큼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보상심리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먹는물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다시한번 먹는 물수질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결과를 알려 국민들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동안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다소나마 줄여보려는 노력으로 정부에서는 수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수질검사외에 일종의 감시, 확인의 목적으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일반주민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물의 수질을 검사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임의 추출한 수도꼭지 1천2백63곳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1.3%에 해당하는 17개소가 기준을 초과하였고 기준을 초과한 원인은 대부분 소규모 정수장에서 소독등 정수처리 미흡과 관로노후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전국약수터 1천2백18곳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15.2%에 해당하는 1백85곳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하였고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나필터등 부품관리가 적절치 못한 정수기의 경우에는 항시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는 인체에 필요한 미네럴 성분까지 제거하여 증류수에 가까운 상태의 물이 된다는 사실이 수질분석결과 확실히 나타났다.이러한 기준이 초과된 약수터물이나 정수기물을 마셔도 특별한 경우이외에는 당장 건강상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비위생적인 물이고 인체에 필요한 미네럴이 제거된 물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더욱 맛이 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전국 어디에서나,어느 누구나,마음놓고 마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밝혀둔다.
  • 0­157균·콜레라·비브리오 패혈증 잇단 발생

    ◎개학맞아 집단감염 “요주의”/어린이 저항력약해 전염 우려/학교급식 조리·용기소독 철저히 해야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는 병원성 대장균 O­157과 유사 장티푸스,콜레라,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서울과 부산,경기도 강화와 의왕,제주도 등에서 연이어 발생,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집단급식을 하고 있어 일본에서와 같이 집단적으로 O­157이나 식중독 등에 걸릴 수도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을 알아본다. 육류를 조리할 때는 고기와 간·양·처녑·창자 등 내장은 분리된 용기에 담아 10℃ 아래서 저장·운반하고 갈색이나 회갈색이 될 때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냉장은 영하 18℃이하로 유지한다 육류와 야채도 반드시 전용 용기에 따로 보관해야 한다.생고기를 놓았던 곳은 다른 음식물을 놓기 전에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 하며 생고기를 담았던 그릇에 익은 고기를 담아서도 안된다. 어패류도 충분히 익혀야 하며 칼·도마·행주·식기 등 조리기구는 수시로 열탕이나 햇볕 등으로 소독한다.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기구는 반드시 끓는 물에 소독한 뒤 다시 사용하고 생고기를 만진 뒤에는 손을 꼭 씻어야 한다. 조리나 설거지에는 되도록 수돗물을 쓰고 우물물은 염소 등으로 소독해서 쓴다.과일과 야채는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는다. 식사를 하기 전이나 외출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 ▲물은 끓인 물만 먹을 것 ▲외식을 피하고 집에서 식사할 것 등 개인 위생수칙을 어린이들에게 충분히 알려야 한다.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를 할 때는 끓인 식수를 꼭 지참하고 오래된 음식물을 냉장고에 보관해 함부로 꺼내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을지연습/「실제 상황」처럼 한다/19일∼23일… 대처요령

    ◎야간통금 16년만에 전국 7곳서 실시/34지역 단전·단수… 불시 민방공훈련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민의 실제대처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그동안 정부기관의 도상연습 위주로 이루어져 실제상황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훈련기간중 지역별로 단전단수·교통통제·야간통행금지 등 일상생활에 일부 불편이 초래될 수도 있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단전단수훈련은 19일부터 23일 사이 서울과 대구·인천·광주 각 한곳을 비롯,충남을 제외한 14개 시·도별로 모두 34곳에서 실시된다.훈련은 전기·수돗물수요가 적은 시간대를 골라 3∼4시간동안 이루어진다. 차량 10부제는 서울과 제주를 뺀 13개 시·도 20곳에서 시행된다. 80년대초 폐지된 야간통행금지는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북·경남 등 7개 시·도에서 한 지역씩을 골라 실시된다. 이와 함께 21일 읍단위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불시민방공훈련이 실시된다. 정부는 민방공훈련중 서울역 앞에서 화생방테러훈련이 병행되므로 이곳을 지나며 놀라지 말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정부부문에서도 심야비상국무회의를 지하벙커에서 열고,공무원 비상소집을 새벽녘에서 심야로 앞당겼다. 공무원 비상소집은 전화를 통한 음성자동통보장치를 이용,1시간 안에 3만명이상의 대상자에게 통보된다. 한편 정부는 15일 상오7시 이 장치를 시험가동했는데 통보내용은 비상소집령이 아니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달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 수돗물 하루 2백50만t 누수/전국

    ◎전체의 37%가 11년이상된 낡은 관/수질 악화·물값 인상 부채질 하루에 2백50여만t의 수돗물이 새나가고 있다.서울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대부분이 낡은 상수관 때문이다. 환경부는 9일 전국의 정수장 8백44곳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에 도착할 때까지 낡은 상수관 등을 통해 누출돼 버려지는 양이 연간 9억4천3백36만4천여t이며 이는 우리나라 수돗물 전체생산량의 16.8%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생산량의 24.9%로 누수율이 가장 높다.강원(21.8%)·제주(21.3%)·전북(21.1%)등도 20%이상의 물이 하수관 등으로 흘러들어갔다. 수돗물 누수의 주이유는 상수관이 낡았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전국의 상수관망 총연장 10만3천여㎞중 37%에 해당하는 3만8천㎞가 낡아 시급히 교체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노후정도별로는 11∼19년이상된 관이 3만2백46㎞,20년이상이 6천2백48㎞다. 환경부는 오는 2005년까지 2조8천6백억원을 들여 모두 4만4천1백8㎞의 노후관을 개량,누수율을 12%까지 낮춘다는 중장기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낡은 상수관망은 수돗물의 누수로 물값인상을 부채질할 뿐만 아니라 하수가 흘러들어 수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빨리 개량 또는 교체돼야 한다』고 밝혔다.
  • 역삼투압 정수기 “세균 득실”/환경연

    ◎5개 제품서 기준치 3배 검출 국립환경연구원은 8일 시중에 유통 중인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제품 5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수돗물에서는 나오지 않은 일반세균이 기준치(㎖당 1백개)의 3배가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A정수기의 경우 정수하기 전에는 일반세균이 전혀 없었으나 정수 후에는 ㎖당 3백3개가 나왔다.또 B사와 C사 제품도 세균이 2백58∼2백89개가 검출됐다. 이는 역삼투압 정수처리 방식이 잔류염소까지 모두 여과시킴에 따라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반 세균이 자연증식했기 때문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미네랄 등 고농도의 물을 이온처리를 통해 저농도의 물로 여과·처리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수기의 75%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수돗물 그냥 마신다” 4% 뿐/93년 10.7%서 매년 줄어

    ◎환경부 자료/4대 강 수질오염 악화 영향 정부가 93년부터 97년까지 15조9천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맑은 물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4대강의 수질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국민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정우택 의원(자민련)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의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식 설문조사결과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의 비율은 93년 10.7%를 기록한 뒤 계속 떨어져 ▲94년 9.6% ▲95년 8.7% ▲96년 3월 4% 등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정부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질개선을 추진중인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등 4대강 가운데 금강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93년 1.6ppm에서 95년 1.2ppm으로 낮아졌으나 한강은 1.2에서 1.3으로,낙동강은 3.4에서 5.1로,영산강은 4.5에서 7.0ppm으로 각각 높아지는 등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정부가 7개 부문의 원수 수질개선사업에 3억9천8백24억원,상수도개선을 위한 4개 사업에 4억3천4백90억원 등 모두 8억3천3백14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 것을 감안할 때 정부의 맑은 물 공급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급수차 1백63대 추가투입/수해지역 지원대책

    ◎쓰레기차량도 1백30대 동원/사망·실종자 위로금 1천만원 지급 정부는 1일 경기도 파주·연천,강원도 화천 등 수해지역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때까지 급수차와 소방차 1백63대를 동원,하루에 3천t을 공급하는 등 추가지원대책을 마련했다.20개 생수제조업체는 1ℓ들이 생수 82만병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해지역은 하루 평균급수량 4만7천t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3천t만 공급되고 있어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취수시설이 정상 가동되려면 앞으로 10일이상 더 걸려 용수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밖에 하수·분뇨처리장 등의 정상가동과 임진강·한탄강유역의 염색·피혁 등 폐수방류업체의 오염방지시설 복구에 1백96억원의 정상화지원 자금을 연리 6.5% 3년거치 7년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한다. 한편 정부는 사망·실종자에 대한 법정 지원금외에 군인을 포함,87명의 사망·실종자에게 1천만원씩의 위로금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수해로 전파된 주택 3백만원,반파 1백50만원,침수 70만원의 주거보조비도 추가 제공키로 한다.〈노주석 기자〉
  • 가재도구 챙기며 시름속 재기 삽질/수해복구 현장 이모저모

    ◎양수기 동원 물빼기… 병충해 방제 분주/일부 상인들 보상 요구… 복구 차질 빚어 예상치도 못한 집중호우로 엄청난 상처를 입은 연천·문산지역에서는 비가 그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복구작업이 계속됐다.피해주민은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시름하면서도 재기의 비지땀을 흘렸다. ○…폭우로 유실된 서울 구파발∼문산 임진각 사이 1번도로 복구현장에는 대형굴착기와 인부 20여명이 동원돼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고 강물 때문에 휘어져 내려앉은 경의선 철도에는 철도청 공무원들의 바쁜 삽질. 물이 빠진 임진강지류 문산천 인근 논과 밭에는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지지대가 흉칙하게 늘어선 반면 문산읍으로 이르는 도로에는 급수를 위한 소방차와 구호물자를 실은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문산읍 상가주변의 도로와 인도 양편에는 상가주민이 폐품이 된 가재도구와 상품·자재 등을 잔뜩 쌓아놓는 바람에 차량이 간신히 통과. 또 양수기가 지하층에 찬 진흙탕물을 퍼내 거리마다 물바다를 이루는 등 마치 전쟁이 끝난뒤와 같은 광경을 연출. 가전제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장모씨(43)는 3m 높이의 매장 천장을 가리키며 『천장에까지 물이 차 텔레비전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8천여만원어치가 못 쓰게 됐다』고 한숨. ○…파주시는 문산읍과 파평읍·적성면 등 3개 읍·면의 물이 빠지기 시작한 29일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개시. 시는 양수기 등을 동원,전날 밤부터 물빼기작업을 벌인 결과 일부지역의 건물이 드러나자 굴착기 등 중장비와 2천8백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이른 아침부터 주택과 도로복구작업을 강행. 시는 또 취수장의 침수로 수돗물공급이 중단된 문산·파주·법원·금촌읍지역 2만여가구에 35대의 급수차를 동원,식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충해방제를 위해 수화제 3백60㎏과 바리문액제 1만3천여병 등을 준비. ○…한국통신 문산전화국은 문산읍 북파주농협 앞길에 천막을 세우고 긴급전화 9대를 가설,통신두절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무료전화서비스를 제공. 이재민은 이곳으로 몰려와 서울과 경기도 등 친지에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거나 도움을요청하고 있으며 직장에 출근하지 못한 사람은 전화연락을 하느라 부산.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국민관광지의 음식점 상인 49명은 『이번 수해는 연천 소수력발전소에서 수문을 한꺼번에 개방하는 바람에 갑자가 강물이 불어 가재도구도 제대로 가지고 나오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피해보상을 요구. 상인들은 적절한 보상을 해주지 않을 경우 복구를 위한 수해잔재물 청소를 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복구를 위해 동원된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중장비 6대와 인력이 복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문산·연천=이지운·강충식·박준석 기자〉
  • 수해지역 5만가구 식수난/전곡 등 9개취수장 침수… 공급중단

    ◎급수차 등 동원 비상급수 지난 주말 경기·강원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 지역 9개 취수장이 물에 잠겨 4만9천5백77가구에 수돗물공급이 끊겨 주민 18만명이 식수 및 생활용수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는 29일 연천군 전곡·군남·신서취수장과 파주군 문산취수장,동두천취수장,포천군 운산·영북취수장,철원군 동송·김화취수장 등 9개 취수장이 물에 잠겨 하루 13만6천t의 수돗물 원수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수장의 물이 빠지더라도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는 데 1주일안팎의 시일이 걸릴 예정이어서 수해지역 주민의 식수 및 생활용수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비상급수대책을 마련,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남부지역에서 급수차 1백42대를 지원받아 하루 4천2백12t의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급수차량을 통한 비상급수는 주민 1인당 최소물사용량인 하루 25를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수해복구과정에서 청소와 목욕 등에 필요한 양을 감안할 때 매우 부족한 것이다. 환경부는 침수피해를 입은취수장의 수리를 서둘러 재가동을 앞당기는 한편 양수기로 물을 퍼올려 정수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노주석 기자〉
  • 지하철공사장 도로붕괴/대형상수도관 파열

    ◎상계동 1만가구 40분간 단수·정전 11일 하오 6시4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1동 670 공릉로터리 앞 지하철 7호선 8공구 공사장에서 폭 5m,길이 15m의 도로 지반이 3m 깊이로 붕괴되면서 지하 2m 지점을 지난는 직경 4백㎜의 대형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1만여 가구에 40여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정전사태가 빚어지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공릉로터리 일대가 밤늦게까지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상수도사업본부측은 완전 복구는 12일 새벽 4시쯤이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료시장­생수 새 강자로/“청량음료 보다 상쾌” 장년층까지 인기

    ◎올 매출 1800억대… 대기업 가세로 혼전 마시는 샘물(생수)이 음료시장에서 한 영역을 구축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생수는 일부 특수계층만이 소비하는 「사치품」으로 인식됐었다. 그러나 지금은 신세대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까지 청량음료 보다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여름철 유원지 등에 나가 보면 생수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청량음료 소비자 못지 않게 많이 눈에 띈다. 국내의 수돗물 사정이 믿고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지 못하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생수 소비자의 증가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가정내 물 사용량 가운데 생수의 비중은 현재 14.6%에 불과하나 앞으로 생수를 마시는 물 뿐만 아니라 밥짓는 물,커피,차끓이는 물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가 예상된다.또 소형사무실과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시장확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생수시장은 지난 80년대 말 이후 매년 30∼50% 이상 신장률을 보이며 급성장 했다. 지난 89년 1백50억원대에 머물던 생수시장 규모는 90년 1백86억원,91년 2백60억원,92년 3백36억원,93년 5백10억원,94년 8백억원,95년 1천2백억원으로 신장됐다.올해는 1천8백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수가 이처럼 음료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5월 정부가 시판을 허용한 이후부터. 현재 생수를 생산하는 업체는 1백여개에 이른다.대형 음료업계들도 올해 들어서만 18개사가 시장쟁탈전에 나서는 등 생수시장은 이제 소규모 회사가 아닌 대기업의 각축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생수시장에는 기존의 진로·풀무원·제일제당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와 롯데삼강,해태음료·동원산업 등이 신규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및 신규 진출업체들의 시장확장 전략도 다양하다. 목천 흑성산과 완주 운장산 등을 을 취수원으로 생수를 공급 중인 제일제당은 포장디자인과 뚜껑을 개선,산뜻한 나뭇잎무늬의 라벨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샘물임을 돋보이게 했다.또 다이아몬드 무늬 용기를 사용해 고급감과 청량감을 높였고 공기를 차단하는 2중 병마개를 사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토록 했다.해태음료는 지난해 강원도 평창에 먹는 샘물 공장건설에 착수,올해 1월 준공한 뒤 지난달 생수 제조허가를 취득했다.해태는 이 공장에서 하루 7백여t을 생산,지난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생수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되면서 신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생수시판에 들어간 한국야쿠르트는 경기도 포천의 이동음료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계약을 체결,「샘물나라」를 선보였다. 롯데삼강은 포천음료로부터 생수를 공급받아 「실비아」를 출시했고 동원산업은 연천의 북청음료와 손잡고 최근 「북청물장수」를 내놓았다. 이밖에 크라운베이커리는 강원도 화천군의 내설악음료와 계약을 맺고 「먹는샘물 설악」을 출시했으며 국내 최대의 음료업체인 롯데칠성음료를 비롯,두산음료 등도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생수가 대부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량이 급증,적어도 3∼4년내에 생수시장은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육철수 기자〉
  • 강남 1만가구 급수 중단/상수관 파열/어젯밤

    ◎역삼·논현동 일대 6시간/퇴근길 극심한 교통체증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하다 공사관계자들의 부주의로 대형상수도관이 파열돼 서울 강남일대 2천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수돗물이 도로로 넘쳐 교통이 통제되는 등 일대 소동을 겪었다. 25일 하오 7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1동 817의 4 동아극장 앞길 지하 1m50㎝에서 교체작업 중이던 직경 4백㎜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이 사고로 서울 강남구 역삼 1동과 논현 1동 일부 고지대 2천여가구에 수돗물공급이 6시간여동안 중단돼 1만여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강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 데다 긴급복구작업으로 역삼동에서 한남대교 방향 강남대로 편도 4차선중 2개 차선이 통제돼 퇴근길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 상수도관은 경기도 하남시 광암수원지에서 취수한 물을 서울 강남구 청담배수지를 거쳐 강남구 역삼동과 논현동 고지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이다. 이날 사고는 고지대에 소출수지역 해소를 위해 기존의 1백㎜크기 상수도관을 4백㎜관으로 교체한뒤 흙다지기하는 작업을 벌이다 관에 충격이 가해져 곡선부분의 관이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서울 강남상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25명이 긴급복구작업에 나서,수도관을 잠근뒤 6시간여만에 복구했다.〈김성수 기자〉
  • 89%가 “쓰레기 매립장 피해 심각”/한국환경기술개발원

    ◎서울­김포지역 1,052명 의식조사/김포주민의 77% “관리부실로 오염 극심”/서울시민엔 환경운동 헛구호… 참여율 11.5% 쓰레기 매립장의 환경오염이 심각해 주민들이 크게 불안을 느끼고 있다.그런데도 관리는 허술한 형편이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은 지난 4일 서울시민 8백58명과 김포 수도권매립장 주변 주민 1백94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최근의 인지도 조사에서 대부분이 매립장 오염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매립장 오염피해의 정도에 대해 서울시민 26%가 매우 심각하다고 했고 62.1%는 심각하다고 해 88.1%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보통과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1%와 0.9%에 불과했다.특히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주변의 주민들은 더욱 극심한 피해의식에 젖어있다.이들은 매우 심각과 심각이 각각 46.9%로 전체의 93.8%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했다. 이같이 쓰레기 매립장의 오염피해가 심한데도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주민 77%가 부실관리를 지적했고 보통이 22.2%,잘하고 있다는것은 0.5%에 지나지 않았다. 매립장 오염방지를 위한 노력의 주체는 서울시민과 현지주민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서울시민은 54%가 국민개개인,33.5%는 정부,8.3%가 주부,대중매체,민간운동단체가 각각 2.1%로 나타나 국민스스로가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다.그러나 매립지 주변의 주민 50%가 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했고 국민개개인의 노력은 33%이고 민간운동단체,주부,대중매체의 순이었다. 그런데도 환경운동의 참여도는 지극히 저조하다.서울시민 11.5%만이 참여하고 있고 3.7%는 전혀 참여의사가 없다고 했다.김포주민들은 그런대로 참여도가 높아 33.5%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환경문제 해결의 우선순위로는 수질오염개선,수돗물의 질개선,쓰레기 재활용 대기오염 감소 순이었다.또한 환경오염해결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반드시 필요하다(35.2%)와 필요하다(58.7%)는것이 93.9%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따라 매립장 주변의 환경오염은 심각하고 주민들은 사용저항이 거세지면서쓰레기를 자유로이 버릴 수 없는 실정에 이르고 있다.이같은 환경오염의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이 개입할 수도 있지만 정화를 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결국 이 비용은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 개발원 김광임 연구원은 『그러나 쓰레기 봉투가격의 추가인상은 주민들의 최대 지불 의사액 범위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나치게 높은 요율로 인상할 경우 배출억제 효과보다 불법투기의 부작용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구상수도본부장 전격 직위해제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시는 24일 썩은 수돗물 공급사고의 책임을 물어 조기현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최병윤시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시는 또 정원두류정수사업소장,권기호공무계장,정용구기전계장 등 3명을 정직 등 중징계키로 하고 관련공무원 12명은 문책키로 했다.
  • 「세균」 검출 약수터 폐쇄/월말까지 1천7백여곳 수질검사/환경부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2·4분기 약수터 수질검사를 모두 마치고 여시니아균 등 수인성 세균이 검출되는 약수터를 바로 폐쇄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 약수터 물을 마신 사람이 여시니아증세를 보이는 등 장마철을 앞두고 약수터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여시니아증은 주로 봄·가을에 들쥐·족제비·가축 등의 배설물로 감염되며 주로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병한다.3∼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과 충수염·위장염·식중독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한편 지난 1·4분기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전국의 1천7백23곳 중 9%인 1백55개 약수터 물이 대장균 등에 오염돼 폐쇄되거나 재검사를 받았다.여시니아균이 발견된 약수터는 12곳이 었다.환경부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약수터 물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수돗물을 끓여 먹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다.〈노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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