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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 부위’에 변화 생기더니…‘이 암’ 진단받은 운동광 男 ‘충격’

    ‘중요 부위’에 변화 생기더니…‘이 암’ 진단받은 운동광 男 ‘충격’

    미국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체육관에서 보낼 만큼 운동을 즐기던 한 20대 남성이 허리 통증과 성기의 변화를 느낀 뒤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허리 통증 등으로 고통을 겪던 미국 델라웨어 출신 21세 남성 롭은 병원에 갔다가 돌연 3기 고환암 진단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허리에 통증이 생겼으나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롭은 “체육관을 나온 지 한 시간쯤 지나서 등이 정말 심하게 아팠지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등이 아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찾아간 롭은 의사에게 “운동 때문에 아플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듣고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계속됐다. 식욕까지 잃어버린 그는 지역 응급 치료실에 가서 진통제를 다시 처방받았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롭은 피와 담즙을 토했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곧장 응급실에 찾아가 CT 검사와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의사는 롭에게 “고환에 통증이나 부기를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롭은 “지난 몇 년 동안 고환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검사 결과 롭은 3기 고환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롭은 여러 조직과 장기에 무려 58개의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는 즉시 수술 등을 포함한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끝낸 롭은 검사 결과 현재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엄마와 함께 검사 결과를 듣고 방에서 울었다”며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환암은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남성 생식기관인 고환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고환암의 발생빈도는 지역,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에서는 10만명당 6.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10만명당 0.45명으로 보고돼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암이다. 고환암은 10세 이전의 소아와 20~40세의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고환암의 증상은 먼저 고환이 통증 없이 서서히 커져 고환이 단단한 무통성 결절로 만져진다는 것이다.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조직이 죽는 것)으로 급성동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고환 밖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면 복부나 빗장뼈 위쪽, 또는 서혜부의 림프샘이 만져지며 허파로 전이한 경우에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뼈로 전이하였다면 골동통, 대정맥폐색이 발생하면 하지부종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 냉장실에 둔 밥 먹었다 ‘쇼크’에 장기부전…‘볶음밥 증후군’이 뭐길래

    냉장실에 둔 밥 먹었다 ‘쇼크’에 장기부전…‘볶음밥 증후군’이 뭐길래

    밥을 상온에 두었다 먹거나 며칠 동안 냉장실에 보관한 뒤 먹곤 했다면 주의해야 한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씨 속에 이같은 방식으로 보관한 밥이 ‘독소’가 돼 식중독 등 급성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국 광둥성 쟝먼시에 사는 50대 남성 천모씨는 집에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직후 돌연 복통과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겪었다. 응급실로 옮겨진 천씨는 이미 쇼크 상태였으며 심장과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들의 다발성 부전 위험에 놓였다. 천씨는 중환자실에서 응급 진료를 받은 끝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의료진은 천씨가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박테리아로 인한 식중독에 걸렸다고 진단하면서 천씨가 며칠 동안 냉장 보관했던 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것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쌀과 파스타, 삶은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 식품에서 쉽게 증식하며, 위장관에서 식중독이나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냉장실의 온도보다 높은 7~60도에서 증식하는 탓에, 냉장실이나 상온에 보관해둔 찬밥은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증식하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 또 이렇게 증식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의 포자는 135도 이상의 고온에서 4시간 동안 가열해도 사멸하지 않을 정도로 열에 강하다. 이같은 원리에 따라 찬밥으로 볶음밥을 해 먹은 뒤 급성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망 사례도…“상온에 4시간 둔 음식 버려야”볶음밥 증후군을 겪을 경우 대부분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 뒤 24시간 이내에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급성 패혈증과 장기 부전 등을 겪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008년 벨기에에서는 삶은 파스타면을 상온에 5일간 보관했다 다시 조리해 먹은 한 대학생이 두통과 복통, 구토 등을 겪다 10시간 뒤 목숨을 잃은 사례도 있다. 쌀과 국수 등을 볶아 먹는 요리를 즐기는 중화권에서는 ‘볶음밥 증후군’ 발병 사례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지난해 3월 대만에서는 한 유명 채식 식당에서 대만식 떡볶음 요리를 먹은 손님 중 1명이 급성 신부전증으로 숨지고 8명이 구토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였는데, 보건 당국은 ‘볶음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지난 2022년 볶음밥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했다. 센터는 “음식은 조리 후 가능한 한 바로 먹어야 하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조리하지 말라”면서 “바로 먹을 수 없다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한 번 조리한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센터는 강조했다. 조리한 지 2시간 이내에 20도 이하로 식히고, 바로 냉장 보관해 2시간 뒤에는 4도 이하로 차갑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2시간·4시간 법칙’도 기억하면 좋다. 냉장고에서 꺼낸 지 2시간이 넘은 음식은 다시 냉장 보관하고, 4시간 이상 상온에 둔 음식은 버리는 게 안전하다.
  • ‘18세 데뷔전 122구’…키움, 8년간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 없었다

    ‘18세 데뷔전 122구’…키움, 8년간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의 ‘특급 신인’ 투수 정현우(18)가 26일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122구를 던지며 투수 운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현우는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세부 지표는 깔끔하지 못했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볼넷은 무려 7개였다. 볼넷이 많으니 투구 수도 늘어났다. 정현우는 이날 5이닝 동안 무려 122구를 던졌다. 데뷔전 등판 최다 투구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지난 1991년 4월 24일 데뷔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135구를 던진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이다. 하지만 당시 김태형은 9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투승을 챙겼다. 5이닝을 소화한 정현우와는 상황이 달랐다. 데뷔전 투수로 국한하지 않더라도 정현우의 투구 수는 팀 내에서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키움에서 한 경기에 122구 이상을 던진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2024년 6월 8일 아리엘 후라도(현 삼성)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10구를 던진 것이 최다였다. 2년 전으로 시야를 넓혀 봐도 마찬가지다. 2023년 7월 11일 안우진이 KT 위즈전에서 120구를 던졌지만, 정현우의 데뷔전보다는 적었다. 최근 히어로즈 소속으로 한 경기에서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무려 8년 전이다. 당시 피어밴드는 2016년 8월 24일 롯데전에서 128구를 뿌렸다. 생애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한 정현우의 투구 수를 두고 곳곳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정현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출전한 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1이닝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고 2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82를 기록하며 키움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거두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긴 했지만, 26일 경기는 시범경기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141km에 불과했다. 제구도 불안정해 전체 투구 중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의 비율은 36.9%에 그쳤다. 1승이 간절했던 키움은 이날 타선의 힘을 앞세워 17 대 10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현우 역시 실점은 많았지만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이 연패 중인 상황에서 ‘특급 신인’ 정현우는 믿을 만한 투수였다. 온전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현우는 프로 첫 승도 챙겼다. 그러나 프로 첫 경기를 치르는 신인에게 122구를 던지도록 한 결정은 팬들에게 물음표를 남겼다.
  • 한국투자증권, 외화 월지급식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 판매

    한국투자증권, 외화 월지급식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 판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와 금리 변동성이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의 달러화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달러 기반 투자 상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부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USD)’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원화 월지급식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분배금을 외화로 지급하는 구조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만(MAN) 그룹의 ‘Man 다이나믹 인컴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저평가된 글로벌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해 달러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달러로 배당을 지급하는 방식은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환전 비용과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기존에는 배당금이 원화로 지급되면서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졌고, 이에 따른 환전 수수료가 발생했다. 하지만 달러로 직접 지급하면 환전을 강제할 필요 없이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환전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배당금을 환전하지 않고 해외 자산(해외펀드·주식 등)에 재투자할 수도 있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제공한다. 특히, 원화 배당의 경우 지급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므로 환율이 불리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반면, 달러 지급 방식은 투자자가 유리한 환율을 선택해 환전할 수 있어 환율 변동 리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철저한 가치평가 프로세스를 거쳐 글로벌 국채,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회사채,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에 투자하며,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투자 섹터와 지역은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선정된다. 지난달 기준, 펀드의 성과 핵심지표인 YTW(채권 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최저 수익률)는 8.6% 수준이며, 연환산 8~9% 수준의 배당금을 매달 달러화로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채권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업해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채권 펀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급신인의 122구 투구…누구를 위한 승리투수인가

    특급신인의 122구 투구…누구를 위한 승리투수인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특급 신인인 정현우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무려 122개의 공을 던진 뒤 승리투수가 됐지만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정현우는 이날 5이닝동안 8피안타 7볼넷 4탈삼진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이 17-10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정현우는 고졸 신인으로 데뷔전에서 선발로 나와 승리를 거둔 12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무엇보다도 축하를 해줘야할 일이지만 무려 122개라는 투구수에서 보듯 과연 축하할 일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등판이었다. 신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122개의 공을 던진 것은 KBO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1991년 4월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OB 베어스(두산 전신) 경기에서 롯데 신인 김태형이 던진 135개다. 그나마 그는 완투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정현우는 5이닝을 던지면서 122개를 던졌다. 정현우의 투구수가 많았던 것은 볼넷기 무려 7개나 됐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키움 구단이 정현우를 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면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투구수만 보면 4회 정도에서 정현우를 마운드에서 내려야했다. 정현우는 4회까지 이미 93개를 던졌고 팀도 11-4로 리드하고 있어 3연패를 끊을 기회를 잡았다. 그렇지만 ‘전체 1번 지명 신인’ 정현우에게 데뷔전 선발승 기회를 줌으로서 자신감을 심어 주겠다는 키움 벤치의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키움 구단 관계자도 27일 “점수 차 큰 상황이었고 데뷔전 선발승리 기회를 주고 싶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며 “정현우도 연패를 끊고 팀 승리를 위해 자신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데뷔전이라고 하지만 120개 이상의 공을 던지는 것은 부상이 생길수도 있다. 특히 키움은 투수를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122개의 투구는 눈길이 갔다. 키움은 홍원기 키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불펜 투수가 1이닝을 초과해 던진 경기는 321회로 같은 기간 리그 평균(1134회)의 28.3%에 불과했다. 여기에 키움 선발 투수들은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월이면 차례대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번씩 빠지는 ‘정기 여름휴가’를 받아 체력을 보충할 정도다. 그동안 해온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조치였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투수를 애지중지하던 키움이라 선택이 놀랍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의도가 선하더라도 이번 조치는 몸에 무리가 간다는 점이다. 키움 구단은 정현우의 등판 일정 조정과 관련해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공룡시대 기생 말벌, 9900만 년 전 호박서 발견

    공룡시대 기생 말벌, 9900만 년 전 호박서 발견

    공룡이 돌아다니던 시절 다른 곤충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 ‘영원한 무덤’ 속에서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9900만 년 된 호박(琥珀) 속에서 오래전 멸종된 고대 말벌 16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신화의 바다 괴물 카리브디스에서 이름을 따 ‘시레노베틸루스 카리브디스’(Sirenobethylus charybdis·이하 S. 카리브디스)로 명명된 이 말벌은 특유의 복부 기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여닫을 수 있는 복잡한 구조의 세 가지 덮개가 있는데, 그 안은 털과 같은 강모가 노 모양의 구조를 형성해 시각적으로 파리지옥이 연상된다. 파리지옥은 대표적인 식충식물로 입을 벌리고 기다리다 파리 등 곤충이 들어오면 입을 닫아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S. 카리브디스 역시 이런 기생 말벌인데, 숙주용 곤충을 잡아 특유의 복부로 고정한 뒤 그 몸에 알을 낳고 생체 내부를 먹으며 성장하다 마지막에는 숙주까지 죽인다. 연구를 이끈 덴마크 자연사 박물관과 중국 수도사범대학 연구팀은 “과거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된 호박을 마이크로 CT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S. 카리브디스의 복부 기관은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곤충과도 다르며, 알을 낳는 동안 숙주의 복부를 일시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대 말벌의 영원한 무덤이 된 호박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인 ‘비엠씨 바이올로지’(BMC Bi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
  • ‘47세’ 하정우가 털어놓은 고민 “불같은 연애 가능할까…새벽에 외로워”

    ‘47세’ 하정우가 털어놓은 고민 “불같은 연애 가능할까…새벽에 외로워”

    배우 하정우(47)가 불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웹 예능 ‘용타로’에는 영화 ‘로비’의 주역인 배우 강해림, 강말금과 하정우가 출연해 타로점을 봤다. 하정우는 “올해는 불같은 연애가 가능한지”라고 질문하며 “다 필요 없고 불같은 연애에 대해 점검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용진은 하정우가 고른 카드를 뒤집으며 “불같은 사랑을 하시기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이 “해야 할 게 많고, 당분간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자 하정우는 “제가 나이가 좀 있는데 그러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앞에 벌려 놓았던 일들을 수거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그러니까 사랑이 들어갈 틈이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쇼츠 연애(짧은 연애)’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는 이용진의 말에 하정우는 “샤부샤부 스타일로?”라며 말장난을 쳤다. 하정우는 “샤부샤부 연애도 매력이 있잖아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용진이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 하시는 게 신기하다”고 하자 하정우는 “사랑이란 감정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거잖아요. 어떤 동력이 될 수도 있는 거고”라고 답했다. “외로움을 느끼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그럼요”라며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잠깐 깼을 때가 왜 이렇게 외로운지”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하정우는 7월 말 8월 초의 운세도 점쳤다. 올 하반기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이용진은 카드를 보며 “8월까지 진짜 바쁘다”라며 “적절한 선택과 알맞은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잘 돼서 걱정인 거지 망해서 걱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5일 ‘용타로’에 출연했던 하정우는 이상형으로 “비욘세 스타일”을 꼽았다. 연애 스타일에 관해서는 “집착은 20대 때 다 졸업했다”라고 말했다. 하정우가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로비’는 내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 구성...위원 8명 선임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 구성...위원 8명 선임

    부산시의회는 27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위원 8명을 선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 박대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북구1), 이준호(금정구2), 김효정(북구2), 박진수(비례),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이복조(사하구4), 이승우(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올해 말까지 가동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 ‘경제수도’로 육성, 국토균형발전과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한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은 최근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저하,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두 지역이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녹색에서 갈색으로”…벼락 맞고 생존한 30대 여성, ‘이것’만 변했다

    “녹색에서 갈색으로”…벼락 맞고 생존한 30대 여성, ‘이것’만 변했다

    벼락을 맞고 살아남은 30대 여성이 벼락을 맞은 이후 눈동자 색깔이 바뀌게 된 경험을 공유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출신의 칼리(30)는 2023년 12월 어느 날 폭풍우가 몰아치자 밖으로 나가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벼락을 맞았다. 그는 “팔을 따라 소름이 파도처럼 돋았다”며 “거울을 봤을 때 동공이 커져 있었다. 마치 마취제를 맞은 것 같았다”고 했다. 땀을 흘리며 어지럼증을 느끼던 그는 갑자기 사지의 감각을 모두 잃고 움직일 수 없게 됐다. 당황한 칼리는 룸메이트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칼리는 “구급차에 탔을 때 발과 손이 완전히 파랗게 변해 있었다”며 “움직일 수 있는 건 머리와 목뿐이었다. 깨어 있었지만 숨쉬기 어려웠다”고 했다. 몇 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의식을 회복한 칼리는 손가락과 발가락 감각은 되찾았다. 의료진은 벼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마비 상태라고 진단했다. 칼리는 벼락에 맞은 이후 9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한다. 2주 후 칼리는 건강을 회복했으나 눈동자 색깔이 변했다고 한다. 칼리는 “이전에는 녹색이었던 내 눈이 짙은 갈색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벼락을 맞은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벼락에 맞으면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메스꺼움, 두통, 기억 상실, 현기증, 근육 통증, 뇌진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만성 건망증, 만성 두통, 신경통, 성격 변화 등 신경학적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칼리처럼 특이한 증상을 경험한 사람도 있었다. 벼락을 맞고 생존한 미국 텍사스의 한 남성은 읽고 쓰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고 한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수직구공사 구간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노력 필요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수직구공사 구간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노력 필요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 부천4)은 2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 부천마), 부천시 김원경 교통국장과 교통정책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수직구공사에 따른 주민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수직구공사 : 지하 구조물을 건설할 때 지하로 접근하기 위해 땅을 수직으로 뚫는 공사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 중동 지역을 지나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4개 환기구 수직구공사 구간의 인근 거주 주민들의 소음, 진동, 미세먼지, 차량정체 등을 우려한 민원을 접수한 황진희 의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시 담당자로부터 사업의 개요와 필요성, 민원이 발생하면 부천시와 시공사의 대응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어 황 의원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니만큼 공사 구간의 주민 피해가 최대한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을 진행하면서 명분이 있어야 하며,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부천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부천시 김원경 교통국장은 “수시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부천시와 시공사가 공동으로 주민공청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공사로 인한 민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나는 공룡시대 기생충”…9900만 년 전 호박서 고대 말벌 발견 [핵잼 사이언스]

    “나는 공룡시대 기생충”…9900만 년 전 호박서 고대 말벌 발견 [핵잼 사이언스]

    공룡이 돌아다니던 시절 다른 곤충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 ‘영원한 무덤’ 속에서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9900만 년 된 호박(琥珀) 속에서 오래전 멸종된 고대 말벌 16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신화의 바다 괴물 카리브디스에서 이름을 따 ‘시레노베틸루스 카리브디스’(Sirenobethylus charybdis·이하 S. 카리브디스)로 명명된 이 말벌은 특유의 복부 기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여닫을 수 있는 복잡한 구조의 세 가지 덮개가 있는데, 그 안은 털과 같은 강모가 노 모양의 구조를 형성해 시각적으로 파리지옥이 연상된다. 파리지옥은 대표적인 식충식물로 입을 벌리고 기다리다 파리 등 곤충이 들어오면 입을 닫아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S. 카리브디스 역시 이런 기생 말벌인데, 숙주용 곤충을 잡아 특유의 복부로 고정한 뒤 그 몸에 알을 낳고 생체 내부를 먹으며 성장하다 마지막에는 숙주까지 죽인다. 연구를 이끈 덴마크 자연사 박물관과 중국 수도사범대학 연구팀은 “과거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된 호박을 마이크로 CT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S. 카리브디스의 복부 기관은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곤충과도 다르며, 알을 낳는 동안 숙주의 복부를 일시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대 말벌의 영원한 무덤이 된 호박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인 ‘비엠씨 바이올로지’(BMC Bi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
  • 5년 간 정수기 물 마셨는데 “간 손상·생리 불순”…드러난 충격적 진실

    5년 간 정수기 물 마셨는데 “간 손상·생리 불순”…드러난 충격적 진실

    중국에서 배관공의 실수로 5년 동안 폐수를 마신 여성이 간 손상·생리 불순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회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 리우는 지난 2020년 9월 한 업체의 정수기를 집에 설치해 5년 동안 물을 마셨다. 그러던 어느 날 물맛이 이상하다고 느낀 리우는 간이 수질 측정기를 사서 정수기 물을 검사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검사 결과 정수기에서 나온 물은 수돗물보다 더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의 오염도를 가리키는 총용존고형물질(TDS) 수치가 600으로 검사됐는데 이는 수돗물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 이에 정수기를 점검해 본 리우는 뒤쪽 배관이 반대로 설치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수된 물은 하수도로 빠져나가고,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폐수인 ‘농축수’가 수도꼭지로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리우는 지난 반년 동안 생리 불순을 겪어 왔으며, 한 달 전에는 의사로부터 간에 약간의 손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많은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폐수가 내 건강을 손상시켰을 것”이라며 “하지만 폐수와 내 건강 문제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증거가 없어 곤란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정수기의 필터를 바꿔주는 것에 동의했다”며 “해당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년 전 리우의 집에 정수기를 설치한 직원은 회사를 그만둬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는 “정수기 필터만 교체해 주겠다는 회사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따지고 보자면 이 정수기는 5년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이라며 추가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에서 정수기가 잘못 설치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저장성에서 폐수가 섞인 우유를 아기가 몇 달 동안 마시는 일이 있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 울산 디지털 혁신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울산 디지털 혁신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울산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AI)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AI·데이터 활용 교육, 산업 데이터 분석과 신기술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총 380명을 양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ㄴ, ㅇㄹ, 야’ 112로 온 의문의 문자…출동한 곳에는 쓰러진 男 ‘깜짝’

    ‘ㄴ, ㅇㄹ, 야’ 112로 온 의문의 문자…출동한 곳에는 쓰러진 男 ‘깜짝’

    ‘ㄴ, ㅇㄹ, 야’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를 단순 오발신으로 넘기지 않고 빠르게 대처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6시 58분쯤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의문의 문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내용은 한글 자음과 단어의 일부만 적힌 ‘ㄴ, ㅇㄹ, 야’라는 짧은 메시지였다. 구체적인 상황이나 위치, 요구 내용은 전혀 담겨 있지 않았다. 단순 오발신으로 넘길 수도 있었으나, 경찰은 즉시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조회해 마지막 신호가 잡힌 중구 용유도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으로 출동했다. 출동 지령을 받은 용유파출소 소속 이용석 경위, 양승만 경사, 엄태훈 순경 3명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을 수색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착장 인근 노상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심한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흐릿한 상태였고, 즉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구조에 나선 경찰관들은 근무 점퍼를 벗어 요구조자의 몸을 감싸며 체온을 유지했다. 이 조치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잃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경찰관들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사고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의 위상 훨훨!’···이상일 시장,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우상혁 격려

    ‘용인의 위상 훨훨!’···이상일 시장,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우상혁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의 선전을 축하하고, 새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가이’ 우상혁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올해 열린 3개의 세계적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석권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최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는 한국에선 우상혁 선수 한 명이 출전했는데, 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참으로 기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뉴질랜드 선수도 출전했는데 우상혁 선수가 그를 제압해서 특히 반가웠다“며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우상혁은 “많은 경기장에서 시합을 해봤는데, 용인미르스타디움의 트랙과 경기장 상태가 엄청 좋은 편”이라며 “시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박우량 신안군수 ‘직위 상실’···대법원 확정 판결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박우량 신안군수 ‘직위 상실’···대법원 확정 판결

    박홍률 목포시장의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징역형과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박 시장의 당선이 무효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부인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27일 확정했다. 박 시장의 부인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였던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당선무효를 유도하기 위해 지인들을 시켜 김 전 시장의 부인 B씨에게 금품을 요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인의 배우자가 ‘당선무효 유도죄’로 벌금 3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인의 당선이 무효로 된다. A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뒤집혔고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이날 군수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7일 확정했다. 박 군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채용하면서 청탁을 받고 부당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군수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압수물인 채용 내정자의 이력서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박 군수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일부 유죄로 인정해 1심에서 징역 1년을, 2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전남 2명의 지자체장이 당선 무효와 직위가 상실되면서 앞으로 재보궐선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공직선거법 201조는 ‘보궐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로부터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특례조항을 두고 있다. 때문에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4월 2일 치러지지만, 하반기 재보궐 선거는 아직 미지수다. 선관위 관계자는 “하반기 재보궐 선거 여부는 확정 판결을 지자체가 선관위에 통보한 이후 위원회를 거쳐 가부가 결정되는 수순을 밟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앞으로 1년 2개월 넘게 부단체장 직무대행 체제로 가야하는 부담도 적지 않다. 남은 기간 선관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포착] 추방되면 이곳에?…美 여성 장관, 엘살바도르 감옥 수감자들 앞에 선 이유

    [포착] 추방되면 이곳에?…美 여성 장관, 엘살바도르 감옥 수감자들 앞에 선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사법부 판결을 무시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들을 추방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이 엘살바도르 감옥을 직접 찾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엘살바도르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를 방문해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세코트 곳곳을 둘러본 놈 장관은 “불법으로 우리나라(미국)에 오지 말라. 기소되고 추방당할 것”이라면서 “이 시설(세코트)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를 경우 우리가 사용할 도구 중 하나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놈 장관의 연설은 온몸에 문신한 남성 수감자들을 배경으로 이루어져 메시지에 강력함을 더했다. 이처럼 놈 장관이 직접 세코트를 방문한 것은 최근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 소속 238명 추방 논란에 대한 정면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20여년 전 제정된 법을 근거로 이들을 추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연방법원이 이를 제지했으나, 행정부는 법원 명령을 보란 듯 무시하고 추방을 강행했다. 현재 미국 사법부가 이 결정과 집행을 둘러싼 불법성 여부를 살피는 가운데, 국제 인권 단체들은 세계 최악의 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는 세코트에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자들을 일부러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트워치(HW) 후안 파피에르 연구원은 “엘살바도르 추방자 중 상당수가 트렌데아라과 소속이 아니며 심각한 인권 침해에 노출되어 있다는 증거가 늘고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이 계속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엘살바도르 교도소에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코트는 수도인 산살바도르에서 약 70여㎞ 떨어진 테콜루카에 있다. 8개 건물에 총 4만 명의 죄수를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로 100m² 감방에 무려 75명의 수감자가 함께 생활한다. 이들은 3층 이상의 매트리스도 없는 금속 침상을 사용하며 한 방에 불과 2개의 화장실과 2개의 개수대만 있어 돌아가며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남미에서는 죄수들의 탈옥이 자주 벌어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장비와 인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교도소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벽 높이는 11m에 달하고, 전기 울타리와 망루 19개가 설치됐으며 약 1000명의 교도관, 600명의 군인, 250명의 진압 경찰이 24시간 죄수들을 감시한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 참석...경기북부 교통 혁신 시동

    박재용 경기도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 참석...경기북부 교통 혁신 시동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진행한 경기북부의 교통 혁신의 전환점이 될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도의회 건교위 허원 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김민호 도의원 및 양주시, 포천시의 단체장들과 건설관계자, 양주·포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철도 개통 시 양주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도봉산옥정 1단계 구간’은 2019년 착공되어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양주~포천 2단계 구간’은 고읍율정(1공구), 율정선단(2공구), 선단군내(3공구) 등 3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는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노력도 큰 힘이 되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경기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이러한 광역교통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경기북부의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되고 지역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재용의원은 행사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착공됨으로써 양주와 포천 주민들의 서울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며 “이 사업이 가능하도록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정성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조속히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대본 “산불로 26명 사망…중상 8명·경상 22명 발생”

    중대본 “산불로 26명 사망…중상 8명·경상 22명 발생”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으로 확산한 가운데, 현재까지 총 2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중대본 차장 주재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진화 대응상황과 함께 이재민 구호현황, 전기·수도·통신 등 주요 기반 시설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이 공유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또한 주택 117동을 포함해 총 325개소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약 2만 4000여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으며, 귀가한 인원을 제외하고도 9300여명이 여전히 미귀가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남 산청·하동 1797명, 경북 의성·안동 2만 2026명, 울산 울주 온양 383명이 미귀가 상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구호지원기관과 군의 협조를 통해 침구류, 생필품, 식료품 등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 시·군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피소 및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회복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구호협회 등 민간단체는 기부금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9억 3000만원이 모금됐다. 이한경 중대본 차장은 “정부는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세를 저지하고, 상황을 신속히 수습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장녀’ 남보라, 가족사 고백…동생 죽음 언급하며 ‘눈물’

    ‘장녀’ 남보라, 가족사 고백…동생 죽음 언급하며 ‘눈물’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3남매’ 장녀 남보라와 5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생들 학원비, 등록금을 내줬냐”는 질문에 “맞다. 남매 중 1, 2번은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일해서 번 돈을 동생들에게 쓰는 게 아깝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남보라의 동생들은 남보라를 ‘외강내유’(겉으로 보기에는 강하게 보이나 속은 부드러움)라고 평가했다. 남보라의 일곱째 동생은 방송에서 남보라를 위한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동생은 “다음 생에 내가 7번째로 태어나서 언니, 오빠 옷을 물려 입고 찬물로 샤워하는 추운 시절이 있어도, 라면 5개 끓여서 10명이 나눠 먹던 그 배고픈 시절이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가슴 아픈 순간들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 모든 순간들을 가족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감동이다”라며 “저희가 어릴 때 풍족한 형편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도, 가스, 전기가 다 끊긴 적도 있었다”며 “촛불을 켜고 가스버너로 물 끓여서 세수하고 학교 간 적이 있다. 라면 5개를 불린 다음 같이 나눠 먹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무도 불평한 사람이 없었다”며 “힘들긴 했는데 잘 버텨줘서 지금 우리 가족이 단단하게 뭉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동생들은 제가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데뷔 전인 지난 2005년 MBC ‘우리들의 일밤-천사들의 합창’과 2008년 KBS ‘인간극장’ 등을 통해 13남매 대가족 맏딸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5년에는 갑작스러운 동생의 사망으로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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