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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절 줄었지만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종합)

    삼일절 줄었지만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종합)

    전날比 1만 8791명↓…“검사건수 감소 영향”경기 5만 948명 등 수도권만 11만명 육박부산 1만 1010명 등 비수도권 7만 7322명3차 접종률 61.4%… 하루새 96명 사망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어 18만 61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791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4만 3724명·인천 1만 4165명1주 일평균 확진 16만 6217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만 6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일절인 전날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 8837명(58.5%), 비수도권에서 7만 7332명(41.5%)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 948명, 서울 4만 3724명, 인천 1만 4165명, 부산 1만 1010명, 경남 9054명, 대구 6660명, 경북 6534명, 광주 6460명, 충남 6200명, 전북 5291명, 전남 5245명, 대전 5067명, 충북 4832명, 강원 4307명, 울산 3390명, 제주 2317명, 세종 9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7명→16만 5889명→16만 6201명→16만 3562명→13만 9626명→13만 8993명→21만 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만 6217명이다.위중증 사흘째 700명대 “9일 중환자 수 1200명 넘을 것”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762명으로 전날(727명)보다 3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4일 300명대에 진입했는데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지난달 28일부터는 사흘째 700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명∼275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96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4명, 60대 8명, 50대 3명, 20대·30대·40대 각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8266명, 누적 치명률은 0.24%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437만 169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4%(누적 3151만 985명)가 마쳤다.
  • [속보] 삼일절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

    [속보] 삼일절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8만 6169명… 3일 20만명 예상

    전날比 1만 8791명↓…“검사건수 감소 영향”경기 5만 948명 등 수도권만 11만명 육박부산 1만 1010명 등 비수도권 7만 7322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어 18만 61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791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만 6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일절인 전날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 8837명(58.5%), 비수도권에서 7만 7332명(41.5%)이 나왔다.시도별로는 경기 5만 948명, 서울 4만 3724명, 인천 1만 4165명, 부산 1만 1010명, 경남 9054명, 대구 6660명, 경북 6534명, 광주 6460명, 충남 6200명, 전북 5291명, 전남 5245명, 대전 5067명, 충북 4832명, 강원 4307명, 울산 3390명, 제주 2317명, 세종 9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7명→16만 5889명→16만 6201명→16만 3562명→13만 9626명→13만 8993명→21만 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만 621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437만 169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4%(누적 3151만 985명)가 마쳤다.
  •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5만 3841명… 삼일절 영향, 오후 6시까지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5만 3841명… 삼일절 영향, 오후 6시까지

    경기 3만 6231명 등 수도권 8만 2663명부산 1만 1010명 등 비수도권 7만 1178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만명을 넘어 15만 384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만 2945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5만 38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일절인 전날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 2663명(53.7%), 비수도권에서 7만 1178명(46.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 6231명, 서울 3만 5196명, 인천 1만 1236명, 부산 1만 1010명, 경남 8331명, 대구 6660명, 광주 6349명, 경북 6297명, 충남 6200명, 전남 4600명, 대전 4945명, 강원 3888명, 전북 3534명, 울산 3390명, 충북 3356명, 제주 1653명, 세종 9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7명→16만 5889명→16만 6201명→16만 3562명→13만 9626명→13만 8993명→21만 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만 6217명이다.
  • 부족한 비대면 학교 수업이 사교육비 상승 불렀다

    부족한 비대면 학교 수업이 사교육비 상승 불렀다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쉽지 않은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자 이런 공교육의 부족함을 학원을 통해 채우려는 부모가 많아진 까닭이다.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도 학원 경기 회복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미혼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지난해 4분기에 월평균 49만 1300원을 교육비로 지출했다. 2020년 4분기보다 23.4% 늘었다. 이 가운데 정규교육 지출은 1만 45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4% 줄어든 반면 학원·보습교육 지출은 46만 6300원으로 24.6% 급증했다. 이 가운데 자녀 학원비가 44만 4900원(95.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성인 학원 교육비는 2만 1400원에 그쳤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분기에는 14.2% 감소한 37만 4100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내 모든 학원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지출은 전년 감소분을 모두 회복한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보다도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학원을 가지 않는 사례가 많았는데, 사태가 장기화하고 거리두기도 완화하면서 차츰 학원 경기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대면 학교 수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교육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혼 자녀가 1명인 가구의 지난해 4분기 학원·보습교육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8% 늘어난 16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자녀가 1명인 가구는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와 달리 2020년 4분기에도 학원·보습교육비가 7.6% 늘었다. 자녀 1명에 대한 사교육비는 2명 이상에게 쓰는 것보다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출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혼 자녀가 없는 가구의 학원·보습교육비는 1만 6100원에 불과했다. 지출 대부분을 자녀를 위해 쓴다는 의미다.
  • 신규 확진 16만 3566명… 사망 49명, 재택치료 80만명 육박

    신규 확진 16만 3566명… 사망 49명, 재택치료 80만명 육박

    확진 늘자 사망자도 증가 누적 7944명위중증 3일 연속 600명대 가파른 증가세수도권만 9만명…비수도권 첫 7만 넘겨3월 중순 유행 정점 25만명 안팎 예상3차 접종률 61.1%… 돌파감염 계속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8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확진자들의 사망도 잇따르고 있다. 하루새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8000명에 육박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순쯤 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확진자가 25만명 안팎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주 만에 확진자 약 3배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 3566명 늘어 누적 299만 48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10만 4825명)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13일(5만 6410명)의 2.9배에 해당한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주말·휴일을 지나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43명)보다 20명 증가한 663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달 중순만 해도 200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9일 400명대, 23일 500명대가 됐고 전날 600명대로 올라선 뒤 3일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높아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증 병상 가동률은 44.9%(2704개 중 1214개 사용)로 전날(44.0%)보다 0.9% 포인트 올랐다.재택치료자 76만 8773명늘어나는 사망자 치명률 0.27%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76만 8773명으로 전날(70만 3694명)보다 6만 5079명 늘면서 8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1만 4234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이어 사망자도 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9명으로, 사망자 연령을 보면 80세 이상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3명, 60대 5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94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27%다.수도권만 9만 3000명 넘겨부산 1만 3천명…비수도권 첫 7만 돌파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만 3414명, 해외유입이 15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만 6799명, 서울 3만 5286명, 인천 1만 112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9만 3214명(57.0%)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 3674명, 경남 9242명, 대구 6158명, 충남 5950명, 경북 5377명, 광주 4273명, 전북 4211명, 충북 4085명, 대전 4046명, 전남 3409명, 강원 3375명, 울산 3315명, 제주 2165명, 세종 920명 등 총 7만 200명(43.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 처음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4만 6801명, 서울 3만 5351명, 인천 1만 1133명 등이다. 지난 2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5359명→9만 9569명→17만 1451명→17만 9명(당초 17만 15명으로 발표 후 정정)→16만 5890명→16만 6207명(당초 16만 6209명으로 발표 후 정정)→16만 3566명으로 하루 평균 14만 7436명이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6만 7766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30.7%다. 정부가 강조했던 3차 접종률은 60%를 넘겼지만 오미크론의 강한 전염력으로 인해 접종 완료 후 감염인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5만 839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1%(누적 3135만 2874명)가 마쳤다. 유행 정점 시기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 사이 정도로 최대 20만∼3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순쯤 신규 확진자가 25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인천에 설립해야”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인천에 설립해야”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반드시 인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참여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신종 감염병 유입의 최전방 국경도시”라며 “신종 감염병 유입 차단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전체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이번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반드시 인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감염병 전문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재정비 ▲취약지 대상 감염병 응급 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축 ▲민간의료기관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성모병원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정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성모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부터 병원 내에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10만8154㎡, 102병실 규모의 독립 감염병동을 설립할 예정이다.
  • “실험 수업마저 영상”… 학습결손에 속 끓는 지방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7만명대를 넘어서자 이번 학기부터 전면 대면 수업을 하겠다는 대학도 고민이 깊어졌다. 대학 관계자들은 24일 대면 수업을 하려는 이유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문제를 꼽았다. 특히 지방대는 비대면 수업을 할 경우 휴학하거나 자퇴하는 학생이 늘 수 있어 학생들을 잡아 두려면 대면 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면 수업에 비해 온라인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학생들의 불만도 학교 측에서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학교의 주요 재원인 등록금에 걸맞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학내 여론이 또다시 불거지면 학교 부담도 그만큼 커질 수 있어서다. 한 전문대 관계자는 “학생수가 줄면서 등록금 규모도 축소되니 정부 지원 사업 하나라도 놓치는 순간 학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취업률 유지 같은 압박에 시달려 왔는데 코로나가 불러온 학교생활 변화에도 대처하느라 일이 몇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가 개강 전에는 대면 수업을 한다고 큰소리를 쳐도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 비대면으로 돌아갈 것이란 의심의 시선도 보낸다. 공정 개념에 민감한 대학생들은 학교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한다 해도 “교수 역량에 따라 온라인 수업의 질 차이가 커 ‘인터넷 강의’와 다를 바 없고 등록금 가성비도 떨어진다”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수도권의 4년제 대학(공학 전공)을 다니는 21학번 김나정(22·가명)씨는 “실험 수업도 영상으로 시청해 중고등학교 때 ‘소금물 농도 구하기’를 배우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 졸업생과 졸업을 앞둔 학생을 상대로 자격증 및 교육 프로그램 이수 비용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정작 코로나19 때문에 정책 집행률이 60%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김학성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개발지원실장은 “등교하는 학생이 적다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대학들도 학생들의 학습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교수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당장 효과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년제 대학에 근무하는 교수는 “영상 제작이나 편집 기초를 도와주는 단기·일회성 지원보다는 전문성 있는 고급 디지털 문해력 교육자를 배치해 교수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속보] 신규 확진 14만 3229명… 25일 17만명 예상

    [속보] 신규 확진 14만 3229명… 25일 17만명 예상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153명 줄어 수도권 9만 5553명, 비수도권 5만 육박경기 4만 8014명, 서울 3만 5614명3차 접종률 60% 넘어… 사망자 82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4만명을 넘어 14만 32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153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 17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1만명 넘고 부산 1만명 육박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 3229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의 16만 1382명보다는 1만 8153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집계치(10만 870명)와 비교하면 1.4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4만 9721명)의 2.9배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 5553명(66.7%), 비수도권에서 4만 7676명(33.3%) 나왔다.시도별로는 경기 4만 8014명, 서울 3만 5614명, 인천 1만 1925명, 부산 9827명,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4536명,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강원 3429명, 전남 2577명, 제주 1940명, 세종 10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9820명→10만 2206명→10만 4826명→9만 5359명→9만 9571명→17만 1451명→17만 16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1893명이다.사망자 82명… 8살 이하 2명 포함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세 이하 사망자 2명은 모두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2만 1423명)다. 3차 접종은 이날 6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60.1%(누적 3085만 3832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 ‘용감한 시민’ 주연 신혜선·이준영 돌파감염…박서준 3차 접종에도 확진

    ‘용감한 시민’ 주연 신혜선·이준영 돌파감염…박서준 3차 접종에도 확진

    신-이 2차 접종…“무증상, 재택치료 중”3차 접종에도 잇단 확진… 송은이 감염3차 접종률 60% 넘어… 사망 82명오후 6시 신규 확진 13만명 또 돌파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 주연 배우인 신혜선과 이준영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두 사람은 접종완료 후 감염된 돌파감염이다. 3차 접종 완료자는 전국민의 60%를 넘겼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연예계로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제작진 중 확진자 발생 배우도 감염” 2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선은 최근 ‘용감한 시민’ 제작진 중 확진자 발생해 자가 진단 검사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혜선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한 상태로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용감한 시민’ 남자 주인공인 이준영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플랙스는 이준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됐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송은이 3차, 장동민 2차 접종 후 확진  앞서 이날 배우 박서준, 방송인 송은이, 장동민 등도 확진되면서 영화계와 방송가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썸이엔티는 “소속 배우 박서준이 지난 18일 스케줄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한 결과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차 백신 접종자인 박서준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날 밤 12시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박서준은 현재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촬영하고 있다.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송은이는 3차, 장동민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둘 다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차 백신 접종률 60.1%강력한 오미크론 전파 속수무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2만 1423명)다.  3차 접종은 이날 6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60.1%(누적 3085만 3832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인해 확진자는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  송은이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마녀체력 농구부’, SBS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등 7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이번 확진에 따른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은 채널A·스카이 ‘강철부대2’, TV조선 ‘부캐전성시대’, IHQ ‘주주총회’, SBS필·국악방송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등에 출연하고 있다.오후 6시 신규 확진 13만 5433명사망자 82명… 8살 이하 2명 포함 한편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3만명을 넘어 13만 5433명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94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높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3만 54333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 6929명(56.8%), 비수도권에서 5만 8504명(43.2%) 나왔다.시도별로는 경기 3만 5671명, 서울 3만 902명, 인천 1만 356명,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대구 6022명, 경북 5275명, 충남 4536명, 대전 4381명, 광주 4210명, 울산 3542명, 충북 3393명, 강원 3271명, 전남 2577명, 전북 1553명, 제주 1550명, 세종 106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세 이하 사망자 2명은 모두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3만 5433명… 수도권만 8만 육박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3만 5433명… 수도권만 8만 육박

    수도권 7만 6929명, 비수도권 6만 육박경기 3만 5671명, 서울 3만 902명3차 접종률 60% 넘어… 사망자 82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3만명을 넘어 13만 54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94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1만 356명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3만 54333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13만 7227명보다 1794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집계치(8만 6637명)와 비교하면 1.6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4만 3515명)의 3.1배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 6929명(56.8%), 비수도권에서 5만 8504명(43.2%) 나왔다.시도별로는 경기 3만 5671명, 서울 3만 902명, 인천 1만 356명,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대구 6022명, 경북 5275명, 충남 4536명, 대전 4381명, 광주 4210명, 울산 3542명, 충북 3393명, 강원 3271명, 전남 2577명, 전북 1553명, 제주 1550명, 세종 1060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9820명→10만 2206명→10만 4826명→9만 5359명→9만 9571명→17만 1451명→17만 16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1893명이다.사망자 82명… 8살 이하 2명 포함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세 이하 사망자 2명은 모두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2만 1423명)다. 3차 접종은 이날 6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60.1%(누적 3085만 3832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 [데스크 시각] 무책임하지도, 비겁하지도 마라/최여경 사회정책부장

    [데스크 시각] 무책임하지도, 비겁하지도 마라/최여경 사회정책부장

    “무책임한 데다 비겁한 겁니다, 그건.” 얼마 전 만난 공직자의 말이다. 친여권 인사인 그는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공직 사회를 들여다본 경험을 이렇게 압축했다. 정부 부처 간 조율이 필요한 정책은 청와대 판단만 기다리고, 일 좀 하려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이유로 번번이 막아선다는 것이다. 요즘 모임에선 얘깃거리가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넘나든다. 집값 문제로 시작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주제가 넘어가고, 코로나19 얘기를 하다 보면 주변 확진자 소식에 백신 접종 이야기까지 버무려진다. 주제는 다양해도 항상 결론은 책임을 회피하고 민감한 결정은 미루며 수세적 입장을 고수하는 관료주의로 가닿는다. 지난달 23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난 지 12일 만에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이 모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그간 이용섭 광주시장은 “긴밀한 협력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장 본부 구성을 요청했고, 피해자 가족들은 “우리는 애가 타 죽겠는데 시공사는 비협조적이고 답답하다”면서 정부 관여를 하소연했다. 뒤늦게 중수본이 꾸려진 것에 중동 3개국을 순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하길 기다린 것이냐는 말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도 한발씩 늦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적용된 지 얼마 안 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수천 명으로 뛰었다. 방역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주저하다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야 일상회복에서 후퇴했다. 그사이 중증 확진자는 병상을 며칠씩 기다려야 했고, 의료 현장은 패닉 상태가 됐다. 지난해 12월 둘째주부터 전국 주간 위험도가 모두 최고 단계에 다다르고,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데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때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할 때도 미적거리던 방역당국을 보면서 의료계에선 ‘청와대 하명만 기다리는 듯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교육부는 더하다. 전면등교와 정상등교,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과 주 2회 자가검사 등을 놓고 적용한다고 했다가 반발에 밀려 말 바꾸기 일쑤였다. 지난 2년간 정부와 호흡을 맞춰 코로나19 대응 전면에 섰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돌연 일상회복지원위윈회 위원직을 사퇴한 것도 정부의 무책임과 비겁한 양태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결정한 정부에 반발하면서 지난 16일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으려 한다. 정부에서 들을 것 같지도 않다”며 위원직을 내려놨다.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은 이미 지옥인데 정부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방역 레임덕’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이 반대했던 거리두기 조정안이 나오고, 이조차도 이전과 다르게 3·9 대선 이후까지 3주간 시행한다고 하면서 ‘정치 방역’, ‘방역 포퓰리즘’이란 말까지 돈다. 나라 안팎 상황은 살얼음판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주 두 배씩 뛰면서 급기야 20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재택치료자도 23일 0시 기준 52만 1294명으로, 일주일 사이 20만명이 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하면서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국제 유가는 고공행진이다. 그야말로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 오고 있다. 정부는 청와대만 바라보고 대선판에 호흡을 맞추며 낙관론을 펼 때가 아니다. 무책임해서도, 비겁해서도 안 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서라면 더더욱.
  • [기고] 160개 상생형일자리의 꿈/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기고] 160개 상생형일자리의 꿈/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난달 27일 충남 논산·전북 익산·전주 상생형일자리 협약식이 있었다. 논산과 익산에선 지역 농가 생산물을 CJ제일제당, hy(한국야쿠르트), 하림푸드 등 식품제조사가 공급받아 현지에서 가공·판매하는 도농복합형 사업을 진행한다. 전주는 효성첨단소재로부터 탄소소재를 공급받아 중간재와 최종재를 생산하는 탄소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상생형일자리 사업에 가속이 붙었다. 1호 사업인 광주형일자리는 상생협약까지 5년간의 숙성이 필요했지만, 경남 밀양·강원 횡성·전북 군산·부산형 일자리는 논의부터 협약 체결, 제품 출시까지 불과 2년 전후의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상생형일자리는 미래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연말 6호 일자리로 선정된 구미 일자리는 LG화학 자회사가 향후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한다. 2년 후면 구미산단 전체 생산량의 4%에 해당하는 1조 5000억원어치의 양극재를 이곳에서 생산한다. 앞서 11월에는 농기계 분야 선도기업 대동이 주도하는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있었다. AI 로봇과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제조공장이 대구국가산단(달성군)에 세워진다. 협약식장에선 대구 노사민정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2년 전부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위에 설치된 정부통합지원조직(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이 지방정부와 전문가 주도 비즈니스모델 구축사업을 컨설팅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6개 중앙부처의 지원도 이끌어 낸다. 가장 큰 힘은 역시 지역의 의지와 노사민정 간 협력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숨은 역량을 끌어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대기업에 한정된 혁신역량이 지역과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생과 포용이란 수단으로 역량을 발굴, 전파하는 사업이 상생형일자리 사업이라 생각한다. 그간 비수도권 9개 광역 시도에서 12개 상생협약이 맺어졌다. 51조원의 투자가 기대되고, 13만명의 직간접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 12개 협약 외에 올해는 김제와 목포도 노력을 시작했고 경북과 구미는 2차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대전, 원주, 통영, 강진, 충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이 고민하고 있다.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마다 1개씩, 최소 160개의 상생형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좁혀질 것이다. 혁신의 확산에 따라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격차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또한 완화될 수 있다. 이제 자리잡은 상생형일자리 사업이 향후 5년간 더욱 비약하길 소망한다.
  • 대선 7차례 중 4회 집값 ‘상승’… 당시 경제상황이 더 좌우

    대선 7차례 중 4회 집값 ‘상승’… 당시 경제상황이 더 좌우

    올해 대선(3월 9일)과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겨우 안정세에 진입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출렁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통 선거철에는 후보들이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각종 개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니 집값이 오른다는 주장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19일 “일부 지역 주택 가격이 (대선후보들의) 대규모 개발 공약 영향을 받는 조짐이 있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와 전체 주택 가격 등락은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를 분석해 보니 1987~2017년 사이 대선이 모두 7번 있었는데 그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전년보다 더 높았던 해는 모두 4차례(1987·1997·2002·2017년)였다. 나머지 3차례(1992·2007·2012년)는 오히려 한 해 전보다 상승세가 꺾이거나 하락폭이 커졌다. 또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꼭 공약 때문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당시 경제 상황 등의 영향이 더 컸다. 예컨대 13대 대선이 치러진 1987년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전년보다 7.1% 올랐는데, 이는 국제수지 흑자와 88올림픽 이후 통화량 급증에 따른 물가 오름세 심리 확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선·지방선거 등의 공약이 특정 지역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일은 흔했다. 2002년 지방선거 때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 후보가 청계천 개발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변 아파트와 상가 가격이 급등했다. 또 같은 해 대선 때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 노무현 후보가 내놓은 수도 이전 공약의 영향으로 대전 지역 아파트 가격이 2003년 한 해 동안 40% 가까이 올랐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대선에서는 땅값을 크게 자극할 만한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비판 여론이 크다 보니 모든 후보가 ‘집값 잡기’ 공약을 중심으로 내놨기 때문이다. 또 여야 양강 후보가 내놓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노선 연장·신설 공약도 가격을 크게 자극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GTX는 최초 계획을 발표할 때와 착공·완공 때 주변 부동산 가격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대선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은 단순히 신설 노선을 만들거나 연장하겠다는 수준이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6월 지방선거 때는 교통노선 개선 등 집값을 자극할 만한 공약들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대선 7차례 중 4회 집값 ‘상승’… 당시 경제상황이 더 좌우

    대선 7차례 중 4회 집값 ‘상승’… 당시 경제상황이 더 좌우

    올해 대선(3월 9일)과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겨우 안정세에 진입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출렁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통 선거철에는 후보들이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각종 개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니 집값이 오른다는 주장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19일 “일부 지역 주택 가격이 (대선후보들의) 대규모 개발 공약 영향을 받는 조짐이 있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와 전체 주택 가격 등락은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를 분석해 보니 1987~2017년 사이 대선이 모두 7번 있었는데 그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전년보다 더 높았던 해는 모두 4차례(1987·1997·2002·2017년)였다. 나머지 3차례(1992·2007·2012년)는 오히려 한 해 전보다 상승세가 꺾이거나 하락폭이 커졌다. 또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꼭 공약 때문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당시 경제 상황 등의 영향이 더 컸다. 예컨대 13대 대선이 치러진 1987년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전년보다 7.1% 올랐는데, 이는 국제수지 흑자와 88올림픽 이후 통화량 급증에 따른 물가 오름세 심리 확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선·지방선거 등의 공약이 특정 지역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일은 흔했다. 2002년 지방선거 때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 후보가 청계천 개발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변 아파트와 상가 가격이 급등했다. 또 같은 해 대선 때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 노무현 후보가 내놓은 수도 이전 공약의 영향으로 대전 지역 아파트 가격이 2003년 한 해 동안 40% 가까이 올랐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대선에서는 땅값을 크게 자극할 만한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비판 여론이 크다 보니 모든 후보가 ‘집값 잡기’ 공약을 중심으로 내놨기 때문이다. 또 여야 양강 후보가 내놓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노선 연장·신설 공약도 가격을 크게 자극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GTX는 최초 계획을 발표할 때와 착공·완공 때 주변 부동산 가격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대선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은 단순히 신설 노선을 만들거나 연장하겠다는 수준이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6월 지방선거 때는 교통노선 개선 등 집값을 자극할 만한 공약들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강남도 내렸다” 집값 하락론 펴는 홍남기… 시장은 ‘싸늘’

    “강남도 내렸다” 집값 하락론 펴는 홍남기… 시장은 ‘싸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집값 하락론’을 설파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강남 집값이 내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홍 부총리가 현 정부 성과를 홍보하려고 통계의 착시를 이용해 ‘침소봉대’한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매매 가격이 올해 들어 서울은 4주째, 수도권은 3주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2주째 연속 하락하는 등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라면서 “특히 2월 1~20일 강남4구 실거래 계약을 보면 16개 단지에서 이전 고가 대비 하락 사례가 포착되는 가운데 40㎡ 미만 초소형을 제외한 아파트 평균 하락 금액은 3억 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세 시장도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2012년 한국부동산원 집계 이후 최장인 14주 연속 하락했다”면서 “수급 개선과 매물 누적을 바탕으로 2월 둘째 주 강남4구와 서울이 전주보다 0.03~0.04% 하락해 매매 시장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집값이 내렸다는 근거로 부동산원의 통계를 인용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값은 서울과 수도권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다. 2월 둘째 주 기준 수도권은 0.02%, 서울은 0.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집값도 떨어지지 않았다. 홍 부총리가 하락했다고 언급한 ‘3억 4000만원’은 값이 내렸다고 신고된 아파트 16개 단지의 평균이지, 강남 전체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는 아니었다. 값이 내린 강남 일부 아파트 사례를 들어 마치 전체가 하락한 것처럼 인식되도록 표현한 것이다.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부동산 시장이 이전처럼 과열되지 않은 건 정책의 효과가 아니라 ‘거래 절벽’ 때문이라는 점에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거래가 꽁꽁 얼어붙어 1억원을 낮춘 급매물도 안 팔리고 있는데 정부는 그게 정부 업적인 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2월에 역대 최고 수준의 2만 9000호 분양과 7000호 규모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인허가와 분양 확대는 2~3년 내 입주 물량이 반영되면서 2030년까지 공급 과잉이 우려될 수준의 연간 56만호를 공급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강남 집값 떨어졌다”는 홍남기… “통계 착시·침소봉대”라는 시장

    “강남 집값 떨어졌다”는 홍남기… “통계 착시·침소봉대”라는 시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집값 하락론’을 설파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강남 집값이 내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홍 부총리가 현 정부 성과를 홍보하려고 통계의 착시를 이용해 ‘침소봉대’한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매매 가격이 올해 들어 서울은 4주째, 수도권은 3주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2주째 연속 하락하는 등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라면서 “특히 2월 1~20일 강남4구 실거래 계약을 보면 16개 단지에서 이전 고가 대비 하락 사례가 포착되는 가운데 40㎡ 미만 초소형을 제외한 아파트 평균 하락 금액은 3억 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세 시장도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2012년 한국부동산원 집계 이후 최장인 14주 연속 하락했다”면서 “수급 개선과 매물 누적을 바탕으로 2월 둘째 주 강남4구와 서울이 전주보다 0.03~0.04% 하락해 매매 시장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집값이 내렸다는 근거로 부동산원의 통계를 인용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값은 서울과 수도권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다. 2월 둘째 주 기준 수도권은 0.02%, 서울은 0.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집값도 떨어지지 않았다. 홍 부총리가 하락했다고 언급한 ‘3억 4000만원’은 값이 내렸다고 신고된 아파트 16개 단지의 평균이지, 강남 전체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는 아니었다. 값이 내린 강남 일부 아파트 사례를 들어 마치 전체가 하락한 것처럼 인식되도록 표현한 것이다.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부동산 시장이 이전처럼 과열되지 않은 건 정책의 효과가 아니라 ‘거래 절벽’ 때문이라는 점에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거래가 꽁꽁 얼어붙어 1억원을 낮춘 급매물도 안 팔리고 있는데 정부는 그게 정부 업적인 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2월에 역대 최고 수준의 2만 9000호 분양과 7000호 규모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인허가와 분양 확대는 2~3년 내 입주 물량이 반영되면서 2030년까지 공급 과잉이 우려될 수준의 연간 56만호를 공급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오미크론’ 확산에 먹거리 공급망 구축…공급 기능 ‘유지’

    ‘오미크론’ 확산에 먹거리 공급망 구축…공급 기능 ‘유지’

    정부가 연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오미크론’ 대유행에 대비한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구축한다.지난해 9월과 11월 가락시장 거래 중단 및 도축장 가동중단(13건)과 같이 확진·격리자 증가시 도매시장 등 운영 차질과 같은 위기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 농식품분야 공급망을 차질없이 가동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과 도축장 등 핵심 시설의 확진자 상황과 거래 물량, 시설 가동 여부 등을 정밀 감시하고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위기대응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해 거래·물류에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부터는 주요 도매시장·도축장 등 핵심시설 중심으로 물량 분산, 필수인력·운송자원 추가 투입 등 공급 기능 유지로 전환한다. 채소류는 가락시장 등 수도권 주요 도매시장 폐쇄시 강서·구리 등 인근 도매시장과 산지 공판장으로 거래물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모든 물량이 거치게 되는 도축장을 집중 관리하되 도축장 폐쇄 시 농협 4대 공판장과 민간의 대형 도축장을 중심으로 물량을 처리키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복지용 쌀 운송·보관체계 마비에 대비해 권역별 긴급 지원 및 대체 운송인력·차량 투입, 인근 보관창고를 통한 공급에 나선다. 중단없는 방역·검역을 위해 농장 예찰·점검에는 민간 수의사(902명), 현장 이동통제에는 지방자치단체 예비인력(1060명)을 투입하고, 농축산물 검역은 민간 전문가(131명)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 [속보] 폭증한 신규 확진 16만명 육박…오후 9시까지 15만 8005명 역대 최다

    [속보] 폭증한 신규 확진 16만명 육박…오후 9시까지 15만 8005명 역대 최다

    전날 같은 시각比 6만 70명 급증수도권 10만 1486명, 비수도권 5만 6519명정부 “풍토병 과정, 낮은 치명률시 ‘계절독감’”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만명을 넘어 15만 8005명을 기록했다. 16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확진을 넘어 일일 최다 확진 인원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16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5만명, 서울 4만명 훌쩍경남 7천명, 부산 6천명 넘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5만 8005명으로 집계됐다. 15만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9만 935명과 비교하면 6만 70명이나 많은 규모다. 경기에서는 5만명, 서울에서는 4만명 이상 등 수도권에서만 10만 1486명(64.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 6519명(35.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 112명, 서울 4만 1454명, 인천 9920명, 경남 7161명, 부산 6420명, 대구 5788명, 경북 4958명, 충남 4300명, 대전 4078명, 광주 4110명, 전북 4030명, 충북 3475명, 울산 3449명, 전남 3083명, 강원 3039명, 제주 1550명, 세종 1078명 등이다.1주일 하루 평균 9만 9337명꼴 확진사망자 58명… 3차 접종 59.7%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39명→9만 3131명→10만 9822명→10만 2208명→10만 4827명→9만 5361명→9만 9573명으로 하루 평균 9만 9337명이다. 월요일이었던 전날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 정점에 이르고, 정점에서 신규 확진자는 14만∼27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이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잡는 단계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낮은 치명률이 유지된다면 ‘계절 독감’처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 4430만 986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7%(누적 3062만 6840명)가 마쳤다. 전날 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50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5%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3%(2670개 중 969개 사용)로 전날(35.4%)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 [속보] 신규 확진 이미 11만명 넘겨 역대 최다…오후 6시 기준 11만 3323명

    [속보] 신규 확진 이미 11만명 넘겨 역대 최다…오후 6시 기준 11만 3323명

    전날比 2만 6951 증가수도권 6만 3410명, 비수도권 5만 육박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2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1만명을 넘어 11만 33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6951명이 늘어난 수치로 동시간대 최다 확진을 넘어 일일 최다 확진 인원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1만 3323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집계에서 11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8만 6372명과 비교하면 2만 6951명이나 많다. 월요일이었던 전날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 1915명)와 비교하면 1.6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8일 집계치(2만 8880명)보다 3.9배나 많다.서울 2만 8734명, 경기 2만 7125명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3410명(56.0%), 비수도권에서 4만 9913명(44.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만 8734명, 경기 2만 7125명, 인천 7551명,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07명, 광주 4073명, 충남 4056명, 대전 3731명, 울산 3449명, 강원 2843명, 충북 2751명, 전남 2010명, 전북 1659명, 세종 1042명, 제주 800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39명→9만 3131명→10만 9822명→10만 2208명→10만 4827명→9만 5361명→9만 9573명으로 하루 평균 9만 9337명이다.
  • 학교만큼 급한데… 자가키트 못 받는 아동시설

    학교만큼 급한데… 자가키트 못 받는 아동시설

    정부가 21일부터 어린이, 노약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 대상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공동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이 중복 지급을 피하기 위해 검사키트를 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대신 학교 등을 통해 지급받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교사와 달리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아동복지시설 직원들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지역의 한 아동복지시설은 지난 3일 이후 관할 구청 안내에 따라 시설 내 아동과 직원 전원이 일주일에 한 차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대기 인원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바깥에서 오래 기다릴 수밖에 없고 감기에 걸리는 아이도 있어 만 6세 미만 영유아들은 시설 안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후원받은 검사키트(300개)를 아껴서 쓰고 있지만 이제 남은 물량은 80여개뿐이다. 60여명의 아동을 돌보는 이 시설에는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 정모(34)씨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어려운 공휴일에도 대비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검사하기 위해서라도 검사키트를 굉장히 아껴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다른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는 김모(40)씨는 “이달 초에 시설 자체적으로 선제검사 차원에서 자가검사키트 500개를 겨우 구입했고 지금은 400개 정도 남았다”고 했다. 이어 “시설 내 아동과 직원 등 100여명이 한 주에 한 번씩만 쓰면 끝”이라며 “검사키트를 사고 싶어도 구할 데가 없고 가격도 전보다 올라 부담이 크다”고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도 오는 28일부터 관할 시군구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단 아동복지시설은 지급 대상에서 빠져 있다. 정부 관계자는 “시설 아동들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검사키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감염 취약시설인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린이집·유치원·초교 1~2학년 교사가 지난해 7~8월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받을 때도 아동복지시설 직원은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아동 40여명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을 운영 중인 최모(62) 원장은 “관할 지자체에 검사키트를 지원해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물량이 부족하다’며 시설에서 직접 구입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최근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25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곳(38.4%, 11일 기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협회 관계자는 “시설보호아동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시설 전체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최근 무증상 확진자도 많은 만큼 아동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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