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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의금 5만원 내면 욕먹는다”더니… 강남 결혼식장 식대 무려

    “축의금 5만원 내면 욕먹는다”더니… 강남 결혼식장 식대 무려

    6월 결혼식장 식대 중간가격 5만 8000원서울 강남 8만 3000원…경상보다 2배 비싸 ‘5만원 낼 거면 안 오는 게 낫다’ 등 결혼식 축의금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상 단골 소재가 된 지 오래인 가운데 전국 결혼 서비스 식대 중간가격이 5만 8000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4개 지역 결혼 서비스 업체 51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6~30일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은 지난달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두 달 새 변화만 보면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은 지난 4월 2101만원, 5월 2088만원에서 지난달 2074만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은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이 3336만원으로, 경상(1153만원)의 3배에 육박했다. 대관료·식대·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중간가격은 1560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289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부산이 775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인당 식대 중간가격은 서울 강남이 8만 3000원으로, 경상(4만 2000원)의 2배에 달했다. 강남에 이어 강남 외 서울 7만 2000원, 경기 6만 2000원 순으로 비쌌다. 반면 스드메 패키지는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비쌌다. 스드메 패키지 중간가격은 전국 평균 29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346만원), 전라(343만원), 부산(334만원) 순으로 비쌌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222만원)이었다. 서울 강남은 300만원, 강남 외 서울은 264만원이었다.
  • “다이소 랭킹 등극”…겨울용인데 한여름에 품절된 ‘1000원템’ 정체

    “다이소 랭킹 등극”…겨울용인데 한여름에 품절된 ‘1000원템’ 정체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한여름에 겨울용 상품이 매출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29일 현재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풍지판 4P 화이트’ 상품은 인테리어·원예 카테고리 주간 판매 1위에 올라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해당 상품은 겨울철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을 막는 용도로 제작됐지만 여름철 의외의 쓰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날벌레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레의 창틈 유입을 막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이 상품의 소비자 최신 후기 페이지에는 “매번 품절이어서 못 샀는데 드디어 샀다” “여름 벌레들 집으로 못 들어오게 하려고 샀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투인원(2 in 1) 초파리트랩 세트’도 집으로 들어온 벌레를 쉽게 잡으려는 이들 덕에 다이소몰 전체 상품 중 주간 판매량 6위에 올라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여름철 불청객’ 벌레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들끓으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기도 했다. 한편 여름벌레의 대명사인 모기가 35도를 웃도는 폭염 탓에 자취를 감춘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다음 달 하순 더위가 한풀 꺾이면 ‘가을 모기’의 활동이 잦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벌레는 대체로 창틈이나 배수구 등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문풍지 등으로 창틈을 틀어막아야 한다. 욕실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배수구는 전용 덮개를 사용하면 벌레 차단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음식물은 반드시 밀봉하여 보관하고, 쓰레기통은 항상 밀폐 상태를 유지해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용인 반도체단지 수혜주,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관심 집중

    용인 반도체단지 수혜주,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관심 집중

    경기 용인시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1호 공약으로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 육성’을 꼽으면서 각종 개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자 부동산 시장이 발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인 양지지구에 조성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최고의 수혜단지로 평가받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지적 측면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품질 시공 등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투자 및 실수요자들이 대거몰릴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480여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집중돼 있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입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들 단지가 완공되면 고용유발 효과가 19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서울 등 수도권뿐 아니라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량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처인구 양지면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이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공급된 1164세대 규모의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3단지’와 더불어 2161세대 규모의 ‘아너스빌 브랜드타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반도체와 교통 호재로 투자·실수요자 몰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타 단지 대비 경쟁력 있는 상품설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아파트 거실 대비 약 1.7m 넓은 약 6.2m의 초광폭 거실을 적용했다. 전면과 후면은 물론 측면까지 활용 가능한 3면 발코니 설계로 더 넓고 쾌적한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계약금 5%만 있으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고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계약 조건에서 오는 실익과 입지적 장점을 모두 갖춘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면서 “입주 시점까지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 전반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재개발·재건축 패러다임 바꿔서울시 공무원 출신 ‘주택기획통’관내 41곳 진행… 인허가 신속 처리‘올림픽 3대장’ 모두 안전진단 통과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석촌호수~가락시장 잇는 가로정원‘차선 줄면 막힌다’ 생각부터 바꿔야단순 거리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울 송파구는 올해 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부동산 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잠실 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주요 대단지들의 연말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송파발’ 재개발·재건축 소식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5일 석촌호수 인근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동안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바꿨다며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송파가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며 가장 내세우고 싶은 성과는. “첫 번째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이다. 송파에서는 재건축이 아주 활발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 또 하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꼽고 싶다. 2023년 어린이집, 유치원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는데, 100% 가까운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그다음은 원스톱 민원 처리다. 주민들이 인허가받을 때 ‘을’이 되지 않고 쾌적한 민원실에 와서 접수만 하면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95%가 넘는다.” -연초부터 송파구가 부동산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이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송파구는 관내 41개 단지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단지만 해도 8곳으로 약 1만 5000가구에 달한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6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그 어려운 고비를 다 넘겼다. 현재 3900여 가구가 6300여 가구로 늘어나 명품아파트로 탈바꿈하는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다. 다음은 조합에 달렸다. 마지막 남은 절차가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다. 조합에서 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구가 이를 인가하면 건축계획이 완성되고, 이후 조합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관리처분계획은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조합에서 빨리 관리처분계획이 수립되면 2027년이면 이주가 가능하다. 아울러 송파구가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올림픽 3대장’도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신통기획’을 통해 행정지원을 할 것이다. 송파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이다.” -서울시 공무원 시절 주택기획과장을 맡기도 했다. “재개발·재건축에서만큼은 제가 구청의 담당 과장만큼은 잘 알지 않을까 싶다. 주택기획과장 시절 당시 저층 주공아파트였던 잠실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 대한 사업승인계획을 내줬다. 그때 착공을 제때 하지 않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아파트 가격이 더 상승했을 것이다. 그때 같이 할 수 있었던 곳이 가락시영아파트(송파헬리오시티)였는데, 조합 내분 문제 등으로 사업승인계획을 못 받아 ‘엘리트’와 같이 추진됐지만, 10년이 늦어졌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25개 세부사업 가운데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잠실대교 남단에 들어오면 양쪽으로 소나무가 많이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송파대로 입구가 송파의 상징인 소나무로 시작하고, 송파대로의 끝이자 성남에서 송파구로 진입하는 복정역 인근에는 정원형 소나무 공원을 조성했다. 그 중간의 가락시장 사거리에는 55m 태극기와 트로피파크 등이 만들어지는 등 이 모두가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의 일환이다. 가장 중요한 게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걷고 싶은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것인데, 차선을 축소하면 차가 막혀서 안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서 현재 진행이 늦어지는 상태다. 차선 축소와 관련해 송파대로 10차선에서 양쪽 한 차선씩 줄여도 차가 막히지 않는다는 게 교통공학자들의 연구 결과이고,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도 조건 없이 통과했다. 차선을 줄이면 차가 막혀 안 된다는 것은 전근대적인 개발시대 논리다. 최근 도시는 인간을 위한 도시다. 차를 위한 공간을 축소하고 사람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도시가 세계 명품도시이고 매력적인 도시다. 어려운 공사도 아니고, 예산만 있으면 당장 할 수 있다. 시 예산을 편성·확보한다면 제가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송파에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석촌호수는 서울 시민,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이제 석촌호수는 단순히 휴식과 산책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지금 인터뷰를 하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만 해도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갤리리 호수’는 시민들이 호수를 산책하다가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다. 한 달만 전시하면 관람객 10만명은 쉽게 채운다. 앞으로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이 실현되면 이곳이 더욱 멋지게 달라질 것이다. 석촌호수가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연계되는 호수의 확장이다.” -보훈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해인데, 준비 중인 사업이 있나. “구민 1815명이 함께하는 ‘광복절 대합창’을 올해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는 너무 더워서 놀이마당에서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12개의 대형냉방기를 설치했다. 대합창을 함께 준비하는 주민들이 많이 좋아하고 보람도 느낀다고 한다.” -7월부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어떻게 역할을 할 생각인가. “구청장협의회장은 임기 4년 중에서 1년씩 돌아가면서 맡는다. 제가 서울시 공무원 출신이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잘 알고 있으니 구청장들이 마지막 해 회장으로 추대했고, 저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첫 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시·구 분담 비율을 6대4에서 9대1로 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기존대로 6대4로 정했는데, 충분히 시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예산을 국비로 다 주는 줄 알았던 국민들이 서울시와 구까지 예산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지역필수의사제 한달 돼 가지만… 의사 찾기 ‘하늘의 별 따기’

    비수도권의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의사 채용은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강원·경남·전남·제주를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달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필수의사제는 필수진료 8개 과목(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분야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 5년 근무를 약속한 의사와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5년간 월 400만원),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지자체는 올해 말까지 24명씩 총 96명을 뽑을 계획이지만 의사 모시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강원에서 일부 전문의가 확보됐지만 그 수는 미미하다. 젊은 의사들은 근무 여건이나 경력, 가족 생활 등을 이유로 비수도권 의료기관 근무를 꺼리는 데다 기존 의료 인력과의 형평 문제, 인건비·의료비 동반 상승 우려 등도 있어서다. 계약기간이 끝나고 난 뒤 지역에 남게 할 방안도 마땅히 없다. 고육지책으로 경남과 전남, 제주는 기존 인력 중 조건에 맞는 전문의들로 지역필수의사 정원을 채우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신규 채용된 전문의 중 6명과 지역필수의사제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또 다음달 말까지 자문의 심의 등을 거쳐 기존 인력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지역필수의사를 확충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역시 필수의사제 모집 대상을 기존 의료 인력까지 확대해 어렵게 전문의 4명을 구했다. 다만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 길게는 5년 필수진료 과목 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비수도권 의료 인력 확충 면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지자체들은 전문의 배출·병원 채용이 대개 3·9월에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해 9월에는 지역필수의사 채용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리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이 자리잡고 비수도권 의료 서비스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5년 차 이내’라는 조건을 ‘10년 차 이내’ 등으로 넓히거나, 전역을 앞둔 공보의와 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허용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의사제·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의료 투자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설계·생산·시공 전 과정 수행 능력 갖췄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설계·생산·시공 전 과정 수행 능력 갖췄다

    포설선 운용 경험… 경쟁력 강화설치 속도 경쟁사보다 5~6배 빨라“초고압직류송전 사업에 적극 참여해저케이블 시장 핵심 역할 수행”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사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했다. 해저케이블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턴키(일괄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션씨엔아이는 2008년 설립된 헤저케이블 포설·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필리핀 등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을 시공한 바 있다. 특히 오션씨엔아이는 포설선(해저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선박) 운용 경험이 있어 대한전선 포설선인 ‘팔로스호’의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대한전선은 기대한다. 팔로스호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으로, 또 다른 포설선인 CLB와 달리 자체 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시공 속도가 5~6배 빠르고 기상 변화와 조류에도 안정적이다. 이번 인수로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에서 해저케이블 생산과 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업은 5~6곳에 그친다. 팔로스호는 지난 15일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외부망’(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케이블)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국내외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입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전선은 연내에 해저 2공장을 착공하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1단계 해저 2공장에는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충남 당진의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해 모든 제품을 한 지역에서 생산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수로 커지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 등 국내외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은 한국 재생에너지의 핵심 클러스터인 호남권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HVDC망으로, 이재명 정부 에너지 정책의 한 축이다.
  •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소비심리 개선 효과”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소비심리 개선 효과”

    우리나라 지역 경기가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의 효과 덕분에 지역경제가 전국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경남권의 지역경제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호남권과 대구·경북, 강원권, 제주권은 소폭 악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달 2~20일까지 한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모니터링 및 통계를 바탕으로 권역별 생산·수요·고용 동향 등 경기 상황을 종합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수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장은 “추경 및 내수 진작 정책, 소비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개선 또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상반기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 갔다. 한은은 “향후 제조업 생산이 경남권의 경우 조선과 기계 장비, 대구·경북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호남권은 자동차 및 철강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상반기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모든 권역에서 부진했지만 “향후 금융 여건 완화와 더불어 추경 및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 및 투자 부문을 보면 올해 상반기 서비스업 생산은 수도권만 소폭 증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일제히 감소했다. 한은은 “수도권의 경우 증시 호조와 주택 거래 확대에 따른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서비스업 생산에 대해서는 “대부분 권역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내수진작·소비심리 개선 영향”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내수진작·소비심리 개선 영향”

    우리나라 지역 경기가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의 효과 덕분에 지역경제가 전국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경남권의 지역경제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호남권과 대구·경북, 강원권, 제주권은 소폭 악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달 2~20일까지 한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모니터링 및 통계를 바탕으로 권역별 생산·수요·고용 동향 등 경기 상황을 종합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수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장은 “추경 및 내수 진작 정책, 소비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개선 또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상반기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 갔다. 한은은 “향후 제조업 생산이 경남권의 경우 조선과 기계 장비, 대구·경북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호남권은 자동차 및 철강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상반기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모든 권역에서 부진했지만 “향후 금융 여건 완화와 더불어 추경 및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권과 대구·경북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 및 투자 부문을 보면 올해 상반기 서비스업 생산은 수도권만 소폭 증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일제히 감소했다. 한은은 “수도권의 경우 증시 호조와 주택 거래 확대에 따른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서비스업 생산에 대해서는 “대부분 권역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4%↓…“전세 줄고 월세 늘어날듯”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4%↓…“전세 줄고 월세 늘어날듯”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14%가량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6·27 대출 규제 이후 분양을 받은 이들의 부담도 늘어나면서 하반기 아파트 분양 시장이 얼어붙을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 조사 결과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1만 4720가구였다. 이번 달 1만 7081가구보다 14%(2361가구) 감소했다.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 2만 90가구 대비로는 70% 수준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8985가구, 지방 5735가구였다. 특히 수도권은 6월 1만 3977가구, 이달에는 1만 272가구였다가 1만 가구 이하로 뚝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7360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343가구, 서울 282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평택, 고양, 화성, 파주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282가구가 유일하게 입주한다. 해당 단지는 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한 곳으로, 대치 학군 및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지방에서는 충남(1802가구), 대구(1300가구), 부산(1014가구), 강원(456가구) 등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0.9%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잔금대출 확보 난항, 세입자 미확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6·27대책으로 기존 주택 거래마저 위축되면서 아파트 입주 시장 전반에 관망 기조가 확산하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입주율 저하와 함께 전세시장 축소, 월세 전환 흐름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 “시원하다 못해 춥다”…서울 근교, 가성비로 즐기는 ‘이색 피서지’

    “시원하다 못해 춥다”…서울 근교, 가성비로 즐기는 ‘이색 피서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실내 빙상장이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곳곳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실내 빙상장들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서울 근교 빙상장을 소개한다. 1.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지하 통로로 연결된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햇빛 걱정 없이 출입할 수 있다. 과천시민회관 빙상장 하루 입장료는 성인 37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빙상장 내부에는 사물함, 탈의실,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아울러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도 진행되고 있다. 월 4만4000원이면 일주일에 두 번씩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2.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은 국내 유일 아이스하키단 HL 안양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만큼 시설이 훌륭하다. HL 안양의 훈련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를 제외하고는 대중에 개방되며 입장권은 성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화 대여료는 3000원이며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하다. 또 안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은 1시간 무료 이용에 10분 초과할 때마다 300원이 부과되지만, 빙상장 이용객은 3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3.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의 국내 은퇴 경기가 열렸던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는 널찍한 크기와 최신 설비를 자랑한다. 사계절 내내 실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얼음마루의 입장료는 고양시민 기준 어린이 35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다른 지역 시민의 경우 입장료에 50% 할증이 붙어 어린이 525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7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고양 어울림누리에는 빙상장 외에도 축구장, 실내 수영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한 번에 즐기기 좋다.
  • 울산시가 대형 건설사에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찾는 이유는

    울산시가 대형 건설사에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찾는 이유는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은 데 이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과 ‘울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도모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도로교통공단 울산면허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등 3개 단체도 동참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 우선 고용 ▲협약체결 기관 현장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 등이다. 공공기관들은 원유 배관 교체, 기력발전소 해체 등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 13곳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그 결과, 다수의 건설사가 긍정적인 협력 의사를 전해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는 신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후속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며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날 행사 등도 하반기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부모단체, 교육 관계자, 청년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연간 출생아는 약 1만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약 2만 5000명으로 자연 인구 감소만으로도 약 1만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정부건의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 발표에서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과장은 “저출생은 과도한 경쟁구조와 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150대 실천과제, 결혼·출산 부담 해소를 위한 ‘4대 문화운동’ 등을 통해 문화·제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저출생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사회적 유출, 비교문화, 삶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와 같은 정책 전환,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이소영 대구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중앙과 지방정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인구 반등에 성공한 사례”라며, 경상북도 역시 현금 지원을 넘는 체계적 정책 연계를 통해 저출생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는 이정민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손성혜 석적초 운영위원, 김호정 명인중 운영위원장, 이광희 경북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출산 초기 지원에서 학령기·청소년기까지의 보편적 확대 ▲남녀 공동 육아를 통한 양육시간 불균형 해소 ▲돌봄 서비스 신뢰성 제고 및 접근성 확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소득 무관 국가장학금 확대 적용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존중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구 인강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등 구체적인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정 국회의원은 “수십 년간 수백 조 원을 투입하고도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 제안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성료했다.
  • 통합·공유로 살길 찾는 지방대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지방대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산 국립한국해양대와 전남 국립목포해양대가 ‘초광역 통합’을 추진하는 등 지방대들이 통합과 공유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7일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최근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열고 부산시, 전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공동 추진에 나섰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육성하려고 2023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20개 대학을 지정했으며 5년간 1000억원(통합 대학 1500억원)을 지원한다.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는 2027년까지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통합하는 ‘1국 1해양대학’ 모델의 기획서를 제출해 지난 5월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실행계획서를 수립해야 하며, 이를 평가해 오는 9월 10개 글로컬대학을 지정한다. 두 대학 통합의 핵심 목표는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자체와 남부권 해양산업 발전 전략을 깊이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통합 대학은 부산 캠퍼스는 첨단해양·미래모빌리티·디지털테크, 목포 캠퍼스를 친환경 선박·해상풍력·데이터·해양사고 예방대응 등에 특화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해양산업의 실증·연구·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미래산업을 이끄는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학,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대학들은 학점 교류, 공동 교육, 공동 학위제 등을 운영하는 공유대학 구성에도 적극적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사용해 강점은 함께 누리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어서다. 부산 남구에 있는 국립부경대, 경성대, 동명대는 최근 ‘개방형 창업 공유대학’을 만들기로 하고 최근 발대식을 열었다. 개방형 창업 공유대학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창업활동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대학은 창업 교과목을 공동개발, 운영하고 상호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창업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고, 창업 인프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
  • 5대 은행 “서울 아파트값 내년까지 오른다”…5억~8억대 매물 노도강·금관구 ‘반사이익’

    5대 은행 “서울 아파트값 내년까지 오른다”…5억~8억대 매물 노도강·금관구 ‘반사이익’

    내년 상반기 중위 가격 최대 11억신한·하나 “거래 40%↓” 우리 “30%↑” 5대 시중은행은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처럼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등의 규제에 타격을 덜 받는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며 수십억원대 초고가 아파트 대신 중저가 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하는 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6·27 부동산 대책’ 한 달을 맞은 27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취합한 결과 이들 은행은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내년까지 대체로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매매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중위 가격은 평균가와 달리 극단적인 고가, 저가 아파트 가격의 영향을 덜 받아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상승폭에 대해서는 은행마다 온도 차가 있다.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은 서울 9억 800만원, 수도권 5억 3400만원, 6대 광역시(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울산) 2억 8000만원, 지방권 2억 500만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기준으로 올해 말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10억원으로 오른 뒤 내년 상반기에는 10% 오른 11억원까지 뛰어 하반기까지 이런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을 9억 2000만원으로 예상했고 이후 반기마다 2%, 4% 뛰어 내년 상반기 9억 4000만원, 같은 해 하반기 9억 8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은행은 “6·27 대책의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는 약보합 수준의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규제 타격을 받지 않는 지역 중 상급지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중위 가격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5억~8억원대 매물이 밀집된 노도강과 금관구가 규제 반사이익을 얻을 지역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올해 말 9억 1200만원에서 내년 하반기 9억 3200만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봤다. 하나은행은 “규제 상황에서도 비교적 자금 조달에 제약이 적은 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매수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리 인하와 향후 3년간 서울 주택 공급 급감이 겹치며 2026년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한 상승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을 올해 말 9억 1700만원, 내년 하반기 9억 7200만원으로 예상했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중위 매매 가격이 5월 대비 1~1.5% 상승한 뒤 내년엔 0.5~1% 정도 오를 것으로 봤다. 은행들은 서울 이외 수도권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우상향을 나타낼 것으로 봤으나 지방권의 경우 현재와 유사한 가격 수준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며 거래량 전망은 천차만별이다. 신한·하나은행은 내년 상반기 서울 주택 거래량이 올 상반기 대비 40% 줄어 회복이 어렵다고 봤지만,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엔 올 상반기 대비 5% 줄어든 수준을 나타내다가 같은 해 하반기에는 올 상반기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추가 규제 필요성에 대해 신한은행은 “규제가 이미 충분히 강력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대출 규제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은행은 “아직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추가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불안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급 확대, 정비사업 활성화,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방 부동산 시장 정상화 등에 대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농협은행 측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차주의 건전한 대출 상환을 목적으로 검토하는 지표인 만큼 과도하게 대출 규제로 활용되는 것은 적합한 방향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최소한의 규제만 해야 한다고 했다.
  • “집값 하락 맞혔더니 ‘개그맨 주제에…’라던 비난 쏙 들어갔죠”[월요인터뷰]

    “집값 하락 맞혔더니 ‘개그맨 주제에…’라던 비난 쏙 들어갔죠”[월요인터뷰]

    부동산 전문 유튜버 표영호(58)는 오전 7시부터 각종 경제 데이터를 체크한다. 환율과 주식은 기본, 미국 질로우 렌트 지수, 한국부동산원과 주택금융공사 같은 기관의 공공 데이터까지 두루 챙긴다. 유튜브 녹화가 없는 날에는 오후 2시까지 자료를 들여다본다. 누군가는 TV를 누비던 개그맨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로, 혹은 입담 좋은 라디오 DJ로 그를 기억할 터다. 현재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그가 내놓는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전문가’라는 생각이 든다.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하는 ‘굿마이크’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표박스주식회사’ 대표로 일하는 그를 27일 만났다. -표영호TV 구독자가 78만명이나 되더라.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2년 6개월 정도 됐다. 그 전에 시험 삼아 방송을 좀 했는데 아파트값이 한창 오른 2021년 말쯤 ‘내년엔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한창 오르던 때라 비난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다. ‘개그맨 주제에 네가 뭘 아느냐’고 하더라. 그런데 2022년 말부터 집값이 폭락했고 그때부터 구독자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채널 주제를 왜 부동산으로 잡았나. “부동산 개발하는 분들이 주변에 좀 있다. 20년 정도 알고 지내면서 자연스레 이쪽에 관심이 생겼고 어느 정도 되니 흐름도 보이더라. 주변에 부동산으로 잘못된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내 지식으로 이들에게 정보도 주고 위험을 알리고 싶었다.” 변하려면 배워야겠더라방송 그만두고 분야 안 가리고 공부부동산 유튜브에 책도 여러 권 출간임장 콘텐츠 인기… 구독자 78만명배우는 게 좋아 강연 기획사도 설립-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여 주는 콘텐츠가 눈에 띈다. “데이터를 매일 몇 시간씩 보고 있으면 가끔 ‘이게 정말 맞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장을 간다. 개그맨 출신이라고 무시하는 시선도 여전히 있다. 그들에게 ‘봐라. 내 말이 거짓말이냐. 보고 얘기하라’는 심정도 솔직히 있다. 현장에 임하는 이른바 ‘임장’ 콘텐츠는 시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직접 찾아가 보여 준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는데 시청자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여전히 ‘개그맨’이라고 폄훼하는 시선이 있나. “최근 영상에도 ‘개그맨이 무슨 경제 얘기를 하냐’는 댓글이 있던데. 재밌게도 ‘표영호가 그래도 너보다는 낫다. 공부 많이 한다’는 반박 댓글도 많다. 인생 3모작은 물론 4모작, 5모작도 해야 할 때다. 노가다(막일) 하는 사람은 평생 노가다만 해야 하고, 운전하는 사람은 평생 운전만 해야 하는가. 남을 비하하는 사람은 남을 욕하기 전에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바뀌지 않는다.” -개그맨으로 워낙 유명해서 그런 거 아닐까. “법대에 가고 싶었는데 낙방했다. 담임 교사가 추천해 준 곳이 서울예대 연극과였다. 연극 쪽은 생각도 안 했는데 덜컥 합격해서 다녔다. 이십 대 때는 뭘 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지 않았나. 대학 졸업할 때쯤 ‘사회에 나가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아무것도 없더라. 그래서 방송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이영자와 개그맨 시험을 보러 다녔다. 7전 8기 끝에 어렵게 MBC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방송국에 들어갔다.” -방송하면서 상당히 유명해졌다. “MBC 예능 ‘무한도전’ 첫 멤버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그때 잘했으면 아주 크게 성공했을 거다. 그런데 난 혼자서 일하는 게 좋았다. 대학 축제 사회를 정말 많이 봤는데 마이크 하나 잡고 무대에 오르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리포터도 많이 했다. 특히 라디오는 정말 좋아했다. 남들 사연 읽어 주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2010년쯤인가 ‘이제 방송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방송을 그만두고 막막했을 텐데, 뭘 했나. “이런저런 사업을 했는데 대부분 잘 안됐다. 여러 번 망했다. 전혀 다른 시장에 진입하는 일은 참 어려운 거다. 그래서 ‘제로 베이스’에서 해 보자고 생각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점을 받아들이자고. 변하려면 우선 배워야 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름 있는 강연 있으면, 좋은 강의 있으면 무작정 들으러 갔다. 수백 회를 들었다. 그래서 설립한 게 굿마이크다.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연자들을 이어 주는 회사다. 돈 버는 회사는 아니다. 지금도 그저 좋아서 운영하는 정도랄까. 유튜브 하려고 세운 표박스주식회사는 돈을 좀 번다. 스태프가 8명인데, 유튜브와 이런저런 홍보나 협찬으로 월급 다 준다.” -부동산 책을 비롯해 여러 권을 출판했다. “지난 4월 ‘공급자의 시선’(황금부엉이)을 냈다. 여섯 번째 책이고, 부동산을 다룬 책으론 세 번째다. 건설사나 언론사 같은 부동산 공급자와 관계자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공급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읽고 함께 생각해 보자는 25개의 제안을 담았다. 한 달에 10건 넘게 출판 제안이 들어온다. 매일 데이터를 보고 현장을 다니니 책 내용을 구성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다만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최근 ‘부가스터디’라는 경제 채널을 시작했는데, 영상 5개에 구독자가 벌써 4000명을 넘었다. 일을 벌이고 다니니 글 쓸 시간이 부족하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6·27 대책을 어떻게 보나. “굉장히 스피디한(빠른), 시장에 제대로 한 방 먹인 정책이라 생각한다.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까지만 허용하면서 갭투자를 틀어막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출 한도를 5억원 정도로 더 강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일부 매체에서는 ‘서민들의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하던데 세상에 어느 서민이 6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가. 투기 심리가 만연한데 6·27 대책이 허를 제대로 찔렀다.” -대출 규제만으로는 지속성이 떨어질 텐데. “6·27 대책이 효과를 보고 나면 정부가 규제를 조금 느슨하게 할 거다. 시장 살리겠다고 금리를 조금 내리면 유동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그러면 어느 순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계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추면 40조원가량이 시중에 풀리고, 대략 절반 정도인 20조원이 주택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정부가 이런 흐름을 막을 수 있겠나. 온 국민이 20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집 사면 무조건 이득 본다’는 걸 학습했는데….”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6·27대책, 투기 심리에 한 방 먹여후속 세제 개편을 유심히 살펴봐야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富 누리도록같이 공부하자고 채널 운영하는 것-공급 정책도 필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대출 규제는 오래가 봤자 10개월 혹은 1년 정도만 효력이 있다. 집값을 잡으려면 그 안에 공급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파트는 붕어빵 찍어 내듯 갑자기 1만 가구, 2만 가구를 찍어 낼 수 없다. 재건축 역시 조합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오래 걸린다. 결국엔 세금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동산 보유세를 미국처럼 1% 수준까지 올린다고 가정해 보자. 재산세와 종부세가 올라가면 서울에 있는 고가 매물 공시지가가 떨어지고, 세금을 줄이려 아파트를 팔 수밖에 없다. 새로 짓는 것뿐 아니라 이렇게 내놓는 아파트도 공급으로 봐야 한다.” -그렇다면 아파트 구입은 언제쯤 해야 할까. “6·27 대책으로 투기 심리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밑바닥에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걸 제대로 잠재우려면 결과적으로 세금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지만 테이블 위에는 아마 관련 대책이 올라와 있을 거라고 본다. 아파트를 사겠다면 우선은 세제 개편이 어떻게 될지 유심히 봐야 할 거다. 내년 초쯤이면 대략적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채널 소개에 ‘경제적 자유를 추구한다’는 말이 인상 깊다. “나이가 드니 친구들도 회사에서 슬슬 은퇴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는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않더라.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간다거나,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걸 못 하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도 서민들이 이런 문제를 겪기 전에 잘 준비하도록 돕자는 의도였다. 그래서 내가 나서는 거다. 부동산은 한두 푼짜리 물건이 아니다. 그렇다고 ‘아파트 사지 마세요’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공부하자. 온 국민이 돈에 얽매이지 않을 정도, 돈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부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 표영호 대표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1986년 졸업하고 이듬해 연극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7번의 낙방 끝에 1993년 MBC 개그맨 공채 4기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동했다. 메디TV ‘행복충전 2080’·‘충전! 행복플러스’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SBS 러브FM ‘표영호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TBN ‘TBN 교통시대’, ‘브라보 마이웨이’ DJ로 활동하다 방송을 떠나 여러 사업에 도전했다. 현재 ‘굿마이크’와 ‘표박스주식회사’ 대표이며, 자신의 이름을 건 ‘표영호TV’와 경제 채널 ‘부가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 5대 은행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 내년까지 오른다”

    5대 은행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 내년까지 오른다”

    5대 시중은행은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처럼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등의 규제에 타격을 덜 받는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며 수십억원대 초고가 아파트 대신 중저가 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하는 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6·27 부동산 대책’ 한 달을 맞은 27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취합한 결과 이들 은행은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내년까지 대체로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매매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중위 가격은 평균가와 달리 극단적인 고가, 저가 아파트 가격의 영향을 덜 받아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상승폭에 대해서는 은행마다 온도 차가 있다.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은 서울 9억 800만원, 수도권 5억 3400만원, 6대 광역시(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울산) 2억 8000만원, 지방권 2억 500만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기준으로 올해 말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10억원으로 오른 뒤 내년 상반기에는 10% 오른 11억원까지 뛰어 하반기까지 이런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을 9억 2000만원으로 예상했고 이후 반기마다 2%, 4% 뛰어 내년 상반기 9억 4000만원, 같은 해 하반기 9억 8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은행은 “6·27 대책의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는 약보합 수준의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규제 타격을 받지 않는 지역 중 상급지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중위 가격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5억~8억원대 매물이 밀집된 노도강과 금관구가 규제 반사이익을 얻을 지역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올해 말 9억 1200만원에서 내년 하반기 9억 3200만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봤다. 하나은행은 “규제 상황에서도 비교적 자금 조달에 제약이 적은 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매수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리 인하와 향후 3년간 서울 주택 공급 급감이 겹치며 2026년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한 상승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을 올해 말 9억 1700만원, 내년 하반기 9억 7200만원으로 예상했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중위 매매 가격이 5월 대비 1~1.5% 상승한 뒤 내년엔 0.5~1% 정도 오를 것으로 봤다. 은행들은 서울 이외 수도권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우상향을 나타낼 것으로 봤으나 지방권의 경우 현재와 유사한 가격 수준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며 거래량 전망은 천차만별이다. 신한·하나은행은 내년 상반기 서울 주택 거래량이 올 상반기 대비 40% 줄어 회복이 어렵다고 봤지만,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엔 올 상반기 대비 5% 줄어든 수준을 나타내다가 같은 해 하반기에는 올 상반기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추가 규제 필요성에 대해 신한은행은 “규제가 이미 충분히 강력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대출 규제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은행은 “아직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추가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불안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급 확대, 정비사업 활성화,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방 부동산 시장 정상화 등에 대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농협은행 측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차주의 건전한 대출 상환을 목적으로 검토하는 지표인 만큼 과도하게 대출 규제로 활용되는 것은 적합한 방향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최소한의 규제만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은행의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1.28% 오른 14억 572만원으로 14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 “예술 아닌 고문”…‘추락 전 기장 얼굴 묘사’ 수도권 미대 실기 문제 논란

    “예술 아닌 고문”…‘추락 전 기장 얼굴 묘사’ 수도권 미대 실기 문제 논란

    수도권의 한 미술대학이 고등학생 대상 실기 대회에서 “추락 직전 기장의 얼굴 표정을 묘사하라”는 문제를 출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해당 대학에 진상 조사와 사과를 촉구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대는 지난 19~20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실기 대회를 진행했다. 조소(주제 두상) 부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낸 문제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학생들은 2개 문항 중 한 개를 선택해 시험을 치렀는데 이 중 한 문항이 ‘비행기 추락 직전의 기장(40대 남성)의 얼굴 표정을 묘사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수원대 관계자는 연합뉴스 측에 “실기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리 소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최종 관리하지 못해 논란을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참사로 희생된 조종사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그 가족을 포함한 모든 유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유가족 협의회는 “유가족들에게 그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라고 강요한 이 문제는 예술이 아니라 고문이며, 표현이 아니라 조롱”이라며 “수원대는 전면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지게차 조롱’ 스리랑카 청년, 강제 출국 위기에…정부 “새 일자리 찾아주겠다”

    ‘지게차 조롱’ 스리랑카 청년, 강제 출국 위기에…정부 “새 일자리 찾아주겠다”

    전남 나주의 벽돌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칸에 매달린 채 조롱을 당했던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다. 3개월 내에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더이상 국내에 체류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에 정부가 A씨가 새 일자리를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이주노동자 A(31)씨를 보호하고 있는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나주고용복지센터에 회사를 바꿔달라는 사업장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에 근거한 E-9 비자를 통해 입국한 A씨는 최장 3년간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다만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 변경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근무처 변경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외국인은 출국조치된다. 새 근무처를 찾지 못했는데도 국내에 머물 경우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사업장을 옮기려면 사업주의 동의가 필요한데, A씨는 사측과의 면담을 거쳐 사측의 동의를 받았다. 다만 사업장을 옮기더라도 수도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일정 권역과 업종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이 가능해 A씨가 새 일자리를 찾는 데에 선택지가 많지 않다.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이주노동자의 잘못이 아니라 사업장 안에서 발생한 사회적 문제로 사업장 변경을 신청했어도 출국 압박에 놓였다”면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A씨가 조속히 새로운 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A씨가 현재의 권역에서 적합한 일자리가 없을 경우 다른 권역으로도 알선할 수 있다”면서, 1개월간 일자리 알선이 없는 경우 권역을 변경해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알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A씨가 지게차 화물칸에 실린 벽돌 더미에 비닐 포장지로 결박당한 채 들어올려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A씨를 향해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며 조롱하는 목소리와 웃음소리도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월에 발생한 것으로, A씨는 이같은 괴롭힘을 당하고도 5개월 동안 참고 일하다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한국어가 서툴다는 등의 이유로 폭언 등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고,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무더운 여름에도 골퍼들이 쾌적하고 특별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인기 퍼블릭 골프장으로 ‘인서울27’와 ‘중원 골프클럽’을 추천했다. 단순한 골프 플레이를 넘어 ‘먹는 즐거움’과 ‘쉬는 재미’까지 더한 이 골프장들은 골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여름 라운드를 선사한다. 서울시 유일의 대중제 골프장인 ‘인서울27 골프클럽’은 EAST, WEST, SOUTH 3개 코스로 구성된 27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친환경 힐링 라운드가 가능하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고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각기 다른 매력의 코스들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전 내장객에게는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며, 카트에는 선풍기까지 비치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저 그린피는 13만원부터 이다. 충북 충주의 ‘중원 골프클럽’은 300고지 청정 자연 속에 조성된 27홀 대중 골프장이다. 백제, 고구려, 신라 코스로 구성된 이 골프장은 고저차를 살린 전략적인 설계로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시간대 내장객에게 포도당, 비타음료,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를 날려주는 간식이 제공돼 체력 보충과 함께 여름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한다. 최저 그린피는 9만원부터 이다. 이 밖에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으로써는 세종 포천 고속도로 안성맞춤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안성베네스트’는 수도권 남부(강남, 분당 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곳에서는 전 내장객에게 땀 타월,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돼 한여름에도 시원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호암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글렌로스 골프 클럽’은 가족 휴가를 겸한 라운드로 제격이다. 전 시간대 고객에게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되며, 2부 타임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여름철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엑스골프(XGOLF)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라면서 “시원한 간식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골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개된 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실시간 예약은 엑스골프(XGOLF)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시, 한국·목포해양대 통합 글로컬대학 지정 지원

    부산시, 한국·목포해양대 통합 글로컬대학 지정 지원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의 글로컬 대학 지정을 위한 혁신전략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에서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국립한국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중 첫 번째 행사다. 다음 달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 과제를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하는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 통합은 부산 캠퍼스를 본교로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 9대 전략과제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 대학이 추가로 지정되면 기존의 글로컬 대학과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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