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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유일하게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손아섭이 결국 원소속 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발표한 전지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22일 새 시즌을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하는 6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7명, 선수 46명 등 총 63명 규모다. 선수단은 23일 출국해 24일 휴식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인으로는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오재원이 1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최대 총액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액 30억원·옵션 20억원)으로 한화에 합류한 강백호도 한화 입단 뒤 첫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전날 KIA 타이거즈가 조상우, 김범수, 홍건희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현재 시장에는 손아섭 홀로 외롭게 남았다. 손아섭이 원소속 구단인 한화와 계약하지 못한 가운데 다른 구단들도 전력 구성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로 출발했거나 출발할 예정이라 이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는 이번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선다. 이어 19일 2차 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팀,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과 경기를 치른다. 귀국은 3월 5일이다.
  • 세계 해양 모험가들 3월 경남 통영에 온다

    세계 해양 모험가들 3월 경남 통영에 온다

    전 세계 해양 모험가들이 3월 경남 통영에 온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기항지 유치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성공 개최 의지와 남해안 관광 시대 비전을 공유했다. 클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약 11개월 동안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글로벌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시즌 대회는 지난해 8월 영국 포츠머스에서 연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대회에는 250여명, 10척의 요트가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3월 16일~22일 통영에 들른다. 이 기간 통영에서는 환영식과 출정식, 국제해양레저포럼, 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선수단과 가족·관계자, 국내외 관람객 등 50만명이 통영을 찾아 500억원 규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더군다나 대회는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 중계·홍보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해양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리라 본다.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바라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남이 구상하는 남해안 관광 대개발의 핵심 동력”이라며 “세계 주요 해양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통영을 중심으로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레저 네트워크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항지 유치에 더해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협력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대회에서 경남 통영호는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 중이다.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새긴 통영호는 70피트(길이 21.3m)의 대형 세일링 요트다. 영국 출신의 전문 선장 루 부어만과 아일랜드 출신 베테랑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이 이끈다.
  • 양도세 신고 ‘서학개미’ 50만명 돌파…1인당 평균 2800만원 벌었다

    양도세 신고 ‘서학개미’ 50만명 돌파…1인당 평균 2800만원 벌었다

    해외주식 투자로 양도차익을 실현해 세금을 신고한 개인이 사상 처음 5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 랠리를 타고 ‘서학개미’ 수익이 폭증한 영향이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 370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만7231명)보다 152.7% 늘며 1년 새 2.5배 이상 급증했다. 미국 증시 강세가 결정적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S&P500 지수는 23.3%, 나스닥 지수는 28.6%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했다. 이번 통계는 해외주식을 팔아 250만원을 넘는 차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신고한 결과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가 적용되며 이를 초과한 차익에 대해선 22%(지방세 포함)의 세율이 부과된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은 코로나19 이후 보편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고 인원은 2020년 13만 9909명에서 2021년 24만 2862명으로 늘었다가, 2022년 증시 침체로 10만 374명까지 급감했다. 이후 2023년 20만 7231명으로 회복한 뒤 지난해 폭증했다. 4년 만에 3.7배로 불어난 셈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024년 신고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14조 4212억원으로 전년(3조 5772억원)보다 303.1% 늘었다. 신고자 1인당 평균 양도차익은 약 2800만원이다. 2022년 1100만원까지 떨어졌던 평균 차익이 불과 2년 만에 두 배 넘게 뛴 것이다. 고환율에도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행렬은 멈추지 않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22년 442억 달러에서 2023년 680억 달러로 늘었고, 2024년에는 1121억 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관액은 1636억 달러에 달한다. 정부는 해외 투자 자금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해외주식을 팔아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식이다. 1인당 매도 금액 한도는 5000만원으로 1분기 매도 시 100%, 2분기 80%, 하반기 50%로 공제율이 낮아진다. 박성훈 의원은 “정부가 환율 방어 차원에서 서학개미의 국내 유턴을 유도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환율 급등의 책임을 개인 투자자에게 돌릴 것이 아니라 규제를 개혁하고 기업 성장 사다리를 키우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맨시티 주장단, 보되 참사에 “원정팬 전원 입장비용 환불”

    맨시티 주장단, 보되 참사에 “원정팬 전원 입장비용 환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노르웨이 원정에서 보되/글림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주장단이 원정 팬들의 입장권 비용을 환불하겠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의 주장단인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엘링 홀란, 로드리는 2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팬들은 우리의 전부다.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누비며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며 “보되까지 찾아와 강추위 속에 응원한 팬들의 입장권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주장단은 보되 원정에 나선 팬 374명을 대상으로 입장권 비용 1만 파운드(약 1970만원)를 돌려주기로 했다. 맨시티는 전날 노르웨이 어촌 마을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보되/글림트는 노르웨이 리그에서는 강팀이지만 UCL 진출은 1916년 팀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맨시티 공식 서포터스 대표는 “우리는 맨시티를 응원하기 위해 지구 끝까지도 떠날 수 있다. 북극권 원정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보되는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고, 영하의 기온은 힘들었다. 이번 결정은 팬과 선수단의 놀라운 유대감을 보여준다”고 맨시티 주장단의 결정을 환영했다.
  • 신천지 2인자 “김무성, 청년 많으니 이것저것 하자 연락”

    신천지 2인자 “김무성, 청년 많으니 이것저것 하자 연락”

    당원 가입 통해 ‘정치권 접근’ 의혹합수단, 이만희 경호원 참고인 조사 통일교 및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청년을 매개로 신천지가 정치권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청년 조직이 필요했던 정치권에 의도적으로 교단 내 청년들을 투입시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은 21일 신천지 간부를 지낸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경호 조직인 ‘일곱사자’의 일원으로, 이 총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한 측근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주로 요한지파장과 청년회장 등의 지시를 받았다”며 “가입자 명부가 있는데 오늘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신도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켰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가 교단 내 ‘청년 조직’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정치권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젊은 피 수혈’이라는 과제를 해결해 주면서,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려 했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통화 녹음 파일에는 신천지가 청년 조직을 이용해 정치권에 접근하려 한 정황이 담겼다. 녹음 파일은 신천지 2인자로 알려진 전직 총무 고모씨와 청년회장을 지냈던 차모씨와 대화 내용이다. 고씨는 “저번에 김무성 씨를 만났다. 그리고 이제 이 사람이 본격적으로 일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며 “우리 안에 청년들이 많으니까 이것저것 하자 해서 일단은 대답만 했다”고 말했다. 차씨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청년위원회 직능단장을 맡은 뒤 2010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근 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신천지 내 청년조직을 이끄는 동시에 정치권에서도 청년조직 관련 활동을 해왔다. 합수본은 전날 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지난 19일에는 신천지 지파장(지역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이었던 최모씨를 조사했다. 합수본은 신천지 지도부가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당원 가입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신천지는 코로나19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강제 역학조사로 적대 관계를 형성했는데, 반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대구 신천지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차례 기각했다. 이에 ‘윤석열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 “업보 많은 마녀” 검찰 때렸다… 여당 강경파엔 추가 논의 당부

    “업보 많은 마녀” 검찰 때렸다… 여당 강경파엔 추가 논의 당부

    李, 공소청 보완수사권 언급하며“검찰 권력을 뺏는 것이 목표 아냐”정교 유착 겨냥 “나라 망하는 길”한병도 등 새 원내지도부와 만찬“민생·개혁과제 처리 앞장”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여권 강경파가 강력 반대하는 공소청 보완수사권 부여 문제에 대해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강경파 견제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검찰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개혁의 최종 목표는 인권 보호와 피해자 보호”라며 검찰에 부정적 감정만을 갖고 개혁에 접근하는 방식을 간접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하도 저지른 업보가 많아가지고 마녀가 된 것 아닌가”라며 일단 검찰의 책임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검찰에 가장 많이 당했다고 생각한다. 기소된 것만 한 20건 된 것 같다”며 2002년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관련 검사 사칭 혐의로 재판받은 일부터 ‘대장동 의혹’까지 검찰과의 악연을 줄줄이 읊었다. 이어 “(검찰이) ‘사건을 덮어서 돈을 벌고, 사건을 만들어서 성공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걸 너무 많이 해서 결국 온 국민이 의심하고 ‘검사는 아무것도 하지 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은 검찰한테 권력을 뺏는 게 목표가 아니다. 수단과 과정”이라며 “진짜 최종 목표는 국민들의 권리 구제”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공소청의 보완수사가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남용의 여지가 없게 안전장치를 만든 다음에 그런 거(보완수사권) 정도는 해 주는 게 실제로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강경파의 주장에 대해 “못 믿겠으니까, 미우니까, 의심되니까 (그러는데) 다 이해한다”며 달랬다. 그러면서도 “구조적으로 모두가 오염돼서 다 망한 건 아니다”라며 “검찰도 마찬가지, 경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좀 해 주시면 좋겠다”며 합리적이고 충분한 논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통일교와 신천지 뿐만 아니라 일부 개신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언급하며 “심지어 ‘이재명 죽이라’고 반복해 설교하거나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개신교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며 “일단 경계가 불분명해 지금은 놔두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2시간 가량 만찬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민생현안, 각종 개혁과제들을 처리하는 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공소청 보완수사, 예외 경우엔 필요”

    “공소청 보완수사, 예외 경우엔 필요”

    안 하는 게 맞지만 추가 논의 시사“부동산 세금 규제는 마지막 수단”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관련해 “안 하는 게 맞다”면서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여권 지지층의 요구대로 검찰개혁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의 여지를 열어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겠다”며 “검찰개혁 역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보완수사권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보완수사가 전면 금지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예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며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북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고환율 상황에 대해선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한 세제 도입 가능성에는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는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 5대 대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자 전 세계에 보여 줄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모범이 될 것”이라고 했다.
  • 4대 은행 ‘LTV 담합’ 첫 제재… “2년간 7조 벌어”

    4대 은행 ‘LTV 담합’ 첫 제재… “2년간 7조 벌어”

    하나·국민·신한·우리, 타행 정보 활용비담합은행보다 LTV 7.5%P 낮아결국 신용대출 등 소비자 부담 늘어은행권 “담합 아냐… 행정소송 검토”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 정보를 짬짜미한 사실이 적발돼 272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4개 사가 LTV 정보 교환으로 올린 이자 수익만 6조원 대에 이른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 설명이다. 은행권은 정보 교환 자체는 있었지만 LTV를 ‘담합 거래조건’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LTV는 사실상 공개된 정보에 가깝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은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공정위는 21일 4대 은행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720억 14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은행별 과징금은 하나은행 869억원, KB국민은행 697억원, 신한은행 638억원, 우리은행 515억원 순이다. 정보 교환 담합에 경쟁 당국이 제재를 한 건 2021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첫 사례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부동산을 지역·유형별로 세분화한 LTV 정보를 공유하고, 자사 비율이 타행보다 높으면 낮추고 낮으면 올리는 식으로 격차를 줄였다. 교환된 정보는 최대 7500건으로 파악됐다. 실무자들이 만나 인쇄물을 전달받아 엑셀로 옮긴 뒤 원본 문서를 파기했으며, 담당자 교체 때도 관행이 이어지도록 인수인계를 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담합 효과로 본 이자수익)을 6조 8000억원으로 산정했고, 과징금은 이의 약 4%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문서를 옮겨 저장했지만 삭제하진 않아 증거인멸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며 고발 등 추가 제재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서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LTV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차주가 거래 은행을 고르기 어려워지고 필요한 자금 조달에도 제약이 생긴다고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4대 은행 평균 LTV는 62.1%로 비담합 은행 평균 69.5%보다 7.5%포인트 낮았다. 공장·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에선 격차가 8.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공정위는 LTV가 낮아질수록 차주가 추가 담보를 마련하거나 신용대출 등 다른 수단을 찾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은행권은 “의도적인 담합이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은행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질 경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타행 LTV를 참고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곧바로 경쟁 제한 행위로 보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일부 은행은 금리에 LTV를 반영하지 않는 걸로 알려진다. LTV는 영업점 상담만 받아도 파악할 수 있는 성격의 정보인 만큼, 입찰 전 비공개 정보를 맞추는 전형적인 담합과는 전제가 다르다는 반박도 나온다. 또 금융소비자가 더 많은 대출을 받기 위해 LTV가 높은 은행을 찾는 구조에서, 은행이 LTV를 인위적으로 낮춰 스스로 영업을 제약할필요가 없다는 논리도 있다. 소비자 피해와 경쟁 제한 효과를 둘러싼 공방도 예고된다. 은행권은 대출 한도와 조건은 LTV 하나로 결정되지 않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여러 규제가 적용된다. 대출 금리 역시 LTV보다 차주의 상환능력과 신용도, 담보 특성, 조달 여건 등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또 금융당국은 건전성을 이유로 LTV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공정위가 “LTV를 낮춰 경쟁을 제한했다”고 제재하는 것은 정책 목표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4대 은행은 “의결 내용의 법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행정소송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구체적인 법적 대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구두 개입’에 환율 장중 1460원대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 유지 방침‘현실적 수치 제시’ 공급 대책 예고용산업무지구·태릉골프장 재부상 “한두 달 정도 지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21일 장중 1480원대를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1460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이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전망과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전망되는 환율 숫자를 콕 집어 언급하며 ‘구두 개입 효과’를 낸 건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고환율을) ‘뉴노멀’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의 정책만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이 대통령은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돼 평가 절하가 덜 된 편이다. 일본 기준에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481.3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 대통령 발언 직후 낮 12시 37분쯤 12.6원 내린 1468.7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했고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가치 하락 과도하다”는 언급으로 환율이 1469.7원까지 내렸던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의 최저치다. 이날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 중 ‘1400원’보다 ‘한두 달’에 더 집중했다.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외 투자 비중 조정과 4월 예정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과 관련한 당국의 물밑 움직임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마지막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는 이어갈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면 규제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여러 방법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대책에 대해 “추상적 수치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하려 한다. 계획 수준이 아니라 인허가, 착공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만호 공급 계획만 밝히고 정작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단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부동산 시장의 시선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로 쏠렸다. 서울시는 용산업무지구 공급량을 6000가구에서 8000가구로 확대했다. 정부는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려면 최소 1만~2만가구 수준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 방안도 재부상했다. 당시 1만 가구를 목표로 했지만 극심한 교통 혼잡과 환경 훼손 우려로 반발을 샀던 곳이다.
  • 다년계약 아니라고? 26세에 연봉 10억원 찍은 노시환

    다년계약 아니라고? 26세에 연봉 10억원 찍은 노시환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전 다년계약을 맺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던 노시환이 1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무려 6억 70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노시환을 포함한 재계약 대상자 62명의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여러 선수의 연봉이 인상됐다. 노시환이 10억원에 사인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과 최대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노시환은 비FA 다년계약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번에 단년 계약을 맺으면서 FA 취득 후 대박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6세의 젊은 나이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대표 4번 타자 역할까지 맡았던 노시환은 한화가 암흑기 때 건진 보석 같은 존재다. 한화가 전통적으로 자랑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후계자로서 최근 3년간 31개, 24개, 3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김서현이 지난해 5500만원에서 200% 오른 1억 6800만원에 계약했다. 팀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한 김서현은 6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문현빈이 작년 8800만원에서 161.4% 오른 2억 3000만원에, 문동주는 1억원에서 120% 오른 2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새신랑’ 하주석은 약 122% 오른 2억원에 사인했다. 투수 김종수가 지난해 5500만원에서 1억 1700만원을 받게 됐고 6200만원이던 이진영은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올해 플레잉코치로 뛰는 포수 이재원은 1억원으로 동결됐다. 정우주는 약 133% 오른 7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단과 계약을 모두 마친 한화는 오는 23일 호주 멜버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 중구민 위한 ‘내편중구버스 카드’ 발급 중

    중구민 위한 ‘내편중구버스 카드’ 발급 중

    새해부터 무료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 ‘내편중구버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내편중구버스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무료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구는 실물 NFC카드를 마련했다. 실물 카드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 중이다. 신분증만 지참해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19일까지 825장이 발급된 상태다. 향후 일반 주민에도 발급을 검토 중이다. 카드 디자인에는 중구의 정체성이 담겼다. ‘소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거북선’등 일러스트를 활용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의 도시브랜드‘이순신1545중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중구는 버스 정식 운행을 기념하는 ‘내편중구버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구 곳곳을 달리는 내편중구버스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지나가는 버스나 실제 탑승 인증사진, 이용 후기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내편중구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이달부턴 8개 노선과 8곳의 환승 거점을 연결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든든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휴대폰 소지 이유로 한 달 정학? 中 고교 징계 논란 [여기는 중국]

    휴대폰 소지 이유로 한 달 정학? 中 고교 징계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휴대전화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한 달간 정학 처분을 받으면서, 징계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학부모는 “과하다”라는 의견이지만 오히려 교육 당국은 “학교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일정 부분 합리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21일 홍싱신문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산시성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학부모 송모씨에 따르면, 딸은 지난해 9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해왔다. 문제의 휴대전화는 지난해 12월 17일, 기숙사 소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학교 규정상 학생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할 경우 한 달간 정학이라는 내부 방침에 따라, 딸은 올해 1월 7일부터 집으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씨는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준 이유는 주말에 연락하고, 메신저로 생활비를 보내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었다”며 “학교가 교육적 지도나 교내 봉사, 반성문 작성 같은 조치를 택할 수 있었는데 곧바로 장기 등교 정지는 과도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딸은 입학 초기 성적이 중하위권이었다가 현재 중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달간의 교육 공백은 앞으로의 학업에 큰 차질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부모의 입장이다. 학생 본인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송양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담임에게 맡겨 왔지만 이제 더는 받아주지 않았고, 다른 교사에게도 보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결국 어쩔 수 없이 기숙사에 두었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공책 사이에 끼워 두었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담임교사 출장으로 처분이 늦어졌고, 학교로부터는 2월 7일 이후에야 등교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학교 측은 “학기 초부터 휴대전화 반입 금지를 여러 차례 공지했다”며 규정에 따른 조치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교육청 역시 학교의 손을 들어줬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해당 규정이 있고 학부모도 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규정을 어긴 이상 상응하는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히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학생 관리의 통일성을 위해 일정한 합리성은 있다”며 “추가 민원이 제기되면 관련 부서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중국 규정상 의무교육 단계에서는 장기 정학이나 사실상의 퇴학이 금지돼 있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이 경우에도 징계가 학습권을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공통된 문제의식이다. 이번 사안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징계여야 한다”, “한 달 등교 정지는 주객이 전도됐다”, “선생님도 학교에 휴대폰 가져오지 말아라”, “선생님도 안 받아주면 학생은 휴대폰을 어디에 두란 말이냐”라며 과도한 처분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전문가들 역시 “학교는 법과 규정에 따라 관리할 권한이 있지만, 학생의 재산권·사생활·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징계의 목적은 배제가 아니라 성장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공식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유치 동의안’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도의회 의결을 받기 위한 것이다. 동의안이 다음달 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 IOC와의 단계적인 협의를 본격화 한다. 2036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30일 간이다. 대회 참가 규모는 206개국, 선수단 1만 6000명, 경기 종목은 33개 종목이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북도가 부담할 예상액은 2조 7634억 원이다. 도는 기존 경기장 활용과 분산 개최를 전제로 한 저비용·고효율·지속가능 올림픽 모델을 통해 불필요한 토목·건설 중심 투자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북도는 전주 하계 올림픽은 경제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레거시 중심 올림픽’ 기조에 충실했다. 경기시설 사후 활용 계획을 대회 준비 단계부터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운영으로 유지 및 관리 비용 부담을 줄였다. 전북연구원 경제성 분석 결과 생산효과는 22조원 이상, 부가가치는 10조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만 명 수준의 고용 창출, 1100만 명 규모의 관광객 유입 확대가 기대됐다. 또 스포츠산업과 관광, 문화콘텐츠, 첨단기술 산업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 국힘 ‘영수회담’ 요구에 李 대통령 “유용할 때 만나야” 사실상 거절

    국힘 ‘영수회담’ 요구에 李 대통령 “유용할 때 만나야” 사실상 거절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의 영수회담 요구에 대해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며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일대일 단독 회담 요구에 응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다”면서도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계속 (야당을) 만나긴 해야겠지만, 제가 개별 정당과 직접 대화나 ‘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국회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여야가) 충분히 대화하고, 그 후에도 추가로 돌파구가 필요하거나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면 그때 만나는 게 맞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정쟁을 위한 수단으로 쓰는 분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단식 이틀째인 지난 16일 이 대통령에게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뇌물 공천 특검’ 수용,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 국정 기조 전환과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로 단식 7일째를 맞았으며,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건강 상태가 위중해졌다면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 카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카스 0.0 응원 부스’ 운영[포토]

    카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카스 0.0 응원 부스’ 운영[포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지난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코치진의 선전을 기원하며 ‘카스 0.0 응원 부스’를 운영했다.
  • [포착]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M1991, 우크라서 드론 공격에 파괴

    [포착]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M1991, 우크라서 드론 공격에 파괴

    북한의 주요 무기 중 하나인 240㎜ M1991 다연장로켓포(방사포)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M1991을 파괴했으며 이는 개전 이후 두 번째 확인된 공격 사례라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에서 무인 장비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무인시스템사령부(SBS)는 “이번 공격은 17~19일 사이 진행된 광범위한 드론 작전의 일환이었다”면서 “이 기간 동안 S-300V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의 9A84 발사 차량과 M1991 등 러시아의 고가치 무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다만 M-1991이 파괴된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가 이 무기를 공격한 첫 번째 사례는 2025년 6월 26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우리에게도 관심을 끄는 M1991은 240㎜ 로켓 22발을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시스템이다. 각 발사체 무게는 약 500㎏이며 탄두는 90㎏, 사거리는 40~60㎞로 추정된다. 특히 M-1991은 최전방에 배치된 북한군 장사정포 포병여단의 핵심 무기로 남한을 타격할 수 있는데, 이른바 ‘서울 불바다’ 위협 시 단골로 등장한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M1991이 “북한이 서울을 위험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024년 11월 여러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했으며, 지난해 4월 철창 등 드론 방어 장치가 설치된 M-1991 모습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처음으로 목격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M-1991이 실제로 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이 현지 텔레그램에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M1991에서 연속으로 발사된 포탄 2발이 불꽃을 뿜으며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 “경기 시간인데 심판이 없어요”…초유의 지각 사태에 WKBL 징계 결정

    “경기 시간인데 심판이 없어요”…초유의 지각 사태에 WKBL 징계 결정

    경기가 시작할 시간에 심판이 나타나지 않은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징계 카드를 꺼냈다. WKBL은 21일 “심판 배정 임무 규정을 위반한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에게 2월 20일까지 1개월 자격 정지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영 경기운영부장에 대해서는 견책 조치했다. 지난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는 심판진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며 경기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을 채 안 남겨두고 긴급히 공지되면서 선수단은 몸을 풀고도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언론에는 경기 시작 시각인 오후 7시가 넘어 공지됐다. 김 본부장은 각 경기에 주심 한 명과 부심 두 명 등 총 3명의 심판을 배정하고 경기 하루 전 이들에게 배정 사실을 통보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심판 배정 여부를 공지하지 않는 실수가 벌어졌다. 결국 WKBL은 긴급히 대체 심판들을 투입하기로 했고 이들이 도착하기까지 경기 개시가 30분 지연됐다. 지역에서 급구한 대체 심판이었지만 별다른 판정 논란 없이 경기는 무난하게 치러졌다. 황당한 사태에 팬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KB는 경기 개시 지연으로 판매된 입장권을 전액 환불하고 전면 무료입장으로 전환했다. WKBL은 KB의 환불 조치에 대해 WKBL이 직접 책임지고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WKBL은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어 팬과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 및 현장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사과했다.
  • 李 “부동산 세금 규제, 지금은 깊이 고려 안해…마지막 수단으로”

    李 “부동산 세금 규제, 지금은 깊이 고려 안해…마지막 수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세금 규제 도입에 대해 될 수 있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면서 부동산 세금 규제 도입에 대해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세제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꼭 필요하고 유효한 상황인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안 쓸 이유도 없다”면서 “가급적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선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이면 당연히 세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다른 수요 억제책에 대해선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러면 규제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여러 방법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과 관련해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추상적 수치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하려 한다. 계획 수준이 아니라 인허가, 착공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李 “고환율, 한두달 뒤 1400원 전후 예측”… 언급 직후 1460원대 후반 ‘급락’

    李 “고환율, 한두달 뒤 1400원 전후 예측”… 언급 직후 1460원대 후반 ‘급락’

    이재명 대통령은 고환율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나온 고환율 관련 질문에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 상황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한다”면서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 비교하며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된 측면이 있다”면서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 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기준에 그대로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봐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의 환율 안정 노력 언급 이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8.0원 하락한 1470.1원이다. 환율은 2.3원 오른 1480.4원으로 출발한 뒤 1481.3원까지 올랐으나, 이 대통령 발언 직후 1468.7원까지 급락했다.
  • 트럼프 “한일과 합의로 전례 없는 자금 확보” 자랑

    트럼프 “한일과 합의로 전례 없는 자금 확보” 자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 일본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난 1년간 경제 성과와 관세 정책의 순기능을 언급하던 중 한국, 일본과 도출한 대미 투자금 합의를 거론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말한 직후 나왔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로 그동안 한일 투자금 투입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앞서 미국과 무역 합의를 통해 한국은 3500억 달러(약 518조원), 일본은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각각 25%이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한미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액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액이다. 나머지 2000억 달러 투자 분야는 미국 대통령이 투자위원회(미국 상무장관이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투자위원회는 사전에 한국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인 협의위원회와 협의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만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2000억 달러 투자 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 광물,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으로,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해 10월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국에서 투자받을 2000억 달러 투자 대상과 관련해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기반 시설, 핵심 광물, 첨단제조업,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사업은 채산성 등을 둘러싼 고민 속에 한국 측이 그동안 미국 측의 집요한 동참 제안에도 참여를 망설여온 영역이다. 북극권 동토인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1300여㎞의 가스관을 신설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초기 사업비가 450억 달러(약 66조원)로 추산되며, 사업 성공을 위해 일본, 한국, 대만 등 LNG의 핵심 수요국의 장기 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에 미국에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 공장이 건설 중이다. 만약 관세를 없앤다면 중국이 우리 산업을 빼앗아 갈 것(eat our lunch)”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다른 방법도 있긴 하다. 겁을 주려는 건 아니지만, 그것은 훨씬 더 번거롭고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이것보다 못하다. 지금 우리가 가진 시스템은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다른 방법’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품목별 관세 등 다른 법적 수단을 가리킨 것으로, 기존의 관세 정책 기조를 유지하려면 IEEPA에 근거한 관세 부과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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