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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천 버드나무 수 백 그루 왜 사라졌을까…전북도 감사 돌입

    전주천 버드나무 수 백 그루 왜 사라졌을까…전북도 감사 돌입

    전북 전주시 하천변 준설 사업 과정에서 잘려 나간 수백 그루 버드나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전북도가 감사에 나선다. 범람 등 수해를 막기 위한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제거라는 전주시와 홍수와 무관한 환경 훼손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 중 무엇이 진실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북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준설 사업’과 관련해 다음 주 감사가 시작된다. 해당 사업은 전주시 하천 버드나무 벌목이 핵심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3월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 일대 버드나무 260여 그루를 벌목한 데 이어 올해도 60여 그루를 제거했다. 당시 시는 “국토교통부 하천 관리 지침에 따라, 홍수 예방 등 안전 관리를 위해 벌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위법적이고 반생태적인 버드나무 학살”이라면서 “홍수 예방 효과도 의심스럽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버드나무 벌목 등의 하도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주민감사 청구는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주민의 권익 침해를 구제하는 수단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도 조례로 인원수를 정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주민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전북도가 주민감사 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청구인명부 유효서명 등을 심사한 결과 서명 인원이 2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준설 사업’에 대한 감사 청구가 들어온 만큼 조만간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시민의회 만들어 정치 틀 새로 짜야

    [열린세상] 시민의회 만들어 정치 틀 새로 짜야

    최근 정치 상황은 22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확인시키고 있다. 거대 양당의 거친 힘겨루기 끝에 22대 국회는 출발했다. 민주당이 남겨 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받아들이면서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원(院)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의 힘의 정치에 여당이 굴복한 결과다. 개원 한 달 동안 거대 야당은 지난 국회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4개 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고, 8건의 탄핵 및 특검 법안을 발의했다. 역대 최악이었다는 21대 국회의 기록을 깨기에 충분한 실적이다.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19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존 E. 액턴이 남긴 명언이다. 권력이 지닌 위험 때문에 많은 민주주의 학자들이 ‘절제된 권력’의 규범을 강조했다. 현재 우리 정치에서는 행정부 절대권력과 입법부 절대권력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행복 따위는 눈앞에 없다. 이미 부패할 대로 부패한 절대권력들이다. 액턴의 말처럼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할 뿐이고 선한 혹은 민주적인 절대권력은 없다. 국민이 원하는 민주적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절대권력을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다.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구조’와 ‘행위자’ 두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행위자 차원에서의 실천적 개선안은 찾기가 쉽지 않다. 정권교체를 통해 권력의 단맛과 쓴맛을 뼛속 깊이 체험한 정치인들에게 절제된 권력 행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권력자를 바꾸는 것도 답이 아니었다. 그간 정치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선거 때마다 절반 가까이 현역 의원 물갈이를 해 왔다. 21대 국회는 50.3%가 초선 의원이었고, 22대 역시 초선 비율이 44%다. 현역 물갈이가 아무런 성과를 못 낸 이유는 보스 일인에게 권력이 집중된 인물정치 때문이다. 대통령은 행정부와 여당을 장악하고 있다. 야당의 권력은 당대표 일인에게 초집중돼 있다.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정당정치는 없었다. 정당은 오직 그들의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최근의 팬덤 정치는 보스 일인에 대한 권력 집중 현상을 더 강화하고 있다. 결국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권력 행사자가 아닌 절대권력이 만들어지는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 본디 민주주의는 ‘권력 분산’의 원칙 위에서 작동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그런데 절대권력은 견제받지 않는다. 현재 우리 정치는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 절대권력이 장악하고 있다. 행정부의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통치구조를 의원내각제로 바꿔야 한다.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기에는 제왕적 대통령의 역사와 관습이 너무 길고 깊다. 국회의 절대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를 확립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성정당을 금지하고 비례대표 의석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정당 내부의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공천권력을 분산해야 한다. 일부 부작용이 있더라도 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해 유권자가 공천권을 갖게 해야 한다. 문제는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한 제도 개선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가다.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 모두 상대를 죽이려는 증오의 정치에 매몰돼 있으나 권력 카르텔의 강화에는 한마음 한뜻이 된다. 대통령과 국회 모두 그들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정치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다. 권력 카르텔을 깨고 절대권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논의하고 결정을 내리는 시민의회를 구성해야 한다. 시민의회를 통한 제도 개혁은 파격적이지도, 비현실적이지도 않다. 21세기 들어 캐나다, 프랑스, 아일랜드가 시민의회를 통해 선거제도를 바꾸고, 기후협약을 만들고, 헌법을 고쳤다. 양극화와 증오의 정치를 깨트릴 수 있는 새 정치 틀을 만든다면 22대 국회는 최고의 국회로 평가받을 것이다. 윤성이 경희대 정외과 교수
  • [기고] 철도 중심 교통체계 대전환, 운임비용 인상 없인 안 된다

    [기고] 철도 중심 교통체계 대전환, 운임비용 인상 없인 안 된다

    K패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고물가 시대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철도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30%대에 머물고 있다. 도로 중심 교통정책에 기인한다. 1960년대 후반 정부는 교통 투자를 철도에서 도로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국에 일일생활권을 실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지만 자동차 수요가 폭증하면서 2000년대 들어 혼잡 비용이 연간 65조원에 이르는 등 후유증이 심각하다. ‘루이스·모그리지 명제’라는 이론이 있다.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도로를 신설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건설 초기엔 차량 흐름이 빨라지지만 새로운 자동차 이용 수요로 체증이 반복된다.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도로 확대보다 대중교통을 늘려 교통 수요를 분산시키는 것이 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우리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은 대중교통 활성화,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전국 2시간 생활권을 목표로 제시했다. 철도의 여객 수송 분담률을 15%로 높이고 지방 중소도시에까지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대중교통의 서비스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낡은 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개량이 필요하다. 2023년 인프라 조사를 보면 철도 시설 중 20년 이상 경과율은 38.5%에 이른다. 차량과 노후 역사에 대한 재투자 시기도 도래하고 있다. 시설 투자 감소는 안전·서비스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다시 시설 투자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문제는 재원이다. 만성 적자인 철도 운영사들로서는 대규모 투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원가에 못 미치는 수익구조 때문이다. 철도 운임은 2011년 이후 13년간 동결됐다. 코로나로 막대한 손실까지 떠안아 투자 여력이 녹록지 않다. 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자 확대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해서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 운임 인상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역행한다는 반론이 있지만 이는 고령자 무임승차나 K패스 같은 할인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운임 현실화는 안전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현 한국교통대 교통에너지융합학과 교수
  • “중앙정부 인사·재정권 지방정부로 이양해야”[지방튼튼 나라튼튼]

    “중앙정부 인사·재정권 지방정부로 이양해야”[지방튼튼 나라튼튼]

    보조금 지급, 지방정부 통제 수단지방 실정에 맞춰 재정권 분배를 중앙과 지방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는 우리에게 아직 익숙하다. 산업화와 민주화가 정착되지 못한 시절, 중앙정부가 강력한 통제와 행정권을 통해 전국이 일사불란하게 함께 움직이며 성장을 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는 성장하기 어려웠고 지방분권은 훨씬 더 쉽지 않은 범주의 문제였다. 윤석열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진일보한 지방분권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지방분권 의지는 분명 강력하다. 지난해 2월 정부는 중앙부처가 갖고 있던 주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해 7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67개 과제 추진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지금도 시도지사협의회는 끊임없이 중앙정부 권한 이양을 건의하고 있다. 물론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지금도 일각에선 중앙과 지방을 상하관계로 보는 인식이 남아 있다. 수평적 협력관계로 개선하지 않는 이상 지방분권은 쉽지 않다. 그래서 중앙정부가 가진 권한 중 특히 인사·재정권 등을 지방정부로 이양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중앙과 지방의 상하관계 인식은 결국 재정권에서 나온다는 시각도 있다. 국고보조금은 지방정부를 옭아매는 일종의 재갈이다. 보조금 지급 등 재정권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조금을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것은 분권주의 시대에 맞지 않는 발상이다. 지방자치제도 부활 이후 30여년이 흘렀다. 지방정부와 시민의식도 충분히 성숙해진 만큼 재정권을 지방 실정에 맞춰 분배하는 혁명적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선진국들은 이미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체 발전을 꾀하는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중앙정부 관료들만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앙 시각에서 지방이 아닌, 그저 ‘위치가 다른 지역’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는 날, ‘지방’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그날을 위해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 두산 대체 외국인은 누구

    두산 대체 외국인은 누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6주간 활약했던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 게이쇼(23)와의 계약을 끝내기로 하면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두 차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기존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한 결과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그가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SG는 “창원 원정길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2일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엘리아스가 ‘6주 진단’을 받자 SSG는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180만엔(약 1570만원)에 계약했다. 시라카와는 ‘KBO 첫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월 1일 처음 등판해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KBO는 올해 처음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하면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복귀전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SSG는 4일까지인 시라카와와의 계약 연장을 두고 고민했으나 엘리아스와 함께 가기로 했다. 부상에서 벗어난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시라카와가 웨이버로 공시되면 프로야구 구단은 공시 시점 순위 역순으로 시라카와를 지명할 수 있다. 브랜든 와델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두산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두산의 또 다른 대체 후보인 에릭 요키시는 지난달 30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0경기에 등판해 56승36패 평균자책점 2.85를 남겼다.
  • “올림픽 안전하게… 지방체육회·종목단체에 직접 예산 집행”

    “올림픽 안전하게… 지방체육회·종목단체에 직접 예산 집행”

    2024 파리올림픽을 20일가량 앞둔 가운데 정부가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체육회의 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문체부가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에 예산을 직접 집행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유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며 “각종 훈련 지원을 확대하고 현지 훈련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선수 142명이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12일부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퐁텐블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에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한다”며 “숙박과 급식은 물론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파트너 선수와 지도자도 현지에 파견해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도 밝혔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국가대표 훈련 지원 일수를 연중 최대 210일에서 최대 220일로 확대하고, 전임 지도자 수당을 월 630만원에서 678만원으로 인상했다”며 “선수단 하루 식비와 훈련 숙박비, 전지훈련 지원 횟수를 확대하고 심리코칭,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 개혁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최근 문체부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시설관리 용역계약에 대해 체육회를 수사 의뢰했다는 보도<서울신문 6월 26일자 9면>를 언급하며 “(연간 70억원 규모인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까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사 의뢰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 이후에 본격 수사를 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시시비비가 다 밝혀질 것으로 본다. 마치 문체부가 별다른 의도를 갖고 움직이는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체육 분야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면 종합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마찰을 빚어 온 유 장관은 “체육회가 문체부에는 자율성을 외치면서 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체육회의 자율성은 등한시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체육회가 체육단체장 임기 제한을 없앤 정관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관 개정은 절대 승인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 성동 어디서든 상업·의료·문화시설 15분 내 접근

    성동 어디서든 상업·의료·문화시설 15분 내 접근

    서울 성동구는 올해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생활 필수 기능을 보다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구축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동구 어디에서든 상업과 의료시설, 문화시설과 공원 등에 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을 이런 ‘15분 도시’로 만들면 도시 전체의 다양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15분 도시 개념은 기후위기와 대도시 과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 각자의 생활 반경 안에 필수적인 사회적 기능이 제공되는 다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누릴 권리’를 갖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성동구는 지난 5월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성동구 주민은 물론 타 지역 거주민이 성동구 어디에서든 의료시설, 문화시설, 공원, 복지시설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연결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보행 또는 자전거 이용을 핵심으로 하되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보완하는 공공 셔틀버스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접목해 주요 공공시설을 연계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는 오는 17일 공포 예정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구청장은 조례가 제정돼 셔틀버스가 본격 운영되면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권 내 연결망이 더 강화돼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민영제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과의 중복 구간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상호 보완 가능한 상생의 대체 수단으로 공공 셔틀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운수업체와 지속 협력해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무산

    내년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무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의 핵심 쟁점인 업종별 차등(구분) 적용이 무산됐다. 2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놓고 표결을 한 결과 위원 27명 중 15명이 반대(찬성 11명·무효 1명)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2025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노사는 모두발언부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경영계는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 약화를 들어 앞서 6차 회의에서 음식점·간이음식점·택시운송업·편의점 등에 대한 차등 적용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지불 여력이 한계 상황으로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훼손한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차등 적용이 가능하다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또 다른 업종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노동시장 전체에 임금 하락이 뒤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표결을 요구했지만 노동계는 표결 없이 논의 종결로 맞섰다. 공익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이미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이 지나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건 논의와 결정이 필요하다”며 “노사 간 합의가 최선이지만 합의가 어렵다면 표결 외에 다른 수단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이 법적으론 가능하다. 최저임금법은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차등 적용 제도 시행은 1988년 첫해에만 이뤄졌다. 차등 적용 논의가 마무리됐지만 사용자위원들이 표결 과정에서 근로자위원들의 투표 방해 행위와 이인재 위원장의 미온적인 대응을 문제 삼고 나섰다. 이들은 “회의 진행과 절차의 원칙이 무너진 상황에서 회의에 참여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제시 없이 종료됐다. 8차 전원회의는 4일로 예정돼 있다.
  • 김홍일 탄핵 직전 자진 사퇴… 후임 이진숙 유력

    김홍일 탄핵 직전 자진 사퇴… 후임 이진숙 유력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인의 탄핵소추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보고하기 전에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의 표명 후 약 30분 만에 면직안을 재가했다. 방통위원장 공백 사태를 막고 공영방송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동관 전 위원장도 같은 이유로 불과 3개월 만에 물러난 바 있어 방통위 수장에 대한 ‘야당 탄핵과 자진 사퇴’의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새 위원장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번 저의 물러남이 반복되는 혼란과 불행의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금의 현실이 정말 불행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임명된 김 전 위원장은 6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 앞서 이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업무 중단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되고 최근 절차를 밟고 있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방통위 업무도 장기간 멈추게 된다.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했으며 이사진 공모를 시작했다. 김 전 위원장의 사퇴로 탄핵 절차가 무산되자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방송장악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정했다. 이후 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등 야 7당은 공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통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 법사위 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국회입법조사처는 ‘당사자가 사퇴한 만큼 탄핵 관련 절차를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탄핵 대상자에 대한 탄핵안 의결 전 자진 사퇴를 방지하기 위한 ‘김홍일 방지법’(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반면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 야당의 습관성 ‘탄핵병’에 단통법 폐지, 인앱결제 강제 방지 법안 등 산적한 현안들이 기약 없이 늘어지게 됐다”며 “방송 장악을 위해 방통위를 민주당 손아귀에 넣고 당대표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후임을 지명할 전망이다. 후임으로 유력한 이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여당 몫 방통위원에 추천됐지만 민주당이 본회의 표결을 거부하면서 임명되지 못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이 계속해서 탄핵을 이야기하고 사퇴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의 사퇴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한상혁 전 위원장이 면직된 이후 13개월 동안 수장이 7차례(직무대행 체제 4차례 포함)나 바뀌었다.
  • “무료체험은 끝”…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유료 전환

    “무료체험은 끝”…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유료 전환

    배달의민족이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클럽’ 서비스를 다음 달 20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2일 배민은 이런 내용을 외식업주들에게 공지했다. 월 이용요금은 3990원이다. 다만 당분간 1990원의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한다. 프로모션 가격 종료 시점은 향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부터는 이용료를 지불한 고객만 배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전 가입은 오는 9일 시작된다. 사전 가입이 시작되면 결제 수단을 등록하지 않은 고객은 무료 체험을 할 수 없다. 배민은 사전 가입 이용자에게 최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민은 지난 5월 28일부터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도입하면서 ‘체험 기간’이라고 밝혀 향후 서비스를 유료화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현재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여러건 묶음배달)은 배달비가 무료이며 한집배달로 주문하면 배달팁은 1000원으로 할인된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한편 동종업체인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멤버십 월 회비 7890원을 내면 음식배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우 멤버십 회비는 월 4990원에서 58% 올라 지난 4월 신규 회원부터 인상이 적용됐다. 요기요는 지난 4월 ‘요기패스X’ 구독료를 월 4900원에서 2900원으로 인하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에서 배달앱 ‘노크’(Knowk)로 음식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구독료 없는 무료배달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외교관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차도 제재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해 “한 국가에 끝이 없는 제재를 가하는 일은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북한에 핵실험을 허용해야 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7월 한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 러시아는 그동안 안보리에서 중국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고 제재 완화를 주장해 왔다. 이번 기자회견도 러시아의 안보리 의장국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안보리는 이사국이 달마다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다. 지난달 한국에 이어 이달에는 러시아가 의장국 순번이 됐다. 네벤자 대사는 대북 제재 해제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원이 “직접적으로 연결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제재 체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국가에 대한 제재 체제에는 이르건 늦건 결국 출구 전략이 있다”라며 “하지만 북한과 관련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는 우리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북한과의 군사 물자나 군수품 거래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포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벤자 대사는 아울러 최근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Aurus)’와 관련해서는 “북한 지도자에게는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그래서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우루스는 북한으로 운송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며,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돼 있다. 아우루스에는 특별한 방탄용 장갑 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통일부 당국자도 취재진에 “(푸틴이 선물했다는 전용차량은) ‘고급 승용차’ 선물”이라며 “북한에 사치품을 직·간접으로 공급·판매·이전을 금지하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으로 본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우리(러시아)는 대북 제재 체제를 위반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재를 위반했다는) 모든 주장에는 물질적 증거가 없다”라고 했다. 대북제재위 보고서 역시 믿을 만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앞서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을 표결했으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은 지난 4월말로 종료됐다.
  • 김홍일 탄핵 직전 자진 사퇴…후임 이진숙 유력

    김홍일 탄핵 직전 자진 사퇴…후임 이진숙 유력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인의 탄핵소추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보고하기 전에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의 표명 후 약 30분 만에 면직안을 재가했다. 방통위원장 공백 사태를 막고 공영방송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동관 전 위원장도 같은 이유로 불과 3개월 만에 물러난 바 있어 방통위 수장에 대한 ‘야당 탄핵과 자진 사퇴’의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새 위원장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번 저의 물러남이 반복되는 혼란과 불행의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금의 현실이 정말 불행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임명된 김 전 위원장은 6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 앞서 이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업무 중단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되고, 최근 절차를 밟고 있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방통위 업무도 장기간 멈추게 된다.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했으며 이사진 공모를 시작했다. 김 전 위원장의 사퇴로 탄핵 절차가 무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방송장악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해 법사위 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국회입법조사처가 ‘당사자가 사퇴한 만큼 탄핵 관련 절차를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방송장악 뺑소니범 김 위원장을 지명수배한다. 끝까지 단죄하겠다”고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탄핵 대상자에 대한 탄핵안 의결 전 자진 사퇴를 방지하기 위한 ‘김홍일 방지법’(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반면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 야당의 습관성 ‘탄핵병’에 단통법 폐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안 등 산적한 현안들이 기약 없이 늘어지게 됐다”며 “방송 장악을 위해 방통위를 민주당 손아귀에 넣고 당 대표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후임을 지명할 전망이다. 후임으로 유력한 이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여당 몫 방통위원에 추천됐지만, 민주당이 본회의 표결을 거부하면서 임명되지 못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이 계속해서 탄핵을 이야기하고 사퇴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사퇴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한상혁 전 위원장이 면직된 이후 13개월 동안 수장이 7차례(직무대행 체제 4차례 포함)나 바뀌었다.
  • 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효자종목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사격연맹은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 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선수들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라면서 “많은 분의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힘을 내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파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15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송종호(34·IBK기업은행)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한국 사격 전체가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공기소총 10m와 여자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은서(31·서산시청)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좋은 결과 내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일체감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격연맹을 만들겠다”면서 “국고와 기금에 의존하기보다 재정적 자립 시스템을 구축해 연맹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가 바로 드론 킬러”…호주의 첫 드론 공격 레이저 공개

    “내가 바로 드론 킬러”…호주의 첫 드론 공격 레이저 공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각국은 저렴하지만, 치명적인 공격 능력을 지닌 소형 드론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값싼 드론에 대한 방어 수단 없이는 값비싼 전차와 장갑차도 속수무책으로 파괴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이저는 작고 빠른 드론을 공격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표적이 작고 값싼 만큼 비싼 미사일을 비효율적이고 대공포는 지나치게 많은 탄약을 소모하는 반면 레이저는 전력만 공급되면 발사 회수에 제한이 없고 1회 발사 비용도 1달러 수준이면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 육군은 최근 빅토리아주 중부에 있는 푸카푼얄 기지에서 새로 개발한 소형 레이저 무기인 프랙틀(Fractl)을 테스트했다. 호주의 방산 업체인 AIM 디팬스가 개발한 프랙틀은 시스템 전체 무게가 50kg 정도에 접어서 수납하면 여행용 캐리어에 넣을 수 있는 소형 레이저 무기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활약 중인 쿼트롭터형 소형 상업용 드론을 공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소형 레이저 무기인 만큼 프랙틀의 출력은 강하지 않지만, 어차피 작은 표적인 드론을 공격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다. 대신 작고 가볍게 만들어 보병도 쉽게 운반하고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에도 손쉽게 탑재할 수 있다. 더 중요한 장점은 드론 본체는 물론이고 각 부품을 조준할 수 있는 정확성이다. 프랙틀은 1000m 밖에서 시속 100km로 비행하는 동전 크기 물체에 레이저를 명중시킬 수 있는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드론의 로터나 카메라, 폭탄, 안테나 등 각 부품을 조준해서 파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쿼트롭터 드론의 네 개의 로터 중 하나를 망가뜨리는 일이 가능하다.(사진) 카메라나 로터가 망가진 드론은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된다. 레이저 무기는 드론 공격 무기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 사실 레이저가 생각만큼 유용한 무기인지 검증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서방에서 개발한 여러 드론 공격용 레이저 무기가 가까운 시일 내로 위력을 검증할 기회가 있을지 주목된다.
  • 프랑스 조기총선 아직 모른다… 2·3위 단일화로 극우 단독과반 막을까

    프랑스 조기총선 아직 모른다… 2·3위 단일화로 극우 단독과반 막을까

    프랑스의 조기총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극우의 집권은 프랑스 정치의 미래에만 영향을 주는게 아니다. 오는 7일 결선투표에서 극우 국민전선(RN)의 프랑스 하원 단독 과반 의석(289석) 확보 여부에 따라 향후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주요 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U에서 독일에 버금가는 제2경제 대국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유럽을 넘어 세계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대응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의 오래된 컨센서스를 뒤흔들 수 있다. 최대 4명의 후보가 다시 맞붙는 오는 7일 프랑스 조기총선 결선투표에서 577개 선거구 중 301개에서 최소 3명의 후보가 2차 투표에 진출했다. 1,2,3위는 각각 마린 르펜과 조르당 바르델라가 이끄는 극우 국민연합(RN), 장뤽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표가 이끄는 좌파4당연합 신인민전선(NFP),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르네상스의 중도우파 연합 앙상블(ENS)이다. 결선 투표 뒤 RN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하원 의석 수는 230석에서 310석으로 오차범위가 큰 상태다. 결선 투표에 진출한 후보자는 2일 저녁 6시(CET, 한국시간 3일 오전 1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1차 투표에서 RN은 전 지역구에서 대부분 선두를 달렸다. 결선투표 후보 최종 등록 전까지 남은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지역구에서 2,3위 신인민전선(NFP), 앙상블(ENS) 후보 간 단일화를 이끌어내는가가 선거 막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류 정당에서 RN의 단독 과반을 막기 위해 갖은 방책을 총동원하더라도 결과는 불확실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괴로운 상황이다. 프랑스 유권자들이 그의 자유주의적 개혁 입법 제안을 지지할 것이라는 희망에 매달릴지, 아니면 현실에 굴복하여 극우의 권력 장악을 막으려는 시도에서 당의 지지를 급진 좌익에게 손길을 내밀어야 할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1차 투표 득표율의 단순합에 따른 선거 공학적 합종연횡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완전히 상충하는 국정 운영 철학을 가진 2,3위 후보 간 단일화를 토해 ‘극우 집권 저지’라는 명분을 유권자에게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조기총선 1차투표 직전 발표된 프랑스 현지 여론조사기관 엘라베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유권자 4명 중 1명도 소속 혹은 지지하는 정당이 요구하는 투표 지침을 따를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롱 캠프 내 인사들의 선거전략도 엇박자를 내고 있다. 일부 친마크롱 후보들은 자크 아탈 프랑스 총리의 지시에 따라 “급진적인 LFI 운동의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에서 물러나겠다”고 이미 발표했다. 에두아르 필리전 총리 프와 브루노 르 메이르 경제부 장관은 “모두 LFI에 대한 투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ENS 지역구 후보자는 프랑스 녹색당과 사회당 후보자들에 밀려 3위를 기록했음에도 결선투표 후보로 남겠다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신인민전선의 지침은 확실히 지켜지고 있다. RN이 선두를 달리는 지역구에서 3위를 차지한 후보들에게 물러나라고 지시하면서 이로써 ENS 후보들은 이 지역에서 RN을 이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RN은 하원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해 통치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지만, 세바스티앙 체누 RN 부대표는 손을 공화당(LR) 내 일부 의원들에게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의회 내 단독 과반 확보를 위해서라면 ‘소연정’이란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 “포르노 사이트서 선수들 사진이…” 속살 비치자 日이 내린 결정

    “포르노 사이트서 선수들 사진이…” 속살 비치자 日이 내린 결정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국가대표 선수단이 투시 방지 기능이 적용된 유니폼을 입는다. 최근 일본에서 선수들의 유니폼을 적외선 카메라로 투시해 촬영하는 사례가 늘자 조치에 나선 것이다. 2일 일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일본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에서 적외선 방지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선수 유니폼을 투시해 불법 촬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존 유니폼을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면 선수들의 속옷이나 피부가 비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는 새로운 유니폼은 최첨단 신소재로 만들어져 특수 실이 적외선을 흡수하는 구조라고 한다. 일본은 배구, 탁구, 양궁, 하키 등 6개 종목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 제작을 맡은 스포츠 브랜드 회사 미즈노는 “일부 포르노 사이트에서 스포츠 선수의 노출 사진을 제작 및 유포하는 행위에 맞서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유니폼”이라고 설명했다. 미즈노 개발팀의 다지마 가즈야는 요미우리 신문에 “최고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행위가 용납될 수 없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이 이러한 결정을 한 이유는 일본 선수들이 온라인상에서 선수들과 관련한 부적절한 사진이 공유되는 것에 대해 일본올림픽위원회에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교토에서 열린 전국 육상대회에서 한 선수의 하체를 집중적으로 촬영한 남성이 붙잡혀 검찰에 송치되는 일도 있었다.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해본 선수는 “생각보다 착용감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이번 대회에 선수 400명 정도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도쿄 대회 552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계올림픽 선수단 규모다.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전체 메달 수 55개를 목표로 잡았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가결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가결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시민을 위한 3호 조례로 대표발의한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 및 공중시설 운영자, 공공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운영자,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는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과 법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할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용산구 재활용 선별장 사고, 강남자원회수시설과 동대문구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며, 시장으로 하여금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의 수립 및 시행 ▲중대재해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민관협력기구의 구성 및 운영 ▲중점관리대상 지정·관리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홍보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통계자료의 수집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사업장 및 공중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의무사항 미이행 시,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발생 시 사망자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7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으며, 벌금은 사망자 발생 시 최대 10억원,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최대 1억원에 달할 수 있다. 기관과 법인의 경우, 사망자 발생 시 최대 50억원, 부상 및 질병 발생 시 최대 1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 군위군, 군위BC(U-16) 야구단 창단…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씨 등 지도자 선임

    군위군, 군위BC(U-16) 야구단 창단…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씨 등 지도자 선임

    대구 군위군은 최근 군위 베이스볼클럽(군위BC)을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위 BC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에 부합한 유소년 야구팀이다. 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 단장, 오정복 감독, 정인욱 코치가 지도자로 나섰다. 군위 BC 야구단이 훈련할 군위군 군위읍 삼국유사야구장은 야구장 2면과 실내훈련장,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보강해 대구경북권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이우선 군위 베이스볼클럽 단장 겸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최초의 엘리트 야구단인 군위 베이스볼클럽 창단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군위군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야구 불모지 군위에 국민 스포츠 중 하나인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돼 아이들이 야구의 기초를 탄탄히 배워 꿈을 키워나갈 발판이 마련됐다”며 “군위를 빛내는 것은 물론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열린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우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권오기 대구시 북구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서울 중앙차로 버스, 차보다 느려… 우선신호 만들자”

    시민들의 서울 시내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중앙전용차로에 대용량 굴절버스를 투입하고 서울·경기 대중교통정책을 일원화하는 등 버스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교통학회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 시내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책토론회를 열고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은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과제를 점검했다. 황보연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초빙교수는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이 2014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승용차 통행이 코로나 이후 급증했다”며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 속도가 승용차보다 느려진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현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스템 개선으로 버스 속도를 향상시켜야 한다며 용량을 고려한 버스노선 배정 및 대중교통우선신호 도입, 대용량 굴절버스 투입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임삼진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원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의 통합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경계 요충지에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서울은 이제 24시간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라며 심야버스(올빼미버스)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 지하철 9호선 흑석역서 원인 미상 연기…무정차 운행

    지하철 9호선 흑석역서 원인 미상 연기…무정차 운행

    1일 오후 4시42분쯤 서울 9호선 흑석역 승장장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흑석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소방은 차량 27대 등을 동원해 현장에 도착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흑석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는 하행선 승강장에서 연기가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은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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