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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 쥐고 몸서리친 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양산 시위’ 언급 눈길

    주먹 쥐고 몸서리친 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양산 시위’ 언급 눈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양산 사저’ 주변에서 이어지고 있는 보수단체 및 유튜버들의 시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출판계와 MBC에 따르면 평산책방의 ‘책방지기’인 문 전 대통령 부부는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평산책방 부스를 둘러봤다. 부스에 모여있던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 및 관람객들이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손을 흔들고 말을 건네는 도중,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경남 양산 사저에서 이어지고 있는 보수단체의 시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여성은 “시끄러운데 버텨주셔서 감사하다. 평산에 내려갔을때 너무 시끄러워서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두 손으로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떠는 모습을 취하며 “지금도 그래요”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에 이 여성은 “지금도 그러나. 작년에도 그러더라”라고 한숨을 지었다. 이 여성이 “저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거예요”라고 묻자 김 여사는 재차 주먹을 쥐고 “몰라요. 소리치고싶어요”라고 말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한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사저에서 거주하면서 보수단체 및 유튜버들의 시위에 몸살을 앓았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모여 확성기를 들고 욕설과 비방을 하는가 하면, 시위대들 사이에서 모의권총 등 위험한 도구들까지 발견됐다. 이에 2022년 8월 대통령경호처는 경호 구역을 기존의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부터 300m까지’로 확대했다. 이후 시위는 점차 줄었지만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9월에는 한 20대 남성이 평산책팡의 여성 직원을 무차별 폭행해 구속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지금도 그래요”라고 말한 것은 최근에도 양산 사저 주변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서울국제도서전에 평산책방의 부스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도서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주빈관인 ‘대만관’에서 렉스 하우 타이베이도서전재단 대표 등과 만나 환담하고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퇴임 이후 살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 동네 책방을 열고 지역 출판도 함께하고 있다”면서 “출판문화계의 일원이 돼 대한민국 최고의 책 축제에 부스를 배정받아 참여하고 시상식에도 함께하게 돼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 野 “국회운영 문제” 與 “정치술책”…李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野 “국회운영 문제” 與 “정치술책”…李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20일 취소됐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대북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배분 등 국회 운영 방식을 문제 삼았고, 민주당은 “무책임한 정치술책”이라고 반발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키로 했으나 무산됐다. 정보위는 다음 전체회의 일정을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잡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 이성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청문회를 해본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등 야당 몫의 상임위 재분배 문제를 거론하며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와 연계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원장이라는 국가 안보의 중추를 책임질 중대한 인사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이라며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감조차 저버린 무책임한 정치술책”이라고 비판을 했다. 이어 “어제 충분히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공개, 비공개 청문회를 진행했고 이 후보자의 자질을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의 자체를 무산시키는 행위는 검증이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국정운영의 발목잡기를 위한 수단으로 삼겠다는 노골적인 의사표시”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정 파트너로서 다시 한번 자성하고 최소한의 협치 의지라도 보여할 때”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대북관이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의원은 이 후보자를 겨냥해 “굉장히 친북적인 인사로 국정원을 이끌 때 우리 국정원이 북한의 대남연락사무소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 전락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수괴보호연락소장이냐고 부르면 좋으냐.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며 “국정원장 후보자를 대남연락사무소라고 지칭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 김병기 “김건희 비호한 정치검찰도 특검 수사받아야”

    김병기 “김건희 비호한 정치검찰도 특검 수사받아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김건희를 비호해 온 정치검찰은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재구속도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자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치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년 동안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도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했던 검찰이 특검이 출발하자마자 새로운 녹취 증거를 우연히 찾았다고 한다”며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이 제 할 일을 하고 있다”며 “내란 특검은 어제 전 국방장관 김용현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윤석열과 조만간 구속이 만료되는 김용현 등 내란 공범들을 한꺼번에 재구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무총리와 상임위원장 문제를 둘러싼 발목잡기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협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당장 추경안을 처리해야 하고 노동자, 농민, 취약계층을 위한 수많은 민생 법안이 국회에 산적해 있다”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추경, 긴급성과 불가피성 중심이어야…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 필요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추경, 긴급성과 불가피성 중심이어야…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 필요해”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은 6월 19일 열린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집행의 타당성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짚으며,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2월 개관한 ‘미래통일교육센터’에 대해 개관 3개월 만에 보건실 설치와 북카페 도서 추가 구입 등을 위한 3천만 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추경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북카페 도서 비치와 같은 사항은 본예산 단계에서 이미 계획되었어야 할 기본적 요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초 개관이 6개월 이상 지연되었던 만큼, 공간 구성과 비품 마련은 더 철저히 준비되었어야 한다”며, 개관 직후 추경 편성이 요구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부족을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계획에 대해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대응하는 세밀한 개원 준비를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1/4을 담당하는 경기도의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추기관으로,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개원과 리모델링이 병행되는 일정은 학생 안전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우려가 크다”며 “일정의 무리한 추진보다는 현장의 수용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연구원 기능과의 병행 구조, 공간 제약 속에서의 실효성 있는 설계 필요성을 지적하며 “자폐성·중증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실습형 교육 공간 조성이 실현 가능하도록, 설계공모 단계부터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계 초기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 공간, 감각조절이 가능한 환경 등 친화적 요소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공간 구성 전반에 걸쳐 세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원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전출은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와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기금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 재정 전반을 살펴보면, 인건비를 제외한 예산이 주로 학교 설립비용과 시설사업비에 편중되어 있으며, 해마다 연말이면 이월 및 불용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경직된 예산 운영은 재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보다 전략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실행을 통해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재정은 교육정책 실현의 기반이자 수단”이라며 “단순한 집행을 넘어,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예산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19억 들인 道교육청 홈페이지 개편… 이용자 불편만 가중”

    최만식 경기도의원, “19억 들인 道교육청 홈페이지 개편… 이용자 불편만 가중”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에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대표 홈페이지 재구축에 19억 1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해 놓고도, 정작 홈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 제공 기능을 퇴보시켰다”고 맹비난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배포한 ‘경기도교육청 대표홈페이지 재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채널로의 전환이 개편의 핵심 목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구현된 홈페이지는 이 같은 취지와 거리가 멀었다. 최 의원은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을 전면에 배치한 반면, 법무행정서비스, 입법예고, 교육통계, 학교알리미 등 공공성과 행정 실용성이 높은 메뉴는 메인에서 제외되고, 상단 메뉴로 숨겨져 접근이 어렵게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구성은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의 공정한 접근을 저해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교육청 홈페이지는 특정 정책의 홍보 수단이 아닌, 경기교육 가족과 모든 국민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조직도 시스템의 불편함도 문제로 지적됐다. 기존에는 실·국별 담당자 정보를 이름, 직위, 연락처는 물론 상세한 담당업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담당업무 항목이 지나치게 간소화돼 실질적인 업무 파악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이러한 변화가 도교육청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수요자 관점에서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통합검색 기능의 불편함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급식실’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바로 관련 부서와 담당자가 조회됐으나, 현재는 조직도상에 기재된 정확한 용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검색조차 되지 않는 등 사용자 친화성과는 거리가 먼 구조로 바뀌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자료검색의 어려움, 모바일 접속 시 오류 발생, 전화 뺑뺑이 등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사용자 중심을 표방한 개편이 오히려 사용자 불편을 가중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19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사용자 불편이 커졌다는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며, “실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검토와 전면적인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란, ‘악마의 무기’ 집속탄 공격”…호람샤르로 ‘강철비’ 쐈나 (영상) [포착]

    “이란, ‘악마의 무기’ 집속탄 공격”…호람샤르로 ‘강철비’ 쐈나 (영상) [포착]

    이란이 이스라엘에 ‘악마의 무기’ 집속탄(확산탄)을 쏜 정황이 포착됐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국내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이란이 이스라엘 중부 지역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20발 가운데 최소 1발에 집속탄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사용한 집속탄 탄두는 지상 약 7㎞ 상공에서 약 20개의 새끼 폭탄으로 쪼개져 약 8㎞ 반경 지역에 흩뿌려지는 방식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분석했다. 이 새끼 폭탄 중 하나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부근 아조르 지역의 민가를 덮쳐 소형 로켓에 맞먹는 피해를 줬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앞서 이란이 한 발의 미사일에 여러 개의 탄두를 실어 각각 다른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체(MIRV)를 발사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MIRV는 각 탄두가 독립적으로 유도되어 여러 목표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략무기인 반면, 집속탄은 유도 기능 없이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가하는 전술무기로, 두 무기 체계는 기술·운용 목적 모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 i24뉴스는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이날 폭격 직후 공개한 영상을 근거로, 이란이 액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호람샤르-4를 사용해 집속탄을 날린 것으로 추정했다. 호람샤르는 북한이 2000년대 초 이란에 수출한 화성-10형(무수단 미사일, 나토명 BM-25)을 바탕으로 개발된 미사일이다. 이란은 북한이 러시아제 (SLBM)인 R-27(SS-N-6)을 기반으로 만든 무수단 미사일 19기를 확보, 호람샤르-1을 개발했다. 이후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인 개량형 호람샤르-2,3을 만들었고, 2023년 5월 25일에는 독자적 파생형 호람샤르-4, 즉 케이바르 미사일을 처음 공개했다. 호람샤르-4는 최대 80개의 자탄을 탑재한 1500㎏급 모탄을 싣고 200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의 파즈르 시스템이 적용돼 정밀 유도 및 재진입체 생존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란 국방부는 신형 엔진과 발사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발사 준비 시간을 12분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악마의 무기’, ‘강철비’…집속탄은 무엇? 한편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과 구소련이 개발해 처음 사용한 집속탄(集束彈·cluster bomb)은 한 개의 대형 폭탄 안에 또 다른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 있는 형태다. 집속탄이 투하되면 하나의 모탄(母彈)이 공중에서 터지면서 수십개의 새끼 자탄(子彈)이 표적 일대에 흩뿌려진다. 집속탄 한 발은 축구장 3개를 초토화하고, 1개 중대 병력을 몰살할 만큼의 위력을 가졌다. 자탄이 여러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강철비’라고도 불린다. 다만 불발률이 일반 폭탄보다 상당히 높아 민간인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린다. 집속탄은 2010년 발효된 집속탄사용금지조약(오슬로 조약)에 의해 사용이 금지됐다. 집속탄의 사용, 생산, 비축, 이전을 금지하고 기존 집속탄의 폐기를 규정한 조약에는 110여개 국가가 참여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이스라엘 등은 가입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꾸준히 집속탄을 사용하며 민간인 피해를 강요해 ‘전쟁범죄’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다.
  • 컴백! 조규성

    컴백! 조규성

    ●수술 합병증으로 시즌 통째 날려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조규성(사미트윌란)이 훈련장에 복귀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규성이 돌아온다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최전방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2025~26시즌 수페르리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 선수단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19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규성은 환하게 웃으며 훈련장에 도착해 사이클 운동을 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머리로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 해 K리그1에서는 17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2023년 7월 전북 현대를 떠나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한 조규성은 2023~24시즌 덴마크 리그 30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미트윌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훈련장 도착해 사이클 등 운동 유럽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규성은 뜻하지 않은 고난을 겪어야 했다. 지난해 5월 2023~24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합병증이 생겨 2024~25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1년 넘게 재활에 집중한 조규성은 마침내 새 시즌을 대비한 몸 만들기에 나섰다. 토마스 토마스베르 미트윌란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회복 속도가 느렸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분명히 진전이 있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4인 가구 100만원 소비쿠폰… 장기연체 빚 5000만원 탕감

    4인 가구 100만원 소비쿠폰… 장기연체 빚 5000만원 탕감

    전 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지급지역화폐 등 사용기한 4개월 유력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원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296만명) 25만원, 차상위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 50만원이 지원된다. 상위 10% 미만의 4인 가구라면 100만원어치를 받게 된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배드뱅크’(부실자산관리기구)를 가동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포함한 개인 채무자의 7년 이상 장기 연체 채무(5000만원 이하)를 탕감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보름 만이다. 추경 지출액은 20조 2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경기 악화로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되면서 세입 예산(세수 목표치)을 10조 3000억원 낮추는 세입 경정도 추진한다. 경정 규모는 총 30조 5000억원이다. 15만~50만원 소비쿠폰은 5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17만명에게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전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15만원을 주는 동시에 추가 지급액을 소득에 따라 달리한 건 ‘보편·선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도다. 지급 수단은 현금이 아니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4개월이 유력하다.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소비쿠폰이 신속히 소비로 연결돼 매출로 잡히고 다시 소득을 늘리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현금으로 주면 돈이 순환되지 않고 잠길 수 있어 쿠폰 형태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이란 체류 국민·가족 20명 정부 제공 버스로 투르크메니스탄 대피

    이란 체류 국민·가족 20명 정부 제공 버스로 투르크메니스탄 대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란에 체류하던 국민과 가족 20명의 대피를 지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을 출발한 우리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등 20명은 다음날 늦은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국경검문소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정부의 이번 대피 지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 지속 등에 따른 이란의 영공 폐쇄로 민항편 등 가용한 이동 수단이 없어 이란 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신속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란 체류 교민들은 정부가 지원한 임차 버스를 이용해 테헤란에서 약 1200㎞ 거리를 이동했다. 쉬지 않고 달리면 꼬박 16시간쯤 걸리는 거리를 주이란대사관 직원이 인솔했고, 본부에서 조윤혜 외교부 해외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 대응팀이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돼 비자 업무, 숙소와 귀국 항공편 안내 등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무사히 대피한 이란 체류 국민과 가족들은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서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했다. 현지 체류 비용은 각자가 부담한다. 일부 국민은 이후 한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지난 17일부터 3단계(출국 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찰 “尹 3차 출석요구 불응…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경찰 “尹 3차 출석요구 불응…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끝내 불응했다. 이에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검토에 나섰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등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신청 여부를 포함한 모든 절차를 조은석 특별검사와 협의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체포영장 신청을 할 경우 서울서부지검에 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결론이 언제 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5일과 12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한 바 있다. 2차 소환일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에는 “범죄 사실이 성립되지 않는다”라며 불출석 의견서를 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3차 소환일을 앞둔 17일에도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고, 경찰이 적용한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의견서 및 윤 전 대통령 진술서를 제출했다. 경찰 조사의 필요성이나 상당성(타당성)에 대한 자료도 없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다.
  • 내란특검, 김용현 ‘1호 기소’… 김건희 특검, 부장검사 파견 요청

    내란특검, 김용현 ‘1호 기소’… 김건희 특검, 부장검사 파견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혐의로 기소했다.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 역시 수사팀 인선에 속도를 높이면서 조만간 본격 수사에 돌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 특검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야간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 제기했다”면서 “향후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임명된지 엿새만에 수사를 개시한 것이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2일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받은 뒤 이를 내란 공범이자 민간인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 전 장관이 사실상 수행비서 역할을 한 민간인 양모씨에게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5일 계엄 관련 서류 등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서재 책상의 서류, 노트북 등을 김 전 장관 지시로 폐기했다고 진술했다. 김 전 장관은 26일 구속기간 만료로 조건 없이 석방될 예정이었는데, 특검이 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구속 만료를 앞두고 재판부에 직권보석을 요청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여 지난 16일 보석 결정을 내렸으나 김 전 장관 측은 항고·집행정지 등 불복 절차에 나선 상태다. 김 전 장관 측은 입장문을 내고 “조 특검은 현재 수사 준비 기간 중이라 공소 제기할 권한이 없음에도 김 전 장관을 불법 기소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수사내용까지 공표한 것은 수사내용 공표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반발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기소에 앞서 추가 조사도 하지 않았다”며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특검이 출범과 함께 곧바로 주요 인물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되는 윤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령경호처에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대면 조사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판단,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 수단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 특검은 그간 내란 사건을 수사해오던 검찰·경찰 인력 파견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에도 나섰다. 경찰은 조 특검의 요청에 관련 수사를 맡아온 박창한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31명을 내란 특검에 파견하기로 했다. 조 특검은 내란 사건 재판의 공소 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한 검사 42명의 파견을 대검찰청에 추가로 요청했다. 특검보 인선이 가장 먼저 마무리된 민중기 김건희 특검은 이날 법무부에 방문하고 채희만(연수원 35기)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한문혁(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송봉준(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등을 차례로 찾아 인력 파견 및 사건기록 이첩 등을 논의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도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특검보가 임명되는대로 관련 기관과 사건 기록 이첩 및 수사인력 파견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요구

    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요구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와 조속한 공사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올해 편성한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산 9640억원 중 부지조성공사 예산 5200억원을 불용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전체 사업 일정을 뒤흔들고 관련 사업 추진까지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약속을 어기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정부의 예산 불용 결정은 철회돼야 하며 당초 약속대로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통과하면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 순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으로 세계적 치유도시 틀 짠다

    순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으로 세계적 치유도시 틀 짠다

    순천시가 순천만에 들어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도시전략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추진한다. 시는 세계적인 정원도시이자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이라는 치유 자원을 활용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통해 생태와 문화를 기반한 도시 전략을 담아내기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습지보전지역에서 제외된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 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이 확보돼 있다.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가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으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잘 보전하면서 순천만을 비롯한 순천 전역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광, 문화예술, 건축, 공원, 도시공간 등으로 구성해 복잡다양한 세계적 변화를 다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영국의 Maggie‘s 치유센터,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 브린들리 플레이스, 독일의 자연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Bad Worishofen) 등을 방문해 순천형 치유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맨체스터의 ‘Maggie’s 치유센터’에서는 자연채광과 곡선형 목재건축으로 구성된 치유 건축 공간을 살펴보며, 순천 갯벌 치유 관광 플랫폼 내 심리 회복을 위한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는 사회적 처방 개념을 중심으로 의료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공공 복지 모델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런던에서 개최되는 미식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자연 친화적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생태와 문화를 통한 치유, 건축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순천형 웰니스 관광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실행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습지, 동천, 원도심 등 도심 전역에 치유 개념을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로 도약해 실증적인 경제활력의 대안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따릉이도 다자녀 할인 혜택’···서울시, 출산·양육 정책 페달 달아

    성흠제 서울시의원, ‘따릉이도 다자녀 할인 혜택’···서울시, 출산·양육 정책 페달 달아

    다자녀 가족에게 공공자전거 이용요금 감면 혜택이 확대되면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현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서울시가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공공자전거 ‘따릉이’에는 다자녀 감면 항목이 빠져 있어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다자녀 가족을 요금 감면 대상에 명시적으로 포함해, 출산·양육 친화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성 의원은 “공공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가의 일상적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다자녀 감면 혜택은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통 정책’과 ‘출산·양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스템 구축을 거쳐 다자녀 가족에 대한 따릉이 요금 감면이 시행될 예정이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은 ‘교통’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해 접수된 전체 민원 중 교통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71%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8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시 교통실과 디지털도시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민원 336만건 중 240만건으로 약 7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교통실의 부서별 주요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6853건, ‘버스정류장 도착정보 안내기(BIT)고장으로 인한 수리요청’ 1559건, 그리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지도’ 및 ‘시내버스 배차시간 단축, 배차간격 준수 요청’이 각각 895건과 536건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고 빠른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의 실시간으로 느끼는 불편과 불만을 스스로 신고하고 개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시정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요 수단이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버스 관련 민원인 시설개선, 운수종사자 지도 교육, 교통신호기 및 BIT 점검 등은 서울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교통서비스 관련 사항이기에 정교하고 효율적인 종합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 의원은 체감하는 서울시의 교통서비스는 매우 우수하지만 ”앱을 활용한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 신고는 매우 많은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민의 교통 민원에 대한 종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민원 건수를 낮추기 위한 담당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이러한 김 의원의 지적에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한 민원을 운수종사자 교육 지원, BIT 개선 등 유형별로 모니터링해 정책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교 노을전망대 안전 보강 시급”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교 노을전망대 안전 보강 시급”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광진교 8번가 내 노을전망대 등 시설의 안전 보강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진교 8번가는 서울시가 조성한 대표적인 걷는 다리로,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노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다리 위에 조성된 쉼터와 실내 전망 공간은 일부 리모델링이 이뤄졌지만, 노후 데크, 투명 난간 등은 여전히 위험 요소가 많아 전면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5월 광진교 8번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방식 개선 및 시설 보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현재 마포대교 쉼터 리모델링에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광진교 역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인 만큼, 안전과 접근성이 확보된 시설로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의 걷는 다리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쉼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시설의 상시 점검과 중장기 안전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창밖에 이쑤시개 던졌다가 말다툼” 男 날아차기에 女 사망…베트남 충격

    “창밖에 이쑤시개 던졌다가 말다툼” 男 날아차기에 女 사망…베트남 충격

    베트남에서 도로 위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사망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빈즈엉성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던 남성 운전자가 창밖으로 이쑤시개를 던졌다. 뒤따르던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 이쑤시개에 맞았고 이로 인해 말다툼이 벌어졌다. 여성 운전자는 “왜 길거리에 버리느냐”며 항의했고, 남성 운전자가 여성 운전자를 도발하면서 말싸움으로 이어졌다. 말다툼이 격해지자 남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여성 운전자에게 다가가 날아차기를 했다. 이 폭행으로 여성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넘어져 도로에 쓰러졌다.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힌 여성은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다. 빈즈엉 경찰은 남성 운전자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남성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있었는지 또는 다른 요인이 사건을 촉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호찌민시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옆에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로 밀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사우디? 튀르키예?…토트넘 손흥민 거취 주목

    사우디? 튀르키예?…토트넘 손흥민 거취 주목

    2024~25시즌 종료와 함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손흥민(토트넘)의 거취는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끝나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손흥민이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떠난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투어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벌일 예정이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는 건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손흥민과 토트넘 계약기간은 2025~26시즌까지다. 이적과 잔류 가능성 모두 열려 있지만 아시아 투어 이전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이유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 때문이라고 BBC는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BBC는 “여름 투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수익성 높은 행사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시아 방문에 있어서 상업적 매력의 핵심”이라면서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에서 손흥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여부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새 시즌 구상에 달려 있다. 토트넘은 최근 마티스 텔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고, 프랑크 감독이 브렌트퍼드에서 함께했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추진 중인데 모두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다만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 체제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 경기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범위 확대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연간 15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중 하나인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지급 기준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 416원)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스포츠클럽의 선수 출신 체육 행정종사자와 도내 선수단을 이끌고 체육대회에 출전한 지도자가 추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는 도 단위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 생활체육 지도자는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은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확대했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 대학 강사, 클럽 지도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동호회·클럽에서 체육 강습 자원봉사 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하는 지도자도 10시간 이상 활동 증빙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 “가상자산, 선택 아닌 필수… 제도화는 ‘언제’ 아닌 ‘어떻게’의 문제”[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가상자산, 선택 아닌 필수… 제도화는 ‘언제’ 아닌 ‘어떻게’의 문제”[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달러 코인, 해외선 주요 결제 수단블록체인 결제망도 빠르게 확산자칫하다 글로벌 경쟁 밀릴 우려국회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추진 회계·세무 기준 정비도 중요 과제 “이제는 ‘가상자산 제도화를 할 것인가’(whether)가 아니라,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가’(how)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을 담보한 ‘책임 있는 육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제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해외에서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고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지급 결제망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가상자산이 투자 자산을 넘어 실질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법제도 안으로 끌어들이지 않으면 시장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는 “가상자산의 결제는 더이상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라며 “이를테면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결제 시스템은 높은 수수료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할 유력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가상자산의 변동성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며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도 “우리나라의 논의 속도가 미국,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 뒤처진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2기 들어 주요국의 제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일본처럼 글로벌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기술 측면에서는 이미 충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글로벌 결제 시스템은 이미 가동 중이며, 한국은 아직 추격 가능한 위치에 있다”면서 “이제 과제는 기술이 아니라 제도”라고 말했다. 이 회계사 역시 “법인이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회계·세무상 인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도화의 핵심은 입법이다. 국회에서는 현재 가상자산 제도화를 위한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7일 ‘디지털자산 혁신법안’을 강준현 의원 이름으로 각각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자산으로 명시하고 발행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 10억원으로 각각 규정했다. 토큰증권(STO)의 법제화를 위해서도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하다. 여야 모두 관련 법안을 각각 2건씩 발의한 상황으로 쟁점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 국회 논의는 수개월째 정체돼 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정참가회사(AP)에 대한 진입 규제와 행위 규제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자산운용사에 시장이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초 자산의 성격과 수탁 기관에 대한 입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같은 개방형 구조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은 예탁결제 시스템이 고비용 구조이기에 퍼블릭 블록체인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지만,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며 “오히려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 중소 디지털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회계·세무 처리 기준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예를 들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나 테더(USDT) 등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로 분류되지 않아 외화 환산 대상이 아니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 거래 내역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 회계사는 “과세를 하지 않더라도 거래 기록은 추적 가능해야 한다”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당사자 간 거래 구조를 시스템화하고, 공급량과 달러 연동 정보 등을 API로 자동 보고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에 한해서라도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규정하며, 회계 감사 가이드라인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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