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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영어수능 절대평가 한다고 사교육 줄어들까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을 현재의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험생의 과도한 영어학습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려는 취지라고 한다. 일견 타당한 방향이라 할 수 있다. 현 중3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2018학년도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영어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만으로 수험생이 학습 부담과 사교육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입시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 국소적인 처방만으로 현 대입 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그저께 기자간담회에서 1등급(4%)에 들어가려고 과도한 투자를 해야 하는 현행 영어 시험과 비효율적인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큰 방향에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 문제가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지만 교육부가 구체적으로 밝히긴 처음이다. 현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행 상대평가가 학생들을 극심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내몰고 맹목적인 서열화를 부추기는 건 사실이다.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영어 만점자가 5.37%로 1등급 비율을 넘었고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밀려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사태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속출했다. 그러나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돼 변별력을 잃게 되면 수학·국어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 과목들의 사교육이 더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른바 사교육의 풍선효과다. 어쨌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대학이고, 대학은 최저등급 기준 등을 제시해 성적에 따라 줄을 세우는 게 현실이다. 일부 대학이 영어 변별력을 높이려고 본고사처럼 별도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수험생은 원하는 대학의 눈높이에 맞춰 더 높은 수준의 영어 사교육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만으로 사교육비 경감이나 대입 시스템 개선을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차제에 수능 절대평가를 수학 등으로 확대하거나 수능보다 내신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대학이 변별력 확보를 빌미로 별도의 시험을 치르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더 근본적으로는 성적·서열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과 입시 시스템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개성,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꿔 나갈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 영어 절대평가, 실패한 NEAT 재탕하나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절대평가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당초 목표에 부합한다는 의견과 실질적인 효과 없이 학교 현장의 혼란만 부추긴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특히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 위한 선결 과제인 교육과정 개편 등의 시간이 부족한 만큼 이번 정책이 이명박 정부에서 실패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재탕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 4월부터 NEAT의 대안 차원에서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해 왔다. NEAT는 이명박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춘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1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3급으로 나뉜다. 특히 2·3급으로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교육과정 개편 등과 연계되지 못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외면당했고, 2·3급은 시험 한번 치러지지 않고 폐기됐다. 1급 역시 지금까지 8번의 시험에 7000여명만 응시하면서 개발에 투입한 465억 8000만원의 예산이 낭비된 ‘실패한 정책’의 대표 사례다. 교육부는 NEAT가 실패하자 새로운 절대평가 모델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수능 영어과목 절대평가 도입과 관련된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는 NEAT의 실패를 감안할 때 NEAT를 절대평가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NEAT 개발에 참여한 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절대평가에 적용하려면 NEAT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시간을 둔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황 장관은 “연착륙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최소한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평가방식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경우 입시정책이 계속해서 바뀌는 데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가중이 불가피하다. 서울교대의 한 교수는 “3년이라는 시간은 절대평가라는 시스템을 도입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며 “대입에 적용하려면 고등학교 영어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데, 당장 내년에 고교에 진학하는 중3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은 “NEAT가 왜 실패했는지를 분석해 개선한다면 NEAT 재도입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절대평가 도입이 쉽지는 않겠지만 현재 교육과정과 맞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이르면 現 중3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이르면 現 중3부터

    교육부가 ‘물수능’ 논란을 빚고 있는 수능 영어 과목을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정 점수만 넘으면 1등급을 부여하거나 현행 9등급인 등급 간격을 3~6등급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과도한 사교육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어서 큰 혼란이 예상된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2017년이나 2018년쯤”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대입제도 변화 3년 전 예고 원칙에 따라 현재 중3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2018학년도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장관은 “변별력 위주의 영어 시험을 유지하면 4%(1등급)에 들어가려고 과도한 투자를 하게 된다”면서 “미국이나 독일 등은 절대평가를 하고 있고 공부할 능력이 정 안 되는 경우만 탈락시킨다”고 지적했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과도한 영어 사교육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자격시험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나치게 쉽게 출제돼 변별력 논란을 빚고 있는 영어 과목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변별력 없는 절대평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어서 교육계의 치열한 논란이 예고된다. 추후 수능의 자격시험화 대체 등 새로운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황 장관은 이날 시·도 교육감들과의 상견례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미복귀 전임자 처리 문제에 대해 “파국적 갈등을 맞을 강제집행을 하지 않겠다”며 강제면직 등 행정대집행을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영어 변별력 떨어져 국어·수학으로 사교육 쏠릴 수도

    영어 변별력 떨어져 국어·수학으로 사교육 쏠릴 수도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2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수능은 2002년 9등급제 도입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검토를 해야 하는 가장 민감한 입시정책을 새로 부임한 장관이 첫 간담회에서 확정적인 것처럼 발표하면서 학교 현장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이 나온다. 수능 9등급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수능 응시학생을 최상위 점수에서 최하위까지 9등급으로 나눠 점수 대신 등급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1등급은 점수 상위 4%, 2등급은 11%, 3등급은 23%까지 주어지는 등 표준편차에 따라 배분된다. 각 대학은 이를 기준으로 과목별 등급을 합한 수치를 전형의 주요 요건으로 활용하고 있다. 9등급제는 매년 난이도가 다른 수능 특성상 절대적인 점수 수치에 비해 상대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쉬운 수능’ 기조가 도입되면서 변별력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영어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1등급 비율(상위 4%)보다 많은 5.37%가 나오는 등 사실상 변별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실제 실수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아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없게 된다. 교육부가 영어 절대평가를 들고 나온 것은 일단 사교육을 줄여 보자는 고육책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토익 800점 이상이라는 조건을 내걸면 무리해서 만점을 받으려고 더 공부를 하지는 않지 않느냐”면서 “수능 영어에도 비슷한 개념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영어 절대평가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아예 없어지면 도대체 무슨 잣대로 학생을 선발할지 걱정이다. 영어 대신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으로 사교육이 쏠리는 ‘풍선 효과’도 우려된다. 대학들이 ‘선발권’을 주장하면서 본고사 등 자체평가를 강화할 수도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대입 수시모집]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의 수능 우선선발 기준은 폐지하고 학생부교과, 논술 2개 전형에서 전년도에 비해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했다. 2014학년도에 충원 모집이 없던 외국어특기자전형은 2015학년도부터 충원 모집을 4회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해당 모집단위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의 비율은 30%로 축소했다.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문항수는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지문의 수는 다소 줄일 예정이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은 선발인원이 지난해 347명에서 149명으로 줄었다. 영어로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가 대폭 줄어든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선발방식은 공인어학성적 30%, 외국어에세이 70%로 올해와 동일하다.
  • [대입 수시모집] 숙명여자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68명을 선발하는 숙명여대는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했다.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은 폐지하고 심층면접으로 변경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총 350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 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200명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어학 실기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언어분야(프랑스·독일어·일본어·영어)에서 총 109명을 선발하며, 1단계 서류심사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면접 60%(해당 외국어로 진행)로 최종 선발한다.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는 제출하지 않는다. 실기 위주인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62명)과 미술대학(22명·산업디자인과, 공예과)에서 진행한다.
  • [대입 수시모집]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4개 전형으로 간소화됐다. 논술형 일반전형은 단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체 모집인원 600명 전원에게 적용해 선발하므로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 우수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인재 전형’이 있다. 380명을 선발하며 학교별로 6명까지 추천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학생부 교과성적의 경우 계열별로 구분돼 반영되는데, 국어·영어·수학은 공통이고, 인문계열은 사회 교과, 자연계열은 과학 교과의 3학년 1학기까지의 전단위 성적을 반영한다.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미래인재 전형은 올해 300명에서 230명을 증원해 530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25명, 사회기여자전형 15명을 선발한다. 2개영역 각 2등급(의예과의 경우 3개 영역 각 1등급,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의 경우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 [대입 수시모집]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96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과 논술 전형 위주로 개편해 전형 방법을 간소화하고 일부 전형은 폐지됐다. ‘논술전형’에서 논술우수자전형 24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 28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광운참빛인재 291명, 고른기회 입학전형으로 특성화고교졸재직자(정원 내) 2명, 저소득층 37명, 농어촌학생(정원 내) 38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을 선발한다. ‘대학독자적전형’에서는 글로벌인재 25명, 사회배려대상자 14명을 선발하며 ‘실기전형’에서는 체육특기자 2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 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자연계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하며 인문계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 [대입 수시모집] 덕성여자대학교

    덕성여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18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 학생부100%전형과 일반학생(논술)전형을 실시하고 특별전형(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덕성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희망나눔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학생부100%전형으로는 239명을 선발한다. 반영 교과목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의상디자인학과는 국어·영어·사회 등 3개 과목, 자연과학대학·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영어·과학 등 3개 과목이다. 학생부100%전형은 덕성여대 수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56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논술)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학생부100%전형과 동일하며 논술고사는 문제에 대한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논리적 표현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명목상 반영 비율은 학생부가 더 높지만 학생부 5등급 이내 학생의 경우 논술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더 높다.
  • [대입 수시모집]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3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실기 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하는데 학생부, 실기, 서류평가, 면접 등 각 전형마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자신의 특성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신체인지전형과 성신자기주도형인재전형을 통합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총 45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평가를 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심층적인 서류 평가를 한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학생은 어학우수자 전형에,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일반학생(실기) 전형과 예체능실적우수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2015학년도부터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 [대입 수시모집] 가천대학교

    2015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4292명을 선발하는 가천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2978명을 뽑는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가천의예전형을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가장 많은 인원인 128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적성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이 통합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수능과 유형이 비슷하며 수능 난이도의 80% 수준으로 쉽게 출제된다. 시험은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으로 총 5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2013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거친다. 면접에서는 구술문제를 내지 않는다. 의과대학은 수시 15명과 정시 13명 총 28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 인턴·전공의 수련과정 5년 등 총 11년 과정을 연계한 ‘G11프로젝트’가 실시된다.
  • [대입 수시모집] 아주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아주대학교는 전체 모집정원의 50.9%인 994명을 뽑는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교과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 학생부 종합형(아주ACE전형-일반·고른기회, 과학우수인재전형, 국방IT우수인재전형1,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논술형(일반전형1-논술), 실기위주형(외국어특기자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축구) 등을 실시한다. 논술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454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종합형으로 346명, 학생부 교과형으로 189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20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형으로 10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폭 완화됐다. 자연계열은 수능 4과목 중 2과목의 등급합 7 이내(수학B는 3등급 이내)로 완화됐고, 인문계열은 수능 4과목 중 2과목의 등급합 6 이내(영어는 3등급 이내)다. 의학과는 수능 4과목 중 3과목 1등급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교과형 발표면접이 폐지됐다.
  • [대입 수시모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5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 신입생 모집 정원은 총 2443명이며 수시에서는 전체 인원의 61.5%에 해당하는 150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1024명), 논술전형(393명), 실기전형(85명) 등을 실시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폐지 및 완화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폐지했고,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수학B 반드시 포함)로 지난해보다 완화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총 49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서류(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성적이고 종합적인 평가점수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에서는 총 157명을 선발한다.
  • 사립·국공립高 수능 점수차 더 벌어졌다

    사립·국공립高 수능 점수차 더 벌어졌다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사립학교의 성적이 국어·수학·영어 등 전 영역에 걸쳐 국공립학교를 압도했다. 재수생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고, 도시와 읍·면 지역 간 성적 차이도 여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수능 응시자는 60만 6813명이었다. 학교 설립 주체별로 표준점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사립학교는 국공립보다 국어A 4.2점, 국어B 4.4점, 수학A 4.8점, 수학B 5.5점, 영어A 2.8점, 영어B 5.2점씩 높았다. 이는 2013학년도 수능과 비교할 때 영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 등의 강세로 인한 국공립 일반고 슬럼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등급으로 살펴봐도 최상위권인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높았고, 최하위권인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학교 성별로는 수학B만 남고가 표준점수 평균이 높았고, 나머지 과목은 여고가 높았다. 재수생의 강세는 여전했다.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국어A 9.4점, 국어B 9.9점, 수학A 11.2점, 수학B 8.1점, 영어A 5.7점, 영어B 9.3점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제주가 모든 영역에 걸쳐 표준점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세종은 모든 영역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수학A·영어A는 제주, 국어B·수학B·영어B는 서울이다. 8·9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어A의 경우 대구, 국어B·수학A·수학B·영어A·영어B는 광주로 집계됐다. 평가원 측은 “광주지역은 전반적으로 각 학교가 수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특정 학교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매년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도농 격차는 여전했다. 도시와 읍·면 지역 간 격차는 국어A 5.6점, 국어B 5.2점, 수학A 4.2점, 수학B 11.1점, 영어A 6.3점, 영어B 9.3점이었다. 특히 어려운 B형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기초단체별로는 서울 강남·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 충북 청원, 경남 거창, 제주 제주시 등 8개 지역이 전 영역에 걸쳐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위에 들었다. 서울 강남·서초구와 대구 수성구 등은 사교육 업체가 몰려 있는 이른바 ‘교육 특구’다. 하지만 전통의 교육 특구 중 서울 송파구는 수학B에서만 19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고, 서울 노원구는 영어A에서만 29위에 턱걸이해 체면을 구겼다. 입시업체 관계자는 “교육 특구의 경우 50%가량이 재수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초라한 성적표”라며 “대입이 수시 중심으로 치러지고 있어 수능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영어독해기술 통해 EBS수능특강, 수능완성영어 대비 가능

    영어독해기술 통해 EBS수능특강, 수능완성영어 대비 가능

    2015년 올해 수능부터는 영어영역의 경우 수준별 A/B형이 폐지되고 듣기평가문항이 17문제로 축소, 독해문항은 28문항으로 확대돼 실시된다.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변경된 영어영역을 대비 하기 위해 영어독해공부법을 더욱 집중해 공부하는 등 여러모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능영어입시전문가들은 2015년 수능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는 수능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족한 시간을 안배하는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영어독해문항 실수를 최소화 하고 출제의도 및 주제문을 제대로 파악하는 독해방법을 습득해 등급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남은 기간 동안 무엇보다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수능영어독해영역의 경우 EBS수능특강영어 및 수능완성영어 등 EBSI교재가 연계돼 이뤄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EBSI교재에 등장한 지문이 똑같이 제시되거나 약간 변형되어 수능문제로 출제된다. 따라서 수능영어영역 마무리 학습의 핵심은 EBS수능특강영어와 수능완성영어를 얼마나 잘 학습하는가에 있다고 수능영어입시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수능영어독해 유형별 문제를 분석해 그에 맞는 영어독해 기술을 강의하고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풀클래스 ‘9초수능영어독해법’을 개발한 김문석강사는 “국내 고등학생 중 수능영어독해 지문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학생은 5%도 되지 않는다”며 “EBS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교재에서 연계되어 70% 연계되어 문제가 출제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유형에 지문이 조금이라도 변하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굴려야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에 의존해서는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능영어독해는 빈칸추론, 요지 구하기, 문단 배열 등 여러 유형으로 질문하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를 묻고 있다. 바로 글이 전하고자 하는바 즉 주제문을 묻는 것이다”며 “주제문이 파악되면 해석을 굳이 할 필요가 없고, 주제문이 파악이 되면 답이 보인다. 주제문은 독해기술을 이용해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풀클래스 9초수능영어독해법에서는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독해기술을 통해 정답을 찾아 내는 것이 강의 핵심 포인트다”며 “9초수능영어독해법의 기술이 반드시 수험생에게 만점을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영어독해기술이 분명하게 늘어 날 것이고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풀클래스 9초수능영어독해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풀클래스 홈페이지 (http://www.youngpul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선식에듀, ‘EBS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2’ 강의 선봬

    경선식에듀, ‘EBS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2’ 강의 선봬

    영어 교육 전문기업 ‘(주)경선식에듀’가 ‘EBS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2-수능완성, N제, 인터넷 수능 독해1, 2’ 강의를 새롭게 선보이고 여름방학 맞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선식에듀의 EBS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2 강의는 2015 수능연계 교재인 EBS 수능완성, N제, 인터넷 수능 독해 1, 2의 수능 영어 어휘를 모두 담아 해마학습법으로 30일 동안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EBS 영단어를 체험한 학생들의 후기에 따르면 EBS 수능연계교재의 단어들을 정리하며 암기할 경우 2~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경선식 EBS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강의 수강과 함께 복습까지 할 경우 약 40분 정도 만에 1강 단어(약 50개~100개)를 한 번에 외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확한 발음학습은 물론 선생님의 몸짓과 표정을 활용하여 더욱 빠른 암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경선식에듀 공식 홈페이지(www.kssedu.com)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5강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선식에듀는 새로운 강의 출시 기념 및 여름방학 맞이 수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에서는 수능 1등급 대비를 위한 수능 커리큘럼 강의를 최대 73%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경선식에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페이지에서 8분 20단어 완벽 암기 영상을 체험한 후 댓글을 달아주는 수험생들에게 갤럭시 플레이어 및 강의 60일 수강권, 피자헛 세트를 추첨을 통하여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원에 비타 500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영어 어휘 전문 온라인 교육 경선식에듀는 수능, 편입, 토플, 토익, 공무원시험 등을 위한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입 아빠도 힘 보태자!] 입시 세대차이를 이해하라

    [대입 아빠도 힘 보태자!] 입시 세대차이를 이해하라

    # 자녀: 아빠! 저요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 정했어요. A대학 B학과 가려고요. 근데 워낙 인기가 좋고, 성적이 높아 걱정이에요. # 아빠:뭐라고? 공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이다. A대학은 아빠 때는 후기모집하는 대학이었어. 거길 왜 가려고… 또 B학과는 뭐야! 자연계는 물리학과가 최고지. # 자녀:? 실제로 대입에 관심이 없는 아버지들이 흔히 하는 실수다. 유사한 실수로는 수시로 대학에 지원하길 희망하는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 눈으로 바라보며, 무조건 나라에서 실시하는 시험만 잘 보면 대학에 갈 수 있는데, 다른 것에 시간을 빼앗기냐고 타박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웃지 못할 해프닝은 아버지가 현재의 대입 체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버지 세대의 대입에 머물러 있어 생긴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30년 전으로 돌아가 아버지 세대의 입시와 현재의 입시 상황을 비교해보고, 변화된 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① 시험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1980년대는 대학입학학력고사, 소위 학력고사가 실시됐다. 고등학교과정 중심의 성취도검사였다. 다시 말해,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잘 배웠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문·이과 모두 응시과목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기술, 가정 등 배운 모든 과목을 평가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학력고사 70%와 내신 30%를 반영하고, 20점 만점의 체력검사도 실시했다. 그리고, 1985년부터는 일부 대학에 논술고사가 도입됐다. 현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데 통합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앞으로 대학에 입학해 잘 배울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응시과목도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회탐구(10개 과목), 과학탐구(8개 과목) 중 학생 본인이 응시영역 수와 유형,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② 지원은 어떻게 할까 1980년대 학력고사를 실시했던 시기에는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지원을 할 수 있었다. 1986학년도의 경우 11월 20일에 학력고사를 실시하고, 12월 30일에 성적이 통지되면 전기대학은 1월 13일, 후기대학은 2월 3일에 전형이 실시됐다. 또한 전기, 후기에는 각각 1개 대학만 지원이 가능했고 1개 대학 내에서 복수지망을 받아 3지망까지 지원이 가능했다. 1987년까지는 지금과 동일한 선시험 후지원 제도였고, 1988년부터 선지원 후시험제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눠진다. 9월에 원서접수를 하는 수시모집은 총 6차례의 지원 기회가 있다. 학생부교과(내신 중심), 학생부종합(서류와 활동 중심), 논술위주, 특기자전형 등으로 구분하여 선발하고, 대학에 따라 합격자 발표는 다르나 12월 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시모집은 11월 수능을 치르고, 12월 19~24일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정시모집은 모집 군별로 한 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군별로 1월에 전형을 실시하고, 1월 29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처럼 아버지 세대와 자녀 세대의 대입에는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많은 차이가 있다. 아직도 아버지세대 대입의 관점에서 현재 대입을 바라보고 있다면, 자녀에게 조력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과거에 선지원 후시험제 때 후기대학이었던 대학들도 현재에 와서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졌음을 인식해야 한다. 또, 선호학과도 시대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 자녀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 ‘자연계 전국 수석=서울대 물리학과’라는 공식이 성립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현재 물리학과는 선호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다. 1980년대 진학사에서 발행한 ‘진학’ 잡지를 참고하면 몇 가지 재미있는 학과별 특성이 보인다. 인문계열의 경우는 현재와 큰 차이 없이 경영, 경제, 무역학과 등의 상경계열 학과가 최상위권 모집단위였다. 현재와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법학과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자연계의 경우 기초과학 및 첨단과학 학과가 인기를 끌었다. 그 당시 첨단 과학분야였던 전자, 전산, 산업, 재료, 유전, 기계공학과 등의 인기가 높았고, 기초과학분야인 물리, 화학, 생물도 상위권이었다. 물론 현재도 공학계열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나, 기초과학분야의 경우 현재는 취업이나 향후 진로 등의 이유로 학과에 따라 호불호가 많아 갈리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이나 생물학과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의 영향 등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물리학과와 지구과학 등의 학과는 선호도나 성적의 하락폭이 크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입시환경과 대입제도가 변하고, 선호 학과도 변하고 있다. 과거가 아닌 현재의 입시제도와 대입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들을 이끌어 주는 것이 진정한 ‘맹부삼천지교’요, 자녀 대입의 조력자로서의 아버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들은 가끔 아버지가 던지는 한마디에 소위 멘붕이 올 때가 있다. 특히 목표 대학과 학과가 뚜렷한 수험생들은 더욱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일 것이다. 어떤 상황일까? 우연철 진학사 책임연구원
  • 행정법·헌법 주요 판례 외우고 또 외워라

    행정법·헌법 주요 판례 외우고 또 외워라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꼭 챙겨야 할 막바지 점검 사안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7급 시험 경쟁률은 83.9대1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효율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박문각과 공단기의 조언으로 7급 공무원 시험 과목별 핵심개념과 마무리 학습법을 정리한다. 지난해 7급 시험의 국어 문제는 대체로 어려운 편이었다. 올해도 지난해 문제 수준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고전 문법에서는 의문문을 비롯해 관형격 조사와 관형격 사이시옷의 쓰임, 음차와 훈자 표기의 지명 문제를 한번쯤 살펴봐야 한다. 문학에서는 낯선 시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EBS 수능 교재에 있는 시들을 훑어보면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7급 시험에 이어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도 어휘 문제가 비교적 많이 출제된 만큼 기본서의 어휘 부분을 시험 전에 점검해야 한다. 유두선 박문각 강사는 “독해의 경우 문항수 증가로 시간 안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하루 3~4개 지문을 시험 전까지 꾸준히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 과목은 영작, 중상급 이상의 어휘 및 숙어구에 대한 정리로 막바지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 최근 3년간의 출제 경향을 보면 영작을 포함한 문법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가정법 등 자주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를 정확하게 암기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또 7급 시험에서는 주로 중상급 이상의 어휘를 묻기 때문에 유사한 형태의 어휘 구분, 주요 어근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한국사는 자신이 학습했던 이론서와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반복되는 기출문제는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선우빈 박문각 강사는 “한국사는 문제의 70% 정도가 기존의 기출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전근대사에서는 주요 왕과 집권세력의 성격을 물어보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행정학은 9급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문이 길어 체감 난이도가 높지만 실제로 출제경향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도를 포괄적으로 묻는 종합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남은 기간에 총론의 신공공관리, 정책론의 의제설정과정, 조직론의 조직구조 모형, 인사행정의 직위분류제 용어, 재무행정론의 예산제도를 중심으로 복습해야 한다. 이 외에도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전자정부3.0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행정법은 판례가 전체 지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출제됐던 주요 판례를 비롯해 판례 암기는 필수다. 전문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 폐지 등 행정절차법과 국가공무원법 개정 내용과 같은 최신 법령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공단기의 김종석 교수는 “최근 판례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빈번히 출제되었던 중요 판례들을 다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조언했다. 헌법에서는 헌정사, 통치구조 중 국회의 운영, 정족수, 고위공직자 임명 등 암기가 필수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기존에 학습해 온 교재를 중심으로 암기가 미흡한 부분은 표시를 하면서 숙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기현 박문각 강사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거듭 다지고, 여기에 최신 판례에 대한 부분을 추가로 숙지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제학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경백 박문각 강사는 “7년 연속으로 출제된 조세부과의 효과 등 과거 A급 출제 포인트 위주로 마지막 점검을 하라”고 말했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조세부과의 효과,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거시경제학에서는 솔로 모형과 IS-LM 기울기와 정책효과, 국제경제학에서는 구매력평가설, 이자율평가설 등이 거의 매년 출제되는 유형이다. 이광원 공단기 본부장은 남은 기간 종합적인 공부법에 대해 “요약 프린트를 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고 필요한 부분은 정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높여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능이 로또도 아닌데…” 9월부터 최악의 입시 눈치작전

    “수능이 로또도 아닌데…” 9월부터 최악의 입시 눈치작전

    “수능이 로또도 아닌데, 그동안 공부한 시간과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기계를 뽑는 것도 아니고 평생 한 번뿐인 시험인데 실수와 실력은 최소한 구분하도록 해 줘야죠.” 서울의 한 고교 3학년생인 김모(18)군은 지난 2일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아 쥐고 깜짝 놀랐다. 영어에서 단 한 문제를 틀렸는데 2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평소 김군보다 훨씬 성적이 떨어지는 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만점을 받은 이가 상당수였다. 김군은 “사교육을 줄인다는데, 정작 애들은 더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여름방학에 영어학원을 더 다니겠다는 친구들이 많다”고 전했다. ‘물수능’(쉬운 수능) 논란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쉬운 수능으로 인해 갈 수 있는 학교나 학과가 한 문제 차이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운빨(운에 기대는 현상)이 최고’라는 자조적인 말이 유행처럼 번진다. 당장 오는 9월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역대 최악의 눈치작전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다. 일선 학교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뚜렷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쉬운 수능이 도가 지나쳐 최소한으로 갖춰야 할 시험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입을 모은다. 국어와 수학 등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도 문제지만, 지난해 수준별에서 올해 다시 통합형이 되는 등 매년 시험 방식이 바뀌어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은 영어가 특히 문제다.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만점자는 전체 응시생의 5.37%에 이른다. 역대 가장 쉬웠던 것으로 평가받는 2012학년도 영어 만점자 비율(2.67%)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당초 1등급을 4%가 되도록 해 놓은 수능의 기초 설계마저 흔들었다. 1개가 틀리면 2등급, 2개 틀리면 3등급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영어의 실수는 곧 대입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런데도 평가원은 “11월 치러지는 수능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쉬운 수능’이 정부 방침인 만큼 이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영어를 쉽게 출제하면 사교육 광풍이 줄어들 것이라는 막연한 논리 때문인데, 정작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오히려 재수를 부추기고, 사교육 시장 역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손태진 풍문여고 진학부장은 “중위권 이하는 시험이 쉽게 출제되더라도 고르게 분포하는 경향이 있어 그리 큰 피해가 없지만 중상위권 학생,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은 절대적으로 피해를 본다”면서 “시험이 쉽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므로, 재학생들이 불리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문제풀이를 위주로 하고 실수를 줄이는 사교육이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쉬운 수능으로 인한 영어 등 일부 과목의 변별력 약화가 논술 등 다른 사교육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수능이 쉬워지면 1등급의 80~90%가 특목고와 자사고, 재수생들이 차지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영어에서 수준별 출제를 하면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낙방해 재수생 비율이 높은 만큼, 일반고 재학생들이 불이익을 보고 다시 내년 재수생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입시에서는 한 가지 요소가 변별력을 상실하면 다른 요소로 사교육이 급격히 쏠리는데, 수능이 쉬우면 불안한 수험생들이 논술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올 수능 11월 13일… 원서접수 8월 25일부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일 ‘201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하면서 8월 25일부터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원서를 접수한 이후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성적통지표는 12월 3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올해 영어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되고 국어·수학영역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된다. 단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어·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는 10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는 5개 과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9개 과목 가운데 1개를 고를 수 있다.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 시행된다. 모의평가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30일∼7월 10일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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