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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들이 말하는 97수능 고득점 전략

    ◎“영·수 본고사 수준 공부하라”/단순암기 지양… 교과서 충실해야/가중치 높은 문제 많이 풀어보고 9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영어와 수학에서 본고사 수준의 수험준비를 계속해야 한다.문제를 빠르게 푸는 훈련도 절대적이다.종합적인 사고력 위주의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도 익혀야 한다.일선 교사들과 입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오는 11월1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는 수학에서 처음으로 주관식 문제가 6문항이나 출제되고 영어의 듣기 평가가 17문항으로 늘어나는데다 영어와 수학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 이 과목들의 수험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김병찬교사(41·서울 D외고 국어)는 『언어영역의 경우 출제 지문의 수가 줄고 지문의 길이와 지문당 문항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교과서 범위에서 지문을 선택해 문항의 분석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며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의 본고사 전문 S학원의 송선덕원장(32·수학)은 『수리영역에서새롭게 출제되는 주관식 문제는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므로 본고사 수준의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며 『따라서 본고사에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복합적인 유형의 문제가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예전에 출제된 본고사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라』고 권했다.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문교사(42·J학원 영어)는 『외국어 영역의 경우 흔히 중하 이하의 난이도를 보였던 듣기 평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97년 수능부터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다소 어려운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토플식 문제에 대한 준비도 해두고 평소 영작문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회·과학영역은 이들 과목 외에 종합적 사고력과 현장 적응력을 측정하기 위해 체육·가정 등의 과목에서도 출제가 예상돼 평소 정규 교과과정에 충실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본고사 폐지를 환영하지만 교사들은 수능시험에 본고사의 과목 특성이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고있다.본고사를 준비하던 식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턱없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거나 단순 암기위주의 수험준비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도 일치된 충고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주관식 6문항이 처음으로 출제되는 수리탐구1(수학)과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나오는 수리탐구2(사회·과학)에서 점수차가 많이 나,당락의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백17개대서 수능 50% 이상 반영/97수능 궁금증 문답풀이

    ◎다답형도 출제… 「정답 없음」은 안내기로/사회탐구 도표 활용… 문제유형 다양화/난청자 영어듣기대 보청기사용 가능 9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문항수와 배점 및 시험시간 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진다.주요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수능시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수리와 탐구영역Ⅰ(수학)의 경우 전체 30문항중 주관식 단답형 6문항이 처음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또 수리와 탐구Ⅱ(사회·과학)에서 문항이 20문항 늘어난데 비해 시험시간은 10분밖에 늘지 않아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해 애를 먹을 것이다.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평가도 10문항에서 말하기 5문항을 포함,17문항으로 7문항이 늘어나고 지문당 단어수가 1백단어 안팎이나 돼 심리적인 부담이 커질 것이다. ­97학년도 대입에서 대학별 수능시험의 반영비율은 얼마나 되나. ▲전국 1백45개 대학 중 81%인 1백17개 대학이 총점의 50% 이상을 수능성적으로 반영한다.고려대·단국대·홍익대 등 69개대가 60%선,서울대·포항공대·이화여대·중앙대·동국대 등 48개대가 50%선,연세대·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경희대 등 19개대가 40%선으로 4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전체의 94%인 1백36개대에 달한다.동덕여대·협성대는 70%,숭실대·한림대는 80%,국민대는 90%까지 반영한다. ­영역별 출제전망은 ▲언어영역은 지문의 길이와 지문당 문항의 수는 늘이되 지문의 수는 줄일 것으로 보인다.수리와 탐구Ⅰ의 경우 주관식 문항은 중·상위권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정답률이 낮은 문제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과학탐구에는 체육과 가정도 포함,종합적 사고력과 현장 적응력을 측정하고 사회탐구의 경우 자료의 분석 및 해석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표나 그림을 사용하거나 문자자료를 도표자료로 환원하는 등 문제의 유형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는 예문의 길이와 내용을 조금 더 늘리고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의 반복을 줄이며,읽기와 쓰기의 평가는 1개의 지문에 쓰이는 단어수를 현행 60∼90단어에서 최대 1백10개가 되도록 하고 문단이 2개 이상인 복합문단의 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문항당 예상 정답률 20∼80%와 상위 50% 집단의 예상 평균점수 50∼60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데. ▲국립교육평가원은 수학의 경우 주관식문항은 어렵게 출제해 중·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을 높이고,객관식 문항은 난이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수리와 탐구Ⅱ의 경우 문제풀이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언어 영역처럼 지문 하나에 3∼4문항을 출제하는 「세트문항」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영어의 듣기 평가는 문항수는 늘리되 평이하게 출제하고 문항당 풀이 시간을 1∼2분으로 충분히 주며,읽기와 쓰기는 평균 1.6분으로 배정,시간이 넉넉하도록 했다. ­문항당 차등배점 폭은 어떻게 결정됐나. ▲예컨대 언어영역의 경우 65문항의 배점이 1백20점이므로 문항당 평균배점은 1.8점이 된다.바로 이를 기준으로 0.2점씩 가감해 1.6∼1.8∼2점으로 정했다.수리·탐구Ⅰ과 Ⅱ,외국어 영역도 이처럼 문항당 평균배점을 기준으로 차등화했다. 수리·탐구Ⅱ와 외국어 영역은 문항당 배점이 1.5점으로 각점수대 차이가 0.1점씩 10등급으로 세분화되면서 전체 성적급간(급간)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기 때문에 동점자수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 ­답안지의 매력도를 높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너무나 명백한 정답을 제시,난이도와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답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답안들을 나열한다는 것이다.또 종전처럼 한 문항에 답이 2개 이상인 다답형 문항을 3개 가량 출제하되 2개 이상인 경우 모두 맞춰야 점수를 주고 하나만 맞출 경우 부분점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반면 「정답 없음」이 포함된 문항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 및 과학탐구의 문항수와 배점은. ▲사회탐구의 경우 인문계 48문항,자연계 32문항이고 과학탐구는 인문계 32문항,자연계 48문항씩이다.배점은 사회탐구는 인문계 72점,자연계 48점이고 과학탐구는 인문계 48점,자연계 48점이다. ­영어의 말하기 평가를 듣기평가에 통합한 이유는. ▲읽기를 통한 간접평가 방식의 말하기 평가는 음성언어 영역에 속하는 만큼 듣기평가에 통합,원어민의 말을 방송으로 듣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되 답은 글로 표시된 언어로 하도록 했다.농아자는 지필검사로 대체하고 고난청자는 보청기를 쓸 수 있다. ▷수능시험 변천 과정◁ ▲94학년도=연 2회,1백90문항 2백점 만점. ▲95학년도=연 1회,2백문항(수리·탐구Ⅰ 20문항을 30문항으로 확대) 2백점 만점.수리·탐구Ⅰ,Ⅱ 영역·계열별 출제.응시계열 구분.시험시간을 3백60분으로 20분 연장. ▲96학년도=2백문항,2백점만점.영어 듣기평가는 8문항 7.2점에서 10문항 9점 내외로 늘리고 시험시간도 10분 내외에서 12분 내외로 연장. ▲97학년도=2백30문항 4백점 만점,시험시간 3백90분.수리·탐구Ⅰ 20% 가량 주관식 출제.영어 말하기 평가를 새로추가,듣기·말하기 17문항으로 확대.
  • 수학 주관식 포함·영어 듣기 확대/수능 어려워진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서 처음으로 주관식이 6문항 출제되고 외국어 영역(영어)도 듣기와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으로 크게 늘어난다. 전체 문항 수도 지난 해(2백 문항)보다 언어영역 5문항 등 모두 30문항이 늘어나고 배점도 두배(2백점→4백점)로 증가,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리와 탐구영역Ⅱ(사회·과학)는 20문항이 늘었음에도 시험시간은 10분밖에 늘지 않아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시간이 모자라,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교육평가원(원장 김하준)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출제 방향 및 범위,영역 등 기본 틀은 지난 해처럼 통합 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 측정을 위주로 하되 전체 수험시간은 지난 해보다 30분 늘어난 4교시·3백90분으로 했다. 문항당 배점은 언어영역이 1·6∼1·8∼2점,수리·탐구영역Ⅰ(수학)이 2∼3∼4점,수리와 탐구영역Ⅱ(사회·과학) 및 외국어 영역은 1∼1·5∼2점으로 해 차등 배점폭이 지난 해의 0.2점 및 0·5점에서 0·2∼0·5∼1점으로 보다 세분화된다. 영역별로는 언어가 60문항에서 65문항,수리·탐구Ⅱ가 60문항에서 80문항,외국어영역이 50문항에서 55문항으로 늘어난다.수리·탐구Ⅰ은 30문항으로 지난 해와 같다.배점은 언어 1백20점,수리·탐구Ⅰ 80점,수리·탐구Ⅱ 1백20점,외국어 80점 등으로 지난 해보다 모두 2배가 됐다. 시험시간은 언어 1백분,수리·탐구Ⅰ 1백분,수리·탐구Ⅱ 1백10분으로 지난 해보다 10분씩 늘어났고 외국어 영역은 지난 해처럼 80분이다. 수리·탐구Ⅰ의 주관식 6문항은 컴퓨터 채점이 가능하도록 서술형이 아닌 단답형으로 출제된다.원어민의 말을 교육방송(EBS)으로 듣고 답을 골라내는 외국어 영역은 듣기 문항을 지난 해보다 2문항 늘려 12문항으로 하고 말하기 문항을 5개 새로이 추가,총 17문항으로 확대한다.시간도 12분 이내에서 20분 이내로 늘린다. 수능시험의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성적표는 12월7일까지 출신 학교를 통해 개인에게 4장씩 배부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점수와 총점을 표기하며,계열별로 총점의 백분위 점수(석차)외에 특정 영역에 대한 가중치 부여를 위해 영역별 백분위 점수도 새로 추가했다.
  • 사고력­응용력 측정에 초점/97수능시험 출제방향과 세부내용

    ◎영어듣기 문항수 17개로 비중 높여/수리·탐구Ⅱ 문제당 30초내 풀어야/배점 세분화로 동점자수 대폭 줄여/부정행위땐 무효처리… 2년간 응시자격 박탈 국립교육평가원이 28일 발표한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시행계획은 수험생의 학업 성취도를 정확하게 가려내는 「변별력 높이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체 문항수를 지난해보다 30문항 많은 2백30문항으로 늘리고 배점 역시 두배(4백점 만점)나 확대한 것이 단적인 예다.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서도 지난 93년 수능시험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주관식이 6문항 출제된다.난이도와 관계없이 수험생들이 거북하게 느끼는 외국어영역(영어)의 듣기·말하기 문항도 지난 해의 10문항에서 17문항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리·탐구영역Ⅱ(사회·과학)는 문항 수가 80문항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0문항이나 늘었지만 시간은 10분밖에 늘리지 않았다.한 문항을 30초에 풀어야 하는만큼 수험생들이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문항당 배점도 세분화해 전체성적 급간이 4천개(4백점×10)로,수험생이 얻을수 있는 예상 총점은 4백점 만점에서부터 399.9점,399.8점…0.1점,0점으로 나눠진다.동점자 수는 크게 줄고 변별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결국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이렇게 된 것은 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97학년도 대입부터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가 없어지고,대입 전형자료로서 수능성적의 위상이 한껏 올라갔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수능성적을 50∼57% 반영하는 등 전국 1백45개의 4년제 대학 가운데 1백17개대가 수능을 50% 이상 반영한다. ▷출제 기본방향◁ 단순 기억이나 암기력 평가를 지양하고 종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응용력 등을 측정한다.「속도검사」가 아닌 「역량검사」,즉 깊이 생각하고 문제를 풀도록 한다는 것이다.언어,외국어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공통 출제하나 수·탐영역 Ⅰ·Ⅱ의 경우 75%는 공통 출제하고 25%는 계열별로 구분 출제함으로써 계열간 성적편차를 최소화한다. ▷언어영역 문항◁ 수가 60문항에서 65문항으로,총 배점이 60점에서 1백20점으로 늘어나고 시험시간은 90분에서 1백분으로 연장된다.차등 배점의 폭은 미세한 것이 바람직하므로 배점 폭을 3가지(0.2∼0.5∼1점) 중 가장 낮은 0.2점씩 차등화해,1.6∼1.8∼2점으로 한다.듣기평가 문항수는 6문항(10%)이며 평가시간은 15분 이내로 지난해와 같다. ▷수리·탐구영역Ⅰ◁ 문항수는 30문항으로 같지만 시험시간은 1백분으로 10분 늘어,평균 문제 풀이시간이 3분에서 3·3분으로 늘어난다.중·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주관식 단답형 문항을 전체의 20%인 6문항 출제한다. 배점은 40점에서 80점으로,문항당 배점은 1∼1.5∼2점에서 2∼3∼4점으로 높이되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항에 높은 배점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수학과 수학Ⅰ에서 70% 내외를 인문·예체능계 및 자연계의 공통으로 출제하고 나머지 30%는 계열별로 나눠 인문계의 경우 일반수학과 수학Ⅰ에서,자연계의 경우 수학Ⅱ에서 출제한다. ▷수리·탐구영역Ⅱ◁ 문항수는 60문항에서 80문항으로,배점은 60점에서 1백20점으로,시험시간은 1백분에서 1백10분으로 늘어난다. 사회탐구와과학탐구의 배점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 6대4,자연계는 4대6으로 하고 문항당 배점은 평가내용의 중요성,난이도 등에 따라 1∼1·5∼2점으로 차등화한다. ▷외국어영역◁ 문항수는 50문항에서 55문항으로,배점은 40점에서 80점으로 늘어난다.배점은 언어 기능별(듣기·말하기·읽기·쓰기)로 분리,난이도에 따라 1∼1.5∼2점으로 높인다.듣기·말하기 문항수는 전체의 31%인 17문항(듣기 12문항,말하기 5문항)으로 지난 해보다 7문항이 늘었고 시험시간도 15분 이내에서 20분 이내로 연장한다. ▷기타◁ 원서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9월2일부터 14일까지(토요일 하오와 일요일 제외) 교부,접수한다.응시원서는 출신학교별로 일괄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졸업자중 거주지 이전으로 다른 시·도에서 응시하는 경우나 검정고시 합격자·재소자 등은 응시를 원하는 시·도의 교육청이나 시험지구에서 개별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시험 시행공고는 8월1일 일간지에 낸다. 평가원이 11월14일부터 한달 가량 채점하며 성적은 12월7일까지 출신학교를 통해 개인에게 통보된다.다른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이라도 성적표는 출신학교에서 받는다. 성적 통지서에는 영역별 점수와 총점이 우선적으로 표시되고 각 대학이 특정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열별 총점의 백분위 점수(석차) 외에 영역별 점수의 백분위 점수가 추가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문제지를 A,B 2개 유형으로 만들고 수험생의 전후 및 대각선 방향으로 다른 문제지가 배부된다.같은 학교 수험생이 전·후,좌·우에 배치되지 않도록 전국 수험생의 수험번호를 평가원이 컴퓨터로 일괄 부여한다.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는 해당 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한다.
  • 논술비율 낮추고 「수능」중심으로/서울대 97학년도 입시요강 특징

    ◎「고교생활부」 반영률 학년별 차등화/면접점수 계열별로 1∼4%씩 적용/입시일은 주요사립대 몰린 날 피해 서울대가 27일 발표한 97학년도 입시요강은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성적의 비중(음·미대,체육교육과 제외)을 50∼57%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능시험의 반영 비율은 총점의 30%였다.수능성적이 합격·불합격을 결정적으로 좌우하게 된 셈이다. 반면 올해 5%이던 논술의 반영비율은 2∼4%로 낮아졌다(음대는 논술을 치르지 않는다).올 입시에서 논술 과목의 난이도와 채점기준의 객관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범계에서만 총점에 반영했던 면접 및 구술고사의 성적을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등 다른 계열(음대 제외)로 확대,1∼4%(8∼32점)씩 기본점수 없이 반영키로 한 것도 주목된다. 수능과목 가운데 수리탐구I과 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 것은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본고사 폐지로 이들 주요 과목의 비중이 크게 떨어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입시 날짜는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학이 몰린 「가」군(12월26일∼30일)을 피해 수험생들이 복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나」군(1월4일∼7일)으로 정했다. 종합 생활기록부 제도는 올해 처음 실시되므로 1·2학년 성적은 예전의 생활기록부를,3학년 성적은 종합 생활기록부를 자료로 삼기로 했다.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이다. 다만 95년 2월 이전의 고교 졸업자(3수생 이상)에 대해서는 수능성적에 의한 비교 내신제를 적용키로 했다.몇년이 지난 내신성적에 묶여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동점자의 경우 일정한 수만큼 모두 합격시키고 다음해 정원을 줄이는 「계열별 총정원 유동제」를 도입키로 했다. 동점자에 대해 특정과목 점수나 연령 등을 기준으로 합격을 결정하던 기존의 선발방식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이다.그러나 동점자가 너무 많이 나올 경우,기존의 선발 방식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가 합격자는 올해처럼 미등록자 수만큼 성적순으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지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99학년도 입시부터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이 동일계열을 지원할 경우 적용하던 비교 내신제를 폐지키로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특수목적고의 학생들이 학교별 내신등급에서 불이익을 입을 것을 감안,수능성적 전국 석차에 따라 새로 등급을 매겨주던 제도이다.극소수에 불과한 특수 목적고 학생들에 대한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윤계섭 교무처장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논술 비율을 낮추고 수능중심의 입시제도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 이대도 본고사 폐지

    이화여대는 23일 97학년도 입시 일반전형은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본고사를 치르지 않고 12월26일∼30일 사이(가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복수지원에 따른 지방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면접고사도 폐지키로 했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종합생활기록부 40% ▲수학 50% ▲논술 1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종합생활기록부 40% ▲수능 20∼40% ▲실기 30∼50%를 반영한다.
  • 고대도 본고사 폐지/중대,국·영·수 학교성적 반영 안해

    고려대도 내년도 입시부터 본고사를 폐지하기로 했다.전국의 모든 국·공립 및 사립대학들이 교육부의 방침대로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것이다. 22일 고려대가 확정한 97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일반전형의 입시를 연세대 등과 함께 96년 12월26일부터 30일까지(가군) 치르되 법과대와 사범대는 서울대와 같은 97년 1월3일부터 7일까지(나군) 보기로 했다. 일반전형은 7백50점 만점으로 ▲수학능력 시험과 가중치 4백50점(60%) ▲일반논술 1백점(13.3%) ▲내신 및 종합 생활기록부는 2백점(26.7%)을 각각 반영키로 했다. 수능시험 가중치는 인문계의 경우 영어에 50점,자연계는 수리탐구Ⅰ에 5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날 97학년도 입시에서 종합 생활기록부의 국어·영어·수학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나머지 과목 가운데 학생이 선택한 6과목만 점수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서울대 내년부터 논술만 치른다/선우 신임총장

    ◎수능·생활기록부 함께 평가… 신입생 선발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부터 현행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학능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논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이로써 고려대와 이화여대를 뺀 전국의 국·공립대학 및 사립대학은 내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지 않게 됐다.수험생이 본고사부담에서 사실상 완전히 벗어남으로써 고교교육의 정상화와 국민의 사교육비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논술과 함께 계열별로 영어 또는 수학Ⅰ과목 정도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서울대의 본고사 폐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선우중호(56·토목공학) 신임총장은 17일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는 국립대로서 고교교육 정상화라는 정부의 교육개혁방침을 어길 수 없다』며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서울대의 신입생 선발방침은 정부의 교육개혁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고사 폐지방침을 분명히 했다. 선우총장은 논술시험과 관련,『학생의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른 논술시험이 예상답안 암기위주의 기계적인 시험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논술시험을 통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보완작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의 상당수 교수는 그동안 신입생 선발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본고사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러나 논리적인 사고와 체험 등을 측정하는 논술시험을 다양하게 개선하면 굳이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치를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교육부는 내년도 입시부터 본고사를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 고교의 종합생활기록부를 40%이상 반영하고 수능성적·논술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것을 각 대학에 권고해왔다.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오는 21일까지 97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입시요강을 발표한다.
  • 영·수 능력별 수업/실기포함된 과목 서술식 평가

    ◎초등교 한자 재량시간에 지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혁◁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초등 6년,중학교 3년 등 9년으로 돼 있는 기본 교육과정을 고1까지 10년으로 연장하고 이 기간 중 교과별 학습내용은 학교급별이 아닌 「학년제」 개념에 기초,1∼10학년까지 일관성있게 가르친다. 국사는 중1∼고1의 경우 사회교과의 공통 필수과목으로 설정,반드시 배우도록 한다.고 2∼3의 경우에는 국사Ⅰ·Ⅱ를 선택과목으로 설정,더욱 깊이 배울 수 있도록 하되 세계사와 연계시킨다.한자는 중·고교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에서도 국어과나 사회과 등의 본문 내용에 괄호안에 쓰도록 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지금처럼 한글 전용으로 하되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재량시간을 통해 지도하도록 했다. 98년부터 도덕·체육·음악·미술·실과 교과 등 도덕성·정서·실기 등의 교육이 많이 포함되는 교과는 등급화된 평가,즉 「수우미양가」로 하지 않고 서술식으로 평가한다.이를 위해 종합 생활기록부를 현행 단매형에서 파일형(목록형)으로 바꾼다. ▲수준별 교육과정=난이도를 기준으로 학습내용을 여러 단계로 구분,수준이 분명한 영어와 수학교과부터 적용한다.장기적으로는 국어와 과학 교과도 포함한다.수학은 초등1∼고1까지 10년간의 교육내용을 15단계 정도로,영어는 8년간(초등1·2 제외)의 교육내용을 12단계 정도로 등급화하고 학년별 교과서 대신 단계별 교과서를 사용한다. ▲수능시험=수준별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2003년부터 전 교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현행 수능제도를 개선,시험과목의 종류와 수준을 다양화하고 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도록 한다.각 대학은 학과·계열의 특성을 살려 시험과목의 수와 종류 및 수준을 2∼3년전에 미리 예시하고 학생들은 문제은행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여러번 응시,가장 좋은 점수를 전형자료로 택할 수 있도록 한다. ▲초·중등학교의 통합운영=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중·소도시,대도시 소재 초·중·고가 지역실정에 맞게 초등+중학교,중학교+고교,초등+중학교+고교 등의 형태로 통합운영해 한 학교에서 초등 교과과정과 중등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기타=2005년에는 초·중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선진국 수준인 30∼35명 수준으로 줄이고 교실의 규모를 대·중·소로 구분,다양한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다.
  • 수학영역 변별력 높았다/전기 주요대학 96본고사 출제 경향

    ◎삶의 방식에 대한 평소 사고력 측정­연대 논술/교과서 수준 출제… 문항수는 줄여­고대 영어/사고·응용력 평가… 고교 전과정 출제­포항공대 8일 실시된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본고사입시문제는 대체로 지난해 보다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지난해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됐던 논술은 비교적 평이한 반면 수학영역은 다소 변별력이 높은 문제들이 출제돼 까다로웠다. ▷연세대◁ 논술영역은 삶의 방식에 대한 평소의 사고력을 묻는 것이 특징이다.「혼돈」의 긍정적인 측면을 논하는 문제는 최근 미셀 푸코의 작품에 대한 인기와 관련지어 볼때 시의적절 했으며 역설의 묘미를 터득한 학생은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여성할당제가 궁극적으로 여성해방과 남녀평등이라는 이상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인지를 묻는 시사적인 문제도 출제됐다.그러나 외래문화수용의 주체성 문제를 정철의 「장진주사」를 예를 들어 설명한뒤 요약하라는 문항은 이번 입시에서 처음 출제된 요약형 문항으로 지문파악과 요약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수학Ⅱ는 증명·수열·함수·미분·통계 등 각 단원들을 종합한 교차문제들이 많아 기본원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풀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다. ▷고려대◁ 국어영역Ⅰ(문학작품의 이해)은 모두 교과서에 나오는 낯익은 지문으로 현대시는 조지훈의 「봉황수」 신석초의 「바라춤」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현대소설은 김정한의 「수라도」 하근찬의 「수난이대」,고전시가는 「사미인곡」고전소설은 「흥보가」 등에서 골고루 출제됐다. 영역Ⅱ(요약)에서는 문학과 과학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묻는 것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논술의 경우 예술적 감성과 사회적 환경의 관계에 대해 논하라는 문제는 예술에 대한 감각과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충분히 서술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37개문항에서 31개로 전체문항수가 줄어든 영어는 지문은 비교적 지난해와 비교해 긴 편이었으나 수준은 교과서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인문계 수학Ⅰ은 대수 해석 기하 확률 통계 등 5개 부문에서 골고루 출제됐으며 수학2는 해석부문의 배점이 35%로 가장 컸다.특히 자연계의 경우 논술형(증명)문항이 소문항으로 1문항이 출제됐으며 소문항을 늘려 부분점수를 주는 등 변별력을 높였다. ▷이화여대◁ 논술은 모의실험평가의 유형과 난이도를 그대로 유지했다.인문·자연 계열에 공통출제된 첫 문항은 사마천의 사기중 인용된 내용을 읽고 「천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라는 문제로 단순지식의 측정보다 보편적 주제를 제시,답안작성의 수준과 완성도를 측정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영어는 전체적인 문항수와 유형이 지난해와 비슷했다. ▷포항공대◁ 문제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종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는데 주력,고교 전과정에서 골고루 출제됐다.공통(필수)과목인 수학의 경우 미적분·확률·공간도형의 이해 등 수학Ⅰ에서 60%,수학Ⅱ에서 40%의 비율로 출제됐다. ▷수험생 반응◁ 이대를 지원한 김은주양(18·숙명여고 3)은 『대체로 모의시험과 출제유형이 비슷했으나 지문이 길고 복합적인 문항이 다소 있어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수능성적 1백53점에 내신 2등급으로 연세대인문학부를 지원한 김영수군(19·포항대동고출신)은 『논술의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약간 까다롭기는 했지만 대체로 작년과 난이도가 비슷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 논술 자기 주장 논리적·객관적 서술/본고사 고득점 얻으려면

    ◎서술형 문제 풀이과정 안쓰면 “0점”­수학/영작땐 낱말 선택·철자법 신경써야­영어 6일로 전기모집 1백40개 대학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28개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은 본고사에 대비,최종마무리를 해야 할 때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명문대학의 입시일이 달라 수능시험 상위권 수험생이 대거 복수지원,경쟁률이 어느 해보다 높아짐에 따라 본고사성적이 합격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필답고사 답안작성 때의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논술=논술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객관적으로 차근차근하게 펼치고 타당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어법에 맞는 문장으로 한편의 글을 체계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논리적 설득과정을 생략한 채 곧바로 결론에 이르는 글,웅변조의 글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또 비분강개조로 쓴 글이나 「고성방가형」「아첨형」의 글,자기의 지식을 과시라도 하듯 유명인사나 성현의 글을마구 원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수학=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리적인 사고를 적용하는 문항,깊은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항 등이 고루 출제된다. 답이 무엇이냐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문제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얻어진 결과를 모두 제시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서술형의 경우 풀이과정을 생략하고 답만 쓰면 0점처리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단계별로 필요한 결과 또는 조건을 틀리게 제시한 경우는 감점이 된다.과정은 맞았는데 답이 틀리면 어느 정도 점수를 인정받는다. 대부분 교과과정에서 출제되므로 교과서의 정리내용 및 증명과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활용하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영문원서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어휘·문법·독해·영작능력 등을 두루 평가한다. 독해는 비교적 긴 글이 주어지는데 글 전체를 포괄적으로이해하고 주제를 찾고 난 뒤 문제를 풀어나가면 훨씬 수월하다. 영작은 문제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길이를 갖춰 부분점수가 인정될 여지가 있다.문법에 맞게 표현하되 낱말선택에 조심해야 하며 철자법이 틀려 감점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번역은 직역으로 해도 충분한 것을 공연히 의역하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특히 답안작성을 영어로 해야 하는지,우리 말로 해야 하는지를 지시문대로 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 특차 합격자 수능 평균 10점 하락/포항공대 작년비 12점 낮아

    ◎고대 의예 백69·경희대 한의대 백72점 96학년도 대입 특차전형 합격자발표가 2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고려대,포항공대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수학능력시험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10점 안팎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수능시험에서 1백60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1만3천34명이 줄어든 6천19명 밖에 안되는등 전반적으로 점수하락폭이 10점 가량된데다 상위권수험생들이 특차를 기피한 것도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의 96학년도 특차전형 수능커트라인을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 1백67.6점 ▲경영학과 1백62.7점 ▲영어영문학과 1백60.5점 등의 순이었고 자연계는 ▲의예과 1백68.9점 ▲건축공학과 1백59.4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1백57.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격을 자연계 수능성적 상위 1%로 제한해 특차를 모집한 포항공대는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1백66.4점으로 지난해의 1백79점보다 무려 12.6점 하락했다. 학과별로는 전자계산학과가 1백70점으로 가장 높고 전기공학과 1백69점,물리학과 1백67점 순이었으며 점수대별로도 1백60점대가 전체의 81.6%를 차지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전체수석의 수능점수도 1백81.8점으로 지난해의 1백88점보다 7.2점 떨어졌다. 서강대는 사회·신문방송·정치외교학과군의 평균점수가 1백54.2점으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보다 10점정도 떨어졌고 두번째로 높은 경영학부의 평균점수도 1백54.1점이었으나 역시 지난해에 비해서는 11점가량 하락하는등 전체적으로 11.3점정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도 한의예과가 1백72.5점의 최고 평균점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 ▲의예 1백60.6점 ▲한약학과 1백54.7점 ▲법학 1백51.7점 ▲신문방송 1백49.2점 등이었으나 학과별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8∼12점정도 떨어졌다. 또 이번 특차전형에서는 대학졸업생 등 고학력자와 고령자가 많이 합격,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
  • “명문대 입시 수능 성적이 좌우”/교육진흥연 모의시험 결과 분석

    ◎2∼4점차땐 합격 가능성 40∼15%/서울대 지원자 「2차희망」 고대 최다 올 대학입시에서 본 고사를 치르는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 명문대의 합격여부는 수험생의 수능성적이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여 수능성적이 낮은 수험생이 본고사를 통해 명문대에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입시분석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22일 전국 5백36개교의 수험생 7만6천2백4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치른 모의 대학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총점별 본고사 합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본고사 총점이 3백점인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지원 희망자의 평균 점수와 최저치간의 차이는 인문계와 자연계가 각각 60∼78점,68∼1백11점,총점 2백점인 연세대 이화여대는 32∼54점(인문),49∼65점(자연)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별 합격 가능성을 보면 수능성적이 예상 합격선 보다 2∼4점 낮은 학생이 서울대와 고려대에 지원해 합격할 가능성은 인문계와 자연계에서 각각 15∼40%,15∼30%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능점수가 예상 합격선 보다 6점 이상 차이를 보이면 가능성은 인문·자연 모두 10%에 불과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반영비율이 10%인 경희대는 영어과목만을 치르는데 수능점수가 합격 가능총점 보다 3점 낮을 경우 합격가능성은 희박했다. 따라서 본고사 실력이 저조한 수능 고득점 응시생들은 적성에 맞는 학부나 학과를 골라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특차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능성적이 낮은 경우 본고사를 통한 명문대 합격은 드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대 지원자들의 대학별 복수지원 현황을 보면 인문계의 경우 전체 73.5%가 고려대를 희망했으며 연세대와 기타대는 24.9%와 1.6%로 각각 집계됐고 자연계는 고려대 40.9%,연세대 39.8%,기타대 19.3%로 나타났다. 서울대 인문계 지망자의 상당수가 복수지원대로 고려대를 희망한 것은 두 대학 모두 본고사 과목과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이고 자연계의 경우 희망대학이 상대적으로 분산된 것은 학교에 관계없이 의예나 치의예,약학 등 특정학과를 선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대 지원자중 수능 1백60점대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가 각각 10∼12점,7∼9점,1백50∼1백60점대의 경우 각각 6∼8점,4∼6점,1백40∼1백50점대의 경우 인문,자연계 모두 3∼4점 낮춰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할 것으로 보여 복수지원 선호도가 높은 고려대 인문계의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측은 『이번 입시에서는 서울대 등 주요대학의 본고사 반영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합격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능점수가 저조한 학생들이 본고사에서 요행을 바라고 무리한 지원을 한다면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하루 18시간 책서 손 뗀적 없어”/인문계 남수석 허영훈군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훌륭한 경제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인문계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 능인고 3년 허영훈(18)군은 『수석을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려 다행』이라고 환하게 웃는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한 것이 높은 득점의 밑거름이다.특히 영어와 수학의 경우 예·복습을 하루도 거른 적이 없다.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정치와 경제.그러나 수능 영어시험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매일 상오 6시에 일어나 자정까지 책에서 손을 떼지 않지만 피아노도 「체르니 30번」까지 익힌 실력을 지녔다.대구 동중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으며 고교 2년부터 전교 수석자리를 내놓지 않았다.IQ는 1백40. 경제학을 택하려는 것은 실생활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부모님은 법대에 진학하기를 원하시지만 제가 경제학을 택한다 해도 좋아하실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대구시 수성 2가동에서 나전칠기 제작업소인 영진공예사를 운영하는 허술이(47)씨와 김태선(46)씨와의 2남 중막내.
  • 이정원군­전체 김은기­여 수석 차지/서울과학고 “만세”

    ◎이군­「짐 캐리」 별명… “교과서 중심 공부”/김양­3년간 전과목 평점 5.0 만점/학교­실습위주로 종합사고능력 키워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수석과 여자수석을 차지한 이정원(18·서울 종로구 명륜동 1가)군과 김은기(18·서울 강남구 대치2동)양은 모두 서울 과학고(교장 조길준·서울 종로구 혜화동)출신. 이군과 김양은 수석합격의 비결이 『새벽 6시쯤 등교해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복습을 충실히 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친구들 사이에서 짐 케리(영화「마스크」의 코믹 주인공)로 통하는 이군은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오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달리기를 한다』며 느긋하고 쾌할한 자신의 성격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자평한다. 이군은 이번 수능시험에서 2백점 만점중 1백88.6점을 얻어 전체수석을 영예를 안았는데 언어과 수리탐구Ⅱ에서 각각 5.2점,6.2점을 놓쳤고 영어와 수리탐구I에서 만점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포목점을 하는 부모 이병찬(51)씨와 박경숙(44)씨는 이군을 위해 송파구 잠실집을 팔고 학교앞에서 불과 5백여m도 안떨어진 현재의 명륜동 집으로 이사를 했다. 김양은 영재들의 산실인 서울과학고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6학기내내 전과목을 5.0만점에 평점 5.0을 얻으며 동급생 1백60명중 수석을 독차지해온 수재형. 김양은 이번 수능에서 1백86.2점을 얻어 여자수석의 영예를 안았는데 김양의 아버지 김지일(44)씨는 『은기가 평소보다 시험을 잘 못봤다고 해 수석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문화방송에서 방영했던 인기드라마 「서울의 달」을 기획한 중견 프로듀서로 아내 남정우(43) 씨와는 서울대 미학과 캠퍼스커플. 이군은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아인슈타인 같은 세계적 과학자가 되고싶다』고 말했고 김양은『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해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 과학고는 지난 89년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돼 학년별 6학급,학급당 30명의 정원으로 그동안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졸업생 1백47명중 1백35명이 서울대에 진학했고,포항공대 3명,고려대 2명,과기대 1명씩 진학했다.이에 앞서 33명은 2학년을 마치고 과학기술원으로 진학했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은 단지 6명 뿐이었다. 서울 과학고 권오준 교감은 『중학성적 상위 3%이내의 성적 또는 국영수와 과학 성적이 모두 「수」인 학생만으로 선발해 토론과 실험실습위주의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이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96대입/서울대 상위과 163점선 예상/입시학원 수능성적 분석

    ◎작년보다 10점 덜어져/연·고대 인기과는 백49점선/서울소재 대학 1백14∼1백16점 넘어야 21일 발표된 9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0점 정도 낮은 1백63점 이상이면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연세·고려대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계 1백49점,자연계 1백53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차의 경우 1백61점 이상이면 연세대 의예·건축공학·신문방송학과·행정과·상경계열,고려대 의예·신문방송학과·경영학부 등 연·고대 상위권학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성학원·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 입시전문기관들은 이날 올 수능시험 성적을 토대로 각 대학 학과별 일반전형 지원가능점수 및 특차전형 예상합격 점수를 발표했다. 대성학원의 분석결과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법학과는 1백67점 이상,서울대 외교학과·영문과·신문학과·경제학부 1백63점,서울대 심리·영어교육·불문·중문 1백61점,서울대 동양사·인류·철학 및 고려대 법학·연세대 신문방송학과는 1백5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1백49점 이상이면 연세대 인문학부,고려대 경제·중문,서강대 경영학부,이화여대 외국어교육·영어과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1백47점 이상이면 이화여대 법학,한양대 법학,한국외대 영어,경희대 신문방송,서울시립대 세무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는 서울대 의예과가 1백67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건축·전기공학부는 1백64점,서울대 자연과학대학·치의예·산업공학·원자핵공학과,연세대 의예과 및 경희대 한의예과는 1백61점이 자원가능 점수로 예측됐다. 이밖에 연·고대 상위권 학과 1백53점,연·고대 및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 1백45점,중위권 대학 중위권 학과 1백36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려면 인문계 1백16점,자연계 1백14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성학원은 특차모집의 경우 상위권대학에 대한 복수지원 허용으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연세대 의예과등 상위권대학 인기학과 합격선은 일반전형 지원가능 점수보다 전체적으로 5∼7점 높아질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인문계 일반전형의 경우 서울대 법학·영문·경영·정치·외교·경제학부는 1백62∼1백66점,서울대 상위권 학과 1백58∼1백60점,연·고대 상위권학과 1백50∼1백56점,수도권 중상위 및 지방 국립대 상위권 1백38∼1백47점을 지원가능점수로 분석했다. 자연계는 ▲서울대 상위권학과 1백64∼1백67점 ▲서울대 중상위,연·고대 상위,포항공대,기타대 의예 및 한의학 계열 1백59∼1백49점 ▲수도권 중상위,지방 국립대 상위권 1백40∼1백45점 ▲수도권 중위,지방 국립대 중상위권 1백34∼1백37점 ▲수도권 소재대학 1백18점이 넘으면 지원가능하다고 내다봤다.
  • 수능 문항수·배점 크게 늘려/97학년도 출제 방향

    ◎수리탐구 주관식문제 20% 배정/차등배점폭 늘려 성적차 커질듯 현재 고2년생들은 새로운 대입제도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우선 상대적 비중이 더욱 커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관건일 수밖에 없다. 새 대입제도에 따른 첫 수능시험은 내년 11월13일 치러진다.올해보다 10일 앞당겨진 것이다.성적통지 날짜도 그해 12월7일이다.역시 15일 가량 앞당겨졌다. 97학년도 수능시험은 본고사(필답고사)를 대체한다는 중요성을 감안,총문항과 총배점이 크게 늘어나고 주관식 문제 20% 출제(수리탐구Ⅰ),듣기·말하기 17문항 확대(외국어영역) 등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변별력 제고를 위해 차등배점도 현행대로 유지된다.오히려 폭을 더 크게 할 계획이어서 수험생간의 성적차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언어영역은 총배점이 60점에서 1백20점으로 두배 늘고 전체 문항수도 60문항에서 65문항으로 늘어난다.시험시간은 90분에서 1백분으로 늘렸다.듣기문항은 6문항으로 지금과 같다.지문 수는 줄이되 지문의 길이는 더 늘려 장문 이해 능력을 측정한다는 복안이다.문항당 차등배점폭은 현재 0.8∼1∼1.2점의 세 등급을 1.5∼2∼2.5점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수리탐구 영역Ⅰ(수학)은 문항수는 30문항으로 현재와 같으나 주관식 문제가 20% 출제되므로 지금보다는 매우 어려워질 것이란 게 중론이다.이에 따라 시험시간도 90분에서 1백분으로 늘렸다.배점도 40점에서 80점으로 역시 두배 증가됐다.수리탐구 영역Ⅱ(과학·사회)는 전체 문항수가 60문항에서 80문항,배점은 60점에서 1백20점,시험시간은 1백분에서 1백10분으로 각각 늘어난다. 외국어(영어)영역은 문항수가 50문항에서 55문항으로,배점은 40점에서 80점으로 늘어나지만 시험시간은 80분으로 같다.특히 듣기·말하기 평가문항이 종전 10문항에서 전체의 30%선인 17문항으로 크게 늘어난다.이중 듣기는 전체의 20%인 12문항 16점,말하기는 10%인 5문항,8점 정도를 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적통지표에는 수험생이 응시한 계열과 4개 영역별 점수 및 합계 총점(소숫점 첫째자리까지 표시)이 표시된다.또 계열별·영역별로 수험생의 전국적 순위를 알 수 있는 백분위 점수가 소숫점 둘째자리까지 표시된다.
  • 전·후기 폐지… 4개 시험기간군 신설/새 대입제도의 내용과 의미

    ◎종합생활기록부 전형 활용 의무화/통합교과적 논술고사로 변별력 높여/대학의 자율성·학생 지원 선택폭 확대 9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제도는 「5·31 교육개혁」의 실천적 조치로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본고사 폐지 ▲복수지원기회 확대 ▲종합생활기록부 도입 ▲대입제도운영의 자율화 등을 골간으로 하고 있다.따라서 대학별 자율성 및 학생 선택권의 대폭 확대를 겨냥한 이 안은 지금까지의 어느 제도와도 비교할 수 없는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입시제도의 성격을 「시험」에서 「전형」으로 바꾼 것이 눈길을 끈다.필답고사에 의한 학업성적 위주의 획일적인 기준 대신 종합생활기록부,수능시험,논술및 면접등 대학별 고사,자기소개서,봉사활동 자료 등 다양한 기준을 적극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최대로 반영,선발토록 하자는 취지인 것이다. ▷종합생활기록부 활용◁ 과목별 성적은 절대 평가한 뒤 「수우미양가」의 5단계로 기록하되 전교과 총점에 의한 전체 석차는 기록하지 않고 교과별 석차만 표기한다. 특차·정시·추가모집 대학에 지원할 경우 고교졸업 예정자는 고교 3학년 12월1일을 기준으로,졸업자는 졸업일을 기준으로 각각 작성한다. 수시 모집대학에 지원할 경우 졸업예정자는 지원일을 기준으로 지원당시까지의 준비된 기록만을 기준으로 한다.고졸자는 졸업일을 기준으로 한다.국·공립대는 필수전형자료로 반드시 활용해야 하며 반영비율·방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97학년도는 40% 이상을 반드시 반영해야하고 98학년도 부터는 자율 결정한다. 사립대는 97학년도부터 종합생활기록부의 반영여부및 반영비율·방법을 완전 자율 결정한다.95학년도 이전 졸업자는 종전 생활기록부만으로,96학년도 졸업자는 3학년 종합생활기록부와 1·2학년 때 만들어진 생활기록부로,97학년도 졸업자는 2·3학년 종합생활기록부와 1학년 때의 생활기록부로,98학년도 이후 졸업자는 전 학년 모두 종합생활기록부만 사용한다. ▷논술 등 대학별고사◁ 국·공립대는 필답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논술고사만 실시하고 면접및 구술고사,신체검사,실기및 실험 고사등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사립대는 모두 자율로 결정하나 필답고사를 보는 대학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논술고사는 고차적인 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일반적 주제나 통합 교과적인 소재를 대상으로 서술식으로 출제한다. 유형은 ▲작문형 ▲일반 논술형 ▲통합교과적 논술형으로 구별되고 작게는 ▲지문 요약형 ▲자료 해석형 ▲완성형 ▲주제관련 서술형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다.단 논술고사는 국·영·수등 특정 교과목 위주의 변형된 형태로 출제돼서는 안된다.그러나 계열별,학부별,학과별등 모집단위별로 논술고사를 달리 출제할 수 있다.또 면접및 구술고사는 인성·적성·가치관·생활태도등 전인적 자질을 평가한다.종합생활기록부의 봉사·특별활동,학교장등의 추천서,자기소개서,독서목록,학업 계획서등을 보조 전형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실기 및 실험고사는 계열별·학과별 특성에 따라 실기 및 실험능력이 중요시되는 학과에서 대학 단독 또는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다.평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소속 대학교수들만으로하도록 했다. ▷선발유형과 복수지원 허용여부◁ 대학정원 및 학사운영의 자율화에 발맞춰 연중 수시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입학시기가 매학년초에서 매학기초로 확대된다.선발일정은 특차·정시모집등 국가가 조정하는 경우와 수시·추가모집등 대학이 자율결정하는 경우로 이원화되고 선발일정도 늘어난다. 입학 학기가 3월인 대학은 고교졸업자 및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입학 학기가 3월이 아닌 대학은 재수생만을 대상으로 한다.특차모집은 현행대로 정시모집에 앞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정시모집은 현행 전·후기 구분을 없애고 시험기간도 종전의 입시기준일이 아니라 시험기간군으로 분류했다.시험기간군은 모두 4개군이다.「가」군은 96년 12월26∼30일까지,「나」군은 97년 1월3∼7일까지,「다」군은 97년 1월8∼12일까지,「라」군은 97년 1월13∼17일까지로 군당 시험기간은 5일씩이다. 각 대학은 4개 군안에서 시험일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수시모집은 특차및 정시모집에 앞서 대학 자율로 일정기간을 설정,일정 인원을 모집하는 제도로 3월 학기의 경우 97학년도 시험기간은 96년 11월1∼12월10일이며 3월학기이외의 경우는 97년 3월1일부터 98학년도 특차모집전까지의 기간중에 시행한다. 추가모집은 수시·특차·정시모집에서 미달 또는 미등록된 인원을 충원하는 제도로 97학년도의 경우 시험기간은 97년 1월27∼2월28일까지다.이밖에 97학년도부터 복수지원의 판단기준이 입시일에서 시험기간군으로 바뀐다.따라서 정시모집대학 때 교육부가 구분한 4개 시험기간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같은 대학내 시험기간군이 다른 계열·학부·학과군·학과등 모집단위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시모집 및 추가모집대학은 시험기간이 같아도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특차·정시·수시·추가모집대학간에도 서로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그러나 허수지원방지등을 위해 시험기간군이 같은 대학간이나 같은 대학내 시험기간군이 같은 모집단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시험기간군이 같은 대학간에는 시험일이 다르더라도 복수지원이 금지된다.복수지원이 허용된 경우라도 입학학기가 같은2개 이상의 대학에 2중으로 등록해선 안된다.
  • 초·중등 교육과정 개혁안의 특징

    ◎개인별 능력·선택따라 일관성있게 학습/고1 계열불문 전국 동일내용 수업/수학 10년­영어 8년간 10∼15단계로/대입 과목별 학력고사 2천3년부터 연3∼4회 교육개혁위원회가 14일 내놓은 초·중등교육과정 개혁안은 획기적인 내용이 너무 많아 앞으로 제대로 실천만 된다면 교육의 틀을 전반적으로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안으로 분석된다.학교나 학생이나 모두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됨은 물론이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특징으로는 ▲선택과목을 대폭 늘려 학생의 교과 선택폭을 넓히고 ▲개인별 능력을 감안,수준별 교육을 도입하며 ▲초·중·고교까지 학습내용의 연계성을 높여 같은 주제에 대한 반복 학습을 하지 않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한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개인 장점 최대 존중 기존의 「백과사전식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특별한 장점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인 것이다. 2003년이 되면 대학모집 인원이 수험생들의 수와 같아지는 대학의 수요 공급이 균형관계를 이루는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체계의 개편은 불가피하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민공통 기본교육 연한=현재 국민학교와 중학교 9년간으로 돼 있는 교육기간을 고1까지 10년으로 늘리고 1∼10학년까지 일관성 있는 교육과정체제를 갖추도록 했다.모든 학생은 같은 교육과정의 체제아래서 교육을 받되 수준별 교육과정과 학교재량시간을 이용,적성과 능력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특히 고1은 계열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아 기초학력이 튼튼해지고 학교 유형간의 이동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교수업시간 늘려 ◇학생과 학교의 자율성 확대=일선학교의 자유재량 시간을 확대하는데 국교의 경우 현행 주당 0∼1시간에서 1∼2학년은 2∼3시간,3∼6학년은 3∼4시간으로 늘리고 중학교는 1∼2시간을 5∼6시간으로,고1은 5∼6시간의 재량시간을 신설하도록 했다.고2·3년은 각 영역별로 내용과 난이도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들을 설정하도록 했다.전체 교과목중 시도교육청이 30%,학교가 20%범위안에서 필수과목을 결정하고 나머지 50%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진로에적합한 과목을 선택한다. ○단계형 교육에 무게 ◇수준별 교육과정=▲단계형 ▲심화보충형 ▲과목선택형으로 나눠진다.이중에서도 「무학년제 원칙」을 적용할 수도 있는 단계형 교육과정이 핵심이다.난이도의 차이가 분명한 수학과 영어과목에 한해 적용되는 이 과정은 수학의 경우 국교1년부터 고1까지 10년,영어의 경우 국교3년부터 고1까지 8년간 교과과정을 10∼15단계로 구분해 수업을 진행한다.교과서도 학년별이 아닌 단계별로 개발된다.구체적으로는 한 학급 학생을 단계별 소집단으로 편성하거나(능력별 분단수업)같은 학년안에서 같은 단계에 속하는 학생들을 몇개의 반으로 편성할 수도 있고(능력별 이동수업)같은 단계에 속하는 여러 학년의 학생들을 하나의 반으로 편성(무학년제수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심화보충형은 학년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현행 교육과정과 비슷하다.수학·영어 이외의 나머지 필수과목에 적용하되 중간수준의 학생에게 맞는 「보통내용」과 상위수준 학생을 위한 「심화내용」,하위수준을 위한 「보충내용」으로 학습내용을 구성한다.과목선택형은 고2·3년의 수리·외국어등 전 과목에 걸쳐 수준별로 과목을 개설토록 했다.과목개설에 필요한 최소신청 인원수는 30명 이상으로 한 학교에서 인원수가 부족하면 이웃 학교들과 연대,개설할 수 있고 시도교육청별로 과목영역별 특성화학교(magnet school)도 개설한다. ○「원하는 과목」 응시 ◇대입제도 개선=현재 국교 5년생이 수험생이 되는 2003학년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지금의 수능시험을 기본적으로 과목별 학력고사로 전환,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또 지금의 수능시험중 언어와 수리영역과 같은 종합적 적성검사도 포함시켜 대학의 시험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했다.각 대학은 특성을 살려 응시요구과목의 수와 종류 및 요구수준을 다양하게 정해 이를 최소한 3년전에 제시토록 했다.과목별 시험횟수는 1년에 3∼4회 정도로 하고 학생은 고교입학후 일정기간후부터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종류만큼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시험성적은 여러 점수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사용하게 한다. ◎교육과정 개혁내용 문답풀이/“「공통연한 10년」 진로 조기고착 방지”/수준별 교육 우열반 아닌 능력따른 이동수업/국교 「도덕」 실천·토론중심 교과정착에 비중 14일 발표된 초·중등교육과정의 개편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제6차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다시 개편하려는 이유는. ▲신 교육체제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특히 학생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려면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된다.이번 개편안은 6차 과정을 보다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통교육 연한을 10년(고1)으로 확대한 이유는. ▲학생들의 진로가 조기에 고착돼 편협한 교육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정보화시대에 적응하게 하려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해야 한다.그러나 공통연한이라고 해서 모든 학생이 획일적으로 똑같은 내용을 배우는 것은 아니다. ­국민학교 저학년의 수업시간을 늘린 이유는. ▲주당 24시간과 25시간인 국민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수업시간을 27시간으로 2∼3시간 늘린 것은 국민학교 저학년의 수업 시간수가 유치원보다 적고 외국에 비해서도 적기 때문이다.늘어난 시간중 1시간은 국어교육 강화에,나머지 시간은 학교 재량에 맡길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에서 말하는 수준별 교육과정과 기존의 우열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과목별로 서로 수준이 상이하다는 전제조건에서 출발하고 있다.따라서 총점에 따라 학급을 구분하는 종래의 우열반과는 다르다.또 학생들의 학년은 계속 유지되므로 유급이나 월반제와도 다르다.수준별 교육과정이 시행되면 우열반의 부정적인 측면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2·3학년생의 선택과목 범위는. ▲시도교육청은 고2·3년 동안 전체 이수 단위(1백44단위·1단위는 주당 1시간씩 한 학기동안 이수하는 것을 말함)의 30% 범위안에서,학교는 20% 범위안에서 필수과목을 지정한다.학생들은 나머지 50%,72단위에 해당하는 약 18과목을 선택과목으로 고를 수 있다. ­고1 교과과정에서 국사를 사회교과에 통합하는 대신 필수과목에서 뺀 이유는. ▲현재 6단위가 배정돼 있는국사를 고1학년에 모두 이수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따라서 고1때는 중학교 교과과정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교과에 통합,필수적인 내용을 가르치고 2·3년때는 국사를 선택한 학생에게 깊이있는 내용을 가르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국사와 세계사 교육을 연계한다는데. ▲예컨대 「민주시민의 발전사」라는 주제로 교육할 때 외국과 우리나라의 사례를 한데 묶어 가르치면 자연스럽게 안목을 세계무대로 넓힐 수 있다. ­국민학교에서 도덕을 정규과목에 넣지 않고 교과외 과목으로 바꾸려는 이유는. ▲도덕교과라는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는 실천중심,토론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를 위해 평가방법도 점수식으로 하지 않고 서술식으로 바꾸도록 했다. ­국어와 한자교육 강화방안은. ▲국어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초·중등교육단계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독서목록을 지정,학생들에게 읽게 하고 그 결과를 종합생활기록부에 반영토록 했다.독서목록은 국내외 문학을 중심으로 하되 문학이 아닌 영역도 포함시키도록 했다.한자는 국어 및 사회교과서 등에 괄호 안에 표기하는 방법을 활용하도록 했다. ­대입제도를 또다시 바꾸자고 제안했는데. ▲현재의 수능시험은 고2·3년 단계에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할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따라서 수능시험을 과목별 학력고사와,지금의 언어·수리영역과 같은 적성시험으로 분리,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학력고사에서는 주관식·논술식 문항이 큰 비중을 차지하도록 했다.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는데 따른 어려움은. ▲수준높은 교사 및 학습공간 확보,교재개발 등이 성공의 열쇠다.따라서 내년부터 실험학교를 과도기적으로 운영,문제점을 파악한 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혁안이 지나치게 이상적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당장은 이상적인 것으로 비칠 수도 있으나,실천 불가능한 방안은 결코 아니다.대입제도와 교사양성 교육 및 연수·교수학습자료,학교시설 및 교육여건 등 전체 교육과정의 개혁을 시도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필요가 있다.
  • 초중고 교육과정 전면개편/학년 관계없이 「수준별 수업」

    ◎교개위 시안 마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고2·3년 교과 50%선택… 문·이과 폐지/수능은 적성·학력고사 분리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초·중·고교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차이를 감안한 수준별 교육과정이 도입된다. 또 학생의 교과목 선택폭을 크게 늘려 오는 2000년부터 고2·3학년은 전체 교과시간의 50%까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계 고교의 문·이과 계열별 구분이 없어진다. 이와 함께 현재 국민학교 5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03학년도부터는 수학능력시험이 언어·수리영역과 같은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적성시험과 과목별 학력고사로 분리,실시될 전망이다.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는 14일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이같은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혁안」을 공청회를 통해 발표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범운영을 한 뒤 제반 문제점을 보완,2000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교개위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타난 각계의 의견을 집약,최종안을 만들어 내년초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할계획이다. 개편안은 우선 국민공통기본교육연한을 현행 국교와 중학교 9년에서 고1까지 10년으로 늘리고 초·중·고교에 ▲단계형 ▲심화보충형 ▲과목선택형 등 3가지 유형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토록 했다. 단계형은 난이도 차이가 분명한 영어·수학에 한해 적용되며 교육내용을 10년간(영어는 국교3년부터 8년간) 10∼15단계로 구분하고 무학년제 원칙을 적용,학생들이 학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능력만 되면 높은 단계의 수업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 수학·영어를 제외한 고1까지의 필수과목은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해 같은 학년의 ▲평균수준 학생에게는 보통내용 ▲우수학생들에게는 심화내용을 가르치고 ▲평균이하의 학생에게는 필수내용만을 지도하도록 했다. 과목선택형은 고2·3학년을 대상으로 각 과목별로 다양한 수준으로 세분화된 과목을 개설,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춰 전체 교과의 50%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이 경우 고교에서의 계열 구분은 자동폐지된다. 교개위는이같은 방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교 3년 및 6년말,중3 및 고1년말에 문제은행식 출제를 통한 전국 단위의 국가시험을 실시,교육의 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대학진학이 가능하도록 현재 국교 5학년이 수험생이 되는 2003학년도부터는 수능시험을 적성시험과 과목별 학력고사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목별 학력고사는 대학이 학과 및 계열에 따라 3∼5과목안에서 과목당 1년에 3∼4회씩 실시,가장 좋은 점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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