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시험을 아흐레 앞둔 어제 서울시교육청이 수험생 부정방지 대책을 종합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실당 수험생 수를 줄이는 대신 감독교사 숫자는 늘렸으며, 특히 복도 감독관 모두에게는 금속탐지기를 지급키로 했다. 또 시험장에 갖고 들어가지 못하는 물품을 확정, 이를 소지하고 시험을 칠 때는 부정행위로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본인 확인 시간을 시간표에 두차례 넣었다든지, 화장실에 갈 때 감독교사가 동행하도록 하는 등 갖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부정행위자 처벌 등 법규로 정할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험장에서의 부정방지 대책이 확정된 것이다. 지난 수능시험에서 대규모 시험부정 행위가 적발된 뒤 교육당국은 강도 높은 방지책을 여러차례 내놓았다. 그 가운데 전파탐지기 설치 같은 일부 방안이 채택되지 않기는 했지만, 어제 발표한 정도면 시험장에서 부정 행위를 막는 데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우리는 판단한다. 문제는 감독교사들이 규정을 얼마나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도와 기기에 허점이 없더라도 담당자가 제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휴대전화로 부정을 저질러 수능 무효 처분을 받은 수험생은 365명이지만 현장에서 적발된 학생은 2명뿐이었다. 그리고 대규모 부정이 밝혀져 사회가 발칵 뒤집히자 많은 교사들이 학생을 잘못 가르치고, 부정행위를 현장에서 방지하지 못한 데 대해 참회하는 글을 인터넷 등에 다수 올렸다. 이번에는 일이 터지고 나서 후회하는 감독교사들이 생겨서는 안 된다. 수능시험 부정을 막는 일은 결국 감독교사들이 책임지고 해야 한다.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23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진다.교육인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수능 당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군 지역 중 전남 담양·해남읍, 충남 전 지역 포함)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07:20 고1 특강 사회08:10 오답노트 언어영역09:00 고2 특강 고전문학, 영어Ⅰ10:4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정치, 회계원리12:20 고1특강(재) 국어(하), 영어, 사회14:50 오답노트 언어영역15:4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재) 언어영역, 수리영역 나형, 한국 근현대사19:5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재) 정치, 회계원리
수능시험이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은 물론 학부형도 스트레스로 속이 숯덩이가 돼 있을 것이다. 수험생뿐이랴.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생활의 일부여서 성직자라도 피할 수 없다. 이런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된다. 또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을 부르고,‘스트레스 살’이 생겨 비만과 합병증도 생긴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인간의 성취욕을 자극해 발전을 돕기도 한다.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은 부모의 태도. 수험생은 체격만 어른이지 이제 갓 사회에 나서려는 햇병아리들이다. 이들에게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걱정은 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격려한답시고 밤새워 옆에 앉아 있는 것은 심리적인 부담뿐 아니라 쉴 시간까지 뺏는 셈이다. 인간의 집중력이 가장 왕성한 때는 학습에 집중한 후 약 30분 동안이고 그 뒤부터는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1시간에 5분 정도는 쉬면서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필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를 게을리 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런 경험까지 묶어 수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우선, 새로운 것을 공부하려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므로 이제까지 공부한 것을 복습하고 정리하는 것이 수능 점수를 올리는 비결이다. 잠은 5시간 이상 자야 두뇌가 맑아져 기억력 재생과 새로운 기억에 도움이 된다. 최소한 새벽 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뭉친 근육이 풀려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침 식사 후 2시간 정도 지나야 두뇌가 활성화 되므로 시험 2시간 전에는 일어날 것을 권한다. 뇌와 적혈구는 당질을 에너지원으로 하기 때문에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피곤할 때는 양쪽 손가락을 고리처럼 걸어 반대쪽으로 약 10초씩 당겨 주면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원장
06:0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농업기초 기술, 정보기초 기술07:2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컴퓨터일반, 공업입문, 회계원리09:50 고1특강 종합 국사, 영어12:20 고1특강 종합 수학10-나, 사회15:40 고2특강 종합 영어Ⅰ, 수학Ⅰ18:10 고2특강 종합 수학Ⅱ, 영어Ⅱ20:40 고2특강 종합 현대문학
전교조가 11일 연가투쟁을 유보한 것은 강행할 경우 예상되는 국민적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교원평가를 수용하라는 여론이 대세인데 반대 투쟁을 위해 연가를 내고 교사들이 거리로 나선다면 여론은 더욱 악화될 것이 뻔하다. 이 때문에 전교조는 일단 한발 물러난 것이다. 하지만 전교조가 교원평가 반대투쟁을 접은 것은 아니다. 정부도 교원평가 실시를 예정대로 추진 중이어서 정부와 전교조간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비판 여론의식 이수일 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연가투쟁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교원평가를 수용하라는 학부모단체, 현직 교사모임인 ‘좋은 교사운동’ 등의 요구를 거부하기 힘들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교원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는 퇴출시키겠다는 학교운영위원회의의 경고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연가투쟁 유보시한인 25일이 수능시험일(23일) 이후라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반발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보결정이 이 위원장의 의향대로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이 위원장은 “투쟁을 25일 이후로 유보하는 것은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관철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 주장은 ▲교원평가 중단 ▲근무평정제 폐지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수업시수 경감 등이다. 조건은 전교조 주장을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론과 협상 파트너인 정부의 전향적 태도로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 교육부는 이날 연가투쟁과 관련,“교원평가 시범운영 계획을 예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못박고 나섰다.나머지 요구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는 전교조의 연가투쟁 유보와 관계없이 나왔던 입장이다.결국 이 위원장이 유보선언을 계기로 챙길 수 있는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 경우, 이 위원장 불신임 움직임이 전교조 내부에서 제기되거나 본인 스스로 물러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 이같은 혼란 상황은 교원평가 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정부는 막판 홍보전 한편 정부는 교원평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부 본부 실·국장들은 이날 전국 시·도로 긴급출장을 갔다.1박2일 일정으로 시·도 교육감을 만나 교원평가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려는 것이다. 전교조 유보결정이 교원평가 중단이라는 당초 목표달성을 위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전략’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교육부 관계자는 “전교조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나머지 3만여명은 교원평가를 찬성한다는 뜻 아니냐.”면서도 “유보결정이 교원평가 사업을 저지하는 데 역량을 모으려는 것일 수 있어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교원평가 필요성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전국에 배포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2일로 예정됐던 연가 투쟁을 25일 이후로 늦췄다. 이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오는 23일까지는 학교 수업은 차질을 빚지 않게 됐다.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원의 74.5%가 참여해 71.7%의 찬성률을 보인 연가투쟁 찬반투표 결과는 일방적인 교원평가 강행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연가투쟁 유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는 시범실시를 중단하고 25일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11월 말에 더욱 강력한 연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 교원평가 시범실시 저지 방침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교조 집행부는 연가투쟁이 가결된 뒤 전국 16개 지부장의 의견 수렴과 긴급 회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수능시험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둔 국민여론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박현갑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도부가 당초 오늘 벌일 예정이던 연가투쟁을 25일 이후로 전격 연기했다. 그 전날 밤 집계한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74.7%가 참여해 71.4%가 연가투쟁에 찬성한 바 있다. 따라서 일선학교는 물론 학부모·학생들이 수업 차질 등 교육의 파행을 걱정하는 상태였기에 전교조 지도부의 이같은 결단은 환영받을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연가투쟁 유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교조가 결국은 연가투쟁 계획을 철회하고 교원평가제를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교조 지도부는 어제 오전 연가투쟁을 수능시험 이후인 2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민 여러분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지극히 당연한 태도이다. 전교조가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다는 자세만 견지한다면 교원평가제 도입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없다. 아울러 교원평가제 도입을 원칙으로 인정하면, 전교조가 제기한 근무평정제·수업시수·교원 정원 등 부차적인 문제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육당국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 그리고 학부모단체가 대화의 통로를 다시 열기를 촉구한다. 지금 교원평가제를 둘러싼 교육주체 간의 갈등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전교조가 비록 연가투쟁을 유보했으되 소속 교사의 70% 이상이 찬성해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전교조 내 강온파의 대립이 사태 해결을 힘들게 하리라는 우려 또한 존재한다. 반면 전교조에 반대하는 학부모·시민단체 세력은 어느 때보다 확산돼, 학교운영위원회 시·도연합회가 연가투쟁 참여교사에 대한 교직 퇴출운동을 언급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같은 갈등이 지속되면 교원평가제가 결론 나더라도 교육현장에 큰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다. 전교조가 다음 단계의 행동시한으로 정한 25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교육주체들이 적극 노력해 교원평가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바란다.
조니 뎁이 주연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원작자인 소설가 로알드 달(1916∼1990)의 단편집 ‘세계 챔피언’(강)이 번역 출간됐다.
영국 사우스웨일스에서 태어나 노르웨이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란 로알드 달은 그의 소설만큼이나 기발하고 엉뚱한 인생 반전을 몸소 겪은 인물. 대학 진학 대신 석유회사 셸에 들어간 그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공군에 지원해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뒤늦게 작가적 재능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소설쓰기에 뛰어들었다.
미국에서 발표한 첫 단편집 ‘당신에게로’ 이후 로알드 달의 이름 앞에는 항상 ‘이야기의 귀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웬만한 상상력으로는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기막힌 반전의 소설들을 읽다보면 ‘오 헨리, 모파상, 서머싯 몸이 함께 들어있다.’(뉴욕타임스)는 극찬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세계 챔피언’은 ‘로알드 달 베스트’(1990)에 실린 작품 가운데 연작소설 ‘클로드의 개’를 비롯해 11편을 묶었다. 이중 ‘클로드의 개’에 나오는 주인공 클로드는 끊임없이 새로운 게임을 시도하고, 사기꾼적인 몽상가의 면모를 지닌 점 등이 작가의 분신처럼 여겨져 흥미진진하다. 클로드는 거만한 부자인 빅터 헤이즐의 꿩을 밀렵하기 위해 파수꾼들의 경계가 삼엄한 숲속으로 잠입하고(‘세계 챔피언’), 삼류 인생들이 모여든 경견장에서 한몫 잡기 위해 쌍둥이처럼 똑같은 개를 구해서 눈속임을 시도한다(‘피지 씨’).
로알드 달의 소설 속에서 기발한 상상력은 ‘치밀한 구성’과 ‘생동감있는 묘사’라는 두 개의 바퀴로 더욱 힘차게 내달린다.‘조지 포지’에서 여성에 대한 혐오증을 지닌 목사가 조신한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하는 순간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들거나 ‘로열 젤리’에서 비썩 마른 아기에게 로열 젤리를 먹이자 몸무게가 급격히 불면서 벌처럼 변하는 것 같은 황당한 이야기들도 그의 능수능란한 손을 거쳐 그럴 듯한 현실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정말 감탄스럽다.1만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200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부터 도입하기로 한 문제은행 방식의 수능 출제·관리방안에 대한 기본 윤곽이 나왔다.2008학년도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시작으로 2012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수능 모든 영역의 문항을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하는 방안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수능모의평가에서 제2외국어와 직업탐구 영역 일부 선택과목에 대해 처음으로 문제은행 방식을 시범적용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2008학년도 이후 문제은행 구축과 활용방안’이라는 내부 세미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교육부에 중간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문제은행은 다양한 양질의 문항을 미리 만들어 도서관처럼 잘 정리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필요할 때마다 문항을 뽑아쓰는 방식이다. 문제은행이 정착되면 수능을 치르는 비용이 줄고 한 해 두 차례 이상 실시할 수 있어 단 한 차례의 수능 결과만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폐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필요문항 최소 5배수 확보돼야
평가원 남명호 대입수능연구관리처장은 “9월 모의평가에서 시범적용한 결과 운영 면에서 성공적이었다.”면서 “현재 난이도와 변별도 등 내용 면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제된 문항은 제2외국어의 두 개 선택과목과 직업탐구의 일부 선택과목 문항의 절반으로, 미리 4배수의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문항을 선별한 뒤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문항을 만들었다. 나머지 절반은 예전처럼 출제위원들이 합숙하면서 출제했다.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평가원의 ‘대입수능 문제은행식 출제·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연구 중인 안은 두 가지다. 하나는 교육과정이 바뀌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은 영역부터 도입하는 안이다.2008학년도부터 제2외국어·한문-수리(2009학년도)-외국어(2010〃)-언어(2011〃)-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2012〃)순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2008학년도부터 제2외국어·한문-직업탐구(2009〃)-사탐·과탐(2010〃)-언어·수리·외국어영역(2011〃) 순으로 도입하는 방안이다.
●“수능 사실상 자격고사 역할해야 성공”
평가원은 보고서에서 “문제은행 도입 초기에는 수능에 필요한 문항의 최소 5배수는 확보되어야 하며, 문항 추출 프로그램 개발, 인력 지원, 보완책 마련 등 막대한 예산과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처장은 이와 관련,“문제은행은 지금처럼 대입에서 수능의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면서 “2008학년도 이후 수능이 등급화되고 사실상 자격고사의 역할을 할 때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ci002606:3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국사, 한국 근현대사08:1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정치, 경제09:5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물리Ⅰ, 화학Ⅰ11:3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생물Ⅰ, 지구과학Ⅰ17:2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 자연계19:0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언어영역, 외국어 영역, 수리영역 가, 나형
/ci002606:0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농업기초 기술, 정보기초 기술07:20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컴퓨터일반, 공업입문, 회계원리09:50 고1특강 종합 국사, 영어12:20 고1특강 종합 수학10-나, 사회15:40 고2특강 종합 영어Ⅰ, 수학Ⅰ18:10 고2특강 종합 수학Ⅱ, 영어Ⅱ20:40 고2특강 현대문학
200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부터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해당 시험결과 무효화와 함께 1년간 수능시험 응시가 제한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여야는 수능 실시 일주일 전인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개정안은 수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부정행위의 경중에 상관없이 해당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부정행위자는 이후 1년간 시험 응시를 제한하도록 했다. 또 부정행위자는 교육부가 정하는 방식에 따라 40시간 이하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