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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국어(상)09:30 EBS 기본과 특별한 과학12:00 EBS 포스(재)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 근·현대사18:00 EBS 탐스런(재) 한국 근·현대사19:00 수능특강 고3(재) 물리Ⅰ22:00 수능특강 고3(재) 수리영역 수학Ⅰ
  •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 (종합)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22:00 EBS사고와 논술(1)(2)
  • [열린세상] 3不은 세 개의 다른 이슈다/김선영 서울대 생명공학 교수

    [열린세상] 3不은 세 개의 다른 이슈다/김선영 서울대 생명공학 교수

    최근 교육부의 소위 3불(不)정책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3월21일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장이 3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그 다음날에는 사립대 총장들을 대표하는 모임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성명이 나왔다. 반면 교육부는 3불정책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교육 관련 단체들은 서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3불정책에 대한 의사를 명확히 밝히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지라 이 문제는 대선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 분명해졌다. 3불정책은 교육부가 본고사 실시,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이 문제는 대학 입시와 연계되어 마치 하나의 패키지처럼 취급되고 있지만 사실은 각각이 상당히 다른 문제이다. 첫째, 기여입학제는 고교등급제나 본고사 실시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이 제도는 해당 대학에 재정적으로 기여를 한 사람들의 자녀가 입학시 중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기여입학제는 선진국 일류대학에서는 거의 채택하지 않으며, 혹시 채택하더라도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민주국가의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 중의 하나가 교육 기회의 균등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교육에 대한 열기가 기형적인 경우에는 사교육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빈부의 차이에 따라 학생들이 입학하는 대학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유층에 또 다른 혜택을 주겠다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교육을 신분 상승의 유일한 창구로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최상위권에 있는 대학들이 기여입학제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둘째, 고교등급제와 관련하여,‘가’ 특목고와 ‘다’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들 간에 학력 차이가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문제는 학교간 차이가 이미 수능, 논술 등의 형태로 입시에 반영되어 있는데, 정형화된 고교등급제가 또 필요한가이다. 미국에서도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학력차는 뚜렷하고, 이는 상위권 대학 입학생 수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렇지만 하버드나 예일과 같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데 있어서 학비가 비싸고 학력이 우수한 기숙형 사립학교를 나온 것이 반드시 유리하지만은 않다. 그것은 내신 때문이다. 내신에 있어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 보내려는 이유는 일류대학을 가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고 좋은 고교교육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는 상대적으로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소위 일류대에 진입하는 학생수도 매우 많다. 그런데 이들에게 더 유리하도록 고교등급제를 실시하자는 것은 문제가 있는 발상이다. 셋째, 본고사 실시 여부는 대학의 자율권에 맡겨야 한다. 학생을 뽑는 기준을 결정하는 것은 대학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국립대는 지역에 따라 나름대로의 입시기준을 만들어야 하고, 사립대학들은 그들의 건학 철학을 특별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대학은 수능이 제공할 수 없는 변별력을 본고사가 가지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현 정부와 정치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회균등과 우수학생 선발을 충돌되는 개념으로만 본다는 것이다. 올바른 지도자라면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면서도 집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은 개인간의 능력의 차이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임을 인정해야 하고, 능력의 차이가 인격의 차별로 귀결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선영 서울대 생명공학 교수
  • [EBS플러스1]

    07:50 EBS기본과 특별한 국사10:20 EBS 내신 8감 지구과학12:00 EBS 포스(재) 영어독해유형,Vocabulary14:30 EBS 내신 6감 국사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국사19:0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21:00 EBS사고와 논술(재)23:0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 2008 전문대 입시 148개大 23만 7874명 모집

    2008 전문대 입시 148개大 23만 7874명 모집

    200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신입생을 분할모집하는 대학이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다. 대학별 자율모집(정시모집) 일반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이 높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런 내용의 ‘2008학년도 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정원내 모집 인원은 148개 대학에서 23만 7874명으로 전년도보다 195명 줄었다. 수시1학기 2만 1518명, 수시2학기 16만 3977명, 정시 5만 2379명으로 수시모집 정원이 전체의 77.9%에 이른다. 전형유형별로는 수시와 정시를 합쳐 일반전형 11만 6851명(49.1%), 특별전형 2만 1023명(50.9%) 등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정시모집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올해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75곳으로,2005학년도 51곳,2006학년도 61곳에 이어 꾸준히 느는 추세다.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많이 줘 신입생 확보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분할모집 횟수를 보면 상지영서대 등 65곳은 2차례, 김천과학대 등 10곳은 3차례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이에 따라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분할모집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전형요소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100% 반영한다는 점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과 출결 및 봉사활동 등 비교과 성적을 합한 개념이다.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수시2학기 모집을 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를 조금이라도 반영하는 132곳 가운데 118곳, 특별전형은 135곳 가운데 117곳이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수시1학기 모집에서도 일반전형에서 100곳, 특별전형에서 99곳이 학생부만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에서 23곳, 특별전형에서 118곳이 100% 반영한다. 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이 비교적 많다. 수능은 대부분의 대학이 응시 영역을 자율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수리 영역에서 ‘가’·‘나’형을 지정하는 대학은 없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곳으로 가장 많고,3개 영역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25곳,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19곳으로 집계됐다. 김천과학대 등 14곳은 1개 영역만 반영한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의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나 정시 모두 각각 두 곳 이상 합격했다면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전문대간 또는 전문대나 4년제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대 정시모집에 합격해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서울대 모의 통합논술 채점…인문 50점·자연 40점대

    서울대 모의 통합논술 채점…인문 50점·자연 40점대

    서울대 2008학년도 논술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생들 대부분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서울대가 모의고사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정시 논술에서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실시한 모의논술고사를 본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40∼50점대에 불과해 일선 고등학교와 학생들의 통합논술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대는 논술 비중이 정시모집의 경우 2단계에서 30%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커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을 경우 논술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힉생 91.7% “제시문 이해 어려움 없어” 29일 서울대의 2008학년도 모의논술고사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성적은 인문계열 ‘가’형(3문항 4시간)의 경우 평균 56.88점,‘나’형(4문항 4시간) 51.52점, 자연계열 41.33점 등으로 예상외로 저조했다. 또 모의논술 고사를 실시한 뒤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제문제의 난이도와 관련해 인문계 응시생들의 61.4%, 자연계 응시생의 80.5%가 어렵다고 답했다. 제시문 길이와 관련해서는 계열구분 없이 학생 87.5%가 적당하다고 느꼈고,91.7%가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픈북’ 테스트의 경우 오픈북을 실시한 그룹의 점수가 41.29점, 실시하지 않은 그룹의 점수는 41.37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사교육 도움 안됐다” 이번 모의논술에 응시했던 학생들의 상당수가 논술학원 등 사교육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 전체 응시생의 30∼40%였지만, 설문에 응답한 10명 중 9명이 학원을 계속 다니기보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는 게 유리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지만, 문항별로 최고점수를 받은 학생은 대개 일반고 학생들인 반면,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은 평균점수가 높았다.”면서 “이는 일반고 학생들의 논술실력이 편차가 크다는 것과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이 상위권에 많이 분포돼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논술 난이도 조정해야 이석록 메가스터디 평가소장은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1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수능 성적을 받으면 2단계에서 내신 50%, 면접 20%, 논술 30%를 반영해 학생을 뽑는다.”면서 “서울대 정시는 원래부터 논술 비중이 큰 학교인데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논술이 당락을 결정적으로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학생들의 성적이 100점 만점에 50점 안팎으로 당장 연말에 시험 치를 텐데 이렇게 내면 학생들에게 부담”이라면서 “차라리 올해는 과도기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고,2009학년도나 2010학년도부터 이렇게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김 본부장은 “시간이 부족해 답안 작성을 제대로 못했거나,3학년이 보는 시험을 2학년이 치렀기 때문일 수도 있다.”면서 “섣불리 학생들의 빈약한 논술 실력을 탓하거나 암기 위주의 학교교육에 책임을 돌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이용원 칼럼] 학생의 권리, 대학의 권리

    [이용원 칼럼] 학생의 권리, 대학의 권리

    2007년 봄 한국사회에서 교육 관련 쟁점이 드디어 대폭발을 시작한 모양이다. 이달 초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 사립대들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늘린다고 발표하자 특목고 출신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잇달았다. 이어 서울대 쪽에서 ‘3불(不)정책’이 대학 발전의 암초라며 즉각 폐지를 요구한 뒤로 3불정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교육·정치·언론계는 물론 일반국민 사이에서도 격렬하게 타올랐다. 이처럼 큰 쟁점만 있었던 게 아니다. 고려대는 비교내신제를 도입한다거나 수능 커트라인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할 때마다 교육 질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서 특정집단의 뭇매를 맞았다. 특목고와 관련해서는,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말을 안 들으면 특목고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반면 전국외고교장단협의회 대표들은 도리어 서울대를 찾아가 역차별을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 한국사회가 가히 ‘교육대란’에 빠진 것이다. 이달에 벌어진 각종 교육 쟁점을 훑어 보면 뚜렷한 하나의 흐름이 읽힌다. 한쪽에는 교육당국과 진보를 표방하는 단체·개인이 있다. 이들은 현행 교육제도 유지를 일관되게 강조한다.3불정책은 고수해야 하며, 수능성적 위주로 신입생을 뽑는 것은 안 되고, 특목고 학생의 성적 우위는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수능점수를 표준점수·백분율 없이 9등급만으로 구분하더라도 변별력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요구한다. 이러한 주장이 갖는 공통점은 단 하나이다. 엄존하는 학생간 실력 격차를 각종 제도로 물타기해서 얼버무릴 테니 대학은 신입생을 적당히 뽑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한결같이 ‘대학은 우수학생을 선발하려 하지 말고, 뽑은 학생을 우수하게 육성하라.’고 점잖게 나무란다. 그러면 반대쪽에 선 대학사회의 입장은 어떠한가. 대학들은 물론 인재를 선발하려고 노력한다. 교육부가 현재 장치해 놓은 각종 규제로는 우수학생을 고를 수 없으니 수능성적을 우대하고, 본고사 부활을 요구하며, 고교등급제를 시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결국 우등생보다는 각 고교에서 학생을 고루 뽑으라는 교육당국과, 이를 거부하고 우등생을 뽑으려는 대학 간의 평행선이 온갖 교육 갈등을 불러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이 우등생을 뽑으려는 게 그리 부당한 일인가. 아무나 스카우트해 노래연습시킨다고 가수가 될 수 없듯이 성적 따지지 말고 아무나 받아 인재로 키우라는 말은 명백한 속임수이다.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대학의 책무라면 우등생을 뽑아 학교를 발전시키는 일은 대학의 권리이다. 그러니까 각 대학이 첨단시설 투자, 장학제도 확대, 우수교수 확보에 열을 올리며 수험생들에게 손짓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의 권리이다. 학생은 노력의 결과를 성적으로 보상받는다. 그런데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고 덜 우수한 학생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좋은 성적을 낸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학생의 권리, 대학의 권리를 무시하면서 교육 발전을 운위하는 것은 거짓된 행태이다. 그래서 ‘대학이 우수학생 선발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는 이들에게 묻는다. 당신의 자녀가 최상급 성적을 거뒀는데도 “명문대에 우등생이 몰리는 건 잘못이므로 너는 지방 신설대에 지원하라.”고 말할 것인가.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EBS플러스1]

    07:5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10-가08:40 EBS 내신 6감 수학10-가09:30 EBS기본과 특별한 사회10:20 EBS 내신 8감 사회11:10 EBS사고와 논술12:00 EBS포스(재) 현대문학, 수학Ⅱ15:20 EBS기본과 특별한(재) 사회18:00 EBS 탐스런(재) 윤리19: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지구과학Ⅰ
  • 전국학력평가 1등급은 몇점?

    전국학력평가 1등급은 몇점?

    ●언·외·수리‘나´ 모두 1등급은 0.95%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 채점 결과 수능 등급제가 본격 도입되는 올해 1등급을 구분하는 원점수 가운데 언어가 가장 높고, 수리 ‘나’형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능 1·2등급을 구분하는 점수는 언어 91점, 수리 ‘가’형 81점, 수리 ‘나’형 67점, 외국어(영어) 90점으로 나타났다. 고3 가운데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언어 영역의 경우 2만 953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4.42%를 차지했다. 수리 ‘가’형 4.29%,‘나’형 4.16%, 외국어 4.22% 등이었다. 상위권 대학의 최저 학력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언어·수리·외국어 등 3개 영역 1등급은 수리 ‘가’형 선택자를 기준으로 1633명으로, 해당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 15만 4000명의 1.06%로 집계됐다. 수리 ‘나’형 선택자를 기준으로 보면 3036명으로 수험생 32만 618명의 0.95%에 불과했다. 수리 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의 응시자가 각각 33%,67%로 조사됐다. 탐구영역에서 고3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은 사회·문화와 화학Ⅰ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사회·문화가 20만 2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지리(19만 7254명), 윤리(17만 5619명), 한국근현대사(15만 505명) 등의 순으로, 선택 학생이 많았다. 선택 학생이 가장 적은 과목은 경제지리로,3만 1495명에 불과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Ⅰ(15만 7265명), 생물Ⅰ(15만 4455명), 물리Ⅰ(14만 7183명), 지구과학Ⅰ(13만 2065명) 등의 순이었다. ●사회·문화와 화학Ⅰ가장 선호 한편 채점 결과 모든 영역과 과목에 걸쳐 누락된 등급 없이 9등급에 걸쳐 응시자가 고루 분포돼 걱정했던 것처럼 특정 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고3 47만여명이 응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참고.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수학10-가09:3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10:20 EBS 내신 6감 생물11:10 수능특강 선택 고3 한문12:00 EBS포스(재) 현대문학, 수학Ⅱ15:20 EBS기본과 특별한(재) 영어테마독해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사회·문화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
  • [‘e권력’ 포털 대해부] 제목 재편집 많아 기사본질 왜곡 우려

    [‘e권력’ 포털 대해부] 제목 재편집 많아 기사본질 왜곡 우려

    27일 웹사이트 분석기업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포털뉴스 페이지뷰(PV)는 69억 3141만건. 종합일간지의 뉴스서비스 사이트 페이지뷰는 8억 5286만건이고 경제신문 1억 6229만건, 인터넷 언론 1억 3306만건이다. 기사 전달 기능을 놓고 보면 포털의 영향력은 종합·경제·인터넷언론을 합한 것의 6배가 넘는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는 포털이 기존 언론의 시장을 장악했다는 얘기다. 포털은 사이트 첫 화면 중앙 노른자위에 ‘뉴스 박스’를 설치해 언론사로부터 공급받은 기사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100개가 넘는 언론사로부터 하루 평균 8000여건의 기사를 공급받고, 다음은 80여개, 네이트는 60여개 언론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포털은 언론사 기사의 제목을 고치거나 특정 언론사의 기사를 부각시키는 등 재편집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의 자체 분석에서 3대 포털이 재편집한 제목은 자극적이거나 본래 기사 의도와 다른 경우가 적지 않다. 다음이 지난 16일 올린 ‘학교 안 나오면 몸 파니까…너덜너덜 교과서의 희망’이란 기사의 원제목은 ‘1년에 공책 한 권, 깨알글씨로 희망 쓰지만’이다.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전형적인 ‘낚시제목’이란 지적이다. 지난달 28일엔 ‘고려대 2008년 입시 특목고 우대 노골화’란 기사 제목은 ‘수능만 잘봐도 고려대 간다…노골적인 특목고 우대?’로 바뀌었다. 네이트는 지난 6일 ‘졸업장보단 역시 자격증’이란 제목을 ‘자격증 10개로 삼성 입사’로 바꿔달았다.2일의 ‘서울시, 일 안 하는 공무원 담배꽁초 단속에 배정’ 기사의 원제목은 ‘울산발 철밥통 깨기 인사 서울도 점화’다. 서로 다른 기사 제목을 짜깁기하기도 한다. 네이버가 지난 9일 뽑은 ‘노대통령 개헌유보…조건부 철회 포석? vs 개헌 동력, 명분쌓기?’란 제목은 두 언론사의 기사제목이 합쳐진 사례다. 지난 13일 ‘한국 고3생활‥수학정석 너덜너덜’이란 제목은 ‘한국 고3생활 겪고 나니 무슨 일이든 자신있어요’와 ‘교과서 외우며 극기 3년 수학의 정석도 너덜너덜’이란 제목의 재편집 결과물이다. 포털은 법적으로는 언론이 아니면서도 사실상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다. 뉴스박스에 선택된 기사의 언론사별 편중도 심한 편으로 분석됐다. 네이트의 경우 상위 5대 언론사의 기사는 511건 가운데 271건(53.0%)이었고, 다음은 313건 중 159건(50.8%), 네이버는 367건 중 185건(50.4%)이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포털은 뉴스를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언론사의 기사를 단순히 유통만 시키고 있기 때문에 언론이 아니다.”고 말했다. 네이트 관계자도 “우리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윤영철 교수는 “뉴스 소비라는 언론 활동을 하는 포털이 공익성, 형평성 등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이재경 교수는 “신문과 방송의 기능을 합쳐 놓은 게 포털”이라며 “포털은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언론매체”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민경배 교수는 “포털을 법으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지만, 언론중재법을 적용해 피해자를 구제할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나경태 연구원은 “신문은 신문법, 방송은 방송법의 규제를 받지만 포털은 가이드라인조차 없다.”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가 법적 사각지대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한다.”고 말했다. 이창구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2008학년도 수능계획] 시험장 주의사항

    2008학년도 수능에서도 지난해처럼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이듬해 수능에도 응시할 수 없다.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행위는 크게 10가지다. ▲남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소리 등으로 신호하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 응시하는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폭력으로 위협하는 행위 ▲시험 종료종이 울린 뒤 답안 작성하는 행위 ▲4교시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내지 않는 행위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을 갖고 있거나 감독관이 정한 장소에 보관하지 않는 행위 ▲기타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등이다. 시험실에 갖고 들어갈 수 없는 물건은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이다. 부득이하게 가져왔을 때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제공한다. 사인펜과 연필,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은 개인적으로 가져와도 되지만 개인용 샤프펜은 안 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국어(상)09:30 EBS 기본과 특별한 영문법 즐겨찾기10:20 EBS 내신 6감 화학12:00 EBS 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 기본과 특별한(재)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지리18:00 EBS 탐스런(재) 한국지리19:00 수능특강 고3(재) 화학Ⅰ22:00 수능특강 고3(재) 수리영역 수학Ⅰ
  • [2008학년도 수능계획] 언어 10문항 줄고 수리 30%는 단답형으로

    [2008학년도 수능계획] 언어 10문항 줄고 수리 30%는 단답형으로

    2008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의 큰 틀은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서 창의적·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되, 교과서와 시사적인 소재 등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내용도 두루 출제한다는 것이다. ●출제 원칙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여러 교과가 관련된 범교과 소재를 활용하거나 한 교과 안에서 여러 단원이 관련된 소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리와 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 분석·탐구능력을 측정하는 사고력 중심의 문항을 출제한다. 문항은 5지선다형이다. 수리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이 30%를 차지한다. 문항당 배점은 언어와 외국어는 1∼3점, 수리는 2∼4점, 탐구영역은 2∼3점, 제2외국어·한문은 1∼2점 등이다. 핵심 내용은 예전에 나온 것이라도 다시 출제될 수 있다. ●영역별 출제 방향 언어는 사실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 등을 측정하는 데 역점을 둔다. 지문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생활·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낸다. 올해는 문항 수가 10개 줄면서 지문 수는 유지하되, 지문의 양은 조금씩 줄일 방침이다. 수리는 단순 암기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위주의 문항보다는 계산·이해·추론·문제해결 능력을 적절히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수리 ‘가’형의 선택과목 문항은 수학Ⅰ·Ⅱ의 내용과 통합 출제할 수 있다. 외국어는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와 함께 심화 선택과목 수준의 어휘 가운데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출제한다. 사회탐구 영역은 단원간 통합 문항 출제를 권장하고, 내용이나 소재도 교과서는 물론 교과서 밖의 시사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자료도 표나 글, 그림자료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과학탐구 영역도 단원간 통합 문항을 주로 출제하되, 개념 이해와 적용과 관련된 문항은 전체의 40%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직업탐구 영역은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관련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문법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생활 외국어 사용 능력을 강조한다. ●영역·과목의 선택 모든 영역 또는 일부 영역만 선택할 수 있다. 수리에서는 ‘가’·‘나’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되,‘가’형은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각각 11과목,8과목 가운데 최대 4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단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에서는 최대 2과목만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는 17과목 중 최대 3과목, 제2외국어ㆍ한문은 8과목 중 1과목만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 도입이 예정됐던 문제은행식 출제는 올해 적용되지 않는다. 오는 6월 모의평가에서 일부 영역에서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한 뒤 내년 수능에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졸업 예정자는 현재 다니고 있는 고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교부·접수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현 주소지 관할 시ㆍ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교부ㆍ접수한다. 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장애인, 군복무자 등은 관련 증빙 서류를 첨부해 대리제출할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올 수능 작년수준으로”

    “올 수능 작년수준으로”

    오는 11월15일 실시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수능 등급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영역·과목별 등급만 알 수 있어 진학지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강정 평가원장은 “난이도는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해처럼 교육방송(EBS) 강의와 연계해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목별로 20문항씩만 출제되는 탐구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2등급이 사라지는 예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능부터는 성적표에 영역·과목별 등급만 기재한다. 학생들이 수능 점수 1∼2점 차이에 매달리는 폐단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개인별 수능성적이 나와도 표준점수에 따른 학생 분포를 알 수 없어 전체 학생 가운데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기 어려워졌다. 지난해까지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함께 기재했다. 영역별 표준점수와 등급에 따른 도수분포(학생 수)도 함께 공개했다. 평가원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험생이 응시한 영역별·과목별·등급별 조합에 따른 학생 수 분포를 고교에 제공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언어 1등급, 수리 2등급, 외국어 3등급, 탐구영역 4과목 각 2등급을 받았다면 영역·과목·등급별 조합에 따라 자신의 같은 수준 및 그 이상의 성적을 받은 수험생 수를 알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 올해는 1교시 언어영역 문항 수가 60개에서 50개로 10문항 줄어들고, 이에 따라 시험시간도 90분에서 80분으로 10분 줄어든다. 학생들이 1교시 시험에 지쳐 이후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출제위원 310여명 가운데 현직 고교 교사 비율을 전년도 43%에서 50%로 크게 늘렸다. 올해 수능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볼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국어(상)09:30 EBS 기본과 특별한 과학10:20 EBS 내신 6감 물리12:00 EBS 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 기본과 특별한(재)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 근·현대사18:00 EBS 탐스런(재) 한국 근·현대사19:00 수능특강 고3(재) 물리Ⅰ
  • 고려대 로드‘쇼’

    고려대 로드‘쇼’

    고려대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준다는 명분으로 과거 합격생들의 ‘수능 합격 안정권 점수’를 공개하면서 ‘깜짝 쇼’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 모현면 왕산리 한국외국어대 부속 외국어고 체육관.45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의 말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가 일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련한 입시설명회로,22일 서울 불암고에 이어 두번째다. ●“정확한 정보 준다” 고교 순회 학생과 교사들은 전날 불암고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고대 수능 합격 안정권 점수’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고무돼 있었다. 대학이 직접 정확한 정보를 어떻게 공개할까 궁금해했다. 그러나 학생과 교사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공개한다던 자료가 사실상 ‘보여주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설명회 1시간 동안 ‘합격 안정권 수능점수’를 프레젠테이션 화면으로 공개한 시간은 채 1분도 되지 않았다. 교사와 학생들은 화면에 갑작스럽게 나온 점수를 적느라 당황스러워했다. 그나마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도 못하게 막았다. ●겉핥기 공개에 수험생들 당황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자료는 지난달 말 이미 공개한 ‘2008학년도 대입제도 보도자료’가 전부였다.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적지 못한 학생들은 “이왕 공개하려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 입학처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나 문서를 통해 공개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공개한다는 것이 학교의 방침”이라고만 해명했다. 고려대의 이런 태도에 교육계도 황당해하고 있다. 지금 점수를 공개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공개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개한 자료 자체도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설명회에서 공개한 자료가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고려대의 말과는 달리 학생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려대의 한 원로 교수는 “올해부터 수능에 등급제가 도입되는데 점수 공개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공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점수 차이를 공개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 학교 차이만 공개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고려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K입시학원 관계자는 “고려대가 공개한 점수가 객관성을 얻으려면 경쟁 대학인 서울대나 연세대 등과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해야 하는데 고려대 점수만으로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다른 입시 관계자는 “고려대의 발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고려대가 공개한 자료는 2005∼2007학년도 30여개 모집단위별로 정시모집에서 2차까지 합격한 학생들의 상위 75% 점수다. 김재천 강아연 이재연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1(1)(2)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
  • [EBS플러스1]

    07:50 EBS기본과 특별한 국사10:20 EBS 내신 8감 지구과학11:10 EBS사고와 논술12:00 EBS 포스(재) 영어독해유형Vocabulary14:30 EBS 내신 6감 국사15:20 EBS 기본과 특별한(재) 도덕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국사19:0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
  • [사설] 대입 3不정책 재고할 때 됐다

    교육부가 대학입시에서 절대 금지한 ‘3불(不)정책’에 대학사회의 반발이 최고조에 달했다.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 위원장이 그제 3불정책을 “대학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암초같은 존재”라고 비판한 데 이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은 어제 이 정책 폐지를 적극 건의키로 했다. 며칠 전에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까지 나서 3불정책이 대학의 본질적 자율권을 명백히 제한한다고 비판했다. 3불정책 존폐는 사실 해묵은 논쟁거리이다. 교육부는 지나친 학습부담과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본고사를, 사회계층간 갈등을 조장한다고 기여입학제를, 고교 서열화를 초래한다고 고교등급제를 각각 금지시켰다. 반면 대학들은 3불정책이 학생 선발권을 제한함으로써 자율성을 침해했으며, 이로 인해 경쟁력 제고가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대학 자율성 제한에 따른 손실보다는 3불정책을 시행해 얻는 사회적 이익이 중요하다고 여겨 그동안 이를 지지해 왔다. 하지만 이제 3불정책 지속을 재검토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비춰 3불정책이 과연 실효성을 갖는지 근원적 의문이 드는 것이다.3불정책에도 불구하고 내신·수능·논술로 구성된 입시는 여전히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며, 사교육 또한 갈수록 기승을 부린다. 고교간 학력격차를 반영하는 제도도 ‘내신차등적용제’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게다가 교육 개방이 예고된 현실에서 대학 자율성을 해치면서까지 3불정책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교육주체 모두가 고민할 때가 된 것이다. 다만 우리는 ‘3불’의 대상인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를 한데 묶어 처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제도적 장단점과 그에 따른 국민정서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3불’을 재점검해, 지킬 건 지키고 개선할 건 개선하는 게 우리 교육의 앞날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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