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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수업 짱 선생님 강의 파주서 스마트폰으로 본다

    전주 수업 짱 선생님 강의 파주서 스마트폰으로 본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우수 교사들의 수업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일선 교사들이 언제든 볼 수 있게 된다. 해당 과목별로 유명한 교사들의 교수법과 수업 노하우를 손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일선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사들이 우수수업 동영상을 공유하는 에듀넷 사이트를 스마트폰용(good.edunet.net/mobile)으로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듀넷은 전국의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수 방법과 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수업시연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도록 한 사이트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약 1000여 편의 수업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올해 290여 편이 추가로 제작, 탑재될 예정이다. 에듀넷에서 승인을 받은 교사는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동료 교사의 수업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을 교과별, 학교급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 자체 평가와 전문기관의 선별을 거친 우수 교사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지만 시간부족과 접근성 미비로 그동안 제대로 활용을 못해왔다.”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이 간편해짐에 따라 수업 지도능력이 신장됨은 물론 교원 간 교수능력 격차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주니치, 日센트럴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주니치, 日센트럴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주니치 드래곤스가 2010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143경기를 치른 주니치는 3위 한신 타이거즈가 1일 경기(히로시마전)에서 0-5로 패하는 바람에 앞으로 남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리그 2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76승 1무 63패, 승률 .547)와 3위 한신 타이거즈(74승 3무 62패, 승률 .544)는 각각 4경기와 5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 팀들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더라도 승률에서 뒤져 역전 우승은 불가능하다. 현재 야쿠르트와의 시즌 최종전을 남겨둔 주니치의 성적은 79승 3무 61패(승률 .564)다. 주니치 입장에서는 매우 뜻깊은 우승이었다. 그동안 누구나 인정하듯 일본야구, 그중에서 센트럴리그의 절대강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였다. 요미우리는 하라 타츠노리 제2기 체제에 접어들면서 지난해까지 리그 우승 3연패, 특히 작년시즌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하며 영원한 강자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구축해 놓은 팀이었다. 구단의 막대한 자금력과,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즐비한 요미우리는 최근 육성군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만큼 완벽한 체제를 구축하던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선발투수진의 붕괴와 외국인 선수들의 극심한 부진까지 겹치며 10년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호언장담했던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의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사실 요미우리의 우승실패는 많은 야구팬들에겐 두려움의 성적이다. 비록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남아 있긴 하지만 시즌 후 전력보강을 위해 엄청난 돈을 뿌릴 것이 확실하기에 나머지 팀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충분하다. 주니치를 우승으로 이끈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은 충분히 영웅이란 칭호를 들을만 하다. 일본야구의 영원한 ‘반항아’ 인 오치아이는 현역시절 요미우리에서 깔끔하게 헤어지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지독히도 싫어하는 라이벌 요미우리를 2006년에 이어 다시 물리친 오치아이는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에 일본시리즈 패권까지 노리고 있다. 그럼 올시즌 주니치가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투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는 누구였을까? ◆ 흠잡을곳 없는 투수력, 팀 평균자책점 1위 주니치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인 첸 웨인과 요시미 카즈키, 그리고 좌우 불펜 쌍두마차인 아사오 타쿠야와 타카하시 사토시,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의 활약은 팀 우승의 바로미터였다. 주니치는 리그 상위권 팀인 한신과 요미우리에 비해 공격력은 빈약한 팀이다. 하지만 양 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팀 평균자책점(3.29)과 최소실점(518)은 이팀의 마운드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불참으로 인해 한국대표팀의 고민 하나를 덜어준 타이완 출신 첸은 13승을 올리며 이부문 2위(10패, 평균자책점 2.90)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성한 첸의 올 시즌 활약은 명불허전이었고 그가 있기에 올 시즌 팀이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넘볼수 있다. 첸은 야쿠르트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2일)에 선발 투수로 내정 돼 있다. 지난해 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던 요시미 카즈키 역시 비록 기복이 심한 피칭내용으로 불안을 안겨줬지만 12승(9패, 평균자책점 3.55)을 거두며 나름의 몫을 다했다. 이 두명의 선발투수들은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서 당연히 첫 출격을 해야할 투수들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아무리 첸과 요시미의 분투가 돋보였다고는 하지만 주니치의 우승 주역으로 이 선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다. 바로 일본야구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꽃미남 투수’ 아사오 타쿠야의 활약때문이다. 아사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71경기에 출전, 리그 홀드왕(47홀드)과 1.70의 빼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이 리드하고 있는 경기는 반드시 이어가며 지켜냈다. 팀 타력의 부실함 때문에 팽팽한 접전을 치른 경기가 많았기에 홀드 외에 12승이나 거둔 아사오는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는 변화구 구종인 ‘팜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특이한 선수다. 좌완 불펜투수인 타카하시 역시 아사오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62경기에 출전해 홀드 부문 3위(31홀드)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좀처럼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 주니치의 핵심전력으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젠 능구렁이 다된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마무리 투수인 이와세는 올 시즌 42세이브(평균자책점 2.25)를 올리며 이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예전보다 못한 공의 위력이지만 베테랑 투수답게 능수능란한 투구패턴으로 아직까지도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팀 타선 붕괴, 하지만 후반기에 만회하다 주니치가 시즌 초반 불안정한 행보를 보였던 것은 지난해 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을 차지했던 토니 블랑코의 부진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영원한 골든글로버 이바타 히로카즈의 전력 이탈은 치명타였다. 2루수 아라키 마사히로를 유격수로 돌릴 때까지만 해도 올해 주니치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최근 몇년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했던 이바타는 올해 부상으로 인해 단 5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하지만 주니치엔 ‘미스터 쓰리런’ 모리노 마사히코와 베테랑 타자 와다 카즈히로가 있었다. 모리노는 시즌 후반기 들어 주춤하긴 했지만 5월 중순까지 리그 타율 1위를 달리며 200안타 페이스를 유지했었다. 주치니가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았던 것도 모리노의 맹타 때문이라 해도 틀린 표현이 아니다. 모리노는 주로 팀의 3타순에 배치되며 한경기를 남겨둔 올 시즌 현재 타율 .324(리그 5위) 21홈런, 8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블랑코를 대신해 4번타자로 경기에 나섰던 와다의 2010년도 눈부셨다. 와다는 타율 .339(리그 4위) 37홈런(리그 4위), 93타점(리그 5위)의 성적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다해냈다. 특히 장타율 .625은 올해 3명의 40홈런 타자들을 제치고 리그 1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주니치가 시즌 막판 치열한 1위 싸움을 전개할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선수는 다름 아닌 블랑코다. ‘모아니면 도’식의 극단적인 타격스타일을 지닌 블랑코는 비록 부진한 한해를 보내긴 했지만 시즌 막판 정신(?)을 차리며 극강의 장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때 .250 이하의 타율과 잘해야 20홈런을 넘길것이라는 평가를 비웃듯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블랑코는 비록 .264에 불과한 타율이지만 무려 32개의 홈런포로 장타력만큼은 변함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렇듯 올 시즌 주니치는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시즌에서 다시한번 일낼 준비를 끝마쳤다. 이번 주니치의 리그 우승은 통산 8번째이며 일본시리즈 패권은 2차례에 불과하다. 한편 김태균의 지바 롯데는 시즌 최종전(1일, 오릭스)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4위 니혼햄 파이터스를 반경기 차이로 따돌리며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이날 김태균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타율 .268(527타수 141안타) 21홈런(리그 7위) 92타점(리그 6위)의 성적을 남겼다. 전반기에 비해 부진했던 후반기였기에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이젠 포스트 시즌에 모든걸 집중해야할 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전문가들이 말하는 D-50 준비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난이도를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9월 모의평가보다 낮추겠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은 70%에 맞출 방침이다. 평가원은 수능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 수준에 맞추겠다고 밝혔지만,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다소 까다로워진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29일 “수능에서는 EBS 연계율이 주요 변수가 되겠지만, EBS 교재에서 출제된다고 본인의 수능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라면서 “고득점을 위해 영역별로 반드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원점수 성적이 전반적으로 함께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중위권 이하 성적대의 학생들은 마무리 학습전략으로 반드시 EBS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EBS는 30일부터 수능 연계 교재와 6·9월 모의평가 경향을 반영한 ‘EBS 교재 요약 강의 시즌2’를 강의할 계획이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입 지원전략을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이사는 “수능 전에 실시되는 수시 1차에 원서를 냈더라도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 면접이나 논술 응시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한다.”면서 “정시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왔음에도 섣불리 면접 등을 치러 합격하면 정시 지원 기회가 없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9월 모의평가에서 수리 가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리 영역 교차지원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정시 모집에서 수리 가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도 있지만, 여전히 수리 나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수리 ‘가’ 어려워… 올 수능 작년수준 출제

    ●언어·수리 나 영역 등 비슷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 때보다 15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형이 어려웠던 탓이다. 전체 평균에서 벗어난 정도를 반영해 환산한 점수인 표준점수 체제에서는 평균이 낮아질수록 최고점이 높아진다. 언어·수리 나·외국어(영어) 영역 등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1월18일 실시되는 수능 난이도를 조절,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9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3점, 수리 가 157점, 수리 나 145점, 외국어 142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 146점, 수리 나 142점, 외국어 140점 등이었다. 상위 4%대 안팎인 1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는 언어 128점, 수리 가 134점, 수리 나 137점, 외국어 133점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의 경우 지난해 수능 1등급 기준인 표준점수 132점에 비해 2점이 높았다. ●평가원 “수리 가 난이도 조정” 평가원 관계자는 “수리 가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 1~2개를 맞게 풀었는지, 못 풀었는지에 따라 최상위권이 결정된 듯하다.”고 말했다. 평가원 수능연구관리본부 조지민 실장도 “수리 가형 전체가 어려웠다기보다 일부 문항에서 변별력이 강화됐다.”면서 “예상보다 정답률이 낮은 문항이 있어 난이도를 낮추는 쪽으로 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의 수리 가 최고점은 158점으로 올해 모의평가보다도 높았다. 9월 모의평가에는 65만 1297명이 응시, 지난해 수능 응시자보다 2만 1638명 늘었다. 응시자는 재학생 56만 2877명, 졸업생 8만 8420명 등이었다.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은 20명이었다. 이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득점자는 6월 모의평가에서 94명, 지난해 수능에서는 68명이 나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정부 2011년 예산안] 저소득층 대학생에 연간 최대 1000만원 장학금 지원

    [정부 2011년 예산안] 저소득층 대학생에 연간 최대 1000만원 장학금 지원

    내년부터 소득 5분위(연소득 3146만~3693만원) 이하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1만 9000명에게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장학금이 성적에 관계없이 기초수급자(2010년 4인가구 기준 월소득 136만 3000원)와 차상위층(월소득 163만 6000원)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 비하면 대상은 넓히고 성적 기준을 새로 넣은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2011년 예산안 중 ‘교육 희망사다리 구축’이라고 표현한 대목이다. ●영유아~노인 ‘라이프사이클’ 지원 생애 첫 단계에 해당하는 보육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게 대전제다. 우리 사회의 최대 위협요인인 저출산을 막기 위한 첫 단추에 해당한다. 4인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소득액에 토지·주택·금융재산·자동차의 소득환산액을 더한 금액) 450만원 이하인 가정에 보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전체의 70%에 해당한다.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된다. 안전 취약지대에 있는 1600개 초·중학교에 청원경찰 1600명을 배치하고 예산도 553억원으로 확대했다.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감독 강화 예산도 올해 22억원에서 내년에는 55억원으로 늘린다. 저소득층 자녀가 교육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장학지원도 대폭 늘린다. 2011년부터 1000억원을 배정해 저소득층 대학생 1만 9000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연소득 3693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자녀로 평점 A일 땐 연간 500만원을, 평점 A+이면 1000만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전문대 우수학생에게도 국가장학금을 신규 지원한다. 1850명을 대상으로 96억원을 배정했다. 수능 성적으로 전문대 신입생 중에서 뽑아 1인당 연평균 520만원가량을 지급한다. 문화바우처는 지원 기준을 가구원에서 가구단위로 바꾼다. 전체 차상위층 이하의 절반에 해당하는 85만가구가 대상이다. 집마다 5만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를 발급한다. ●저소득·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집중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4대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내년에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끝나지만, 4만명 규모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스트 희망근로’ 사업에 1244억원을 투입한다. 차상위계층이며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월 93만원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가 소득이 늘어나 수혜 자격을 잃더라도 의료 및 교육비(중·고생 입학금·수업료)를 2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7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8100명이 지원받는다. 정부 지원의 ‘단맛’에 젖어 자활 의지가 꺾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10월부터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장기요양서비스로 전면 개편한다. 간호나 목욕 서비스를 추가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가족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장애인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고용지원금을 연 540만원에서 650만원(중증장애인은 720만원→860만원)으로 늘린다. 다문화가족은 소득과 관계없이 보육비를 전액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의 68%가 월소득 200만원 이하로 소득수준이 낮기 때문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황금 도끼를 잡아라!’ 수능 프로모션 진행

    임피리얼 팰리스, ‘황금 도끼를 잡아라!’ 수능 프로모션 진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뷔페 ‘훼밀리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황금 도끼를 잡아라!’ 수능 프로모션 진행한다.월요일부터 목요일 주중 뷔페 이용 고객에게 테이블 당 한 장의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 7만원 상당의 14K 행운의 황금도끼와 핸드폰 액세서리를 증정한다.뷔페 ‘훼밀리아’는 2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홀뿐 아니라 총 9개의 크고 작은 별실을 갖추어 각종 가족모임과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한식 전문 조리장이 개발한 한식 메뉴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140여 가지 음식을 선보인다.사시미&스시, 피자&누들, 철판요리, 갈비구이 코너로 구성된 4곳의 오픈 키친에서는 즉석요리도 맛볼 수 있다. 점심은 5만8000원, 저녁은 6만7000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가)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하프타임] 동계올림픽 평창 현지 실사 일정 확정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 평창의 ‘수능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2월14~20일 평가위원회가 평창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고 27일 통보해 왔다. IOC 평가위는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방문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유치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 수능 앞둔 20대 남성, 추석 앞두고 투신자살’충격’

    수능 앞둔 20대 남성, 추석 앞두고 투신자살’충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이던 20대 남성이 아파트 10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20대 남성 A(20) 씨는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송정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투신한 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는 “쿵, 하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 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가족들은 A 씨가 두 달 남짓 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수능시험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명절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다 같이 둘러앉아 송편 빚다가 깜짝 놀랐다”, “남겨진 가족들은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을 어찌 보내란 말인가”, “수능 보다 인생에 힘겨운 고비들이 얼마나 많은데…안타깝다”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동경찰서 측은 21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20대 남성의 투신은 확인됐으나 사건경위, 유서, 마지막 행적 등 자세한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cvv 자살 예방센터 포스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내신등급 폐지로 과열경쟁 차단

    교과부가 내신 상대평가 폐지를 주장하는 배경에는 등급제에 따른 과도한 점수경쟁이 학교수업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시험 성적에 따라 인위적으로 학생을 1~9등급까지 분류하다 보니 점수 1점 차이로 등급이 뒤바뀌는가 하면, 이런 등급차가 대학 당락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간고사·기말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지나쳤다는 것이다. 이런 등급제를 폐지함으로써 학생이 실제로 받은 원점수를 토대로 성적을 표기하면 서열화를 완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차단함으로써 드러난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 예전처럼 학교의 ‘내신 부풀리기’와 ‘치맛바람’ 같은 부작용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2005년 정부가 절대평가를 9등급제의 상대평가로 전환한 계기도 이 같은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교과부 관계자는 “각 학교의 평균점수를 공개하는 학교정보 공시제도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과거와 같은 성적 거품 사태는 없을 것”이라면서 “(변별력 문제도) 표준점수와 과목별 평균점수를 활용하면 과목별 난이도와 학생 간 성적 분별이 충분히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내신제가 절대평가로 바뀌면 대입 과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오종운 이투스 평가이사는 “대학이 어떻게 내신을 반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9등급으로 구분되는) 상대평가 때보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약화돼 수시모집에서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정시에서는 수능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교등급제가 부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학생별 등급 구분이 없어진 상태에서 대학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입시전형을 적용해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과거 절대평가 때 내신 부풀리기에 따른 고교교육의 신뢰성 논란, 교사의 평가권 불신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열린세상]수능·행시에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라/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수능·행시에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라/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돌팔매 맞을 말도 해야 할 때가 있다. 수능에서 국사를 다시 필수로 돌리자. 대신 영어 같은 과목은 과감하게 필수에서 빼자. 학교교육에 국가적 기초를 중시하고 공공적인 측면을 강화하자. 국가가 교육정책에 이런 단순한 철학을 담아도 모자랄 판국인데, 정부는 최근 2014년 수능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인문계 학생들이 수능에서 국사과목을 사회탐구 6과목 가운데 1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의 하나로 바꾸었다. 지난 2005년부터 국사는 사회탐구 11과목 가운데 4과목 선택의 하나로 전락한 바 있다. 과거보다 더욱 국사가 홀대를 받게 된 셈이다. 물론 2004년까지 국사는 수능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공통필수에 들었다. 그러나 이제 국사는 국민으로서 누구나 꼭 알고 제대로 배워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 얼마든지 피해나갈 수 있는 과목 가운데 하나라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다. 2005년 수능부터 입시제도가 바뀌자 국사는 인문계 학생의 46% 정도만 선택하는 과목이 되어 버렸다. 그 비율은 2008년부터 더 낮아져 20%를 못 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14년부터는 더 떨어질 것이 명약관화하다. 수능에서 고득점 기계가 될 것만 기대하는 사회에서 수험생들은 득점에 전략적으로 방해되는 선택을 피하게 마련이다. 국사가 수능에서 천대를 받게 되면 학교에서 국사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것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수업을 하는 동안 학생 태반이 엎드려 자는데, 정부가 나서서 국사를 고리타분하게 여겨 피할 수 있는 과목으로 길을 터주니 누가 국사에 관심을 갖겠는가. 그 결과 이순신 장군이 어느 시대 인물인지, 임진왜란이 어느 시대에 일어났는지 모르는 국민을 양성할 것이다. 이미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대학생들이 있지 않은가. 국민의 대부분을 이처럼 국가의 뿌리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국가의 인재를 뽑는 행정고시에도 국사는 빠져 있다. 한마디로 역사적 사실은 물론 국가의식이나 역사관이 어떤지 확인이 안 되는 기능적인 인력만 뽑는 데 대학입시와 행정고시가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런 상태에 어떻게 국가의 이익을 알고. 국가의 이해를 보호하며 구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 염려된다. 말이 나왔으니 한국 주변을 보자. 일본은 자신의 침략역사를 자신의 구미에 맞게 쓰고 교육한다. 심지어 독도 역사까지 바꿔 역사 교과서에 담으려 한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니, 서북공정이니 날로 역사를 확장하고 영토도 넓힌다. 발해도 중국의 것이요, 고구려 역사도 중국 변방 민족의 하나로 그려진다. 필자는 우리도 역사를 고치고 아전인수식으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확한 사료에 기초하여 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념을 떠나 여러 가지 해석을 교과서에 담아 객관적이고 다양하게 교육하자는 것이다. 정부의 수능정책은 세계화, 국제경쟁력 강화 운운하며 영어를 국사의 자리까지 끌어올렸다.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시도다. 영어를 필수에서 제외하더라도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하지 않을 것인가. 이미 영어는 취업 등 개인이 살아가는 데 매우 긴요하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이 약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역사적 사실도 모르고 역사 의식도 적은 학생들이 영어로 읽고 말하고 듣는다고 해서 국가가 제대로 발전할 것인지 의문이다. 세계화니 국제경쟁력이니 떠들었지만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경쟁력은 오히려 2008년 13등, 2009년 19등, 2010년 22등으로 낮아지지 않았던가. 서울대가 국사를 필수로 정한 뒤 우수한 학생들이 국사를 열심히 공부한다고 한다. 정부가 역사를 모르는 뿌리 없는 미래 세대의 등장을 조장하는 상황이라면, 교육철학이 있는 대학이라도 역사의식이 있는 시민 양성에 앞장서야 한다. 국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등이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안에 따르면 대학이 입학전형자료로 수능시험을 이용할 때 한국사 과목을 포함하게끔 되어 있다. 모처럼 국회도 제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
  • 매서운 시청자 눈…SBS뉴스- KBS 생생정보통 노출사고 적발

    매서운 시청자 눈…SBS뉴스- KBS 생생정보통 노출사고 적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한층 매서워졌다. SBS ‘8시뉴스’의 피서 여성 가슴 노출 방송 사고는 물론 KBS 2TV 생생정보통의 엉덩이 노출 사고까지 시청자들은 놓치지 않고 잡아냈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과 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젊은 시청자들의 위력은 방송사로 하여금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해 누구나 볼 수 있는 TV프로그램 동영상 다시보기는 시청자에게는 프로그램의 질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무기가 됐고 방송사엔 좀더 제작에 신경을 써야하는 의무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통’은 15일 여성 출연자의 엉덩이가 노출된 방송사고로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된 프로그램 동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9월 14일 방송된 ‘생생정보통-오늘의 시선’ 코너에서는 한 의류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이 등장했다. 허리치수를 재고 의상 고르기에 한창이던 순간 한 여성의 짧은 치마단이 위로 말려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장면은 방송직후 캡처돼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확산됐다. 본의 아니게 엉덩이를 보인 여성의 얼굴은 매장 거울에 비쳐 고스란히 노출된 상태. 하루가 지난 15일 논란이 가열되자 ‘생생정보통’ 측은 14일자 동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KBS 2TV 생생정보통의 엉덩이 노출 사고는 SBS ‘8시뉴스’의 피서 여성 가슴 노출 방송 사고에 이어 발생한 것이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셌다. 네티즌들은 연달아 발생한 지상파 방송사의 노출 방송 사고에 “부주의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시청자들은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실수라고 넘어가기에는 개인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일이었다”며 맹비난했다. 한편 지난 7월31일 SBS ‘8시뉴스’에서 가슴 일부가 노출된 김모씨는 “편집상 고의, 과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SBS와 CJ미디어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SBS ‘8시뉴스’, 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수능 두달 앞으로 막판점수 올리는 법

    수능 두달 앞으로 막판점수 올리는 법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예고한 대로 EBS 수능교재 연계 문항이 60%가량 출제됐다. 하지만 변별력을 좌우하는 고난도 문제는 교재 밖에서 출제돼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은 EBS교재만으로는 충분한 대비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함께 보여줬다. 본 수능에서는 연계비율이 70%까지 늘어나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EBS 교재를 꾸준히 보되, 상위권 학생들은 교재 밖의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학습전략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9월 모의고사를 토대로 영역별 수능 준비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쓰기에서 기존의 유형에 변화를 준 문제들이 여러 개 출제됐다. 하지만 문제의 형태만 달라졌을 뿐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 수능에 출제된 문제의 유형을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문제에서 묻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문학은 작품과 제재의 범위가 넓은 만큼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 목록을 정리해 미리 익혀 두는 게 효과적이다. 언어영역은 EBS교재와 강의를 적극 활용해 낯선 지문에 대한 독해와 유형 접근법을 익히도록 하자. 수능시험이 65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의 마음은 조급하기 마련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기본서를 통해 취약한 영역의 원리나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문학은 새로운 작품들을 자꾸 접하기보다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해 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도록 하자. 비문학은 짧은 글 하나라도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또 기출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를 풀이해 나가면서 문제 접근 방법을 찾아내는 훈련을 꾸준히 하자. 언어 영역은 80분 안에 50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실패하면 남은 문제를 못 풀 수도 있다. 따라서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2011학년도 수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난이도가 높았던 수리영역에 대비해 다소 어려운 문항을 많이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수리영역은 EBS 교재에서 숫자만 바꿔 출제하는 등 연계율이 특히 높으므로 EBS 교재는 가능한 한 모두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을 변형한다고 해도 일단 비슷한 유형을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보면 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도 문항이 2∼3문항씩 출제됐다. 지금부터는 너무 쉬운 문제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쉽거나 자주 접했던 문제는 다시 풀어봐야 실력을 높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 문항이나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 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재빨리 찾아 결론을 내리는 신속한 감각을 익히고, 이를 시험 당일까지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는 내용을 한 번만 들려주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이어지는 읽기와 쓰기 문제풀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 녹음 속도와 발음 등에 익숙해져야 한다. 영어는 유형에 큰 변화 없이 출제되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을 집중 공략해야 된다. 50문항짜리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신이 유독 자주 틀리는 유형이 있을 것이다. 남은 기간에는 이런 유형을 반복 학습하면 실전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어휘는 따로 시간을 내서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풀고서 메모장을 만들어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별도로 정리했다가 틈나는 대로 암기하면 된다. 영어는 언어이므로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사회탐구는 서로 다른 단원의 내용을 연결하여 구성한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관련된 비슷한 교과개념은 함께 알아둬야 한다. 최근에는 직접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연결지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데, 기존에 묻지 않았던 동서양 사상가의 주장을 비교하는 문제나 특정 물품과 관련해 동서양에서 전개된 역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방식이다. 효과적인 마무리 방법은 문제풀이다. EBS 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에서 어떠한 형태의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풀이 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풀다가 틀린 문제는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고 관련 개념은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교과 특성상 그래픽 자료(그림, 도표, 그래프 및 실험)를 활용한 문항이 대부분인데 최근에는 기존의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배제하고 대신 변형시킨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주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각 단원에 나와 있는 그래픽 자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피고 여기에 포함된 핵심 개념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실험 탐구 관련 문항은 탐구 과정의 순서나 실험시 유의점, 오차를 줄이는 방법, 변인 조작에 따라 변화되는 결과의 예측 등 탐구 과정의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탐구 설계와 수행 관련 문항을 많이 풀어 보면서 한 가지 실험에서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1분1초 아까울땐 이렇게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모르고 흘려보내기 쉬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효과적으로 준비해 보자.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법. 영어단어, 핵심내용, 헷갈리는 용어들은 접착식 메모지를 활용해 보자. 집과 교실 책상 등 곳곳에 써서 붙여 놓고 수시로 확인하면 암기 효과가 높아진다. 등하굣길의 버스나 전철처럼 시끄러운 장소도 놓칠 수 없는 시간. 외부 잡음 때문에 집중도는 떨어지지만 실제 외국어 듣기 환경도 낯선 곳에서 돌발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전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 되겠지만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잡음에 신경 쓰지 않게 되고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수업 중 쉬는 시간도 알차게 활용해 보자. 평균 7교시까지 수업이 있다면 10분의 쉬는 시간은 총 6번, 즉 60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 달이면 1800분, 30시간이 더 주어지는 셈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은 수학이다. 어려운 문제나 틀린 문제를 집에서 미리 적어와 하루에 6문제씩 한 달간 총 180문제를 푼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오답노트는 수능시험장 필수품이지만 이를 위해 수능 막바지 자율학습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 후 자투리 시간에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 수업교재, 모의고사 등에서 틀린 문제를 정리하며 졸음을 쫓아내자. 많은 양을 담기보다는 꼭 필요한 핵심내용만 정리하면 된다. 뇌는 잠들기 전 생각한 내용을 수면시간 동안에 돌이켜본다. 따라서 취침 전 시간은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 잠들기 전 잠깐만이라도 오늘 공부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정리하자. 오늘 하루 무엇을 공부했는지,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어느 개념이 중요한지, 내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등을 차분히 되새겨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오늘 학습한 내용이 자연스레 미리 속에 정리될 것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수능시험 개편안 공청회 내일부터 4개 권역 순회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 공청회가 15일부터 전국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열린다. 응시횟수를 2회로 늘리고, 국·영·수 수준별 시험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편안은 ‘수험생 부담 줄이기’ 측면에서는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전국 사범대와 해당 과목 교사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번 개편안이 ▲수능 2회 시행 ▲A·B형 수준별 시험 도입 ▲제2외국어·한문 배제 ▲탐구영역 선택 축소 등 내용면에서 방대한 만큼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권역별로 주제를 나눠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5일 광주교육청(전라·제주권)에서 열리는 첫 공청회에는 국·영·수 수준별 시험과 수능 복수시행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30분) 및 자유토론(100분)이 진행된다. 17일 대전시교육청(충청권)에서는 제2외국어·한문영역 개편방안을 주제로, 28일 부산시교육청(경상권)에서는 탐구영역 개편방안을 주제로, 다음 달 1일 서울시교육청(수도·강원권)에서는 앞서 토론한 수능 개편안 관련 전체 주제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진행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기자가 묻습니다] Q. 수학·과학 공포증 해결책 없을까요?

    “수능만 끝나면 수학문제는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투정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복잡한 숫자와 공식에 대한 거부감, 수학·과학 공포증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기초과학 강국이라는 일본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4년마다 발표하는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TIMSS)’ 2007년 자료를 보면 한국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는 49개국 중 나란히 43위, 과학 자신감과 흥미도 역시 29개국 중 27위와 29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수학은 자신감 48위·흥미도 45위, 과학은 각각 29위·27위로 바닥권을 맴돌았습니다. 수학·과학 공포증엔 답이 없는 것일까요? 대응방식은 달랐습니다.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일본은 2008년부터 학습지도 요령을 개선해 학생들의 숫자공포증을 ‘치료’해 왔습니다. 관찰·체험학습을 대폭 접목시키고 전국 20개 시범지역에서 놀이로 배우는 ‘수학·과학이 좋아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문제풀이 위주와 암기 위주인 우리나라 교실 풍경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2011년 발표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올 수능 응시생 71만2000여명…작년보다 5% 늘어

    11월18일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5% 가량 증가한 71만 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82개 지구에서 수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67만 7834명)보다 3만 4393명 늘어난(5.07%) 71만 222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재수생 응시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재학생은 54만 1881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9445명이 늘어난 데 그쳤으나 졸업생 응시자는 15만 4660명으로 무려 2만 4002명이나 늘어 전체 증가분의 69.7%를 차지했다. 올 수능에 졸업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2012학년도 수능부터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최대 응시과목 수가 기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주는 반면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수리영역의 출제범위가 크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내년도 수능시험을 위해 새로운 과목을 배워야 하는 부담을 피하기 위해 재수생과 반수생(半修生)들이 대거 응시함에 따라 올해 대입 경쟁률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죽음, 유쾌한 기억으로 덮다

    죽음, 유쾌한 기억으로 덮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저마다 다르죠. 가장 큰 고통은 아마 그 누군가를 실제로 볼 수 없다는 것이겠죠. 그런 일을 겪은 사람은 무슨 힘으로 살아갈까. 기억의 힘이 아닐까. 기억이 사람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든다고도 하는데, 만약 잊어버리게 된다면 더욱 슬프지 않을까요?” “충격이란 말이죠, 받아들이는 쪽에서 마음만 먹으면 아무 일도 아닌 게 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는 새로운 물건을 발명한 게 아니라 충격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개발한 겁니다.” 윗글에서 충격 대신 그 자리에 ‘죽음’이란 단어를 넣어보면 어떨까. 죽음과 같은 최후의 충격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마음만 먹으면 아무 일도 아닌 게 될 수 있을까. 소설을 읽을 때 수능 공부하듯 밑줄 쫙 그으며 읽을 필요는 없지만 소설가 김중혁(40)이 들고 온 첫 장편 소설 ‘좀비들’이 주는 위안은 이 대목에서 찾을 수 있다. ●죽음의 개인적 고민 풀고 싶었다 가족은 물론 집도 절도 없이 떠도는 주인공 채지훈이 형의 유일한 유품인 LP판을 듣기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설치한 플레이어의 이름은 ‘허그 쇼크’. 충격을 방지해 음악이 튀지 않게 해주는 이 기계를 만들어 파는 업자의 설명은 소설이 죽음에 대해 견지하고 있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좀비 영화를 좋아하고 외국에 나가면 공동묘지를 둘러보기를 즐긴다는 그는 “‘죽음이란 뭘까’ 하는 개인적 고민을 풀어보고 싶었다.”고 했다. ‘펭귄뉴스’로 등단한 지 10년 만에 첫 장편이라니. 주제도 묵직하게 죽음이고, 제목도 거창해 음산한 장르 소설의 냄새를 풍기지만 여기까지다. “사람을 피해 안테나 감식반 일을 선택”한 지훈은 ‘스톤 플라워’라는 록그룹의 음악을 매개로 뜻밖의 친구들을 사귄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뚱보130, 번역가 홍혜정과 만나 유사가족을 형성하게 되고 자연스레 고리오라는 이상한 마을로까지 흘러든다. 이곳에서 그와 친구들은 밤마다 출몰하는 좀비들, 아니 과거의 기억들과 사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살육이 벌어지고 하는 걸 구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그런 걸 잘 못하더라고요(웃음).” 소설 속의 좀비들은 그저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오며 “우웨우웨”하는 이상한 소리를 낼 뿐 그닥 공포스럽지 않다. 그래서인지 등장 인물들의 태도는 여유작작이다. 문 밖에 좀비들이 득실거리는데도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카페에서 세 시간째 수다를 떨고 있는 사람들이거나 들뜬 마음을 안고 몇 년 만에 작은 언덕으로 소풍을 나온 사람들”처럼 허튼 질문과 실없는 농담만 뱉어낸다. 어찌보면 심각한 상황인데 웃음이 기침처럼 터진다. ●소설 통해 비로소 나를 정리 죽은 자도 산자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인 좀비들은 끈질기게 달라붙는, 죽거나 떠나간 이에 대한 기억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저마다 다르죠. 가장 큰 고통은 아마 그 누군가를 실제로 볼 수 없다는 것이겠죠. 그런 일을 겪은 사람은 무슨 힘으로 살아갈까. 기억의 힘이 아닐까. 기억이 사람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든다고도 하는데, 만약 잊어버리게 된다면 더욱 슬프지 않을까요?” 소설은 말한다. 공동묘지의 십자가는 누군가가 땅에 더해진 “더하기”일 뿐이라고, 누군가를 기억하는 한, 그 기억과 같이 가는 한, 우리는 슬프지 않다고. 좀비가 되어 지훈을 쫓게 된 뚱보130과 지훈이, 열광해 마지않던 ‘스톤 플라워’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함께 달려가는 마지막은 작가 자신이 “상상해낼 수 있는 최고의 해피엔딩”이다. 타인을 가족으로 맺어준 음악은, 그 음악에 대한 기억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무시하게 하며 여전히 살아갈 용기를 준다. ‘좀비들’을 머릿속에서 빼내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단다. 그는 첫 장편소설을 냈다는 기쁨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주눅들지 않고 나타낼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에 물들어 있었다. “옛날에는 좀 무서웠어요. 이렇게 써도 될까. 내가 나를 못 믿는 거죠. 이번 소설을 통해서 나 자신이 정리가 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 이제 뭘 써도 내 스타일로 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D-30 지방직 7급 난이도 상승 대비하라

    D-30 지방직 7급 난이도 상승 대비하라

    올해 마지막 공무원 시험인 지방직 7급 공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9일 서울, 인천,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2만 2774명이 원서를 냈다. 하지만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도도 24명만 뽑는 등 각 지역별로 10명 안팎의 채용규모를 보이고 있어 수험생들은 또 한 번 높은 경쟁률을 이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일괄 출제하는 시험인 만큼 국가직 7급 방식에 맞춰 공부를 진행하되, 올해 국가직 7급 난이도가 유난히 낮았다는 사실을 고려, 갑작스러운 난이도 상승에 반드시 대비를 해야 한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와 함께 이번 지방직 7급 시험 대비전략을 구성해 봤다. 지난 7월24일 실시된 국가직 7급 시험은 수험생 가채점 결과 지난해에 비해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18~19점 오를 것으로 예측될 만큼 쉽게 출제됐다. 국가·지방직 7·9급은 1~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모두 행안부 수탁 출제 문제를 이용해 치러진다. 때문에 특정 시험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았다면 다음 시험은 이를 고려한 ‘난이도 조절’이 중시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전 휴전과정 등 정리 잘하길 유두선 남부행정고시학원 국어 강사는 “국가직 7급이 변별력을 상실한 만큼 올해 지방직 7급은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독해를 바탕으로 시간 단축연습을 꾸준히 하고 문법에서는 어법, 표준발음, 로마자·외래어 표기, 맞춤법 등을 최종 정리해 두어야 한다. 영어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지난해 기출문제의 유형과 그동안 스스로 정리해 둔 부분을 재점검하는 것이 좋다. 김채환 영어 강사는 “특히 문법은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부분이다.”면서 “매일 3~5개 정도의 독해지문 연습과 병행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사는 최근 7·9급 등 관련 시험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7급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수능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접할 필요가 있다. 선우빈 강사는 “특히 한국전쟁발발 60년이 되는 해인 점을 염두에 두고 휴전과정과 1954년 제네바 회담내용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광화문과 관련, 경복궁의 역사와 건물의 특징들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행안부 수탁 출제로 인해 지방직 시험의 특색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김유환 행정법 강사는 “법령과 판례에서 기본서 구석에 있는 지엽적인 부분들이 많이 출제되는 등 지방직의 전형적인 출제경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빈출 법률인 행정절차법,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정보공개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 전면 개정된 행정심판법의 조문들은 여러 번 반복해 정리해야 한다. ●경제학 선택과목화 영향 작을 듯 방성은 행정학 강사는 “지방직 특유의 지방행정 관련 문제들에 더해 최근 출제가 잦아지고 있는 조직론의 정보화부분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학은 올해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박지훈 경제학 강사는 “기존에는 미시경제학 40%, 거시 및 국제경제학 40%, 계산문제 20%의 비중을 보였다.”면서 “선택과목으로 변경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고보험료 계산, 게임이론의 내쉬균형 등이 빈출주제로 꼽힌다. 헌법은 최근 판례비중이 늘고 이론 부분 난이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론은 기출문제를 활용해 점검하고, 판례는 논리구조를 명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국회직, 법무사, 법원행정고시, 법원서기보시험의 기출문제를 풀고 간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남기 헌법 강사는 “헌법조항 중 특히 통치구조 조항을 반복해서 암기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회법, 지방자치법은 출제빈도가 높으니 재차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응용·변형된 다양한 문항에 대비를

    비상에듀 조은경 출제개발 이사는 지난 2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결과와 관련, “전 과목이 대체로 2010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수험생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6일 총평했다. EBS 수능 교재와 60%를 연계해 출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연계 비중이 60%로 높아졌지만, 연계 체감률은 6월 모의고사에 비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EBS 교재를 응용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얘기다. ●수능 체감 난이도 높아질 듯 결국, 올해 치를 수능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BS 연계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을 낮추겠다는 정책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다시 평가대 위에 올랐다. 근본적으로 ‘쉬운 수능’에 익숙한 수험생들이 남은 수험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9월 모의고사에서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을 60%에 맞추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실제 수능에서는 연계율이 70%로 올라간다. 문제는 응용·변형된 문제가 많아질 경우 EBS 교재를 푸는 것만으로 수능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있다. 즉,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말은 응용·변형된 문항이 늘어났다는 얘기와 같다. ●취약영역 개념 정리 잘 해둬야 그래서 입시 전문가들은 개념 정리를 잘 하고, 다양한 문항에 익숙해지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언어 영역의 경우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기본서를 통해 취약한 영역의 원리나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간 내에 푸는 요령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리 영역에 대해서는 “어려웠던 9월 모의고사 수준의 문항이 실제 수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문항을 많이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고, 외국어 영역에 대해서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대비하고,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EBS 교재와 같은 도표를 주고 지문을 다르게 하는 문항이 9월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에서 출제됐는데, 평가원이 정해진 연계 비율을 충족시키면서 실제로는 처음 보는 느낌을 받을 만한 문항을 출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플러스]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특강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8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EBS 수능인터넷 강사로 유명한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을 초빙,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원비 절약형 공부법과 미래 교육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교육지원과 33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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