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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속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의 정체는?

    바닷속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의 정체는?

    바닷속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의 정체는 무엇일까? 올해 초 일본의 심해 사진가 요지 오카타는 가고시마 현 아마미 오시마 수심 25m의 바닷속에서 특이한 모습의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서클을 발견했다. 오카다는 “바다에서 50년 이상 사진을 찍어왔지만 이같은 미스터리 서클은 처음 봤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약 180cm 지름의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서클에 놀란 오카타는 TV 방송국에 연락해 최근 함께 이곳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방송 카메라맨과 이 지역을 샅샅이 수색하던 오카다는 미스터리 서클의 원인을 밝혀내고는 허탈한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미스터리 서클을 만든 ‘범인’이 다름아닌 복어였던 것. 복어는 마치 화가처럼 능수능란하게 지느러미를 이용해 이 미스터리 서클을 만들어 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복어가 이같은 미스터리 서클을 만드는 것은 암컷 유혹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암컷이 이 미스터리 서클 중앙에 알을 낳으면 조류로 부터 보호가 된다는 것. 한마디로 복어가 암컷을 위한 든든한 집을 지어 구애를 한 셈이다. 미국 해양대기 관리처는 “전세계 바다의 95%는 아직도 인간에게 있어서는 미지의 영역”이라면서 “아직도 인간이 모르는 바닷속 비밀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최저 학력 기준’ 수시당락 최대변수

    대입 수시1차 모집 대학별고사를 앞두고 논술과 면접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수시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논술과 면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도 수능을 망치면 고배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수능 모의고사보다 학생부 등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이 수시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능 대비에도 소홀하면 안 된다. 최상위권 대학 논술전형 우선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등급 합이 3~4 등급, 자연계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등급 합이 2~3등급 사이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일반선발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내세우고 있어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 ●최상위 일반선발 2개영역 2등급이내 지난해 수능결과에 비춰볼 때 최상위권 대학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는 수험생은 인문계 5000여명, 자연계 3000여명 선이다. 일반선발은 인문계가 6만여명, 자연계가 3만여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이 이처럼 적은 것은 수능이 아무리 쉽게 출제돼도 전 영역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는 수험생들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서울소재 중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언·수·외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시키는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 가운데 10% 내외에 그쳤다. 일반선발 역시 ‘2개 영역 2등급’을 만족하는 수험생이 지원자의 절반 이하였다. 실제 지난 11일 마감된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시 우선선발에서 수능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은 경쟁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건국대는 1199명 모집에 2만 7166명이 지원, 22.7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8.2대1보다 하락 폭이 컸다. 건국대 관계자는 “수시지원 6회 제한과 더불어 수시 2차 수능우선 학생부전형을 조기에 모집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논술·면접 등만 믿고 지원하는 허수 많아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는 수험생이 적은 것은 논술이나 면접 등 다른 요소 성적만 믿고 지원하는 허수 지원자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중 논술이나 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 실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5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모의평가 출제경향으로 본 막바지 학습법

    5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모의평가 출제경향으로 본 막바지 학습법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이 19일로 딱 50일 앞으로 다가온다. 1차 수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서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수시전형을 치러야 하는 시점이지만 본격적으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수능 준비도 마지막까지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지난해 상당히 쉽게 출제됐던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고난도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의 경우 미적분 단원의 까다로운 문제를, 외국어는 EBS 교재 지문에서 단순 암기 이상의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입시전문업체 유웨이 중앙교육이 분석한 지난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 난이도,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성 등을 분석해 성적대별 마지막 학습법을 살펴본다.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 고르는 연습을 지난 6·9월 모의평가 언어영역은 읽기에서 EBS 수능 교재에 나온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그대로 제시하거나 축소, 확대, 변형 등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많았다. 또 읽기뿐 아니라 EBS 교재에 나온 지문들을 듣기와 쓰기, 어휘·어법문제에서도 일부 변형 출제한 문제가 다수였다. 따라서 2013 수능에 연계되는 EBS 수능교재인 ‘수능 특강’, ‘운문 문학’, ‘산문 문학’, ‘비문학’, ‘수능 완성’, ‘고득점 300제’ 등 6권에 담긴 지문을 다시 한번 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소설의 경우 3~4년에 한번씩 여성작가의 작품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박경리나 박완서의 작품을 눈여겨볼 필요도 있다. 상위권의 경우 시험이 쉬워지면 문제 하나만 틀려도 한 등급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을 골라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때 듣기·쓰기는 소재나 문제유형에 중심을 두고 공부해 자료를 해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를 위주로 문법 요소나 어휘의 의미와 쓰임, 문학 이론, 표현기법 등 기본개념부터 익혀야 한다. 문학은 지금까지 공부해 온 작품들을 정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작년 쉬웠던 수리·외국어 철저준비를 수리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6월에 비해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훨씬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역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차례 모의평가 모두 EBS 수능교재와 연계비율이 높았던만큼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의 문항은 기본적으로 모두 풀어봐야 한다. 특히 미적분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9월 모의평가 수리 가형 21번과 29번, 나형 18번, 21번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미적분 분야에서 교과서의 간단한 계산문제가 출제됐지만, 지난 6·9월 모의평가에서는 함수의 그래프와 도형의 성질까지 알아야 풀 수 있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됐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쉬운 문제집은 피하고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유형 문항이나 고난도 문항을 연습하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어려운 문제집보다 교과서에 나온 기본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좋다. ●외국어 하위권 어휘력에서 승패 결정 외국어영역은 두 차례 모의평가에서 모두 EBS 교재 연계율 70%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 모두 EBS 교재를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얼마나 맞히느냐에 따라 1~2 등급이 결정되므로 최근에 어렵게 출제되는 빈칸 추론문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듣기가 취약하다면 매일 정해진 시간 받아쓰기 연습을 하도록 하고, 어법이 취약하다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자주 출제되는 사항을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들은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점수 향상의 지름길이다. EBS 교재에 나오는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익히도록 한다. 또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특히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고 기본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비교적 쉬운 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형 적응 위해 세세한 개념정리 필요 지난 두 차례의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은 자주 출제됐던 주제의 접근방식을 바꿔 변형한 문제가 나왔다. 또 교과개념을 바탕으로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에서부터 세세한 개념을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세종시 출범·일본 반출도서 반환 문제 등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제까지 골고루 출제돼 수능 이전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어 친숙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위해 그동안 자주 다루지 않았던 교과개념을 활용해 답지를 구성하거나 출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자료를 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러 단원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문항도 출제되고 있어 서로 관련이 있는 내용을 함께 정리해야 한다. 사회탐구는 20문항이기 때문에 실수로 한 문제를 틀릴 경우 타격이 크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주제와 관련된 교과개념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사탐 문제에 실린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과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EBS교재나 개념 정리가 잘된 교재를 한권 골라 교과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사탐은 자주 활용되는 답지의 문장만 약간씩 바꿔 다시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 기출문제를 풀 때에 답지를 구성하는 내용들을 비교해 가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과학탐구의 경우 6·9월 모의평가에 나타났듯 EBS교재에서 다뤘던 그래프와 그림 등 자료를 그대로, 또는 재구성해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자료뿐만 아니라 질문의 요지도 비슷하게 출제된 문항이 많았으므로 수능 전에 EBS교재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EBS교재를 기본으로 고난도나 신유형 문항을 자주 접해 어떤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 자료 해석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제를 두번 이상 풀어 관련된 개념 및 문제를 해석하는 방식을 완벽히 습득해야 한다. 이 평가이사는 “수능이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기출이나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문항과 EBS 교재를 마지막으로 꼼꼼히 정리하면서 기본개념과 원리를 다시 한번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2000년 역사 한학기에 공부 끝내라니”

    한 학기에 배울 과목 수를 줄여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덜어 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중·고등학교에 도입된 집중이수제 때문에 학생들이 녹초가 되고 있다. 2년에 걸쳐 배울 과목들을 한 학기에 몰아 배우면서 학습 부담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학기당 배우는 과목 수를 줄인 대신 학습 강도는 오히려 높아진 ‘조삼모사’ 정책이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부는 대안을 모색하지 않은 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사회교사가 국사 가르치기도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집중이수제 개편안을 내놓은 뒤에도 학교 현장의 혼란은 심화되고 있다. 교과부는 예체능 과목을 한 학기에 몰아 배우는 것이 현재 학교폭력 예방 대책으로 추진 중인 인성교육 강화 방침과 상반된다는 비판에 음악·미술·체육 과목은 제외한다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놓았다. 예체능 과목 대신 사회·역사·도덕 등 다른 과목이 집중이수 대상이 되면서 부작용은 여전하다. 서울 A중학교 역사 교사 김모씨는 한 주에 5시간씩 수업을 진행해 한 학기에 과정을 끝내고 있다. 그는 “토론식 수업은 고사하고 책을 읽어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구체적 내용은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하도록 하고 핵심만 짚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기말고사 시험범위가 각각 1000년씩이나 돼 학생들의 항의가 많지만 달래지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어·영어·수학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주요 입시 과목은 3년에 걸쳐 가르치지만 수능과 직접 연관이 없는 실용영어 등은 한 학기에 몰아서 끝내는 경우도 많다. 영어1과 실용영어를 일주일에 세 시간씩 나눠서 가르치던 경기도 D고는 지난 학기부터 일주일에 여섯 시간씩 실용영어만 배운다. 학생들도 학업 부담이 커졌다는 불만이 많다. 대구 B고등학교에 다니는 정모군은 “고시 공부도 아니고 정해진 과목을 ‘끝내자’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제도”라며 “국·영·수는 사정이 그나마 낫지만 나머지 과목은 완전히 장식 취급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집중이수제 때문에 학교 운영도 파행으로 이뤄지는 일이 흔하다. 교사 수는 부족하고 수업시수는 많아 집중이수 과목에 다른 과목의 교사를 동원하는 일이 빈번하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학기 2년에 걸쳐 배워야 할 국사 과목을 일주일에 5시간씩 한 학기에 끝내도록 하면서 일반사회 과목 담당 교사에게 국사 수업을 맡겼다. 해당 교사는 익숙하지 않은 국사 수업까지 하느라 국사 교사에게 수업방법 등을 물어 가며 겨우 한 학기를 끝마쳤다. ●“땜질 처방 아닌 자체 재검토를” 교과부는 ‘보완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예체능 과목을 제외해 사실상 한 학기에 10~11과목을 배우게 되기 때문에 전처럼 일부 과목만 지나치게 집중해 배우는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성호 전교조 정책국장은 “그동안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체육이나 교양 과목을 한 학기 8과목 제한에서 예외로 규정하는 식으로 대응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은 만큼 집중이수제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건형·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공무원의 산실’ 국가고시센터 하는 일과 출제 과정 살펴보니

    ‘공무원의 산실’ 국가고시센터 하는 일과 출제 과정 살펴보니

    경기 과천의 국가고시센터는 대한민국 공무원을 만드는 산실이다. 2005년에 설립됐고 해마다 14종의 5·7·9급 공무원 공개채용과 특별채용, 지역 인재 선발 등의 시험을 출제하고 평가한다. 2014년부터 외무고시가 사라지면서 내년부터는 국립외교원 선발 시험도 이곳에서 추가 출제될 예정이다. 국가고시센터는 보안 기관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에 표시되지 않는다. ●철통보안에 내비게이션에도 표시 안 돼 행정안전부 시험출제과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1년이면 160일 정도는 가족과 떨어져 국가고시센터에서 ‘교도소 수감 생활’을 해야만 하다. 시험 출제는 행정학 과목의 경우 행정학 교수, 심리학 과목은 심리학 교수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맡는다. 대학 교수의 수가 적은 분야는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출제에 참여하게 된다. 출제위원으로 선정되면 2주 정도 국가고시센터에서 지낸다. 그 기간 동안은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뿐 아니라 가족과 연락도 하지 못한다. 부모가 사망해서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는 등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출제위원은 보안요원과 함께 외출할 수 있다. 쓰레기조차 반출이 안 되는 것은 기본이다. 국가고시센터 안에 체력단련실이 있고 ‘ㅁ’자형 건물 가운데 마당과 정원이 있지만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수들은 갑갑함을 토로한다. 국가고시 출제위원들이 받는 수당은 수능 출제위원과 비슷한 하루 30만원 수준이다. 국가고시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은 시험장으로 주로 쓰이는 학교를 빌리는 것도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수험생들이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학교 측에서 대여해 주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PSAT는 대학 논술시험서도 참조 우리나라처럼 대규모로 공개채용을 통해 공무원을 뽑는 나라는 일본이나 타이완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2004년 외무고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대학 논술시험에서 참조할 정도다. PSAT는 문제은행식으로 운영되긴 하지만 상황이 바뀌고 오래된 문제는 쓰기 곤란해 계속 보강된다. 한번 낸 문제는 다시 쓰지 않는다. 국가고시는 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된 시험지와 글자 크기가 200% 확대된 시험지도 제공한다. PSAT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PSAT에 합격하는 평균 연령도 20대 중반이다. 7급 시험은 장기간 고시 공부를 한 사람들의 합격률이 높아 합격자 평균 나이가 30대이고 9급은 평균 28~29살이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7급이 가장 많고 다음이 9급, 5급이 가장 어리다.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부정 행위를 저지르면 관보에 이름과 생년월일이 게재되고 5년간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내년 9급시험에 고교 과목도 추가 내년부터 9급 공무원 행정직 선발시험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직류는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시험을 보고 선택과목인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가운데 두 개만 골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기존 9급 공채시험에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이 두 개나 있어 고등학교 졸업생은 응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올해 5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영어는 토플·토익·텝스·지텔프·플렉스 가운데 선택해서 치른 영어 성적으로 대체되면서 전체 응시자 수가 줄었다. 한국사 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영어 성적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가고시 합격 경향에 대해 공통과목보다 법과 같은 전공과목의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고시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고시생들이 자주 하는 말 가운데 “1점 차이로 떨어졌다.”와 “4등으로 합격했다.”가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응시생들의 점수가 합격선에 몰려 있어 1점 차이로 떨어졌다는 말은 맞는 편”이라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이 끝나고 나서 1~3등까지는 공개하기 때문에 4등으로 붙었다는 말을 고시 합격생들이 자주 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틱·복시는 장애 아니다?… 수험생 불이익 우려

    올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이 엉뚱한 특별관리 규정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틱(Tic) 장애나 한 사물이 여러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장애를 가졌으면서도 일반 수험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장애 수험생들의 형평성을 위해 기준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를 고3 수험생 최모(18)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음성틱과 운동틱 증상을 모두 가진 투레트증후군을 앓고 있다. 눈을 깜빡이고 혀를 날름거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계속 ‘음’ 하는 소리를 낸다. 눈동자가 뒤집혀 지문을 읽다 시선을 놓치기 일쑤다. 최군은 “9월 모의평가 때도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서둘러 문제를 풀고 교실 밖으로 나갔다.”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장애 때문에 노력이 수포가 되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울먹였다. 틱 장애는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평가원은 현재 맹인·저시력·뇌병변·청각장애·지체부자유 수험생에게만 별도의 시험장과 시험시간을 1.5~1.7배로 연장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능업무를 담당하는 한 장학관은 “특혜 시비가 일 수 있어 다른 장애의 경우 시험편의 제공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시장애 학생도 평가원의 저시력 기준(두 눈 교정시력 0.04~0.3)에 해당하지 않으면 일반 시험지를 받는다. 평가원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특별관리대상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 추가될 특별관리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질병에 특별관리를 적용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무한도전’을 허(許)하라/박상숙 산업부 차장

    [데스크 시각] ‘무한도전’을 허(許)하라/박상숙 산업부 차장

    토요일에 인기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보며 한바탕 낄낄대는 게 주말 즐거움 중 하나다. 황금 같은 시간에 고작 TV 앞이냐며 혀를 차도 소용없다. 자칭 ‘40대 평균 이하 아저씨들의 도전기’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카타르시스는 물론 종종 교훈까지, 그것도 폼도 안 잡으면서 준다. 무한도전 출연자들은 성패에 상관없이 ‘쿨하게’ 끊임없이 도전한다. 팍팍한 현실에서 상상하기 힘든 ‘무모한’ 도전들이 화면에서는 ‘무한히’ 시도되고 있으니, 이 프로그램은 내게 일종의 ‘판타지’인 셈이다. 인기 개그맨들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에도 감동을 먹는데 실패와 역경을 딛고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더 매력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수를 뽑겠다면서 참가자들의 재능만큼 불우한 처지를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그 이유다. 조만간 데뷔 이후 빛을 못 보거나 전성기가 지난 가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온다고 한다. ‘승자독식’ ‘약육강식’ 같은 냉혹한 공식이 판을 치는 방송가가 요즘 들어 약자·패자에게 카메라를 자주 들이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패자 부활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해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나라를 ‘한방 사회’(one-shot society)라고 꼬집었다. 수능 시험날 수험생을 위해 모든 것이 일시 멈춤 상태가 되는 기이한 문화를 소개하면서 “10대에 단 한 차례의 시험에 의해 인생의 성패가 결정되는 사회에서 한국인들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한국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기 힘들다고까지 단언했다. ‘한방’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크다. 영화에 나오는 불량한 청춘들은 “인생 뭐 있어, 한방이지.”라고 까불지만 계속 엎어지는 맨발의 청년들은 기회 박탈의 두려움에 늘 ‘쫄아’ 있다. 환갑을 넘긴 가수 송창식은 “관 속에 들어갈 때가 철들 때”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데 아직 싹도 피우지 못한 중고생들이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이게 다 ‘한방 사회’의 부작용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평전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대목 중 하나는 그가 ‘불량직원’이었다는 점이다. 사실 잡스는 인생에서 세 번의 커다란 실패를 겪고 일어선 ‘패자 부활의 아이콘’이다. 6개월 만에 대학을 때려치웠고, 스스로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났으며,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쓰린 경험은 더 큰 성공을 거둔 자양분이 됐다. 하지만 이것도 잡스 개인이 홀로 이룬 성취가 아니다. 대학을 중퇴한 그는 샌들을 신은 지저분한 차림으로 게임업체에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생떼를 부렸다. 그런 잡스를 채용한 회사는 이후 독일 출장 끝에 인도로 날아가 7개월 동안 방랑하다 돌아온 그를 또다시 흔쾌히 맞아준다. 잡스 같은 사람이 우리 곁에 있었다면 ‘꼴통’이란 손가락질을 받기 십상으로 회사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을 거다. 대선을 100일 정도 남긴 지금 가장 크게 울리는 소리는 경제민주화다. 이의 실천방안 가운데 하나로 실패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는 ‘패자부활전’에 대해 거의 모든 대선주자들이 한마디씩 한다. 잠재적 대선주자 안철수 교수는 일찌감치 ‘실패를 용인하는 경제 시스템’을 들고 나와 젊은 층을 단박에 사로잡고 기성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한번 실패를 겪었을 때 다시 기회를 갖도록 해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젠다”라고 줄기차게 강조한다. 잡스는 미국 스탠퍼드대 졸업 축사에서 “스테이 풀리시(stay foolish)”, 즉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바보가 되라고 당부했다. 한국판 잡스가 나오게 하려면, 무모할지라도 무한한 도전을 허용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유력 대선주자들이 건네는 패자에 대한 위로와 약속이 입에 발린 구호로만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alex@seoul.co.kr
  • 수시모집 전형 대학별 고사 대비 어떻게

    수시모집 전형 대학별 고사 대비 어떻게

    지난 6일부터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논술과 면접, 적성검사 등 대학별로 마련한 수시전형 선발방식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시기가 됐다. 오는 15일 건국대 KU기회균등전형 면접고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대학별 고사는 수능이 끝난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지원 계열과 전형에 따라 같은 대학이라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일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 올해 수시모집 최대 지원 횟수로 정해진 6회를 꽉 채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원전략에 따라 최대 여섯 번의 서로 다른 대학별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일부 전형에서는 대학별 고사의 반영비율이 높거나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대학별 고사 출제경향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비슷한 점수대 대학 같은 날 시험 많아 논술과 면접 등 전형을 준비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점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 고사 일정이다. 각 대학은 전형과 계열에 따라 다른 날짜, 다른 시간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한 전형의 시험일자를 헷갈리지 않도록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비슷한 점수대의 대학은 같은 날 논술고사를 실시하거나 면접시간을 겹치게 잡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지원을 해 놓고도 시간 제약 때문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음 달 7일에는 이화여대 일반전형 논술고사와 한양대 자연계열의 면접고사가 겹치고, 14일에는 이화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의 면접이 한날에 치러진다. 20일에는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이 일부 전형 면접고사를 동시에 치른다. 수능 이후 치러지는 대학별 고사도 마찬가지다. 오는 11월 10일 서강대, 한양대 논술고사와 고려대 면접이 같은 날 예정돼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 낮아도 논술서 역전 가능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의 주요 대학들이 대부분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의 여러 전형 가운데 논술고사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모집인원이 훨씬 많은 편인 데다 학생부 성적이 나빠도 논술을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져 경쟁률이 높다. 실제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상당 폭 떨어진 올해도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지난 8일 기준으로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고려대가 31.5대1에서 24.9대1로, 연세대가 28.1대1에서 18.5대1, 한양대 45.9대1에서 32.6대1로 크게 떨어진 반면, 논술전형은 한양대 68.6대1, 성균관대 49.3대1, 중앙대 45.7대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원한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을 철저히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몇 년간 대학별 논술고사는 시험시간과 분량을 줄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올해에도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시험시간을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여 시행한다. 또 지난해의 경우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의 논술에서 에세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가 출제됐고, 외국논문에서 지문을 출제하기도 했다. 올해 제시된 각 대학의 모의 논술고사 문제를 보면 올해에도 이와 같이 새로운 형식의 출제나 영어지문을 사용하는 출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지난해 인문·사회계열에 제시문이 4개 있었다. 2, 3개 제시문을 비교해 다른 제시문을 비판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나온다. 과학논술은 이론이나 실험과 관련된 도표가 제시된다. 통합논술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다. 지난해 중앙대는 인문계열 언어논술의 경우 제시문 6개를 준 뒤 논지 차이를 쓰는 문제를 냈다. 수리논술은 시잠점유율에 관한 문제를 출제했다. 일부 대학은 영어 제시문을 준다. 한국외국어대의 2013학년도 모의논술을 보면 제시문 6개 중 2개가 영어였다. 경희대도 인문·예체능계열, 사회계열 논술에서 영어 제시문이 나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술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우선선발은 시행하지 않지만,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우선선발의 논술반영 비율을 70%, 이화여대는 60%까지 반영해 논술에 강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은 ‘말로 하는 논술’ 면접구술고사는 쉽게 말하자면 말로 하는 논술고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논술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논거를 들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결론을 명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면접구술고사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에도 간결하게 말하는 습관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전달하려는 내용이 일관되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처음에 꺼낸 말이 뒤에 가서 뒤집혀서는 안 된다.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먼저 자신의 신상에 대한 기본 내용들을 정리해 두고, 학교에 제출한 학생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여러 가지 서류의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면서 “지원 학교와 학과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파악해 두고, 전공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정리하고 심도 있게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면접구술고사는 실시하는 대학에 따라 시험 유형과 체계가 많이 다를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통해 해당 학교의 면접구술고사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두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의 태도를 확인하면서 평소 몰랐던 버릇이나 불필요한 태도를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3~5명이 모여 토론을 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짚어 줄 수도 있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토론의 형식은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올해 수능 응시자 2만 5000명 줄었다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2012학년도보다 2만 5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생 지원자는 더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3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6만 8527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2012학년도에 비해 2만 5104명(3.6%) 줄어든 규모다. 수능시험 응시자 수는 2011학년도 71만 2227명, 2012학년도 69만 3631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재수생 지원자는 더 많이 감소해 2012학년도에 15만 1887명이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14만 2561명으로 9326명(6.1%)이 줄었다. 평가원은 “갈수록 학생 절대수가 주는 데다 수능 방식이 바뀌면서 재수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문대의 수시전형 비중이 크게 늘면서 상당수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수능 원서접수를 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문대는 올해 전체 모집 인원의 78.6%인 20만 2917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전문대 141개교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교는 38개교에 불과하다.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51만 976명(76.4%), 졸업생은 14만 2561명(21.3%), 검정고시 등 출신은 1만 4990명(2.2%)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53.4%인 35만 6927명이 남학생이고 여학생은 31만 1600명(46.6%)이다. 선택영역별로 수리의 경우 가형 지원자가 15만 3473명(24.6%), 나형 지원자가 46만 9249명(75.4%)이다. 탐구영역은 사회 37만 5891명(57.3%), 과학 25만 8043명(39.3%), 직업 2만 2383명(3.4%) 등이다. 전체 지원자가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12학년도보다 6309명이 늘었고 과학탐구를 지원한 비율도 2012학년도 36.8%에서 39.3%로 2.5% 포인트 증가했다. 직업탐구 지원자는 2012학년도보다 1만 1038명 줄었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공계 진학 수요가 늘면서 과학탐구 지원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직업탐구의 경우 특성화고 졸업생이 진학 대신 취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Weekend inside] 2평 강남 고시원촌을 가다

    [Weekend inside] 2평 강남 고시원촌을 가다

    대한민국의 부촌 1번지인 서울 강남에 고시원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강남·서초 지역에서만 62.2% 증가했다. 고시원 수가 393개인 강남구는 어느새 관악구(942개), 동작구(472개)와 함께 서울의 고시원 밀집촌 ‘빅 3’가 됐다. 유독 강남 지역의 고시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신림동이나 노량진처럼 공무원 준비생이 대거 집결한 고시촌이 아닌데도 말이다. 어느 소설가는 “고시원은 ‘방’(房)이라기보다는 ‘관’(棺)과 같다.”고 했다. 그 관과 같은 곳에서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범인 김모(30)씨는 “숫돌에 칼을 갈았다.”고 했다. 고시원은 절망만 가득 찬 곳일까. 그 많은 강남 고시원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의문을 풀기 위해 7일 대치동, 삼성동, 도곡동 일대 고시원 50여곳을 돌며 속살을 들여다봤다. 7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 명문대 합격을 약속하는 입시학원 간판들 사이로 ‘○○학사’라는 간판이 여럿 눈에 띈다. 고시원 주인 김모(43)씨는 “일종의 대입 수험생 전용 고시원”이라고 귀띔했다. 김씨는 “한두 해 전부터 우리 고시원의 학생 손님이 줄어 알아봤더니 주변 업체들이 간판을 모두 ‘학사’로 갈아 끼우고 있더라.”면서 “잠자리만 제공하는 일반 고시원과 달리 입주생들의 식사를 챙기고 외출까지 철저히 통제해 줘 학부모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측은 “별도의 업종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고시원으로 허가받고 학사라고 이름만 붙인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치동 등 강남 고시원의 VIP 고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생이다. 강남 지역 유명 학원의 ‘명강의’를 듣고자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에서 온 재수생이 주 대상이다. 해외에서 귀국해 국내 대학 특례 입학을 노리는 고등학생이나 미국 수학능력시험(SAT)을 준비하는 청소년도 이곳의 고객이다. 화장실, 세면대 등을 갖춘 6.6~9.9㎡(2~3평) 남짓의 입시 학사 독방 가격은 매월 120만~150만원 수준. 연초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까지 1년 남짓 머무르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스러울 법하지만 인기 있는 곳은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한 고시원 관계자는 “애들 공부시키는 데 지갑 열기 꺼리는 부모를 봤느냐.”고 반문했다. 대치동 대형 재수학원 인근의 A학사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학사에 머물렀던 학생 30여명 중 절반이 서울대에 갔다.”고 자랑했다. 학생들이다 보니 아침·저녁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기본이고 점심도 고시원에서 도시락을 직접 싸 사장이 학원으로 배달한다. 늦잠 자는 일이 없게 오전 6시면 입주 학생들을 깨워 주고 밤 11시에는 점호도 한다. 부모들의 요구가 있으면 기상과 취침 시간이 앞당겨지기도 하고 늦춰지기도 한다. A학사 관계자는 “고시원에 입주하면 매월 2차례만 외출, 외박이 가능한데 이조차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서 “스파르타식 생활 관리가 진학률을 높인 비법”이라고 으쓱해했다. 강남의 ‘학사’ 문화는 ‘주말 고시원족’ 등 신풍속도를 낳았다. 명문고 진학을 노리는 지방 특목고 학생들이 강남 입시학원의 주말반 수업을 들으러 금·토·일요일 고시원에 머물다 가는 일이 흔하다. 한 고시원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이를 서울의 모텔이나 찜질방에 혼자 재우는 것을 꺼린다.”면서 “이틀간 10만원을 받고 주말에만 방을 빌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 때론 고시원이 8학군 위장 전입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되기도 한다. 대치동의 한 고시원 관계자는 “강남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주소지를 이 지역 고시원으로 옮겨 놓고 싶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시원에 실제 거주한다면 전통적 방식의 위장 전입은 아니지만 세대주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실제로 기자가 “아이 주소를 고시원으로 옮겨 놓을 수 있느냐.”고 문의하자 삼성역 인근의 한 학사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생이 오면 거주 확인증을 끊어 준다. 주소를 옮기고 고등학교 배정을 받으면 된다.”고 안내했다. 강남 지역의 넥타이족들도 고시원의 단골손님이다. 원룸 등 다른 형태의 주택 임대가 워낙 비싼 데다 회사 일이 바빠 집에 갈 시간조차 없는 요즘 직장인들의 우울한 초상이기도 하다. 주로 삼성·선릉역 등 지하철역 인근의 35만~60만원대 중간 가격 고시원이 주요 거처인데 인천, 구리, 용인 등 서울 인근 지역에 집이 있는 직장인이 많이 머문다. 시설 좋은 고시원 방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삼성동 A고시원 관계자는 “삼성동 인근은 학생은 없고 전부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45만원인 샤워실 딸린 방 20개는 모두 나가고 30만원짜리 독방밖에 없다. 오래 묵는 사람이 많아 언제 방이 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릉역 인근의 한 정보통신업체에 다니는 직장인 남모(32)씨는 “야근이 잦고 집도 먼 편이어서 일주일에 3~4일은 고시원에서 잔다.”면서 “원룸과 달리 수백만원씩 하는 보증금도 없고 시설도 깨끗해 동료 중에도 고시원 생활을 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승진시험이 몰린 봄철에는 30~40대 직장인들이 대거 고시원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룬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승진 경쟁이 불붙은 공기업, 공무원들도 퇴근 뒤 고시원을 찾아 밤을 잊은 채 매일 4~5시간씩 ‘열공’한다. 그런가 하면 강남 고시원은 도시 빈민의 ‘최후 거처’가 되기도 한다. 시설이 낡은 오래된 강남의 고시원은 집을 구할 돈이 없는 저소득 근로자의 몫이다. 대치동의 한 고시원의 주인 박모(63)씨는 “주변 가게에서 배달이나 식당 일을 하는 사람, 마트에서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 인근의 영세 중소업체 근로자 등이 손님”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가 주택으로 꼽히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이 고시원은 월세로 30만원을 받는다. 인근에서 더 싼 곳을 찾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월세를 밀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박씨는 “100만~150만원을 벌어 20~30%를 내는 사람들인데 집값으로 내는 게 말처럼 쉽겠냐.”면서 “결국 밀린 월세 받기를 포기하고 그냥 나가라고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인근 B고시원도 입주생 26명 중 24명이 저소득 근로자다. 월세는 20만원대. 낡은 공동 샤워장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났다. 아침나절 용변을 보려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이런 곳일수록 ‘장투’(장기 투숙)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도심 속 가난의 늪이 깊고 넓다. 박철수 반값고시원운동본부 대표는 “4~5년은 기본이고 15년 동안 고시원에서 생활한 사람도 봤다.”고 전했다. 저소득 계층에게 나날이 오르는 월세는 생존과 직결된다. 그래서 정부가 고시원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것조차 마뜩잖게 여긴다. 고시원에서 5년째 생활하고 있다는 임모(47·여)씨는 “고시원에서 대형 화재가 날 때마다 안전 기준이 세지는데 우리 같은 사람은 더 힘들어진다.”면서 “시설 고친답시고 그만큼 입주비를 올려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 빈민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반값고시원정책’을 검토 중이다. 사회적 기업이 고시원을 운영하는 등의 형태로 월세 부담을 줄여 주자는 아이디어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시지역계획학)는 “강남에 기초생활수급자가 타 지역보다 많은 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아 여러 군상이 모여드는 까닭에 다양한 수용 시설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고시원이 거주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정부가 현실에 맞는 주거와 소방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대근·이범수기자 dynamic@seoul.co.kr
  • 수리영역, 6월 평가때보다 어려웠다

    수리영역, 6월 평가때보다 어려웠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언어는 조금 쉬웠고, 외국어는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수리는 가·나형 모두 6월 모의평가는 물론 지난해 수능보다도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영역별 만점자 1%라는 목표와 EBS교재 연계율 70%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수능 0.28%, 6월 모의평가 0.31%였던 언어영역은 난도가 크게 낮아졌다. 입시전문가들은 고난도 문항이 거의 없었고, EBS 수능교재 연계율도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 평가이사는 “대체로 대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됐다.”면서 “특히 EBS 연계문제의 경우 지문과 해당 문제가 함께 연계된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수리영역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으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가형은 비슷하고 나형은 약간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6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 비율이 가형은 1.76%, 나형은 2.15%까지 치솟은 만큼 만점자 비율 조절과 변별력 확보에 힘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갑석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는 “기본유형에서는 EBS 연계율이 높았지만 사고력을 요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제에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만점자 비율 2.67%로 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외국어영역은 난도가 다소 높아졌지만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남조우 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강사는 “지문 길이나 문제 유형은 6월 평가와 유사했다.”면서 “단순 암기에 의존해 접근하면 틀릴 가능성이 큰 문제였다.”고 말했다. 사회탐구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과학탐구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 비율이 0.04%에 그쳤던 사탐은 이번 시험에서 만점자가 3~4%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과탐은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지만 어려운 개념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개별 성적을 오는 2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현재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은 만큼 모의평가 예상 등급과 점수를 바탕으로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요 사립대는 8일을 전후해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올해 입시부터는 최대 6회까지만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비타에듀, 9월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과 등급컷 제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한 9월 모의고사가 4일 끝났다.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통해 예상 백분위와 등급컷을 확인하고 출제경향 분석과 성적대별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비타에듀 평가연구실 유병화 평가이사의 9월 모의고사 분석에 따르면, 1교시 언어 영역의 경우 교과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출제됐고 난이도는 지난 해 수능에 비해 대폭 쉬워졌다. 지난 6월 평가원 시험보다 쉽게 출제돼 교과서와 EBS 교재를 정상적으로 학습하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2교시 수리영역은 2012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비슷했으나 나형은 어려웠으며, 나형의 경우 수험생들이 교과서와 EBS 교재를 정상적으로 학습했더라도 고난도 문제를 접하지 못했을 경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교시 외국어 영역은 2012학년도 6월 평가원 시험과 비교해 전반적인 출제 경향에는 큰 변화가 없는 시험이었으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각 영역에서 전통적인 출제 패턴과 문항의 배열은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EBS에서 연계된 문제가 19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타에듀 구종회 이사는 “9월 모의고사에 높은 성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결과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우고, 수능일까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수험생들이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영역별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 영역별 취약 단원의 학습전략을 세워 수능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타에듀는 모의고사가 끝난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고사 채점 및 결과 분석, 실시간 등급컷, 인기 강사 해설 강의, 오답 노트,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까지 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비타 입시 컨설팅을 이용하면 9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의 합격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지원가능 대학도 알 수 있다.  특히 대학별 전형 분석으로 높은 입시 성공률을 자랑하는 ‘입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시 대 정시 입시지원 전략, 대학별 입시 가이드, 입학사정관제 등을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생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는 9월 모의고사 활용법, 수능 D데이 활용법, 영역별 고득점 비법, 수시 전형 합격 노하우 등 대학생 멘토가 직접 생생한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이와 함께 비타에듀는 9월 모의고사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4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타에듀 9월 모의고사 서비스와 선착순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비타에듀 홈페이지(www.vita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이후 전략이 대입 당락 가른다

    4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이후 전략이 대입 당락 가른다

    올해 수능의 마지막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가 수능시험을 66일 앞둔 4일 전국 고3 수험생과 재수생 등을 상대로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가장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현재 진행 중인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에 치러진다. 이제 수험생들은 결과에 따라 남은 기간에 수시전형 응시 여부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는 수능과 연계되는 EBS 방송교재와 출제범위가 동일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이라는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면서 “모의평가가 끝나는 대로 수시 1차 원서 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최종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평가원은 해마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조정해 왔다. 대체적으로 6월은 실험적인 출제 경향을 통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9월은 조금 쉽게 출제했다. 9월 모의평가는 모든 영역과 선택과목의 출제범위가 수능과 동일한 전범위로 실제 수능과 같다. 3개월 앞서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몇몇 선택과목이 학교 진도에 따라 일부로 제한됐었다.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에서 낸 동일한 범위의 문제들을 미리 풀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사실상의 ‘미리 보는 수능’이다.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시 1차 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9월 중순 이후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일정이 오는 11일까지로 줄었다. 따라서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 이전에 대략적인 수시 지원계획을 세우고, 최종 지원 대학 선택은 9월 모의평가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6회로 제한된 수시 기회를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10~12개 정도의 지원 가능권 대학을 선정한 후에 9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 및 점수 결과에 따라 최종 6개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학생부 성적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수시에서는 소신지원 전략을 택해 목표 대학을 다소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번 시험 결과가 6월 모의평가나 학생부 성적에 비해 낮다고 판단되면 학생부 중심이나 대학별 고사 중심 전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를 수시 최종 지원전략의 바로미터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다음 단계는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의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직후 각 대학의 수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논술, 면접 등 수시 준비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수능 공부는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약 두 달 후에 치러질 수능시험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둘 것인지, 혹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것인지 확실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히 좋다면 남은 기간 수능공부에 매진해 정시를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목표 대학을 3~5개 정해 해당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히 낮다면 수시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을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고 각종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지망 대학이 대학별 고사를 본다면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학생은 수시에서 소신지원하고 수능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특히 중상위권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논술고사로 만회할 기회가 있다. 마지막으로 수능까지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역별 학습량을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 연구소장은 “취약 영역에만 집중하다 보면 성적이 잘 나오는 영역에서 성적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수능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2학기 내신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데 정시 모집에서는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하므로 이 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수시 미등록 충원 노려라

    수시 미등록 충원 노려라

    올해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지원 횟수 6회 제한’과 ‘추가 합격자의 정시 지원 불가’ 두 가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에 지원해 추가로 합격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이후 정시와 추가 수시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고, 합격한 대학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2012학년도에는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 한해 정시 지원을 금지하고 추가로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은 수시모집 등록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시는 일단 합격을 하면 남은 입시에서 기회가 없어지므로 수험생들은 더욱 신중하게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대학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률을 토대로 대학의 미등록 충원 인원 규모를 파악한다면 합격률을 한 단계 높이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낮은 학교와 전형은 그만큼 추가로 선발하는 미등록 충원 인원이 많아지고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높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대가 처음으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해 추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등록된 2011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모집 신입생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전형별로 합격자 등록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 비해 논술 중심 전형의 등록률이 더 높아 다른 대학으로 이탈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술 중심 전형의 경우 연세대 합격자의 91.6%가 등록했고, 서강대 86.7%, 성균관대 78.4% 한양대 78% 등 비교적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최초 합격자의 등록률이 높기 때문에 자연히 미등록 충원 규모도 크지 않았다. 반면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한양대가 260명 모집에 76명만 등록해 등록률이 29.2%에 불과했고 경희대도 150명 모집에 20명만 등록해 13.3%의 낮은 등록률을 보였다. 연세대(51.4%), 고려대(40.9%)도 비교적 낮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 팀장은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낮으면 미등록 충원 인원이 많아지고, 그만큼 합격선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따라서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최초 등록률 등을 감안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각 대학의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방법을 알아 두는 것도 중요하다. 충원시 수능 반영 여부 등이 경쟁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불합격자의 석차대로 예비순위를 정해 차례로 선발하는 일반선발 방식을 사용하지만 일부는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수능 우선선발 제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상위권 대학 논술 중심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능 우선선발로 모집 인원의 50~70%를 선발하고 미등록 충원 역시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강대는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미등록 충원자가 발생했을 때 우선선발, 일반선발 모두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한 학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같은 조건을 적용한다. 성균관대 역시 올해 두 선발방식 모두 수능 우선선발 조건으로 미등록 충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세대와 중앙대도 우선선발 모집 인원의 경우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 남 팀장은 “상위권 대학 논술 중심 전형에 지원할 경우 수능 성적이 우수하면 미등록 충원시에도 합격 확률이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열린세상] 문화예술교육과 삶의 열정/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열린세상] 문화예술교육과 삶의 열정/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지난 5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기간 중 벨기에 전역에서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성공적 세계 진출을 그린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세계 주요 콩쿠르를 왜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휩쓸고 있는가에 대한 탐구였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티에리 로로 감독은 한국의 강점으로 독특한 음악 영재 교육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부모들의 헌신적 지원을 꼽았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는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순위 5위에 올라 한 번 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우리의 엘리트 체육이 세계적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를 분석한다면 클래식 음악 분야와 비슷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본다. 체계적인 선수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부모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과 마찬가지로 해당 종목을 즐기는 국민과 그 선수층이 넓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프랑스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음악, 전시 등이 그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 있다. 필자가 파리 한국문화원장으로 근무할 때 경험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평일 저녁임에도 현대무용을 보려고 파리시립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었다. 당시 앞좌석에 앉아 있던 필자는 뒤를 돌아보는 순간 1600개 전 객석이 꽉 채워진 모습을 보고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2008년 프랑스 문화부 통계를 보면 프랑스인들의 연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박물관 30%, 연극 19%, 무용 8%, 미술전시회 24%(최소)로 조사되었다. 반면 우리 국민의 문화 향수 실태는 어떨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0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박물관 15%, 연극 11%, 무용 1%, 미술전시회 10%로 나타났다. 양국 국민의 이러한 격차는 어디서 오는가. 문화적 전통, 소득수준, 환경과 제도 등 다양한 요인을 들 수 있겠으나 어린 시절 경험한 문화예술교육과 직접적인 체험 여부가 주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작물을 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창의적 방법을 배우게 한다. 동시에 감성과 지성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을 가치 있고 풍부하게 만든다. 교육을 통해 배양된 창의성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파리를 비롯한 선진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할 때 우리가 흔히 만나게 되는 풍경이 있다. 어린이들이 교사의 지도로 책에서나 접한 대작들 앞에서 설명을 듣고 스케치하는 장면이다. 살아 있는 문화예술 현장교육이다. 프랑스 문화예술교육의 토대는 미테랑 정부 시절 10년이 넘게 문화부장관으로 재임한 자크 랑 전 사회당 의원이 마련했다. 고등학교에는 매년 700개의 문화예술과목을 개설했고, 특히 중학교에 개설된 영화 과목은 총 12만명이 수강하고 1만 5000명의 전문강사가 참여했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우리의 수능 격인 바칼로레아 시험을 통해 대학에서 전문가로서의 꿈을 다질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우리 학생들도 현장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각종 문화시설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정부 또한 문화예술 강사 4300여명을 초·중·고 학교에 파견하고, 문화예술교육사라는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만들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한다. 입시경쟁과 학교 폭력에 멍든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해서라도 문화예술 강사의 대폭 확대는 절실하다. 삶에 대한 열정이 음악과 그림, 몸짓과 글로 표현될 때 우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문화예술교육은 이 열정을 가르치는 일이다. 어린 시절 예술 작품에서 느낀 감동은 일생을 두고 가슴에 남는다. 미래의 문화수요자를 창출하고 저변을 넓히며 위대한 예술가를 가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첫걸음이 문화예술교육에서 시작되리라는 믿음을 가진다.
  • ‘민간경력자 5급 채용’ 면접 가이드

    ‘제2의 행정고시’라 불리는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의 2차 서류전형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채용 경쟁률은 29대1이다. 1차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과한 1014명 가운데 기본서류를 등록한 9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서류전형 심사를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요건 충족, 직무적합성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9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9월 20~22일 치러지며 10월 12일 107명의 최종 합격자가 탄생한다. 1기 민간경력자들이 지난 1월쯤 부처 사정에 따라 임용된 만큼 이번 합격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기 민간경력 5급 채용 합격자는 면접 요령에 대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옛 행정고시) 면접과 비슷하지만 집단 토론은 없다.”고 설명했다. 면접은 3일간 치르지만 응시생은 지정된 날짜 하루만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위원은 외부전문가와 국장급 공무원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일반 공채시험의 면접위원은 3명이다. 두 가지 질문을 받아 50분간 면접을 통해 발표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주로 과거의 경험, 행동 등에 대한 질문을 3개 정도 받아 A4용지 1매 내외로 30분간 사전조사서를 작성하게 된다.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갈등이 있었던 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한 페이지로 쓰라.’와 같은 문제가 지난해에 나왔다. 사전조사서는 면접위원에게 전달되어 질문 참고자료로 사용되지만, 실제 면접에서 사전조사서와 관련한 질문은 많지 않다고 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두 번째로 주어진 과제문에 따라 개인발표문을 30분간 작성하게 된다. 개인발표문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보거나 참고할 수 없는데 지난해에는 5~6쪽의 자료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텝스와 같은 영어시험으로 수능 외국어영역 평가를 대체하려고 한다.’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아이템과 비용을 제시하면서 A4용지 1장으로 홍보계획을 작성하라는 과제를 줬다. 면접시간 50분은 발표 8분, 질의응답 12분, 개별면접 30분으로 구성된다. 개인발표문은 응시자가 소지하고 발표할 수 있다. 면접 평가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다섯 가지 요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능 원서접수 시작

    수능 원서접수 시작

    201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된 22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부교육지원청에서 한 수험생이 긴장한 표정으로 응시원서 작성 방법을 묻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22일부터 수능원서 접수

    22일부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마감일은 다음 달 6일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수능의 응시원서를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고3 수험생은 재학 중인 고교, 재수생 등 졸업생은 출신 고교,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청에 각각 원서를 내면 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원서를 받지 않는다. 원서를 제출한 뒤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려면 다음 달 4~6일 지정된 장소에 변경신청서를 내면 된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국외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만 허용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가이드]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1차 서울캠퍼스 일반 전형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자연·예술학과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세종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은 별도의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시행하지 않고 학생부 60%와 서류 40% 점수를 합산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미술계열의 실기고사를 완전히 폐지하고 모집 인원 전부를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계열은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의 4배수를 뽑은 뒤 최종적으로 학생부 40%, 서류 30%, 면접 30%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동안 실기고사를 실시했던 미술계열 농어촌학생, 충청인재선발 전형은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다. 수시 1차 홍익미래인재 전형 미술계열은 일부 모집 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자율전공의 경우 지난해 언어·외국어·수리·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를 ‘평균 2등급’ 이내로 변경한다. 세종캠퍼스에서 선발하는 수시 1차의 충청인재선발 전형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도 포함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 전형만 시행하며 학생부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은 물론 미술계열 역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가이드]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803명 중 68.7%에 해당하는 1239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전형인 일반서류전형(수능우선)에서 230명을 선발하고 자기추천전형은 45명을 선발한다. 학생생활우수자 전형 157명, 논술전형 541명, 알바트로스인재전형 146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41명 등도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2012학년도 2월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을 75%, 서류를 25%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일반면접 20%를 반영한다. 일반 서류전형(수능우선)은 새로 도입됐으며, 서류가 100%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로 평가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충족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알바트로스인재전형은 인문사회 계열에서 122명, 자연계열에서 24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단계에서 영어 에세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외국어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제한된다. 공인 외국어성적은 지원 자격이고 이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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