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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수능 성적표 받고 ‘아이고 머리야’

    [포토] 수능 성적표 받고 ‘아이고 머리야’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수능 배치표 들여다보는 학생들

    [포토] 수능 배치표 들여다보는 학생들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고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수능 배치표와 비교해볼까…성적표 받는 떨리는 손길

    [포토]수능 배치표와 비교해볼까…성적표 받는 떨리는 손길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80%가 문·이과 계열대로 A·B 선택… 혼란만 키운 ‘선택형 수능’

    80%가 문·이과 계열대로 A·B 선택… 혼란만 키운 ‘선택형 수능’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치른 ‘선택형 수능’은 결국 ‘계열형 수능’으로 판명났다. 난이도에 따라 영역마다 A, B형을 나눠 실시했지만 수험생 80%가 문·이과 계열에 맞춰 A, B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즉 국어·수학·영어 유형을 선택할 때 인문계 학생은 B·A·B를, 자연계 학생은 A·B·B를, 예체능계 학생은 A·A·A를 주로 선택했다. 문·이과에 따른 선택 패턴을 따르지 않고 ‘변칙적 선택’을 감행한 수험생은 전체 수능 응시자 60만 6813명 가운데 19.1%인 11만 2676명이다. 변칙을 시도한 19.1%의 학생들은 영역별 A, B형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중위권 대학의 입시에 새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A, B형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들은 시험 난이도가 높은 영어 B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다. 영어 A·B형 동시 반영 대학 가운데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비율이 대부분 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영어 B형 4등급이 영어 A형 1등급과 맞먹는다. 영어 B형의 가산점 영향력이 크다 보니 정시 지원 전 점수를 계산할 때 가산점 변환이 필수가 됐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26일 “올해 입시에 대처하려면 ‘엄마의 정보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아빠의 계산력’이 더해져야 한다”면서 “B형 가산점 부여에 따른 유불리,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적용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 등을 모두 고려해 계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위권 대학 합격선을 두고도 혼란이 예상된다. 표준점수 계산의 근거가 되는 모집단의 성격이 지난해와 판이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영어 B형 응시자만 모집단에 포함돼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모집단에 문·이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려 표준점수 하락이 예상되고, 하락 폭을 놓고 입시업체 전문가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오 평가이사는 “영어 B형 응시자가 전체의 69.9%인 41만 671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면서 “지난해 대학별 합격 데이터를 갖고 올해 대학별 합격선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회탐구는 한국사, 경제, 세계사 과목이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 특히 정답오류 논란이 제기된 3점 배점의 세계지리 8번 문제 하나를 틀리면 이 과목에서 2등급을 받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태제 평가원장은 “해당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50%에 가까운 이 문제 정답자들에게 불이익이 가해진다”면서 “답안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한국사 선택률이 12.6%인 반면 상대적으로 쉽게 인식되는 생활과 윤리(40.7%), 윤리와 사상(21.1%) 선택률은 높게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과 화학Ⅱ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평균점수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Ⅰ 최고점이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Ⅱ는 72점, 화학Ⅰ과 생명과학Ⅰ은 각각 71점이었다. 과학탐구에서도 생명과학Ⅰ(57.8%)과 화학Ⅰ(57.6%)에서 수험생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제2외국어 영역 가운데 올해 신설된 기초베트남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89점에 달해 학생 간 수준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고교 중 두 곳에만 강의가 개설된 기초베트남어 응시자는 2만 2865명에 달해 전체 응시자의 38.0%였다. 결국 전 영역에 걸쳐 ‘성적’에 앞서 ‘과목과 유형 선택’이 대입의 큰 변수가 되면서 ‘로또 수능’이란 비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용어 클릭] ■표준점수 영역별 응시자들 가운데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를 보여 주는 점수다. 각 영역에서 맞은 문항의 점수를 그대로 더한 원점수와 달리 수험생의 성적이 표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 준다. 원점수가 같더라도 응시자의 평균에 따라 표준점수는 크게 달라진다. ■백분위 과목별 만점을 100점으로 환산해 수험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낸다. 수험생이 얻은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응시자 가운데 몇 %인지를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백분위 점수가 63.0이라면 이 수험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63.0%라는 뜻이다. ■등급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 순서에 따라 1등급 상위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 5등급 60%, 6등급 77%, 8등급 96%, 9등급 100%로 끊어서 구분한다. 실제 숫자는 정확히 %와 일치하지 않는데, 이는 동점자의 경우 상위 등급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 [포토] ‘어떡하지’…수능 점수 확인 후 울음 터뜨린 학생

    [포토] ‘어떡하지’…수능 점수 확인 후 울음 터뜨린 학생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수능 성적표 배부…‘떨려서 못 보겠어’

    [포토] 수능 성적표 배부…‘떨려서 못 보겠어’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수능 만점자 서석고 유규재군 “전공은 경제학 희망하지만 대학은 … ”

    수능 만점자 서석고 유규재군 “전공은 경제학 희망하지만 대학은 …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1명씩 배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 1명이 서석고에서 배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석고 3학년생 유규재 군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사탐영역 한국사, 사회문화 과목에 응시해 각각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540점을 받았다고 전해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군은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1차 합격했고 경찰대에도 2차까지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군은 “최종 진로는 가족과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지만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국가의 부흥에 공헌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광주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나온 경우는 극히 드물다. 광주시교육청 측은 지난 2000년 6명의 전 영역 만점자를 배출했지만 이후 현재까지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장성고에서도 전 영역 만점자가 나왔다. 전남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나오기는 지난 2011년 곡성고 수험생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이들은 두 명 모두 문과계열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수능 만점자 33명, 문과 32명·이과 1명… “용인외고 만점자 3명 최다”

    전국 수능 만점자 33명, 문과 32명·이과 1명… “용인외고 만점자 3명 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2과목 등 5개 과목 모두 만점(원점수 기준)을 받은 수험생은 모두 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능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개별 통지된 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 등 총 33명의 수험생이 수능 만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자연계열 만점자는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 전봉열(20) 씨가 유일했다. 전씨는 탐구 과목은 물리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해 5과목 표준점수로는 총점 542점을 받았다. 전씨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과 사회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32명이었다. 서울 중동고(2명), 명덕외고(2명), 서울국제고, 신일고, 용인외고(3명), 대전외고, 대전 괴정고, 광주 서석고, 전남 장성고, 대구 계성고, 경북사대부고, 창원 문성고 등이 재학생·졸업생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5과목 만점자는 원점수 기준이며 과목별 난도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르기 때문에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표준점수 총점이 다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어·수학이 상위권 당락 열쇠…중위권 변별력 약화 정시 혼란

    영어·수학이 상위권 당락 열쇠…중위권 변별력 약화 정시 혼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수학·영어가 상위권 당락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비해 중위권의 수능 변별력이 약화되고 어려운 B형에 대한 가산점 제도까지 도입돼 중위권 정시 입시에 혼란이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7일 치른 201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7일 성적이 통지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60만 6813명으로 재학생 47만 7297명, 졸업생 12만 9516명이었다. 재학생 비율이 76.7%로 지난해보다 2.0% 포인트 올랐다. 국어·수학·영어 선택 유형별로 BAB형이 35.5%, ABB형이 24.9%, AAA형이 14.6%였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2점, B형 131점 ▲수학 A형 143점, B형 138점 ▲영어 A형 133점, B형 136점이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문·이과 상위권 학생이 주로 선택한 영어 B형 표준점수는 전체 평균 상승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외국어보다 5점 하락했지만,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66%에서 올해 0.39%로 줄었다. 영어 B형 4등급 학생이 A형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과의 점수차를 만회하려면 대학에서 부여하는 영어 B형 가산점이 19.4% 이상 되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입시업체들이 추정한 주요대학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업체들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인문계 합격선(전 영역 만점 543~548점, 제2외국어 제외)이 서울대 경영학과 540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539점, 연세대·고려대 경영대학 536~538점, 연세대·고려대 자유전공학부 532~534점이 합격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공계 합격선(만점 547~551점)과 관련해 주요대 의예과는 표준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543점, 연세대 540점, 고려대 538점 등으로 관측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뚱뚱 꼬마 VS 보안요원…NBA 댄스배틀 영상 화제

    뚱뚱 꼬마 VS 보안요원…NBA 댄스배틀 영상 화제

    현재 NBA(미국 프로농구)가 시즌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현지시간으로 19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대 뉴욕 닉스 경기가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은 경기 장면이 아니다.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 진행된 ‘댄스 캠’ 장면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날 이벤트에선 다소 통통한 몸매의 한 소년과 피스톤스의 보안요원이 즉흥으로 ‘댄스 배틀’을 펼쳤다.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피스톤스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의 재생 횟수는 현재까지 570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 관중석의 모습을 경기장의 대형스크린에 비추는 데, 이때 화면에 잡힌 사람은 춤으로 화답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된 소년은 상당히 뚱뚱한 체형을 가졌음에도 막상 자신이 대형스크린에 비춰지자 날렵하면서도 유연한 몸 동작으로 재미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비춰진 피스톤스의 한 보안요원 역시 능수능란한 춤 동작을 선보이자, 카메라는 두 사람을 번갈아 잡으며 스크린으로 내보냈고 이는 즉흥 댄스 배틀로 이어졌다. ☞☞동영상 보러가기 한편 경기가 끝난 뒤 배틀을 벌였던 보안요원은 그 소년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트위터 캡처(http://youtu.be/JgPrQZ499nI)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국 유일 자연계열 수능 만점자, 목포 홍일고 전봉열 군 “부모님 생각하며…”

    전국 유일 자연계열 수능 만점자, 목포 홍일고 전봉열 군 “부모님 생각하며…”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 학생으로는 유일한 만점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전남 목포 홍일고 출신의 전봉열 군. 수능 성적이 발표된 27일 전군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 542점으로 자연계 수석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전 군은 홍일고 입학 당시 성적은 상위 15% 정도였으나 입학 후 성적이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내신 성적도 큰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유독 전국 단위 수능모의고사만 보면 전국 1% 안에 드는 점수가 나와 학교에서 ‘수능 스타일’이라는 말을 줄곧 들었다. 전 군은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 삼수를 거쳐 올해 수능 만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단절돼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건축 현장에서, 어머니는 김밥집에서 힘들게 일해 모은 돈으로 묵묵히 전 군의 뒷바라지를 하는 등 가정 형편도 크게 넉넉하지 못했다. 전 군은 공부하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이 모든 것이 부모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늘 생각했고 자신도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심장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보고서 “의대에 진학,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치료하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키웠다고 한다. 전 군은 자신의 공부 비법을 소개하며 끈기를 강조했다. 전 군은 수능 만점 비결에 대해 “수능 공부는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을 인내심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배운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으며 풍부한 지식을 쌓아가는 것도 고득점의 비법”이라고 설명했다. 졸업 전 3학년 담임이었고 쭉 곁에서 지켜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김광표(홍일고) 교사는 “재학 중에 항상 겸손하고 착했던 전 군이 졸업 전과 전혀 바뀌지 않은 모습으로 원서 접수하러 온 걸 보고 정말 열심히 했구나 생각했는데 만점을 받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선생님, 어느 대학 갈까요?’…수능 배치표 보며 진학상담

    [포토] ‘선생님, 어느 대학 갈까요?’…수능 배치표 보며 진학상담

    27일 오전 서울 풍문여고 3학년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개인별로 배부하자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확인 하고 교사와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교육 플러스]

    [교육 플러스]

    창의·인성 키우는 독서교육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내 소속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을 키우는 독서교육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연수 주제는 ‘책 읽는 가족 문화 만들기’와 ‘창의·인성을 키우는 독서교육’으로 직원들이 ‘서울행복교육’에 직접 나서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설명해 독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부터 특성화고 원서 접수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71개교 신입생들의 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전형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일반전형 1만 1084명, 취업희망자별 전형 3012명, 가업승계자 특별전형 968명, 기타 특별전형 1824명 등 모두 1만 6888명이다. 특성화고는 취업률과 연봉 면에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취업률은 44.2%로 2010년 19.1%의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취업자 연봉도 지난해 졸업생(1662만원)보다 82만원 많은 1744만원으로 집계됐다. 입시업체 대입설명회 봇물 입시업체들이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에게 전달되고, 다음 달 7일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본격적인 정시 일정이 시작된다. 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19~24일이다. 백승한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실장은 “올해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가채점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대입 전력을 잘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시설명회 일정에 맞춰 미리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자료집과 배치 참고표 등을 받을 수 있다. 26일 국내 첫 웹툰 포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국내 최초 웹툰 포럼이 열린다. 이 대학 콘텐츠스쿨은 26일 웹툰 스토리텔링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크쇼 형식 사례발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움비처럼’의 권혁주 작가와 ‘본초비담’의 정철 작가가 웹툰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설명한다. 김정영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전공 대표교수는 입시에 웹툰 전형을 도입하고 대학 교육에서 웹툰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인문계 재수생, 수능 국어 망쳤어요 A: 단국·세종·아주대 상경계열 해볼만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인문계 재수생, 수능 국어 망쳤어요 A: 단국·세종·아주대 상경계열 해볼만

    Q 지방소재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A군입니다. 재수생이고, 인문계열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교과 평균은 2.6등급입니다. 지난해 수리 영역과 외국어 영역 성적이 좋지 않아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수학 공부만 열심히 하다 보니 믿었던 국어 성적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인문계열 학생이 국어를 망치니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난감합니다. 전 경영이나 사회과학 쪽으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우스갯소리로 이른바 고등학교 4학년인 재수생이군요. A군이 말했듯 전년도 수리와 외국어 성적이 좋지 않아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는 절차탁마해 수학과 영어성적은 많이 상승했지만 아쉽게도 국어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학생부는 주요교과 2.6등급이고, 수능은 국어 84, 수학 86, 영어 88, 사회문화 42, 동아시아사는 45점을 받았습니다. 수학A와 영어B는 각각 백분위 92, 90으로 좋은 성적을 얻었고, 사회탐구 두 과목은 모두 백분위가 90입니다. 단 믿었던 국어B에서 84점을 받아 백분위가 73점, 4등급입니다. 단순합산 백분위로는 86.25가 나와 아주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많은 대학에서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학 지원 시 불리하게 작용할 개연성이 높습니다. 큰 범주로 보면 대략 중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학생이 희망하는 상위권 모집단위에는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특히 대학별 반영비율까지 고려하면 더욱더 합격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한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특히 인문계 국어와 자연계 수학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이 많은데 이 경우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이런 수험생들은 대학별 반영비율을 잘 살펴보면 의외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모집단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A군은 최대한 국어영역이 적게 반영되는 대학 위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수험생은 경영이나 사회과학 등 성적이 다소 높은 모집단위를 희망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도 일부 대학의 상경계열의 경우 국어보다 수학의 반영비율을 높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성적은 다소 높아도 사회과학보다는 상경계열 위주의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A군이 지원 가능한 국어 비중이 낮은 대학으로 단국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를 추천합니다.단국대 경제통상·경영·상경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 비율이 ‘25-30-25-20%’씩 입니다. 수학A 반영비율이 30%로 국어보다 높습니다. 세종대는 아쉽게도 수학과 국어를 동일하게 15%씩 반영하지만 다른 대학에 비해서는 국어 반영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단, 영어 반영비율이 40%로 매우 높은 편이고 사탐 반영비율도 30%입니다. 영어와 사탐 성적이 낮지 않은 A군이라면 지원해 볼만합니다. 숭실대 경상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은 ‘20-30-35-15%’씩으로 수학과 영어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역시 A군이 지원하는 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아주대 경영대학도 가군에서 ‘20-30-30-20%’씩, 다군은 ‘15-35-35-15%’씩 반영하니 수학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전형을 잘 찾아보면 A군처럼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인문계 학생들도 충분히 지원해 볼만한 대학과 학과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위에 소개한 대학 학과 위주로 가, 나, 다군을 선택해 지원전략을 수립한다면 1년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실제 대학 지원 시에는 지금 살펴본 것처럼 단순합산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포토] 수능 시험 관련 브리핑…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 ‘난감’

    [포토] 수능 시험 관련 브리핑…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 ‘난감’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능 시험 채점 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문제 오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오류 논란에도 불구하고 26일 수능 점수를 발표하고 27일 수험생에게 점수를 통보할 예정이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평가원 “이상 없다”했지만… 수능오류 논란 잇따라

    27일로 예정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일을 사흘 앞둔 24일에도 출제 오류 논란이 이어졌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에서 정답이 수정되는 문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일부 수험생은 소송도 불사하며 반발하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총생산액을 비교하는 내용의 3점짜리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답자들은 다음 주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박대훈 비상에듀 지리 강사는 “최근 국제기구 통계를 보면 NAFTA 총생산액이 EU를 능가했는데, 교과서에 인용된 과거 통계를 기준 삼아 EU 총생산액이 많다고 한 평가원의 설명은 명백한 오류”라면서 “8번 한 문제만 틀려도 이 영역 1등급을 놓치게 돼 수험생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학과 영어에도 결함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수학A형 18번은 ‘흰색 탁구공 8개와 주황색 탁구공 7개를 학생 3명에게 남김 없이 나눠 주려고 할 때 학생들이 흰색과 주황색 탁구공을 각 1개 이상 갖는 경우의 수’를 물었다. 황준교 종로학원 수학 강사는 “같은 색깔 탁구공을 구별하지 않는다면 경우의 수는 315개로 보기 5번이 정답이지만, 같은 색깔 탁구공을 구별하면 그 경우가 훨씬 많아져 답이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문제에 ‘서로 다른’이란 설명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같은 색깔 탁구공이 구별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EBS 교재 변형 문제인 영어B형 39번은 대성마이맥의 한 영어 강사가 EBS 교재를 활용해 만든 수업자료와 일치하게 출제됐다. 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에 연계된 EBS 영어 교재는 6권으로 2000개 지문을 다루고, 이를 토대로 변형돼 인터넷에 공개된 기출문제가 1만 2000개 이상”이라면서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고 영어 문제의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이고, 학원 교재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수능의 공정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평가원 출제오류 인정하고 수습 나서야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사회탐구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답에 이상이 없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설명에 반발, 집단소송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평가원은 출제오류를 인정하고 정답 수정 여부에 대한 입장과 함께 재발 방지책을 제시하기 바란다. 논란이 된 문항은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회원국에 대한 옳은 설명을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를 정답에 넣었다. 하지만 수험생들과 다수 전문가들이 이는 현실과 다르다며 출제오류라고 주장한다. 2012년 기준 NAFTA의 총생산규모가 18조 달러로, EU 17조 5000달러보다 오히려 더 많다는 이유에서다. 평가원은 이 문항은 세계지리 교과목 특성상 세계 지역별 경제협력체의 전반적인 경향에 대한 일반적 특징을 묻는 것으로 매년 변화되는 특정 연도의 통계치에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배우는 2종의 세계 지리 교과서와 EBS교재에서도 모두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 규모가 크다는 일반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지문 하단에 표기된 2012에 대해서도 2012년의 회원국 현황을 나타낸 것이며 EU가 27개국임을 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보면 논란의 여지가 많다. 지문에서 옳은 보기를 고르라고 하고 문항지도에 2012년이라고 표시돼 있으면 2012년 데이터에 기초해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EU와 NAFTA 회원국의 총생산액을 비교한 지도가 2개 교과서에 나와 있어 문제가 없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교과서에 2009년 국제연감통계라고 제시돼 있다면, 출제 때도 지도에 2009년이라고 표시했다면 이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수능은 해마다 60만명 안팎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국가시험이다. 한 문제로 인해 등급이 나뉘는 마당에 이 같은 오류는 수험생 가슴에 못질한 것이나 다름없다. 평가원장이 직접 나서 출제 오류를 인정하고, 정답 수정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 혼란을 수습하는 일일 것이다. 나아가 평가원은 앞으로 비교문항 출제 시 통계상 차이가 월등히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출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해석할 때 혼선을 가져올 도표나 표기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배치표로 대학 서열 매기는 입시업체

    “‘외영’(외대 경영학과)이 경희경영(경희대 경영학과)보다 낮은 게 말이 됩니까. (입시업체 대표를) 고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재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허프스 라이프’(hufslife.com)에 올라온 글에 학생들의 격한 댓글이 따라붙었다. 한 입시업체에서 내놓은 배치표에 오류가 많다는 주장이었다. ‘돈 주는 학교들만 올리고 있다’, ‘학교는 뭐하고 있느냐’, ‘입학처는 콧방귀도 안 뀐다’는 등 험악한 글도 보였다. 대입 수험생이 대학 지원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배치표를 둘러싸고 대학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배치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에 따라 개별 대학 학과들의 예상 합격선을 나열한 표다. 지난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입시업체가 경쟁적으로 배치표를 내놓고 있다. 이에 각 대학 재학생들은 배치표에 따라 대학 학과들 사이에 사실상 ‘서열’이 매겨진다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경쟁 대학을 깎아내리는 일도 다반사다. 입시철이 아니어도 정부재정지원 사업 결과나 사법고시 합격자 등이 발표될 때 자기 대학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우리 학교는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왜 경쟁학교에 비해 배치표에서는 낮게 위치했느냐’는 글이 등장하곤 한다. 배치표가 이처럼 대학생들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지만, 정작 일선 고교 등 현장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배치표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입시업체에서 배치표를 만드는 데 근거가 되는 모집단 수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전체 인원의 10분의1도 안 되는 5만명 전후에 불과하고 대학들에 대한 자료 역시 턱없이 부정확하기 때문이다. 배치표가 대부분 학생부나 대학별고사 성적을 제외한 과거 3∼4년 수능 성적 및 지원 결과 등으로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도 배치표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지적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전병식 인성진로연구부장은 21일 “사교육업체의 배치표는 아무런 근거 없이 만들어진다”면서 “대학들 역시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고교 부장교사 역시 “여러 장의 배치표를 들고 온 학생에게 ‘배치표는 참고만 하라’고 말한다”면서 “배치표를 믿을 수도 없고 믿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부정확한 데이터로 대학 간 서열을 조장하고 잡음을 일으키는 배치표의 문제점을 없애려면 대학이 우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정한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학생 개인으로선 많은 투자를 해 입학한 대학인 만큼 자신이 속한 대학과 학과에 대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면서 “여기에 정보까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배치표를 두고 이런 다툼이 매번 벌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런 점을 우려해 입시자료를 공개한 대학도 있다. 한양대는 대학 중 처음으로 최근 3년치 수시와 정시 합격자 평균점을 비롯한 입시자료를 최근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했다. 이 대학 배영찬 입학처장은 “수험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만든 배치표가 사실은 입시업체의 배를 불리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교육 컨설팅도 기승을 부린다”면서 “대학이 학교의 위신을 챙기기 전에 학생들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면 다소 문제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혹시 나도 거북목? 재생치료로 빠르게 교정가능

    혹시 나도 거북목? 재생치료로 빠르게 교정가능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뒤 통증의학과를 찾는 어린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시험 준비로 그간 쌓아 두었던 신체 곳곳의 이상징후에 대한 통증을 잡으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통증 부위는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다. 수험생이라는 심리적 긴장과 장시간 지속된 나쁜 자세와 연관이 있는데 대부분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음으로써 유발된 경우가 많다. 화인통증의학과 이수점 이정욱 원장의 조언을 얻어 학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목과 어깨의 통증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례자인 강정현(18) 양은 오랫동안 느껴왔던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했다. 하루 8~10시간 가까이 구부정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니 거북목이 발생했고 척추 전반에도 영향을 줘 어깨 주위에 건막통증후군도 동반된 상황이었다. 척추 관절 부위에 PDRN을 활용한 인대성형술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 경감되고 불편이 해소되었다.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일자목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일컫는 말로 나이가 들거나 근육이 없을수록 쉽게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젊은층과 어린 학생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의 통증은 대개 뒷목, 어깨 등에서 나타난다.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있고 뻐근함이 느껴지며 눈의 피로감 및 팔저림이 수반된다. 목이 뒤로 잘 젖혀지지 않으며 심한 경우 두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법으로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및 DNA 인대성형시술이 있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척추의 인대에 직접 주사, 인대를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건강한 염증 사이클을 유도, 인대를 재생시키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역시 재생치료의 일종인 DNA인대성형시술은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화인통증의학과 이수점 원장 이정욱은 “계속되는 목통증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 일자목이 지속될 경우에는 경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지속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자세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주 SNS 해킹 고교생 “前여친에 보복하려고…”

    유명 연예인의 SNS(트위터, 싸이월드)를 해킹해 나체사진을 유포한 범인이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 성민의 SNS를 해킹해 자기 연인의 나체 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8·고3)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피해자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게재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과 B양은 약 1년간 교제하던 사이였으며, 지난 8월 B양은 A군이 자신에게 심하게 집착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군은 인터넷에 B양의 얼굴과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했고 이 때문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하지만 A군은 B양이 자신의 범행을 신고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11일 다시 은혁과 성민의 SNS를 해킹해 같은 사진을 올렸다. A군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며 11일 가출했다가 20일 귀가하던 중에 경찰에 붙잡혔다. B양은 케이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해킹사건이 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의 여성은 제가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한 저와 가수 은혁씨와도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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