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능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색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재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시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60
  • [커버스토리] 맹모삼천 外高

    [커버스토리] 맹모삼천 外高

    “2007년 교육부는 이과 수업을 하거나 해외 대학 진학생의 외국어성적증명서를 부풀린 외국어고를 적발해 공개했습니다. 이후 오히려 외고 입시 경쟁률은 상승했죠. 학부모들이 외고가 대입을 목표로 파행 운영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로 인해 자녀가 이익을 얻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외고 사례를 통해 한국 교육 경쟁의 특징을 분석한 구난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20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구 교수는 “자녀 교육은 일생에 한 번이고 교육 경쟁 구조를 개인이 깰 수 없다는 생각에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외고의 편법 운영을 희소식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외고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과 교육 당국의 외고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한 세대(30년) 동안 외고가 명문고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원인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교육부가 외고 설립을 최초로 검토한 해는 1982년이었다. 영재교육 강화 차원에서 외고와 과학고 설립이 논의됐다. 외국어는 ‘수단’일 뿐 과학처럼 끝없이 탐구할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반대에 부딪혀 이듬해인 1983년 과학고만 설립됐다. 한 해가 지나 1984년 서울에 대원외고, 대일외고가 문을 열었다. 특수목적고(특목고)가 아닌 각종학교 형태였다. 외고는 1992년에 특목고로 지정됐다. 대원·대일외고와 함께 서울의 명덕·이화·한영외고 등 9곳이 문을 열었다. ‘입시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외고 1.0시대’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추첨으로 진학하는 고교 평준화 체계에서 유일하게 추첨 전 선발 학교인 외고에 우수 학생이 모였다. 대원외고 졸업생 중 서울대 진학자 수는 1989년까지 25명이었지만 1990년 41명, 1991년 93명, 1992년 142명으로 급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인 1996년 이 학교 학생 중 202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1999학년도부터 서울대가 ‘비교내신제 폐지 정책’을 쓰며 외고의 인기에 제동이 걸렸다. 이전까지 우수 학생을 선발한 외고의 특성을 감안해 수능 성적에 따라 내신 등급을 부여하는 ‘비교내신제’를 적용했는데, 이때부터 외고 내신 성적을 그대로 대입에 반영하도록 했다. 내신에서 불리해지자 한 해에 수백명씩 외고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거나 일반고로 전학 가는 학생이 생겼다. 이에 교육 당국은 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 어문계열에 한해 비교내신제를 다시 도입했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외고 내신에 절대평가제를 도입했다. 외고생이 대거 어문계열로 몰리며 서울대 법대 대신 영문학과에서 전체 수석이 배출된 해도 있었다. 한편 내홍을 겪은 외고는 국내 명문대 대신 해외 명문대로 눈을 돌렸다. 고교 졸업 뒤 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유학반을 도입, 대응한 ‘외고 2.0시대’가 탄생한 배경이다. 2000년대 들면서 외고 수가 급증했다. 2001년 교육부가 외고 지정·고시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하자 지방자치단체마다 외고 유치 정책을 폈다. 이 시기 광주를 제외한 시도별로 외고가 1개 이상씩 설립되자 교육부는 2007년부터 교육감이 교육부와 협의해 외고를 신설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하지만 이미 2007년까지 설립된 외고의 수는 전체 고교의 2% 정도로 늘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외고에 대한 교육 당국의 규제는 강화됐다. 이 중에는 외고 존립에 위협을 끼칠 만한 정책도 있었다. 예컨대 교육부가 고교 내신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2008학년도 대입 전형안’을 발표한 2004년 6.0대1이던 평균 입시 경쟁률은 이듬해인 2005년 1.1대1로 하락했다. 대학들은 교육부의 내신 강화 정책을 따르지 않았다. 대신 대학별 고사인 논술 비중을 강화하고, 어학 성적 반영률을 높였다. 외고 입시 경쟁률은 2007년 6.5대1로 즉시 회복됐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어느새 대학 입장에서도 외고생을 선발하는 게 명문대로서 입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는 구조가 됐다”며 대학의 외고 선호 현상을 지적했다. 외고와 대학 간 암묵적인 ‘제휴 관계’가 형성된 셈이다. 명문대 입시에서 외고의 경쟁력이 확고해지며 초·중등 교육에서 평준화 도입 이전 명문고 전성시대에 벌어지던 부작용이 재현됐다. 외고 입시 준비를 위해 중학생이 대학 수준 공부를 하는 선행학습이 유행했고, 유치원 때부터 외고 입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초·중등 교육 파행과 사교육비 가계 부담을 부르는 주범으로 외고가 지목되자 2009년 보수 진영인 여권에서 ‘외고 폐지론’이 제기됐다. 논의 끝에 폐지 대신 외고 입시 개편이 추진됐다. 2011년 신입생 선발부터 외고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 중학교 영어 내신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토익·토플 등 공인 어학 성적의 외고 입시 반영이 금지됐다. 이 조치로 인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입에서 이득을 보는 외고의 선발 효과’가 약화될 것으로 교육 당국은 예상했다. 그러나 영어 내신만 반영해 뽑은 2011학년 대원외고 신입생 중 97명이 2014학년 서울대에 진학하며 당국의 예상은 깨졌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등이 활성화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입 체제에 맞춰 외고의 교육 과정이 변화하는 ‘외고 3.0시대’를 준비한 덕분이라고 외고는 자평했다. 예컨대 한영외고는 외국어 능력, 교내 수상 실적, 연 50여권에 달하는 독서 기록, 1년 60시간에 이르는 봉사 활동 시간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한영글로벌리더’로 인증하고 학생부에 기재한다. 고교가 학생의 실력을 보증하는 시스템이다. 대원외고 학생들은 소논문을 써 교내 논문대회에 나가고, 대학교수를 초빙해 실시되는 토요 인문 강의를 들은 뒤 수료증을 받는다. 이런 활동은 모두 학생부에 기록돼 대학에 전달된다. 당국의 교육 과정을 엄격하게 이수하는 데다 학생들끼리 성적 편차가 큰 일반고에선 엄두를 내기 어려운 활동들이다. 2010년 이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우선 선발 학교가 늘었지만 오랜 전통을 가진 외고가 반사이익을 본다는 평가도 있다. 김학한 특권학교폐지국민운동 정책위원장은 “서울에서 외고, 과학고, 국제고, 자사고 등 전기모집을 하는 고교 비중이 전체 고교의 10.7%를 차지한다”며 “10%면 서울시 내 대학 정원과 비슷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일부 학생만 특목고 입시 경쟁에 참여했다면 이제 중위권 성적 학생들까지 고교 입시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고, 일반고는 슬럼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교수는 “30년 동안 외고 열풍은 평준화 이전 시기 명문고 경쟁에 비해 훨씬 치열하고 장기적인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반고가 슬럼화되면서 외고를 비롯한 전기모집 고교에 가지 못하면 도태될 것 같은 불안과 조급함이 열풍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총평했다. 구 교수는 또 “전국의 31개 외고 중 수도권 중심 상위권 외고는 대입에서 유리한 전형을 보장받는 반면, 지방 외고는 점점 무력화되고 있다”라며 우려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기고] 살아있는 역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최상훈 서원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기고] 살아있는 역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최상훈 서원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최근 수년간 수시개정이라는 명목으로 교육과정이 자주 바뀌면서 학교현장에 미친 혼란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올해 초 문·이과 통합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새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잦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학교현장과 학부모의 불만이 예상됨에도, 이번 개정 작업은 역사 교육과정의 내용 선정과 원칙 등 그동안 제기된 여러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이 역사의식이나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역사 학습에 흥미를 갖고 제대로 배워야 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역사 전공 교사에게서 역사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교의 경우 대체로 전공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고 있지만 초·중등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중학교도 고교처럼 전공 교사에게 역사 교육을 전담시키고, 초등학교에서는 역사를 담당하는 5~6학년 교사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내용이 과다하고 나열식으로 서술된 역사 교과서를 확 뜯어고쳐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재미없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과서를 특색있게 구성하고 내용을 대폭 축소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시대별로 선정된 주요 인물을 그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 역사 인물이 살아있고 역사상황이 생생한, 수요자 중심의 교과서 제작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는 시대별로 알아야 할 주요 주제 중심으로 내용을 서술하고 관련된 탐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사 교과서를 구성해야 한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통합은 전체 단원에서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통합적인 내용 구성이 적절한 단원에서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교에서는 한국사가 교육과정과 수능 모두에서 필수과목이므로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서술하는 통사식 구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상세한 내용까지 모두 나열식으로 제시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내용을 짜임새 있게 맥락적으로 서술해야 할 것이다. 세계사도 통사식으로 구성하되 모든 지역의 모든 역사를 나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학생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하도록 하자. 세 번째로는 좋은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역사 하기’(Doing History) 수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제작하고 비싼 값으로 구입했으나 수업 진도에 쫓겨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역사부도를 익힘책이나 활동책(워크북)으로 만들어 학교 현장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 개발과정에서 교과서와 연결된 역사부도를 만들도록 검정규정도 개편해야 할 것이다. 교과서 분량이 감축되면 수업 진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에 교사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토론이나 역사 글쓰기와 같은 학생의 활동시간을 현재보다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최상훈 서원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 [공연리뷰] 19禁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리뷰] 19禁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7월 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는 시작부터 세 가지 ‘실험’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째, 창극단 사상 최초로 ‘19금 창극’을 내세웠다. 둘째, 그동안 5회 정도에 그쳤던 공연 횟수를 23회로 늘려 최장기 공연이라는 승부수도 띄웠다. 셋째, 변강쇠가 아닌 옹녀를 중심에 두고 색녀 아닌 억척녀, 순정녀로 그를 그린다. 변강쇠와 옹녀라는 친밀한 캐릭터에 고전의 해학과 골계미를 현대에 맞게 입힌 연출력, 웃음을 자극하는 성적 코드가 맞물려 작품이 순항 중이다. 지난 11일 개막 이후 매회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남은 공연도 이미 절반가량 예매가 끝난 상태다. 창극단의 ‘판소리 일곱바탕 복원 시리즈’ 가운데 세 번째로 ‘변강쇠전’이 낙점된 데는 “후반부가 지리멸렬한 변강쇠전을 제대로 손봐 복원하고 싶었다”는 고선웅 연출의 의지가 작용했다. 그는 고전을 해체하고 다시 쌓아 올리면서 되새김질해 볼 의미와 통쾌한 재미를 함께 안겨주는 데 일가견이 있다. 그의 손길을 탄 극은 시작부터 줄줄이 초상을 치르는데도 객석에서는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온다. 특히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무장한 조연들은 극의 탄성을 높이는 주역들이다. 호색할매·이정표 장승(서정금), 옹녀와 변강쇠의 관계를 도리없이 구경해야 하는 청석골 남녀 장승(이영태, 나윤영), 대방장승 부부(허종열, 유수정) 등은 관객의 웃음보를 능수능란하게 풀었다 조였다 한다. 이야기 전개에 들어맞게 적재적소에 영리하게 배치된 음악들도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작창과 작곡을 맡은 한승석 중앙대 교수는 창부타령(경기), 장타령(구미) 등 각 지방 민요와 염불 ‘천수경’, 비나리, 최희준의 ‘하숙생’ 등 전통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면서도 우리 소리의 질감과 정서를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의 레퍼토리로 굳히기 위해서는 2시간 40분이라는 공연 시간을 압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짜임새가 탄탄한 1부와 달리 2부는 상대적으로 밀도가 떨어진다. 캐릭터로만 친숙하고 정작 이야기에는 깜깜하던 이들에겐 ‘변강쇠전’을 다시 볼 기회다. 근대 판소리 이론가인 신재효(1812~1884) 선생이 사설로 정리한 판소리 여섯 바탕 가운데 하나였던 ‘변강쇠전’은 변강쇠와 옹녀가 서로의 은밀한 부분을 보며 부른 ‘기물가’(己物歌) 등이 외설적이라고 외면받았다. 하지만 극 속에 흐르는 기물가에는 남녀의 성기를 닭벼슬, 곶감, 쇠고삐 등 다양한 사물에 비유하는 문학성에 더해 조선 민초들이 품었던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까지 엿보인다. 마지막에 옹녀는 이렇게 당부한다. “(나와 우리 변 서방을) 부디 색골 남녀라 싸게 몰아치지 말고 천생연분으로 경계를 넘어 사랑하였구나 하고 저 후세까지 전해 주오.” 이는 작품이 관객에게 건네는 말이기도 하다. 2만~5만원. (02)2280-4114~6.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일반고 홀대’ 서울대… 최상위급 20억 재정지원 논란

    특수목적고(특목고) 출신과 재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평가받는 2015학년도 입시안을 선보인 서울대가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명목으로 교육부로부터 올해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같은 이유로 재정 지원을 받는 대학 65곳 중 4번째로 많은 액수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는 역대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사업’에서도 연 20억여원씩으로 최고액 수준의 지원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2014년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선정 결과 65개 대학이 6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별 대입 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가 30억원씩 지원받게 됐다. 이어 서울대(20억원), 전남대(17억 6000만원), 이화여대(15억 2000만원), 경기대(14억 4000만원) 등의 순으로 많은 예산을 배정받았다. 선정된 65곳 중 서울교대와 진주교대(2억원씩)가 최소 금액을 따냈다. 문제는 올해 서울대 입시안이 일반고 학생들의 기회를 줄이는 쪽으로 재편됐다는 비판을 받았고 교육부가 이 점을 알면서도 최상위급 액수의 예산을 지원했다는 데 있다. 지난 1월 고교 진학 담당 교사 모임인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인원 축소에 따른 일반고 학생의 진학 기회 축소 ▲특목고에서만 배우는 과학탐구Ⅱ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역을 2개에서 3개로 확대 ▲수능 위주 정시 전형 확대 등을 거론하며 “서울대 입시안은 시대적 역행”이라고 총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도완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서울대가 올해 입시에서 역행을 한 부분이 있어 감점했지만 대입 간소화, 고른 입학균형선발 측면에서 노력한 부분이 있었고 다른 대학에 비해 굉장히 나쁘다고 볼 수 없다”며 대폭적으로 지원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1년 국립대 중 유일하게 법인화된 서울대에 대한 교육재정 지원은 갈수록 느는 반면 이 대학의 운영은 방만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2012년 교육부 결산을 보면 전체 국립대 39곳이 받은 재정 지원은 2조 9145억여원이었고 이 중 서울대 한곳이 받은 재정 지원은 4950억여원이었다. 서울대가 받은 재정 지원이 전체 국립대의 14.5%에 달했던 셈이다. 반면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법인화 이후 2년 동안 서울대의 고위 공직자 출신 초빙교수는 20명으로 법인화 직전 2년간 9명에서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친일 논란에 휩싸인 문창극 총리 후보자도 법인화 이후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이버대 특집] 서울사이버대학교, 1년 4학기제… 3년 만에 졸업 가능

    서울사이버대(iscu.ac.kr, 총장 강인)는 다음달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1800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봄·가을학기 중 6주를 여름·겨울 학기로 운영해 연간 42주 수업을 한다. 신입생은 3년 만에, 3학년 편입생은 1년 6개월에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학생 개인의 일정에 꼭 맞는 ‘맞춤형 학기 이수제도’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있으며 전형료는 무료다. 16일까지는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도 모집한다.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apply.iscu.ac.kr, (02)944-5000.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육 플러스]

    학부모 대상 신문활용교육 특강 비상교육의 학부모 커뮤니티 맘앤톡이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지도할 수 있는 ‘신문활용교육’(NIE)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구로동 비상교육에서 열린다. 24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3000원이다. ‘상위 1% 아이를 만드는 행복한 NIE 교과서’ 저자인 정선임 강사가 신문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창의력과 논술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본어능력시험 8월 2차례 실시 일본어능력시험인 JPT 주관사인 YBM은 8월에 JPT 정기시험을 2차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험일은 8월 10일과 24일이다. 올해 JPT는 총 20차례 실시된다. 윤덕선 YBM 이사는 “취업할 때 어학 능력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8월에 추가 시험을 실시한다”면서 “수험자가 응시 계획을 세우고 입사 지원을 할 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마가 세우는 대학입시… ’ 출간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가 대학입시전략서 ‘엄마가 세우는 대학입시 성공전략’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14년 동안 축적한 1500만개 이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할 법한 입시 전략을 싣고 있다. 현행 입시부터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되는 2021학년도 대입을 목표로 한 문·이과 통합 움직임까지 다루고 있다. 책의 도입부에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뽑아 2015학년부터 바뀌는 입시제도, 쉬워지는 수능 영어, 한국사 필수, 스마트한 학생부 관리법 등의 제목으로 15가지 답변을 실었다.
  • 합격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 “독학재수가 길이다”

    합격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 “독학재수가 길이다”

    모의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수능을 위한 1차 관문이 끝났다. 이젠 최종 수능을 위해 달려야 될 때다. 전문가들은 모의 수능시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앞으로 남은 150여 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해보길 조언했다. 기존 학원에서 계속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다른 방법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독학재수학원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준비 없이 시작한 독학은 실제로 종합반이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지 못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독학을 하게 되면 혼자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필요한 인강만 들으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초반 며칠 또는 몇 주는 열심히 하게 된다. 하지만 외롭기 때문에 주변에 눈에 보이는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힘들어도 주변의 유혹에 쉽게 무너져 내리기 쉽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유카스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는 이형균 원장은 “합격의 비결은 꾸준함이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따라서 독학을 통해 남은 150일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강제성과 철저한 관리를 담보해 줄 수 있는 독학전문 학원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을 지도해주고 끌어줄 수 있는 정규 교사가 있고 특강 등도 진행된다면 금상첨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수능 기숙학원, 김영 편입학원에서 편입강의, 공무원 강의 등 영어교육 전문가다. 직접 특강, 질의응답,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국어 수학 강사진도 실력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해두었다. 유카스 독학재수학원은 트렌드에 맞게 카페 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오는 15일에 반수 독학반을, 여름방학에는 고3 독학반을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afe.naver.com/ucasdokha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12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앞서 “수능 영어를 쉽게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평가원 출제위원단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가늠자 역할과 함께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예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5만 5372명과 졸업생 7만 2822명 등 62만 8194명이 응시했다. EBS와의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A/B형 71.1%, 수학A/B형 70.0%, 영어 71.1%, 사회탐구 10과목 70.0%, 과학탐구 8과목 70.0%, 제2외국어/한문 9과목 70.0%였다. 영어가 난이도 구분 없이 치러진다는 점이 지난해 수능과 달라졌다.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 차이가 두드러진 영역은 국어였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B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면서 “다만 B형의 지문 수가 기존 9~10개에서 8개로 축소돼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 부담을 줄여 주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자연계생이 쉬운 A형을, 인문계생이 어려운 B형을 고르는 모습이 뚜렷해 A/B형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통합형으로 출제된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중간 수준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 영어B형에 비해 지문 길이가 짧아졌고 구문과 어휘 수준도 조금 낮아졌다”며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진단하고 실제 수능의 국어, 수학 영역에서 A/B형 중 어떤 유형을 고를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시험 후 2~3일 안에 다시 문제를 풀면서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분석하고 유사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국어B형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로 인해 등급이 좌우될 우려가 있으니 영역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해 학습법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혜택강화로 수시모집 지원자 몰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혜택강화로 수시모집 지원자 몰려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했던 지난 6월 12일의 수능모의평가에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고, 수능 출제위원이 직접 출제하는 등 예비 수능시험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험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이 수시원서 접수 전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기도 했다. 6월 수능모의평가와 더불어 벌써부터 수시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전문가들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시에 비해 수시전형에 응시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을 것”이라 예측하며, “수시전형을 통한 합격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후의 학업 스트레스 및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작년보다 수시전형에 대한 정원 확대와 혜택 강화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실무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학생의 성적 반영 대신 일대일 면접을 거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수시지원에 제한 없이 이중/복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타 학교 수시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한국조리사관학교의 큰 특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입학금 30만원의 장학금 혜택과 개교 15주년을 기념한 전형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비용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측은 “우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수시모집에 대한 특별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합격을 한 학생들에게는 입학 전까지 선배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공과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관광식음료학부, 호텔관광학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조리사관학교는 학습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시스템을 통해 호텔인턴십을 병행할 수 있는 유일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조리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c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된 12일 오전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미터’인 6월 모의평가가 12일 전국 2095개 고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6월 모의평가(12일)가 열린 뒤 첫 주말인 오는 14일 대입 설명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성적대를 평가하고, 수시 모집에 지원 전략을 짜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진학사 입시연구소 연구원들은 14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가천대에서 ‘2015학년도 대입 설명회’에 나선다. 1부에서는 송재열 객원연구원이 ‘수능 1등급이 말하는 EBS 110% 학습법’에 대해, 2부에서는 우연철 수석연구원이 ‘간극을 읽는 수시 지원’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이재진 팀장이 ‘개인별 맞춤식 수시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2015학년도 대입설명회 자료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7715.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메가스터디가 입시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이 6월 모의평가 영역별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달라진 대입 제도에 따른 올해 수시모집의 변경 사항과 주의할 점을 짚어준다. 2부에서는 국어 최인호, 수학 오르새, 영어 김기훈 등 영역별 수능 전문 강사들이 6월 모의평가의 출제방향을 분석하고, EBS 연계 출제에 대비한 영역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15 대입 후반전, 역전을 위한 필승전략’이란 주제로 종합적인 입시전략을 짚어준다. 13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한 뒤 휴대전화로 받은 메시지를 진행요원에게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99-1010.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6월 모평 분석 및 2015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6월 모의평가 과목별 출제경향과 1등 학습법’을 주제로 이투스의 인터넷강의 강사들이 과목별 수능 대비 학습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6월 모평 분석과 2015 수능 전망’을 주제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599-6405. 이 밖에 EBS, 강남인강, 디지털대성, 종로학원, 하늘교육 등도 14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대입 설명회를 연다.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6일부터 18일에 시행되고, 수험생마다 수시에서 최대 6곳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선택형 수능·NEAT 졸속 시행” 교사 1719명, 국민감사 청구

    고교 교사들이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등 잦은 대학 입시 정책 변경에 반발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고교 진학지도와 입시정책 연구교사 모임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는 9일 “선택형 수능과 NEAT의 졸속 시행 및 폐지에 따른 정책 실패 경위와 예산낭비 실태 및 책임자 규명을 위한 국민감사를 청구한다”며 교사 1719명이 서명한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교사연대는 “교육당국은 2011년 1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학년도 수능은 학습 부담 경감, 사교육 유발 요인 저감, 공교육 정상화 유도를 위해 선택형으로 치른다고 밝혔다”면서 “선택형 수능으로의 당초 목적은 하나도 달성되지 못했고, 현장의 혼란과 불신만 가중된 채 2014학년도 수능을 치르기 전 한 해만 시행해 보기로 하고 정책이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국은 또 2012년 4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NEAT로 수능 영어를 대체하겠다고 했지만, 실시도 되기 전에 폐지됐다”고 덧붙였다. 교사연대는 “정책의 졸속 시행과 폐지에 따른 의사결정이 시험이 시행되기도 전에 결정된 데 따른 경위와 책임자 규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그 외에도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학홈페이지에서 나에게 맞는 적합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66.4%, 2013년 기준)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마련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진행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하반기 입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정원 외 13명)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우연히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게 물린 고교생 피터파커는 손끝에 자라난 미세섬모를 이용해 아무리 고층빌딩일지라도 막힘없이 기어오를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게 된다. 지난 달 23일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비롯해 오랜 시간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스파이더맨의 특수능력은 언제보다도 경이롭지만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도 구현가능하다면 어떨까? 미국 IT제품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com)는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과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드레이퍼 연구소가 개발중인 특수 장갑의 상세한 모습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ARPA의 Z-맨 프로그램 일환으로 드레이퍼 연구소가 제작 중인 이 장갑의 특징은 착용한 사람이 어느 곳에 매달리든 하중을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곳이 수직 절벽이든, 고층 빌딩이든 미끄러질 염려 없이 기어오를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현실로 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면 이 장갑의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에서 따온 것일까? 사실 이 장갑의 원천은 거미가 아닌 ‘게코 도마뱀’의 특수한 이동능력에서 유래한 것이다. 게코 도마뱀은 일반 땅은 물론 벽, 천장, 절벽 등 아찔한 경사도 막힘없이 오를 수 있는데 이는 발바닥에 나있는 미세한 섬모 때문이다. 이 섬모의 개수는 수억 개가 넘는데 이 접착력이 하나로 모아져 도마뱀 몸무게의 수배가 넘는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특수 장갑의 원리도 비슷하다. 게코 도마뱀의 정밀한 발바닥 해부도를 기본으로 제작된 200나노미터크기의 미세 탄소 중합체 섬모로 이뤄진 일명 ‘겍스킨(Geckskin)’이 씌워진 이 등반 장갑은 최근 약 98㎏의 무게를 지닌 물체가 7m높이의 수직 유리벽을 견뎌내는 반복실험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겍스킨은 유리와 같은 미끄러운 표면을 거침없이 오르는 게코 도마뱀의 특수 능력을 구현해내는 가역 접착제로 연구진은 도마뱀의 생물학적, 물리학적 특성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위한 오랜 연구 시간을 거쳤다. 특히 이들은 도마뱀 발바닥의 강모를 모방하는 여러 길이 접착 패드를 디자인한 끝에 해당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게코 글러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특수 등반 장갑은 전투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전투는 항상 높은 고지를 선점하는 쪽이 승기를 잡아왔는데 이를 위해서는 줄, 사다리 등의 별도 도구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 장갑만 있으면 많은 것이 필요 없다. 특히 마천루로 가득한 현대 도시 환경에서 진행되는 전투는 그 어느 때보다 ‘게코 글로브’와 같은 특수 장갑을 필요로 한다. 급박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성과 유연성이 겸비된 제품개발이 Z-맨 프로그램의 핵심인 것이다. 현재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인 Z-맨 프로그램 매니저 매트 굿맨 박사는 “생물학적 영감을 기초로 해서 일반 건축 재료로 구성된 수직 벽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DARP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쌀 미래는 있다] 잡초에서 병충해까지…쌀 한톨에 농민손길 88번

    [쌀 미래는 있다] 잡초에서 병충해까지…쌀 한톨에 농민손길 88번

    ‘농부의 수고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쌀 한 톨도 남기지 말라’던 부모의 잔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쌀 한 톨이 나오려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벼에 붙는 병충해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봄에는 강피, 논피, 방동사니, 물달개비, 올방개, 벗풀 등의 잡초가 벼의 생육을 방해한다. 이 잡초들은 양분흡수능력이 어린 벼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양분을 빼앗는다. 늦봄인 5월 중순부터는 벼물바구미, 굴파리 등 해충들이 산란을 하는 시기다. 벼물바구미의 유충은 벼 뿌리를 갉아먹어 벼의 성장을 억제한다. 굴파리는 벼의 잎이나 줄기에 알을 낳고 연한 부분을 파먹는다. 끝동매미충은 벼의 즙을 빨아먹는다. 이때 키다리병이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키다리병은 식물체가 가늘고 연약하게 자라 말라 죽거나 멀쑥하게 키만 크게 자라 열매를 맺지 못하는 병이다. 초여름인 7월부터 벼꽃이 피는 8월 초까지는 갖가지 병이 문제다. 도열병은 벼의 수확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며 흰잎마름병은 비에 침수될 때 생기는 것으로 벼의 에이즈로 불린다. 해외에서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벼멸구는 벼가 말라 죽을 때까지 즙을 빨아먹는다. 벼 해충 방제에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이유다. 낟알이 맺히는 8월 중순 이후에도 해충의 공격은 계속된다. 이화명나방 어린벌레는 8월 초에 깨어나 벼 줄기를 갉아 먹는다. 줄기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의 공격도 있다. 벼를 수확한 후에도 화랑곡나방, 보리나방, 쌀바구미 등 저장한 쌀을 갉아 먹는 해충이 있다. 그렇다면 왜 벼는 이렇게 약할까. 벼는 논에서 자라도록 개량되어 온 식물이다. 자연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 생존 경쟁에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농부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식물이라는 의미다. 무농약, 무화학비료로만 재배한다면 50년 내에 인구 50억명 중 90%인 45억명이 굶어 죽을 것이라는 일부 학자의 견해도 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허경영 SNL 코리아, 실제로 존재하는 명함 ‘결혼수당 1억+수능폐지’

    허경영 SNL 코리아, 실제로 존재하는 명함 ‘결혼수당 1억+수능폐지’

    ‘허경영 SNL 코리아’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tvN ‘SNL코리아’ 류현경 편에 카메오로 출연할 것으로 전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될 ‘SNL코리아’ 류현경 편에는 허경영이 출연할 계획이다. ‘SNL코리아’ 측은 지난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guess who? 이번 주 특급출연자, 누구일까?’라는 글과 허경영의 옆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6일 오전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쥬일 뿐. 내 눈을 바라봐 넌 초능력생기고 기쁘다 허본좌 오셨네-”라는 글과 허경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영 SN L코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영 SNL 코리아..무조건 본방사수”, “허경영 SNL 코리아..허경영 다음 대선에도 나올까?”, “허경영 SNL 코리아..정말 재밌겠다”, “SNL 이번 편은 재밌을까?”, “허경영 SNL 코리아..너무 기대된다”, “허경영 SNL 코리아..배꼽 빠질 준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은 제 17대 대선 때 ‘산삼밭을 만들어 청년 실업을 없애겠다’ ‘결혼하면 5천만원을 주겠다’ 는 등의 공약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허경영 명함에는 ‘인터넷 대통령(Internet President)’라는 직함과 ‘본좌 허경영’이라고 이름이 찍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명함 뒷면에는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3천만원 지급’,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등록금 전액 국가지원’, ‘유엔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아시아 연방통일준비’ 등 허경영 총재의 공약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허경영 SNL 코리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육감] “교육에 보·혁 따로 없어… 아이들 위한 교육 편다”

    [교육감] “교육에 보·혁 따로 없어… 아이들 위한 교육 편다”

    이석문(55) 제주도 교육감 당선자는 4일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장 출신인 이 당선자는 “교육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다”며 “오직 아이들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는 학력평가, 중학교는 고입, 고등학교 때는 수능 준비로 객관식 문제를 풀기 위해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수업과 평가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적어도 중학교까지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친구들과 협력, 존중을 배울 수 있어야만 학교폭력도 해결될 수 있고 공교육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당선자는 고교 입시제도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청과 학부모, 동문들이 참여하는 고입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고입제도 개선대책을 만들겠다”며 “고교 체제를 개편해 읍·면지역 고교가 성적에 따라 가는 곳이 아니라, 가고 싶어 하는 ‘선택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제주시 지역 학교는 과밀학급이 심각한 문제가 된 반면 산남(서귀포)지역의 읍·면학교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며 “제주형 혁신학교와 혁신교육 지구를 산남에서 먼저 추진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념적 논쟁이나 갈등은 어른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전교조에 공과(功過)가 모두 있다. 공은 인정해 주고 과는 바꿔 나가면 된다. 다만 아이들 시각에서 교육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스카이에듀, 2015학년도 합격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스카이에듀, 2015학년도 합격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고등 온라인 교육업체인 스카이에듀가 6월 모의고사 다음날인 오는 13일부터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합격 전략을 위한 심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3일 서울(롯데호텔)과 분당(한국디자인진흥원)을 시작으로 14일 부산(벡스코), 15일 대구(범어 세인트웨스튼호텔), 17일 평촌(롯데백화점), 18일 일산(킨텍스), 20일 수원(경기도문화의전당)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로 진행된다. 스카이에듀는 분당 명인학원, 평촌 해냄학원, 수원 이강학원과 공동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성욱, 헤일리, 장유영 강사가 진행을 맡은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1부에서는 국어 이근갑, 윤재웅, 장유영 수학 양진영, 김지석, 영어 킹콩 김재형, 이박사, 사탐 이지영, 과탐 강화연, 박상현, 최정윤, 엄영대 등 온라인 스타강사가 총 출현하여 6월 모의고사 이후 과목별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이현 대표가 2015학년도 대입전형의 핵심 포인트와 필수 전략을 공개한다. 스카이에듀 대표이자 유명 윤리 강사인 이현 대표는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이제 본인에게 적합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변화된 올해 수능에서도 결국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목표 대학 합격을 좌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입시자료집, 강좌할인권, 강사별 강좌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스카이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2외국어 수시에도 ‘제2의 무기’

    제2외국어 수시에도 ‘제2의 무기’

    주요 대학의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제2외국어) 활용도가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높아지는 특징이 포착됐다고 교육업체 이투스청솔이 2일 분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기준으로 탐구 영역의 1개 과목 대신 제2외국어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었다는 얘기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영역에서 수준별 A/B형 수능이 실시된 2014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흐름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제2외국어 활용도를 높인 것은 이런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다소 완화해 갑자기 치러진 수준별 수능 때문에 평소 실력보다 현저하게 낮아진 수능 성적으로 불이익을 보는 학생들을 구제하려는 조치를 취했다. 그렇다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애거나 무조건 낮추지는 못했는데, 이 기준이 대학별 서열 기준을 상징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대학들이 제2외국어를 활용하게 됐다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사회탐구(사탐) 영역 중 1개 과목을 망쳤거나, 백분위 성적에서 불리한 결과를 받은 학생을 위해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시키느니 사회탐구 과목 대신 제2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넓혀 놓았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지난해 수능에서는 사탐 과목 중 한국사와 경제가 쉽게 출제돼 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백분위 성적이 다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됐다. 이럴 때 제2외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이 성적으로 사탐 과목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수도권 주요 30개 대학 중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했을 때 제2외국어로 탐구 1과목을 대체할 수 있게 한 대학은 9곳이다. 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다. 이 소장은 “탐구 2과목 외에 제2외국어까지 준비하려면 주요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학습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학습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틈틈이 제2외국어를 잘 준비한다면 정시에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무기를 하나 더 얻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벨기에전 루카쿠를 막아라

    벨기에전 루카쿠를 막아라

    벨기에의 신예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는 역시 경계 대상 ‘1순위’였다. 루카쿠는 지난달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2일 스웨덴 스톡홀름주 솔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또 득점,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의 추가 골을 묶어 스웨덴을 2-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 리그 H조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벨기에와 다퉈야 할 대한민국 대표팀은 벨기에의 선전이 달갑지 않은 건 물론, 특히 상대 공격수 루카쿠의 활약이 부담스럽다. 루카쿠는 키 191㎝에 몸무게 100㎏이 넘는 거구다. 체격에 걸맞게 몸싸움에 능하다. 순식간에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속도까지 갖췄다. 여기에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능수능란하게 쓴다. 루카쿠는 스웨덴을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밖 골대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자신을 압박하는 상대 수비 3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공은 빨랫줄처럼 뻗어나가 스웨덴 골망을 흔드는 결승골이 됐다. 21세에 불과한 루카쿠는 ‘제2의 드로그바’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와 비교되고 있다. 드로그바는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와 벨기에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루카쿠는 장래가 매우 밝은 선수다. 그는 나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같은 나이 때의 나보다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