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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刀)로 머리 손질하는 미용사 화제

    일본도(刀)로 머리 손질하는 미용사 화제

    가위 대신 일본도(日本刀)로 손님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사가 화제라고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베트남 미용사 응웬 황 훙이 일본도를 빼들더니 여성 손님들의 머리카락을 베어내기 시작한다. 미용사가 휘두르는 칼에 손님들은 행여나 다치지 않을까 두 눈을 질끈 감는다. 손님들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미용사는 일본도를 빙글빙글 돌리는 등 능수능란한 손놀림으로 손님들의 머리손질을 끝낸다. 이에 손님들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응웬 황 훙은 일본도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가위로는 불가능한 곳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한 번 경험 해보고 싶다”,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Stop Stres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뉴스 플러스]

    국방부, 군수품 54개 품목 품평회 국방부는 30일 충남 계룡대 계룡체육관에서 장비·피복·장구류 등 군수품 54개 품목에 대한 ‘군수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전시 군수품은 개인 피복류 23개, 일용품 12개, 장구류 7개, 일반물자 8개, 장비 4개 등 54개 품목이다. 품평회에는 각군 간부와 장병을 비롯한 군납업체, 상용품 생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군수품별로 평가 문항을 나열하고 참석자들이 그 문항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흡연예방 애니메이션 홍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담배를 쉽게 접하게 되는 기간인 수능 이후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3편을 제작,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학교 내 스쿨 터치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진짜 친구 맞습니까?’, ‘학생의 하루’, ‘꿈’ 등 3편의 애니메이션은 ‘진짜 친구는 술·담배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도록 서로 도와주는 것’이라는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세청, 세계은행 통관행정 1위에 세계은행(World Bank)의 ‘통관행정분야’ 기업환경평가에서 관세청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구 1300만명 이상 71개 대(大)인구 국가 중에서는 1위, 인구와 관계없이 189개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로 평가됐다. 수출 소요시간과 비용은 각각 8일과 670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11일, 1070달러)보다 낮았다. 세계은행은 내년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과 통관단일창구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 [여행 가방]

    에버랜드 ‘수능 대박’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는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1개 반을 선정해 학급 학생 모두에게 에버랜드 무료 이용 기회를 준다. 또 수험생은 수능 당일인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시차를 두고 각각 1만 6000원,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1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할인 쿠폰과 수험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화리조트, 새달 10일부터 온천 축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11월 10~16일 설악, 백암, 수안보, 산정호수, 경주 등 온천으로 유명한 5개 업장과 양평, 대천, 해운대 등 물 좋은 사우나로 소문난 3개 업장에서 워터파크 및 사우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온천축제를 개최한다. 각 리조트 현장에서 워터파크(설악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및 사우나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가을풍경 사진 콘테스트 대명리조트는 가을풍경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대명리조트를 포함해 전국에서 찍은 가을 사진이 대상이다. 금상에 대명리조트 주중 숙박권(2장)과 스키월드 리프트권(4장) 등 선물도 푸짐하다.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 등에서 접수한다. 발표는 다음달 20일. 프린세스 크루즈 50주년 특별 이벤트 프린세스 크루즈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일년 내내 사랑의 유람선 데크 파티, 초콜릿 항해 등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도 다음달 30일까지 2명이 예약하면 동반 2명이 무료 승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빗 원정대’ 한국 대표에 고진경씨 뉴질랜드 관광청이 벌인 ‘호빗 팬 원정대 콘테스트’의 한국 대표로 고진경(21)씨가 선정됐다.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4만여명이 지원해 최종 75명이 선발됐다. 3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고씨는 동반 1인과 함께 31일부터 ‘미들 어스’(중간계)의 고향 뉴질랜드에서 빌보 배긴스의 집 ‘호비튼’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필리핀관광청 서울·부산서 세일즈 미션 필리핀관광청은 다음달 4일 서울, 6일 부산에서 각각 세일즈 미션을 연다. ‘2015 필리핀 방문의 해’를 앞두고 다양한 여행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항공사, 호텔 등 약 46개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 수능 골든벨 울려라

    수능 골든벨 울려라

    서울 이화여고 학생들이 28일 교내 노천극장에서 초콜릿 회사인 페레로로쉐 주방장과 함께 수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페레로로쉐는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응원 글을 많이 남긴 학교를 찾아가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야생 코끼리와 6살 소녀의 ‘기적적 우정’

    야생 코끼리와 6살 소녀의 ‘기적적 우정’

    거대 야생 코끼리와 마치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것처럼 우정을 쌓은 6살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예측할 수 없는 야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거대 야생 코끼리를 마치 오래 전 친구처럼 대하며 반려동물로 삼은 6살 베트남 소녀 킴 루안의 믿기 어려운 사연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베트남 중부 밀림 지역의 어느 한적한 강가, 대략 3m가 넘어 보이는 거대한 야생 아시아 코끼리와 작은 몸집의 소녀가 나란히 서있다. 아직 사람에게 길들여지지 않아 폭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어린 소녀의 안전이 걱정되지만 어쩐 일인지 이 둘은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온 친구처럼 평온하다. 뒤이어 소녀가 공손히 손을 모으고 합장하는 자세를 취하자 코끼리 또한 소녀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힌다. 둘 사이에는 어떠한 긴장감도 존재하지 않으며 끈끈한 신뢰의 감정만 남아있다. 어릴 때부터 봐온 것도 아니고 이미 다 자란 코끼리가 인간 소녀에게 순순히 마음을 여는 일은 ‘기적’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흔치 않은 일이다. 이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인 킴 루안은 베트남 중앙 지역에 거주하는 토착소수민족인 므농(Mnong)족 소녀로 올해 6살이다. 전통적으로 므농족은 야생 아시아 코끼리를 길들여 물품 수송, 주택 건설 등에 활용해오고 있기에 해당 지역에서 코끼리와 인간의 공존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므농족은 언제 흉포한 야성이 되돌아와 사람을 해칠지도 모르는 야생 코끼리들을 조련하는 방법을 자연적으로 터득했다. 따라서 이들이 집 앞 마당에 마치 반려동물처럼 코끼리들을 기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루안처럼 아직 한참 어린 소녀가 다 큰 거대 야생 코끼리를 능수능란하게 조련하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사례다. 이 신비로운 광경은 이달 초, 프랑스 사진작가 레한(35)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7년간 베트남에 거주하며 45000장에 달하는 다양한 광경을 촬영해온 그 조차, 루안과 야생 코끼리의 모습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레한은 “언뜻 보면 소녀가 위험해보일 수 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곳 코끼리들은 인간이 먼저 위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계속 친절함을 유지한다”며 “므농족 사람들은 야생 코끼리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커버스토리] ‘일베’ 넌, 누구냐

    [커버스토리] ‘일베’ 넌, 누구냐

    지난 9월 6일과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등 100여명이 단식투쟁 중인 유가족 앞에서 김밥과 피자를 먹는 ‘폭식투쟁’을 벌였다.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비하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세월호 희생자 성적 모욕 등으로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디 뒤에서 활개 치는 ‘키보드 워리어(전사)’에 불과했던 일베가 충격적인 행동과 함께 오프라인에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키워드 게임·고기 등 대부분 일상 용어 이 같은 반인륜·반사회적 행동에 몰두하는 일베 회원들은 과연 ‘괴물’일까. 서울신문이 24일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업체인 ‘뉴스젤리’와 함께 올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일베’(일간베스트) 게시판과 ‘정베’(정치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온 총 11만 8979건의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정치적 관심을 제외하면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인터넷 게임을 즐기며, 입시와 취업을 걱정하는 평범한 10~20대 남성이 주를 이뤘다. ●2008년 광우병 촛불 정국 때 진보 반작용으로 등장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인 ‘대학’(4219회), ‘취업’(982회), ‘면접’(613회), ‘수능’(476번), ‘기업’(475회) 등은 10~20대 남성들의 관심사를 오롯이 반영한다. ‘요리’(1900회)는 물론, 평범한 식재료인 ‘감자’(625회), ‘양파’(608회) 등은 일베 회원들이 요리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만들’이나 ‘고기’, ‘소스’ 등과 함께 언급됐다. ‘게임’(8479회), ‘월드컵’(2224회), ‘김연아’(1144회), ‘연예인’(923회) 등도 두드러진다. 일베 연구로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김학준씨는 “일베 회원 가운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취생이나 독신자들이 많고, 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하며 대학 입학과 취업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10~20대 남자들이 주류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극단 주장에 환호… 더 선정적으로 흘러” 이처럼 또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게이’(일베 게시판 이용자)들은 왜 ‘극우’의 표피를 걸치게 된 걸까. 문화인류학자 이길호씨는 “일베는 2008년 광우병 촛불 정국 당시 인터넷 공간에 팽배했던 ‘진보’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했다”며 “진보 커뮤니티와의 ‘전쟁’을 통해 논리를 강화해 나간 면이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 게시판에서 많은 추천(‘일베로’)을 받은 게시물이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동되고,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회원 등급이 올라가는 운영 원리가 일게이들의 극단성을 자극한 탓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 교수는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은 주목받으려는 욕구가 강한데 일베 회원들은 반윤리적 행동과 극단적 주장으로 인정받는 방식을 택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커버스토리] 여성 비하·노무현 희화화 · 세월호·국민 등 정치 클릭 · 극우 보수? 안티 진보일 뿐!

    [커버스토리] 여성 비하·노무현 희화화 · 세월호·국민 등 정치 클릭 · 극우 보수? 안티 진보일 뿐!

    24일 서울신문과 데이터 시각화 전문업체인 뉴스젤리가 올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일베’(일간베스트)와 ‘정베’(정치베스트) 게시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 ‘일베’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키워드는 ‘게이’(게시판 이용자·3만 9684회)였고, 비속어인 ‘새끼’(3만 5240회)가 뒤를 이었다. 여성 비하 의미로 쓰이는 ‘김치’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노무’ 등은 각각 8위, 10위에 올랐다. 임준원 뉴스젤리 대표는 “비속어나 고인을 희화화하는 단어 등 일베의 부정적인 면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예상대로 많이 추출됐지만 그와는 별개로 또래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는 분야와 관련된 ‘취업’ ‘수능’ ‘월드컵’ 같은 어휘도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일베’ 게시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 5위가 ‘일본’이란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일베 전문가인 문화인류학자 이길호씨는 “‘일본’이라는 공간이 워낙 많은 ‘떡밥’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일베 사람들은 지진이나 방사능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인을 조롱하는 한편 일본인들이 재난에 따른 시스템의 일시적 실패를 ‘성숙한 시민문화’로 만회한다고 찬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재원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도 “남성 의존적인 한국의 ‘김치녀’와 비교해 일본의 ‘스시녀’는 남자 말을 잘 들으면서도 금전적으로는 남자들에 기대지 않는다며 치켜세우는 방식의 대화가 일베 내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대통령’(1만 4602회)이었고, 국민(1만 797회), 정치(9856회), 세월(세월호를 뜻함·8647회) 순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과거에 등장했던 노골적인 반여성적 단어들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정치적으로 세월호 이슈와 관련한 단어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치킨’, ‘피자’ 등 평범한 음식 이름이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광장)’과 함께 언급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베’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 10위에 ‘문창극’이 등장한 것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일베 내에서도 치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 교수는 “친일 성향이 문제가 돼 사퇴하고, 현 정권의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사람이 문창극”이라면서도 “오히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베가 적극 옹호해야 하는 사람으로 정의돼 자주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일베가 ‘보수’ 성향이라는 의견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보수’라기보다는 ‘진보’ 세력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일종의 ‘안티(Anti) 진보’이며, 실제 ‘보수’라는 이념적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 아니라 보수로 ‘가시화’된 세력이라는 것이다. 정 교수는 “일베는 기본적으로 극우 성향을 띠기도 하지만 외국의 극우 세력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며 “공격 대상이 주로 외부가 아닌 내부의 적이라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일베에서는 인종 혐오보다도 내국인인 여성, 전라도, 진보 세력에 대한 혐오가 중점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 교수는 “이들 중 일부는 ‘폭식 퍼포먼스’처럼 조직적으로 바깥에 나왔지만 대다수는 컴퓨터 앞에서 암약하는 ‘키보드 워리어’”라면서 “극우적인 요소들은 이들의 유머 코드에 재료로 등장하는 것일 뿐 이들은 특별한 이념적인 정체성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길호씨는 “일베는 기본적으로 ‘시스템과 자기 존재 간의 간극을 메우는 과정’”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는 “일베 이용자들은 자기 자신을 ‘이 시스템 내에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여긴다”며 “여성·전라도·진보 세력들은 시스템 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혐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스마트 워치 갖고 수능 고사장 가면 시험 무효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서 휴대전화, 갤럭시기어 등 스마트 시계(워치)를 비롯한 전자기기 등을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스마트 시계, 스마트 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전자계산기, 휴대용 미디어 재생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가서는 안 된다. 시간 표시와 교시별 잔여 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도 반입 금지 물품이다.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했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한 부정행위자는 2013학년도 79명, 2014학년도 90명으로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험생 6명이 스톱워치 기능이 부착된 전자시계를 휴대하고 있다가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에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 연필, 지우개, 샤프심 등만을 소지할 수 있다. 샤프펜은 개인이 가져갈 수 없고 시험장에서 나눠 주는 제품만 써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쓰다가 전산 채점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당 5개씩 비치된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살펴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종료 이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것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1, 3교시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이 수험생 본인 확인을 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2014 국정감사] 서울대 총장 “수능오류 피해 학생 기회 줘야”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출제 오류로 불이익을 당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불합격 번복 등의 조치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성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공립대학 국정감사에서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에 따른 피해 학생이 확인된다면 구제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문제가 잘못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법적 시효 문제와 별도로 학생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는 게 정당하다”면서 “응시생이 제한적이어서 피해 학생이 다수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 민중기)는 지난 16일 수험생 김모씨 등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등급결정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출제 오류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국공립대학의 경우 불합격 처분은 행정처분에 해당해 이미 시효가 지나 피해 학생들이 구제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성 총장의 발언은 법률적 제약과 상관없이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오고 수험생이 출제 오류 때문에 불합격한 것이 확실하다면 대학 차원에서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성 총장은 또 늦어도 2017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우선선발전형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선발제도로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 학생들이 많이 들어와 본래 취지가 퇴색됐다”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2016학년도, 그렇지 않으면 2017학년도부터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는 현재 고교 2학년, 2017학년도는 고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시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모두에게 똑같이 적합한 수술법은 없어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모두에게 똑같이 적합한 수술법은 없어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은 첨단장비와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나날이 발전된 형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3D스마일과 같은 새로운 시력교정술의 등장으로 이제는 라식수술도 하나의 형태가 아닌 다양한 수술법이 생겨났으며, 이는 라섹, 렌즈삽입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예로 3D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플랩을 만드는 라식수술의 과정이 생략돼 각막손상을 최소화했다. 아쿠아 ICL은 안내렌즈삽입술의 필수절차로 여겨졌던 홍재절개술을 생략했다. 기존의 라식, 렌즈삽입술의 원리상 필요하다고 여겨졌던 과정 역시 변화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들이 최근에 개발된 최신 시력교정술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의 눈에 똑같이 적합한 수술방법은 아니라는 공통된 지적을 하고 있다.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은 수술방법에 따라서 수술 대상자의 범위가 각각 다르며, 같은 라식수술이라도 각막두께 등의 여러 가지 눈 상태에 따라 수술 적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의 경우,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면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우려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잔여 각막두께로부터 상대적으로 유리한 라섹수술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격한 움직임이 많은 운동선수나 소방관, 경찰관 등은 외부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라식보다 라섹, 3D 스마일라식의 대상자가 되며, 만일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거나 초고도근시의 경우에는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이 아닌 안내렌즈삽입술 적합 대상이 될 수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사람의 눈 상태나 모양은 지문처럼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여러 이유로 최신 수술이나 특정 방법만을 고집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또한 “수술시기에 있어서도 안구성장이 멈춘 만 18세 이상이나 20세 전후의 연령대부터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 수능 후 찾아오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근시 진행이 멈추지 않아 부적합 판단을 받고 부득이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시력교정술 1세대 안과로, 12종 21대의 첨단 All Laser System 구축을 통해 개개인의 눈에 적합한 맞춤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는 아쿠아ICL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 경험으로 31만 건 노하우를 쌓은 곳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문제 한 두 개 차이가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자녀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위해 수험생만큼이나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 자녀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자녀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수능을 치를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하기수험생 엄마라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고조되는 수험생의 긴장 및 스트레스 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년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려면,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 바로 건강관리다. 수험생들은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감으로 집중력 저하는 물론,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신경성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험생 식단은 소화를 돕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견과류, 콩, 계란 등이나,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뇌세포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카레와 같은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비타민C 등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 또 수험생들은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긴장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경직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불면의 원인이 된다. 수험생 자녀에게 마사지를 해줄 수 없다면,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따뜻한 물을 반정도 받아 3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권하자. 반신욕이나 족욕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를 완화해 푹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덤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능 당일,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그 날'을 위한 준비물여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딸아이의 생리기간이 수능과 겹쳐 최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노력이 도로아미타불이 될까도 고민이다. 일부 여학생들은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하나, 생리가 임박해서는 주기조절이 어렵고 부작용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피임약 복용 시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생리주기가 아니어도 수능 스트레스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 가장 간편하고 또 효과적인 해결책은 평소 사용하던 생리대보다는 그 날의 불쾌함을 줄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이다. 수능 당일에는 장시간 집중을 해야 하고 패드를 자주 갈기 어렵기 때문에 흡수력과 착용감이 매우 뛰어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액체 유래 신소재 락토플렉스로 만들어진 최초의 생리대로 생리대가 얇아 생리대를 착용했을 때 불편한 느낌을 줄여준다. 또,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가장 양이 많은 날에도 3배 이상 흡수하기 때문에 수능 시험을 보는 내내 생리대를 교체하지 않아도 생리로 인한 찝찝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 수능 생리대로 적합한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P&G 공식 블로그인 리빙아티스트(http://blog.livingartist.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능영어 절대평가 4~5등급 유력

    교육부가 다음달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시행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점수에 따라 영어 성적이 ‘수·우·미·양·가’처럼 4~5등급으로 나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교육계에서는 다른 과목에서도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 수능을 ‘대입 자격시험’과 같은 형태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서울 중구 평가원에서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월 간담회에서 2017학년도나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교육부가 절대평가 도입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 공청회가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달 중 두 차례 후속 공청회를 연 뒤 다음달까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청회 참가자들은 절대평가 도입의 핵심인 ‘성취도 표시 기준’에 대해 4~5등급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책연구 책임자인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등급별 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절대평가 취지를 살리려면 등급 수는 많아야 5개 정도가 바람직하다”며 “이보다 적으면 변별력이 아예 없어지고, 이보다 많으면 절대평가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밝혔다. 박찬호 계명대 교수는 “(현행과 같은) 9개 등급으로 나눌 경우에는 각 등급을 가르는 분할 점수 산출이 쉽지 않다”며 “4~5개 등급은 학교 현장에서 예전부터 사용하던 방식으로 거부감이 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의 변별력 확보는 고교 내신성적 등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신영 한국외국어대 교수도 “현재 학교 현장에 도입된 성취평가제의 등급 수가 5개이므로 중등학교 교육과정 운영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수능의 등급 수도 5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중장기적으로 수능 전체에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능 과목이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수능은 변별력을 상실하면서 ‘대입자격시험’의 의미만 갖게 된다. 강 교수는 “학교교육의 목표가 1등 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교과 숙달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대평가는 다른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절대평가가 상대평가보다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육부 수능등급 일괄 정정해야 구제 ‘희망’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판결의 후폭풍이 거세다. 현행법상 개별 소송을 통한 피해 회복은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결국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 내부적으로는 정원외 입학 방식의 구제 가능성을 비롯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고법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수험생 4명과 같은 법원에서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18명 등 모두 22명에 한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경우 수능시험 등급이 정정된다. 이는 8번 문항에서 오답 처리된 1만 8000여명 중 극소수다. 나머지 피해 학생들은 등급 정정을 위한 소송조차 낼 수 없다. 행정 처분에 대한 소송은 처분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할 수 있는데 지난해 12월 수능 성적이 통지돼 제소 기한이 지났다. 피해 학생들은 교육부가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일괄적으로 등급 정정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별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취소 또는 합격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내는 등 그나마 ‘희망’을 이어 가려면 등급 정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졸업생들로부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묻는 전화가 꽤 많이 온다”면서 “일단 교육부가 조치를 취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측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면서도 아직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확정 판결이 나더라도 각 대학 전형 방식만 2000가지 이상이라 일괄 조치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등급 정정이 이뤄지더라도 첩첩산중이다.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걸더라도 수시전형의 경우 평가 요소가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최종 당락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될 가능성이 작다. 국공립대 상대 소송의 경우 불합격 통보는 행정 처분이라 90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실익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정신적 피해에 따른 위자료는 많아야 수백만원대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희망 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발생한 피해나 입시 실패로 인한 재수 비용 등은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사소송은 원고가 직접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박현지 변호사는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개별 대학과 협의해 피해 학생들을 구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 어떻게 구제할 건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다. 1심에서 진 수험생들이 항소해 이겼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사실상 해당 과목의 시험을 무효로 인정한 것이다. 소송에 참가하거나 진행 중인 학생 22명은 이 판결을 근거로 불합격시킨 대학에 소송을 내 구제받을 수 있다. 이 문제를 틀린 1만 8000여명 중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합격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시간이 1년 가까이 흐른데다 당락에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지만 수능시험의 오류가 확인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앞서 세 번은 채점이 완료되기 전에 당국이 오류를 인정해서 혼란을 줄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재채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해 문제를 키웠다. 수험생들은 불합격시킨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내야 하지만 절차가 간단치 않다. 국공립대는 합격 판정이 행정처분 성격이어서 발표가 나지 90일이 지난 지금에는 소송을 내봐야 각하 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사립대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소송을 낼 수 있지만 이 문제 때문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수능시험 말고도 논술이나 면접 등의 다른 전형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입증하기가 몹시 어렵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의 풍토다. 그런 점에서 세계지리 8번 문제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면 보통 억울한 일이 아니다. 소송은 비용도 들고 절차도 여간 복잡하지 않다. 그렇다면 교육부와 대학이 행정적인 절차로 구제해 주는 게 마땅하다. 시간을 아끼려면 상고는 포기하는 게 맞다. 대학별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점수를 재산정한 뒤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면 정원외로라도 합격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수험생들은 피해를 완전히 보상받는 것도 아니다. 그 문제 때문에 떨어져 재수를 했다면 그에 따른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수험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출제 책임자들의 문책도 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명백한 출제 오류가 발견되자 평가원장이 전격 사퇴한 전례도 있다. 몇 년마다 정례적으로 발생하는 수능 출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다음달 13일 치러진다. 바로 코앞이니 대책도 시급하다. 결국은 출제자들이 문제를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완벽을 기하는 도리밖에 없다.
  • 불합격 수험생 줄소송 예고… 실제 구제될지 불투명

    불합격 수험생 줄소송 예고… 실제 구제될지 불투명

    법원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인정하면서 올해 입시에서 불이익을 당한 수험생이 실제로 구제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능 출제 오류는 이번이 네 번째지만, 이전 사례는 모두 입시가 진행되기 전에 복수정답 등이 인정됐기 때문에 실제 수험생들의 피해는 없었다. 반면 이번에는 시험이 치러진 지 1년 가까이 지났고, 입시도 10개월 전에 이미 마무리된 만큼 대법원에서 출제 오류가 최종 인정될 경우 불합격하거나 원했던 대학과 다른 대학을 선택해 입학했던 학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된다.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의 신뢰도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됐다. 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탐구 10과목 중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은 3만 7684명, 이 중 세계지리 8번 문항에서 오답 처리된 학생은 1만 8000여명에 이른다. 1등급 커트라인이 48점, 2등급은 45점 등이어서 3점짜리인 해당 문항 점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진다. 교육계에서는 이 문항으로 인해 실제 대입에서 불이익을 받은 학생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세계지리 등급 하락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하고도 사회탐구에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정시모집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지난해 대부분의 서울 소재 대학이 수능 성적만으로 절반 이상을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과 ‘수능 100%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 세계지리 8번 문항으로 인해 합격이 뒤바뀐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관심은 실제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를 바꿀 수 있는지다. 법조계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험생은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낼 수 있지만 국공립대의 경우 행정처분에 해당, 처분일로부터 90일 안에 소송을 내야 하는데 이미 제소 기간이 지나 각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사립대를 상대로는 합격자지위확인소송 등을 낼 수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세계지리 8번 문항 때문에 불합격됐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해야 하는데, 대학마다 영역 반영비율이 다르고 학생부 점수를 종합하는 경우도 있어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다만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에서 불합격한 수험생들은 비교적 입증이 쉬운 만큼 다퉈 볼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평가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대학들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 관계자는 “사실상 교육부와 평가원이 잘못해 놓고 대학들이 책임을 떠맡는 것은 누가 봐도 부당한 일”이라며 “대법원 판단이 내려지면 교육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정답없다”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정답없다”

    법원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당시 세계지리를 선택한 3만 7684명 가운데 8번 문제가 오답 처리된 수험생이 1만 8000여명이고 해당 문항 점수가 3점으로 비중이 높았던 만큼 판결이 확정되면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불합격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대규모 소송도 예상된다. 서울고법 행정7부(수석부장 민중기)는 16일 김모씨 등 4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채점해 내린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사실상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능 출제 범위를 고교 교과서로 제한한 건 교과서가 진실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라며 “(교과서를 기초로 한) 출제 의도에 의해 정답으로 예정된 답안이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출제 의도에 의한 답안만을 정답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2010년 이후 총생산액 및 2007~2012년 평균 총생산액은 유럽연합(EU)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더 크기 때문에 평가원이 맞다고 본 ㉢지문은 명백하게 틀리다”면서 “결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옳은 선택지가 없기에 평가원 처분은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수능 당시 ㉢지문은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 규모가 크다’고 서술됐다. 원고 측 임윤태 변호사는 “법원 판단에 따라 정부는 피해 학생 구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출제 오류로 상당수 학생이 1지망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재수를 하고 있다”면서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취소 소송이나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교육부와 상의해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측은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심은 “8번 문제에서 ㉠지문은 명백히 옳고 ㉡, ㉣은 명백히 틀렸기 때문에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소거법에 의해 ㉠, ㉢이 있는) 2번을 정답으로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미국 유학, 국내입시와 무관한 글로벌 입시로 준비해야

    미국 유학, 국내입시와 무관한 글로벌 입시로 준비해야

    미국 이민세관국이 2014년 2분기 미국 유학생수에 대한 통계 자료를 발표하였다. 미국 유학생의 기준은 미국의 인증된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비자 승인을 받은 후 미국에서 체류중인 학생을 의미하며, 한국 학생의 수는 83,902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미국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각 도시별 조사에서 보면 서울이 약 56,000여명의 유학생을 보내 중국 베이징(약 48,000명), 인도 하이데라바드(약 30,000명) 등을 제치고 미국으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도시로 집계되었다. 특이할 만한 점은 미국 유학생 중 대학교(학부) 진학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 중 학부 재학생은 총 39,100명으로 대학원 12,280명, 박사과정 12,780명보다 월등히 많은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거 2002년 조사에서는 한국 유학생 중 대학원생이 48.3%로 대학생 40.3%보다 훨씬 많았던 것과 비교한다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비율이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이는 외국어고 등의 특목고의 증가와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의 발달에 따라 한국 고교 졸업생들이 부담 없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좋은 예로 외국 대학이 국내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입시제도를 들 수 있다. 코리아타임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입시제도는 미국 대학 합격 후 국내에서 1년간 교양 및 어학 준비를 마친 후 미국 본교 2학년으로 복귀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입시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면접과 고교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점수를 기대만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 특히 코리아타임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은 타 국제전형과는 달리 미국 대학 입학을 확정한 후 국내에서 미국 대학 1학년 과정을 이수 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타 국제전형의 경우 1년간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여 미국 대학 입시 시험을 치르는 해외 유학 준비과정이지만, 코리아타임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의 경우 입학을 사전 확정하므로 대학 입학의 부담이 해결된 상태에서 안정적인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코리아타임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을 통해 1년간 국내에서 어학준비(년간 최대 1,200시간)와 교양과정(최대 25학점)을 마치고 진학한 학생의 85% 이상이 평균 3.0/4.0 이상의 높은 성적을 획득하고 있으며, 미국 사립명문대 편입, 국내 대학원 진학,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입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코리아타임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에서는 2014년부터 뉴욕주립대가 주관하는 뉴욕주립대-NTMC의대 미국의사과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유학뿐 아니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미국의사가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어 미국에서 글로벌 라이프를 꿈꾸는 고교 졸업생 및 대학 편입생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주립대-NTMC의대 미국의사과정은 뉴욕주립대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의대 일반 교육과 USMLE 시험, 미국 종합병원 임상실습까지 국내 고교 졸업생들이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미국에서 인정받는 현지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의대 졸업생들과 동등한 자격과 경쟁력을 부여하는 획기적인 글로벌 입시 프로그램이다. 미국 명문 주립대 진학 및 미국의사 과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홈페이지 http://eap.koreatimes.co.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10월 18일(토) 오후 2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개최되고 주립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상담 : 1600-3597
  • [세월호참사 6개월] “해결된 게 없는데 어떻게 돌아갑니까”

    [세월호참사 6개월] “해결된 게 없는데 어떻게 돌아갑니까”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3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세월호’와 함께 잃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 여름을 거쳐 가을이 됐고, 허망하게 가라앉은 배를 보며 분노하고 눈물짓던 이들도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평범한 소시민에서 투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유족들은 별반 달라지지 않은 현실 속에서 여전히 거리를 지키고 있다. 금쪽같은 자식을 떠나보낸 두 아버지에게 생애 가장 잔인하고 길었던 반년을 들어 봤다. “어느새 바람이 4월의 진도 앞바다처럼 차가워졌습니다. 민우 엄마는 생계를 위해 일터로 돌아갔고, 저만 농성장에 남았습니다.” 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단원고 2학년 7반 고 이민우군 아버지 이종철(46)씨의 얼굴에는 피로감이 역력했다. 지난 6개월간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전남 진도 팽목항,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국회, 광화문 농성장 등에서 생활한 탓이다. 이씨는 “아직 해결된 게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돌아가느냐”며 한숨을 지었다. 손등 살갗에 염증이 곪아 생긴 붉은 흉터가 있었다. 고통 속에 흘려보낸 지난 6개월의 상흔인 셈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씨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이씨는 “4월 22일 오전 6시 43분 민우가 주검이 돼 돌아온 뒤로 시간이 멈췄다”고 말했다. 2년 전 경기 화성에 살던 홀어머니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뒤 이씨는 화성과 안산을 오가며 살았다. 민우는 그런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는 듬직한 아들이었다. 이씨는 “민우 시신이 바다에서 88번째로 떠올랐다”며 “민우네 반은 학생 1명을 제외하고 담임선생님과 아이들 전원이 희생돼 민우의 마지막 모습을 전해 듣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래서 더 아들이 왜 희생될 수밖에 없었는지 알기 위해 농성장에 남았다고 했다. 민우 어머니와 누나는 이씨에게 떠밀려 한 달 전쯤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씨는 “일을 안 하니 계속 민우 생각에 힘들어했다”면서 “특히 민우 엄마는 사고 후 민우 유품을 불태운 일부터 마지막으로 배에서 통화를 했을 때 곧 구조될 테니 기다리라고 한 것까지 자신을 탓하며 후회하고 괴로워한다”고 말했다. 민우 어머니는 참사가 발생한 날까지 근무했던 유통회사에 복직한 상태다. 대입 준비생이던 누나는 최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씨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던 첫애도 저 나름대로 슬픔을 잊으려고 하는 것 같아 공부하란 소리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키도 크고 건장한데, 왜 못 나왔을까….” 이씨는 휴대전화에 담긴 아들 사진을 내보이며 흐느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육 플러스]

    高3 60% “올 수능 영어 가장 쉬울 듯”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가장 쉽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의 54%는 ‘EBS’ 교재를 마무리 학습의 핵심으로 꼽았다. 교육업체 진학사가 고3 회원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학년도 수능 준비’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의 60%는 수능에서 영어가 가장 쉬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어가 27%였다. 이는 올해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와 국어의 난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훌륭한 스승찾기’ 추천 새달 12일까지 교육부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존경받는 사도상 정립을 위해 시대를 초월해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승 찾기’ 국민 추천을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훌륭한 스승 찾기’는 우리 역사 속 인물 중에서 스승과 교육자의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을 국민 추천으로 선정한다. 온라인으로 국민 추천을 받아 ‘훌륭한 스승’ 후보군(20명 내외)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온라인 홈페이지(teacher.kfta.or.kr)에서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준다.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 개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상에서 독서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book.sen.go.kr)를 개설했다. 독서교육지원본부는 최적화된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설립됐다.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독서교육 관련 연구를 위해 교원과 학부모에게 강의실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독서 및 인문학 관련 연수와 특강을 제공해 왔다. 홈페이지는 학부모 동아리, 교사 연구모임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독서교육지원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독서와 관련한 행사를 홍보·운영할 예정이다. 개포초 등 11곳 서울 예비혁신학교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율현초는 혁신학교로, 개포초·경일초·노원초·노일초·등서초·연천초·자곡초·장안초·행림초·영림중·효문중 등 11곳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내에서 운영되는 혁신학교는 68곳으로 늘었다. 예비혁신학교의 경우 한 학기 동안 운영한 뒤 혁신학교 신청 및 심사 절차를 거쳐야만 혁신학교로 지정될 수 있다.
  • 수능 한 달 앞으로… 간절한 모정

    수능 한 달 앞으로… 간절한 모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에서 한 학부모가 자녀의 고득점과 대학 입시 합격을 간절히 빌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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