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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 우도환 멱살 잡고 ‘분노 폭발’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 우도환 멱살 잡고 ‘분노 폭발’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가 우도환의 도발에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최강우(유지태 분)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김민준(우도환 분)의 멱살을 잡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쏟아내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속을 꿰뚫어 보는 듯 김민준의 도발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던 최강우는 전과 달리 폭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죽일 듯 김민준을 노려보는 최강우의 얼굴에서 감출 수 없는 분노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김민준은 가까스로 멱살에서 풀려난 후에도 지지 않겠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최강우를 노려본다. 폭풍전야를 방불케 하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앞으로 벌어질 긴박한 전개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최강우와 김민준이 과연 가족을 죽음으로 이끈 비행기 추락 사고의 실마리를 잡아낼 수 있을지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목드라마 ‘매드독’ 제작진은 “김민준의 정체가 밝혀진 만큼 3회에서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본 게임에 돌입한 만큼 더욱 불꽃 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토리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 “국어, 수학(나) 어려워 불안”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 “국어, 수학(나) 어려워 불안”

    17일 실시된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번 모의 평가시험에는 전국 1835개 학교에서 약 48만 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11월 1일(수)에 제공된다.이번 모의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수학(나)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투스의 경우 국어 영역의 경우 1등급 90점, 2등급 84점, 3등급 76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1, 2등급 69, 3등급 57이다. 대성학원은 국어 1등급 90, 2등급 84, 3등급 76, 수학 가형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 나형 1등급 80, 2등급 69, 3등급 58점으로 예측했다. 진학사는 국어 1등급 91, 2등급 84, 3등급 77, 수학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나 1등급 81, 2등급 70, 3등급 58점으로 예상했다. 유웨이는 국어 1등급 90, 2등급 84, 3등급 76, 수학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나 1등급 80, 2등급 69, 3등급 58점으로 예상했다. 2018년 수능 등급컷은 국어 1등급 92점, 2등급 86점, 3등급 79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3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92, 2등급 83점, 3등급 76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17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둔 고 3 수험생이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고 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평가 성격을 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개인별 성적표을 다음달 1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수능 만점 기원

    [서울포토] 수능 만점 기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16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 수능 만점 기원문이 적힌 국화꽃이 놓여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고3 수험생,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48만명 응시

    고3 수험생,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48만명 응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 모의고사가 17일 치러진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약 48만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교 9만 1000여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며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성적표는 11월1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 스토리] 미소 뒤에 숨긴 잔혹성… ‘이웃집 살인마’ 사이코패스

    [커버 스토리] 미소 뒤에 숨긴 잔혹성… ‘이웃집 살인마’ 사이코패스

    최근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 북한 고위 간부의 아들 김광일 일당은 길 가던 소녀를 납치해 강제로 성추행한다. 성기능 장애가 있는 김광일은 일당의 추행이 끝난 뒤 소녀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범행 과정은 사진으로 찍어 남긴다. 박훈정 감독은 인터뷰에서 “김광일은 자신의 사이코패스 본능을 아무도 도덕적으로 제어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사람의 목숨을 굉장히 쉽게 생각하고, 범죄의 개념 자체가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 영화 ‘VIP’에 등장하는 김광일처럼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가운데 폭력적이고 습관적으로 광기를 보이며 아무런 이유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자를 ‘사이코패스’라 일컫는다. 증상이 범행을 통해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평소에는 알아차리기 힘들다.중학생인 딸의 친구를 집으로 불러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13일 검찰에 송치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범죄자다.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원한관계에 의한 범죄와는 달리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다. 일반인의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묻지마 연쇄살인범’의 90%가 사이코패스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엇이 그들을 잔혹하기 그지없는 우리 사회의 ‘악마’로 만들었을까. ●사이코패스의 ‘묻지마’ 잔혹 범죄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0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대표적인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사이코패스라는 용어가 대중화된 것도 이때부터다. 유영철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각종 흉기를 이용해 살해했다. 그러나 현금에는 손대지 않았다. 시신을 암매장하고 증거를 남기지 않는 등 수법도 치밀했다. 당시 법원은 유영철에 대해 “반사회성 인격장애 및 경계선 인격장애를 가졌다”고 판단했다.2005년 이후 경기 일대에서 8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2건의 방화살인을 저지른 강호순도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꼽힌다. 강호순은 왜곡된 성의식에 사로잡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이유 없이 살해했다. 그의 자택에서는 여성의 속옷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역시 시신을 암매장해 증거를 숨기는 등 유영철과 마찬가지로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에서는 살인 동기에 대해 “이유 없다. 어차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피 냄새를 맡고 싶다. 피 냄새에서는 향기가 난다”는 말을 내뱉었던 정남규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였다. 정남규는 2004년 유영철을 라이벌로 의식하고 그와 ‘살인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체포된 정남규는 법정에서 “더이상 살인을 못 할까 봐 조바심이 난다”고 말했다. 결국에는 2009년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영학은 이들과 같은 연쇄살인범은 아니지만 피해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고 자신의 잔혹 범죄를 거짓말로 합리화하려 했다는 점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다분한 것으로 판명됐다. 투신자살한 아내의 시신 옆에서 태연히 전화 통화를 하거나,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아내의 성관계 동영상을 갖고 있었다는 점도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다. ●사이코패스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사이코패스가 탄생하는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때문에 선천적인 ‘유전’의 영향인지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유전론자’들은 사이코패스의 뇌 구조가 일반인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사이코패스의 뇌를 촬영하면 죄책감이나 배려심 등 공감 능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피질의 활동성이 약하게 나타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환경론자’들은 불우한 성장 환경과 부모의 학대 등의 요인이 사이코패스를 양산한다고 보고 있다. 유영철은 어린 시절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렸고 정남규도 가정 폭력과 집단 따돌림을 당한 피해자였다는 이유에서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공감 능력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성인이 돼서야 성숙된다는 게 밝혀졌다”면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 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강호순은 다른 살인범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불우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사이코패스 탄생 배경을 환경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선천적 영향과 후천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라고 설명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한영선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선천적 요인이 씨앗이면 그 싹이 틀 수 있도록 물을 주는 것이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이라면서 “결국 두 가지가 상호작용한 결과 사이코패스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영학에 대한 프로파일링(범죄유형분석법) 수사를 담당한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이주현 경사는 “성기능 장애에 대한 놀림과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이영학은 일반적인 따돌림 피해자와는 달리 선천적인 폭력성도 보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사이코패스가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행을 저지르기 전까지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불안감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실제 이영학은 방송에서 헌신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이며 국민을 속였다. 강호순도 평소 동네 주민들이 사위나 친동생을 삼고 싶다고 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겐 친숙한 편이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사이코패스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바로 자신의 본색을 숨기고 사람들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사이코패스 진단과 해법 현재 사이코패스를 진단하는 도구로는 심리학자 로버트 헤어가 만든 ‘PCL-R’(Psychopathy Checklist - Revised)이 주로 사용된다. ‘과도한 자존감’, ‘병적인 거짓말’, ‘공감 능력 결여’, ‘문란한 성생활’, ‘여러 번의 혼인 관계’ 등 20개의 항목을 아니다(0점), 아마도(1점), 그렇다(2점) 등으로 평가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실제 사이코패스인 사람은 응답을 속일 수 있기 때문에 2명 이상의 전문 검사자가 문항을 읽어 주고 피검사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진단한다. 첫째 남편과 둘째 남편을 모두 살해하고 어머니와 오빠의 눈을 주삿바늘로 찔러 실명시킨 엄인숙(일명 엄여인)은 이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학도 25점을 받아 사이코패스로 분류됐다. 사이코패스의 양산을 막으려면 현재로선 환경적 결핍을 완화하고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주요한 대책으로 꼽힌다. 한 교수는 “청소년기에 반사회적 인격장애나 품행장애 등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조기 치료해 사이코패스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 수강생 모집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 수강생 모집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학기의 반이 흘러갔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학생들이 시험 준비와 함께 돌아오는 겨울 방학에 해야 할 것들과 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특히 예비 고등학교 3학년 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과 공부가 곧 수능에 직결되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며, 예비 고1, 고2 생들 역시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하는 시기이기에 방학 동안 체계적인 공부 스케줄을 짜 공부에 전념한다. 많은 입시전문가들은 새 학년 진급을 목전에 둔 예비 고1, 고2, 고3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을 기회로 삼고 그 동안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이에 대입명문 강남청솔기숙학원이 오는 12월 31일 예비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8 윈터스쿨’을 개강해 학생들의 부족한 과목들을 보강시켜주고, 다음 학기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2월 3일까지 5주간 특별 수업을 실시한다.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는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18 윈터스쿨은 수강생들에게 학습 습관 기르기를 비롯해 수능적 사고력 키우기, 입시에 대한 관점 갖추기 등을 가르치고, 수업 중 이해가 더딘 학생들을 위해 개인 멘토선생님과 질문 당직 선생님 등 1:1 밀착관리로 학습의 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질문당직제로 자율학습 시간에 질문사항을 학과 담임 선생님이 직접 답해주며, 멘토링 수업을 통해 각 과목별로 멘토가 배정되어 학생 개인의 취약과목을 자율적으로 수강하고 심도 있는 과정을 통해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배멘토 시스템은 수강생들에게 명문대 재학생 선배들이 학습시간 관리 노하우와 컨디션 조절 비결을 생생하게 전수한다. 2018 윈터스쿨의 학습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입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사일정은 총 5주차에 나눠 세세하게 진행된다. 평일 오전 6시 30분 기상을 시작으로 취침에 드는 24시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일과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고, 일요일에는 7시 30분에 기상해 오전 9시 자습 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 23시까지 자습 6교시의 일과를 소화해야 한다.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의 모집 요강은 예비 고1~3학년 이과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반의 정원은 35명 내외다. 구비서류는 예비고1(현재 중 3) 학생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성적표를, 예비고 2~3학년 이과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2부가 필요하다. 전형은 성적 우수자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나뉘며, 성적 우수자 전형의 경우 예비 고1은 국수영 평균 90이상(반배치 고사 후 반편성), 예비고 2는 국수영 중 2개 등급합 5이내 또는 국수영 내신 2.7 이내, 예비고 3은 국수영 중 2개 등급합 6이내, 또는 국수영 내신 3.0 이내다. 특별 전형은 총 4가지로 분류되며, 첫 번째는 초, 중, 고 교직원 자녀, 의료계 종사자 자녀(예비고 1은 학업성취 국수영 평균 85점 이상, 예비고 2, 3은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이내)와 본원 지정 우수고(예비고 2, 3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 이내), 이투스 온라인강의 2강좌 이상 수강생(예비고 2, 3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이내)로 나뉜다. 성취도 평가는 모든 학생들이 입소 당일에 응시하며, 기존에 제출한 성적표와 함께 반 편성과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성취도 평가 시험 범위는 예비고 1은 국어, 영어 수학 중 3과정, 예비고 2와 3은 국어와 영어의 경우 11월 모의고사 범위와 수준에 준하여 출제되며, 수학은 예비고 2는 고 1전 범위, 예비고 3은 수학Ⅱ 전범위, 미적분Ⅰ 전범위, 미적분Ⅱ 삼각함수 까지다. 강남청솔기숙학원 관계자는 “예비 고1~3학년 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겨울 방학을 청솔학원 윈터스쿨의 체계적인 교육과 학습 계획 안에서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18 윈터스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잠 쫓으려 에너지 드링크 집착하면 ‘역효과’

    [메디컬 인사이드] 잠 쫓으려 에너지 드링크 집착하면 ‘역효과’

    불규칙 식사·폭식 두뇌활동 악영향 자정쯤 자고 오전 6시 기상 습관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는 것을 견디며 42㎞를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오랜 시간 공부에 매달린 고3 수험생들이 결실을 맺을 날이 불과 4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특히 집중적인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9일 전문가들에게 수험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물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수험생들은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또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뇌 기능 때문입니다. 김정하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을 일으킨다”며 “긴 공복 뒤 갑자기 과식하면 소화에 많은 혈액을 사용하게 돼 두뇌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너무 심한 포만감은 졸음도 유발합니다. 박희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적은 양이라도 아침을 꼭 먹도록 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80% 전 쯤에서 절제하도록 가족이 배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 두부, 생선 등의 음식이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뇌신경세포의 활성에 필요한 비타민B 섭취를 위해 현미, 통곡류 섭취도 권장합니다. 들깨, 호두 등의 견과류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인 김, 미역을 먹고 물을 충분히 먹으면 됩니다. ●공복 후 과식하면 뇌기능 저하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활동에 가장 중요한 활동은 ‘수면’입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하루에 8시간을 자라’는 말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잘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려면 자정 무렵에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쯤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늦어도 1시 이전에는 눈을 감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면 온수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 10여분 발을 담그는 것도 수면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우리 주변에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를 좋아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잠을 쫓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중독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이나 현기증을 일으키고 과도한 각성효과를 유발해 오히려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부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청소년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은 몸무게 1㎏당 2.5㎎입니다. 체중 50㎏ 청소년의 권고량은 125㎎인데 캔커피 1~2개를 마시면 기준량을 넘는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상큼한 맛으로 기분 전환이 가능한 ‘레몬티’나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루이보스티’ 같은 건강차를 추천한다”며 “부득이하게 카페인 섭취가 필요하다면 비교적 함유량이 적은 녹차나 홍차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험생의 70%는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는다고 합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억지로 누르는 것이 이런 문제를 일으킵니다. 김 교수는 “변 보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식사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는 명상이나 음악 감상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유를 만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럴 때는 좋았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소리 내 웃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 내 웃으면 진통효과가 있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복부팽만, 불규칙한 배변습관 때문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체크해야 할 생활습관은 렌즈 착용입니다.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1시간에 1번씩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눈을 자주 비비게 되고 과도한 눈물이 나와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도 괴로운 질환입니다. 콧물을 멎게 하는 약 ‘항히스타민제’가 있지만 졸음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급적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고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막기 위해 옷이나 침구류를 삶거나 햇볕에 널어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로나 성적에 대한 문제를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가급적 푸는 것이 좋습니다. 박 교수는 “혼자만의 고민은 부담만 키우고 오히려 스트레스로 되돌아올 때가 많다”며 “절친한 친구나 선배,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독] 수능 70% 연계되는데…경도·위도 구분도 못 한 EBS 교재

    출간 후 별도 검증 시스템 없어 EBS “제보 늘어 오류 건수 증가” 올해 출판된 EBS 수능특강 사회탐구 영역 ‘동아시아사’ 교재에는 본문 28쪽과 해설 10쪽, 12쪽에 세 차례나 ‘7세기 송첸캄포왕이 토욕혼을 공격해 멸망시켰다’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토번족이 토욕혼을 멸망시킨 뒤 비단길을 장악한 시기는 9세기다. 수능특강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Ⅰ’ 교재 본문 150쪽에 실린 삽화에는 경도를 위도라고 표기해 놨다. 수능특강 국어 영역 ‘독서’ 교재 106쪽에 실린 문장구조 분석에 관한 문제 해설에는 부사어를 목적어라고 설명해 놨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70%가 연계 출제되는 EBS 수능특강 교재가 여전히 적잖은 문제 오류로 수험생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순 오탈자, 맞춤법 오류뿐 아니라 내용 오류나 부실한 내용도 많아 자칫 수능특강 교재로 공부한 수험생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수능특강 교재의 문제 오류가 최근 5년간 88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12건에서 지난해 228건으로 해마다 오류가 늘어 5년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문제 오류 건수는 133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발견된 ‘내용 오류’는 전체 오류 228건 중 102건(45%)에 달했다. 올해도 전체 133건 가운데 내용 오류가 56건(42%)이나 있었다. EBS는 출간된 교재의 문제 오류에 대해 별도의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수험생의 신고로만 이를 정정하고 있다. EBS는 “독자 제보가 많아지면서 오류 건수도 늘어난 것”이라며 “오류 정정 신청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재정정심의위원회의 판정을 거쳐 정오표를 작성해 EBSi사이트에 알리고 시·도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발송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정오표를 확인하지 못한 수험생도 존재할 수 있어 EBS의 더욱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면서 “출간 이후에도 교재 오류를 잡아낼 수 있는 체계적인 이중 점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열흘 앞 다가온 면접...합격후기 효과적, 수능 준비도 철저히

    추석 연휴에는 대입 수험생들의 마음도 들뜨게 마련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치르는 이들은 특히 마음을 다잡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면접 준비에 몰두하느라 수능을 외면한다면 대입 전체를 망칠 수 있다. 지난해 해당 대학의 면접시험 기출문제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배들의 후기 등을 참고로 추석 연휴 동안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연세대는 오는 14일 면접형 전형을 시행한다. 이날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도 자연계열 면접을 치른다. 국민대는 이어 15일 인문계열 면접을 시행한다. 수능 2주를 남겨둔 다음 달 4일과 5일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숙명여대 숙명인재 전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가 이어진다. 지원한 대학이 이처럼 수능 전 면접을 치른다면, 상향 지원 여부에 따라 면접 준비도 달리하는 게 좋다. 원하지 않거나 성적보다 낮게 지원한 대학이라도 수시에 합격하고 수능 최저 조건을 통과해버리면 수능을 아무리 잘 치렀다 해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은 1단계 합격 발표 뒤 준비해도 충분하다. 대부분 대학이 지원자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확인 면접을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정리해 둔 내용을 참고로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수능 후 면접은 수능 보름 뒤인 12월 2·3일에 집중돼 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이 12월 2일 면접고사를 치르고, 고려대 일반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동국대 두드림(Do Dream),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이 2·3일 진행한다. 일정이 집중되는 날에는 지원 학과별 세부 면접 시간까지 확인하고 하루에 두 곳의 면접 응시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우선 각 대학이 안내하는 자료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료는 모집요강이다. 모집요강을 읽어보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고민해보도록 한다. 또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는 지난해 면접시험 기출문제가 올라와 있다. 면접 유형이나 방식, 출제경향이 한 해 만에 바뀌는 대학은 드물다는 점을 알아두자. 해당 대학에 해당 전형으로 면접시험을 경험한 수험생들의 후기 등은 가장 좋은 자료다. 수험생 온라인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은 생생한 정보와 유용한 조언이 담겨 있다. 다만 면접에 우선해 수능 대비에 소홀해선 안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험생 일부가 수능 준비를 미뤄두고 면접 준비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척끼리 모이는 가정이 많다.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는 말 한마디로 단박에 깨질 수도 있다. 예컨대 “결혼은 언제 하니?”, “아기는 언제 가질 예정이니?” 등의 질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10월 4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불과 40여일 남기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전문가들은 관심을 보인다고 건넨 말이 되려 수험생에 상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2013년 대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지금도 유효하다. 당시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할 말’을 묻자 ‘누구는 수시로 어디 갔더라’(24.7%),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4.0%),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3.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 말이 말한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심적 부담을 높이거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알바몬 설문에 따르면 ‘시험 못 보면 재수하면 되지(9.7%)’,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나쁜 머리는 아니야(6.8%)’ 등도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추석 때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능 직후 진행될 논술 고사 준비, 수능 전후로 치러질 면점 대비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연휴가 길다고 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자서는 안 되며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가등급 잡아라”...‘지자체 수능시험’ 합동평가 경쟁 막 올랐다

    정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올해 평가 항목이 최종 확정됐다.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등 새 정부 핵심 기조가 평가에 대거 반영되면서 지자체들간 ‘가등급 잡기’ 경쟁이 본격화됐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위한 11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마련해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인 11개 분야는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 등이다. 지난해(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보다 2개 분야, 39개 세부지표가 늘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등 2개 분야가 신설됐다. 세부지표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 제4차 산업 육성 등이 추가됐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육성, 평창동계올림픽 설공 개최를 위한 지자체 지원도 평가항목에 넣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성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정 주요시책과 자치행정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 수능시험’으로 불린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해마다 1월부터 전년도 성과에 대한 지역간 교차검증 및 현지실사를 통해 7월쯤 결과를 발표한다. 분야별로 가·나·다 등급을 매긴 뒤 최종적으로 가등급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특·광역시에서는 울산(가등급 7개)이 도에서는 경기(8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는 가등급 하나당 2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평가 결과가 좋은 지자체는 이를 ‘홍보 포인트’삼아 유권자에게 알린다. 나쁜 평가를 받으면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질타가 쏟아진다. 아무래도 지방선거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때문에 상당수 지자체는 평가 항목이 확정되는 이맘때가 되면 “이번 평가에서 ‘가’를 몇 개 받아내라”는 식의 내부 지침을 내리곤 한다. 올해도 여러 지자체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최대한 가등급을 많이 받아내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정부 정책을 얼마나 잘 따라주는지 확인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지자체들끼리 비교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가’를 많이 받고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부와 얼마나 코드를 잘 맞추냐’를 기준으로 교부세를 차등 지급하는 것이 지방분권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방독면 보급율이나 대기질 관련 사업 현황 등 재정여력이 충분한 지자체들에게 유리한 평가항목이 다수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가 가등급 개수를 금메달 수로 인식해 ‘지자체 줄세우기 사업’으로 여기는 듯 하다”면서 “단순히 등수를 매기기 위한 평가항목은 과감히 없애고 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등 대안을 고민했으면 한다”고 아쉬워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관진, 사이버국방학과 전원 ‘軍사이버사’ 임용 지시”

    “김관진, 사이버국방학과 전원 ‘軍사이버사’ 임용 지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4월 총선 직전 설립된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을 정치 댓글 공작을 벌인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29일 공개한 국방부 2012년 2월 20일자 ‘정보보호 전문인력(장교) 추가 양성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회의 계획’ 문건에는 김 전 장관의 1월 2일 지시사항이 적혀 있다. 정보통신 분야의 추가 양성 소요를 판단해 전문인력 양성 후 활용하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30명 중 17명을 정보보호 전담요원으로 배치하는 당초 계획에 나머지 13명을 사이버전 무기·연구개발, 교육훈련 전담요원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김 전 장관에 보고했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사이버사가 정치 관여를 본격화한 2012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4년 전액 장학금과 졸업 후 장교 임관 등 파격적인 조건을 약속해 수능 평균 1.25등급의 성적 상위 학생이 지원했다. 국방부는 졸업생이 배출되는 2016년부터 7년간 졸업생 전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장관이 중장기적으로 사이버사에 우수한 인력을 끌어들이고자 대학과의 고리를 이용하려 한 것”이라며 “총선 전후 댓글 공작의 연장선에서 주목할 만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임종인 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측은 “지난해 첫 졸업생이 나와 댓글 사건과 무관하게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사이버센터에서 연구개발만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관진,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 軍사이버사 임용 지시”

    “김관진,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 軍사이버사 임용 지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공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총선 직전 신설된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을 사이버사 소속 요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국방부가 200명이 채 안 되던 사이버사를 2017년까지 1천750명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하기로 계획한 가운데 김 전 장관이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창구를 만드는 데 직접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29일 공개한 국방부의 2012년 2월 20일 자 ‘정보보호 전문인력(장교) 추가 양성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회의 계획’ 문건에는 김 전 장관의 지시 사항이 적시돼 있다. 김 전 장관이 그해 1월 2일 “정보통신 분야의 추가 양성 소요를 판단해 대학에서 전문인력 양성 후 활용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국방부는 이에 부응해 매년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30명 전원을 사이버사에서 ‘활용’하기로 했다.졸업생이 나오는 2016년부터 7년 동안 총 210명을 정보보호·연구개발·교육훈련 요원으로 사이버사에 배치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후 사이버국방학과 설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2013년 사이버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옥도경 사이버사령관은 고려대에서 특강을 하는 등 두 기관이 활발히 교류했다. 당초 국방부와 고려대 협약을 바탕으로 탄생한 사이버국방학과는 공교롭게도 사이버사가 정치 관여를 본격화한 2012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사이버국방학과는 국방부가 지원하는 4년 전액 장학금과 졸업 후 장교 임관 등 파격적인 조건을 약속,수능 평균 1.25등급의 성적 상위 학생들을 유치했으나,당시에는 사이버사의 심리전 실상이 드러나기 전이었다. 사이버사 댓글이 적발된 후 사이버국방학과의 사이버 심리전 교과목이나 우편향적인 강사진 구성이 뒤늦게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김 전 장관이 총선 전 이 학과 활용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이버국방학과 학생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졸업생은 사이버사가 아닌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국내 정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이버 기술 연구개발 업무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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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심사관리관 강성덕△첨단감사지원단장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윤승기◇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염호열△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김동석△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장 이진열△첨단감사지원단 제2과장 권오복△운영지원과장 이철수◇4급 승진△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감사팀) 정영교△지방행정감사2국 광주사무소(감사팀) 김선승△공공감사운영단 감사결과이행관리과 유정희△심의실 법무담당관실 박해산△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권기환△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김혁△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장순열△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조윤나△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이완영△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 이선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심정환△규제총괄정책관실 김정아△조세심판원 행정실 오인석 ■교육부 △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박주용 최성유△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양창완△전라남도교육청 지방부이사관 김현동◇서기관△취업창업교육지원과 지원근무 송근현△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김보경△학교정책실 김주영 임소희△대학정책실 정상은 권삼수 이경남△지방교육지원국 김태훈△전남대학교 권영일 ■법무부 ◇4급 승진△법무부 인권정책과 김에오△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정병택◇4급 전보△법무부 인권구조과 조상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방역정책국장 오순민◇과장급 전보(파견)△축산경영과장 송태복△식품산업진흥과장 하경희△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 김신재△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종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산업정책실장 박건수◇과장급 전보△산업재난담당관 최석진△산업정책과장 김완기△산업혁신과장 최연우△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김종주△입지총괄과장 서가람△산업기반총괄과장 황수성△전자부품과장 박영삼△섬유세라믹과장 제경희△기계로봇과장 박동일△전자전기과장 이진광△유통물류과장 서기웅△신재생에너지과장 전병근△원전산업정책과장 정종영△원전산업관리과장 유성우△원전수출진흥과장 김진△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이경호△에너지수요관리과장 양광석△다자통상협력과장 양기욱△미주통상과장 장성길△구주통상과장 심진수△아시아유럽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김미애△아주통상과장 송요한△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박찬기△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윤영진△해외투자과장 송현주△무역구제정책과장 최형기△국제표준과장 정기원△제품시장관리과장 박재훈△시험인증정책과장 전민영△인증산업진흥과장 한상미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 승진△소상공인정책실장 김병근◇국장급 전보△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서기관 승진△조달가격조사과 전현철△시설총괄과 정학수△원자재비축과 이창인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동물위생시험소장 윤창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사무기구장 장윤숙 ■EBS ◇부장 승진△교육다큐부장 김형준△애니메이션부장 한상호△유아어린이부장 안소진△학교교육기획부장 김한중△수능교재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상호△수능교육부장 직무대리 강영숙△수학창의교육부장 박정남△편집부장 고주진△중계부장 이홍식△온라인사업부장 정문환△조직법무부장 이종일△대외협력부장 유귀성△홍보부장 김정호△콘텐츠협력제작부장 이주희△인적자원부장 김우영△운영지원부장 이준일△미술부장 최원석△영상그래픽부장 정동욱△영상제작1부장 박은상△영상제작2부장 배영식◇부장 전보△진로직업청소년부장 오한샘△기술기획부장 김경수△IT운영부장 박승건△네트워크기술부장 박창홍△출판사업부장 곽태규△정책기획부장 김용민△기획예산부장 김정철△편성운영부장 정성욱△재무회계부장 정봉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회가치실현팀장 박영식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충청·호남그룹 조충현◇부행장 전보△경영지원그룹 양춘근△미래채널그룹 오혁수◇본부장 승진△남중지역본부 윤보한△부산·울산지역본부 박희성△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재덕△충청지역본부 정낙은△여신심사부 전규백△정보보호부 이병강◇본부장 전보△경서지역본부 김학은
  • 수능 앞둔 선배님들 ‘꽃 받고 파이팅’

    수능 앞둔 선배님들 ‘꽃 받고 파이팅’

    서울시 중구 이화여고 노천극장에서 26일 열린 ‘수능 D-50, 꽃으로 파이팅’ 행사에서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들에게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준비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9월 모평 ‘영어’ 특히 어려웠다, 1등급 5.4%뿐…‘불수능’ 되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6월 모의평가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일 치른 수능 모의평가를 채점한 결과 영어영역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전체 응시자의 5.39%(2만 7695명)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영역은 성적표에 표준점수가 아닌 등급만 표기된다. 6월 모평 때 8.08%(4만 2183명)가 1등급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9월 모평에선 1만 4500명가량 줄어든 셈이다. 평가원은 원인을 난이도 변화보다는 응시생의 특성 차이로 봤다. 시기자 평가원 수능본부 기획분석실장은 “절대평가에서는 난이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도 응시생의 성취도나 학업 수준에 따라 1등급 학생 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수학 등 상대평가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영어 성적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반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 등 입시전문학원은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이 어려웠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9월 평가의 영어 외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영역 134점, 수학 가형이 131점, 수학 나형이 142점이었다. 2017학년도에 비하면 국어영역은 최고점이 5점 내려갔지만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이 각각 1점과 5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반대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간다.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킬러 문제’가 승부처가 돼 난이도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6월·9월 모평과 수능을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모평으로 그해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하기도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만 봐서는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험생들은 이번 모평을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편이 심리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 시행 첫해이다 보니 적정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어 대비해야 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수능개편안 유예, 구주이배학원 중2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수능개편안 유예, 구주이배학원 중2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구주이배 학원은 오는 10월20일 오후 2시 현 중학교 1~2학년 초등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성백제박물관대강당에서 ‘중2 대격변 입시의 시작,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중2부터 바뀌는 입시분석과 고교선택 및 명문대 합격전략’에 대해 한석현 원장(연세대 졸업)의 강의가 펼쳐진다. 한석현 강사는 과거 인강 1세대 스타강사이자 前 이투스 대표강사 및 EBS 수능수학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주이배 학원의 총원장이다. 2부에서는 ‘명문대 합격을 위한 구주이배 프로그램’에 대해 김의중 원장이 발표한다. 김의중 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구주이배 송파본원과 구리본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수능개편안 1년 유예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6학년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구주이배수학학원 관계자는 “구주이배 학원은 2015개정교육과정과 수능 절대평가, 고교내신 절대평가 등의 변화가 미칠 바뀐 대학입시를 정확히 예측하고 준비하는 최적화된 학원”이라며 “이번 중2 입시전략 설명회를 통해 고교선택을 비롯해 바뀐 입시에 대한 중요 포인트를 점검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황금연휴’인 추석(10월 4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2일)과 대체휴일(6일)을 포함해 길게는 9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과 수시면접, 논술전형 등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여름휴가보다 긴 연휴를 앞둔 설렘은 사치일 수밖에 없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이 마지막 뒷심을 짜낼 기회인 추석 연휴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추석에 신경써야 할 공부법을 정리했다.올해 추석 연휴는 수능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시작된다. 연휴 기간이 평년보다 길어 충분한 개인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열흘간 달성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특정 과목에 집중 투자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절대평가 영어… 대학들 비율 낮아져 특히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부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거나 어려워서 평소 소홀했던 과목이나 주제를 정하고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단기간 집중 학습해 점수를 제법 많이 올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과목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져 많은 대학이 영어 반영 비율을 줄였다. 임 대표는 “국어와 수학, 사탐·과탐에서 1~2문제 더 맞히는 것이 영어를 3~4문제 이상 맞히는 것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성묘, 친지 방문 등을 위한 이동 시간도 자투리 시간으로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영어 단어장을 보거나 영어 듣기 혹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좋다”고 말했다. ●연대 등 상위권 논술 경쟁 더욱 치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추석 연휴에 막판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올해 논술은 가톨릭대와 단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가 11월 18일 진행하고 19일에는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가 논술을 치르는 등 수능 직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결국 수능 이후 논술에 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또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논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논제를 분석하기보다는 모범답안을 잘 보고 글을 어떻게 풀어 갔는지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추석 전에 논술을 치르는 건국대와 서울시립대(9월 30일), 홍익대(10월 1일) 등의 출제 문제를 토대로 올해 경향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면접 대비도 중요하다. 특히 수능 이전에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으므로 연휴 동안 대비하면 좋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평소 수능 공부 때문에 면접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면 추석 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꼼꼼히 보며 구체적인 예상 질문을 뽑아 봐야 한다”며 “연휴에 가족들과 집에 있을 때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독 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자칫 공부 리듬을 잃으면 수능 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연휴라고 해서 평소와 달리 늦게 일어나거나 지나치게 늦게 자는 건 피해야 한다. 평소 공부 습관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또 휴가 분위기에 덩달아 들뜨지 않도록 별도의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해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학교나 독서실 등 공부할 곳을 미리 정해 놓자. ●10월부터 수능 시간표처럼 문제 풀기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 문제를 풀고 오후에는 영어를 보는 등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병이 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심리적 안정은 필수다. 수험생을 둔 가족들도 주의할 것이 있다. 친척 중 수험생이 있다면 심적 부담이 되거나 신경을 건드릴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우 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며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통사·통과 선행해야 붙어요” 서울 학원가 ‘겁주기 마케팅’

    “통사·통과 선행해야 붙어요” 서울 학원가 ‘겁주기 마케팅’

    교육부, 집중 단속 나서지만 제재 방안 없어 실효성 의문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서울 지역 학원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와 대형 입시업체의 ‘불안 마케팅’ 단속에 나선다. 내년부터 고교 1학년생이 새로 배울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두고 학원가가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을 조성하면서 수강을 유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과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로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대입을 결정할 것’이라는 식의 학원들의 광고에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2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인터넷 강의 업체와 대형 입시학원의 홈페이지 광고, 입시설명회 자료집 등을 특별점검한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경제·지리·사회문화·윤리 등 기존 사회과목을 합친 통합과학과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과학과목을 합친 통합과학의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광고가 단속 타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까지 배운 내용을 70~80% 반영해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채웠다”면서 “하지만 학원들이 과장되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앞세워 학생과 학부모를 현혹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대치동의 한 학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높아진 통·사(통합사회)와 통·과(통합과학)의 비중이 의대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노리는 최상위 학생들의 당락을 결정할 변수가 될 것”이라고 광고했다. 또 현재 중3이 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포함되지 않지만 “통·사와 통·과를 일찍 준비해 두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다른 학원은 블로그와 지역신문 광고에서 “초6부터 중3까지 통합과학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며 선행학습을 부추기기도 했다.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는 이미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중3을 대상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수업을 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의 학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특히 강남 지역을 정밀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학원 광고를 적발해도 현행법상 행정제재를 할 수 없어 단속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단속에 걸린 학원에는 ‘선행학습 광고를 내려 달라’고 지도하는 한편 다른 학원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들여다보면서 압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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