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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어보살’ 찾은 메가스터디교육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의 고민은? #팩폭조언 #수능꿀팁

    ‘물어보살’ 찾은 메가스터디교육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의 고민은? #팩폭조언 #수능꿀팁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메가스터디교육 영어 1타 조정식 강사가 찾아와 화제다.조정식 강사는 메가스터디교육 온·오프라인 통합 영어 1위 강사이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리서치 설문 결과, ‘수험생 시절 영어 성적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선생님 1위’로 선정되는 등 스타 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물이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조정식은 서장훈이 광고를 했던 회사 소속의 영어 강사임을 밝히자, 서장훈은 엄청 큰 회사라면서 “스타 강사냐”라고 물었고 조정식은 “영어 강사 중에서는 제가 제일 잘나갑니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그럼 얼마 버느냐”라는 서장훈 질문에 서장훈, 이수근에게만 수입을 공개했고 이에 서장훈은 무척 놀라며 “최고 잘 나가는 연예인 수입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이렇게 많이 버는데 무슨 고민이 있어 무물보를 찾았냐 물으니, 조정식은 “진심을 담은 팩트 폭격 조언(이하 ‘팩폭’)이 수험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스타강사로 롱런하고 싶다면, 어른들은 팩폭 조언에도 그 안에 담긴 진심을 알아채겠지만,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은 따뜻한 위로를 기대할 거라면서 지나친 팩폭보다는 따뜻한 조언으로 학생들 마음을 보듬어주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덧붙여 이수근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담은 우리 쪽으로 넘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어느덧 100여 일 남은 2021 수능을 앞두고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수능 꿀팁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조정식 강사는 “첫째, 수능 당일 컨디션 걱정 말고 수능 전날까지 계속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두 번째로, 3권의 EBS 영어 교재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는데 지문 수가 많다 보니 학생들이 지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라며, “유의미하게 봐야 할 지문은 502개 정도이니 남은 수능 100일 동안 하루에 5개씩만 봐도 수능 전까지 다 볼 수 있다”,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이니 무조건 2등급은 나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서장훈의 농구선수 시절 이야기를 얘기하며 “슛 터치가 너무 좋았다. 기본기가 탄탄하니 KBL 최다 득점&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거였다”라며, “공부도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처럼 기본기가 탄탄하다면 컨디션 탓할 일이 없다”라며 조정식 말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뽑은 점괘에서 황금 뻐꾸기가 나오자 이수근은 “학생들을 위해 계속 지저귀어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평생 학생들 앞에서 지저귀며 롱런하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2주 늦춘 12월 3일… 2015 개정교육과정 첫 적용

    올해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이다.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제외되는 등 일부 영역 범위가 바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4일 공고했다. 평가원은 “수험생은 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수험생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출제범위가 일부 조정된다. 국어영역에서는 ‘독서와 문법’이 ‘독서’로 변경되고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가 추가됐다. 수학 가형에서는 ‘기하’가 제외되고 수학 나형에는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다룬 수학Ⅱ가 포함된다.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기존처럼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필수 응시영역인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예년과 같이 70% 수준이다. 수능이 당초 예정일(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되면서 성적 통지일 등 전체적인 대입 일정이 순연됐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며, 성적통지표는 12월 23일까지 배부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27일까지 발표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월 7일까지 발표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확진자는 병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서 수능 본다

    확진자는 병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서 수능 본다

    방호복 입은 감독관 파견해 시험 관리 시험장서 발열 증상 땐 별도 분리 배치 대학 면접·실기고사 비대면 실시 권고감염 관리 힘든 대학은 응시 제한 가능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병원이나 치료시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나, 대면으로 실시될 경우 확진자는 응시가 제한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4일 발표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능은 약 48만명이 전국 1185개 고교에서 응시했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을 ‘일반수험생’과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구분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방호복을 입은 감독관들이 파견된다. 방역당국이 분류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이를 위해 수능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 또는 필요시 응급차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지만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이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수험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수험생 배치 기준을 최대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하고 책상에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능 당일까지 수험생들의 감염 예방이 중요해진 만큼 교육부는 수능 1주일 전 고3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일선 학교에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환기와 난방, 방역인력 배치 등을 담은 수능 방역 관련 지침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수립된다. 다만 올가을 코로나19의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당국과 수능의 ‘플랜B’에 대해 협의할 수 있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교육부는 면접과 지필고사, 실기고사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각 대학은 화상면접 등 응시자와 면접관을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대면 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나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약 130만명이 응시한 대학별 고사는 수험생들이 전국에 걸쳐 이동하는 탓에 수능보다 더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 대학별 고사를 대면으로 실시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대학의 현실적인 관리 가능 범위와 감염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한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나 대학이 이를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수험생에게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 대학은 자가격리자가 전국 단위로 이동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하고, 학부모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수능, 병원 등 치료시설서 치른다

    코로나 확진자 수능, 병원 등 치료시설서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병원이나 치료시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나, 확진자는 대학 상황에 따라 응시가 제한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4일 발표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수능위주전형과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수시전형에서는 수능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입학 기회가 제한되는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학년도 기준으로 수능은 약 48만명이 전국 1185개 고교에서 응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을 ‘일반수험생’과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구분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이를 위해 수능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응급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하되, 발열검사를 실시해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이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최대 28명까지 허용되는 일반시험실 수험생 배치기준을 24명으로 조정하고 시험장에 칸막이를 설치해 수험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방역 담당인력 배치 등 시험장 방역체계와 난방, 환기 등 준수사항 등을 담은 수능 방역 관련 지침과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수립한다. 교육부는 면접과 지필고사, 실기고사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각 대학은 화상면접 등 응시자와 면접관을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전형의 취지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대면 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나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는 지난해 기준 약 130만명이 183개 대학에서 응시했으며, 수험생들이 전국 단위로 이동해 응시하는 탓에 수능보다 더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 대학별 고사를 대면으로 실시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대학의 현실적인 관리 가능 범위와 감염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한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자가격리자는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으며, 별도 시험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대학은 수험생에게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 자가격리자가 전국 단위로 이동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현아 “임대차법 최대 수혜자, 강남 10억 고액 전세자”

    김현아 “임대차법 최대 수혜자, 강남 10억 고액 전세자”

    “주택임대차보호법 문재인 정부 ‘자충수’될 것”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3일 주택임대차보호법은 문재인 정부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번에 통과된 임대차3법은 올해보다는 내년에 내년보다는 그 다음해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대선까지만 버티기 위해 미완의 대책을 강행처리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임대차 3법에 따른 임대료 급등은 이미 먼저 반영되어 전국적 단위의 전세가격 상승세는 한두달 이내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는 임대차3법뿐 아니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말대로 그동안 정신없이 쏟아낸 22개 부동산 대책들이 다 복합적으로 작동되고 있어 사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울 강남 지역에서 올해 전세계약을 한 세입자들은 임대차법에 따라 앞으로 4년동안 쫓겨나지도 않고, 전세금도 5%밖에 인상되지 않는 혜택을 보게되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가 ‘조국 사태’의 영향으로 수능 정시의 비율을 확대하면서 강남 이주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 상반기 10억원 이상 고액 전세계약자가 임대차법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앞으로 강남 지역에 전세로 거주하려고 계획했던 가구들은 이사 자체를 포기해야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간 전세매물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은 물론이고 그 후에도 전세 매물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강남 지역 전세 사라지고, 지방은 ‘역전세’ 발생 우려 또 재건축 조합원 자격에 거주요건 규제가 추가되면서 집주인들이 직접 거주하기 위해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는 경우까지 가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비강남권과 지방도시에서도 강남의 전세부족에 따른 풍선효과로 학군지 선호현상이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은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주택가격 조정이 본격화되어 전세와 매매가격의 동반 하락을 예상했다. 집주인들이 오히려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반환해야 하는 ‘역전세’도 지방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집값이나 전세값 하락시 임차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조항이 이번 임대차 보호법에는 하나도 없다고 부연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국토위 의원인 진성준 의원의 말처럼 이 정부의 어떤 대책이나 정책에도 주택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은 가정하고 있지 않다”며 “임대차법의 제도적 허점으로 4년 동안만 잠시 문제가 해결될 뿐 임차인 보호대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세입자가 집주인의 엄격한 자격심사를 받고 집을 구해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동안 임대차보호법이 18대 국회부터 논의되었던 해묵은 주제임에도 오랜 시간 처리되지 못했던 이유는 법이 낳을 부작용과 임대차 시장의 구조변화를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흙탕물 덮고 맨홀 빠지고…강남역 침수 반복 이유는(종합)

    흙탕물 덮고 맨홀 빠지고…강남역 침수 반복 이유는(종합)

    전국 곳곳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쏟아지는 폭우로 이날 강남역 일대는 흙탕물로 변했고 역 인근에서는 하수가 역류해 맨홀 뚜껑 1개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트위터에는 흙탕물에 잠겨 물난리가 난 강남역 주변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강남역은 2010년과 2011년에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당시에도 하수 역류로 역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2일 강남역 11번출구 인근에는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 등이 설치됐다.강남역 위치한 역삼동 인근에 비해 낮은 지대 강남역이 있는 역삼동은 인근에 비해 낮은 지대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가 5년 전 발표한 ‘강남역 주변 종합배수대책’에서도 강남역 지형이 주변보다 낮은 항아리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포함해 강남대로 하수관로 설치 오류, 반포천 상류부 통수능력 부족, 삼성사옥 하수암거 시공 오류 등이 강남역 침수가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낮은 지대’를 제외한 원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세웠다. △강남역 인근 역경사관로 흐름개선(고지대 역삼동~강남역 하수관로에 분리벽 설치해 빗물 분산) △용허리 빗물 저류조 유입관로 추가 신설(저지대 아파트 빗물 처리 범위 확대) △고지대 빗물유입시설 확충 등이다. 2016년 10월 역 일대 하수정비 작업을 시행한 서울시는 2018년 6월 71m 길이의 하수관을 완공했다. 시의 종합배수개선대책 사업은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교육 스타트업과 손잡은 송파, 저소득 학생에 무료 강의 제공

    서울 송파구는 28일 교육 스타트업 기업인 ‘디쉐어’와 저소득층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본사를 둔 디쉐어는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교육 스타트업으로 쓰리제이에듀, 캐리홈, 비스픽, 단끝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디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송파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수능·내신 영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중·고등학생으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정재민 디쉐어 대표이사는 “배움의 열정이 있는 송파구 학생들에게 교육나눔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재능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창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 출간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 출간

    적성고사만을 전문적으로 연구, 강의하는 목동씨사이트(원장 조진환) 강사진이 삼육대 적성 대비를 위한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을 집필해 출간했다. 지난 2020학년도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을지대 등 12개 적성 대학에 총 30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목동씨사이트학원 강사진들의 10년 이상 강의 노하우에 기반해 삼육대 최근 3개년 적성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적중률 높은 문항을 문제집에 실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EBS변형문제를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모의고사화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시간관리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적성고사 전형과 삼육대 적성고사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적성고사는 대학별로 시험과목과 시간, 출제 방향 및 난이도가 상이하고 수능과 다르게 문제 유형도 안정화되어 있지 않다. 일부 대학은 예고 없이 범위와 유형, 난이도 등에 변화를 주기도 해 적절한 적성고사 교재를 골라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한 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망 대학의 출제 유형과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연계 정도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삼육대는 한성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와 함께 교과형 적성 대학으로 꼽힌다. 또 삼육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적성 대학이 국어 시험에서 문학과 독서 영역을 EBS 수록 지문을 그대로 가져와 변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이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은 최근 기출문제 4회분을 실어 학생들이 삼육대 적성고사 문제 유형을 체감할 수 있게 했으며,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 12회 분을 수록해 시간 관리와 약점 보완이 가능하게 했다. 최근 삼육대 적성고사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면 화법, 작문, 언어 영역은 EBS 연계율이 매우 낮으나, 문학과 독서는 70~100%로 매우 높고 대부분 수능특강에서 지문이 연계된다. 따라서 화법과 작문, 언어는 개념정리가 필수적이며 문학과 독서는 수능특강 수록 작품과 지문을 분석, 정리, 암기해 다양한 형태의 변형 문제로 취약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해야 한다. 이에 국어는 EBS 수능특강에서 독서, 문학의 연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교재의 독서, 문학 모의고사도 100% 수능특강 지문으로 출제했다. 수학은 최근 기출문제에서 개정교과를 반영해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 문항은 삭제하고 문제 유형 및 난이도를 고려한 문제들로 구성했다. 일부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학의 출제 방향에 맞게 개념, 공식, 성질에 대한 이해로 풀 수 있는 기본 문제와 수능특강 변형 문제(50% 전후)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를 구성했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적성고사의 합격은 적성고사 단골 출제 유형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풀이를 통한 시간 절약에 달려 있다고 학원 측은 강조한다. 나아가 확보된 시간을 통해 EBS 연계문제와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과 시간관리가 요구된다. 목동씨사이트 조진환 대표는 “삼육대 적성고사의 EBS 연계율과 연계교재, 방식을 철저히 반영한 본 교재를 통해 학습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시간 관리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강사진들과 함께 가천대 교재 등 지속적인 입시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에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은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교재 관련 1:1 문의는 홈페이지 및 카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송파쌤’… 요람부터 무덤까지 책임지는 교육 브랜드

    서울 송파구는 강남구나 서초구에 비해 늦게 개발되면서 도시계획이 다른 강남권보다 앞섰지만 교육 환경은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민선 7기 들어 송파구가 교육 플랫폼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구축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송파쌤은 영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송파구의 교육 정책 브랜드다. 송파쌤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적성·진로교육은 물론 취업, 직업교육, 창업멘토링, 운동치료, 심리상담, 취미 등 276개 교육 사업이 송파쌤을 통해 구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런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역의 교육공간과 강사 등 교육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 수요자와 공급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송파쌤의 활약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중단되자 송파쌤은 빠르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수능 만점을 받은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비법을 유튜브채널로 제공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온라인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60명과 마을인재 등 360명이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는 송파인물도서관도 최근 송파쌤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업 방식을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쌤은 송파구의 모든 교육사업을 포괄하는 지원체계”라면서 “국영수 중심의 입시 교육보다 미래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송파쌤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기는 중국] 수능보는 제자들 위해 ‘물리 공식’ 적힌 ‘기억빵’ 구운 교사

    [여기는 중국] 수능보는 제자들 위해 ‘물리 공식’ 적힌 ‘기억빵’ 구운 교사

    48개의 식빵 위에 물리 공식을 기록해 빵을 구운 교사가 화제다. 올해 ‘가오카오’(高考·중국식 수능)에 응시하는 제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일명 ‘기억빵’이다. 화제가 된 인물은 중국 선전시(深圳) 룽청(龙城) 고등학교 고3 수험생 반의 담임교사 천웨이펑 씨다. 20대 젊은 물리 교사인 천 씨는 올해 가오카오를 치루는 제자 48명을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수능으로 불리는 가오카오는 매년 6월 중국 전역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달 늦춰져 치러졌다. 천 씨는 시험 전날 퇴근 이후 늦은 시간대에 베이커리 전문점을 모두 돌아다닌 끝에 48명의 제자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재료를 구매했다. 평소 쉽게 물리 공식을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던 제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던 천 씨는 그는 만화영화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기억의 빵’을 참고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대입 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학생들을 위해 식빵 위에 초콜릿과 크림 등을 사용해 ‘물리 공식’을 적어 넣는 방법이었다. 제자들이 직접 섭취할 수 있도록 식용이 가능한 재료만 사용했다. 다만 천 씨 역시 ‘기억빵’을 처음 만들었다는 점에서, 빵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첫 식빵 2장은 실패, 나머지 48장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 씨가 담당하는 학생들의 수가 총 48명이었다는 점에서 단 한 번의 추가 실패도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식빵 위에 초콜릿으로 물리 공식을 적고, 그 위에 크림과 계란물을 차례로 바른 뒤 다시 구워냈다. 무려 4시간에 걸쳐서 만든 ‘기억빵’은 천 씨가 미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주문한 포장 용기에 차례로 담겨졌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천 씨가 운영하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생방송했다. 천 씨는 “인근 빵집을 찾아다니면서 늦은 시간까지 남아있던 식빵을 구하는 것부터 초콜릿으로 빵 위에 공식을 새겨 넣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공유했다”면서 “방송을 시청해주신 분들 중에는 우리 반 수험생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다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많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한 ‘기억빵’ 제조 과정에 흥미를 가지고 응원을 해주셨다”면서 “별 것 없어 보이는 빵이지만, 직접 구운 기억빵을 먹고 제자들이 더 큰 행운을 얻어서 좋은 시험 점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 씨는 가오카오 새벽 당일 완성한 ‘기억빵’을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 경 대기실에 있던 학생들에게 차례로 나눠줬다. ‘기억빵’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손에 들고 “가장 핵심적인 물리 공식들이 빵 위에 농축돼 있다”면서 “이 빵만 먹으면 마음 놓고 시험 공식을 모두 암기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만족하는 웃음을 보였다. 한편, 지난 7~8일 양일간 중국 전역에서 일괄 실시된 가오카오는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참여해오고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평가원 “고3 불리하지 않아… 수능 적정 난이도 유지할 것”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고3 학생과 재수생 간 점수 차이가 예년과 비슷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학생들이 수능에서 재수생보다 성적 하락 폭이 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른 결과다. 성기선 평가원장은 8일 전국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등급별 비율과 표준점수 최고점 등을 살펴본 결과 예년에 비해 특이할 만한 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 차이는 예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도 수능에서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12.5점 차이), 수학 가형(9.4점 차이), 수학 나형(9.3점 차이)에서 모두 재학생보다 높았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격차가 이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벌어지거나 좁혀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을 쉽게 또는 어렵게 내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올해 수험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평가원 “6월 모평, 고3·재수생 간 격차 예년과 비슷 ··· 쉬운 수능 없다”

    평가원 “6월 모평, 고3·재수생 간 격차 예년과 비슷 ··· 쉬운 수능 없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고3 학생과 이른바 ‘N수생’ 간 점수 차이가 예년과 비슷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학생들이 수능에서 N수생보다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른 결과다. 평가원은 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등급별 비율과 표준점수 최고점 등을 살펴본 결과 예년에 비해 특이할만한 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평가원은 “수능 출제에 활용하는 기초자료”라면서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평가원은 수능이 아닌 6월·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을 비교·분석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예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도 수능에서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12.5점 차이), 수학 가형(9.4점 차이), 수학 나형(9.3점 차이)에서 모두 재학생보다 높았다. 또 졸업생의 영역별 1등급 비율은 재학생에 비해 국어에서 5.5%포인트, 수학 가형에서 6.5%포인트, 수학 나형에서 7.6%포인트 높았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격차가 이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벌어지거나 좁혀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학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불만과 고3의 약세 등을 이유로 대학생들이 대거 재수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번 모의평가 응시자 중 N수생의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 39만 5486명 중 졸업은 5만 5828명(14.1%)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14.8%)보다 0.7%포인트 줄었다. 평가원 관계자는 “지난해 졸업생 비율은 9월 모의평가에서 17%, 수능에서 28%에 달했다”면서 “일반적으로 반수생들이 점차 유입돼 수능에서 급격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고3이 대입에서 불리하다는 우려에 따라 시·도교육감들 사이에서는 “쉬운 수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평가원은 고3을 고려한 난이도 조정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을 쉽게 또는 어렵게 내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수험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 비율은 각각 38.0%, 60.5%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가형은 1.6%포인트 늘고 나형은 1.6%포인트 줄었다. 영역별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수학 가형은 어렵게, 수학 나형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43점, 수학 나형 140점으로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1점 낮아지고 수학 가형은 9점 높아졌으며 수학 나형은 9점 낮아졌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1등급 등급컷’은 국어 132점(4.41%)으로 지난해 수능(131점, 4.82%)과 비슷했다. 수학 가형은 132점(5.01%)로 지난해 수능(128점, 5.63%)보다 4점 높아졌으며 수학 나형은 135점(4.54%)으로 지난해 수능(135점, 5.02%)과 비슷했다. 코로나19로 2주 미뤄진 2021학년도 수능 당일의 방역 대책은 이달 말 발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수능 당일 방역대책의 세부사항을 안내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플랜B’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광장] 윤석열,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박록삼 논설위원

    [서울광장] 윤석열,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박록삼 논설위원

    1961년 5월 18일 전두환 대위를 비롯한 200여 젊은 장교들은 육사생도 800명을 이끌고 시가행진에 나섰다. 전두환 대위가 육사 교장인 강영훈 중장을 겁박해 만든 결과물이었다. 서울 동대문을 지나 남대문, 시청까지 이어진 ‘5·16 쿠데타 지지 데모’였다. 한국전쟁 휴전을 선언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시기 이들의 늠름한 모습을 본 시민들은 영문이야 몰랐지만 절로 박수를 쳤고, 이는 마치 민심이 박정희의 쿠데타에 우호적인 듯 비쳐졌으며, 미국 CIA보고서에도 그렇게 작성됐다. 육사생도들의 시가행진은 쿠데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중요한 전환점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전두환은 19년 뒤인 1980년 5월 18일 광주 시민의 피를 뒤집어쓰며 12·12 쿠데타를 완성했다. 박정희에 이어 한국 역사상 두 번째 헌정 질서 문란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1980년 광주 이후로 40년이 지나는 동안 한국 사회에 쿠데타는 없었다. 특히 1987년 이래로 민주주의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동안 설령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갈등할지언정 모두 법체계와 질서를 존중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난 2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찰청법 8조에 근거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윤 총장은 담대한 선택을 했다. 긴급하게 전국검사장회의를 열었다. 법적 근거도, 효력도 없는 임의기구이지만, 여기에서 법무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을지 말지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한자리에 모여 회의한 것도 아니고 고검장, 지방 검사장, 수도권 검사장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윤총장파’와 ‘비(非)윤총장파’ 사이에서 혹시라도 적전분열이 일어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도로 비쳐지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대검은 며칠이 지난 뒤 ‘법무장관의 수사 지휘는 부당하고,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게 각각 보고했다. 대위들을 앞세워 쿠데타의 정당성을 확인받은 박정희 소장처럼 윤 총장 역시 검사장들을 앞세워 정당성을 획득하려고 한 것은 아닌가 싶을 지경이다. 정치 활동 이력이야 전혀 없지만, 최근 윤 총장이 자신이 손에 쥔 권력을 활용하는 능력이나 자신의 측근들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챙기고 보호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정치 9단급’ 계파 보스를 방불케 한다. 치고 빠지는 타이밍 포착 능력도, 아내·장모 등 가족들의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나 궁지에 몰린 순간 이를 업어치기하는 국면 전환 능력도, 언론을 쥐락펴락하며 교묘히 활용하는 능수능란함도 어지간한 정치인은 흉내 내기도 힘든 노회한 정치력이다. 게다가 법무부 소속 외청임에도 마치 별도의 독립된 기구, 혹은 정치권의 한 정당인 양 법무장관과 맞서거나 청와대와 맞서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은 이미 한 정당의 대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그렇게 박상기 전 법무장관을 허수아비로 만들었고, 조국 전 법무장관을 끝내 낙마시켰고, 추 법무장관의 아들 군대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을 수사하며 또 다른 파워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지난달 말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0.1%를 얻으며 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일약 3위로 올라선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때마침 미래통합당이 절박하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19일 초선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씨를 대선후보로 거명한 해프닝도 통합당의 지리멸렬한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툭하면 아스팔트로 달려가 극우세력들과 손을 맞잡는 것 외에는 정책적 대안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는, 그래서 최소한의 경쟁력을 갖춘 대선후보가 전무한 통합당으로서는 윤 총장의 부상이 반가운 일일 게다. 다만 아쉽게도 윤 총장에게 이를 부득부득 가는 이들이 바글대는 통합당이라 합류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현대 정치사 속 제3후보는 늘 실패했다고 하지만 윤 총장은 다를 수도 있다. 예컨대 ‘검찰권익당’을 직접 창당한 뒤 대선후보가 되는 것도 방법이다. 위선과 거짓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반대, 검경수사권 조정 반대를 정치적 목표로 내걸고, ‘정의사회 구현’과 같은 강령을 선포한다면 동의하는 국민들도 없진 않을 것 같다. 전현직 검사들로 구성된 가칭 ‘검찰당’ 같은 정당을 창당해 진짜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더 떳떳한 일이리라. 야당 정치인 윤석열, 여당으로서는 제일 부담스러운 2022년 대선 구도가 될지도 모르겠다. youngtan@seoul.co.kr
  • 美·佛 취소했는데, 中 1000만 대입시험 시작

    美·佛 취소했는데, 中 1000만 대입시험 시작

    한국판 수능 中 가오카오 7~8일 시행1071만명 응시, 베이징 10일까지 분산프, 바칼로레아 수행평가 등으로 대체미국 하버드 등 SAT 반영하지 않기로코로나19로 한달간 연기한 중국 대학입학시험 ‘가오카오’가 7일 1071만명이 응시한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의 대학능력시험으로 중국 역시 이 한 번의 시험으로 대학 입시를 결정한다. 매년 6월 7~8일 양일간 치렀던 가오카오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한달 늦춰 이달 7~8일에 치르게 됐다. 베이징 등 일부 지역은 오는 10일까지 과목을 나눠 시험을 치른다. 각 학교는 2주 전부터 매일 수험생의 체온 측정과 건강 상태를 체크해왔고 시험 당일 수험생 체온이 37.3도를 넘으면 고사장 입장이 불가하다. 이들은 휴식 후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 경우에만 격리 고사장에서 1인 1실로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저위험 지역의 수험생은 고사장에 들어갈 때까지만 마스크를 쓰고 고사장 안에서 시험을 볼 때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하지만 중·고위험 지역의 수험생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가오카오 응시생은 2010년 957만명으로 1000만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10년 만에 1000만명 선을 회복한 뒤 올해까지 2년 연속 넘겼다. 경쟁률이 세지면서 진학 조건이 좋은 도시로 위장 전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입학 정원과 합격 점수가 지역별로 다른데 베이징이 합격 점수가 낮고 더 많이 뽑힌다. 또 부정행위도 더욱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부정행위 적발 시 최고 7년의 실형까지 받을 수 있지만 초소형 이어폰이나 전파 송수신기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4월 매년 6월 치르는 바칼로레아를 논술이 아닌 수행평가 등으로 대체키로 했다. 미국의 하버드, UCLA, UC버클리 등 상당수 대학들도 대학입학자격시험(SAT)와 대학입학학력고사(ACT)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연세대 등 20개 대학 ‘고3 구제’ 대입전형 내놨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총 20개 대학이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수험생이 대입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고3 구제책’은 비교과 영역을 유연하게 평가하거나 기준을 완화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교협은 총 20개 대학이 변경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대입전형 사전예고제에 따라 대학들은 입학연도의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이전에 대입 전형을 확정하고, 이를 변경하려면 대교협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들 대학들은 어학시험이나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에 대해 어학능력 등 자격기준 충족에 관련된 사항을 변경하거나(경남대 등 14개대), 특기자전형의 대회실적 인정 기간을 변경했다(경기대·계명대).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출결과 봉사시간으로 인한 감점을 없앴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고3 학생들이 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함에 따라 건국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17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대학 중 연세대는 고3에 해당하는 수상실적과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며, 나머지 대학들은 정성평가의 특성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이 수시 일부 전형에서 면접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는가 하면 수시전형에서 출결과 봉사시간 반영 기준을 변경한 대학들도 있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혼란과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나 반영비율의 변경은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한국외대의 ‘학종 면접 폐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교협은 “면접을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고3 불리하지 않도록”...전국 대학 20곳 대입전형 변경

    “고3 불리하지 않도록”...전국 대학 20곳 대입전형 변경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재수생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 20곳이 대입 전형을 변경했다.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코로나19 사태로 수험생 배려가 필요하거나 전형 방법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한 데 따라 전국 대학 20곳이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대교협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 균형 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정시에서 출결·봉사 등 교과 외 영역은 반영하지 않겠다고 해 대교협의 변경 승인을 받았다. 코로나19로 각종 시험이나 대회가 개최되지 않거나 연기되는 경우에 대비해 고려대 서울캠퍼스, 성균관대, 충남대 등 14곳은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에서 어학 능력 등 자격 기준을 변경했다. 경기대, 계명대 등 2곳은 특기자 전형의 대회 실적 인정 기간을 변경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청주대 등 4곳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면접, 실기, 논술 등 전형 기간을 조정했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혼란, 수험생 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을 변경하는 안은 승인하지 않도록 했다”며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 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 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입 전형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면접·실기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겠다는 대학도 23곳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평가하겠다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서울캠퍼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17곳에 달했다. 코로나19로 고3 학생들의 비교과 영역을 채우기 어려워진 만큼 이를 평가에 참작하겠다는 취지다. 대교협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입 전형 변경 사항을 심의·조정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변경사항은 대입 정보 포털(http://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계형 재수학원 ‘강북청솔학원’, 7월 시작반 개강

    설계형 재수학원 ‘강북청솔학원’, 7월 시작반 개강

    강북, 노원, 성북지역의 명문 재수종합학인 ‘강북청솔학원’이 2021년 대입을 위한 ‘재수정규 7월 시작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7월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가 종료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6월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 약점에 대한 완벽 보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북청솔학원은 6월 평가원 개인별 성적에 따라 오답 분석을 통한 약점 진단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6평 성적 분석 기반 학습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점 보완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전략 수립을 받을 수 있다. 6평 성적 분석을 통해 학습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면 수능까지 남은 5개월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2021 수능에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자신의 약점을 무기로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강북청솔학원 재수정규 7월 시작반은 ‘반수반 3차 개강반’으로 7월 6일 월요일에 첫 수업을 진행한다. 7월 시작반은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의 과정을 1주일로 압축한 ‘1주 핵심 테마 수업’을 통해 남은 시간을 절약할 예정이다. 또한 반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자율선택수업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율선택수업은 각 반에 배정된 전략담임과 함께 1:1로 나만의 맞춤형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다. 강력한 3단계 커리큘럼은 필수수업, 강화수업, 심화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수수업에서는 국어/수학/영어 과목을 다루며 강화수업에서는 국어/수학/탐구를, 심화수업에서는 국어/수학/영어를 진행한다. 강북청솔학원의 7월 시작반 등록생을 위한 혜택 또한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다. 등록생에게는 학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심층 학습 컨설팅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1:1로 맞춤형 대입 학습전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주일 동안 최상의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프리미엄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만원 상당의 이투스 1PASS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강북청솔학원 김시황 원장은 “수능까지 5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제대로 보완해야 대입 성공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강북청솔학원의 7월 시작반에서는 6월 평가원 개인별 성적 분석과 오답 분석을 통해 약점 보완을 위한 1:1 학습 컨설팅을 제공은 물론 생활습관 및 멘탈케어를 도와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청솔학원은 수험생들이 수능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학원 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중심 강북청솔학원의 7월 시작반 커리큘럼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임에 대리수능 보게 한 선임병, 검찰 송치

    후임에 대리수능 보게 한 선임병, 검찰 송치

    서울 수서경찰서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신 보게 하고 그 점수로 대학에 입학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 김모(23·구속)씨를 기소 의견으로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가 입대한 후임병 A씨에게 지난해 수능을 대신 치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방대에 다니던 김씨는 후임병의 대리 수능 점수로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해 등록했다가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월 제적됐다. 올해 3월 전역해 민간인 신분인 된 김씨는 서울시교육청 수사 의뢰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법원은 지난달 22일 “입시의 공정을 훼손해 사안이 무겁다”며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30년 만의 폭우도 대비하라”… 양천의 유비무환

    “30년 만의 폭우도 대비하라”… 양천의 유비무환

    신월빗물배수시설 등 주요 시설 확인침수피해 우려 가구에 전담 요원 배정“장마철 폭우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할 것”“몇십년 만의 최대 강우가 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달 24일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목동 중앙제어실을 찾아 ‘여름철 불청객’인 장마에 대비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서울기술연구원, 감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합동점검을 했다. 김 구청장은 배수시설의 수문개폐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어시스템의 가동 현황을 지켜본 뒤 수직구, 고·저지 유도터널, 저류 배수터널 등 주요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지난 5월 완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배수 저장 수위가 50%에 도달하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배수하게 되는데 이날 호우예보(6시간, 40~60㎜)가 있어 제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기에 합동점검을 하게 됐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저지대에 주택이 몰려 있어 해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본 신월동과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습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배수 시설로 지하 40m에 지름 7.5m, 연장 3.38㎞의 터널로 내리는 빗물을 모아 하류인 목동빗물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직접 배수하게 된다. 배수능력이 30년 빈도 폭우(시간당 95㎜)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도 완성했으며 배수가 이뤄지면 시설 내외부에 있는 사이렌이 울리도록 보강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출입을 3중으로 체크한다. 우선 출입자가 지하시설물에 진입 시 중앙제어실에서 1차 출입통제를 한다. 다음으로 폐쇄회로(CC)TV로 얼굴이나 신분을 확인하고 작업자들의 경우 지문인식으로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양천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시설물 등 주요 수방시설과 더불어 양수기,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했다. 신월동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하수관로 28㎞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2만 6000곳의 준설작업도 하고 있다.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0여 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서비스 전담요원을 지정하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시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는 등 풍수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비가 많이 온 다음날 다시 폭우가 쏟아져도 신속하게 배수처리가 돼 침수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시험지 몰래 촬영해 유출한 고3...도 교육청 진상 조사

    시험지 몰래 촬영해 유출한 고3...도 교육청 진상 조사

    강원지역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시험지 유출을 시도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 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새벽 2시쯤 도내 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에 고교 3학년 A군이 몰래 들어갔다 나온 행적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이 사실은 A군의 친구 B군이 20일 오후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B군은 해당 교사에게 A군이 시험지를 몰래 보러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A군은 교무실에 그냥 들어갔으며 시험지를 유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도교육청 조사 결과 A군이 휴대전화로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 때도 A군 등 학생 2명이 교무실에 들어가 영어, 수학 문제를 입수해 총 4명이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가 된 과목은 담당 교사가 시험지 지정 보관장소가 아닌 개인 서랍에 시험지와 초안을 넣어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교무실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는 사감실에서 가져갔을 가능성이 높지만, 사감이 학생에게 마스터키를 빌려줬다는 정황도 있어 시험지 보관과 열쇠 관리 소홀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험지 유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는 모든 과목의 시험 문제를 다시 만들어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치렀다. 도교육청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학생들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석차를 다시 산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지 보관 상황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만약 선도위원회를 통해 퇴학 조치가 결정된다면 해당 학생은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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