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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탐 응시생 15년 만에 최다…“9월 모평 보고 사탐런 금물”

    사탐 응시생 15년 만에 최다…“9월 모평 보고 사탐런 금물”

    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의 국어·수학·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모의평가는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실시됐다. 9월 모의평가는 졸업생까지 응시하는 ‘수능 전초전’ 성격을 갖는다. 평가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룬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로 문항을 구성했으며,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됐다. 한병훈(충남 덕산고) EBS 국어 대표 강사는 “출제 경향과 난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수학 영역도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와 ‘기하’의 난이도가 6월 모의평가보다 올라갔다. 이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조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심주석 EBS 수학 강사(인천하늘고)는 “6월에 비해 ‘확률과 통계’와 ‘기하’는 다소 어려워졌고, ‘미적분’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난이도 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학원가에서는 수학 영역이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도 나왔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1등급 비율이 19%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예령(대원외고) EBS 대표 영어 강사는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양한 유형에서 고루 출제됐다”며 “오답 선택지(보기)의 매력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자연계 학생들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 1449명(61.3%)로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의 최고치다. 윤윤구(한양사대부고) EBS 대표 강사는 “사탐 응시생이 늘면 1·2등급을 받는 인원이 늘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학생이 많아지지만, 응시생이 줄어든 과탐은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9월 모의평가 이후에 사탐런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 의생명·국제협력 선도하는 인제대, 미래 인재 양성 중심에 서다

    의생명·국제협력 선도하는 인제대, 미래 인재 양성 중심에 서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뿌리를 둔 인제대학교는 올해 개교 46주년을 맞이했다. 전국에 4개 백병원을 운영하는 재단 덕에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이러한 지원은 교육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1인당 2,056만 원)를 달성하거나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이 연평균 404만원에 달하는 게 예다. 등록금 대비 학생들 교육을 위해 투자한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교육비 환원율’도 283.5%를 기록했다. 병원을 보유했기에 의과대학·약학대학·간호대학·의생명보건대학 등 우수한 의생명계열 전공을 갖췄다는 점 역시 인제대 특징이다. 질 높은 의료계열 실습 교육 덕분에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백병원 진료비감면 혜택도 있다. 모든 백병원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인제대 재학생과 가족 모두 혜택을 받는다. 교육 체계도 한층 진화했다. 인제대의 전공자율선택제는 입시 과정에서 학과를 확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입생 전원은 단과대학 계열별로 입학하여 1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한 뒤, 2학년부터 본인의 진로에 맞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전공 캠프 ▲진로 로드맵 워크숍 ▲계열별 공통교육 ▲희망 학과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전공 이해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설계 전문 인력을 갖춘 ‘전담 진로학습코디네이터’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전공 선택은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가능하다. 학기 말 기준 최대 2회까지 계열 변경도 허용한다. 대학은 국제 감각을 키우고자 국외연수·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신입생은 영어권 최대 250만원, 아시아권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 16개국 91개 대학과의 교류 협정으로 교환학생, 자비유학, 단기연수 등 다양한 국제 경험 기회도 얻는다. 인제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 약 879억원 규모의 보건 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와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대학순위에서는 국내 31위를 기록, 세계 상위 4.4%에 진입했다. 이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1위다. 인제대는 교육부·경상남도·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경남형 RISE 사업’에도 선정됐다. 향후 5년간 400억원(2025년 80억원 포함)을 지원받아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부산·양산·창원·울산과 김해 캠퍼스를 연결하는 통학버스는 하루 93회 운행한다. 인제대역과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상시 운영돼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인제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 사립대 최초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 연계해 혁신 전략을 제시한 30개교를 선정, 1개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인제대는 김해시와 함께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All-City Campus’ 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공생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델을 제시하고 추진 중이다. 인제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 최초합격한 수험생(정원 내,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제외)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이태석 신부도 인제대가 낳은 인재”라며 “글로컬대학 본지정과 든든한 법인의 재정 지원을 통해 인제대는 여느 때보다 크게 성장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12개 전형서 1662명 수시로 선발‘진로 탐색 기회’ 전공자율선택제 눈길의예·약학과 등 지원 기준 꼼꼼히 살펴야인제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4.4%인 1662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의 62.7%는 계열모집(전공자율선택제)으로 모집한다. 이 계열 선발자에게는 1학년 동안 두 차례 계열을 바꿀 기회를 제공한다. 성적·인원 제한 없이 100% 원하는 학과(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전형별로 1개 모집 단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같은 모집 단위라도 복수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Ⅱ 전형과 학생부교과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를 반영하는 면접 전형으로 모집인원 대부분을 선발한다. 의예·약학, 지역인재Ⅰ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의 방법을 적용한다. 지역인재Ⅱ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Ⅰ·Ⅱ 전형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는 국어·수학·영어 각 2과목, 기타 교과 4과목(진로선택과목 1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의예과, 약학과는 국어·수학·영어의 모든 교과목과 과학 교과 2과목을 반영한다. 이 때 이수단위를 적용하는데, 과학교과 이수단위 2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글로컬리더스학부를 제외한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 과학탐구(택1) 4개 영역 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 과학탐구(택1) 4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단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전형은 제외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컬리더스학부는 교과 전형의 경우 국어·수학·영어, 과탐(1과목) 중 수학 포함 2합 7등급 이내, 면접 전형은 2합 9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12일 진행한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은 11월 14일,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글로컬리더스학부는 12월 12일 합격자 발표를 한다.
  • 인하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613명 선발…학종 1660명

    인하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613명 선발…학종 1660명

    인하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3952명 중 66.1%인 261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660명을 선발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대표 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인하미래인재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종합평가 100%로 3.5배수(의예과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943명이다. 인하미래인재 서류형은 일괄합산 전형이며, 서류 종합평가 100%로 243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등의 전형은 인하미래인재 서류형과 동일한 방식으로 뽑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의 모집인원은 413명이다. 소속(졸업)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인 논술우수자 전형은 총 457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논술 성적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인하대는 2026학년도에도 첨단 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모집단위 신설을 추진했다. 신설한 모집단위는 바이오식품공학과다. 바이오식품공학과는 식품공학의 기초·응용 분야에 대한 창의적·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내에 신설됐다. 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와의 긴밀한 상호연계 교육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식품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 면접형으로 13명,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화학이나 생명과학 계열의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식품·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학생이라면 바이오식품공학과 지원을 고려해 볼만 하다. 인하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학생 중심 교육 실현” 상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961명 선발

    “학생 중심 교육 실현” 상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961명 선발

    서울 950명, 천안 1011명 선발고교별 추천인원·수능 최저 기준 폐지첨단학과·학사 유연화 ‘진로 선택권’ 확대 상명대학교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1961명(서울 950명, 천안 1011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수시모집으로 학생부교과(고교추천) 349명, 학생부종합(상명인재·기회균형) 특성화고졸재직자) 226명, 논술 101명, 실기·실적 138명 등이다. 정원외는 학생부교과(서해5도학생) 6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 130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 409명과 학생부종합(상명인재·기회균형) 228명, 실기·실적(실기·특기자) 218명이다. 정원외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 71명, 학생부종합 85명을 선발한다. 상명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사업단·지능형로봇사업단) 약 132억원 △SW중심대학사업 약 104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99억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약 43억원 등 정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최고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상명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고교별 추천인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천안캠퍼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전형 신설이다. 천안캠퍼스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스마트IT융합공학과(30명)과 바이오푸드테크학과(25명)를 정원 외로 모집한다.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고등학굘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2년부터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2024년에 청년고용활성화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연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2학년 취업·3학년 졸업, 전액 장학금 천안캠퍼스는 충남도 지원을 받아 2학년부터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IT융합공학과와 바이오푸드테크학과를 신설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간(6학기) 120학점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학년은 대학에서 수업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학습과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을 기업에서 이수하게 된다. 충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충남도 내 기업과 매칭되어 졸업 후 2년간 재직시 정착지원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상명대 자유전공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탐색교육’, ‘소양교양교육’, ‘기초교양교육’, ‘상명핵심역량교양교육’ 등을 통해 적성과 교과목 등 탐색을 통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자유전공 입학생은 사범계열(국어교육과·영어교육과·교육학과·수학교육과),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음악학부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없다. 천안캠퍼스 자유전공 입학생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AI미디어콘텐츠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간호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를 전공선택할 수 없다. 상명대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단위,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 및 입학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 충북 첫 청소년 자립 지원 전문기관 충주에 개소

    충북 첫 청소년 자립 지원 전문기관 충주에 개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충주에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용산동에 위치한 이 시설은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설립했다. 위기청소년 또는 쉼터 등에서 퇴소해 자립이 필요한 19세~24세 이하 청소년이 대상이다. 청소년들은 자립지원관을 통해 무상으로 수능 및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학비 지원, 사회 적응훈련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자립지원관을 돕기 위해 국비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노정자 관장은 “자립준비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라는 기관의 구호 아래,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학교가 오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1,584명 가운데 1,574명(99.2%)을 선발한다. 전형 간 2회 중복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학전형은 학과별 모집 중심의 교과전형으로,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 학생부 100% 반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 후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운영한다. 면접은 학과 특성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 등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고전형은 2018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역인재전형은 광주·전남·전북 고교 출신자에게 한정된다.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은 정원 외로 수시 82명을 선발한다. 모든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국·영·수·탐 중 우수 2개 영역 5등급 이내)와 물리치료학과(6등급 이내)에만 적용된다. 교과중심 계열별 통합모집 전형은 수험생이 복수 학과 중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유리하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기초 소양과 교양교육을 이수한 뒤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드림라이프학부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직업역량 강화와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학과명 일부도 미래모빌리티학과,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으로 변경됐다. 호남대는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른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1/4 감면 장학금, 학과장 추천 장학금까지 다양하며, 대학생활 응원을 위한 치얼업 장학금 50만 원, 계열통합모집 합격자 붐업 장학금 20만 원, 성인·주부·가족·동문 장학금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최영화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의 대부분을 선발하는 만큼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며 “전형 간 2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내신과 면접 역량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거나 동시에 지원하면 합격 기회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특성화 대학으로, 전교생 AI융합교육과 AI캠퍼스를 통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최고 권위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AI부문 6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광주광역시 주관 ‘2025 RISE 사업’ 11개 단위과제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선정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상철 총장은 “AI 특성화와 지·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인재를 양성해온 호남대에 많은 인재가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입학생들이 2028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호남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상호금융권 상반기 순이익 60%대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상호금융권 상반기 순이익 60%대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업권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 넘게 줄었다. 경제사업에서 적자 규모를 줄였지만 신용사업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했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업권 순이익은 4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 639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0.8% 줄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든 2조 772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줄고 대손비용은 늘면서다. 경제사업부문은 규모를 약간 줄였지만 여전히 1조 6596억원 적자를 봤다. 자산건전성은 뒷걸음질쳤다. 6월말 연체율이 5.70%로 전년 말 대비 1.16% 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2.27%)이 0.36% 포인트 오를 동안 기업대출 연체율은 8.48%로 무려 1.73% 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6.27%로 전년 말 대비 1.01% 포인트 높아졌다. 6월말 순자본비율은 7.91%로 전년 말 대비 0.22% 포인트 낮아졌지만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순자본비율 최소 규제 비율은 신협·수협·산림조합 2%, 농협 5% 등이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은 그간 부실정리에 다소 소극적이었떤 상황에서 부동산 개발성 대출 부실이 대손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순이익이 줄었다”며 “손실흡수능력ㅇ느 양호한 수준인바, 향후 부실정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손익구조를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 동신대, 수시 1420명 선발…‘미래에너지기술학부’ 첫 신입생 모집

    동신대, 수시 1420명 선발…‘미래에너지기술학부’ 첫 신입생 모집

    동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20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 인원 1537명 가운데 92.4%를 수시로 선발하는 규모다. 올해 동신대는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에 맞춰 에너지 신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에너지기술학부’(정원 30명)**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태양광·풍력·배터리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 실무교육과 함께 한전·한전KDN 등 에너지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라이프대학은 헬스케어복지학과를 개편해 **‘사회복지상담학과’**로 새 출범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는 광주·전남 고교 졸업생을 위한 지역학생 1전형을 신설, 호남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지역학생 2전형과 병행한다. 전형은 ▲학생부 위주 ▲실기·실적 위주로 나뉜다. 일반전형과 지역학생 전형, 기회균형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를 적용하며, 면접일은 10월 15일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한의예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에만 적용된다. 한의예과의 경우 일반·지역학생전형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합 5 이내, 기회균형·농어촌 등은 합 6 이내여야 한다.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성인학습자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를 반영하며 면접은 10월 18일 진행된다. 전형 간 최대 2회 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허용된다. 합격생을 위한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일반학과 수시 합격자가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소득분위 0~8분위 학생까지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5분위까지 전액 지원이 적용되며, 한의예과는 제외된다.
  •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 ‘바이오의약학’ 전공 신설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 ‘바이오의약학’ 전공 신설

    개교 80주년을 앞둔 조선대가 혁신과 도전을 앞세워 미래형 대학으로 거침없는 비상을 시작한다. 1946년 대한민국 최초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는 ‘개성교육·생산교육·영재교육’이라는 건학이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과 연구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왔다. 시대적 요구에 맞춘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실천하며 영향력을 확장해 온 조선대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4629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2757명, 학생부종합전형 1468명, 실기·실적전형 404명을 선발한다.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내 신설된 의생명과학부로 인체생명과학을 다루는 의생명과학전공과 신약 개발·제약·바이오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바이오의약학전공으로 구성됐다. 모집 방식도 변화했다.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시에서 선발하며, 정시모집은 수시이월 인원과 일부 의약학계열 학과만 선발한다. 특히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기회균형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완화했다. 의예과·치의예과는 국어·수학(미적분·기하)·영어·과탐 3개 영역 합 6등급,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로 조정했다. 수학은 필수 반영된다. 세 학과에는 학생부종합 서류전형이 새로 도입돼 각 6명을 선발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기준도 강화됐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조치 수준에 따라 5점에서 최대 50점까지 감점하며,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정성적으로 반영된다. 전형 명칭도 정비됐다. 기존 ‘기초생활·차상위·한부모전형’은 ‘기초생활 등 전형’으로 통합됐다. 학생부종합(면접·창업인재) 전형 면접은 11월 22~23일 진행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 조선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 한국공학대학교, 수시모집 1176명 선발

    한국공학대학교, 수시모집 1176명 선발

    산업과 기술, 교육이 융합된 실무형 공학교육의 대표 모델인 한국공학대(TU Korea)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176명을 선발한다. 총모집인원의 70%에 해당한다. 총 9개 전형을 통해 논술우수자 28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198명, 지역균형 176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200명, 융합인재 47명, 기회균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정원 내 2명, 정원 외 76명), 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 등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평가 요소의 비율을 개편했다. 창의인재 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학업 30%, 진로 55%, 공동체 15% 비율로 1단계를 평가하며, 2단계 면접에서는 30%·40%·30%로 진행된다. 융합인재 전형(자유전공학부)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하며 학업 45%, 진로 40%, 공동체 15%의 비율로 평가한다. 기회균형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같은 비율(30·55·15)로 평가한다. 대상은 농어촌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실무성과와 조직 적응력을 중시하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도 기존의 재직기간, 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학업 15%, 진로 40%, 공동체 45%로 재편했고,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전형도 진로 역량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80%, 교과 성적 20%로 평가한다. 출제는 수학Ⅰ,Ⅱ 중심의 약술형 수리논술이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유일한 전형으로, 공학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합 7등급, 경영학부는 8등급 이내이다. 지역균형 전형은 고교 추천만 있으면 수능 최저 없이 지원 가능하다. 두 전형 모두 국·수·영·과(또는 사)의 상위 4과목 석차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 한남대학교, 지역혁신·창업 선도 대학으로 도약

    한남대학교, 지역혁신·창업 선도 대학으로 도약

    거점 사립대로 69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한남대는 지역대학 혁신 모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방대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남대는 스타트업 특성화와 국제화 등 과감한 선택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대전의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을 받아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한남대는 502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처음 대학 내 첨단 국가산업단지인 캠퍼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했고 창업 중심대학(410억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라이즈) 사업(64억원)에 연이어 선정되며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1개 모집 단위에 총 273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 및 실적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며,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부터 운영한 자유전공학부(Ⅰ유형) 입학 정원을 110명에서 235명으로 확대하고 단과 대학별 자유전공학부(Ⅱ유형)를 신설해 전체 모집인원의 18%(489명)를 선발한다. 글로벌 혁신모델로서 ‘디자인팩토리’가 대표적이다.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교육체계인 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대 등 세계 28개국, 40개 대학이 가입한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성심당·한국수자원공사 등 기업과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협업하고 해외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19년 이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개발뿐 아니라 70여건을 특허 출원했다. 우주항공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 하반기 국내 민간 분야에서 처음 군사 드론 기술연구원을 설립해 전 과정을 대학 교육과 연계한 창업 융합형 대학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홍익대학교, 자율전공 521명 선발… 미술은 실기 없어

    홍익대학교, 자율전공 521명 선발… 미술은 실기 없어

    수시모집으로 입학정원의 66.3%인 245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은 ▲학교장추천자 307명 ▲학교생활우수자 466명 ▲미술우수자 289명 ▲논술 384명과 세종캠퍼스 ▲교과우수자 355명 ▲학교생활우수자 235명 ▲미술우수자 182명 ▲논술 120명 등으로 나뉜다. 2007학년도부터 19년째 자율전공을 운영하는 홍익대는 올해에도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161명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116명 ▲세종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122명 ▲세종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122명 등 총 521명을 선발한다.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자연·예능’과 ‘인문·예능’으로 분리해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하나의 캠퍼스자율전공으로 운영된다. 이후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쳐 캠퍼스 내 인문·자연·미술계열 중에서 자율적으로 전공을 선택한다. 미술우수자전형은 실기 없이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 면접으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 서류 80%, 교과 2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60%, 서류 4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등급은 서울캠퍼스에만 적용하며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합 9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20%, 전공역량 40%, 발전 가능성 25%, 인성 15%로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수능 이전에 고사를 실시한다. 10월 18일 자연계열, 19일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한다. 세종캠퍼스는 자연계열에만 논술전형이 있고 수능 이후인 11월 16일 진행된다. 논술 90%, 교과 10%,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합 8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며 탐구는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세종캠퍼스는 국·수·영·탐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 한성대학교, 전공 변경 자유롭게… 주야간 교차 수강

    한성대학교, 전공 변경 자유롭게… 주야간 교차 수강

    한성대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컬 창의융합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대학비전에 걸맞는 창의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입학한 모집단위를 넘어서 2개의 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으며, 적성을 찾을 때까지 전공(트랙)변경도 자유롭도록 했다. 또 비교과 교육과정, 진로·취창업 프로그램, 현장실습 프로그램, 장학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힘쓰고 있다. 한성대는 1166명(전체 모집정원의 69%)를 선발하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 신입생 모두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우수전형’과 ‘지역균형전형’으로 구분되며, 학생부종합은 ‘한성인재전형’으로 대표 운영된다. 일부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는 주·야간 학부가 모두 운영되며, 주·야 교차 수강도 가능하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주간 모집단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 야간은 8등급 이내여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43명 늘린 300명으로 확대했다. 전형 방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 100%이며, 수험생 및 고교 정보 일체를 블라인드하여 평가를 적용한다. 면접고사 및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전반의 활동과 전공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 광운대학교,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학폭 반영

    광운대학교,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학폭 반영

    광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두 1172명(재외국민전형 제외)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광운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광운참빛인재전형Ⅰ·Ⅱ,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등을 통해 학업역량과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정원내)에서는 ▲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262명 ▲광운참빛인재전형Ⅱ(서류형) 225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82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2명이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203명, 논술우수자전형은 193명, 체육특기자전형은 16명(축구 9명, 아이스하키 7명)으로 총 98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3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120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6명으로 총 189명을 선발한다. 광운대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대신, 수시모집에서 각 입학전형이 가진 취지를 고려하여 전형을 설계함으로써 수험생의 전형 선택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통한 면접 대상자 선발 비율을 기존 3배수에서 3.5배수로 확대했다. 또 2단계 평가에서는 서류 60%, 면접 40%로, 면접 비중을 30%에서 40%로 확대해 수험생 개인의 능력을 평가한다.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류 및 면접 평가에서 정성적으로 반영되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와 논술(논술우수자전형),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 등 다른 전형에서는 조치 수준에 따라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 추천서 필수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 추천서 필수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10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위주, 논술, 실기·실적 위주 등 총 8개의 전형이 운영된다. 동덕창의리더전형(학생부종합전형·59명), 학생부교과전형(65명) 등 수시모집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기우수자전형 모집 인원은 5명 감소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며 총 244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저학력 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이며,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무관 상위 1과목만을 반영한다. 약학과는 적용 기준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기회균형특별전형, 평생학습자특별전형,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특별전형으로 구성됐다. 동덕창의리더전형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로 선발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 확인 면접이며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약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기회균형특별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12명을 뽑는다. 평생학습자특별전형은 만 30세 이상이거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후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학생 대상으로 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후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학생을 대상으로 85명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성적을 100% 반영해 229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 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모든 모집 단위에서 실기고사 80%, 학생부교과 20%를 반영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최고 30점에서 최저 2점의 감점 형태로 반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duk.ac.kr) 참조.
  •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2026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2%인 179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74명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4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70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344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32명을 뽑는다. 신설된 양자지능정보학과를 포함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7개 첨단학과에서 416명을 뽑는다. 양자 정보 기술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지역균형전형으로 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7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6명 등 총 31명을 뽑는다. AI로봇학과는 총 117명,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84명을 선발한다. 첨단학과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153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인문 계열, 자연 계열 논술과 달리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 평가, 체력검정 및 해병대 주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ej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주대학교, 의학과 교과전형 신설·첨단학과 증원

    아주대학교, 의학과 교과전형 신설·첨단학과 증원

    아주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6.4%인 146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361명) ▲학생부종합(1039명) ▲논술(173명) ▲실기·실적(10명)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아주대는 올해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총 51명의 첨단분야 학과(첨단바이오융합대학 3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명) 정원 순증을 승인받았다.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달라진 입시 전형의 주요 내용은 ▲학생부 교과 계산방식 변경 ▲학교폭력조치사항 전체 전형 반영 ▲학생부종합 모집 기간 자율화 전형으로 구분 ▲학생부교과에서 의학과 3명 선발 ▲국방IT우수인재1전형에서 전형 구분 변경 등이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 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이며,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하기 시작하는 의학과는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과탐, 사탐 중 2개 과목 평균) 중 등급 합 6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532명) ▲첨단융합인재전형(208명) ▲고른기회1전형(95명) ▲고른기회2전형(57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국방IT우수인재1전형(23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학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은 첨단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응용화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금융공학과 학생 208명을 선발한다.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설·나노반도체공학 증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설·나노반도체공학 증원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실현에 특화된 국립대이다. 해양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만드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2026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해기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첨단학과인 나노반도체공학전공의 모집인원을 15명 증원한다. 내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82%에 해당하는 122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 1062명 ▲학생부종합 159명 ▲실기·실적 3명이다.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대부분 전형에서 복수 지원도 허용된다. 단, 교과 성적 반영 과목은 지원 계열별로 차이가 있어 입학 홈페이지에 마련된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단과대학별 기준에 따라 상위 2개 영역의 합산 또는 1개 영역 성적을 활용한다(정원외 학생부교과·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제외). 학생부종합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서는 활동의 ‘양’보다는 ‘이유·과정·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학 측은 단순히 성적에 맞춰 지원하기보다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또 자신의 진로와 대학의 교육 철학이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학생 지원도 눈에 띈다.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의 76%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제공되며,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교육부 기준 취업률은 73.4%로 졸업자 1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국·공립대 1위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 경남대학교, 간호·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 완화

    경남대학교, 간호·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 완화

    1946년 개교해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경남대는 올해 수시에서 7학부, 44개 학과 1934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98.7%로, 전형별로 일반전형 888명, 지역인재전형 518명, 일반면접전형 129명 등이다. 올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됐다. 기존 국영수,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간호학과는 8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9 이내였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 9 이내, 물리치료학과 10 이내로 조정됐다. 학교폭력 기재사항도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여부에 따라 20명과 10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수시모집 군사학과전형 또는 정시모집 가군 군사학과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자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타 학과(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범대학 모든 학과와 간호학·물리치료학·작업치료학과, 스포츠과학부 스포츠지도학전공, 군사학과, 미래라이프대학 모든 학과, 모집중지 중인 학과는 선택할 수 없다. 경남대는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필리핀 인턴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도메인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학과 중심의 단일형 교육과정을 폐지하고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열린 전공 선택’을 추진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취업을 돕는 ‘일머리교육’도 있다. 입학 학과와는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과 13개 연계전공을 운영, 희망 진로에 맞는 복수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이한 경기대가 2026년 수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8%인 2121명을 자유전공학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전년 대비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기존 교과 평균 석차 등급 환산 방식에서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으로 변경했다. 출결 상황 반영에서 기존에는 미인정 결석만 반영했다면, 올해는 추가로 미인정 결과, 지각, 조퇴가 총 3회이면 미인정 결석 1회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위 2개 영역 합 7등급은 유지되지만, 영어 과목은 1등급과 2등급을 모두 1등급으로 처리해 반영한다. 전년도 신설된 모집 단위인 자유전공학부(논술우수자전형) & 단과대학통합(교과성적우수자전형) 모집단위를 동일한 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수원∙서울)에서만 239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학생부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만하다.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최종 등록자 평균은 인문계 2.90등급·자연계 2.93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은 인문계 3.00등급·자연계 2.94·예체능계 3.25등급이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원 모집 단위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운 수험생이라면 이 전형을 추천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글로벌 공동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기대에 입학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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