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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난이도/任英淑 논설위원(外言內言)

    학교 내신성적은 별로 좋지 않은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좋게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런 학생들은 대체로 독서량이 많다. 논리적 분석과 판단력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것이다. 반대로 내신성적보다 수능성적이 나쁜 학생들도 있다. 그런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시험공부를 착실하게 하지만 응용력이 뒤떨어지는 경우다. 시험범위가 한정된 학교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지만 통합교과형의 수능시험에서는 헤매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시험은 노력과 상관없이 지능지수(IQ)에 따라 좌우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수능이 과외주범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18일 실시된 99학년도 수능시험의 난이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해 평균 12∼20점 정도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실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입시학원의 반응은 다르다. 입시학원마다 수능성적에 대한 분석이 다르긴 하지만 지난해와 같거나 약 5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험의 난이도는신(神)도 모른다지만 대학교수들로 짜인 출제위원들이 생각하는 우리 고등학생들의 수준이 혹시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다. 물론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통지될 오는 12월 18일까지 기다려 보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논란이 된 수리탐구Ⅰ의 경우 어려운 문제가 앞에 나오고 뒤로 갈수록 쉬워졌다는 것은 난이도별 문제 안배에 소홀했다는 인상을 준다. 잔뜩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문제부터 안겨주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돼 뒤쪽의 쉬운 문제도 어렵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수능이 과외 주범은 아니지만 어려운 수능은 과외수요를 유발한다. 족집게 과외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과거의 학력고사와 달리 암기위주 공부방식으로는 수능시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 불안한 마음에 과외에 매달리게 된다. 난이도 측정을 정확하게 하여 수능시험을 계속 쉽게 출제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오는 2002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성적이 대학 지원자격을 가르는 정도로만 활용될 수도 있다. 그에 걸맞은 쉬운 수능이 정착돼야 한다.
  • 사서직 등 국비장학생 11명 뽑아

    행정자치부는 19일 공개채용하지 않고 있는 사서직,축산직 등 9개 직렬에 11명을 국비장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인원은 사서직,축산직,식품검역직,선박직,화공직,학예연구직,공업연구직이 각각 1명이며 수의직과 측지직은 2명씩이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관련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서 학업성적이 해당 학과·학년 정원의 20% 이내이고 평균이 B+ 이상인 학생이다.합격자 결정기준은 학과성적 50점,대입수능성적 50점,병역가점 3∼5점이다.합격하면 대학 3·4학년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과 함께 7급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된다.
  • 138개 대학 11만명 특차모집/99학년도 대입요강 확정

    ◎입학정원의 30%… 평균 경쟁률 1.65대 1 9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184개 대학 가운데 138개 대학이 특차모집으로 전년도(112개대 8만7,541명)보다 26개대 2만4,613명이 늘어난 11만2,154명을 선발한다.이는 99학년도 총 모집인원 37만1,567명의 30.1%에 해당한다.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제 반영비율은 평균 8.32%로 지난해 8.36%보다 0.04포인트 낮아지는 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55.4%로 지난해 54.9%보다 0.5% 높아져 이번 입시도 수능성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처음 도입되는 수능시험 표준점수제는 서울대 등 62개 대학이 활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신입생 전형계획’을 집계해 발표했다. 총 모집인원은 37만1,567명(일반대 33만4,628,산업대 3만6,939명)으로 지난 해 36만2,151보다 9,416명(2.6%)이 증가했다.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1.73대 1보다 낮은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에서는 분할모집을 하는 19개대를 포함해 ▲‘가’군 58개대 6만4,505명, ▲‘나’군 64개대 9만2,693명 ▲‘다’군 53개대 6만8,082명 ▲‘라’군 30개대 2만6,148명을 각각 선발한다.
  • 대입요강 특징·내용/특차 크게 늘어 중·상위권 ‘혼전’

    ◎모집단위 과·부·군·계열 등으로 광역화/포항공대 등 29개대 학생부 50% 반영/수능 표준점수제 62개 대학서 첫 도입 99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은 ▲특차 및 특별전형의 대폭 확대 ▲기존의 학과 중심에 과·부·군·계열 등 모집단위의 광역화 ▲수능 표준점수제 도입등으로 요약된다. ◇모집요강=정원 내에서 뽑는 특별전형은 ▲취업자 92개 대학 1만2,900명 ▲특기자 103개 대학 5,164명 ▲고교추천자 73개 대학 6,974명 ▲실업고 출신자 56개 대학 3,909명 ▲조기선발 3개 대학 959명 등 18개 분야 3만4,854명이다.농어촌 학생(151개 대학 8,961명),재외국민과 외국인(115개 대학 4,860명),특수교육대상자(33개 대학 877명)등은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차모집=학교생활기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50%),가천의대(100%) 등 15개교,49∼40%는 경북대(47.5%) 숙명여대(40%)등 25개 대학이다.수능시험은 포항공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59개 대학이 100%,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119개 대학이 50∼100%씩 반영한다. ◇정시모집=지난 해 입시에서 광역화된 모집단위가 전 대학에 걸쳐 2,880개에 불과했으나 이번 입시에서는 4,786개로 66.2%가 늘었다.학생부를 50%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포항공대(50%)등 29개 대학이며 경북대(42.5%) 전북대(40%) 등 121개 대학은 40∼49%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외형 반영비율은 평균 40.3%이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주는 기본점수를 제외하면 실질 반영비율은 평균 8.32%이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과목 석차를 반영하는 대학이 강원대 등 85개 대학이다. ◇대학 수능점수=반영비율은 평균 55.4%이다.가장 높게 책정한 대학은 침례신학대(89%)이고 가장 낮게 책정한 대학은 광신대 한영신학대(20%)이다. ◇논술=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북대 등 31개 대학이 실시한다.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1개 대학은 여러 영역에 걸친 주제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통합교과형 문제를 출제하며 서강대 성균관대 등 10개 대학은 일반논술형,가톨릭계열 9개 대학은 교리 등을 묻는다. ◇표준점수제=62개 대학이 활용한다.활용방법은 전 영역을 반영하는대학이 아주대 등 14개 대학,표준점수 석차 백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전남대 등 4개 대학,가중치가 부여된 표준점수(총점)활용이 17개 대학이다.
  • 서울대 무시험전형 2단계로/2002학년부터

    ◎수능·서류 거쳐 추천서·면접고사/연세대 3개학부 나눠 자유전공제 도입/포항공대 90%·경희 40% 무시험전형 서울대 등 4개 대학이 2002학년도에 시행할 입시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서울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고교장 추천전형을 정시모집제로 전환하고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1단계에서 수능성적과 서류심사로 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고교장추천서,수학계획서 등을 토대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모집 정원의 20% 이내에서 수학·과학·어학·체육 등 특정분야에 자질있는 학생과 지도성·봉사성·효행 등의 덕목을 갖춘 학생,검정고시 출신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2002학년도부터 인문·사회과학부,과학기술부,예·체능학부 등 3개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 뒤 3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무전공(자유전공)입학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신입생 선발에서는 학생부,수능 등으로 일정 배수의 학생을 거른 뒤 추천서 등 서류평가,면접 및 구술고사 등의 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을 도입한다. 경희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40%를 무시험전형으로 선발하고,수능성적은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삼는다고 발표했다. 한양대는 2002학년도부터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모집인원을 정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포항공대는 2002년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90%를 추천제로 선발하고 이 가운데 10%는 1학기에 수시모집으로 뽑기로 했다.
  • 올 수능 작년보다 쉽게 출제/수리탐구 Ⅰ·Ⅱ 난이도 낮춰

    ◎평균 10점이상 높아질듯/변별력 떨어져 논술·면접 당락 비중 커져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지난해보다 쉬워진다. 한국 교육과정평가원 朴道淳 원장은 22일 “지난해 수능성적 상위 50%에 속한 수험생들의 평균점수가 100점 만점에 67.7점을 기록했으나 이번 수능에선 70점 정도에 맞춰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만점인 400점으로 환산할 경우 올해 수능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로는 지난해 어렵게 출제된 수리탐구Ⅰ과 수리탐구Ⅱ의 사회탐구에서 난이도를 크게 낮출 계획이다. 朴원장은 “지난해 상위 50%의 수리탐구Ⅰ 및 사회탐구 평균점수가 각각 52.2점,63.2점이었는데 이를 각각 60점,70점이 되도록 출제해 줄 것을 출제위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변별력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논술과 면접이 합격 여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수리탐구Ⅰ과 사회탐구영역이 쉽게 출제되면 상위권 및 하위권 학생들에겐 큰 영향이 없지만 중위권 학생들의 점수대별 격차는 전보다 벌어질 전망이어서 중위권 학생으로서는 이 영역들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朴원장은 또 “지난해 비교적 쉽게 출제됐던 언어·외국어영역은 난이도를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제 방향과 관련,“수리탐구Ⅱ의 선택과목에서는 학력보다 탐구력을 평가할 수 있게 문제를 내도록 출제위원들에게 요청했다”면서 “통합교과형 문제를 출제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무리한 통합교과형 문제는 지양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이 끝난 뒤 출제의도,문항의 교육적 의미,문제내용 지도,문항구성 등을 담은 해설서를 각 학교에 배포해 예비 수험생들이 수능대비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초중고 전인교육 기능회복 기대/교육부 2002년 대입개선안 안팎

    ◎‘공부벌레=우수생’ 마감… 과외병 봉쇄 의지/전형기준 대학 자율에… 특성화 토대 마련 교육부가 19일 발표한 2002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의 특징은 성적 일변도의 획일적인 학생선발 기준에서 탈피,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전형기준 도입으로 집약된다. ‘공부벌레’만을 양산해 온 파행적인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망국병’인 과외 열병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배어 있다. 학생부나 수능성적 총점 표시를 없애 석차화를 배제하고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게 영역별·과목별 점수만 전형에 반영토록 해 그만큼 교과성적의 비중은 낮아지게 됐다. 대신 특기·품성·수상경력·봉사 등 각종 활동의 비중을 높였다. 학교를 전인교육의 장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뜻이다. 수능성적을 대학지원을 위한 최소 자격으로 한정하고,성적을 9개 등급으로 나눠 제시해 원하는 대학의 경우 이를 학생선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 것,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금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성적 우수자를 유치하기 위한 편법에 불과했던 특차제도를 폐지한 것도 같은 맥락의 결과다. 이번 개선안은 수험생에겐 대학 진학의 문을 넓혀주고,대학에는 서열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수험생은 대학별 다양한 전형기준에 따라 적성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이 전형기준과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대학 특성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선안으로 21세기 지식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이 다양화되는 특별전형은 다원화시대,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보편화되는 21세기에 적합한 학생선발 형태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 개선안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으려면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고교등급제 금지,추천제 도입 등에 따른 전형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문제가 대표적인 예다. 교육부,일선고교 및 대학,관련 연구기관이 지혜를 모아 풀어야 할 대목이다. 특히 추천제 도입과 관련,‘치맛바람’의 부활은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으로 지적된다.
  • 대입 무시험 전형 확대/2002년부터/교육부 대입개선안 확정

    ◎수능 비중 축소… 고교등급제 금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대학별로 무시험 전형과 특별전형 등 다양한 선발방식이 도입돼 수학능력시험 및 학생부의 교과성적 비중이 대폭 낮아진다.대학은 성적 외에 특기·품성·특별활동·경력 등 각종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200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와는 별도로 2002학년도에는 대입 경쟁률이 1대 1,또는 0.9대 1로 낮아져 희망자는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교육부 관계자는 “2002학년도의 대입 지원자 수는 79만여명(재수생 19만명),입학정원(2년제 대학 포함)은 69만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재수생과 실업계 고교 출신 가운데 상당수가 대입을 포기한 전례에 비추어 실제 경쟁률은 1대 1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9월 이후로 제한돼 있는 수시모집이 연중 실시되는 한편,특차모집은 폐지되며,정시모집은 현행 4개군에서 3개군으로 축소된다. 수능시험은 현재의 언어,수리·탐구,외국어 영역 등 3개 영역에서 언어,수리,사회탐구,과학탐구,외국어 등 5개 영역으로 분리 실시된다.점수의 석차화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수능성적의 소숫점 및 총점표시를 없애고,점수와는 별도로 성적을 9등급으로 나눠 제시,원하는 대학은 이를 전형기준으로 삼는 수능등급제가 도입된다. 수능성적은 최소자격 기준으로만 적용되지만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수능성적과 학생부의 교과성적은 일부만 반영된다.개선안은 또 고교간 학력차를 인정하는 고교 등급제를 금지했지만 각 대학이 고교의 특성과 교육과정·활동의 특징을 고려해 그 차이를 내부전형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 서울대 고교간 격차 반영/姜光夏 기획실장

    ◎교육내용 등 실질적 차이 인정 서울대는 오는 2002학년도부터 확대 실시하기로 한 무시험 전형에서 수능성적에 따른 고교등급제는 도입하지 않되 교육내용 등에서의 실질적인 학교간 격차는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대 姜光夏 기획실장은 16일 교육부장관 자문기구인 대학원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대 발전계획 심의 회의에서 “고교간 학교특성을 감안하는 경우 수능성적만으로 고교를 등급화하거나 서열화해 학생선발에 차등을 두지는 않겠지만 교육내용 등에서 현실적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고교별 교육목표와 내용·방법 등에서 전인교육을 시행하는 정도와 학업성취도 수준 등을 종합한 내부적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대 고교장 추천 입학 1차 합격자 1,553명 발표

    ◎새달 9·10일 면접 서울대는 29일 모집정원의 11.3%인 557명을 선발하는 99학년도 고교장추천제 서류전형과 지필고사를 통과한 1단계 시험 합격자 1,553명의 명단을 해당 고교에 통보했다. 모두 3,360명이 지원한 고교장 추천전형 1단계를 거친 지원자들은 내달 9·10일 이틀간 단과대별로 2단계 시험인 면접및 구술고사를 치른다. 2단계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7일 발표되며 수능성적 10%이내에 들어야 최종 합격된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19일 발표된다.
  • 2002년 대입개선안 특징/한 분야만 뛰어나도 상위권大 간다

    ◎학업성적보다 개개인 특기·개성에 더 비중/교육정상화 계기… 전형자료 공정성이 관건 18일 발표된 2002학년도 대학입시 개선시안은 무시험 전형 실시와 특별전형의 대폭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시험 성적이 대학 합격을 결정하는 절대적 기준이었으나,2002학년도부터는 성적의 비중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학생 개개인의 특기나 품성,장인정신,개성 등이 선발기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과 공부에서는 다소 뒤지더라도 한 분야만 뚜렷이 잘하면 일류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입학의 최소 자격기준으로 한정하거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일부 영역만 반영토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전형자료를 점수화 또는 순위화하는 방안을 자제하고 국·영·수 위주의 대학별 고사를 전면 금지시킨 것도 마찬가지다. 대학입시제도의 이같은 획기적인 변화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요구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말하자면 남보다 뛰어난 특기만 갖고 있으면 교과성적에 관계없이 우수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안은 또 2003년부터 전문대 이상 대학의 정원이 고교 졸업자 보다 8만여명이나 남아돌게 돼 각 대학의 정원축소가 불가피한 현실도 감안됐다. 무시험 전형은 金大中 대통령의 교육개혁의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수능점수 위주의 선발방법을 지양하고 인성과 지도자로서의 능력 및 사회봉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질을 평가,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 金대통령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이 다양화되는 특별전형은 다원화 시대,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21세기에 가장 적합한 학생선발 형태로 받아 들여진다. 컴퓨터 활용능력에 관한 ‘정보소양 인증제’를 도입한 것도 같은 기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초·중등교육은 입시 위주의 ‘공부벌레’를 양성하는 데서 벗어나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각종 전형자료의 공정성 확보가 대표적인경우다. 교육부와 일선 고교,대학이 모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2002년 대입개선안 주요내용/모집단위별 특정과목만 내신 활용/본고사­특차모집 폐지… 논술은 허용/컴퓨터소양인증제 도입… 전형 반영 오는 200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 개선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선발 전형자료◁ ▲학교생활기록부=반영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기고 교과성적은 지금처럼 평어(절대평가 방식)와 과목·계열별 석차(상대평가 방식)를 모두 활용하되,단 매식을 파일식으로 바꾼다. 학생의 특기·활동·성취도 등도 중요하게 반영하고 교과성적도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관련된 과목만 활용토록 한다. ▲대학별 고사=모든 대학은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실시할 수 없고 필요시 논술고사만 치를 수 있다. ▲수능=현행 틀을 유지하되 점수는 최소자격기준으로만 활용,입학여부에 주는 영향력이 대폭 낮아지도록 한다. ▲면접=학력 이외의 인성,가치관,사고력,지도력,협동심,폭넓은 독서 여부,의사표현능력등을 평가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총체적 평가방법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전형요소 포함여부는 대학자율이다. ▲비교과 전형자료=학생활동,특별활동,동아리활동,수상경력,효행,특수기능 보유,각종 자격증 등을 포함한다. 대학은 추천서,수학계획서,자기소개서,에세이 등을 요구할 수 있고 학생부에 기재하거나 별첨자료로 첨부된다. ▲컴퓨터 교과=수능 선택과목에 포함하지는 않고 재학중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통과여부만 나타내는 ‘정보소양인증제’를 도입한다. 취득여부는 학생부에 기재한다. 대학은 인증 여부를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로 삼을 수 있다. ▷전형유형 및 방법◁ 특별전형 및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학생선발을 확대한다. 추천제도 학교장 외에 담임교사,교과교사,종교지도자,교육감,자치단체장,산업체 등으로 다양화하고 전형방법도 일괄합산,전형자료별,다단계 등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예컨대 지도력과 봉사활동 등으로 모집인원의 10%,내신과 다양한 자료로 20%,수능과 심층면접으로 30%,특기로 10%,성적 이외의 방법으로 30% 등 다양한 선발방식이 다양해진다. ▷전형 일정◁ 수시·정시모집으로 나눠지고 대학은 연중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수능성적 우수학생 유치 수단으로 전락한 특차모집은 없어진다. ▷기타◁ 고교등급제는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정시모집 복수지원에 따른 미등록·추가등록 등을 없애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공동관리기구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즉 수험생은 지금처럼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하되 지원 대학간 선호 순위를 적어내고 대학도 전형결과에 따라 합격순위를 제출하면 공동관리기구가 선호순위와 합격순위를 컴퓨터로 조합,1개 대학에만 최종 합격토록 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발표케 하는 것이다.
  • 고대 특차전형 35%로 축소/내년 입시요강

    ◎영역별 고점자도 지원 자격 고려대는 4일 특차전형 모집인원을 크게 줄이고,지원자격을 모집단위별로 차등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99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金成寅 교무처장은 “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5,640명 가운데 35%인 1,995명을 특차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특차 지원자격은 모집단위별로 수능성적(4개 영역 총점기준) 3∼5%이내에서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金처장은 지원자격과 관련해 “수능 4개 영역의 총점과 별도로 언어,외국어,수리탐구 1·2 등 4개 영역중 어느 한 영역의 성적만 우수해도 지원자격을 주기로 했다”며 “영역별 자격기준은 모집단위별로 수능성적 2∼3%이내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캠퍼스의 법대,경영대,문과대,정경대,의과대,사범대,생명과학부 등은 98년도와 같이 수능 총점 3%이내가 유지된다.반면 자연자원대는 5%이내 또는 1개영역 3%이내,공과대는 3%이내 또는 수탐영역(1) 2%이내,이과대는 3%이내 또는 1개 영역 2%이내가 적용된다.
  • 경희대 해외입양아·고아 특별전형

    ◎국내 대학 최초… ‘99입시 2명 선발’/고교성적·소개서·면접만으로 뽑아 해외 입양아와 고아도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경희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99학년도 입시부터 해외 입양아 및 고아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만 10세 이전 해외로 입양됐거나 국내 아동복지시설에서 만 5년이상 생활한 고아들을 대상으로 고교성적(50%) 자기소개서(30%) 면접시험(20%)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경희대는 우선 올 입시에서 2명을 이같은 방식으로 특별 선발한 뒤 연차적으로 정원을 늘여나갈 계획이다. 경희대 徐靑錫 교무처장은 “사회적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전형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서울대 특차/학생부 5과목 반영/99학년도 입시

    ◎국·영·수 外 수험생 2과목 선택/경시대회 입상자도 학교장 추천/정시전형 수능 505·학생부 40% 서울대는 99학년도 입시의 특차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가운데 대학이 지정하는 국어 영어I 수학I(자연계는 수학Ⅱ) 등 3과목과 수험생이 선택하는 2개 과목 등 5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특차전형은 500점 만점으로 하되 학생부(20%)와 수능성적(80%)을 합산,전체 모집정원의 16.6%인 814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입학고사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특차전형에서 인문계 수험생은 학생부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 제2외국어 과목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한다.자연계 수험생의 선택과목은 물리I·Ⅱ 화학I·Ⅱ 생물I·Ⅱ 지구과학I·Ⅱ 등이다. 미술대학은 학생부와 수능성적 외에 실기시험을 치르거나 수험생의 작품을 제출받아 심사하고 사범대는 면접(6%)을 총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557명(모집정원 11.3%)을 뽑는 고교장 추천 전형에서는 학교별로 2∼4명씩 추천을 받기로 했다.각종 경시대회 3위(동상) 이내 입상자는 추가 추천 대상이며 이들은 계열에 관계 없이 원서를 낼 수 있다. 서울대가 인정하는 경시대회는 국제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비롯,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과학기술부 주최 전국과학박람회와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산업자원부 주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등으로 대상자는 모두 1백80여명 이다.음악대학은 국·내외 콩쿨대회에서 3위 이내 수상자,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올림픽 동메달 이상 수상자를 뽑는다. 한편 정시전형은 98학년도처럼 800점 만점으로 수능 50%와 학생부 40%,논술 4%(자연계는 2%),기타 실기 등 6%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지금까지 계열별로 수리탐구I과 외국어 영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됐으나 내년도 입시에서는 단과대별로 자율성이 부여됨에 따라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등은 수리탐구Ⅱ 영역의 과학탐구나 사회탐구에도 가중치를 부여한다. 金信福 교무처장은 “다양한 전형요소를 도입해 분야별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춰 진학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특이한 소질·경력 대환영”/대학입시요강 특징

    ◎5·18 자녀·발명가… 특별전형 다채/64개 대학 수능표준점수제 도입 눈길 99학년도 대학 입시의 특징은 대학별 특별전형 유형이 매우 다양화된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64개 대학이 내년에 처음으로 수능표준점수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띈다.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98학년도의 92개 대학 5천775명에서 130개 대학 1만6천114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수능성적 등 획일화된 입시문화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특별한 소질이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대학문을 쉽게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종교인 국가(독립)유공자자손 선효행자 소년소녀가장 사회봉사자 생활보호대상자 5·18희생자자녀 발명가 학생회대표출신자 등이 대상이다. 특히 전남대와 조선대는 5·18희생자자녀 16명을 모집한다.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28개 대학이 선효행자 323명을 뽑고,경희대는 발명가 14명,한동대는 해외학생 200명,한림대는 학생회대표출신자 5명을 독자적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표준점수를 석차 백분율로 환산해 활용하며,경북대 등 14개 대학이 수능 전영역을 반영하고,포항공대 등 14개 대학이 가중치가 부여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표준점수제가 정착되면 선택과목별 및 영역별 난이도조정이나 개인별 득점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수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시모집과 특차모집 인원이 늘어나고 정시모집의 ‘군’별 모집인원이 고르게 분포해 학생들의 복수지원 기회가 더 확대됐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은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128개 대학이지난 해의 실질반영비율을 유지하거나 상향조정했다.학생부의 평균외형반영비율이 전년도보다 0.74%포인트,평균실질반영비율이 0.3%포인트 낮아진 것은 일부 대학이 전년도에 비해 반영비율을 대폭 낮춘데서 비롯됐다.
  • 신용사회를 꿈꾸며/김달호 두성전자 대표(굄돌)

    초등학교 입학부터 중고교로 올라갈수록 입학서류는 많아지고,대학으로 가면 수능성적부터 시작해서 서류준비에만 많은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서로 말을 못믿기 때문이다.런던에 부임해서 아이들 상담차 초등학교에 갔다가 그자리에서 입학시켰다.아무런 서류도 필요없고 심지어 여권확인도 하지 않았다.부모의 말이 전부였다. 차를 정비센터에서 고치려면 보통 반나절은 자기 업무를 포기해야 한다.수리신청은 예약을 받지만 예약시간 전부터 기다려야 하고 접수 후에는 언제부를지(?)몰라서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보통 월급 1백만원인 직장인을 쓰려면 보너스·사무실 비용 등을 합산해 3배인 3백만원의 비용이 들며,그는 휴가와 휴일을 다 제하고 한달에 20일정도 일한다.이 사람의 하루 기회비용은 15만원이고 반나절 차고치는 데 쓰는 시간비용은 7만5천원이다.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서는 책임회피를 위한 보신용 서류나 서로 못미더워서 생겨나는 제3의 증빙서류가 수없이 요구된다.많은 서류가 중복되고 쓸데없는 요식행위 때문에 엄청난 돈과 시간이 공중으로 날아간다.이런 비용은 달러로 새나간다.수도물을 만드는 데도 전기와 약품이 들어가 달러가 낭비되는 판에 순수 국산이 뭐 있으랴. 영국에서 자동차 정비는 문제점만 접수대에 신고하면 정비사가 알아서 해준다.정비사를 만나지 않고 눈치도 살필 필요 없이 퇴근길에 차를 찾아간다.신용사회의 기초는 정직이다.사람의 말을 신용할 수 없다면 신용사회는 한낱 몽상이다.정직을 가르치는 것은 습관이 굳어지기 전인 가정과 초등학교에서 시작해야 한다. 미국의 보통사람들은,정년퇴임을 해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할아버지·할머니가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다고 자랑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라 한다.곳곳에 만연한 이런 거품을 걷어낸다면 신용사회가 되는 초석 하나 세웠다고 우리도 다음 세대에게 자랑할 수 있지 않을까.
  • 고려대 인문­자연계 교차지원 허용/내년 입시 요강 확정

    ◎특차선발 40%로… 학생부·논술도 표준점수제 고려대는 인문·자연계열의 교차 지원을 전면 허용하고 정시모집을 ‘가’군으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9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27일 확정,발표했다. 특차선발 비율은 지난해의 44.5%에서 40.6%로 축소했으며,수능성적 뿐 아니라 학생부와 논술성적에도 표준점수제를 도입했다.논술시험은 계열구분 없이 공통으로 한 문제를 내고 미술·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폐지했다. 인문·자연계 교차지원은 특차와 정시 모두 가능하다.단 예·체능계 학생들은 다른 계열에 지원할 수 없다. 이과대와 자연자원대의 특차 지원자격은 지난해 전국 상위 3%에서 5%로 늘렸으며 인문계는 3%로 지난해와 같다. 특차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점수만으로 110%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80%,학생부 20%로 뽑는다.학생부 성적은 학생이 선택한 2개 과목만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인문계와 자연계는 외국어 영역과 수리탐구Ⅰ에 각각 10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75명을 선발하는 특수 재능 보유자 전형자격에는2개 외국어 이상 능통자와 특허청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회 입상자가 추가됐다.
  • 경희대 국제화특기생 내년부터 의대로 확대

    【李志運 기자】 경희대는 16일 토플·토익 성적우수자를 뽑는 국제화특기생을 의학계열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99학년도 입시전형계획을 확정했다. 국제화특기생 응시자격은 토플 560점,토익 820점 이상이며 한의대 특차지원 자격을 전국수능성적 상위 0.65%로 강화했다.
  • 서울대 입시정책 유감/姜忠植 사회부 기자(오늘의 눈)

    서울대의 입시방침과 학사행정은 다른 대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수험생 학부모 교사가 서울대의 입시안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서울대는 지난 2일 99학년도 입시에서 단과대 별로 수능성적(80%)과 학생부성적(20%)만을 반영,정원의 30% 이내에서 신입생을 뽑는 특차전형을 도입키로 했다.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우수한 인재를 뽑겠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그같은 방침은 학부인원을 점차 줄여 ‘연구 중심 대학’과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서울대 장기발전 구상과는 배치되는 처사다.서울대는 이같은 발전계획을 해마다 공언해왔다. 사립대들은 즉각 “우수한 인재를 독점하겠다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며 비난을 퍼부어댔다.이미 발표한 입시안을 철회하고 학생부 반영비율을 축소해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사립대의 반발이 거세지자 서울대는 최근 교육부가 소집한 수도권 소재 15개 대학 교무처장 간담회에서 선발인원을 가능한 한 낮추고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도높이겠다고 한발 물러났다. 경쟁사회에서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는 것은 적극 권장해야할 사항이다.그러나 대학은 한 나라를 이끌 엘리트를 배출하는 고등교육기관이라는 소명 의식도 가져야 한다. 2∼3년전부터 수능 고득점자들이 ‘무조건적인 서울대행’을 포기하고 적성에 맞는 명문 사립대의 특차 전형으로 빠져나갔다.이같은 현상은 대학 서열화를 다소 완화하고 간판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형태로 입시가 바뀌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다. 서울대 李俊求 교수가 13일 배포된 교내 학보인 ‘대학신문’에서 “서울대가 세계일류가 되지 못하는 것은 학생들의 수준 때문이 아니라 교수들의 연구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한 것은 적절하다.이제 서울대 관계자들도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놓기만 했지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는데는 게을리하고 있다는 세간의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서울대 특차모집 20%내 축소

    ◎학생부 반영률 25∼30%로 높이기로 서울대는 99학년도 입시부터 도입키로 한 특차모집 선발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생부 반영률을 높이고 면접시험도 점수화해 총점에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특차모집과 관련,‘성적 우수자를 싹쓸이하려는 조치’라고 반발하며 특차모집 인원을 늘리거나 특차모집에서 수능성적 비율을 높이려 했던 주요 사립대들도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형 방법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金信福 교무처장은 12일 “희망하는 단과대에 한해 정원의 30% 이내에서 선발키로 한 특차모집 비율을 가능한 낮추도록 권고할 방침”이라면서“음·미대와 문과계열 일부 단과대가 특차전형에 부정적인데다 각 단과대가선발 인원을 최소화한다면 특차전형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은 전체의 15∼20%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8대2의 비율로 반영키로 한 당초의 계획도 변경,학생부의 반영률을 25∼30%로 높이거나 학생부 성적의 기본점수를 낮춤으로써 실질 반영률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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