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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핫이슈 토론] “대입개선안 효과없을것” 70%

    [다음핫이슈 토론] “대입개선안 효과없을것” 70%

    |미디어다음 정환석기자|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네티즌들의 생각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핫이슈토론에서 지난달 26일부터 7일간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총 참여자 2858명중 69.98%(2000명)가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반면 긍정적 의견은 26.98%(771명)에 그쳤다. 찬성측은 “현행 수능성적 중심의 전형방식이 사교육비 증가 등 학교교육을 극도로 황폐화시키는 원인”이라며 “점수제의 폐지와 함께 수능시험의 반영비중을 대폭 줄이고 학교 교육의 과정과 결과를 담은 학생부 성적의 비중을 높이면 과외수요도 줄고 학교 수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반대측은 “내신성적을 위한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며 “대학 입장에서는 9등급제 시행으로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이 약화되고 일선학교가 점수 부풀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대학별로 논술과 구술면접 강화,본고사 부활 논란이 가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100자 의견 ●외고 1학년 학부모 마니맘님 아이 반 평균이 95점 내외더군요.학교별 실력차 인정하지 않고 학생 선발한다면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죠. ●평등 만능시대 사발님 평범한 인재 몇 천명보다 특별한 천재 한 명이 더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겁니다. ●역사인식과 국제감각 부족의 산물 이시훈님 지금 논란의 대상이 되는 정책과 평준화라는 제도는 민주주의 근본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정책과 제도입니다. ●교육은 대기만성형 wotns님 교육은 수십년을 바라보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장관이 교체돼도 교육정책은 변함없어야 된다. ●대학교가 최고입니까? 짚세기님 학교라는 곳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공부도 중요하지만 지·인·덕·용기 등을 기르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 “고교학력차 입시반영 당연”

    |뉴욕 연합|수능 성적의 9등급화와 학생부 반영비중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입시 방안과 관련,“고등학교간 학력격차를 대학입시에 반영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어윤대 고려대 총장이 29일 밝혔다. ‘고대 개교 100주년 기념 해외 석탑제’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어 총장은 이날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발표된 정부 안대로라면 고대의 경우 수능성적과 학생부 모두 1등급인 학생들만 지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 총장은 현실적으로 고교간 학력 격차가 있음을 인정한 뒤 “현재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지만 정부가 고교간 격차반영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로 정부와 일부 대학간 이견이 빚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려대의 국제화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근본적인 과제이고 기여입학제가 큰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하지만 정부가 반대하는 한 이 제도가 도입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大入개선안 일선고교 반응은

    大入개선안 일선고교 반응은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8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전국의 교육현장에서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27일 ‘교육 1번지’라는 서울 강남의 휘문고와 다소 여건이 못 미치는 서울 강북의 창동고,지역의 비평준화 명문인 경북 포항고,농어촌특례입학 혜택을 받는 전남 장성고를 찾았다. 서울 강남은 “큰 변화가 있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반면,서울 강북은 “내신의 불이익이 조금 해소되지 않겠느냐.”며 그래도 다소의 기대는 거는 모습이었다. 고장의 인재를 ‘싹쓸이’하다시피 하던 지역 비평준화 명문고는 “내신 비중이 완화되면 우수 신입생 받기가 어려워진다.”고 불만스러워했지만,농어촌 고교는 “이제 도시로 갈 필요가 없다.”며 환호성을 질렀다.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강남 “상위권대 면접·논술 강화될것” “내신 반영 강화가 교육 현장에 힘을 실어준다고요? 글쎄요,결국은 큰 변화 없이 똑같을 겁니다.결정권은 여전히 대학에 있으니까.” 27일 낮 서울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에서는 선생님 3명이 복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이들은 대입 개선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3학년 담임 교사는 “교육부 의도가 좋다는 것은 알겠다.”면서도 “대학들의 공교육 불신증,내신 불신증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그는 “문제는 대학이 새로운 제도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고,진학담당 교사는 따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한양,서강,성균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이 면접·논술을 부쩍 본고사화하는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휘문고 진학지도 담당 이신배(48) 교사도 “내신은 아무리 높게 반영해도 변별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실제로 이 교사가 보여준 3학년 학급의 성적자료는 600점 만점으로 환산한 1등과 30등의 내신 점수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그는 “서강대 기준으로 1000점 만점에 겨우 6점 차이”라면서 “점수 비중이 적은 면접·논술이 비중 높은 내신보다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사들은 사교육 문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금도 강남의 학원들은 ‘고려대 경영학과 수시반’ 하는 식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만큼 이런 세분화·전문화 강의 경향이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독서 등 비교과영역을 강화하는 방안에 한 교사는 “이상적이긴 하지만 평가를 엄하게 해 자기 학생을 불이익받게 할 학교가 없을 것”이라면서 “역시 변별력이 없다.”고 말했다.내신을 강화함에 따라 ‘치맛바람’을 걱정하는 시각에는 “내신이 변별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 그런 일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강북 “내신 불이익 조금 해소” 서울 도봉구 창동고 교사들은 내신 반영에서 조금 유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논술 및 면접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우려도 컸다. 3학년 부장 한홍열(49) 교사는 일단 개선안이 도봉·노원·강서·남부지역 등 경제적으로 다소 소외된 지역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내신 강화와 독서지도 등은 부모의 경제력·사회적 지위에 의한 교육기회 격차로 소외받던 학생들에게는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은 어느 정도 교육당국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마냥 대학 자율에 맡겨버리면,이를테면 과외가 필요한 논술·면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교육부에 개선안의 ‘보완’을 요구했다. 3학년 수학 담당 노현준(49) 교사는 “내신도 이미 대학들이 암암리에 고교를 서열화해 놓고 있는 상황에서 크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대학 나름의 선발 기준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고교 서열의 반영이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지역명문 “내년부터 큰타격” 비평준화 지역인 경북 포항의 명문 포항고 고백순(40) 진학담당교사는 “수능 및 내신성적이 등급화되면 성적 우수 중학생들이 내신등급의 하락을 우려하여 다른 고교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당장 내년부터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능시험 비중을 낮추는 정부의 이번 방안은 학생들의 수능성적 향상에 치중했던 명문고에는 결정적으로 불리하다.”고 지적했다.그는 “해마다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전체 3학년 학생 410여명 가운데 120여명을 진학시켰다.”면서 “우수학생 유치가 여의치 않으면 진학률은 크게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명문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내신 부풀리기’를 제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특례고 “날개 달았다” 전남 장성고 이창운(42·국사) 진학부장은 올해 서울대가 농·어촌 각 고교에 3명씩 추천권을 주고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제를 첫 실시하는 데다,농·어촌 특례입학을 정원의 3%에서 4%로 확대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농·어촌 학교는 이제 날개를 단 셈”이라고 기뻐했다. 이 부장은 “일반전형과 특례전형 두 차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 교육여건을 따라 도시학교로 갈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특히 “도시지역 학생들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농·어촌 학생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게 됐다.”면서 “명문 목포고·여수고·순천고가 올해부터 평준화로 바뀜에 따라 이 지역 우수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하지 않겠느냐.”고 기대를 표시했다. 장성고는 지난해 전체 대학 합격자의 68%가 특례입학자다.특례입학으로 서울대에 4명,연세대에 6명,고려대에 4명이 들어갔다. 이 부장은 “현재 대부분 농·어촌 학교가 수능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내신 등급제는 이런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장성 남기창·서울 채수범·이효용기자 shkim@seoul.co.kr
  • 2008년부터 수능 점수제 없애고 등급제로

    2008년부터 수능 점수제 없애고 등급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지나친 점수경쟁을 완화하고,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학입시 개선안이 현재의 중3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08학년도부터 도입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방안’을 26일 발표했다. 개선안은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초안을 대통령이 주재한 토론을 거쳐 정리한 것으로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새달 중 확정된다. 개선안은 학생들의 1∼2점을 더 따기 위한 점수 경쟁을 막고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을 유도하고자 수능성적은 1∼9등급으로만 표시한다.수능시험은 고교수업과 연계성을 높이고자 교육 과정에서 출제하는 한편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방법을 전환한다. 또 문제은행 구축을 전제로 2010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을 두 차례 실시하고,한 차례 시험도 이틀에 나누어 치르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내신성적은 ‘원점수+석차등급제’를 도입하여 수,우,미,양,가의 평어 표기를 폐지하는 대신 원점수를 과목평균 및 표준편차와 동시에 표기하며 석차도 수능성적처럼 9등급으로 나눈다. 교육부는 특히 학생부에 교과성적과 함께 봉사·특별·독서활동 등 비교과영역을 충실히 기록하고,대학은 반영비율을 높여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도록 했다.‘독서 매뉴얼’도 개발하여 학생들의 교과별 독서활동을 담는다. 대학은 특성에 맞는 전형모델을 개발하는 ‘입학사정관’을 채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6년부터 AP제도(심화학습 이수인정제)도 도입하여 고교 과정에서 대학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예·체능계 학생은 수능성적 최저자격기준을 완화하여 학생부와 실기 위주로 선발하고,정원의 3%를 실업계 출신에게 배정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국가유공자 후손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소년소녀 가장,선·효행자,농어민 후계자,산업재해자 등의 정원내 특별전형을 활성화하는 한편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을 3%에서 4%로 확대한다.교육부는 대입제도 개선안이 정착되면 학생들은 학원보다 학교교육을 중시하고,학교는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대학은 잘 가르치기 위한 교육경쟁으로 전환되어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부가 상대적으로 강화되어 교과과정을 앞질러 배우는 선행학습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논술과 심층면접의 강화로 학습부담이 증가하여 사교육 시장이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대입전형 개편안] 수능보다 학생부가 ‘열쇠’

    [대입전형 개편안] 수능보다 학생부가 ‘열쇠’

    ‘수능시험’은 무디게,‘학교생활기록부’는 날카롭게. 2008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점수제가 폐지되면서 그 비중이 대폭 축소된다.반면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성적을 평가한 학생부는 수·우·미·양·가로 매기던 기존의 평어 평가가 사라지고 원점수 및 9개 등급으로 기재된다. 또 학생부와 각 대학별 논술·면접고사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전형이 현재보다 크게 늘어나 사실상 대입의 당락은 ‘학생부+논술·면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축소 1994년 시작된 수능 성적 위주의 대입제도는 사실상 사라진다.수능 점수따기 경쟁이 상당부분 의미가 축소되는 것이다.수능시험도 연 1차례 하루에 끝내는 방식에서 연 2차례로 나누어 각 2일 동안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시험 과목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선택 과목은 기존의 51개에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08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수능시험 점수(표준점수+백분위점수)는 대학에 주지 않고 등급(1∼9등급)만 제공한다.시험 성적을 등급만 표기함으로써 수능시험의 비중은 그만큼 줄어든다.즉,수능 1∼2점을 더 따기보다는 지원하는 대학이 원하는 소양을 쌓는 것이 중요해진다.대학으로 하여금 학생부 위주로 대입 전형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대학도 수능성적으로 ‘줄세우기’를 하는 현재의 전형 방식에서 탈피할 수밖에 없다.교육부는 대학의 학생 선발을 자율화하고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학교별로 다양한 전형방식을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또 수능 출제도 현행 여러 과목을 한 문제에 복합적으로 제시하는 통합교과적 방식이 아닌,수능 이전의 학력고사처럼 각 과목별 교과 과정에서 문제를 출제한다.‘문제은행’을 도입하여 2008학년도부터 문항공모제 등을 통해 탐구 등 일부 영역에 시범 적용한 뒤 2010학년도부터 모든 영역에 확대하기로 했다.수능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위주로 출제하며,출제위원의 50%는 고교 교사를 참여시켜 교실 수업과 입시과정의 연계를 강화시킨다. ●학생부 ‘원점수+석차’ 등급제 일선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를 차단하여 학생부 성적의 신뢰도를 높인다.교과영역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절충한 형태로 성적이 매겨지며,비교과영역은 독서·봉사·특기활동을 담은 학생 개인의 ‘이력철’ 형태가 된다.학생부의 교과 성적은 수,우,미,양,가 등 5단계 성취도 평가에서 과목평균과 표준편차가 함께 기록된 원점수를 기재하고 9개 등급으로 세분화한다.여기에 평균과 표준편차를 같이 보여줘 대학들도 각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과목별 석차(석차/재적수)를 등급으로 바꾸어 석차를 높이려는 과열 경쟁을 방지하게 된다.현행 성적표에 ‘4(15)/532’라고 씌어 있다면 이는 532명 가운데 4등이고 같은 4등이 15명이라는 뜻이지만,앞으로는 표기방식이 ‘1(532)’,즉 532명 가운데 1등급이라는 의미로 바뀌는 것이다. ●독서활동 대폭 강화,체계적 관리 교과별 필독·권장도서를 제시하고 독서 활동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등 크게 강화된다. 교육부는 2006년까지 교과별 ‘독서 매뉴얼’을 개발하고 연구학교를 시범 운영한다.2007년 고1 신입생부터 독서 매뉴얼를 전면 도입,2010년 대입 전형부터 적용한다.학생들의 독서 기록과 교과 이외의 각종 활동기록도 현행보다 세밀하게 기록해 상급학교 진학 및 진로지도에 자료로 활용한다. 또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사의 책임감을 높이고자 2006년부터 교사들로 하여금 교수-학습계획과 평가계획,기준 등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대입전형 개편안] 私교육비 경감·공교육 살리기

    새 대입제도 개선안은 대학의 학생 선발 도구를 국가고사인 수능시험에서 일선 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로 되돌려준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도한 수능시험 경쟁으로 학교 수업시간에는 잠을 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교 교육의 황폐화 현상과 수능에 쏠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추’ 학원서 학교로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 ‘EBS 수능방송’을 단기 처방으로 내놓은 데 이어 학생부를 강화하여 ‘교육의 추’를 학원에서 학교로 옮기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이를 위해 수능시험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학생부를 9등급으로 세분화하여 점수·석차 경쟁을 막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을 두루 담은 학생부를 세밀하게 기록하도록 하여 전형에 반영함으로써 학교 수업을 정상화시켜 과외 수요를 줄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석수 교육부 학사지원과장은 “독서 활동이 평가되고 대학별 논술과 심층면접이 강화되면 사교육의 타깃이 수능에서 독서·논술·면접 등 내신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수능을 위한 소모적인 학원 강의나 과외보다 독서와 논술,토론을 위한 사교육이 생산적이며 질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대학, 학생선발 자율권 강화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데도 자율권을 크게 강화시켰다.그동안 대학입시는 국가가 사실상 개입하다시피 했지만 상당부분을 대학에 넘기겠다는 것이다.같은 차원에서 대학도 학생 선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학 사정관’을 도입하는 등 더 이상 수능성적에 얽매이지 말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교육부는 수능 준비가 학교 수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으로 재학생이 학원 과외에 매달리고,‘재수는 기본’이라는 인식의 악순환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논술·면접고사 강화될듯 그러나,대학이 비슷비슷한 수준의 지원자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뽑기 위하여 자체 논술·면접고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과거 본고사와 다를 것 없는 필답고사를 도입하거나,고교 사이의 학력차이를 반영하는 고교서열화를 부추길 수도 있다는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는 것은 보완이 필요한 대목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상위권 입시정보? 오르비에 물어봐!

    상위권 입시정보? 오르비에 물어봐!

    ‘공부 좀 한다.’하는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몇 년 전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르비스 옵티무스(Orbis Optimus)’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라틴어로 ‘최상위 학생 모임’이란 뜻의 이 사이트는 학생들 사이에서 오르비 사이트(orbi7.com)로 알려져 있다.말 그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입시·학업·생활·놀이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각종 수험 정보를 나누는 정보공유 사이트지만 유명 입시학원이나 진학 전문가들조차 이들의 정보를 활용할 정도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오르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고민이 많습니다.그런 친구들과 정확한 정보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르비 사이트 대표 운영자인 이광복(23)씨는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는 듯 어색한 미소부터 지어 보였다.현재 서울대 의예과 2학년 재학 중.의대 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지만 그는 삼수 생활 동안 한림대 의대,성균관대 의대,경원대 한의대,서울대 의대까지 4개 대학 의대와 한의대에 합격한 수재다. 오르비 사이트는 한마디로 수능이나 내신 점수가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최상위권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이 인문계 상위 1% 이내,자연계 상위 2% 이내를 가리킨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자신의 성적을 증명할 필요도 없다.수험생들끼리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해주고,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수험생들만의 ‘인터넷 자유지역’이다. 그는 요즘 수험생과 학부모,입시 학원 강사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입시 설명회 강사이자 합격수기 저자,사이트 대표 운영자 등 의대생 본분과는 별 상관이 없는 직함이 그를 따라다닌다.지난 3∼4월에는 교육방송(EBS)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에 강사로 초청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 출간한 ‘서울대 의대 3인 합격수기’와 ‘2005학번 만들기’는 이미 수험생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만든 오르비 사이트의 대학 입시 분석이 가장 정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까닭이다.유명 입시학원보다 훨씬 정확하다.때문에 수험생들,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원 강사의 조언보다 그의 조언 한마디를 금과옥조로 여길 정도다. 오르비가 상위권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폭발적이다.200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오르비 회원이라고 스스로 밝힌 학생만 420여명이었다.그는 “서울대 정시모집 정원 3000여명 가운데 1000여명은 오르비 회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서울대 외에 다른 대학 의대와 치대,한의대 등 인기 대학·학과에도 오르비 회원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오르비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정확한 입시분석이다.지난 200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성적표에 총점 석차가 공개되지 않자,자신의 정확한 실력을 가늠하지 못하게 된 수험생들이 그가 만든 수능 배치표를 참고하게 된 것.깔고 앉을 정도로 커 이른바 ‘장판’이라고 불리는 배치표는 입시 학원에서도 매년 만들고 있지만 이씨의 정확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지난 2002학년도부터 매년 제작돼 무료 배포되는 ‘오르비표(標) 장판’은 다른 배치표가 1∼3점씩 오차가 있는 것과는 달리 단 1점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을 자랑한다. 그는 “정확성면에서 ‘절대 장판’을 자부한다.”며 웃어보였다.매년 일선 학원가에서도 오르비의 배치표를 진학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 비결에 대해 그는 “가치 판단의 개입을 최소화하고,실제 학생들의 점수만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수능이 끝나고 나면 회원들이 알려주는 성적을 바탕으로 실제 예상과 얼마나 맞았나 일일이 확인한다.그는 “수능성적과 지원 대학,학과,당락 여부 등 상위권 수험생 회원들의 알짜 개인정보 1000∼2000개가 데이터베이스로 처리돼 분석에 활용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초 대학에 입학했지만 매년 수능을 치르고 있다.입시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서다.그가 지금까지 치른 수능만 모두 네 차례.그는 “매년 수능 분석을 하다 보니 경지에 이르렀는지 아무런 준비 없이 시험을 쳐도 상위 0.1% 안에 드는 성적이 나온다.”며 머쓱해 했다.상위 0.1%는 수능 원점수로 따져 400점 만점에 380점 전후의 고득점이다. 강남에 이른바 잘 나간다는 유명 강사도,유명 출판사의 교재도 이 곳에서는 맥을 못춘다.오르비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면서 장점과 단점을 낱낱이 까발리기 때문이다.상위권 학생들이 올린 수강 경험담이나 교재 평가의 내용에 따라 강사의 인기 순위나 교재 판매 순위가 뒤바뀔 정도다. 오르비가 문을 연 것은 지난 2001년 7월.이씨가 한창 재수를 하고 있을 때였다.대학 입시제도가 복잡해지면서 입시 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하지만 정작 최상위권 학생들이 활용할 만한 사이트는 변변한 것 하나 없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어디 가서 상담할 만한 곳 하나 제대로 없었습니다.예를 들어 ‘100점 만점에 97점 받았는데 100점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면 ‘점수 좋다고 자랑하냐.’는 타박만 들어야 했습니다.공부 잘한다고 오히려 차별을 당한 셈입니다.하지만 공부 잘 하는 학생들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끼리 서로 고민도 털어놓고,정보도 나누는 인터넷 공간을 생각했다.그러다가 뭔가 도움이 되는 진학 정보를 제공해보자는 취지에서 사이트 문을 열었다.평소 컴퓨터를 좋아해 사이트를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처음에는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그러나 그가 만든 배치표의 정확성이 알려지면서 회원 수는 급증했다.이듬해 1만명을 넘어섰고,현재 6만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르비의 ‘주가’가 오르면서 여기저기에서 유혹의 손길이 많지만 이씨는 단 하나의 원칙은 끝까지 지킬 생각이다.‘믿을 수 있는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오르비의 슬로건이기도 한 ‘신뢰와 무료’ 원칙이 무너지면 더 이상 정보공유 사이트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이같은 까닭에 그는 그동안 개인과외로 번 용돈을 서버 운영비와 회선 사용료로 몽땅 쏟아부으면서도 후회는 없다고 했다. 지금은 온라인 광고를 받아 사이트 운영비 전액을 충당하고 있다. 사이트가 유명해지면서 오르비를 해코지하거나 악용하려는 네티즌들도 늘고 있다.지난 2월에는 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일주일분 자료를 몽땅 날리기도 했다.이씨에 대한 악성 루머도 늘었다.그는 “강남에 빌딩이 있다거나 월 수입이 2000만∼3000만원이 된다는 등 터무니 없는 소문이 나돌아 곤혹스럽다.”고 했다. 온·오프라인 강의나 교재 등에 대해 회원들이 평가하는 활동을 역으로 이용해 일부 출판사나 학원·강사들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좋은 평가만을 올리는 등 간접 광고의 폐해도 늘고 있다.회원이 늘면서 반말이나 욕설 등이 포함된 게시물도 늘었다.그는 “문제 회원은 퇴출시키는 등 자체 정화를 하고는 있지만 회원이 너무 많아 일일이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온라인의 질서를 위해 당분간 회원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오르비 활동을 접을 계획이다.내년부터는 의대 본과 공부에 더 충실하고 싶어서다.그는 “내년부터는 나를 대신해 입시를 분석해줄 친구가 필요한데 아직 구하지 못해 걱정”이라면서 “욕심은 없지만 오르비가 지금처럼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누가 운영하나 오르비는 운영자 이광복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다.이씨는 사이트를 총괄하면서 오르비만의 입시 정보를 제작한다.수능 정시모집 배치표나 회원들의 상담도 이씨의 몫이다. 박성철(21)씨는 사이트 운영을 담당한다.서울대 경영대 1학년에 재학 중이며 고3 시절부터 오르비에 푹 빠져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르비 폐인(열성 사용자)’이다. 이모(19)군은 고2 재학생이다.오르비 활동을 하던 형 어깨너머로 보기만 하다가 아예 현역 고교생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현재 게시판을 내용별로 정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 또 한 명의 운영진 Y씨는 골수 오르비 회원들도 모를 정도로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그가 맡고 있는 임무는 인터넷 예절을 어기거나 분위기를 흐리는 회원들을 강제로 퇴출시키거나 자격을 빼앗는 이른바 ‘온라인 경찰’이다.이씨는 “Y씨의 신분이 노출될 경우 사이트 운영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막바지 수능대비 이렇게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3000명 가운데 3분의1정도가 회원으로 추정될 만큼 인기상한가를 기록중인 오르비 사이트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권하는 수능 대비 학습 요령을 소개한다. 1. 스톱워치를 활용한다 공부 계획을 세운 뒤에는 반드시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스톱워치를 갖고 다니면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순수한 학습시간을 일일이 확인하고,매일 그래프로 그려보라.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진다.공부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곧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을 다잡는데는 그만이다. 2.자만은 금물 상위권 학생일수록 자만하기 쉽다.특히 모의고사 한 번 잘보면 그대로 수능도 잘 볼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자신보다 성적이 더 잘 나온 학생이 적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감정 조절에 신경써라 수능이 다가올수록 자신의 감정의 기복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자만하거나 우울해져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 탓이다. 하지만 모의고사가 수능 결과와 직결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모의고사 점수에 초연해지는 나름의 방법을 빨리 터득해야 한다.부모들은 말을 아껴야 한다.‘점수가 떨어졌다.어떻게 할 작정이냐.’는 등의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수험생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는 더 잘 안다. 4. 컨디션 관리는 철저히 성격이 민감한 수험생일수록 컨디션의 기복도 심하다.9월에는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수능을 한 달 앞두고는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일주일을 앞두고는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해당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예를 들어 언어 영역 시험을 치르는 오전 시간대에는 언어 공부를 하는 식이다. 5.포기는 도움되지 않는다 사회탐구나 과학탐구의 경우 유·불리를 따져 선택과목을 바꾸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실제 과목별 유·불리한 차이는 거의 없다.수리나 언어 등을 미리 포기하고 나머지 영역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생각도 바람직하지 않다.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 한 영역을 포기하고 다른 영역을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수리나 언어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의 커트라인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6.수능이 전부가 아니다 수능점수가 나오면 적지 않은 수험생들은 그 점수만큼 그대로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수능 점수 외에도 잘 찾아보면 자기 성적으로 충분히 갈 수 있는 다양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때문에 수능이 끝난 뒤에는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충실히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요강] 183개교 16만여명 선발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요강] 183개교 16만여명 선발

    9월1일부터 시작되는 2005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전국 183개 대학이 전체 모집정원의 40.8%인 16만 1560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5개 대학,1만 8900명이 증가한 수치로 102개 대학이 2만 4361명을 선발한 올해 수시 1학기보다 6.6배 많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183개 대학에서 정원내 15만 2902명,정원외 8658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대입전형 주요 사항’을 확정했다.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은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심층면접·구술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며 일부대학에서 수능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특히 특별전형이 전체의 65.2%를 차지하는 만큼 각종 특기자와 농·어촌,실업계,학교장 및 교사 추천 등을 노려볼 만 하다. 한 대학도 3∼4차례로 나뉘어 전형을 하는 만큼 대학별 입시요강을 확인하여 세밀하게 계획을 짜면 좋다.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국·공립 대학이 35개대 2만 8477명,사립 대학이 148개대 13만 3083명이다.특별전형은 183개대 10만 5408명,일반전형은 110개대 5만 6152명이다. 9월1일부터 대학별로 인터넷 및 창구에서 원서를 교부하며 12월13일까지 원서접수 및 전형이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9일까지 마무리되며 합격자 등록은 12월20∼21일 이틀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를 참고하면 된다. ●면접·구술 점수가 당락 결정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 비율은 40% 이상이 16개대,30% 이상이 13개대,20% 이상이 17개대,10% 이상이 10개대로 학생부 성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면접·구술 점수가 당락을 가를 수 있다. 심층면접 형식이지만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개인면접,패널 면접,집단토론 등 다양하다. 학과 관련 주제뿐 아니라 시사 문제 등이 제시된다.논술고사의 비중이 큰 대학은 고려대,동국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 등이다. ●학생부 성적으로 2∼3배수 선발 다단계 전형을 한다.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해 2단계 심층면접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는 100% 반영이 43개대,90% 이상이 7개대,80% 이상이 13개대,70% 이상이 12개대,60% 이상이 10개대,50% 이상이 8개대,50% 미만이 10개대이다. 학생부와 심층면접 비중이 큰 대학은 건국대,숙명여대,이화여대,홍익대 등이 있다.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 이번에는 50여개 대학이 수능성적 등급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한다.서울대는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영역 및 응시기준을 충족하고,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수시 합격자 가운데 한국외대 337명,성균관대 272명,서울대 177명이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성적에 못미쳐 탈락한 만큼 수능시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수학·과학 잘하면 수능 없이도 대학 간다

    현재 중3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부터 수학·과학성적이 뛰어난 이공계 지원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계없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우수한 이공계 수험생에 대해서는 논술·심층면접,실험 및 실기 등의 다양한 전형 방법으로 합격 여부를 가리기 때문이다. 정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15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수 이공계 인력확보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공계에 적성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이공계 진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선발권을 확대하는 내용이다.200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시험 성적 위주에서 탈피,필요하면 모집 계열에 따라 대학별로 수학·과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시행토록 할 계획이다.측정도구는 현행과 같이 논술·심층면접·실기 등이 포함되지만 법으로 금지된 필답고사 형태의 본고사는 해당하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형 제도에서도 대학들이 다양한 전형방식을 활용할 수 있지만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대학들은 국어·영어를 못하더라도 고교 때 수학·과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수능성적 없이도 내신성적으로만 진학할 수 있게 길을 터놓았다.관심있는 이공계 분야만 충실히 공부해도 별도의 수능시험 공부를 하지 않아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특히 고교와 대학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교과목을 고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전문교과과정’(AP)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은 고교에서 이수한 교과목의 학점을 인정하는 ‘이수교과목 인정시험’(PT)제를 도입키로 했다.이 밖에 수학·과학의 영재에 대한 조기 특별전형,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여학생 전형 등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홍기 김미경기자 hkpark@seoul.co.kr
  • 수능 선택과목 불이익 없을듯

    2005학년도 대입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사회·과학탐구의 선택과목 때문에 이익을 보거나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게 됐다. 상당수 대학이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혼합해 쓰거나 모든 영역에서 백분위만 활용하기 때문이다.선택한 과목이 쉽게 또는 어렵게 출제됐든 간에 수험생들의 서열이 매겨져 점수의 높고 낮음이 중요하지 않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성적을 받았을 때 표준점수가 유리한지,백분위가 유리한지를 세심하게 따져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대학별로 다양하게 제시한 수능성적 활용방식에 맞춰야 하는 것이다. 또 대학별로 자연계열에서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의 ‘가’형을 반드시 선택하도록 지정하거나 수리 ‘가’형 선택때 가산점을 준다.가산점의 비율은 1∼20%까지 다양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전국 4년제 대학의 2005학년도 대입전형계획 가운데 대학들이 수정,제출한 수능성적 반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말 예고때와 비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26곳이나 줄어든 반면 백분위를 사용하는 대학은 6곳,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병행하는 등 다른 방식을 쓰는 대학은 20곳이나 늘었다.올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 200개교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196개교가 수능성적을 반영하고,대구예술대·대신대·영산원불교대·중앙승가대 등 4개교는 수능성적을 활용하지 않는다. 표준점수만 활용하는 대학은 성균관대·연세대·경희대·인하대·충남대·한국외국어대 등 68개교,백분위만 쓰는 대학은 단국대·숙명여대·이화여대·홍익대 등 100개교이다.또 고려대·건국대·경북대·동국대·전남대 등 18개교는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병행한다.서울대·포항공대·서강대·부산대·아주대·한양대·공주교대 등 7개교는 표준점수를 쓰거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변형한 점수를 함께 활용한다. 특히 자연과학계열에서는 건국대·경희대·단국대·동국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114개교가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준다.경북대는 수리 ‘나’형을 선택하면 감산점을 부여한다. 고려대·서강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포항공대·한국외국어대 등 16개교는 수리 ‘가’형만 지정해 쓴다.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68개교이다.인문사회계열에서는 3개교가 수리 ‘가’형,20개교는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준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현재 선택한 과목에 집중,공부한 뒤 수능시험의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을 비교해 유리한 쪽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탐구영역 1개 선택과목의 반영 비중은 높지 않은 만큼 유·불리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상위권은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반드시 수리 ‘가’형을 선택해야 하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중하위권은 가산점을 포기하고 수리 ‘나’형에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란

    수험생들은 대학들이 제시한 수능성적의 반영방식 중 어느 것이 가장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반영방식에 따라 수험생 개개인의 총점이 달라질 수 있다. ●표준점수 서로 다른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예컨대 선택과목제가 적용되는 사회탐구영역에서 세계사가 쉽고 지리가 어려웠다면 원점수를 전형에 사용할 경우 지리를 고른 수험생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표준점수는 이같은 한계를 줄이기 위해 계열별 전체 수험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정상분포로 만들어 수험생 개개인의 위치가 평균에서 어디에 있는가를 따지는 환산점수다.올해부터 모든 영역과 과목이 ‘선택’으로 바뀌어 응시생의 모집단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총점 등은 주지 않고 표준점수만 제공된다. ●백분위(百分位) 전체 수험생의 성적을 최고점부터 최하점까지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개인 성적의 상대적인 위치를 정수 1∼100점의 백분율로 보여주는 서열척도이다.선택과목별로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차이가 날 수 있어도 백분위는 변하지 않지만 동점자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등급 성적표에 영역·선택과목별 등급이 1∼9등급으로 표시된다. 표준점수의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 ▲11∼23%가 3등급 ▲23∼40%가 4등급 ▲40∼60%가 5등급 ▲60∼77%가 6등급이다.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기재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학생78% “수능방송 사교육비 못줄여”

    고3 학생들의 92.5%가 EBS 수능강의를 보면서도 사교육비 경감효과나 강의내용 만족도,수능준비 효과 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열흘 동안 전국 인문계 고교생 3840명과 교사 98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이같이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생의 21%만 수능강의가 학원비나 과외비를 감소시킬 것으로 본 반면 65.4%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13.5%는 오히려 과외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능강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학생의 35.6%는 만족,22.8%는 불만,41.6%는 보통이었다.그러나 교사들의 73.5%는 강의 내용이 우수하다고 밝혀 학생들과 대조를 이뤘다.학생의 40.4%는 수능강의가 학교수업이나 과외보다 만족스럽지 못하고,39.9%는 보통,19.7%는 만족스럽다고 봤다.특히 수능강의만으로 수능시험 대비가 충분하느냐는 물음에 13%만 긍정적으로 반응한 데 반해 58.5%는 부정적이었다.34.9%는 수능강의가 수능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수능출제에 EBS 강의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학생 41.5%가 찬성을,29.1%가 반대했다.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찬성비율은 높았고,상위권은 반대비율이 우세했다.학생 58.9%,교사 52.9%는 수능강의 때문에 학업부담과 업무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느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방황하는 과학영재] ① 고3생 KAIST 외면…의·치대 진하겡 열올려

    ‘무한경쟁’이 세계 조류를 대변하는 화두가 된 지 오래다.그러나 우리나라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는 ‘이공계 위기’라는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소수의 영재가 인류문명 발달을 주도해 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데,과학영재교육과 우수한 고급두뇌의 지속적인 양성은 늘 뒷전이다.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고와 카이스트의 영재교육 실태를 짚어보고,방황하는 과학영재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며,이공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과학고등학교는 이상한 수업을 한다.2학년 1학기까지는 수준 높은 ‘영재(英才)교육’을 받다가 그 이후에는 ‘범재(凡才)교육’으로 뒷걸음친다.과학영재 조기 발굴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가 일반대학 의대 진학 등을 위해 수능대비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1983년,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에 경기과학고가 설립된 이후 전국 16개 시·도에 과학고가 설립됐다.전국 과학고 한 학년 전체 정원은 1200여명.과학고생들은 2학년을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조기 진학해 20대 박사가 되는 꿈을 꾼다.그러나 실제로 카이스트에 조기 진학하는 경우는 3분의1인 400여명.나머지 학생들은 소수가 3학년때 카이스트에 재도전 하지만 대다수는 일반대학 의대·치대·한의대 진학 등을 목표로 공부한다. ●카이스트 합격한 65명중 25명 다른 대학으로 과학고 내신이 카이스트에 충분히 합격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이 의·치대에 진학하기 위해 조기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과학고 3학년때 카이스트와 의·치대에 중복 합격할 경우 대부분 카이스트를 외면한다.2004학년도 입시에서 카이스트에 합격한 과학고 3년생 65명 가운데 25명은 다른 대학으로 갔다.이 때문에 과학고가 본래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의 교육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과학고는 실패작’이라는 혹평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올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이모(19)군은 “가난한 물리학자가 돼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느냐,신분과 수입이 보장되는 의사가 되느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의대를 선택했다.”며 “과학자를 우대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과학영재들이 의대를 선택하는 바람을 막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역시 과학고 출신인 경희대 한의대 1년 김모(18)군은 “카이스트에 갈 성적이 됐지만 부모의 권유로 한의대에 진학했다.”면서 “앞날이 막연한 이공계보다 장래가 확실한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과학고가 이렇게 된 것은 ‘흔들리는 교육정책’과 ‘부실한 과학기술 육성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과학고가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은 우선 자치단체마다 앞다퉈 과학고를 설립하면서 정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카이스트가 한해 선발하는 입학정원 600명보다 배 이상 많아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우수과학자 양성을 위한 과학고-카이스트 연계교육에 차질이 발생한다.특히 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푸대접으로 이공계 위기가 몰아닥치면서 우수한 과학영재들이 의·치대 진학으로 발길을 돌리곤 한다.카이스트에 진학해 힘든 공부를 해도 장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불안 탓이다. 카이스트는 과학기술부 산하이고 과학고는 교육부 산하여서 정원조정,입시정책 등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것도 과학고가 정부의 중장기 정책에서 소외되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더구나 과학고는 ▲고교평준화에 배치 ▲특목고 입시과열 ▲새로운 입시명문 등장 등을 이유로 1999년부터 수능성적이 내신으로 반영되는 비교내신제가 철폐됐다. 이 때문에 카이스트 대신 일반대 이공계를 진학하려는 과학고생들이 내신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급기야는 우수한 영재들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치르는 것이 일반화 됐다.매년 10월에는 과학고생들이 대거 자퇴하고 학원가로 몰리는 기현상이 반복된다.일부 학생들은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외국유학을 떠난다.불합리한 입시제도 때문에 서울대 등 국내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MIT를 비롯한 외국의 초일류 대학에 진학한 웃지 못할 경우도 적지 않다. ●비교내신 철폐… 검정고시·유학 눈돌려 과학영재교육발전방안을 연구한 인천대 박인호 교수는 “과학고 교육이 입시위주로 흐를 경우 우리나라 과학교육의 미래는 없다.”면서 “과학고가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범국가적 차원의 법적·행정적 지원과 협조체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과학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1200여명인 과학고의 정원을 800명 수준으로 줄이고,카이스트 정원은 현재보다 100명 많은 700명으로 늘려 고등학교-대학교 연계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급두뇌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수학생을 세계적인 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국비유학제도 시행,수학·과학 우수 학생의 이공계 진학시 수능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 등 대안도 제시했다. 이같은 소수 영재를 위한 특별대책은 필요성을 인정받으면서도 사실상 시행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대다수 학부모들이 시장경제와 경쟁사회 지향이라는 원칙에는 동의한다.하지만 능력에 맞는 특별교육은 반대해 영재교육이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최근 들어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어설프고 실험적인 단기대책보다 이미 만들어진 학교를 잘 살려보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전과학고 최인화 교감은 “과학영재들이 우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의 문호를 확대하고 이공계 입시와 장래보장 등에서 국가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 전문대 수시 1학기 모집 첫 도입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전체 모집인원의 8.8%를 뽑는 수시 1학기 모집이 처음 도입된다.따라서 수시 2학기까지 합치면 수시로 뽑는 인원은 전체의 72.8%로 늘어난다.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은 대학별로 1∼4개 영역을 반영하되 대부분의 대학이 수험생 스스로 유리한 영역을 선택하도록 했다. 2005학년도 전문대 모집요강주요사항 2005학년도 전문대 보도자료 2005학년도 전문대 주요사항 기초자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www.kcce.or.kr)는 전국 158개 전문대의 ‘2005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분석,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7만 584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311명 줄었다.특히 4년제 대학만 해오던 수시 1학기 모집을 새로 도입,134개교가 2만 4000여명을 뽑는다.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153개교가 전체의 63.9%인 17만 6000여명을 선발한다. 또 다양한 경력·소질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하고자 전체의 53.8%인 14만 8000여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특별전형의 82.7%인 12만 2000여명은 수시모집에서 전형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 위주로 뽑고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1∼4가지 수능성적 영역을 반영하지만 대체로 수험생이 영역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표준점수보다 백분위 성적을 택하는 대학이 많은 데다 일부는 영역별 가중치를 주거나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수시1학기 6월 3~16일 원서접수 전문대 입시는 수시 1·2학기 및 대학별 자율모집인 정시모집·추가모집으로 나뉜다.수시 1학기는 6월 3∼16일 원서를 접수한 뒤 7월19일∼8월19일 전형을 실시한다.수시 2학기 일정은 원서접수에서 전형,합격자 발표 등까지 9월1일∼12월19일 이뤄진다. 정시모집 기간은 12월22일에서 내년 2월28일까지다.4년제 대학의 ‘가’군 전형때 43개교,‘나’군때 105개교,‘다’군때 24개교가 전형하는 등 172개교가 4년제 대학과 신입생 유치 경쟁을 벌인다. ●정시모집 130개교 학생부·수능 모두 반영 수시 1학기 모집에서 106개교가 일반전형(주간 기준)을 실시한다.95개교는 학생부만으로,나머지는 학생부 성적에 면접을 일정 비율 더하거나 면접만으로 전형한다.126개교가 실시하는 수시 1학기 특별전형(주간)에서도 105개교가 학생부 100%,10개교가 면접 100%로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수시 2학기 일반전형(주간)은 139개교가 실시한다.125개교는 학생부만,2개교는 수능만,4개교는 면접만으로 뽑는다.나머지는 학생부에 실기 또는 면접의 성적을 더한다.수시 2학기 특별전형(주간)에서도 125개교가 학생부만 본다. 158개 모든 전문대가 치르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은 130개교가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일정 비율 섞어 반영한다.또 15개교는 학생부만,7개교는 수능성적만,2개교는 면접만 활용한다.정시모집 특별전형(주간)은 149개교가 실시,135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야간도 주간과 비슷한 전형자료를 쓴다. ●수능 언어영역 활용대학 130개교 정시모집을 기준으로 수능성적의 1개 영역을 반영하는 곳은 24개교,2개 영역은 55개교,3개영역은 21개교,4개영역은 37개교이다.5개 영역을 전부 반영하는 대학은 없다.전혀 수능영역을 쓰지 않는 곳도 19개교에 이른다. 언어를 활용하는 대학은 130개교,수리는 118개교,탐구는 124개교,제2외국어·한문은 21개교이다.반영 방법도 특정 영역을 지정하거나 몇개 영역을 제시한 뒤 학생이 선택하도록 했다. 수능성적을 쓰는 139개교 중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곳은 55개교,백분위를 사용하는 곳은 84개교이다.수리의 경우,‘가’형 또는 ‘나’형을 지정한 대학은 없다.탐구는 사회·과학탐구를 선택하도록 한 곳이 5개교,사회·과학·직업탐구를 선택하도록 한 대학이 119개교이다. 고대병설보건대·국립의료원간호대·적십자간호대는 일부 학과에서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고 영진전문대·웅지세무대·청주과학대 등 9개교도 일부 학과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청주과학대는 간호과·유아교육과에서 수능성적 4개 영역,평균 60점 이상을 요구한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148개교로 국민공통교육과정(고1년)의 경우 전교과 반영이 67개교,일부 교과 반영이 56개교이다.선택교육과정(고2∼3년)은 학생이 이수한 전교과 반영이 81개교,일부 교과 반영이 62개교다.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12.46%로 지난해 11.98%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지원전략과 유의할점-수시 합격땐 정시·추가지원 금지 올해 전문대 입시는 특별전형 비중이 크고 선발기준도 다양한 데다 전형 방법이 각양각색인 만큼 취업률이나 통학거리·적성 등을 잘 따져 대학 및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복합격많아 경쟁률에 위축되지 말아야 간호과·관광계열·치기공·방사선과·유아교육과·안경광학과·정보통신계열 등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전문대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그러나 경쟁률이 높은 만큼 중복 합격에 따른 거품이 크기 때문에 경쟁률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점수대에 맞는 대학·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을 30% 이상 반영하므로 수능 위주로,특별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지원하되 적성과 취업 전망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특히 수시 1·2학기 모집 가운데 65% 가량이 특별전형인 만큼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고 희망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적합한 수험생은 일찌감치 합격증을 받아놓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다. ●같은대학 모집기간 다른학과 복수지원 돼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의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합격자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전문대·대학의 수시 2학기나 정시모집에 원서를 낼 수 없다.또 전문대·대학의 수시 2학기 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전문대·대학의 정시·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같은 대학이라도 전공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하지만 모집기간이 같으면 이중 지원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전문대 수시 1·2학기,정시모집 시기가 4년제 대학 전형일정과 면접일 등이 겹치지 않는지 신경써야 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 평가원 “올 수능 EBS강의 연계”

    오는 11월17일 치르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일 시작하는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 내용에서 상당부분 출제될 전망이다. 또 언어나 외국어(영어),수리영역 등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특히 그동안 수능시험에서 나왔던 문제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이라면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제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등은 통합교과형 중심 출제에서 심화선택과정 위주로 바뀐다.12월14일 나눠주는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만 표기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 원장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고 보충적으로 EBS 수능방송 및 인터넷 강의를 적절하게 학습한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EBS 강의교재를 수능 출제위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수능시험 출제에는 EBS 교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 원장은 또 “탐구 영역이 심화선택과정 위주의 선택과목제로 바뀌는 등 시험체제가 달라졌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에 맞추겠다.”고 말했다.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등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등 선택과목도 과목간 난이도를 비슷하게 맞춘다.그러나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지금처럼 여러 교과가 관련된 범교과적 소재나 한 교과내에서 여러 단원이 관련된 소재를 활용하되 영어는 지문이 길어지고 어휘 수준도 높아져 까다로워질 것 같다.수능성적표에는 지난해까지 제공한 원점수와 그에 따른 백분위 점수,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5개 영역 종합등급 등이 모두 빠지고 영역 및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만 표기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스카이수능, 입시관련 특집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수능 전문 방송 스카이수능(131·132번)은 8일부터 ‘제7차 교육과정 입시설명회’와 ‘수능성적 올리는 건강법’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제7차‘에서는 수험생들이 바뀐 첫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해 설명한다.2부작인 ‘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이 1년동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1편(9일)에서는 ‘고3병 탈출법’‘집중력 강화법’‘계절별 건강관리법’등을,2편(11일)에서는 올바른 학습법과 생활패턴 등을 소개한다.˝
  • [사교육비 경감대책] 대입 내신위주 개편

    대입에 예속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입 전형에서 고교 내신의 반영률을 높이는 대신 과외를 유발하는 수능시험의 비중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게 교육부 결론이다. 수능시험은 EBS 수능강의 등과 연계해 학교수업과 방송 시청만으로 풀 수 있게 하는 한편,오는 2008학년도부터 가급적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기보다 최저 자격기준으로 쓰거나 등급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사실상 ‘수능의 자격시험화’가 현실화되는 셈이다. 일단 수능성적 일변도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대학 유형에 따라 다양한 선발방식도 도입될 전망이다. 수능시험의 경우,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의 반복 출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20∼35명의 학생이 과목을 신청하더라도 반드시 개설하도록 할 방침이다. 폐쇄형 출제방식을 문항 공모 등에 의한 개방형 방식으로 점차 바꿔 올해 모의평가 일부 영역에 도입한 뒤 2006학년도 이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일률적 대학진학 풍토를 막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진로인식,탐색,선택에 대한 개인별 자료가 누적관리된다.교사가 학생의 적성·능력에 따라 진학·취업 선택을 권장하는 ‘진로판단권고제’가 도입된다.˝
  • [사교육비 경감대책] 2·17대책 쟁점·과제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학교 밖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교육의 틀 안에서 최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사교육 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다.‘싼 값’으로 사교육을 대체하기 위한 의도도 들어 있다.어떤 효과를 발휘할지는 실제 시행에 들어가봐야 하겠지만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망라돼 있다.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이번 대책은 사교육에 억눌려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초·중·고교의 교육,특히 대학입시에 끌려다니는 고교 교육에 사교육의 기능까지 흡수,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과외를 학교나 TV,인터넷으로 수용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수능시험 성적을 높이기 위한 국·영·수 위주의 교과목에 대한 과외뿐만 아니라 예·체능 중심의 특기적성교육,맞벌이 부부가 탁아 목적까지 겸해 자녀를 학원에 맡기는 수요까지 공교육이 맡게 된다.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주체간의 합의와 동의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나아가 엄청난 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만큼 부처간 긴밀한 협조도 필수적이다. ●시행상의 문제점과 과제 실현가능성에 비중을 뒀다지만 대책안에는 해소돼야 할 민감한 사안들이 산재,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마찰과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교원 다면평가제의 경우,교장·교감·교사에다 학부모까지 참여시키는 방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교원단체와 교사들이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학부모들은 찬성하는 경향이 짙다.교사들은 대학의 ‘강의평가제’로 받아들이고 있다.또 누적 평가결과에서’교수·학습 지도력 부족 교원’으로 낙인찍힐 경우,‘퇴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결국 교사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잣대의 마련이 필요하다. 영어와 수학에서 우선 실시할 수준별 이동식 수업을 위해서는 학력수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가 절대적이다.과목별·수준별 수업이라는 점에서 과거의 ‘우열반’ 편성과는 다르지만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교사들의 납득할 만한 기준도 뒤따라야 한다. ●특목고 불리해질 듯 입시기관으로 전락한 특목고에 대한 교육부의 개선 의지는 강하다.일단 과학고에 비해 외국어고가 주대상이다.설립 허가권을 가진 시·도 교육감이 적극적으로 개입,입시 위주의 교과 개설도 규제토록 했다.파행 운영 때에는 지정 취소라는 초강수까지 들고 나왔다.동일계열 진학 때만 가산점 등의 특혜를 주되 의대 등으로 방향을 틀었을 때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대학에 권장했다.결과적으로 현행 대입에서 실질적으로 작용한 특목고의 특혜가 제거되기 때문에 특목고 학생들은 일반고에 비해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특목고 학생들이 지난 90년대 말 내신의 상대평가를 절대평가제로 전환시켰듯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내신 부풀리기 개선해야 대학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을 높이고 수능성적의 비중을 낮추는 방안은 공교육의 내실화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그렇지만 현재 고교에서의 ‘내신 부풀리기’ 등 잘못된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대학들의 고교에 대한 불신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변별력도 문제이다.특히 대학들도 내신과 함께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 등을 종합,모집할 수 있는 다양한 형대의 선발방법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한 탓에 일정기간 혼란스럽게 됐다. 박홍기기자˝
  • 수능 EBS강의 대폭 반영

    오는 4월1일부터 교육방송(EBS) 채널을 통해 수능전문 24시간 방송강의가 시작되고,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 수업과 이 강의만 들어도 충분하도록 쉽게 출제되며,강의 내용이 시험에 반영된다.또 오는 2008학년도부터 대학입시는 고교 내신 중심으로 재편되고 수능성적의 영향력은 크게 줄어든다. 특히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교과 과외를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방과후 수준별 보충학습’이 도입된다.사범대·교육대 학생을 ‘방과후 보조교사’로 활용한다.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학교에서 맡아주는 방과후 교실도 운영된다.특목고는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 교과과정 설치가 금지되고 학력 경시·경연대회가 폐지되거나 인증제로 바뀐다.교사 다면평가제 및 교장평가제가 시행되고 수업시수,학급당 학생수 등이 감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가난하더라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청소년이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위성방송인 ‘EBS플러스1’을 수능전문채널로 특화,에듀넷 등 인터넷을 통해 수준별 강의자료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e-학습(e-learning)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학교수업을 충실히 받고 전문채널의 수능 강의를 열심히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수능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된다.전문채널의 수능강의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수능시험 출제 등을 총괄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참여,방송 내용이 수능시험의 모델이 되도록 했다. 방과후 수준별 보충학습은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했다.학원 과외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되 예전의 문제풀이나 교과진도 위주의 획일적 보충수업은 여전히 금지한다. 고교 평준화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1∼고1 수학·영어 정규수업에 수준별 이동수업이 확대 실시되고 학교군별 ‘선 지원-후 추첨’ 배정이 일반화된다.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점수 부풀리기 등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2008학년도 이후 다양한 형태의 선발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오는 8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초·중·고 교사에 대해서는 동료교사나 학부모 등에 의한 다면평가제도를 실시,교수·학습 지도력 향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2005학년도 대입전형/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2005학년도 대입의 왕도(王道)는 하루라도 빨리 희망 대학을 결정한 뒤 해당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방법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 뿐이다.대학 및 학과에서 제시한 학생부나 수능성적 반영비율 등을 면밀히 파악,학습전략을 짜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에서는 대부분 3∼4개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은 다소 줄었다.하지만 서울대 등 주요 대는 국·영·수 등 기본 교과목의 학생부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있어 소홀히 할 수 없다. ●진로,일찍 정하라 대학마다 수능을 반영하는 영역이 달라지고 선택과목 또한 천차만별이다.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4∼5개 미리 선정하는 편이 바람직하다.이어 이들 대학이나 학과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로만 나타내기 때문에 각 대학의 수능성적 반영 때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 수능의 중요도가 달라지게 된다. 수능시험에서는 지망 대학이나 학과가 어떤 영역을 반영하고 어떤 영역에가중치를 부여하는지와 수리탐구는 ‘가’형인지 ‘나’형인지,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에서는 몇개 과목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학생부의 경우,고교 1학년 때의 과정인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은 10개 교과목 전체의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나 고교 2·3학년의 ‘심화선택과정’에 대해서는 이수단위를 지정하거나 몇개 과목을 지정하는 등 요구사항이 다양하다. 유념해야 할 대목은 목표를 특정대학·학과로 한정하면 성적 등락 등의 변수에 따라 ‘경우의 수’가 줄어들어 나중에 곤란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수시,학생부 관리가 우선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원의 50%를 수시에서 뽑는 대학이 많다.수시 합격은 사실상 학생부 성적의 관리에 따라 좌우된다.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을 참고,수시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물론 3학년 1학기 학생부 관리도 중요하다.다만 일부 대학들은 수시에서 학생부 비중이 적고 논술이나 면접,구술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대학들은 학생의 소질이나 적성을 반영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적 이외에 심층면접을 실시한다.때문에 면접은 수시모집에서 상당한 영향을 갖는다. ●수능 공부는 기본 수능성적은 수시 1학기에서는 활용되지 않는다.그러나 수시 2학기의 일반 전형에서는 전체의 27%인 48개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정시모집에서 단연 수능의 비중이 크다.2005학년도 수능시험은 심화선택과목에서 주로 출제되므로,현재의 수능시험보다 더 깊은 사고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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