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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서울’ 오가는 경진여객 노조, 22일 총파업 예고 시민불편 예상

    ‘수원·화성~서울’ 오가는 경진여객 노조, 22일 총파업 예고 시민불편 예상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오는 22일 총파업을 예고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같은 날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2차 총파업을 예고해 실제 파업이 이어질 경우 출퇴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2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2일 하루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방법으로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수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도 한다. 노조는 결의대회 후 재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의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20일 오전 등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그간 시민들은 배차간격이 커 다소 불편해도 지자체가 긴급 투입한 전세버스를 이용하거나 1호선과 4호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왔다. 하지만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지하철 운행마저 중단되거나 배차가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 노조 관계자는 “파업 상황을 원치 않지만, 사측이 노조 요구안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어쩔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경진여객 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은데, 당시 협상 과정에서 4% 인상안이 합의된 경위를 제대로 설명받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 경진여객 노조 20일 출근길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경진여객 노조 20일 출근길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20일 출근길 또다시 파업할 예정이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0일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등 총 4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조는 20일 오전 파업 후 다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경진여객 광역버스의 파업 소식과 함께 대체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경진여객 노조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로,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다.
  • 경기~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17일 또다시 파업 예고

    경기~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17일 또다시 파업 예고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오는 17일 출근 시간대에 또다시 파업한다고 예고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와 14일 오전, 15일 오후에도 기습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결정에 사측과 지자체가 전세버스 투입이나 대체 노선 안내 등의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에는 파업을 벌이지 않았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 경진여객 노조 또 기습파업…수능날 오전은 정상 운행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에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수능일인 16일 오전에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추후 재파업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2시쯤 시작되는 오후 운행을 끝으로 기습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될 방침이라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는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수능일인 이튿날 오전에는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수능일 오전에는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노조는 내일 오전 중 파업 재개 여부나 시점 등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퇴근 시간대와 14일 출근 시간대에도 기습적으로 배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파업을 한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결정에 사측과 지자체가 전세버스 투입이나 대체 노선 안내 등의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진여객 노조는 도내에서 유일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이며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있지 않다. 따라서 지난 10월26일 경기도 버스노조와 사측 간의 4%임금인상 경위를 인지하지 못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데도 지자체와 사측 모두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해 불가피하게 기습 파업을 또 결정했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 서울지하철 또 멈추나… 22일 2차 총파업

    서울지하철 또 멈추나… 22일 2차 총파업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4일 2차 파업 계획을 결정했다. 2차 파업 예정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 이후인 22일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9~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사 간 대립의 핵심 쟁점은 인력 감축이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사측은 2026년까지 2212명(정원 13.5%)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고 반발했다. 경고 파업을 하루 앞둔 8일 열린 최종 교섭에서 사측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안을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인원(660명)을 당초 계획보다 272명 늘린 것이다. 사측의 이런 제안을 놓고 연합교섭단 내에서는 입장이 갈렸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로 구성됐다.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쪽이었던 통합노조는 경고 파업에 불참했다. 이번 2차 파업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고 파업 이후에도 노사 실무자 간 대화를 이어 갔으나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서울시와 공사 측은 실무 교섭 과정에서 마련된 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노조를 압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하반기 예정이었던 신규 채용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노조는 “시와 공사는 갑자기 강력 대응 기조로 돌변했다”며 “현장 안전 인력 공백 우려에 대해 어떤 대책도 없다”고 했다. 한편 2008년 체결한 ‘필수 유지 업무 협정’에 따라 파업 시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열차 운행률은 평소처럼 100%로 유지된다. 다만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서울지하철 노조, 2차 총파업 예고…22일 예정

    [속보] 서울지하철 노조, 2차 총파업 예고…22일 예정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파업 예정일은 22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 등에 반발해 지난 9~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후 노사 실무자 간 대화를 이어가고는 있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노조는 “1차 경고 파업 이후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공사 측에 입장 변화와 진지한 대화를 촉구했지만, 서울시와 공사는 갑자기 강력 대응 기조로 돌변했다”며 “현장 안전 인력 공백 우려에 대해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자세한 파업 계획과 향후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 포스코, 창사 최초 파업 위기 벗어나… 임단협 최종 타결

    포스코, 창사 최초 파업 위기 벗어나… 임단협 최종 타결

    포스코가 파업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포스코 노사의 ‘2023년 임금 및 단체교섭’이 9일 최종 타결됐기 때문이다.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참여자 1만856명 중 50.91%인 552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49.09%인 5329명이었다.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임단협은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한 끝에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어치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정년 퇴직자 70% 수준 재채용,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등이다.
  • 서울 지하철 이틀간 경고 파업…“출근길은 정상운행” [포토多이슈]

    서울 지하철 이틀간 경고 파업…“출근길은 정상운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9일부터 약 이틀간 경고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부터 10일 야간근무 전까지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한다.서울교통공사의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관계자는 “전날 최종 교섭이 결렬된 이후 긴급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통합노조는 조합원 대상 공지문에서 “전 조합원은 정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9일 총파업 출정식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지문에서 “연합교섭단에서 최선의 합의안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서로 간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며 “연합교섭단 최종회의에서 각 노조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합노조는 파업에는 불참하되 연합교섭단에는 계속 남아 사측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서울시청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명순필 위원장은 “우리는 임금을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게 아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싸우기 위해 나왔다”고 파업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제 총파업 투쟁을 시작했다. 투쟁에 돌입한 이상 끝까지 동지들 믿고 싸우겠다”고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 마을버스 기사·요양보호사·장애인지원사, 성동 수당 받으세요

    마을버스 기사·요양보호사·장애인지원사, 성동 수당 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가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 등 3개 직종 종사자 2340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 돌봄과 보육 등 지역사회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3개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구는 표준임금 체계가 없는 직종에 대해 연차별 기본급과 수당 체계를 포함한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임금 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은 공공서비스 3개 직종에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 마을버스 기사는 월 30만원을,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겐 연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버스 기사의 평균 월 급여는 271만 5000원으로 언뜻 많아 보이지만 초과근무수당(85만원)을 빼면 성동구 생활임금(월 233만 1000원)과 법정 최저임금(월 201만원)에 미치지 못한다”며 “언덕이 많아 마을버스 수요가 많은데도 기사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서울시 시내버스 기사의 평균 급여(450만원)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요양보호사 등의 필수노동수당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연 10만원)을 고려해 책정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9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곳이 성동구이다. 팬데믹 기간 방역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독감 예방접종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에 필수노동자 보호 정책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필수노동자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는 저임금 민간영역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민간 위탁기관 필수노동자에 성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아시아나 ‘화물부문’ 매각 결정… 합병 한고비 넘었다

    아시아나 ‘화물부문’ 매각 결정… 합병 한고비 넘었다

    3년 가까이 끌어 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한고비를 넘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진통 끝에 화물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2일 서울 모처에서 지난달 30일 정회했던 이사회를 재개하고 화물부문 매각을 담은 안건 등 모두 3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화물 분야 매각 외에도 영구전환사채 발행과 대한항공과의 자금 지원 합의 등이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화물부문 매각 내용이 포함된 시정조치안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EC가 시정조치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사회 결정을 근거로 EC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신규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는 형식으로 7000억원 규모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C의 승인이 나면 인수계약금 3000억원 중 1500억원을 이행보증금으로 전환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화물사업부 분리와 관련, 인원의 고용승계와 유지를 조건으로 화물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이 EC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해 고비를 넘겼지만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14개국 중 11개국이 양사의 합병을 승인한 상태다. EC가 승인하면 2020년 11월 메가항공 탄생을 목표로 추진됐던 양대 국적항공의 합병은 분수령을 넘긴다.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은 “대한항공 독점 강화, 아시아나 해체로 가는 길이 열렸다”면서 “직원의 고용 안정이 위태로워졌다”고 비판했다.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이사회 결정을 존중한다. 산은도 조속한 심사 종결을 위해 양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14년 만에 도심에서 대규모 대정부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0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노동탄압·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소속 조합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정부가 추진해온 노조 국고보조금 폐지, 노사민정 사업 지원 중단, 노조 회계 공시 등을 노동 탄압으로 지적하면서 투쟁을 결의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도심에서 이런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2009년 11월 28일 ‘노조 전임자 임금 노사 자율 쟁취’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반대’를 주장하며 결의대회를 연 이후 처음이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관계자는 “부산은 노사 협력·상생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던 곳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때문에 노사정 관계가 악화해 결국 투쟁 노선으로 돌아선 것”이라며 “13만 조합원과 연대해 노동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참가 조합원들은 이날 부산지방고용노동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고, 노동자 쟁의 행위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즉각 처리, 정년 연장 입법화 등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 ‘격주 4일제’ 임단협 잠정 합의…포스코 노사, 파국 피했다

    ‘격주 4일제’ 임단협 잠정 합의…포스코 노사, 파국 피했다

    포스코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안(임단협)을 잠정 합의했다. 사상 첫 파업 위기에 봉착했던 포스코가 노조와 극적 합의를 이뤄내며 한시름 놓게 됐다. 31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 회의에서 회사 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정년 퇴직자 70% 수준 재채용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구성 등이다. 포스코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의결하면 최종적으로 임·단협안이 타결된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이후 10월 5일까지 24회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단협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포스코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한 이후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신청했다. 또 조정 기간인 28~29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75%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보다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며 “잠정 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포스코, 창립 첫 파업 위기… 조합원 75% “파업해야 사측 입장 달라져”

    포스코, 창립 첫 파업 위기… 조합원 75% “파업해야 사측 입장 달라져”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됐다. 포스코노조가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1만1145명 중 8367명(75.07%)이 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대는 2389명, 기권은 389명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노조는 이날로 끝나는 중앙노동위원회 단체교섭 조정 절차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곧바로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노조는 5월부터 10월까지 24회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0일 중노위에 조정 신청서를 냈다. 중노위는 포스코노조가 낸 단체교섭 조정 기간을 한번 연장해 30일까지 조정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지난 5일 교섭 때 최종적으로 기본임금 16만2000원 인상,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 150만원 지급,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격주 주 4일제 등을 제시했다. 또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노사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흑자시 성과금 800%(직원 1인당 약 2500만원)를 별도로 매년 지급하고 있어 직원의 연봉 수준이 동종업계 최고 수준(2022년 공시 기준 1인당 1억800만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조는 애초부터 제시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의 요구안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일상생활을 포기하고 태풍 힌남노로 물에 잠긴 제철소를 복구했고 1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소로 만든 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회사 제시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 주장하는 기본임금 16만2000원 인상에는 호봉 상승에 따른 자연 상승분 7만원이 포함돼 실질적으로 9만2000원을 인상하는 것”이라며 “격주 주 4일제도 사실상 주 40시간 근무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노조 내부 의사결정이므로 회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업 찬반 투표 앞둔 포스코… 안팎에선 “파업, 모두에게 큰 상처”

    파업 찬반 투표 앞둔 포스코… 안팎에선 “파업, 모두에게 큰 상처”

    포스코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를 앞두고 회사 안팎에서 쟁의행위 자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노조 측은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대하며 사측의 입장 변화를 노리는 반면 포스코 중견 사원들과 협력사 측은 파업 강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투표는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4회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해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서를 낸데 따른 것이다. 조정기간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중노위 조정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와야 교섭 속도가 빨라지고 회사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압도적 찬성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회사 안팎에선 파업 강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왔다. 포스코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는 26일 ‘파업 위기로부터 우리의 제철소를 지켜냅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노조가 타결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파업이 애초의 목적은 아니었는지 의문스럽다”며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직원들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파업 추진을 중단하고 조속히 교섭을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도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만약 파업이 강행되면 우리 회사 경쟁력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고 포항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닥칠 것”이라며 “파업은 노사뿐만 아니라 직원 간에도 갈등을 심화시켜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만 남긴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냉천 범람이란 초유의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굳건하게 지켜온 우리의 일터를 다 함께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 평화롭게 현 상황을 극복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노조는 파업 절차 진행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지역 협력사협회와 포항지역 협력사협회도 최근 성명서를 통해 “파업으로 이어진다면 협력사는 고용 불안과 일자리 감소 등으로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교섭 복귀를 촉구했다. 포스코 우수공급사협의회도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파업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면 태풍 때보다 더 큰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파업 절차 중단을 호소했다.
  • 순천 청암대학교 전임 총장 부당 인사 개입 의혹···교수노조 집단 반발

    순천 청암대학교 전임 총장 부당 인사 개입 의혹···교수노조 집단 반발

    순천 청암대학교가 설립자 아들인 강모(78) 전 총장의 부당한 학사 운영 개입 의혹으로 교수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 전국교수노조 청암대학교 지회와 청암대 교수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총장 재직시 6억 5000만원 배임죄로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강 전 총장이 자격정지 5년을 받은 후에도 줄곧 학사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 현재 청암대는 총장이 공석으로 강 전 총장은 설립자 아들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막후에서 학교 운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청암대 본관에는 ‘전임 총장의 불법 학사 개입을 엄중하게 규탄한다’, ‘전임 총장의 학사 개입을 묵인하는 자들은 용퇴하라’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있었다. 교수들은 “대학을 사리사욕으로 여기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종합감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수노조는 “지난 2년여간 총장 공백으로 부총장 또는 기획처장의 총장 직무대행체제로 대학이 파행 운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총장을 조속히 선임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무시해왔다”며 “청암학원 이사회는 총장 선임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갑작스레 부총장을 선임하기 위해 후보자 지원공고를 냈다”고 설명했다.교수노조는 “대학측이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특정 교수를 부총장으로 임명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꼭두각시 이사들의 임명을 취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학측은 “교수노조에서 제기했던 전임 총장의 학사개입 의혹은 있을 수도 없는 일로 그동안 그런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총장 선임에 관해서도 청암학원 이사회에서 교수 노조와 대학측의 의견을 청취, 대학 내부 게시판을 통해 부총장 후보자 지원 공고를 낸 것이다”며 “정상적인 순서에 의해 대학의 제청을 받아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부총장을 선임한 사안이어서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법은 이달초 동료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청암대학 여교수 2명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한 형을 확정했다. 간호과 A교수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향장피부미용과 B교수는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두 교수에게 사회봉사명령 160시간도 부과했다.
  • 아시아나항공노조, “대한항공과 합병 반대”

    아시아나항공노조, “대한항공과 합병 반대”

    아시아나항공노조와 전국공공운수노조는 2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국익이나 국민편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합병의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해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업결합 논의가 시작된 2020년 11월 당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밝힌 세계 7위권 초대형 메가캐리어(대형 항공사),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업결합 심사 미통과 시 아시아나 파산 등 합병의 3대 배경이 모두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오는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화물사업부 분리매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와 미국 등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화물 사업부를 매각하는 형식으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와 인력을 감축하고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화물부문 분리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금지원은 없으며 결국 파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이들은 “지금 아시아나항공이 파산했느냐. 2019년 이후 실적은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합병 반대 서명운동을 27일까지 진행한 뒤 공공운수노조를 통해 EU집행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에 1조원을 상환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채권단이 일시에 채권을 회수하지 않는 한 아시아나항공은 지속 가능하고 채권을 모두 상환할 채산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아시아나 노조 “화물 분리매각은 배임”… 이사진 고발 검토

    아시아나 노조 “화물 분리매각은 배임”… 이사진 고발 검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오는 30일 화물 분야를 분리매각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배임 논란도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비중이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화물 분야가 아시아나항공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화물 부문 분리매각이 배임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이다. 2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30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부문 매각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가 화물사업 부문 매각 여부를 결정키로 한 것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노선에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유럽 4개 도시(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로마·파리)행 슬롯 반납과 화물분리 매각계획을 독점 우려 해소 방안으로 포함한 의견서를 EC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제는 아시아나의 화물 부문 매각이 자칫 배임에 해당할 수 있어 일부 이사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이사의 부정적 기류를 인지한 KDB산업은행 등은 채권단 자격으로 아시아나와 EC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무산되면 아시아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하며 이사진을 압박했다. 다만 자금 중단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아시아나가 파산할 경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상당한 정치적 후폭풍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나는 보유항공기 79대 중 11대가 화물전용기다. 아시아나의 2021년 화물 매출은 전체의 76.7%(3조 145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화물사업부 매출(2조 9892억원)은 3조원에 육박해 아시아나항공 전체 매출(5조 6300억원)의 절반(53.1%)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코로나가 끝나 화물사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올 상반기 기준으로 7782억원(25.7%)을 기록 중이다. 화물 매출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선 여객기 운항 확대로 여객기 하부 화물칸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항공화물 운임도 하락했다. 항공화물 운임지수인 TAC 지수는 지난 6월 1㎏당 4.92달러로 지난 2020년 2월(3.19달러) 이후 가장 낮다. 화물운송 비중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이를 분리매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노조 등은 24일 정부서울정사 앞에서 분리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도 이사회서 분리매각 결정을 할 경우 배임 등의 혐의로 이사진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조 등은 무리한 대한항공과의 합병보다 제3자 매각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아시아나가 화물 부문 매각 없이 독자생존이 가능한지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부채는 12조 51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741%다. 상반기에만 2023억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가 돈을 벌어 모두 이자를 갚는 데 사용한 셈”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독자생존은커녕 제3자 인수 후보자가 나올지도 매우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 서울 지하철 노조 “새달 9일 총파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이뤄지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총파업 투쟁 방침을 발표했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인력 감축 계획과 관련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며 “이런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교섭단은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최종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앞서 노조가 지난 12~1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반면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 온 사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1명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달한다. 다만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지하철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연합교섭단은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와 체결한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파업을 진행한다. 협정에 따른 파업 시 평일 운행률은 노선에 따라 53.5%(1호선)에서 9.8%(5~8호선)까지 유지된다.
  • ‘출퇴근 대란’ 올까…서울지하철, 다음달 9일 총파업 예고

    ‘출퇴근 대란’ 올까…서울지하철, 다음달 9일 총파업 예고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이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파업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인력 감축 계획과 관련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라며 “오세훈 시장은 2021년과 2022년 노사 합의를 통해 강제적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합의해놓고 그 합의조차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할 것”이라며 “인력감축과 외주화를 중단하고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섭 서울교통공사 통합노조위원장(한국노총)도 “제대로 된 공공교통 서비스를 위해 안전 인력과 안전시설이 확충돼야 한다”며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교통복지 비용은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정부와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최종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노조가 지난 12~1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노사 양측은 인력감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공사는 올해 차량·승무 등 6개 업무 383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인력 2212명을 줄이는 인력 감축안을 연합교섭단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적자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게 공사 입장이다. 연합교섭단은 인력 감축은 결국 안전 위협과 서비스 저하로 이어진다며 반발했다. 아울러 사측이 2021년, 2022년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한다’는 노사 합의를 무시했다며 공사와 서울시를 향해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다만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지하철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연합교섭단은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와 체결한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파업을 진행한다. 협정에 따른 파업 시 평일 운행률은 노선에 따라 53.5%(1호선)에서 79.8%(5~8호선)까지 유지된다. 공휴일 운행률은 1~8호선 모두 50%다. 한편 제3노조인 올바른 노조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을 방침이다.
  • 인력 감축안 평행선… 서울 지하철 1~8호선 멈춰 서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16일 가결됐다. 17일 예정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조정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찬반 투표에 조합원 1만 4049명 가운데 1만 1386명(81%)이 참가해 835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연합교섭단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참여한다.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모두 열 차례 교섭했지만 결국 결렬됐다. 양측은 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대규모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1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달한다. 반면 노조 측은 안전 업무 외주화를 골자로 한 무리한 인력 감축안은 결국 시민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교섭단은 “서울시가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한다’는 2021년, 2022년 노사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통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교섭단은 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회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 절차가 종료될 경우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양 노조 총파업 투쟁 방침 공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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