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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지금과 어떻게 다른가 보니 ‘대박’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지금과 어떻게 다른가 보니 ‘대박’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지금과 어떻게 다른가 보니 ‘대박’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김동현이 이제 훈련병으로 다시 왔네”,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체력적으로 힘든 것보다 제대하고 나서 적응이 안되서 더 힘들 듯”,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어떻게 이런 모습이. 정말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병장 방송 출연 모습 “고생하셔서 어머니 목소리가…” 대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병장 방송 출연 모습 “고생하셔서 어머니 목소리가…” 대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병장 방송 출연 모습 “고생하셔서 어머니 목소리가…” 대폭소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운동도 잘하고 뭐든 잘할 것 같은데 아니었나”,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출신이라서 기대했는데 훈련소는 역시 들어가면 고생하는군”,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얼마나 혼났으면 정신이 혼미할 정도일까. 너무 웃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복무 당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복무 당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실제 해병대 복무 당시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웃기네”,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운동하고 군대는 다르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 “입이 쩍!”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 “입이 쩍!”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모습 “입이 쩍!”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정말 당시에는 여유 있네”,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소 다시 들어갔는데 당연히 어리바리하겠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체력 특급이라도 지시 잘 못 알아들으면 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과거 해병대 병사로 출연한 모습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과거 해병대 병사로 출연한 모습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과거 해병대 병사로 출연한 모습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폭소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그때는 군생활 잘한 것 같던데”,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어리바리하게 나온다니 기대된다”,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체력은 역시 특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여유있는 모습 “어리바리 어디?”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여유있는 모습 “어리바리 어디?”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훈련병 아닌 해병대 병장 당시 여유있는 모습 “어리바리 어디?” UFC 김동현이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6일 전파를 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답게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동현.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에 동작을 틀리거나 까먹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본다.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반전매력이 가득한 군생활은 2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신병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은 과거 군복무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은 당시 방송에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김동현 너무 웃기다. 역시 군대는 다시 갈 곳이 아니네”,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가도 나와서 다시 훈련병 되면 또 처음부터 시작”,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옛날 모습 정말 늠름하다. 훈렴병 상상이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오 열애설, 엑소 수난시대..깜짝

    타오 열애설, 엑소 수난시대..깜짝

    ‘타오 열애설’ 그룹 엑소(EXO) 멤버 타오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10일 중국 언론매체 ‘소후위러’는 타오가 한 여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연예계서 추방시키자”… 홍콩 시위 지지 연예인 수난시대

    “연예계서 추방시키자”… 홍콩 시위 지지 연예인 수난시대

    저우룬파(周潤發), 류더화(劉德華), 량차오웨이(梁朝偉) 등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현지 연예인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공격 타깃’으로 지목돼 수난을 당하고 있다. 반면 시위대에 해산을 촉구한 친중파 ‘월드스타’ 청룽(成龍)은 중국 관영 매체의 호평을 받는 등 대비를 이루고 있다. 시위로 인해 친중과 반중으로 쪼개진 홍콩의 현실이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투영되는 양상이다. 1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최근 시위 지지 입장을 밝힌 연예인들을 연예계에서 추방시키자는 내용의 댓글을 퍼뜨리라는 통지문을 자체 인터넷 ‘알바 부대’인 ‘우마오당’(五毛黨)에 하달했다. 댓글 한 건당 5마오(0.5위안·약 85원)씩을 받고 공산당을 위한 여론 조작에 나서는 우마오당의 활동 인력은 최소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지문은 “매국노 같은 일부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돈을 벌면서도 반중이라는 추악한 얼굴로 공공연히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데 이를 결코 용인해선 안 된다”면서 “중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이들이 출연한 작품을 거부하는 운동을 펴자는 내용의 여론을 퍼뜨려라”고 주문했다. 해당 연예인의 이름도 적시했다. 앞서 저우룬파는 지난 1일 홍콩 내 반중 성향 신문인 빈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이성적이고 용감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시민과 학생이 만족할 방안을 내놓으면 위기가 끝날 것”이라고 당국에 충고했다. 량차오웨이도 다음날 같은 신문에서 자신의 요구를 평화롭게 표현한 홍콩 시민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류더화도 당국이 시민을 향해 최루탄을 발포한 사건을 비판했다. 반면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 환구시보는 지난 12일 칼럼에서 홍콩 시위대에 해산을 촉구한 청룽을 치켜세웠다. 신문은 “당국은 마약, 성매매 혐의가 있는 연예인만 TV 등의 매체에서 출연을 정지시킬 게 아니라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연예인들도 봉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고 주장했다. 청룽은 지난 9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홍콩에서 일어난 사건(홍콩 시위)으로 3500억 홍콩달러(약 48조 4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성을 찾아야 한다”며 시위 해산을 촉구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엑소 루한, 전속계약해지 소송 ‘SM 수난시대’

    엑소 루한, 전속계약해지 소송 ‘SM 수난시대’

    그룹 엑소의 멤버 루한이 전속계약해지를 위한 소장 접수를 완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한결이 루한의 변호를 맡는다. 이는 지난 5월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동일한 소송으로 당시 소송 또한 법무법인 한결 측이 소송 대리인을 맡았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당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법원에서 ‘효력부존재’ 판결을 내리면, 양 측의 계약 관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된다. 루한은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했다. 최근 건강을 이유로 엑소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몰디브 ‘수난시대’…여자축구 예선 두 경기서 25실점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여자축구팀 가운데 최약체로 꼽히는 몰디브의 수모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아시아경기대회에 처음 출전한 몰디브는 2003년 여자대표팀이 꾸려졌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 11개국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낮은 113위다. 예상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지난 14일 인도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려 15골을 내준 몰디브는 17일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국인 태국의 파상공세에 속절없이 ‘모래알 수비’로 허물어지면서 10골이나 허용, 두 경기에서 25실점 하는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전교조 수난시대

    복귀 거부 전임자 2명 첫 징계…경북교육청, 정직 1개월 처분 경북도교육청이 현장 복귀를 거부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 2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된 이후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9일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교조 경북지부에서 교육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이모(49) 지부장, 김모(45) 사무처장 등 2명에게 각각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교조가 법원 판결로 법적 노조 지위를 상실한 뒤 전임자 72명 중 29명이 교육 현장 복귀를 거부해 온 가운데 나온 조치다.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가 속한 시도교육청은 모두 11곳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의 정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다. 정직 기간이 끝난 뒤에도 복귀하지 않으면 해임 등 직권면직 조치에 들어간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미복귀 전임자를 직권면직하지 않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직권면직하라고 직무이행 명령을 내렸다. 명령을 어기면 직무 유기로 교육감들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위원장 등 3명 사전 구속영장 신청…국가공무원법 위반 46명 검찰 송치 경찰이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조퇴투쟁과 교사선언 등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전교조 본부와 서울지부 간부, 전국 시도지부장 등 46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김정훈 위원장과 이영주 부위원장, 청와대 게시판에 시국선언 글을 올린 이민숙 교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세 명은 추후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는 43명은 전교조 본부 소속 16명, 서울지부 소속 6명, 시도지부장 15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위원장 등 전교조 측은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이들이 정치적 성향을 집단적으로 표출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공직사회 변화의 빛과 그림자

    [정기홍의 시시콜콜] 공직사회 변화의 빛과 그림자

    공직사회의 수난시대다. 공직의 적폐를 깨라는 요구가 봇물 터진 듯하지만 세월호 정국에 막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 채 어느 곳 할 것 없이 어수선하다. 세월호의 침몰은 공직자의 자존심마저 앗아가 ‘공공의 적’으로 내몰린 난처한 지경이다. ‘토사구팽’의 심경이랄까. 최근 만난 일선 공무원들의 얼굴에도 침울한 그늘이 짙게 깔려 있었다. 한 달 전 전북 전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의 한 사무관은 요즘 직장과 텅 빈 원룸을 오가며 하루를 보낸다. 기반시설이 거의 없어 퇴근 후엔 몇 평짜리 원룸의 벽을 맥없이 바라보는 게 일상이 됐다. 아내의 직장과 애들 교육 때문에 홀로 내려왔다. 그는 “한 달 체재비로 20만원을 지원하는데 원룸 월세는 40만원대다. 그것도 1년간만 지원된다. 공직 생활을 15년 더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난감해진다”고 말했다. 금요일 오후 전주에서 출발하는 경기도 수원행 직원버스에 몸을 싣는 게 낙이라면 낙이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세종시 공무원과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공기업 직원을 부러워했다. 월급이 적은 비정규직의 어려움이 더하다고 한다. 그는 “다음 세대에서나 자리 잡힐 것”이라며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우정사업본부의 한 서기관은 정년 2년을 남겨 두고 있다. 9급으로 시작해 그동안 무탈한 공직생활을 했지만 축 처진 어깨를 좀처럼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산하 기관장 자리가 비었지만 ‘관피아’ 척결 분위기에 응모 자체를 막아 놓았다. 정치권 인사가 그 자리에 정해졌다는 말에 부아가 치민다고 했다. 공무원의 조직과 인사를 관장하는 안전행정부의 직원은 최근 내부 통신망에서 ‘초과근무총량제’를 두고 벌어진 논쟁을 전했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시간외수당과 특근매식비(야근비) 등의 틀을 개선하자는 취지였다. 의견이 맞서 답을 못 냈다. 장관도 오후 5시 이후엔 보고를 받지 않는 등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혁신이 어떤 식으로 자리 잡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들 기관에서 일어나는 일을 낱개로 떼서 보면 성격은 다르다. 하지만 이전에 겪지 못한 최근의 풍속도인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개혁 동원령’의 여파도 한몫하고 있다. 공직의 변화 분위기에 자의든 타의든 적응해야 하고 내성이 쌓인 잘못된 관행도 찾아 바꿔나가야 한다. 공직 개혁의 역사도 혁신에 대한 끝없는 적응이었다. 모든 전제는 공직이 하루빨리 안정돼야만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이 ‘토끼를 잡고 나면 삶아 먹는 사냥개’에 비유돼선 안 되기 때문이다. hong@seoul.co.kr
  • [PGA챔피언십] 허리 부상에 1타 잃고…우즈 수난시대

    부상 투혼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챔피언십에서 힘들게 전반을 마쳤다.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왕관을 노리던 우즈는 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전반 9개홀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를 기록했다. 지난주 출전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우즈는 이번 대회 하루 전에 도착해 겨우 합류했다. 우즈는 “통증은 없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원한다”고 공언했지만 전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11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쳐 보기를 한 뒤 14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그린 왼쪽 러프로 보내는 바람에 또 1타를 잃었다. 우즈는 16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했지만 32야드를 남기고 친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버디를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황교안 “책임 피할 생각 없지만, 진상 규명이 급선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그동안 추적해 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을 검거해 엄중한 처벌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 전 회장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신원도 장기간 확인되지 못해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 거듭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하자 “책임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여러 의혹들을 확인해 진상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매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장관은 “이후 유 전 회장의 사망 경위에 대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신원 확인 과정에서의 문제도 엄중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한 “유병언 미흡한 수사 깊이 사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 부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보고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12일 발견한 변사체 DNA를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7월21일 통보 받았다”면서 “초동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사과 수준이 부족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간과한 채 미흡한 수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수사가 지연된 데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 명명백백히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사퇴할 뜻이 있느냐”는 데 대해서는 “없다”면서 “이런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표 제출’ 최재경 지검장 “칼날 무뎌져 떠난다”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한 24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와 관련한 반성과 소회를 밝히는 글을 남겼다. 유씨가 도피 중 사망함에 따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의 최고 책임자를 법정에 세우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사과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씨) 수사과정에서 잘못된 일이 있다면 오로지 지휘관인 제 책임”이라며 “세월호 수사팀 검사·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이어 “저의 업과 부덕이 검찰에 부담을 더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 아픈데 힘든 시기에 저 혼자 피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수검사로 거악과 싸운다는 자부심 하나 갖고 검찰의 전장을 돌고 돌다보니 어느덧 젊은 검사의 꿈과 열정은 스러지고 상처뿐인 몸에 칼날마저 무뎌진 지금이 바로 떠날 때임을 느낀다”고 했다. 최 지검장은 27년간의 검사 생활에 대해 “저는 복 받은 검사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청운의 꿈을 품고 서소문 검찰청사에 첫 출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되돌아 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국가와 검찰에 기여한 바도 없이 청춘만 헛되이 보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때로는 힘든 일도 겪었고 억울하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심중의 ‘정정당당’ 네 글자로 스스로를 돌이켜봐도 큰 부끄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남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에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지검장은 “검찰은 저력이 있는 조직”이라며 “심기일전해 도망간 범죄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고 책임 재산을 최대한 확보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영 수난시대, 축구공마냥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과 튀니지와의 경기, 대한민국이 튀니지에게 0-1로 패했다. 이 날 4-2-3-1 시스템을 갖춘 한국 대표팀은 원톱 자리에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인 박주영을 내세웠다.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 연달아 출전한 박주영은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서 보란 듯이 날아올라 1-1로 팽팽하던 후반 4분 프리킥 역전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에 일조,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행을 이끌었던 주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병철의 빅! 아이디어] 장관을 춤추게 하라

    [주병철의 빅! 아이디어] 장관을 춤추게 하라

    엊그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보면서 느낀 건 세 가지다. 의지와 공감, 그리고 실천이다.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냈다. 그리고 규제개혁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인지에 대한 실천이 화두로 제기됐다. 의지와 공감에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실천이라는 또 다른 절반의 목표가 남았다는 얘기다. 여기서 중요한 건 또 다른 절반의 성패는 장관들 하기에 달렸다는 점이다. 규제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소기의 성과를 내려면 대통령과 국무위원인 장관과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탄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같은 배를 탔다는 인식을 확실히 공유해야 규제개혁의 큰 파고를 넘을 수 있다. 기업으로 비유하면 오너 회장인 대통령이 장관을 ‘오너격 사장’이 아닌 ‘바지(고용) 사장’ 정도로 인식한다면 규제개혁은 힘들어진다. 장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번 회의에서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면박을 주고 장관들이 진땀을 흘리는 장면을 보노라면 지금까지 대통령과 장관이 과연 같은 마음으로 함께 진력해 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대통령은 장관을 규제개혁의 전도사, 첨병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진정성 있고 현실성 있는 소통이다. 자주 만나 진지하게 규제 덩어리를 풀어놓고 고민해야 한다. 쌍방 간의 대화에서 힘든 건 한쪽이 속내를 감추고 나올 때다. 장관들이 부처이기주의에 함몰돼 속내를 감춘다면 규제개혁은 어렵다. 그래서 대통령과 장관의 솔직한 대화가 절실하다는 얘기다. 기존의 국무회의 방식을 좀 바꿔보는 것도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방법이 될 수 있다. 의결 안건과 보고 안건을 다루는 지금의 국무회의는 제대로 된 토론문화(소통문화)가 정착됐다고 볼 수는 없다. 적어도 쌍방향 회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일각에서 국무회의가 ‘국무시간’(학생들의 수업시간을 빗댄 말)이란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의결 안건의 대부분은 실무자의 초안검토, 부처 간 논의, 법제처 법률심사, 차관회의 등을 거쳐 올라오는 만큼 국무회의에서 토론이 활성화돼 있지는 않다. 그래서 규제 가운데 빅 이슈라고 여겨지는 현안에 대해서는 기존 국무회의 방식보다는 부처 장관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국무회의에 의제로 올려 대통령과 함께 활발한 토론과 논의를 거친 뒤 방향을 제대로 잡고 밑으로 내려가면서 정리하는 톱다운(Top down) 방식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 물론 국무회의의 틀을 바꾸지 않더라도 가능하긴 하다. 대신 대통령이 현안과 관련된 장관과 수시로 미팅을 정례화하면 된다. 현재 대통령은 총리와 부총리를 제외한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들과는 거의 잘 만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통령이 장관과 참모 등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인색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점이 적잖이 제기되고 있어 답답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관들만큼 힘든 직업도 없다. 장관 수난시대라는 말이 어울린다. 청문회 때는 신상 털기에 진이 빠지고, 장관이 된 뒤에는 툭하면 국회에 불려나가 혼줄이 난다. 재임기간이 짧은 데다 퇴직한 뒤에는 공직자윤리법 등에 묶여 취직도 제대로 못한다. 이럴진대 장관이 현직에 있을 때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자주 만나 격려하고 소통해야 한다. 장관이 잘해줘야 나라가 잘 굴러간다. 고래가 춤을 추듯 장관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건 대통령의 책무다. 신상필벌은 엄격히 하되 칭찬에는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장관이 부하 공무원들을 더 잘 보살피고 챙긴다. 아무리 대통령이 ‘불타는 애국심’을 부르짖어도 장관들이 속된 말로 양봉음위(陽奉陰違·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마음속으로 배반하는 것)하거나 ‘건성건성’한다면 무슨 일이 되겠는가. 대통령은 규제개혁의 성공은 공무원에 달려 있다고 했다. 맞는 얘기다. 그 공무원의 핵심은 장관이다. 이들을 마음껏 춤추게 하라.
  • 건강하고 안전한 광어 키우는 친환경 양식

    건강하고 안전한 광어 키우는 친환경 양식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횟감은 단연 광어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외에 수출된 우리나라 광어에서 기생충인 쿠도아충이 발견됐다. 광어에 대한 세간의 시선은 당연히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광어의 수난시대’라 부를 만하다. 7일 밤 8시 50분 방영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우리가 건강한 광어를 먹으려면!’은 지금 대한민국 광어에게 벌어지고 일들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제주에 산재한 양식장 주변에서 배수의 표본을 채취해 실험을 벌인다. 기존 사료와 배합 사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서다. 많이 사용된 사료는 냉동된 잡어를 갈아 만든 MP(Moist Pellet)로, 수분 함량이 높고 광어의 살이 빨리 오르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광어에게 피부병 등을 유발하며, 물에 가라앉아 양식장 인근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그 대안이 된 것이 EP(Extruded Pellet) 사료다. 어류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에 맞춰 원료를 배합한 뒤 고온·고압으로 쪄서 만든다. 어병 발생이 줄고 유실되는 사료량도 적었다. 프로그램은 사료를 바꾸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을 조명한다. 양식장의 새우가 내보내는 배설물을 미생물이 분해해 먹이로 전환시키는, 자연 생태계 조성 방법이다. 프로그램은 광어 양식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건강한 수산물을 먹으려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과감한 도전은 필수라고 말한다. 건강한 수산물을 선별하는 소비자의 지혜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무사히’ 강도 당해 다행” 베네수엘라 미남미녀 수난시대

    “‘무사히’ 강도 당해 다행” 베네수엘라 미남미녀 수난시대

    베네수엘라에서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전 ‘미스터 베네수엘라’ 헤수스 삼브라노가 강도를 당했다. 강도피해를 당하면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그는 오히려 “무사히 강도를 당해 다행”이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가 이러한 피해를 입은 사실은 트위터를 통해 확인됐다. 삼브라노는 최근 트위터에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강도를 당했다.”면서 “하느님 덕분에 ‘무사하고 안전하게’ 강도를 당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들어서 남미에서 가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가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은 39건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이 매주 시신보관소로 들어가는 피살자 수를 집계해 보도할 정도로 범죄 증가로 인한 불안한 치안 상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명배우 모니카 스페아르도 남편과 함께 총을 맞고 사망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그는 남편, 딸과 함께 조국을 잠깐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편 이번에 강도를 당한 전 ‘미스터 베네수엘라’ 삼브라노는 “귀중품을 털리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고, 목숨을 잃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고 길을 걷을 수 있는 날이 또 올지 모르겠다.”면서 점점 불안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치안상황을 개탄했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모예스 수난시대…감독 ‘퇴출’이어 ‘살해’까지 등장

    모예스 수난시대…감독 ‘퇴출’이어 ‘살해’까지 등장

    “모예스 아웃!(Moyes Out!)” 현재 맨유 팬들의 심정을 위 다섯글자보다 잘 나타내는 말이 있을까 싶다. 모예스 감독의 퇴진을 바라는 맨유 팬들의 심정이 극에 달했다. 현재 트위터에 Moyes라는 키워드를 치면 자동으로 뜨는 검색어가 ‘Moyes Out’, ‘Moyes Sacked’이다. 후자는, 이미 모예스가 경질됐다는 뜻이니 그나마 ‘Moyes out’은 얌전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더 선’은 맨유가 신년 3연패를 당하자 스포츠면 1면에 모예스 감독의 사진을 게재하며 헤드라인으로 “Moydered”라는 단어를 게재했다. 모예스 감독의 이름에(Moyes), 살해당하다라는 뜻의 ‘Murdered’를 합쳐 표현한 것으로 충분히 과격한 표현이다. 이 표현 또한 이미 맨유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데, “너무 심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팬도 눈에 띄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정말 적절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트위터에는 아예 ‘Moyesout’이라는 이름의 계정까지 등장했다. 이미 5700명의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선더랜드 경기 후 팔로워가 폭증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현지 팬들의 심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 시절 분명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감독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자는 의견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한마디로 말해서, 잉글랜드 프로리그 역사상 최다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학교’가 아니다. 신임감독을 기다려주고, 보살펴주는 최소한의 ‘수습기간’마저 이미 끝났다. 현 맨유 스쿼드는 지난 시즌 EPL을 월등한 승점차이로 우승한 팀이며, 모예스에게 이적자금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본인이 안 쓰거나, ‘최악의 영입’이라 불리는 펠라이니를 영입하는 등 엉뚱한 데 투자하고 말았다. 모예스 감독의 운명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인 가운데, 세계의 맨유 팬들은 한 목소리로 “모예스 아웃!”을 외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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