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급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조보아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70억원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차문화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곡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922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가스공사 본사 2014년 대구로 이전누적 1980명 채용… 34% 지역 인재 청년들의 대구·경북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면 지역인재 채용과 기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25일 서울신문과 삼성이 주최한 ‘대구경북 청년포럼’에서 나왔다. 또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송진용 한국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매년 평균 1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채용 인원이 1980명에 달한다”며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시행 이후 매년 법정 의무 비율(30%)을 웃도는 채용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스공사는 올해 채용인원 중 34%를 지역 인재로 뽑았다. 또 체험형 및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전체 인원의 40%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 할당했다는 게 송 직무대리의 설명이다.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발주 체크 리스트를 도입해 설비 유지보수 시 지역 기업 참가를 우대하고 있다”며 “또 대구 지역 내 장애인 자립 기관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이희재 ㈜씨위드 대표는 ‘지역청년의 자립과 상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술 창업의 현주소와 돌파구를 제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출신인 그는 해조류 기반 줄기세포 3D 배양 기술로 배양육을 개발해 누적 투자금 120억원을 유치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지역 창업의 한계로 어려운 인재 수급과 수도권 편중 투자, 정주 여건 부족을 지적하며 돌파구로 ‘지역 맞춤형 인재 연계’와 ‘지자체별 장기 특화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포 배양 교육을 받은 영남대 졸업생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했다”며 “대구의 로봇, 의성의 세포배양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장기 육성하고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 연대를 강화해 딥테크(Deep-tech)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 방안을 발표한 최환희 청년경제금융교육연구소장은 “신문을 보며 경제 뉴스를 비롯한 세상의 이슈를 체크하고 재테크 서적을 탐독하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재테크는 ‘60년 동안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AI·메모리 열풍에 올해 반도체 매출 2배”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92%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불과 넉 달 전과 비교해 시장 규모 전망치가 18%가량 높아졌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5일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을 1조 5552억 달러(약 2159조원)로 예상했다. 지난해 8090억 달러(약 1123조원)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지난 4월 전망한 1조 3202억 달러보다 2350억 달러나 늘었다. 벤 리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메모리 가격도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전망치 증가분 2350억 달러 가운데 2040억 달러가 메모리에서 나왔다. 가트너는 올해 메모리 매출 전망을 4월 6333억 달러에서 8373억 달러(약 1162조원)로 높였다. 지난해 2201억 달러보다 280% 늘면서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에서 54%로 커졌다.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은 각각 246.6%, 371.9% 증가할 것으로 봤다.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트너는 내년 메모리 매출이 1조 755억 달러를 넘고 세계 반도체 매출도 1조 9399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시설이 추가로 가동되더라도 AI 서버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이 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이어져 수급은 빠듯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매출도 AI 데이터 생태계와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크·전력관리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올해 21.9% 증가한 717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AI 투자의 수혜가 확산되는 셈이다. 가트너는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AI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36.5%에서 2030년에는 53%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 연금 받는 노인 900만명 돌파… 절반은 월 50만원도 못 받는다

    연금 받는 노인 900만명 돌파… 절반은 월 50만원도 못 받는다

    65세 이상 수급률 91.2% ‘역대 최대’월 평균액도 처음 70만원 넘었지만최저생계비 134만원의 55% 수준25만~50만원 수급자 47%로 최다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가 1년 새 50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했다. 수급률은 91.2%로 노인 10명 중 9명이 연금을 받을 정도로 복지 제도는 보편화했다. 월평균 수급액은 매년 꾸준히 올라 처음으로 7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평균 수급액은 여전히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수급자 절반은 월 50만원도 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기초연금·국민연금·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912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48만 6000명(5.6%) 증가했다. 2016년 연금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연금 수급률은 90.9%에서 91.2%로 0.3% 포인트 올랐다. 2021년(90.1%) 이후 4년 연속 90%를 웃돌았다. 송주화 데이터처 행정통계과장은 “연금 통계는 수급률과 수급 금액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령 인구가 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73만 7000원으로 전년 69만 5000원에서 4만 2000원(6.0%) 증가했다. 2016년 42만 3000원이었던 수급액은 2019년 52만 8000원, 2021년 60만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8년 새 31만 4000원 증가한 셈이다. 수급액 분포도 낮은 금액대의 비중이 줄고 높은 금액대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월 25만~50만원 구간 비중은 4.1% 포인트 낮아진 반면 100만~200만원과 200만원 이상은 각각 1.3% 포인트, 0.5% 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에 연금은 여전히 부족했다.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2024년 1인 가구 최저생계비 약 134만원의 55% 수준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노후 최소 생활비 139만 2000원과 비교하면 52.9%에 그친다. 전체 수급자 10명 중 8명은 100만원도 받지 못했다. 수급액별로 보면 월 25만~50만원을 받는 사람이 46.7%로 가장 많았고, 50만~100만원 33.8%, 100만~200만원 9.5%, 200만원 이상 6.3%, 25만원 미만이 3.6% 순이었다. 전체 수급자의 84.1%가 월 100만원 미만을 받은 셈이다. 수급액 중위값은 49만 7000원으로 평균보다 24만원 낮았다. 수급자를 수급액 순으로 세웠을 때 절반은 이보다 낮은 연금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연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고령층도 87만 8000명에 달했다. 미수급률은 9.1%에서 8.8%로 낮아졌지만, 65세 이상 인구 자체가 빠르게 늘면서 미수급자는 전년보다 1만 8000명 증가했다.
  • “든든한 버팀목 될 수 있게”…강서구, 하반기 장학생 80명 선발

    “든든한 버팀목 될 수 있게”…강서구, 하반기 장학생 80명 선발

    서울 강서구는 ‘2026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는 행복장학생(50명), 모범장학생(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장학생 대상자를 기존 20명에서 50명으로 2.5배 확대했다. 행복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인당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모범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5명(학업장려금 100만원)과 대학생 15명(등록금 최대 200만원)에게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 기준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른 곳에서 학비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구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행복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포도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및 포도연구소 설립 촉구

    최병근 경북도의원, 포도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및 포도연구소 설립 촉구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국민의힘)은 25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지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추가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선제적 대책과 함께, 포도연구소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북은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이지만, KAMIS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샤인머스캣 연평균 도매가격은 2022년 kg당 1만 2363원에서 2025년 6737원으로 45.3% 하락했다”며 “불과 3년 새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데다 생산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26년 전국 포도 재배면적 1만 3737ha 가운데 비가림·노지 재배면적은 1만 193ha로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이에 “9월부터 노지 포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 품종 편중과 물량 집중으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경북도가 출하 동향과 도매시장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유통 지원 등의 정책수단을 적기에 가동해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단기적인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경북 포도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 포도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도 포도연구소 설립을 촉구한 최 의원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이상고온과 폭우에 따른 생육장해와 착색 불량, 병해충 증가, 품질 저하 등 포도산업이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과 신품종 개발,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수급 및 소비·가격 동향까지 포도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문 연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포도는 김천을 비롯해 경북을 대표하는 과수이자 수많은 농민들이 평생 일궈온 소중한 결실”이라며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포도농가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생계급여 깎이고 의료급여 끊길라”…기초연금 포기 노인 4년 새 3.3배

    “생계급여 깎이고 의료급여 끊길라”…기초연금 포기 노인 4년 새 3.3배

    가장 가난한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으면서도 기초연금은 받지 않는 노인이 4년 새 3.3배로 급증했다. 기초연금을 받아도 생계급여가 그만큼 깎이고 자칫 의료급여마저 끊길 수 있다는 불안 때문이다. 취약층을 더 두껍게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하후상박’ 개편이 실효를 거두려면 이른바 ‘줬다 뺏는 기초연금’ 구조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5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기초연금 미수급자 현황 및 특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기초연금을 받지 않은 노인은 6만 9776명으로 추산됐다. 2020년 2만 968명에서 4년 만에 3.3배가 됐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 비율도 같은 기간 3.0%에서 6.5%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으로 확인한 기초연금 동시수급자를 빼 미수급자 규모를 추산했다. 개인별 신청 여부를 직접 집계한 것은 아니지만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기초수급 노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추세는 뚜렷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초연금을 받아도 실제 소득이 거의 늘지 않는 제도 구조 때문이다. 현행 생계급여는 국가가 정한 선정기준액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뺀 부족분만 지급한다. 이때 기초연금은 소득으로 전액 잡힌다. 기초연금을 받은 만큼 생계급여가 줄어 노인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은 늘지 않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함께 받은 노인 78만 3222명 가운데 99.8%인 78만 1561명이 생계급여를 감액당했다. 월평균 감액액은 33만 2610원으로 지난해 기초연금 최고액 34만 2510원의 97.1%에 달했다. 기초연금을 받아도 대부분이 생계급여에서 고스란히 빠져나간 셈이다. 생계급여 수급자인 차재설((69) 동자동사랑방 대표는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이번 달 기초연금을 입금받고 다음 달 생계급여에서 같은 금액을 삭감하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며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주지 말라”고 말했다. 소득이 수급 기준선에 가까운 노인은 의료급여 자격까지 잃을 수 있다. 올해 1인 가구 의료급여 기준은 월 소득인정액 102만 5695원 이하다. 소득인정액이 70만 원인 노인이 올해 기초연금 최고액인 34만 9700원을 받기 시작하면 소득인정액은 104만 9700원으로 올라간다. 의료급여 기준을 2만 4005원 넘기 때문에 다른 조건에 변화가 없어도 수급 자격을 잃을 수 있다. 기초수급 노인에게 기초연금이 ‘안 받거나, 받아도 남지 않는 연금’이 된 것이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기초연금을 받아도 생계급여가 깎이고 의료급여까지 탈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아예 신청하지 않는 노인이 늘고 있다”며 “현장 사회복지사들도 적극적으로 신청을 권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해법은 이미 여러 차례 제시됐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23년 기초연금을 기초생활보장 소득에 포함해 급여를 삭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재정 부담과 다른 수급자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정부는 2024년 9월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추가 지급하고 추가 지급액을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았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현행 틀을 유지하면서 저소득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더 주는 ‘하후상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초연금이 오르는 만큼 생계급여가 줄어드는 구조를 그대로 두면 가장 가난한 노인은 인상 효과를 누릴 수 없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대표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문제가 알려진 지 12년이 지났는데도 해결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번 하후상박 개편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빈곤 노인의 박탈감은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생활환경 피해”-“영향 최소화”…창원 양덕동 AI 데이터센터 두고 입장차

    “생활환경 피해”-“영향 최소화”…창원 양덕동 AI 데이터센터 두고 입장차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추진되는 80㎽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환경단체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전력·용수 공급과 환경 영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덕동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창원시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양덕동 974-15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이 사업이 총사업비 1조원대, 수전 용량 80㎽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라며 전력·용수 사용에 따른 지역 부담과 주민 생활환경 피해를 우려했다. 특히 80㎽ 규모의 막대한 전력 사용으로 지역 전력 수급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과정에서 상당한 용수가 필요해 공공자원 고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업 예정지가 주거지와 학교 등이 밀집한 도심 생활권과 가깝다는 점도 지적했다. 인근 메트로시티와 양덕 한일유앤아이 등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학교와 학원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창원NC파크 등 주요 생활시설과 가까워 소음과 열섬, 비상 발전기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 등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미국 등 해외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에서 전력망 부담과 전기요금 상승, 소음, 송전망 확충 등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 주체인 ㈜삼공퍼센트의 대규모 자금 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력·용수 수급 계획과 환경 피해 저감 방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기업의 투자 유치 실적에만 치우쳐 시민들이 겪을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양덕동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 안전과 환경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창원시는 전력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검토를 거쳤으며,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도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월 19일 전력계통영향평가를 거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사전 절차를 밟았다. 용수 역시 인근 용수관로를 통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주거지와 학교 등이 가까워 건강권과 환경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업 예정지가 봉암공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산업시설에 인접한 공장용지라는 점을 설명했다. 시는 향후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자가 방음벽과 저소음 냉각 장비, 전자파 차폐 등 법적 기준을 적용해 주변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데이터센터 사례를 두고는 데이터센터를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전력 공급과 용수·대기·소음 등 환경 영향을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해외 사례를 참고하면서 국내 관련 법령과 기준, 사업 예정지의 산업시설 인접성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했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방세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력망과 통신망 등 기반 시설 확충, 보안·네트워크 등 전문 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공단 내 IT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덕동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전력·용수 공급과 환경 영향, 주민 생활권 보호 등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된 만큼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 수원 초역세권 반값 오피스텔 ‘새빛청년존’, 네 번째 141호 공급

    수원 초역세권 반값 오피스텔 ‘새빛청년존’, 네 번째 141호 공급

    수원특례시가 수원 지역 무주택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빛청년존’의 네 번째 141가구를 모집한다. 새빛청년존은 수원 청년에게 입주 기회를 주는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이다. 전체 모집 호수의 70%를 수원의 특화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수원시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복지 사업 수원휴먼주택이나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콘에 거주한 청년이 독립할 때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청년 등 수원시 소재 기업을 창업하거나 예술인 청년도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네 번째 새빛청년존은 수원시청역 출구에서 50m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공급 호수는 총 141호다. 또 권선동에 있는 1호에서 계약이 종료된 10호의 예비 입주자도 함께 모집한다. 임대 조건은 새빛청년존 1~3호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입지와 규모의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00만 원에 시중 시세의 40% 수준에서 임대료를 내면 된다. 수급자가 아닌 경우에는 보증금은 200만 원, 시세의 50%가 월 임대료로 책정된다.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 동안 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완화했다.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457만 6천63원 이하여야 하고, 총자산 2억 5천100만 원과 4천542만 원 이하의 자동차 등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저소득층과 수원시 거주 기간, 부모 무주택 여부, 장애 여부 등 5가지 항목에 배점을 부여해 총점 순으로 선정된다. 동점일 경우 수원시 전입일이 빠른 순으로 순번을 지정한다.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 11월 20일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 순번을 발표한 뒤 택공사에서 내년 초 입주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7월부터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곳 새빛청년존에서 모두 446호를 공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청년존은 ‘환상의 짝꿍’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원시가 함께 만든 청년주거복지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그저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꿈을 키우고 삶을 설계하는 청춘의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787.26…반도체·시총 상위주 일제히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787.26…반도체·시총 상위주 일제히 약세

    코스닥이 25일 장 초반 3% 넘게 밀리며 79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과 이란 갈등,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 뉴욕증시 약세, 반도체주 부진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흐름이다. 2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3.21%) 내린 787.26을 나타냈다. 지수는 806.93으로 출발한 뒤 한때 807.70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786.40까지 저점을 낮췄다. 거래량은 7662만6000주, 거래대금은 6627억2600만원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57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501억원, 기관이 39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9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5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228개에 그쳤고 상한가 2개를 포함했다. 보합은 72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1396개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30만5500원으로 4.68%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1900원으로 6.83%,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9500원으로 6.41% 각각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2만9000원으로 3.49%,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5만9200원으로 4.10%, 원익IPS(240810)는 10만1300원으로 4.79% 밀렸다. HLB(028300)는 3만6600원으로 3.30%, 리노공업(058470)은 6만1800원으로 4.33%,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8만원으로 2.06%, 파마리서치(214450)는 40만8500원으로 1.80%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는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헝셩그룹과 휴림에이텍이 각각 30.00%, 29.9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엔알시스템은 23.15%, 원풍물산은 21.44%,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35% 뛰었다. 반면 알에프세미는 95.45% 급락했고, 해치텍은 18.91%, 아이크래프트는 14.72%, 수젠텍은 11.70%, 소마젠은 11.40% 내렸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전날 1.42% 상승했지만 21일에는 4.63%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800 아래로 밀리며 불안한 흐름이 재차 확인됐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업종 전반의 약세가 국내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미국·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과 메모리 업황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지며 코스닥 투자심리도 빠르게 냉각되는 분위기다. 코스닥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이오플로우의 상장 유지 여부도 시장 관심사다. 이오플로우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의결에 대해 이의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사를 받게 된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매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여서 자금조달과 실적 회복이 향후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6470.79로 급락 …반도체주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6470.79로 급락 …반도체주 약세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6470.79로 내려앉았다. 개장 직후 6535.93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6465.93까지 밀렸고, 고가는 6546.30에 그쳤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8월 20일 6852.58로 급등한 뒤 21일 6912.95까지 올랐지만, 24일 6696.96으로 꺾인 데 이어 이날 다시 3% 넘게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696.96보다 226.17포인트(-3.38%) 하락한 6470.7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4019만주, 거래대금은 214조897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132개, 보합 54개, 하락 종목은 695개로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5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5259억원, 기관은 347억원 순매수로 맞섰지만 낙폭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6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 4117억원 순매도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37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3.70% 내린 24만7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33% 하락한 158만2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402340)는 5.48%, 삼성전기(009150)는 5.0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3%, 삼성물산(028260)은 1.10% 내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0.48%, KB금융(105560)은 0.18% 올라 일부 경기민감·금융주가 방어력을 보였다. 장 초반 흐름도 부진했다. 코스피는 6535.93에 출발해 오전 9시 5분 6507.47까지 밀렸고, 같은 시각 코스닥은 794.47을 기록해 800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1380.25원에 거래됐다.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진 가운데 반도체 대표주의 하락이 겹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건산업이 29.96%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26.00%, 한화는 19.98%, 한화3우B는 16.47%,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3우B는 14.74% 상승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는 13.89% 하락했고 삼양바이오팜은 11.27%, 녹십자홀딩스2우는 10.93%, STX그린로지스는 9.28%, 일동제약은 8.12%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우위,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약세가 겹치며 지수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진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수급 회복 여부와 대형 기술주의 주가 안정이 시장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원달러 환율 1370원대까지 하락…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떨어져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늘어난 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 환원 기대, 미국 재정 우려에 따른 달러 약세가 겹친 영향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원 내린 1382.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오전 11시 14분쯤에는 1376.5원까지 내려가 지난해 9월 17일 장중 저점(1375.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배경으로는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려는 수요가 높아진 점이 꼽힌다. 반도체 호조에 ‘월말 효과’가 겹치며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 환원도 원화 강세 기대를 키웠다. 두 회사가 배당을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사들이려면 원화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급뿐 아니라 앞으로 들어올 수급에 대한 기대까지도 선반영되는 모습이다. 통상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미국 자산의 투자 가치를 높여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장기 금리 급등 배경에 재정 부담과 국채 공급 우려가 있어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이나 가상자산 등 미국 국채나 달러를 대신할 자산으로 자금이 움직이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나타나면서다. 미국 고용·물가와 소비 지표가 둔화되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진 점도 영향을 줬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가 바이백(조기상환 목적 국채 매입) 규모를 확대하면서 시장에 현금이 풀리고 있어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4개월째 공석, 연봉상한 없다” 홍성교도소 근무 의사 ‘국민추천제’ 실시

    “4개월째 공석, 연봉상한 없다” 홍성교도소 근무 의사 ‘국민추천제’ 실시

    희망 시 하루 3~7시간 선택근무 가능 연봉은 경력·자격·능력 종합 고려 6년 이상 경력자, 본인 추천도 가능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제와도 연계 정부가 충남 서산시에 있는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에서 일할 의사를 구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국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성교도소는 지난 4월 의사가 관둔 이후 수차례 채용 공고를 냈지만 의사를 구하지 못했다. 정부는 연봉 상한이 없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인사혁신처는 24일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에서 근무할 의사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국민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사 면허 취득 후 내과·외과·가정의학과 등 분야에서 6년 이상 환자를 진료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4월 의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을 그만둔 이후 5~6월 세 번, 이달 초에도 잇따라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국민 추천제로 사람을 구하기로 했다”며 “의사들이 급여나 근무 환경 등에서 수용자들을 마주해야 하는 교도소보다는 민간 병원을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의사들의 기피 성향이 커 4개월 전 근무했던 의사도 70대 의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처에 따르면 본인이 희망할 경우 하루 3~7시간 범위에서 시간 선택 근무가 가능하다. 별도 연봉 상한은 두지 않았으며 채용 예정자의 능력·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책정할 예정이라고 인사처는 밝혔다. 연봉 하한액은 7049만원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하면 연장할 수 있다. 임용예정직급은 4급 과학기술서기관(시간선택제 일반임기제, 의사)으로 1명 뽑는다. 인사처는 차기 지원자도 은퇴 연령에 가까운 고령 의사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홍성교도소 관계자는 “법무부 채용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유료 의사 채용 사이트에도 채용 공고를 내볼 계획”이라며 “교정시설에서 적시에 의사를 구하지 못해 공석인 곳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중한 경우 외부 병원으로 이송하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라며 “채용 기간은 2년이지만 대개 연장해서 더 근무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처 관계자는 “민간과 처우 격차 등의 문제로 의료 인재 유치가 어렵지만 정부는 연봉 상한을 없애는 등의 노력으로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향후 국민 추천으로 확보된 우수 인재가 채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 제도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보호기간 연장·자립 준비 청년에 내년부터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 면제한편 인사처는 이날 보호기간 연장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해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응시자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 온 점을 고려해 설정했다. 내년부터 적용된다. 올해 기준 5급 시험 응시 수수료는 1만원, 7급은 7000원, 9급은 5000원이다. 부모가 없거나 양육이 어려워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은 해마다 약 2000명에 이른다. 2022년부터는 본인이 원하면 별도 사유 없이 만 24세까지 보호를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인사처는 병역, 임신·출산 등 사유로 임용을 유예(연기)하는 경우 결원 해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 경우에도 부처의 인력 충원 수요 등에 따라 추가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 [마감시황]코스피, 3.12% 급락해 6696.9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마감시황]코스피, 3.12% 급락해 6696.9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피가 대형주 약세 속에 3% 넘게 밀리며 마감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99포인트(3.12%) 내린 6696.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881.07로 출발한 뒤 장중 6884.57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전환했고, 6656.07까지 저점을 낮췄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758억원, 1조29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조3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8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조609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2조942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79개, 하락 종목이 286개였고 보합은 3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2억6491만5000주, 거래대금은 26조998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8.70% 내린 25만7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3.41% 내린 167만1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8.55% 내린 18만9300원, SK스퀘어(402340)는 4.19% 내린 107만6000원, 삼성물산(028260)은 7.84% 내린 36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39% 오른 36만2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2% 오른 157만3000원, 삼성전기(009150)는 0.15% 오른 13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가 29.98% 오른 1만58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미약품이 29.96% 오른 54만원, 신풍제약이 29.93% 오른 1만5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6.87% 오른 5100원, 한미사이언스는 25.70% 오른 5만6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효성화학은 18.38% 내린 6만1300원, 삼성생명은 13.09% 내린 28만5500원, 일신석재는 11.46% 내린 541원, SK증권우는 10.18% 내린 4500원, SK증권은 9.64% 내린 267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급락한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9포인트(1.42%) 오른 813.33으로 마감해 시장별 흐름이 엇갈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82.4원으로 전장 주간거래 종가보다 4.1원 내렸다. 증시 주변 자금 흐름도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8월 21일 기준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32조4162억원으로 전장보다 5223억원 늘어 다시 32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100조7456억원으로 4조6086억원 줄었고, 반대매매 금액은 483억원으로 전장 93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코스닥, 1.42% 올라 813.33 마감…2차전지 강세에 반등

    [마감시황]코스닥, 1.42% 올라 813.33 마감…2차전지 강세에 반등

    코스닥이 지난 21일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1.42%) 오른 813.3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04.27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21.96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고, 장중 저점은 시가와 같은 804.27이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17억원, 기관이 2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260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5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2차전지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80% 오른 11만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7.59% 오른 8만7900원에 마감했다. 파마리서치(214450)도 3.87% 상승한 4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09%, HLB(028300)는 2.07%,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08%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원익IPS(240810), 리노공업(058470)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0.16% 오른 32만500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921개 종목이 올랐고 706개 종목이 내렸으며 96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상한가 5개, 하한가 2개가 나와 종목별 주가 변동 폭도 컸다. 개별 종목 가운데 골드앤에스, 셀리드, SV인베스트먼트, 넥사다이내믹스, 원풍물산은 나란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시스웍은 75.00% 급락했고 니어스랩은 30.46% 하락했다. 캔버스엔과 모아데이타는 각각 하한가로 장을 마쳤고 한울앤제주도 23.23% 내렸다. 거래량은 5억897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4517억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630.99다. 오는 25일에는 엑시온그룹과 한국첨단소재의 일반공모유상청약이 예정돼 있다. 해치텍은 신규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메지온, 디바이스를 비롯해 아모텍, 엑시온그룹, 유진테크놀로지의 추가상장 일정도 예정됐다. 공시 측면에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호프만건설과 210억원 규모의 미국 온실가스 저감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미파이브는 123억원 규모 반도체 ASIC 설계·개발·공급계약, 시공테크는 732억원 규모 2027 베오그라드엑스포 공동관 건축·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계약, 톱텍은 현대모비스 북미법인과 201억원 규모 HEV 배터리 조립라인 공급계약, 신도기연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과 58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각각 공시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니즈(NEEDS) HRM 서비스 도입한 양재천 수영장, 확대 운영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료

    니즈(NEEDS) HRM 서비스 도입한 양재천 수영장, 확대 운영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료

    서울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2026년 여름철 운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양재천 수영장은 전년 대비 물놀이 시설 규모를 키우고 야간 개장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풀, 유수풀, 성인풀, 에어풀, 슬라이드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변 시설을 갖춰 운영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성인풀 면적을 전년보다 넓히고 유수풀 내 물놀이 부대시설을 보강하는 등 현장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운영 시간대 역시 확장됐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낮 시간대 중심 운영에 더해 야간 개장을 전격 도입했다.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늘리면서 열대야를 피해 수영장을 찾는 도심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시설 규모와 운영 시간이 동시에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수상 안전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체계적인 노무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양재천 수영장은 스포츠 스타트업 니즈(NEEDS)의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서비스를 도입해 수상 안전 인력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받았다. 니즈는 한국체육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이시웅 대표가 설립한 스포츠 스타트업으로, 대형 스포츠 시설 및 스포츠 이벤트 운영 경험과 서울·경기권 체육대학 전공생을 중심으로 구축한 자체 인적 자원 DB를 기반으로 스포츠 H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니즈의 HRM 서비스를 통해 한국체육대학교, 단국대학교, 인하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체육 전공생들이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 요건을 갖춰 수상 안전 요원으로 현장에 배치됐다. 니즈는 인력 모집뿐 아니라 자격 요건 확인과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일정 관리, 인적·급여 정보 취합, 급여 산출 등 수상 안전 인력 운영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함께 지원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이 같은 인력 운영 체계를 갖추는 한편, 확대된 운영 여건 속에서도 중대한 수상 안전사고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양재천 수영장 관리소장은 “올해는 시설 규모가 확대된 데다 처음으로 야간 개장까지 도입하면서 지난해보다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 인력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고 말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올해 시설 확대와 첫 야간 개장 등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하며 2026년 여름 시즌을 마쳤다.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과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서 한층 확대된 운영을 선보였다.
  • 삼성전자 -9%↓ 아우성 터졌는데…“600조 풀 수도” 보고서 나왔다 [내가샀다]

    삼성전자 -9%↓ 아우성 터졌는데…“600조 풀 수도” 보고서 나왔다 [내가샀다]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을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9%대 급락하며 ‘반전’을 맞았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규모가 3년간 최대 6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며 주가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5% 내린 27만 1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9%대까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기존 연간 최대 규모의 5배가 넘는 수준이자 국내 기업 사상 최고 규모다. 우선 올해 3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발표 이후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다. 앞서 지난 19일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하자 20일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방안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9.49% 올랐다. 이어 21일에도 3.87% 상승했다. 그러나 21일 장 마감 후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발표하자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오히려 주가가 하락 전환했고,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급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환원 발표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아닌 배당이라는 점에서 주가 반등을 끌어내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사주 소각은 주당 가치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주주환원인 반면, 배당은 즉각적인 주가 부양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탓이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방식이 다른 것에 대해 “각자 처한 지배구조와 규제 환경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수급에 미치는 효과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강화한 SK하이닉스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7월 급락장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해 28만원대까지 오른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재료 소멸’로 받아들이고 차익 실현 매물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급락장 버티고 28만원 회복한 뒤 ‘셀온’현금배당 이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계획인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서더라도 규모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잔여 주주환원 재원 60~80조원 가운데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될 금액이 10~20조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에서는 삼성전자의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재원이 6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주환원 확대는 재평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3개년(2024~2026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내년 1월 삼성전자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시행될 차기 주주 환원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가 잉여현금흐름(FCF)의 50%인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차기 3개년 정책에도 그대로 적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3년간 삼성전자는 최소 600조원 이상의 주주 환원 재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은퇴 후 국민연금만으론 못 산다…소득 57% 일해서 벌어

    은퇴 후 국민연금만으론 못 산다…소득 57% 일해서 벌어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아도 생활에 필요한 돈의 절반 이상은 다시 일을 해서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만 받는 노인은 연간 소득의 57%를 근로나 사업으로 마련했다. 일해서 번 돈은 국민연금으로 받은 돈의 2.4배에 달했다.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연금만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현실은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24일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금이슈&동향분석’ 121호에 따르면 2023년 조사에서 국민연금만 받는 66세 이상 노인의 연간 총소득은 평균 2647만 8000원이었다. 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을 활용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노인의 소득 변화를 분석했다. 국민연금만 받는 노인의 근로·사업소득은 연간 1507만 원으로 전체 소득의 56.9%를 차지했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25만 6000원이다. 반면 국민연금으로 받은 돈은 연간 616만 9000원, 월평균 51만 4000원으로 전체 소득의 23.3%에 그쳤다. 일해서 번 돈이 연금보다 연간 890만 원가량 많았다. 노동소득에 대한 의존도는 10년 전보다 더 커졌다. 국민연금만 받는 노인의 근로·사업소득 비중은 2013년 46.9%에서 2023년 56.9%로 10.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근로·사업소득은 780만 8000원에서 1507만 원으로 93.0% 늘었다. 국민연금 소득도 2013년 324만 3000원에서 2023년 616만 9000원으로 90.2% 증가했다. 전체 소득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9.5%에서 23.3%로 높아졌다. 그러나 연금이 늘어난 뒤에도 근로·사업소득이 전체 소득의 절반을 넘었다. 국민연금만 받는 노인의 총소득은 다른 공적연금 수급 집단보다 많았다. 기초연금만 받는 노인의 연간 소득 840만 6000원보다 3.1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의 1561만 원보다 1.7배 높았다. 그러나 소득 격차를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연금보다 근로·사업소득이었다. 연구진은 국민연금만 받는 노인의 소득이 근로·사업소득과 공적연금이 결합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국민연금이 성숙해도 노후 생활에서 노동의 몫이 커지는 만큼 연금 보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령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박상근 서울시의원, 무산 위기 ‘신창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 해결 이끌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앞장”

    박상근 서울시의원, 무산 위기 ‘신창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 해결 이끌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앞장”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은 지난 24일, 무산 위기에 놓였던 도봉구 신창초등학교의 ‘통학로 지중화 및 환경개선 사업’이 마침내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창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웰하우스부터 성진빌라에 이르는 300m 구간(덕릉로60길)의 전주 12기와 통신주 9기를 철거하고 전선을 매설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사업이다. 총사업비 24억 5700만원이 투입되며 서울시와 도봉구가 각각 25%, 한국전력 및 통신사가 50%를 부담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래 이 사업은 좁은 도로 폭 때문에 지상기기 대신 폴타입(Pole-Type) 공법으로 승인받았으나, 필수 전주(최소 7기)의 생산 중단으로 자재를 구하지 못해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교 정·후문 화단에 지상기기 6대(개폐기 3대, 변압기 3대)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학교 측의 반대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10여 년간 노후된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신창초의 시급한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봉구의회 김영찬·최승수 의원과 손을 잡고 다자간 협의를 주도하며 대안 마련에 나섰다. 또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부모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정문 앞 경사 화단 제거와 평탄화, 차량 진입로 및 보행로 안전 펜스 설치 등 통학로의 재정비 중재안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도봉구, 교육청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도봉구의회 김영찬, 최승수 의원 역시 구청 소관 부서와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지난 7월 24일에 열린 관계기관 실무회의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큰 틀의 공감대가 이뤄졌고, 이후 8월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학부모 및 교직원의 79.6%가 찬성하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해당 사업은 현재 학교부지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7월 관로공사 착공,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신창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주요 사업들이 지연되며 학생들의 기본적인 교육환경조차 열악하게 방치되어 온 측면이 있다”며 “이번 지중화 사업의 정상화는 학부모님들의 대승적인 제안과 관계기관의 열린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도봉 지역 학교의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면밀하게 살피고,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믿고 의지하며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10.82로 반등…외국인 순매수에 2차전지 강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10.82로 반등…외국인 순매수에 2차전지 강세

    코스닥이 지난 거래일 급락을 딛고 장 초반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차전지 대형주가 강하게 오르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88포인트(1.11%) 오른 810.82를 나타냈다. 지수는 804.27로 출발한 뒤 한때 814.63까지 올랐고,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804.27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4억원, 개인이 2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20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211억원 매수로 전체 21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웃돌고 있다. 상승 종목은 867개, 하락 종목은 705개, 보합은 12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하한가 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2차전지 종목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086520)는 8.20% 오른 8만84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71% 오른 1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는 2.20% 오른 3만9500원, 파마리서치(214450)는 2.62% 오른 41만1000원, 리노공업(058470)은 0.46% 오른 6만60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0.39% 내린 31만875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54% 내린 44만7000원, 원익IPS(240810)는 1.39% 내린 10만64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36% 내린 3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하다. 상승률 상위에는 셀리드가 29.98% 오른 2285원, SV인베스트먼트가 29.95% 오른 2625원, 원풍물산이 29.91% 오른 695원, 오가닉티코스메틱이 29.86% 오른 4175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넥사다이내믹스도 20.96% 상승한 1466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모아데이타가 29.87% 내린 277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시스웍은 25.00% 내린 3원, 한울앤제주는 20.37% 내린 1282원, 니어스랩은 10.19% 내린 3만7000원, 코미코는 9.93% 내린 2만4950원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게임주 소외가 이어진다는 인식도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카카오게임즈 지분 1%를 장내 매수하면서 게임 업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유입될지 주목된다. 그는 게임 산업이 고도 기술 기반의 몰입형 방향과 누구나 쉽게 즐기고 만들 수 있는 대중적 방향으로 다시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놓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주 구성이 라인 측, 카카오, 텐센트로 이어지는 점 역시 향후 성장 기회를 가늠할 요소로 거론된다. 코스닥은 전장인 21일 801.94로 마감하며 4.63% 급락했으나 이날은 개장 직후 808.88~810.27 수준에서 오름세를 이어가며 낙폭 만회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7473만3000주, 거래대금은 6457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856.44로 하락…삼성전자 약세에 외국인·기관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856.44로 하락…삼성전자 약세에 외국인·기관 매도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912.95보다 56.51포인트(0.82%) 내린 6856.44를 기록했다. 지수는 6881.07에 출발한 뒤 한때 6820.79까지 밀렸고, 장 초반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9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027억원, 기관이 227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3849억원 매도 등 전체 3863억원 매도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방 압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26만7500원으로 4.97% 내렸고 삼성전자우(005935)는 19만3700원으로 6.43% 하락했다. 삼성생명(032830)은 4.41%, 삼성물산(028260)은 4.42%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77만3000원으로 2.49%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9%, 삼성전기(009150)는 0.84%, 현대차(005380)는 0.12% 상승했다. 반도체 대형주 안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흐름이 엇갈렸다. 시장 전반의 종목 흐름은 비교적 선방했다. 상승 종목은 440개, 하락 종목은 359개, 보합은 80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내리고 있지만 개별 종목 장세가 함께 전개되는 양상이다. 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신풍제약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870원, 신풍제약이 23.52% 상승한 1만30원, 녹십자홀딩스2우가 20.30% 오른 1만9850원을 나타냈다. 삼아알미늄은 12.98%, 키다리스튜디오는 12.94% 상승했다. 반대로 NHN은 8.11% 내린 6만9100원으로 하락률 상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우는 6.09%, 삼성증권은 5.76%, 부산산업은 5.69%, 일신석재는 5.56% 각각 밀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8월 19일 6471.17까지 급락한 뒤 20일 6852.58로 5.89% 반등했고, 21일에는 6912.95로 추가 상승했다. 이날은 전일 상승분 일부를 되돌리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은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주요 대외 일정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의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수급 변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장 초반에는 삼성전자 약세와 SK하이닉스 강세가 맞물리며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