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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 도입/공정위 입법예고

    ◎내년부터 불공정거래땐 도급금 2배 과징금 내년부터는 건설공사에 하도급 대금지급보증 제도가 도입돼 부도가 나더라도 하도급을 받은 업체(수급사업자)는 공사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하도급 거래금액의 최고 2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는 과징금 제도가 도입,시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중소·영세업체인 수급사업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부도 등으로 수급사업자가 채권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경영난이나 연쇄부도 및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제」를 도입,원사업자(하도급을 준 업체)로 하여금 하도급 계약서에 건설공제조합이 발행하는 보증서를 의무적으로 첨부토록 했다.그러나 원사업자의재무구조가 좋거나 하도급 공사금액이 일정 규모 이하인 경우에는 보증의무가 면제된다.
  • 하도급 위법 68사 제재/공정위/대금 미지급 등 적발

    ◎3사 시정령·65사 경고 하도급 대금을 주지 않거나 어음할인료를 부담하지 않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68개 건설 및 제조업체가 무더기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경고조치를 받았다. 13일 공정위는 최근 도급순위가 1백50위 이내인 2군 건설업체와 93년 매출액이 5백억∼2천억원인 제조업체 등 모두 71개사를 골라 하도급대금 지급 실태조사를 벌인 끝에 (주)정방 등 3개사에는 법위반 사항을 시정토록 명령하고 (주)한라종합건설 등 65개사는 경고조치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정방(대표이사 안길홍)의 경우 명훈기업 등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선급금 3억9천만원과 이 금액의 이자 등을 주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8천4백만원,어음할인료 미지급분 1천만원 등을 지체없이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또 논노(법정관리인 유익재)는 삼양모피 등 1백3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할인료 미지급분 3억4천5백만원을 즉시 지불하고 정풍(정풍)물산(법정관리인 강경규)은 일광 수지화학 등 수급사업자에게 주지 않은 하도급대금 등을 지급하도록 각각 명령했다.
  • 국회통과 주요법안 요지

    ◎사법연수원생 법률구조 종사/공익법무관법/금융자료 목적외 사용자 처벌/공직장윤리법/세관에 외화유출 조사 사법권/사법경찰권법/농산물 수입이익금 부과·징수/농산물가격법 ◇공익법무관법(제정)=병역미필 사법연수원 수료자가운데 일부를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공익법무관으로 임용해 법률구조공단이나 법무부 소속기관 또는 각급 검찰청에 배치,법률구조업무 및 국가소송 등 관련사무에 종사하도록 함.의무복무기간은 3년으로 하고 보수및 여비등은 군법무관과 형평을 유지. ◇검찰청법(이하 개정)=고등검찰청 검사가 원거리의 지방검찰청 소재지에서도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63세와 60세인 검찰총장과 검사의 정년을 각각 65,63세로 연장. ◇공직자윤리법=공직자윤리위가 금융기관의 장에게 공직자의 금융거래내용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함.금융거래자료를 제공받은 자가 이를 누설 또는 목적외 용도로 이용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함.외조부모및 외손자녀의 재산은 등록대상범위에서 제외. ◇물가안정및 공정거래법=법안 명칭을 물가안정법으로 변경.주무장관이 매점매석행위에 대해 물가안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고발할 수 있도록 함.매점매석행위자나 가격표시의무 위반자에 대한 벌칙을 상향조정하고 주무장관이나 시·도지사 등이 가격표시의무 위반자에 대해 직접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함. ◇하도급거래공정화법=이 법의 적용대상인 중소기업자의 기준에 상시고용 종업원수 외에 매출액도 포함시킴.소프트웨어개발및 엔지니어링활동 등 신산업분야의 하도급거래도 제조위탁범위에 포함.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목적물의 제조등에 필요한 물품 등을 사도록 할때 원사업자의 구입가격 또는 제3자에게 공급하는 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법=체신관계 단속업무 종사공무원에게 전파·전기통신기본법 위반사범,세관공무원에게 외화등의 밀반출입사범및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공익법인설립·운영법=대통령령이 정한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자가 공익법인 이사회 정수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하던 것을 5분의 1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함.주무관청은 공익법인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면 공인회계사등 관계전문기관의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함.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산물 수입업자에 대해 수입이익금을 부과·징수하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에 포함.수입업자가 수입농산물을 신청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한 때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산림법=임산물 수입업자에게 수입이익금을 부과·징수,산림개발기금에 납입할 수 있도록 함. ◇양곡관리법=양곡에 대한 수입제한규정을 삭제하되 수급조절과 수입양곡의 관리를 위해 양곡수입업자 또는 수입양곡의 판매·가공업자에게 판매가격이나 판매방법·시기·용도 등을 제한할수 있도록 함.농산물이행계획서상 수입이익금을 부과할수 있는 양곡의 수입·판매업자에게 국내가격과 수입가격의 차액범위 안에서 일정금액을 부과·징수,이를 양곡관리특별회계 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에 납입하도록 함. ◇사료관리법=농림수산부장관의 사료판매가격 지정제도 폐지.배합사료및 보조사료 제조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사료판매업은 신고제를 폐지하고 자유업으로 전환. ◇축산법=종축등의 수출입 추천제를 신고제로 전환.가축의 인공수정업무를 가축인공수정사 외에 수의사도 할수 있도록 함. ◇종묘법=종묘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종묘상은 등록제를 신고제로 변경. ◇주요농작물종자법=종자판매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 대기업 「하도급 횡포」 벌금 인상/공정거래위

    ◎시정명령 불이행·보복/최고 1억5천만원/어음할인료 계산시점 “납품후 60일부터” 하도급불공정거래에 대한 벌칙이 현행 벌금「3천만원이하」에서 「1억∼1억5천만원이하」로 대폭 강화된다. 또 대기업이 하도급업체에 하도급대금으로 어음을 지급할 경우 부담해야 되는 어음할인료의 계산시점이 종전 「어음지급일이후」에서 「납품후 60일부터」로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중소기업이라도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일 경우 건설하도급거래의 원사업자범위에 새로 포함되며 중소건설업자간 거래도 원사업자의 연간 도급한도액이 수급사업자의 2배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하도급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확정한뒤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공정거래위는 이 개정안에서 이제까지 건설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규정과 관련,업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건설업자」로 돼있던 것을 ▲중소기업기본법상의 대기업 건설업자와▲중소건설업자간 거래의 경우 원사업자의 연간도급한도액이 수급사업자의 2배를 초과하는 경우로 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위반행위에 대한 벌금형을 현행 「3천만원이하」에서 ▲허위진술·허위자료제출의 경우 「1억원이하」로 ▲시정명령불이행과 부당경영간여,보복조치등 탈법행위의 경우 「1억5천만원이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대기업이 하도급업체에 선급금과 관세환급금을 법정지급 기일내에 지급하지 않을 경우 지연이자를 부과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 외제차 허위광고/8개사에 시정령/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외제승용차를 수입 판매하면서 연비등을 근거없이 허위광고한 (주)금호를 비롯,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애경산업·학산산업개발등 모두 8개 업체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금호는 이탈리아제 피아트크로마 승용차를 수입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없이 「ℓ당 15.6㎞의 연비」「유럽의 베스트셀러카」「국내최고의 애프터서비스」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허위과장광고를 해왔다. 또 애경산업은 대리점과 거래계약을 맺으면서 일정한 거래지역을 정해주고 이를 어길 경우 임의로 계약을 해지할수 있도록 하는등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구속조건부 거래를 해왔으며 삼테크·동성화학·21센츄리시티등의 회사들도 각각 자사제품을 시판하면서 과장광고를 한 혐의이다. 이밖에 학산산업개발과 성광조명·성수종합건설등은 수급사업자들에게 하청을 주면서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주지않은데다 지연이자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량음료값 8개 업체서 “담합”/공정거래위

    ◎롯데칠성·「해태」등에 시정령 롯데칠성음료 등 8개 청량음료 제조업체들이 서로 짜고 청량음료 판매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부당한 공동행위를 해오다 적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시장 점유율이 84%에 달하는 이들 8개 청량음료 업체들은 서울과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 각각 중앙협의회와 지역협의회를 설치,업체간 경쟁과열로 청량음료 판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88년 5월과 90년 5월 등 두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점유율이 큰 품목과 다른 품목간에 매출 할인율에 차등을 두어 판매가격을 조작해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합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지난해 6월 다시 회의를 열고 매달 판매예정가격을 국세청에 신고토록 하고 그 이행여부를 각 지역협의회에서 감시,이를 어길때는 경고조치 또는 국세청에 고발조치키로 하는 등 담합행위를 일삼아 왔다. 부당한 공동행위에 가담한 청량음료 업체는 롯데칠성을 비롯,해태음료·동아식품·두산식품·범양식품·우성식품·㈜일화·호남식품 등이다. 공정거래위는 또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장기어음으로 지급한 뒤 어음할인료를 부담하지 않은 한일제관을 비롯해 두산전자·린나이코리아·풍성전기·㈜태창 등 5개 업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공정거래위는 이날 허위·과장·비방광고 행위로 인해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당한 파스퇴르유업과 형설출판사 등 2개 출판사,한국비철금속공업 협동조합연합회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 맥주 도매값 경쟁 불가피/공정거래위,“판매가 담합 시정” 명령

    ◎삼성카드등 5개사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대한주류도매업중앙회 서울지회가 작년 4월 맥주출고가격 인상때 도매업자의 마진율을 담합으로 결정한데 대해 이를 즉시 중지하고 결의사항을 파기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또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이같은 사실을 회원업체에 서면통보하고 중앙일간지에 광고문을 게재토록 지시했다. 주류도매업 서울지회는 작년 4월20일부터 맥주의 제조장 출고가격이 5.94% 인상됨에 따라 도매마진율을 일반소매점용 맥주의 경우 종전과 같은 10%를 유지토록 하고 유흥음식점용 맥주는 종전의 11.8%에서 15%로 인상 적용토록 결의,서울시내 77개 회원업체를 지도하는등 가격담합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이같은 조치에 따라 앞으로 맥주가격이 자율화되어 맥주도매업자의 판매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류도매업중앙회 서울지회의 가격담합으로 일반소매점용 맥주의 도매가격이 한상자(5백㎖들이 20병)당 종전 1만5백79원에서 1만1천2백8원으로,유흥음식점용은한상자(6백40㎖들이 20병)당 종전 1만3천3백62원에서 1만4천5백63원으로 일률적으로 인상됐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또 삼성신용카드㈜가 작년 6월15일부터 1개월간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자사카드회원에게 경품을 제공하면서 경품가격한도와 실시기간을 초과한 사실과 비누제조업체인 옥비㈜가 작년 6월부터 일반소비자에게 현상경품행사를 실시하면서 경품가격한도를 초과한 사실을 밝혀내 이를 시정토록 명령하고 중앙일간지에 위반내용을 공표토록 조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밖에 대우 HMS,기아정밀,한국샤프등 3개 회사가 각각 10개의 수급사업자와 하도급거래를 하면서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데 대해 이를 시정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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