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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를 부탁해] 유튜버發 부정선거 의혹 판 커지나

    [뉴스를 부탁해] 유튜버發 부정선거 의혹 판 커지나

    21대 총선 이후 보수 유튜버들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일부 정치인이 가세한 데 이어 학자들까지 개입하며 혼란이 더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종 의혹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두 차례 냈지만,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1일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폭로하겠다면서 판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0.39’, ‘63:36’, QR코드… 쏟아지는 의혹들 부정선거 의혹의 불씨는 보수 유튜버들이 댕겼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구독자 58만)는 지난달 17일 ‘사전투표 조작 의혹 0.39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들은 연수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정의당 세 후보가 관외 사전투표로 얻은 득표수를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로 나누면 모두 0.39라는 숫자가 나타난다는 점을 지적했다. 0.39라는 숫자에서 시작된 의혹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선거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63:36’으로 모두 일치한다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조작이 아니면 통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치라는 주장이다. 공병호 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도 다음날인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공병호TV’(50만)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63:36’ 의혹을 반복 제기했다. 공 전 위원장은 투표용지에 있는 ‘QR코드’에 방대한 양의 개인정보가 담겼으며, 비밀 투표 규정 및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내세웠다. 신의한수(123만), 뉴스타운(40만) 등 대형 보수 유튜브 채널들은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며 연일 의혹 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답답한 중앙선관위 각종 의혹에 정면 반박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2일과 이달 3일 각각 8페이지(공정·투명하게 선거 관리,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멈추어야)와 5페이지(사전투표 조작 등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보도자료 통해 유튜브에 떠도는 각종 의혹을 반박했다. 선관위는 0.39 의혹에 대해 전국 253개 선거구 중에서 11개 선거구(4.3%)만이 같은 비율이며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의 단순한 비율 일치일 뿐 선거조작을 보여 주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63:36 의혹은 민주당과 통합당을 제외한 당이나 무소속을 포함하면 다른 비율이 나타나며 253개 선거구 중 63:36 비율은 17개 선거구(6.7%)뿐이라고 했다. 선관위는 QR코드 의혹에는 선거명, 선거구명, 관할위원회명, 일련번호 총 31자리 숫자로 구성되며 개인정보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한 (사전) 투개표 관리에 약 30만명의 사무원 참여하며 각 당 참관인에게도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투표조작 자체가 일어날 수 없다고 했다.●美학자까지 개입하며 혼란 더 커져 보수 유튜버들은 일부 학자들의 주장을 근거로 부정선거 조작 의혹을 더 퍼트리고 있다. 원로학자인 박성현 서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4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선거구 49곳에서 모두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득표율보다 평균 12% 높았다”면서 4~5일 사이에 본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선거구 17곳에서도 63:36으로 나올 확률은 통계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더욱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똑같이 63:36으로 나올 확률은 아주 낮다”면서 선거조작의 증거는 아니지만 의심할 만한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미시간대 윌터 미베인 교수는 10일 ‘2020년 한국의 의회선거에서 나타난 통계적 이상 수치와 선거부정 의혹’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한국의 21대 총선에서 나타난 여러 통계적 이상 수치들이 자연적인 방식이나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행위 등으로 설명하기에는 그 수치가 지나치게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참관인들이 있기 때문에 투표조작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하다”며 “사전투표를 조작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일부 통계는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저희가 통계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유권자의 표심은 통계적으로 된다,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부정선거 역사 및 선거조작 의혹 사례 부정선거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 중 하나로는 1987년 민주화 이전 실제 부정선거 사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960년 3·15 부정선거가 대표적이다. 자유당은 고령인 이승만 대통령 유고 시 대통령직을 물려받는 부통령에 이기붕을 당선시키기 위해 가짜 투표용지를 무더기로 미리 투표함에 넣는 등 선거부정을 저질렀다. 1967년 6·8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여당인 민주공화당이 농촌에서 금품을 살포하는 등 선거법 위반을 이어 가자 야당인 신민당이 전면 무효를 외치며 재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투표지 분류기에서 미분류된 재확인 대상 투표지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자의 상대득표율(이른바 ‘K값’)이 유효로 분류된 투표지에서보다 1.5배 높게 나왔다며 개표 부정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더 플랜’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에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 유튜버들은 김씨의 문제제기에서 힌트를 얻어 의혹 제기를 이어 가고 있다. 더 플랜에 나오는 컴퓨터·통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선관위 컴퓨터에도 침입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기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1987년 민주화 이후에도 선거부정 의혹이 확산되는 이유로 강화된 ‘확증편향’과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들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유튜버 등 인터넷 언론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확증편향이 심하다. 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이 확장되면서 이런 주장이 더 발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대한민국 보수 유권자가 33%인데, 조작됐다고 하면 귀가 솔깃하고, 가능하면 학자, 가능하면 미국학자, 가능하면 유명한 학자 이야기면 더 돈이 된다”고 평했다.●조용한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증거 보전 신청 통합당은 조작 의혹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 ‘선거 불복’ 프레임에 빠지고 음모론에 동조한다는 비판이 쏟아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수 유권자들의 강력한 요구에 떠밀려 일부 개별 후보들은 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을 냈다. 지난 8일에는 부산 사하갑에서 697표 차로 패배한 통합당 김척수 후보, 지난 1일에는 서울 영등포을에서 낙선한 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제기한 보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통합당 민 후보도 증거 보전을 신청해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증거 보전 작업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유권자의 민의를 따르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며 “이는 명백한 후진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선관위가 나서서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확률적이고 이론적인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부분을 검증하는 수밖에 없다. 한 10개 정도만 선정해서 재검표하면 이 문제는 깨끗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선관위가 검증을 하려면 통합당 쪽에서 무효 소송을 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임의대로 몇 개를 열어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우리는 민 의원이 하는 증거 보전 신청이나 무효소송 등을 통해 입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태원 클럽 방문 인천 20대들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이태원 클럽 방문 인천 20대들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인천에 거주하는 20대들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줄줄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부평구 20대 남매 외에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6명이 됐다. 우선 인천 97번 확진자 A(21·부평구)씨는 지난 2∼3일,5일에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누나 B(28)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진 않았지만,A씨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8일 인천 98번째 확진 판정을 받고 동생과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와 댄스연습장에서 만난 C(26·부평구)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99번 확진자인 C씨는 지난 6일 A씨가 있던 부평구 댄스연습장에서 약 40분간 함께 머물며 춤 연습을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A씨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그가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서울과 인천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100번 확진자 D(22·연수구)씨는 지난 1∼2일,4일 킹클럽을 방문한 데 이어 5일 이태원의 모 소주방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1번 확진자 E(21·서울 구로구)씨는 지난 4일 이태원 모 주점을 방문한 뒤 지병 치료차 5일 서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이태원 주점 방문 사실을 떠올리고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E씨가 입원했던 병원에는 9일부터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토록 했다.아울러 외부인 접촉 차단과 출입 통제 등을 통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병원 입원환자 179명과 의료진·직원 58명 등 23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102번 확진자 F(25·미추홀구)씨는 지난 2∼3일 킹클럽을 방문하고 8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는 A씨와는 이태원 소재 포차에서 동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확진자는 인천시의료원·인하대병원으로 분산돼 격리 입원 중이다.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인천에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까지 나오자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인천 내 클럽 31개,유흥주점 1027개 등 1058개 유흥시설 업소에 8일 오후 8시부터 6월 7일까지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시는 해당 시설의 운영 자제를 적극 권고하되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종사자·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홍준표 부정선거 의혹에 “자유당 시절도 아닌데”

    홍준표 부정선거 의혹에 “자유당 시절도 아닌데”

    대구 수성을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은 5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가 있겠나”라며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사망설에 가장 흥분하고 거짓 기사를 퍼나르고 생산하던 유튜버들이 단 한마디 사과 없이 또 부정선거 여부에 올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일부 보수진영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관내 사전투표에서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많아 기권수가 마이너스(-)로 표기되는 등 사전투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2002년 16대 대통령선거 부정 개표 의혹 당시 직접 한나라당을 대표해 재검표에 참여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홍 당선인은 “재검표를 해보니 오히려 이회창 후보 표가 두 표 줄고 노무현 후보 표가 세 표 더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론상으로는 부정 전자 개표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민경욱 의원은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투표지 등 증거 보존을 거부했다며 연수구 선관위를 검찰에 고발했다. 홍 당선인은 “민경욱 의원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고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으니 수작업으로 재검표해보면 바로 드러날 것”이라며 “차분히 민 의원의 수작업 개표를 지켜보고 부정 선거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65%, 6년 만에 최저… 1년 4개월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65%, 6년 만에 최저… 1년 4개월째↓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하는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지난달 65.1%로 뚝 떨어졌다. 2014년 3월 64.6%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의 가장 낮은 수치다. 하락세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멈추지 않고 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로 분모인 매매가가 높아질수록 전세가율은 낮아지게 된다. 즉 최근 전세가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가 급상승해 전세가와 격차가 벌어졌다는 의미다. ●4월 기록… 아파트 매매가 급상승 영향 4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서울 54.7%, 인천 73.1%, 경기 65.1%로 조사됐다. 서울은 2018년 11월 60%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해 75%선을 유지하다 올해 1월 75.0%, 2월 74.7%, 3월 73.6%, 4월 73.1%로 하락세를 잇고 있다. 특히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인천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지난달 전세가율의 낙폭은 지난 3월 대비 1.9∼2.7% 포인트로 큰 편이었다. 경기는 지난해 11월 72.0%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 3월 69.8%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70% 벽이 무너졌다.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로 수원, 성남 수정구, 안양 만안구, 부천, 용인 기흥·수지구, 의왕, 화성의 아파트값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에서도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지난달 65.9%로 2014년 2월 65.8% 이후 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가율 바닥 찍고 재상승 전망도 이런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량이 감소하고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매 약세, 전세 강세’의 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6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아파트 전세가율이 바닥을 찍은 다음 다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세금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0%대 저금리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전셋값을 올려 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도 전세가율 상승 전망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편리한 생활인프라 누리는 ‘더샵 송도센터니얼’ 5월 분양

    편리한 생활인프라 누리는 ‘더샵 송도센터니얼’ 5월 분양

    아파트 인근에서 쇼핑 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여전한 ‘부동산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으면 생활 여건이 편리해 실거주는 물론 집값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청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이다. 단지는 집 주변에서 쇼핑시설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코스트코 및 롯데마트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현대아울렛도 가까이 있다. 또한 향후 롯데몰, 이랜드몰, 신세계복합몰 등 종합쇼핑몰도 추진 중에 있어 대표적인 몰세권 단지로 주목을 끌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도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에 예송초를 비롯한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단지 옆 국제학교 계획부지는 물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있는 학세권 단지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여의도~공덕역,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 M버스 등도 5월 신설된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34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다.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탁 트인 호수를 볼 수 있다.더샵 송도센터니얼에는 송도에서는 처음으로 포스코건설이 11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된 ‘더샵’ BI가 적용돼 아파트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5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화상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접촉식 온라인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지켜야 할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바다/김홍희 해양경찰청장

    [In&Out] 지켜야 할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바다/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나의 어린 시절 기억은 온통 바다다. 경남 남해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부산 속의 작은 섬인 영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때는 바다가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어서 주변 어른들은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이어 나갔고 아이들은 얕은 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며 놀았다. 오로지 바다만이 전부인 세상이었다. 지난 26년간 해양경찰로 근무하면서 해양경찰을 ‘현장에 강한 조직,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 정부조직법상 해양경찰은 해양에서의 경찰 및 오염 방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해양경찰법에 따라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안전과 치안을 확립해야 한다. 선진국이 될수록 안전과 환경에 대한 열망이 증가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해양환경 보전과 따로 떨어질 수 없다. 안전운항은 선박의 충돌, 화재 등 해난 사고를 줄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양오염 신고 건수는 1528건이었고, 그중 296건이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졌다. 보통 기름 유출 사고라도 은빛이나 무지갯빛 기름은 수㎞씩 넓게 분포돼 있어도 특별한 방제 작업 없이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하지만 검은색의 폐유, 중질유 계열 연료유와 원유 계통의 기름은 소량이라도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는 1995년 여수 해역의 씨프린스호 좌초 사고로 5035㎘의 연료유와 원유가 유출되고 약 50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그 후 2007년 태안 해상의 허베이스피리트호 충돌 사고로 원유 1만 2547㎘가 유출돼 산출된 피해액은 약 4323억원이었다. 씨프린스호 오염 사고 이후 해양오염 방제 업무의 책임기관이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됐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방제자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정유사가 위치한 광양, 대산, 울산에 방제비축기지가 설치됐다.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축기지 물자인 방호복, 고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1만 5000벌의 개인보호장구를 지원했다. 해양오염 사고는 전통적인 기름 유출 사고를 넘어 복합적 사고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울산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운반선 스톨트그로인란드호 화재·폭발 사고는 해양경찰과 소방이 대규모 연쇄 폭발의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 작업을 벌여 재난을 막았다. 만일 추가 폭발이 일어났다면 지역 주민 대피와 환경 피해가 불가피했을 것이다. 해양경찰은 재난적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학방제, 특수구난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1500톤급 멀티형 경비함정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제주에 방제비축기지를 신축하고 환경친화적 방제정을 건조할 계획이다. 앞으로 최일선까지 피가 통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는 조직이 되도록 평상시 교육·훈련에 주력해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 민경욱, 투표함 봉인 참관…“국민 의혹 풀 것”

    민경욱, 투표함 봉인 참관…“국민 의혹 풀 것”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4·15 총선 인천 연수을의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과 관련, 법원 측이 해당 선거구의 투표함 등을 봉인했다. 인천지법은 29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증거보전 작업을 진행했다. 법원 관계자들은 연수구 선관위 건물에 보관된 연수을 선거구의 투표함과 투표지를 비롯해 잔여 투표용지와 절취된 일련번호지 등을 확보했다. 법원 측은 이날 봉인한 증거품을 당분간 인천지법 청사에 보관할 방침이다. 이후 민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을 대법원에 내면 봉인을 해제한 뒤 재검표를 하게 된다. 민 의원은 이날 증거보전 작업을 지켜보며 취재진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는데 재판부가 많은 부분을 인용했다”며 “선거 결과를 두고 이상한 숫자와 통계에 대한 국민 의혹을 풀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황과 관련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서버도 증거보전을 신청했는데 기각됐다”며 “항고를 할 예정이고 안 되면 반출금지 가처분 신청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으로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을 추진하겠다”며 “소장도 거의 다 써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증거보전 과정에서 비례대표 투표지 보전과 관련해 민 의원 측과 연수구 선관위 측이 한때 대립하기도 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고 있는 이번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증거보전 신청은 선거무효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하기 전 증거 확보를 위해 투표지와 투표함 등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는 법적 절차다. 민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를 포함해 일부 지역구에서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 대비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 비율이 일치한다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4·15총선에서 재선을 노렸으나 4만9913표(39.49%)를 얻는 데 그쳐 5만2806표(41.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62) 당선인에게 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수제맥주도 저장고 부족... 하수구에 버린다

    美 수제맥주도 저장고 부족... 하수구에 버린다

    신선도가 생명인 수제 맥주 양조장들봉쇄로 팔 곳 없어져 수천 리터 폐기캔, 와인팩, 플라스틱 우유통에 팔기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바우하우스 양조 연구소는 봄 계절맥주인 ‘위트스웨츠’ 약 900갤런(약 3400리터)을 마치 금주령 시절처럼 하수구에 버리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지난달 17일 술집·식당 등이 문을 닫으면서 이전에 만들었던 이 바나나향 헤페바이젠 맥주 2차 분량의 신선도와 품질이 최고조 시점을 지나 버렸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신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수제맥주 양조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캔과 병에 담긴 맥주 판매는 증가했지만, 대부분 탭룸이나 펍에서 바로 따라 판매하는 마이크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은 위기에 처했다. 일부 양조장은 향후 생산재개를 위해 저장고를 비우려 맥주를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기도 했다. 일부 양조장은 술을 버리지 않는 길을 찾고 있다. 오리건주 베이커시티에서 22년 간 생맥주만 판매해 온 브루펍(직접 양조한 술을 파는 선술집) ‘발리 브라운스 비어’도 지난달 주 당국이 술집과 식당을 폐쇄한 뒤 유통업체들이 주문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90일 안에 마셔야 가장 향기로운 IPA(인디아페일에일) 1만 2000갤런(약 4540리터)을 어떻게 처분할지가 고민이었다. 양조장 소유주 겸 총지배인인 타일러 브라운은 “맥주를 버리느니 죽겠다”며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캔 포장을 시작했다. 그는 “맥주를 하수구에 보내느니 얼마든지 치욕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시애틀에 있는 ‘머신하우스 양조장’은 와인 판매에 흔히 사용되는 5리터짜리 특수 종이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있는 ‘크랭크 암 양조장’은 보통 우유를 포장하는 1갤런(약 3.8리터), 반 갤런짜리 플라스틱 통에 맥주를 담아 주당 150갤런씩 팔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난의 역사에서 부러움의 대상으로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난의 역사에서 부러움의 대상으로

    함석헌(1901~1989)은 ‘뜻으로 본 한국역사’에서 조선말 우리의 처지를 ‘늙은 갈보’에 비유했다. “스스로 제 운명을 개척하고 사람 노릇 하자는 생각이 없고 오늘은 이놈에게, 내일은 저놈에게 붙어 그때그때 구차한 안락을 탐했다.” 수구·개화, 친일·친청, 친러·친미로 갈라져 서로 싸우던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그러다 결국 이놈에게도 사랑을 잃고 저놈에게도 미움을 사 몰락해 버렸다. 일부 먼저 깬 사람들이 힘을 써서 갑신정변, 갑오경장 하는 운동이 없지 않았으나 소용없었고, 끝내 1910년 일본에 의해 나라가 망했다. 함석헌은 왜 하필이면 일본이냐고 묻는다. 일본을 기르고 가르친 것은 우리였다. 고대 일본에 문화를 처음 일으킨 것은 반도에서 규슈로 건너간 우리 민족의 한 물결이었다. 그들에게 처음으로 한자를 가르치고 유교, 불교를 전해준 것도 우리였다. 그들은 우리와의 교류가 없었더라면 발전할 수 없었다. “우리가 주권을 튼튼히 하고 완벽히 교통을 제어했다면 일본의 운명은 우리 손에 있었다.” 그리하여 “서양문명이 밀어닥쳤을 때 우리가 만일 만주를 뒷마당 삼고 일본열도를 방파제로 삼았다면 역사는 달리 흘러갔을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길러내고 업신여기던 일본에 나라를 몽땅 빼앗겼다. 함석헌은 이를 “마치 안주인이 행랑 머슴에게 실절(失節)한 셈”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우리 역사를 ‘고난의 역사’라고 부른다. “우리 역사는 눈물과 피로, 걸었다기보다는 기었고, 기었다기보다는 굴러왔고, 발길에 차여 왔다.” 광복 후에도 사정은 바뀌지 않았다. 함석헌은 “우리나라는 역대로 정치한다는 놈마다 민중 생각을 아니 하였기 때문에 백성이 정치의 따뜻한 혜택을 입어 본 일이 없다”고 말한다. “이 백성은 이때껏 임금도 없었고, 지도자도 없었다. 도둑한테 끌려왔고, 이리한테 몰려왔다. 저들은 나라 없는 백성이다.” 2016년 4월, 한 네티즌은 이렇게 탄식한다. “이 나라는 거대한 세월호다. 배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여차하면 배를 버리고 달아날 채비가 되어 있는데도, 배에 탄 사람들은 배가 흔들리고 뒤집혀도 그들의 말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랬던 한국이 2020년 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의 앞선 의료체계와 민주적 리더십이 결합해 세계 각국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다. 5월의 장미가 뭇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 시군구청장協 “현금은 정부가, 서비스는 우리가” 복지대타협 성명

    시군구청장協 “현금은 정부가, 서비스는 우리가” 복지대타협 성명

    “중앙정부는 기초자치단체가 현금 복지 대신 서비스 복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보장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전국 기초지자체장의 모임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대타협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지난해 7월 출범한 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에 참여한 202개 기초지자체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됐다. 협의회는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지자체의 역할 및 재정 분담이 합리적이지 않아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현재의 복지체계를 개선해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지자체 간 복지 재정 및 업무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는 ▲전국적·보편적 급여는 중앙 부담 원칙 준수 ▲기초정부 복지자치권 강화 ▲현금성 복지제도 등 신설·운영 시 가이드라인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의회 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과 같은 비효율적 복지 정책으로 기초정부의 복지재정이 악화된다면 지역 주민들이 누리는 삶의 질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내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간사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5월에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초단체 분담 방안을 제안하고 6월에는 복지대타협 제안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복지대타협 실행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광역정부의 자체 복지사업은 전액 시도비로 추진하고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배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속보] 민경욱 투표함 봉인…법원, 증거보전 받아들여

    [속보] 민경욱 투표함 봉인…법원, 증거보전 받아들여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투표함과 개표된 투표지 등을 보전해 달라고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인천지법 민사35단독 안민영 판사는 28일 민 의원이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 보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전 결정이 난 증거는 투표함, 투표지, 사전투표 당일부터 현재까지 투표함 보관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이다. 법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관위에서 증거보전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후 민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을 대법원에 내면 봉인을 해제한 뒤 재검표를 하게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천지법, 미래통합당 민경욱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인용

    인천 연수을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제기한 제21대 총선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 들여졌다.  인천지법 민사35단독 안민영 판사는 28일 민 의원이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 보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안 판사는 민 의원이 신청한 선거 관련 증거 27건 가운데 17건을 보전 조치하도록 결정했다. 이날 보전 결정이 난 증거는 투표함·투표지·사전투표 당일부터 현재까지 투표함 보관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이다. 그러나 나머지 전자 투표기·개표기 일체·선거 관리시스템 웹서버·개표기 컴퓨터 프로그램 등 10건에 대한 증거 보전 신청은 “증거보전 필요성이 없다”며 기각했다.  법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관위에서 증거보전 작업을 할 예정이다. 법원은 이들 증거품을 확보해 봉인한 뒤 당분간 인천지법 청사에 보관한다. 이후 민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을 대법원에 내면 봉인을 해제한 후 재검표를 하게 된다.  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고 있는 이번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증거보전 신청 이유를 밝혔다. 증거보전 신청은 선거무효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하기 전 증거 확보를 위해 투표지와 투표함 등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는 법적 절차다.  민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를 포함해 일부 지역구에서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 대비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 비율이 일치한다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4·15총선에서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선을 노렸으나 막말과 공천 번복 여파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62) 당선인에게 패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등장한 코로나 방어벽?…주요도로에 설치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등장한 코로나 방어벽?…주요도로에 설치

    남미 베네수엘라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방어벽이 등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어벽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로 연결되는 모든 주요 도로에 설치돼 있다. 카라카스로 들어가는 주요 차로인 파나메리카나 고속도로 4km 지점에 설치돼 있는 방어벽을 보면 철로 튼튼하게 사각 구조를 짜고 철망까지 걸쳐놨다. 일반인이 도저히 뚫고 들어올 수 없는 구조물이다. 현지 언론은 "카라카스와 근교를 연결하는 도로마다 이런 방어벽이 설치됐다"며 "카라카스가 완전히 고립된 상태"라고 전했다. 방어역의 용도가 무엇인지, 누가 방어벽을 설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대통령궁이 있는 카라카스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방어벽을 설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동제한령을 발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방에선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방역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지난 22일 수크레주 쿠마나 지역에선 시위와 약탈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약속한 필수구호품이 분배되지 않고 있다"며 마트 등을 공격, 식품과 생필품을 약탈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마트 등 상점을 공격하는 주민들을 막아서면서 무력충돌이 발생, 최소한 7명이 부상했다"며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쿠마나에선 25일에도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벌이며 약탈을 시도했다. 한 주민은 "식품을 구하지 못하면 당장 굶어 죽을 판"이라며 "코로나19가 두렵지만 먹을 걸 찾아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카라카스를 감싸고 있는 방어벽은 이런 지방 주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카라카스는 지방보다는 생필품 공급 사정이 낫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카라카스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에 설치된 방어벽이 지방 민심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부고] 조민성씨 부친상, 이형열씨 부친상, 이충기씨 장인상, 최은수씨 모친상

    ●조길찬(전 경기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조민성(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외협력국장)씨 부친상, 23일 오전 1시 40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352-4445 ●이성인(신아일보 회장) 씨 별세, 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 씨 부친상, 23일 오전 6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2-2258-5940·02-2637-1131 ●이통씨 별세, 이충기(대신증권 광화문센터 영업이사)씨 장인상, 22일 오후 6시 47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4일 오후 1시. 02-2072-2010 ●조순이씨 별세, 최한정(전 쌍방울 대표)·최한민(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최홍령(월드짐 대표)·최은수(MBN 보도국 국차장·산업부장)·최정희씨 모친상, 유영은(연세팰리스 대표)씨 장모상, 23일 오전 9시56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장지 경기도 파주 선영. 02-2258-5940
  • 집에 남은 의약품, 주민센터서도 수거합니다

    집에 남은 의약품, 주민센터서도 수거합니다

    지자체 67%는 배출 관련한 조례 없어 권익위 “수거함 표준화·설치 확대를”앞으로 복용하고 남은 의약품을 쉽게 버릴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약국과 보건소에서만 폐의약품을 수거했지만 이제 주민센터에서도 의약품을 수거해 안전한 처리가 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폐의약품 수거지를 확대하는 ‘가정 배출 폐의약품 수거·처리 등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폐의약품을 아무렇게나 버리면 질병이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2017년 폐의약품을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유해폐기물’로 지정하고 생활폐기물과 분리해 수거·소각하도록 개정했다. 그러나 어디에 배출하고 어떻게 수거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별로 폐의약품을 수거·처리하는 방식이 제각각이다. 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전국 228개 지자체 중 폐의약품 수거 관련 조례가 있는 곳은 32.7%인 74곳에 불과했다.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라거나 약국이 수거 자체를 거부한 곳도 확인됐다. 앞서 권익위가 국민 1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약국이나 보건소에 부탁해 폐의약품을 버린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54%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다’고 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폐의약품을 약국 등을 통해 반환하는 비율은 8%에 그쳤다. 55%는 쓰레기통이나 하수구를 통해 배출했다. 중소도시나 농어촌 상당수는 폐의약품 수거지가 주민 거주지에서 너무 멀어 제대로 배출하기도 어려웠다. 권익위는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등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보건소와 약국별로 배치할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도 마련하기로 했다. 권석원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가정에서 폐의약품 수거 체계가 자리 잡으면 환경오염 방지뿐 아니라 국민건강 위해 요소도 제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신정순씨 별세 이수구(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이형석(대한항공 근무)·이동석(대한항공 근무)씨 모친상 20일, 부산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1)312-4444
  • 술자리서 처음 만난 사람과 시비 붙어 코 물어뜯은 50대

    술자리서 처음 만난 사람과 시비 붙어 코 물어뜯은 50대

    인천의 한 건설사 대표가 술 마시며 처음 본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가 코를 물어뜯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건설사 대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술집에서 지인의 일행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평소 알던 지인을 술집으로 불렀고, 지인과 함께 온 B씨와 처음 만나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B씨는 경찰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A씨가 코를 물어뜯고 와인병으로 위협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A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사건 현장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폭행한 정황이 있다”며 “피해자와 목격자를 다시 불러 사실관계를 재차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김욱원씨 모친상, 강희락씨 부친상, 이수구씨 모친상

    ●조영애씨 별세, 김욱성(블루관광여행 대표)·김욱원(CEO스코어데일리 상무이사)씨 모친상, 김용운·이내응(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씨 장모상, 20일 오전,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층 진달래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31-218-6565 ●강홍식씨 별세, 강희락(전 경찰청장)·강연희·강경희·강희영씨 부친상, 김헌영(경북 왜관 순심여중 교사)씨 장인상, 19일 오후 11시43분, 경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성주군 벽진면 선영. 02-431-4400 ●신정순씨 별세, 이수구(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이형석(대한항공 근무)·이동석(대한항공 근무)씨 모친상, 20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1-312-4444
  • [속보] ‘만취’ 음주 운전하다 행인 치고 도주 20대 집행유예

    [속보] ‘만취’ 음주 운전하다 행인 치고 도주 20대 집행유예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고 도주한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해당 여성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5·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다만 이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 “차량을 처분하고 알코올 치료를 받는 등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행인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B씨는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4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가 붙잡혔으며 음주운전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1%였다. A씨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400만원에 약식 기소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 하수도 공사중 숨진 인부 3명 일산화중독 ...“안전교육안해” 진술

    작업인부 3명이 숨진 부산 하수도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현장 소장을 2차례 소환 조사하는 등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발주처,원청업체,하청업체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사해 필요할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가 발주했고,A사 등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았다. 숨진 노동자들이 소속된 B사는 A사 컨소시엄으로부터 공사를 하도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고 당시 하수구에서 측정된 일산화탄소 농도는 최대 허용치 50ppm의 20배에 이르는 999ppm으로 나왔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숨진 노동자의 신분이 중국동포로 확인되면서 이주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깊이 4m,지름 2m 하수도 공사장 맨홀에서 작업자 3명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1명이 맨홀 내부에서 철근 용접작업 중 하던 중 폭발음이 발생했고,작업자 2명이 이를 확인하러 갔다가 함께 변을 당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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