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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영아시신’ 용의자 잡고 보니 친모…경찰 ‘구속’

    ‘한강 영아시신’ 용의자 잡고 보니 친모…경찰 ‘구속’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잠실한강공원 둔치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로 영아의 친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영아의 친모 A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와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0일 구속했다. 지난해 10월 14일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기저귀를 찬 영아 시신을 발견한 뒤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인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전달받고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혜영 부의장, 자치분권 강화방안 논의

    안혜영 부의장, 자치분권 강화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0일(토) 충남 세종시청에서 열린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KDLC) 재건총회’에 앞서, 기초단체장, 시·도의원들과 ‘자치분권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안 부의장은 “2016년 박근혜정부 시절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내 6개 불교부 단체에 대한 일반재정교부금 우선배분 근거를 삭제했고, 당시 저는 경기도의회 재정건전성강화특별회 위원장을 맞아,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해 싸워왔다”면서 “하지만 중앙 집권적이고 일방 통행식의 지방재정 변경은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원시의 경우 예산구조가 마비되는 위기 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분권은 인구와 지역특성이 고려된 재정 형평성과, 주민중심의 예산구조를 확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특히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은 지역 간 역차별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1370만명 도민의 삶을 지키고, 나아가 튼튼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개최된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KDLC) 재건총회’에서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 등 3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염병 예방 제일… 중구 ‘해충 박멸’ 속도

    서울 중구가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 박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해 주택가 하수구, 물웅덩이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모기·파리 등의 서식지를 집중 방역한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특히 17일에 이어 다음달 15일은 ‘해충 집중방역데이’로 지정, 15개 모든 동에 일제 방역을 한다.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방역을 수시로 하고 주택가·골목길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국소 방역을 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17일 갭투자 막는 문 정권 21번째 부동산 규제정책 나오나

    17일 갭투자 막는 문 정권 21번째 부동산 규제정책 나오나

    정부가 오는 17일 수도권 ‘풍선효과’와 이를 부추긴 갭투자 규제를 핵심 내용으로 한 21번째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7일 비공개 경제장관 회의인 녹실회의 이후 6·17 부동산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과 15일 연이어 집값 상승의 우려를 나타내며 규제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비수도권 지역에 규제지역을 지정할 수도 있고 대출규제를 강화할 수도 있다”며 “세제나 이런 부분에 혹시 지금 제도상에 일부 미비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거나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지난해 15억원 이상 주택의 대출을 금지한 12·16대책의 ‘구멍’으로 지적된 수도권 ‘풍선효과’와 갭투자 방지에 집중될 전망이다. 고가 주택의 대출이 금지되면서 대출이 가능한 가격대의 아파트가 오히려 상승하는 풍선효과가 수도권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의 유력한 추가 예정지로는 인천, 군포, 화성, 안산, 오산 등이 언급된다. 기존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지역으로는 구리와 수원이 거론된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안산 8.68%, 군포 8.67%, 화성 8.61%, 오산 8.06%, 인천 연수구 8.54% 등으로 모두 8% 이상 급등했다. 수원 팔달구와 권선구는 각각 올해 15.76%와 15.19%씩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김포·고양·파주·연천·포천 등 명목상 수도권 규제에 묶인 접경지역을 제외하고 경기도 전역을 부동산 규제 대상으로 지정해 ‘풍선효과’에 대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골라 성행하던 갭투자(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소유하는 투자)를 막겠다는 계산이다. 여기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들인 갭 투자자가 2년 이내 입주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고 실거래가 6억원 이상 주택 소유자에 대한 전세대출을 전면 금지하며 6억원 이상 신규 전세 세입자의 자금출처 확인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돌아왔다 인천항에… 中카페리 입항

    돌아왔다 인천항에… 中카페리 입항

    15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문을 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첫 선박인 인천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를 오가는 위동항운 소속 카페리선 뉴골든브릿지 7호가 입항하고 있다. 기존의 낡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을 대체하는 이 터미널과 부두는 정부가 1400억원, 인천항만공사가 5305억원 등 총 6705억원을 투자해 건설했으며 중국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선이 운항된다. 연합뉴스
  • [포토]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포토]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 15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첫 선박인 카페리가 입항하고 있다. 2020.6.15 연합뉴스
  •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편리함에 막 쓰던 플라스틱, 비와 바람에 섞여 떨어진다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편리함에 막 쓰던 플라스틱, 비와 바람에 섞여 떨어진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과학기술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지구는 열역학에서 말하는 일종의 폐쇄계(closed system)이기 때문에 에너지 보존법칙을 따르기 마련이다. 경제학적으로 따지면 한쪽이 풍부해지면 다른 쪽은 부족해지는 ‘제로섬 게임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그동안 인류는 지구의 자원이 무한정한 것처럼 사용해 왔고 사용 뒤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미세플라스틱 같은 환경문제도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치석 제거를 위한 치약, 각질제거를 위한 세안제 같은 생활용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아 하수구를 통해 강과 바다에 흘러 들어간다. 여기저기 버려진 폐플라스틱들도 바다로 흘러 들어가 햇빛이나 바닷물에 의한 마모로 서서히 부서진다. 결국 미세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표층수, 바다로 흘러 들어가 먹이피라미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생물들이 먹고 먹이사슬을 따라 최종 소비자인 사람에게 전달돼 축적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덴마크, 영국, 미국 과학자들은 이름도 무시무시한 킬러 고래(범고래)를 멸종 위기로 몰고 가는 ‘킬러’가 다름 아닌 사람이 만들어 낸 플라스틱 조각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2018년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호주 뉴캐슬대 공동연구팀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매주 1인당 평균 신용카드 1장 분량인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같은 상황에서 1000t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바람이나 비에 섞여 떨어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립대 수자원학과, 솔트레이크 지역대 지구과학과, 과학장비업체인 서모피셔사이언티픽사(社) 물질·구조분석부 공동연구팀은 미국 서부지역 국립공원과 야생보호구역에 약 1억 2000만~3억개의 플라스틱 물병에 해당하는 1000t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비와 바람에 실려 이동하고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1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그랜드캐니언, 로키산맥 등 11개 미국 내 국립공원과 야생보호구역을 비롯해 평원, 황야 지역에서 14개월 동안 바람, 비에 실려온 먼지 등 미립자의 성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가 내릴 때 실려오는 미세플라스틱과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미세플라스틱을 각각 분석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비나 바람에 실려오는 미립자들은 32종이 있으며 이 중 4%가 합성중합체, 즉 플라스틱 성분으로 나타났다.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30% 가까이가 아크릴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의류나 산업용 페인트에서 비롯된 것이며 나머지는 페트병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 플라스틱들이 세월이 지나 마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시와 인구가 많은 지역과 가까운 국립공원과 야생보호구역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비와 함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들이 땅이나 지표수에 흡수돼 원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미세플라스틱은 가볍고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권으로 쉽게 들어가 기류를 따라 확산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제니스 브라니 유타대 교수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은 이제 육해공 다양한 경로로 손쉽게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 때문에 지구온난화와 미세플라스틱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생태계 탄력성을 회복해 6번째 지구멸종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제 고통스러운 시간이 우리 앞에 남아 있을 뿐이다.
  • 인천서 목사 가족 등 8명 추가 감염…10살 초등생도 포함

    인천서 목사 가족 등 8명 추가 감염…10살 초등생도 포함

    8명 중 6명은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추가 검사서 양성 반응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개척교회 목사의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88·여)씨와 그의 딸 B(62)씨 등 개척교회 모임 관련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모 개척교회 목사(67·남) 확진자의 어머니이고, B씨는 이 목사의 여동생이다. A씨 모녀는 이달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지만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모녀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며 “그동안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도 없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용현동 거주자인 C(65·여)씨 등 2명도 개척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도 최근 중구 모 교회 소속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외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45·여)와 부평구 한 콜센터에서 접촉한 D(54·여)씨도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미추홀구에 사는 중국인(49·남)과 계양구 거주자(41·남)가 인천 외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중국인의 아내는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 근무자인 경기 부천 거주자(58·여)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천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10·남)도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생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발표된 추가 확진자 8명 중 A씨 모녀를 포함한 6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8명을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지로 이송했으며 자택 일대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8명을 포함해 모두 315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 인천 코로나19 추가 확진 19명

    경기·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19명 추가 발생했다. 절반 이상이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개척교회 관련자들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37명으로, 전날 대비 11명 늘었다. 경기지역 추가 확진자 11명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이 4명, 개척교회 관련 2명, 해외입국자 1명, 기타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용인 3명, 부천 2명, 안양·안산·성남·고양·광주·시흥 각 1명이다. 이들 중 용인 70대 여성, 성남 20대 남성, 광주 50대 남성은 성남 통신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부천 60대와 고양 50대 등 여성 2명이다. 부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고양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시 구로구 모 교회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다음날인 2일 이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기도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개척교회 모임이나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과 관련해 8명의 추가 확잔자가 발생했다. 이중 계양구에 사는 효성초교 4학년생 A(10)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군 감염 경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A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계양구 효성1동에 있는 청운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방문했으며 매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계양구 관계자는 “A군이 최근 방문한 곳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B(88·여)씨와 딸 C(62)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개척교회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했으나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등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며, 그동안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도 없다”고 말했다. 이들 외 D(65·여)씨 등 개척교회와 관련해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E(54·여)씨도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D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개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개척교회 목사와 접촉한 80대·60대 모녀 확진

    인천 개척교회 목사와 접촉한 80대·60대 모녀 확진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2차서 양성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목사 감염자와 접촉한 80대 여성과 그의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A(88·여)씨와 A씨의 딸 B(62)씨 등 연수동에 사는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구 한 개척교회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모녀는 지난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했지만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등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그동안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모녀를 포함해 모두 309명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마포, 재난관리평가 ‘6년 연속’ 우수 선정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재난관리’ 분야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재난관리실태점검 1위, 2015년 재난관리평가 분야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래 매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져 왔다. 중앙부처 23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평가한다. 구는 올해 공통·예방·대응·대비·복구 5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조치를 철저히 해 안전도시 마포를 유지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수도권 집값 들썩이자… 정부, 추가 규제책 만지작

    서울·수도권 집값 들썩이자… 정부, 추가 규제책 만지작

    군포·인천·안산·대전 등 규제지역 편입 대출 규제 강화·세제 보완 방안 등 거론정부가 서울·수도권 집값이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자 추가 규제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몰려 주택 가격이 오르는 ‘풍선 효과’가 여전하자 경기 군포와 안산, 인천, 대전 등을 규제지역으로 편입시키고 대출 규제도 강화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서울, 수도권 규제지역의 주택 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비규제지역 가격 상승세도 지속 포착돼 경각심을 갖고 점검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조짐이 나타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규제지역을 지정하거나 대출 규제를 강화할 수도 있고, 세제에 미비점이 있으면 보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이어진 초저금리 정책과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규제가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쏠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각종 개발 호재로 서울 부동산 가격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투자 수요가 몰려 주변 집값을 불안하게 하는 비규제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대출 규제 등을 강화하고,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인천 연수구와 서구, 경기 군포와 안산 단원구 등이 비규제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군포는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발표 등 호재를 안고 3개월 새 집값이 9.44% 올랐고, 인천 연수구(6.52%), 서구(4.25%), 남동구(4.14%) 등지도 집값 상승세가 관찰됐다. 지방에선 비규제지역인 대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서진형(경인여대 교수)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정부가 규제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돈 없는 사람들이 집을 사지 못해 전세수요가 늘고 전셋값이 상승해 갭투자가 기승을 부릴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상반기 분양시장 인기 키워드는 ‘역세권’…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등 분양

    상반기 분양시장 인기 키워드는 ‘역세권’…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등 분양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올해 전국 상반기(1월 1일~6월 2일 기준)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단지를 집계해 본 결과 1~5위를 모두 역세권 단지가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15만 6505명이었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과 단지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 수원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여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월 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1순위 청약에서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5년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처럼 역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남은 분양시장에서 공급될 역세권단지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지하철 및 전철 노선이 6개나 지나는 청량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현재 분양 중이다. 지난 5월 27일 청약 접수 결과 총 486실 모집에 68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조성되는 ‘상도역 롯데캐슬’은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며, 이 중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되고, 산책로와는 상도근린공원이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약 15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도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주거용 오피스텔 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등 총 115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복합단지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에 속한다. SD파트너스(시행)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 3383.49㎡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가 약 100m 거리(도보 3분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층건물 화재 구조 훈련

    고층건물 화재 구조 훈련

    대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대원들이 9일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상해 대피한 인명을 헬기로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상 구조대와 항공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고층건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뉴스1
  • 인천서 등교 시작한 고1 학생 확진…교육당국 비상

    인천서 등교 시작한 고1 학생 확진…교육당국 비상

    인천에서 등교를 시작한 고교 1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A(16)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1·3학년생과 교직원 등 46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대상은 1학년 184명, 3학년 176명, 교직원 78명, 외부 인력 25명이다. 2학년은 아직 순차적 등교에 따라 등교가 시작되지 않아 검사에서 빠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학교 운동장에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전날 오후 10시쯤 A양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이날 오전 5시 학생·교직원·학부모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침에 전 교직원을 소집해 검사 대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방역당국에 신속한 검사를 요청했다”면서 “앞으로 등교 수업을 어떻게 할지는 학생과 교직원 검사 결과가 나온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치웨이’ 확진자 손녀…3~4일 등교 역학조사 결과 A양은 이달 1일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감염된 남동구 거주자 B(72·여)씨의 손녀로 전날 어머니(41)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의 어머니는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자매(44·여)와 이달 4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이달 3~4일 이틀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들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교 후에는 103-1번 버스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하거나 남촌도림동 한 세탁소에 5분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의 면적대비 녹지 비율은 약 33%로 나타났다. 인천 대부분의 도시가 10%를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33%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늘면서 공원이 많은 지역이 주거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의 공원이 특별한 이유는 공원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센트럴공원, 해돋이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져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1호 수변공원, 솔찬공원 등 서해바다를 누릴 수 있는 공원도 있다. 그 중에서도 6·8공구에 위치한 1호 수변공원이 송도 공원 중 가장 길고 서해바다를 누리기 좋은 공원이 될 전망이다. 1호 수변공원에서는 서해바다의 전망과 파도소리, 바다내음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송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명소 중 하나가 될 것이 기대된다.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착착 진행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6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은 송도 6·8공구 해안가에 조성된다. 사업은 총면적 26만 3000㎡로 1단계(7만 8000㎡·8공구)와 2단계(18만 5000㎡·6공구)로 나누어 추진된다. 1,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보면서 4.2km의 해안가를 걸을 수 있다. 또한, 송도에는 워터프론트 호수 개발 사업도 있다. 총 사업비 6215억 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호수와 11공구 수로를 연결해 해양상태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옐로 선셋 레이크(Yellow Sunset Lake), 아암 패밀리리버(Aam Family River)는 6·8공구 호수와 북측수로 중심으로 수변 레포츠 공원과 호수 중심의 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공원과 송도워터프론트호수는 물론 서해바다도 펼쳐져 있어 뛰어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 도서관 부지가 있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1km 내에 총 4개의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은 물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으로 조성되며, 11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55㎡으로 구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화행진, 약탈 NO… “테러리스트” 비난에 품위 있게 맞선 시위대

    평화행진, 약탈 NO… “테러리스트” 비난에 품위 있게 맞선 시위대

    “평화 시위자가 훨씬 많습니다. 상점 앞에 양팔을 벌리고 서서 약탈자를 막아 주는 사람들도 있죠.”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이모(68)씨는 1일(현지시간) “1992년 LA 폭동이 떠올라 일터에 총기를 가지고 왔는데 아직은 시위가 예상보다 평화롭다”며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시민, 주방위군, 경찰 등을 믿어 볼까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뒤 일주일째 폭력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대에서 ‘평화’를 강조하는 자정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를 극좌무장단체인 ‘안티파’로 규정하며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자 ‘보다 품위 있게’ 평화시위로 맞서자는 의미다. 전날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가 날이 저물면서 폭력적으로 변질돼 소호 지역의 샤넬, 롤렉스, 나이키 등 매장이 약탈당했다. 하지만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타임스스퀘어의 분위기는 크게 달랐다. 시위대는 플로이드가 사망 당시에 그랬듯 두 손을 뒤로 잡고 광장에 누워 경찰의 강경 진압에 맞선 비폭력 메시지를 전했고 평화행진을 했다. 한 시민은 “폭력시위는 주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관들도 시위대와 함께 한쪽 무릎을 꿇고 연대의 뜻을 나타냈고, 브루클린의 흑인 시위자들이 대형마트 ‘타깃’의 정문 앞을 가로막고 약탈을 막는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낮을 조명했다. 흑인과 백인이 섞인 자원봉사자들이 밤새 시위 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뿌린 물을 쓸어 하수구로 흘려보내고 ‘BLM’(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등 건물 벽에 쓰인 그라피티를 지웠다. 플로이드의 동생 테런스 플로이드도 이날 ABC방송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약탈·방화)은 파괴적인 통합”이라며 “이는 내 형제가 대변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 그는 평화전도사였다”고 호소했다. 시위대의 평화시위 움직임은 폭력적이고 과격한 시위가 거세지면 자칫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대응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주로 민주당 주지사가 관할하는 지역에서 과격 시위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라도 강공으로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과 가진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며 이들을 응징하지 않는 주지사들은 “얼간이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폭력 지양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띄웠다. 그는 이날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한 글에서 “(시위) 참가자들의 압도적 다수는 평화롭고 용감하며 책임감이 있고 고무적이었다. 비난이 아니라 우리의 존경과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 다만 “다른 한편 진실된 분노에서든 아니면 순전한 기회주의에서든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기도하는 일부 소수의 사람이 있다”며 폭력이 아닌 ‘투표’를 통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천 개척교회 목사 등 6명 추가 확진

    인천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개척교회와 관련해 2일 A(70·여·미추홀구)·B(54·남·부평구)·C(55·남·부평구)·D(62·여·부평구)씨 등 목사 4명과 E(67·여·부평구)씨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B·C씨 등 목사 3명은 지난 27일 경기 부천 모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고, 목사 D씨는 같은 날 부평 모 교회 집회에 참석했다. E씨는 앞서 부평(5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감염 전파자로 추정되는 인천 209번 확진자(57·여)를 포함해 2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이외 타 지역 확진자 까지 포함하면 총 34명이다. 이 중 목사는 20명, 목사 가족 6명, 신도 등 접촉자 8명이다. 주거지별로 보면 인천 부평구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미추홀구 11명, 서울 강서구·경기 부천시·인천 연수구 각 2명, 인천 중구·서구·남동구·서울 양천구 각각 1명이다. 인천 개척교회발 감염 확산 사태는 이날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인천 209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지난 25∼28일 부평구·미추홀구 교회 4곳을 돌며 개척교회 모임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 당국은 신생 개척교회 목사들이 서로 교회를 순회하며 성경 모임과 예배를 주관하는 모임을 반복하면서 마스크 쓰기, 좌석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인천 중구에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26·여)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 누적 확진 환자는 240명으로 늘어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속보] 인천 개척교회 모임 참석한 목사 가족도 확진

    [속보] 인천 개척교회 모임 참석한 목사 가족도 확진

    인천에서 열린 개척교회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연수구에 사는 A(46·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 목사 B(52·여·인천 222번 확진자)씨의 동생이다. A씨는 언니인 B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미추홀구의 신생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를 포함해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민경욱 “보통 시민의 일상…아내가 전철 타는 법 알려줘”

    민경욱 “보통 시민의 일상…아내가 전철 타는 법 알려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보통 시민의 일상생활’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1일 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의 조언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나는 오랜만에 용감하게 아직 좀 낯선 보통 시민의 일상생활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전철은 어떻게 타는 거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하는 거고, 이 시기에 당신의 끈질김을 보여줘야 하는 거고, 식은 닭죽은 전자레인지에 4분 동안 돌리면 따뜻해 지고, 오늘부터 적응을 시작해야 하는 거고, 카카오택시 앱도 깔아야 하고, 택시비 비싸지 않으니까 자주 이용하고… 차 없이 생활하는 첫날 집사람이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아기에게 타이르듯 안쓰러운 표정으로 이것저것 얘기를 해주고 출근했다”고 전했다. 민 전 의원은 1991년 KBS 공채 기자로 시작해 23년간 재직하다 2014년 2월 박근혜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해 인천 연수구을에서 당선됐다. 4년간 의정활동을 수행한 뒤 4·15 총선에서 낙선해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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