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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집 한끼도 만원 훌쩍...늘어난 집밥에 필수품으로 뜨는 가전

    분식집 한끼도 만원 훌쩍...늘어난 집밥에 필수품으로 뜨는 가전

    서울 관악구에 사는 직장인 오모(40)씨는 외식과 배달 음식 대신 집에서 직접 식사를 차려 해결하는 일이 늘었다. 월급 인상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외식물가 상승은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오씨는 “회사 근처 분식집에서 국수에 김밥 한 줄 먹었는데 1만 1000원이 나오더라”라면서 “간단한 음식을 집에서 해 먹기 시작했는데 음식 쓰레기 처리가 번거로워 음식물처리기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1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실제 외식물가 상승에 따라 ‘집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음식물 처리기가 수혜 가전으로 뜨고 있다. 전자랜드가 지난 3월 한달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물처리기 ‘에코체’를 출시한 모스트엑스는 40대 남성 소비자의 급증을 최근 소비 유형의 특징으로 꼽았다. 모스트엑스가 올 1분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자 가운데 20%가 4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40대 남성의 구매 비중이 6.1%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구매 비중이 3배가량 높아졌다. 모스트엑스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음식물 쓰레기 뒤처리를 간편하게 하기를 원하는 남성들이 늘었고, 그중에서도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40대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음식물 처리 방식에서는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다룰 수 있는 ‘건조 분쇄형’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구 막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습식 분쇄형이나 미생물을 배양해야 하는 미생물 발효형에 비해 관리가 쉽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2000억원대였던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3배 이상 증가하며 6000억원대로 커졌고 올해는 66% 이상 급증하며 1조원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 동학농민혁명 출발지 ‘고창 무장기포지’에서 역사적 흔적 발견됐다

    동학농민혁명 출발지 ‘고창 무장기포지’에서 역사적 흔적 발견됐다

    전북 고창군 무장기포지(공음면 구수마을)에서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터 등이 발굴됐다. 고창군은 무장기포지의 장소성에 큰 의미를 두고, 2015년부터 문화재 시굴 조사를 실시하여 수구막이 관련 나무, 추정 우물 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고창 무장기포지는 음력 1894년 3월 20일, 동학농민군이 포고문을 낭독하고 1차 동학농민혁명을 시작한 곳이다. 지역적 봉기에서 전국적인 농민혁명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재 지표조사, 표본조사,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헌 기록과 구수마을 주민들의 증언으로 알려진 유구와 유물이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발굴된 동학농민군의 훈련장과 숙영지에서 사용한 당시의 공동 우물, 주거지, 옹기를 통해 저장시설의 역할을 한 수혈, 불을 땐 흔적인 소성 유구, 상평통보, 자기류, 등고선을 따라 조성된 구와 축대 등은 조선시대 후기 생활상을 짐작게 한다. 특히 공동 우물은 무장기포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셨던 우물터로 추정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증언으로만 전해진 많은 유구를 실제로 확인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적극 반영해 국내·외에 무장기포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엔 ‘술 깨는 약’… 퐁당 마약 위험 수위

    이번엔 ‘술 깨는 약’… 퐁당 마약 위험 수위

    서울의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술 깨는 약’이라며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넨 20대 남성이 초범으로 밝혀졌다. 학생들에게 시음 행사라고 속여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에 이어 유사한 사건이 또 터지면서 남몰래 마약을 탄 ‘퐁당 마약’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30대 여성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중랑구 상봉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본 여성 B씨에게 엑스터시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로부터 “술 깨는 약”이라며 분홍색 알약을 받았는데 꺼림칙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서 알약을 돌려받아 길가에 버리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A씨가 건물 밖 하수구에 약을 버리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이 모습을 포착한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장 경찰관에게 장소를 공유했고, 경찰은 하수구 안에서 분홍색 알약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마약 전과가 없는 점, 당시 압수한 마약이 전부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A씨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을 구매한 뒤 특정 장소에 숨겨 두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호기심에 마약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배후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연루된 것과 달리 이 사건은 아직 조직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술 깨는 약’으로 속이고 마약 성분 든 알약 제공···‘몰래 마약’ 사건 반복

    ‘술 깨는 약’으로 속이고 마약 성분 든 알약 제공···‘몰래 마약’ 사건 반복

    서울의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술 깨는 약’이라며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넨 20대 남성은 초범으로 밝혀졌다. 학생들에게 시음 행사라고 속여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에 이어 유사한 사건이 또 터지면서 남몰래 마약을 탄 ‘퐁당 마약’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30대 여성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중랑구 상봉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본 여성 B씨에게 엑스터시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로부터 “술 깨는 약”이라며 분홍색 알약을 건네받았는데 꺼림칙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서 알약을 돌려받아 길가에 버리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A씨가 건물 밖 하수구에 약을 버리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이 모습을 포착한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장 경찰관에게 장소를 공유했고, 경찰은 하수구 안에서 분홍색 알약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마약 전과가 없는 점, 당시 압수한 마약이 전부라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A씨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을 구매한 뒤 특정 장소에 숨겨두는 ‘던지기 수법’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호기심에 마약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배후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연루된 것과 달리 이 사건은 아직 조직범죄와의 연관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서울 강서구, 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서울 강서구, 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서울 강서구가 ‘2023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25개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 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점검했다. 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먼저 ▲급경사지역 도로열선 등 원격제설시설 설치 ▲제설장비 확충을 통한 제설제 살포시간 단축 ▲이면도로 제설능력 보강을 위한 동 주민센터 압설제거장비 지원 등 ‘다양한 업무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용 제설함 설치 ▲주민과 유기적인 협조에 기반한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등 ‘주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업 시도’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겨울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초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열선 4개소’를 급경사지와 마을버스 운행노선 위주로 추가로 구축하고, ‘서울지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며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술 깨는 약’이라며 건넨 마약, 중랑구 CCTV가 잡았다

    ‘술 깨는 약’이라며 건넨 마약, 중랑구 CCTV가 잡았다

    마약이 일상 영역까지 파고든 가운데, 서울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마약사범 실시간 검거 과정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13일 경찰과 구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 49분쯤 상봉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본 여성 B씨에게 엑스터시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네려 했다. B씨는 A씨로부터 “술 깨는 약”이라며 분홍색 알약을 건네 받았는데, 이를 먹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CCTV를 관제하던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남성이 건물 밖 하수구에 약을 버리는 모습을 포착하고 현장 경찰관에 빠르게 장소를 공유했다. 그 결과 경찰은 약을 버린 장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약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구민안전 관리체계 강화”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에는 길거리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이동경로를 파악해 경찰이 신고 5분 만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지난 한 해 6400여 건의 협조로 중랑경찰서의 범인 검거를 도왔다. 구는 이를 계기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통합관제센터 직원을 5명 더 늘렸다. 올해 말까지는 지역 내의 다목적 CCTV도 4000대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인 탐지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봉역과 사가정역 주변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밀집도 관리에도 나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며 구민안전지킴이로서 역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CCTV를 확충하고 꼼꼼한 관리체계도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정만, 금강장사 17회 우뚝…‘금강 황제’ 임태혁 추월 앞둬

    최정만, 금강장사 17회 우뚝…‘금강 황제’ 임태혁 추월 앞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금강 황제’ 자리를 정조준했다. 임태혁(수원시청)이 부상 등으로 주춤거리는 사이 임태혁의 최다 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만은 11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리그 2차 평창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이주용(부산갈매기)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설날 대회 이후 석 달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개인 통산 17회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임태혁의 금강급 최다 우승 기록(18회)에 바짝 다가섰다. 임태혁은 태백·금강 통합 타이틀 2개를 보태 현역 최다 우승 기록(20회)을 보유하고 있다. 원래 최정만은 임태혁의 기록과 다소 거리가 있었으나 임태혁이 지난해 설날 대회 우승 이후 허리 부상 등으로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4개를 보태며 추월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정만은 지난 2월 문경 대회 결승에서 장사 타이틀이 없던 김태하(연수구청)를 만나 무릎을 꿇었는 데 이번 대회에서도 장사를 경험하지 못한 이주용(부산갈매기)을 결승에서 마주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정만은 첫째 판에서 오금당기기와 앞무릎치기를 시도하는 이주용을 잡채기로 당겨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은 이주용에게 공격을 시도할 틈도 주지 않고 번개 같은 잡채기로 따낸 최정만은 셋째 판에서 재차 손기술을 사용하는 이주용에게 밀리며 다소 중심을 잃어 위기를 맞았으나 등샅바를 잡은 뒤 등채기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포효했다. 최정만은 경기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다. 몸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감독님 코치님이 멘탈을 잡아줘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위협하는 후배로 “정종진, 김태하, 신현준 선수 등이 앞으로 금강급을 이끌어 나가겠지만 저 또한 금강급에서 이빨은 빠지더라도 영원한 호랑이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술 깨는 약”…처음 본 여성에게 ‘마약 추정 알약’ 건넨 男

    “술 깨는 약”…처음 본 여성에게 ‘마약 추정 알약’ 건넨 男

    처음 보는 여성에게 다가가 ‘술 깨는 약’이라며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건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성 A(2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본 여성 B(35)씨에게 마약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알약을 “술 깨는 약”이라며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알약을 먹지 않고 있다가 오전 4시 58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자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알약을 버리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하수구 안에서 분홍색 알약을 발견하고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마약 투약을 자백했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후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집중호우 예방… 용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집중호우 예방… 용산, 침수방지시설 설치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용산구는 올해 시공 물량이 건물 안에 설치되는 역류방지시설 3200여개, 물막이판 800여개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상가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침수 취약 소규모 상가도 물막이판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역류방지시설은 싱크대, 바닥 배수구, 좌변기, 욕조 등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지하 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연락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설치를 진행한다. 설치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까지 반지하 주택 5571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도 별도로 추진한다.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건축전문가가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로 분류한다. ‘매우’로 분류된 주택은 2차 실측 조사를 통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여름이 오기 전 집중호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尹정부·지자체 부산으로 집결… “원팀으로 엑스포 반드시 유치”

    尹정부·지자체 부산으로 집결… “원팀으로 엑스포 반드시 유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 마지막날인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에 대해 “부산만의 일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 실사단과 만찬을 가졌던 윤 대통령은 이날 다시한번 ‘엑스포 유치’에 일정과 메시지를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이렇게 모였다”며 “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 주는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서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의 하나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3일 제가 실사단을 직접 만났습니다만, 17개 시도지사들도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서 171개 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도 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날 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외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동석하며 현 정부에서 개최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중에는 가장 많은 국무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월 3차 회의 때 참석하지 않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지난 2일 방한해 7일 출국하는 BIE 실사단은 이날이 사실상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날짜를 실사단의 방한 스케줄에 맞춰 조정하는 등 범정부적 역량을 보여 주는 데 집중했다. 그간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역균형발전과 분권 등 정책을 주로 다뤄 왔지만, 이날만큼은 ‘부산엑스포’에 오롯이 집중됐다. 회의에서는 부처 장관들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17개 시도 단체장들도 각자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박진 장관은 “지난주 160여명의 재외공관장들이 부산 북항의 박람회 부지를 직접 방문하고 부산시민들 앞에서 유치 결의를 다졌다”며 “189개 전 재외공관을 박람회 유치·교섭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지자체별로 많은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매도시 방한 초청사업을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계기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어젠다로 포함해 달라”고 시도 단체장들에게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가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엑스포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범국민적 응원 분위기 조성 ▲지방외교역량 총결집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노력 ▲중앙·지방의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의회, 6일부터 임시회

    천안시의회, 6일부터 임시회

    충남 천안시의회는 6일부터 21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안 의결 등을 처리와 함께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천안시 스마트스쿨존 구축제언(김미화 의원)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건립제안(유영진 의원) △입장천 친수구역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제언(육종영 의원) 등의 5분 발언이 이어진다.
  • [속보]호우주의보 제주… 대한항공·아시아나 5일 정오·오후 1시까지 전편 결항

    [속보]호우주의보 제주… 대한항공·아시아나 5일 정오·오후 1시까지 전편 결항

    제주 전 지역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일부 항공사들이 5일 새벽 첫 운항 항공기부터 각각 정오와 오후 1시까지 출·도착 항공기 전편을 결항한다. 4일 항공사들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낮 12시까지 전편 결항되며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1시까지 결항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4일 오전 상황을 지켜본 뒤 결항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5일 오전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한 고객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결항 소식 문자를 받고 예약스케줄을 앞당겨 비행기편을 변경해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등은 4일 늦은 오후부터 6일까지 제주 전 지역에 강풍과 함께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 및 생활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오후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6일 새벽까지 제주도산지에는 강풍경보도 내려졌다.기상청은 제주도산지 및 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5일부터 6일 새벽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50~70㎜의 많은 비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집중호우로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해야 하며강풍에 따른 입간판 및 공사장 가설 울타리 날림 고정,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항공기가 결항될 수 있으므로 공항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과 낚시객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낙엽 등 이물질로 집주변 집수구 및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관광객들은 해안가, 올레길 등 위험지역 접근은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 [단독]‘퇴마 의식해야’…도심 한복판서 방화 시도한 노숙인 체포

    [단독]‘퇴마 의식해야’…도심 한복판서 방화 시도한 노숙인 체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퇴마 의식을 한다’며 방화를 시도한 노숙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방화 미수 혐의로 노숙인 A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가로수 옆에서 담배꽁초를 모아놓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한 남성이 나무 옆에서 담배꽁초를 모아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 모아놓은 담배꽁초는 하수구에서 건져 올린 터라 제대로 불이 붙지 않으면서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퇴마 의식을 치르기 위해 방화를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인근 의료기관에 응급인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가 해병대 대장”…초등생까지 때리고 다닌 ‘전과 19범’

    “내가 해병대 대장”…초등생까지 때리고 다닌 ‘전과 19범’

    자신을 ‘해병대 대장’이라고 칭하며 학생들을 때리고 다닌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는 시장 상인들에게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7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B(11)군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위협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친구들과 놀던 B군에게 다가가 “내가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며 훈계했고, B군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유치장에 입감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업무방해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 또 다른 사건 9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신고된 A씨 관련 신고는 20건이 넘었다. 그는 지난해 5월에도 공원에서 초등학생을 학대했으며 지난달에는 길거리에서 중학생을 때리기도 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반복해서 저질러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19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평소 A씨는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해병대 전투복을 입은 채 인천 옥련시장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해병대 할아버지’로 악명이 높았다. 그는 실제로 과거에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전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죄 수사 과정에서 옥련시장 상인 30여명으로부터 엄벌 탄원서를 직접 받았다. 구속영장 신청 때 이를 법원에 함께 제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한 뒤 시장 상인들로부터 추가 첩보를 입수해 여죄를 확인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수항 개항 100년… ‘해양복합관광’ 조성 시동

    여수항 개항 100년… ‘해양복합관광’ 조성 시동

    전남 여수시가 1923년 선박과 화물이 출입하는 세관 지정항이 된 여수항의 개항 100년을 맞아 여수항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여수시는 해양레저와 관광 활성화, 해상교통 중심지 조성 등을 통해 여수항을 ‘사람 중심의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콘텐츠를 확장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크루즈 선박의 기항을 늘리는 등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해양복합관광 남해안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양관광 콘텐츠 확장과 크루즈 선박 기항, 항만 친수시설 확충 등 여수항 일대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고 8개 사업에 2149억원을 투입한다는 중장기 사업 청사진도 그렸다. 먼저 여수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된 2012 여수박람회장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 공연의 메카로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에 국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마이스(MICE) 산업 도시브랜드 이미지 창출에 나선다.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인 여수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터미널을 확장하고 시설 등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해양휴양관광도시의 인프라도 구축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해안과 여수 밤바다 등 야간 경관 볼거리를 제공할 수제선 정비와 항만친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이 밖에 여수박람회장 해안선을 연결하는 신항과 신북항 연결도로 확장, 단절된 여수구항의 해안을 연결하는 국동항과 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박람회장과 연계한 여수항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다음달 1일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이 국비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여부가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물속 녹아든 미세플라스틱, 음파로 잡는다

    물속 녹아든 미세플라스틱, 음파로 잡는다

    코로나 이후 플라스틱 사용 급증 토양·바다 유입돼 생물에게 영향 먹이사슬 최상층 사람에게 축적 혈액 입자 분리… 음파 기술 주목 현재 환경 분야에서 풀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다. 여기에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의 폐해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아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강과 바다에 흘러 들어간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용기와 마스크 등의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햇빛이나 바닷물의 염분으로 서서히 부서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을 만들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표층수, 바다로 유입돼 먹이피라미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생물들이 먹는다. 먹이사슬을 따라 최종 소비자인 사람에게 전달돼 축적될 가능성도 높다. 2018년 덴마크와 미국, 영국 과학자들은 킬러 고래라고 불리는 범고래를 멸종 위기로 몰고 가는 ‘킬러’가 다름 아닌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사이언스’에 발표하기도 했다. 2019년 세계자연기금(WWF)과 호주 연구팀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매주 1인당 평균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울름대, 포르투갈 아조레스대 해양과학연구소,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생태독성학·야생보건실, 아카디아대, 맥길대 공동 연구팀은 바닷새들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고 장내 미생물 군집이 변화하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태·진화학’ 3월 28일자에 실렸다.연구팀은 바닷새인 코리슴새(Cory’s shearwater) 58마리와 북방 풀머갈매기(northern fulmar) 27마리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량과 장내 미생물 군집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미세플라스틱을 많이 섭취한 새들은 장내 미생물의 종(種) 다양성은 더 높았지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로운 장내 미생물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플라스틱이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도 계속 나오고 있다. 2021년 국내 연구진은 초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등이 섞인 복합오염 토양에서 자란 식물체에는 초미세플라스틱이 뿌리를 통해 흡수돼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당장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만들 수 없는 만큼 현재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뉴멕시코광업기술대학 연구팀은 음파를 이용해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연구는 화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미국화학회(ACS) 2023 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여과는 물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필터를 쓰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해 관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연구팀은 혈액에서 생물학적 입자를 분리할 때 음파를 쓴다는 점에 착안했다.연구팀은 음파를 이용하면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물을 강철 튜브에 흘려보내면서 음파를 조절해 분리·포집한 결과 1단계에서는 180㎛ 미만의 초미세플라스틱을, 2단계에서는 그보다 큰 미세플라스틱을 포집하는 데 성공했다.
  • 서울 강북 1주택자 대부분 종부세 안 낸다

    서울 강북 1주택자 대부분 종부세 안 낸다

    서울 강남권에서 부부 공동명의로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은 올해 대부분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북권에선 단독명의 1주택자 대부분 종부세를 면제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종부세 공제금액이 상향되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인 18.6% 하락하면서 집값 상승으로 중산층까지 확대된 종부세가 본래 취지대로 소수의 부자가 내는 세금으로 되돌아간다. 27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를 기준으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서울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부세 대상에서 배제된다.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이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오르면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기본공제액도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6억원 올랐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공시가 현실화율 75.3%를 적용하면 공시가 18억원은 시가로 24억원에 달한다. 84㎡ 공시가가 18억원 이하여서 올해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 주요 아파트에는 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17억 9700만원),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17억 7400만원),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17억 1400만원) 등이 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84㎡ 아파트를 단독명의로 보유한 1주택자들이 대부분 종부세에서 탈출한다.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본공제액이 공시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된 결과다. 공시가 현실화율 75.3%를 적용하면 공시가 12억원은 시가로 16억원 안팎이다. 현재 강북에서 84㎡의 공시가가 12억원이 넘는 곳은 한강대우(14억 1700만원), 한가람(15억 1100만원), 경희궁자이2단지(12억 6100만원) 등 3곳뿐이다. 세종이나 부산, 경기 성남 분당, 인천 연수구 송도 등에 있는 84㎡ 아파트 중에서도 공시가 12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찾기가 어렵다.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첫 지역회의 참석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첫 지역회의 참석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개최된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지방 4대협의체가 참여하는 정책협력 네트워크다. 지난 1월 발족한 이후 이날 첫 지역회의가 진행됐다. 지역회의에는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최춘식·이인선·김승수·김형동·황보승희 의원이 참석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지역회의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에 대한 토론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의 취지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이날 김 회장은 “논의되는 안건과 관련해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함께하겠다”라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는 일견 수긍한다”면서도 “서울에서 시행 중인 ‘재산세 공동과세’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모델로 한전이 기금을 조성해서 전기가 생산되는 지역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 공동과세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재산세 절반(50%)을 서울시가 거둔 뒤 이를 다시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도입됐으며 자치구간 세입 격차를 완화해 지역 불균형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 ‘부자 세금’으로 돌아가는 종부세… 강남 아파트도 공동명의 1주택자는 ‘稅 탈출’

    ‘부자 세금’으로 돌아가는 종부세… 강남 아파트도 공동명의 1주택자는 ‘稅 탈출’

    서울 강남권에서 부부 공동명의로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은 올해 웬만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북권에선 단독명의 1주택자 대부분 종부세를 면제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종부세 공제금액이 상향되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폭인 18.6% 하락하면서 집값 상승으로 중산층까지 확대된 종부세가 본래 취지대로 소수의 부자가 내는 세금으로 돌아간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를 기준으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서울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부세 대상에서 배제된다.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이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오르면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기본공제액도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6억원 올랐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공시가 현실화율 75.3%를 적용하면 공시가 18억원은 시가로 24억원에 달한다. 강남권에서 84㎡의 공시가가 18억원을 넘는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6억 8300만원)·래미안퍼스티지(21억 8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20억 5000만원)·개포우성1차(18억 8700만원), 도곡동 도곡렉슬(18억 6500만원) 등 일부 초고가 아파트에 불과했다. 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17억 9700만원),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17억 7400만원),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17억 1400만원) 등의 84㎡는 공시가 18억원 이하여서 이들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한 채를 보유했을 땐 종부세 대상에서 배제된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84㎡ 아파트를 단독명의로 보유한 1주택자들이 대부분 종부세에서 탈출한다.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본공제액이 공시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 상향된 결과다. 공시가 현실화율 75.3%를 적용하면 공시가 12억원은 시가로 16억원 안팎이다. 일부 개별 아파트의 공시가격 대비 시세에 따라 시가 18억원 안팎도 종부세 대상에서 빠질 수도 있다. 서울 강북권의 주요 아파트로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우·한가람,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노원구 중계동 중계5단지주공,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광진구 광장동 광장현대파크빌,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등이 있다. 이들 아파트 가운데 84㎡의 공시가가 12억원이 넘는 곳은 한강대우(14억 1700만원), 한가람(15억 1100만원), 경희궁자이2단지(12억 6100만원) 등 3곳뿐이다. 세종이나 부산, 경기 성남 분당, 인천 연수구 송도 등에 있는 84㎡ 아파트 중에서도 공시가 12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찾기가 어렵다. 이제 아파트 1주택자 대부분 종부세를 내지 않고, 서울 강남에서도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십중팔구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다.
  • 서울 건설현장 모든 시공과정 녹화… 작업자 보디캠 부착도

    서울 건설현장 모든 시공과정 녹화… 작업자 보디캠 부착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건설 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한다. 근로자 안전과 공사장 품질 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 건설 현장 74곳에 대한 현장 촬영을 1년간 시범 시행하고,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건설 공사 과정은 주로 사진이나 도면 등으로만 관리되는 까닭에 안전·품질 사고가 발생해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규명을 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에 시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촬영은 크게 현장 전경 촬영, 핵심 작업 촬영, 근접 촬영으로 나뉜다. 현장 전경 촬영은 높은 곳에 설치한 고정식 폐쇄회로(CC)TV와 드론을 활용해 전체 구조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24시간 담는다. 핵심 작업 촬영은 자재 반입부터 시공 순서, 작업 방법, 검측 결과 등을 기록한다. 시공 후 확인이 불가능한 작업이나 공사 종류상 주요 구조재 작업, 위험도가 높은 작업이 촬영 대상이다. 근접 촬영은 현장 근로자 2~3명이 몸에 부착한 카메라(보디캠)와 이동형CCTV로 세부 작업 과정을 촬영한다. 안전사고 발생 시 증빙자료로 활용하는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을 한다. 공사 현장마다 고정식CCTV는 평균 3~4개, 이동식CCTV는 6개 전후로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11월까지 74개 공사 현장에 CCTV, 보디캠 등 촬영 장비 총 480개를 마련했다. 올해 중 743개로 늘릴 계획이다. 촬영 장비 구입비 등 공사장 1곳당 소요되는 3000만~4000만원의 구축비는 시가 부담한다. 시는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절차, 기준 등을 담은 설명서를 건설 현장에 배포하고 촬영 방법, 장비, 관리 방법 등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아울러 건축법상 다중이용건축물, 특수구조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 건축물로 제한적이었던 사진·동영상 촬영 대상을 모든 건축물로 확대할 수 있게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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