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구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31
  • 락앤락, ‘데일리 원터치 클립 텀블러’ 리뉴얼 출시… 이중 잠금장치 적용

    락앤락, ‘데일리 원터치 클립 텀블러’ 리뉴얼 출시… 이중 잠금장치 적용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데일리 원터치 클립 텀블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데일리’(Daily) 라인의 인기 제품인 ‘데일리 원터치 클립 텀블러’의 장점에 사용 편의성을 더했으며, 파스텔톤 색상으로 세련된 도시 느낌을 강조했다.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라벤더 파스텔톤 색상에 블랙을 더해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텀블러 외관에 고급 파우더 코팅을 적용해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깨끗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이중 진공 구조로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을 자랑하며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소재인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해 내식성, 내열성을 확보했다. 튼튼하지만 무게는 약 308g에 불과해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도 없다. 뛰어난 사용 편의성도 눈길을 끈다. 이중 안전 잠금장치로 누수 걱정 없이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뚜껑은 한 손으로 여닫기 쉬운 원터치 기능을 겸비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7.8cm의 넉넉한 입수구로 얼음이 있는 음료를 담거나 세척할 때 편하고, 바닥에는 실리콘 재질의 소음 방지 패드가 있어 사무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 신제품 데일리 원터치 클립 텀블러는 오는 18일부터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번가를 통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락앤락 베버리지웨어 데일리 시리즈는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세련된 컬러로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데일리 포켓 텀블러’, ‘데일리 슬림핏 원터치 텀블러’, ‘데일리 스트로우 텀블러’, ‘데일리 마카롱 텀블러’ 등이 있다.
  • 양천구, 가을태풍 대비 빗물받이 7000곳 낙엽 제거

    양천구, 가을태풍 대비 빗물받이 7000곳 낙엽 제거

    서울 양천구가 가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하수도·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쌓인 낙엽으로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종 퇴적물과 쓰레기, 낙엽을 사전에 제거해 침수를 예방한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구 관내에는 2만 2600여개의 빗물받이와 총 387㎞ 길이의 하수관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빗물받이 2만 2600개소와 지역 하수관로 96㎞ 구간을 준설했다. 구는 이번 추가 준설 공사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긴급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상습침수구역 내 하수도 22㎞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고 낙엽 퇴적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7000여곳에 대한 준설 및 청소작업을 진행한다. 하수도 긴급 준설 대상은 목1동 2곳, 목5동 2곳, 신월4동 1곳, 신정3·4·6동 각 1곳 등 총 8곳이다. 굴삭기, 덤프트럭, 준설차량 등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69㎡ 규모의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택밀집 지역, 식당가, 시장 등 악취가 자주 나는 하수도 위주로 물 세정 작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침수 최소화를 위한 관로 개량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하수도와 빗물받이는 쾌적한 도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준설을 통해 침수와 악취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세스코,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세스코,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14~1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영유아·임산부 위한 신제품 선보여 환경가전 계약시 공기살균기 ‘센스미’ 선착순 증정생활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 특가 판매 등 현장 프로모션 진행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육아용품 박람회 ‘제44회 베페(Befe)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스코는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생활환경가전과 위생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기살균기 ▲공기청정기 ▲공기살균청정기 ▲정수기 ▲비데 ▲곡물발효 살균소독제 ▲주방세제 ▲배수구클리너 ▲매트리스 진드기케어 서비스 등이다. 세스코 공기살균기 ‘센스미’와 ‘듀얼케어’는 외출에서 돌아온 가족이나 방문객이 들여온 독감원인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코로나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감염을 예방한다. 공기청정기 ‘3UP’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억제는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펫모드와 펫필터 기능을 갖췄다. 비데 ‘유어핏 살균방수’는 전해수로 노즐을 99.99% 살균하며 모든 방향에서 물청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세스코 과학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위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6월 새롭게 런칭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의 다양한 제품도 현장에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랩은 소비자가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지구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어 환경보호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박람회 방문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기청정기 등 세스코 환경가전장비를 현장 계약하면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세스코 공기살균기 ‘센스미’를 증정한다. 또한 위생용품 및 모기기피제 등 마이랩을 균일가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부스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세스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주방세제, 다용도 살균클리닝 티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日 “오염수에 바닷물 삼중수소 늘었어도 안전 문제없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차 방류가 11일 완료됐다. 7800t 분량의 오염수가 바다에 1차 방류됐고 이르면 이달 말쯤 2차 방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19일째인 이날 낮 12시 15분쯤 방류를 종료했다. 도쿄전력은 계획대로 저장 탱크 10기에 있던 오염수 7800t을 방류했다. 일일 방류량은 약 460t이었고 설비 고장 등의 문제는 없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3주 동안 설비 점검 등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이르면 이달 말 2차 방류를 시작하는데 올해 말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저장 탱크 40기에 들어 있는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하기로 했고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이다. 오염수 방류 이후 바닷물의 삼중수소(트리튬)량은 미세하게 늘었지만 안전상 문제는 없다는 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설명이다. 오염수 방류 시 삼중수소 농도는 ℓ당 10㏃(베크렐) 미만으로 정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방수구 주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가 ℓ당 700㏃, 원전 10㎞ 사방에서 ℓ당 30㏃을 넘으면 이상 상태로 판단해 방류를 멈추기로 했다. 일본 환경성이 오염수 방류 후 일주일에 한 번씩 현재까지 세 차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해 왔다. 환경성은 이날 3차 분석 결과 오염수 방류 해저터널 방수구 부근과 방수구로부터 약 70㎞ 떨어진 지점 등 11곳에서 바닷물을 채취했고 모두 ℓ당 10㏃ 미만의 삼중수소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도쿄전력이 지난달 31일 방수구 부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ℓ당 10㏃의 삼중수소가 한 차례 검출됐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국가 기준(ℓ당 6만㏃)이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음료 기준(ℓ당 1만㏃)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환경이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일본, 오늘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2차 방류 시기는? [핫이슈]

    일본, 오늘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2차 방류 시기는? [핫이슈]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 가운데, 11일 낮 1차 방류분이 모두 바다로 흘러나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에 시작된 오염수 방류 작업의 첫 회차는 19일째인 이날 낮 12시 15분 종료됐다.  도쿄전력이 지난 19일동안 바다로 방출한 오염수의 양은 총 7800t(톤)이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로 희석한 뒤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했다.  쿄전력은 지난달 31일 방수구 인근에서 확보한 바닷물에서 L당 10㏃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으나,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1차 방류 기간에 설비와 운용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삼중수소 농도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1차 방류를 마친 도쿄전력은 설비 점검과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 확인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2차 방류를 시작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차 방류분은 1차 방류분과 동일한 7800t 정도다. 일본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이다.  기시다 총리, G20에서도 ‘오염수 외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 국가에 일본의 오염수 방류 대응을 확실히 설명했다”면서 “미국과 호주에 더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쿡제도, 네덜란드, 튀르키예 등 많은 나라가 이해와 지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의 리창 총리와 대면해 일본 측 입장을 전한 사실도 강조했다.  일본이 지난달 24일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양국, 여러 국가 간 (대화) 기회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 교섭 틀을 활용해 계속해서 철회를 요구하겠다”면서 “고위급을 포함해 여러 레벨에서 중국과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日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이달 말 또 방류한다

    日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이달 말 또 방류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차 방류가 11일 완료됐다. 7800t 분량의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된 것으로 이르면 이달 말쯤 2차 방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19일째인 이날 낮 15분쯤 방류를 종료했다. 도쿄전력은 계획대로 저장 탱크 10기에 있던 오염수 7800t을 방류했다. 일일 방류량은 약 460t이었고 설비 고장 등의 문제는 없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3주 동안 설비 점검 등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2차 방류를 시작할 계획인데 이르면 이달 말 개시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저장 탱크 40기에 들어있는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하기로 했는데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이다. 오염수 방류 이후 바닷물의 삼중수소(트리튬)량은 미세하게 늘었지만 안전상 문제없다는 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설명이다. 오염수 방류 시 삼중수소 농도는 ℓ당 10㏃(베크렐) 미만으로 정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방수구 주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가 ℓ당 700㏃, 원전 10㎞ 사방에서 ℓ당 30㏃을 넘으면 이상 상태로 판단해 방류를 멈추기로 했다. 또 규모 5 이상의 지진 등이 발생해도 오염수 방류를 중단한다. 일본 환경성이 오염수 방류 후 일주일에 한 번씩 현재까지 세 차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해왔다. NHK에 따르면 환경성은 이날 발표한 3차 분석 결과 오염수 방류 해저터널 방수구 부근과 방수구로부터 약 70㎞ 떨어진 지점 등 11곳에서 바닷물을 채취했고 모두 ℓ당 10㏃ 미만의 삼중수소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도쿄전력이 지난달 31일 방수구 부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ℓ당 10㏃의 삼중수소가 한 차례 검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국가 기준(ℓ당 6만㏃)이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음료 기준(ℓ당 1만㏃)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환경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속보] 日,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9월 말 2차 방류”

    [속보] 日,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9월 말 2차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1차 방류분 7800t(톤)을 11일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 시작된 오염수 방류 작업의 첫 회차는 19일째인 이날 낮 12시 15분 종료됐다. 탱크에 저장돼 있던 오염수 방류는 전날 끝났으며, 이날은 배관 안에 있는 오염수를 담수로 밀어내는 작업을 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로 희석한 뒤 약 1㎞ 길이의 해저터널로 보내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31일 방수구 인근에서 확보한 바닷물에서 L당 10㏃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으나,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1차 방류 기간에 설비와 운용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삼중수소 농도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1차 방류를 계획대로 마친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 확인, 설비 점검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2차 방류분 7800t을 바다에 보낼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NHK는 “앞으로 3주 정도 설비를 점검하고 준비가 갖춰지면 2차 방류를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본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을 방류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이다.
  • “하위직 공무원 업무 과중에 박봉”…지방의회 처우 개선 촉구 잇따라

    “하위직 공무원 업무 과중에 박봉”…지방의회 처우 개선 촉구 잇따라

    하위직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때문에 공직을 그만두는 경우가 늘면서, 지방의회가 청년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의원들은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이 과도한 업무와 저임금을 이유로 공직을 떠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열악한 처우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건의안에는 물가인상률에 부합하는 정도로 임금 인상을 하는 물가연동제 도입,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 인사혁신처 훈령에 불과한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해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표 발의자인 변준호 의원은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기준 인력을 2022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이 아닌 재배치로 대응하는 등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어 하위직 공무원의 열악한 처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공직사회의 기초가 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는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임금체계 개편은 물론, 승진적체 해소 등 현실적인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처럼 지방의회가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것은 연제구 뿐민이 아니다. 지난 7일 강원 원주시의회가 하위직 공무원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을 받아 생계를 위협받는다고 지적하며 처우 개선 촉구안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같은 내용의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연수구에서는 최근 5년간 7~9급 공무원 67명이 자발적으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 본부가 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2030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18명 중 79.6%(2302명)이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답했다.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는 ‘낮은 임금’이 4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악성 민원 28.7%였다. 임금에 대해서는 많이 적다는 의견이 74.1%로 가장 많았다.
  • 박지원, 해남 전입 본격 총선 채비

    박지원, 해남 전입 본격 총선 채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완도,해남,진도 총선 출마를 본격화 하면서 해남에 주공아파트(18평)를 계약하고 지난 7일 주소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도,해남,완도를 방문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명량축제를 관란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는 완도를 방문하는 등 주말이면 지역에 상주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넓힐 계획이다. 박 전 원장은 지난 3일 고향 출마에 대해서 “그동안 나라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일했고 이제 수구초심 고향 발전을 위해서 왔다. 고향이 너무 따뜻해서 좋고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지금까지 해남 5천명과 완도 2천명 등 모두 7300여 명에게 전화 통화로 민심을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우려에 대해서는 “건강, 나와서 같이 뛰어보자.”며 자신감을 보이고 “고향 지역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지역을 발전시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 복당을 허가했기 때문에 패널티가 사라졌으며 2022년 12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됐다. 특히, 박 전 원장은 지난 8월 24일 오마이뉴스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서 ‘박지원이를 빼고 누구를 공천주냐’ 하면서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즉생 생즉사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삽니다’며 이재명 대표 단식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대표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 [씨줄날줄] 도시 지하공간/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도시 지하공간/이순녀 논설위원

    ‘파리 아래에 또 다른 파리가 있다. 하수구의 파리. 거리, 교차로, 광장, 막다른 골목, 동맥, 도로가 있는 이곳은 진흙탕이고 인간의 모습은 전혀 없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에서 묘사한 19세기 파리의 하수구 풍경이다. 파리 7구 레지스탕스광장 지하에 있는 ‘파리 하수도 박물관’은 총 2600㎞의 하수도 구간 중 500m를 개조해 만든 전문 박물관이다. 1975년 문을 연 박물관은 파리 하수구 역사와 처리 시설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박물관이 생기기 훨씬 이전인 1867년부터 하수구 기술자들이 안내하는 투어가 인기를 끌었다니 지하 세계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된다. 영국 런던 중심부의 ‘처칠 워룸’은 2차 세계대전 때 윈스턴 처칠이 독일군에 맞서 전시 내각을 이끌었던 장소다. 1938년에 지어진 지하 특수 방공호 건물이다. 총면적 1만 2000㎡에 회의실, 사격실, 숙소, 병원, 매점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1984년부터 일부 시설을 일반에 공개하다 2005년 처칠 서거 40주년에 맞춰 전쟁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이 밖에 독일, 러시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도시 곳곳에도 수많은 지하 방공호와 벙커가 있다. 국내에서도 지하공간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진 사례가 여럿 있다. 1944년에 지어진 경희궁 방공호는 미군의 공습에 대비해 일제가 만든 대피 공간으로, 10여개의 작은 방에 환기와 조명 시설까지 갖춰 화제가 됐다. 수십 년간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이곳은 2017년 일반에 개방됐다.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 비밀 시설과 주요 인사들의 대피 공간으로 추정되는 여의도 지하벙커도 같은 해 전시공간으로 변신해 시민 품에 돌아왔다.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지하공간이 그제 4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을지로 지하상가와 지하철 2호선 선로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폭 9.5m, 높이 4.5m, 총길이 335m 규모다. 1983년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료가 사라져 어떤 용도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시민들이 무심히 오가는 을지로 지하보도 장난감박물관 안에 지하 세계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었다니 놀라울 뿐이다.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비밀의 문을 찾은 곳도 런던 한복판 기차역 아니던가.
  • [서울 on] 밖으로 이끄는 사람들/조희선 전국부 기자

    [서울 on] 밖으로 이끄는 사람들/조희선 전국부 기자

    ‘은둔’이라는 단어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이다. 최근 잇단 강력범죄 피의자의 범행 동기 키워드로 ‘은둔형 외톨이’가 꼽혔다. 피의자들이 지닌 여러 성향 중 하나일 수는 있겠으나 오랜 기간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바라보는 편견 어린 시선은 거둬야 한다. 실제로 은둔 성향이 있는 사람들을 곁에서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이들이 바깥으로 한 걸음 나오는 것조차 힘들어한다고 말한다. 지난달 말 서울 도봉구에서 은둔 성향이 있는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집 밖으로 나와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것”이라며 “교육 자체에 목적이 있다기보다 이들이 집 밖으로 나설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은둔자에게 바깥세상은 나서기에 두렵고 꺼려지는 곳이다. 집에서 나오지 않기로 결심하게 된 사연은 저마다 다르다. 가족과의 사별이나 가정폭력, 우울증, 자해·자살 시도, 경제적 사정 악화 등 다양한 개인적 경험이 그들의 마음의 문을 닫게 한다. 오랜 시간 사회관계망 속에서 생활한 경험이 없다 보니 혹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아서 ‘누굴 믿어야 하는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들을 천천히 문밖으로 이끄는 사람들이 있다. 각 자치구에서 저소득층이나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통합사례관리사다. 이들은 각 자치구와 각 동주민센터, 민간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위기 가구를 보살핀다. 13년 경력의 한 통합사례관리사의 말에 따르면 위기 가구 중에서도 은둔 성향이 있는 이들은 최소 5~6개월 이상 소통한 이후에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고 한다.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처음엔 전화로 안부를 묻다가, 그다음엔 막힌 하수구를 뚫어 주는 등 집안일을 도와주다가, 그다음엔 병원에 함께 가면서 서서히 관계를 맺는다. 통합사례관리사에 대한 신뢰가 쌓인 이들은 그제야 천천히 세상 밖을 들여다본다. 담당 통합사례관리사가 추천하는 요리교실에 나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집에 가져가기도 하고,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장을 함께 보기도 한다. 다양한 일상생활을 경험하며 한 발씩 사회에 발을 내디딘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최근 속속 은둔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비롯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하면 은둔자를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빨리 찾아내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은둔자들의 또 다른 ‘가족’으로서 역할을 하는 통합사례관리사를 위한 지속적인 심리 지원도 필요하다. 각 자치구에서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이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힐링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산이 많지 않아 연례행사처럼 1년에 한두 번으로 그치곤 한다. ‘사명감 없이는 못 할 일’을 해내는 통합사례관리사의 마음건강을 살뜰히 보살펴야 한다.
  • “고향사랑 기금사업 정착 땐 취향별 기부 늘 듯… 묶인 상한액 풀어야”[고향이를 부탁해]

    “고향사랑 기금사업 정착 땐 취향별 기부 늘 듯… 묶인 상한액 풀어야”[고향이를 부탁해]

    전남 남원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지역 소아과병원의 야간 진료가 늘어난다. 서울 성동구에 낸 고향사랑기부금은 성동구 보호종료 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지원금에 보태진다. 충북 제천은 연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제천 종교문화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데 쓴다. 충남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한과 제작 작업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는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기금사업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2.0’ 시대가 열렸다. 지금까지는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 세액공제로 10만원을 돌려주고, 여기에 지자체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급하는 제도쯤으로 인식됐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기금사업이 준비되면 기부자의 신념과 취향에 맞춘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온라인 창구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제가 본격 도입되면 ‘취향별 기부’ 움직임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자체별 기금사업 정책은 답례품을 구상하는 과정과 정반대 수순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준비할 때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우선 찾고 다른 지자체에서 마련한 이색 답례품을 벤치마킹해 제3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산물 일변도에서 벌초, 지역 숙박 상품권, 관광지 이용권, 명예주민증, 지역화폐와 같은 보편적인 구색이 갖춰졌다. 반면 기금사업에서는 ‘차별화’가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미 ‘정원·생태도시’ 브랜딩에 성공한 전남 순천이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와 유명해진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자연자원을 가진 제주가 비교적 쉽게 차별화된 기금사업을 찾은 것과 달리 갈피를 못 잡는 지자체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은 순천만 습지 보존을, 제주는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변 플로깅을 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 기초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팀장은 5일 “기금사업이 명확하게 결정되면 기부금의 용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지정기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기금사업에 착수할지, 일단 답례품 홍보에 역량을 쏟고 기금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할지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도입 첫해라 여전히 답례품 구색 갖추기부터 기부제 대국민 홍보, 기금사업 선정 과정까지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제도 정착을 위해 지금부터 제도 개선 지점을 빠르게 찾아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4일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열린 지역경제활성화포럼에서는 제도 개선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전문가들은 포럼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려면 기부금 상한액을 풀고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은 연간 최대 5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또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세액공제 규모가 작은 점이 기부 참여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는 “세액공제를 현행 10만원에서 최소 20만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답례품이 기부액의 30%인 점을 고려할 때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지금은 은퇴한 직장인 등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서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는 기부자에 대해서는 답례품 적용 비율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기부금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답례품에 대해 기부금의 30% 이내라는 상한을 두는 것보다 40%로 상향해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을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한 것도 고액 기부를 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동률 경남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기부금 연간 상한액 폐지 또는 상향 조정, 법인 또는 단체의 기부 허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자체별 답례품 목록에 지역화폐가 추가되는 양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신 교수는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서울 소재 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면 사실상 현금 답례품을 받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영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에서는 이 제도가 동일본대지진 이후 기부 열기에 힘입어 활성화됐는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지역에 빠르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됐던 것”이라면서 지역화폐 답례품의 유용함을 설명했다. 윤 연구위원은 “한국에서는 올여름 수해가 왜 고향사랑기부로 연결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급증하는 한강 사고, 수난구조대 신설 필요”

    김길영 서울시의원 “급증하는 한강 사고, 수난구조대 신설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이 지난 4일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현장 방문을 통해 출동 건수를 반영해 수난구조대를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수난구조대는 투신자 구조, 수상화재진화, 선박 침몰 등 한강 내 모든 사고에 대응하는 소방기관으로 1997년 여의도 수난구조대 신설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여의도, 뚝섬, 반포, 광나루 수난구조대가 조직돼있다. 여의도수난구조대는 역사가 가장 깊기도 하지만, 관할구역 및 출동건수가 전체 40%를 넘는다. 전체 길이 41.5km 중 여의도 관할 구역은 17.4km로 42%를 차지하고, 올 1~7월까지 출동 건수 2172건 중 여의도 출동건수는 887건으로 41%를 차지한다. 그런데도 수난구조대 인원은 19명으로 타 구조대 인원수와 같다. 김 의원은 이런 현황을 지적하며 “관할 구역 길이와 출동 건수를 반영한다면 수난구조대를 신설해 여의도수난구조대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해야 한다“며 기존 인원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여의도수난구조대 관할구역 중 성산대교 하류부터 골든타임 4분을 넘기게 된다”며 “사각지역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담당할 수 있는 구조대가 신설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출동건수 중 자살기도가 87%에 이르는 것이 주목하며 “구조 및 대응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에도 초점을 맞춰 해당 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강 교량에 자살 방지를 위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타 부서와 협력해 자살 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재난본부 수난구조대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재난본부 수난구조대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4일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일정으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광나루수난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수난구조대의 조직구성 및 운영, 구조대별 활동 지역 및 구조 현황, 수난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지난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개시한 이래 1997년 여의도수난구조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수난구조대,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 2020년 광나루수난구조대를 차례대로 발대해 현재 총 4개의 수난구조대와 76명의 대원이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119특수구조단장으로부터 4개의 수난구조대에 대한 연혁, 조직, 장비 등의 일반현황과 관할구역 및 구조활동 현황을 보고받으며 “매년 수난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황금시간 내에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출동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조대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완벽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송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수난구조 활동 내역을 보면 “출동건수·구조인원이 증가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수난구조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수난구조대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한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 활동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 “이재명 단식 중단하고 정기국회 임해야… 尹, 李 만나 대화를”[최광숙의 Inside]

    “이재명 단식 중단하고 정기국회 임해야… 尹, 李 만나 대화를”[최광숙의 Inside]

    호남지역의 정치 원로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대중(DJ)맨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후 정치적 보폭을 넓힌 그는 예나 지금이나 ‘중도 실용’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에 빚이 없는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에만 몰두하는 ‘운동권 기득권 정당’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에는 야당과 소통하는 ‘어른스러운 여당’ 역할을 주문했다. 박 전 부의장을 지난달 24일 만난 데 이어 지난 1일 전화로 혼돈의 정치권 좌표를 물었다.-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심판’을 내걸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다수 의석을 가진 제1야당 대표가 나라 살림살이와 정부 정책을 점검하는 정기국회에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장외 단식 투쟁을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지지층 결집을 유도해 검찰 수사를 지연시키고 구속영장 청구를 최대한 늦추어 총선 목전에 제1야당 대표를 구속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호소로 국민의 동정을 사려는, 고도로 계산된 정치 술수다. 당장 단식을 중단하고 정기국회에 임해야 한다.” -이번 정기국회도 이재명 ‘방탄 국회’가 될 것으로 보나. “이 대표는 지난 6월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그런데 정기국회에서 그의 체포동의안 자체가 상정되지 못하게 하거나 부결시킬 경우 민주당은 대표의 주장과 상반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국민을 깔보는 것이다.”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 체제를 어떻게 보나. “이 대표는 개인 비리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으며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 본연의 일과가 되다시피 한 상황이다. 당 역시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내분에 휩싸여 내년 총선에서 어느 쪽에 서야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에만 골몰하고 있다.” -이 대표의 수사에 답답해하는 보수층도 적지 않다. “언론을 통해 수사·기소 내용을 보면 경험칙상 이 대표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검찰은 ‘정권이 출범한 지 언제인데 수사에 진척이 없냐’는 국민들의 비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지부진한 수사 상황을 보면 유능한 검찰로 보기 어렵다.” -민주당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공격에도 열을 올린다. “국정 수행 책임자도 아닌 김 여사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정책의 본질은 외면한 채 김 여사를 개입시켜 국가 정책에 차질을 빚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정쟁올림픽이 열린다면 우리나라가 1등할 것이다.” -한때 몸담았던 민주당에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민주당은 투쟁과 선동으로 나날을 보내는 운동권 기득권 정당으로 변질됐다. 과거 DJ 민주당은 ‘중도 개혁’과 ‘시장경제주의’였지만 지금 민주당은 급진 좌파가 판치는 수구 구태 정당이다. DJ는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는데, 요즘 민주당은 행동은 있지만 양심은 없다. ”-야당과 대화를 하지 않는 여당도 문제 아닌가. “여당도 국회 파행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당은 좀 어른답게 정쟁 프레임에서 빠져나와 야당과 대화·타협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는데, 지금 사실상 야당을 방치하고 포기하고 있다.” -특별한 명분 없이 단식에 돌입한 이 대표를 윤 대통령이 만나야 하나. “윤 대통령은 대승적인 견지에서 국정 수행을 위해 야당 대표를 만나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DJ는 자신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던 전두환 세력을 사면했다. 국민을 통합·결속시켜야 하는 대통령은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권 일각에서 이 대표가 범죄자라는 인식 때문에 그와의 대화를 ‘법치 훼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대표는 여러 범죄 의혹을 받는 피의자나 피고인 신분이지만 거대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의 대표다. 이런 양면성을 받아들여 여권은 대화에 나서야 한다. 법치라는 관점에서 이 대표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아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아직 범죄자가 아니다. 법률상 죄인도 아닐뿐더러 국회와 정국 운영에 협조가 필요한 제1야당 대표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최근 윤 대통령의 ‘제일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는 발언에 대한 논란이 있다. “대통령의 진의를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 같다. 대통령께서는 국정의 목적과 방향을 이념이란 단어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한다. 정치권에서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보수냐 진보냐 논쟁에서 보수 개념만을 국정기조로 삼겠다는 말씀은 아닌 것으로 본다.” -다양한 민심이 대통령실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여당은 정권과 함께 가는 게 존재 목적인데, 함께 가면서 대통령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여당의 역할을 포기한 것 아닌가.” -여든 야든 민생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쪽은 정쟁을 야기하고 다른 쪽은 정쟁에 대응하는 정국상황을 보면서 정당이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을 포기하고 정치적 갈등의 선봉장과 승자가 되려는 데만 집착하는 자세를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다. ”-호남 출신 정치인으로 윤 대통령 지지가 쉽지 않았겠다.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지난 정권에서 국가 기본이 무너지고 국정 원칙이 실종됐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여겼다. 윤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짧지만 소신과 강단이 있어 잘 다듬으면 보석이 될 원석이라고 판단했다. 공정과 상식, 법치와 정의의 국정운영 기조를 잘 잡았다. 안보태세가 많이 허물어졌는데 한미·한일 관계 등을 잘 복원시켰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다. “거대 야당에 발목 잡히다 보니 윤 대통령이 국정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다. 전 정권의 실정과 폐해를 수습·복구하는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면서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을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국민들도 지금은 나라가 수술 후 요양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 발언이 잦다. 내년 총선이 전·현직 대통령 대결 구도로 갈 수 있는데. “전직 대통령도 국가 발전과 성공을 위해 무한책임이 있다는 것을 성찰하고 국민을 분열시킬 것이 아니라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 -‘화합형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나는 여러모로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아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정치 예비군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의 도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지금 했으면 하는 일은. “윤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는데, 대통령 직속의 가칭 ‘공정과 상식위원회’를 설치했으면 한다. 신문고 제도처럼 각 분야의 불공정·비상식적인 것을 제안받아 법률도 개정하고 제도를 개선하면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이다. 국민과의 소통과 대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광주·전남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호남의 거물 정치인. 중도실용주의자로 소신파다. 사시(제16회)에 수석 합격한 엘리트 검사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첫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된 후 ‘영민한 사람’, ‘나와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DJ로부터 각별한 신임과 총애를 받았다. ‘4번 구속 4번 무죄’ 판결을 받아 ‘불사조’로 불린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석유협회장을 맡아 정유업계의 현안 과제와 규제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서로 존중해야 지역발전에 도움… 권위 내려놓고 구민 눈높이 맞춰야”

    “서로 존중해야 지역발전에 도움… 권위 내려놓고 구민 눈높이 맞춰야”

    6선인 추윤구 서울 광진구의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권위 의식을 내려놓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장섰다. 변화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부터 나타났다. 추 의장은 의장석을 낮춘 데 이어 집행기관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안건을 심사할 때 관계 공무원이 자리에 앉아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진구의회의 개방된 1층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탁자 등을 놓는 등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추 의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하기 위해선 소신껏 봉사하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의원들과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게끔 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행기관이 잘못할 때는 감시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서로 존중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일해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추 의장은 지역구인 중곡동 일대에서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그는 “결국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심부름꾼”이라며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머슴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곡4동에서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 온 ‘신성전통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데에도 추 의장의 역할이 컸다. 지역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다가간다는 추 의장은 “주차 문제라든지 위험하거나 어두운 곳에 보안등이 꺼졌거나 하수구가 막혔을 때 등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고 명함을 주곤 한다”고 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추 의장의 휴대전화는 쉴 새 없이 울렸다. 추 의장은 “하도 통화 중 ‘예’라고 말했더니 손녀도 흉내를 낸다”며 “‘예’라는 말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자 실천하겠단 뜻이 담겨 있다”고 웃었다.
  • 어? 어디 갔지 그 악취… 코 편안~한 서초

    어? 어디 갔지 그 악취… 코 편안~한 서초

    “생각해 보니 지난해 여름에는 골목 순찰할 때 고약한 냄새 때문에 차 창문을 열 수도 없었어요. 올해는 장마철에도 폭염에도 그런 냄새가 안 나서 그냥 다녔는데 악취가 없어졌네요.”(서울 서초구 서초동 A지구대 경관) “여름에는 가게 앞 빗물받이에서 냄새가 올라와서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못했어요. 장사할 때는 길가 빗물받이에 덮개를 씌워 놔야 할 정도였는데, 올해는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아서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죠.”(서초동 커피숍 매니저 김모씨)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일대는 매년 여름이면 악취로 몸살을 앓았다. 하수와 오수가 뒤섞이면서 쌓인 오염물질이 기온이 올라가면서 악취를 내뿜었기 때문이다. 길을 다니는 시민들은 코를 막고 다녀야 했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고통은 훨씬 컸다. 식당 앞 빗물받이와 맨홀에서 악취가 올라오니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1년 만에 주민들을 괴롭히던 냄새가 싹 사라졌다. 비결은 바로 서초구에서 추진한 ‘하수악취 저감 시스템 설치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을 음압을 이용해 자동 흡입한 뒤 탈취 과정을 거쳐 맑은 공기로 만들어 배출하는 것이다.31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4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의 면적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곳의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에서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구 관계자는 “이전에 특정 거리에 악취 저감 시스템을 설치한 적은 있지만, 일정 블록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악취는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스템 설치 후 2개월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확실히 악취 저감 효과가 있었고, 올여름 드디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실제 악취 저감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이 지역의 총 393개 빗물받이 중 376개에서 악취 원인인 황화수소 배출량이 최소 5에서 최대 13까지 줄었다. 평균으로는 황화수소 배출량이 14에서 5으로 뚝 떨어졌다. 황화수소는 악취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독성물질로 중독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또 부유세균 확산 방지와 해충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음압을 활용한 하수 악취 저감 시스템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민원이 많은 대단위 블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해당 지역을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스코, 1인 가구 위한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 출시

    세스코, 1인 가구 위한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 출시

    원룸 거주 1인 가구 위한 단기 맞춤형 방제 및 침입예방 관리 서비스 주거공간 침입 잦은 해충 11종 대상 진단, 투약, 차단 서비스 제공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원룸에 특화된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는 원룸 가구를 대상으로 쥐, 미국바퀴, 검정개미 등 외곽에서 침입할 수 있는 해충 11종에 대해 방제서비스와 침입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회성 단기 서비스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해충은 ▲택배박스나 구매한 물건 ▲주방 배관, 화장실 하수관 및 각종 틈새를 통해 가정에 유입된다. 특히 원룸의 경우엔 옆집, 윗층, 아랫층의 하수구 배관이 연결된 경우가 많아 한 건물 내의 다른 가구에서 해충이 넘어오기도 하는 등 해충이 목격된 거주지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다. 세스코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는 세스코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4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 해충 종류, 번식정도, 생장주기, 서식지 등을 사전 진단 ▲ 파악된 해충 정보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약제를 처방하여 해충 이동경로 및 발생가능 장소에 투약 ▲ 주거 공간 침입이 잦은 해충 11종에 대해 화장실 배수구, 주방 싱크대, 훼손된 방충망 등 침입 경로를 차단하는 예방 서비스 진행 ▲추후 다시 해충이 침입하지 않았는지 고객이 셀프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트랩 설치 등이다. 해충에 민감한 사람이나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방학으로 장기간 방을 비웠던 대학생 등에게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원룸에 특화된 해충케어 서비스로, 가격부담을 낮췄기 때문에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 및 사회초년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충케어가 필요하지만 낯선 외부인 출입을 경계하는 1인가구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세스코 해충 전문가가 방문하여 안심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는 세스코 해충방제 서비스 최초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세스코몰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 ‘스마트패널’ 공법으로 건축 패러다임 바꾼다

    ‘스마트패널’ 공법으로 건축 패러다임 바꾼다

    윈도어의 스마트패널은 금속시트류나 박판대형세라믹의 판 형태 외장재를 각파이프 하지 없이 스마트패널 알루미늄 하지에 직접 고정하는 공법으로 각파이프 아연도금의 박리 걱정은 물론 시공비 가공비 등이 대폭 감소하며 최상위 고급 건물의 기능을 보유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첫째, 각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 실 건축면적이 증가(4면 120m 설계 시 1.8평 증가)하고 둘째, 외장줄눈 실리콘 코킹이 없어 잠재적인 오염원이 없어 항상 새 건물의 외관을 유지한다. 셋째, 특히 금속류 외장재의 수축팽창에 대응하여 뛰어난 평활도가 유지되며 넷째, 3중방수·배수구조로 완벽한 방수를 실현한다. 다섯째, 환기기능으로 대다수 건물에 발생하는 곰팡이를 방지하며 쾌적함이 유지된다. 그 외에도 노출되지 않는 LED 경관 등 홈 및 간판부착 지지대까지 공급된다. 스마트패널은 비계설치 및 용접작업이 없어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법이다.
  • 기념촬영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서울포토]

    기념촬영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서울포토]

    2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세프 나세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국장, 유정복 인천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Harry Vreuls 유엔기후변화협약 SBSTA 의장, 이창훈 KEI 원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