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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관공서 근무시간 제각각

    인천시청과 강화·옹진군의 겨울철(11∼2월) 근무시간은 오후 6시까지인 반면 나머지 8개 구는 오후 5시까지여서 민원인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공무원 토요일 격주휴무제로 근무시간이 축소됨에 따라 겨울철 근무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6시까지로 1시간 연장토록 관련조례를 개정토록 지침을 시달했다. 이에 따라 시와 강화·옹진군 등 3개 자치단체는 겨울철 1시간 연장근무를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복무조례 개정절차를 지난 6월 마무리했다. 그러나 중·연수·남동·부평·계양·서구는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에 부딪혀 행자부 표준안대로 관련 조례를 고치지 못했다. 남구는 행자부 안대로 관련조례를 고쳤다가 이달 들어 다시 겨울철 1시간 연장근무 조항을 뺀 수정안을 구의회에 올려 통과시켰다. 동구도 조례 개정안을 구의회에 올렸으나 심의를 보류해 재의조차 못하고 있다.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 간사인 이화용 동구청장은 “민원인 혼선과 불편을 우려, 겨울철 근무시간을 통일하자는데 군수·구청장들이 합의했지만 공무원노조와 의회의 반발이 거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황모(38·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현대아파트)씨는 “민원인 불편은 아랑곳없이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근무시간을 달리 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살인의 추억’ 경찰의 죽음

    ‘살인의 추억’ 경찰의 죽음

    “사건 해결에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귀에 박히도록 가르쳐 주신 게 엊그제 같은데 가시다니요….”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다보정사의 납골당 앞에 선 경기 포천경찰서 창수파출소 강성호(30) 경장과 허재원(27) 순경은 고인을 기리며 눈시울이 젖어갔다. 이들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같은 경찰서 윤석명(47) 강력1반장의 영정을 향해 절을 올린 뒤 울먹이는 윤 반장의 아들 여직(17)군의 어깨를 두드렸다. 윤 반장이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시체로 발견된 지 일주일째. 그를 추모하려는 동료들의 발길은 이처럼 이어지고 있었다. 윤 반장은 지난해 11월5일 엄모(당시 14세)양이 실종된 직후 후배 형사 2명과 사건을 맡았다. 하굣길에 감쪽같이 사라진 엄양의 행적을 종잡을 수 없어 불길한 예감이 들던 96일째, 엄양은 실종현장에서 6㎞ 정도 떨어진 한 배수로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잔뜩 찡그린 표정이 죽음의 순간이 고통스러웠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용서할 수 없는’ 미지의 살인범과 윤 반장의 지루하고도 힘든 싸움이 시작됐다. 실종 현장과 시체 발견 현장에 남겨진 작은 흔적과 물증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갈무리했다.“현장에서 꼭 무엇인가 나온다.”는 말을 중얼거리며 떨어진 휴지조각 하나 예사롭게 넘기지 않았다. 지난 7월엔 배수구에서 엄양 시신을 가린 TV포장용 종이상자를 버렸다는 물류업체 직원 2명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윤 반장은 그들의 고등학교 동창들까지 일일이 행적을 파악하기도 했다. 최근엔 범인의 예상 도주로 근처에 살고 있는 20대를 수사하기 위해 집이나 직장으로 하루 평균 3∼4명씩 찾아다녔다. 하지만 단 하나의 특이점도 손에 잡히지 않는 답답한 수사의 반복이었다. 윤 반장의 어깨가 점점 처지기 시작했다. 같은 조원 김웅태(33) 경장은 “힘들게 만난 용의자들에게서 아무 것도 나오는 게 없을 때 길게 한숨 쉬며 하늘을 바라보던 반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눈물을 훔친다. 술 한잔 하지 않으면 한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인 윤 반장은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죽은 엄양에 대한 죄책감이 커지면서 애꿎은 술만 늘어갔다. 수사를 하면서 자주 만나게 된 엄양의 아버지(44)와도 술잔을 기울이며 친해졌다. 엄씨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저도 중학교 1학년 딸이 있어 그 심정을 압니다. 빨리 잡아서 한을 풀어드려야 하는데 엉킨 실타래처럼 잘 안 풀리네요. 미안합니다.”라며 절망했다고 엄양의 아버지는 전했다. 엄양이 발견된 지 246일째인 지난 11일 오전 윤 반장은 “병원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닷새만인 16일 오전 그는 포천시 신곡리 한 등산로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인 안춘옥(47)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꼭 잡아야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을 땐 그렇게 절박한 심정인 줄 몰랐다.”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내에게)포천에 와서 휴가 한 번 제대로 갔다오지도 못하고 누구에게 화도 내지 못하고 내 스스로 이를 삭이느라 술을 먹어야했소.”,“(아들에게)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할아버지께서 늘 말씀하셨는데 그게 사실이구나. 한번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데 그렇게 힘이 드는구나.”(윤 반장의 유서에서) 1년 가까이 한 여중생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던 수사반장은 결국 그렇게 저 세상으로 떠났다. 포천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수도이전 위헌 파장] 노사모 “사법쿠데타 좌시 않을것” 강력 반발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 결정에 노사모가 들썩이고 있다. 회원들은 “다시 탄핵당했다.”면서 “23일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모이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사모는 헌재의 결정을 ‘사법쿠데타’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21일 밤 긴급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22일 ‘개혁후퇴저지를 위한 네티즌·시민연대(가칭)’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다. 노사모는 ‘헌재의 결정에 대한 노사모의 입장’에서 “두 차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국회의 결의를 거친 특별법을 정면 부정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하고 “수구 기득권 세력의 개혁 저지 총력전에 헌재가 동참한 이번 판결은 저강도의 ‘탄핵’”이라고 말했다. 노사모는 “친일·독재·부패 세력이 계속 지배세력으로 군림토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헌재재판관들을 겨낭한 뒤 “더이상 발목잡기 할 수 없도록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모는 먼저 23일 오후 5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국보법 폐지를 위한 문화제’를 헌재의 결정을 성토하는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원들은 지역모임별로 ‘광화문 총집결’을 결의하고 있다. 심우재(43) 대표는 “대통령 탄핵이 ‘의회쿠데타’였다면, 이번 결정은 ‘사법쿠데타’”라면서 “촛불시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사모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하루 만에 300여개의 글이 올라와 헌재를 성토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법사위…대법 “입법은 국회 고유권한”

    [국감 하이라이트] 법사위…대법 “입법은 국회 고유권한”

    21일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장이 여야의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야는 3차 추가 질의까지 이어가며 상대를 압박했다. 급기야는 상대를 가리켜 ‘작태’ 운운하는 험한 감정싸움도 펼쳐졌다. 열린우리당은 주로 국보법 폐지를 ‘일방적인 무장해제’로 규정한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문제삼았다. 반면 한나라당은 여권이 제시한 형법 보완의 허점을 거론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이 와중에 여야는 손지열 법원행정처장의 답변을 서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느라 기(氣) 싸움도 벌였다.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후 추가 질의를 통해 “대법원이 국보법 존치 이유를 밝힌 판결 이후에 정치권이 법원을 가리켜 청산되어야 할 수구세력이라고 모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대법원이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장윤석 의원은 여당의 형법보완안 조문을 읽어가며 현행 형법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은 국보법을 폐지하는 대신 형법상 외환죄를 확대 해석하는 안을 내놓았지만, 이는 현행 형법 제2장과 비교할 경우 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지열 법원행정처장은 “(여당의 형법 보안에 대해)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시정하면 된다.”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일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도 발끈하고 나섰다. 우 의원은 “야당 의원이 국감장에서 ‘질의’라기보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면서 “사법부는 (국보법과 관련해)모욕을 받더라도 (자체 논평을)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정성호 의원도 “열린우리당은 기존에 제시한 형법 보완안에 대해 단 한 획도 고칠 수 없는 금과옥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이때까지 대안은 전혀 내놓지 않다가 국감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국감장에서 특정 정당이 낸 법안에 대해 (피감기관이)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작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 논란이 거세지자 최연희 법사위원장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할 국감장이 변질되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손지열 처장은 이날 여당의 국보법 폐지 후 형법 보완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법률가의 입장에서는 어떤 행위를 처벌하고, 어떤 행위는 처벌하지 않을 것인지 입법 단계에서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거듭되자 “입법 논란에 대한 것은 고유적으로 국회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면서 “다만 법률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법률 구성 요건은 명백하게 해주는 것이 후일의 재판에 도움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입법의 형식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는 법적으로 크게 효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중립적인 견해를 재강조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열린세상] 좌우는 색깔이 아니라 방법이다/임현진 서울대 사회학 교수

    현대축구를 ‘토털 사커’라 한다.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이 특징이다. 예전처럼 공격과 수비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로 연결수(링커)들을 활용하여 전술을 마련한다. 좌우 이념의 스펙트럼에서 볼 때, 극좌(레프트 윙), 중도좌(센터 레프트), 중도(센터 포드), 중도우(센터 라이트), 극우(라이트 윙)라는 다섯 명 공격수의 위치는 무의미하다. 지금 세계는 어떤가.‘좌’와 ‘우’는 있지만 유연하다. 마치 링커들이 수시로 왼쪽과 오른쪽을 바꿔가며 공격과 수비 연결을 하듯, 좌우의 거리는 좁혀져 있다. 좌파 정부도 시장의 논리를 받아들이고, 우파 정부도 국가의 역할을 거부하지 않는다. 우리처럼 시장을 중시하면 우파요, 반시장이면 좌파란 고정관념을 갖지 않는다. 국가주의와 시장주의는 국가발전의 이질적 전략 요소이지만 좌파나 우파 정부는 그것들을 탄력적으로 받아들인다. 냉전 체제의 붕괴 이후 자본주의는 지구를 하나로 묶어가고 있다. 바로 세계화다. 세계화의 도전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마다 대응 전략이 서로 다르다. 국가주의와 시장주의를 적절히 섞는다. 물론 배합의 기준은 역사 경험과 정치문화에 따라 다르다. 영국의 신(新)자유주의적 제3의 길이 시장주의를 선호한 것이라면, 네덜란드의 신사회민주주의적 제3의 길은 국가주의를 도입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다소 혼돈스럽다. 국민의 정부 아래에서 영국식 신자유주의 발전 모델이 거론되었다면, 참여정부아래에선 네덜란드식 신사회민주주의 발전 모델이 운위된 바 있다. 물론 논의 이상의 적용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혼돈스러운 이유는 현실 적합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일본식 공동체 발전 모델의 ‘기초’ 위에 미국식 주주자본주의 발전 모델을 ‘기둥’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의 신자유주의 발전 모델이나 네덜란드의 신사회민주주의적 발전 모델의 ‘지붕’을 얹으려 하니 집이 삐거덕거릴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좌우 개념이 남용되고 있다. 정부 정책을 둘러싸고 정부가 간섭하거나 규제하면 좌요, 시장의 자율과 규칙에 맡기면 우라고 말한다. 오죽하면 지난 주말 국정감사에서 성매매특별법을 ‘좌파적 정책’이라고 비난한 한국경제연구원 좌승희 원장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김현미 의원은 ‘우파들의 준동’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색깔 칠하기나 다름없다. 여성의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한 법을 좌우로 재단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회의적이다. 도대체 좌와 우란 무엇인가. 좌와 우의 기원은 프랑스 혁명의회에서 연유한다. 당시 급진파는 왼쪽에, 수구파는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격론을 벌였다. 이를 계기로 좌는 진보, 우는 보수의 상징어가 되었다. 결국 알맹이는 진보와 보수의 정의다. 선발 발전국들의 경험은 만들어 놓은 것을 지키려고 하는 보수와 그것을 바꾸려고 하는 진보 사이의 갈등과 타협을 보여준다. 진보가 신선한 것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와 달리 보수는 만들어 놓은 것을 지키려 하니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계를 갖는다. 기득권을 둘러싼 현상 유지와 타파가 그 귀결이다. 한국의 역사는 진정한 좌우 대결과 공존의 역사를 갖지 못했다. 일종의 ‘이념 콤플렉스’를 갖게 된 배경이다. 극우가 보수를 대변하고, 극좌가 진보를 독점하는 시대에서 건전 보수와 합리 진보는 설 땅이 없었다. 보수와 진보 사이의 대립이 타협보다 반목으로 이어져온 까닭이다. 진리는 쉬운 데 있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 왼쪽으로 돌려면 오른쪽 날개가 필요하듯, 오른쪽으로 돌려면 왼쪽 날개가 긴요하다. 바람직한 미래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좌우 날개의 이치를 잘 살펴봐야 한다. 좌우를 목표 도달을 위한 이념이자 또한 방법으로 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 교수
  • [국감 하이라이트] 행자위 서울시청

    [국감 하이라이트] 행자위 서울시청

    6일 서울시청 본관 3층 회의실은 종일 한치의 양보 없는 설전으로 불을 뿜었다.서울시의 행정수도 이전반대 시위를 둘러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여야 의원들과 이명박 시장의 치열한 3각 공방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서울시 ‘관제데모’의 증거자료라는 공문을 들이대며 이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등 파상공세를 폈다.이 시장도 물러서지 않았다.정면으로 반박하다가도 슬쩍 비켜서기도 하는 등 강온전략으로 여당의원들의 예봉을 피해갔다.한나라당 의원들은 같은 당적의 이 시장을 전방위로 엄호하면서 여당과 설전을 벌였다. 공방은 우제항 의원이 “최근 서울시의 ‘관제데모’ 동원 의혹을 입증하는 5건의 서울시 및 일부 구청의 문건을 입수했다.”며 서울시가 일부 구청에 보낸 공문을 내놓으면서 달궈졌다.서울시 행정국장이 지난달 17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관련해 부구청장들에게 보낸 이 문건에는 “직접 관심을 갖고 구별로 200여명씩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조처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우 의원은 “관제데모의 명백한 증거”라며 “위증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고 압박했고,이 시장은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우 의원은)공문서 위조가 될 수 있다.”고 맞받아쳤다. 관제데모 논란이 격화되면서 공방은 수도이전 문제로 옮겨갔다.열린우리당 노현송 의원은 “한나라당이 충청권을 의식해서 신행정수도특별법에 찬성했다.”며 한나라당 지도부의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이에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수도이전 반대물결이 커지니까 권력과 힘으로 제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 시장은 “대통령이 (신행정수도로) 내려간다면 실질적인 천도”라며 “국민이 설마 옮기겠느냐고 생각하다가 법이 통과되는 것을 보고 ‘큰일이다’ 싶어 나선 것”이라며 주장했다.이어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수도”라며 수도이전 국민투표를 제안하는 등 역공을 펴기도 했다. 그러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국기를 흔드는 답변을 사과하고 속기록에서 삭제하라.”(강창일),“관제데모가 사실이라면 대권을 꿈꾸는 정치인의 도덕성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홍미영)이라며 발끈했다.이 시장 역시 노무현 대통령을 거론하며 물러서지 않았다.“대통령도 ‘공무원이 말 안듣는다.’고 했듯이 시에서 (동원)하라고 해도 반대하는 구청도 있다.”고 반박했다. 공방에서는 조선과 고려의 역사까지 언급됐다.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은 “조선시대 정조가 뒤주에서 죽은 아버지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기며 서울에 있는 집요한 보수·수구세력을 극복하려 했다.”며 “정조가 수원에 성을 쌓은 게 18세기 말로,만일 성공했다면 일본의 메이지유신보다도 70년 앞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정조가 수원으로 수도를 옮기려고 한 것이나,고려시대 묘청이 개성에서 평양으로 수도를 이전하려 한 것 모두 실패했다.”며 “역사상 새로운 나라가 서거나 집권세력이 교체될 때나 천도 시도가 있었지,번성기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응수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심야 택시할증 10원단위 없애라…서울시 시정 아이디어 8건 채택

    ‘심야택시 할증요금에 10원 단위를 없애라(김범준·강남구 삼성동).’‘공공근로에 빈곤·결손가정 아이를 위한 방문과외 서비스를 넣자(백광흠·노원구 공릉동).’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정 관련 아이디어 352건 중 시민창안 5건,공무원 제안 3건 등 8건을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이들 제안 외에 공공장소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 용기에 재활용 용기는 녹색,병이나 캔 용기는 파란색,일반쓰레기 용기는 붉은색 등 고유의 색깔을 지정해 노인 등 시력이 약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자는 안(이원준·노원구 월계3동)도 채택됐다. 또한 ‘공원과 한강둔치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매일 1∼2회씩 방송을 통해 자발적인 청소시간을 갖게 하자(정경애·영등포구 여의도동)’‘연예인 등 유명인의 사인을 새긴 보도블록을 까는 등 서울 공인의 도로,공원문화의 거리를 만들자(김재호·인천시 연수구)’는 안도 뽑혔다. 세입고지서의 영수증 통보체계를 온라인 전송방식으로 바꾸자는 서울시 세무과 김해철,서충진씨의 아이디어도 채택됐다. 시 관계자는 “채택된 제안들은 시정에 즉시 반영해도 괜찮을 만큼 훌륭하다.”면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즉시 반영토록 했으며 앞으로 아이디어를 낸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시민창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과거청산 정치흥정 말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한상범)는 정치권 등의 과거 청산 논의와 관련,3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과거 청산과 관련한 입법의 문제는 그동안 이룩한 과거 청산 운동이나 활동성과보다 후퇴한 것이어선 안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밝혔다. 의문사위는 “열린우리당이 수구세력과 야당의 공세에 떠밀려 역사적인 과거 청산 과제를 한낱 정치적 흥정의 산물로 전락시킨다면 이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중구 보건소는 24일(금) 오후 2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여성건강교실-여성암 편’을 개최한다.(02)2250-4449. ●서울 영등포구는 25일(토)부터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학(족보학)과 예절강좌 등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수강료는 무료.(02)2670-4099. ●서울 동작구는 30일(목)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10월 6일∼11월 10일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린다.(02)820-9722∼4. ●서울 노원구는 30일(목)까지 여성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노원가족 문예한마당’ 참가신청을 접수한다.여성은 시와 산문,초등학생은 서예와 그림이며,행사는 다음달 6일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02)950-3492. ●서울 도봉문화정보센터는 다음달 8일(금)까지 어린이 글짓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대회는 다음달 9일(토) 오후 1시 도봉문화정보센터 야외공원과 문화시청각실에서 실시되며 시·산문 부문으로 치러진다.(02)900-1835∼8. ●국립재활원은 30일(목)∼다음달 2일(토) 약무직 7급 공무원 1명 채용지원서를 접수한다.약사면허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02)901-1503∼4. ●경기 연천군은 다음달 4일(월)∼5일(화) 학예연구 분야 비전임계약직 “라”급 1명을 채용신청을 접수한다.자격요건은 관련부문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경력자,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거주지 제한은 없고 만 39세 이하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031)839-2113.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4(월)∼5일(화) 9급 지방의료기술(방사선과) 1명,청원경찰 2명에 대한 채용신청을 받는다.(032)810-7096∼7.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11일(월)까지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백일장’ 참가신청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행사는 다음달 15일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02)450-1355.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 11일(월)까지 수화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기초반,중급반,고급반으로 운영된다.(031)482-9097.
  • 印尼 첫 직선대통령은 유도요노?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 유권자가 직접 뽑은 최초의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7월의 1차 대통령 직접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20일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는 지난번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정치·안보조정장관이 2위였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우는 유도요노가 승리해도 의회에서 다수를 장악한 기득권 세력과 타협하지 않고는 국정 운영이 어려워 급격한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언론과 외신들은 여론조사 결과 유도요노 후보가 메가와티 후보를 25% 앞서고 있다며 유도요노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CNN방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도요노 후보가 60%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앞서 7월 선거에서는 유도요노 후보가 34%,메가와티 후보가 27%를 차지했었다. 메가와티 후보는 결선 투표를 앞두고 과거 야당 지도자시절 자신을 탄압했던 수구 기득권세력인 골카르당(Golkar)과 연합했다.메가와티가 당선 이후 내각의 주요 자리를 나눠주는 조건으로 정치적 거래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와티의 인기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대통령 재임기간 정국을 주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도 못했고,사업가 남편의 부패 연루설까지 나돌면서 메가와티의 인기는 바닥을 쳤다.개혁과 일자리 창출,리더십 어느 것 하나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유도요노 후보는 육군대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강한 정부를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호감을 샀고,군인이었으면서도 부패와 연루되지 않았다는 참신성에서 점수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부정부패 척결과 개혁 추진을 강조해온 유도요노가 당선된다해도 인도네시아 정국의 급격한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메가와티의 투쟁인도네시아민주당(PDI-P)과 골카르당 등 3개당이 전체 의회 의석 550석의 55% 이상을 갖고 있지만 유도요노의 민주당 의석은 1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현지시간)까지 56만 7000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1억 530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등록했다.저녁쯤 민간 연구기관의 개략적 개표 예상치가 발표될 전망이지만 최종 개표결과는 3주쯤 뒤에 나올 예정이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서울 상습침수지 재개발 쉬워진다

    중랑천변 등 서울시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개발 및 재건축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구역을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건물 지하층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오히려 규제가 늘어 집값 하락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지정 사례가 한건도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돼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시가 이번에 마련한 기준에 따르면 재해관리구역은 저지대 가운데 90년 이후 2차례 이상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중 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곳이며,주택 소유자의 80% 이상 동의가 있을 때 신청 가능하다. 이럴 경우 ▲강남구 대치동 ▲강동구 암사동 ▲광진구 중곡1동 ▲동대문구 장안1동 ▲서대문구 창천동 ▲성동구 송정동 ▲용산구 보광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망우2동 등 시내 50여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 중 중랑구 신내1동 493·494번지 일대와 구로구 개봉본동 88·90번지 일대 주민들은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재해관리구역 지정을 이미 신청했다. 재해관리구역은 가로구역(블록)단위로 지정되며,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 및 주변지역 수방대책 등을 마련한 뒤 신청하면 시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이어 주택 소유자들을 조합원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수 있다. 박석안 주택국장은 “침수피해로 인한 연간 982억원에 달하는 주택보상 및 복구비를 줄일 수 있고,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공공시설 이용료 구마다 들쭉날쭉

    인천시와 일선 구가 운영 중인 공공시설 이용료가 시설별로 큰 차이를 보여 시민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는 계산국민체육센터,올림픽생활관,여성문화회관,여성복지관,여성의 광장,서구검단복지회관 등 지자체가 설립한 체육·문화시설이 산재해 있다. 이들 시설은 수영·헬스·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료는 천차만별이다.수영장의 경우 부평구 갈산동 여성문화회관은 1일 2000원을 받지만, 계양구 계산동 계산국민체육센터와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생활관은 3000원을 받고 있다. 체력단련장(헬스)도 사정은 마찬가지.계산국민체육센터와 올림픽생활관은 월 4만원을 받는 반면 지난 6월 개관한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 광장은 2만원을 받는다.에어로빅 강습료도 월 1만원을 받는 여성문화회관·검단복지회관부터 3만 3000원인 계산국민체육센터·올림픽생활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용료가 최고 2∼3배의 차이를 보이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주부 이모(38·남동구 구월동)씨는 “시설 규모나 설비 등에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비영리 목적의 공영시설에서 이용료 차이가 최고 3배까지 나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 탐방]인천 연수경찰서

    [메트로 탐방]인천 연수경찰서

    인천시 연수경찰서는 지난 97년 문을 열고 시내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연수구의 치안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본래 남부서가 이 지역을 담당해 왔으나 90년대 중반 이후 늘어나는 아파트단지로 연수구에 인구가 급증하자 남부서에서 분리된 것. 분리되면서 연수구 전체 10개 동 25.39㎢는 물론 남구 4개 동(주안 7·8동,관교동,문학동) 3.88㎢도 떠맡았다.때문에 관할 인구가 연수구 25만 9000명,남구 8만명 등 무려 34만명에 육박한다. 주민의 75%인 25만 4000명이 130개에 달하는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어 이들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다.또 송도 일대에 밀집된 유흥·숙박업소와 연수4동 원룸단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건 처리에도 힘쓰고 있다.아울러 관내에서 이뤄지는 송도신도시 건설과 LNG인수기지 확장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본서는 1관,5과,16계 체제며 파출소는 11개다.별도로 방범순찰대 1개 소대가 있다.경찰관은 모두 379명이나 1인당 담당인구가 878명으로 전국 527명,인천 평균 595명보다 월등히 높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토막소식]

    ●경기도 안산시는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대상은 ▲신제품·신기술개발과제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제 등으로 자격은 사무소 및 공장이 안산에 있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다.시는 1년 과제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범위에서 4000만원까지,2년 과제는 60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서는 오는 23일부터 10월5일까지 접수하며,서식은 인터넷(www.gtp.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031)481-2103. ●인천 중소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4일 연수구 동춘동 송도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에서 인근의 갯벌타워 15층으로 이전했다.센터는 인천시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영 대행 및 중기 경영자문,해외기술교류사업,국내외 판로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센터의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이 (032)260-0200이다.갯벌타워에는 한국표준협회 인천지부 및 인천신용보증재단도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는 중고 재활용품을 사고 파는 알뜰벼룩시장을 지난 4일 개장,11월 말까지 운영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평촌신도시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알뜰벼룩시장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주요 취급품목은 사용하지 않는 교복,체육복,신발,책,가전제품,문구류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기증,교환할 수 있다.알뜰벼룩시장에서 각종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할 참가 희망자는 물품 진열에 필요한 돗자리나 옷걸이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안내소에 접수증을 제출한 뒤 장소를 배정받아야 한다. ●경기도 용인시는 10월29∼31일 개최하는 제4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참가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사이버페스티벌은 ▲IT 콘텐츠 공모전 ▲IT 경시대회·게임대회 ▲IT 박람회 등 3부문으로 개최되고,이 가운데 콘텐츠 공모전과 경시대회·게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IT 콘텐츠 공모전은 홈페이지,사이버 캐릭터,플래시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제출하는 것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돼 6개 부문 24작품을 시상한다.IT 경시대회는 정보입력과 정보검색,게임대회는 사이버오목,사이버바둑,크레이지아케이드,스타크래프트 부문 등으로 열리고 23개 부문에서 110명을 시상한다.이번 대회 공모전,경시대회,게임대회의 총 상금은 4555만원이다.
  • 與 ‘과거사 규명’ 급피치…‘일제이후’도 조사

    與 ‘과거사 규명’ 급피치…‘일제이후’도 조사

    열린우리당은 친일·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관련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국회 행정자치위에 계류 중인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23일 전에 처리하기 위해 행자위 소속 의원들을 통해 빠르면 3일 ‘추가 안건 상정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한나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2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지난 3월 제정된 친일진상규명법안이 당시 법사위 소속의 일부 수구적인 한나라당 의원들 때문에 누더기 법안이 됐다.”면서 “법안을 올바르게 해 발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행자위 소속 의원들을 독려했다. 행자위 소속 박기춘 의원은 “친일진상규명특벌법 개정안이 행자위에 지난 7월19일 회부됐으나 한나라당과의 협의가 안돼 안건 상정조차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행자위에 회부된 지 15일이 넘은 만큼 ‘추가 안건 상정 동의안’을 제출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자위의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 의원 14명이 찬성하므로 한나라당이 반대해도 통과는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도 “여야 의원 171명이 서명·발의한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계류 중인 것은 문제”라며 “‘누더기 법’ 통과 때 국민들에게 꼭 개정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3일 전에 반드시 본회의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과거사진상규명 TF팀 간사인 강창일 의원은 “과거사 정리와 청산은 17대 국회에 맡겨진 역사적·민족적 과제”라며 “한나라당이 반대하면,민주주의 철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친일행위 조사대상은 3000∼5000명 수준”이라며 “10만∼20만명에 이른다는 주장은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TF팀은 좌파 항일운동에 대해서는 국가보훈처와 역사학계 등에 진상조사를 맡기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이 23일까지 발의키로 한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의 경우 장준하씨 의문사 사건,인혁당 사건,KAL기 폭파사건 등 일제 이후 규명·청산·재평가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건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있다. 다만 ‘진실화해미래위원회’에 대해서는 진상 조사와 역사적 평가를 병행하는 방안과 진상조사만 하고 역사적 평가 ‘과거사재단’(가칭)에 맡기는 방안을 각각 검토하기로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주소 부여사업’ 하나마나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마다 번호를 매겨 집찾기가 수월토록 한 ‘새주소 부여사업’이 겉돌고 있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연수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간선도로 등 도로 301개에 새 이름을 부여했다. 이어 나머지 7개 구도 도로명을 새로 짓고 건물에 지번 대신 번호를 매긴 뒤 도로표지판과 건물주소판을 부착하는 작업을 지난해 마무리지었다.지금까지 도로 4800개와 건물 14만개에 새 주소를 부여하는 데 40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새 주소를 우편물과 쇼핑물 주문,신고 등에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대다수가 과거의 지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솔선수범해야 할 공공기관마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소방서,경찰서,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새 주소를 활용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새 주소로 신고받았을 경우 변환 프로그램이나 지도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며 “찾을 수는 있지만 위치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말했다.우체국 관계자도 “현행 지번과 새 주소를 함께 적은 우편물은 몰라도 새 주소만 기재한 우편물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각 자치구는 인력부족으로 인한 홍보미비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며 경찰서·우체국 등 공공기관들은 당장의 편리 때문에 현행 주소체제를 선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명의 상당수를 고유명 중심으로 만들다 보니 대중화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또 도로명이 중복돼 혼란을 주기도 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비판 쏟아진 與경제정책 토론회

    “국민들은 ‘모피아의,모피아에 의한,모피아를 위한 반복적 실패’가 미래에도 그치지 않으리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권영준 경희대 교수) “최근 몇달 동안 밤을 새워 20개 대책을 만들고 58개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과거에 했던 것처럼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겠다.”(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정책 대토론회’에서 권영준(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교수가 10여분 동안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쏟아낸 비판은 참석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김 차관은 물론,열린우리당 홍재형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부총리의 기조 발표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중수 원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발언한 한국금융연구원 최흥식 원장은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99% 동의한다.”면서 ▲신용불량자 문제 ▲시중 자금의 쏠림 현상 ▲금융권 구조조정 문제 등을 지적했다. ●“출자총액제한제 신축성있게 완화” 이어 강봉균 의원이 “시장개혁의 초점은 기업 규모 확대를 억제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으므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신축성있게 완화해야 한다.”고 토론문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기만 했다. 하지만 토론에 나선 권 교수가 찬물을 끼얹었다.권 교수는 “열린우리당이 역사적으로 성공해야 한다.”고 점잖게 운을 뗐으나 곧바로 “이런 토론회를 왜 야당없이 독자적으로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야당이 무슨 소리를 하든 품고 가야 하는데 스스로 이를 포기한 창피한 여당”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여당 안에 부패한 수구와 파괴적 진보가 있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재경부에는 더욱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권 교수는 “카드사태,부동산시장 부양책 등 최근의 굵직한 실패한 경제 정책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재경부의 모습이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몰아붙였다.권 교수는 재경부의 영문약칭(MOF)과 마피아를 합친 말인 ‘모피아’라고 재경부를 칭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어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하는 것은 폐쇄적 비민주적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재벌 형태에서는 굉장히 위험하다.”며 기업측에도 비판의 칼날을 겨눴다. ●“분배 외면한 불균형 성장정책” 권 교수는 “지난 40년 동안 우리 정부는 한 번도 분배를 우선시한 정책을 펼친 바 없고 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불균형한 성장정책,천민자본주의적 정책만이 있었을 뿐”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권 교수의 발언 이후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유통망도,광고시장도 모두 대기업이 장악,중소기업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메릴린치증권 이원기 전무는 “기업이 설비투자보다는 금융투자를 늘리도록 해야 한다.소수자를 위한 정책은 경제정책에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나 더 이상의 토론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 수석전문위원 주용학 박사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 수석전문위원 주용학 박사

    아담한 체구에 깔끔한 외모.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은 신뢰를 갖게 한다.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기구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석전문위원 주용학(41) 박사는 협의회의 손발이자 브레인이다. ●단체장 공직사퇴시한 위헌판결 큰몫 지난해 9월 자치단체장 공직사퇴 시한 위헌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 크고작은 협의회 정책은 그의 손에서 나온다. 그런 만큼 협의회장을 지낸 단체장들의 그에 대한 애정과 믿음은 대단하다. 주 박사가 협의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2001년 5월.협의회가 2000년 6월 마포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4층에 사무국을 낸지 1년만이다. 협의회는 정부·국회를 상대로 정책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당시 (사)지방행정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주 박사는 일천한 지방자치의 조기 정착과 모든 지방이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는 데 나름대로 기여할 기회가 왔다고 보고 과감히 도전했다. ●‘황무지’ 같았던 협의회 일궈내 “처음 들어왔을 때는 자료나 컴퓨터는 고사하고 책상조차 없었다.무슨 일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그러나 곧 주 박사의 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차근차근 자료를 모으고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정책자료집을 생산하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재작년 지방자치학회보에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에 대한 연구’라는 글을 통해 시장·군수·구청장의 정당공천 배제의 필요성을 역설,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선진외국의 사례를 철저히 연구,생활자치를 위해서는 공천 배제가 바람직하다는 주장으로, 이는 곧 협의회의 정책으로 굳어졌다. 이처럼 주 박사는 중앙정부가 법 개정을 할 때 협의회 안을 제시한다. 시·군·구에서 정책건의안이 올라오면 연구·검토해 정부에 건의하는 일종의 책사다. 학계와 시민단체·언론계 등 대외 창구 역할도 그의 몫이다.각종 학회·세미나·토론회에 연구발표를 하거나 패널로 참석하기도 한다.1인 3역 이상이다. ●지방분권 조기 실현위해 주력 그는 협의회의 최대 현안인 지방분권의 단초가 올해 마련될 수 있도록 내외를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경실련에서 활동하는 점을 십분 활용,시민단체와의 연대 등 보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가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줄기차게 요구해온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와 지방자치법 개정,세제 개혁 등의 물꼬를 트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 박사는 대학교수가 꿈이었으나 이를 접었다.시·도 연구원 등 보다 좋은 조건의 영입제의도 거절했다. “한가지 한가지를 이뤘을 때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꿈은 지방분권 실현으로 대체됐다. 중앙집권으로는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 수 없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세계 선진국은 대부분 지방분권이 실현된 나라”라면서 “지방의 거점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때 2만달러 시대는 현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5·18묘역 단체참배’ 제동 한나라 두의원 ‘뭇매’

    한나라당의 일부 영남 출신 의원들이 동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2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의 ‘호남 다가서기’에 정면으로 반발했다가 ‘집단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방호(경남 사천) 의원은 이날 임시국회에 앞서 열린 의총에서 당 지도부가 오는 28∼30일로 예정된 연찬회 때 5·18 묘역을 단체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박 대표가 (5·18기념)행사장에 참석하는 것은 그런대로 양해가 되지만 의원들의 총의로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의총에서 걸러야 할 사항”이라면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일방통보하는 것은 문제”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안택수(대구 북을) 의원도 기다렸다는 듯이 맞장구쳤다.그는 “5·18 묘지 방문은 정치적으로도 민감한데,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나는 적극적으로 반대하고,대안으로 국회 의원동산에서 (호남인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의원은 의총을 다시 열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자고 요청했고,당 지도부는 이를 받아들여 임시국회 개회식 직후 다시 의총을 열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들은 보수를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 ‘수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같다.”면서 “같은 정당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의총이 속개되자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다수 의원들이 무차별 역공을 퍼부었다. 두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18 묘역 단체참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심재철 기획위원장은 “5·18 묘지 방문이 왜 정체성에 어긋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당이 비록 보수라고는 하지만 자유·민주의 깃발을 내걸고 있고,이는 5.18 정신”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소장파의 리더격인 원희룡 최고위원과 정병국 의원 등도 “역사에 대해 철저히 반성해야 하며 득표전략으로서가 아니라 현대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는 통합의 정신으로서 필요하다.”면서 “5·18 묘지는 우리가 집권당·다수당일 때 만든 것이며 이런 때일수록 민심 속으로,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들어가 부딪쳐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마무리는 김덕룡 원내대표의 몫이었다.김 대표는 “연찬회는 일부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몇차례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면서 “5·18은 민주화운동으로 국회가 이미 지정했고 5·18 묘역은 국립묘지로 지정됐다.”고 밝혀 오는 30일 당초 계획대로 단체참배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배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배움터에서는 영어와 수학을 무료로 지도받을 수 있다.(02)920-4518. 서울 성북구는 25일(수)∼27일(금)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55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반과 55세 이상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버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02)920-2922. 서울시립아동병원은 27일(금) 오후 2시 병원 주간치료센터에서 발달장애아 부모를 위한 무료 강좌를 연다.(02)3497-4813. 서울 양천구는 27일(금)까지 신월1동 주민문화복지센터에서 컴퓨터·종이접기·서예·스포츠댄스·동화구연·만화 등 취미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수강료는 무료.(02)2608-0271∼5. 인천 연수구는 27일(금)까지 평생학습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나’·‘라’급 공무원 각 1명을 채용한다.(032)810-7124. 서울 강동구는 31일까지 제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참여행사에 참여할 개인·동아리 등을 모집한다.(02)480-1411. 서울 강북구는 31일(화)까지 제3기 무료생활체육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테니스,볼링,탁구,마라톤 등으로 구성된다.(02)901-2101.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2일(목)까지 여성교양대학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개설과정은 영어회화(초·중급)이다.(02)450-1355∼7.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2일(목)까지 주부배구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820-1267. 서울시는 다음달 3일(금)까지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내 초·중학교 및 시민단체이다.접수는 인터넷(env.seoul.go.kr)으로 실시한다.(02)6321-4093.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15일까지 민원처리 친절·불친절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분량은 200자 원고지 10장.(02)820-1473. 경기도는 다음달 22일(수)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포스터 및 글짓기를 공모한다.(031)24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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