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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신도 정보 폐쇄한 신천지, 살인죄 적용 가능”

    박원순 “신도 정보 폐쇄한 신천지, 살인죄 적용 가능”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등을 살인죄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2일 박 시장의 발언은 신천지 교인 명단 등을 협조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인 명단 등 자료를 요구했는데도 신천지 측이 늑장을 부리다가 일주일 후인 지난달 28일에야 교육생이 포함된 명단을 줬다”면서 “자기 행위로 인해 위험 발생을 야기한 경우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모든 것에 협조해야 하는데 신도 정보 등을 폐쇄하고 있다”며 “적어도 미필적 고의로 인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날인 1일 이 총회장과 12개 지파장을 살인죄, 상해죄,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 사태 확산은 대통령과 정부의 초동 대응 실패, 이후 부실 늑장 대응 때문”이라며 “그러나 박 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만희 체포, 신천지 해체를 주장하며 확산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권경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감염병 재난 정국에서 튀어 보려는 정치인들의 공포스러운 쇼맨십”이라면서 ‘과잉정치’라고 비판했다. 권 변호사는 “박 시장의 고발 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며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에 “살인죄까지 등장하고… 신천지가 도의적 책임이 있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코로나를 살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관하자마자 대구 가는 간호장교 75명…文 “안쓰럽고 대견…헌신 꼭 기억할 것”

    임관하자마자 대구 가는 간호장교 75명…文 “안쓰럽고 대견…헌신 꼭 기억할 것”

    군 당국이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는 신임 간호장교와 5일 조기 임용되는 공중보건의사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에 투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를 방문해 ‘국가 가용자원 총동원’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2일 “신임 간호장교 75명을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는 국군대구병원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당초 9일 예정된 졸업·임관식을 3일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 750명도 군사교육 일정을 조정해 5일 조기 임용된다. 군의관 입영 대상자 가운데 대구 활동자, 자원봉사자의 경우 군사교육을 6주 반에서 2주로 약 한 달 단축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60기 신임장교들을 격려하고, 국군대전병원에서는 대구 환자 수용 현황 및 추가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현직 대통령의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신임 소위 실전교육을 참관한 뒤 “임관식도 앞당기고 보수교육도 생략한 채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고 들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관되자마자 곧바로 보내게 돼 안쓰럽기도 하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데 힘든 일을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60기의 헌신을 제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 앞서 대전국군병원에서 문 대통령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에 비하면 투명하게 모든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되고 있는 것은 좋아진 점”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구병원은 확진환자 추가 수용을 위해 공병부대를 투입해 98병상을 303개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재명 ‘현행범 체포’ 압박…이만희, 과천보건소서 검사

    이재명 ‘현행범 체포’ 압박…이만희, 과천보건소서 검사

    “처음부터 응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판정 결과 3일 나올 예정…충돌은 없어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가 2일 경기 과천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쯤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 내부 수색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 총회장이) 과천보건소에서 신원 확인하고 문진을 하고 검체를 채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내부 전부 수색을 했는데 (이 총회장이) 여기에는 없다”며 “과천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원 확인하고 검체 채취를 했다는 보고를 해서 일단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다고 판단되며, 처음부터 응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의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하며, 판정 결과는 오는 3일 나올 예정이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오후 8시 55분쯤 보건소와 소방서 관계자를 동원해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으로 들어갔다.신천지 측이 대문을 열고 협조해 경찰을 동원한 강제 진입 시도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만희씨, 지금 즉시 검체 채취에 불응하면 감염병법상 역학조사거부죄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면서 “역학조사에 불응할 경우 최고 징역 2년에 처할 수 있고,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인력 약 200명이 현장 경비에 동원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평화의 궁전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 측은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이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신천지 관계자에 의해 저지됐다. 신천지 측은 앞서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한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검체 ‘강제 채취’ 나서

    경기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검체 ‘강제 채취’ 나서

    평화의 궁전 앞 기자회견서 검사 저지 당해경기도는 2일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강제 검체 채취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직접 이 총회장을 만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수원에서 경기 가평군에 있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으로 출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만희씨, 지금 즉시 검체 채취에 불응하면 감염병법상 역학조사거부죄의 현행법으로 체포하겠다”며 “역학조사에 불응할 경우 최고 징역 2년에 처할 수 있고,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측은 이날 이 회장이 ‘평화의 궁전’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려고 했지만 신천지 관계자에 의해 저지됐다. 신천지 측은 앞서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한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만희 총회장이) 사비를 들여 검사한 것으로 결과를 신뢰할 수 없고 역학조사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며 “현행법상 재차 검사를 요구할 수 있어 법에 따라 검체 채취를 강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경기도, 이만희 검체 강제 채취 나서

    [속보] 경기도, 이만희 검체 강제 채취 나서

    경기도가 2일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강제 검체 채취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접 이 총회장을 만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수원에서 경기 가평군에 있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으로 출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만희씨, 지금 즉시 검체 채취에 불응하면 감염병법상 역학조사거부죄의 현행법으로 체포하겠다”면서 “역학조사에 불응할 경우 최고 징역 2년에 처할 수 있고,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근혜 靑인사들 “이만희 ‘청와대 시계’는 100% 가짜”

    박근혜 靑인사들 “이만희 ‘청와대 시계’는 100% 가짜”

    “‘은색시계’ 단 1종류로 제작…금장시계 없어”“시계판에 날짜 판도 없어…박근혜 시계 가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는 가품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한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취임 초기 대통령 시계 제작과 관련해 보고가 있었고 ‘은색시계’ 단 하나의 종류로 제작을 지시했다”며 “이후 탁상시계, 벽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됐으나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청와대 봉황 마크 및 대통령 서명을 위조해 사용할 경우 사법 처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것이 논란이 되는 걸 보니 정말 신천지”라고 했다. 당시 총무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한 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논란이 있어서 당시 시계 제작 담당자인 조달청 공무원 등에게 모두 확인해보니 시계와 시곗줄까지 모두 은장으로 된 한 가지 디자인 제품만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만희 총회장이 차고 있던 시계는 100% 가품”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통화에서 “‘금장시계’는 없었고 시계 판에 날짜 판도 없었다. 이만희 총회장의 시계는 가짜”라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에는 이 총회장이 찬 시계와 유사한 시계가 49만원에 판매 등록돼 거래되기도 했다. 판매자는 “금도금입니다. 국회제작 의원용 새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문 앞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바닥에 엎드려 사죄를 구하는 큰 절을 두 차례 했다. 이때 이 총회장을 향한 수많은 카메라 일부에 그의 손목에서 빛나는 금장 시계가 포착됐다. 사진으로 대조한 결과 이 시계는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제작해 유공자와 귀빈들에게 선물한 일명 ‘박근혜 시계’와 흡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 사실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 손목시계는 동그란 모양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흰색 바탕 상단에는 무궁화 한 송이를 중심으로 봉황 두 마리가 그려진 대통령 상징 문양이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박 대통령 한글 서명이 들어가 있다. 이 총회장이 신천지와 관련한 중대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온 배경을 놓고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측은 “박근혜 시계는 5년 전에 한 장로가 줘서 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과천시, 신천지 ‘집단감염’ 위기 넘긴 듯…신도 1005명 중 확진자 3명뿐

    과천시, 신천지 ‘집단감염’ 위기 넘긴 듯…신도 1005명 중 확진자 3명뿐

    경기도 과천시가 지난달 ‘16일 예배’로 우려했던 과천신천지예수교회 신도 집단발병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날 12시 예배에 참여한 지역 거주 신도 51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한 결과 3명을 제외한 모든 신도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 신천지 ‘16일 예배’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를 다녀온 서초동 거주 50대 신도가 참석했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기 5일 전이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천에서도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코로나19 검사 진행 현황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과천총회본부로부터 16일 예배 참석자 중 과천시민 거주자 1005명의 명단을 직접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시 예배에 참여한 지역 거주자는 총 514명이였다. 시가 경기도에서 확보한 명단을 건네받아 대조한 결과 일치했다. 시는 현재(1일)까지 12시 예배에 참석한 지역 거주 모든 신도에 대한 검체 검사를 선별진료소에서 마쳤다. 이 중 1명만 연락이 닿지 않아 검사를 못 하고 있다. 12시 이외 예배에 참석한 신도 중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7명 중 6명에 대한 검사도 완료했다. 1명은 별 증상이 없다며 진료를 거부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시청 대강당에 콜센터를 설치하고 공무원 40여명을 투입해 16일 예배 참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16일 12시 예배에 참석했던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중 확진자는 지역 내외 거주자 각각 3명씩 총 6명이다. 대구를 다녀왔던 서초구 거주 50대 신도가 21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4일에는 안양시 범계동 거주 30대가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앞 신천지교회 숙소 거주자인 20대 남성 2명이, 29일에는 문원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과 과천경찰서 식당에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2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도 발생했다. 강사인 안양 거주 확진자가 19일 화성시에서 강의를 했고, 교육에 참석했던 수원과 화성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여성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12시 예배자와 이외의 시간에 예배를 본 유증상자 등 총 521명에 대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관리했다. 하지만 2일 0시 기준 잠복기인 2주가 지나 516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1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거주자 3명과 미검사자 2명은 제외됐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상 황이 진정될 때까지 능동감시대상자에 대해서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동선과 관련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시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임 학군장교 4000명 임관…코로나19에 가족 없이 임관식 진행

    신임 학군장교 4000명 임관…코로나19에 가족 없이 임관식 진행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 약 4000명이 2일 임관한다. 육군은 이날 전국 117개 대학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에서 육·해·공·해병대 학군장교(ROTC) 3971명이 소위로 임관한다고 밝혔다. 육군 3578명, 해군 138명, 공군 134명, 해병대 121명이다. 여군은 282명이다. 이날 임관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초청 없이 학군단 자체 행사로 열렸다. 신임 소위 가족들도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채 각 학군단의 자체 행사로 진행돼 학군단장이 개별적으로 임관사령장을 수여했다. 통상 ROTC 임관식은 신임 장교들이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모여 가족들의 따듯한 축하와 함께 진행된다. ROTC는 대학에 설치된 학군단에서 1, 2학년 때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3, 4학년 전공 학위 교육과 군사학·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임관하게 된 신임 장교 중 군번을 3개나 갖게 된 장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동현(27) 육군 소위는 2011년 5월 병사로 복무하다 전문하사를 지원했다. 전역 후 2016년 전주대에 입학해 학군사관후보생에 지원했고 올해 장교로 임관해 무려 3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신임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서울포토] 이만희 ‘엄지 척’

    [서울포토] 이만희 ‘엄지 척’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마친후 엄지 손가락을 들며 퇴장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응했고 2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하루 추가 1~2명, 진정국면

    경남 코로나19 하루 추가 1~2명, 진정국면

    경남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고성과 거창에서 각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지역 총 확진자수는 6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해외여행 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거제 거주 경남 9번 확진자(33·여)는 지난달 28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60명이다. 도는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감염경로는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으로 고성 확진자(20·여)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자이고 거창 확진자(20·여)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3월 1일 오전 사이 창녕과 창원에서 추가로 1명씩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 61명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8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도는 최근 추가로 확인되는 경남지역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신천지나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로, 예측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별검사소 방문자도 지난 주말부터는 줄어드는 추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신천지와 대한예수교침례교회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등 감염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이날 오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경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의료기관 감염내과 전문의 등 민간의료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증도 분류팀 회의를 열어 중증도 분류 구체적 추진방향과 생활치료센터 설치 등을 논의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 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중증도 분류’가 필수적이다”며 “‘민간전문가 중증도 분류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치료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포토] 질문 전달 받는 이만희

    [서울포토] 질문 전달 받는 이만희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왼쪽)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관계자에게 취재진의 질문을 전달 받고 있다. 한편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응했고 2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박근혜 시계’ 찬 이만희…기자회견서 큰절 두번 후 ‘버럭’ [전문]

    ‘박근혜 시계’ 찬 이만희…기자회견서 큰절 두번 후 ‘버럭’ [전문]

    첫 질문 “정말 영생불사?”…“코로나19 질문만 받겠다”주변 소란 이어지자 “우리는 성인입니다” 버럭 고함도여러 의혹에 대한 구체적 해명 대신 특별편지 낭독·설교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 동안 총 두 번 절을 했고 ‘영생’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주변 소란이 이어지자 “조용히 합시다”라며 버럭 고함을 치기도 했다. 이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나와 기존에 언론에 공개된 ‘총회장님 특별편지’를 낭독했다. 지난 18일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 중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사죄했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생방송 기자회견을 본 시청자들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엔 한 번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두 번한다”, “기자회견을 하라니까 설교를 하냐”, “이 와중에 박근혜 시계는 뭐냐”는 지적이 실시간 댓글로 달리기도 했다. 이 씨는 지난달 24일 별장을 떠났다가 다시 27일 별장 안으로 들어왔고, 이후 29일 코로나19 조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신천지의 피해를 강조한 뒤 정부에 적극 협조했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첫 질문으로 ‘영생’이 나오자 신천지 내무부장이 나서 “종교적인 질문은 받지 않겠다”라고 관련 질문을 차단했다. 이 회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별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조용히 합시다. 우리는 성인입니다”라고 소리친 뒤 모습을 감췄다. 퇴장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엄지 척’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신천지 피해자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이만희는 입을 열지말라’면서 확성기로 항의해 발언 내용이 잘 들리지 않기도 했다. 신천지 총회 내무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정부기관에서 요청하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왔다. 지난달 2월17일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예배현황을 확인했으며, 2월18일 질병관리본부 및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교회 예배한 1001명의 명단을 제공했다. 추가로 9240여명의 명단을 제공하는 등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요청하는 추가 명단을 계속 제공했다”고 발표했다.다음은 이만희 총회장과의 일문일답.-정말 영생불사라고 생각하는지? ▶(신천지 관계자) 종교적인 것은 답하지 않겠다. -잘못한 점 안다고 했으면서, 뒤늦게 기자회견 연 이유는?▶그 점은 여러분이 이해해달라.말씀 드린 바와 같이 집안에 이와 같은 일이 있어서 너무나 막는데 급급하다 보니 정말 정신 없었다. 여러분들 봐라. 교회도 문 닫으라고 하고, 모임도 그렇고, 오늘도 봐라. 다 폐쇄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일할 사람이 없다. 사람이 있어야 뭐든 일도 하고 할텐데. 이런 금지에 대해서는 정부도 와서 일하는데 우리가 협조 안 하면 되겠나. 그렇지만 그 반면에 말씀드리고 읽어드린 바와 같이 이렇게 뒤늦게나마 여러분과 대화하게 돼서 감사하다.-코로나 관련해서 마귀 한 짓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자가격리하시는지. 언제 어디서 진단검사했는지?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른다. 검사를 받으라 연락이 왔고, 왔으니 받아야 한다. 받았는데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음성 나왔다) 그런 말들이 있다보니까. 뭐라고 답을 하나보면,음성이라고 하는데, 나는 음성도 잘 모른다. 그러나 작년 10월에, 매년 10월에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독감 걸리면 사람 못 만나니까. 그런데 이번에도 여러 기관에서 빨리 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검사 받으라고 연락을 받았다. 2월29일 받았고 3월2일 결과 받았다.-언제 평화의 궁전에 왔는지, 그동안 어디에 계셨는지.▶2월17일에 왔다. 그런데 여러분들 저는 한군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왔다갔다하면서 일을 봐야 하는데, 왔다갔다했다. (신천지 관계자, 여기에 있었다고 하라고 함) 여기에도 있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이만희 손목에 ‘박근혜 시계’ 눈길

    [서울포토] 이만희 손목에 ‘박근혜 시계’ 눈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총회장의 손목에 청와대 박근헤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가 보이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포토] 이만희 손목에는 ‘박근혜 시계’

    [포토] 이만희 손목에는 ‘박근혜 시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절을 하며 사죄를 하고 있다. 이 총회장이 손목에 찬 ‘박근혜 시계’가 눈길을 끈다. 뉴스1
  • [속보] 이만희 사죄한다며 절 ‘두번’…영생 질문엔 ‘패스’

    [속보] 이만희 사죄한다며 절 ‘두번’…영생 질문엔 ‘패스’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절을 두 번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15분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정말 면목 없다”고 말하고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올렸다. 기존에 공개된 총회장님 특별편지를 낭독한 뒤 또 한번 절을 했다. 지난 18일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 중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사죄했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코로나를 잘 모르며 2월 17일 가평에 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생방송 기자회견을 보는 시청자들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엔 한 번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두 번한다”며 지적했다. 이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대신 설교조의 발언을 지속했다. “본인이 정말 영생불사한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첫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신천지 홍보부장은 “코로나19 관련된 질문만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큰절 사죄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포토] 큰절 사죄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큰절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생중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2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평화의 궁전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포토] 이만희 기자회견장 나타난 신천지 자녀 엄마

    2일 오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앞둔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앞에서 한 시민이 딸이 신천지로 들어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뒤, 이 총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 뉴스1
  • 200명과 예배 보고 확진…광주시, 예배 중단 강력 촉구

    200명과 예배 보고 확진…광주시, 예배 중단 강력 촉구

    행사지양 권고에도 예배 강행…‘우려가 현실로’ 다중 집합 행사를 지양하도록 한 권고에도 강행한 교회 예배 참석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48)씨와 B(21)씨 모자는 전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양림교회(일명 계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A씨는 오전 10시 25분쯤 자차로 교회에 방문해 2시간가량, B씨는 도보로 방문해 1시간 1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자는 예배를 마치고 난 뒤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교회별로 예배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광주 일부 교회는 지난 1일에도 예배를 진행했다.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발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나섰지만, 다중 집합 행사를 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교회에 다니는 신도는 500여명, 이번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00여명인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기독교 교단 협의회 측에 전화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신교 예배를 중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시는 전했다.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1937년 교구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만희 가평 기자회견…“사이비!” 신천지 자녀 둔 부모 시위

    이만희 가평 기자회견…“사이비!” 신천지 자녀 둔 부모 시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교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확산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인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연수원 앞은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2일 오후 가평 신천지 평화연수원 앞길은 100여명이 넘는 기자들이 몰렸고, 건물 주변들 방호하기 위해 경찰 인력 170여명이 배치됐다. 신천지는 이날 오후 3시 평화연수원 안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현재까지 제기됐던 의문에 답을 하기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총회장이 그동안 신천지에 쏟아진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천지 교인들의 포교 활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 부부는 연수원 앞으로 찾아와 “6년전 딸이 신천지에 포교된 뒤 집을 나가 행방불명 됐다”며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사이비 신천지 가출 자녀 코로나 검진 받게 하라”라고 쓰여 있었다.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신도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고 신천지 교회의 폐쇄적인 특성으로 인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신천지 교인들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숨겼다는 지적도 함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 신천지 지도부의 비위 행위에 대한 의혹도 불거져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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