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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서비스 기본…고용창출까지 ‘백년가게’가 골목상권 백년대계

    맛·서비스 기본…고용창출까지 ‘백년가게’가 골목상권 백년대계

    “일본은 100년 이상 장수 기업이 2만여개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30년 이상 된 기업도 찾기 어렵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백년가게’를 평가하고 선정하는 일에 자긍심을 느낍니다.” 강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장은 9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백년가게 소상인 대부분은 건물을 빌려 장사하는 임차인임에도 오랜 기간 가게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무제표·경영 시스템 등 현장평가 백년가게는 30년 넘게 한 우물 경영을 해온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 센터장은 백년가게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30년 넘게 장사하며 수많은 손님을 응대해 온 사장님들조차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강 센터장은 “현장 평가를 할 때 매출이 늘었는지 3년치 재무제표를 꼼꼼히 확인한다”며 “일자리 창출, 시스템화 여부, 경영 마인드 등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신청 업체가 대부분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이지만 현장 평가 과정에서 음식을 맛보지는 않는다고 한다. 강 센터장은 “음식점 같은 경우 손님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오후 3~4시에 찾아가기 때문”이라면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가게의 현판식 행사에서 식사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맛이 훌륭했다. 조만간 직원들과 백년가게 호프집에 회식을 하러 가기로 했다”고 웃었다. ●선정된 업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 강 센터장은 백년가게에 선정된 업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백년가게 선정 기념으로 수건, 떡을 돌리는 음식점도 있다. 홈페이지에 확인서를 올린 곳도 있다”면서 “백년가게 자체가 신뢰의 상징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년가게라고 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잘 이어나가도록 격려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강의 경험이 많은 배테랑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예비 창업자에게 3~5명 정도의 멘토를 만들라고 조언한다”며 “창업에서는 정보력이 곧 경쟁력인 만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찾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21세기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환경보호 및 녹색기술 실천 우수건설기업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서울신문 주최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그린건설대상’에서는 현대건설(종합대상), GS건설(안전대상), 쌍용건설(주택대상), 금호건설(건축대상), 대림산업(조경대상), 대우건설(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프론티어대상) 등 국내 대표 건설사 7곳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고광헌(뒷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뒷줄 오른쪽 두 번째) 의원, 손병석(뒷줄 왼쪽 세 번째) 국토부 1차관,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만진(뒷줄 맨 왼쪽)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등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전북 6개 시·군에서 겨울철 생태체험

    전북지역 주요 생태관광지역에서 겨울을 맞아 특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 남원, 임실, 무주, 진안, 고창군 등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안의 호암마을에서 운곡습지 생태체험, 생태밥상 만들기, 마을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수군은 뜬봉샘 눈길 도보여행, 수분마을 생태밥상 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달빛 차 마시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진안군은 마이산의 지질 자원을 배우고 숲을 느끼는 자리를 만든다. 남원시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도둑게, 소라게 등 다양한 갑각류를 전시·체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임실군 성수산에서는 숲 탐방, 나뭇잎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익산시 금마저수지 일대에서는 생태습지 배우기, 미륵사지 답사 등 생태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생태관광 홈페이지(www.jb-ecotour.org)를 참고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단순히 둘러보고 지나가는 관람이 아닌,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머무르는 생태관광의 매력을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7년 병원 봉사 할머니 “75세 정년 채우고 싶어요”

    27년 병원 봉사 할머니 “75세 정년 채우고 싶어요”

    27년.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최혜란(66) 할머니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들이 쓰는 수건을 접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3시간, 거의 매일 5분 일찍 도착해 묵묵히 일했다. 화요일에는 같은 시간 병원 본관에서 길을 묻는 방문객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수만명이 그의 도움을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최 할머니는 4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오히려 내가 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정년인 75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할머니처럼 장애를 갖고도 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숨은 천사’가 7명이나 된다. 병원이 의료사회사업을 운영한 지난 60년 동안 75세 봉사 정년을 마친 이들도 여럿 있다고 했다. 그도 30여년 전 우연히 가족의 지인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수건 접는 일을 하는 것을 본 뒤 “나도 저 정도 일이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봉사하는 재미에 빠졌다고 했다. 최 할머니도 20대 초반까지는 여느 장애인처럼 집 밖조차 제대로 나서질 못했다. 3살에 소아마비를 앓은 뒤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고 삶을 비관했다. 그러다 40년 전 국내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이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관장이었던 황연대(80) 여사가 “종이 한 장이라도 들 수 있으면 그것이 봉사”라고 한 강연을 듣고 타인을 위한 삶을 결심했다. 그래서 30대 후반부터 틈틈이 일주일에 3일,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세브란스병원에서 수건 접기와 안내 봉사활동을 했다. 최 할머니는 “요즘엔 체력이 되지 않아 오랜 시간 일하진 못한다”며 “2005년 병원 본관을 신축해 정신없이 바빴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했다. 병원은 봉사 시간이 1500시간을 넘었을 때 그에게 감사 배지를 증정했다. 그러고도 그는 1000시간을 더 넘겼다. 그는 봉사에 대해 “노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최 할머니는 “집에서 벽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삶이니 즐거운 것 아니냐”며 “전화 상담이나 장애인 복지관에서 아이들 밥 먹여주는 일처럼 장애인이라도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남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며 “혼자 사는 세상은 없다. 나도 주변에서 도움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일 뿐”이라고 밝게 웃었다. 글·사진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7년째 봉사하는 재미에 푹… 나에겐 놀이 같아요”

    “27년째 봉사하는 재미에 푹… 나에겐 놀이 같아요”

    27년.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최혜란(66) 할머니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들이 쓰는 수건을 접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3시간, 거의 매일 5분 일찍 도착해 묵묵히 일했다. 화요일에는 같은 시간 병원 본관에서 길을 묻는 방문객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수만명이 그의 도움을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이라는 점이다.최 할머니는 4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오히려 내가 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정년인 75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할머니처럼 장애를 갖고도 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숨은 천사’가 7명이나 된다. 병원이 의료사회사업을 운영한 지난 60년 동안 75세 봉사 정년을 마친 이들도 여럿 있다고 했다. 그도 30여년 전 우연히 가족의 지인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수건 접는 일을 하는 것을 본 뒤 “나도 저 정도 일이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봉사하는 재미에 빠졌다고 했다. 최 할머니도 20대 초반까지는 여느 장애인처럼 집 밖조차 제대로 나서질 못했다. 3살에 소아마비를 앓은 뒤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고 삶을 비관했다. 그러다 40년 전 국내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이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관장이었던 황연대(80) 여사가 “종이 한 장이라도 들 수 있으면 그것이 봉사”라고 한 강연을 듣고 타인을 위한 삶을 결심했다. 그래서 30대 후반부터 틈틈이 일주일에 3일,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세브란스병원에서 수건 접기와 안내 봉사활동을 했다. 최 할머니는 “요즘엔 체력이 되지 않아 오랜 시간 일하진 못한다”며 “2005년 병원 본관을 신축해 정신없이 바빴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했다. 병원은 봉사 시간이 1500시간을 넘었을 때 그에게 감사 배지를 증정했다. 그러고도 그는 1000시간을 더 넘겼다. 그는 봉사에 대해 “노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최 할머니는 “집에서 벽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삶이니 즐거운 것 아니냐”며 “전화 상담이나 장애인 복지관에서 아이들 밥 먹여주는 일처럼 장애인이라도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남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며 “혼자 사는 세상은 없다. 나도 주변에서 도움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일 뿐”이라고 밝게 웃었다. 글 사진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신성장동력 녹색산업… 쾌적한 환경 녹색도시

    21세기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저탄소 배출 등 환경보호 및 녹색기술 실천 우수건설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서울신문이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와 LH가 후원하는 그린건설대상은 대한민국의 녹색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 부문 상이다. 올해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대건설(종합대상), GS건설(안전대상), 쌍용건설(주택대상), 금호건설(건축대상), 대림산업(조경대상), 대우건설(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프론티어대상) 등 국내 대표 건설사 7곳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과 손병석 국토부 1차관,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등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 [여기는 중국] 中 5성급 호텔 위생 ‘엉망’…수건·칫솔 등 소독 안돼

    중국 호텔의 위생 상태가 여전히 ‘엉망’이라는 비판이다. 최근 중국의 한 인터넷 언론사는 자사 기자를 파견, 몰래 카메라 촬영을 통해 유명 호텔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5성급 호텔로 알려진 다수의 유명 호텔에 비치된 수건, 칫솔 등이 소독 등의 위생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된 몰래 카메라 영상 속에는 위생 칫솔을 제작하는 공장의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공장은 위생 장갑이나 위생 모 등을 일체 착용하지 않은 직원들이 소독되지 않은 제품을 포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또, 일부 공장 직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뒤 폐기 처분되도록 회수된 일회용 비누, 치약, 화장품 등에 대해 용기만 바꿔 담은 후 재 유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문제는 이와 같은 과정에서 제조된 위생 용품이 일명 5성급으로 불리는 유명 호텔을 위주로 납품된다는 점이다. 더욱이 해당 제품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일체의 위생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위생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일회용품 제작 시 소독 과정 및 유통기한 내의 제품을 제작 유통하는지 여부는 납품 업체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형국인 셈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체 관계자는 “호텔에서 요구하는 것은 위생 소독을 완료한 제품인지 여부 확인이 아니다”면서 “더 낮은 공급가격에 더 많은 상품이 포함되기를 원한다. 현재 대부분의 생산 업체가 납품하고 있는 가격대에서 위생에 대한 관리까지 신경 쓰는 것은 현실상 실현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당 업체가 제조, 납품해오고 있는 제품의 공급가격은 8위안대(약 1500원)에 위생칫솔, 치약, 세안제, 목욕 용품, 대형 수건, 종이컵, 일회용 화장품, 일회용 실내화, 위생모, 입욕제 등이 포함된다. 이 관계자는 “저가로 공급하는 상품이 위생적인지 여부는 각 호텔 관리자가 주요하게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아니다”면서 “업계 통념상 외관으로 확인했을 때 새 제품처럼 보이도록 포장에 신경 써서 납품하면 그만”이라며 위생적인 측면은 업계 통념상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제가 심각해지자 해당 관리 당국인 중국 문화여유부(文化和旅游部)는 일부 고급 호텔을 대상으로 위생 실태 현장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푸젠성(福建省), 장시성(江西省), 구이저우성(贵州省) 등 5개 지역 합동으로 위생 감독 관리 부서를 신설, 문제가 된 호텔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 이미 지난 달 위생 문제가 불거진 호텔에 대해서는 현장감독을 실시, 각 업체들은 시정된 부문에 대한 자료를 제출토록 강제했다. 문여부 관계자는 “숙박업에 대한 업계의 감독 책임을 성실히 수행, 많은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유지하기 위해 호텔 현장 감독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또, 지적 받은 위생 문제에 대해 관리 감독 인원을 충원, 품질에 대한 표준 규범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문 대통령, 첫 일정은 ‘아르헨의 민가협’ 5월 어머니회 만남

    문 대통령, 첫 일정은 ‘아르헨의 민가협’ 5월 어머니회 만남

    “지금도 가해자들이 추가로 밝혀지면 가해자들을 처벌합니까?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도 합니까?(문재인 대통령)” “지금도 가해자들을 색출하고 처벌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2400명의 가해자들을 처벌했고, 1200명이 구속됐습니다.(호크바움 국립역사기념공원 원장)” “혹시 사회 화합 차원에서 진상 규명을 그만하자고 하는 요구들은 없습니까?(문 대통령)” “아직도 시민사회는 정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일부는 인권유린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을 기다리고 있고, 정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평화가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호크바움 공원장).”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9일(현지시간) 오후 국립역사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국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이다. 국립역사기념공원은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시절에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북쪽 라플라타 강변에 조성됐다. 당시 희생자는 약 3만명. 아르헨티나는 1955년부터 1983년까지 모두 8차례의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고, 특히 1976년 쿠데타로 집권한 비델라 정권의 통치는 이른바 ‘더러운 전쟁’(Guerra Sucia)이라고 불릴 정도로 잔혹했다. 국가재건 목표를 내걸고 반체제 성향의 사회·노동 운동가와 지식인들을 납치, 불법구금, 고문, 살해를 자행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헌화 후 아르헨티나의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5월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했다. 5월광장 어머니회 관계자가 “30년 전에 손자가 실종됐다가 3년 전에 찾았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손을 꼭 잡으며 “한국에도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희생된 분들의 어머니 모임이 있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도 과거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 분단·전쟁을 거치고 또한 군부독재 하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는 불행한 경험을 했으며, 특히 1970∼80년대 군부독재를 딛고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분과 이분들의 어머니와 가족들이 대의를 위해 헌신·희생했다”고 소개했다. ‘5월광장 어머니회’는 군부독재 시기 실종자 어머니들이 세운 단체다. 41년간 목요일마다 항의 집회를 통해 군사정권 만행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 왔으며, 민주화 후에도 과거사 바로 세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1994년 6월 한국 민주화가족운동실천협의회(민가협) 및 재야단체 초청으로 일부가 방한했고,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2015년 6월 광주에서 열린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민가협이 전해준 선물과 직접 준비한 나비 브로치를 전달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나비는 희망·행복을 뜻한다. 민가협이 준비한 선물은 1994년 6월 민가협 측과 5월 광장 어머니회원들이 만났을 때 찍은 사진과 당시 착용했던 보라색 수건과 부채 등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Q&A로 살펴본 보건용 마스크 사용법

    Q&A로 살펴본 보건용 마스크 사용법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는 가을부터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가 흔히 ‘황사 마스크’로 부르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검증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거나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도움으로 잘못 알려진 정보와 올바른 보건용 마스크 사용법을 확인해 ’’봤다.Q. 마스크 틈새로 공기가 새면 효과가 없나. A. 아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과 틈새로 공기가 들어오는 정도에 대한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다만 특수필터가 없는 일반 ‘위생용 마스크’와 일반 천으로 만든 ‘방한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와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으니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다. Q. KF 표시 뒤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는데. A.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 등 3종류로 나뉜다. 우선 KF80은 평균 입자 크기가 0.6㎛인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한다. KF94는 평균 입자크기가 0.4㎛인 미세먼지를 94% 이상, KF99는 99% 이상 차단해 숫자가 커질수록 차단 기능이 높아지는 것은 맞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자, 노인, 어린이가 무작정 KF99를 사용하면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 있다. KF99는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지만 일반인이 굳이 호흡 곤란까지 참아 가며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노약자는 미리 의사와 상담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운동하면 특히 호흡 곤란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Q. 마스크를 쓰고 난 뒤에 만지지 말아야 하나. A. 그렇다.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급적 앞쪽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필터가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세탁해 다시 사용해도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떨어져 제대로 차단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1회용으로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휴지나 수건을 안에 덧대는 것도 금기 사항이다. 내부에 휴지를 덧대면 공기가 새거나 얼굴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낮아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후의 목욕재계신 “뽀얀 여성美”

    ‘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후의 목욕재계신 “뽀얀 여성美”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순백의 ‘황후의 목욕재계신’을 통해, ‘안구 고정’을 유발하는 ‘러블리 황후美’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 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더불어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왕좌를 굳건히 다졌다. 장나라는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황후의 품격’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청순미를 발산시킨 목욕재계 이후 완벽하게 꽃단장까지 마친, ‘러블리한 황후 오써니’의 자태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오써니가 본격적인 궁 생활을 앞두고, 호화로운 황실의 욕조에서 새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궁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목욕재계를 하고 있는 장면. 목욕을 마친 오써니는 거울 앞에서 곱게 화장을 한 후 황후의 복장을 갖춰 입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눈부시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껏 행복해하는 면모를 보인다. 특히 장나라는 ‘목욕신’을 통해 뽀글뽀글 머리와 헐렁한 옷차림 속에 감춰왔던 청초한 여성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고 있다. 장나라가 ‘러블리 황후美’를 분출한 장면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촬영됐다. 목욕신이라는 장면의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NG 없이 모든 촬영을 끝마쳐야 했던 만큼, 스태프들은 긴장한 채 철저하게 준비를 이어갔다. 장나라는 이런 스태프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기 위해 시종일관 특유의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을 발동,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욕조 안에 담긴 따뜻한 온수가 식기 전에 촬영을 끝내기 위해 합심한 장나라와 스태프들은 일사천리로 목욕신을 끝마쳤다. 더욱이 장나라는 한 자리에 앉은 채로 민낯에서 화려한 복장의 황후로 변신해가는 꽃단장 과정까지 연기해냈던 터. 장시간 디테일한 촬영 작업이 계속됐지만 장나라는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촬영에 임하며 오써니의 설렘을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황후가 되는 오써니의 격변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입한 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복잡다단한 사건 속에서 오써니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독보적인 캐릭터인 황후 오써니로 거듭날 장나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3, 4회 분에서는 장나라가 살인을 덮기 위해 신성록과 이엘리야에게 이용당하는 가하면, 신은경의 초청에 응해 황실을 찾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황후의 품격’ 5, 6회 분은 오는 28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2년간 씻지 않은 남성, 직접 씻긴 열차 차장의 사연

    [월드피플+] 2년간 씻지 않은 남성, 직접 씻긴 열차 차장의 사연

    2년 동안 씻지 않은 남성과 한 열차에 탑승한다면? 지독한 악취에 손님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직접 승객을 씻겨 준 열차 차장의 사연이 알려져 큰 화제다. 중국 신문화보(新文化报)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난닝(南宁)에서 창춘(长春)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했다. 승무원이 방향제를 뿌려도 지독한 냄새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승객들의 휴식을 방해했다. 날이 밝자 승객들은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 나섰고, 드디어 10호 칸에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남성이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승객들은 “악취를 도저히 참을 수 없으니, 남성을 열차에서 내리게 하라”고 요구했지만, 차장은 “아무리 냄새가 나더라도 승객을 강제로 하차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차장은 잠에서 깨어난 남성과 대화를 나누다가 그가 2년 동안 한 번도 씻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년 전 아내가 별세한 후 실의에 빠져 있던 그는 외지를 떠돌며 일하느라 제대로 씻지를 못했다고 전했다.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차장은 조용히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고, 수건과 비누를 가져와 그의 손과 발을 씻겼다. 잠시 뒤에는 그를 화장실 세면대로 데려가 머리를 감기고, 몸을 닦아 주었다. 간단한 샤워를 마친 뒤에는 그에게 도시락을 가져다가 밥을 먹였다. 차장의 모습을 본 승객들 또한 여벌의 옷을 가져다 그에게 입혔다. 이 한 남성을 위해 차장을 비롯해 여러 명의 승객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나자, 열차 안에 진동하던 악취는 씻은 듯이 사라졌다. 이 남성은 “2년 만에 가장 편안한 하루를 맞았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15년 동안 열차에서 일해 온 차장은 “승객을 돕는 것이 승무원의 책임”이라면서 겸손하게 말했다. 차장의 따스한 손길을 바라본 승객 한 명이 그의 행동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그의 선행은 순식간에 320만 뷰를 훌쩍 넘으며 칭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신문화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박기재 서울시의원, 5분발언 통해 시세 징수교부금

    서울시의회 박기재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이 11월 19일 제2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에 맞게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비용과 징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1988년 5월부터 법령과 조례에 따라 서울특별시는 구에서 징수하여 시에 납입한 시세징수금액의 3%에 해당하는 징수교부금을 구에 교부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서울특별시 시세 징수 조례 제5조제2항에 따라 각 자치구에 교부하는 징수교부금액을 징수금액과 징수건수를 각각 50%씩 반영한 교부기준을 적용하여 산출하고 있다. 지난 30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전체 시세 징수액은 1988년 9,968억 원에서 2017년 12조 7,882억 원으로 무려 12.8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징수교부금 교부율은 여전히 3%로 고정되어 있다. 이에 박기재의원은 “당초 징수교부금은 최소한의 징수비용을 보전하는 성격으로 마련된 것으로, 그 동안 징수 환경이나 징수 규모의 변화에 따라 증가된 비용이 반영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3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있는 3% 교부율은 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7년간 법령과 조례의 명백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징수교부율이 3% 이하로 감소한 경우가 발생하였고, 교부율이 3%에도 못 미치는 자치구가 7개에 이르고 있으며, 자치구간 교부율 격차는 1.98%에서 5.41%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부금이 3%에 미치지 못하는 자치구는 중구, 종로구, 용산구, 영등포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의 7개구 이고, 이 7개 자치구가 2017년에 교부받지 못한 금액은 약 450억 원에 이른다. 2017년 기준 중구의 교부율은 1.98%에 불과하며, 중구의 교부금을 금액기준으로 산출하면 322억 8천만원인데, 금액과 건수를 반영한 기준으로 산출하면 213억 원이 되어 약 109억 8천만원의 교부금을 덜 받고 있는 셈이 된다. 이에 박의원은 “서울시민은 누구나 거주하는 지역에 관계없이 동등한 의무를 부담해야 하고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 그런데 거주하는 자치구에 따라 이와 같은 불평등이 발생한다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마치며 “교부율 3% 이하 자치구에 대해서는 교부금 감소분을 서울시가 보전하도록 하는 등 시세 징수교부금 교부율 개선 및 자치구 재정 보전을 위한 조례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재회 현장 포착 ‘애틋한 눈빛’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재회 현장 포착 ‘애틋한 눈빛’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의 재회가 포착됐다. 19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측은 서현진, 이민기의 애틋하고 설레는 재회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마법 같은 로맨스로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했던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는 안타까운 운명 앞에 슬픈 이별을 맞았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사랑을 쌓아온 한세계와 서도재. 하지만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유발한 10년 전 교통사고가 한세계 때문이었다는 진실은 두 사람을 흔들었다. 결국 한세계는 죄책감에 은퇴까지 선언하며 자취를 감췄다. 그를 잡지 못한 서도재가 무너져 오열하는 엔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세계와 서도재가 다시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세기커플’의 재회장면은 애틋한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작은 서점 앞에서 마주한 한세계와 서도재. 한세계에게 책을 건네는 서도재의 모습은 지난날 손수건을 건네던 서도재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설렘을 증폭시킨다.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는 두 사람. 흔들리는 한세계의 눈망울에는 그리움이 넘쳐흐른다. 이어진 사진 속 한세계를 품에 안은 서도재의 표정엔 벅찬 행복이 스며들어 있다. ‘뷰티인사이드’ 15회에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이별 그 후가 그려진다. 자신이 서도재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한 한세계는 화려했던 삶을 버리고 사라졌다. 자책을 거듭할 한세계를 알기에 서도재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한세계에게 “돌아올게.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해”라는 편지를 남긴 서도재. 이어 한세계의 얼굴을 알아본 듯 “당신이 이렇게 생겼었구나”라는 서도재의 대사는 궁금증을 자극했다. 기적적인 재회는 포착됐지만 좀처럼 표정을 읽기 어려운 한세계와 서도재가 어떤 선택을 할지 다양한 추측과 상상력이 발동하고 있다. 운명적으로 만나 마법같이 사랑에 빠졌던 ‘세기커플’이 돌고 돌아 다시 서로의 곁에 머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인사이드’ 제작진은 “사랑 때문에 이별한 한세계와 서도재이기에 재회도 쉽지 않은 길이다. 남은 2회에서는 평범한 공식을 따라가지 않았던 한세계와 서도재만의 사랑법이 그려진다. 가장 ‘뷰티 인사이드’다운 결말을 완성할 ‘세기커플’ 여정을 함께 해달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시 소방공무원 건강문제 심각…10명 중 6명이 건강이상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7일 실시된 2018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건강이상자로 분류 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소방공무원 6,878명 중 4,634명(67.4%)이 건강이상자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건강상태를 보였고, 이중 369명(5.4%)은 PTSD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5년간 화재현장과 구급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1명도 없으나, 신변비관 등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에만 5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악화는 사회안전과 시민 지킴이 활동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안전과 생명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현실에 대한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참혹한 현장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은 PTSD를 겪을 확률이 일반인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자살원인을 신변비관으로만 단정 짓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살위험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서울소방심리지원단’ 조직과 인력을 확충, PTSD 고위험군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상담을 확대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미, 픽미’ 나를 위해, 세컨드 가전도 아낌없이 산다

    ‘포미, 픽미’ 나를 위해, 세컨드 가전도 아낌없이 산다

    편리함·개성 살린 맞춤형 가전 앞다퉈 의류건조기 판매량 100만대 돌파 눈앞 원룸자취족 위주 소형세탁기 인기 UP 공기청정기 250만대 판매… 보급률 45% 가전업계에 불어닥친 맞춤화, 개성화 열풍이 이른바 ‘세컨드 가전’ 유행까지 몰고 왔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이 아닌 보조 가전의 역할을 해 왔던 의류건조기, 미니냉장고 등 ‘세컨드 가전’이 이제는 필수 가전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가전업계는 이런 세컨드 가전의 인기 요인을 ‘포미(For Me)족(族)’의 등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미족은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따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이라면 고가 제품도 과감하게 소비하는 행태를 보인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가전업계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바로 의류건조기다. 세컨드 가전으로 꼽히는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2015년만 하더라도 수만대 판매에 그쳤지만, 2017년 이후 급격하게 성장해 올해는 연간 판매량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업계는 보통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넘으면 필수 가전으로 분류한다. LG전자가 시작한 의류건조기 시장은 올해 삼성전자, 코웨이 등 다른 업체들까지 뛰어들고 공기청정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역시 눈에 띄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7만대에 그쳤던 판매량이 2017년 140만대로 급성장, 올해는 250만대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만족에 집중하는 가치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통념처럼 텔레비전, 세탁기 등을 1순위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가전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세컨드 가전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매년 두 배 이상 성장률을 보이는 등 포미족 중심 가치소비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전업계는 소비 여력이 큰 포미족을 잡기 위해 편리함과 개성을 살린 맞춤형 세컨드 가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의류건조기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꿉꿉한 장마철에도, 환기가 어려운 추운 겨울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가전이다. 특히 미세먼지·황사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엄습하는 최근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건조대에 빨래를 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주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유연한 공간 활용’은 의류건조기의 매력 요소로 꼽힌다.●보쉬, 에너지효율 높은 콘덴서 의류건조기 유럽 가전시장 1위 업체 보쉬는 콘덴서 의류건조기를 용량별로 선보이고 있다. 건조기에 전기 콘덴서를 채택한 제품으로, 건조기 안 수증기가 응축되는 과정에서 수증기의 잠열을 회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준다. 콘덴서 개폐가 가능해 직접 꺼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또 15가지 섬유 맞춤형 코스로 여러 겹의 섬세한 섬유, 울 등 세탁물 종류에 따라 건조 레벨, 시간이 적용된다. 주름방지, 살균건조, 자동신속건조를 비롯해 내외부 온도 차이를 모니터링하는 ‘듀오트로닉 센서’, 옷감 엉킴을 방지하는 ‘소프트 패들’, 부드럽게 건조해주는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 등 세부 기능이 다양하다.●파세코, 통돌이 소형 세탁기… 20분만에 완료 소형 세탁기는 속옷, 양말, 수건, 아기 옷 등 자주 세탁하는 소량 빨래에 적합하다. 기존 세탁기 대비 부피가 작고 세탁 시간이 짧아 원룸 자취족 위주로 인기가 높다. 종합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최근 통돌이 소형 세탁기 신제품 ‘미니클린’을 출시했다. 2.8㎏ 소형으로 아기 옷, 고온 세탁, 고온 삶음 등 총 3종류의 삶기 기능이 탑재돼 용도에 맞게 세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0.5㎏ 이하 소량 세탁물은 쾌속 모드를 이용해 세탁-헹굼-탈수 전 과정을 20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차일드락’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인 제품은 버튼식, 터치식 등 두 종류다. 미세먼지는 가전 트렌드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불과 몇 년 사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공기청정기도 인기 가전으로 등극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45%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됐다고 한다. 최근에는 공기청정기를 집 안에 공간별로 두어대씩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교원웰스 공기청정기 작지만 정화성능 탁월 교원웰스의 ‘웰스 제로 아이케어’는 공기청정 면적이 42.4㎡(약 12.8평)로 크기는 작지만 미세먼지·유해가스 제거 효율이 각각 98.3%, 93% 이상에 이른다.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해 하루 최대 90회에 걸쳐 771만ℓ까지 정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단축해 빠르게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이 돋보인다.●드롱기 , 깜찍한 사이즈의 라디에이터 출시 커피 머신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는 최근 국내에 라디에이터를 선보였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회사 설립 당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군이 라디에이터와 히터이다. 라디에이터는 매년 겨울 한파가 기습하는 우리나라에도 점차 사용 인구가 늘고 있다. 집 안 및 사무공간의 주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때 적합한 기기다. 별도 시설, 추가 비용 없이 필요한 공간만 빠른 시간 내에 덥혀 주고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드롱기 ‘나노S’는 흔히 생각하는 크고 무거운 라디에이터가 아니라 자사 전기주전자처럼 세련된 디자인에 깜찍한 사이즈를 겸비했다. ‘리얼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오일 가열 방식으로 공기가 탁해지지 않는다. 팬이나 모터를 돌리는 소음이 없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 부담없이 쓸 수 있다.●쿠쿠 정수기 스테인리스 소재로 세균걱정 끝 쿠쿠와 필립스가 각각 내놓은 정수기, 에어프라이어는 내부를 스테인리스로 마감해 위생에 특히 신경썼다. 인앤아웃 얼음 정수기는 안심제빙 방식으로 얼음이 닿는 곳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불순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준다.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있어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중금속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걸러준다. 여기에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은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 얼음 토출구를 전기분해 살균수로 살균한 후 세척수로 한 번 더 씻어내 미생물, 물때를 제거한다. 얼음 용량이 700g으로 넉넉하고, 5단계 온수 온도 맞춤 기능으로 분유 조제, 채소 세척, 컵라면 조리 등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지방 80%까지 줄여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요리를 할 때 사방으로 튀는 기름, 환기 문제를 스테인리스 소재 튐방지 덮개로 해결했다. 팝콘처럼 가볍고 튀기 쉬운 식재료를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테프론 코팅 바스켓망으로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다. 특허 기술인 ‘에어스톰’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재료를 고르게 튀겨준다.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지방은 최대 80%까지 줄여줘 건강한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뉴질랜드 낚시꾼이 파도에 떠밀려온 18개월 아기 구조

    뉴질랜드 낚시꾼이 파도에 떠밀려온 18개월 아기 구조

    뉴질랜드 북섬의 마타타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남자가 낚시를 하던 중 18개월 된 아기가 파도에 떠밀려오는 것을 발견해 구조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전하며 ‘괴이쩍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지난달 26일 아침 6시 15분쯤 이곳 해변의 머피스 휴가 캠프에 놀러온 거스 훗이란 남자가 어느날처럼 낚시를 하려고 바다로 들어갔다가 마주한 기적이 5일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신문은 사건이 일어난 날 아기 엄마가 이이를 건져냈다고 보도했는데 열흘을 훌쩍 넘겨서야 훗이 아기의 목숨을 구한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잡았다. 이 캠프를 자주 찾았던 훗은 평소에는 캠프 정문을 나와 곧바로 바다를 향해 걸어 나갔는데 이날 따라 다른 낚시 포인트를 찾아보고 싶어 왼쪽으로 100m쯤 이동한 뒤 바다에 걸어 들어가 낚싯대를 드리울 지점을 찾았다. 그런데 작고 이상한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인형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아기 같아 보여 신음 소리를 냈다. 훗은 “인형이라고 생각했다. 다가가 팔로 그를 안았다. 그러면서도 인형이구나 생각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사내 아이였다. 그는 이어 “얼굴이 도자기처럼 새하얗게 보였다. 짧은 머리칼은 젖어 있었다. 하지만 그 때 그녀석이 조그맣게 끼익 소리를 냈다. 해서 난 ‘아 신이시여, 아기이고 살아있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천천히 떠밀려 오고 있었다며 “만약 1분이라도 늦었다면 그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훗은 아기에 대해 “그는 지독하게도 운이 좋았다. 그가 (바다에) 가려고는 안했겠지만 때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 수가 캠프 직원에게 알렸더니 해변에서 아기와 있었던 가족은 단 한 가족이라고 했다. 아기가 생전 처음 바다를 보고 너무 흥분해 몰래 부모 텐트의 지퍼를 열고 나와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기를 수건으로 감싸 부모에게 데려갔더니 까마득히 몰랐던 엄마가 비명을 질러댔다. 한참 뒤 아기가 아무렇지 않음을 확인한 가족은 해변을 떠나며 훗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 캠프의 주인장 아내인 솔터는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비극적인 사고로 결말지어질 수 있었는데 아주아주 운 좋은 결말이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부 직업병’ 습진 예방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 미지근한 물에 씻어요

    ‘주부 직업병’ 습진 예방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 미지근한 물에 씻어요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특히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은 습진 위험이 높아진다. 4일 정경은 을지대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주부들의 직업병’으로 불리는 주부습진 예방법에 대해 들었다.Q.주부 습진 원인은. A.물이나 세정제에 자주 접촉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고무, 향료, 금속과 같은 특정 성분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부 습진에 걸리면 손가락 끝의 피부가 얇아지고 붉은 반점이 생기며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진다. 더 진행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오기도 하는데 심하면 손목과 손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Q.습진을 예방하려면. A.외부물질 접촉을 차단하려면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고무장갑 안에 수분이 있으면 손에 물을 담그고 있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습진 증상이 있으면 먼저 면장갑을 착용한 다음 고무장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축축한 느낌이 들면 잠시 벗어두거나 통풍을 시켜야 한다. 손이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을철 부드럽고 촉촉한 손을 유지하기 해서는 보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손을 씻은 뒤에는 곧바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보습제나 핸드크림을 넉넉하게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피지막이 쉽게 벗겨져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가렵고 손이 거칠어지는 느낌도 있다. 그래서 손을 씻을 때에는 가능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마늘, 양파, 고추, 파와 같은 자극적인 채소와 오렌지, 키위 같은 과일은 직접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 습진이 있을 때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생선이나 날고기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누는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거나 지방이 많이 포함된 것을 소량만 사용해야 한다. 손을 씻은 뒤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잘 헹궈준다. 습진이 생겼을 때는 저자극성 클린저로 손을 씻는 것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손 피부가 많이 거칠어졌을 때는 보습제를 바른 상태로 위생장갑을 10~20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부 습진 초기에 국소스테로이드나 연고제를 바르면 큰 효과를 본다. 다만 방치하면 점점 완치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전문의 진료를 받고 증상을 가라앉혀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조선일보는 “낸시랭이 왕진진에 수차례 폭행, 감금, 협박 등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 측 법률대리인은 낸시랭이 왕진진에 지난 8월 초순부터 여러 번 폭행을 당했고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당하는가 하면 욕설, 협박 문자, 리벤지 포르노 영상 캡처 사진을 수차례 받는 등 왕진진에 폭행, 감금, 협박을 반복해서 받아왔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에 낸시랭 측은 25일 왕진진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은 낸시랭에 대해 임시보호명령 조치를 내렸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낸시랭이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에서 즉시 퇴거하고 낸시랭의 주거에 들어가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의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보내지 말 것을 명령한 상태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다.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고 피해자를 비판하는 등 왕진진의 입장을 대변해왔으나 왕진진의 폭행, 반복된 거짓말, 협박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정난, 방탄소년단 팬 인증 “댓글 꼭 적는다”

    ‘라디오스타’ 김정난, 방탄소년단 팬 인증 “댓글 꼭 적는다”

    김정난이 ‘라디오스타’에서 월드스타 BTS(방탄소년단)의 기사에 댓글을 다는 팬임을 당당히 공개한다. 이와 함께 그녀가 크러쉬의 손을 잡고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눈물을 쏟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걸크러시 매력의 배종옥, 김정난, 제시와 진짜 크러쉬가 등장하는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난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최고인기의 아이돌 샤이니의 팬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샤이니에 이어 최근에는 BTS에 푹 빠졌음을 당당히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난은 최근 BTS의 근황을 빠삭하게 알고 있었는데 그들의 기사를 읽으며 댓글이 적으면 꼭 하나씩 더하는 ‘프로 댓글러’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최근 BTS 때문에 한바탕 눈물을 흘렸다고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김정난은 연기 경력 30년에 달하는 과거를 되짚으면서 빅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는 과거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추억 돋는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공감하는 김국진, 윤종신과는 달리 어리둥절한 제시와 크러쉬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웃음이 터졌다고. 또한 과거 걸크러시답게 넘치는 열정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감독들과 치열하게 연기 논쟁을 펼쳤던 김정난은 최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녹화 도중 크러쉬의 손을 잡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평소 눈물이 많아 손수건이 필수품인 김정난은 크러쉬 때문에 스튜디오에서도 수도꼭지 같은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난은 꽉 찬 개념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녀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도와주는 ‘환경 3종세트’를 공개하는 등 개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색다른 직업 소통 위한 ‘JOB담CAMP’ 개최

    서울산업진흥원, 색다른 직업 소통 위한 ‘JOB담CAMP’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인재센터가 신직업 아이디어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매칭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新JOB, JOB담캠프‘를 개최한다. 미래성장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신직업형 일자리 연구 및 발굴, 활용성 제고와 더불어 저변확대를 위해 직장인 및 청년 대상 신직업 공모전과 다양한 현장 네트워킹을 개최해온 신직업인재센터는 2030 세대가 생각하는 미래 신직업 아이디어와 전문가 토크쇼, 다양한 직업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신직업 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전시,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문가 토크콘서트를 비롯하여,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만의 전략과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스쿨로 가JOB’ △컨설팅을 통해 나에게 맞는 신직업을 알아보는 ‘내 직업 알아보JOB’ △취업매칭프로그램 ‘취업하JOB’ 등 3가지 테마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SBA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홈페이지 접수건(420건) SNS 참여건(70,226건)을 포함하여 총 70,646건의 참여건수를 기록하였으며 10월 17일에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 및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통해 청년시민층에게 공모전을 다방면으로 알렸다. 일자리 및 신직업 분야 4명의 외부 전문가가 10월 17일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총 420건(29팀, 255명)의 접수작 서면심사를 진행하였다. 선정작 중, 대상은 생체리듬의 관리를 통하여 개인 건강을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생체리듬 관리 전문가’ 신직업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균관대학교 주경용 학생 외 1명으로 구성된 ‘생체리듬과 건강라이프’ 팀이 선정됐다. 그 외에 시공간 VR 기록자(최우수상), 그린 리(Re) 체인저(우수상), 펫테크 연구개발자(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하여 “청년층이 생각하는 일하는 방식, 직업의 의미 등 일자리 변화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고밀도 미래지향적 신직업 토크콘서트에는 코멘토 이재성 대표, 휴넷 홍정민 소장,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혁신성, 사회성, 지속성을 갖춘 새로운 미래 일자리’에 대한 강연과 함께 참가자와 직접 소통에 나선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30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 정보와 취업매칭 컨설팅”이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세대가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직업’이 가진 의미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함과 동시에 신직업인재센터의 다양한 직업컨설팅 및 중소기업 취업매칭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수 있는 현장 교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향후 조사·연구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관련된 콘텐츠는 신직업총서, 리포트, 카드뉴스 등의 가공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확산하는 등,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JOB담캠프 사전 신청을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인재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토크콘서트 사전질문 댓글달기 및 홍보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및 현장 방문객에게는 모바일 음료권 및 영화예매권, 에코백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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