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건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판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개그맨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88
  • 경매 포인트

    ◆ 길동 진흥아파트 25평형. 서울 강동구 길동 298의1 진흥아파트 6동 908호(25평형)가 오는 4월 3일 동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7966’.지난 81년 준공된 10층 짜리 아파트로 길동전철역이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대형 유통시설이 많아 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1,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800만원이다.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1억2,500만원 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수건의 가압류·압류는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지만 낙찰자 책임은 없다. ◆ 대지70·건평51명 단독주택. 서울 노원구 공릉동 393의8 대지 70평,건평 51평의 단독주택이 4월 10일 북부지원 경매7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7276’.지난 83년 준공된 지하1층 지상2층 집으로 공릉전철역이 바로 앞에 있고 동부간선도로를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법원,전화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6m도로에 접해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4,6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입찰가가 땅에 대한 감정가보다 싸다.역세권이어서 임대수요가많다. □안전성 근저당 1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 2인의 전세금은 낙찰대금에서 배당받게돼 낙찰자 책임은 없다.
  • 경매 포인트

    *동대문구 주택 169평짜리.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7의2 대지 58평에 건평 169평짜리 근린주택이 27일오전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25518’.지난94년 준공된 지상4층짜리 주택으로 1호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구청과 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6m도로를 접하고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5억8,3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9,300만원으로 떨어졌다.대지에 대한 감정가만 평당 600만원이어서 입찰가가 땅값보다싸다.낙찰후 건물 개보수 비용이 들지만 역세권이어서 짭짤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낙찰대금과 별도로 선순위 임차인 1인의 전세금 4,300만원을 물어줘야 하는 게 단점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송파 문정주공 16평형. 서울 송파구 문정동 1 문정주공아파트 6동 506호(16평형)가 27일 오전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5298’.지난 82년 준공된 저층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개농역과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6,000만원이다.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안전성 근저당 4건과 수건의 가압류·압류는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지만 낙찰자 책임은 없다.
  • ‘MBC 스페셜’ 두 할머니 ‘위대한 모성애’ 소개

    긴 병 앞에 효자 없고 열부 없다는 말도 있지만 24일밤 9시55분 MBC스페셜을 지켜보노라면 위대한 모성앞에 손수건을 흠뻑 적실 지 모르겠다. ‘MBC스페셜-어머니, 그 위대한 이름으로’는 미국 마이애미 빈민촌에서 30년째 의식불명인 딸을 돌보는 오바라 할머니(72)와 뼈마디가 굳어버린 아들을 46년째 보듬고 살아가고 있는 한국의 이춘덕 할머니(85)를 찾아 인고의세월이 갖는 의미를 묻는다. 16세때 당뇨병 합병증으로 의식불명에 빠지기 전 딸 에드워더는 “나를 혼자 두지 말라”고 했고 오바라 할머니는 그 약속 때문에 딸을 죽게 만들지 않고 있다. 두 시간마다 피를 뽑아 혈당량을 체크하느라 잠을 두 시간 이상 자본 적이없다.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마른 자리를 깔아주고,누운 자세를 바꿔주는 것은 기본. “이제까지 한번도 딸을 병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그는 지금 행복하다고 한다.이웃에 사는 웨인 다이어씨가 4년전 이들 모녀의 삶을 담아 책 ‘약속은 약속’을 냈고 이를 바탕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지난 2월엔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편지를 써서 보냈다. 고향인 여수 앞바다 거문도로 30년만에 돌아온 박석순(63)씨는 욕창을 방지하기 위해 10cm 높이 간이침대에 누워 성경책을 읽고 있는 이웃 조경배씨(63)와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무게로 그 곁을 지키고 있는 팔순이 된 조씨의어머니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향을 떠난 30년 전과 똑같은 ‘징그럽고도슬픈’ 형상인 것이다. 그래서 박씨는 이 모자 얘기를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스물세살 때 엉덩이뼈와 다리뼈를 잇는 고관절에 이상이 생긴 이후 조씨는그대로 주저앉았고 이내 목 아래 모든 뼈마디가 오그라들고 비틀리는 고통을 당했다.이 어머니는 그래도 아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가난 때문에 제대로 치료도 못해줬다”고. 그러나 아들 조씨는 방아에 머리를 부딪쳐 평생 두통에 시달리는 어머니를대학병원같은 데 보내는 게 평생소원이다.또 한가지 소원이던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와 동네를 한번 돌아보는 것은 제작진이 풀어주었다.그가 거울을통해 TV를 보는 것에 착안,마을풍경을 담아 비디오에 연결시켜 보게 했다. 이정식PD는 “잊고 살기 쉬운 삶의 진실인 어머니의 모성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김지학씨의 몸에 좋은 ‘약된장’ 담그기

    음력 1∼3월은 장담그는 철이다.이중 1월이 가장 좋지만 늦어도 3월까지 담근다면 장맛은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장담글 때 날짜를 중시하는데 이는 날에 따라 간맞추는 데 필요한 소금량이 달라지기 때문. 충남 부여군 가화리에서 ‘약된장’을 만들고 있는 김지학씨(53)로부터 맛있는 된장만들기 비법을 들어봤다. 김씨는 몇년전부터 스님으로부터 약된장만들기 비법을 전수받아 만들기 시작했다.올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만드는 ‘샘밭골 약된장’(0463-833-5860)은 대나무 삶은 물과아홉번 구운 죽염으로 간한 물에 메주를 띄우고 여기에 한약재를 첨가한 것으로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는 어렵다. 약된장에 들어가는 한약재는 양강,보천궁,백작약,갈근,원방풍 등 24절기에맞춘 24가지로 이것을 빻아 삼베주머니에 넣어 메주와 함께 항아리에 띄운다.한달 보름정도 지나면 그 약성이 우러나와 간장 맛이 담백해진다. 된장을 담글 때도 메주를 부숴 항아리에 눌러담은 다음 약재를 넣고 여기에천지음양초인 천마와 하수오를 섞는다.망사로 항아리를 봉하고 햇볕을 쬐면6개월 정도 지나면 맛있는 된장이 된다. 김씨는 집에서는 약된장을 만들기 힘들므로 너무 욕심내지 말고 먼저 대나물 삶은 물과 천일염 대신 죽염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대나무 삶은 물에는 유황성분이 들어있어 장담글 때 이용하면 몸에도 좋고 장도 잘썩지 않아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대나무외에 그가 죽염을 강조하는 것은 바닷물 오염으로 소금에 포함된 불순물이 장에 녹아나 장맛을 해치기 때문.김씨가 전하는 장만들기 비법. ①메주는 가능하면 우리 콩으로 만든 것을 구해 소금물 수건으로 깨끗이 닦는다.절대로 물에 담궈 씻지 말것.②대나무를 구수한 냄새가 나도록 끓이고물이 식으면 죽염을 섞어 염도를 맞춘다.수면에 뜨는 물질을 걷어내고 깨끗이 걸러 단지에 옮겨 담고 다시 염도를 맞춘다.③②에 메주를 넣고 마른 고추와 숯덩어리를 홀수로 넣는다.망사로 단지를 봉하고 뚜껑을 덮어둔다.낮에는 뚜껑을 열어 햇빛을 보게 한다.④40∼50일 후에 메주를 건져 된장을 담그는데 숯과 마른 고추는 그대로 두고 메주만 건져 잘게 부셔 손으로 치댄다. ⑤간장을 적당하게 혼합하여 된장을 조금 묽게 담근다.그 위에 콩잎을 한겹덮고 죽염을 듬뿍 뿌리고 방충망을 씌운다.⑥항아리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어주며 약 4∼6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간장은 끓여서 보관하는 데 방법은양의 반이 되도록 끓인 후 고추나 숯은 건져버리고 보관한다. 강선임기자
  • 기상의 날 주제‘일기예보전’

    천둥번개 지진 해일 우박 서리….천변만화하는 자연의 얼굴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는 없을까.일기에 대한 관심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는 없을까.오는 23일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과 갤러리 사비나가 ‘2000 일기예보전’이라는 전시를 마련한다.날씨의 변화양상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색다른 자리다.화가들이 일기예보라는 단일 주제로 전시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부터 4월9일까지 갤러리 사비나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21명의 작가가참여한다.오명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사실적으로’재현한 작품 ‘봄바람’을 내놓는다.한지에 아크릴로 그린 풀꽃과 한 가운데 놓인 손수건의 선연한 빛이 봄을 재촉하는 듯하다. 자연은 조화무궁이다.살가운 미소를 짓는가하면 어느새 사천왕보다 더 험한표정으로 바뀐다.강운은 양떼구름이 노니는 청명한 하늘을,이민구는 거미줄에 맺힌 맑은 이슬을 서정적으로 담아낸다.김수연은 환경파괴로 인한 산성비와 황사비를,지영섭은 저기압의 스산한 느낌을 음울하게 그려낸다.김명제 신경철 김대수는 사진작업을 통해 날씨의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02)736-4371.
  • 눈물로 일군 97% 취업률

    “장애가 차별과 편견,냉대의 이유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직업전문학교(원장 金鈴子) 강당에서 열린 장애인 훈련생 제9기 수료식에서 훈련생 218명과 교사,학부모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뇌병변 장애 3급으로 수료생을 대표해서 답사를 한 최미혜(崔美惠·여·26)씨는 “새벽같이 일어나 엄격하게 짜인 하루 생활이 힘들었지만 때론 엄격하고 때론 자상하게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동료들 덕분에 이 축복된 자리에 서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주 선 김원장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최씨는 워드 2급 자격증과 정보기기운용 기능사 자격증을 땄지만 아직 취업을 못했다.그는 “면접 자리만 가면 긴장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서“우리는 기회만 주어지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사람들”이라며 취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료생 가운데 최고령으로 지체장애 3급인 황호윤(黃鎬允·31)씨는 “91년부터 8년 동안 남들이 모두 퇴근한 뒤 새벽 1∼2시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IMF사태로 98년 11월 권고사직을 당했다”면서 “능력이 같아도 장애인이라는이유만으로 차별받을 때가 가장 서러웠지만,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공부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노동부장관상을 받은 황씨는 1년 동안 학생회장을 맡아 바쁘게 지내면서 CAM(수치제어선반) 기사 2급 자격증을 따 부산의 인테리어 회사인 혁진주식회사에 취업했다. 지체장애 3급인 귀금속 공예과 김종강(37)교사는 “밤 늦게까지 실습장을떠나지 않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팠다”면서 “교사와 학생이라는 입장보다는 서로 기대고 도움을 주는 동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가르쳤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대부분 취직했다”며 밝게 웃었다. 수료생 218명 가운데 97.7%인 213명이 기능사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212명이 취업해 취업률 97.2%를 기록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鄭의원 총선후 사법처리 가능성 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 대한 검찰조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정의원의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18일 정의원이 고소·고발당한 9건과 고소·고발한 15건 등 24건 가운데 이근안(李根安) 전 경감 고문사건을 제외한 23건에 대해서는 형식적이나마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정의원은 피고소·고발 사건에는 묵비권을행사했고 나머지는 서면진술 또는 추후 출두 등을 약속해 반쪽 조사가 됐지만 ‘신문조서’로서의 효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어떤 형태로든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이다.그동안 정의원이 고소·고발당한 사건과 관련,참고인과 고소·고발인 등을 소환해 조사를마쳤기 때문에 정의원이 묵비권을 행사했어도 사법적 판단을 내리는데는 큰어려움이 없다고 보고 있다.검찰 관계자가 “지난 11일 정의원을 긴급체포하려 한데는 나름대로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한 것도이미 사법적 판단을 내려놓고 있음을 말해준다. 검찰이 자신감을 갖는 사건은 지난 해 11월 부산집회에서의 빨치산 발언과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1만달러 수수’사건.특히 1만달러 수수건은 이미검찰이 ‘김대통령이 서경원(徐敬元) 전 의원으로부터 1만달러를 받았다는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잠정결론을 내려놓은 상태다. 그렇다고 검찰이 곧바로 정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수순을 밟을 것 같지는 않다.섣불리 기소하다 기각될 경우 망신을 당할 수 있는데다 총선을 두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 검찰이 정치적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부담때문이다. 검찰이 1차 조사내용 등을 재검토한 뒤 필요하다면 보강조사를 위해 정의원에게 재출두를 요청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며 신중히 접근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이 때문에 검찰 주변에서는 정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는 총선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유실물센터는 경기체감 잣대

    주인 잃은 물건들은 급증하는 반면 되찾아가는 비율은 현저히 떨어져 경기회복으로 주머니 사정이 호전된 세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분실물 가운데휴대전화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생활패턴 변화를 말해준다. 14일 부산지역 유실물보관센터에 따르면 접수건수는 경기호황을 누리던 지난 96년 1,613건,97년 3,577건이었으나 외환위기가 본격화된 98년에는 975건으로 격감했다가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지난해에는 1,375건으로 다시 늘었다. 현금 분실도 95년 555건 1억8,841만원에서 97년 1,137건 2억9,936만원으로늘었다가 98년에는 193건 4,346만원으로 급감했으나 지난해 다시 213건 5,107만원으로 증가했다. 분실물의 종류도 95∼97년까지는 카세트 녹음기가 가장 많았으나 98년 이후에는 휴대폰이 접수 유실물의 7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다.휴대폰은 단말기마다 고유번호가 있어 거의 100% 주인을 찾아내지만 지난해 접수된 762개가운데 주인이 찾아간 것은 293개에 불과했다.이미 새 제품을 구입했거나 유행이 지나 필요없다는 것이 찾아가지 않는 이유라고 담당 경찰관은 설명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여성 선언] 이제는 異文化 적응시대

    한국인의 객관적인 국제화 지수는 얼마나 될까? 지난 연말 한 방송국조사에 따르면 우리는 스스로 중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이 평가의 국제화부문에서 조사대상국 46개국 중 우리나라는 46위,꼴찌라는 결과가 나왔다(1998년 통계이고 조사대상은 OECD에 가입한 경제 선진국과 20여 개도국이 섞여 있다). 도대체 어떤 것들이 기준이 되기에 그런 형편없는 결과가 나왔을까? 이 기관에서 사용한 국제화지수의 주요 지표는 우선 정보의 수집과 운용력이었다. 이거라면 최하위일 리가 없다.인터넷 사용 인구만도 1,000만명이 넘었다는데.다음은 영어를 포함한 국제어 사용능력.이 부분에서도 우리가 그렇게 떨어지는 건 아니다.읽기,듣기도 포함된다니 말이다.그런데 세 번째 지표를 보고는 저절로 고개가 끄떡여졌다.이문화(異文化) 적응력! 여기에서 우리는 바닥점수를 면치 못한 것이다. 아직은 우리에게 낯설기만 한,그러나 이미 국제화를 가름하는 데 결정적인지표가 되고있는 ‘이문화 적응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서로 다른 문화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노력과 능력이다.한국 사람들은 외국에서도그렇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문화에 대해서도 극단적으로 배타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외국인 노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화교들이 발을 붙이지 못한거의 유일한 나라,유수한 다국적 기업들조차 가장 적응하기 힘든 나라가 바로 한국이란다. 왜 그럴까? 우리는 단일민족으로서 다양한 문화의 경험이 없고 오랫동안 그 동질성을 강조하며 살다보니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대하기가 어려웠다.학교나 가정에서의 이문화 교육이나 훈련 또한 전무하여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눈높이’ 관계를 갖는데 아주 서투르다.그때문에 경제 선진국 문화에 대해서는 열등의식을,후발국에게는 우월의식을 보이며 ‘주눅’과 ‘거만’ 사이를 널뛰고 있는 것이다.이것이 우리 이문화 적응의 현주소이자 한국의국제화수준을 최하위로 끌어내리는 실체다. 국제화가 이미 국가경쟁력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린 오늘날,우리는이런 ‘이문화 적응장애’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다행히 해결이그렇게 어렵게만 보이지는 않는다.이문화 적응력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원칙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계여행 초기,인도에서의 일이다.한 시골동네에서 며칠 지내는 동안 휴지가 동이 나버렸다.무엇보다 화장실 가는 일이 곤란했지만 그곳 풍습은 물로뒤처리를 하는 곳이라 동네에서 휴지를 구할 수가 없었다.며칠간 손수건이나 공책 등을 찢어 쓰다가 더 이상 견딜수 없어 붕대를 샀다.약사는 어디를 다쳤길래 이 많은 붕대가 필요하냐고 물었다.화장실 휴지 대용이라고 하자 딱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아가씨,손에 죽이 묻었다면 그걸 휴지로 쓱 닦는다고 깨끗하겠어요? 물로 싹 씻는 것이 깨끗하겠죠?” 내가 인도사람들을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아저씨는 나를 포함한 문명인(?)들을 감히 깨끗지 못한 사람으로 여긴 거다.나는 이 일을 통해 다른 문화를 대할 때 가져야 할 두가지 중요한 마음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하나는 문화에는우열이 없다는 것.다만 다를 뿐이라는 것.또 하나는 어떤 문화든 그 나름의 논리와 까닭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이 간단한 생각 덕분으로 나는 7년간 세계 오지여행을 하면서 매일같이 겪게 되는 낯선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었고,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친구들을사귈수 있었다. 국제화란 울타리가 없어진 지구촌에서 서로 다른 이웃들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며,사이좋게 살아가는 것이다.이문화 적응력이 국제화수준의 주요지표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올해는 서기 2000년.세기도 바뀌었는데 이제 우리 중상위권은 그만두고라도 꼴찌는 면해야 하지 않겠는가. 한비야 오지여행가
  • ‘企協 서울銀 인수’ 잘될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연초부터 부산하다.대우차도 넘보고 서울은행도입질한다. GM의 대우차 인수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던 박상희(朴相熙) 회장은 아예 “대우차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제일은행 매각과 똑같은 조건이라면’이라는 단서를 달아 서울은행 인수의사도 이미 밝혔다. ?서울은행 인수에 더 군침= 중앙회는 현재 ‘대우차 인수 전담팀’을 구성중이다. 현대가 대우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대우차 인수건은 ‘(대우차)값을 올리기 위한 립서비스’로 보는 시각이 있다.중앙회의 진짜 의중은 서울은행쪽에 더 가있다.사실,중소기업 전담은행은 박 회장의 역점사업이다.부국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추진하다 막판에 포기한 데 대해 미련이 크다.종잣돈도 있다.4년전 주당 6,100원에 인수한한통프리텔 주식 58만주가 현재 1,800억원대로 뛰었다. 박 회장은 “중앙회 소유 58만주외에 산하 180개 협동조합이 50만주를 더갖고 있다”고 공개했다. 박 회장은 은행원 출신이다.금융개혁위원도 지냈다.은행경영 경험이 없다는 일각의 냉소를 그래서 일축한다. ?금감위는 부정적=그러나 금감위는 서울은행을 중소기협중앙회에 넘기는 데 부정적이다.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기협으로부터 인수제의를 받지는 않았다”며 “은행경영 경험도 없는 기협에 서울은행을 매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서울은행을 외국계 금융기관에 위탁경영시키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방침에 설령 차질이 생기더라도 기협을 우선대상자로 해서 협상을 할 수는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의 표면적인 냉랭함과 달리 서울은행 인수와 관련해금감위 고위관계자와 깊숙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태헌 안미현기자 tiger@
  • 새해 건강설계로 온가족 튼실하게

    새 천년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하지만 아무리 소중한 계획도 건강 없이는 이루기 힘든 것.새해를 맞아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가족건강부터 튼실하게 설계해 보자.전문의에게 의뢰해 평범한 가정인 지원이네(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가족의 건강을 자문했다. ■외할머니(김선자)-65세,162㎝·75㎏.혈압 110/70.가리는 음식은 없으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음.20년정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음.1주일에 3∼4회 뒷산을 산보함.하체가 약하고 배가 많이 나왔으며 흥분을 잘함. 비만(적정체중의 134%)이므로 과식을 삼가고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증과 그에 따른 뇌졸중·심장마비 등이 오기 쉬우므로,의사와 상담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중 감량을 어렵게 하므로 갑상선호르몬 보충이 적절한지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20년간 앓아왔다면 정기검사와 함께 갑상선호르몬 보충이 필요합니다.또 폐경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골다공증이나 불면증 및 정서불안을 가져와 쉽게 흥분하게 만듭니다. 여성호르몬제 보충을 고려해 보십시오. (정상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교수)■아버지(이영돈)-38세 은행원.171㎝·65㎏.혈압 90/60.배가 많이 나왔으며음주는 1주일에 2회(소주 한병).육류를 좋아하고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며 1주일에 3∼4일은 아침식사를 거름.변비가 심하고 축농증과 만성 요통이 있음.1주일에 1∼2회 골프연습장에 나감.예민하면서 경쟁심이 강함. 배가 많이 나온 것은 주로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아 근무하거나 과식·운동부족 등이 원인입니다.요통 및 디스크의 원인이 되고 키도 줄게 합니다. 이때 배를 안으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수축시키는 운동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15초간 하고 2∼3초 쉰 뒤 다시 하는 방법으로 1회에 30번,하루 4회 정도 하면 배도 들어가고 요통도 예방됩니다.변비는 육류를 좋아하는 것이 원인인듯하군요.야채를 추가해 균형된 식사를 하고 운동도 주 3회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요통이 있으므로 체중 부하가 적은 자전거타기 트램블린 수영같은 운동이 좋습니다.하지만 수영할 때 평영이나 접영은 삼가야 합니다. (문재호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어머니(강정은)-36세 회사원.155㎝·46㎏.혈압 110/80.고루 잘 먹으며 1주일에 3∼4회 음주(소주 1병).변비가 잦고 요통과 다리저림이 자주 나타남.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으며 배가 조금 나옴.감정변화가 별로 없음. 아내 어머니 직장인으로서 1인3역을 하는군요.바쁘게 생활하면 운동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일과 운동은 달라 운동하지 않으면 50%의 근육은 약해지고 퇴화합니다.몸무게가 20대보다 늘지 않았어도 근육내 지방이 쌓여 비만해질 수 있습니다.30,40대부터는 심혈관계 기능이 약해지고 관절·인대·디스크 등에 퇴행이 오므로 관절 스트레칭 운동과 허리 목 등 척추강화훈련이 필요합니다.수건이나 덤벨을 이용한 리듬체조,걷기 산책 등산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권하고 싶군요.1주 3∼4회 음주는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취미생활과 운동으로 습관을 고치는 게 좋겠습니다.요통과 다리저림이 있으면 요추부 신경근 이상이 의심됩니다.수중에서 배 집어넣고 걷기,수중춤추기(아쿠에어로빅)등이 좋습니다.(문재호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이지원(딸)-6세.115㎝·21㎏.과일·야채보다 육류를 즐김.과식을 자주하고 배가 나옴.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며 기관지가 약함.주의가 산만해 차분히앉아 있지 못함.화를 잘 냄. 아토피성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입니다.치료해도 잘 낫지 않지만 일정한 시기가 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악화를 막으려면 피검사나 피부반응 검사 등을 통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할 우려가 있는 음식을 찾아 제한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원인이 될만한 음식을 하나씩 먹여보는 유발검사를 통해원인 음식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10∼11세까지는 복근이 발달하기 전이어서 배나온 아이가 많습니다.그러나복근이 발달하면서 대부분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원인이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환경 탓인지 먼저 따져보고 치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일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차분히 앉아있지 못하는 태도는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므로 아주 심하지않는 한 크게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한만용 분당차병원 소아과 교수)정리 임창용기자
  • 이시대 울고싶은 어른들을 위한 악극무대

    어느새 신년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한 악극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을 찾는다.SBS·극단 가교의 ‘비내리는 고모령’(15∼2월6일,예술의전당)과 MBC의 ‘아버님전상서’(27∼2월6일,세종문화회관)등 창작 악극 2편이 연초 중장년층의 극장행을 재촉하고 있다. [비내리는 고모령] 93년 ‘번지없는 주막’이래 악극붐을 이끌어온 SBS와 극단 가교의 일곱번째 작품.‘살아온 얘기 다하자면 책 열권도 부족할’만큼의굴곡많은 삶을 겪은 우리 어머니들의 인생역정이, 악극 특유의 애조로 가슴뭉클하게 그려진다.순박한 시골처녀 ‘순애’는 유학생 ‘재호’와 사랑에빠져 임신을 하지만 서울로 올라간 재호는 그녀를 버린다.시집으로 쫓겨간순애는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참는다.그러나 전쟁은 모자를 갈라놓고,순애는 살인누명을 쓰면서까지 아들을 위해 헌신을 다한다. 주인공이 낯선 시댁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장면,병든 몸으로 출감해 장성한 아들과 상봉하는 대목 등에서는 제아무리 무심한사람이라도 남몰래 눈물을훔치게 될 듯.김정숙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김성녀 최주봉 윤문식 박인환 등 노련한 악극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그간의제작경험과 기술을 총동원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야심이대단하다.(02)369-1585[아버님 전상서] ‘아들과 딸’‘방울이’의 방송작가 박진숙이 ‘대한민국50년사’와 ‘가요반세기’를 옆에 끼고 쓴 첫 악극.‘불효자는 웁니다’의문석봉이 연출한다. 극은 어머니의 간청으로 원치않은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 만재의 파란만장한인생을 통해 부부간의 인연,부모 자식간의 인연이 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아님을 보여준다. 억지결혼을 한 만재는 벙어리 아내와 딸을 내팽개치고 첫사랑과 서울로 도망을 가지만 일이 계속 꼬이면서 결국 살인까지 저지른다.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란 딸은 검사가 돼 그 사실을 모른채 아버지손에 수갑을 채우는데….‘눈물없이 볼 수 없는 신파극’이라는 홍보문구처럼 관객을울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극인만큼 미리 손수건을 챙겨가는게 좋을 성싶다.지난해 ‘며느리설움’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이덕화·오정해가 비정의 부녀지간으로 나오고,가수 심수봉이 말못하는 아내로 분한다.(02)368-1515이순녀기자 coral@
  • 참을수 없는 겨울 가려움증 로션·오일로 촉촉하게

    겨울이 오면 몸 이곳저곳을 긁적이는 사람이 늘어난다. 따뜻할 땐 괜찮다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피부에 여러가지 귀찮은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피부는 추위와 이로 인한 건조함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인체 부위다.우선 습기를 빼앗기면서 거칠어진다.비늘같은 흰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도 잘 생긴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지방분이 적어 더 건조해지고 건성습진이라는 피부염도 잘 생긴다. 평소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잘 악화된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은백색 반점이 온몸에 퍼지는 건선(乾癬)은 찬공기에 노출되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더 심해진다”며 “건선환자는 피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도 건조한 기후와 모직옷 등의 피부마찰로 증세가악화된다.보푸라기가 많은 옷은 입히지 않는게 좋다. 류마티스 환자도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 끝이 푸른색을 띠다가 다시 충혈되면서 아픈 ‘레이노드’증상을 보일 수 있다.외출시 반드시 장갑을 껴야 한다. 최근엔 난방이 잘돼 많이 줄었지만 동상이나 동창도 안심할 수 없다. 동상은 영하의 추위에 인체조직이 어는 현상이다. 동상 부위가 얕으면 수시간내에 회복되지만 깊을 경우엔 조직이 완전히 괴사돼 발가락 등을 절단할 때도 있다.가벼운 동상에는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동상부위를 덥혀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동창은 추위에 노출됐을 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영상의 날씨에도 추위에 특별히 과민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노출부위가 붉어지고 붓는 증상이 특징이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겨울철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을까.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양준모 교수는 “피부를 되도록 추위에 노출시키지 말고 수분을유지하는 게 겨울철 피부관리의 원칙”이라고 말한다. 우선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은 금기다.특히 뜨거운 온탕목욕이나 사우나를 매일 하면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목욕은 1주일에 2∼3회,샤워정도로 하면 적당하다.때밀이수건으로 문질러대는 것은 피부 보호막인 각질을 없애 그야말로‘긁어 부스럼’만 만든다. 목욕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 등 보습제를 쓰는게 좋다.특히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50대 이상 노년층은 보습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반드시 목욕후 물기가 마르기전에 발라야 목욕으로 인한 피부건조를 예방할수 있다.손·발바닥이 갈라질 때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흔히 피부가 가렵다고 소금물이나 식초로 씻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상태를 악화시킨다. 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피부 외용제 사용에도 신중해야 한다.피부외용제는 남용시 부작용이 가장 많은 대표적인 약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5일 중구 한가족 걷기대회

    중구는 새 천년을 앞두고 오는 5일 주민 2,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산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새 천년맞이 한가족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 오전 7시40분 국립중앙극장 광장을 출발해 7.4㎞의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신약수터∼식물원∼서울타워 등을 거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손수건과 벨트색을 나눠주며 자전거, TV, VTR, 테니스 라켓, 배드민턴 라켓, 농구공, 축구공, 어린이용 악기, 학용품세트 등 670여개 상품도 제공한다. 김재순기자
  • 金씨부부 출두 이모저모

    옷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최병모(崔炳模) 특검 사무실에 자진출두한 24일 특검팀과 검찰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특검팀 관계자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출근,대책회의를 통해 김 전 장관 부부의 출두에 대비하며 “이제 뭔가 밝혀질 것”이라는 자신감을보였다.그러나 서경원(徐敬元)전의원 사건 재수사로 당시 수사검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뒤이은 김 전 장관의 특검팀 출두로 검찰은 무겁고 착잡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24일 김태정(金泰政)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연정희(延貞姬)씨는 예정보다약 50분쯤 늦은 오후 2시48분쯤 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검은색 에쿠우스 승용차에서 내린 김 전 장관 부부는 기자들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김 전 장관은 침통한 표정이었으며 부인 연씨는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계속 울먹였다.김 전 장관 부부는 이후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 한 채 두 손을 꼭잡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17층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김 전장관 부부는 17층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기에 앞서 ‘사죄의 말씀’이라는 A4용지 2장 분량의 사과문을 침통한 표정으로 읽었다.김 전 장관은 북받치는 검정을 억제하는 모습이었고 눈은 충혈된 모습이었다.부인 연씨는 옆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흐느끼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연씨는 김 전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억울한 듯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신 나서기도 했다.연씨는 “내 잘못으로 인해 남편을 이 자리까지오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면서 끝내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연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피무늬 반코트 반납 시점에 대해 지금까지와다른 모습을 보였다.연씨는 자기도 모르게 코트가 트렁크에 들어 있는 것을알고 정씨에게 전화를 걸어 돌려보내겠다고 했으나 정씨가 “700만원짜리인데 400만원에 주겠다”고 하다가 그 다음에는 “150만원에 가져가라”고 해‘그럼 그냥 입을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코트 반납일자에 대해서도“운전기사가 코트를 돌려준 날이 1월8일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기존의 1월5일을 고집하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상록 전영우기자
  • 올 겨울옷 ‘솜처럼 가볍고 포근하게’/패션경향을 살펴보면

    “무거운 옷들은 가라.가볍고 부드러운 게 좋다.” 일반적으로 겨울옷 하면 무겁고 투박하다는 생각을 갖지만 올해 선보인 코트나 겨울 옷들은 디자인과 소재선택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간결한 디자인에 캐시미어와 본딩,폴라플리스 등 가벼운 소재가 강세를보이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겨울 코트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커다란 단추나 장식이자취를 감췄다.속단추와 벨크로(일명 찍찍이)로 앞여밈 부분을 처리,깔끔하고 가벼워 보인다.칼라도 없애거나 하이네크로 처리했으며 길이도 발목길이의 긴코트보다는 무릎길이가 많다. 고급소재로 알려진 캐시미어는 산양의 털중 모근 부분만 사용한 것으로 일반 양모보다 털이 가늘고 유연하며 매끄러운 감촉과 윤기가 특징이다.그러나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이 워낙 적어 가격이 비싼 것이 흠. 좋은 것일수록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며 털방향이 가지런하다.손질이 까다로워 매일 입으면 털이 상하고 변형될 염려가 있으므로 하루입고 사흘은 입지않는 옷으로 알려져 있다. 엘지패션서영주대리는 “캐시미어 혼용률은 10∼100%로 혼용률에 따라 가격 차가 많이 나므로 반드시 확인한 다음 구입하라”며 “혼용률이 무조건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남자 양복바지는 캐시미어 혼용률이 10% 내외의 것을 선택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본딩은 폴리에스테르에 특수 코팅처리를 한 것으로 이탈리아 패션브랜드인프라다에서 개발해 일명 ‘프라다 공단’으로도 불린다.바람을 막아 줘 방한복으로 이용되며 이 소재로 만든 프라다 가방은 최근 패션리더들 사이에 필수품목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인기다.수입브랜드에서 많이 볼수 있으며 국내브랜드에서도 몇 품목씩 선보였다. 가죽처럼 보이지만 가죽보다 부드럽고 가볍다.신축성도 좋아 활동에 편하다. 가격은 가죽에 비해 싸며 방수처리가 돼 겨울철 눈비에도 옷이 젖지 않는다. 얼룩이 묻더라도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돼 편리하다. 서영주씨는 “가볍고 실용적인 면들이 부각되면서 본딩소재 코트나 점퍼는벌써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여성복에서도 일부 선보였으나 스포츠웨어와 골프웨어에서 더욱 인기”라고 말했다. 찬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겉감과 안감사이에 보온성 높은 천을 대거나 아예안감으로 폴라플리스를 사용하기도 한다.또 모피를 안감이나 목·팔부분에사용,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인 것도 있다.현재 코트,투피스,가방,신발 등이나와있다. 스포츠웨어로 많이 사용되는 폴라플리스는 폴리에스테르를 양모느낌이 나도록 가공한 것을 말한다.가볍고 따뜻해 방한복의 안감이나 등산복 등 스포츠웨어에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점퍼,셔츠와 조끼,장갑,모자,머플러,아이들 옷으로 많이 이용된다.마찰에 약해 보풀이 많이 생기므로 손빨래를 하는 것이좋다. 안감으로 사용한 경우 부착형과 분리형으로 나뉜다.분리형은 따로 입어도어색하지 않아 1석3조 효과를 거둘수 있다. 신원의 이선아씨는 “올 겨울 옷은 소재와 디자인 외에 색상도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톤의 따뜻하고 밝은 색이 유행”이라며 “이는 새로운세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솜이나 오리털을 넣어 누빈 패딩은가볍고 따뜻해 올해도 여전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강선임기자 sunnyk@
  • [변혁으로서의 문학과 역사](38)한수산’욕망의 거리’

    연행 인사들은 대략 2박3일 내지 4박5일 코스로 전혀 예기치 못했던 혹독한고통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우선 당사자인 한수산은 이렇게 털어놓는다. “나는 공항에서 눈이 가려졌고,신원을 알 수 없는 세 명의 건장한 사내들에게 양팔과 허리를 ‘달랑 들려져’ 차에 태워졌고,우박처럼 쏟아지는 폭행속에서 승용차 재떨이에 이마를 처박힌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거기서의 며칠 몇 밤을 이제와서 떠올릴 분노조차 나는 가지고 있지않다.도구만은 기억한다.찢기고 부서져 가는 내 알몸 위로 쏟아지던 몽둥이,물,전기,주먹과 발길,매어달림….”(신동아 1987.12)작가에게 시종 추궁한 것은 ”현 정부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었던 데 비하여 정규웅부장에게는 더 한층 가혹했다.수사관은 정부장을 작가 한수산의 배후 조종인물로 설정하고 그 틀에 맞추려는 낌새였다.어느 필화나 그랬듯이 그 구성요건은 필자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니라 배후 조종인물을 가상하고 있다.말하자면 정부장은 반정부적 시각을 가지고 자신이책임지고 있는 신문지상을 통해 한수산으로 하여금 반정부 사상을 사주했다는 식이었다.여기서 끝나면 오히려 간단하다.존재하지도 않는 정부장의 배후 조종세력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을 테고 그 난이도에비례해서 매타작은 더 더욱 심해지기 련이다. 과연 위에 인용한 구절 때문에 이들은 고문을 당해야만 했는지,국가와 사회에 위해를 끼쳤는지에 대한 해답은 곧 필화사건은 원천적으로 불필요하다는인식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 사건으로 가장 억울했던 인사로는 박정만 시인을 꼽는다.고려원 출판사편집부장으로 작가 한수산을 몇 번 만났다는 사실 때문에 연행된 박시인에게 가해진 고문은 간첩 불고지죄 정도에 해당하는 가혹한 체벌이었다.시인은‘저 쓰라린 세월’이란 시집 ‘후기’에서 ”나를 죽인 것은 5월의 그날이다…광주사태로 민심은 소란하고 힘을 결집할 곳이 없었다.그런데 왜 가십란에도 못 오르는 뭇매가 나를 때리는가.적어도 나는 건강하게 살려고 했던 이 땅의 보통사람에 불과했다”면서 고문의 고통을 시로 읊었다. ”펄펄 끓는 물솥에수건을 적셔/내 몸의 어혈 위에 찜질도 하고…/탕기에선 한밤내 부글부글/죽은이들 끓는 소리/절명하라,절명하라,절명하라/이를 갈다 이를 갈다/가슴도 부글부글 소리를 내고…/분노도 피딱지도 약에 녹아/하나 되고”작가 한수산은 “전화번호부 두께의 책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다양한 “고문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보다는 인간에 대한 혐오감 극복이 더 힘들었습니다”라고 이 사건을 회고했다. 그는 고문 후유증으로 가끔의 폭음과 10여일씩 자취를 감추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1988년 9월 일본으로 떠났다.한수산은 이해 5월 28일 교보문고의 ‘작가와의 대화’에서 “일체의 연재를 중단함과 아울러 TV와 영화에 의해 자신의 작품이 영상화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며,어떤 매스컴에도 얼굴을 내놓지 않겠다는 작가로서는 매우 의미심장한 선언”(이문재의 글)을 한 바 있다. 시인 박정만은 어땠을까.고문 이후 그는 심한 육체적·정신적 공허감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데다 병마까지 겹쳐 1988년 10월 2일 타계했는데,누구도 박정만 시인은 고문 후유증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소설 ‘욕망의 거리’는 80년 5월의 군부독재가 남긴 가장 비인간적인 필화사건의 한 전범으로 남을 만하다. 任軒永 문학평론가
  • [사설] 때이른 총선운동

    내년 총선이 아직 6개월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벌써부터 사전선거운동이 달아오르고 있다.합법 불법 할 것 없이 여야 현역의원은 물론 정치지망생들이펼치는 선거운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다.그 바람에 선관위에 적발된 8월말 현재까지의 불법 사전선거운동이 2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하지만 이것은 국민이 체험한 것에 비춰볼 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믿어진다. 불법 사전선거운동은 두말할 것 없이 공명선거를 해친다.뿐만 아니라 경제회복노력을 훼손하고 사회분위기를 들뜨게 할 수 있다.따라서 때이른 선거분위기는 다잡는 것이 마땅하다.선관위는 적발된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217건은 경고나 주의조치하고 2건은 이첩, 16건은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에 이의가 있을 수 없다.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요구되는 일이라 하겠다.선관위와 검찰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전선거운동의 유형은 대체로 과거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공명선거를 위한 정부및 민간단체들의 끈질긴 노력과 관련기관들의단속 처벌에도고개를 숙인 것 같지가 않다.무엇보다 금품과 음식물 제공이 그것이다.각종집회나 모임에 사조직을 이용한 인쇄물 배포가 횡행하며 선심관광 역시 그치질 않고 있다.어떤 무소속 출마예정자는 사조직성격의 시설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타월을 나눠주고 뷔페음식을 제공했다.어떤 의원은 귀향 환영대회를 열어 주민들을 모아놓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특정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인사장 수만장을 우편발송한 사례도 있고 노인들에게 경로관광을 시켜주면서 수건을 돌리기도 했다.야유회를 열어 지지를 유도하고 관광행사에 돈도 주고 떡을 돌린 사례도 적발됐다.정치개혁을 하자는 마당이고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고조되고 있는데도정치현장에서의 구시대적 불법은 계속되고 있다.정치인과 국민이 다같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현역 유명 국회의원들이 다수 불법 사전선거운동에 관련돼있다는 점이다.공명에 관한 한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불법을 선도한 셈이 됐다.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불법운동의 유혹을 쉽게 받게 될것이다.사실 벌써부터 정치현장은 많이 오염된 것같다.이런 오염현상은 선거분위기만을 해치는 것이 아니다.민생과 국민의식은 물론이요 사회 각 영역을 타락시키고 훼손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있어야겠다.선거 출마예정자들의 각성이 촉구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 16대총선 사전선거운동 기승

    16일 16대 총선의 ‘기부행위제한기간’ 시작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4일 16대 총선 사전선거운동 296건을 적발,이 가운데 11건을고발하고 7건은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경고조치하거나 이첩시켰다.이는 지난 15대 때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라는 것이 선관위측의 설명이다. 적발내용으로는 시설물설치나 인쇄물배부 등이 166건(56.1%)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품·음식물제공 및 선심관광 등 65건(22%),신문·방송 등 부정이용 30건(10.1%),집회·모임등 이용 14건(4.6%) 등이었다. 부산에서는 지역구 노인들을 관광시키면서 현역의원의 이름이 박힌 수건을나눠줬다가 고발됐다.대구에서는 사조직 행사에 참석한 주민에게 뷔페음식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인천에서는 현역의원에 대한 월간지 인터넷기사를 출력,‘의정보고’ 고무인을 찍은 뒤 아파트 우편함에 넣은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사전선거운동이 판치는 데는 기부행위제한이 시작되면 강화된 선거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기부행위제한기간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별도로 정해진 기간.이때는 선거운동의 목적유무와 관계없는 기부행위도 엄격하게 규제된다. 처벌도 강하다.‘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에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무거운 벌을 받게된다. 반면 사전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후보자등록을 마친 때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외의 모든 선거행위이다.위반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이하의벌금형’에 처해져 비교적 가볍다. 선관위는 16대 총선이 다른 어떤 선거보다 향후 정치판도에 중대한 영향을끼치는만큼 과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경고나 주의 등 행정조치에 그치던 대응수준을 높여 적발과 함께 즉시 고발·수사의뢰 등 사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또 언론에 즉시 공개해 투표에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운기자 jj@
  • 성남 은행2동에 목욕탕, 저소득 홀로노인에 목욕봉사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한 동사무소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목욕탕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성남시(시장 金炳亮)에 따르면 중원구 은행2동사무소는 최근 29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사무소 2층 여자화장실을 목욕탕으로 개조해 매주 금요일 불우한 독거노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때밀이 침대와 비누,수건 등 목욕에 필요한 물품도 비치했다.이웃사랑 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목욕도 시킨다. 목욕탕까지 나오지 못하는 노인들은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동사무소까지 모셔 온다. 시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 이발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