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거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장동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정보사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74
  • 20년 간 망치로 썼는데…알고보니 폭발 가능한 수류탄 [여기는 중국]

    20년 간 망치로 썼는데…알고보니 폭발 가능한 수류탄 [여기는 중국]

    20년 간 망치로 쓰던 물건이 알고보니 수류탄인 것으로 드러난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중국 후베이성 바오캉의 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현지 경찰의 수류탄 수거 소식을 보도했다. 뒤늦게 정체가 드러난 이 수류탄에 얽힌 사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할머니는 당시 밭에서 길쭉하게 생긴 쇠로 만들어진 오래된 물건을 발견했다. 상단 부분은 쇠로, 손잡이 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진 물건을 본 할머니는 이를 집으로 가져와 이때부터 망치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로 못을 박거나 호두를 깨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 할머니의 설명.이렇게 20년 동안이나 망치로 사용한 물건의 정체는 지난 23일에서야 드러났다. 낡은 집을 철거하기 위해 온 인부들이 이 물건이 수류탄임을 알아차린 것. 그리고 다음날 신고를 받은 바오캉 공안국의 전문 인력들이 안전하게 문제의 수류탄을 수거했다. 바오캉 공안국은 “이 수류탄은 구식이지만 언제든지 폭발할 위험이 있는 상태였다”면서 “몸체는 망치로 사용돼 눈에 띄게 찌그러진 자국이 남아있었으며 나무 손잡이는 오랜 사용으로 인해 윤기가 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수류탄은 안전하게 수거됐으며 어떤 피해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농촌 마을에서 수류탄이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안후이성 푸양시에서 한 주민이 2년 동안 망치로 사용한 물건이 실제 폭발이 가능한 수류탄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 김여정 “대북전단 또 살포했으니 당연”…오물풍선 350개 날렸다

    김여정 “대북전단 또 살포했으니 당연”…오물풍선 350개 날렸다

    북한이 24일 밤부터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50여개이며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밝혔다. 합참은 “현재는 북한이 풍선을 부양하고 있지 않으며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며 내용물은 이전과 비슷하게 종이류 쓰레기 등이 대부분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 28일∼6월 9일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에 걸쳐 풍선을 살포했다. 우리 군은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고정식 확성기 일부로 대북 방송을 틀어 북한의 오물 풍선에 맞대응한 바 있지만, 이후로는 확성기를 다시 가동하지 않았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함에 따라 군의 대응이 주목된다. 합참 관계자는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다.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다.앞서 통일부는 “오물에 대한 전문기관 분석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이 다수 발견됐다”며 “토양에서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이 기생충들이 인분으로부터 유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양매개성 기생충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 비료를 사용하거나 비위생적 생활 환경에 기인해 주로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된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다만 이번 살포된 토양은 소량으로서 우리 군 등에서 수거·관리, 살포 오물로 인한 토지 오염, 감염병 우려 등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 ‘올바른 금융 이해로 자산 늘리고, 피해 줄인다’… 울산시, 청년 맞춤 금융교육

    ‘올바른 금융 이해로 자산 늘리고, 피해 줄인다’… 울산시, 청년 맞춤 금융교육

    ‘가상화폐와 주식의 올바른 이해로 자산은 늘리고, 피해는 줄인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7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참여는 청년과 가족 등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 교육은 증권사 자산관리전문가(PB) 출신이자 재태크 관련 유튜브 ‘박곰희TV’를 운영하는 박동호(활동명 박곰희) 대표를 초청해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박 대표는 또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와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사례 등 피해 유형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교육을 시 공식 유튜브 ‘고래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현장과 실시간 댓글을 통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ulsanyout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정숙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개인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올해 청년성장지원사업 1회 ‘1인 가구 청년 집밥 만들기’에 이어 이번 2회 ‘금융교육’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15일 만에 또 오물풍선 띄운 北

    15일 만에 또 오물풍선 띄운 北

    북한이 24일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15일 만에 다시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 26분쯤 기자단 공지에서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탈북단체가 다시 대북전단을 살포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지난 9일까지 오물풍선을 네 차례 띄웠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결정했고 지난 9일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에 우리 군이 또다시 확성기 방송으로 맞설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이날 앞서 남하한 오물풍선 70여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했다. 또 이들 기생충이 인분에서 나왔다는 판단 아래 북한의 열악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봤다.
  •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실종 1명… 사망자 20명이 외국인대부분 파견, 길 몰라 대피 못 한 듯리튬배터리 3만 5000여개 보관尹대통령, 사고 현장 긴급 점검 경기 화성시에 있는 리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내부 구조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 파견 근로자가 대다수라 대피가 늦어진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2022년 이태원 참사와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이어 올해도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형 참사가 빚어진 것이다. 이번 화재는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로도 기록될 전망이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총 67명이다. 화재 당시 1층에 15명, 2층에 52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 1명도 수색 중이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 2명을 빼고 외국 국적(중국 18명, 라오스 1명, 미상 1명)이 20명이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 지점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의 면적은 1185㎡(350평)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수거 및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 배터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는 필요할 때 용역회사에서 파견되는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구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각각 구성했다. 이들 본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하고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덕천 정화활동 나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덕천 정화활동 나서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 (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22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현섭 구의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덕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5월 26일 고덕천 정화활동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박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와 깨끗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 의원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덕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에코(eco) 친구’라는 동호회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고덕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지만, 오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엄마 박 의원은 “주민의 손으로 내 생활주변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지역사랑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기생충 범벅’ 상태였다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기생충 범벅’ 상태였다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일부는 대남 오물풍선 70여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북한은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16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보낸 바 있다. 통일부는 “오물에 대한 전문기관 분석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토양에선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인분에서 나온 기생충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된다. 다만 통일부는 “이번에 살포된 토양은 소량으로서 살포 오물로 인한 토지 오염, 감염병 우려 등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부연했다.오물풍선에선 과거 국내 업체가 대북지원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한 넥타이, 청재킷 등 의류를 가위나 칼로 자른 듯한 천조각도 발견됐다. 이 업체는 2000년부터 북한에 의류를 지원해 왔으며 정부 당국은 브랜드 상표를 보고 해당 업체 지원 의류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적대국, 교전국 기조 부각과 함께 대북 전단 문제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표출하는 용도로 과거 지원 물품을 훼손해서 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열악한 주민 생활 실태가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는 노력도 확인됐다. 일반 생할 쓰레기보다 일정 크기의 폐종이·비닐·자투리천 등이 다수였으며, 페트병은 라벨이나 병뚜껑 등을 제거해 상품정보 노출을 방지하려고 했다. 통일부는 “오물 풍선 살포를 계기로 주민 생활상, 경제난, 인권 실태가 외부에 알려지는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생활실태를 노출하지 않으려는 노력에도 북한 내부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생필품 쓰레기가 여러개 포착됐다.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여러번 기워 신은 구멍 난 양말, 구멍 뚫린 유아용 바지, 옷감을 덧대 만든 장갑, 옷감으로 만든 마스크 등이 발견됐다. 통일부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재원 탕진과 비현실적 계획경제 복원 조치 등 부작용이 주민들의 극심한 생활고로 직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일·김정은 우상화 문건들이 잘린 채 오물 속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대원수님 교시’라고 적힌 문건 표지가 반으로 잘린 것이나 ‘조선로동당 총비서로…’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등도 나왔는데 북한은 ‘수령 교시’ 문건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죄로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오물 살포에 일반 주민들도 동원된 것을 파악하고 있다”며 “긴급한 행정력 동원에 따른 결과 북한 주민들의 오물 살포에 대한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선거법·명예훼손 등 혐의 최재영 목사 “명품백 사건 본질 흐리는 물타기” 비판

    선거법·명예훼손 등 혐의 최재영 목사 “명품백 사건 본질 흐리는 물타기”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을 고발한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판했다. 최 목사는 “이철규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를 변호하기 위해 명품백 수수의 본질과는 상관 없는 일을 자꾸 만들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상당히 큰 실수이며 긁어 부스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연회에서 이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당내 공천 과정에서 김 여사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공공의 영역에서 그 발언을 잠시 한 것”이라며 “발언의 방점은 이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김 여사에 대한 얘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품백이 국가기록물로 분류됐다는 발언의 진원지는 이 의원이다. 그게(발언이) 맞다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은 국가기록물 훼손 및 손괴죄로 징역 7년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내가 줬던 8권의 책이나 이순자 여사가 전해준 전두환 회고록과 김영삼 회고록 등이 국가기록물 급에 해당하는 책들인데,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분리수거함에 버렸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지난 총선을 앞두고 특정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나를 초청한 여주, 양평 강연 모두 각기 다른 장소와 일시에서 추진된 강연행사였으며 후보자가 초청한 것도 아닌 지역 민간단체들이 연합으로 나를 초청했던 것”이라며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이)당선인 시절 양평고속도로가 꺾여버리는 변경안을 모의한 상황에서 나에게 가짜뉴스에 현혹됐다며 매도했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서 수십년 살았던 최재관 전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에게 ‘집요하게 진실을 파헤치고 드러낼 사람은 당신이고 적임자’라고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으로 이어질 경찰 수사에 대해 최 목사는 “(수사에)충실히 임하겠지만 명품백 사건과는 무관하게 여러 강연 등에서 내가 한 발언의 일부만 뽑아서 고발한다면, 이는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봐야 한다”며 “김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느니 안 했느니도 중요하지만, 코바나컨텐츠 대표 시절 수많은 업체로부터 전시회 후원을 받거나 나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았던 혐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서도 받았던 뇌물 대가성 혐의들도 규명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 목사는 다음 달 4일 김 여사에게 10여차례 만남 요청하고 명품가방 건네는 장면 몰래 촬영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 13일에는 영등포경찰서에서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 밑반찬 구매권·세탁서비스… 생활밀착 정책에 행복해지는 양천

    밑반찬 구매권·세탁서비스… 생활밀착 정책에 행복해지는 양천

    서울 양천구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3만원의 밑반찬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양천 반올림 사업)하고, 이불 등 혼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해 주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른바 ‘따뜻한 의식주 레벨업’의 이 정책은 과거 일회성 지원에 그쳤던 복지사업을 지역과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올림·행복버블 등 복지사업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지사업의 현장을 찾아보니 취약계층 주민들과 가맹점 사장님이 모두 만족하더라”면서 “복지사업이 지역사회가 자생할 수 있는 동력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천 반올림 사업은 구에서 이용권을 제공받은 주민이 직접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권 비용은 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반찬가게에도 지원된다. 양천 반올림 사업에 참여하는 한 지역 반찬가게 사장은 “올 2월까지만 해도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사업 참여로 매출이 늘었다”면서 “저소득층 대상 사업이라는 좋은 취지를 알고 난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 이제는 하루 5~10명의 손님이 가게를 방문한다”면서 웃었다. 양천 반올림 사업 지원을 받는 한 어르신은 “반찬이 세 팩에 만원인데 사장님이 이용권을 내밀자 네 팩을 주셨다”면서 “한번 반찬을 가져오면 이틀은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구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양천구 반올림 사업은 지금까지 총 800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취약층 지원하고 가게도 살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역시 지역사회 교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와 협약을 맺은 세탁업체 사장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출도 오르지만 무엇보다 세탁물을 매개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도 생긴다”고 전했다. 양천 반올림 사업과 같은 시기에 시작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총 4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 안에 총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반올림 반찬가게 사업과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을 지역사회와 연결한 사업”이라면서 “이처럼 안전 돌봄망을 지역 주민과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폐식용유 회수·재활용 문화 이끈다

    관악, 폐식용유 회수·재활용 문화 이끈다

    서울 관악구가 폐식용유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은 관악구 전통시장 인근 주민센터인 신사동, 신림동, 신원동, 청룡동에 설치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폐식용유는 친환경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만 수거량보다 폐기량이 더 많은 실정”이라며 “관리가 어려운 드럼통에 붓는 방식이 아닌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이용자가 폐식용유가 담긴 용기를 그대로 기계에 투입하면 된다. 투입한 폐식용유는 용량에 따라 시장가격을 반영한 포인트가 개별 지급되며, 포인트는 추후 현금으로 환급된다. 향후 관악구는 스마트 수거함을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스마트 수거함 설치로 폐식용유 회수량이 늘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 설치로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식용유를 폐기할 수 있고,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어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NASA가 1억 보상해라”…지붕 뚫고 떨어진 ‘우주쓰레기’ 첫 소송

    “NASA가 1억 보상해라”…지붕 뚫고 떨어진 ‘우주쓰레기’ 첫 소송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진 이른바 ‘우주쓰레기’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미 항공우주국(NASA)를 상대로 처음으로 제기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미국의 한 가족이 NASA를 상대로 8만 달러(약 1억 1100만원) 이상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크랜필 섬너 측은 “이번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면서 “의뢰인 가족은 삶에 미친 스트레스와 악영향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마터면 치명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한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후 갑자기 하늘에서 무게 0.7㎏, 높이 10㎝, 너비 4㎝의 원통형 금속성 물체가 나폴리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그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해당 가정집의 지붕과 2층은 뚫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집주인 알레한드로 오테로는 당시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엇인가가 집안을 찢고 바닥과 천장에 큰 구멍을 만들었다”면서 “집에는 아들만 있는 상황이었는데 천만다행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NASA가 이 금속성 물체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국제우주정거장(ISS) 화물 팔레트의 배터리를 장착하는데 사용되는 비행지원 장비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NASA 측은 ISS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를 담는 2.9톤짜리 배터리 팔레트를 우주에 버렸다. 당초 이 팔레트는 2~4년 정도 궤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으나, 갑자기 이날 지구에 떨어지면서 대기권에서 타다남은 물체가 오테로의 자택에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ISS에서 버려져 대기권에서 사라져야 할 우주쓰레기가 예상과는 달리 지상에 떨어져 하마터면 인명사고까지 날 수 있었던 셈. 이에대해 크랜필 섬너 측은 “우주에서의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주쓰레기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은 이로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례가 될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클린데이 대청소’…“침수피해 막는다”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클린데이 대청소’…“침수피해 막는다”

    서울 종로구가 본격적인 우기 시작을 앞두고 안전하고 청결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과 상인이 내 집, 내 점포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선진시민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취지”라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를 막고자 생활 잔재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막히게 하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19일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청소 시범 행사를 추진했다. 노면 청소차, 살수차 포함 각종 장비 총 17대를 투입해 도로 곳곳을 말끔히 물청소하고 하수구 준설 차량 역시 동원해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제거했다. 17개 동주민센터에서도 담배꽁초 제거, 가로수 및 녹지대 주변 쓰레기 수거에 동참한다. 직원과 주민이 함께 동별 이면도로, 골목길 내 담배꽁초와 묵은 폐기물을 청소하고 띠녹지 주변, 청결 취약지역과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고 주민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라며 “종로 전역에서 이뤄지는 이번 클린데이 대청소에 주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가 안전순찰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 아이돌 ‘위클리’의 먼데이와 지한이 함께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깜깜한 밤, 가로등 하나 없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조치를 하던 안전순찰원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담겼다. 블박차량은 1차 사고 현장 바로 앞 황색 경광등과 함께 주차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를 충격했고, 안전순찰차는 차량 바로 앞에서 1차 사고를 수습 중이던 안전순찰원을 충격했다. 안전순찰원은 반대 차로로 튕겨져 나갔고, 반대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가 다시 안전순찰원을 충격하고 말았다. 차마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블랙박스 영상에 스튜디오는 한동안 침묵에 잠겼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고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6.7배에 달하는 2차 사고 치사율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안전순찰원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일뿐만 아니라 낙하물 수거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소방관 17명 부상”…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소방관 17명 부상”…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이 폭발 사고로 대거 부상당했다. 다행히 소방관들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2층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약 200명을 투입해 총력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오후 3시쯤 건물 지하 1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 17명이 화상 및 열상을 입었다. 다만 17명 모두 경상에 그친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6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고 복귀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서 이처럼 소방관들이 대거 부상당하는 일은 드물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여명이 다쳤다는 소식에 긴장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4분쯤 건물 내부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한 가운데, 화재 진압이 길어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6시쯤 소방헬기를 투입해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조했다.
  • 종로구,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서울시 최초’

    종로구,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서울시 최초’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최초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차량 제작을 완료한 뒤 17일 시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7월부터는 관내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 스마트 체험 차량을 배차한다. 구민들에게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 배출 방지에 이바지하려는 취지다. 여름철과 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라고 설명했다.
  •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날 미래의 과학자들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세션은 1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41)의 청년 기후테크세션.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은 ‘궤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열광했다. 그는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을 주제로 그린수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자리에서 누구나 알기 쉬운 비유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향한 경종을 울리는 방법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가장 효과가 없는 것 또한 분리수거”라고 꼬집은 뒤 “그러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는 현재 일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 매장 발굴에 나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제주가 일회용컵 줄이기에 고민하듯, 단순히 플라스틱 용기를 폐기하는 게 아니라 리폼하고 업사이클링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재활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고 화답했다.그는 온실가스의 유해와 관련 “온실가스는 이불을 덮는 역할을 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 준다. 온실가스가 너무 없으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화성처럼 되고, 온실가스가 너무 많으면 구스다운을 여러벌 껴입은 듯, 혹은 화덕피자 안쪽에 들어간 듯, 마치 금성처럼 된다”고 비유했다. 이어 “온실효과가 심해지면 지구 온난화가 오고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역이 좁아지게 된다”면서 “기후조건이 열악한 나라들은 날씨가 좋은 나라를 빼앗기 위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 전체 평균온도 1도가 올라가면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고 2도가 오르면 모기가 살기 위한 최적의 온도가 된다”면서 “뎅기열 등 사람을 가장 많이 해친 생물이 모기”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또한 “지구평균 온도가 2도를 넘어 3도가 올라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되고 이산화탄소조차 줄일 방법이 없어져 식량부족 등 대위기가 온다”면서 “이런 지구를 위해 우리가 뭘 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지구를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유지해야 하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며 “왜냐하면 미국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라우어의 말처럼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그는 이날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점’을 보여주며 “칼 세이건 천문학자는 영웅과 죄인, 스승과 제자, 선한 자와 악한 자,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한 도트 위에 있다고 했다”면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지구가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를 알려준다” 고 설명했다. 그는 외계인 실존 여부에 대해 명료한 해석도 내놨다. 그는 “우주공간 안에 지구인 역시 외계인이기 때문에 우리같은 지적 생명체가 또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그 유일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 뿐이고 지구에서 생존하는 법을 모색해야 하는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안될 과학’을 운영 중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 서남센터 파크골프장 장애인 불편함 반영할 것”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 서남센터 파크골프장 장애인 불편함 반영할 것”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7일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를 받고 서남센터 파크골프장 운영 시 장애인들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고려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본 질의에 앞서 최근 서남물재생센터가 일반 기업체와 협력해 인근지역 무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킹 행사를 개최하고 강서교육복지센터와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남센터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 현재 새벽 6시에 시작하는 온라인 예약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고 장애인들만 이용 시 공이 날아가거나 위험한 구역에 놓이는 경우 이를 도와줄 수 있는 비장애인의 참여 방안에 관해 묻고,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비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장애인들이 이용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이용해도 신체적인 불편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서남물재생공단 이사장은 온라인 예약 시간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7월 1일부터 변경 시행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장애인만 이용 시 비장애인의 참여에 대해서는 비장애인 한 명의 도움은 필요하므로 다른 이용자들이 볼 때 도와주는 것이 인정되도록 비장애인 1인에 한해 복장, 조끼, 명찰 등을 준비해 당장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 시간대 조정 부분은 공단 이사장이 장애인들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고려해 장애인 시간대를 겨울에는 현재와 같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하고 봄·여름·가을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여 이른 시일 내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의 파크골프장 9홀 증설 요청에 대해서는 공단 이사장이 당장은 계획이 없지만 물순환안전국에서 전체적인 주민편의시설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우선 9홀 증설 안을 포함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되면 추진이 가능할 것 같고, 현재 파크골프장 주차장도 부족하여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편의시설은 최대한 확충하겠다고 답변했다.
  • “폐지 줍기 2배 급여 드릴게요”…어르신 지원 팔 걷은 지자체

    “폐지 줍기 2배 급여 드릴게요”…어르신 지원 팔 걷은 지자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들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폐지 줍는 노인 200여명을 선발해 기존 수입의 2배를 지급하는 정책을 개발해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고물상 284곳 등을 통해 폐지수집하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 1189명의 17% 정도다. 시는 우선 이들을 대상으로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을 편성했다. 대상자들은 폐지 줍기를 계속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폐지를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된 고물상 등으로 가져가면 기존 평균 수입의 2배가량을 급여로 지급한다. 나머지 900여명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는 이날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시민 등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 안전장비와 재활용품 수거 활동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 발의자인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거인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총 16시간)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 군산시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가벼운 경량(15㎏) 손수레를 지원한다. 우선 올해 75대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총 200대 지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밖에 서울시와 제주, 경기 광명시 등도 폐지 줍는 노인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등을 밀착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이들은 4만 2000여명이었고, 평균 76세였다. 1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 동안 폐지를 주웠으며 수입은 월 15만 9000원이었다.
  • “잠수함보다 더 깊이 내려간다”…장수거북, 1344m 깊이 잠수 세계신 [핵잼 사이언스]

    “잠수함보다 더 깊이 내려간다”…장수거북, 1344m 깊이 잠수 세계신 [핵잼 사이언스]

    파충류 중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 잠수할 수 있는 장수거북이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솔로몬 제도의 둥지를 떠난 서태평양 장수거북 한 마리가 태평양 바다 속 1344m 깊이까지 잠수해 이부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기록은 국제환경단체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ure Conservancy)가 측정한 것으로, 이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장수거북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몸에 단 테그를 통해 드러났다. 장수거북은 길이 1.2∼2.5m, 몸무게 650∼800㎏으로 지구상에 있는 거북류 중 가장 큰 바다거북으로, 등딱지 표면이 각질판없이 두꺼운 가죽질 피부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장수의 의미는 오래 산다는 것이 아니라 갑옷을 두른 장군처럼 늠름하다는 ‘장수‘(將帥)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06년 또다른 장수거북이 세운 1280m로 물론 이는 인간이 확인한 것일 뿐 실제로는 더 깊게 잠수할 수도 있다.특히 장수거북의 이같은 능력을 잠수함과 비교해보면 더욱 놀랍다. 사람이 타는 유인잠수함의 경우 통상 수백m 정도까지 내려가며 대부분 1000m를 넘지 않는다. 또한 스쿠버다이버의 세계 최고 기록도 332m에 불과하다. 여기에 장수거북은 한번 잠수할 때 마다 약 90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다. 네이처 컨서번시의 해양생물학자인 피터 왈디는 “장수거북은 정말 놀라운 생물”이라면서 “논스톱으로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능력, 단 한 번의 호흡으로 해군 잠수함만큼 깊이 잠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등갑과 배갑을 둘러싼 두꺼운 가죽 덕에 장수거북이 높은 수압을 견디며 심해까지 잠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장수거북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단계인 ‘위급’에 속해있다. 이는 대부분 인간과 연관이 있는데, 그물이나 배와 충돌, 해양 쓰레기 등이 장수거북의 수명과 개체수를 급감시키는 요인이다.
  • 지방자치단체·의회, 폐지 줍는 노인 챙기기 분주

    지방자치단체·의회, 폐지 줍는 노인 챙기기 분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들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폐지 줍는 노인 200여명을 선발해 기존 수입의 2배를 지급하는 정책을 개발해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인원은 시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지역 고물상 284곳 등을 통해 폐지수집을 하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 1189명의 17% 정도다. 시는 우선 이들을 대상으로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을 편성했다. 대상자들은 폐지 줍기를 계속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폐지를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된 고물상 등으로 가져가면 기존 평균 수입의 2배 가량을 급여로 지급한다. 나머지 900여명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는 이날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시민 등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 안전장비와 재활용품 수거 활동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 발의자인 이정임 시의회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일의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17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거인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총 16시간)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선 이 기간만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8월 2일 폭염 아래 폐지를 줍고서 귀가한 6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가벼운 경량(15㎏) 손수레를 지원한다. 우선 올해 75대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총 200대 지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밖에 서울시와 제주도, 경기 광명시 등도 폐지 줍는 노인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등을 밀착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이들은 4만 2000여 명이고, 평균 76세이다. 1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 동안 주운 폐지로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월 15만 9000원이다.
위로